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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집' 안창환, 청약 당첨과 함께 여자친구 바람 현장 목격
- ‘월간집’(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JTBC ‘월간 집’ 안창환이 그토록 바라던 청약 당첨과 함께 여자친구가 바람을 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동시에 찾아온 행운과 불운 속에, 그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지난 방송에서 남상순(안창환)이 마침내 청약에 당첨됐다. 청약 홈페이지에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뜨자, 놀라 기절할 정도로 기뻐 환호성을 질렀다. 그리고 그 즉시 사랑하는 ‘요미요미’ 여자친구(김소은)에게 프러포즈를 하러 갔다. 결혼은 무조건 성사될 줄 알았지만 여자친구는 특강 때문에 많이 늦을 것 같다며 다음에 보자고 했고 그 이후 다른 남자와 함께 팔짱을 끼고 학원을 나섰다. 바람 현장을 목격한 상순은 못 본 척하며, 혹여 자신을 볼까 몸을 숨겼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최고(김원해)와 여의주(채정안)에게 청약 턱도 냈다. 그런 그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아챈 건 동료 의주였다. 진실을 알게 된 의주는 “네가 왜 숨어? 네가 바람폈냐?”라고 대신 화를 냈고 상순은 되레 스스로를 탓했다. 상순은 “네가 뭐가 모자라 아파트 한 채 없는 놈을 만나! 당장 헤어져”라는 여자친구 어머니의 문자를 본 이후 청약 당첨만을 꿈꿨고 여자친구에 걸맞는 남편이 되기 위해 대출 받아 아파트 전세를 구하라는 현실적 조언도 무시하고 교회, 절, 점집 까지 안 다녀본 곳이 없었다. 별명이 ‘청약 조울증’일 정도로, 청약 결과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상순의 눈물겨운 고군분투는 재미있는 패러디와 유쾌한 톤으로 그려졌지만, 그 이면엔 “결혼을 하려면 아파트가 있어야 하는데, 아파트가 있으려면 결혼을 해야 한다”는 아이러니한 현실을 담았다.그러나 또 다른 기로에 선 상순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JTBC ‘월간 집’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20일 청약접수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9일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이 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가구,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84㎡A 72가구 △84㎡B 72가구 △84㎡C 72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가 들어서는 중구 태평로 일대는 신규 아파트들이 대거 공급되며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현재 태평로 일대에는 약 1만5000가구의 신규 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 중심 입지인 대구역 일대에 들어서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도보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광역 교통망 호재도 예정돼 있다. 2023년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단지는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침산로, 태평로, 신천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칠성점, 서문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수창공원,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등 공원도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모델하우스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의 주거중심지로 부상 중인 태평로 일대에 들어서 다양한 입지적 장점들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앞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인근 단지들의 기세를 이어 이번에도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본격 분양
-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오피스텔 투시도[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64~84㎡ 총 16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4㎡A 24가구 △64㎡B 23가구 △84㎡A 71가구 △84㎡B 48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반경 약 1.5km 거리에 SRT 동탄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오산~봉담) 등도 가깝다. 각종 교통 호재도 많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이천~오산) 구간도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어 기존 SRT 동탄역에 파주 운정~삼성~동탄을 잇는 GTX-A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 동탄 도시철도 트램도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동탄2신도시 중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동탄점(2021년 하반기 오픈예정), 하나로마트 동탄2신도시점, 이마트 동탄점, 코스트코 공세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이케아 기흥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인근에 늘봄초, 다원초, 다원중, 한백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선납숲공원, 치동천 체육공원, 청계중앙공원 등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생활 환경도 누릴 수 있다.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오피스텔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 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 되지 않으며,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주거형 오피스텔 상품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주거형 오피스텔은 14~15일 2일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19일, 정당 계약은 21~22일 진행된다.
- "집값 떨어진다" 정부 경고 안 통한다…생애최초 비중 역대 최고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오는 9월 전세 만기를 앞둔 서울에 사는 30대 A씨는 난생 처음으로 아파트를 샀다. 월세와 전세를 전전하며 돈을 모았지만, 갈수록 높아지는 집값을 보며 지금이라도 집을 사지 않으면 평생 집을 살 수 없다는 불안감이 엄습했기 때문이다. A씨는 그동안 모은 자금에 부모님의 도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을 합쳐 은평구에 있는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7억 5600만원에 매매했다. 집값이 이미 많이 올랐고 대출이자 부담도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내 집을 마련했다는 안도감이 더 크다. 평생 집을 사본 적 없던 사람들이 ‘내 집 마련’에 뛰어들고 있다. 올 상반기 서울 부동산 매매자 10명 중 4명이 처음으로 부동산을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규제와 공급대책에도 잡히지 않는 집값에 전셋값 상승까지 맞물리면서 지금 아니면 못 산다는 불안감이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2~3년내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 영끌한 2030세대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했지만 시장에서는 정반대의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 대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지금 아니면 집 못산다’ 불안심리 확산8일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매매 등기 중 생애 최초 구입자 비중은 집값 상승 추세와 함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9년 상반기 29.0%였던 생애 최초 부동산 구입자는 2년 만인 2021년 상반기 38.4%까지 치솟았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내 집 마련에 가장 적극적인 연령대는 30~40대다. 서울 주택매매의 30~40대 거래 비중은 지난해 12월 57.2%로 관련 통계 이래 최고를 기록했고, 이후 1월 55.7%, 2월 52.6%, 3월 51.8%, 4월 49.8%로 나타났다. 생애 최초 비중도 높다. 전체 매매 등기 중 30~40대 생애 최초 매매 비중은 서울 기준 65.5%, 1월 66.7%, 2월 68.1%, 3월 66.4%, 4월 66.4%를 차지한다.서울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젊은 층 사이에선 ‘지금이 아니면 내 집 마련이 힘들 것’이라는 불안심리가 확산했고, 이는 ‘영끌’을 통해 아파트를 사들이는 패닉바잉(공황매수)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 상반기에만 평균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6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 4283만원으로, 작년 12월(10억 4299만원) 보다 약 10%나 뛰었다. ◇“중저가·재건축 중심 외곽지역 강세 이어질 것”내집 마련에 뛰어드는 생애 최초 구입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가 지속적인 공급사인을 보내고 있지만, 단기 입주물량이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하반기 전세대란까지 예고되고 있기 때문에다. 여기에 이달부터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 요건 중 생애최초 구입자에 대한 연소득 조건이 1억원 이하로 완화되면서 고소득 맞벌이 수요도 가세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실수요가 주요 목적인 30~40대의 패닉바잉이 생애 최초 주택매매 비중을 높이고 있다”며 “무주택 기간을 유지했던 사람들이 청약 등 혜택을 포기하고 주택을 매매한다는 것은 정부의 공급사인이 시장에서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8.4대책, 3기 신도시 등 정부가 예고한 주택 공급은 단기간 시장에 유입되기 힘든 상황이며 전세매물이 잠긴데다 값도 크게 뛰어 수요자들이 매매로 돌아서고 있다”며 “30~40대 수요자들은 금리 인상에 따른 비용보다 집값 상승분이 더욱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미래의 투자 가치까지 고려해 접근이 가능한 중저가의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외곽 지역 강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편 정부는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게 연소득 합산 1억원 이하인 경우 대출요건을 조금 완화해주고, 연소득 합산 7000만원이 넘지 않을 경우엔 주택 가격에 따라 취득세를 감면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1억5000만원 이하 주택은 전액 면제, 수도둰 4억원 이하, 그 외 지역 3억원 이하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 ‘로또단지’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7월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DL이앤씨는 7월 중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이하 ‘고덕강일지구’)에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동 규모다. 총 593가구로 △전용면적 84㎡ 419가구(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174까구(6개 타입)를 공급한다.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고덕강일지구에 조성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남 미사강변도시와도 인접한 단지로서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입주민들은 지난 3월 개통된 5호선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호선·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과 2호선 삼성역 및 강남역 등으로 오갈 수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상일IC)와 중부고속도로(하남JC, 하남IC), 서울양양고속도로(강일IC),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지방 도시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예정), 강일동 광역환승센터(예정) 등이 추진 중에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개발계획에 따른 호재도 예상된다. 단지는 서울 강동권 비즈니스 복합단지로 개발 중인 고덕비즈밸리와 인접해 있다. 고덕비즈밸리에는 이케아, 영화관, 대형마트,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 대형 복합시설을 비롯해 연구개발(R&D) 센터 등 150여 개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DL이앤씨 출범 이후 서울에서 첫 선보여지는 단지인 만큼 DL이앤씨의 상품과 기술력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담았다. 올해 1분기 소비자 선호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1위를 차지한 e편한세상 브랜드가 적용된다.또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분양가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또한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해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 또한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면적 101㎡ 물량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수도권 거주자, 가점이 낮은 청약자, 유주택자(1주택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시장에서는 당첨만되면 약 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거 보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보기 드문 서울의 신규 분양 아파트이자, 현상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특화 디자인과 리뉴얼된 e편한세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 등이 더해지며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인천 집값 고공행진…3기신도시 효과까지 보나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인천 부동산시장이 다양한 교통망 호재로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3기 신도시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까지 반영되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5월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2.19%포인트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2.07%포인트, 4월은 2.27%포인트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곡선이다. 이는 서울 집값이 급등하면서 인근 수도권 지역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인천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다양한 교통망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한 몫하고 있다.지난 5월 22일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기존 종착역인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을 잇는 석남연장선이 개통됐다. 산곡역과 석남역이 새로 생겼으며, 인천 1호선과 2호선 간 환승체계가 형성돼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크게 개선됐다. S-BRT(슈퍼 BRT·최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도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부천종합운동장~계양지구~김포공항역까지 16.7km 구간에 S-BRT가 구축되는 노선이 오는 2026년 개통할 계획이다. 7월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투시도. (사진=현대건설)이러한 호재에 인천 지역 아파트의 신고가도 속출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평구 부평 아이파크 전용면적 84㎡는 올해 4월 7억65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중구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오션하임 전용 84㎡는 올 5월 6억원에 최고가 거래됐다.게다가 오는 15일 인천 계양에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1050가구가 풀리면서 인천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인구가 몰릴 것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3기 신도시 가운데 인천 계양 추정 분양가는 공공분양의 경우 전용 59㎡ 주택이 3억5000만~3억7000만원, 74㎡는 4억4000만~4억6000만원에 공급되고, 신혼희망타운 전용 59㎡는 3억4000만~3억600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통계청이 추계한 인천의 2025년 인구는 299만명으로 다른 대도시권에 비해 낮을뿐더러 주택 공급률도 낮은 편”이라면서 “송도와 청라, 검단신도시 신축과 도심지 재개발·재건축 사업장과 함께 정부가 권장하는 3기신도시인 계양신도시가 개발되면, 이를 중심으로 집값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향후 인천에서 분양을 앞둔 주요 단지들도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은 7월에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계양구 최대 규모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371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8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포스코건설·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은 이달 중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시티오씨엘 4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47층, 5개동, 전용면적 74~101㎡ 총 42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5층, 13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909가구 규모로 이중 99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최저임금 또 올리면 직원 내보낼 수밖에"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최저임금 또 올리면 직원 내보낼 수밖에”-엑셀 입력, 한강 순찰…재정일자리 셋 중 하나 ‘돈 낭비’-대우건설 매각 ‘2000억 에누리’ 논란-감사원 “금감원 감시 태만, 옵티머스 사태 키웠다”-무섭게 치솟는 아파트 값, 그냥 방치해서 될 일인가-수출 규제·올림픽 보이콧…한·일 소모적 갈등 더 없어야△줌인&-“DJ·盧·文은 내겐 학교” 민주당 적통 강조…’反이재명 연대’로 역전극 쓸까-세종시 특공받은 공무원 2.6만명, 시세차익 평균 5억 챙겼다 △최저임금 인상 우려하는 중기-차등지급마저 부결해놓고…최소 동결, 숨통 틔우려면 인하도 고려해야-최저임금 올리면 ‘스태그플레이션’ 초래할 수도-1만800원 vs 8720원, 승자는…오늘 노사 정명승부 돌입△감시 시스템 무너진 금융당국-당국 부실대응 실체 드러나…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 탄력 붙을 듯-핵심 책임자 빠진 징계안…업계 ‘이중잣대’ 불만-지루한 법정공방 예고…옵티머스 사태 해결 ‘첩첩산중’△종합-33.6兆 혈세 쏟아부었지만 부실투성이…”민간일자리 창출에 집중해야”-“이례적 재입찰 허용” 비판에…KDBI “법적문제 없다”-與, 암호화폐 제도권 편입 가닥…독립됩 업권법 마련할 듯△정치-강금실 영입…친노 끌어안는 李, 文때리는 尹, 탈원전 정책 비판-‘영끌 빚투’ 김기표 임명 안이한 태도 靑 인사·민정 전반적으로 점검 필요-文 “정치의 계절…靑·정부, 중립 지켜야”-국민의힘 당대변인도 세대교체…20대 임승호·양준우씨 선발-정세균·이광재, 丁으로 후보 단일화△국제-행사 음악·보도자료까지 직접 편집하는 ‘디테일 왕’-中, 美상장 ‘IT옥죄기’…디디추싱 등 4곳 안보조사-도쿄올림픽 강행하더니…日자민당, 도쿄의회 선거 과반 실패△경제-年매출 늘어도 받을 수 있는 희망자금…폐업한 소상공인은 왜 안되나요-금리인상 8월이냐 10월이냐…다음주 금통위서 윤곽-제2 이선호 없도록…모든 항만 출입자 안전관리 받는다△금융-불완전 판매 우려에도…보험사 갈아태우기 영업 ‘눈살’-수조원대 국민지원금 특수 앞두고 카드사들 마케팅 망설이는 이유는-74개 금융사 3년 주기로 소비자보호 평가받는다-예금보험공사 “잘못 송금한 돈, 대신 찾아드려요”△산업&기업-노사 힘 합쳐도 버거울 판에 ‘연쇄파업 그림자’ 드리운 완성차-마이크론 선전포고에…더 치열해진 EUV장비 확보전-“항공사, 공항시설사용료 감면 연장해야”-韓 추격 속도내는 中…OLED ‘LCD 치킨게임’ 재현하나-삼성전자, 한화큐셀 손잡고 ‘제로 에너지 홈’ 구축△남은 1년…디지털 뉴딜, SW·AI 인재 양성 총력-네이버, 세계 첫 ‘로봇 친화형’ 사옥 특허 출원-3조 ‘통풍 치료제’ 시장 잡아라…국산 신약 개발 순항-비접촉·셀프관리·수온조절…정수기, ‘차별화’로 여름 대목 공략△소비자생활-“밀키트는 조립산업…500개 레시피 DB로 뚝딱”-편의점 ‘보양 도시락’ 통 커졌다-‘유료 멤버십 실험’ 나선 신세계백화점-hy 국내 첫 발효유 ‘야쿠르트’ 식약처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인증△건강-혈액 몇방울로 선천성 질환 조기진단…’신생아 선별검사’ 36년 노하우 축적-푹 쉬었는데도 피곤하다면…혹시 만성피로증후군?-아랫배 극심한 통증, 잦은 소변 땐 ‘간질성방광염’ 의심을△증권&마켓 -“델타변이 영향 제한적…지금이 경기민감株 저가매수 기회”-“코스닥 CEO 고령화 빨라 가업승계 제도 개선 필요”-삼성전자 부진에도…관련 펀드엔 ‘뭉칫돈’△증권-크리프톤·카카오페이 청약일 맞물렸지만…둘 다 노려볼 수 있어-‘국내주식 차액결제거래’ 메리츠증권, 9일 선보여-SPV 매입기간 연장에…’A급’ 회사채 흥행랠리-“코로나 이후도 자신…글로벌 체외진단 1위 목표”△부동산-“3기신도시 분양가 성남 복정 6억대·위례 5억대-부산 전포3구역, 도심복합사업 ‘찬반 갈등’ 격화-“아크로 안붙여줘서”…신당8구역, DL이앤씨와 계약해지-7월 4만7150가구 분양…올해 최대△문화-골목마다 새로운 예술이 움트는…여기가 바로 ‘힙지로’-잠재력·가능성 가득…을지예술센터 ‘시각예술 메카’로 거듭날 것-돌아온 빨간머리 ‘샤큘’ 판타지 뮤지컬의 정수△스포츠-‘골프 사춘기’ 겪은 고진영 “에비앙서 올림픽 예습”-임성재, PGA 투어 로켓모기지 클래식 8위…시즌 4번째 톱10-독도 세리머니 안돼도, 무릎 꿇기는 된다-김연경·양효진 등 도쿄올림픽 女배구 대표 확정△피플-“동생 잃고 죄책감 시달렸는데”…62년 만에 상봉한 삼남매-LG전자, 코로나19 의료진 위해 ‘트롬 스타일러’ 기증-산재 예방 힘쓴 이재근 남해화학공장장에 동탑산업훈장 수여-올해 젊은평론가상에 박상수 동덕여대 교수-신한카드-위버스컴퍼니 ‘팬덤 특화카드’ 출시한다△오피니언-‘2차 추경’ 유감-스포츠외교 에이스 키우자-‘이건희미술관’ 설립, 고인 뜻 살리려면△전국-오세훈 자구책 주문에도…’승객 감소+노조 반발’ 서울 지하철 벼랑끝-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인천공항 MRO 추진 전력투구”-고속철도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 확정 46.4km 구간 지하선로 추가…2027년 완공△사회-정치인부터 검경 간부·언론인까지 포섭…’수산업자 게이트’ 확산-델타 변이 1주일 만에 60% 늘어…추가 대책은 ‘아직’-교원자격 없어도 전문가면 임용? 고교학점제 앞두고 찬반논쟁 가열-나흘 만에 수도권 인센티브 철회 “접종했다” 곳곳 NO마스크 실랑이
- '온양발리 한양립스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 그랜드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울산 울주군 온양읍 일원에 들어서는 ‘온양발리 한양립스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가 2일 그랜드 오픈하며 분양 일정을 본격화한다.(사진=온양발리 한양립스 더 퍼스트)온양발리 한양립스 더 퍼스트는 연면적 53,896.96㎡, 지하 1층에서 지상 28/29층 총 5개 동으로 조성되며, 실수요층의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 세대 68㎡ 타입(구 27평형), 442세대 중 일반분양 119세대를 공급한다. 단지 내에는 물놀이 놀이터, 이팝나무 가로수길, 산책로,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단지특화 커뮤니티가 적용된다.특히 온양발리 한양립스 더 퍼스트 인접지역은 약 1500여 세대의 대안3지구 도시개발사업과 800여 세대의 아파트 부지 등 신규 아파트 공급 계획으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은 도시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쾌적한 정주환경과 체계적인 도시발전을 견인하게 됐으며, 온산국가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단지로 조성된다.단지 인근 교통 호재도 눈길을 끈다. 인근에 위치한 KTX이음 및 울산~부산 복선전철 동시 정차역인 남창역을 통해 울산과 부산을 20분대에 오고 갈 수 있는 더블생활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KTX이음(2022년말 예정)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2시간대, 복선전철로 울산에서 부산까지 약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부산 기장에 들어서는 롯데월드어드벤처 부산, 메종 동부산을 비롯한 각종 편의 인프라 및 직주근접의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단지 옆 신규 교육부지가 심의를 통과하여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 품은 아파트)’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조성되면 유해시설이 적어 주거환경은 물론, 학부모들의 안전 통학 걱정을 덜 수 있다.한편, 한양건설이 시공하는 온양발리 한양립스 더 퍼스트의 청약 일정은 다가오는 7월 13일 특별공급 신청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 신청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1일 예정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받으며, 당첨자 계약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 “전국 누구나 청약 가능”…전국구 청약 단지 1만 가구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거주 지역 상관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전국구 청약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구 청약 지역은 정부가 기업이전, 공공기관 이전 등 특정한 사유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나 신도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한화포레나 서충주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전국구 청약 지역으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도청이전신도시(경북도청신도시, 내포신도시, 남악신도시), 혁신도시(원주, 나주, 김천 등), 기업도시(충주, 원주), 주한미군기지이전 지역(평택) 등이 해당된다.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구 청약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4개 단지, 총 1만4569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충주기업도시 1개 단지 478가구 △세종시 1개 단지 1,350가구 △원주기업도시 1개 단지 1520가구 △내포신도시 4개 단지 3679가구 △경기도 평택(주한미군이전) 7개 단지 7542가구 등이다. 임대물량은 제외했다.일반적으로 아파트 청약은 해당 지역 거주자만 청약이 가능하지만 이들 지역의 경우 주소지와 상관없이 청약자격 요건만 갖추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국구 청약지역은 풍부한 개발호재와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은 청약조건으로 인해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실제 지난 2월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분양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는 39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만 1464명이 몰리면서 평균 183.2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시는 서울시(124.72대 1)를 제치고 올 상반기(현재까지) 지역별 청약경쟁률 중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평택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은 37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 2588건이 접수되면서 평택시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평균 86.67대 1을 기록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전국구 청약지역 특성상 정부의 주도하에 개발되기 때문에 교통망 및 인프라 시설 확충이 빨라 높은 미래가치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며 “최근 부동산규제로 청약자격 조건이 까다로워져 희소성이 높아진 만큼 전국구 청약지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달 전국구 청약 지역에서 분양이 잇따른다. 5년만에 청약물량이 나오는 충주기업도시를 비롯해 세종시, 평택시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한화건설은 충북 충주기업도시에서 ‘한화 포레나 서충주’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충주시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면적 77~84㎡, 총 4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와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충주기업도시는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어느 지역에서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금 10% 납부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은 7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서 ‘세종자이 더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54㎡총 135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세종시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가운데 특히 이 단지는 추첨제 물량인 전용 85㎡ 초과 타입이 1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예정돼 있고, 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이 밖에도 라인건설은 7월 강원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1-1블럭에서 ‘이지더원 3차’을, GS건설은 7월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 블록에서 ‘평택지제역자이’를 분양한다.
- 고덕강일지구 '마지막 로또'…예상 커트라인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에서 최대 규모로 조성하는 대규모 공공택지인 강동구 고덕 강일지구의 마지막 분양단지가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 최근 서울 분양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이달 중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593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419가구(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174가구(6개 타입)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입지여건 역시 우수하다. 도보 거리에 강솔초등학교, 강명초등학교, 강명중학교가 각각 위치해 있으며,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고 이케아 강동점, 영화관, 쇼핑몰, 오피스 등이 들어서는 고덕비즈밸리도 가깝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상일IC),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하남JC, 하남IC) 등 광역 교통망도 인접해 있다. 또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계획), 강일동 광역환승센터(계획) 등이 추진 중에 있다. 분양가는 확정 전이지만 앞서 청약이 이뤄진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와 비슷한 수준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제일풍경채의 경우 당시 3.3㎡당 분양가가 2400만원 수준으로 전용 84㎡는 8억원대, 101㎡는 9억~10억원대로 책정된 바 있다. 이는 주변 시세대비 많게는 2배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고덕아르테온 전용 84㎡ 지난달 8일 17억4000만원(8층)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미사강변센트럴풍경채 전용 84㎡ 지난달 19일 12억1000만원(13층)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에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분양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1순위 평균 150.24대 1, 지난해 말 공급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255.53대 1로 집계됐다. 특히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84점 만점짜리 청약통장이 등장하기도 했다. 전체 물량의 절반이 해당지역(서울 2년 이상 연속) 거주자, 나머지 50%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돼 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전용 101㎡형은 일반공급 물량 절반이 추첨제로 나와 수도권 거주자, 가점이 낮은 청약자, 유주택자(1주택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되는 단지라서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청약 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청약가점이 최소 70점 이상은 돼야 안정권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내 공공택지 고덕 강일지구 '마지막 로또' 관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내 조성되는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지구인 강동구 고덕 강일지구에서 이달 중 분양을 예정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덕 강일지구는 지난해 높은 청약경쟁률과 청약가점을 기록한 곳인 만큼 아파트 분양에서는 가점이 높은 청약통장 소지자들이 몰려들 가능성이 높다. 지난 3월 분양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1순위 평균 150.24대 1, 지난해말 공급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255.53대 1로 집계됐다. 이어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84점 만점짜리 청약통장도 보였다. 지난해 서울에서 만점 통장이 나온 건 5월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 9월 양천구 ‘신목동 파라곤’에 이어 세 번째다. 강동구 고덕 강일지구는 서울이라는 희소성과 계획적으로 개발된 신도시, 쾌적한 자연환경과 교통여건은 물론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개발호재가 많은 곳이다. 먼저 고덕 강일지구 안팎으로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강일지구 내 위치한 고덕비즈밸리(약 23만4523㎡)는 약 15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현재 41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된 상태다. 강동구청에 따르면 고덕비즈밸리가 준공되면 약 9조50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약 3만8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계획)과 서울~세종 고속도로(2022년 개통 예정), 강동IC, 고덕대교(가칭, 예정)가 조성 중이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을 분양할 예정이다. 고덕비즈밸리 핵심 위치에 들어서는 신개념 복합공간으로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1092㎡ 규모로 조성된다. 판매시설,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7~158㎡, 업무시설 총 59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케아는 입점 확정되었으며 지하 1층~지상 4층에는 다양한 키테넌트와 문화공간, 이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키즈짐, 전자제품샵, 리빙 인테리어매장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고덕강일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도 이달 중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593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상일IC),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하남JC, 하남IC) 등 광역 교통망도 인접해 있다. 또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계획) 강일동 광역환승센터(계획) 등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전용면적 101㎡ 물량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수도권 거주자, 가점이 낮은 청약자, 유주택자(1주택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HDC현대산업개발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