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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자이 더 스타’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랜드마크시티 일대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더 스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송도자이더스타.(사진=GS건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4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1㎡, 총 153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1,138가구 △99㎡ 335가구 △테라스형(전용97~118㎡) 56가구 △펜트형(전용 133~151㎡) 4가구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당해와 기타 1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다. 정당 계약은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1순위 청약에서 당해와 기타를 동시에 접수 받는다. 이 단지는 특별 공급 배정 물량이 없어 전체 일반 분양으로 공급되며 추첨제 물량도 많은 만큼 서울, 경기 청약자도 청약 가능하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송도에서도 손에 꼽히는 조망권을 갖춘 단지다. 세대 내에서 서해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는 물론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 잭니클라우스GC 등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세대별로 판상형, 3면 개방 코너형, 탑상형 등의 설계를 통해 서해바다, 송도 워터프런트, 잭니클라우스GC의 조망을 확보한다. 일부 세대의 경우 거실과 방, 주방에서 다양한 멀티 뷰를 누릴 수 있으며 일부 저층 세대는 테라스 특화 세대로 조성해 프리미엄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송도자이 더 스타에는 주거의 품격을 높이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자이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자이안은 어린이, 학생을 위한 공간은 물론 스포츠 시설, 휴식 시설 등 테마를 나누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최고의 조망을 확보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 클럽 클라우드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명문학군도 눈길을 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는 물론 스토니브룩대, 한국뉴욕주립대 등 글로벌 대학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연세대 송도캠퍼스, 인천대학교 등 다양한 학업 시설이 가깝게 자리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송도자이 더 스타는 송도에서 손꼽히는 조망을 갖춘 단지로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랜드마크 자이 아파트로 기대가 높은 만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송도자이 더 스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된다. 모델하우스는 송도자이 더 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며 유튜브 ‘자이TV’에서도 단지 모형도를 비롯해 평면 및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 11월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롯데건설은 자사가 시공하고, 제이에스파트너가 시행 및 분양하는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이 11월 중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롯데건설)이 단지는 오산시 세교동 일대에 지하 5층 ~ 지상 28층, 3개 동, 전용면적 69㎡, 79㎡, 84㎡ 총 546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69㎡ 52실 △79㎡ 127실 △84㎡ 367실이다.단지는 중소형 아파트 구조와 흡사한 평면 설계와 롯데캐슬 브랜드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2면 오픈 평면 설계다. 커뮤니티 시설은 2414㎡ 규모로 단지 내 풍부한 녹지 면적과 비즈니스센터, 수영장과 쿠킹스튜디오, VIP라운지,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내부에는 펜트리 공간이나 드레스룸, 세대 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삼성전자의 맞춤형 가전인 비스포크를 기본 제공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한 스마트홈 시스템과 외부환경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는 첨단 보안시스템도 갖춘다.이 단지는 수도권 1호선 세마역 바로 앞에 위치하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 IC, 경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교통망이 편리하다. 또 롯데백화점과 CGV, 홈플러스, 동탄한림대성심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인근에는 자율형 공립 세마고등학교, 세마중학교, 광성초등학교 등이 자리해 있다.인근에는 죽미령평화공원과 죽미공원 등 34만㎡의 숲과 공원이 위치해 있다. 직선거리 3.5km 이내에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비롯 동탄일반산업단지, 세마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분양한 인근 단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의 성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입지, 단지 배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동시에 운영한다.거주지에 관계없이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 핫한 인천 원도심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두산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모델하우스를 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지하 4층~지상 35층, 총 1115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7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 △52㎡ 8가구 △59㎡ 191가구 △62㎡ 95가구 △72㎡ 202가구 △84㎡ 148가구 △109㎡ 32가구로 구성된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투시도최근 인천지역은 신도시보다 오히려 원도심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추홀구는 정비사업이 대거 진행돼 관심 지역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숭의동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를 포함해 6개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미추홀구에서 분양된 6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6대1로 송도와 청라를 포함한 인천 전체 평균 청약경쟁률 20대1을 웃돌았다.입체적인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1호선 제물포역 급행열차를 이용해 서울지역으로 빠른 출퇴근을 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숭의역은 서울지하철 8개 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과 환승이 가능하다. 여기에 송도에서 출발해 서울을 동서로 관통, 마석까지 이어지는 GTX-B노선은 2027년 완공이 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7분, 여의도에서 청량리까지 10분이면 도달 가능해져 수도권 접근성 확대가 기대된다.주변 교육여건도 손색이 없다. 단지 바로 앞에 인천숭의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 인천남중학교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인화여중, 선화여중, 선인중, 용정초(병설유치원 포함), 선인고, 인화여고가 있고,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와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등 대학시설도 가깝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는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민회의소와 키즈카페, 카페테리아가 있으며 멀티스터디존을 비롯한 독서실, 열람실, 체력단련 시설, 코인세탁실이 마련된다특히 이 단지는 외관을 특화시켰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커튼월룩 방식을 적용한다. 이 방식은 콘크리트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기법으로 외관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다.첨단 설비는 기본이다. 홈 IoT 시스템을 이용해 스마트 라이프가 구현해 준다. 스마트폰 인식만으로 공동현관 자동 열림과 승강기 호출이 가능하고, 조명·난방·승강기호출·전기 가스 수도 조회 및 가전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하다.인천시 미추홀구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으로 전용 △85㎡ 이하의 25%, △85㎡ 초과의 7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인천 및 수도권(서울, 경기)거주자는 청약이 가능하다.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243-3일대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감염자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모델하우스도 동시에 운영한다.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당해 1순위, 16일 기타 수도권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6일~12월 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 ‘신진주역세권 우미린’ 3일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우미건설은 ‘신진주역세권 우미린’ 모델하우스가 3일 개관한다고 밝혔다.(자료=우미건설)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9일이며, 정당계약은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신진주역세권 우미린은 경상남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B1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 84·116·128㎡ 총 828가구 규모로, 다양한 공간 수요를 충족하는 중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주택형 별 가구 수는 △전용 84㎡A 464가구 △전용 84㎡B 294가구 △전용 116㎡ 63가구 △전용 128㎡ 7가구다.이 단지는 KTX진주역 이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진주시의 신(新) 주거타운으로 조성되는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KTX진주역을 통해 대구, 대전, 서울 등 전국 각지로 이동할수 있고, 진주IC·JC, 남해고속도로, 2번국도 등 광역교통망도 인접해 진주혁신도시와 사천 등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지구 내 초교 및 유치원도 들어설 예정이며, 국립 경상대학교도 가까이 있다. KTX역세권 주위로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생활여건이 편리해질 전망이다..내부는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안전한 아파트 단지(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로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하프코트), 남녀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카페린 등이 조성된다.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 일대에 위치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원재료값 폭등에…태양광발전 꺼지나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다음은 11월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원재료값 폭등에…태양광발전 꺼지나-중개사와 짜고 집값 뻥튀기…빌라 사기 기승-성장은 ‘주춤’, 물가는 ‘펄펄’ “체감은 이미 스태그플레이션”-삼성 4조, LG 2조…중소형 OLED 투자 경쟁-[사설] 10년 만에 3%대 물가, 정부는 인플레 차단 총력전 펴야-[사설] 돈 풀기 압박 노골화하는 여권, 뒷감당 대체 누가 하나 △줌인&-‘한국과 20년지기’ 佛 건축 거장의 조언 “전통과 현대, 자연과 인공…모두 품어라”-獨 백신 원부자재 기업, 송도에 3억달러 투자 △빌라투자 주의보-4억에 산 집 알고보니 3억…시세 파악 힘든 신축빌라 피해 많아-“손바뀜 많은 지역내 빌라 매수 신중해야”-‘넘사벽’ 아파트 풍선효과…수도권 빌라경매 이상열기△종합-돈 풀어 표심 잡겠다는 與…당국 난색에도 “전국민 재난지원금 검토”-모듈 재료값 3배 쑥…정부 태양광발전 보급계획 차질 빚나-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대출 이자…‘고정금리 환승’ 관심 쑥△韓 경제 ‘S 공포’ 경고등-공급망·원자재값 더블쇼크…‘슬로우플레이션’ 시작됐다-알뜰주유소 휘발유, 12일 즉시 ℓ당 164원 인하-“물가 상승 더 거세질 것” 목소리 키우는 매파△정치-국민의힘 당원투표율 54.5% ‘흥행’…세대간 대결속 50대 캐스팅보트-“민심·당심 본선 필승카드로 尹 선택 의지 확고”-文대통령이 선물한 넥타이 맨 이재명 “DJ·盧·문 토대위에 청출어람 할 것” △경제-“이대로 가면 8년 뒤 나랏빚 2000조”…방만재정에 경종 울린 예정처 -저축銀·카드론으로…고금리 대출 내몰리는 자영업자-긴급 바이백 조치에 안도한 채권시장 3년물 금리 사흘 만에 2.1% 밑으로 △금융-가계부채 규제에…은행들 기업대출로 눈돌려-우리금융, 증권·보험사 M&A 본격화하나-금감원, 우리금융 종합검사 전격 철회△글로벌-1년새 200% 폭등…시총 빅5 넘보는 테슬라-○△□ 코인 ‘0달러’-기후변화 대응 압박하면서 석유 생산 늘리라는 바이든△산업-최태원式 네트워크 경영…인맥에서 금맥 캔다-“효성, 살아남기 위해 민첩해져야”-‘전기차 배터리’ 효자 덕에 삼성SDI 매출·영업익 신기록△ICT-중견 IT서비스 ‘메타버스·전기차’ 진출 러시-SKT의 파격 실험-“AI연구·인재 양성의 거점 되길”△소비자생활-‘담배 해롭다’는 약점…ESG 경영 시작점 삼았죠-억눌린 ‘보복소비’를 잡아라-‘와인셀러’ 편의점을 털어라△판 커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코로나로 활짝 열린 원격의료…네·카 이어 삼성·LG까지 뛰어들어-될성부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뭉칫돈-“국내 1호 디지털 치매치료제 개발…약물 치료 한계 넘을 것”△증권-신고가 26개 중 12개 차지…콘텐츠株 ‘독주’ 무섭네-테슬라 질주하는데…“현대차도 내년 미래차 계획 나오면 달릴 것”-IPO 시장 양극화 기관 ‘옥석가리기’ △증권-카카오페이 오늘 상장…카카오패밀리 흥행 ‘계보’ 이어갈까-디어유 공모 청약 경쟁률 1598대1-국민연금, 석탄발전 투자제한 기준 마련 ‘속도’△부동산-“국토부 도시재생 ‘벽’ 넘어야 재개발”…신통기획 ‘통’ 할까-허술한 동의율 집계에…도심복합사업 잡음 지속-규제 사각에 광풍 분 생숙, 오피스텔 전환이 유리할까-△건강-아동·청년까지 위협하는 난청…불편함 느껴지면 즉시 진단받아야-위드 코로나 시기 다이어트, 과욕은 금물-필러 시술 했다면…당분간 마사지는 피하세요△문화-시청률 좀 낮으면 어때 돌아온 여왕들, 새 도전에 박수를-‘명불허전’ 임창정, 컴백과 함께 음원차트 정상-터널 끝 보인다…공연매출, 코로나 이후 첫 月 300억 돌파 △Book-팬데믹 겪으며 형성된 새 소비층에 주목하라-산업을 알아야 돈도 보인다-갈등, 피하지 말고 부딪쳐라 △오피니언-[이코노믹View] 기준금리 인상 마지노선은-[데스크의 눈] 뛰는 환율·금리…당국은 ‘강 건너 불구경’ -[기자수첩]‘대권3수’ 안철수, 부활 성공할까△피플 -정몽준 “선친도 벤처로 시작…기업가정신 확산에 최선”-KDI ‘홍장표式’ 조직개편…“정책 대안 모색할 것”-황희 장관 “사립미술관 지원 방안 마련할 것”△사회-유동규 배임 공소장서도 빠진 ‘결재권자’…檢 ‘대장동 꼬리자르기’ 우려-손준성 이어 김웅 소환…공수처, 고발사주 수사 중대기로-돌파감염 늘고, 감기환자 증가…독감·코로나 동시유행 가능성
- 오피스텔도 양극화…아파트 닮은 주거용 인기
- 사진은 서울시내 공인중개사무소에 붙은 매물 안내문.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소형 오피스텔은 대체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반면,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 완판은 물론 매매 가격까지 크게 상승하는 모양새다.실제로 올해 청약 경쟁률 상위 3개 오피스텔 단지가 모두 전용면적 59㎡ 이상으로 구성된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82.92대 1)는 전용 75~84㎡로 공급됐고, 뒤 이은 ‘시티오씨엘 4단지’(75.12대 1)도 전용 75~84㎡ 규모로 분양했다. 3위를 기록한 ‘평택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62.43대 1) 역시도 전용 59~84㎡로 구성됐다. 반면, 청약 경쟁률 하위 10개 단지는 모두 전용 40㎡ 미만의 소형 오피스텔이었다.같은 단지라도 면적에 따라 청약 경쟁률이 크게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올해 3월 인천에서 공급된 ‘씨티오씨엘 3단지’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27㎡의 청약 경쟁률은 1.73대 1을 기록한데 반해 전용 84㎡는 1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소형 오피스텔 공급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매물이 쌓여 가고 있는 상황이라 신규 분양 시장에서도 많은 단지들의 미분양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반면 주거용 오피스텔은 공급 물량 대비 수요가 많고, 최근 2030세대의 주거 대안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다,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매매가격 상승률도 차이가 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오피스텔 매매가격 지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전용 40㎡이하 오피스텔의 상승률은 전달 대비 0.16%포인트로 가장 낮았고, △40㎡초과 60㎡이하 0.65%포인트 △60㎡초과 85㎡이하 1.16%포인트 △85㎡초과 1.72%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을 준비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광역시 도안지구내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37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예정)에 가깝고,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연접해 있다. 도안문화공원과 진잠천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이달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가구)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84㎡형 위주로 구성된 오피스텔을 우선적으로 분양한다. 이어 대우건설은 지난달 서울시 영등포구 일대에 조성되는 ‘신길 AK 푸르지오’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296가구, 오피스텔 96가구 총 392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오피스텔은 △78㎡A 83가구 △78㎡B 13가구가 공급된다. GS건설은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일원에서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을 공급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규모로 아파트 1300가구와 오피스텔 86가구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며, 이 중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오피스텔 86가구를 우선 분양에 나섰다.
- 11월 5만4798가구 분양…연내 월간 최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이달 전국 총 5만4798가구(3차 사전청약 4000가구 제외)가 분양에 나선다. 연내 월간 최대 물량이다. 3차 사전청약 단지인 과천주암, 하남교산 등 총 4000여가구의 공급과 올해 공급을 계획했던 단지들이 막바지 분양이 몰리면서 분양시장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1일 직방에 따르면 11월 76개 단지, 총 5만4798가구 중 4만4947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 동월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2만5969가구(90% 증가) 늘어나고, 일반분양은 2만1424가구(91% 증가)가 더 분양한다. 특히 지난 9월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일부 개선으로 정비사업 단지들이 개선된 제도에 따라 분양을 재개하며 11월에는 분양일정을 연기하던 정비사업이 집중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어 앞서 지난달 시행한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총 1만105가구)에 이어 11월에도 총 4000여가구의 3차 사전청약이 예정돼 있다. 그 밖에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도입한 ‘사전청약’이 11월에도 진행된다. 1차 사전청약(총 4333가구)과 2차 사전청약(총 1만105가구)이 지난달 마무리됐고, 11∼12월에 총 1만8000가구 이상 규모의 3차·4차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혼부부 특별공급 조건도 완화된다. 대표적으로 30% 추첨 물량에 대해 1인 가구도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을 허용하고 추첨제를 통해 현행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맞벌이 가구도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기회를 제공한다. 전국 분양 물량 중 수도권에서만 2만2473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도에서는 17개 단지, 1만1674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광명제2R구역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베르몬트로광명’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12-2번지 일원에 위치한 가운데 총 3344가구 중 726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36~102㎡로 구성돼 있다.서울에서는 5개 단지 2530가구가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센트레빌아스테리움시그니처’는 총 752가구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46~84㎡으로 구성된다.지방은 경상남도(6969가구), 경상북도(5197가구), 부산시(5196가구)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봉건설이 시행하고 중흥건설이 시공하는 ‘김해내덕지구중흥S-클래스’는 총 1040가구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100번지 일원에 위치한 ‘래미안포레스티지’는 총 4043가구 중 23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49-132m2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