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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은 주춤한데…올해 외지인 투자 16년만의 최고치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전국의 외지인 아파트 매매거래 비율이 조사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자료=한국부동산원, 부동산인포)2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매매 거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현재 전국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 59만 7557건 중 외지인의 거래량은 17만 5194건으로 2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2016년까지 외지인의 전국 아파트 매매 비율은 18~23% 수준을 유지해왔으나 지난해 처음 24%를 돌파한 후 올해 29.3%로 대폭 상승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충청권과 강원, 세종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은 각각 42.9%, 39.4%를 기록했으며 강원은 39.7%, 세종은 38.4%를 기록했다. 이외에 인천, 경북, 경남, 전북이 30%대를 기록해 뒤를 이었고 부산과 대구는 각각 18.3%, 17.3%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2017년 대비 상승폭으로 보면 충청권은 충북과 충남을 합쳐 29.8%에서 41.4%로 4년만에 약 11.6%포인트(p) 증가했고 울산도 11.7%에서 24.6%로 12.9%p 늘었다. 인천도 24.4%에서 35.5%로 11.1%p 상승했다. 이 기간 두 자리 수의 상승폭을 보인 건 이들 세 지역뿐이다. (자료=한국부동산원, 부동산인포)충청권, 강원의 외지인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규제 풍선효과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수도권 전역으로 규제가 확산하면서 인근에 있는 충청, 강원의 비규제 지역으로 투자수요가 이동한 것이다. 특히 충청권에서는 청주, 천안이 규제로 묶이자 인근 음성, 진천 등의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울산의 외지인 매매비율이 높아진 것 역시 동구, 울주군 등 비규제지역으로 광역수요가 유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음성 기업복합도시에 대우건설이 공급예정인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문의량 중 50%가량이 청주 등 음성 외 수요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천의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아파트는 계약자 중 80%가량이 외지 거주자이며 그 중 약 절반은 청주 거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약을 앞둔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 역시 외지인의 문의가 꾸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과 인천의 강세에 대해 업계에서는 인근 지역과의 관계성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세종과 인천 모두 규제지역이기는 하나 인근 대전, 서울의 가격이 폭등한 것을 고려하면 아직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 투자 수요가 몰렸다는 것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대전의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차라리 세종을 선택하겠다는 투자층이 늘었고 인천도 수도권의 저평가 지역으로서 서울 수요가 꾸준히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라 호반베르디움6차’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산업은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A3블록 ‘청라 호반베르디움 6차’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호반건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4개동으로 총 210가구이며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153가구 △84㎡B 55가구 △84㎡C 2가구다.분양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 2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5일이고 계약은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청라 호반베르디움 6차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8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주거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계약 후 입주까지 소요 시간이 선분양 아파트보다 짧다.청라 호반베르디움 6차는 수도권제1·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쉽고 ‘청라국제도시역’의 9호선 직접 연결과 7호선 청라 연장선 착공도 예정되어 있다. 단지는 경연초·중학교와 인접해 있고 인근에 청라달튼외국인학교, 해원중·고교 등도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청라호수공원과 커넬웨이 등이 있으며 청라시티타워, 의료복합타운(아산병원), 스타필드 등 대규모 개발사업도 예정되어 있다.호반산업은 청라 호반베르디움 6차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평면과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청라 호반베르디움 6차 홈페이지에는 단지 배치,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항공VR과 북카페, 어린이 놀이터 등 커뮤니티 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외부VR도 제공된다. 또한, E모델하우스를 통해 타입별 평면을 확인할 수 있다.분양관계자는 “청라 호반베르디움6차는 후분양 단지임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많이 기다려왔다”며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 분양 일정, 상품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오피스텔도 ‘국평’이 대세…전용 84㎡, 올해 평균 경쟁률 59.5대 1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주택시장에서 국민평형이라 불리며 실거주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아왔던 전용 84㎡타입이 최근 오피스텔시장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리얼투데이)17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흔히 아파텔이라 불리는 주거형 오피스텔(전용 60~85㎡이하)의 거래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지난 10월까지 주거형 오피스텔의 매매거래량이 8641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7390건(1~10월)보다 16.9% 늘어난 수치다. 오피스텔 시장에서 귀한 대접받는 전용 84㎡ 타입도 같은 기간 거래량이 14.3%(1618건→1849건) 늘었다.주거형 오피스텔 수요가 늘면서 분양시장도 덩달아 호황을 누리고 있다. 건설사들도 아파트 수요를 대체할 목적으로 전용 84㎡타입 오피스텔 공급을 늘리고 있다.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건설사들은 전용 84㎡타입 오피스텔을 총 18곳에 6890실을 공급했다. 총 40만7693건의 청약이 이뤄져 평균 5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오피스텔 평균 경쟁률(1~11월)인 19.6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반면 지난 해(1~12월) 전용 84㎡타입은 11곳에서 3640실만 공급됐으며 평균 3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간이 거듭될수록 전용 84㎡타입 오피스텔 수요가 증가하면서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동일 오피스텔 안에서도 선호도 차이가 상당하다. 지난 9월 인천 미추홀구에 분양했던 ‘시티오씨엘 4단지’는 336실 모집에 2만5241건이 접수돼 7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은 75㎡타입과 84㎡타입 2가지 평면으로 각각 168실씩 공급됐다. 75㎡타입은 2811건의 접수가 이뤄져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84㎡타입에는 2만2430명이 몰리면서 133.5대 1을 나타냈다.지난 2일에 청약접수를 받았던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는 373실 모집에 10만318건이 접수돼 26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오피스텔 대전시 역대 최고경쟁률이자 최다 접수건(청약홈 기준)이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형으로 구성됐다.분양 관계자는 “전용 84㎡타입은 3~4인 가구에 적합한 평면으로 상대적으로 공간 확보가 잘 돼 주거수요가 탄탄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내년부터 시작되는 대출규제의 칼날(DSR 등)을 피해 올해 연말에도 주거형 오피스텔 막바지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롯데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동 일원에 짓는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가 17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총 3개 동,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481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48실 총 529가구가 공급된다. 롯데건설은 오피스텔의 평면을 아파트 수준으로 특화시켰다. 선호도가 높은 3베이, 3룸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으며 다용도실과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다양화시켰다. 이 외에도 욕실을 2곳(공동·안방)에 설치했다. 주방은 ‘ㄷ’자 구조로 설계해 이동 동선을 단순화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일대에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의 청약 접수를 이날까지 진행한다. 지하 6층~지상 42층, 2개 동, 전용면적 24~84㎡로 구성한 오피스텔 총 1020실로 조성한다. 드레스룸과 테라스 등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 설계도 적용한다. 일부타입에는 광폭테라스를 배치해 카페나, 정원, 운동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탁 트인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라인건설은 충청남도 아산배방지구에 오피스텔 ‘천안아산역 EG the1(이지더원)’의 모델하우스를 15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780실 규모이며,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조성된다. 4.7m 와이드형 광폭거실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3베이, 4베이 평면이 설계될 예정이다.
- 아파트 대체상품 '젠트라움 논현' 118실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세계토건이 시공을 맡고 아시아신탁이 시행 및 신탁(광장산업개발 위탁)하는 오피스텔 젠트라움 논현이 지난 15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677-5 일대에 들어서는 젠트라움 논현은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61~80㎡ 총 118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61㎡ 62실 △62㎡ 52실 △78㎡ 2실 △80㎡ 2실 등이다.청약접수는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또 총 분양 물량 중 20%는 인천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다젠트라움 논현은 모든 호실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2~3룸으로 설계됐고,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가 설치된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호실도 있다. 또 팬트리 등 곳곳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호실 당 1대 이상의 자주식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저층에는 단지 내 상가를 조성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옥상에는 입주민의 쉼터로 옥상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인분당선 소래포구역이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로 경강선(월곶-판교복선전철)이 2025년 개통되면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GTX-B, 인천발 KTX 등 대형호재도 잇따른다. 영동고속도로, 제3인경인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인천 지역 내는 물론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도 쉽다. 도보 거리에는 해안도로 산책로, 소래습지생태공원, 나루공원 등이 있다. 또 소래초, 논현초, 고잔중, 인천논현고교는 물론 학원가가 가깝다. 신세계아울렛, 홈플러스, 소래포구어시장 등도 인근에 있다. 젠트라움 논현의 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모델하우스 17일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전북 익산시 마동 산 4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7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익산자이 조감도.(자료=GS건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172㎡ 총 143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2㎡ 2가구 등 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마동공원과 함께 조성돼 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마동 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여㎡ 규모(공동주택 부지 약 6만여㎡ 포함)로 추진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이다. 열림정원,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등 5개의 테마를 갖춘 시민 친화적 공원으로 꾸며지며, 교목, 관목, 초화 등 다양한 수목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약 3만㎡ 규모 테니스장이(실외 테니스장 8면, 실내 테니스장 4면 계획) 함께 조성돼 시민들이 여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지며, 커뮤니티센터, 풍경서고(전통북카페), 수림채(예절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교육·체험공간도 마련될 계획이다.특히 일부가구에서는 탁 트인 마동공원 조망이 가능한 데다, 주변으로 수도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신흥근린공원, 소라산공원, 유천생태습지 등의 녹지시설도 풍부한 만큼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우수한 교육·생활 여건도 기대가 된다. 이리초, 익산지원중, 이리고, 이리여고, 익산시립 마동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들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더하여 이마트(익산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편의 및 문화시설도 단지 인근에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단지에서 반경 약 1.5㎞ 거리에 위치한 KTX 익산역을 통해 서울까지 약 1시간 30분에 이동할 수 있고,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인접해 있어 익산시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익산국가산업단지와 익산귀금속 보석공업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직선거리 약 3㎞ 거리에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도 있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맞통풍과 채광성, 환기성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단지 내에는 마동공원과 주변녹지 등 조망이 가능한 38층 최고층 스카이라운지와 입주민의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잔디마당, 티카페, 힐링가든 등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서 공급되는 만큼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분양권 전매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화)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20일~27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GS건설 관계자는 “마동공원과 연계해 조성되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정주여건이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익산자이 그랜드파크가 랜드마크 자이(Xi) 아파트로 기대가 높은 만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과 관련된 사항은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모델하우스는 전북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일대에 있으며 익산자이 그랜드파크의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 10명 중 6명 "내년에 집 살 것"..2년째 감소세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내년에도 집을 살 계획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주택 매입 계획 응답비율은 2년 연속 감소했다. 15일 직방에 따르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총 2042명이 참여한 결과 64.1%(1309명)가 2022년에 주택을 매입할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주택을 사겠다는 응답 비율은 2020년에는 71.2%, 2021년에는 69.1%로 응답하면서 2년 연속 감소하는 모습이다. 최근까지 이어진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 등, 향후 가격이 조정되지 않을까 하는 관망 움직임이 커지면서 주택을 매입하려는 움직임도 예년에 비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2022년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거주지역별로 △지방(69.8%) △경기(66.5%) △지방5대광역시(62.8%) △인천(62.1%) △서울(57.2%) 순으로 높았다.매입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기존 아파트(37.7%)’를 매입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신규 아파트 청약(32.7%) △연립, 빌라(10.2%) △아파트 분양권, 입주권(8.9%) △단독주택(5.4%) △오피스텔 청약, 매입(3.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규 아파트 청약을 계획하는 응답 비율은 2020년 24.9%, 2021년 29.1%, 2022년에는 32.7%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기존 아파트 가격 상승 부담과 맞물려 올해 시작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으로 분양시장에 관심이 커지면서 주택 매입 수단으로 아파트 청약에 관심이 꾸준히 증가한 것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미미하지만 2021년보다 2022년에는 연립, 빌라(8.4%->10.2%)와 단독주택(4.3%->5.4%)을 매입하거나 오피스텔을 청약, 매입(1.3%->3.6%)하겠다는 응답 비율도 증가했다. 주택을 매입하려는 이유로는 ‘전, 월세에서 자가로 내 집 마련’이 3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거주지역 이동(18.4%) △면적 확대, 축소 이동(15.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에서 전, 월세에서 자가로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이유가 다른 연령대(20~30%대)에 비해 응답률이 50%대로 높게 나타났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설문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2022년에는 주택 매입 계획 수요가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준금리 인상과 DSR 등 규제 강화가 내년에도 이어질 예정으로 매수 관망 속에서 내 집 마련, 거주지나 면적 이동 목적의 실수요자 위주로 움직임이 나타날 전망”이라면서 “다만 비아파트로의 수요 분산과 중저가 선호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롯데건설,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 완판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제이에스파트너가 시행·분양한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이 완판됐다.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 투시도(사진=롯데건설)롯데건설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 기간을 거쳐 일부 남은 물량을 선착순 계약한 끝에 지난 12일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에 대한 모든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고 14일 밝혔다.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은 지하 5층~지상 28층, 3개 동, 전용면적 69㎡, 79㎡, 84㎡ 총 546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69㎡ 52실 △79㎡ 127실 △84㎡ 367실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1호선 세마역 초역세권 위치에 중소형 아파트 구조와 흡사한 평면 설계, 수영장 등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상품성이 수요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 단지는 546실 모집에 1만932건의 청약 접수가 이뤄지면서 평균 20.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펜트 타입은 36.8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으며, 84㎡ 타입이 평균 24.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단지는 중소형 아파트 구조와 흡사한 평면 설계와 롯데캐슬 브랜드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 게 특징이다. 먼저 커뮤니티 시설로는 비즈니스센터, 수영장과 쿠킹스튜디오, VIP라운지,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또 펜트리 공간이나 드레스룸, 세대 창고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이 제공되고, 2면 오픈 평면 설계가 적용돼 조망권과 채광 및 통풍을 높인다. 삼성전자의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가 기본 제공되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한 스마트홈 시스템과 첨단 보안시스템 등이 구축된다.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수도권 1호선 세마역 바로 앞에 위치하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 IC, 경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과 CGV, 홈플러스, 동탄 한림대성심병원 등 생활 인프라와 자율형 공립 세마고등학교, 세마중학교, 광성초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죽미령평화공원과 죽미공원 등도 주변에 있으며 직선거리 3.5km 이내에 동탄 일반산업단지, 세마 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 '창원 두산위브 더 센트럴' 24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두산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창원 두산위브 더 센트럴’을 이달 말 분양한다.두산건설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서 분양하는 ‘창원 두산위브 더 센트럴’ 아파트 투시도. (자료=두산건설)창원 두산위브 더 센트럴은 지하2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663가구 규모 아파트다. 이 중 46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59㎡형과 84㎡형이 각각 103가구, 358가구 공급된다.창원 두산위브 더 센트럴은 23일 특별공급 신청을, 24일과 26일 각각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11~13일이다.단지는 마산시외버스터미널 KTX 마산역과 도보로 각각 5분(300m), 20분(1㎞) 거리에 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CGV, 삼성창원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주변 교육시설론 양덕초와 합성초, 팔룡초, 양덕중, 양덕여중, 마산중앙중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두산건설을 단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모든 가구에 4베이(방 두 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구조)·LDK(거실과 식당·주방이 이어진 구조) 설계를 적용했다. 실내엔 알파룸과 대형 펜트리, 드레스룸 등이 설치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비규제지역인 마산회원구에선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나고, 주택형별 예치금 요건을 채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담보 가치 대비 대출 한도)도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있는 창원 두산위브 더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 내년 집값 폭락할까요?…부동산전문가 6인의 대답은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직장인 정 모(37)씨는 올해 초부터 내 집 마련을 하려고 나섰다가 지금은 안도의 한숨을 내 쉬고 있다. 매수세가 꺾이면서 정 씨가 봐 둔 지역에서도 하락거래가 속속 등장했기 때문이다. 정 씨는 “조바심에 집을 샀다가 ‘상투’ 우려에 빠진 지인들이 많다”며 “내년에 집값이 더 떨어지면 매수 고민을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투자로 쏠쏠한 수익을 올리던 김 모(41)씨는 대출규제 여파 등으로 주택 매수세가 꺾이자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 비주택 투자를 노리고 있다. 김 씨는 그러나 눈독 들인 비규제지역의 부동산 투자처가 있지만 내년 집값 전망이 불확실해 선뜻 투자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내년 대선 이후 부동산정책 변화를 일단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래픽= 김일환 기자)최근 주택시장이 심상치 않다. 매매거래는 뚝 끊기고 급급매(급매물보다 더 싼 매물)가 아니면 매수세도 안 붙는다. 올해 상반기까지 불장이던 시장이 하반기 들어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꽁꽁 얼어붙었다. 서울 집값도 주춤한 가운데 대구시와 세종시는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이 더해지면서 매수 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이라는 진단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는 98.2로 지난주(99.3)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수급지수가 100 이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매매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아파트를 사는 사람보다 파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부동산 지표가 일제히 거꾸러지자 무주택자 정 씨나 부동산 투자자 김 씨처럼 추격 매수보다는 향후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집값을 어떻게 전망할까. ◇내년 수도권 10% 오를 것…서울이 시세 리드이데일리는 부동산시장 전문가 6명(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에게 내년 주택시장 전망과 투자 유망지역 및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집값 전망과 관련해 이들 모두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인 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전국적으로는 3.5~8%,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6~10%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다만 상승폭은 올해보다 크게 둔화한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지역별 누적 상승률(~11월)은 전국적으로 12.12% 올랐고 수도권은 14.75%, 서울 6.13%, 경기도 18.52%, 인천 19.89% 상승했다.(그래픽= 김일환 기자)박원갑 전문위원은 “내년에도 상승세는 유지하겠지만 종부세를 비롯한 보유세 부담 증가에 대출규제, 금리상승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상승폭은 크게 축소할 전망”이라며 “다만 주택공급이 아직 본격화하지 않았고 전세난에 따른 매수수요가 생길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김규정 소장도 “대선 이후 정책변화에 따른 변수를 제외하고 보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조정없이 보합세를 보이다가 하반기 전세불안에 따른 실거주 수요가 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집값 상승세가 강한 곳으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순으로 꼽혔다. 시군구별로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분당구와 평택시, 고양시 덕양구, 인천은 청라와 송도 등 경제자유구역이 상승세를 이끌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김학렬 소장은 “내년 서울의 아파트 공급물량은 올해보다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서울에서 밀려난 수요층이 갈 수 있는 입지와 교통 호재, 새 아파트가 집단적으로 들어오는 곳은 상승폭이 더 클 것”이라고 했다. 송승현 대표는 “서울은 강남권과 정비사업지를 중심으로 국지적인 상승을 예상하고 경기도는 서울의 높은 집값이 전세가 상승을 동반하면서 탈서울 수요가 증가하면서 GTX 교통 호재나 접근성이 좋은 곳을 중심으로 오를 것”이라고 점쳤다. 그는 이어 “인천은 정비사업이 활발한 송도 등 경제자유구역이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제경 소장은 “서울 용산은 핵심 입지와 함께 각종 개발 호재가 있고 성남은 경기 남부 중 입지 대비 저평가됐으며 구시가지 재개발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서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다”며 “인천은 경제자유구역이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보지만 송도와 비교하면 저렴하고 개발 호재가 많은 청라가 좀 더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인 아파트실거래가(아실)에 따르면 내년 서울의 아파트 공급물량은 적정수요(4만7604가구)에 못 미치는 1만8250가구로 올해(3만900가구) 보다도 약 40.9% 감소한다. ◇주택보다는 상가 투자…부채관리 시작해야주택 유형별로는 내년에도 아파트가 오피스텔이나 빌라보다 가격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이은형 책임연구원은 “신축은 가격상승 반영이 쉽고 실거주 측면에서 우월하기 때문에 내년에도 인기를 끌 것”이라며 “정비사업지 내 구축은 가격은 오르더라도 입주까지 인고의 세월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신축보다는 상승폭이 작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승현 대표는 “타 상품대비 진화한 커뮤니티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신규 아파트 수요가 여전히 높아 내년에도 유망할 것”이라며 “다만 서울은 재건축과 재개발 지역이, 수도권은 신축이 강세를 보이는 등 지역별로 양상이 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주택자와 다주택자 등 포지션별 주택 마련 전략은 전문가마다 크게 엇갈린다. 먼저 올해 전망에서는 무주택자는 언제든지 내 집 마련을 하라는 조언이 정설이었다면 이번에는 좀 더 기다려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그래픽= 김일환 기자)박원갑 전문위원은 “무주택자는 내 집 마련을 위해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다. 청약시장에 우선적으로 도전하고 여의치 않으면 급매물 중심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고 했다. 송승현 대표는 “현재 집값이 주춤한 상황에서 대선이라는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대선 이후 주택정책 방향을 살펴본 후 대응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주택자의 투자 의견으로는 주택보다는 ‘상가’가 유망하지만 세(稅) 부담 등으로 수익률이 기대치보다 떨어질 수 있으니 절세전략을 중심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조언이 많다. 김학렬 대표는 “다주택자는 주택보다는 상가가 수익을 얻기에 유리하고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단기적으로 매매가가 빠지는 지역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제경 소장은 “다주택자는 똘똘한 한 채로 가야 할 때이지만 세금 면에서 여력이 있다면 추가 매입하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은형 책임연구원은 “어설픈 2~3채보다는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현금흐름이 더 필요하다면 상업용 부동산으로 전환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주택보다는 환금성이 주택보다는 떨어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소수의견으로는 지금 더 투자하기보다는 ‘부채관리’에 나서야 할 때라고 경고하는 목소리도 있다. 김규정 소장은 “내년에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우리나라도 추가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고 지금도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은 4~5% 수준으로 많이 오른 상황”이라며 “지금은 투자보다는 부채관리를 시작하고 내년 대선 이후 정책변화를 본 이후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車값도 공급망 쇼크...‘카플레이션’ 온다
-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다음은 12월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車값도 공급망 쇼크...‘카플레이션’ 온다-“신냉전 美·中 사이 낀 한국 쿼드 가입은 선택 아닌 필수”-1인 54장씩 ‘꽁꽁’ 숨긴 5만원권, 지하경제 종잣돈 될라-대선 앞 선심공세...공시가 속도조절하나△줌인&-코로나 음성 증명서 제출해도 또 핵산검사 깐깐 절차에 지친 여행객 “다신 안 올래요”-‘학생들이여, 큰 물에서 놀아라’ 카이스트 ‘뉴욕 캠퍼스’ 만든다-“도둑과 답는 이가 한패”...올해의 사자성어 ‘묘서동처’△잠수 탄 5만원권-가정용 금고 호황 보니...경기불안 대비, 세금회피 위해 쟁여놓은 듯-다시 불붙는 ‘리디노미네이션’ 논쟁-CBDC 나와도 고액권 수요 그대로...발행규모 조정 고민해야△종합-정부 내년 물가 2%대 상승 전망...전기·가스요금 동결 카드 만지작-원자잿값·운송비 인상 엎친데 반도체 수급난 덮쳐-대선 의식했나...당정, 부동산 보유세 완화 방안 놓고 골머리-오늘부터 청소년 사전예약 학교로 직접 찾아가 접종도△종부세 위헌 논란-세금으로 결국 집 빼앗는 꼴 재산권 침해하는 정부의 갑질-16년간 이어진 종부세 폭탄론...대부분 각하 또는 ‘합헌’-위헌 결정 내리기 어렵다고 봐 국회·정부가 풀어야 할 숙제△정치-朴·全 소환하며 연일 ‘우클릭’ 李...‘새시대준비위’로 외연확장 尹-호주 국빈 방문한 文대통령...핵심광물 공급망 확보 등 주력-“여론조작 막을 ‘크라켄’ 곧 가동 디지털 전략으로 대선정국 주도”-日, 베이징 올림픽 ‘어중간한 외교적 보이콧’ 방침에...고심커진 韓 정부△글로벌-블루오리진, 올해 세번째 우주로...‘유인비행’ 36년 만에 최다-‘디폴트’ 헝다 회장, 주식 754억원 팔아 현금 확보-독일로 몰려가는 반도체 기업들 TSMC도 ‘공장 건설’ 협상 돌입-역대급 토네이도에 미국 중부 ‘쑥대밭’△경제-천안 산란계농장서 또 AI의심신고...겨우 잡은 달걀값 다시 뛰너-“中 향후 15년간 年 3%대 성장 韓,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 짜라”-“간접납품거래 대금도 원청 책임” 공정위, BYC 시정명령-제2 LH사태 없도록...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 마련△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로버트 카플란 “韓, 日과 갈등 지속땐 안보 심각한 타격...‘안미경중’ 버린 호주 참고해야”△증권-찬바람 솔솔 불때 배당주 사면 ‘쏠쏠’...이달 중순이 매수 적기-오픈런 성공하면 25% 수익 ‘거뜬’...중고명품업계 뜨겁다-2021년 증시 10대 뉴스 2차전지·메타버스 테마주△부동산-인덕원·세종 3억 ‘뚝’ 강남은 3억 ‘쑥’...양극화 심화하나-예타 ‘경제성 부족’...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표류’-롯데건설, 안전관리 역량 강화 위해 조직 확대 개편-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청약 서울 수서 등 6893가구 공급△돈이 보이는 창-서울 주택 공급난 지속 ‘강남·송도’ 눈여겨봐라△2022 부동산 시장 전망-신축 못지않은 가격 상승...들썩이는 분당·용산 리모델링-‘GTX호재’ 의왕 아파트값 올해 가장 많이 올랐다△연말 쇼핑대목 ‘스마트 소비’ 하려면-쇼핑몰별 제휴카드로 ‘할인·포인트·캐시백’ 3종 세트 두둑이-무이자할부는 기본...안전주행시스템 무상장착·소상공인 지원까지 풍성△아트테크&ETF·부동산-아파트값 맞먹는 ‘똘똘한 한점’될까...이우환의 20억짜리 ‘빨간 라인’-유럽은 27% 뛰고, 美 는 8% 털썩...탄소배출권, 지역별로 수익률 다르네-“유동성 넘치는데 갈 곳 없어 집값 내년도 무조건 오른다”△산업-세대교체·조직개편 끝낸 삼성...고객 경험·로봇 사업 나선다-현대重의 대우조선 인수 EU ‘결합 거부’에 막히나-전기차 가격 내릴까 말까 ‘눈치작전 중’-韓 사업장에 힘 싣는 GM△ICT-모빌리티 포털 도약 허브...카카오·쏘카·티맵, 주차장 격돌-‘갤Z플립3’ 성공하자...中 폴더블폰 따라하기 공세-고양이 동영상 공유했더니...‘불법촬영물 심의 검토 중’-중구난방 마이데이터 데이터 표준화 추진△중소기업-조립·생산 ‘메이드 인 코리아’ 고집...품질·맛·영양 다 잡았다-터치로 가구 색상 바꾸고 배치까지...실제 같네-중소기업 “내년 애로사항 1위는 원자잿값 상승”-3분기 누적 매출 4405억원 바디프랜드 최대 실적 예고△소비자생활-H&B 넘어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도약-814억 투자 유치 만나코퍼레이션 배달시장 판 뒤흔드는 ‘메기’될까-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관리하는지...삼다수, 알고 마시니디 더 맛있네-국산 식재료로 소비자 입맛 노린다△기승전 ESG…어떻게 <30> 코오롱그룹-친환경 소재 꾸준히 투자·수소차 솔루션 제공...‘ESG경영’ 본궤도-오너가도 ESG 의지...사회공헌·투명경영 강화△스포츠-장타 펑펑, 기본기 탄탄...‘특급신인’ 계보 잇는다-내년 KPGA 신인상 나야 나-4분새 3골 폭발...강원, K리그1 극적 잔류-FIS 스노보드 월드컵서 이상호 韓 선수 첫 우승-올해 최다 검색 스포츠 스타...1위 에렉센, 2위 우즈△오피니언-지식재산 부상과 금융의 역할-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생활에 쿨했던 이유-수능 오류에...궤변만 늘어놓은 교과평△피플-“부정교합 치료 환자의 두려움 이해하니 해답 보였다”-31세에 MDRT 4년차 회원 비결은 디지털 툴 활용한 고객관리 차별화-BTS, ‘MAMA’ 4개 대상 석권 등 9관왕...“아미 사랑에 감사”-문승욱 장관·서창우 회장 연세상경인상 수상-“산타는 없어요” 동심 파괴 가톨릭 주교 결국 사과-해양경찰청, 올해 최고의 ‘인사혁신 대상’ 수상△사회-음식하기도 바쁜 사장님, 스마트폰 서툰 어르신...‘방역패스’ 손사래-“특검 주장, 이미 늦어”...대장동 수사 표류하나-“변호사 자격 없으니 오지말라”...‘막 나가는 판사’ 여전-“100명 넘게 다니던 어린이집 조두순 온 뒤로 몇 명 안 남아”
-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21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은 경북 김천시 부곡동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이달 분양한다.대우건설이 경북 김천시 부곡동에서 분양하는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자료=대우건설)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8개 동, 전용면적 74~99㎡ 703가구 규모 아파트다. 전용면적과 평면별로 △74㎡형 145가구 △84㎡ A형 310가구 △84㎡ B형 152가구 △99㎡형 96가구가 공급된다. 2024년 6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20일 특별공급 신청을, 21일과 22일 각각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15만원에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10~14일이다.아파트는 김천 도심에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메가박스, 김천제일병원, 경북김천의료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주변 교육시설론 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를 포함해 부곡초, 김천중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 김천일반산업단지나 김천혁신도시와 가까워 출퇴근도 편리하다. 차로 20분 거리(약 10㎞)에 있는 김천구미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2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다.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김천시에선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대우건설은 모든 가구를 4베이 맞통풍(방 두 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구조) 구조로 설계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드레스룸과 파우더룸·팬트리도 설치돼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입주자 편의를 위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원패스 시스템(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시스템), 스마트 일괄 제어 스위치(현관에서 소등과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 설정을 할 수 있는 스위치) 등도 도입된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론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독서실, 도서관, 카페 등이 들어선다.비규제지역인 김천에선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나고, 주택형별 예치금 요건을 채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중도금은 60%까지 이자 후불제로 대출받을 수 있다.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는 김천시 신음동에서 예약제로 운영된다.
- 대우건설, 전남 무안서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이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9, 40블록 일원에서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투시도(이미지=대우건설)2개 블록에 공급되는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 동, 총 73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39가구 △84㎡B 159가구 △84㎡C 78가구 △84㎡D 39가구 △84㎡E 17가구로, 전체 가구가 전용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 타입 4베이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이 아파트는 오룡지구에 ‘친환경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오룡지구는 남악신도시 조성 사업의 마지막 개발사업지로 ‘친환경 수변생태도시’를 구현할 목적으로 계획 및 추진되고 있다.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오룡지구 내에서도 영산호를 가깝게 품은 수변입지에 들어선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바로 앞 수변생태공원(예정) 산책할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영산호 조망이 가능하다. 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예정부지까지 모두 도보권 내에 있는 교육특화 아파트로 조성된다. 요건(6년)을 갖춘다면 중·고등학생 자녀의 입시에서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도 가능하다.교통여건도 좋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남악JC를 통해 2번 국도에 진입이 쉽고, 이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로의 접근도 간편하다. 차량을 이용하면 KTX 및 SRT목포역과 광역버스터미널 접근도 용이하다.지역 내에서 이미 인지도가 높은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라는 것도 강점이다. 오룡지구 34, 35블록에는 1531가구 규모의 대단지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가 들어서 있다. 여기에 이번 732가구까지 공급되면, 오룡지구 내에는 향후 총 2000여 가구가 넘는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단지는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해 비규제지역에 속하면서,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는 적용받는다. 이에 청약 시 규제는 완화되고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된다. 실제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에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 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LTV(주택담보대출)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분양 관계자는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수변을 품은 교육특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되면서, 청약 규제로부터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가점이 낮은 3040가구 실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의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633 일원에 마련 중이다.
- 전남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이르면 12월 분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대우건설은 이르면 이달 안에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9·40BL(블록) 일원에서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투시도(이미지=대우건설)2개 블록에 공급되는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 동, 총 73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39가구 △84㎡B 159가구 △84㎡C 78가구 △84㎡D 39가구 △84㎡E 17가구로, 전체 가구가 모두 전용 84㎡ 단일 타입이다. 전 타입 4베이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돼 공간활용은 물론 채광, 통풍, 개방감이 우수할 전망이다.이 아파트 단지는 지역 선호도가 높은 오룡지구에 ‘친환경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오룡지구는 ‘친환경 수변생태도시’로 추진되는데, 이 단지는 오룡지구 내에서도 영산호를 가깝게 품은 수변입지에 들어선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은 아파트 바로 앞 수변생태공원(예정) 산책은 물론, 일부 세대는 집 안에서도 영산호를 조망할 수 있다.또 초·중·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모두 도보권 내에 있어 입주민들의 자녀는 이사없이 ‘원스톱’으로 모든 교육과정을 마칠 수 있을 전망이다. 요건(6년)을 갖춘다면 중·고등학생 자녀의 입시에서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이 단지는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오룡지구 중심상업지구용지가 도보권 내에 있으며 단지 바로 앞 남창1교가 개통되면 인접 남악지구 내 기 조성 기반시설들에도 바로 접근할 수 있다. 현재 남악지구에는 전라남도청, 롯데아울렛, 도립도서관,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등 남악신도시 핵심 생활인프라들이 구축돼 있다.교통여건도 좋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남악JC를 통해 2번 국도에 진입이 쉽고, 이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로의 접근도 간편하다. 차량을 이용하면 KTX 및 SRT목포역과 광역버스터미널 접근도 용이하다.지역 내에서 이미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라는 것도 강점이다. 오룡지구 34, 35BL에는 조성이 완료된 1531가구 규모의 대단지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가 들어서 있다. 여기에 이번 732가구까지 공급되면, 오룡지구 내에는 향후 총 2000여 가구가 넘는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수 있다.나아가 이 단지는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해 비규제지역에 속하면서,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는 적용받는다. 이에 청약 시 규제는 완화되고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될 수 있다.실제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에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 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LTV(주택담보대출)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분양 관계자는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남악신도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오룡지구 중에서도 영산호를 가깝게 낀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선다. 인근 옥암·남악 지구로부터의 높은 이주 수요도 기대되는 곳”이라며 “특히 수변을 품은 교육특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되면서, 청약 규제로부터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가점이 낮은 3040세대 실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의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633 일원에 마련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 예정이며,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 수도권 규제에…10대 건설사 지방분양 최대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올해 10대 대형 건설사의 비수도권 공급 비중이 현 정부 들어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청약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에서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물량(특별공급 제외)은 총 4만7917가구며 이중 비수도권에서 전체의 53.2%인 2만5514가구가 분양 됐다. 이는 현 정부가 들어선 최근 5년(2017년~2021년) 가운데 비수도권 분양 비중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전까지는 2019년에 기록한 51.3%였으며 현 정부 초기인 2017년(34.9%) 보다는 18.3% 포인트 증가했다. 60%대를 웃돌던 수도권 공급 비중이 올 해에는 40%대까지 줄어들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현 정부에서는 수도권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분양가 책정까지 어려움이 따라 정비사업 물량이 많은 10대 건설사들이 제대로 분양할 수가 없다 보니 수도권보다 많은 물량을 비수도권 분양 비중이 커졌다”고 말했다. (자료=부동산인포, 한국부동산원)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들의 공급이 늘면서 청약 불모지로 평가받던 비수도권 지역들에서 이전에 볼 수 없던 청약결과들이 이어졌다. 지난 10월 강원도 동해시에서 분양한 ‘동해자이’는 1순위 청약을 끝으로 완판 됐다. 이는 동해시 분야시장 최초로 무순위, 잔여세대 없이 청약만으로 완판한 첫 사례로 꼽힌다. 1순위에 수만명이 몰리는 현장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포스코건설이 경남 진주에서 10월 분양한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3만6000명, 롯데건설이 강원 강릉에서 8월 분양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3만5000명, 대우건설이 경남 김해에서 분양한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2차는 2만1000명이 몰렸다. 이 외에도 경남 거창, 충남 홍성 등 지난해까지 청약 미달, 미분양 이 발생했던 지역들도 올해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서면서 완판이 이어졌다. 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10대 건설사들이 막바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총 14개 단지, 1만4500여 가구로 조사됐다. 대우건설은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성본산업단지) B3블록에 전용 74·84·110㎡ 총 1048가구 규모의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포함해 대구 동구·전남 무안·경북 김천 등에서 총 37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현대건설도 대구 서구·광주 광산구·경남 창원 등에서 2500여가구를, GS건설은 전남 나주, 전북 익산, 경북 포항 등에서 44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외에 DL이앤씨가 강원 원주, 롯데건설이 대구 달서구, 포스코건설이 충북 청주 브랜드 아파트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