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469건

'교통호재' 카드로 '미분양' 뚫어낼까
  • [아파트 읽어주는 남자]'교통호재' 카드로 '미분양' 뚫어낼까
  • △ 현대건설이 지난 14일 평택시 세교지구에 문을 연 ‘힐스테이트 평택’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구경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강남에서 수도권으로 통하는 신분당선 연장선과 수서역 KTX 개통이 내년 상반기로 다가왔습니다. 두 노선이 지나는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와 용인 수지, 경기도 평택 지역 등이 수혜지로 꼽히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건설사들이 이를 그냥 지나칠 리 없죠. 올 하반기 교통 호재를 안은 지역에 1만 7000여가구가 분양을 앞둔 가운데 이번 주에도 광교신도시와 평택에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흔히 교통여건 개선은 주변 부동산시장의 최대 호재로 여기는데요. 경기 지역의 미분양이 계속 불어나는 상황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됩니다.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지난 14일 경기 광교신도시 C2블록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이뤄진 복합단지 ‘광교 중흥S-클래스’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지하 5층~지상 49층, 15개 동 규모로 아파트 2231가구(전용면적 84~163㎡)와 오피스텔 230실(전용 72~84㎡) 등 총 2461가구로 구성됩니다. 상업시설인 광교 어뮤즈스퀘어(총면적 4만 399㎡규모)까지 합치면 이른바 ‘매머드급 단지’로 불릴만 합니다.단지는 광교 호수공원 북서쪽과 중심상업지구 안에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습니다. 단지 내부는 호수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3면 개방형 평면과 가변형 벽체, 알파룸 등의 특화설계가 돋보입니다. 특히 오피스텔 일부 실은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됩니다. 분양가는 3.3㎡당 1800만원 대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1690만원대에 책정됐습니다. 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워 광교에 분양된 이전 단지들보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노리겠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 ‘광교 아이파크’는 평균 25.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광교 더샵’은 38.85대 1을 기록한 바 있죠. 낮은 가격대와 좋은 입지가 입소문을 타자 웃돈(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벌써 커지고 있습니다. 인근 대왕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분양가가 생각보다 낮아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이라며 “웃돈을 합친 총액은 기존 단지들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도 같은 날 평택시 세교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평택’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이 아파트는 세교지구 내 총 3개의 블록에 걸쳐 지하 2층~지상 28층, 33개 동 규모로 조성됩니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4~101㎡ 2807가구 규모입니다. 이 중 1차분인 전용 64~84㎡ 822가구를 시작으로 차례로 분양에 나설 계획인데요. 이번 1차 분양분은 전용 64·73㎡ 등 소형 물량이 많은 게 특징입니다. 분양가는 최저 3.3㎡당 800만원대로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64㎡가 2억 2000만~2억 5000만원 △73㎡가 2억 5000만~2억 9000만원 △84㎡가 2억 8000만~3억 2000만원 수준입니다. 평택 지역은 삼성전자가 지난 5월 ‘평택 반도체 단지’ 기공식을 열면서 달아올랐는데요. 정부도 ‘고덕 국제 신도시’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이 일대 토지와 아파트를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서울~평택 지역을 아우르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KTX 수서역도 내년 6월 개통에 맞춰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어서 분위기는 뜨거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면에 있는 경기도 분양 시장의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진데다 분양 일정이 꼬리를 물면서 미분양 물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인데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한 달 전보다 5926가구 증가한 3만 4068가구로 올해 4월(2만 8093가구)과 비교해 두 달 새 21.3%(5975가구)나 늘어났습니다. 경기도는 6월 말 현재 1만 2927가구로 한 달 새 2500여 가구 가까이 미분양이 증가했습니다. 이달에도 전국에서 8월 물량으로 지난 10년간 최대치인 총 5만 9744가구 분양이 예정되는 등 하반기 물량이 적지 않아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 팀장은 “꾸준히 감소하던 미분양 물량이 5월 이후 다시 늘고 있다”며 “미분양이 해소되면 신규 분양이 늘고 신규 분양이 늘면 미분양이 다시 증가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장 상황을 고려한 공급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교통 호재를 업은 아파트 단지가 공급 과잉으로 번지고 있는 경기도 분양 시장에서 동반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전 분양 물량보다 상대적 우위를 점하면서 기존 미분양 물량을 낭떠러지로 내모는 주범이 될까요. 교통 호재와 공급과잉이 공존하는 경기도 분양 시장에서 교통 호재를 안은 단지가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는 8월 마지막 주에 가려집니다.
2015.08.16 I 김성훈 기자
대한민국 아파트 문화의 혁명 ‘래미안’
  • [광복-70대상품]대한민국 아파트 문화의 혁명 ‘래미안’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 2000년 국내 주택시장이 획기적으로 바뀌는 일이 일어났다. 대부분의 아파트가 시공사 이름을 따 아파트 단지 이름을 붙이던 시절, 경기도 용인시 구성동에 ‘래미안’이라는 이름을 단 아파트가 등장한 것이다. ‘미래 지향적이며(來), 아름답고(美), 편안한(安)’ 아파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국내에서 최초로 등장한 아파트 전문 브랜드다. 이후 대림산업 ‘e편한세상’, GS건설 ‘자이’,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등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아파트 브랜드가 줄이어 론칭됐고, 현재는 웬만한 중견 건설사들까지 브랜드를 하나씩 갖게 됐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브랜드를 선보인 후 혁신적인 상품 개발, 고객과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키워갔고 국가고객만족도(NCSI) 17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2012년 3월 경기도에 지하 2층~지상4층 규모로 실험실 5곳과 6개 가구가 갖춰진 주거성능연구소를 최초로 개설해 ‘래미안’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래미안 분양 단지에 태양광 발전 및·대기전력 자동차단시스템 등 다양한 IT시스템을 접목하는 등 또다른 혁신을 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000년 국내 최초로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을 선보이며 주택 브랜드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선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 야경. [사진제공=삼성물산]
2015.08.14 I 이승현 기자
추석 전 분양시장 '별들의 전쟁'…10대 건설사 1만7000가구 분양
  • 추석 전 분양시장 '별들의 전쟁'…10대 건설사 1만70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휴가시즌이 마무리되는 이달 중순 이후 추석 전까지 분양시장에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시기는 계절적인 분양 성수기지만, 가계부채 안정화 방안이 시행되기 전에 서둘러 분양하려는 건설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면서 집중포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는 10대 건설사가 알짜 용지에 대규모 물량을 선보이며 분양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올시공순위 10위 내 대형건설사들이 8~9월 내놓을 예정인 분양물량은 1만 7394가구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4138가구) 대비 무려 32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시공사별 분양규모는 현대건설(4524가구), 대우건설(3223가구), GS건설(2647가구), 대림산업(2480가구), 현대산업개발(1936가구), 포스코건설(1743가구), 삼성물산(802가구), SK건설(39가구) 등의 순이다. 서울에서는 입지여건이 좋은 곳에 위치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삼호가든4차 재건축)’, ‘고덕숲 아이파크(고덕주공4단지 재건축)’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시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1000가구 이상을 분양하는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눈길을 끈다. 상반기 분양시장을 달궜던 세종과 대구에서도 각각 ‘더하이스트’, ‘힐스테이트 황금동(우방1차 재건축)을 선보인다.
2015.08.11 I 정수영 기자
일산아이파크, 가격이 더위를 먹었다? “수도권 최고 수준의 41.6% 할인효과”
  • 일산아이파크, 가격이 더위를 먹었다? “수도권 최고 수준의 41.6% 할인효과”
  • 일산 덕이 현대아이파크…실입주금 1억8,000만원대로 내집마련[온라인부]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세가를 감당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가격이 저렴한 중대형 아파트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이에 건설사마다 파격 특별할인 조건을 제시하고 각종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중대형 평형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 사이 아파트 신규공급이중소형에만집중되면서중대형물량 부족현상이 두드러지며 나타난 현상”이라며 “서울 전세가격이 폭등하면서 갈 곳 잃은 세입자들이 대거 수도권 입지 좋은 미분양 중대형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주목할 만한 점은 4050세대는 물론 요즘에는 2030세대까지중대형 아파트를 선호하면서 수도권 개발호재가 풍부한 곳은 물량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를 지경이라는 것이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이처럼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저금리 기조를 활용해 내집마련과 투자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사람들이 수도권 즉시입주 가능한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로 대거 몰리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다.이런 가운데탄현역역세권‘일산아이파크’가 수도권프리미엄급중대형 아파트 중 경의선복선전철역개통과 GTX수혜를 바로 받는 아파트로 인기 상한가이다. 실제 탄현역이 도보5분 거리로 용산역까지 30분이면 닿고, 자유로와제2자유로,강변북로이용이쉬워수요자들의 계약열기가 뜨겁다. 고양시일산서구덕이동일대에서 선보이는 일산아이파크는전용면적 84~210㎡ 지하 2층, 지상 16∼29층 17개동 1,556 세대로구성된다. 일산신동아파밀리에 3,361세대를포함하여약 5천세대로조성되는데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한 미분양 아파트로 입소문 나면서 분양사무실이 연일 장사진이다. 특히 3.3㎡당 900만원대의저렴한분양가로다른 평형은 모두분양완료 상태다. 현재62평(207㎡) 및 63평(210㎡)만남은 상태로 38.5%+@ (41.6%할인효과) 파격할인가를 적용해 실입주금 1억8,000만원대부터바로입주할수있다. 할인율을 적용하면 최대 3억 7,20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실제 가재울뉴타운아파트(평당 1,500만원대)보다 600만원가량저렴하고, 인근에서입주중인동일평형보다 3억원이상싼착한분양가를 자랑한다. 거기다 풀옵션, 발코니삿시시공무료, 전체확장공사무료시공, 거실시스템에어컨2대무료설치, 식기세척기무상제공, 와인냉장고무상제공 등까지 적용하면 가격경쟁력은 더욱 높아진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2017년착공되고 2022년 완공되면 강남까지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또광역교통망구축으로자유로, 제2자유로, 김포~관산간도로, 외곽순환도로등을이용해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수도권서북부생활의중심으로제2킨텍스개장, 한류월드(예정), K-POP공연장(예정) 등일산개발의중심 입지도 돋보인다. 호수공원, 농수산물유통센터,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등 생활편의 시설도 완비됐다.녹지율 48%로쾌적하고살기 좋은공원아파트도 자랑이다. 넓은실사용면적의여유로운공간구성으로주변아파트보다전용면적비율이 10% 가량높다. 전세대남향위주배치로생태공원을바라보면서생활할수있는조망권을 확보했다.학군으로는 고양시학업성취도평가에서 1위를기록한백송초, 한산초, 덕이중, 덕이고가가까이 있어탁월한교육여건을갖췄다. 고양시립덕이도서관, 주민운동시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등다양한커뮤니티센터에서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현재일산권 분양아파트 중 킨텍스한화,일산요진와이시티, 일산위시티블루밍, 일산위시티자이, 두산위브더제니스, 일산하이파크시티의신동아파밀리에에비해덕이동아이파크의가격경쟁력이 가장 높다는 평가다.분양 관계자는 “파격할인율을 적용해 구 62형 63형을 6억원 이하로낮춰 아파트취등록세절감효과에 각종 무상제공 옵션으로 가격거품을 확 뺐다”면서“웬만한 서울 아파트 전셋값 수준으로 중대형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기회여서 즉시입주 가능한 중대형 미분양에 실수요자는 물론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까지 몰려 마감이 임박했다”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분양사무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상세한 상담을 지원한다. 일산아이파크분양사무실 1688-0376
아쉬움 많았던 김신욱, 슈틸리케의 실험은 계속된다
  • 아쉬움 많았던 김신욱, 슈틸리케의 실험은 계속된다
  • 한국 축구대표팀의 김신욱이 일본 수비수 3명 사이에서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진격의 거인’ 김신욱(울산현대)의 슈틸리케호 첫 선발 출전은 아쉬움이 더 많이 남았다.김신욱은 5일 중국 우한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2차전 일본전에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감했다.김신욱은 슈틸리케 감독이 기대한대로 일본 문전에 바짝 붙어 몸싸움을 벌이며 공중볼 다툼을 벌였다. 전형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의 움직임을 보였다.몇 차례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슈팅까지 시도했다. 일본 수비수들은 자신들보다 머리 하나가 더 큰 김신욱을 막기 위해 파울도 서슴치 않았다. 김신욱이 상대 진영에서 파울을 유도하면서 프리킥 찬스도 여러차례 나왔다.하지만 김신욱이 위력을 발휘하기에는 2선의 지원이 부족했다. 주세종(부산 아이파크), 김민우(사간도스),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 등이 2선에서 김신욱을 지원했지만 부족함이 많았다.김신욱과 같은 장신 타겟형 공격수가 위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정확한 크로스가 절대 필요하다. 하지만 김신욱에게 올라오는 크로스 패스는 높이가 낮거나 부정확했다. 김신욱의 제공권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웠다.패스 타이밍도 맞지 않았다. 일본의 밀집수비에 김신욱이 고립되는 장면도 종종 나왔다. 슈틸리케 감독도 그 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재성(전북현대)과 홍철(수원삼성)을 교체투입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김신욱 본인도 아쉬움이 남기는 마찬가지였다. 후반 막판 단독 돌파 기회를 잡았지만 일본 수비수와의 몸싸움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살리지 못했다. 일본 수비수들과의 몸싸움에서 압도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김신욱에 대한 실험에 중점을 뒀다. 그래서 끝까지 교체하지 않고 그라운드에 놔뒀다. 경기 내용만 보면 김신욱에게 합격점을 내리기는 어려워보인다. 슈틸리케 감독의 김신욱 실험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2015.08.05 I 이석무 기자
'아쉬운 마무리' 슈틸리케호, 숙적 일본과 1-1 무승부
  • '아쉬운 마무리' 슈틸리케호, 숙적 일본과 1-1 무승부
  •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장현수(왼쪽)가 일본과의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뒤 팀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2차전에서슈틸리케 감독은 일본을 맞아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에 김신욱(울산현대)을 내세우는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중국과의 1차전에서 후반 39분 교체 투입돼 약 10분 정도 그라운드를 누볐던 김신욱은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주세종(부산아이파크)이 섀도 스트라이커, 김민우(사간도스)와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가 좌우 날개로 2선 공격을 책임졌다. 정우영(빗셀고베)과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중원을 지켰고 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이주용(전북현대),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기희(전북현대), 정동호(울산현대)가 나란히 섰다. 골문은 중국전에 이어 김승규(울산현대)가 지켰다.지난 중국과의 1차전에 비해 스타팅 멤버가 8명이나 바뀌었다. “최대한 모든 선수들을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한 슈틸리케 감독의 생각이 그대로 드러난 선발 라인업이었다.경기 초반은 팽팽한 중원싸움이 계속됐다. 강한 몸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한국은 서서히 경기 주도권을 잡아갔다. 특히 김민우와 이용재를 활용한 선 굵은 측면 공격으로 일본 수비를 흔들었다. 전방에선 김신욱이 문전에서 제공권 싸움을 벌였다.적극적인 공세를 이어가던 한국은 전반 27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일본 진영 페널티박스 안에서 혼전 중 일본 수비수 모리시게 마사토가 핸드볼 반칙을 저질렀다. 키커로 나선 장현수는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고 골문 왼쪽을 향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하지만 선제골 이후 한국의 압박은 다소 느슨해졌다. 그 사이 일본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9분 일본의 야마구치 호타루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흘러나온 공을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한국의 골문을 열었다. 골키퍼 김승규가 몸을 날렸지만 워낙 슈팅이 빠르고 정확했다.전반전을 1-1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 들어 다시 강한 압박이 살아나면서 공격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계속된 공격에도 좀처럼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공격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이재성(전북현대)과 홍철(수원삼성)을 교체투입해 변화를 줬다.이재성이 들어가면서 한국의 공격은 활기를 되찾았다. 일본 문전에서 몇 차례 결정적인 찬스가 나오기도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내친김에 장현수를 빼고 권창훈(수원삼성)을 집어넣어 공격을 더욱 공격을 강화했다.그렇지만 일본 골문을 계속 두들겨도 기대했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세트피스 기회가 계속 찾아왔지만 패스의 정확도가 떨어졌다.한국은 후반 45분 일본 진영 가운데서 김신욱이 파울을 얻어 결정적인 프리킥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권창훈의 왼발 중거리슛이 일본 골키퍼 선방에 걸리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한국은 오는 9일 북한과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이 북한을 상대로 승리하게 되면 2008년 3회 대회 이후 7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게 된다.
2015.08.05 I 이석무 기자
광교신도시 분양열풍 주변 아파트로 확산 ‘수원아이파크시티2차’ 주목
  • 광교신도시 분양열풍 주변 아파트로 확산 ‘수원아이파크시티2차’ 주목
  • [뉴미디어팀] 전세난이 더욱 심화되면서 수도권 알짜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입지가 좋은 곳은 건설사에서 특별혜택까지 제공하면서 미분양 잡기 열풍마저 불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수원은 공군비행장 이전으로 서남부 주변 부동산에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수원공군비행장 이전부지는 첨단산업단지와 주거, 상업시설이 결합된 별내신도시급의 인구 7만명 규모의 지족형 신도시로 조성된다. 공군비행장은 수원시청과 가깝고 세류역 인근에 있어 기지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수원아이파크시티가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수원 아이파크시티는 총 7천여세대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로 1,3,4차는 이미 분양이 완료되어 현재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태다. 특히 수원 권선구 일대에는 즉시 입주 가능한 새 아파트가 없어 수원아이파크시티2차도 잔여물량이 마감되면 프리미엄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실제 인근 30분 거리에 약 3만 명이 근무하는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하고 있고,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기흥캠퍼스와동탄·광교테크노밸리, 삼성전자 반도체, 삼성모바일 부품연구소 등 20만 종사자들의 산업도시의 배후주거단지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잔여물량을 주변시세 대비 3.3㎡당 최고 300만원이나 저렴한 파격적인 가격으로 분양 중이다. 특별분양은 즉시 입주할 수 있으며 최대 6개월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계약조건은 초기 부담금을 최소화한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LTV·DTI 완화 조치와 디딤돌 대출 확대시행에 따라 기준금리도 연 2%대로 저렴하다.아이파크시티1차, 2차 아파트는 총 3,360세대에 1~4단지에 69개 동이 구성되어 있으며 미분양평형은 84㎡(구34평), 101㎡(구40평), 123㎡(구49평), 148㎡(구59평), 202㎡(구79평)이다.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1번국도, 남부우회로, 동수원로 등을 이용해 인접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가 위치해 있으며, 갤러리아 백화점, 그랜드 백화점, 애경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과 농수산물시장, 홈플러스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몇 개 동 단위로 지형이나 조경, 시설물, 색채계획 등이 차별화되는 ‘아일랜드’라는 새로운 개념의 조경이 적용된 것이 돋보인다. 에너지효율을 높여 관리비가 절감되도록 대기전력 차단장치, 고효율 조명기기, 고성능 단열재 등을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단지 내로 흐르는 총 길이 2.6km의 장다리천, 우시장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 하천으로 복원되고 이를 따라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6만㎡의 근린공원, 친수광장, 소공원 및 어린이공원 등이 자연스럽게 하천과 단지를 연결하는 친환경 단지를 형성했다.아이파크시티 내에 한림시립도서관, 곡정초등학교가 개교했으며 고등학교 1곳도 2016년 개교 예정이다. 단지 내 독서실, 어린이도서관은 물론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실내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휘트니스센터와 공용세탁실 등이 들어섰다.또한 농구, 배드민턴, 인라인 스케이트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하면서 체력도 단련할 수 있는 스포츠공원도 특징이다.부동산 관계자는 “수원아이파크시티 아파트 전세 즉시입주가 가능해 123㎡(구49평형) 등 중대형 선호도가 가장 높다”면서“가격경쟁력이 뛰어나고 향후 프리미엄 기대가 높은 중대형 평형에 투자자들까지 대거 합세하면서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수원 아이파크시티2차는 모델하우스 방문 전에 전화 예약을 하면 빠른 상담이 가능하며 담당자 동행하에 아파트로 직접 이동, 단지 내에 투어와 내부 직접관람이 진행된다. 문의: 031-224-7764
'10대 건설사' 주택보다 토목이 순위 영향
  • [2015시공능력]'10대 건설사' 주택보다 토목이 순위 영향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시공능력평가 ‘톱 10’에 오른 건설사들의 특징은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인 주택사업보다는 토목 분야에 비중을 둔 업체들의 순위가 올랐다는 점이다. 분양 실적 부진으로 순위 하락이 점쳐졌던 삼성물산(000830)(16조 7267억원)은 항공·철도·지하철 등 교통 인프라 분야 실적을 바탕으로 2년 연속 1위를 지켜냈다. 또 2위를 유지한 현대건설(000720)(12조 7722억원)도 주거용 건물 분야에선 9위에 그쳤지만 도로·교량·항만 등 토목분야에서 수위에 오르며 저력을 발휘했다. 2012년 이후 3년만에 5대 건설사로 복귀한 GS건설(006360)(7조 9022억원)은 주택 부문에서는 8위에 머물렀지만 철도·지하철(2위) 분야 실적 호조로 순위가 한 계단 올랐다. 반면 토목 분야가 기대에 못 미친 포스코건설(9조 425억원)은 지난해보다 한 계단 밀린 4위에 자리했다.지난해 4위였던 대림산업(000210)(6조 9455억원)의 경우 토목분야에선 기존 순위를 유지했지만 주거용 건물 분야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두 단계 밑인 6위로 내려왔다. 7~8위는 롯데건설(5조 7997억원)과 SK건설(5조 6121억원)이 작년과 같은 순위를 지켰다. 9위와 10위는 현대엔지니어링(4조 8310억원)과 현대산업개발(3조 9203억원)이 각각 차지했다.대형건설사들 사이에선 예상 외로 주택사업 실적이 순위 상승에 반영된 곳이 3위를 차지한 대우건설(047040)(9조 6706억원)과 현대산업개발 등 2곳에 불과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브랜드를 앞세워 주거용 건물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두 단계 순위 상승의 원동력이었다. 또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브랜드를 앞세운 분양 실적 호조세로 지난해 13위에서 2년만에 10대 건설사로 복귀했다.[자료=국토부]
2015.07.30 I 양희동 기자
합병 앞둔 '삼성물산' 2년 연속 1위
  • [2015시공능력]합병 앞둔 '삼성물산' 2년 연속 1위
  •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해외에서 대형 공사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해 토목분야 실적이 급증한 게 주효했다. 사진은 삼성물산이 오는 11월 완공할 호주 ‘로이 힐’ 철도 및 항만 공사 현장으로, 총 공사비가 58억 5600만 달러(약 6조 8210억원)에 달한다. [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삼성물산(000830)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건설업계 왕좌를 지켰다.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앞두고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거센 공격을 물리친 직후 날아든 낭보라 삼성물산 입장에선 더욱 의미가 크다. 주택사업이 부진했던 삼성물산이 1위 자리를 지킨데는 공항·철도·지하철 등 교통 인프라 분야 실적이 큰 힘을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라이벌인 현대건설(000720)은 지난해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했고, GS건설(006360)은 대림산업(000210)을 밀어내고 3년만에 ‘빅 5’ 건설사에 복귀했다.△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건설업계 왕좌 자리를 지킨 서울 서초동 삼성물산 본사 전경. [이데일리DB]◇현대산업개발 ‘톱 10’ 재진입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 총 5만 4413곳을 대상으로 △공사 실적 △재무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5 시공능력평가’(시평)에서 삼성물산이 16조 7267억원으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분야에서는 6위로 부진했지만 지난해 해외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해 토목 분야 실적(4조 8486억원)이 전년 대비 81.7%나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항과 철도·지하철, 광공업용 건물 등 3개 분야에서도 수위를 차지했다. 산업환경설비공사업 부문에서도 삼성물산(11조 226억원)은 현대건설(10조 433억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지난해와 같이 2위를 유지한 현대건설(12조 7722억 원)은 도로·교량, 항만 등의 분야에서는 업계 최고 실적을 거뒀지만 주거용 건물 분야에서는 삼성물산보다 낮은 9위에 머물며 왕좌 탈환에 실패했다.대우건설(047040)(9조 6706억원)은 지난해보다 두 계단 뛰어오른 3위를 기록했다. ‘푸르지오’ 브랜드를 앞세워 주거용 건물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순위 상승의 원동력이었다. 4위는 토목 분야가 기대에 못 미쳐 지난해보다 한 계단 밀려난 포스코건설(9조 426억원)이 차지했다. 2013~2014년 연속 6위였던 GS건설(7조 9022억원)은 올해 철도·지하철(2위) 분야 실적 호조로 ‘5대 건설사’ 타이틀을 회복했다. 지난해 4위였던 대림산업(000210)은 주거용 건물 분야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6위로 내려앉았다. 7위와 8위는 각각 롯데건설과 SK건설로, 작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9위와 10위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차지했다. 감각적 디자인이 특징인 ‘아이파크’ 브랜드의 현대산업개발은 분양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13위에서 2년만에 10대 건설사로 복귀했다.◇분양시장 호황에 부영·중흥·반도·우남 등 중견업체 약진중견 건설사 중에는 아파트 분양 등 주택 사업을 활발히 벌인 업체들이 시평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와 남양주, 화성 향남지구 등 수도권에서 대규모 주택 공급에 나섰던 부영주택은 지난해 16위에서 올해 12위로 올라섰다. 주거용 건물 분야에서 4위를 기록해 중견업체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이 영향을 미쳤다. ‘중흥S클래스’아파트로 분양시장을 공략해온 호남권 맹주 중흥건설은 지난해 52위에서 39위로 13계단, ‘반도유보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반도건설은 57위에서 50위로 7계단 각각 뛰어올랐다. ‘우남퍼스트빌’ 브랜드를 앞세운 우남건설은 157위에서 무려 75계단을 수직 상승해 82위로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이밖에 세종시 등에 ‘한림풀에버’ 아파트를 선보인 한림건설(58위 →46위)과 대구에서 ‘서한 이다음’브랜드로 명성을 얻은 서한(74위→60위), 우미건설(37위) 자회사인 서령개발(109위→80위) 등이 두 자릿수 순위 상승을 보였다.시평 순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부문별 항목들을 종합평가해 매년 공시(7월 말)하고 있다. 공공 공사 입찰 참가 자격 등에서 주요 근거로 활용되기 때문에 건설업체 입장에선 중요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순위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대형사로 분류되는 10대 건설사끼리는 국내 공공 공사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시평 순위가 매년 10위 안팎을 오르내리는 건설사라면 차라리 11~12위를 하는 편이 상위 건설사와 함께 입찰에 참여하기 유리하다”며 “수주 경쟁에서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측면에선 10위 밖으로 나가는 편이 오히려 실속이 있다”고 말했다.△2015년 건설업계 시공능력평가 1~10위. [자료=국토부]▶ 관련기사 ◀☞ [2015시공능력]'10대 건설사' 주택보다 토목이 순위 영향☞ [2015시공능력]합병 앞둔 '삼성물산' 2년 연속 1위☞ [2015시공능력]'임대주택 강자' 부영, 마의 장벽(12위) 뚫었다
2015.07.30 I 양희동 기자
김병지, 700경기 출전 대기록...전남, 화끈한 승리로 축하
  • 김병지, 700경기 출전 대기록...전남, 화끈한 승리로 축하
  • 통산 700경기 출전 대기록을 세운 전남 김병지가 팀동료들로부터 축하의 헹가레를 받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레전드’ 김병지(45·전남)가 7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김병지는 26일 전남 광영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제주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90분간 풀타임 출전했다. 이로써 K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700경기 출장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자신의 700경기 출장을 기념하는 700번 배번을 달고 경기에 출전한 김병지는 전반 22분 윤빛가람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90분 내내 안정감있게 골문을 지켰다.김병지는 이날 출전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K리그 최고령 출장 기록도 45년3개월18일로 경신했다. 김병지는 2014년 11월 22일 상주와의 경기에서 기존 신의손(서울) 선수가 가지고 있던 개인 통산 최고령 출장 기록을 경신한 이후 매 경기 나올때마다 스스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전남 선수들은 김병지의 대기록을 승리로 축하했다. 전남은 크로아티아 출신 공격수 오르샤(23)가 2골 1도움을 기록한데 힘입어 제주를 3-1로 제압했다. 이날 2골을 추가한 오르샤는 시즌 득점을 8골로 늘리며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전남은 이날 승리로 제주전 10경기 무승(2무8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아울러 최근 2연승을 거두며 10승7무6패 승점 37점으로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제주는 2연패를 당하면서 8승5무10패 승점 29점에 그쳤다. 계속 리그 9위에 머물렀다.김병지에게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친 전남은 전반 4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오르샤가 올린 크로스를 이종호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이종호가 골을 터뜨리자 전남 선수들은 모두 김병지에게 달려가 가마를 태우는 세리머니를 펼쳤다.제주는 전반 22분 윤빛가람의 절묘한 프리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김병지가 슛을 막으려 안간힘을 썼지만 미치지 못했다.하지만 전남은 제주의 수비벽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전반 28분 스테보의 패스를 받은 오르샤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9분에는 오르샤가 강력한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한편, 관심을 모았던 1, 2위 대결에선 선두 전북현대가 2위 수원삼성에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루이스(34)와 이재성(23)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전북(15승5무3패·승점 50)은 2위 수원(11승7무5패·승점 40)과의 승점차를 10점차로 벌리고 독주체제를 굳혔다.전북은 전반 12분 수원 산토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막판까지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전북은 교체투입된 루이스가 후반 38분 동점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43분 이재성이 극적인 역전골을 넣어 짜릿한 뒤집기쇼를 연출했다.부산아이파크(5승5무13패·승점 20)는 대전시티즌(1승5무17패·승점 8)과의 홈경기에서 웨슬리(23)과 김진규(18)의 연속골로 2-1로 승리했다. 부산은 지난달 6일 울산전 승리 이후 9경기 만에 감격적인 승리를 맛봤다. 반면 대전은 15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2015.07.26 I 이석무 기자
신동탄SK뷰파크2차, 1분당 3개꼴로 계약 쏟아져…7월마감 확실시
  • 신동탄SK뷰파크2차, 1분당 3개꼴로 계약 쏟아져…7월마감 확실시
  • [뉴미디어팀] 은행 금리가 1% 대로 떨어지면서 은행에 묵혀두었던 여유자금을 부동산 시장으로 돌리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미 공급과잉으로 포화상태에 이른 오피스텔 시장은 외면받은지 오래. 현명한 투자자들은 일찌감치 소형 아파트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실제로 입지 좋은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나오자 마자 팔리는 분위기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소형 아파트는 환금성이 높고 주거용으로 적절해 수요가 많다”며“전용 60㎡ 이하 신규 주택을 5년 이상 임대하면 취득세가 면제되고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도 감면되기 때문에 향후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고 설명했다.특히 서울의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계속 치솟고 있는 가운데 많은 세입자들이 서울을 떠나는 추세인 요즘 수도권 노른자 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들이 인기다.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다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마음을 사로 잡기 충분했기 때문이다. 또 우수한 학군과 탁월한 주거여건뿐 아니라 삼성전자나 판교테크노밸리 같은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경기도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배후수요도 충분하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마음 잡기에 한 몫 했다는 분위기다.이런 분석을 뒷받침 하듯 경기 지역 아파트 임대 수익을 살펴보면60㎡ 이하 임대수익률은 4.42%, 전용 60~85㎡ 4.07%, 전용 85㎡ 초과는 3.63% 로 분석됐다. 면적이 작을수록 수익률이 높다.특히 근처에 삼성전자화성캠퍼스가위치했고, 삼성전자기흥캠퍼스및동탄·광교테크노밸리등과도가까운 신동탄 지역이 화제이다. 20만명의종사자가상주하는삼성전자협력업체와 3M, 바텍, 볼브등외국투자기업들의 배후수요와 직주근접형 주거 수요도 풍부하다.이런 신동탄 지역에 59㎡ 최단기간 마감 신화를 기록한 신동탄 ‘SK뷰파크 2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총 1,196가구, 전용 59~84 ㎡로구성된다. 전용면적별가구수는▲59㎡ 468가구▲84㎡ 728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선보인다.단지는남향 4베이 위주의설계를적용해 전용 59㎡는발코니확장시에드레스룸, ‘ㄱ’자형주방이제공되어 입주자의 삶을 품격있게 만들어 준다.전용 84㎡주택형주방은측면에수납공간을만들어서 주부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 주방의 비밀공간 ‘펜트리’ 공간을 제공하여 주부들의 로망을 실현했다.특히 신동탄은 뛰어난 교육인프라를 자랑한다. 도로 하나를 두고 접해있는 동탄신도시와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경기 일반고 학업성취도 상위권이 병점고에 배정이 물론 가능하고 화성고와안화고로도 배정이 가능하다.또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 신설부지(예정)도 마련돼 아이들을 좀 더 안전하게 통학시킬 수 있고 기산중학교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수원의 대치동’ 영통지구로도 차량으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 니즈를 만족시켜주기에 충분하다.특히 신동탄 SK 뷰파크 2차는 우수한 생활 편의 시설 이용을 자랑한다. 동탄신도시와 가장 근접한 곳에 위치 해 한림대병원, 이마트, 빅마켓, 동탄메타폴리스, 센트럴파크 등 동탄신도시의 주요 시설을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서울이나 주변 도심지로 출&8729;퇴근시 인접한 경부고속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 동탄~수원간도로등을 이용해 어디든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광역버스, M버스의 풍부한 노선으로 대중교통망 역시 풍부하다. 1호선병점역앞병점사거리에서빅마켓을연결하는신설도로가단지앞을지나도로망은더욱편리해진다.수서와동탄구간을잇는 KTX 동탄역이2016년 6월개통을앞두고있고일산과동탄을잇는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가 2020년개통을예정으로있어광역교통망은한층좋아질것으로전망된다.부동산 관계자들은 “권선아이파크, 화성반월이편한세상, 망포현대힐스테이트, 영통지역 아파트들 등의 주변 중소형, 대형 아파트들과 비교를 해 본 실수요자들이 신동탄 SK 뷰파크를 선택했다”며“동탄호반베르디움, 동탄금강펜테리움, 동탄부영 등의 아파트들 청약 경쟁률이 높은 가운데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는 강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분석했다.한편 신동탄 SK뷰파크 2차 모델하우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031-222-9613
하반기 분양 최고 기대주는 '가락시영·기흥역 더샵'
  • 하반기 분양 최고 기대주는 '가락시영·기흥역 더샵'
  • △ 가락시영 재건축 단지와 ‘기흥역 더샵’이 올해 하반기 수도권 분양 아파트 최고 기대주에 뽑혔다. 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 ‘송파 헬리오 시티’ 조감도 [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 재건축 단지와 경기 용인 ‘기흥역 더샵’이 올해 하반기 수도권 분양 아파트 중 가장 큰 관심을 끌 것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닥터아파트는 회원 795명을 대상으로 지난 13~19일까지 하반기(7~12월)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3곳 복수응답)를 실시한 결과 서울은 송파구 가락시영 재건축(55.28%), 경기는 ‘기흥역 더샵’(51.19%)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전했다. 서울의 경우 가락시영에 이어 서초동 서초우성 2차(래미안 에스티지S), 마곡지구 8단지(SH공사 공공분양), 삼성동 상아3차(아이파크), 대치동 국제(SK뷰)가 뒤를 이었다. 삼성물산·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가락 시영은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올해 분양 단지 중 최대 규모로 총 9510가구 가운데 1635가구(전용 39~130㎡)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지하철 9호선 3단계(종합운동장~보훈병원) 구간도 2018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SH공사는 같은 달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공분양 8단지(전용 59~84㎡) 266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의 마지막 택지지구로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역세권이다. LG그룹,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등 대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배후 수요도 확보했다.경기 지역은 택지·도시개발 사업 등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강남 접근성이 좋고 대형 건설사의 대단지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 분양하는 ‘기흥역 더샵’(전용 72~172㎡ 1219가구)은 분당선과 에버라인 환승 역인 기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정자역까지 10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할 수 있고, 2021년 GTX 구성역이 개통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23일 미사 강변도시 A23블록에 분양하는 ‘더샵 센트럴포레’( 전용 73~101㎡ 487가구)는 경기지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미사 강변도시는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강남에서 20분, 잠실에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2018년에 서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가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3위는 광교신도시 B1블록에 짓는 ‘광교파크자이 더 테라스’가 차지했다. 전용 84~115㎡ 268가구 규모로 내달 중 분양한다. 이어 위례신도시 내 올해 마지막 분양물량인 위례 보미리즌빌, 평택 세교지구 1-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평택 1차가 뒤를 이었다. △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 순위 [자료=닥터 아파트]
2015.07.22 I 김성훈 기자
최근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 HDC신라면세점 선정후래미안 용산 SI 상한가!!
  • 최근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 HDC신라면세점 선정후래미안 용산 SI 상한가!!
  • HDC 신라면세점 호재에 '래미안 용산SI 계약률을 쑥쑥~[뉴미디어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으로 선정되면서 용산 지역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면세점 확정으로 용산역 바로 앞에 위치한 래미안 용산SI가 인기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래미안 용산SI는 삼성물산이 래미안 브랜드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개념 오피스텔로 삼성물산 단독 시공으로 오피스텔을 선보이는 것은 2004년 분양한 서초타운트라팰리스 이후 약 10년만이다. 용산의 개발호재로 국내 최대 규모의 1,729실에 39층 3개동의 앰버서더 관광호텔을 2017년 완공 목표로 대우건설이 건립 중이며 호텔 규모는 소공동 롯데호텔의 약 1.5배 크기다. 또한 용산공원 복합시설 개발사업을 2019년 개발에서 4년 앞당겨 올 연말 착공하여 한국판 롯폰기힐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래미안 용산의 주변지역에 아모레 퍼시픽 본사 착공되었으며, 올해 4월 LG 유플러스가 본사를 이전하였고, 현대산업개발도 본사를 아이파크백화점으로 이전하여 주변의 오피스텔 수요도 풍부해 보인다.국토부 한 관계자는 "주한미군 이전개발이 올 하반기부터 시작되면 2030년까지 총 5조원의 민간투자가 예상된다" 고 밝혔다. 용산 미군기지 이전 이후, 서울숲의 2배 면적인 2,430,000㎡ [73만 5천평] 규모의 용산민족공원이 들어설 계획에 있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최고 150m 높이의 트윈타워로 건립 중 이며 래미안 SI는 총 782실로 구성되며 전체 연면적의 약 44%(9만765㎡)를 차지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7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아파트는 전용 135~181㎡ 195세대이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6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특히 아파트 커뮤니티는 20층 높이에 2개동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리지는 시원한 개방감을 제공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커뮤니티 공간은 531평 규모로 골프 존,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카페, 멀티룸, 야외정원, GX룸, 게스트 하우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의 전용면적은 42~84㎡으로 구성되었고, 실제 오피스텔은 15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진다. 바닥난방이 가능하며 2.7㎡의 높은 천정고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주방 또한 ‘ㄷ’ 자형으로 생활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추구했다. 주변 인프라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및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 접해 있는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신용산역은 래미안 용산SI의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된다. 자동차를 이용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도 편리한데다 주변 녹지 및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 아이파크몰, 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고,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CGV 등 문화시설도 갖췄으며 이태원, 동부이촌동 등지에 이국적인 상업시설과 용산가족공원,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도 가깝다. 래미안 용산SI의 견본주택은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어 있으며, 관람 및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800-6272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임대수익 보장제 실시
  •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임대수익 보장제 실시
  • ‘영통역 아이파크’, 임대수익보장제 실시로 투자 안정성 더해…향후 임대가 상승과 임대수익 확보에 자신 있는 뛰어난 상품성 ‘주목’[뉴미디어팀] 저금리 시대를 맞아 오피스텔을 비롯한 수익형부동산이 인기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월 임대료를 보장하는 ‘임대수익 보장제’를 도입한 오피스텔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공급하는 ‘영통역 아이파크'오피스텔은 투자자들에게 입주지정기간 이후 2년간 월 임대료를 보장하는 ‘임대수익 보장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2년간 안정적인 수익 제공… 투자처로 주목대표적인 수익형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은 은행 금리가 1%대까지 떨어지는 등 저금리기조가 이어지면서 더욱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은퇴를 앞둔 4, 50대 투자자들에게는 노후대비를 위한 자금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과잉공급 논란도 일고 있는데, 인기에 편승한 업체들의 집중적인 공급으로 인해 수익률저하도 우려되는 시점이다. 실제로 올해에 1분기 분양된 오피스텔은 총 9,317실에 달하며, 이는 지난 2012년(8,306실), 2013년(4,166실) 보다 많고 2014년(9,508실)과 비슷한 수준이다.공급이 많은 만큼 경쟁도 심화됐기에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꼼꼼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배후수요를 비롯해 입지나 상품구성, 규모 등에 따라 임대수익률이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영통역 아이파크오피스텔’의 수익보장제는 이러한 투자자들의 근심을 덜어준다. 호실별, 투자방식 및 금리에 따라 상이할 수 있지만, 보장시 2년간 연 8%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월 70만원수준의 월세를 보장하여, 입주시점 월세가 상기 가격까지 오르지 않았을 경우, 차액을 지급해주기 때문이다.수익보장제는 보장되는 가격까지 오를 수 없는 지역에는 실행할 수 없는 조건으로, 새로 형성되는 신도시와 택지지구 등은 보장하기 어려운 조건이다.영통지역은 확실한 임대수익 가치와 상승세로 인해 전격적으로 실행하여 투자자들의 안정된 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대단지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 및 입지적 강점까지… 안정성 ‘극대화’이러한 수익보장제가 오피스텔에서 가능한 것은 ‘영통역 아이파크’의 뛰어난 상품성 때문이다.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에 전용면적 25~54㎡형 오피스텔 66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단지 프리미엄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의 브랜드파워는 물론, 최적의 입지까지 보유해 높고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영통역 아이파크’는 영통역 중심상업지역 내에 위치하여 홈플러스, 롯데쇼핑플라자,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에 삼성 디지털시티와 경희대 캠퍼스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또한, 도보 5분 거리에 영통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이동이 편리하며, 영통역, 봉영로를 통해 수원, 용인, 분당 접근도 쉽다. 게다가 영통역에서 광역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버스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특히, ‘영통역 아이파크’ 인근에 위치한 삼성디지털시티(157만8,274㎡)에는 임직원 약 3만5,0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144만3,505㎡ 규모의 경희대 국제캠퍼스(학생과 교직원 등 약 2만 명)등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공실리스크가 적고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하다.‘영통역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영통역 인근 영통동 961-5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저녁 8시까지 야간에도 개관중이다. 분양문의 031-204-6728
윤성효 부산 감독, 성적부진으로 사퇴...데니스 감독대행
  • 윤성효 부산 감독, 성적부진으로 사퇴...데니스 감독대행
  • 성적부진으로 사퇴한 윤성효 부산 아이파크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클래식 부산 아이파크의 윤성효 감독이 전격 사퇴했다.부산 구단 관계자는 13일 “윤성효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윤성효 감독은 2012년 12월 수원 삼성 지휘봉을 내려놓고 부산 감독으로 부임했다. 2013년 한 차례 계약 연장을 했고 올시즌이 끝난 뒤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었다.부산을 맡자마자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강팀들을 잇따라 격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특히 수원 삼성 감독 시절부터 FC서울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던 윤성효 감독은 부산을 맡은 뒤에도 서울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둬 화제를 모았다. ‘서울을 이기는 부적’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윤성효 감독은 2013년 부산에 부임해 그 해 상위 스플릿 진출과 함께 시즌 6위를 기록했고 2014년은 리그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하지만 올시즌 부산은 부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 4승5무13패로 K리그 클래식 12개 팀 중 11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최근 8경기에서 3무 5패에 그치자 결국 시즌을 채우지 못한 채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부산 구단은 “윤 감독의 사의를 수용했고 앞으로 다각도의 검토를 거쳐 팀 발전에 적합한 후임감독을 결정할 예정이다”라며 “감독 선임 이전까지는 데니스 코치가 감독 대행체제로 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데니스 감독 대행은 브라질 쿠리치바FC와 산토스FC의 수석코치를 거쳐 2011년 대구FC 수석코치에 부임했고 현재는 부산아이파크 코치를 맡고 있다.구단 측은 “구단은 이번 조치를 통해 빠르게 팀을 정비한 후 금년 시즌을 치르고 향후 선수보강, 육성 등 지속적 투자를 통해 장기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15.07.13 I 이석무 기자
 판상형 vs 타워형 승자는?
  • [이기자의 부동산 알아가기] 판상형 vs 타워형 승자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우리나라 아파트는 생김새에 따라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나뉜다. 과거 처음 아파트란 게 생겼을 때 아파트는 죄다 네모 반듯한 ‘성냥갑’처럼 생겼다. 이런 것을 ‘판상형’이라고 한다. 특히 아파트 배치도 ‘|||’ 이런 모양으로 하다 보니 대부분의 아파트가 천편일률적인 모습이었다. △대표적인 타워형 아파트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판상형 아파트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경그 당시에는 아파트를 이렇게 지을 수 밖에 없었다. 건축비가 저렴하고 고급 기술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판상형 아파트는‘판박이’ 외관 뿐 아니라 앞뒤로 아파트가 있어 조망권 확보가 어렵고 단지 내 소음 문제 등이 발생하기 쉽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판상형 일색이던 아파트 시장에 획기적인 대안이 떠오르는데 이게 바로 ‘타워형’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지어진 서울 강남 타워팰리스와 삼성동 아이파크 등이 대표적인 타워형 아파트다. 타워형 아파트는 판상형에 비해 다양한 모양의 건물을 지울 수 있고, 더불어 독특한 평면 구조 설계가 가능하다. 그나마 타워형 아파트들이 등장하면서 우리나라, 특히 서울 시내의 스카이라인이 다채롭게 변했다. 그렇다고 타워형이 판상형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난 모양은 아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전 가구 남향 배치’를 하려면 판상형을 선택해야 한다. 타워형은 집들이 한 방향을 바라보도록 배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판상형은 집 앞뒤로 창문을 만들어 통풍이 잘 되고 남향이니 채광도 좋은 장점이 있다. 구조상 위아래, 양옆 모두 집이 있는 가구의 경우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기도 하다. 덕분에 최근 아파트 시장에서는 다시 판상형 바람이 불고 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평면을 도입하려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판상형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판상형과 타워형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형 구조가 등장해 인기다. 아파트를 ‘V’자나 ‘L’자, ‘Y’자 모양으로 짓는 것인데 외관은 타워형 모습으로 단지를 다양하게 구성하면서도 내부는 4베이 평면 도입 등 판상형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지금까지 아파트 구조와 평면이 발전해 온 것처럼 앞으로 또 어떤 혁신적인 모양의 아파트가 등장할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2015.07.11 I 이승현 기자
문정아이파크 오피스텔, 낮은 분양가에 명품입지 잡자 "투자 열기 후끈"
  • 문정아이파크 오피스텔, 낮은 분양가에 명품입지 잡자 "투자 열기 후끈"
  • ‘낮은 분양가’에 명품입지! 무조건 잡아라! [뉴미디어팀] 현대산업개발은 법조단지와 7개블록의 지식산업센터가 조성중인 서울동남권최대 단일업무지구인 서울 송파 문정지구8-5블럭에 오피스텔 634실을 분양중인데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예상보다 빠른 분양마감이 예상된다.문정 아이파크는 지하5층~지상16층, 총 634실 규모로, 전용면적 21~38m2 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15,900만원부터 부가세를 포함한 금액이다.중정가든, 옥상정원 썬큰광장 등 단지 내에는 다양한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관리비 절감 시스템도 장점이다. 문정아이파크는 친환경 자재사용 및 신재생 에너지시스템이 설계된 녹색건축물 인증을 받았다.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장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오피스텔 바로 앞에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3호선 가락시장역을 이용하면 강남, 분당, 여의도와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KTX수서역(2016년개통예정) 과 광역 및 간선도로 28개노선이 연결돼 있어 이용하기도 편리하다.문정 아이파크가 위치한 문정지구는 유동인구 약 30만명의 문정비지니스벨트로 코엑스몰의 6배 규모의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이마트, 영화관, 아트홀,콘서트홀 등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시설로 편리한 생활여건과 단지앞 근린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문정지구는서울 동남권 최대 단일업무지구 7개블록의 지식산업센터조성으로 인한 비즈니스파크와 서울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송파행정복합타운 등 공공시설이 입주하는 법조단지(2017년입주)인법조타운과 미래형업무단지로 조성중이다.또한 3만명의 상시 고용효과가 예상되는 제2롯데월드를 필두로 가락시장의 현대화, 동남권 대규모 유통단지 가든파이브,라이프,웍스,툴동준공 ,한화, 대우, 삼성주택전시관,R&d, 물류, 금융관련 기업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테헤란로를 대신한 명실상부한 서울의 중심 업무지구로 떠오를 전망이다.문정아이파크 오피스텔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모델하우스 위치, 분양문의는 대표전화 상담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금으로좋은호수를 우선적으로 지정할 수 있다.모델하우스는 현재 방문객이 많아 상담이 지연될 수 있으니 예약접수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세한 사항은사전방문예약시 전문상담의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도 상담가능하다. 분양문의 1599-2031
  • 슈틸리케호, 동아시안컵 대표 예비명단 50명 발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내달 1일 열리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 축구대표팀 예비명단이 50명이 발표됐다.EAFF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예비 명단 50명을 공개했다.이번에 발표된 명단을 보면 K리그와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있다. 기존 국가대표 선수 가운데는 공격수 이정협(상주 상무), 수비수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영권(광저우 헝다),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울산 현대) 등이 눈에 띈다.아울러 K리그 챌린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민규(서울 이랜드)의 이름도 포함돼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동아시아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최대한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발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 기준 속에서 염기훈(수원 삼성), 이동국(전북 현대) 등은 명단에서 제외됐다.최종 명단 23명은 이달 말 확정된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북한 등 4개국이 참가하는 동아시안컵은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개최된다.◇축구대표팀 동아시안컵 예비명단(50명)▲골키퍼 : 이범영(부산 아이파크),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울산 현대),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김동준(연세대)▲수비수 : 심상민(FC서울), 이웅희(FC서울), 고광민(FC서울),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광저우 부리), 이주용(전북 현대), 김기희(전북 현대), 최보경(전북 현대), 이슬찬(전남 드래곤즈), 황석호(가시마 앤틀러스), 박선주(포항 스틸러스), 김민혁(사간 토스), 김주영(상하이 상강), 연제민(수원 삼성), 홍철(수원 삼성), 정동호(울산 현대), 임창우(울산 현대), 정승현(울산 현대)▲미드필더 : 주세종(부산 아이파크), 박종우(광저우 부리), 이찬동(광주FC), 임선영(광주FC), 조수철(인천 유나이티드), 김인성(인천 유나이티드), 한교원(전북 현대), 이재성(전북 현대), 이창민(전남 드래곤즈), 이승기(상주 상무), 이광혁(포항 스틸러스), 고무열(포항 스틸러스), 김민우(사간 토스), 권창훈(수원 삼성), 이상호(수원 삼성), 김태환(울산 현대), 김민태(베갈타 센다이), 정우영(빗셀 고베)▲공격수 : 이종호(전남 드래곤즈), 조석재(충주 험멜), 김현(제주 유나이티드), 김승대(포항 스틸러스), 이정협(상주 상무), 황의조(성남FC), 주민규(서울 이랜드), 김신욱(울산 현대),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
2015.07.10 I 이석무 기자
'옛 맞수' 부산vs수원, 추억의 라이벌매치 재현한다
  • '옛 맞수' 부산vs수원, 추억의 라이벌매치 재현한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12일 부산아시아드로 수원삼성블루윙즈를 불러들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부산은 최근 성남에서 김동섭과 브라질 외국인 선수 엘리아스를 보강하며 공격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엘리아스는 4일 성남전부터 김동섭은 지난 8일 인천전부터 경기에 출장하며 부산의 공격을 이끌었다.부산은 인천전에서 김동섭이 전방에서의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상대 수비를 위협했다. 특히 후반에는 엘리아스의 빠른 발까지 더해지며 다양한 공격 루트로 상대를 위협했다.수원은 최근 분위기가 좋다. 7경기 무패에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수원의 주축 공격수인 정대세의 일본 이적이 결정돼 부산전 이후 팀을 떠나기로 했다.갑작스러운 이적 결정으로 수원팀뿐만 아니라 팬들도 아쉬움의 소리를 내고 있다. 부산으로써는 어수선한 분위기의 수원을 꺾고 반드시 승리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부산과 수원은 90년대 최고의 라이벌 관계를 유지했다. 98년의 부산 김주성과 수원 데니스의 충돌 사건, 99년 챔피언 결정전에서 벌어진 수원 샤샤의 ‘신의손’ 사건 등 다양한 이해관계로 얽혀 있다. 시간이 흘렀지만 부산의 올드 축구팬에게는 수원은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로 여겨진다.부산 구단에서는 이번 수원전에 옛 추억을 테마로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회상할 수 있는 구단 용품을 소지한 관중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옛 용품들의 사진 자료를 모아 전시회 및 다양한 행사로 수원전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부산은 이번 경기에도 영창뮤직에서 제공하는 200만원 상당의 디지털 피아노를 비롯 아이패드, 에어부산 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2015.07.10 I 이석무 기자
거제옥포조선소 인접 수혜 ‘거제 장승포 다이아몬드시티 블루’
  • 거제옥포조선소 인접 수혜 ‘거제 장승포 다이아몬드시티 블루’
  • 조선소 효과 ‘거제도’ 주택시장 훈풍, 총 485가구 중소형 아파트[뉴미디어팀] 세계적인 조선소(수주잔량 기준)로 손꼽히는 거제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인근에서 ‘거제 장승포 다이아몬드시티 블루’ 지역주택조합 프로젝트가 추진된다.거제 장승포 지역주택조합(가칭)은 이번 달 중 거제시 장승포동 340번지 일원에 위치한 ‘거제 장승포 다이아몬드시티 블루’ 주택 홍보관을 열고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85가구로 구성됐으며 반경 2km 내에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등 옥포국가산업단지가 위치했다. 시공 예정사는 서희건설이다.◆거제 장승포 다이아몬드시티 블루 광역조감도세계적인 조선소 위치한 해양특화도시 우뚝거제도는 세계적인 조선소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약 4만여명)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약 3만여명)가 위치한 해양특화도시로 이들 조선소 두 곳의 상주인구가 7만여명에 달하는 등 관련 인구가 꾸준히 증가,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가 발간한 ‘세계 조선소 현황’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는 지난 5월 말 기준 수주잔량이 829만9000 CGT로 7개월째 세계1위를 유지했으며 이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2위(546만3000CGT)를 기록했다. 지역 내 광역 교통호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2010년 말 개통한 거가대교는 ‘꿈의 바닷길’로 불리며 현재 부산과 거제도를 1시간 내에 이동 가능한 동일 생활권으로 발전시켰다. 또 지난해 거제도와 부산 해운대로 이어지는 해안순환도로망이 완성됐으며, 최근 경북 김천에서 진주~거제로 이어지는 KTX(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전망이 나오는 등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거제 주택시장 ‘거래량 증가 및 청약열풍’ 온기거제도 주택시장은 현재 지역 내 풍부한 수요증가와 저금리 효과, 신규분양 등이 맞물리면서 훈풍이 불고 있다. 국토교통부 온나라부동산에 공개된 주택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지난해 거제도 내 주택 매매량은 총 7104건으로 지난 2013년 동기(5990건) 대비 19% 가량 증가했다. 신규분양도 인기다. 지난 6월 공급된 ‘경남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는 1130가구 일반분양에 3026명이 접수, 평균경쟁률 2.7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또 이에 앞서 지난 5월에 분양한 ‘벽산 e-솔렌스힐 4차’와 ‘거제 2차 아이파크’, ‘옥포 자이온더퍼스트’ 등도 모두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되는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초등학교 도보 3분, 풍부한 생활 인프라 갖춰단지 바로 앞에 거제시립도서관이 있으며 장승포초등학교가 도보 3분 거리로 가깝다. 또 인근에 마전초, 해성중∙고, 거제대학교 등이 있고 대우병원, 옥수시장, 탑마트, 금융시설(수협, 우체국) 등의 생활편의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다. 주변 교통망으로는 14번 국도, 아주~장평 간 우회도로(부분 개통), 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대우조선해양 동문까지 2km대 거리에 위치해 차량으로 5~6분 소요되며 북문까지는 1.4km로 자전거와 도보 출퇴근이 가능하다. ‘거제 장승포 다이아몬드시티 블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경남남도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주(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소유자)면 신규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주택 홍보관은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 1663-6번지 일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055-682-420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