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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 조경·커뮤니티 탁월
  •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 조경·커뮤니티 탁월
  • 4분기에만 전국 1000가구 이상, 49개 단지 8만6553가구 공급 예정택지부족으로 대단지 희소성↑…단지규모 클수록 집값상승률 ‘껑충’[온라인부] 10월부터 연말까지 연내 전국적으로 15만여 가구의 신규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뛰어난 커뮤니티 시설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들도 적잖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수천명의 입주자들이 한 지역에 거주하기 때문에 단지 주위로 상업시설과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대단지 인근으로버스, 지하철 등의 교통시설들까지확충되기 때문에 생활 인프라가 탁월하다. 무엇보다 넓은 대지면적을 자랑하기 때문에단지 내 커뮤니티 및 조경 등의 시설도 일반적인 소규모 단지들보다 뛰어나다. 반면 넓은 부지를 확보해야하기 때문에 희소가치는 높은 편이다.◆울산 대현더샵 투시도실제로 부동산114(10월 기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는 2만3014개 단지, 883만8622가구로 조사됐으며, 이중 1000가구 이상의 단지는 1706개 단지 261만823가구로 7.4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전국에 공급된 1000가구 이상 아파트 역시 전체의 19.7%에 그친다. 1월~12월까지 분양(예정 포함)한 아파트는 710개 단지, 48만5505가구이며, 이 가운데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140개 단지 21만2411가구로 조사됐다. 주거의 편의성에 희소가치까지 갖추고 있어 집값 상승률도 높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통해,올해 1월초 대비 현재(10월)의 단지규모별 3.3㎡당 가격상승률을 살펴본 결과,△300가구미만 2.68%(818만→840만원), △300가구이상~500가구미만 3.36%(831만→859만원), △500가구이상~700가구미만 4.19%(881만→918만원), △700가구이상~1000가구미만 4.64%(905만→947만원), 1000가구이상~1500가구미만 5.95%(974만→1032만원)로 단지규모가 커질수록 가격상승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4분기에는 49개 단지, 8만6553가구의 1000가구이상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먼저 수도권외 지역에서는 13개 단지 1만8488가구가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10월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시범단지 10블록에서 전용 59~84㎡ 총 1243가구의 첫 아파트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내놓는다. 포스코건설은 11월 울산 남구 대현동 일대에 '대현 더샵'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전용 68~121㎡ 총 1180가구로 이뤄졌다. 금강주택은 하반기에 부산 명지지구 A2 블록에서 '부산 명지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 내놓는다. 이 단지는 전용 60㎡ 이하 총 1120가구로 이뤄졌다.택지지구 및 신도시 조성이 한창인 경기·인천에서는1000가구이상30개 단지, 5만164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은 10월, 용인 수지구 동천2지구A-1블록에서 ‘동천자이’를 전용 74~100㎡, 총 1437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현대산업개발은 10월 경기 김포시에서 ‘아이파크’ 총 2530가구를 공급한다.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는 ‘김포 한강 아이파크’ 전용 75~84㎡, 총 1230가구를, 사우동에서는 ‘김포 사우 아이파크’를 전용 59~103㎡, 총 1300가구를 분양한다.현대건설은 11월,경기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서‘힐스테이트 평택2차(전용 64~101㎡, 1443가구)‘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전용 59~84㎡, 2998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12월에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힐스테이트 중앙’(전용 59~99㎡, 1152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오랜만에 구도심에서 새아파트가 공급된다. 두산건설은 10월 서구 가좌 주공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인천가좌 두산위브'를 전용 51~84㎡ 총 1757가구(일반분양 785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에서는 4분기 1000가구 이상 단지가 6곳, 1만6451가구가 공급된다.그 대표적인 단지가 ‘송파 헬리오시티’다.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은 11월,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하여 전용 39~150㎡총 9510가구 중 전용면적 39~130㎡ 15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업계 전문가는 “대단지는 단지 규모가 작았다면 들어오지 못하는 체육 및 학교시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편의성까지 갖춰 인기가 좋다”며 “특히, 넓은 부지면적 대비 상대적으로 건폐율이 낮은 경우가 많아 조경도 뛰어난 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다양한 평면 구성 등 장점이 많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고 말했다.
‘광교 아이파크’ 아파트대체 주거용 오피스텔로 "인기몰이"
  • ‘광교 아이파크’ 아파트대체 주거용 오피스텔로 "인기몰이"
  • 오피스텔 호수공원변 배치…일부 테라스 설계 적용 조망권 극대화 소형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 적용…분양가 3.3㎡당 950만원대[온라인부] 광교신도시 호수공원변에 자리잡은 ‘광교 아이파크’ 주거용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아파트에 비해 호수공원변과 접해 있어 대부분 호실에서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고, 아파트와 동일한 평면설계가 적용돼 전세난 대체 상품으로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산업개발은 광교신도시 C3블록의 주거복합단지인 ‘광교 아이파크’ 주거용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6층 2개동(106동, 107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E㎡ 188실 △84F㎡ 48실 △84G㎡ 46실 등 총 282실로 조성된다. 앞서 지난 6월 말에 분양한 광교 아이파크 아파트는 청약 1순위에서 842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2만1470명이 몰리면서 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증명됐다. 특히 동시 분양한 단지 중 최다 접수자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피스텔도 이 열기를 이어 받아 높은 청약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광교 호수공원변에 더 가까이 자리잡고 있는데다 동 앞으로 가리는 것이 없어 조망권 확보에 유리하다. 또한 단지내 조성되는 이벤트, 놀이, 휴식이 있는 약 3000㎡ 규모의 다목적문화광장 및 약 6000㎡ 규모의 녹색마당과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속에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소형아파트 못지 않는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우선 방3개, 욕실2개, 거실, 주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등 소형아파트 닮은 꼴로 설계됐으며 전용률도 70%(공급면적 기준)가 넘어 실사용 면적을 높였다. 전용 84E㎡는 3-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성, 환기성 등이 우수하고, 침실2의 경우 가변형 벽체를 통해 주방공간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또 아파트와는 별로도 107동 지상 2층에는 헬스장, 사워실, 탈의실 등을 갖춘 주민운동시설과 회의실, 휴게홀 등도 갖춰져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주변에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근무인력 2만 3000여명에 달하는 삼성디지털시티가 있을 뿐아니라 200여개 업체 4000여명이 상주하고 있는 광교 테크노밸리도 가깝다. 이와함께 오는 9월 연면적 13만 5000㎡ 규모의 ‘CJ 온리원 R&D 센터’도 입주 예정에 있어 고소득 전문직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또한 단지 근처에 광교신도시 명문 사립학교로 꼽히는 중앙기독초와 중앙기독중학교가 위치해 있고, 도보 1분 거리의 매원초를 비롯해 소화초, 원천중, 동수원중, 흥덕고 등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여건으로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흥덕IC가 인근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정자~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2016년 2월 개통될 예정에 있어 강남 및 분당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950만원선이며 입주는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2018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4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 031-224-8900
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 까다로운 요즘 수요자들 사로 잡은 이유는?!
  • 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 까다로운 요즘 수요자들 사로 잡은 이유는?!
  • [온라인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전세값 때문에 서울 세입자들이 수도권으로 눈을 돌렸다. 서울 아파트 전세값이면 수도권 지역에 내집 마련이 어느 정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도권 아파트는 교통이용이 편리하고 우수한 생활 인프라 구축으로 서울 도심지와 차이 없는 생활을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누릴 수 있다.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파트가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또 교통의 요지나 개발호재가 풍부한 곳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투자자들도 몰려 물량 잡기에 비상이라는 소식이다.이런 분위기 속에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부지 인근에 위치한 수원 아이파크시티 역시 연일 인기 상한가다. 총 7천여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로 1, 3, 4차는 이미 분양이 완료 된 상태이다. 수원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일대에 즉시 입주 가능한 새 아파트가 없어 2차 잔여 물량도 빠른 마감이 예상 된다. 여기에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주요 지원 기능이 수원으로 옮겨간다는 호재가 발표된 수원 지역의 미분양 중대형 아파트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부지는 첨단산업단지와 주거, 상업시설이 결합된 인구 7만명 규모의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수원아이파크시티 2차 아파트는 주변보다 3.3㎡당 최고 300만원이나 저렴한 가격에 분양 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 특히 내집 마련을 하려는 전세 세입자들의 문의가 많은데 초기 부담금을 최소화한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어 실 입주금 약 1억4천만원~ 1억7천만원 정도의 전셋값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한 큰 강점이 있다.수원아이파크시티 2차 아파트는 총 2,024세대에 2, 4단지에 44개 동이 구성되어 있으며 미분양평형은 전용 123㎡(구49평), 전용 134㎡(구59평), 전용 202㎡(구79평)이다. 단지 내에 한림시립도서관, 곡정초등학교가 개교했으며 고등학교 한 곳도 2016년 개교 예정이다. 독서실, 어린이도서관은 물론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실내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휘트니스센터와 공용세탁실 등이 구성되어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생활을 제공한다.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20여개의 버스 노선과 1번국도, 남부우회로, 동수원로 등을 이용해 인접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가 위치해 있으며, 갤러리아 백화점, 그랜드 백화점, 애경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과 농수산물시장, 홈플러스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한편, 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 모델하우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며 아파트 내부 관람은 담당자 동행 하에 가능하다. 문의: 031-221-2256
래미안 용산, 마지막 기회!
  • 래미안 용산, 마지막 기회!
  • 아이파크몰 및 신라면세점 내년 1월에서 금년 12월 오픈에 투자가치 상승...[온라인부] 신라면세점, 관광호텔, 메디컬컴플렉스, 아모레퍼시픽 등 주변 상권 개발 초기 단계로 투자가치가 상승 중이며, 아이파크몰, 신라면세점 내년 1월에서 금년 12월로 오픈 시점이 당겨졌다.래미안 용산' 인근에 내년 말까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4,500억원을 투자해 HDC 신라면세점 조성이 확정되자 서울 용산역 주변 부동산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사업 발표 이후 주변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실제 올 8월 입주한 이촌 래미안 첼리투스 전용면적 124m²(37평) 167m²(50평형)이 20억~25억원 정도로 3.3m²당 4,000만~5,000만원이다. 2012년 7월 입주한 동부 센트레빌 용산 아스테리움 전용면적 156m²(47평) 198m²(60평형)이 22억원대로 3.3m²당 3,600만원, 래미안잠원은 전용면적 169m²(51평형) 3.3m²당 3,700만원 정도 래미안대치청실은 전용면적 181m²(55평형)으로 3.3m²당 4,500만원 정도로 시세가 형성돼 있다.이에 반해 래미안 용산은 전용면적 135m²(53평형)이 15억원대, 전용면적 161m²(62평형)이 18억원대, 181m²(68평형)이 21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지난 2007년 최대 개발 호재로 꼽히던 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 무산에 대한 불안심리로 가격 재조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하지만 신규 분양 아파트인데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근접해있고 도심 접근성이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래미안 용산의 투자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국제업무지구 재추진시 래미안용산과 기존 용산에 있던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첼리투스의 가치는 신라면세점, 민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의 시너지효과로 국제업무지구 추진 당시의 가격보다 더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인기리에 선착순 분양 중이다. 삼성물산 브랜드 가치에다 각종 개발호재가 겹치면서 프리미엄 기대가 높아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물산이 용산역 전면 3구역을 재개발하여 단독 시공하는 삼성 래미안 용산은 단지 바로 뒤 아이파크몰 자리에 HDC 신라면세점이 금년 12월 오픈 예정이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으로 면세점 외에도 공연장, 홍보관, 식당 주차장 등 연계시설이 들어선다.인근 미군 부대 이전으로 약 265만㎡ 중 미대사관부지, 드래곤힐 호텔, 헬기장 등을 제외한 약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그 중심부에 들어서는 래미안 용산은 고급 주상복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뛰어난 교통과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다.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트윈타워로 조성되며,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공간이다. 지하 1,2층과 지상 1,2층에 상가가 배치되고 오피스(3층~4층), 오피스텔(5층~19층), 아파트(20층~40층)가 들어선다.래미안 용산은 지하철 1호선, 4호선, ITX, KTX, 신분당선(예정), 경의선, 중앙선에 접해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지하 2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현재 공사 중인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연면적 18만 8,723㎡, 지하 7층~지상 22층)은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옛 용산 터미널 부지에는 1729실 규모의 관광호텔 건립이 진행 중이다. 용산 5구역에는 대규모 의료 관광호텔 의료 복합 시설이 들어선다.한강 및 남산의 조망권(일부 세대)과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공원,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예정)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한강 시민공원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를 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분양 관계자는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인 도곡동 타워팰리스, 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 메세나폴리스, 첼리투스, 삼성동 아이파크,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래미안 신규 분양 아파트 서초동 래미안 에스티지 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고덕시영), 송파 헬리오시티(가락시영), 개포시영 개포주공 등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래미안 용산 모델하우스에서는 동.호수 선착순 특별분양을 실시 중이며, 방문 전 사전예약은 필수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문의: 02-6471-0037
'최진철호 2연승' 칠레에서 빛난 K리그 유스 시스템의 힘
  • '최진철호 2연승' 칠레에서 빛난 K리그 유스 시스템의 힘
  • 울산 현대의 U-18팀인 울산 현대고 출신의 오세훈.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역사적인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중심에는 ‘K리그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유스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 선발된 21명의 대표 선수 중 현재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에 소속된 선수는 총 16명이다. 이 중 11명은 중학교 때부터 유소년 클럽에서 성장해 온 선수들이다. K리그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육성된 선수들이 소속팀은 물론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가장 많은 대표 선수가 소속된 유소년 클럽은 올 시즌 3관왕을 차지한 울산 현대의 U-18팀인 울산 현대고다. 기니와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이승우(바르셀로나B)와 교체돼 들어간 오세훈은 투입 직후 결승골을 터트리며 16강을 이끌었다. 1학년 공격수 오세훈, 2학년 듀오 이상헌과 장재원은 현대중 시절부터 한솥밥을 먹고 있다.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이상민은 부산 아이파크 U-15 유소년 클럽 신라중을 거쳐 현재 현대고 수비의 중심으로 발돋움했다. 2013년에는 권역 리그를 포함해 4개 대회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현대중 전관왕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상민은 올해 1월 열린 ‘제48회 부산MBC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울산 현대고를 정상에 올려놓으며 수비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와 ‘2015 전반기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로 울산 현대고의 3관왕을 이끌었다. 190cm의 장신 공격수 오세훈은 왕중왕전에서 3골을 쏘아 올리며 우승에 기여했다. 울산 현대고의 2학년 듀오 이상헌과 장재원은 브라질전 결승골을 합작하며 세계 최강팀을 침몰시켰다. 후반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진야의 패스를 받은 이상헌이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쇄도하던 장재원에게 내준 것을 장재원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수원 삼성 U-18팀인 매탄고에서는 3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승선했다. 뛰어난 개인기와 순간 스피드를 자랑하는 박상혁은 소속팀에서 가운데 미드필더로 출전하지만 대표팀에서는 왼쪽 측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지난 해 7경기에 출전해 3골을 성공시켰으며 올 시즌 전기리그에서는 8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유주안과 박대원은 수원 삼성 의 U-15 유소년 클럽 매탄중 부터 함께해 온 선수들이다. 브라질 전과 기니전에서 이승우와 투톱으로 출전했던 유주안은 올 시즌 전기리그에서 5골을 득점하며 팀 내 최다득점을 쏘아 올렸다. 박대원은 좌우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풀백으로 활약했다.박명수와 김진야는 올 시즌 전기리그 A조에서 인천 대건고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어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U-15 유소년 클럽 광성중 시절부터 함께 해 온 두 선수는 소속팀과 대표팀 모두 없어선 안 되는 측면 자원이다. 세트 피스에서 날카로운 왼발 킥을 자랑하는 왼쪽 풀백 박명수는 투지 넘치는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돋보인다.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와 활동량을 자랑하는 오른쪽 미드필더 김진야는 지난 7월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5개의 도움을 올리며 대회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최재영과 이승모는 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로 이어지는 포항 스틸러스의 유소년 출신 선수들이다. 센터백과 오른쪽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 최재영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십자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안타깝게도 더 이상 대회를 뛰지 못하게 됐다. 최재영을 대신해 투입된 이승모는 184cm의 장신을 활용한 타점 높은 헤딩으로 공수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리틀 기성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광주 금호고의 김정민은 입학 첫 해인 올 시즌 전기리그에서 7골을 기록하며 B조 득점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렸다.전북 영생고에서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측면 미드필더 유승민은 지난해 1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올 시즌 전기리그에서도 3골을 기록하며 U-19 청소년 대표 한범서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서울 오산고 소속의 이준서와 차오연, 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 출신의 전남 드래곤즈 유스 황태현은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리며 주전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K리그는 ‘프로 클럽은 반드시 연령별 유소년 팀을 구성·운영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K리그 클래식 12팀, 챌린지 10팀(신생팀 서울 이랜드 FC 제외. 규정에 따라 2016년부터 운영 예정) 등 모든 구단이 연고 지역 내 U-18, U-15, U-12로 구성된 구단 산하 연령별 유소년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K리그는 산하 유소년 클럽을 통해 지역 연고 강화와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각 구단은 유소년 클럽 운영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향후 구단에서 뛰게 될 재능 있는 선수들을 직접 육성하며 체계적인 운영으로 리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K리그 22개 구단 산하에서 뛰며 체계적인 육성을 받고 있는 선수의 수는 2015년 6월 현재 총 2,284명(U-18 755명, U-15 887, U-12 642명)이다.K리그 산하 U-18 클럽 간의 리그인 ‘K리그 주니어’는 K리그 산하 클럽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 창설된 이래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은 이번 FIFA U-17 월드컵 활약에 앞서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그 결과를 보여주었다. 28년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큰 힘을 보탠 김승대(포항), 김승규(울산), 김영욱(전남), 문상윤(전북), 손준호(포항), 윤일록(서울), 이종호(전남), 임창우(울산) 선수가 소속 클럽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선수들이다.지난 8월 동아시안컵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넣은 이종호, 김승대와 미드필드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권창훈, 임창우, 최근 슈틸리케호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성남)도 K리그의 유스 시스템이 결실을 맺은 예이다.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23세(챌린지 22세) 이하 의무출전 규정도 K리그의 유소년선수 양성과 영플레이어 양성에 기여해오고 있다는 평가다. 2013년 23세 이하 엔트리 1명 등록, 2014년 엔트리 2명 등록, 2015년 엔트리 2명 등록에 1명 선발 의무출전으로 단계적 적용을 거치며 K리그의 영플레이어 육성의 화수분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15.10.21 I 이석무 기자
  • 11월 6만7091가구 공급… 강남 재건축 분양 ‘눈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달 전국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물량이 전달보다 12% 증가한 6만 7000여 가구로 파악된 가운데 서울의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전국에 신규로 분양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6만 709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0월(5만 9407가구)보다 12.9%(7684가구) 증가한 수치다. 역대 월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던 10월 분양 계획이 일부 지연되면서 11월 분양 예정 물량이 늘어난 것이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29.7%(1만 1114가구) 증가한 4만 8488가구가 분양 예정이고, 지방은 15.6%(3430가구) 감소한 1만 8603가구가 다음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수도권 중에서 서울은 강남3구에서 재건축 일반분양이 대거 진행된다. 대표적 단지로는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 센트럴아이파크’ 416가구(일반분양 93가구)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 607가구(일반분양 153가구), ‘아크로리버뷰’ 595가구(일반분양 41가구), 반포동 ‘반포래미안아이파크’ 829가구(일반분양 257가구),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9510가구(일반분양 1550가구) 등이 있다. 총 2만 90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지역에서는 평택시 칠원동 ‘평택칠원동 동문굿모닝힐’ 2803가구와 동탄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7차 710가구 및 8차 671가구, ‘e편한세상동탄(A-45 B/L)’ 1526가구 등 2만 7204가구가 쏟아진다. 또 인천은 남동구 논현동 ‘인천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 376가구가 11월 분양한다.지방에서는 △경남(3927가구) △전북(3317가구) △경북(2985가구) △강원(1802가구) △부산(1749가구) △제주(1315가구) △대전(986가구) △충남(892가구) △전남(642가구) △울산(520가구) △대구(468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 남상우 부동산114 연구원은 “분양 물량이 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덩달아 분양가격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저금리 기조 속 분양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며 일부 분양가 거품 논란과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은 신중하게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10.21 I 박태진 기자
흥행 돌풍 성공 키워드...지역 내 첫 브랜드가 보물일세
  • 흥행 돌풍 성공 키워드...지역 내 첫 브랜드가 보물일세
  • 자사 브랜드 이미지 제고…후속분양 성공 위해 상품에 공들여강원 원주, 인천 청라, 김포 한강신도시 등 브랜드 대단지 ‘첫 선’[온라인부]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이 중 지역에 첫 분양하는 지역 첫 브랜드 아파트들도 대거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역 내 첫 선을 보이는 만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후속분양까지 신경쓰기 때문에 공 들여 상품을 내놓기 때문이다. 지역 내 첫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그 지역에서 입지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고, 입주민들에게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희소성까지 높아 가치 상승에도 기대를 할 수 있다. 실제로 지역 내 첫 출사표를 낸 처녀작 단지들은 청약성적이 대체적으로 좋았다. 10월 현대산업개발이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아이파크 브랜드로 첫 분양한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 결과 395가구 모집에 4341명이 몰리면서 1순위 평균 1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남양주에서 분양한 8개 단지(공공분양 포함)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다.  ◆ [현대산업개발] 김포 한강·사우 아이파크_투시도또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브랜드로는 창원시에서 첫 선을 보인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도 지난 9월 분양 당시 467가구 모집에 3만 4537명이 몰리면서 1순위 평균 73.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원시에서 3만명이 넘게 몰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첫 분양 단지들은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돼 있다. 대림산업이 지난 5월 충남 보령시에 첫 선을 보인 ‘e편한세상 보령’ 전용 84㎡의 경우 1000만~15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형성됐고, 아이에스동서가 울산시 북구에서 첫 출사표를 낸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1차’ 전용 84㎡도 최고 2000만원 가량 웃돈이 붙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사 입장에서 지역 첫 진출은 지역민들에게 자사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각인은 물론 후속분양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평면이나 조경 등 상품설계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며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하는 경우가 많아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4분기에도 지역 내 첫 브랜드를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10월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10블록에서 원주기업도시 첫 아파트인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243가구로 이뤄졌다. 제2영동고속도로 월송IC(가칭)가 2016년, KTX&8226;중앙선 서원주역(가칭)이 2017년 각각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10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 규모다. 6,8공구 첫 단지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아이에스동서는 10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총 2029가구로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84~95㎡, 오피스텔 45~55㎡ 866실로 조성된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주민센터, 수변상권 등이 인접하며 경명초, 청람초, 청라초·중·고교 등의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다. 두산건설은 10월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 주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인천가좌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1~84㎡ 총 1757가구 규모로 7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근 1㎞ 내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가좌시장, 병원 및 관공서 등 편의시설이 있고 2016년 7월에는 인천지하철2호선 가재울역 개통도 예정돼 있다.현대산업개발은 11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이 도보권에 마련될 예정이다. 같은 달 현대산업개발은 김포 사우동에서 ‘김포 사우 아이파크’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 동작구 사당 재건축 권역 일대에서는 래미안 브랜드가 처음으로 나온다. 삼성물산은 10월 사당1구역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이중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과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한화건설은 10월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을 선보인다. 지하4층~지상20층, 4개동, 총 444가구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142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21㎡ 302실이 조성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도보권이며 서오릉자연공원, 진관근린공원 등 대형공원도 가까이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10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청담 린든그로브’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면적 84~232㎡로 구성된 114가구 아파트로 이 중 전용면적 84㎡, 7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등도 인접하다.
새길 뚫리는 신설 교통지역 찾아볼까?
  • 새길 뚫리는 신설 교통지역 찾아볼까?
  • 서울 사당·송파, 경기 동천·김포, 인천 청라·송도·가좌, 강원 원주 등 출퇴근 등 정체 없이 이동 가능…신설 교통지역 집값 상승률 높아[온라인부] 새노선이 뚫리는 도로 및 지하철역 인근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시성과 대량 수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중교통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도로 및 지하철역 개통은 부동산 시장에서 큰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수도권이나 지방을 막론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신설 도로 및 지하철역 개통은 큰 호재로 작용한다.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올해 4월 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 2차 개통으로 삼성중앙역이 신설돼 초역세권으로 거듭난 '삼성동 힐스테이트 2차'(2008년 입주) 전용면적 85㎡의 평균매매가는 2013년 1월부터 2014월 4월까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9억8500만원대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9호선 연장 1년 전인 2014년 5월부터 10억원대로 차츰 증가세를 보였고 현재는 11억3500만원 대까지 상승했다.지방도 마찬가지다. 올해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호남고속철도(오송~광주송정)의 종착역인 광주송정역 인근 '대덕9차' 전용면적 50㎡는 2014년 2월부터 이듬해인 올해 2월까지 1년 동안 평균매매가가 7150만원대에 머물러 있었다.하지만 KTX개통 직전인 올해 3월 7400만원대로 상승하더니 현재 7750만원까지 급증한 상태다. 1995년에 입주해 지은지 20년이 넘어가고 있는 아파트임에도 신설역세권 호재가 작용한 것이다.업계 전문가들은 “지하철을 비롯한 KTX, GTX 등의 역세권과 신설 도로 등은 부동산 시장에서 손에 꼽는 호재 중 하나"라며 "새길이 뚫리면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해당 지역의 인구 유입이 증가해 상권 및 인프라 증대로 이어진다"고 말했다.때문에 10월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신설 도로 및 지하철역 개통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들에 주목할 만하다.삼성물산은 10월 서울 동작구 사당1구역에서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를 전용면적 59~123㎡, 총 668가구 중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인근으로 강남순환고속도로(2016년 예정)와 장재터널(2018년 예정) 등이 개통되면 강남 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은 10월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송파 헬리오시티'를 전용면적 39~150㎡ 총 9510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이중 전용면적 39~130㎡ 15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오는 2016년 KTX 수서역사가 개통될 예정이다.GS건설은 10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동천자이’를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를 분양한다. 2016년 2월에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강남권까지 10분대로 도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금강주택은 10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6블록에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4차'를 전용면적 74~84㎡ 총 1195가구를 공급한다. 오는 2015년 개통예정인 KTX 동탄역 이용시 수서역까지 12분, 2020년 개통예정인 GTX 개통시 삼성역까지 18분이면 도달 가능하다.롯데건설은 10월,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10블록에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전용면적 59~84㎡, 총 1243가구를 분양한다. 2017년 개통 예정인 인천-강릉간 KTX노선의 서원주역을 이용시 인천공항까지 50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까지 약 3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산업개발은 10월 경기 김포시에서 ‘아이파크’ 2개 단지 총 2530가구를 공급한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를,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사우동 일대에서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를 공급한다.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를 통해 각각 구래역(가칭)과 사우역(가칭)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아이에스동서는 10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전용면적 45~95㎡ 총 2029가구를 공급한다.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될 예정에 있고, 제 2외곽순환도로, 제3연육교(청라~영종) 등도 개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10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를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를 공급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두산건설은 10월, 인천 서구 가좌동 주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인천가좌 두산위브’를 전용면적 51~84㎡ 총 1757가구를 선보인다. 2016년 7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석남선 연장(2020년 예정)도 예정돼 있어 지하철을 이용한 대중교통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투시도
포문 열린 강남권 재건축 단지 '분양가 전쟁'
  • 포문 열린 강남권 재건축 단지 '분양가 전쟁'
  •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다. 분양시장 호조세를 틈타 재건축 조합들이 너도나도 일반분양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서울 반포동에서 분양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대우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김성훈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공급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삼호가든4차를 헐고 새로 짓는 이 재건축 단지는 지난 15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1.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아파트의 청약 성적이 주택업계와 시장의 주목을 끌었던 것은 반포지구에서 한강 조망권이 확보되지 않은 단지 중 처음으로 분양가가 3.3㎡(1평)당 4000만원 이상으로 잡아 고분양가 논란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다.실제로 주변 재건축 조합들은 삼호가든4차를 분양가 결정 기준으로 삼고 1순위 청약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워왔다. 잠원한신공인 관계자는 “고분양가라던 삼호가든4차가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되면서 앞으로 반포·잠원동 일대 재건축 단지 일반분양가는 모두 3.3㎡당 4000만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얘기가 많다”고 전했다.◇강남 분양가 3.3㎡당 4000만원 이상 시대 열리나입지가 비교적 약하다고 평가받던 삼호가든4차가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고분양가 경쟁에 포문이 열렸다. 서초지역 재건축 조합들은 일반에 분양하는 분양가 마지노선을 3.3㎡당 4000만원에 맞추는 분위기다. 당장 다음달 분양을 앞둔 반포·잠원동 재건축 단지들은 모두 삼호가든4차를 뛰어넘는 분양가 책정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가장 먼저 일반분양가가 3.3㎡당 평균 4000만원을 웃돌 단지로는 GS건설(006360)이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해 11월 공급 예정인 ‘신반포 자이’(전용 59~156㎡ 607가구·일반 153가구)와 삼성물산(028260)과 현대산업(012630)개발이 반포동 서초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전용 49~150㎡ 829가구·일반 257가구) 등이 꼽힌다. 두 단지 조합 모두 입지면에서 삼호가든4차보다 우위에 있다는 입장이어서 서초지역 역대 최고 분양가가 나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그동안 시공사들은 한강 조망권이 확보되지 않은 반포·잠원동 재건축 단지가 분양가를 3.3㎡당 4000만원 이상으로 책정하는데 부정적이었다. 고분양가로 인해 자칫 계약률이 낮아지면 미분양이 쌓여 오히려 사업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한 때문이었다. 하지만 삼호가든4차의 청약 성공으로 시공사들이 조합과 협상을 통해 분양가를 낮출 여지는 사실상 사라졌다. GS건설 관계자는 “반포·잠원 재건축 분양가의 바로미터가 된 삼호가든4차의 선전으로 조합의 분양가 인상 요구는 한층 거세질 것”이라며 “앞으로 시공사들은 조합이 제시하는 방향을 그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강남 재건축 조합도 “분양가 올릴 최적기”서초구뿐 아니라 강남구 재건축 단지들도 분양가 상승 대열에 합류할 기세다. 강남구 삼성동 한 공인중개사는 “내달 분양하는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삼성동 상아3차 재건축 단지)의 경우 분양가가 당초 3.3㎡당 3800만~3900만원으로 계획됐으나 지금은 최하 4000만원 선으로 가닥이 잡혔다”며 “조합원들 사이에선 추가분담금을 줄일 요량으로 ‘시장이 좋을 때 분양가를 최대한 올리자’며 4200만~4300만원까지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인 개포동 개포주공2단지(시공사 삼성물산)에서도 3.3㎡당 일반분양가를 300만~400만원 더 올리자는 주장이 조합 내에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 아파트 관리처분인가 당시 예상 분양가는 3300만원 선이었다. 나봉기 개포주공2단지 조합장은 “집값이 많이 오른데다 인근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옛 청실아파트 재건축 단지)도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4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고 분양가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전문가들은 강남권 재건축발(發) 고분양가 경쟁이 전체 분양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일반분양가 인상 도미노 현상이 서울·수도권 전체 분양시장으로 확산되면 가격 거품으로 인해 향후 미분양이 증가할 수 있다”며 “적정 분양가 유지를 위한 재건축 조합들의 자정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경주 현곡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주말동안 2만여명 방문☞대우건설, 오진교 산은 실장을 이사 및 감사위원에 선임☞대우건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이달 분양
2015.10.19 I 양희동 기자
미분양 파격 혜택으로 마감 앞둔 ‘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 물량 잡기 아우성
  • 미분양 파격 혜택으로 마감 앞둔 ‘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 물량 잡기 아우성
  • [온라인부] 수요자들이 복잡한 도심 지역에서 벗어나 쾌적한 생활을 하면서도 출퇴근을 위해 서울 도심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입지를 선호하고 또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수도권으로 이전 하면서 수도권 지역 아파트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수도권 아파트는 과거와 달리 도심지로의 교통이용이 편리하고 우수한 생활 인프라 구축으로 서울 도심지와 차이 없는 생활을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누릴 수 있는데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파트가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본사 서초사옥의 주요 부서가 수원 사업장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에 수원 미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이목까지 집중되고 있다.실제로 전세난에 준공 후 미분양이 인기를 끌면서 물량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6월 경기 지역 아파트 준공 후 미분양 가구 수(민간아파트 기준)는 5789가구로 올해 1월(7371가구)보다 21% 감소했다. 특히 전세가율이 76%가 넘는 수원지역은 같은 기간 18% 줄어들었다.특히 공군비행장 이전으로 큰 수혜를 받고 있는 수원 서남부 지역으로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부지는 첨단산업단지와 주거, 상업시설이 결합된 인구 7만명 규모의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수원 공군비행장 이전부지 인근에 위치한 수원 아이파크시티 역시 연일 인기 상한가다. 총 7천여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로 1, 3, 4차는 이미 분양이 완료 된 상태이다. 수원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일대에 즉시 입주 가능한 새 아파트가 없어 2차 잔여 물량도 빠른 마감이 예상 된다.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부지는 첨단산업단지와 주거, 상업시설이 결합된 인구 7만명 규모의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수원아이파크시티 2차 아파트는 총 2,024세대에 2, 4단지에 44개 동이 구성되어 있으며 미분양평형은 전용 123㎡(구49평), 전용 134㎡(구59평), 전용 202㎡(구79평)이다. 단지 내에 한림시립도서관, 곡정초등학교가 개교했으며 고등학교 한 곳도 2016년 개교 예정이다. 독서실, 어린이도서관은 물론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실내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휘트니스센터와 공용세탁실 등이 구성되어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생활을 제공한다.수원아이파크시티 2차 아파트는 주변보다 3.3㎡당 최고 300만원이나 저렴한 가격에 분양 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 특히 내집 마련을 하려는 전세 세입자들의 문의가 많은데 초기 부담금을 최소화한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어 실 입주금 약 1억4천만원~ 1억7천만원이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보인다.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1번국도, 남부우회로, 동수원로 등을 이용해 인접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가 위치해 있으며, 갤러리아 백화점, 그랜드 백화점, 애경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과 농수산물시장, 홈플러스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특히 수원아이파크시티 2차 인근 30분 거리에 약 3만 명이 근무하는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하고 있고,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기흥캠퍼스와동탄·광교테크노밸리, 삼성전자 반도체, 삼성모바일 부품연구소 등 20만 종사자들의 산업도시의 배후주거단지로 실수요자뿐 아니라 미래 향후 가치를 알아본 투자자들까지 몰려들고 있다. 한편, 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 모델하우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며 아파트 내부 관람은 담당자 동행 하에 가능하다. 문의: 031-221-2256
보육시설 인근 단지... ‘집값 상승만 수 천만원’
  • 보육시설 인근 단지... ‘집값 상승만 수 천만원’
  • 중소형 아파트 인근으로 어린이집, 놀이방 등 보육시설 갖춘 단지 ‘인기’[온라인부] 최근 보육시설 이용이 수월한 중소형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30대의 젊은 부부들이 내집마련에 적극 나서면서 단지 주변으로 어린이집, 놀이방, 키즈카페 등 보육시설 이용이 수월한 지역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지자체 등에 기부체납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하거나 단지 내 별동으로 놀이방, 키즈카페 등과 같은 보육시설을 조성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보육시설이 갖춰진 단지는 대부분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입주민이 아닌 이상 이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영유아 가진 맞벌이·신혼 부부 등 실수요자 ‘선호’…집값 프리미엄도 높아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에는 육아 돌봄 시설을 품고 있는 중소형 아파트가 맞벌이와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수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햇님어린이집(서울형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의 보육시설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계 금호타운’ 전용 59㎡는 10월 현재 2억7250만원으로 1년 전(2014년 10월, 2억5750만원)보다 1500만원이 뛰었다. 이는 인근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역세권 아파트인 ‘상계벽산’ 전용 59㎡의 가격 상승폭(900만원)을 웃돌고 있다. 또 성북구 정릉동의 아랑유아학교, 바다 어린이집 등 다양한 육아 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릉 우성’ 전용 59㎡도 1년 동안 12%(2억 4500만→2억 7500만원) 오르면서 성북구 평균 상승률(3.99%)을 웃돌고 있다. 청약시장에서도 영유아 보육시설이 잘 갖춰진 중소형 아파트는 청약성적도 좋았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7월 마포구 공덕동 일대에 선보인 중소형 아파트(전용 19~84㎡) ‘공덕 더샵’은 1순위 평균 경쟁률이 34.85대 1로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단지 주변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인 신덕어린이집과 마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작나무놀이방(도화점) 등이 조성돼 있는 것이 청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업계관계자는 “20~30대 젊은 수요층들의 경우 맞벌이 비율이 높고, 내집마련에 대한 자금 여력도 한계가 있어 영유아 보육시설 인근 중소형 아파트는 전셋값 상승과 맞물려 젊은 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10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앞에 김포호수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있으며 인근에 한가람초등학교 병설유치원도 위치해 있다. 같은 달 김포 사우동에서 분양하는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로 조성된다. 인근에 국공립어린이집인 사우어린이집을 비롯해 다양한 민간 어린이집들이 위치해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10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총 2029가구로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84~95㎡ 1163가구, 오피스텔은 45~55㎡ 866실로 조성된다. 단지 가까이 청람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있으며 올해 말 청라복합문화센터도 건설된다. 삼성물산은 10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 인근에 우리어린이집, 사당어린이집 등 국공립 어린이집이 존재하며 남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도 가까이 있다. 한화건설은 10월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에서 주거복합단지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4개동, 총 444가구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14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19~21㎡ 302실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시간연장형 국공립유치원이 있어 맞벌이 부부들이 효율적으로 아이를 맞길 수 있다.현대건설은 10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 규모다.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도서관 등도 함께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10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32층, 5개동, 전용면적 59~134㎡, 593가구 규모로 이 중 14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 가까이 서초구 육아지원센터가 있어 육아에 대한 도움 등을 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은 10월 강원 원주기업도시 10블록에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243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도보권 내 초,중,고(예정)가 위치할 예정이며 단지 앞쪽으로는 도서관, 보건소 등 다양한 시설이 자리할 예정이다. 
10년만의 신규공급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삼성전자 이전 최대 수혜지로 급부상
  • 10년만의 신규공급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삼성전자 이전 최대 수혜지로 급부상
  • 수원의 강남, 수원 영통에 10년만에 공급삼성전자 본사 이전으로 오피스텔, 상가 선점 경쟁[온라인부] 최근 1%수준의 최악의 저금리 기조로 인해 은행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 대표적인 수익형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게다가 가을철 전세대란으로 전세금이 폭등할 조짐을 보이며 월세까지 덩달아 치솟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월세는 전세금을 기준으로 책정이 되기 때문인 것으로 부동산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이런 때에 수익형 부동산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어떤점을 체크해야 할지 잘 따져보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전문가들은 배후수요가 풍부한 입지, 인지도가 높은 대형사 브랜드, 좋은 교통여건 등 수익형 부동산의 성공 흥행요소를 잘 살핀 후에 투자에 나선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영통역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영통역은 수원내에서는 최고 알짜 상권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주거 및 상업, 교통여건 등이 잘 갖춰져 수익형 부동산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위치다. 수원의 강남으로 불릴만큼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고 사업지 인근에 삼성전자 및 계열사, 협력업체,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 약 30만 명에 달하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이 오피스텔은 영통역 최중심 상업지역 내에 있어 홈플러스, 롯데쇼핑플라자,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영통역이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분당선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수원, 용인, 분당 접근도 쉽다. 게다가 영통역에서 수원내에선 가장 많은 버스노선이 있어 광역버스를 이용해 각지로 이동이 가능하다.이런데도 불구하고 최고 상업지역인 이유로 인해 영통에는 10년동안 신규 공급이 전혀 없었다. 영통역 아이파크는 영통 지역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1군 브랜드 오피스텔로 공급 희소성도 뛰어나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오피스텔임을 자부한다.최근 주변에 오픈한 광교 아이파크보다 수익률면에서는 훨씬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그리고 최근 삼성전자 본사가 서초에서 수원 영통으로의 이전이 확정되면서 삼성전자의 인력이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여 수원 영통은 그야말로 임대수요의 폭발이 예상된다고 부동산 관계자는 밝혔다.강남역 상권이 삼성 서초사옥으로 인해 강남역 남부로 자연스럽게 이동한 것을 보고 수원 영통 또한 그 지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될 것 이라고 예측하고 발빠른 주변 부동산들은 앞다퉈 주변 상가를 확보하는 경쟁에 뛰어들었다.영통역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25~54㎡형 오피스텔과 상가(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었다. 총 7개의 다양한 타입구성과 개방감이 뛰어난 공간활용은 물론, 쾌적한 조경환경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공간을 최대한 확보, 개방감을 더해주는 와이드 스튜디오 타입과 2인 이상도 거주 가능한 컴팩트 하우스 타입으로 꾸며진다.이미 상권이 모두 갖춰진 영통역 중심상권에서는 마지막 오피스텔이라고 볼 수 있고 유동인구에 비해 오피스텔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주변 광교에는 광교아이파크,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지웰홈스, 아르데코 등과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영통 클래시아가 분양중이지만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만큼 입지조건이 뛰어나고 임대수익을 보장해 주는곳은 전무후무 하다.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1차를 성황리에 마감하고 2차를 오픈하면서 한정적으로 임대수익 보장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며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2년간 임대수익 보장제”의 파격적인 혜택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자신했다.자세한 상담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되고 오피스텔과 상가 모두 한정물량으로 방문 예약이 필수다. 대표전화 1644-7383
수원아이파크시티2차,삼성전자 수원이전 수혜와 더불어 마지막 분양 ‘주목’
  • 수원아이파크시티2차,삼성전자 수원이전 수혜와 더불어 마지막 분양 ‘주목’
  • [온라인부] 최근 삼성전자가 본사 기능의 대부분을 수원 사업장으로 이전하게 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주변부동산시장이 활기를띠고 있다. 이번 삼성전자의 수원 이전으로 수원지역 부동산 또한 반사이익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게다가 수원공군비행장 이전부지는 첨단산업단지와 주거, 상업시설이 결합된 별내신도시급의 인구 7만명 규모의 지족형 신도시로 조성된다. 공군비행장은 수원시청과 가깝고 세류역 인근에 있어 기지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수원아이파크시티가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수원 아이파크시티는 총 7천여세대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로 1,3,4차는 이미 분양이 완료되어 현재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태다. 특히 수원 권선구 일대에는 즉시 입주 가능한 새 아파트가 없어 수원아이파크시티2차도 잔여물량이 마감되면 프리미엄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실제 인근 30분 거리에 약 3만 명이 근무하는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하고 있고,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기흥캠퍼스와동탄·광교테크노밸리, 삼성전자 반도체, 삼성모바일 부품연구소 등 20만 종사자들의 산업도시의 배후주거단지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수원아이파크시티의주변시세 대비 3.3㎡당 분양가는 1350만원대였으나 현재 특별분양가는 최고 300만원이나 저렴한 파격적인 가격으로 분양 중이다. 특별분양은 즉시 입주할 수 있으며 최대 6개월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계약조건은 초기 부담금을 최소화한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LTV·DTI 완화 조치와 디딤돌 대출 확대시행에 따라 기준금리도 연 2%대로 저렴하다.수원아이파크시티1차, 2차 아파트는 총 3,360세대에 1~4단지에 69개 동이 구성되어 있으며 미분양평형은 123㎡(구49평), 148㎡(구59평), 202㎡(구79평), 84㎡(구34평), 101㎡(구40평)이다.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1번국도, 남부우회로, 동수원로 등을 이용해 인접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수원아이파크시티단지 인근에 이마트가 위치해 있으며, 갤러리아 백화점, 그랜드 백화점, 애경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과 농수산물시장, 홈플러스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몇 개 동 단위로 지형이나 조경, 시설물, 색채계획 등이 차별화되는 ‘아일랜드’라는 새로운 개념의 조경이 적용된 것이 돋보인다. 에너지효율을 높여 관리비가 절감되도록 대기전력 차단장치, 고효율 조명기기, 고성능 단열재 등을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수원아이파크시티단지 내로 흐르는 총 길이 2.6km의 장다리천, 우시장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 하천으로 복원되고 이를 따라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6만㎡의 근린공원, 친수광장, 소공원 및 어린이공원 등이 자연스럽게 하천과 단지를 연결하는 친환경 단지를 형성했다.수원아이파크시티 내에 한림시립도서관, 곡정초등학교가 개교했으며 고등학교 1곳도 2016년 개교 예정이다. 단지 내 독서실, 어린이도서관은 물론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실내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휘트니스센터와 공용세탁실 등이 들어섰다.또한 농구, 배드민턴, 인라인 스케이트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하면서 체력도 단련할 수 있는 스포츠공원도 특징이다.부동산 관계자는 “수원아이파크시티 아파트는 즉시입주가 가능하며123㎡(구49평형) 등 중대형 선호도가 가장 높다”면서“가격경쟁력이 뛰어나고 향후 프리미엄 기대가 높은 중대형 평형에 투자자들까지 대거 합세하면서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수원아이파크시티 계약금은 5%로 2회 분할 납부가 가능하며 KB시세의 60~70%까지 담보 대출이 가능하여 실입주금1억 5천만원 대의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 기간 최대 6개월까지 가능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수원아이파크시티2차는 모델하우스 방문 전에 전화 예약을 하면 빠른 상담이 가능하며 담당자 동행하에 아파트로 직접 이동 단지 내에 투어와 내부 직접 관람이 진행된다. 방문 예약 및 분양 상담:031-224-7764
래미안 용산, 30층 이상 초고층! 마지막 물량...
  • 래미안 용산, 30층 이상 초고층! 마지막 물량...
  • 아이파크몰 및 신라면세점 내년 1월에서 12월 오픈에 투자가치 상승...[온라인부] 신라면세점, 관광호텔, 메디컬컴플렉스, 아모레퍼시픽 등 주변 상권 개발 초기 단계로 투자가치가 상승 중이며, 아이파크몰, 신라면세점 내년 1월에서 금년 12월로 오픈 시점이 당겨졌다.'래미안 용산' 인근에 내년 말까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4,500억원을 투자해 HDC 신라면세점 조성이 확정되자 서울 용산역 주변 부동산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사업 발표 이후 주변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실제 올 8월 입주한 이촌 래미안 첼리투스 전용면적 124m²(37평) 167m²(50평형)이 20억~25억원 정도로 3.3m²당 4,000만~5,000만원이다. 2012년 7월 입주한 동부 센트레빌 용산 아스테리움 전용면적 156m²(47평) 198m²(60평형)이 22억원대로 3.3m²당 3,6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이에 반해 래미안 용산은 전용면적 135m²(53평형)이 15억원대, 전용면적 161m²(62평형)이 18억원대, 181m²(68평형)이 21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지난 2008년 최대 개발 호재로 꼽히던 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 무산에 대한 불안심리로 가격 재조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하지만 신규 분양 아파트인데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근접해있고 도심 접근성이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래미안 용산의 투자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국제업무지구 재추진시 래미안용산과 기존 용산에 있던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첼리투스의 가치는 신라면세점, 민족공원과의 시너지효과로 국제업무지구 추진당시의 가격보다 더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인기리에 선착순 분양 중이다. 삼성물산 브랜드 가치에다 각종 개발호재가 겹치면서 프리미엄 기대가 높아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물산이 용산역 전면 3구역을 재개발하여 단독 시공하는 삼성 래미안 용산은 단지 바로 뒤 아이파크몰 자리에 HDC 신라면세점이 내년 1월 오픈 예정이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으로 면세점 외에도 공연장, 홍보관, 식당 주차장 등 연계시설이 들어선다.인근 미군 부대 이전으로 약 265만㎡ 중 미대사관부지, 드래곤힐 호텔, 헬기장 등을 제외한 약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그 중심부에 들어서는 래미안 용산은 고급 주상복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뛰어난 교통과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다.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트윈타워로 조성되며,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공간이다. 지하 1,2층과 지상 1,2층에 상가가 배치되고 오피스(3층~4층), 오피스텔(5층~19층), 아파트(20층~40층)가 들어선다.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 총 782실(일반분양 597실)이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135㎡~181㎡, 195세대(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일반분양 165세대) 등 총 97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아파트 165가구 등 762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있다.래미안 용산은 지하철 1호선, 4호선, ITX, KTX, 신분당선(예정), 경의선, 중앙선에 접해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지하 2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현재 공사 중인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연면적 18만 8,723㎡, 지하 7층~지상 22층)은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옛 용산 터미널 부지에는 1729실 규모의 관광호텔 건립이 진행 중이다. 용산 5구역에는 대규모 의료 관광호텔 의료 복합 시설이 들어선다.한강 및 남산의 조망권(일부 세대)과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공원,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예정)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한강 시민공원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를 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오피스텔은 내부 천정고를 2.7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높은 천정고를 활용한 많은 수납공간과 외부 커튼월 창호 적용으로 우수한 조망과 채광성을 확보했다.세탁기 냉장고 건조대등을 빌트인으로 설계해 실용적이면서도 심플한 라이프 스타일이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인 도곡동 타워팰리스, 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 메세나폴리스, 첼리투스, 삼성동 아이파크,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래미안 신규 분양 아파트 서초동 래미안 에스티지 들도 저층에 비해 30층이상 초고층이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라고 전했다.한편 래미안 용산 모델하우스에서는 동.호수 선착순 특별분양을 실시 중이며, 방문 전 사전예약은 필수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문의: 02-6471-0037
  • 4분기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 1만8천가구..지난해 두배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4분기에도 서울·수도권과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이 풍성하게 나온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전국 재개발 재건축 분양물량은 52곳 1만8110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23곳 1만3082가구)보다 38.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울은 33곳 1만183가구로 전년동기(12곳 5196가구) 대비 거의 2배가 늘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3차를 재건축하는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를 내달 분양한다. 49∼142㎡ 416가구 중 9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삼성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삼릉초·언주중·경기고가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현대건설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하는 ‘송파 헬리오시티’를 내달 분양한다. 총 9510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39~130㎡ 1558가구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이 걸어서 5분 걸리는 역세권이다. 9호선 3단계(종합운동장~보훈병원) 구간이 2018년 개통되면 석촌역은 더블 역세권이 된다.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행당6구역에 짓는 ‘서울숲리버자이’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59~141㎡ 1034가구 중 2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5호선과 경의중앙선·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일부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숲이 가깝다.GS건설은 또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를 내달 분양한다. 606가구 중 59~84㎡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 3호선 잠원역과 3·7·9호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반포한양공원이 가깝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초한양을 재건축하는 ‘반포 래미안아이파크’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49~150㎡ 818가구 중 25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서원초·원명초·반포고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올림픽대로 진입이 쉽다.지방에서는 SK건설이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망미1구역을 재개발하는 ‘망미 SK뷰’를 이달 분양한다. 59~84㎡ 1245가구 중 86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부산지하철 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이 있다. 한화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2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 대원 꿈에그린’(가칭)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59~108㎡ 1530가구 중 8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홈플러스·롯데마트·뉴코아울렛이 가깝다. 삼호는 대구 중구 대신동 대신2-3지구를 재건축하는 ‘대구대신 e편한세상’을 내달 분양예정이다. 468가구 중 59~84㎡ 328가구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2015.10.14 I 이승현 기자
래미안 용산, 역사적 저점 진입기회
  • 래미안 용산, 역사적 저점 진입기회
  • 아이파크몰 및 신라면세점 내년 1월에서 12월 오픈에 투자가치 상승...[온라인부] 신라면세점, 관광호텔, 메디컬컴플렉스, 아모레퍼시픽 등 주변 상권 개발 초기 단계로 투자가치가 상승 중이며, 아이파크몰, 신라면세점 내년 1월에서 올 12월로 오픈 시점이 당겨졌다.'래미안 용산' 인근에 내년 말까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4,500억원을 투자해 HDC 신라면세점 조성이 확정되자 서울 용산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이 들끓고 있다.사업 발표 이후 주변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실제 올 8월 입주 예정인 이촌 래미안첼리투스 전용면적 124m²(37평) 167m²(50평형)이 20억~25억원 정도로 3.3m²당 4,000만~5,000만원이다. 2012년 7월 입주한 동부 센트레빌 용산 아스테리움 전용면적 156m²(47평) 198m²(60평형)이 22억원대로 3.3m²당 3,6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이에 반해 래미안 용산은 전용면적 135m²(53평형)이 15억원대, 전용면적 161m²(62평형)이 19억원대, 181m²(68평형)이 21억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지난 2008년 최대 개발 호재로 꼽히던 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 무산에 대한 불안심리로 가격 재조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하지만 신규 분양 아파트인데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근접해있고 도심 접근성이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용산지역의 부동산 가격 반등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국제업무지구재추진시래미안용산과 기존 용산에 있던 시티파크파크타워아스테리움첼리투스의 가치는 신라면세점, 민족공원과의 시너지효과로 국제업무지구 추진당시의 가격보다 더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인기리에 선착순 분양 중이다. 삼성물산 브랜드 가치에다 각종 개발호재가 겹치면서 프리미엄 기대가 높아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물산이용산역 전면 3구역을 재개발하여 단독 시공하는 삼성 래미안 용산은 단지 바로 뒤 아이파크몰 자리에 HDC 신라면세점이 내년 1월 오픈 예정이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으로 면세점 외에도 공연장, 홍보관, 식당 주차장 등 연계시설이 들어선다.인근 미군 부대 이전으로 약 265만㎡ 중 미대사관부지, 드래곤힐 호텔, 헬기장 등을 제외한 약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그 중심부에 들어서는 래미안 용산은 고급 주상복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뛰어난 교통과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다.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트윈타워로 조성되며,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공간이다. 지하 1,2층과 지상 1,2층에 상가가 배치되고 오피스(3층~4층), 오피스텔(5층~19층), 아파트(20층~40층)가 들어선다.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 총 782실(일반분양 597실)이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135㎡~181㎡, 195세대(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일반분양 165세대) 등 총 97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아파트 165가구 등 762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있다.래미안 용산은 지하철 1호선, 4호선, ITX, KTX, 신분당선(예정), 경의선, 중앙선에 접해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지하 2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현재 공사 중인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연면적 18만 8,723㎡, 지하 7층~지상 22층)은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옛 용산 터미널 부지에는 1729실 규모의 관광호텔 건립이 진행 중이다. 용산 5구역에는 대규모 의료 관광호텔 의료 복합 시설이 들어선다.한강 및 남산의 조망권(일부 세대)과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공원,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예정)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한강 시민공원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를 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오피스텔은 내부 천정고를 2.7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높은 천정고를 활용한 많은 수납공간과 외부 커튼월 창호 적용으로 우수한 조망과 채광성을 확보했다.세탁기 냉장고 건조대등을 빌트인으로 설계해 실용적이면서도 심플한 라이프 스타일이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인 도곡동 타워팰리스, 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 메세나폴리스, 첼리투스, 삼성동 아이파크,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래미안 신규 분양 아파트 서초동 래미안에스티지 들도 저층에 비해 30층이상 초고층이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라고 전했다.한편래미안 용산 아파트와 래미안 용산 SI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서는 동.호수 선착순 특별분양을 실시 중이며, 방문 전 사전예약은 필수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문의: 02-6471-0037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평균 20대 1로 1순위 마감
  •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평균 20대 1로 1순위 마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삼성물산(028260)과 현대건설(000720)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가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 청약결과, 78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1587명이 신청하며 평균 20.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동구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20대1이 넘은 것은 2003년 4월 성내동의 ‘태천해오름’ 이후 12년만이다.△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59㎡의 소형 인기가 돋보였다. 총 3개 타입, 13가구밖에 되지 않았지만 79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6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 59㎡A형은 1가구에 91명이 지원하며 9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대형도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97㎡A형 2가구에는 57명이, 109㎡형 1가구에는 9명이 지원하면서 각각 28.5대1과 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미 학군 등 기반시설이 완비된 고덕동의 입지환경과 최근 일대 재건축이 순항 중이라는 시장 환경, 추가로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와 9호선 4단계 연장 등의 호재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분석이다. 또한 분양가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다. 이 아파트 전용 84㎡의 분양가는 6억5000만~6억9000만원대로, 인근 고덕 아이파크(2009년 입주) 같은 면적의 거래시세(6억5000만~7억원)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이 단지 분양 관계자는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분양답지 않게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과 판상형 비율도 높았으며 로얄층이 많이 포진된 것도 청약성공의 원인”이라고 말했다.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전용면적 59~192㎡, 총 3658가구 규모다. 남은 분양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0~22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는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지하철 8호선 장지역 4번출구 약 700m)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분양문의 : 02-554-5574▶ 관련기사 ◀☞삼성·현대차·롯데 순환출자 해소 최선책 '지주회사'-대우☞국민연금, 삼성물산 지분 5.96% 보유☞에버랜드 "가을 단풍 나들이 오세요".. '코키아 페스티벌' 선봬
2015.10.08 I 이승현 기자
위례 지웰 푸르지오, 택지지구 지정 중단 혜택 단지 ‘희소성 높아 웃돈 기대 증폭’
  • 위례 지웰 푸르지오, 택지지구 지정 중단 혜택 단지 ‘희소성 높아 웃돈 기대 증폭’
  • 수도권 신도시 아파텔 몸값 가파르게 상승세 위례 신도시 억대 웃돈 투자자 관심 집중[온라인부] 최근 택지(개발예정)지구 내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이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9·1 부동산 대책으로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대규모 택지지구 지정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일대 상품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택지지구 내 아파텔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실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손색없이 갖춰져 있고,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대부분 업무지구나 산업단지와도 가까운 경우가 많아 탄탄한 대기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공실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장점이다.실제로 광교신도시에서 지난 2월 분양된 '힐스테이트 광교'는 평균 422대 1을 기록했고, 7월 분양된 '광교 아이파크' 역시 216대 1이라는 경쟁률을 나타냈다. 위례신도시에서도 작년 말 공급된 '위례 오벨리스크'가 평균 56.3대 1을 찍는 등 완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1%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택지지구 지정 중단까지 겹쳐지면서 수도권 신도시 아파텔 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위례신도시의 경우 억대의 웃돈이 붙을 만큼 인기가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신영과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하남시 일대)에서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위례 지웰 푸르지오’가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법적으로는 주거 용도의 분양형 오피스텔인 소위 아파텔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단지 구성과 세대 설계 등은 모두 아파트와 동일하다.특히 인근 송파구 잠실 25평 아파트 전세가가 6억원대 중반인 상황에서 지웰 푸르지오 분양가는 4억 9000만원대여서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 오피스텔’로는 사실상 막바지 물량이어서 관심이 뜨겁다.주변에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우남역을 이을 트램(노면전차) ‘위례선’과 경전철 ‘위례신사선’이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 및 전국으로 이동이 수월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휘트니스센터와 건식사우나 등 건강을 위한 웰빙 공간이 들어서고 노래방, 패밀리 라운지 등 문화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대형 골프연습장이 위치해 쾌적한 조망권도 확보했다. 도보 5분 거리에 초·중·고교도 개교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3층(최고층 기준) 7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68m² 8실, 74m² 86실, 84m² 690실 등 총 784실이 들어선다. 평면을 살펴보면 아파트와 비슷해 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 84m²는 방 3개에 욕실 2개 구조다. 84m²A형(515실)은 방 3개와 거실을 아파트 앞면에 배치한 ‘4베이’로 지어 오피스텔이지만 채광과 통풍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주방은 주부들이 쓰기 편하도록 조리대, 가스레인지, 냉장고 등을 ‘ㄷ’자 형태로 배치한다.오피스텔이라 발코니가 없는 대신 107동의 오피스텔 8개 실에 지붕 없이 외부로 드러나는 테라스(약 33m²)를 설치한다. 테라스는 화초 등을 두는 작은 정원이나 바깥 공기를 쐬는 휴식공간으로 쓸 수 있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주방과 거실 입구에 대형 수납장을 1개씩 둬 선풍기나 스포츠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다. 자녀를 키우는 입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새 아파트 못지않아 단지 안에 놀이터를 겸한 입주민 전용 어린이집이 생긴다. 단지 가운데에는 학원 버스가 정차할 수 있는 스쿨존도 만든다. 104동 꼭대기층에는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한다. 게스트하우스는 침실 3개와 파티룸으로 구성돼 단지 입주민을 방문하는 친척들이 쓸 수 있다. 단지 안에 2층짜리 스트리트형 상가도 조성돼 점포가 약 50개 들어설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3.3㎡당 200만원 가량 낮은 분양가를 책정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면서 “희소가치가 높아 웃돈에 대한 기대에다 사실상 위례신도시 마지막 주거용 오피스텔 물량이이서 조기마감이 유력하다”고 전했다.한편 위례 지웰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강남구 삼성동 9호선 삼성중앙역(5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문의 : 1899-2700
하남미사 '미사 더랜드 리버뷰&시티뷰' 10월 분양
  • 하남미사 '미사 더랜드 리버뷰&시티뷰' 10월 분양
  • △‘미사 더랜드 리버뷰&시티뷰’ 오피스텔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수도권 분양시장의 핫 플레이스인 ‘하남 미사강변도시’의 중심상업지구에 총 800실이 넘는 대규모 오피스텔이 이달 선보인다.㈜투게더홀딩스는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예정) 역세권 중심상업지구 8-2·3블록에 들어서는 ‘미사 더랜드 리버뷰’(가칭)와 10-2블록에 지어지는 ‘미사 더랜드 시티뷰’(가칭) 등 오피스텔 2개 단지를 10월 중 동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미사 더랜드 리버뷰는 총 546실로, 연면적 6655㎡ 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미사 더랜드 시티뷰는 오피스텔 269실과 상업시설(연면적 3680㎡) 등으로 구성됐다.이들 두 단지는 하남 미사지구 중심상업지구 중앙로와 접해 있고 2018년 개통 예정인 미사역과 걸어서 2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 천호대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약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는 앞으로 약 4만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대규모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의 강동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본사를 비롯해 세스코·세종텔레콤·나이스홀딩스·나이스신용평가정보 등이 입주를 마쳤다. 여기에 단지는 높은 전용률(52~57%)을 확보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종합운동장과 망월천 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단지 분양 관련 사항은 홍보관과 현장사무실 등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동남로 79길 26 현대아이파크 1단지 단지 내 상가 2층에 마련돼 있다. 1800-4779
2015.10.06 I 양희동 기자
제주, 전북에 극적인 승리...기적같은 상위 스플릿 진출
  • 제주, 전북에 극적인 승리...기적같은 상위 스플릿 진출
  •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경기에서 극적으로 전북 현대를 꺾고 6강 상위 스플릿 잔류에 성공한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서로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극적인 역전드라마를 쓰면서 6강 상위스플릿 막차 티켓을 따냈다.제주는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에서 김상원(23)의 2골 활약과 로페즈(25)의 결승골에 힘입어 ‘최강’ 전북 현대를 3-2로 꺾었다.이로써 승점 46점(13승7무13패)을 기록한 제주는 같은 날 성남FC에 0-1로 패배한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5점)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서며 12개 팀 중 상위 6개 팀까지 자격을 주는 ‘상위 스플릿’(그룹A) 진출권을 따냈다.제주는 31라운드까지 마친 상황에서 6위 인천에 승점 5점차로 뒤진 8위에 머물러 희망이 거의 없는 듯 했다. 하지만 제주는 지난달 23일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데 이어 이날 전북 마저 제압하며 기적을 일으켰다.제주가 32, 33라운드에서 2연승을 거둔 반면 인천은 32라운드에서 울산에게 1-2로 덜미를 잡힌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성남에게 패해 하위 스플릿으로 추락하는 쓴맛을 봐야 했다.제주는 측면 공격수 김상원이 전반 시작 1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전반 16분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하지만 끝까지 안심할 수 없었다. 제주는 후반들어 전북의 이근호(30)에게 연속골을 내줘 상위 스플릿 진출이 무산되는 듯 했다.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제주는 2-2로 맞선 후반 43분 까랑가(24)의 침투 패스를 받은 스트라이커 로페즈가 오른발로 찬 공이 정확하게 전북의 골망을 가른 것.제주 선수들은 마치 리그를 우승한 것마냥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6817명의 관중들도 선수단과 함께 절대 잊을 수 없는 감격을 함께 했다.‘2군 출신’의 김상원은 이날 경기전까지 19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쳤다. 하지만 올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제주의 영웅이 됐다. 결승골을 터뜨린 로페즈는 시즌 11호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한편, 수원 삼성의 ‘캡틴’ 염기훈(32)은 광주FC와의 33라운드 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역대 K리그 통산 최다 도움 기록을 갈아치웠다.염기훈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18분 산토스의 2번째 골을 도우면서 통산 69호 도움을 기록했다.이로써 신태용(45) 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2004년 달성한 역대 최다 도움 기록(68개)을 뛰어넘었다.이후 염기훈은 2-1로 앞선 후반 6분 양상민(31)의 추가골을 도운 뒤 광주가 3-2로 끈질기게 쫓아온 후반 26분에는 다시 산토스(30)에게 도움을 줘 도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이날 도움 3개를 추가한 염기훈은 K리그 통산 최다 도움 기록을 71개로 늘렸다. 염기훈은 234경기 만에 71도움을 작성, 신태용(400경기)을 뛰어넘어 최단 경기 최다 도움 기록도 세웠다.리그 2위 수원은 산토스의 해트트릭과 염기훈의 도움 해트트릭을 앞세워 광주를 4-2로 눌렀다.
2015.10.04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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