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469건

강남3구 내년 입주물량 ‘달랑’ 1687가구
  • 강남3구 내년 입주물량 ‘달랑’ 1687가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강남 3구의 입주 가뭄이 내년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입주량이 예년에 비해 줄어드는데다 내년에는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폭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입주하는 물량은 12개 단지 총 6477가구다(아파트·임대·도시형생활주택 포함. 오피스텔 제외).이는 최근 6년간 강남 3구 평균 입주물량 6753가구 보다 276가구가 줄어든 수치다. 문제는 내년이다. 총 6개 단지 1687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잡혀 있다. 평년에 비해 입주 물량이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는 것이다. 907가구 규모인 서초동 서초푸르지오써밋을 제외하곤 대부분 300가구 미만의 중소 규모의 단지뿐이다. 그마나 2018년에는 약 1만 3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긴 하지만 이마저도 대부분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헬리오시티(9510가구) 입주 물량이어서 전체적인 물량 기근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란 분석이다. 특히 강남구는 입주물량이 500가구가 채 되지 않아 2018년에도 입주 가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강남 3구는 학군, 편의시설 등의 이유로 실거주나 재건축 같은 잠재 투자 수요가 많다”며 “공급이 적은 만큼 가격 상승 여력이 많기 때문에 자금력을 갖춘 수요자라면 연내 입주단지나 분양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연내 강남 3구에 입주하는 단지로는 효성이 강남구 세곡동 강남보금자리에 짓는 강남 효성해링턴코트 199가구가 있다. 이 단지는 4월경 입주한다. 전용면적 92~129㎡이며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돼 분양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GS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 408가구도 6월경 입주한다. 전용면적 59~114㎡이며 인근에 도성초교·진선여중고 등이 있어 학군이 좋다. 대림산업이 서초구 반포동 한신1차를 재건축한 반포아크로리버파크 1612가구는 8월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전용면적 59~234㎡로, 올해 강남권 입주 물량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한강변 아파트다. 현대산업개발이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C1-2블록에 짓는 위례아이파크2차는 5월경 입주한다. 전용면적 90~115㎡이며 위례신도시 내 트랜짓몰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올해 강남 3구에서 분양하는 주요 단지로는 삼성물산이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블레스티지(전용 49~182㎡, 총 1957가구)가 이달 중 분양한다. 전용 49~126㎡ 396가구가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전용면적 59~84㎡ 총 595가구로 짓는 아크로리버뷰를 4월경 분양한다. 이중 4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한강변에 있는 단지이며 지하철 3호선 잠원역 역세권이다. 이밖에 삼성물산은 강남구 일원동 일원현대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루체하임(전용면적 49~168㎡ 총 850가구, 일반분양 335가구)을 5월경 분양하고, 대림산업은 송파구 거여동 거여마천뉴타운 내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전용 59~99㎡ 총 1199가구, 일반분양 378가구)을 10월 경 분양 예정이다.
2016.03.10 I 이승현 기자
개발호재 '경기 남부권' 아파트 4만5천가구 쏟아진다
  • 개발호재 '경기 남부권' 아파트 4만5천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강남에 직장이 있는 김수연(39)씨는 올해 내집 마련을 고민 중이다. 올해 지금 살고 있는 서울 신림동 전셋집을 한차례 연장 임대 계약했지만 기간을 한차례 연장했지만 이제는 집을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생각하고 있는 집 장만 예산은 3억원 선으로, 강남 출퇴근이 가능하면서 가격이 합리적이고 생활 여건이 좋은 경기 남부권 신도시를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연초부터 ‘공급 과잉 우려가 있다’, ‘대출 규제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었다’는 얘기들이 심심치 않게 들리면서 집을 사는 게 맞는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추위가 풀리고 본격적인 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분양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경기 남부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상반기까지만 4만 가구가 넘는 새 아파트가 쏟아지면서 내집 마련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이 중에서 주요 신도시가 조성 중인 평택과 화성, 시흥은 각종 개발 호재가 겹치면서 아파트 분양도 풍성하다. ◇개발 호재 만발 평택·화성·시흥에서 2만 가구 분양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기 남부권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는 54개 단지 4만 5385가구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8367가구보다 6.1%(2982가구)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해 역대 최대 물량이 풀렸던 것을 고려하면 만만찮은 공급이다.지역별로는 평택이 △6개 단지 8137가구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화성 11개 단지 7738가구 △안성 5개 단지 4960가구 △시흥 5개 단지 4318가구 △하남 6개 단지 4146가구 등 총 5개 지역에서 4000가구가 넘는 물량이 공급된다. 이 중 평택과 화성, 시흥은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곳으로 각종 개발 호재가 많다. 소사벌택지지구·용죽도시개발지구·고덕국제신도시 등이 택지 개발에 들어간 평택의 경우 수서발 고속철도(SRT) 지제역이 오는 8월 개통 예정이고, 내년에는 삼성 고덕산업단지 조성과 미군기지 이전 등이 계획돼 있다. 동탄2신도시와 송산신도시가 개발 중인 화성은 수서발 SRT 동탄역이 내달 중으로 임시 개통을 앞두고 있어 분양 시장의 기대감이 높다. 또 2020년까지 화성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조성되는 것도 호재다. 배곧신도시가 조성되는 시흥 역시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2018년 개교 예정이고, 복선전철인 소사~원시선도 같은 해에 개통될 전망이다. 이들 세 지역 모두 지난 한해 인구 유입이 이뤄지면서 인구가 각각 1만여명과 5만여명, 3600여명씩 늘었다.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화성의 올해 1분기 현재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861만원으로 2014년 말(779만원)보다 10.5%(82만원) 올랐다. 시흥과 평택 역시 같은 기간 동안 각각 8.5%(60만원), 9.9%(62만원)씩 가격이 뛰었다. 강태욱 우리은행 부동산 자문위원은 “경기 남부권은 신규 택지지구 조성과 수서발 고속철도 개통, 대기업 산업단지 조성 등의 대형 개발 호재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분양시장도 실수요와 투자 수요를 바탕으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수요 측면에서는 올해 계획된 공급량을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단지별 양극화 전망…“입지·분양가 등 따져봐야”문제는 수요자들의 심리적인 불안감이다. 연초부터 공급 과잉 우려와 대출 규제 등으로 시장이 얼어 붙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평택과 화성은 지난해 말 미분양이 급증하면서 ‘시장 침체의 신호탄이 쏴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곳이기도 하다. 분양업체들은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돌린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는 중흥건설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분양가를 지난해 수준에 맞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건설사들 역시 보수적으로 분양가를 책정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달 평택에서 분양한 ‘비전 아이파크 평택’ 아파트는 3.3㎡당 평균 분양가를 지난해 주변 지역의 900만원대 후반보다 저렴한 934만원으로 책정해 시장 침체 속에서 2.26대 1의 평균경쟁률로 순위 내 청약 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분양업계에서는 8~10일까지 진행되는 비전 아이파크 평택의 계약에서 어느 정도 계약률이 나오는 지가 상반기 분양시장의 풍향계가 될 것으로 보고,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또 어느 지역이든 지난해처럼 조기에 판매가 완료되긴 어렵다고 판단, 장기간 판매 전략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 보면 평택에선 대우건설이 3월과 6월에 평택 비전 2차·3차 푸르지오를 공급하고, 동문건설은 칠원동에 3800여가구 대단지 공급 계획을 잡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 공급이 집중된 화성에서는 GS건설과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의 분양 대전이 펼쳐지고, 시흥 배곧신도시에서는 중견건설사의 대표주자인 중흥건설과 호반건설이 비슷한 시기에 한판 승부를 벌인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 대한 전망이 그리 밝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인기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지역 내에서 아파트 단지 경쟁력에 따라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내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은 분양가·입지·단지 및 평면 설계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향후 미분양에 따른 손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6.03.08 I 이승현 기자
현대산업개발, 평택 첫 공급 `비전 아이파크 평택` 분양 중
  • 현대산업개발, 평택 첫 공급 `비전 아이파크 평택` 분양 중
  • △‘비전 아이파크 평택’ 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 들어서는 ‘비전 아이파크 평택’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현대산업개발의 올해 마수걸이 분양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총 585가구(전용면적 75~103㎡)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75㎡형 198가구 △84㎡A형 231가구 △84㎡B형 76가구 △103㎡형 80가구로 이뤄졌다.다양한 단지 특화설계가 눈길을 끈다. 전용 75㎡형과 84㎡A형은 4베이(방3개 및 거실 전면배치) 판상형 구조로 주방 옆 알파룸과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제공,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84㎡B형은 3면 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안방에는 드레스룸 2개(1개는 유상옵션)와 측면 발코니를 제공해 차별화했다. 가장 넓은 전용 103㎡형은 안방에 드레스룸과 펜트리(수납공간) 등을 설치하고 조망 특화형으로 설계했다.아파트가 들어서는 평택 용죽지구는 브랜드 단지가 속속 들어서 평택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단지는 4개 공원과 인접해 지구 내에서도 가장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 학교 부지가 모두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여기에 뉴코아아울렛과 신세계 복합쇼핑몰(예정) 등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에서 차량을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IC)까지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송탄IC 진입도 수월하다. 오는 8월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평택을 잇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KTX평택·지제역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의 경우 인근 협력·고객사 등을 포함해 약 15만명이 일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높은 발전 가능성을 품은 평택에서 우수 부지를 발 빠르게 매입했다”며 “단지 기획부터 시공, 분양 등을 모두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평택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2-3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031)692-7600▶ 관련기사 ◀☞현대산업,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진 국면-키움☞[지금은 분양중]현대산업개발 '비전 아이파크 평택' 분양중(영상)☞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구역 `DMC2차 아이파크` 3월 분양
2016.03.02 I 양희동 기자
삼성전자, 봄맞이 공기청정기&프리미엄 가전 기획전
  • 삼성전자, 봄맞이 공기청정기&프리미엄 가전 기획전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봄을 맞아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삼성전자 S 골드러시 새봄 새단장 기획전’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봄철 황사를 대비하는 공기청정기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또 봄맞이 인테리어 새단장을 준비하는 고객과 신혼부부를 위한 프리미엄 가전과 혼수가전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공기청정기 특별 행사는 삼성 SUHD·UHD TV,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 버블샷 애드워시, 무풍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행사모델에 따라 3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무상 증정하거나 할인 혜택을 준다.3월 한 달 동안 삼성 SUHD·UHD TV 행사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기념하며 1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냉장고와 에어컨 행사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한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혜택으로는 디지털프라자가 제안하는 혼수 모델을 두 품목 이상 함께 구매하면 각 모델별로 최대 1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특별행사를 준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결혼과 이사를 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계절을 맞아 고객에게 좀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삼성전자 S 골드러시 새봄 새단장 기획전’의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spr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3월 한 달간 실시되는 ‘삼성전자 S 골드러시 새봄 새단장 기획전’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보르도TV부터 SUHD TV까지'.. 삼성TV, 10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삼성전자, 타이달 인수說 또 부상..이번엔 이뤄질까☞4개 공원 인접한 '자연아파트'…'비전 아이파크 평택' 분양
2016.03.01 I 이진철 기자
'보르도TV부터 SUHD TV까지'.. 삼성TV, 10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
  • '보르도TV부터 SUHD TV까지'.. 삼성TV, 10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출시한 삼성 SUHD TV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10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신화를 일궜다. 삼성TV는 지난 10년 사이 매출액과 판매량이 각각 2배 이상 성장했다. 1일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글로벌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15년 연간 매출기준 27.5%, 수량기준 21.0%의 점유율로 매출과 수량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보르도 LCD TV를 선보이며 처음으로 세계 TV 시장 1위에 오른 2006년 당시 점유율(매출 14.2%, 수량 10.6%)에 비해 양적·질적으로 모두 2배 정도 확대된 성과다. 특히 10년간 단 한차례도 놓치지 않고 매출과 수량 모두 1위 달성을 뜻하는 ‘더블 크라운’ 10연패를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삼성전자가 전세계에 판매한 TV는 4억2700여만대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UHD TV 시장에서 2015년 매출기준 34.1% 점유율로 전년도(35.3%)에 이어 30%대 중반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이어가며 퀀텀닷 SUHD TV를 필두로 한 프리미엄 TV 시장을 이끌고 있다.삼성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함께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 디자인으로 성장과 진화를 거듭해 글로벌 정상에 우뚝 섰다. 2006년 와인잔을 형상화한 ‘보르도 LCD TV’를 시작으로 △유리로 감싼듯한 느낌을 주는 ‘크리스털 로즈 LCD TV’(2008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3D 입체화질의 ‘풀HD 3D LED TV’(2010년) △UHD 초고화질 TV에 몰입감을 더한 ‘커브드 UHD TV’(2014년)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 화질 기술을 담은 ‘SUHD TV’(2015년)까지 TV시장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 10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TV는 전 세계 소비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기술을 한발 앞서 선보이며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2009년 LED TV를 선보였고, 2013년 세계 최대 110형 UHD TV에 이어 2014년 커브드 UHD TV를 출시하는 등 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올해 삼성전자는 첨단 기술력이 총 집약된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로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친환경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삼성 SUHD TV는 UHD화질의 핵심인 1000니트 밝기의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기술과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는 퀀텀닷 컬러 기술을 적용했다.SUHD TV 모든 라인업은 UHD 얼라이언스의 프리미엄 UHD 제품 인증을 획득했고, 디자인은 작은 나사못까지도 불필요한 부분을 최소화해 어느 각도에서도 아름다운 ‘360 디자인’을 구현했다. 지난 2월 18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삼성전자 대륙별 전략제품 소개행사인 ‘삼성 중남미 포럼’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SUHD TV 신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타이달 인수說 또 부상..이번엔 이뤄질까☞4개 공원 인접한 '자연아파트'…'비전 아이파크 평택' 분양☞삼성전자, 최강 흡입력 핸디 겸용 스틱청소기 '파워스틱' 출시
2016.03.01 I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 타이달 인수說 또 부상..이번엔 이뤄질까
  • 삼성전자, 타이달 인수說 또 부상..이번엔 이뤄질까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Tidal) 인수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타이달은 유명 래퍼 제이지(Jay-Z)가 지난해 스웨덴 업체를 인수해 론칭한 서비스로, 최초로 아티스트들이 직접 소유해 화제가 된 바 있다.삼성의 밀크뮤직 로고(출처 : 구글 앱스토어)29일 주요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타이달 인수 논의를 최근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포스트는 삼성전자가 관련된 정보가 유출될까봐 조용히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자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뮤직’ 부진 만회와 시장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타이달 인수에 나설 것이란 소문이 꾸준히 들려왔던 만큼 가능성이 한층 높아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제이지가 실리콘 밸리 삼성사옥을 방문, 밀크뮤직 서비스를 주도한 대런 추 콘텐츠 담당 수석을 만난 사실이 전해진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13년 삼성전자는 파트너십을 맺고 제이지의 ‘마그나 카르타..홀리 그레일(Magna Carta..Holy Grail)’ 앨범을 선배포하고, 최근에는 타이달 파트너 중 한 명인 리한나와의 파트너십으로 ‘앤티(Anti)’ 앨범을 배포하기로 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타이달 인수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지속적인 운영 및 플랫폼 활성화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의 한 관계자는 “최근 움직임을 볼 때 삼성전자가 하드웨어만큼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은 것 같다”면서 “타이달을 인수한다해도 플랫폼 활성화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큰 소득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쟁사인 애플이 운영하는 애플 뮤직은 비교적 순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구글은 스포티파이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계속되고 있다. 타이달은 출범 당시 2억5000만달러(한화 약 3107억원) 정도였지만 현재는 약 1억달러로 가치가 감소했다. ▶ 관련기사 ◀☞4개 공원 인접한 '자연아파트'…'비전 아이파크 평택' 분양☞삼성전자, 최강 흡입력 핸디 겸용 스틱청소기 '파워스틱' 출시☞삼성전자 “4G는 부족..5G에선 한국이 최고”
2016.02.29 I 김혜미 기자
4개 공원 인접한 '자연아파트'…'비전 아이파크 평택' 분양
  • 4개 공원 인접한 '자연아파트'…'비전 아이파크 평택' 분양
  • △‘비전 아이파크 평택’ 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00조원대 투자를 결정하는 등 개발 호재가 몰리고 있는 경기도 평택지역에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가 첫 선을 보인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 들어서는 ‘비전 아이파크 평택’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현대산업개발의 올해 마수걸이 분양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총 585가구(전용면적 75~103㎡)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75㎡형 198가구 △84㎡A형 231가구 △84㎡B형 76가구 △103㎡형 80가구로 이뤄졌다.다양한 단지 특화설계가 눈길을 끈다. 전용 75㎡형과 84㎡A형은 4베이(방3개 및 거실 전면배치) 판상형 구조로 주방 옆 알파룸과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제공,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84㎡B형은 3면 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안방에는 드레스룸 2개(1개는 유상옵션)와 측면 발코니를 제공해 차별화했다. 가장 넓은 전용 103㎡형은 안방에 드레스룸과 펜트리(수납공간) 등을 설치하고 조망 특화형으로 설계했다.아파트가 들어서는 평택 용죽지구는 브랜드 단지가 속속 들어서 평택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단지는 4개 공원과 인접해 지구 내에서도 가장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 학교 부지가 모두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여기에 뉴코아아울렛과 신세계 복합쇼핑몰(예정) 등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에서 차량을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IC)까지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송탄IC 진입도 수월하다. 오는 8월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평택을 잇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KTX평택·지제역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의 경우 인근 협력·고객사 등을 포함해 약 15만명이 일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높은 발전 가능성을 품은 평택에서 우수 부지를 발 빠르게 매입했다”며 “단지 기획부터 시공, 분양 등을 모두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평택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2-3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031)692-7600
2016.02.29 I 양희동 기자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 아파트에서 미분양 속출
  •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 아파트에서 미분양 속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해 주택업계의 과욕이 미분양 사태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고분양가 논란을 빚은 단지의 상당수가 미분양을 남겼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4년 대비 2015년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분양가가 2001만원에서 2078만원으로 평균 3.8% 올랐다. 이중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가는 2071만원에서 2347만원으로 8.1% 상승했다. 서울 전체 평균보다 2배이상 분양가 상승폭이 컸다. 특히 지난해 분양한 강남3구(서초·강남·송파)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3.3㎡당 분양가가 3937만원으로 4000만원에 육박하면서 전년도(3419만원)보다 무려 15.1% 올랐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분양가 상승을 주도했던 작년 서울 분양시장은 결국 고분양가로 인해 미분양이 발생했다.2015년 4월 분양한 북아현뉴타운 1-2구역에 지은 아현역 푸르지오는 3.3㎡당 평균 2040만원에 분양하고 미분양이 발생했다. 2014년 5월 분양한 인근 아현 아이파크(1800만원)보다 3.3㎡당 240만원이나 비쌌다.역시 4월에 분양한 응암1구역에 짓는 힐스테이트 백련산4차도 3.3㎡당 1400만원대 고분양가로 분양하면서 미분양됐다. 낡은 구도심에 있어 수요자 선호도가 낮은 것도 원인이지만 지난 2011년부터 분양한 응암 7~9구역에 지은 힐스테이트 백련산 1~3차 시세보다 높게 분양가를 책정한 게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0월 이후 강남권에서도 미분양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삼호가든4차), 같은해 11월 분양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서초한양),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상아3차) 모두 미분양이 발생했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와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각각 3.3㎡당 분양가가 각각 4240만원, 4040만원으로 4000만원을 돌파했다. 센트럴 아이파크는 3960만원이었다.분양계약 전후 되팔려는 단타족 가수요자가 대거 청약했지만 고분양가에 대출규제로 시장 상황이 나빠져 프리미엄이 붙지 않자 계약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올해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66개단지, 2만 2456가구(일반분양)로 조사됐다. 이중 재개발·재건축 분양단지는 50개단지, 2만 289구가구로 전체 분양물량의 90.3%에 달한다. 강남3구 재개발 재건축 분양물량은 8개단지, 1608가구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서울 분양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주도할 것”이라면서 “대부분 도심 또는 강남에 있어 입지가 뛰어나지만 완판하려면 지역내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할 수 있는 적정 분양가 책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6.02.24 I 이승현 기자
시장한파VS공급확대 '게임은 시작됐다'
  • [부동산캘린더]시장한파VS공급확대 '게임은 시작됐다'
  • △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물량이 지난 2000년 이후 최대치로 점쳐지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봄철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분양에 나설 태세다.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물량이 지난 2000년 이후 최대치로 점쳐지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봄철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분양에 나설 태세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4만 3020가구(주상복합·테라스하우스 포함)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 2159가구)보다 94% 증가했다. 3월 물량 통계로는 지난 2000년 이후 최대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2만 1790가구, 지방은 2만 1230가구 등이다. 서울은 6개 단지에서 총 2168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우려도 엿보인다. 최근 6주간 꼼짝하지 않던 전국 아파트값이 2014년 6월 셋째 주 이후 1년 8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때문이다.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공급 과잉 우려에 관망세로 돌아선 수요자들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깊어진 관망세에 건설사들의 공격적인 분양이 어느 정도의 효과를 낼지가 관건이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넷째 주는 전국 4개 사업장에서 3473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428가구)과 비교하면 711% 늘어난 수치다. 전 가구 민간분양 아파트로 지역별로 서울·수도권이 585가구, 지방은 2888가구 등이다. 현대산업개발은 24일 경기 평택시 비전동 A1-1 블록에 들어서는 ‘비전아이파크 평택’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7층짜리 아파트 7개 동에 총 585가구(전용 75~103㎡)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 부지가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다. 편의시설로는 평택시청·뉴코아아울렛(평택점)·롯데마트(평택점) 등이 있다. 수변공원과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평택·송탄·장당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이 있어 배후수요도 갖춰져 있다.삼성물산은 26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122-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아파트 모델 하우스를 개관한다.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총 854가구(전용 59~145㎡)로 조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5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광나루·자양로와 천호대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계봉시장, 테크노마트, 롯데백화점, 이마트, 건국대학교병원, 동서울종합터미널, 어린이대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광진초, 양진중, 광장중, 광남중, 광남고, 동국사대부속여중, 동국사대부속여고, 건국대, 세종대 등이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같은 날 송도 국제업무단지 A1블록(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37번지)에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41층짜리 오피스텔 2개 동에 총 2040실(전용면적 17~84㎡)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A1블록은 대규모 복합 쇼핑몰인 ‘롯데몰 송도’가 들어서며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센트럴파크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의 1.3배(약 41만 3000㎡)인 롯데몰 송도는 쇼핑몰, 마트, 영화관, 호텔,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다. 쇼핑몰과 호텔은 연내 지상 건축공사에 돌입할 계획으로 오피스텔 입주(2019년 상반기)전에 문을 열 예정이다. 교통편으로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와 인접한 초 역세권이다.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고 인천발 KTX, 송도GTX, 수인선 연장선 등이 예정돼 있다.
2016.02.20 I 김성훈 기자
이제는 마지막이다! 용인 수지 ‘동천자이’ 34평 모델하우스 잔여세대 마감임박!
  • 이제는 마지막이다! 용인 수지 ‘동천자이’ 34평 모델하우스 잔여세대 마감임박!
  • 안정성, 브랜드, 미래가치 3박자 갖춘 ‘수지 동천 자이’ 수도권 강남 용인 수지 동천동, 대형 브랜드타운 성장 [온라인부] 지난 30일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인근의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특히 신설역이 개통하면서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 떠오르는 동천동, 상현동, 광교신도시 등의 지역은 아파트 매매나 분양을 위해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수요자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11년 10월 28일 개통을 시작으로 강남부터 정자역까지 운행하던 신분당선은 2010년 7월 29일 정자역~동천역~광교역 연장 구간 착공에 들어간 이후 5년 6개월여 만에 본격 개통을 앞두고 있다.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대가 올해 1~2월 중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의 영향으로 최근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2월 중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의 영향으로 직접 수혜가 예상되는 수지구 성복동, 풍덕천동, 동천동, 상현동 등의 아파트 시세가 인근 타 지역에 비해 높게 형성되며, 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올랐다. 이에 따라 동천 지역 미분양 아파트, 용인 미분양 아파트 또한 기지개를 켜는 형국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973만원인데 비해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1366만원, 성복동 1115만원, 풍덕천동 1164만원 선으로 시세가 높았다.용인 수지의 아파트 매매가는 최근 2년 사이 20% 이상 급등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에서 출발해 동천·수지구청·성복·상현 등 수지를 지나 광교신도시로 들어가는 신분당선 연장선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수지지구의 가격이 20% 뛰는 동안 죽전지구는 적게는 5.6%에서 8%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신분당선 연장구간 개통에 동천동 뜬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동천1지구는 교통망이 풍부한 분당과 판교 사이에 위치해 다양한 도로망이 인접해 있는데다 서울 및 도심과의 접근성이 개선되는 교통호재의 영향으로 서울 수요자들의 문의도 많다"며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삼성래미안팰리스1차, 4차 동천더샵(포스코)가 있는 동천1지구의 입지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사에 따르면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는 최근 전용면적 84㎡ 로열층이 6억9천500만원에 거래가 되어 1년 전에 비해 1억원 이상 가격이 올랐다. 또한, 신분당선 상현역이 도보권인 광교상록자이의 경우 집값이 1년 사이 8천만원 가까이 상승해 전용 84㎡의 경우 재작년 1월 5억2천만원대에서 지난해 11월 6억원에 매매됐다.그리고 지난해 3월 분양한 e-편한세상 수지는 신분당선 성복역 인근으로 1순위로 단기간 내 분양이 완료되어 현재 5천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지난해 11월 24일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분양권 전매를 노리는 ‘떳다방’까지 출현했으며, 1918가구 모집에 2만96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 10.48대 1, 최고 경쟁률 13.91대 1을 기록해 전 형평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최근 서울의 높은 전셋값으로 인해 건설사의 할인분양과 다양한 입주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울, 경기,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들과 함께 저렴하게 내집마련이 가능한 경기권 아파트들이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서울 거주자들의 경기권 아파트를 구입한 건수가 대폭 늘어났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 가능한 경기권 아파트 인기 한국감정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서울에서 인천·경기권 아파트를 구입한 건수는 3만2293건으로, 1년 새 2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수도권 인근 아파트 및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경기·인천에서 계약률 70%대(현재 1월기준) 이상으로 완판이 임박한 새아파트를 살펴보면 두산건설은 인천 서구 가좌동 주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인천가좌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다.현재 이 단지는 계약률 95%로 완판에 임박해 있다. 인천가좌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1~84㎡ 총 1757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분양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 사우동에서 "김포 사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 규모다.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서 "동천자이"를 분양 중이다. 이단지는 현재 90%의 계약률을 넘긴 상태다. ◆ 래미안, 자이 등 양대 건설사 브랜드타운 형성 이 가운데 수도권의 ‘강남’ 동천동이 뜨고 있다. 신분당역 동천역 수혜가 예상되면서 동천동 부동산 시장이 들끓고 있는 것. 부동산 전문가는 “수지 동천지구 일대에 서초구 반포와 같이 래미안, 자이 등 양대 건설사 브랜드타운이 형성되면 주택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올 2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등호재까지 겹쳐 투자시장의 판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05-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GS건설의 "동천자이"는 지하 2층~지상 36층, 총 10개 동으로 전용면적 74㎡ 422세대, 84㎡ 778세대, 100㎡ 237세대 총 1,437세대로 구성된다. 요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의 단지 위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 선호도 높은 중소형 중심 단지 위주로 구성 특히 분양가는 3.3㎡ 당 1500만원선으로 주변아파트에 비해 저렴하고, 남향중심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며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 설계가 돋보이는 아파트다. 동천 자이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을 도보 15분이면 이용 가능해 분당-판교-강남을 환승 없이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도 판교IC, 서분당IC, 용인-서울고속도로, 대왕판교로,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및 광역권 접근이 용이하다.또한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43만 규모의 제2판교테크노밸리 사업도 경부와 용서축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제2 판교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1500여개 첨단기업이 입주하고 10만여명이 근무하게 돼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분당과 맞붙은 자리로 판교 현대백화점, 분당 롯데백화점, 죽전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영화관, 분당서울대병원, 동국대분당한방병원, 분당차병원, 보바스기념병원 등이 가까워 판교, 분당, 죽전을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1500여개 첨단기업, 10만명 근무 등 탄탄한 배후수요 또 동천초가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에 한빛초, 한빛중, 손곡중, 수지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인근에 동천체육공원, 수지체육공원, 탄천공원 등 녹지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최고의 주거환경을 완비했다.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GX룸, 게스트하우스 등이 갖춰질 예정이어서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고품격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광교산의 쾌적함과 동막천의 상쾌함을 누릴 수 있는 입지다. 단지 조경에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참여해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단지로 꾸며진다. 대형 스파시설과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자이안센터’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동천동 일대에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2007년 이후 거의 전무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크다”면서 “신분당선 연장구간 직접적인 수혜지 인데다 분당 판교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와 입지 프리미엄을 갖춰 잔여세대 마감이 임박했다”고 전했다.한편 동천 자이는 1차 계약금 500만원, 발코니확장 무상, 주방 시스템에어컨 무상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8월말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원활한 관람을 위해 방문예약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예약은 필수다.
대형 쇼핑몰 호재 겪는 송도 부동산 시장,외국인 주택단지도 대박
  • 대형 쇼핑몰 호재 겪는 송도 부동산 시장,외국인 주택단지도 대박
  • 트리플 스트리트,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편의 시설 대거 등장송도 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 분양 마감 임박,선착순 분양 실시[온라인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복합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직선거리 600m 규모로 조성될 "트리플 스트리트"(Triple Street)가 바로 그 것이다.트리플 스트리트는 지하 3층, 지상 6층, 4개 동으로 구성된다. 연면적 규모는 18만㎡에 달한다. 트리플스트리는 내년 4월 오픈 예정돼 있다.특히트리플 스트리트는 8개 상영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자라, H&M, 지오다노 등 유명 브랜드와 국내를 대표하는 내셔널 브랜드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트리플 스트리트 사업을 위해 인천테크노파크와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토지를 인수했다. IFEZ 측은 트리플 스트리트 조성을 통해 송도국제도시의 대내외적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송도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 송도 등도 조성되고 있다. 덕분에 송도의 정주 여건을 높여주는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처럼 송도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면서 부동산 시장 또한 들썩이고 있다. 국내 최초 외국인 주택단지라 불리는 "송도 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IPARK)"가 대표적인 사례다. 현재 분양 마감 시기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착순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다.송도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는 송도국제도시 내 외국인 정주 환경 조성의 핵심이라 불리는 아파트 단지다. 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인 만큼 외국인 생활에 최적화된 주거 설계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송도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는 IFEZ와 현대산업개발이 손잡고 시공하는 아파트 단지인 만큼 커다란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시행사로는 (주)송도아메리칸타운이 선정됐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이루어진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대 △84㎡ A 211세대 △84㎡ B 43세대 △84㎡ C 172세대 △101㎡ A 39세대 △101㎡ B 44세대 △118㎡ 8세대 △133㎡ 8세대 △159㎡ A 2세대 △159㎡ B 2세대 △159㎡C 1세대 △159㎡ D 1세대로 구성됐다. 특히 실수요층이 가장 선호한다는 중소형 평형대 물량이 전체의 87.3%에 달하는 만큼 로얄층을 선점하기 위한 이들의 분양 문의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송도 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의 합리적인 분양가다. 3.3㎡ 당 평균 1235만원대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분양을 제시하고 있는 것.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브랜드 가치를 지닌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저렴한 금액인 셈이다. 특히 인근 아파트의 경우 3.3㎡ 당 1400만원, 1300만원 등의 분양가를 형성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임을 쉽게 알 수 있다.단지 내에는 외국인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북카페형 도서관, 보육시설, 경로당, 요가/GX룸, 휘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돼 있다. 따라서 단지 밖에 멀리 나가지 않아도 여유로운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비즈니스 활동에 최적화된 사통팔달 교통망도 특징. 송도 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는 인천지하철1호선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송도1교 개통에 따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진출이 용이하다. 실제로 단지에서는인천공항(약 20분), 김포공항(약 45분), 서울역(약 70분), KTX광명역(약 20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약 70분) 등이 가까워 편리하다. SAT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가 국내를 대표하는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생활 인프라가 주요 선진국 도시들과 비교해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다는 점에 매력을 느낀 외국인들의 유입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며 "송도 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는 외국인 주거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어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신도시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송도 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돼 있다. 신규 계약자의 경우 송도 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시행사 SAT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중도금 대출 신청 접수도 가능하며 이자 후불제 방식이 적용된다.
중도금무이자 등 분양아파트 할인혜택 확대
  • 중도금무이자 등 분양아파트 할인혜택 확대
  • △안성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 확대 후 인파가 몰리고 있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4월 총선 전에 수요자들을 잡기 위해 아파트 분양조건 변경에 나서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이 시기를 놓치면 후보자 등록인 3월 말부터 총선 투표가 끝나는 4월 13일 이후 한달 가까이 분양에 대한 관심이 분산 될 수 있기 때문이다.대체로 중도금 무이자나 계약금 정액제 등으로, 수요자 입장에선도 간접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안성 푸르지오’ 분양대행사인 하우징멘토의 박정훈 본부장은 “이번 분양조건 변경으로 입주까지 계약금 외에 추가발생 비용이 없게 되자 전용 59㎡의 경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몰려 이전보다 두세 배 이상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이달 분양중인 ‘안성 푸르지오’ 분양조건을 ‘저층부(5층 이하) 중도금무이자와 중도금 이자후불제’에서 ‘전용면적 59㎡ 전체 중도금 무이자’로 변경해 혜택을 확대했다. 분양조건 변경으로 전용면적 59㎡기준 계약금 약 2000만원이면 입주 전까지 들어갈 돈이 없는 셈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74㎡ 총 759가구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이 서초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도 최근 분양조건 변경소식이 알려지며 모델하우스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분양조건을 ‘중도금 이자후불제’에서 ‘중도금 무이자’로 변경했다. 또 유상 옵션이었던 중문, 오븐,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빌트인 냉동고 등이 무상으로 바뀌며 전용면적 84㎡ 기준 약 3500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기대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49~150㎡ 총 829가구 중 2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두산건설이 인천 서구에서 가좌동 주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인천가좌 두산위브’도 최근 분양조건변경으로 관심고객들이 몰리며 분양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다. 변경된 분양조건은 ‘계약금 1000 만원 정액제’로 초기 비용부담이 크게 줄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1~84㎡ 총 1757가구 중 7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2016.02.18 I 정수영 기자
현대산업개발, 19일 '비전 아이파크 평택'로 올해 첫 분양
  • 현대산업개발, 19일 '비전 아이파크 평택'로 올해 첫 분양
  • △‘비전 아이파크 평택’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오는 19일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 공급하는 ‘비전 아이파크 평택’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이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총 585가구(전용면적 75~103㎡) 규모로 △75㎡형 198가구 △84㎡A형 231가구 △84㎡B형 76가구 △103㎡형 80가구 등으로 이뤄졌다.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로 눈길을 끈다. 전용 75㎡형과 84㎡A형은 4베이(방3개 및 거실 전면배치) 판상형 구조로 주방 옆 알파룸과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제공,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또 84㎡B형은 3면 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안방에는 드레스룸 2개(1개는 유상옵션)와 측면 발코니를 제공해 차별화했다. 가장 넓은 전용 103㎡형은 안방에 드레스룸과 펜트리 등으로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조망 특화형으로 설계됐다.단지가 들어서는 용죽지구는 브랜드 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평택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4개 공원과 인접해 지구 내에서도 가장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 학교부지가 모두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여기에 뉴코아아울렛과 신세계 복합쇼핑몰(예정) 등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교통면에서는 단지에서 차량을 이용해 10분이면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IC)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송탄IC 진입도 수월하다. 여기에 오는 8월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평택을 잇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KTX평택·지제역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의 경우 인근 협력·고객사 등을 포함해 약 15만명이 일할 예정이다. 또 LG디지털파크 진위2산업단지(6000명)와 평택미군기지(4만) 등을 합하면 근무인력은 20만명에 달한다.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높은 발전 가능성을 품은 평택에서 우수 부지를 발 빠르게 매입했다”며 “단지 기획부터 시공, 분양 등을 모두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평택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2-3번지에 문을 연다. 청약 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031)692-7600
2016.02.17 I 양희동 기자
움츠렸던 분양시장..'개포주공 2단지'에 거는 기대
  • [부동산 캘린더]움츠렸던 분양시장..'개포주공 2단지'에 거는 기대
  • △ 래미안 블레스티지 조감도 [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설연휴를 마친 분양 시장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채비에 들어갔다. 관심사는 다음 달에 쏠리고 있다. 올해로 35년째를 맞은 개포지구에서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일반분양 첫 주자로 나서기 때문이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짜리 아파트 23개동에 총 1957가구(전용면적 49~182㎡)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396가구(전용 49~126㎡)로 이뤄진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49㎡ 32가구 △59㎡ 70가구 △84㎡ 105가구 △99㎡ 103가구 △113㎡ 39가구 △126㎡ 47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대 후반에 책정될 전망이다.래미안 블레스티지를 시작으로 6월에도 개포주공 3단지(1318가구), 일원현대아파트(850가구)등 총 2만 가구를 웃도는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더욱이 지난달 분양가가 3.3㎡(1평)당 4290만원으로 서울시내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던 ‘신반포자이’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7.8대 1, 최고 107.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된데 이어 계약까지 갈무리한 상황에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분양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셋째 주는 전국 3개 사업장에서 428가구를 공급한다. 전 가구 민간분양 아파트로 지방에서만 공급이 이뤄진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9일 경기 평택시 비전동 A1-1 블록에 ‘비전아이파크평택’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비전아이파크평택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7층짜리 아파트 7개동에 총 585가구(전용 75~103㎡)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 부지가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다. 편의시설로는 평택시청·뉴코아아울렛(평택점)·롯데마트(평택점) 등이 있다. 수변공원과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평택·송탄·장당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이 있어 배후수요도 갖춰져 있다. 동문건설은 같은 날 울산 울주군 삼남면 1678-3번지에 ‘울산KTX신도시동문굿모닝힐’ 모델 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8층짜리 아파트 5개 동에 총 503가구(전용 84~125㎡)와 오피스텔 80실(전용 62㎡)로 이뤄진다. 단지 주변에 영화초·언양중·언양고가 있다. KTX경부선 울산역과 언양시외버스정류장도 단지와 인접해있다.
2016.02.13 I 김성훈 기자
사람중심 명품아파트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미래가치는?
  • 사람중심 명품아파트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미래가치는?
  • [온라인부] 국내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가 가장 높은 두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과 아이파크가 강남 반포에 공동분양을 한다. 이 소식에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먼저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탁월한 교통이 장점이다. 9호선 사평역과 2호선 교대역은 물론 3, 7, 9호선이 만나는 교통의 요지 고속버스터미널역이 1km이내 거리에 위치해있고 자가용 이용자들에게는 반포 IC가 지근거리라 서울 각지,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쉽고 빠르다. 또 최상의 입지조건에 걸맞는 뛰어난 교육환경과 대형 상업시설들의 편리한 이용이 장점이다. 센트럴시티, 신세계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서초구립반포도서관 등 대규모 복합 상업시설들과 각종 편의 시설 그리고 삼성서울병원, 차병원, 서울성모병원등 의료시설이 근접해있어 편리하다.특히나 이번에 서초구청이 양재동에서 한강까지의 왕복 8~10차로에 달하는 6.8㎞구간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하는 나비플랜이 추진되고 있어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이목도 사로잡고 있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녹지비율을 38%로 높였다. 비밀의정원 테마의숲, 플라워가든, 테라피가든 등 각각의 컨셉을 살려서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또한 단지와 도보 10분 거리에는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이 위치하여 자연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풍부한 녹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규모 복합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 연회장까지 갖춰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할 뿐아니라 단지 내 어린이집과 키즈라운지까지 갖추고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가 핵심이다. 혁신적인 4-bay설계와 개방형 발코니 설치로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시작으로, 주방에는 싱크대에서 바로 음식물 쓰레기를 지하로 이송하는 시스템을 설치하여 쓰레기를 버리는 수고를 덜어주었고, 보조 주방이 바로 옆에 추가로 있어 주부들의 편리함을 더하였다. 또한 효율적인 관리비를 위하여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하고, 공용화장실에는 전등 자동 점멸 장치와 각 가정에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을 적용한다. 단지 내 5곳의 무인택배보관소를 두고 세대별 전용 창고도 설치했다. 100% 지하에 조성되는 주차장은 가구 당 1.61대를 주차할 수 있어 여유 있게 이용이 가능하다분양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신반포 자이가 3.3㎡ 기준 4290만원이라는 최고 분양가를 기록해 이로 인해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시세차익 등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최근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내세운 중도금 무이자융자 적용과 유상 옵션이었던 중문과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빌트인 김치냉장고, 빌트인 냉동고 등이 무상으로 바뀌며, 84㎡ 기준 약 3500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견본주택 방문은 예약 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GTX 연장 확정! 25~34평 모델하우스 문의 급증! 운정신도시 ‘힐스테이트 운정’ 2~3억원대
  • GTX 연장 확정! 25~34평 모델하우스 문의 급증! 운정신도시 ‘힐스테이트 운정’ 2~3억원대
  • LG디스플레이 파주에 향후 10조원 투자··부동산 시장 ‘들썩’파주 운정신도시는 서울 접근성 대폭 개선·· 희소가치가 높은 59~72㎡ 소형[온라인부] 일산신도시 바로 위에 붙어있는 파주 운정신도시가 대형 교통 개발 호재로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GTX와 3호선 연장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LG디스플레이가 파주에 향후 10조원대 투자를 결정하면서 운정신도시가 출렁이고 있다. ▶GTX(광역급행철도), 지하철 3호선 파주 운정신도시 연장 최대 수혜지난 3일 국토교통부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50분 걸리는 도시권 통근시간을 OECD 23개국 평균수준인 30분대로 줄이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025년까지 수도권 GTX A, B, C 노선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GTX는 일반지하철보다 2배나 더 깊은 지하 40m 이상에 건설돼 시속 160~200km로 달리는 교통수단이다.가장 빠른 것은 GTX A 노선으로 파주~동탄까지 82.6㎞ 구간으로, 이미 추진 중인 일산 킨텍스~동탄(총 73.7km)에서 파주까지 연장됐다. 총 사업비는 9조 5444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중 37.2km인 동탄~삼성역 구간은 KTX와 노선을 함께 쓰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에 있다. 킨텍스~삼성역 구간은 지난해 민자사업으로 확정돼 2019년 착공 목표로 하고 있다.여기에 이번에 파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최종 확정돼 10년 후에는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안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63분이 걸리는 일산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이동시간이 13분으로 대폭 단축된다.이러한 가운데 GTX와 3호선 연장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서울의 평균 전셋값 이하인 2~3억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운정신도시 총 2,998세대 랜드마크 아파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이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파주 운정신도시는 지난해 10월 경의선 야당역 개통 이후 지하철 3호선과 GTX연장안이 확정되는 등 연이은 교통호재와 LG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소식에 주목을 받고 있다.▶LG디스플레이가 선택한 도시 ‘주목’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의 2기 신도시 운정신도시는 2006년 최초 입주한 교하지구 1만세대와 지난 2009년 입주를 시작한 운정1,2지구 4.6만세대, 그리고 2020년 입주예정인 3지구 3.4만세대 총 9만여 세대 총 27만여명을 수용하는 수도권 2기 신도시로 서북부 최대 규모로 LG디스플레이, 파주출판단지가 인접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운정,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희소성↑파주 운정신도시에는 "파주운정힐스테이트"를 비롯해서 캐슬앤칸타빌(A16블럭), 해솔마을 롯데캐슬(A14블럭), 롯데캐슬 파크타운1차와 2차, 운정 푸르지오, 운정신도시 한라비발디, 산내마을 아이파크 등 인기있는 대단지 아파트로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이 가운데 파주운정신도시는 이번 GTX 파주 연장 발표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른 파주 운정신도시 힐스테이트 운정은 실수요자가 가장 많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2,998세대로 구성되어 있고, GTX 파주연장이 확정됨으로 강남까지 약22분대 (6정거장)로 주파 가능하며 운정역(가칭)이 단지 앞에 위치할 예정에 있어 운정신도시 내에서 교통여건이 가장 우수할 걸로 예상되어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함께 몰리면서 모델하우스가 북세통을 이루고 있다.운정신도시 A24블록에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운정"은 운정신도시 중심인 산내마을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20~29층 25개 동, 전용면적 59~84㎡로 총 2,998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2㎡이하를 전체 79% 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계약금 정액제로 500만원(1차)이며, 20평대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29,34평대는 중도금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파주 운정 힐스테이트는 단지 주변으로 GTX 운정역(가칭), 홈플러스, 롯데시네마(2016년 준공예정)등이 위치해 교통 중심과 편의 시설이 양호하다. 또한, 주거 환경도 최상이다. 그리고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어 최상의 생활편의시설을 자랑한다. "운정 힐스테이트"는 단지 내 건폐율이 13.9%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전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성을 높였다. 또한 모든 가구에 안방 드레스룸과 샤워부스가 설치되며, 스마트에너지모니터링, 등 유비쿼터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단지내 컬처동에는 다목적홀과 작은 도서관, 멀티미디어실,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스포츠동은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클럽, GX룸, 샤워실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하다. 더불어 시니어와 경로당 그리고 키즈를 위한 어린이집, 맘스카페도 배치된다.‘힐스테이트 운정’의 분양가 및 기타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며, 모델하우스는 방문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기다림 없이 원활한 관람과 상담을 위해서는 (전화예약)이 필수이다.
  •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개포주공 3단지…3.3㎡당 6500만원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10개 중 8개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재건축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 3단지로 ㎡당 1972만원을 기록했다. 부동산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3.3㎡(1평)당 가격으로 따지면 6507만원이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서초구 반포동 주공 1단지와 가격이 비슷했지만, 반포주공 1단지의 가격이 소폭 하락한 데 반해, 개포주공 3단지는 가격이 소폭 올랐다. 개포주공 3단지는 1982년 입주한 5층 재건축아파트로 오는 6월에는 ‘개포주공3 디에이치’(가칭)로 재탄생된다. 총 1320가구 규모로 이 중 7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반포주공 1단지는 ㎡당 1907만원으로 2위로 밀려났다. 이어 개포주공 1단지·1831만원), 개포주공 2단지(1756만원), 개포주공 4단지(1754만원) 등 개포지구 재건축 아파트가 나란히 순위를 차지했다. 6, 7위는 서초구 반포동 에이아이디차관과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의 ㎡당 가격이 각각 1750만원, 1523만원으로 집계됐다.8위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는 ㎡당 1493만원을 기록해 비싼 아파트 10위권에 올라간 강남3구 단지 중 유일하게 비재건축 단지다. 9위는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2차로 ㎡당 1418만원씩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는 강남 3구를 제외했을 경우 전국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로 10위로 집계됐다. 최고층수 46층 주상복합아파트인 갤러리아포레의 ㎡당 가격은 1407만원이다.
2016.02.09 I 정다슬 기자
  • 강남3구 미분양 무풍지대 아니네..송파서 미분양 나와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미분양 ‘무풍지대’로 여겨졌던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아파트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 미국발 금리인상과 공급과잉 우려에 구매심리가 한풀 꺾여 투자자들이 빠져나간 데다 고분양가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같은 강남권이라도 입지 여건이 좋지 않아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온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분양한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아파트는 이달 현재 44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서울 송파구 오금동 101-5번지 일대 오금공공택지지구 3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3개 동, 총 220가구, 전용면적 101㎡ 단일 주택형으로 조성된다. 공공택지지구에 지어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는 3.3㎡당 2043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송파구와 강동구 등 동남권의 ‘교육 1번지’로 불리는 방이동 학원가가 가까워 분양 전부터 주목받았지만 계약기간 내 전 세대 100% 계약체결에는 실패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아파트 구매 심리가 한풀 꺾인 상황에서 같은 강남권 아파트라도 도심과 거리가 있으면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작년 말 분양했던 강남권 아파트 중에서 아직까지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단지도 있다. 서초구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와 강남구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가 대표적이다. 이들 아파트는 총 분양세대가 93~250여 가구에 불과하지만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다. 이는 고분양가 때문이다. 실제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와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과 평균분양가는 3.3㎡당 각각 4240만원, 4040만원으로 고분양가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도 3.3㎡당 3960만원이다.고분양가 부담에 단기 투자목적으로 나섰던 수요자들이 계약을 취소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생겼다는 게 전문가들 설명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투자자들 중 저층 등 비로열층에 당첨됐을 때 투자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해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같은 결과가 미분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02.09 I 박태진 기자
부동산 시장 최대어 송도국제도시, 외국인 주택단지가 이끈다
  • 부동산 시장 최대어 송도국제도시, 외국인 주택단지가 이끈다
  • 중대형 평형수 공급 막바지, 미분양 확산 우려 감소중소형 평형대 아파트 인기, 송도 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 분양 마감 임박[온라인부] 2016년도 국내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송도국제도시는 국내 부동산 시장의 최대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구 증가에 따른 미분양 감소, 집값 상승 등이 나타나면서 실수요층의 분양 문의 사례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송도국제도시의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올해 중대형 평형수 위주로 지독한 미분양 사태가 이어진다는 것은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다만 최근 중소형 평형대 아파트 공급 전환이 발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부동산 시장 호황의 중대 요소로 자리매김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송도국제도시 D공인중개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송도국제도시 미분양 물량은 129가구로 나타났는데 이는 같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소속인 청라국제도시(245가구), 영종지구(818가구) 미분양 가구보다 낮은 수"라며 "특히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미분양 물량 대부분이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인 반면 향후 중소형 평형대 공급이 다수를 차지할 것이라 예상되면서 미분양 물량이 더이상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러한 경향은 벌써부터 부동산 시세까지 확대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중소형 평형대 희소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집값도 덩달아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최근 2년 간 송도국제도시가 속한 연수구 집값은 8.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국제도시 내 인구 유입은 증가한 반면 중소형 평형대 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벌어진 현상이다.최근 성공적인 분양률을 기록한 "송도 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IPARK)"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송도 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는 중소형 평형대 위주의 대한민국 최초 외국인 아파트로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시장 호황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 분양을 공고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마감 임박 시기가 도래하면서 선착순 분양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송도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는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시행 주체로, 현대산업개발이 시행사로 선정돼 신뢰를 얻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대 △84㎡ A 211세대 △84㎡ B 43세대 △84㎡ C 172세대 △101㎡ A 39세대 △101㎡ B 44세대 △118㎡ 8세대 △133㎡ 8세대 △159㎡ A 2세대 △159㎡ B 2세대 △159㎡C 1세대 △159㎡ D 1세대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북카페형 도서관, 보육시설, 경로당, 요가/GX룸, 휘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돼 있다. 따라서 단지 밖에 멀리 나가지 않아도 여유로운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가 운영 중이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도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부근에 페스티벌 워크 스트리트몰(가칭)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영화관, 아이스링크, 백화점, 호텔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도 오픈될 예정이다. 이외에 해돋이공원, 미추홀공원, 잭니클라우스GC, 오렌지듄스GC 등도 자리하고 있어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시행사인 (주)송도아메리칸타운(SAT) 관계자는 "송도 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는 송도국제도시의 편리한 교통망 수혜를 입은 단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실제로 인천공항까지는 약 20분, 김포공항까지는 약 4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며 "또한 송도1교 개통에 따라 서울역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까지는 약 70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인천지하철1호선 초역세권 단지인 만큼 바이오산업 비지니스 등에 특화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SAT 측은 1월 말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중도금 대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중도금 대출은 이자 후불제 방식이 적용된다한편, 송도 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돼 있다. 신규 계약자의 경우 시행사 SAT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고향도 가고 모델하우스도 둘러보고..유망 단지 어디?
  • 고향도 가고 모델하우스도 둘러보고..유망 단지 어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됐다. 짧게는 5일, 길게는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는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평소 가보기 어려웠던 지방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고향을 오가는 도중 유망한 분양 단지를 찾아보자. 주요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이번 설 연휴 동안 방문할 만한 분양 단지를 소개한다. 외곽순환도로는 경기도 일산∼퇴계원∼판교∼일산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도시순환 고속도로로, 경기도 북부와 남부를 전반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고양과 김포에서 설 연휴 동안 모델하우스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고양에서는 일산동구 중산동 49-1번지에서 일산 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걸어서 약 10분(500m) 거리에 있어 서울역까지 37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다. 서울 외곽고속도로 고양 IC를 비롯해 자유로, 제2자유로 등도 이용이 수월해 도심 및 여의도권 출근도 수월하다. 단지는 지하 2~지상 32층 12개동, 전용 59~98㎡ 총 1802가구 규모다.김포 사우동에서는 사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김포 구도심 지역에 있어 주거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 단지 옆으로 혁신초등학교인 사우초등학교와 금파중학교, 김포고등학교 등 명문 학교, 사설 학원가가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사우역(가칭)이 인접해 개통시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주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24층 14개동 전용 59~103㎡ 총 1300가구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역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경기도 평택을 주목할 만하다. 평택에서는 이달 중순 현대산업개발이 비전 아이파크 평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명절 이후 바로 분양에 들어가는 만큼 미리 사업지와 주변을 둘러 본 후 청약을 준비해 볼 만 하다. 단지는 평택시 비전동 용죽 지구 A1-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지상 27층 7개동 전용 75~103㎡ 총 585가구로 구성된다. 영동고속도로 끝자락인 강원도에서는 도로망 개통과 평창올림픽 개발 호재 등으로 원주시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강원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일원에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지상 19층 6개동 전용 59~79㎡ 359가구로 구성된다. 원주 명문학교, 유명학원가가 가깝다. 경기도 하남부터 대전시까지 연결된 중부고속도로 라인에는 택지지구 조성과 새 아파트 분양이 많은 경기 용인과 광주가 있다. 동원개발은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A블록에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 중이다. 명절 연휴에도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손님을 맞는다. 단지는 경전철 명지대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명지대역을 이용해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하면 강남권까지 접근이 수월하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 59·84㎡ 총 842가구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76~122㎡ 아파트 573가구로 구성된다. 문형산 자락에 위치한 숲세권 단지로 숲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저층부 43가구는 전형적인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다. 서울 금천구에서 경기 안산, 충남, 전남 목포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 부근에도 분양이 잇따른다. 롯데건설은 안산시 고잔동에 고잔연립 1단지를 재건축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지상 29층이며 9개동 전용 49~84㎡ 총 100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224가구다. △설 연휴때 둘러볼만한 고속도로 인근 분양 단지 [자료=리얼투데이]
2016.02.06 I 이승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