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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황금 막내, 해냈다…정국, 빌보드 핫100 1위 쾌거[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황금 막내’로 통하는 정국이 솔로곡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빌보드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이 핫100 최신 차트에 1위로 직행했다고 알렸다. ‘세븐’은 2위로 데뷔한 컨트리 가수 제이슨 알딘의 ‘트라이 댓 인 어 스몰 타운’(Try That In A Small Town)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주 1위곡인 모건 월렌의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는 3위로 밀려났다.‘세븐’은 정국이 지난 14일 발표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노랫말과 정국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UK 개러지 스타일 영어 곡이다. 미국 래퍼 라토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곡 작업은 그래미상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 앤드류 와트와 서킷이 담당했다.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은 정국이 직접 맡았으며 여자 주인공으로는 배우 한소희가 나서 화제를 모았다.정국은 ‘세븐’ 발표 이후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서머’(Summer) 믹스, 밴드 버전 등 리믹스곡을 추가로 내며 ‘세븐’ 인기에 불을 붙였다. 정국은 미국 ABC ‘2023 서머 콘서트 시리즈’와 BBC 라디오 1 프로그램 ‘라이브 라운지’에 출연해 솔로곡 홍보 활동에도 열정을 쏟았다.정국(사진=빅히트뮤직)핫100은 미국 내 음원 판매량 및 스트리밍 실적,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한 주 동안의 최고 인기곡을 가리는 차트다. 정국은 같은 그룹에 속한 지민에 이어 팀의 곡과 자신의 솔로곡으로 핫100 1위에 모두 오른 2번째 K팝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은 이번 집계 기간 동안 약 2190만건 스트리밍 됐고, 라디오 플레이를 통해 약 640만명에게 노출된 것으로 추산됐다. 디지털 및 CD 판매량은 약 15만3000건이다. 빌보드는 최근 차트 집계 방식을 일부 개편하면서 아티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뤄진 다운로드 수치를 집계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핫100 진입이 잦아진 K팝 아티스트들을 견제하려는 의도라는 시선도 나왔다. 미국 음악 시장에 진출한 K팝 아티스트들이 공식 홈페이지를 판매 창구로 활용해왔기 때문이다. 정국의 핫100 1위는 차트 개편 이슈 속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앞서 ‘세븐’은 빌보드와 함께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선 3위로 진입했다.정국(사진=빅히트뮤직)정국의 1위 등극으로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솔로곡을 포함해 총 8곡을 핫100 1위에 올려놓은 팀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으로 핫100 정상 고지에 오른 바 있다. 조시 685, 제이슨 데룰로와 협업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과 콜드플레이와 부른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도 동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지난 3월 발표한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1위를 했다.K팝 아티스트를 통틀어 핫100 정상을 밟은 건 방탄소년단뿐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비틀스, 블랙 아이드 피스, 데스티니스 차일드 등과 더불어 솔로곡으로 핫100 정상에 오른 복수의 멤버가 속한 9번째 그룹이 됐다는 점도 짚었다. 정국은 핫100 순위 발표 이후 위버스 플랫폼에 “더 위로 가자”라는 야심찬 소감글을 남겨 팬들을 열광케 했다.
- [임진모의 樂카페]다시 부는 일본음악 열풍
-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사진=이데일리DB)[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 하나의 음악 흐름, 이를테면 장르 그것도 세계적인 장르로 올라선 K팝은 솔직히 용어가 창의적이지는 않다. 일본의 대중음악이 세계화를 욕망하며 착용한 용어인 J팝을 변용, 응용한 것이다. 아이돌이란 어휘도 10대의 우상 ‘틴 아이돌’이란 말처럼 영어권 국가에서 1970년대까지는 즐겨 썼으나 이후에는 일본에서 젊은 층의 인기가수라는 의미로 사실상 전용해왔다. 그 영향이 국내에 미치면서 ‘K팝 인기가수=아이돌’이라는 등식이 성립하게 됐다.과거 1990년대 엑스 재팬, 아무로 나미에 그리고 이후 하마사키 아유미, 우타다 히카루, 아라시 등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에서도 J팝 스타들의 인기는 엄청났다. 웬만한 국내 톱 가수를 넘어설 정도였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J팝은 눈에 띄게 기세가 꺾였다. 누가 봐도 K팝에 밀리기 시작했다.K팝은 빼어난 재능을 지닌 가수들의 잇단 등장 그리고 일본의 것보다 활발하고 자유롭게 무대와 음악에 있어 상상적 요소를 반영하면서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성공의 깃발을 휘날렸다. 2010년대는 싸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로 축약할 수 있듯 K팝의 것이었다. 이 시기에 J팝은 잘 보이지 않았다. 음원 유통방식 전환에 대한 일본의 보수적인 대처로 음악계가 정체되었고 게다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인 ‘노 재팬’으로 한국에서의 흡수력은 대거 후퇴했다.최근 양상이 달라졌다. 화제의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가인 요아소비의 곡 ‘아이돌’(idol)이 놀랍게도 7월 첫 주 유튜브 한국 인기곡 차트에서 아이브,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에스파의 노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개월 전부터 국내 음원차트에 등장하며 주목을 받아온 이마세라는 싱어송라이터의 곡 ‘나이트 댄서’(NIGHT DANCER)도 여전히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100위권 내에 일본 가수들의 노래가 꽤나 많이 포진해 있다. 전에 없었던 일이다.그간 시선이 바뀐 것인지 아니면 그냥 새로워서인지 몰라도 한국에서 일본 대중문화 소생의 기미는 뚜렷하다. 올봄 수백만 관객을 불러들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도 그렇지만 문화관계자들 사이에선 이미 ‘J-웨이브’(J-Wave), ‘일류’(日流)가 돌아왔다는 말이 퍼져 있다. 일본 노래의 재도약은 방탄소년단의 성공에 기여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최근 경향인 ‘숏 폼’의 영향이 거의 절대적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이것 앞에 담과 벽이 있을 리 없다. 국경의 의미는 사라지고 개인의 취향에 의해 기호의 흐름이 결정되는 게 지금의 문화 흐름이다.이 대목에서 상기한 이마세나 ‘사랑을 전하고 싶다든가’라는 노래로 떠오른 아이묭 등 싱어송라이터의 음악이 국내에서 호응을 얻는다는 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일본의 아이돌은 아직 K팝 아이돌을 따라오지 못한다고 하지만 개성과 실력이 강조되는 싱어송라이터 시장은 강한 면모를 드러낸다. 말하자면 행여나 일본 음악의 최근 상승세가 K팝에 흥미를 잃은 사람들, K팝에 질린 사람들이 모인 결과가 아니냐는 것이다. 딱 들으면 알 만큼 우리의 K팝이 ‘정형화’돼 있음은 부인할 수가 없다.이에 비해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음악은 우리에게 부재한 형식적 다양성을 지니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개성과 실력의 구현 가능성이 높다. 대중음악에 가장 중요한 다양성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면 K팝이 유리할 것은 없다. 화려한 퍼포먼스는 단기에 통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전가의 보도라 할 음악예술성이 위력을 발휘한다. 예술적으로 좋아야 음악은, 장르는 살아남는다. J팝의 도약 속에서 K팝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예술적 인격’을 확보해야 한다. 빤한 스타일을 해체하고 현실에 맞게 다채로운 스타일을 모색하는 ‘장르 재구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롱런의 기틀인 다양화를 위해 K팝은 다시 한 번 분발해야 한다.
- "너무 행복"… 위아이 대현·석화, '아이돌 한국어' 스페셜 DJ 마무리
- (사진=EBS 라디오 ‘아이돌 한국어’ 영상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위아이(WEi) 장대현, 강석화가 스페셜 DJ 2주 여정을 마무리했다.위아이 장대현, 강석화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EBS 라디오 ‘아이돌 한국어’의 스페셜 DJ로 활약했다.장대현, 강석화는 진행 초반 긴장감을 드러냈던 것과 달리 금세 스페셜 DJ에 적응해 노련한 진행을 펼쳤다. 또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장꾸미’로 적재적소 유머러스한 상황극과 끼를 발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댄디’, ‘캉디’로 애칭을 정한 두 사람은 친구와 수다를 떠는 듯한 다양한 주제와 소소한 이야기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두 사람의 케미가 청취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K팝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 또한 듣는 재미를 더했다. 한국어와 영어를 오가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두 사람의 글로벌한 진행 능력이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특히 틈만 나면 팬들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생방송에서는 보이는 라디오로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코너 진행으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마지막 생방송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장난스럽게 울먹이는 연기를 하는 등 한층 자연스러워진 모습으로 재미를 줬다.친구, 사춘기, 팬사인회 멘트 및 코디, 한국 요리 레시피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고, 이 밖에도 한국어 표현과 영어 표현 등으로 프로그램의 퀄리티를 높였다.마지막 방송에서 두 사람은 ‘나의 아이돌’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가사 배우고 가삼’ 코너를 통해 ‘질주’(OVERDRIVE) 가사를 설명하고, 앨범 비하인드도 흥미롭게 풀어냈다.방송 말미 장대현은 “10편, 2주 동안 진행하면서 저희가 원래 DJ 분들께 폐가 되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다. 귀엽게 봐달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강석화는 “무려 10회의 시간 동안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여기 와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 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장대현, 강석화가 속한 위아이는 최근 미니 6집 ‘러브 파트3: 이터널리’(Love Pt.3 : Eternally) 활동을 성료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 '나혼산' 김대호, 기안84도 경악케 한 위생 파괴자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아나운서 김대호가 ‘대호캉스’로 힐링과 웃음을 100% 충전했다. 그의 거침 없는 자유로움은 기안84도 놀라게 만들고, ‘쪽파 백숙’으로 시작한 몸보신은 팜유즈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샤이니 키는 동갑내기 ‘전우즈’와 함께 추억을 소환하며 치열한 본업 활동으로 지친 마음의 위로를 얻는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의 보양 DAY와 15주년 앨범 활동을 끝낸 키의 휴식이 공개됐다. 김대호는 바쁜 일상을 보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해 ‘보양데이’를 보냈다. 그는 재래시장에서 백숙 재료를 사고 ‘킥’ 재료인 약수를 구하기 위해 인왕산으로 향했다. 집에서 약 10분 거리인 약수터를 무려 2시간을 돌아가며 온몸을 예열한 그는 “훨씬 맛있어요”라며 자신만의 보양 비법을 밝혔다.김대호는 ‘호장마차’에서 토종닭, 엄나무, 약수 그리고 쪽파까지 넣은 ‘쪽파 백숙’을 만들었다. 김대호의 보양식 준비 과정을 본 팜유즈는 요리에 진심인 그의 모습에 감탄을 쏟아냈다. 이장우는 그가 직접 만든 소스에 큰 관심을 보이며 비법을 물어보기도.그는 ‘쪽파 백숙’이 완성되는 동안 자신만의 수영장을 공개했다. 마당에 딱 맞춘 간이 수영장에서 튜브에 스노클링 장비까지 장착하고 풀빌라 부럽지 않은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무지개 회원들은 부러움과 함께 예측불가한 그의 자유로운 모습에 놀라워했다. 목욕물이 된 물에 과일을 씻고 그릇을 세척하는 기행을 펼친 것. 기안84는 “사람들이 나보고 왜 더럽다고 하는지 알겠다. 너도 위생관리 좀 하라”고 충고, 김대호의 모습을 보며 자신을 발견한 듯 반성(?)하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수영장에서 짜릿한 시원함을 즐긴 김대호는 먹음직스러운 백숙과 데친 쪽파, 양념장에 신나는 여름 노래가 더해 제대로 된 몸보신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온몸에 퍼지는 백숙의 맛에 행복을 만끽했다. 이어 찹쌀 누룽지 닭죽, 초계국수까지 그야말로 무릉도원의 힐링을 맛봤다. 팜유즈는 “진 것 같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몸보신에 이어 수영장에서 세계지도를 보며 휴가를 준비하는 낭만적인 모습까지, 김대호만의 ‘대호캉스’는 무지개 회원들과 안방에 힐링을 선사했다. 샤이니 키는 데뷔 15주년 앨범 활동을 마치고 치열했던 시간이 남긴 집안과 텃밭 대청소에 나섰다. 집안에 쌓인 짐들은 ‘내면 존’으로 옮기며 ‘외면 존’을 부활시킨 그는 텃밭을 점령한 잡초들과 싸우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땀에 흠뻑 젖은 뒤 호스로 세수하는 키의 모습은 ‘쾌녀 나래’ 박나래와 사뭇 다른 청량미를 뽐내 웃음을 유발했다.키는 들기름 막국수와 새우튀김, 차돌박이 간장구이 등 ‘키의 감성 식단’으로 뚝딱 만들어 허기를 채운 후 밖으로 나섰다. 키는 절친 이창섭은 선물을 들고 최근 발레학원을 개원한 군악대 친구의 학원을 방문했다. 동갑내기 ‘전우즈’는 발레 챌린지를 도전, 2세대 아이돌의 면모를 발휘했다. ‘극 I’ 이창섭은 친구들과 있을 땐 흥 많은 ‘E’로 매력을 분출해 키의 배꼽을 빼놓았다.이어 이들은 군 시절 추억이 담긴 맛집으로 향했다. 갑오징어 삼겹살 불고기와 갑오징어 튀김을 먹으며 한 입마다 추억을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키는 십자인대 파열로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는 친구의 말에 동감하며 “(후배들이) 내가 복도에서 부르면 긴장해”, “후배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 내가 하는 말이 꼰대처럼 들릴까 봐” 등 아이돌 대선배가 된 고민도 털어놨다.‘전우즈’를 만나 치유의 시간을 가진 키는 “제 친구들이 휴일을 만들어 준 느낌이다. 16년 동안 몸이 힘들어서 운 게 이번 활동이 처음이었다. 힘들었던 걸 하루 만에 치유 받은 느낌이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 친구들이 알려준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운동도 식단 관리도 쉬며 진정한 휴일을 보내는 아이언맨 윤성빈의 일상과 ‘쇼! 음악중심’의 스페셜 MC로 출격한 ‘트민남’ 전현무의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10%(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4.7%(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에 방송된 드라마, 예능을 포함해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김대호가 ‘호장마차(대호+포장마차)’에서 약수와 엄나무를 넣고 몸보신을 위한 백숙을 준비하는 장면(23:40)으로, 분당 시청률은 11.4%까지 치솟았다.
- 소녀시대 '지', 美 롤링스톤 선정 '가장 위대한 K팝' 1위
- 소녀시대(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음악이 미국 롤링스톤 선정 ‘K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곡’에서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총 14곡이 이름을 올렸다.롤링스톤은 지난 2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곡’을 발표했다. 해당 리스트에는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의 ‘지’(Gee)를 비롯해 H.O.T., S.E.S.,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선정되어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최다 곡이 랭크됐다.특히 롤링스톤은 소녀시대의 ‘지’를 1위로 꼽으며 “‘지’는 설명하기 어려운 사랑에 대한 황홀함이 대중음악을 통해 어떻게 번역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이어 33위에 랭크된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에 대해서는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 K팝이 글로벌한 인기를 끌던 중요한 시기에 걸그룹 서사의 문을 열었다”고 극찬했다.더불어 12위에 오른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SORRY, SORRY)는 귀에 계속 맴도는 노래인 ‘이어웜’(earworm)이라고 소개했으며, 13위 레드벨벳의 ‘빨간 맛’(Red Flavor)에 대해서는 “여름의 재미와 모험, 낭만의 맛이 느껴지는 곡”, 16위 샤이니의 ‘Lucifer’(루시퍼)는 “경계를 뛰어넘는 프로듀싱과 퍼포먼스 콘셉트를 보여준 곡”이라고 전했다. 이어 17위와 18위에 각각 랭크된 에프엑스와 보아의 곡에 대해 ‘포 월스’(4 Walls)는 “EDM 팝의 가장 진화된 형태의 곡”이며, ‘No.1’에 대해서는 “보아의 가장 상징적인 크로스오버 히트곡”이라고 설명했다.이어 25위를 차지한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은 ‘놀랍도록 매력적인 타이틀곡’이라고 전했으며, 34위에 랭크된 엑소의 ‘으르렁’(Growl)에 대해 “그 시대 가장 짜릿한 보이 밴드의 메가 히트곡”, 59위의 NCT 127 ‘체리밤’은 “K팝이 가장 야심차고 탐구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한 걸작”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86위 태민의 ‘무브’는 “젠더리스 안무로 아이돌과 댄서들 사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곡”, 89위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은 “AI 아바타를 가진 최초 K팝 그룹의 중독성 있는 곡”이라고 소개해 SM의 음악과 아티스트들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이외에도 2위에 오른 H.O.T.의 ‘캔디’, 27위 S.E.S.의 ‘아임 유어 걸’ 등 SM의 역사를 만들어 온 레전드 그룹들의 곡도 선정됐다.
- JYP엔터, 2Q도 최대실적 기대…목표가 10%↑-신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JYP Ent.(035900)(이하 JYP)가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10% 상향했다.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21일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32.9% 늘어난 1578억,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9.1% 증가한 532억원으로 또 한 번 최대 이익 달성이 기대된다”면서 “전년대비 두 배 증가해 이미 높아진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실적의 주요 원인은 지속적인 지식재산권(IP) 성과 덕이다.특히, 2분기에는 스트레이키즈의 신보 기여가 크다는 평가다. 그는 “2분기에 인식된 고마진 IP 성격의 앨범만 약 630만장으로 분기 최대량”이라며 “추정 출고가 1만3000원만 곱해도 앨범으로만 최소 800억원을 번 셈”이라고 설명했다. 최대 이익을 기록했던 1분기 보다도 두 배 많다. 이어 그는 “공연은 ITZY와 트와이스의 월드투어가 반영됐는데 고마진 자체상품(MD) 수익이 동반되는 실적”이라고 말했다.하반기에도 모멘텀이 이어진다. 지 연구원은 “△공연+고마진 MD 기반의 실적 호조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한국(MSCI KOREA) 지수 편입 기대감 △글로벌 아티스트 모멘텀이 대기 중”이라며 “실적 측면에서는, 트와이스의 월드투어와 스트레이키즈의 일본 돔투어가 예정돼있다”고 평가했다.그는 “공연 규모(Venue) 및 인지도 확대로 회당 미니엄개런티(MG) 상승, 고마진 MD 실적 동반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지 연구원은 “엔터주는 신규 아티스트 모멘텀이 상당히 큰 편인데, JYP는 이런 측면에서 가장 강력하다”며 “지난 14일 걸그룹을 기획하는 A2K프로젝트의 오디션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고 이미 발탁된 최종 멤버들은 한국에서 트레이닝 시스템을 받고 있으며 하반기에 데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패를 먼저 판단하기 보다는, 가장 큰 미국 시장에서의 충분히 승산 있는 도전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유효한 투자포인트”라고 분석했다.또 한국의 ‘LOUD’ 프로젝트를 통한 보이그룹도 데뷔한다. 이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팬덤을 선확보한 그룹이다. 지 연구원은 “중국 현지 아이돌 개발을 의미하는 ‘프로젝트(Project) C’ 보이그룹도 추가된다”면서 “JYP의 성공적인 현지 아이돌 개발의 첫 사례는 일본 걸그룹 ‘니쥬’ 런칭인데, 이를 이은 일본보이그룹 데뷔도 계획돼있다. 바로, ‘니쥬 프로젝트 시즌2(Nizi Project Season 2)’”라고 강조했다.그는 “JYP는 엔터사 중 유일하게 한국, 미국, 일본, 중국에서 현지 아이돌을 개발하는 회사”라며 ‘개별 IP의 ‘초대박’ 흥행보다는 아티스트 IP 축적 효과, 이익 레버리지가 유난히 돋보이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 판타지 보이즈, '유픽' 아이돌 루키 투표서 1위 질주
- (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가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에서 진행 중인 아이돌 루키 리그 투표에서 1위 질주 중이다. 판타지 보이즈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와 제로베이스원이 각각 2위와 3위 자리에서 판타지 보이즈의 뒤를 쫓고 있다. 판타지 보이즈는 MBC에서 방송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 방과후설렘 시즌2’ 데뷔조다. 유준원, 김규래, 홍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소울,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 등 12명이 속해 있다.강력한 팬덤 파워를 과시 중인 판타지 보이즈는 최근 일본에서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오는 9월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 'JYP 중국그룹' 프로젝트 C, 데뷔 전 페스티벌·연기 활동 두각
- 프로젝트 C(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중국 연습생 그룹 프로젝트 C(Project C)가 정식 데뷔 전부터 활발한 활동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JYP의 중국법인 JYP 차이나는 지난 2021년 현지에서 연습생 그룹 프로젝트 C를 발표했다. 프로젝트 C는 JYP 차이나가 준비 중인 차기 보이그룹이다. 뤄옌(Luo Yan), 리씨제이(Li Xijie), 황문진(Huang Wenjin), 백원호(Bai Yuanhao), 량저씬(Liang Zexin) 등 현재 5명의 연습생들이 프로젝트 C의 멤버로 공개됐다.JYP에 따르면 이들은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출중한 비주얼, 밝은 성격, 빼어난 실력을 기반으로 현지 아이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프로젝트 C는 이같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지난 7월 8~9일 양일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와 마카오 타워 인근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주최의 ‘2023 TMEA Music Festival’(2023 TMEA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이들은 9일 ‘314호 행성’, ‘대항해가’ 등 자작곡 스테이지를 통해 강력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빛냈다. 또한 연습생임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 뛰어난 표현력, 무대 장악력 등 차세대 유망주로서 잠재력을 드러내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뿐만 아니다. 지난해 프로젝트 C 멤버 전원은 현지 유명 제작사가 제작한 청춘 미니시리즈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프로젝트 C가 출연하는 미니시리즈는 열혈 매니저와 다섯 연습생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로, 새로운 자작곡과 무대도 만날 수 있다. 해당 미니시리즈는 향후 중국 대형 동영상 플랫폼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 '소용없어 거짓말' 이시우 "황민현, 배울 점 많은 배우"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천재 작곡가 황민현과 국민 여동생 이시우가 남다른 케미를 발산한다.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측은 20일 김도하(황민현)와 샤온(이시우)의 독특한 관계성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좀처럼 곁을 내주지 않는 김도하를 향한 샤온의 직진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낼지 궁금해진다.‘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진실 탐지 로맨스다. 현실 밀착형 판타지 위에 펼쳐지는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으로 연출력을 입증한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가 만나 기대를 높인다. 특히 색다른 쌍방구원 서사를 예고한 김소현, 황민현을 비롯해 극에 텐션을 더할 윤지온, 서지훈, 이시우 등 탄탄한 배우진의 시너지에도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J엔터테인먼트를 이끌어가는 두 기둥, 작곡가 김도하와 톱스타 샤온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샤온은 타고난 목소리와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본투비 스타’다. 무대 위에서 반짝이는 샤온의 모습에서 톱 솔로 가수의 아우라가 느껴진다.샤온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일등 공신은 바로 그의 전담 작곡가인 김도하다. 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한껏 들떠 있는 샤온, 그리고 난처한 듯 하지만 왠지 익숙해 보이는 김도하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게 한다. 김도하를 향한 애정 가득한 샤온의 눈빛에선 ‘도하 바라기’ 면모도 엿보인다. 과연 세상으로부터 숨고 싶어 하는 김도하에게,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아이돌 샤온의 존재가 어떤 변수를 불러올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시우는 “샤온은 사랑을 받는 것에도, 표현하는 것에도 능숙한 캐릭터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직진하는 편인데,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들이 ‘도하 바라기’ 샤온의 매력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톱가수다 보니 어떻게 해야 잘 해낼 수 있을까 고민이 제일 컸다. 가수분들의 표정이나 제스처를 많이 찾아보고, 익히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샤온은 김도하를 ‘소울메이트’라 여기며 무한 직진하는 인물이다. 황민현과 이시우의 시너지에도 기대가 쏠리는 대목. 황민현은 “촬영 전부터 춤, 노래 연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고 있다. 촬영 때 잘 해내는 것을 보고 대단해보였다”라고 전했다. 이시우 역시 황민현에 대해 “현장 분위기도 잘 이끌어주고, 늘 적극적인 배우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는 것이 많다. 가수 활동을 한 경험이 있으셔서 춤, 노래에 대해 고민되는 부분을 누구보다 공감해주시기도 했다”라며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 올해 2분기 인기 공연은? NCT드림 콘서트·'나무 위의 군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내한공연 및 대형 콘서트가 이어지며 올해 상반기 공연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올해 2분기 최고 인기 공연은 그룹 NCT 드림의 콘서트, 연극 ‘나무 위의 군대’였다.예스24 티켓 올해 2분기 인기 공연 NCT 드림 콘서트 ‘NCE 드림 투어-더 드림 쇼2 인 유어 드림’ 포스터(왼쪽), 연극 ‘나무 위의 군대’ 포스터. (사진=예스24)19일 예스24에 따르면 예스24 티켓 판매 기준 2분기 공연 티켓 판매액은 155.1% 증가했다. 지난 1월 30일부터 시행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시작으로 실내 공연장 공연이 활성화되고, 엔데믹 국면을 맞아 인기 아티스트의 내한공연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3년 상반기 전체로 봤을 때도 공연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다.올해 상반기 공연계는 다양한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 K팝 아이돌의 콘서트 성황, 연이은 해외 유명 팝스타들의 내한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월별 공연 판매액이 이를 방증한다. 이찬원, 엑소, 보아, 트와이스 등의 콘서트 티켓 오픈 영향으로 2월 대비 3월 공연 판매액이 133.3% 증가했다. 상반기 공연 판매액이 가장 높은 달은 5월이었다. NCT 드림(NCT DREAM)과 더보이즈, 태연의 티켓 오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라우브, 찰리 푸스 등 해외 뮤지션의 내한공연 티켓 오픈이 있던 6월이 뒤를 이었다.예스24 티켓 2023년 상반기 월별 공연 판매액 증감 추이. (사진=예스24)콘서트 분야는 K팝 대형 가수들의 활약 및 연이은 해외 팝스타들의 내한으로 올 상반기에는 작년 동기 대비 15%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1~3위는 NCT 드림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NCT 드림 투어-더 드림 쇼2 인 유어 드림’, 샤이니의 ‘샤이니 월드 Ⅵ-퍼펙트 일루미네이션’, 더보이즈 두 번째 월드투어 ‘더 보이즈 세컨드 월드 투어-제너레이션(ZENERATION)’이 각각 차지했다. 4위는 찰리 푸스 내한공연, 5위는 ‘2023 조용필 & 위대한 탄생 콘서트’가 차지했다.연극의 경우 인지도 높은 스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들이 상위권에 오르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149% 판매가 상승했다. 배우 손석구의 연극 복귀작 ‘나무 위의 군대’가 1위를 차지했다. 김유정, 정소민, 이상이, 김성철 등이 출연한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2위에 올랐다. 신구, 이상윤 등의 출연으로 호응을 얻은 ‘라스트 세션’은 4위를 기록했다. 또한 대학로 연극 ‘포쉬’, ‘올드 위키드 송’이 각각 3위와 5위에 올랐다.지난해에 이어 2023년 상반기 예스24의 공연 예매를 가장 활발하게 이용한 연령층은 2030세대였다. 30대 비중이 38.2%로 가장 높았고 20대(35.8%), 40대(18.2%), 50대 이상(6.3%), 10대(1.4%)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40대에서 3.9%포인트 증가했으며, 50대 이상에서는 1.9%포인트 감소했다. 성별로는 여성(82.9%)이 남성(17.1%)보다 약 4.8배 많았다.김상균 예스24 티켓사업팀장은 “완연한 엔데믹 추세로 각종 내한 공연 및 페스티벌 등 굵직한 공연들이 합류하며 올 상반기 동안 공연계 활황세가 지속됐다”며 “하반기에는 포스트 말론, 찰리 푸스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내한과 인기 K팝 가수들의 공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과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돼 있어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