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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백합' 제작사 신작 ‘내일부터 우리는’, 27일 첫 공개
  • '대세는 백합' 제작사 신작 ‘내일부터 우리는’, 27일 첫 공개
  • 사진=기린제작사[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웹시트콤 ‘내일부터 우리는’이 오는 3월 27일 첫 방송한다. 기린제작사는 오는 3월 27일 웹시트콤 ‘내일부터 우리는’을 네이버TV를 통해 온에어한다. 웹드라마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출출한 여자’‘출중한 여자’‘대세는 백합’ 등을 연출한 윤성호 감독의 신작으로 김혜준, 정연주, 박종환, 김경일, 최유진, 설찬미 등이 출연한다.‘내일부터 우리는’은 취준생에서 입사 즉시 얼떨결에 본부장이 된 완선(김혜준 분)과 과거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스타일리스트 설록(정연주 분), 스캔들로 얼룩진 아역배우 출신의 심약한 대표 박종환(박종환 분)과 아이돌 로드매니저 한줄 경력에 허풍당당한 허동수(김경일 분) 등 영세기획사 진엔터테인먼트의 오합지졸 4인방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한 편으로 일약 국민여동생으로 등극한 진엔터의 유일한 소속 배우 최유진(최유진 분)의 과거 사진이 드라마 스태프 설찬미(설찬미 분)의 SNS 인증샷 프레임 속 프레임 속 프레임에 찍히고 만 것이다. 하지만 최유진과 설찬미는 포상휴가차 떠난 스페인행 비행기에 탑승 중. 진엔터 4인방은 문제의 사진을 지우기 위해 설찬미의 SNS 로그인 패스워드를 알아내고자 몸을 사리지 않는 추적을 시작한다.‘내일부터 우리는’은 각 회당 10분 내외의 12부작으로 기획됐다.
2017.03.22 I 김윤지 기자
스크린 ‘원스텝’ 밟은 산다라 박, 감독의 평가는?
  • 스크린 ‘원스텝’ 밟은 산다라 박, 감독의 평가는?
  • 산다라 박(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 박이 스크린 도전을 위한 첫 발을 디뎠다.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산다라 박의 스크린 데뷔작 ‘원스텝’(감독 전재홍) 시사회가 열렸다.‘원스텝’은 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은 시현과 슬럼프로 인해 자기 삶의 전부였던 작곡을 할 수 없게 된 지일이 만나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산다라 박은 시현 역으로 스크린 데뷔작에서 주연까지 꿰차는 행운을 누렸다.산다라 박은 “첫 영화라 걱정이 많았지만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설레했다. 이어 “경험이 없어서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열심히 하면서 채워갈 테니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당차게 말했다.연기 경험이 많지 않은 산다라 박에게 시현은 큰 역할이다.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야 하는 데다 음을 색으로 인식하는 색청이라는 낯선 병을 앓는 인물을 표현해야 했다. 자칫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에 대한 편견만 짙어질 수 있는 선택이 될 수도 있다.이에 대해 전재홍 감독은 “산다라 박은 준비가 잘 된 배우였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산다라 박이 대사를 완벽히 외우고 있었고 엔지도 거의 내지 않았다. 신인배우가 풀샷에서 클로즈업까지 연결되는 촐영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기가 쉽지 않는데 산다라 박은 그 작업을 철저하게 준비해왔다”고 말했다.전 감독은 산다라 박의 연기를 칭찬하면서 윤계상에 비교했다. 그는 “‘풍산개’를 하면서 윤계상과 작업을 했는데 윤계상이 연기에 대한 갈증이 컸다. 산다라 박도 그랬다. 완벽하다고 하기에는 이르지만 가능성 있는 배우다. 가수보다 배우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원스텝’은 한재석, 홍아름, 조동인 등도 출연하며 오는 4월6일 개봉한다.‘원스텝’
2017.03.22 I 박미애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 수원 영상홍보대사 위촉
  •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 수원 영상홍보대사 위촉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수원 토박이인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Apink) 멤버 윤보미가 수원시를 알리는 영상홍보대사가 됐다.수원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윤보미를 ‘2017 수원시 영상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는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수원에서 나왔다. 2011년 데뷔해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털털한 아이돌로 매력을 알렸고, 최근에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MBC)에서 태권도 3단의 씩씩한 소녀 이미지를 보여줬다. 또 배우 최태준과 함께 출연한 ‘우리 결혼했어요’(MBC)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는 등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수원시윤보미는 수원시 홍보 뮤직비디오 ‘수원하다!’에 출연하는 등 앞으로 1년 동안 수원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위촉식에서 윤보미는 “어릴 때부터 수원에서 자라 학창시절의 모든 추억을 수원과 함께 해왔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에 애정이 많은 윤보미 양이 젊은 층에 활기찬 도시 수원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웃음 가득한 홍보 영상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했다.
2017.03.21 I 김아라 기자
'예쁜 남자들' 매력 외모 집중 분석…웹 예능 '존잘러'
  • '예쁜 남자들' 매력 외모 집중 분석…웹 예능 '존잘러'
  • ‘존잘러’(사진=모모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예쁜 남자들’이 몰려온다.모바일 미디어 기업 ㈜모모콘(대표 김창근)은 채널 MOMO X의 신규 웹예능 ‘존잘러’를 21일 공개했다.‘존잘러’는 ‘존재 자체가 잘난 스타들의 움짤(움직이는 이미지) 러쉬’의 줄임말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기 아이돌 스타의 매력적인 외모 요소를 하나씩 집중적으로 파헤쳐본다. 편당 4분 내외의 짧은 영상에 출연 아이돌의 비주얼이 화면 가득히 담길 예정. 팬들의 영상 캡처를 배려해 영상 내 자막 삽입 또한 최소화할 계획이라는 게 모모콘 측 설명이다.프로그램의 첫 주자로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 차은우가 나섰다. 차은우는 눈 사이즈를 측정하거나 속눈썹을 붙여보는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매력 포인트인 ‘눈’을 어필했다.모모콘 측은 “빅스 홍빈, SF9 로운, 몬스타엑스 민혁 등이 다음 ‘존잘러’로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팬클럽과 트위터를 중심으로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고 말했다.모모콘은 그동안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 개이득’, ‘블랙박스 라이브’, ‘간판스타’ 등 스타와 함께하는 다양한 웹 콘텐츠를 통해 짧고 강렬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왔다.‘존잘러’는 매주 화, 금요일 MOMO X의 네이버 TV,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7.03.21 I 김은구 기자
③이수만, 인니에서 SM 새 얼굴 찾는 이유
  • [가자! 인도네시아로]③이수만, 인니에서 SM 새 얼굴 찾는 이유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NCT 새 멤버 뽑겠다.”SM엔터테인먼트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국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서밋 오찬 기조연설에서 현지 오디션 개최 및 NCT 아시아팀 론칭 계획을 밝혔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할 그룹의 새 멤버를 인도네시아에서 뽑겠다는 계획은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샀다.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는 “한국의 음악, 드라마 등 여러 콘텐츠가 전파되면서 인도네시아에도 한류가 확산되었는데 SNS 반응이 가장 뜨거운 나라가 인도네시아라는 점이 흥미롭다”며 “지난해 론칭한 글로벌 아이돌 그룹 NCT의 새 멤버를 뽑기 위해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기반의 현지화를 통해 전세계에 영향력을 미칠 그룹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앞으로의 세계는 미국과 유럽, 그리고 아시아 간 경쟁의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1등 셀러브리티와 콘텐츠를 아시아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에서 만들어 내야 한다고 생각하며, 한국,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등 아시아가 힘을 합친다면 세계적인 셀러브리티와 콘텐츠를 만드는 ‘동양의 할리우드’를 아시아에 세울 수 있게 될 것”이라 자신했다. 2억 5000만명의 인구 대국이자 전체 인구의 60.8%가 35세 미만의 역동적인 젊은이들로 구성된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역할 및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SM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중국이 아닌 제3국에서 신인을 찾는 움직임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한령으로 중국 활동이 어려워진데다 슈퍼주니어 한경, 엑소 크리스 타오 등 소속사와의 분쟁이 잦았던 것도 이유다. 최근에는 중국인 멤버가 포함된 걸그룹 밍스가 그룹 해체를 선언하기도 했다.이수만 대표 프로듀서는 “SM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인재들이 글로벌 아이돌 그룹 브랜드 NCT의 아시아팀, NCT 인도네시아 팀에서 활약하는 것은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이며 새로운 비전을 SM 혼자만의 힘이 아닌 훌륭한 인도네시아의 현지 기업과 손잡고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실현해 나가겠다”며 “인도네시아의 좋은 콘텐츠와 문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래를 같이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2017.03.21 I 이정현 기자
지난주 트위터 뜨거웠던 단어는?..'전 대통령'
  • 지난주 트위터 뜨거웠던 단어는?..'전 대통령'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난 한 주 트위터에서 가장 언급량이 많았던 키워드는 ‘전 대통령’이었다. 2주 연속 트위터 핫 키워드 1위다. 지난 12일 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퇴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퇴거 소식과 함께 해당 키워드 언급량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조사일을 오는 21일로 발표했고, 박 전 대통령 측이 “검찰이 요구한 날 출석하겠다“면서 “성실히 조사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검찰조사 출석 여부를 점치는 글들이 트위터에 넘쳐났다. 16일에는 검찰이 청와대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을 추가 압수수색 하지 않겠다고 전하며 ‘압수수색’ 키워드도 주목을 받았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진실은 밝히려는 의지가 없는 자에게 결코 제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실 규명에 소극적인 태도도 은폐 시도입니다”며 검찰의 수사의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전했다.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로 복귀할 때 마중을 나간데 이어 화환까지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트위터에는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는 뒷전이면서 파면된 박 전 대통령의 의전에만 골몰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또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구 주민인 박 전 대통령에게 화환을 보낸 신 구청장에게 현행 공직선거법 113조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도 퍼져갔다.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 주최 측이 재정난으로 향후 집회 개최에 난항이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면서 ‘촛불집회’ 키워드도 언급량이 증가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에 따르면 현장모금과 후원 등을 통해 총 19억여만원 성금을 모았고 1월 24일 이후 7번의 집회를 거치면서 재정상황이 악화됐다고 전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에는 후원 문의와 후원 후 인증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오는 등 후원참여 분위기가 달아 올랐다.3월 14일 ‘화이트데이’가 포함된 지난 주에는 인기 아이돌들이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가 팬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사랑의 메시지들이 타임라인을 장식했다.
2017.03.21 I 김유성 기자
한희준 "원더걸스, 지금쯤 美 진출했으면 핫했을 것"
  • 한희준 "원더걸스, 지금쯤 美 진출했으면 핫했을 것"
  • 한희준(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한희준이 미국시장 재도전에 조심스러워했다.한희준은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가진 인터뷰에서 “음악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게 계획적으로 준비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과가 뒤따르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희준은 지난 2012년 미국 FOX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1’에 도전해 9위까지 오른 후 2013년 앨범을 발매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를 얻었다.는 “한국 가수가 미국 시장에 도전은 할 수 있겠지만 성공으로 이어지려면 굉장히 많은 세월과 돈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에서 가수로서 성공하는 것에 ‘천운’이라는 표현도 했다. 모든 상황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그 만큼 미국 음악 시장의 장벽이 높다는 의미였다.한희준은 “원더걸스가 미국에 가서 도전하지 않고 한국에서 계속 활동하면서 인기를 유지했다면 K팝이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아진 지금쯤은 미국에서 핫했을 수 있다”며 “나도 미국에서 공연할 기회가 생기고, 또 그걸 계기로 주목을 받아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면 모르겠지만 우선해야 할 것은 한국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에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를 통해 얼굴을 알린 한희준은 최근 앨범 ‘풋사랑’을 발매하고 활동했다.
2017.03.21 I 김은구 기자
'K팝스타3 출신' 한희준 "내가 주목받았던 것은 항상 음악"
  • 'K팝스타3 출신' 한희준 "내가 주목받았던 것은 항상 음악"
  • 한희준(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로서 본격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은 마련을 한 것 같습니다.”가수 한희준은 지난달 20일 발매한 미니앨범 ‘풋사랑’과 타이틀곡 ‘생각나’ 활동의 성과를 이 같이 평가했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 ‘최화정의 파워타임’ 등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나름 주목을 받았다고 했다. 한희준은 “이번 활동의 목표가 방송 패널이 아니라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것이었다”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한희준은 가수로서 기대주였다. 지난 2014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앞서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해 9위에 올랐다. ‘K팝스타3’ 출연 당시에도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경력이 화제가 됐다.하지만 ‘K팝스타3’ 출연 이후 활동은 노래보다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맞춰졌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SBS ‘판타스틱 듀오’ 등 음악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했다. 그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한희준은 가수보다는 예능 패널로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해 tvN ‘노래의 탄생’에 출연해서 노래를 불렀을 때 MC를 맡은 슈퍼주니어 이특과 전현무는 “한희준이 가수였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고 했을 정도였다.“제가 주목을 받았던 것은 항상 음악이었어요. 제 아이덴티티가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TV활동을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걸 깨달았죠.”사실 한국 예능프로그램이 좋아서 한국에 왔다고 했다. 예능프로그램을 보면서 한국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키웠다. 온 가족이 이민을 가서 2001년부터 미국 생활을 했지만 늘 한국 예능프로그램을 챙겨봤다. 미국에서 데뷔 앨범을 냈는데 반응이 썩 좋지 않자 한국에서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고 ‘K팝스타3’ 도전으로 실해에 옮겼다.이후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방송활동을 위주로 하면서 음악 활동은 티파니와 함께 한 데뷔곡 ‘QnA’ 이후 ‘사랑하는 은동아’ ‘마녀의 성’ ‘공항 가는 길’ 등 드라마 OST를 위주로 했다. 그러면서 소소하게 생긴 팬들은 한희준의 이번 앨범활동에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희준은 “라이브로 인정을 받는 등 첫 앨범 치고는 성과가 굉장히 좋다”며 “음악적인 부분에서 만족을 한다. 차트 순위는 다음에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희준은 이미 다음 앨범을 구상하고 있었다. 이번 앨범 ‘풋사랑’에서 처음 사랑을 시작한 소년의 모습을 콘셉트로 잡았다면 다음은 ‘그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담을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풋사랑’과 마찬가지로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다른 수록곡들은 자신의 자작곡으로 채울 예정이다.“음악으로 먼저 뿌리를 내려야죠. 다음 앨범에서는 이번보다 좀 더 힘을 줘서 활동할 계획입니다.”
2017.03.21 I 김은구 기자
레드벨벳, 글로벌 음악 축제 'SXSW' 접수 '1천명과 소통'
  • 레드벨벳, 글로벌 음악 축제 'SXSW' 접수 '1천명과 소통'
  • 레드벨벳[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이 세계 최대 뮤직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에 참여했다.레드벨벳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된 SXSW의 ‘K-Pop Night Out’(케이팝 나이트 아웃)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했다. SXSW의 출연자 중 유일한 아이돌 그룹으로 다채로운 색깔의 음악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와 특급 무대 매너를 선보여 현장을 가득 메운 1000여명의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레드벨벳은 이번 무대에서 신곡 ‘Rookie’(루키)를 비롯해 히트곡 ‘러시안 룰렛 (Russian Roulette)’, ‘Dumb Dumb’(덤덤), 앨범 수록곡 ‘Somethin Kinda Crazy’(썸싱 카인다 크레이지), ‘Fool’(풀)까지 5곡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 중간에 영어로 친근하게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져, 공연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K팝 팬들을 비롯해 페스티벌을 찾은 현지 음악 팬들은 레드벨벳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레드벨벳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SXSW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레드벨벳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개최된 ‘KCON 2017 MEXICO’에도 출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17.03.20 I 박미애 기자
시우민 팬페이지, 생일 맞이 카페 컵홀더 광고 진행
  • 시우민 팬페이지, 생일 맞이 카페 컵홀더 광고 진행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EXO 시우민이 오는 3월 26일에 28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 팬들의 다양한 생일 이벤트 및 프로젝트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여러 프로젝트 중, 팬클럽 광고의 새로운 매체로 떠오르고 있는 카페 컵홀더 광고가 특히 인기를 보이고 있다. 팬클럽광고 대행사 뉴스캐스트 측에 따르면 카페 컵홀더 광고는 해당 카페에 사용되는 커피 컵홀더를 연예인의 사진 및 기념일 축하 문구로 직접 디자인해 방문하는 손님의 커피와 함께 제공한다. 더불어 카페 입구에는 해당 연예인의 X배너가 함께 설치되기 때문에 광고 효과가 매우 높은 편. 일례로 지난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중인 시우민 팬페이지 ‘Frostbite(프로스트바이트)’를 들 수 있다. 해당 팬페이지는 매장 앞에 위치하는 X배너와 킹스빈 홍대아트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1만개의 컵홀더를 통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Frostbite(프로스트바이트) 관계자는 “킹스빈을 방문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카페에서 지인과 대화를 나누다가 컵홀더를 통해 시우민에 대한 관심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당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EXO 활동 기간 외에도 세계 각국의 팬들이 해당 이벤트로 즐겁게 소통하고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페 컵홀더 광고와 더불어 팬들의 모금을 통해 모은 백십만원(1,100,000원)을 시우민의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해당 팬페이지는 과거에도 시우민의 이름으로 세계 아이들을 돕는 자선 단체와 학교에 기부를 계속 진행해왔다. 연예인을 위한 마음으로 진행하는 일명 팬 서포트가 추후에도 보다 긍정적 영향을 사회에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우민은 인기 아이돌 그룹 EXO의 멤버로 EXO의 첫 유닛 EXO-CBX의 멤버이다. EXO는 올해 트리플밀리언셀러로 등극되며 작년과 올해 초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어 온 바 있다. 올해 4월에는 데뷔 5주년을 맞이하면서 북미투어를 진행한다. EXO-CBX는 공식 데뷔 전 SBS 드라마 ‘달의 연인’ OST를 발매하였으며 ’Hey Mama!‘ 미니앨범과 NSoft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응원곡을 내는 등 2016년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시우민은 AOA 지민과의 콜라보 및 또 하나의 OST에 참여하는 등 개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름에 개봉한 영화 ‘봉이 김선달’과 웹드라마 시리즈 ‘도전에 반하다’를 통해 배우로서의 첫 걸음을 딛었다. 올해의 EXO의 컴백, EXO-CBX의 일본 데뷔, 시우민의 추후 개인 활동은 그를 응원하는 많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17.03.20 I 정시내 기자
이세영 이어 이국주…女 예능인 성 논란 '왜?'
  • 이세영 이어 이국주…女 예능인 성 논란 '왜?'
  • 이국주(왼쪽)와 이세영(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이세영의 바통을 이국주가 넘겨받았다. 여성 예능인의 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성별을 불문하고 성 논란에 휩싸이는 게 달가울 리 없다. 더구나 가해자로 몰린다면 대외적으로 얼굴을 드러내고 방송활동을 해야 하는 연예인으로서 이미지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이세영과 이국주 모두 가해자 입장에서 논란에 휩싸였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20일 “여성 예능인, 특히 개그우먼을 외모, 성과 관련해 주로 소비하는 비뚤어진 방송의 행태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분석했다. 이세영, 이국주가 애초부터 방송에서 그런 이미지를 만들어가려 했겠느냐는 게 정덕현 평론가의 주장이다. 정덕현 평론가는 “대본과 상황이 그들에게 요구하는 게 그런 거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대본에서 시키는 대로 했고 대중의 호응이 있다 보니 자신의 활로를 그런 쪽으로 찾게 됐을 거라고 봤다.이국주는 지난 18일 자신에 대한 악플에 반박하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가 남자 연예인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한 신인 연기자가 이국주에게 제기한 이 문제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20일까지 ‘문제 있다’와 ‘악플이 정당화돼서는 안된다’는 측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이미 인터넷에는 과거 이국주가 출연한 방송에서 남자 연예인에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하고 엉덩이를 만지는 등의 영상 캡처 사진들이 적잖이 올라와 있다. 네티즌들이 찾아 올린 ‘증거사진’들이다. 이국주에 대한 악플이 정당화될 수는 없겠지만 이국주도 자신의 행동을 돌아봐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이세영은 지난해 말 자신이 출연 중이던 tvN ‘SNL코리아’에 게스트로 참여한 아이돌 그룹의 신체 일부를 건드리는 영상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아이돌 그룹 팬들의 수사 요청으로 경찰서까지 갔다. 방송 출연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경찰에서 혐의 없음 판정을 받은 뒤에야 활동 재개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정덕현 평론가는 “이세영 영상을 프로그램 홍보를 목적으로 SNS 등에 올린 것으로 방송이 개그우먼에게 원하는 게 어떤 것인지 엿볼 수 있다”며 “이세영은 방송 분위기에 휩쓸린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두둔했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도 “방송이 조장한 분위기 속에서 개그우먼들이 성이나 외모를 소비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면서 문제점에 대해 스스로 둔감해진 결과”라고 지적했다. ‘SNL코리아’에서 개그우먼 정이랑이 엄앵란을 분장을 하고 출연했다가 유방암 수술 모욕 논란을 유발한 것도 마찬가지 경우로 볼 수 있다.최영균 평론가는 “출연자 본인이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여러 가지를 신경쓰는 게 우선이겠지만 프로그램 제작진도 어떤 내용이 방송을 통해 나갔을 때 단순히 일차원적인 재미를 떠나 어떤 문제가 생길지까지 미리 염두에 둬야 한다”고 책임론을 강조했다.
2017.03.20 I 김은구 기자
‘신서유기3’ 신효정PD “스윗 규현X반전 송민호, 복 받았죠”(인터뷰②)
  • ‘신서유기3’ 신효정PD “스윗 규현X반전 송민호, 복 받았죠”(인터뷰②)
  • 규현, 송민호(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특별한 메시지나 미션은 없다. 남자 6명이 모여 수다를 떨고 게임을 한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어느새 같이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지난 12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3’의 매력이다.‘신서유기’는 나영석PD와 함께 연출을 맡고 있는 신효정PD의 색깔이 뚜렷한 프로그램이다. “‘덕질’하다 보니 PD가 됐다”는 신 PD의 B급 감성이 그대로 녹아 있다. 출연진이 내기에서 승리해 갑자기 촬영을 접기도 하고, 영상 없이 소리만 녹음한 제작진의 실수를 과감하게 공개한다. 전 출연자가 너나할 것이 없이 떠들어 “오디오가 물리는 상황도 빈번”하다. 그런 산만함과 정신없음이 주는 묘한 편안함 때문에 시청자들은 ‘신서유기’를 찾는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신서유기’는 어느덧 시즌3까지 마쳤다. 시즌1부터 나 PD와 함께 ‘신서유기’를 이끄는 신 PD를 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는 인터뷰 내내 6명의 출연진을 “‘드래곤 볼’과 같은 사람들”이라며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이번 시즌 새 멤버로 규현과 송민호가 합류했다. 합류 소식에 말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호평을 끌어냈다. 지난 시즌 안재현도 그렇다. ‘발굴의 과정’이 궁금하다.△팀원들끼리 회의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오는 사람이 있다. 주변 추천을 받기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말하기도 한다. 그렇게 나온 인물의 자료를 찾다보면 컷과 컷 사이에 보이는 그 사람만의 성격이 있다. 송민호는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내려오면 전혀 다르다. 팬들은 다 알고 있는, 그만의 매력이 궁금했다. 또 Mnet ‘WIN’과 ‘쇼미더머니’,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2개나 버텨냈다. 낯가림과 별개로 정신력이 약한 사람은 아닐 거라 생각했다. 만나보니 그 또래 밝은 청년의 느낌이 있어 함께 했다. ―규현은 MBC ‘라디오스타’ 작가의 추천을 받았다고.△규현에 대해 평소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야외예능은 하지 않을 거란 편견이 있었다. 추천을 받고 만나보니 규정지어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이 있었다. 섬세한 부분은 매우 섬세하지만, 털털한 부분은 정말 털털하다. 아이돌그룹의 멤버이지만, 그런 부분을 내세우지 않는다. 현장에서 규현의 노래를 틀면 그렇게 쑥스러워 한다. 또 슈퍼주니어의 막내여서 그런지, 실제 막내여서 그런지, 형들에게 살갑다. 밤에 촬영이 끝나면 모든 스태프가 방에 들어갈 때까지 잘 자라고 인사하는 사람이다. 그런 달콤함이 있는데 비관적일 땐 비관적이다. (웃음)―새 멤버 모두 기존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더라.△새 멤버를 찾을 때 꼭 물어보는 것이 있다. ‘그 사람은 착하냐’다. 모범생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성품이 바르고 긍정적인 사람이면 크게 어긋날 일이 없더라.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의 사람 보는 안목이 높은 것도 있고, 멤버들이 프로그램을 잘 이해하고 열심히 해준 덕분이 크다. 편집하면서 ‘참 복 받았다’고 느꼈다. ‘신서유기’를 만드는 이들은 출연진을 포함해 30명이 조금 넘는다. 프로그램 규모에 비해 적은 편이다. 신 PD는 “해외 촬영이 주를 이루고 뭉쳐 있는 느낌을 주고 싶어서 최소 인원으로 가고 있다”면서 “아마 스태프 목소리가 가장 큰 프로그램일 것”이라고 웃었다.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전해졌다. △송민호의 ‘어물전 망신은 개망신’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함께 크게 웃는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너무 많다. 송민호가 이상한 방향으로 뛰어간다거나, 오전 8시 기상이라고 공지했음에도 출연진이 1시간 먼저 일어나 우리(제작진)를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럴 때 당황하기보다 ‘큭큭큭’ 같이 웃고 촬영을 한다. ‘신서유기3’ 포스터(사진=tvN)―‘신서유기’에선 다양한 중국 음식, 그것도 맛있는 중국 음식을 소개한다. 기존 예능에서 전갈이나 불가사리 구이를 보여주는 식으로 중국 음식을 다루는 것과 차이가 있다. 음식 선정은 어떻게 하나. △제작진이 답사할 때 먹어보고 맛있는 걸로 한다. 대부분 여행가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하지 않나. 그런 비슷한 마음이다. 출연자들이 맛있는 현지 음식을 많이 먹고 힘내서 신나게 촬영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신서유기’는 기본적으로 여행이니까 출연자도, 제작진도, 시청자도, 즐겼으면 좋겠다. ―이번 시즌은 실내 촬영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날씨가 이유가 될 때도 있었고, 현장 상황에 따른 것도 있었다. 현장에 예상 보다 많은 팬들이 응원을 와주셔서 예전처럼 숙소 찾기 게임은 하기 힘들었다. 인적이 드문 곳에서 촬영할 때도 멀리서 온 팬들이 있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그러다보니 실내 촬영이 많아졌다. 마지막 질문으로 ‘신서유기’ 팀에게 탁구란 무엇인지 던졌다. 그만큼 ‘신서유기’ 멤버들은 모두 ‘탁구 중독’을 앓고 있었다. 진지하게 인터뷰를 이어가던 신 PD는 박장대소했다. △탁구하는 장면이 방송에 너무 많다는 분도 있는데, 빙산의 일각이다. 출연자들이 탁구를 굉장히 사랑한다. 처음엔 게임으로 시작했는데, 은지원에게 ‘탁구 귀신’이 붙었다. 송민호도 요즘 멤버들과 탁구를 친다고 하고, ‘신혼일기’를 봤더니 안재현도 탁구를 치고 있더라.
2017.03.17 I 김윤지 기자
2017드림콘서트, 축구일정 피해 6월3일 확정…대선 피했다
  • 2017드림콘서트, 축구일정 피해 6월3일 확정…대선 피했다
  • 2017 드림콘서트 페이스북 메인사진[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한류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드림콘서트의 2017년 일정이 확정됐다.2017 드림콘서트가 오는 6월3일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드림콘서트는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합동 콘서트로 올해 23회째를 맞는다. 22회 행사가 열린 지난해에는 6월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드림콘서트는 매년 5~6월 개최되는데 올해는 축구경기 일정으로 인해 6월로 날짜가 정해졌다. 공연장이 축구 경기장인 만큼 축구 경기 일정을 우선해야 하고 공연을 하려면 무대를 설치하는 등 준비를 위한 시간이 필요해 6월로 확정을 했다. 덕분에 5월9일로 정해진 제19대 대선 날짜를 자연스럽게 피할 수 있게 됐다.드림콘서트는 매년 한국의 K팝 팬들뿐 아니라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동남아 등 아시아 일대를 아우르는 관객들이 공연장을 빼곡하게 메운다. 사드배치로 인한 한중관계 급랭으로 중국이 자국 여행사에 한국 여행 상품을 팔지 않도록 하는 등 제제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K팝 팬들의 참여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올해 드림콘서트 출연자 라인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엑소, 샤이니 태민, 인피니트 남우현, B1A4, 빅스, 비투비, 티아라, 러블리즈, 레드벨벳, 소년공화국, 여자친구, 오마이걸, 헤일로, 세븐틴, 마마무, 씨엘씨, 뉴이스트, 피에스타, 라붐, 24K, 비아이지, 아이오아이, 다이아, 임팩트, 워너비, 디셈버, 베리굿, 에이프릴, 로미오, 타히티, 에이션, 홍진영, 밀젠코 마티예비치 등이 무대에 올랐다.
2017.03.17 I 김은구 기자
윤시윤·김민재 ‘최고의 한방’ 캐스팅 확정
  • 윤시윤·김민재 ‘최고의 한방’ 캐스팅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윤시윤과 김민재가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출연한다.윤시윤과 김민재는 16일 몬스터유니온에서 제작하는 ‘최고의 한방’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이다. 드라마 ‘프로듀사’를 제작했던 서수민 PD와 초록뱀미디어가 만든다. 유호진 PD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윤시윤은 유현재로 출연한다. 혜성처럼 등장해 수려한 춤과 노래로 수많은 팬을 이끈 그룹 제이투의 멤버다. 연이은 스캔들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스캔들메이커다. 윤시윤은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한 인연으로 ‘최고의 한방’에 출연하게 됐다. 김민재는 최정상 아이돌을 꿈꾸는 가수지망생 이지훈으로 출연한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의 탈을 쓰고, 아이돌이 되기 위해 남모르게 고군분투하는 늦깎이 연습생이다.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은 “자유분방한 주인공 유현재 역에 윤시윤을 캐스팅했다”면서 “윤시윤의 진정성 있는 연기력에 ‘1박 2일’을 통해 쌓아온 흥과 예능감이 더해져 보다 개성 넘치는 유현재가 탄생할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까지 본적 없는 그의 색다른 매력과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최고의 한방’은 5월 편성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 중이다.
2017.03.16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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