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워너원 '멕시카나 치킨' 초도 물량 완판…2차 판매 돌입
  • 워너원 '멕시카나 치킨' 초도 물량 완판…2차 판매 돌입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또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프랜차이즈 치킨업체 멕시카나, 티몬과 함께 진행한 브로마이드 증정 이벤트가 오픈 반나절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팔려나갔다. 이에 멕시카나는 2차 판매에 돌입했다. 1일 티몬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멕시카나는 치토스 및 후라이드 치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워너원 브로마이드 2장을 증정하는 이벤트의 초도 물량 2만개를 모두 판매했다. 제공되는 브로마이드는 워너원 단체와 멤버별 개인 2종이다. 당초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다. 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티몬에서 판매된 멕시카나 치킨은 2만6297개에 달한다. 준비했던 물량이 반나절 만에 소진되면서 멕시카나는 티몬과 협의해 2차 판매에 돌입했다. 2차 판매분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멕시카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같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오는 16일부터 전국 멕시카나 매장에서 치킨 구매시 워너원 멤버 단체 브로마이드와 개인별 브로마이드를 랜덤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통가에선 워너원과 관련된 상품이 완판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SPA 브랜드 미니소코리아가 온라인에서 판매한 워너원 피규어가 하루 만에 모두 판매된 바 있다. 지난 8월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이 오픈과 동시에 2만석의 티켓이 모두 팔려나가기도 했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1일 한정수량 판매에 들어간 멕시카나 후라이드 치킨. 치킨을 구매하며 단체 1장과 개인 1장, 총 2장의 워너원 브로마이드를 받을 수 있다.(사진=홈페이지 캡처)
2017.10.01 I 송주오 기자
비, '더 유닛' 첫 공개녹화서 열정 폭발 '카리스마 발산'
  • 비, '더 유닛' 첫 공개녹화서 열정 폭발 '카리스마 발산'
  • 비(사진=KBS2 ‘더 유닛’)[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공개녹화에서 열정과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째 이어지는 녹화에서 비는 참가자들과 객석을 채운 예비 시청자들을 아우르며 ‘더 유닛’의 리더다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비는 ‘더 유닛’에 참가자들의 멘토로 출연 중이다. 비는 참가자들의 활약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 예비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재능 있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계속될수록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배들의 발전 가능성을 찾기 위해 한사람 한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무대 분위기도 이끌고 있다.‘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참가자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해 최강 아이돌 어벤저스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공개녹화에서는 용기를 내 준 참가자들의 무대가 최초로 공개되고 있으며 녹화에 참여하는 예비 시청자들은 현장에서 이를 보고 들어 직접 유닛 후보가 될 126명을 뽑는다.‘더 유닛’은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2017.10.01 I 김은구 기자
피아니스트 조성진, 내년 1월 첫 전국투어 나선다
  • [단독]피아니스트 조성진, 내년 1월 첫 전국투어 나선다
  • 예술의전당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2018년 1월 10~11일 예정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전국 투어 일정 중 서울 지역 리사이틀 공지 내용.[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스타 피아니스트 조성진(23)이 첫 전국 투어에 나선다. 지난 2015년 쇼팽콩쿠르 우승 이후 서울과 통영, 대구에서 각각 공연을 벌인 적은 있었지만,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공연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일 클래식계에 따르면 조성진은 2018년 새해벽두인 1월 7일 부산을 시작으로 10~11일 서울과 13일 전주에 이어 14일 대전에서 총 5차례 독주회를 연다. 지난 8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 개관 무대에 오른 뒤 5개월여만의 고국무대다. 실제로 예술의전당 공식 사이트에 공지된 내년 공연 일정을 보면 조성진 리사이틀이 예정돼 있다. 전국 순회 기간 중 1월 10~11일 이틀 동안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전국투어는 대형 클래식기획사 크레디아인터내셔널이 주최·주관하며 대한항공이 후원·협찬한다. 다만 연주할 프로그램은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 공연 티켓 가격은 3만~11만원이다. 그는 오는 11월 17일 두 번째 정규앨범도 내놓는다. 지난해 이맘때 첫 정규 음반인 ‘쇼팽’을 들고 나온 지 1년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드뷔시의 ‘영상 1, 2’, ‘베르가마스크 모음곡’(달빛 포함), ‘어린이 차지’, ‘기쁨의 섬’ 등이 실릴 예정이다.음반 발매 날짜에 맞춰 조성진이 고국에 방문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 만큼 내년 1월 전국투어 리사이틀의 티켓 전쟁이 예고된다. 티켓 오픈은 10월 18일인 것으로 알려졌다.조성진은 지난 2015년 10월 세계 최고 권위의 폴란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뒤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가 출연하는 연주회 티켓은 매번 매진을 기록, 국내 음악계에서 유례 없는 ‘팬덤’ 현상을 낳고 있다. 올해 초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이틀 간 열린 그의 독주회 티켓은 단숨에 동나면서 클래식 팬들의 애를 태웠다. 지난 5월 통영국제음악당에서의 리사이틀(1109석)은 79초만에 모두 팔렸고, 지난 8월 18일 그가 협연자로 참여한 롯데콘서트홀 개관 1주년 콘서트는 일반회원(600석) 1분, 유료회원(1400석) 티켓은 5분 만에 매진됐다.6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조성진은 ‘신동’ ‘천재’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녔다. 2005년 그의 나이 11살 때 첫 독주회를 가졌으며, 2009년 5월에는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과 협연했다. 2009년 하마마쓰국제피아노콩쿠르 최연소 우승 이후 2011년 차이코프스키국제콩쿠르와 2014년 루빈스타인국제콩쿠르에서 3위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흠 잡을 데 없는 연주는 물론이고, ‘엄친아’ 같은 외모와 절제된 언행이 호감을 샀다. 부모의 극성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일군 성과라는 점도 호평을 얻었다.현재 조성진은 평균 4~5일에 한 번씩 무대에 오르는 벅찬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8년 4월 19일에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극장에서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50)의 가곡 반주자로 나선다. 클래식계 관계자는 “콩쿠르 우승 뒤 세계적인 관심에 슬럼프에 빠지는 연주자가 적지 않은 데 반해 조성진은 솔리스트에만 머물지 않고 차근차근 이력을 쌓아가고 있다”면서 “서두르지 않고 콩쿠르 우승자에서 음악가로 성장하고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클래식계 아이돌’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사진=DG 공식 페이스북).
2017.10.01 I 김미경 기자
新걸그룹 프로미스 탄생…노지선 ‘아이돌학교’ 수석 차지
  • 新걸그룹 프로미스 탄생…노지선 ‘아이돌학교’ 수석 차지
  • 노지선[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아이돌학교’를 통해 걸그룹 ‘프로미스’가 탄생했다. 수석을 차지한 노지선을 포함해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 9명의 학생들이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29일 Mnet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최종 데뷔 멤버 선발전에서는 신곡 ‘피노키오’, ‘환상속의 그대’, ‘MAGICAL’ 무대가 펼쳐졌다.실제 무대 위에서 ‘피노키오’ 팀은 시시각각 변하는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담임 선생님 김희철은 “지금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특히 다리를 다쳐 걷는 것조차 불편했던 이채영은 부상 사실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음악 선생님 바다는 “처음에는 순수한 소녀의 모습이었는데 오늘 무대를 보니 연예인이 된 것 같다. 지금까지 배운 수업들을 몸과 마음에 익혀 200% 발휘해낸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환상속의 그대’ 팀은 아련하면서도 파워풀한 곡의 매력을 살리며 지금껏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퍼포먼스 디렉팅을 맡은 안무 선생님 박준희는 “학생들이 처음으로 자신들의 곡을 받아 생방송으로 무대를 펼쳤는데 큰 실수 없이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고, 장진영은 “걱정을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첫 무대에 비해 너무 많이 성장해줘서 고맙고 잘했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전했다.마지막 ‘MAGICAL’ 팀은 화려한 무대 위에서 자신들의 실력과 매력을 폭발시켰다. 지켜보는 관객들도 흥에 겨워 몸을 들썩거릴 정도였다. 마음 졸이며 무대를 지켜본 안무 선생님 스테파니는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그룹이었다. 생방송인데 돌발상황에 학생들이 프로 의식을 갖고 잘 대처했고 너무 잘했다”며 극찬했다.11주 간의 모든 여정을 마친 ‘아이돌학교’의 첫 데뷔그룹 이름이 공개됐다. ‘프로미스(fromis_)’. 프롬 아이돌스쿨(from idolschool)의 약자이자 최고의 걸그룹이 되겠다는 육성회원과의 약속(promise)을 지킨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한편 내달부터 프로미스의 데뷔 프로젝트 스토리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프로미스
2017.09.30 I 박미애 기자
‘아이돌학교’ 탈락한 이해인 “후회없다. 재충전해 다시 달릴 것”
  • ‘아이돌학교’ 탈락한 이해인 “후회없다. 재충전해 다시 달릴 것”
  • ‘아이돌학교’ 이해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해인이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서 아쉽게 탈락했다.이해인은 29일 종방한 Mnet ‘아이돌학교’에서 걸그룹 ‘프로미스’로 데뷔하는 9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11위에 그쳐 탈락했다. 이해인은 앞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도 출연했지만 기획사 소속 연습생이 아닌 일반인 참가자로 ‘아이돌학교’에 입학해 주목을 받았다. 이해인은 탈락 후 SNS에 인사를 전했다. 이해인은 “배운 게 많았고 느낀 것도 많은 시간들이었다”며 “진심으로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다. 재충전해서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다음은 이해인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전문기다려줘서 고맙고 또 한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배운 게 많았고 느낀 것도 많은 시간들이었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희철쌤 진영쌤 스테파니쌤 태식쌤 블필쌤 바다쌤 준희쌤 우리선생님들 스태프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어요. 방송에 잘 비춰지지 않았지만 수민쌤 웅민쌤 성필쌤 에이탑 식구들 그리고 유진쌤 희주쌤 감사드리고 제작진분들 그리고 제일고생한 우리 음반사업부 식구들 사랑해요. 마지막 노래를 부모님 그리고 친한친구들 팬분들 앞에서 할 수 있어 좋았고 꿈에 관련된 노래로 장식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좋은 곡 주신 매지컬 작곡가님 감사드리고 우리 팀원들 꽃길 아니어도 좋으니 같이 걷자 진심으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간절히 임했으니 다시 재충전해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곧 데뷔하게 될 우리 아이돌학교 프로미스 친구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입학 전에 썼던 편지처럼 행복한 꿈이였습니다. Ps.말도 안 했는데 오늘 와준 예지 서영이 미림이 율쌤 은비니 모두모두 고마워 사랑해 너희 있으니 두렵지 않단다.
2017.09.30 I 박미애 기자
워너원·엑소-CBX 상암에 뜬다! 코뮤페 개최
  • [Today 콘서트]워너원·엑소-CBX 상암에 뜬다! 코뮤페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워너원, 엑소-CBX, NCT127 등 인기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들이 이틀에 걸쳐 서울 고척 스카이돔을 달군다.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회장 신주학, 이하 ‘한매연’)과 주식회사 팬덤스쿨이 함께 주최하는 ‘팬덤스쿨 2017 KOREA MUSIC FESTIVAL’(이하, 코뮤페)이 30일과 10월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워너원, 헤일로, 구구단, 프리스틴, 오마이걸, 빅플로, 아스트로, 에이프릴, 모모랜드, 크나큰, 레이디스코드, CLC, 펜타곤, SF9, 빅톤, 더브라더스, 최낙타, 쥬시, 더로즈, 손승연, 더이스트라이트, 엔플라잉, 브로맨스, G9, 그레이시, 에스투, 비하트, 마스크, 지수, 마틸다, MVP, 왈와리, 플래쉬, 굿데이, 1NB 등 총 35팀이 무대에 오른다. 10월1일에는 엑소-CBX, 레드벨벳, NCT127, 위너, 블랙핑크, 트와이스, FT아일랜드, 비투비, B1A4, 에이핑크, EXID, 하이라이트, 여자친구, 뉴이스트, 선미 등 총 15팀이 출연한다.한매연 측은 “첫날은 기존의 식상한 공연을 탈피하고 미래지향적인 공연을 마련하기 위해 회원사 소속 아티스트들을 접수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출연진을 엄선했다. 이틀째 공연은 한국 최정상급 아티스트들로 한류의 현재를 대변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30 I 김은구 기자
농약 같은 매력, 김수현 캐릭터 다시보기
  • [★필모깨기]농약 같은 매력, 김수현 캐릭터 다시보기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김수현(29)이 입대를 결정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8일 “김수현이 내달 23일 입대한다”고 밝혔다. 송별행사 등은 예정에 없다. 김수현은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후 21개월간 복무한다. 2010년대를 장식한 가장 화려한 스타인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운다. 김수현은 2007년 방송한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했다. 2009년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아버지의 집’에도 얼굴을 비쳤다. 2010년에 방송한 ‘자이언트’는 SBS 연기대상 뉴스타를 안기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제 갓 스무살을 넘긴 ‘청년 김수현’은 방송가의 주목을 받았고 등용문을 기다렸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농약 같은 가시나”혜성 같았다. 2011년 방송을 시작한 KBS2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김수현이 그렇다. 함께 출연한 수지, 옥택연, 장우영, 아이유, 함은정 사이에서 김수현은 가장 덜 알려졌었다. 가수 출신 배우가 많은 탓에 ‘아이돌 연습생이냐’는 오해도 받았다. 그가 맡은 역할은 송삼동이다. 경상도에서 온 시골 소년으로 고혜미(수지 분)에게 첫눈에 반한 캐릭터다. 고혜미를 향한 일편단심과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 시청자에 호응을 샀다. 더벅머리를 한 채 사투리로 말하는 대사 “이 농약 같은 가시나야”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감히 내 앞에서 멀어지지 마라”MBC ‘해를 품은 달’은 시청률이 40%를 넘은 마지막 미니시리즈다. 김수현은 조선시대 가상의 왕인 이훤을 연기했다. 사극 첫 도전이었으나 합격점 이상의 점수를 득했다. 캐스팅 당시 사극의 중량감을 소화할 수 있겠느냐는 비판을 받았으나 막상 뚜껑이 열리자 호반응이 쏟아졌다. 상대 배우 한가인과 벌이던 ‘밀당’이 여성 시청자를 홀렸다. 스타덤에 올랐고 ‘김수현 신드롬’이 일었다. 비슷한 시기 출연작인 영화 ‘도둑들’이 개봉했는데 비교적 작은 역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을 발했다. △별에서 온 김수현김수현은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만난다. 정체를 숨긴 외계인 도민준을 연기했다. 기억에 남는 명대사는 적으나 시간을 조절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벌인 활약에 명장면이 쏟아졌다. 상대역 전지현과의 호흡도 호평받았다. 김수현은 전작에 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일약 톱스타로 자리잡았다. 특히 중국어권에서 반응이 뜨거웠다. ‘김수현 신드롬’은 대륙을 넘어 아시아로 번졌다. 소속사 선배인 배용준이 일본에서 그랬듯 ‘김수현’은 중국 한류를 상징하는 브랜드가 됐다.
2017.09.30 I 이정현 기자
현대오일뱅크, 경기남부경찰청과 추석 양보운전 캠페인
  • 현대오일뱅크, 경기남부경찰청과 추석 양보운전 캠페인
  •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27일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 대원인 SS501 출신 김형준(왼쪽 첫번째) 일경과 초신성 출신 김광수(오른쪽 첫번째) 상경 등과 경기도 내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안전한 도로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현대오일뱅크)[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경찰 홍보단과 추석맞이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쳤다. 현대오일뱅크는 추석을 앞두고 경기 남부경찰청과 함께 경기도 인근 주유소에서 양보·배려운전 캠페인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은 이날 경찰 홍보단 대원과 보복·난폭 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제작한 포돌이 스티커와 주차 중 번호안내판을 나눠줬다. 특히 아이돌 그룹인 ‘SS501’ 김형준 일경과 ‘초신성’ 김광수 상경 등 경기 남부경찰청 소속 홍보단 대원이 캠페인에 참여했다.현대오일뱅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경기도 내 주유소 100여 곳에서 이번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 남부경찰청도 버스와 택시 등 도내 영업용 여객운송 차량에도 스티커를 부착해 귀성·귀경길 시민의 안전한 이동을 도모할 예정이다.현대오일뱅크는 경기 남부경찰청과 ‘양보·배려 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한 도로 만들기’ 업무 협약도 맺었다. 이 자리에는 박병덕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과 박건찬 경기남부경찰청 차장 등이 참석했다. 박 본부장은 “이번 공동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운전문화를 정착하고 교통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7.09.28 I 성세희 기자
‘부암동’ 권석장 PD “유키스 준 캐스팅, 얼굴 그늘 때문”
  • ‘부암동’ 권석장 PD “유키스 준 캐스팅, 얼굴 그늘 때문”
  •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권석장 PD는 그룹 유키스 준(이준영)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권 PD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 미니시리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외, 연출 권석장)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돌 출신이라고 하면 밝고 건강한 느낌을 주려고 인위적인 표정을 짓는 경우가 많다”면서 “준은 표정 없이 있는데 자연스럽게 그늘이 묻어났다. 슬픔이 보이더라. 캐스팅하는 데 가장 큰 매력이었다. 원작 캐릭터가 과거나 성장배경에서 묻어나는 어둠이 있다. 특별한 노력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하겠다 싶어서 캐스팅의 가장 큰 이유였다”고 말했다.이어 “두번째는 사투리 연기였다. 사투리를 잘 소화 못하면 감정 표현에 지장을 주는 사례도 있다. 사투리를 포기를 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첫 오디션을 볼 때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았다면서 사투리를 곧잘 했다. 그것도 유지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오디션 볼 때 연기할 때 훈련 같지 않아서 서툴었지만, 진심에서 나오는 힘이 느껴졌다”고 말했다.첫 연기 도전에 나서는 준은 “현장에서 선배님들 뵙고 나서 선배님들께서 현장 분위기도 편하게 적응할 수 있게 만들어주셨다. 연기할 수 있게 편했다. 정말 감사드린다.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12부작인 ‘부암동 복수자들’은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바탕으로,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소심한 복수를 펼치는 내용을 담는다. ‘크리미널 마인드’ 후속으로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2017.09.27 I 김윤지 기자
방탄소년단, 한 끼 도전…우연히 찾은 톱스타 집은 어디?
  • 방탄소년단, 한 끼 도전…우연히 찾은 톱스타 집은 어디?
  • 사진-JTBC ‘한끼줍쇼’[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진이 삼성동에서 한끼에 도전한다.오는 27일 방송되는 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는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진이 밥동무로 출연해 삼성동에서 한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동은 배우 송혜교, 전지현 등 톱스타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유명하다. 동네 탐색에 앞서 부동산으로 향한 이경규와 강호동, 밥동무 정국과 진은 동네 파악부터 나섰다. 하지만 톱스타와 CEO가 대거 거주한다는 삼성동의 높은 벽에 시작 전부터 만만치 않은 도전이 예고됐다. 고급주택들로 즐비한 삼성동 주택가에 들어선 규동형제와 방탄소년단은 딴 세상처럼 조용한 분위기에 더욱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JTBC ‘한끼줍쇼’탐색 끝에 첫 벨 도전에 나선 방탄소년단 진과 정국은 떨리는 마음으로 벨을 눌러 자신들의 인지도 확인부터 들어갔다. 최고의 아이돌이지만 방탄소년단 역시 이전의 게스트들처럼 굴욕을 맛봐야 했다. 이날 삼성동에서는 배우들이 거주하는 집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강호동은 한 끼 도전 중 실제로 김남주-김승우 부부의 집 벨을 우연히 눌렀고, 벨 너머로 강호동을 알아본 김남주가 먼저 아는 체를 해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정국과 진의 긴장감 넘치는 한 끼 도전은 2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9.27 I 김민정 기자
황치열 '더 유닛' 출연…'아이돌의 멘토' 합류
  • 황치열 '더 유닛' 출연…'아이돌의 멘토' 합류
  • 황치열(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황치열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UNIT)’에 멘토로 합류한다.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이 같이 밝히며 황치열이 ‘더 유닛’에서 과거 보컬레슨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과 서로 교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멘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황치열은 2007년 데뷔한 이후 9년 무명의 시간을 지나 한류스타로 등극한 만큼 참가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용기를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치열은 과거 아이돌 보컬 트레이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의 든든한 힘이 돼 주겠다는 각오다. 황치열은 2016년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차오지뉘셩’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참가자들에게 경험을 살린 현실적이고 따뜻한 심사평을 해줘 호평을 받은 바 있다.‘더 유닛’은 전·현직 아이돌을 대상으로 그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대표 유닛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고 시청자가 직접 유닛으로 데뷔할 멤버를 뽑아 남녀 각각 9명의 팀을 구성하게 된다.‘더 유닛’은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된다.
2017.09.26 I 김은구 기자
파행에 파행…추석·시상식 어쩌나
  • [KBS·MBC 파업]파행에 파행…추석·시상식 어쩌나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 ]MBC 총파업이 22일째 접어들었다. 이번 총파업은 공정방송과 현 경영진 사퇴를 촉구하며 시작됐다. 편성PD 30여명과 송출 담당자 등 방송 필수 인력까지 파업에 동참했다. 결국 방송 파행이 거듭되고 있지만 노사 양측의 갈등 봉합은 쉽지 않아 보인다. ◇웃음 사라진 MBC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포함해 ‘나혼자 산다’·‘라디오스타’·‘복면가왕’ 등 대부분 예능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스페셜 편으로 대체 편성됐다. 음악 프로그램인 ‘쇼!음악중심’도 3주째 결방이다.시청률은 반토막 났다. 시간대는 유지되지만 스페셜은 기존 방송을 재편집한 수준이다. ‘무한도전-스페셜’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9일 4.6%, 16일 3.6%, 23일 4.8% 시청률을 기록했다. 파업 전 9~11%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처참한 수준이다. 광고 단가는 평소 보다 20% 정도 깎여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방송사 자존심인 ‘MBC 뉴스데스크’는 종전보다 10분 줄어들어 들었다. ‘PD수첩’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수 주째 결방,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 등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은 DJ 없이 음악방송으로 대체됐다.◇마지막 보루 드라마도 흔들수목 미니시리즈 ‘병원선’, 주말극 ‘도둑놈, 도둑님’, ‘밥상 차리는 남자’ 등 드라마는 유일하게 정상 방송 중이다. 일일극 ‘돌아온 복단지’가 이달 초 2주 동안 결방됐지만 파업과 무관한 이유였다. 지난 11일부터 방송을 재개했다. 이번주부터 드라마도 불투명하다. 19일 종영한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 25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20세기 소년소녀’는 방영이 잠정 연기됐다. 해당 시간대에는 올초 방송한 단막극 ‘생동성 연애’가 대체 편성됐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지난 4일 총파업 시작과 함께 촬영을 중단했다 약 2주 만인 지난 16일 촬영을 재개했다. 7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기촬영 분도 확보하고 있다. 그럼에도 총파업 중이란 점을 고려해 방송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화이브라더스◇추석 파일럿 직격탄…연말 시상식은?올해 추석은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다. 명절은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기회로, 예능국은 수개월 전부터 기획에 나섰지만 총파업으로 보류됐다. 파업 시작일 녹화 예정이었던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대표적이다. 2010년부터 매해 명절마다 방송된 ‘아육대’는 올해 새 종목으로 볼링을 준비했다. 사측은 대체인력을 투입해 강행을 시도했지만 결국 녹화는 취소됐다. 예능국은 인문학 예능 제작도 추진했다. 한동안 방송 활동이 뜸했던 여배우 등으로 멤버를 구성하고, 장소 섭외까지 마쳤다. 9월 초 이탈리아로 출국 예정이었지만, 파업과 시기가 맞물리면서 제작이 무산됐다.파업 장기화가 예상되면서 연말 시상식도 우려된다. MBC는 매년 연말 ‘연기대상’, ‘방송연예대상’, ‘가요대제전’ 등 시상식을 마련했다. 2~3개월 전부터 TF팀이 구성되지만, 간부들까지 보직 사퇴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한 MBC 관계자는 “이번 파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동시에 준비한 프로그램을 시청자에게 선보일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고 속상하다”고 말했다.
2017.09.26 I 김윤지 기자
'대마초 흡연' 한서희 데뷔 선언에 비난 "반성 기미 없다"
  • '대마초 흡연' 한서희 데뷔 선언에 비난 "반성 기미 없다"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한서희가 아이돌 그룹으로 가수 데뷔를 예고하자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SNS에는 한서희에 대해 “다른 멤버들은 무슨 죄냐?”(clic****), “징역 3년 범죄자가 반성의 기미는 전혀 없다. 범죄자도 연예인하면 돈벌어 먹고 살기 쉽구나”(ming**** ), “보통 멘탈 아니구나. 별의 별 욕을 다 먹을 게 뻔한데 그냥 조용하게 살지”(qmzh****) 등의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욕설을 퍼붓는가 하면 이 같은 결정을 한 소속사를 힐난하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대마초 흡연에 대한 처벌이 너무 적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한서희와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거돼 재판을 받은 빅뱅 멤버 탑에 대한 빈축의 글들도 쇄도하고 있다.반면 “뭔가 섹시하다. 당당함도 멋있고. 데뷔 성공하면 좋겠다”, “귀엽다. 은근 맘 간다”며 응원하는 글들도 눈에 띄었다.한서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한 라이브 방송에서 늦어도 내년 1월 쯤 4인조 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자신이 그룹의 리더이며 다른 멤버들은 어리고 예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룹 이름은 프로듀서가 정했으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한서희는 “가만히 있어도 어차피 욕먹을 거 시작이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에 데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한서희는 그룹 빅뱅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적발돼 재판을 받았다. 1심에 이어 지난 20일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은 87만원이다.
2017.09.25 I 김은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