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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연기' 레인즈 두 멤버 日 투어 중 귀국해 응시 계획
  • [단독]'수능 연기' 레인즈 두 멤버 日 투어 중 귀국해 응시 계획
  • 그룹 레인즈.(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프로젝트 보이그룹 레인즈가 포항 지진으로 인한 수능 연기로 일정이 꼬였다.레인즈는 애초 17일 일본에 입국해 각지를 돌며 공연활동을 한 뒤 28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멤버 중 서성혁과 변현민이 대입 수험생으로 16일 예정됐던 201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른 뒤 다른 멤버들과 함께 일본으로 들어갈 계획이었다.서성혁과 변현민은 지진으로 수능 일정이 일주일 이후인 오는 23일로 연기되면서 일본에서 공연이 진행되는 중간에 한차례 귀국해 시험을 본 뒤 다시 출국해야 한다.이들의 한 측근은 “공연 활동도 중요하지만 수능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수생활도 병행하고 있는 변현민은 내년에 국제 대회가 많아 올해 꼭 대학에 입학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비자를 조정하고 일본 공연 주최 측에도 천재지변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설득해 23일에만 두 멤버를 빼고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서성혁과 변현민은 22일 공연을 마친 뒤 귀국했다가 23일 수능을 치르고 출국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비롯해 수험생들이 포함된 아이돌 그룹 소속사 중에는 새로운 수능날이 된 23일에 잡아놨던 스케줄을 조절하느라 바빠진 곳이 생겼다. 녹음, 촬영 등의 스케줄은 다른 멤버들이 먼저 시작하고 수능을 치른 멤버가 뒤늦게 합류하는 형태로 진행 방식을 조절하고 있다. 멤버 9명 중 낸시, 주이, 데이지 세명이 수험생인 모모랜드의 경우 저녁에 시작하는 행사 스케줄이 예정돼 있다. 세명이 빠진 상태로 공연을 하기는 어려운 만큼 최대한 늦은 시간대에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조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연예인 중 이번 수능 수험생은 배우 진지희, 다이아 은채, 우주소녀 다영, 여름, CLC 은빈, 오마이걸 아린, 온앤오프 라운, 위키미키 김도연,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안형섭과 이의웅 등이다.
2017.11.16 I 김은구 기자
'이대 탕웨이' 고나영 "더뎌도 차곡차곡 쌓아가겠다"
  • '이대 탕웨이' 고나영 "더뎌도 차곡차곡 쌓아가겠다"
  • 고나영(사진=비온디크루)[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직은 과정 중이에요.”‘이대 탕웨이’ 고나영의 자신에 대한 진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였다. 성장하는 중간이라고 했다. 따지고 보면 세상을 살아가는 것도 과정이다. 매일 새로운 경험들을 쌓아간다. 그 과정에서 자신은 어떤 것이 달라졌는지가 중요할 터다. 고나영은 “지난해에는 음원을 내는 과정이 많았다면 지금은 공연도 하고 광고 촬영도 한다”며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고나영의 과정은 충분히 의미가 있는 셈이다.고나영은 지난 14일 싱글 ‘서툴러’를 발매하고 새로운 활동에 돌입했다. ‘서툴러’는 누구나 겪지만 익숙해지지 않는 이별의 감정에 대한 가사가 리듬감 있는 비트와 어우러진 노래다. 인기 아이돌그룹 빅스 멤버 라비와 그 동안 ‘아이 라이크’, ‘차가운 밤, 따뜻했던 너’ 등 고나영의 여러 싱글을 담당한 Yuth가 함께 완성했다.고나영은 “직전의 ‘스타스’도 리듬감이 있는 노래였다. 내 취향에 맞는 것 같다”며 “미디엄템포를 선호한다. 특히 버스킹 공연을 하면서 대중과 소통을 할 때는 이런 노래가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서툴러’의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다. 인질이 인질범에게 동화 혹은 동조하는 비합리적인 현상 의미하는 스톡홀름 증후군을 주제로 삼았다. 고나영이 직접 출연해 인질을 연기했다. 고나영은 “연기는 노래와 또 다른 분야”라며 “생각할 것도 많고 다른 집중력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연기 경험이 늘었다는 점도 고나영이 현재의 과정에서 얻은 소득이다.그 동안 신곡을 발매하며 틈틈이 버스킹을 진행해 왔다. 지난 3월부터 서울 홍대 인근, 동대문, 코엑스, 한강변 밤도깨비 등에서 15회 정도 공연을 했다. 관객이 들어차 있는 공연장은 아니지만 자신의 노래에 걸음을 멈추고 주위로 모여든 많은 사람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했다는 점에서 만족감이 높다고 했다.버스킹에서 고나영의 음악을 듣고 마음에 들어 그 동안 발매한 음원을 들어봤다는 사람들도 늘었다. 고나영은 “버스킹을 하면서 내공이 ㅤㅅㅏㅎ인 듯한 느낌”이라며 “음원 사이트에서 내 음원에 ‘한강에서 봤다’ ‘동대문에서 봤다’는 내용이 조금씩 올라오는데 버스킹을 잘 했다는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슈퍼스타K6’에 출연해 ‘이대 탕웨이’라는 별칭을 얻을 때만 해도 인지도를 끌어올리기가 이렇게 더딜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게다. 그러나 서두를 마음은 없다고 했다. 더디고 늦어도 차곡차곡 쌓아가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가고 있었다.“그 동안 목소리가 좋다는 인정은 어느 정도 받은 것 같아요. 이번 ‘서툴러’로 좀 더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버스킹도 꾸준히 해서 내년에는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7.11.16 I 김은구 기자
“활동집중or 수시 합격”…수능 미응시 스타는?
  • “활동집중or 수시 합격”…수능 미응시 스타는?
  • 구구단 미나, 워너원 박우진, 레드벨벳 예리, NCT 마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수능? 선택 아닌가요.”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에 임하는 스타들도 적지 않다. 과거와 차이점은 활동에 집중하고자 수능을 응시하지 않는 스타들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스타들의 대학 진학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예전엔 당연한 절차로 받아들였다면 최근엔 선택이 됐다. 진학 방식의 다양화로 수시에 일찌감치 합격해 수능을 치르지 않는 스타들도 있다. 각자 다른 이유로 수험에 응시하지 않는 스타들을 찾아봤다.◇활동이 최우선…수능은 다음에 새 앨범을 준비 중이거나 활동 중인 일부 아이돌 멤버들도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레드벨벳 예리, 구구단 미나, 워너원 박우진, 아스트로 라키, NCT 마크, 위키미키 세이, 에이프릴 나은, 악동뮤지션 이수현, 엘리스 소희, 프리스틴 예하나 성연 등이 그렇다. 배우 김유정,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 등도 수능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김유정은 팬카페를 통해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지 않기로 했다. 욕심내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노력하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박지훈, 김소현(사진=이데일리DB)◇“수시 붙었어요”…18학번 새내기는?배우 김소현, 워너원 박지훈, 우주소녀 유연정이 이에 해당한다. 김소현은 고등학교 진학 대신 올해 검정고시 합격 후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수시모집 전형에 응시해 합격했다. 박지훈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수시 2학기 전형에 합격했다. 유연정은 단국대 뮤지컬과 수시전형에 합격했다. 이들은 학업과 연예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배우 진지희를 비롯해 레인즈 서성혁 홍은기 변현민, 온앤오프 라운, 빅톤 정수빈이 있고, 가수 안형섭, 위키미키 김도연, 모모랜드 주이 낸시 데이지, 우주소녀 여름 다영, 다이아 은채, 오마이걸 아린, 씨엘씨 권은빈, 굿데이 지원 하은 나윤, 엘리스 혜성 유경 등은 수능에 응시한다.
2017.11.15 I 김윤지 기자
이수만, 美버라이어티지 선정 비즈니스 리더 500 등극
  • 이수만, 美버라이어티지 선정 비즈니스 리더 500 등극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 유명 매거진 버라이어티에서 선정한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500에 이름을 올렸다.1905년부터 발행을 시작한 버라이어티는 올해부터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토대로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를 17개 부문, 총 500명 선정해 발표하는 ‘Variety 500’을 신설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2017년 ‘Variety 500’의 ‘오버시즈 오버시어즈(Overseas Overseers)’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했다.버라이어티는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를 “음악적, 시각적으로 강렬한 MTV 퍼포먼스에 영감을 얻어, 한국 대중음악 산업에 대한 비전을 가졌던 SM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로 소개하고 “한국 최초의 아이돌 그룹 H.O.T.를 만들었으며 이들의 인기는 아시아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심지어 ‘한류’라는 단어를 창조해내기도 했다. 그는 K팝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전파될 수 있도록 주요한 트렌드를 이끈 아티스트를 다수 발굴해냈다”고 언급하며 다양한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 애플 CEO 팀 쿡, 중국 알리바바 그룹 회장 마윈, 월트 디즈니 회장 알렌 버그만, 구글 사 공동 창립자 래리 페이지, 폭스 TV CEO 게리 뉴만 등과 함께 ‘Variety 500’에 선정됐다.앞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작년 10월 한국 대중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류로 세계 문화산업의 지형도를 바꾼 공로를 인정 받아 미국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가 시상하는 ‘2016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2016 Asia Game Changer Awards)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7.11.15 I 박미애 기자
김현주 팬미팅, 뜨거운 성원…전석 매진
  • 김현주 팬미팅, 뜨거운 성원…전석 매진
  • 사진=YNK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현주의 데뷔 20주년 팬미팅이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15일 김현주의 소속사 YNK 엔터테인먼트는 “김현주의 팬미팅이 티켓 오픈 당일인 지난 6일 전석에 가까운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김현주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우리, 오랜 날’이라는 테마로 데뷔 20주년 팬미팅을 진행한다. 데뷔 이래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팬미팅은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한 김현주와 팬들이 함께 구성해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아이돌이나 한류 스타가 아닌 여배우가 콘서트홀 규모의 팬미팅을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당초 소극장 형태의 팬미팅이 예정돼 있었지만, 팬들의 요청으로 250석 규모로 확대됐다. 김현주와 팬들의 돈독함은 배우 팬덤 사이에서 익히 알려져 있다. 오랜 시간동안 서로를 바라본 이들은 팬과 스타를 넘어 친구로서 우정을 쌓았다. 이 같은 신의를 바탕으로 데뷔 20주년 팬미팅을 함께 준비하게 됐다는 전언이다.김현주는 지난 2015년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데뷔부터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쫓아다녀줘서 너무 고맙다“며 ”여러분들이 내 뒤에서 응원해주는 게 아니라 내 앞에서 항상 나를 바라봐 줘서 뒤로 물러나고 싶은 순간에도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소속사 관계자는 ”김현주에 대한 팬들의 깊은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기대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작품으로 김현주 배우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2017.11.15 I 김윤지 기자
수험표가 곧 할인쿠폰...신세계百 ‘애프터 수능’ 실시
  • 수험표가 곧 할인쿠폰...신세계百 ‘애프터 수능’ 실시
  • 시코르 메이크업쇼 (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이번 주말 수능 수험표만 있으면 신세계백화점에선 할인 쿠폰처럼 쓸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018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해 ‘애프터 수능 이벤트’를 진행한다.신세계는 수능 이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의류와 화장품 등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수험표를 소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각 점포별로 열린다.강남점에선 ‘수능 끝, 청춘 시작!’이란 이름으로 수험생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와 8층 진캐주얼, 스포츠 장르를 합산해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 행사를 준비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1잔/폴바셋 밀크 아이스크림 1개/시코르 핸드크림(30ml) 중 1가지를 증정한다.수험표를 갖고 매장을 찾는다면 다양한 브랜드 세일도 만나볼 수 있다 푸마에선 롱패딩을 구매할 경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포토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인케이스 및 덱케 30%, 레스포색 20%, 빈폴핸드백 15% 등 각사별로 수험생 특별할인을 진행한다.식당가에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1층 전문식당가는 꼴라주호경전, 히바린, 아오키, 타마린드, 살바토레쿠오모, 덕인관, 화니, 평양면옥, 밀화에서 10% 할인이 가능하다. 지하 1층 딘앤델루카도 전 품목 대상 20% 할인된다.미국식 버거 브랜드인 쟈니로켓에는 쉐이크(M) 1잔 구매 시 쉐이크(S) 1잔이 무료, 초콜릿 디저트 바인 맥스브레너에선 1 테이블당 초콜릿 조각피자를 1개씩 제공한다. 북해빙수는 우유빙수를 서비스로, 딘앤델루카는 크림 봉골레 파스타 구매시 아메리카노 한잔을 무료로 준다.영등포점에선 영캐주얼 브랜드 세일을 만끽할 수 있다. 수험표를 지참할 경우 지프, 세컨스킨 등에서 20% 할인, 10% 세일 행사 중인 게스에선 10% 추가 할인이 이루어진다. 버커루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0매 한정으로 양말을 증정한다.김해점에선 ‘수능 끝 특별전’이 열린다. 3층 행사장에서 17일부터 일주일간 폴햄, 스위브, 엘레쎄, 스케쳐스, 앤듀 등의 브랜드가 동참한다. 수험표 할인 행사도 있다. 컨버스는 10% 할인, 스코노는 중복 구매 시 20% 할인이 가능하다.신세계의 화장품 전문 편집숍 ‘시코르’에서도 예비 새내기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강남점에선 대학 입학 등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무료 포인트 메이크업쇼를 한다. 지하1층 파미에스트리트 시코르 매장 앞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18일까지 메이크업포에버, 18일부터 19일까지 닥터자르트에서 새내기 메이크업을 알려준다.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 중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고급 메이크업 퍼프를 증정한다. 조성아, 데싱디바, 메디큐브는 30% 할인, 에이프릴스킨, 시코르바디콜렉션, 로레알파리헤어은 전 품목 20% 할인 판매한다. VT는 구매 고객 모두에게 쿠션 블러셔 정품을, 라비오뜨는 한정 수량으로 미니 틴트 정품을 선물할 예정이다.SNS 이벤트도 있다. 인스타그램에 수능끝 예쁨시작 시코르강남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올린 고객에겐 다양한 샘플을 증정한다.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수능이라는 인생의 큰 고비를 넘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백화점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수험생들이 그간의 고생을 딛고 원하는 결과를 꼭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수능 이후 주말까지 4일간 신세계 백화점 매출 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전주 대비 여성 의류가 23%포인트, 남성 의류 35%포인트, 화장품 1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11.15 I 박성의 기자
'워너원 고' 강다니엘이 만난 여인은 누구?
  • '워너원 고' 강다니엘이 만난 여인은 누구?
  • Mnet ‘Wanna One GO : ZERO BASE’ 3회 예고편(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제로 베이스’ 밖으로 나선 워너원 멤버들의 일상이 공개된다.오는 17일 방송 예정인 Mnet 워너원 리얼리티 ‘Wanna One GO : ZERO BASE’의 3회 예고편이 14일 선보였다. ‘제로 베이스’에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즐기는 워너원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결국 최후의 시간은 다가오게 되고 ‘제로 베이스’에서 안 나갈 거라며 앙탈을 부리는 박지훈의 모습이 애처로움을 자아냈다.평범한 고교생으로 돌아간 배진영의 학교 생활 모습도 최초로 공개된다. ‘프로듀스101’에서 검증된 멋진 교복핏은 여전했다. 친구들과 함께 점심 시간을 보내고 아이스크림도 사먹는 영락없는 고등학생의 모습이 그려진다.고향 부산으로 금의환향한 강다니엘도 만나볼 수 있다. 강다니엘은 멋진 수트를 차려 입고 꽃을 든 채 설레는 표정으로 어딘가를 향한다. 그 곳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인이 기다리고 있어 과연 두 사람은 어떤 만남을 가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지난 방송에서는 아이돌 그룹 멤버가 아닌 본연의 ‘나’로 돌아가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24시간이 주어진 워너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이 워너원을 위해 준비한 휴식 공간 ‘제로 베이스’에서 멤버들은 각종 먹거리와 오락 거리를 즐겼다. 멤버들 간의 꽁냥거림과 찰떡 호흡은 팬들의 미소를 유발했다.‘Wanna One GO : ZERO BASE’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한편 13일 오후 7시 컴백쇼를 통해 컴백한 워너원은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Beautiful’로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또 한번 열풍을 예고했다.
2017.11.14 I 김은구 기자
’꽃위너’ 신효정PD "배려왕 송민호, 새 매력 발견"(인터뷰③)
  • ’꽃위너’ 신효정PD "배려왕 송민호, 새 매력 발견"(인터뷰③)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이렇게 판이 커질 줄 몰랐다. 지난 7일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편’(이하 ‘꽃위너’)에 대한 이야기다. ‘꽃위너’는 지난 8월 종영한 ‘신서유기 시즌4’에서 시작했다. 이른바 ‘송가락’ 사건 이후 나영석 PD는 각 멤버들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송민호는 위너 멤버들이 함께 출연하는 ‘꽃위너’를 제안했다. 이후 멤버들이 드래곤볼을 전부 모으며 소원은 현실화됐다. 흥미로운 출발이었다. 앞선 ‘꽃보다 청춘’는 몰래 카메라로 포문을 열었다. 출연자들은 자신의 출연 사실을 모른 채 제작진에게 ‘납치’돼 비행기에 올라탔다. 위너는 달랐다. 위너뿐만 아니라 시청자 모두가 ‘꽃위너’ 촬영을 기다렸다. 위너를 속여야 하는 제작진과 제작진을 의식하는 위너의 팽팽한 줄다리기였다. 결과는 제작진의 승리였다. 지난 7일 방송에서 위너 멤버들은 자동차 CF로 속아 죄수복에 면세점 쇼핑백을 들고 서호주로 향했다. 소속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그 중심엔 공동연출 신효정 PD가 있었다. 2년 가까이 쉼 없이 달려온 신 PD는 이번 ‘꽃위너’로 ‘외전’의 정의를 새롭게 내렸다. 전화로 만난 그는 “위너 멤버들에게 오래 남는 좋은 추억이길 바란다”면서 “이 여행을 지켜봐주시는 시청자에게도 즐거운 방송이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꽃위너’로 만난 송민호는 어떤 사람이었나. △‘신서유기’에선 막내였다. ‘꽃위너’에선 의젓함이 돋보였다. 송민호는 ‘신서유기 외전’ 스태프들을 다 안다. 친한 스태프들과 있으면 멤버들이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는데, 동료부터 챙기더라. 같이 온 친구들을 위해 본인은 한걸음 뒤에 서 있었다. 물론 ‘송모지리’ 캐릭터는 그대로다. 여전히 흥에 취해 춤을 추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나만의 여행’이 아닌 ‘멤버들과의 여행’을 위해 항상 멤버들에게 의견을 먼저 물어봤다. 그렇게 멤버들 중심으로 여행을 꾸려갔다. 어른스러운 모습을 봤다. ―그 외는 첫 만남이다. 맏형 김진우는 어땠나. △맏형인데 동생 같고, 또 큰 의지가 되는 형이었다. 위너는 각 멤버들끼리 나이 차가 있는 그룹인데, 곁에서 보고 있으면 동갑내기 같다. 멤버 각자 개성이 다들 뚜렷하다. 의견 차이나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데 김진우의 공이 크다. 권위의식 없이 동생들을 스스럼없이 대한다. 송민호가 ‘신서유기’에서 ‘송모지리’로 불리는데, 김진우가 못지않다. (웃음) 송민호가 캐릭터를 뺏길 것 같다고 상당히 견제했다. 김진우가 자신은 방송용이 아닌 ‘천연 모지리’라서 당당하다고 했다. 또 해맑고 순수하다. ‘아이돌이니까 무조건 멋있어야 한다’는 허세가 없다. 외모는 세련됐지만, 임자도 섬 소년의 느낌이 있다. 제작진도 김진우에게 마음을 금방 열었다. 동생들이 김진우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더라. ―이승훈의 매력은 무엇인가. △요리를 잘한다. 숙소에서 멤버들에게 요리를 종종 해준다고 들었다. 생존용 요리 정도로 생각했다. 호주를 여행하면서 식비를 아끼고자 숙소에서 많이 만들어 먹었는데 이승훈이 대부분 요리를 맡았다. 특별히 배운 요리가 아니라 방송에서 보거나 SNS에서 본 레시피인데 신기하게 맛있다. 제대로 만들면 플레이팅도 예쁘다. 이러다 보니 멤버들이 끼니 때 이승훈부터 찾아서 먹고 싶은 음식을 말했다. 위너 멤버들이 여행 기간 내내 굶지 않고 다닐 수 있는 힘은 이승훈이었다. 본인도 밥 때가 되면 ‘뭘 먹어야 하지’하고 고민했다. 또 한 끼를 먹어도 맛있게 먹어야 한다는 주의라 맛집도 잘 찾는다. 제작진이 답사할 때 찾은 식당보다 낫더라. ‘믿고 가는 이승훈 맞집’이란 공식이 생겼다. 나중엔 제작진도 이승훈이 추천한 음식점에서 밥을 먹었다. ―위너 멤버들을 차분히 보살피는 리더 강승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나이로 치면 막내다. 여행 시작을 할 때 총무와 네비게이터를 맡았다. 편집하면서 느끼지만 위너 멤버들은 한 곳에 모여 있는 장면이 드물다. 다들 어디론가 흩어져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친구들이다. 강승윤은 리더라는 책임감 때문에 솔선수범하더라. 다들 방향감각이 좋지 않은 편이라 강승윤이 일정부터 진행 등을 도맡아 했다. 제작진으로선 강승윤도 책임감 보다는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면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역할이 분담됐고, 강승윤도 여행을 즐기게 됐다. 방송만 생각하면 출연자 중에 기 센 사람도 있고, 그래야 사건도 일어난다. 위너엔 그런 멤버가 없다. 다들 여행을 왔단 사실에 행복해 하고, 작은 일 하나에 기뻐했다. 그런 모습이 위너의 매력 같다.
2017.11.14 I 김윤지 기자
'컴백' 워너원, 매출 1천억원 시험대
  • '컴백' 워너원, 매출 1천억원 시험대
  • 워너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컴백했다. 이번 활동의 성과는 워너원이 가요계의 예상대로 활동 종료까지 최대 10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지 판가름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워너원은 13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의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인 ‘1-1=0(NOTHING WITHOUT YOU)’ 발매 기자 간담회 및 뮤직비디오 상영회를 갖고 컴백을 알렸다. 워너원은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후광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시점에서 이번 활동을 맞았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시청자들이 ‘국민 프로듀서’로서 멤버 선발을 위한 투표에 직접 참여하며 보낸 애정을 기반으로 성장했던 워너원이 이제는 가수, 아이돌그룹으로서 자체의 가치를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활동은 워너원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내년 말까지 얼마만큼의 매출이 가능할지 기준점이 될 수 있다. 가요계에서는 워너원의 최종 매출액이 800억원에서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상황은 긍정적이다. 워너원을 향한 ‘국민 프로듀서’들의 사랑은 여전했다. 오히려 팬층이 더 넓어지고 두터워진 분위기다. 이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주문량은 8월7일 ‘에너제틱’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발매한 데뷔 미니앨범 ‘1×1=1(To Be One)’의 선주문량을 넘어섰다. Mnet 관계자에 따르면 워너원의 데뷔 미니앨범 선주문량은 40만장이었으나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50만장을 돌파했다.워너원은 데뷔 미니앨범으로 80만장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 앨범의 정가는 1만8500원이었다. 음원을 제외하고 앨범 판매만으로 매출액 140억원을 넘겼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의 정가는 2만원이다.12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도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워너원은 오는 12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총 4회, 부산에서는 12월23일과 24일 벡스코에서 2회에 걸쳐 각각 팬미팅과 콘서트를 겸한 ‘팬콘’을 개최한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한 티켓은 팬클럽 회원 대상 선예매가 장당 5만5000원, 일반인 예매는 7만7000원에 각각 이뤄졌다. 총 5만여 장의 티켓이 순식간에 동이 났을 정도로 워너원의 인기는 여전했다.이 같은 분위기가 반영된 듯 광고모델로도 주가가 상승했다. 워너원은 이번 컴백을 앞두고 광고모델로서 개런티가 1년간 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데뷔를 앞두고 7억원을 웃돌았던 몸값이 몇개월 사이에 또 뛰었다. 워너원의 팬층에 구매력을 갖춘 30~40대 여성들의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워너원의 브로마이드만 준다고 해도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한 광고 에이전트는 “이 상태로라면 워너원의 모델료는 10억원 돌파도 시간문제일 것”이라며 “에이전트들 사이에서는 워너원의 모델료로 12억~15억원까지 언급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워너원은 이번 컴백을 앞두고 콘택트렌즈 브랜드 ‘렌즈나인’, 패스트푸드 브랜드 롯데리아와 새롭게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화장품, 향수, 헤어케어, 의류, 치킨, 제과, 음료, 무알코올맥주, 초콜릿 등의 모델로 나선 워너원은 현재까지 총 15개가 넘는 브랜드의 모델이 됐다. 센터인 강다니엘은 천연 샴푸 브랜드와 단독 모델계약도 맺었다. 애초 모델 맺었던 브랜드가 많은 만큼 신규 모델 계약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 협의는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워너원은 데뷔 활동에서 200억원 가까운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 바 있다. 앨범과 음원, 광고계약 외에 서울 고척돔에서 가진 데뷔 무대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 2만석을 매진시킨 데다 각종 굿즈도 대부분 팔려나갔다. 더구나 해외에서는 별다른 마케팅 활동을 안했음에도 팬미팅 등 각종 이벤트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한중관계 회복으로 중국에서 워너원에 대한 행사섭외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년이 50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현재 기세를 감안하면 워너원이 올해 연말까지 매출액도 당초 예상된 300억원에서 상향 조정을 해도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2017.11.14 I 김은구 기자
'더 유닛' 앤씨아, 女 보컬 참가자 유일한 슈퍼부터 '눈길'
  • '더 유닛' 앤씨아, 女 보컬 참가자 유일한 슈퍼부터 '눈길'
  • KBS2 ‘더 유닛’ 앤씨아(사진=제이제이홀릭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앤씨아가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1차 예선에서 슈퍼부트를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앤씨아는 이날 예선에서 김나영의 ‘꺼내본다’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관중과 멘토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귀여운 외모, 작은 체구와 달리 무대를 가득 채우는 성량과 매력적인 보컬로 관객 심사위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슈퍼부트를 달성, 여성 보컬 참가자로는 유일한 슈퍼부트를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더 유닛’에서 슈퍼부트는 관객 심사위원단 90% 이상의 선택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슈퍼부트를 받은 참가자는 멘토들의 평가 없이 1차 관문을 통과할 수 있다. 총 500여명의 ‘더 유닛’ 출연자 중 여자 참가자 중에서는 앤씨아를 포함해 스피카 양지원, 멜로디데이 단 3팀만이 슈퍼부트를 받았다.앤씨아는 “제 노래를 들어주시고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열심히 하는 앤씨아 보여드릴테니까 끝까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앤씨아는 지난해 10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파워보컬리스트인 대선배 리아를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7.11.13 I 김은구 기자
‘믹스나인’ 11월 2주차 프로그램 화제성 1위
  • ‘믹스나인’ 11월 2주차 프로그램 화제성 1위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이 11월 2주에 가장 화제가 된 TV 예능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온라인 화제성 조사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이 2017년 11월 2주(11월 6일~12일) 비드라마부문에서 가장 화제가 됐다. ‘믹스나인’은 화제성 포인트 2132.9점, 점유율 7.1%로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Mnet의 ‘워너원고’(1869점, 6.3%), 3위는 KBS2의 ‘아이돌리부팅프로젝트-더유닛’(1770.6점, 5.9%)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JTBC에서는 ‘한끼줍쇼’가 1155.2점, 3.9%로 5위, ‘아는 형님’이 844.5점, 2.8%로 9위에 올라 TOP 10 내에 진입했다.‘믹스나인’은 지난주(1452.4점, 4.3%) 대비 화제성 포인트 및 점유율이 모두 크게 상승했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도 ‘믹스나인’ 과 화제의 참가자들이 모두 1위에 올랐다. ‘믹스나인’, ‘우태운’, ‘우진영’, ‘신류진’, 그룹 ‘크나큰’ 등이 12일(일) 방송 전후로 끊임없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것. 특히 JYP 연습생으로 양현석 심사위원이 극찬한 신류진의 오디션 영상은 방송된 지 만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조회수 90만 건을 돌파(13일 오후 3시 기준)했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포털에서 공개된 뉴스 기사와 댓글, 포털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SNS, 동영상 등에서 생성된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해 ‘TV화제성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7년 11월 6일(월)부터 12일(일)까지 1주 간 자체적으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다.
2017.11.13 I 이정현 기자
CJ E&M, 다듀·크러시 속한 아메바컬쳐 마저 품는다
  • [단독]CJ E&M, 다듀·크러시 속한 아메바컬쳐 마저 품는다
  • 아메바컬쳐 대표 가수 다이나믹듀오(제공=아메바컬쳐)[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이나믹 듀오의 힙합 레이블(소속사)인 아메바컬쳐가 CJ E&M(130960)에 품에 안긴다. 팔로알토가 이끄는 하이라이트레코즈에 이어 지난해 1월 박재범과 사이먼디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 AOMG 인수했던 CJ E&M은 잇따라 레이블을 인수했다.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E&M 음악사업부는 이번 주 내로 아메바컬쳐의 지분 인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인수하는 지분율이나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 양측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권은 여전히 아메바컬쳐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보유할 전망이다. CJ E&M은 음반 발매와 시장 진출을 돕는 형태의 전략적 제휴 형태를 띨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앞서 인수한 힙합 레이블 AOMG와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 아메바컬쳐는 지난 2006년 갑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 다이나믹 듀오가 자신들이 활동하던 프로젝트 팀의 이름을 따와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아메바컬쳐에는 현재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해 크러쉬, 핫펠트 등의 가수와 프라이머리 등 프로듀서가 소속돼 있다. 엠넷(M.net)에서 방영된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시즌6의 우승자인 행주도 아메바컬쳐 소속이다. 이번 CJ E&M의 아메바컬쳐 인수로 힙합 시장은 다시 한 번 출렁일 전망이다. 아메바컬쳐를 포함해 대형 힙합 레이블들이 차례로 CJ E&M에 인수하면서 힙합 시장이 CJ E&M의 영향력이 한층 더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CJ E&M 관계자는 “힙합 음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투자”라며 “아이돌에 편중된 음악 산업에서 소외된 장르 뮤지션 및 창작자들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하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2017.11.13 I 김무연 기자
CJ E&M, 다듀·크러시 속한 아메바컬쳐 마저 품는다
  • [단독]CJ E&M, 다듀·크러시 속한 아메바컬쳐 마저 품는다
  • 아메바컬쳐 대표 가수 다이나믹듀오(제공=아메바컬쳐)[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이나믹 듀오의 힙합 레이블(소속사)인 아메바컬쳐가 CJ E&M(130960)에 품에 안긴다. 팔로알토가 이끄는 하이라이트레코즈에 이어 지난해 1월 박재범과 사이먼디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 AOMG 인수했던 CJ E&M은 잇따라 레이블을 인수했다.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E&M 음악사업부는 이번 주 내로 아메바컬쳐의 지분 인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인수하는 지분율이나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 양측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권은 여전히 아메바컬쳐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보유할 전망이다. CJ E&M은 음반 발매와 시장 진출을 돕는 형태의 전략적 제휴 형태를 띨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앞서 인수한 힙합 레이블 AOMG와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 아메바컬쳐는 지난 2006년 갑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 다이나믹 듀오가 자신들이 활동하던 프로젝트 팀의 이름을 따와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아메바컬쳐에는 현재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해 크러쉬, 핫펠트 등의 가수와 프라이머리 등 프로듀서가 소속돼 있다. 엠넷(M.net)에서 방영된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시즌6의 우승자인 행주도 아메바컬쳐 소속이다. 이번 CJ E&M의 아메바컬쳐 인수로 힙합 시장은 다시 한 번 출렁일 전망이다. 아메바컬쳐를 포함해 대형 힙합 레이블들이 차례로 CJ E&M에 인수하면서 힙합 시장이 CJ E&M의 영향력이 한층 더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CJ E&M 관계자는 “힙합 음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투자”라며 “아이돌에 편중된 음악 산업에서 소외된 장르 뮤지션 및 창작자들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하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2017.11.13 I 김무연 기자
벅스, 12월19일 워너원 스페셜 라이브 개최..1500명 초청
  • 벅스, 12월19일 워너원 스페셜 라이브 개최..1500명 초청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NHN벅스(104200)가 오는 12월19일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스페셜 무대를 마련한다.13일 벅스는 제 35회 벅스 스페셜 라이브의 주인공으로 워너원을 선정하고 12월19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소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벅스 스페셜 라이브 땡큐 2017(Bugs Special Live Thank You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벅스에서 워너원 신곡 ‘Beautiful’을 다운받은 회원들 가운데 12월4일 자정까지 사전응모를 받아 총 1500명에게 1인1매 초대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13일 오후 6시 벅스 홈페이지에 ‘워너원 스페셜라이브’ 페이지에서 공개된다.벅스 스페셜 라이브는 벅스의 자체 동영상 서비스인 ‘벅스TV’ 콘텐츠 차별화를 위해 2015년 2월부터 마련됐다. 인기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을 열어 벅스 회원을 초대하고, 현장 영상은 편집을 거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벅스TV’ 메뉴에서 노출한다.지금까지 정준영과 블락비, 에이핑크, 어반자카파, 알리, 아이오아이(I.O.I), 백예린, 버즈, 휘성 등이 출연했다.김석두 벅스TV 총괄 기획자는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무대를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며 “남은 기간 무대 세팅과 관객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계속해서 특별한 영상 제공과 함께 다양한 음악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문화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3 I 김혜미 기자
롯데면세점, 방탄소년단 모델 발탁…한류 마케팅 강화
  • 롯데면세점, 방탄소년단 모델 발탁…한류 마케팅 강화
  • (사진=롯데면세점)[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내국인 고객 강화를 위해 7인조 남성그룹 ‘방탄소년단’을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후원사인 롯데면세점은 중국과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알리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관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엔터투어마케팅을 진행해온 롯데면세점은 이번 방탄소년단의 합류로 K-팝 부분의 한류 마케팅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2003년부터 한류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2009년부터 한류 문화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류스타들이 참여한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는 인기 한류 스타의 노래와 연기를 엿볼 수 있어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매년 팬 미팅과 패밀리 페스티벌 진행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직접 앞장서고 있다.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7인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신인상을 휩쓸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유럽, 북미, 남미, 중동까지 전 세계 각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빌보드, UK차트, 오리콘 등 세계 유수의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 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6주 연속 진입했으며, 한국 가수 최초로 4주 연속 빌보드 ‘핫 100’과 ‘빌보드 200’에 동시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방탄소년단은 앞으로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 및 각종 홍보물, 패밀리 페스티벌 등에서 롯데면세점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방탄소년단의 새 모델 영입 소식을 알리기 전 롯데면세점 한국, 일본, 동남아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신규모델 맞추기 퀴즈를 진행하여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했으며, 11만개가 넘는 ‘좋아요’와 3천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현재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을 새롭게 모델로 선정해 롯데면세점의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시켰다”며 “롯데면세점은 더욱 다양한 한류마케팅으로 전 세계에 한류와 한국을 알리고, 관광 산업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유가치 발굴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7.11.13 I 송주오 기자
'엑소(EXO) 팬' 유혹하는 11번가, 아이돌 굿즈 누가 사나 봤더니
  • '엑소(EXO) 팬' 유혹하는 11번가, 아이돌 굿즈 누가 사나 봤더니
  • SM 아이돌그룹 엑소. 이데일리 DB.[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지방에 사는 10대 ‘엑소엘’(엑소의 팬클럽) 자녀를 둔 40대 주부 김희원씨.’오픈마켓에서 파는 아이돌 굿즈(goods·응원용품)를 구매하는 ‘큰 손’은 이렇게 요약된다. 12일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가 아이돌 굿즈 구매고객을 지역 별로 분석한 결과 서울, 경기 외 ‘지방 거주’ 팬들의 거래액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서울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직접 가지는 못해도 온라인으로 굿즈를 주문해 소장하고자 하는 지방 팬들의 니즈(needs)가 반영된 결과다.아이돌 굿즈 구매 연령을 살펴보면 40~50대 고객들의 거래액이 전체의 20% 비중을 차지했다. 아이돌 팬인 자녀를 위해 굿즈를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 구매자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전체 구매자 중 외국인 추정 구매자 비중은 10~15% 수준으로, 평균 객단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11번가는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다양한 아이돌 굿즈의 공식 온라인 판매처 역할을 도맡아 왔다. 지난 5월 ‘엑소’ 세 번째 단독콘서트 굿즈, 8월 ‘레드벨벳’ 첫 단독 콘서트 굿즈와 샤이니 ‘태민’의 첫 솔로 콘서트 굿즈 단독판매를 각각 진행했다. 매 행사 때마다 하루에 약 5만명 고객이 방문했다. 주요 상품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바 있다.엑소 굿즈 프로모션 페이지 (사진=11번가)오는 13일에는 국내 최대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엑소(EXO) 굿즈를 국내 11번가와 역직구몰 ‘글로벌11번가’를 통해 단독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24~26일 3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엑소의 네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4 The EℓyXiOn ‘(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 현장에서 판매될 신규 공식 굿즈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3일 오후 2시부터는 엑소 멤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보이셔츠, 자수명찰, 뱃지볼캡, 티셔츠, 집업후디 5종과 와펜(紋章), 뱃지 등 콘서트 응원용품 등 총 14종의 상품이 공개된다. 오는 20일부터는 손난로, 텀블러 등의 시즌상품과 브로마이드, 엽서북, 티켓홀더 등 7종을 추가해 2차 판매를 이어간다.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엑소 멤버의 얼굴이 담긴 종이포토카드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엑소 굿즈 이미지 (사진=11번가)
2017.11.12 I 박성의 기자
'워너원 대박' 재현할까...티몬, ‘더 유닛’ 단독 투표 진행
  • '워너원 대박' 재현할까...티몬, ‘더 유닛’ 단독 투표 진행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이번엔 ‘더 유닛’이다. 티몬이 KBS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의 단독 투표 채널로 선정됐다. 앞서 티몬은 ‘프로듀스 101’ 시즌2의 공식채널로 선정되며,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 특수를 톡톡히 누린 바 있다. ‘더 유닛’은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방송이다. 연예계에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부족해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이들의 도전과 성장과정을 그린다. 시청자가 직접 아이돌 유닛으로 적합한 멤버를 뽑는다. 16주동안 진행되는 방송에서 남자 유닛 9명, 여자 유닛 9명을 최종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을 선발할 국민 유닛 투표는 티몬에서만 할 수 있다. 총 4차례의 국민 유닛 온라인투표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합격 여부는 100% 티몬 투표만을 통해서 결정될 예정이다.앞서 티몬은 지난 상반기 화제를 모았던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즌2’의 공식 투표 채널로 선정된 바 있다. 총 누적 투표수 3200만표를 기록하는 동안 신규 가입자 36만명이 생겼다. 오디션을 거쳐 탄생한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활용한 마케팅도 대박을 쳤다. 지난 8월 티몬은 워너원 멤버들의 얼굴이 들어간 교통카드와 피규어(모형) 세트를 21만7800원에 출시해 두 시간 만에 매진시켰다. 티몬의 ‘워너원’ 공식 MD상품 교통카드 11종 (사진=티몬) 티몬은 ‘더 유닛’을 통해 프로듀스 101 효과를 재현하겠다는 포부다. ‘더 유닛’ 투표 방법은 간단하다. 한 ID당 매일 1회씩, 남녀 각각 9명씩 뽑을 수 있으며 가장 좋아하는 멤버에게는 1표씩 더 행사할 수 있어 한번 투표 시 총 20표를 행사하게 된다. 1차 투표는 오는 12월3일까지 진행한다. 티몬 모바일 앱과 웹, PC 등 모든 채널에서 투표할 수 있다. 추후 2차 투표는 12월10일부터 12월31일까지, 3차 투표는 내년 1월7일부터 1월21일까지 진행한다. 최종 남녀 유닛을 선정하는 파이널 투표는 1월28일부터 2월3일까지다. 투표와 함께 ‘더 유닛’ 관련 인기 아이템을 티몬에서 단독으로 구매할 수 있는 ‘더 유닛 기획전’도 진행한다. 김상희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지난 파트너십을 통해 거둔 여러 긍정적인 성과 덕분에 이번 ‘더 유닛’의 대국민온라인투표도 단독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팬들의 많은 투표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티몬은 투표 시간을 최대한 확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쾌적한 투표가 가능하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11.12 I 박성의 기자
'더 유닛' 승진·중희·지한솔 수퍼부트 화려하게 장식
  • '더 유닛' 승진·중희·지한솔 수퍼부트 화려하게 장식
  • KBS 2TV ‘더 유닛’ 캡쳐[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KBS 2TV ‘더유닛’이 126명의 참가자 선발을 끝마치며 마지막 슈퍼부트를 화려하게 수놓았다.유키스 준을 첫 시작으로 양지원, 멜로디데이 여은, 유민, 차희, 아이엠(IM)의 기석, 기중, 태은, 한결, 핫샷의 고호정, 김티모테오까지 현장 관객 90%의 선택을 받은 ‘더유닛’ 슈퍼부트 참가자들은 시청자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주목할만한 참가자로 급부상했다.11일 방송된 5, 6회에서는 마지막으로 선보인 부트 무대 중 에이젝스 승진, 중희, 앤씨아(NC.A), 지한솔이 화려한 슈퍼부트를 수놓으며 1차 미션 합류에 성공했다. 에이젝스 승진, 중희는 세븐틴의 ‘붐붐’을 선곡, 고난이도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탄탄한 노래를 선보였다. 마지막 슈퍼부트의 자리는 M루키즈 출신 지한솔이 장식했다. 그는 태민의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 유려한 춤과 흔들림 없는 노래의 무대로 단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더유닛’은 11일 방송을 통해 126명의 참가자들을 확정한 데 이어 합숙소 입소와 1차 미션을 예고, 꿈을 이루기 위해 펼치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도전과 성장 과정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과연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슈퍼부트 참가자들이 계속해서 자신의 잠재력과 끼를 발휘해 최종 데뷔의 꿈까지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12일 오전 10시 30분에 5, 6회가 재방송되며 본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2017.11.12 I 채상우 기자
11번가, 아이돌 '엑소(EXO)' 굿즈 13일부터 판매
  • 11번가, 아이돌 '엑소(EXO)' 굿즈 13일부터 판매
  • 엑소 굿즈 슬로건타올 (사진=11번가)[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가 한류 대표 아이돌 엑소(EXO) 굿즈(응원용품)를 11번가와 역직구몰 ‘글로벌11번가’에서 13일부터 단독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24~26일 3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엑소의 네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 현장에서 판매될 신규 공식 굿즈를 11번가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엑소 멤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보이셔츠, 자수명찰, 뱃지볼캡, 티셔츠, 집업후디 5종과 와펜(紋章), 뱃지 등 콘서트 응원용품 등 총 14종의 상품을 공개한다. 오는 20일부터는 손난로, 텀블러 등의 시즌상품과 브로마이드, 엽서북, 티켓홀더 등 7종을 추가해 2차 판매를 이어간다.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엑소 멤버의 얼굴이 담긴 종이포토카드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최근 한국 아이돌 굿즈를 구매하려는 해외 팬들이 많아지며 굿즈 시장 내 ‘역직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해외 현지에서 한국 아이돌 굿즈를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시장이 글로벌 유통채널로 적극 활용되고 있는 셈이다. 지난 3일 선보인 ‘엑소 포토카드 콜렉트북’은 판매당일 글로벌11번가 내 베스트상품 1위에 오르는 등 해외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이에 11번가는 영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11번가’를 통해 엑소 굿즈 판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국, 싱가포르 등 전세계 100여개 국가 거주 외국인 및 교민들도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다는 게 11번가 측 설명이다.앞서 11번가는 다양한 아이돌 굿즈를 판매해 왔다. 지난 5월 ‘엑소’ 세번째 단독콘서트 굿즈, 8월 ‘레드벨벳’ 첫 단독 콘서트 굿즈와 샤이니 ‘태민’의 첫 솔로 콘서트 굿즈 단독판매를 각각 진행했다. 매 행사 때마다 하루에 약 5만명 고객이 방문하고 주요 상품들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김수경 SK플래닛 MD3본부장은 “이커머스와 엔터테인먼트 업계 각각의 대표주자들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며 “단독상품 기획 뿐 아니라 주문제작, 사전예약판매 등 판매방식에서의 차별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2017.11.12 I 박성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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