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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사업 시작 김상혁 '술은 마셨지만…' 글귀 왜?
  • '사람이 좋다' 사업 시작 김상혁 '술은 마셨지만…' 글귀 왜?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의 김상혁(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이돌 밴드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사업가로 변신했다.김상혁은 26일 방송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현재의 생활을 공개했다. 김상혁은 서울 여의도에 수제맥주 펍과 육회집을 운영 중이다. 두 곳 모두 각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매장 중 매출 1위라고 했다.가게 벽에는 ‘술은 마셨지만 취하지는 않았다’는 글귀가 적혀 눈길을 끌었다. 2005년 음주운전 뺑소니로 물의를 빚은 뒤 해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말로 아직까지도 회자가 되고 있는 김상혁이다. 당시 하고 싶었던 말이 ‘술은 마셨지만 취하지는 않았다’였을 터다. 김상혁은 “그 말이 저를 벗어나지 않는다. 벗어나지 않으면 안고 가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또 “어머니나 형한테 누가 되는 것 같고 혹시 방송을 영원히 못할 수도 있으니까 내 앞가림을 해보자 이런 마음으로 시작을 했던 것 같다”고 식당을 운영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김상혁은 큰 인기를 누리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으로 오랜 기간 활동을 못했다. 이후 방송활동과 음악 활동을 재개했지만 과거만큼의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고 과거 사건에 발목이 잡혔다.
2017.11.26 I 김은구 기자
‘별별 며느리’ 이창엽 “올해 키스신福, 놀림 받았죠”(인터뷰)
  • ‘별별 며느리’ 이창엽 “올해 키스신福, 놀림 받았죠”(인터뷰)
  • 사진=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말이 너무 많았죠?”신인 배우 이창엽은 반전 매력의 소유자였다. 조각 같은 외모 때문에 ‘차가운 도시 남자’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수더분한 부산 남자임을 알 수 있다. 별자리와 사주 이야기로 웃음을 주다가도 “부모님께 집을 사드리고 싶다”는 귀여운 야망을 드러냈다. 유쾌한 스물여섯, 그야말로 청춘이었다. 이창엽은 14일 종영한 MBC 월화극 ‘별별 며느리’에서 한주(강경준 분)의 남동생 동주 역을 맡았다. 까다롭지만 실력 좋은 변호사로, 후반부 지호(남상지 분)와 애틋한 러브라인을 그리며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이창엽은 “어느날 버스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하이파이브를 해주는 아주머니를 만났다. 힘나는 고마운 응원이었다”면서 “방송의 재미를 알 수 있었다.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극중 형제 강경준, 은인 같은 사람” 이창엽은 후반부 ‘별별 며느리’에서 맹활약했다. ‘별별 며느리’는 악연으로 얽힌 두 집안의 이야기로, 각 집안의 자녀인 동주와 지호의 로맨스가 이야기의 한 축이었다. 2017년 버전 ‘로미오와 줄리엣’이었다. 드라마는 두 사람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그만큼 로맨틱한 모습부터 강직한 면모까지 이창엽은 다양한 매력을 뿜어냈다.그는 극중 형제였던 강경준을 은인으로 꼽았다. 강졍준은 120부작 드라마가 처음인 이창엽에게 힘을 불어넣어줬다. 첫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유였다. 집이 근처인 이유로 함께 운동을 하는 등 친형제처럼 가깝게 어울렸다. 이창엽은 “주변에서 형(강경준)과 촬영할 때 (로맨스신보다) 더 편해보인다고 놀리더라”고 웃었다.가족과 사랑, 드라마와 같은 상황이라면 실제 이창엽은 무엇을 택했을까. 그는 오랜 고민 없이 사랑이라고 답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어요. 저에게 소중한 사람도 중요하게 생각해주실 것 같아요. 제 마음을 잘 전달하면 가족들도 이해해주지 않을까 싶어요.”◇‘이소소’ 연하남으로 종횡무진2017년은 이창엽에게 특별했다. ‘별별 며느리’ 외에도 MBC 월화 미니시리즈 ‘20세기 소년소녀’ 초반을 이끌었다. 극중 류현경을 설레게 하는 최연소 부기장 역이었다. 당시 MBC 총파업으로 어수선한 상황이었지만, 이창엽은 “그럼에도 열정이 넘치는 촬영장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류현경과 장희령, 미녀 배우들과 함께 좋았습니다. 분량도 많지 않은데 절반이 키스신이었어요. (웃음)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류현경 선배가 장난으로 편하게 만들어줬어요. 류현경 선배 특유의 유머러스함이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별별 며느리’에서도, 앞선 연극 ‘나쁜 자석’에서도 유난히 애정신이 많았던 이창엽이다. “키스신 복(福)이 넘친다”는 말에 그는 난감한 듯 머리를 긁적였다. “키스신이 처음이라 주변에 물어봤어요. ‘무조건 여배우가 예쁘게 나오게 하라’는 조언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아요. 상대방을 배려하다 보면 예쁜 장면이 나오더라고요.”사진=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공대생→한예종…“평생 연기하고 싶어요”그의 20대는 누구보다 치열했다. 고교 시절 우연히 본 연극은 공대생의 마음을 흔들었다. 당시 울산에 있는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그렇게 연기에 빠져 서울과 울산을 오가며 극단 생활을 했다. 아이돌 연습생을 거쳐 22세에 한예종에 입학했다. SBS ‘사랑의 온도’의 양세종 등이 동기다. 학비·생활비를 위해 서빙 알바부터 막노동까지 해보지 않은 아르바이트가 없다. 꿈을 위해 그가 묵묵히 걸어온 길이었다. 아르바이트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단단한 심지가 느껴졌다. “서빙 알바는 작품이 없을 때 종종하고 있어요. 다들 의외라고 하지만, 당장 일이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연기 외적인 일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재미있어요. 집에 가만히 있으면 몸살 나는 체질이에요.”그는 롤모델로 박해일을 꼽았다. “잔잔해 보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강렬한 에너지가 좋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부드러운 말투로 차근차근 속내를 풀어내는 이창엽과 닮아 있었다. 그는 “꾸준하게, 평생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희망 사항을 이야기하는 이창엽의 눈이 반짝거렸다. “스릴러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장편영화도 꼭 해보고 싶어요. 영화는 한 번 시작하면 쭉 끌고 가잖아요. 그런 호흡을 해보고 싶어요. 예능도 좋아해요. 오지 탐험을 해보고 싶어서 그런지 SBS ‘정글의 법칙’도 불러주시면 꼭 해보고 싶습니다.”▷배우 이창엽은? ▲1991년 4월 15일 부산 출생 ▲한예종 연기과 ▲드라마 ‘연쇄쇼핑가족’ ‘별별 며느리’ ‘20세기 소년소녀’ ▲영화 ‘다정하게 바삭바삭’, ‘아무도 겨레에 대해 너무 많이 알 수는 없다’, ‘제 팬티를 드릴게요’, ‘그 자리’
2017.11.25 I 김윤지 기자
슈퍼주니어 만난 홈쇼핑, 뒷이야기
  • [강신우의 닥치Go]슈퍼주니어 만난 홈쇼핑, 뒷이야기
  • 지난 21일 남성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CJ오쇼핑에 출연해 롱패딩을 판매하고 있다. 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21일 밤 10시20분, 채널이 돌리다 보니 홈쇼핑이다. 요즘 유행이라는 ‘롱패딩’을 판다. 그런데 아이돌이 나온다. CJ오쇼핑에 남성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출연한 것. 화면에는 빨강 자막으로 ‘주요사이즈 매진’라고 떴다. “진짜야? 진짜야? 진짜냐고~”신동이 깜짝 놀라 중앙 무대에 있는 멤버들에게 달려왔다. 동지현 쇼호스트가 물었다. “매진이 되면 뭘 보여준다고 했죠?”이특이 말했다. “뮤직비디오요. 지금 바로 보시죠”화면에는 슈주의 뮤비, ‘블랙슈트’가 나왔다. CJ오쇼핑 무대 앞 한켠에 있는 실시간 화면 분할 모니터. 이데일리DB그날 밤 슈주 출연 소식에 서울 방배동에 있는 CJ오쇼핑 사옥을 가봤다. 밤10시30분, 방송시작 15분 전 멤버들과 오쇼핑 투톱 쇼호스트 이민웅, 동지현 씨가 무대 위에서 리허설이 한창이었다. 슈퍼주니어 출연 CJ오쇼핑 촬영 현장. 이데일리DB무대 앞 제작진들은 방송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 스텝은 “홈쇼핑을 보면서 이렇게 웃어본 적은 처음”이라고 했다. 슈주멤버들의 비주얼과 재치있는 말솜씨, 개인기에다 이·동 쇼호스트의 환상적 궁합이었다. 슈퍼주니어가 새 앨범 20만장 돌파시 홈쇼핑에 출연한다는 공약을 했고 CJ오쇼핑의 젊은 층 겨냥 의류브랜드 씨이앤(CE&)과 만나 ‘역대급’ 시청율과 동시접속자 수(4800여콜)를 기록했다. 방송 결과는 준비한 롱패딩 2만벌 완판. 슈주는 ‘완판 아이돌’, CJ오쇼핑은 그간 업계서 볼 수 없었던 ‘홈쇼핑 예능의 끝판왕’이란 타이틀이 붙었다. CJ오쇼핑 부조정실. 이데일리DB주요사이즈 매진 직전 부조정실은 전쟁터가 됐다. 10시45분 방송시작 때만 해도 ‘579’를 가리키던 접속합계가 30여 분이 지나자 무려 ‘4000’을 넘었다. 담당 PD는 “쉬어가자”고 했다. 그러자 무대 위 쇼호스트가 자연스레 슈퍼주니어와 만담을 진행했다. 롱패딩을 사려는 이들이 한번에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CJ오쇼핑 부조정실 내 실시간 판매현황이 나오는 모니터가 설치돼 있다. 이데일리DB부조정실 한켠엔 0.5평 공간의 작은 방이 있었다. 일명 ‘워룸(War Room)’이다. 이곳에는 상품을 기획한 MD가 있다. 라이브 방송을 모니터링한다. 실시간으로 판매율을 보며 무슨색과 사이즈가 많이 팔리는지, 동시 접속자수는 얼마나 몰렸는지 등을 보고 PD에게 파악한 내용을 알려준다. CJ오쇼핑 부조정실 내 워룸. 중앙에 MD가 앉아 판매율, 실시간 소통 등 상황을 체크한다. 이데일리DB이를테면 네이비 색상의 패딩이 많이 팔리고 다른 색상을 더 보고 싶다는 고객 요청이 많으면 MD가 이를 PD에게, PD는 쇼호스트에게 전달해 화면상 다른 색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게끔 하는 식이다. 방송이 끝난 후 이·동 쇼호스트에게 슈퍼주니어 출연 배경과 방송평가 소감을 물어봤다. 다음은 이민웅·동지현 쇼호스트 인터뷰.
2017.11.25 I 강신우 기자
‘까칠남녀’ 측 “악의적 짜집기, 법적대응할 것”(공식입장)
  • ‘까칠남녀’ 측 “악의적 짜집기, 법적대응할 것”(공식입장)
  • 사진=‘까칠남녀’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EBS ‘까칠남녀’ 측이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까칠남녀’ 측은 24일 오후 “온라인상에 유포됐던 캡처본은 방송순서와 관계없이 악의적으로 짜깁기 된 내용으로 사실과는 다르다”면서 “방송 내용을 인위적으로 왜곡·편집하여 프로그램 이미지를 실추시킨 첫 게시글을 올린 사람에게 법적인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게시물은 9월 25일 방송한 ‘예쁜 소녀 찾습니다’ 편의 일부 장면을 담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이현재 교수는“미성년자 의제 강간은 당연히 똑같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해당 캡처본은 마치 이 교수가 아동 성범죄를 두둔하거나 옹호하는 것처럼 편집돼 있다. 제작진은 “이현재 교수가 “쇼타로는 취향”이라고 언급한 것은, 남자 아동 대상 성범죄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문화의 소비 행태로서 ‘취향’을 언급한 것임. 걸 그룹 아이돌 등 ‘롤리타 콤플렉 스’가 문화적 상품으로 소비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쇼타로 콤플렉스’도 대중문화 안에서 하나의 콘셉트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하 제작진의 입장 전문이다. 논란에 휘말린 EBS <까칠남녀>‘예쁜 소녀 찾습니다‘ (9월 25일 방송분) 편은 걸 그룹의 성 상품화 및 성적 대상화 문제에 대해 다루고, 아동 대상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해당 방송에서 이현재 교수는“미성년자 의제 강간은 당연히 똑같이 처벌을 받아야 한다”언급하고 있으며, 아동 성범죄를 두둔하거나 옹호하고 있지 않습니다.이현재 교수가 “쇼타로는 취향“이라고 언급한 것은, 남자 아동 대상 성범죄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문화의 소비 행태로서 ‘취향’을 언급한 것임. 걸 그룹 아이돌 등 ‘롤리타 콤플렉 스’가 문화적 상품으로 소비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쇼타로 콤플렉스’도 대중문화 안에서 하나의 콘셉트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 것입니다.온라인상에 유포됐던 ‘캡쳐본’은 방송순서와 관계없이 악의적으로 짜깁기 된 내용으로 사실과는 다릅니다. 방송 내용을 인위적으로 왜곡·편집하여 프로그램 이미지를 실추시킨 첫 게시글을 올린 사람에게 법적인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2017.11.24 I 김윤지 기자
애플비 샌디 & 유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애플비 샌디 & 유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애플비 샌디 & 유지[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애플비의 ‘유지 & 샌디’가 반격을 예고했다.유지 & 샌디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의 1차 국민투표 마감 시한(12월 3일)을 앞두고 출연자들과 보이지 않는 경쟁에 돌입했다. 유지와 샌디는 21일 네이버 브이앱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팬들을 대상으로 국민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더 유닛’ 1차 국민투표 득표전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것. 브이앱 생방송 도중 ‘우쭈쭈’를 라이브로 노래하고 춤까지 추어보이면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애플비’로 삼행시를 지어보라는 어느 팬의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밝게 웃음 지으며 “애- 애플비의 우쭈쭈를/ 플-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두고/ 비-비가 오나 눈이 오나 들어주세요” 라는 즉흥 삼행시를 멋들어지게 읊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이날 브이앱 방송에서 팬들은 ‘롱헤어스타일이 비슷해서 쌍둥이 같다“거나 샌디에게는 ”박효신 닮았다“는 등의 익살스런 코멘트를 날리는 등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 오는 12월 3일 마감하는 ’더 유닛‘ 1차 국민투표에서의 반전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날 샌디는 외국에서 접속한 팬들에게 유창한 영어로 ’티몬에서 투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25일부터 방송시간을 밤 10시 45분으로 옮겨 방송된다. 티몬에서 진행되고 있는 1차 국민투표의 마감은 12월 3일이다.
2017.11.24 I 연예팀 기자
'아이돌학교' 출신 걸그룹 이름은 '프로미스나인'
  • '아이돌학교' 출신 걸그룹 이름은 '프로미스나인'
  • 프로미스나인(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net ‘아이돌학교’가 탄생시킨 걸그룹이 그룹명을 ‘프로미스나인(fromis_9)’으로 확정지었다.프로미스나인 측은 2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fromis_9 #프로미스나인 #is_coming #Forest_Ver # Daylight_Ver’이라는 글과 함께 이미지를 공개하며 데뷔 임박을 알렸다. 사진 속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단정한 교복을 입고 순수하면서도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특히 9명의 소녀들은 수줍은 듯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데뷔를 앞둔 신인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아이돌학교’를 통해 선발된 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 등 9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프롬 아이돌스쿨(from idolschool)의 약자이자 최고의 걸그룹이 되겠다는 육성회원과의 약속(promise)을 지킨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3일 종영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미스의 방’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땀 흘리며 연습을 거듭하는 트레이닝 과정을 온라인 생중계로 전달하며 데뷔를 향한 리얼 스토리를 통해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은 물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들은 지난 7월 ‘아이돌학교’에 입학해 11주 간의 수업과 시험을 수행하며 실력을 키우고 성장해 멤버로 선발됐다. 앞으로 프로미스나인은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하고 그룹명, 로고, 단체컷, 개인컷 공개를 시작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7.11.24 I 김은구 기자
'2017 MAMA' 내일 개막.. 엑소·방탄소년단·워너원 '총출동'
  • '2017 MAMA' 내일 개막.. 엑소·방탄소년단·워너원 '총출동'
  • 엑소, 방탄소년단(BTS), 워너원.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2017 MAMA’가 25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공존’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질 이번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일주일에 걸쳐 베트남, 일본, 홍콩에서 진행된다. 먼저 25일(토) 베트남에서 ‘2017 MAMA Premiere in Vietnam’이 MAMA의 포문을 연다. 이 자리에는 세븐틴, 워너원 등 올해를 빛낸 K-POP 스타들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분위기를 달굴 예정. 이날 진행되는 레드카펫과 시상식은 베트남 TV 채널인 tvBlue에서 녹화 방송된다.이어 29일(수)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시장인 일본에서 ‘2017 MAMA in Japan’이 개최된다. 일본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 라인업으로는 EXO-CBX, 세븐틴, 트와이스, 워너원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밖에도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가 참석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12월 1일(금) 홍콩에서는 ‘2017 MAMA in Hong Kong’이 진행, ‘2017 MAMA’의 대미를 장식한다. EXO,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워너원 등 K-POP 아티스트와 중화권 아티스트 막문위 등이 출연해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 특히 홍콩에서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아시아 대중 음악 발전에 기여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조명하기 위한 전문부문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일본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7 MAMA’ 레드카펫과 시상식은 Mnet에서 생방송된다. 뿐만 아니라 홍콩, 일본,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글로벌 방송과 tvN Asia, Mmave 등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2017.11.24 I 정시내 기자
②방탄소년단 美인기, ‘강남스타일’과 다르다
  • [방탄굴기]②방탄소년단 美인기, ‘강남스타일’과 다르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제2의 ‘강남스타일’은 없었지만 제2의 방탄소년단은 나온다.”그룹 방탄소년단이 철옹성 같던 미국 음악시장의 문을 열었다. 이들의 인기는 흡사 2012년에 미국에 불었던 가수 싸이의 곡 ‘강남스타일’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양상은 완전히 다르다는 게 전문가의 진단이다. K팝의 미국 진출길이 열린 것이 가장 긍정적이다.박성현 고려대학교 한류융복합연구소 교수는 23일 이데일리에 “‘강남스타일’의 인기는 ‘마카레나’ ‘PPAP’ 등 재밌고 유쾌한 곡이 미국에서 유행했을 때와 비슷했으나 방탄소년단은 다르다”며 “K팝 아이돌그룹의 장점을 내세워 미국에서 어필하는데 성공한 첫 번째 케이스”라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과 ‘강남스타일’의 결정적 차이는 ‘팬덤’이다. 방탄소년단이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미국시장에서 성공한 만큼 영향력이 더 지속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숙영 UCLA 연극영화방송학부 교수는 “방탄소년단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K팝 그룹이고, ‘아미’라는 거대한 팬덤을 가지고 있다”며 “그들의 춤과 노래는 프로패셔널하고 힙합을 기반으로 하는 그룹”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뮤직비디오가 아주 정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통해 10대의 강력한 팬덤을 이끌며 K팝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미국의 경제지인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밀레니얼 세대의 고충을 대변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영향력을 늘리고 있는 헌신적인 팬들인 ‘아미’의 지지에 힘입어 미국 음악 차트에서 역사적인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AMA와 한국 아이돌 그룹의 궁합은 독특해 보이지만 방탄소년단은 미국 음악 산업에서의 증가하고 있는 세계화의 단면을 대변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 K팝 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포브스, 빌보드를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할리우드 리포터 등 10여개 이상의 미국 유력 매체들이 방탄소년단의 첫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무대 공연’에 대해 연이어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어 SNS 최다 리트윗으로 ‘기네스 세계기록 2018’에 이름을 올렸다. ‘엘렌쇼’ ‘더 레잇레잇쇼’ ‘지미키멜쇼’ 등 미국 지상파 3사 토크쇼에 출연했으며 ABC 신년맞이 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도 사전 녹화를 마치는 등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2017.11.24 I 이정현 기자
아이돌 춤추며 패딩 판매…예능 뺨치는 '홈쇼핑'
  • 아이돌 춤추며 패딩 판매…예능 뺨치는 '홈쇼핑'
  • 슈퍼주니어가 CJ오쇼핑 방송에 출연해 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CJ오쇼핑)[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홈쇼핑이야 예능이야?” 홈쇼핑업계에 ‘예능바람’이 불고 있다. 인기 아이돌 그룹이나 개그맨 등 유명인을 내세운 방송이 부쩍 늘었다. 2030세대에게 어필해 매출 확대와 기업 이미지를 젊게 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른바 ‘쇼퍼테인먼트(쇼핑정보에 재미를 더한 방송)’가 업계 전반에 자리 잡은 분위기다.◇1시간 통째로 ‘예능’한 CJ오쇼핑23일 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은 지난 20일 남성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출연한 방송으로 50분만에 1만9000여벌의 씨이앤(Ce&) 롱다운 점퍼를 팔았다. 준비 물량 2만벌 중 비주류 사이즈를 제외하고 완판을 기록했다. 목표 주문수량의 2.7배다. 매출은 21억원. 같은 시간대 과거 방송에 비해 6배가량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선 3박자가 맞았다. 젊은 층 타깃 ‘브랜드(씨이앤)’에 주요 소비층을 겨냥한 아이돌 그룹 출연,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중시한 CJ기업문화가 맞물려 기록적인 주문량과 시청률, 매출을 보였다는 게 업계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나이대를 아우르는 자체브랜드 상품이 많고 기업 문화도 뒷받침돼야 아이돌 등 연예인 출연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CJ오쇼핑에선 2015년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7집 정규앨범을 팔기도 했다. 당시 음반과 엽서, 직접 재배한 귤을 한정 패키지로 2만9900원에 팔았고 이 상품은 방송 시작 10여분 만에 매진됐다. 당시 GS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타홈쇼핑 채널에선 루시드폴 출연을 거절했다. 방송시간이 곧 수익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예능을 일종의 ‘낭비’로 봤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액의 송출수수료, 제작비 등을 따지면 수익성을 먼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몇 년 전만해도 홈쇼핑에서 예능을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생각이었다”며 “최근에는 인식이 달라졌다. 재미와 경험을 더한 방송으로도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며 밤시간대 홈쇼핑이 또 하나의 ‘예능채널’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CJ오쇼핑 방송에 출연해 패딩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방송 캡처)◇아직은 SNS 등 보조채널서 ‘활발’롯데와 현대, GS홈쇼핑 등은 본채널이 아닌 보조채널을 통해 예능을 강화하고 있다. 자체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자료=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은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가 출연해 뷰티상품을 소개하는 ‘막례쑈’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선보인 시즌 1은 박막례 할머니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과 솔직한 평가로 조회 수 총 170만 뷰를 돌파했다. 젊은 층의 상품 구매율도 평년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GS홈쇼핑은 SNS 전용 생방송인 ‘레알뷰티쇼’를 9월부터 시작했다. SNS스타인 개그맨 오종철이 나와 고객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라이브 채팅 방송’을 하고 있다. 현대홈쇼핑도 지난 12일 서울 홍익대 앞에서 페이스북 생방송을 통해 개그우먼 박나라, 장도연, 허안나가 출연한 고객 참여형 게릴라 방송을 진행했다. 이른바 ‘홍대홈쇼핑’이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서울 주요 거리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선 본채널보다 보조채널을 이용해 2030 젊은 층을 겨냥한 프로그램 편성이 많다”며 “앞으로는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본채널에서도 예능 형식의 홈쇼핑 방송이 더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3 I 강신우 기자
방탄소년단·엑소·아이유·설현 "수능 대박!" ★ 수험생 응원
  • 방탄소년단·엑소·아이유·설현 "수능 대박!" ★ 수험생 응원
  • 방탄소년단 지민, 엑소 찬열, 아이유, 설현.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스타들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응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곧 수능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또한 멤버 지민은 수능날인 23일 오전 “수험생들 화이팅! 긴장 풀고!”라고 한 번 더 격려했다. 그는 ‘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등 미국 일정을 끝내고 돌아오자마자 수험생을 챙겨 이목을 모았다.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준비는 잘 했어요? 부족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고 내일이면 그동안 준비해온 게 끝난다는 생각에 여러 많은 생각들이 들겠지만, 작년에도 얘기했던것 처럼 내일만큼은 마음을 다 비우고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만점 받으면 나랑 밥 먹자’라고 썼던 글을 재 업로드 해 눈길을 끌었다.아이유도 12일 유튜브 영상에서 “후회 없는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대박나세요”라고 응원했다. AOA 설현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긴장하지 말고 실력 발휘 잘하시길 응원하겠다”라고 했다.한편 올해 수능을 치는 아이돌들에게도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그룹 위키미키 도연, 오마이걸 아린, CLC 권은빈, 우주소녀 다영-여름, 다이아 은채, 더보이즈 주학년, 모모랜드 낸시-주이-데이지, 골든차일드 동현-재현-주찬태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주학년, 안형섭, 홍은기, 서성혁, 변현민 등이 수능에 응시했다.
2017.11.23 I 정시내 기자
“수험생분들 고생했어요”…‘애프터 수능마케팅’ 재개
  • “수험생분들 고생했어요”…‘애프터 수능마케팅’ 재개
  • 지난해 현대백화점 목동점서 진행한 대학합격기원 소원터널. (사진=현대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함지현 기자] “패션, 식음료, 가전제품 할인부터 문화공연 관람권 증정까지 혜택이 ‘팡팡’, 수험표 버리지 말고 가져오세요.” 유통·식품업계가 ‘애프터 수능마케팅’을 재개했다. 지난 ‘포항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 당시 준비했던 마케팅도 자연스레 순연됐다. 업계는 수능연기로 부담이 더해진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할인혜택과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수험표 지참시 의류, 가전 최대 50% 할인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수험표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남성정장 브랜드 지이크와 여성 의류 쥬시쥬디는 30% 할인을 영캐주얼 브랜드 오조크, 지프, 햇츠온은 20% 할인 혜택을 준다. 분당점에선 21일까지 나이키, 아디다스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강남점에서 ‘수능 끝, 청춘 시작’ 이란 주제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진캐주얼, 스포츠 장르 등을 합산해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커피 1잔, 폴바셋 밀크 아이스크림 1개, 시코르 핸드크림(30ml) 중 1가지를 증정한다. 푸마에선 롱패딩을 사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포토북을 주는 이벤트도 한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점포에서 30일까지 ‘영패션 할인 이벤트’를 연다.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에게 리바이스, 랩, 미니소 등 30여 개 브랜드의 티셔츠·자켓·코트·패딩 등을 10~40% 할인 판매한다. 수험생과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아모러스 재즈 콘서트(28일, 목동점), 팝 피아니스트 이권희 겨울 음악회(12월2일, 신촌점), 마술사 오은영 매직쇼(12월2일, 신촌점)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수능을 준비하느라 애쓴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점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는 만큼 그간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전자랜드)예비 대학생이 될 수험생들의 필수품 노트북도 할인한다. 전자랜드는 수험표나 인증샷을 제시하면 본인 1인에 한해 전시노트북을 최대 55% 싸게 팔고 최신형 노트북은 최대 25% 할인한다. 노트북 및 데스크탑 컴퓨터를 구입한 수험생에게는 MS 오피스365홈 플러스, 캐논 잉크젯프린터, 한글 오피스 중 원하는 상품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부담커진 수험생 위해 풍성한 이벤트 마련의류·식품업계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수능일을 맞아 수능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2018 수능 대박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레드페이스 SNS를 통해 수험생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능이 연기돼 이벤트 일정도 오는 26일까지로 연장했다. 참여방법은 레드페이스 공식 계정을 팔로우 한 뒤 수험생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전하고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영화 2인 예매권, 커피 기프티콘 등을 선물하며 당첨자 발표는 2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자료=케이스위스)케이스위스(K-SWISS)와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MERRELL)은 23일까지 ‘합격 기원 수능 응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매장에서 수험표와 학생증을 제시하면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기존 할인가 20~30%에서 10%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디야커피는 약 2만잔의 음료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이디야 멤버스’를 통해 진행된다. ‘이디야 멤버스’ 회원 중 추첨을 통해 2만명에게 신메뉴 ‘브라우니 쇼콜라’를 증정하는 내용이다. (자료=이디야커피)치킨전문 브랜드 KFC는 다음달 7일까지 ‘치킨버켓 1+1 수능 그뤠잇 이벤트’를 펼친다. 수험표를 제시하고 오리지널 및 핫크리스피 치킨버켓(9조각)을 주문하면 버켓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도 11번가에서 해바라기 후라이드 치킨 세트를 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연다. 업계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수능 연기로 부담이 더해졌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시험을 앞두고 주변에서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그 동안 수능 준비를 위해 고생했을 수험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1.23 I 강신우 기자
워너원·BTS·아이유·트와이스…‘2017 MMA’ 라인업
  • 워너원·BTS·아이유·트와이스…‘2017 MMA’ 라인업
  • 사진=멜론뮤직어워드[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17 멜론뮤직어워드’가 12월 2일 고척돔을 빛낼 1차 출연 확정팀을 공개했다. 공개된 아티스트는 레드벨벳(Red Velvet), 방탄소년단(BTS), 아이유(IU), 엑소(EXO), 워너원(Wanna One), 위너(WINNER), 트와이스(TWICE)다. (가나다순 표기)레드벨벳은 판타지 소설 같은 주술적 콘셉트의 5인 5색 대비를 이루는 무대를, 글로벌 스타로 급부상한 방탄소년단은 음악 세계를 영상 아트워크와 다양한 예술적 미장센으로 표현해 기존에 없던 예술적 무대를 선사한다. 아이유는 꿈꾸는 이들에게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어 감동의 무대로 초대한다. 아이돌의 대기록을 쓰고 있는 엑소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블록버스터급 무대장치와 극적인 효과로 표현해 역대급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워너원 역시 세상을 뒤흔드는 신드롬이 되기까지 일년의 시간을 퍼포먼스로 승화해 ‘워너원 신드롬’을 이어갈 무대를 준비 중이다.또한 위너만의 트렌디한 음악 세계를 키치한 퍼포먼스로 표현해 낼 예정이며, 트와이스가 펼치는 뉴룩과 라인의 시대인 1950년대의 미장센을 차용한 비주얼과 비현실적 세계관도 공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메인 테마를 유니버스(UNIVERSE)로 선정하고 아티스트가 가진 세계관과 개성이 투영된 스페셜 무대들로 꾸며진다. 출연을 확정한 아티스트들은 아이덴티티가 녹아있는 무대를 통해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간직될 강렬한 시간을 약속했다.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음악, 꿈을 두드리다(Music, Awake Your Dream)’를 콘셉트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2017.11.23 I 김윤지 기자
  • 키위미디어그룹, 中백월문화창의유한공사와 계약 체결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콘텐츠 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이 중국 백월문화창의유한공사와 아티스트 트레이닝 및 콘텐츠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키위미디어그룹은 23일 “한국과 중국의 사드 갈등으로 촉발된 한한령이 완화되는 가운데, 문화예술단체와의 계약으로 한중 문화예술 교류 재개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중국의 전통극인 월극의 현대화 및 글로벌화뿐만 아니라 뮤지컬, K팝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아티스트 양성과 한국 뮤지컬의 중국 진출 등을 위해 추진했다. 양사는 향후 아이돌, 뮤지컬, 아카데미, 공연, 방송 콘텐츠, 음원 사업 등에서의 협력을 이어나간다.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의 월극 아티스트들은 키위미디어그룹이 제공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다.키위미디어그룹은 트레이닝에 참여하는 월극 아티스트 13인에게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꾸려진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K팝 팀과 뮤지컬 팀으로 나뉘어 보컬과 댄스, 연기 등을 훈련 받는다. 트레이닝은 중국 항주에서 2주간, 서울에서 2주간 진행된다. 트레이닝이 완료된 이후 키위미디어그룹은 각 팀의 스타일에 맞춘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계획이다.백월문화창의유한공사(百越文化?意有限公司)는 중국 젊은 층의 문화 예술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자 설립된 중국 문화예술 단체이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수장 마윈은 한 인터넷 매체에서 전통 경극과 서구의 오페라를 접목해 독특한 형식으로 발전시킨 유명 경극 ‘홍등기’를 열창하는 등 중국 전통문화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철웅 키위미디어그룹 대표는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K-Pop과 한류 뮤지컬이 중국 남부 지방의 전통 오페라라 알려진 월극의 아티스트들에 의해서 재해석 될 예정”이라며 “한국과 중국 나아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융합 콘텐츠 제작으로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발전지향적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3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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