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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육대’ 개최 확정”…엑소·워너원·트와이스 출연(공식입장)
  • MBC “‘아육대’ 개최 확정”…엑소·워너원·트와이스 출연(공식입장)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설특집 2018 아육대)’가 개최를 확정했다. MBC는 “엑소,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이 ‘아육대’에 출연한다”면서 “오는 15일(월)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설특집 2018 아육대’의 진행은 ‘2017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에 빛나는 아나운서 전현무, 슈퍼주니어 이특, 에이핑크 보미가 맡는다.이번에는 볼링이 신설됐다. 볼링 경기의 진행은 특별 MC인 인피니트 성규와 EXID 하니가 맡는다. 볼링 종목에는 평소 볼링 마니아로 알려진 엑소, 워너원 등 볼링 실력이 뛰어난 아이돌들이 출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설된 볼링 종목에서 어떤 그룹이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가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또한 2016년 신설된 후 매년 큰 화제를 낳았던 리듬체조 종목은 이번 ‘설특집 2018 아육대’에서도 계속된다. 역대 우승자인 우주소녀 성소가 출전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의료팀 인력을 대폭 보강해 만일의 응급사태에 대응할 것이다”며 이어 “무엇보다 아이돌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8.01.03 I 김윤지 기자
윤명선 한음저협 회장, 가수협회에 문화발전기금 전달
  • 윤명선 한음저협 회장, 가수협회에 문화발전기금 전달
  • 왼쪽부터 윤명선 한음저협 회장,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 이혜민 대한가수협회 부회장(사진=한음저협)[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한음저협)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 가수협회)에 문화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전달했다.윤명선 한음저협 회장은 2일 서울 영등포 소재 가수협회를 방문해 김흥국 회장과 이혜민 상임부회장에게 문화발전기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가수협회는 대한민국 가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전국 13개의 지회를 두고 있으며 현 김흥국 회장을 비롯해 가요계를 이끌어온 원로 가수부터 찬열(EXO), 태연(소녀시대), 이홍기(FT 아일랜드) 등 K팝을 이끌고 있는 아이돌 가수까지 3500여 명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한음저협은 연예 및 매니지먼트를 포함한 국내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해 별도로 예산을 편성하고 지원해왔다. 윤명선 회장은 “작가들이 만든 작품을 노래해주는 가수들이 없었다면 저작권 협회의 발전도 없었다. 가수협회와 한음저협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국내 음악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단체”라며 “K팝과 한류 문화의 뿌리를 든든히 지켜준 원로 아티스트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가수협회의 모습에 감동하여 이번 문화발전기금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고 밝혔다.가수협회 측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단체가 된 한음저협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해준 것에 대해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동료인 작가들이 마련해 준 기금이니만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수협회를 위해 애써주는 회원들과 국내 공연 문화 발전 등에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음저협은 협회 회원들을 위한 복지는 물론, 협력 단체 및 유관단체들에도 이와 같은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18.01.03 I 김은구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 '한국 뒤흔든 신드롬 스타' 1위
  • 워너원 강다니엘, '한국 뒤흔든 신드롬 스타' 1위
  •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누리꾼이 뽑은 ‘신드롬’ 스타로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한국을 뒤흔든 신드롬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강다니엘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총 1만 3548표 중 5394표(39.8%)의 지지로 1위에 오른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카리스마와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드러내며 1위를 차지했으며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출연하는 광고 아이템 등을 완판시키며 경제적, 사회적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그는 시사잡지 표지까지 점령하며 ‘강다니엘’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2위로는 2330표(17.2%)로 배우 강동원이 선정됐다. 2003년, 모델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그는 데뷔 직후 꽃미남 배우로 주목받다가 2004년 개봉한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선보인 ‘우산신’으로 강동원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는 ‘청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3위에는 952표(7.0%)로 그룹 H.O.T.가 꼽혔다. 1996년 데뷔한 H.O.T.는 ‘캔디’가 남녀노소 불문한 대중적인 사랑을 얻으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내놓은 곡들 모두 성공하며 H.O.T.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들은 한국 음악계에 아이돌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다. 이 외에 소녀시대, 방탄소년단, 서태지, 김연아 등이 뒤를 이었다.
2018.01.03 I 정시내 기자
TRCNG "10대 특유의 열정·패기·에너지가 있다"
  • TRCNG "10대 특유의 열정·패기·에너지가 있다"
  • TRCNG(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열정, 패기, 에너지가 우리에게 붙어있다고 생각합니다.”그룹 TRCNG가 첫 쇼케이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TRCNG는 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싱글앨범 ‘WHO AM I’ 발매 쇼케이스에서 자신들의 장점으로 10대 특유의 에너지와 파워를 내세웠다.TRCNG는 이날 2018년 아이돌 그룹으로는 첫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TRCNG는 2017년 10월 데뷔해 ‘스펙트럼’으로 활동을 했지만 음악방송 출연이 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TRCNG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이 10대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다”면서도 “그걸 더 좋은 기회로 삼아 단단해지려 한다”고 말했다. 그 만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의미다. TRCNG는 “무대 전에는 다들 엄청 떨려서 손을 바들바들 댔다. 하지만 모두 첫 무대를 즐긴 것 같다”며 또 한번 성장한 모습도 보였다.이번 앨범 ‘WHO AM I’는 아직 모든 게 서툴기만 한 10대 소년들이 자신을 향한 짊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가장 찬란히 빛나는 그 시절에 10명의 소년들이 진정한 자신만의 색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타이틀곡 ‘WOLF BABY(울프 베이비)’아직 어리기만 한 소년들이지만 좋아하는 소녀 앞에서는 내면의 본능이 깨어나 누구보다 강인한 존재로 변한다는 가사를 위트 있게 표현한 일렉트로닉 스윙 댄스곡이다. 멤버 지성과 호현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TRCNG는 ‘울프 베이비’ 무대에서 늑대 발톱으로 할퀴 동작과 울부짖는 동작을 내세운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의 개성에 따라 귀여운 늑대, 어리버리한 늑대, 카리스마 있는 늑대로 차별화했다.특히 TRCNG는 ‘울프 베이비’로 임창정의 ‘늑대와 춤을’, H.O.T ‘늑대와 양’, 엑소 ‘늑대와 미녀’에 이어 ‘늑대’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다. TRCNG가 이번 활동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지켜볼 일이다.
2018.01.02 I 김은구 기자
최혜진 “새해엔 교정기 제거하고 염색도 해보려고요”
  • 최혜진 “새해엔 교정기 제거하고 염색도 해보려고요”
  • 최혜진이 30일 경기도 화성의 리베라CC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신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골프만 생각하진 않았지만 딱히 다른 걸 생각하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그에 반해 20대엔 할 게 정말 많아요.”‘10대’ 최혜진(19)은 골프가 청소년기의 전부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게을리 할 수 있지 않았다. 또래들이 공부에 매진할 동안 한 번 더 스윙을 했을 뿐이고 때가 잘 맞아 프로대회 3승과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준우승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겸손해했다. 무술년(戊戌年)을 이틀 앞둔 30일 경기도 화성의 리베라CC에서 연습을 앞두고 만난 최혜진은 “크리스마스 기간엔 볼 한 번 안치고 푹 쉬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최혜진은 “만족한 10대를 보낸 것 같다”며 “올해는 예상하지 못했던 우승도 나왔고 주변 모두 만족하는 한 해였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스스로 휴식이라는 선물을 줘 좀 길게 쉬었다. 친구들과 롯데월드에도 다녀왔다”며 “사람들이 너무 많아 줄만 서다 왔지만 그래도 행복했다”고 전했다.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골프 클럽을 잡은 최혜진은 4년간 국가대표를 지내는 등 골프계가 주목하는 예비 ‘슈퍼스타’였다. 올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과 보그너 MBN 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아마추어가 프로대회에서 우승한 건 2012년 김효주(23) 이후 처음이었다. 여기에 아마추어가 한 시즌 2승을 달성한 건 1999년 임선욱 이후 19년 만의 일이었다.그는 멈추지 않고 2018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프로 자격으로 처음 정상에 올랐다. KLPGA 투어에서 신인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건 최혜진이 처음이다. 효성 챔피언십 우승으로 벌써 신인왕 경쟁에서 한 발짝 앞서 나가 있다. 이미 KLPGA 투어는 최혜진에 의해 기록들이 하나씩 바뀌어 가고 있다.2018년에 우리 나이로 20대에 접어드는 최혜진은 골프와 함께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도전할 계획이다. 그는 가장 먼저 노래 실력을 키우고 싶다고 했다. 평소 동네 ‘코인 노래방’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푼다. 스스로 부끄러워 아직 남들 앞에선 마이크를 잡아보지 못했다. 그는 “새해에는 노래 실력을 키우고 싶다. 보컬 트레이닝도 받아야 하고 교정기도 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운전면허도 따야하고 첫 여행도 다녀오고 싶다”고 새해 하고 싶은 일들을 쏟아냈다.올해 최혜진의 또 다른 과제는 대학 생활이다. 그는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과 진학을 앞두고 있다. 학교를 둘러보고 왔다. 여느 새내기처럼 설렘으로 가득차 있다. 그는 “더 늦기 전에 염색부터 해야 한다”고 배시시 웃었다.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간의 체육경기인 연고전도 기다리고 있다. 경기가 열릴 때면 각 학교에 진학 중인 프로골프 선수들도 모교로 돌아가 학우들과 뜨거운 응원전을 벌인다. 최혜진은 “고연전의 응원 열기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언니들도 정말 재밌다고 하더라”라며 “빨리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최혜진은 이날 연습 후 매니지먼트 YG스포츠의 배려로 아이돌 그룹 ‘빅뱅’의 콘서트가 열리는 고척돔으로 향했다. 콘서트가 끝난 후 곧바로 부산으로 내려가 새해 맞이 타종행사에도 참여하며 바쁜 연말을 보냈다. 최혜진은 “내년에도 골프든 다른 일이든 목표한 것 이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종을 울리면서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겠다”고 새해 다짐을 전했다.최혜진이 30일 경기도 화성의 리베라CC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신년 인터뷰를 진행하며 독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
2018.01.02 I 조희찬 기자
무술년 본격 도약 예고한 K팝 아이돌
  • [2018 유망주]무술년 본격 도약 예고한 K팝 아이돌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2018년에도 많은 신예 아이돌 그룹들이 스타로 올라서기 위한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 데뷔 1~2년차에서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팀도 있고 아직 정식 활동은 시작을 안했지만 살짝 드러낸 윤곽만으로도 대중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팀도 있다. 연초부터 신곡 발표를 예고하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세 그룹을 꼽아봤다.모모랜드(사진=더블킥컴퍼니)◇ 모모랜드모모랜드는 2017년 말 가장 화제가 된 걸그룹이 됐다. 멤버 주이 덕분이다. 주이는 12월 27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코 성형 사실을 공개하며 “티가 나지 않아 속상하다”고 하는가 하면 ‘금수저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을 하며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하루 종일 랭크됐다. 모모랜드는 3일 새 앨범 ‘GREAT!’를 발매하고 신곡 ‘뿜뿜’으로 활동을 예고해 주이가 일으킨 화제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모모랜드는 2016년 11월 데뷔 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앞서 리얼리티 ‘모모랜드를 찾아서’로 멤버를 결정하고 데뷔를 예고했지만 게릴라 콘서트 관객 모집 미션 실패 이후 2개월여 간 더 담금질을 했다. 주이와 낸시를 비롯해 개성이 뚜렷한 멤버들이 많고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무대도 인정을 받고 있다. 2018년 많은 대중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준비는 이미 마친 상태다.TRCNG(사진=TS엔터테인먼트)◇ TRCNG2000년 이후 출생한 10대 멤버 10명으로 구성된 신인그룹이다. 2017년 10월10일 데뷔했다. 걸그룹 시크릿과 보이그룹 B.A.P를 단기간 스타로 성장시킨 TS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인 신인이다. 이제 데뷔한 지 2개월여에 불과하지만 2일 첫 싱글앨범 ‘WHO AM I’를 발매하고 두번째 활동에 나서며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울프 베이비’를 통해 새끼 늑대의 본격적인 세상을 향한 도전을 알린다.데뷔 당시에는 음악방송 외에 다른 활동은 일절 하지 않아 궁금증을 높였다. 이번 컴백에서는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합한 ‘쇼콘’으로 대중과 직접 만난다. 이미 쇼콘 티켓은 예매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돼 TRCNG에 대한 대중의 기대를 확인시켰다.TRCNG는 국내 데뷔 전 유니버설뮤직 재팬과 계약을 맺고 일본 동시 데뷔도 확정한 상태다. TRCNG는 ‘Teen Rising Champion in a New Generation’의 약자로 새로운 시대에 떠오르는 10대들의 챔피언이 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2018년은 TRCNG가 이름값을 할 원년이다.Mnet ‘스트레이 키즈’(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스트레이 키즈는 8일 프리 데뷔앨범 ‘Mixtape’를 발매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9명이 멤버다. 12월19일 종영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멤버들이 결정됐고 그 과정에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멤버들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각 미션을 헤쳐나가면서 돈독한 팀워크, 매력적인 보컬, 카리스마 넘치는 랩, 신선한 안무, 멤버들이 직접 만든 새로운 사운드의 곡 등 자신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맘껏 뽐냈다.스트레이 키즈는 특히 JYP엔터테인먼트가 상장기업의 규모를 평가하는 시가총액에서 YG엔터테인먼트를 밀어내고 가요계 2위 기획사 자리에 오를 수 있는 키맨으로도 꼽히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 이후 첫 선보이는 신인 아이돌 그룹이자 GOT7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새 보이그룹으로 ‘JYP의 미래’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후 7연속 타이틀곡 인기에 성공하며 기록 행진을 하고 있는 트와이스의 기세를 이어받을지 지켜볼 일이다.
2018.01.01 I 김은구 기자
‘별일’ 많았던 빅뱅, 콘서트로 2017년 마침표
  • [리뷰]‘별일’ 많았던 빅뱅, 콘서트로 2017년 마침표
  • 지드래곤(왼쪽부터) 태양 대성 승리(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빅뱅이 다사다난한 2017년을 콘서트로 마무리했다. 빅뱅(탑 태양 지드래곤 대성 승리)은 지난달 31일 서울 구로구 경인로에 있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라스트 댄스’를 열고 국내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 등 다국적의 30000여 명의 팬과 함께 했다. 30일 공연을 더해 60000여 명이 모였다. 멤버 탑은 불참해 네 명의 멤버가 한 무대에 올랐다.빅뱅의 콘서트는 지난해 초에 이어 약 1년여 만이다. 이들은 1월 첫째 주말인 7일과 8일 같은 장소에서 콘서트를 연 바 있다. 한해의 시작과 마지막을 같은 곳에서 보내며 의미를 부여했다. 빅뱅은 길이 64m, 너비 21m의 일자형 본무대를 비롯해 길이 13, 넓이 4m에 이르는 무빙스테이지를 설치해 스탠딩석 뒤편에 앉은 팬에게 다가갔다. 본 무대 뒤편에는 넓이 64m, 높이 16m의 LED 화면으로 공연하는 모습을 중계했다. ‘K팝 최고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화려함을 자랑했다..빅뱅은 곡 ‘핸즈 업’(Hands Up)을 시작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콘서트가 시작하자 현장의 팬들은 빅뱅을 상징하는 노란색 응원봉을 들고 일제히 흔들었다. 세 번째 곡인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가 나올 때는 스탠딩석을 비롯해 객석에 앉은 이들도 모두 일어나 몸을 좌우로 흔들었다.빅뱅은 ‘배드 보이’(Bad boy) ‘루저’(Loser)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BangBang) 등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더불어 태양의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달링’(Darling), 지드래곤의 ‘개소리’ ‘무제’ 대성의 ‘디데이’(D-Day) ‘아 제 초’, 승리의 ‘그딴 거 없어’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 등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빅뱅은 본 공연이 끝난 후 앙코르로 ‘천국’ ‘거짓말’ ‘필링’(Feeling) ‘베베’(BaeBae)를 불렀다. 마지막곡은 콘서트의 이름이기도 한 ‘라스트 댄스’(Last Dance)였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빅뱅은 지난해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다. 파문이 컸던 대마초 스캔들부터 결혼 소식까지 다사다난했다. 탑은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위반)로 기소돼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의경으로 복무하던 그는 신분을 박탈당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근무 중이다. 지드래곤은 4년 만에 발매한 솔로앨범을 CD가 아닌 USB에 담아 ‘앨범이냐 아니냐’를 놓고 음악계에 격론이 일기도 했다. 희소식도 있다. 멤버인 태양은 올 2월 공개 연애를 해오던 배우 민효린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빅뱅은 2017년을 보내는 것에 아쉬워하면서도 팬과 함께 하는 것에 만족했다. 특히 내년에는 멤버들이 입대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소감이 남달랐다. 지드래곤은 “마지막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다”고 다음 콘서트를 기약했다. 태양은 “콘서트 이후에는 잠정적으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일정이 없지만 여러분과 마무리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2018.01.01 I 이정현 기자
방탄소년단, '가요대제전'서 팬 위한 역대급 이벤트 공개
  • 방탄소년단, '가요대제전'서 팬 위한 역대급 이벤트 공개
  • 방탄소년단 MBC ‘가요대제전’ 출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늘(31일) 진행되는 MBC ‘가요대제전 : The FAN’에서 팬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최근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및 일본 오리콘 싱글 연간 차트 등에서 기록행진을 세우는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이 팬클럽 ‘ARMY’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예고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이벤트를 더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업그레이드해 적극적으로 연습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과연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직 2017 MBC ‘가요대제전 : The FAN’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 무대는 오늘(31일) 오후 8시 35분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약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특히 2017 MBC ‘가요대제전 : The FAN‘은 ‘The FAN’이라는 주제에 맞게, 생방송 중 팬들이 직접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어 기대를 높인다. ‘터치 MBC’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가요대제전 소통 중계‘ 방에 입장하여 생방송 중 응원하는 가수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함께할 수 있다.
2017.12.31 I 정시내 기자
"2018년을 부탁해"…개띠스타 수지·송혜교·강호동
  • "2018년을 부탁해"…개띠스타 수지·송혜교·강호동
  • 수지, 송혜교, 강호동(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18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18년은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다. 방송, 영화, 가요 등 전방위서 활동 중인 ‘개띠 스타’를 살펴봤다. ◇인기 아이돌 대거 ‘94라인’ ‘94라인’엔 인기 아이돌 멤버가 몰려 있다. 방탄소년단 RM과 제이홉, 엑소 세훈, 워너원 하성운, 틴탑 니엘, 남태현, 동호, 수지, 에프엑스 크리스탈, 걸스데이 혜리, AOA 설현, 에이핑크 손나은, 설리, 이 ‘94라인’이다. 라이징스타로 주목 받는 배우들도 이에 합류한다. tvN ‘변혁의 사랑’의 공명, tvN ‘하백의 신부’의 남주혁, 영화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 MBC ‘옥중화’의 진세연, MBC ‘로봇이 아니야’의 채수빈, KBS2 ‘황금빛 내 인생’의 서은수, tvN ‘내성적인 보스’의 박혜수 등이 있다.방탄소년단 RM, 걸스데이 혜리, 워너원 하성운, 에프엑스 크리스탈(왼쪽위부터 시계방향순)(사진=이데일리DB)◇톱스타 몰린 ‘82라인’ 올해 각각 결혼한 배우 송혜교, 조윤희, 정겨운,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모두 1982년 생이다. MBC ‘무한도전’ 고정 멤버로 떠오른 조세호, MBC ‘나 혼자 산다’에 나오는 이시언도 이들과 동갑내기다. 이밖에도 배우 현빈, 주지훈, 신성록, 하석진, 김무열, 김민희, 김민정, 김아중, 한가인, 한지민, 한채아, 이민정, 이소연, 이수경, 이엘 모두 1982년 생이다. 가수 박현빈, 황치열, 휘성을 비롯해 개그맨 황제성, 문세윤, 아나운서 공서영 등도 ‘82라인’이다. 조윤희, 비, 김민희, 조세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순)(사진=이데일리DB)◇예능 큰 별들 ‘70라인’1970년 생은 유난히 방송인이 많다.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으로 귀여움을 뽐낸 강호동, tvN ‘짠내투어’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 박명수, MBC ‘라디오스타’의 저격수 김구라가 여기에 해당한다. 세 사람 외에도 개그맨 박수홍, 지상렬, 개그우먼 장미화, 조혜련 등이 동갑이다. 1970년 생 배우 명단도 화려하다. tvN ‘화유기’의 차승원, tvN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을 비롯해 황정민, 김수로, 김호진, 고창석, 류승룡 등이 있다. SBS ‘신사임당’의 이영애, 영화 ‘미옥’의 김혜수 등도 함께 한다. 박명수, 김구라, 이영애, 차승원(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순)(사진=이데일리DB)
2017.12.31 I 김윤지 기자
28·7·92…숫자로 본 가요계
  • [2017 결산]28·7·92…숫자로 본 가요계
  • 방탄소년단[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28. 방탄소년단 ‘MIC Drop’ 빌보드 Hot100 순위.방탄소년단은 지난 12월 5일 발표된 빌보드 Hot100에 신곡 ‘MIC Drop’으로 28위로 진입했다. K팝 그룹의 이 차트 최고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월 이 차트에서 ‘DNA’로 67위에 랭크된 데 이어 2개월여 만에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DNA’가 타이틀곡인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는 9월24일 빌보드 200차트 7위에 올랐다. 이 역시 K팝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이었다.방탄소년단의 빌보드 Hot100 진입은 K팝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가수들에게는 언어와 트렌드의 차이 등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한 세계 최대 음악시장 미국의 대표적인 차트가 빌보드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이 같은 차트 성적뿐 아니라 지난 5월 미국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톱소셜아티스트 상을 받았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는 공연을 펼치는 등 해외에서 K팝의 위상을 높였다.방탄소년단의 이 같은 글로벌 인지도 상승은 싸이가 지난 2012년 발매한 ‘강남스타일’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 당시 1조원에 달할 것으로 평가된 경제유발효과 및 문화적 가치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 ‘강남스타일’의 인기 배경은 B급 퍼포먼스를 통한 유쾌함이 가장 컸다. 반면 방탄소년단은 K팝 스타일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인기 비결이다. 제2의 ‘강남스타일’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제2의 방탄소년단은 기대해 봄직하다는 관측 지배적이다.트와이스△7. 트와이스 연속 히트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이후 7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의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까지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또 다시 롱런 가도에 올라섰다. 지난 2015년 데뷔곡 ‘OOH-AHH(우아)하게’의 차트 역주행으로 시작된 인기는 올해까지 이어졌다. ‘KNOCK KNOCK’, ‘시그널’, ‘라이키’ 등 ‘하트 셰이커’에 앞서 올해 국내에서 펼친 3번의 신곡활동에서도 모두 차트 정상과 인기 롱런을 기록했다. 35. 1년간 음악방송 1위 횟수도 신기록을 세웠다.멤버 9명의 미모,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앞세운 음악과 퍼포먼스는 한동안 주춤했던 일본에서의 한류에도 새로운 물꼬를 텄다. 올해 일본에 진출하자마자 각종 기록을 쏟아내며 화려하게 데뷔를 했다.현지 첫 앨범과 첫 싱글 모두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최초의 한국 걸그룹이 됐다. 지난달 18일 발매한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은 첫날 9만4957장의 판매고로 일본 진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 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해 날마다 기록 행진을 했다. 일본 대표 연말 특집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도 한국 가수로는 6년 만에 출연을 확정했다.이 같은 트와이스의 활약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지난 2월 4600원대였던 주가는 12월15일 종가 1만3200원으로 3배 상승했다. 시가총액 기준 가요계 기획사 2위로 꼽히는 YG엔터테인먼트와 격차가 1000억원 이하로 좁혀지면서 추격의 가속도를 높이게 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도 지난 3분기까지 679억원으로 전년 동기 479억원보다 200억원 가량 늘어났다.윤종신△ 92. 민서 ‘좋아’까지 월간 윤종신 누적 개월수2010년 3월부터 시작한 월간 윤종신이 2017년 12월호인 민서 ‘좋아’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월간 윤종신은 윤종신이 매달 한곡씩 신곡을 선보이는 음악 프로젝트다. 오랜 기간과 작품 수는 윤종신 본인의 노력이 얼마나 컸을지를 미루어 짐작하기 어렵지 않게 한다. 그 동안 끈기있게 쌓아온 노력이 올해 큰 열매를 맺었다.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신예 민서가 부른 ‘좋아’가 각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기록했다.‘좋아’는 윤종신에게 데뷔 28년 만에 음악방송 첫 1위를 안긴 ‘좋니’의 답가 형태다. ‘좋니’는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프로젝트 중 하나인 ‘리슨’을 통해 지난 6월 선보인 곡이다. 정해진 주기 없이 좋은 음악이 준비되면 바로 발매해 마케팅은 최소화하되 음악에 충실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운 음악 플랫폼이 ‘리슨’이다.‘좋니’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이별감성’을 담은 노래로 발매 후 2개월여 만에 차트 1위로 역주행했다. 윤종신에게 음악방송 첫 1위를 선사했다. 이어 여자 입장에서 ‘좋니’의 화자에게 답을 하는 ‘좋아’까지 차트 정상에 올려놓으며 작곡가, 프로듀서로서 윤종신이라는 이름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를 확인시켰다.‘좋니’와 ‘좋아’의 차트 성적은 올해 대중음악 시장에서 불었던 발라드의 강세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사건이었다. ‘좋니’는 엑소, 워너원 등 인기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들이 차트를 장악하고 있던 상황에서 정상 등극을 했다. ‘좋니’에 앞서 헤이즈가 ‘걸그룹 대전’의 계절인 여름 차트를 발라드 ‘비도 오고 그래서’와 ‘널 너무 모르고’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평정했다. 아이유의 ‘밤편지’와 ‘팔레트’, 드라마 ‘도깨비’ OST로 에일리가 부른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도 모두 발라드로 올해 연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2017.12.31 I 김은구 기자
GOT7, 내년 2월 데뷔 4주년 기념 공식 팬미팅...포스터 공개
  • GOT7, 내년 2월 데뷔 4주년 기념 공식 팬미팅...포스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글로벌 아이돌’ 갓세븐(GOT7)이 내년 2월 데뷔 4주년을 맞아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갓세븐 공식 SN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고 “갓세븐이 2018년 2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서 4번째 공식 팬미팅 ‘GOT7 ♥ I GOT7 4TH FAN MEETING 아가새 연구론(I GOT7 RESEARCH)’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포스터 속 멤버들은 각종 실험기구를 배경으로 마치 공학 대학생 같은 모습의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팬미팅 콘셉트에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지난 2월 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진행된 갓세븐의 3번째 팬미팅 ‘GOT7 ♥ I GOT7 3RD FAN MEETING “달빛아래우리”’에선 캠핑을 테마로 전개된 다양한 상황극과 연출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번 팬미팅은 해당 일정이 갓세븐 공식 SNS와 더불어 멤버들의 개인 계정에 이진수로 표현돼 포스팅되는 등 독특한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올해 ‘Never Ever’와 ‘You Are’로 활발히 활동한 갓세븐은 이와 함께 JB와 진영의 JJ 프로젝트, 진영의 ‘마술학교’를 통한 배우 활동, 뱀뱀의 태국 활동, 잭슨의 중국 솔로 데뷔 등 활동 다각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발휘했다.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서의 인기도 드높였다. 특히 지난 21일과 22일에는 일본 공연의 성지라 불리우는 도쿄 부도칸서 13회에 걸친 일본 전국 투어 ‘GOT7 Japan Tour 2017 ’TURN UP‘’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2018년에도 갓세븐은 5월 15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오사카, 히로시마, 나고야, 도쿄. 센다이 등 6개 도시서 일본 전국 홀 투어 ‘GOT7 Japan Fan Connecting Hall Tour 2018’을 예고했다.
2017.12.30 I 이석무 기자
SS501 재결합 논의…멤버들 日서 회동
  • [단독]SS501 재결합 논의…멤버들 日서 회동
  • SS501[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한류 아이돌 그룹 SS501이 재결합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SS501 멤버들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형준을 제외한 4인이 얼마 전 일본에서 만남을 갖고 재결합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 박정민은 최근 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멤버들의 만남 및 SS501의 재결합 논의에 대해 “아직 어떤 결정도 난 게 없지만 논의를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박정민은 재결합 확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러나 이 자리에는 박정민과 김현중, 김규종, 허영생이 모였다. 멤버들 사이에서는 신곡 발매와 공연 등 재결합 활동의 구체적인 방식까지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분위기는 충분히 긍정적이었다.SS501은 DSP미디어와 지난 2010년 6월 전속계약 만료 후 멤버들이 각각의 기획사를 찾아 흩어지면서 그룹으로서는 더 이상 활동을 하지 못했다. 2010년 5월 발매한 ‘데스티네이션’이 SS501의 마지막 앨범이었다. 활동을 하지 않았을 뿐 ‘해체’를 확정적으로 언급한 멤버는 한명도 없었다. 김규종, 허영생, 김형준은 더블에스301로 활동도 했다. 5명이 다시 모이는 완전체 컴백의 가능성을 멤버들이 스스로 열어놓은 상태다.김형준의 군 제대는 2018년 12월이다. 2019년 SS501이 다시 모인다면 9년 만의 컴백이다.특히 SS501은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꽃미남 그룹’으로 불리며 노래와 퍼포먼스뿐 아니라 외모로도 소녀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마지막 활동 이후 짧지 않은 기간이 흘렀지만 아직 팬층은 두텁다. 멤버들은 각각 솔로 활동에 나서서도 한국과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더블에스301 활동도 마찬가지였다. 박정민은 올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한 뒤 가장 먼저 한 활동이 일본과 태국 팬미팅이었다. 팬들이 있다는 것은 SS501의 재결합을 바라는 사람들이 그 만큼 많다는 이야기도 된다. 이들의 재결합이 힘을 얻을 수 있는 근간이다.다만 각자의 소속사가 다른 만큼 조율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멤버들이 모두 재결합을 원한다고 해도 각자 소속된 기획사들의 사정이 각기 다르고 스케줄도 각각 잡는 만큼 의견을 나눠야 할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SS501의 재결합 협의가 어떤 결론이 날지 지켜볼 일이다.
2017.12.30 I 김은구 기자
2018평창 성화...1월 5일부터 이보미, 남현희 등 이어 받아
  • 2018평창 성화...1월 5일부터 이보미, 남현희 등 이어 받아
  • ‘엄마 검객’ 남현희가 내년 1월 6일 경기도 용인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사진=코카콜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새해에도 꺼지지 않고 달린다. 11월 1일 인천에서 출발한 성화는 제주, 부산, 경남, 전라, 충청, 경북을 지나는 여정을 거친 후, 2018년 1월 5일 경기도 수원에 도착해 용인(6일), 성남(8일) 지역을 돌며 희망의 불빛을 밝힌다. 수원으로 들어온 성화는 스포츠와 연예 스타들이 이어 받는다. 5일 수원에서는 아이돌그룹 위너의 김진우·이승훈이 성화 봉송주자로 참여한다. 수원역 인근에서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015년과 2016년 상금왕을 지낸 인기스타 이보미(29)가 성화 봉송에 참여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보미는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어린 시절을 강원도 인제에서 살았다. 강원도 홍보대사이자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6일 용인에서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하계올림픽을 빛낸 ‘유도 전설’ 전기영과 ‘엄마 검객’ 남현희도 같은 날 성화 봉송에 나선다. 전기영은 1996 애틀란타 올림픽 남자 유도 86kg급 금메달리스트로 국내 최초 유도연맹이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고 세계선수권 3연패를 이뤘다. 남현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개인전과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8일에는 성남으로 이동해 연예와 스포츠 스타가 성화의 불꽃을 이어받는다. 서강준과 그룹 서프라이즈가 성화 봉송주자로 나서고,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육상 10종 은메달리스트 김건우가 희망의 불꽃을 전한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새해 1월 5일 경기도 수원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뛸 예정이다. 사진=KLPGA
2017.12.29 I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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