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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유망주]무술년 본격 도약 예고한 K팝 아이돌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2018년에도 많은 신예 아이돌 그룹들이 스타로 올라서기 위한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 데뷔 1~2년차에서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팀도 있고 아직 정식 활동은 시작을 안했지만 살짝 드러낸 윤곽만으로도 대중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팀도 있다. 연초부터 신곡 발표를 예고하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세 그룹을 꼽아봤다.모모랜드(사진=더블킥컴퍼니)◇ 모모랜드모모랜드는 2017년 말 가장 화제가 된 걸그룹이 됐다. 멤버 주이 덕분이다. 주이는 12월 27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코 성형 사실을 공개하며 “티가 나지 않아 속상하다”고 하는가 하면 ‘금수저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을 하며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하루 종일 랭크됐다. 모모랜드는 3일 새 앨범 ‘GREAT!’를 발매하고 신곡 ‘뿜뿜’으로 활동을 예고해 주이가 일으킨 화제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모모랜드는 2016년 11월 데뷔 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앞서 리얼리티 ‘모모랜드를 찾아서’로 멤버를 결정하고 데뷔를 예고했지만 게릴라 콘서트 관객 모집 미션 실패 이후 2개월여 간 더 담금질을 했다. 주이와 낸시를 비롯해 개성이 뚜렷한 멤버들이 많고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무대도 인정을 받고 있다. 2018년 많은 대중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준비는 이미 마친 상태다.TRCNG(사진=TS엔터테인먼트)◇ TRCNG2000년 이후 출생한 10대 멤버 10명으로 구성된 신인그룹이다. 2017년 10월10일 데뷔했다. 걸그룹 시크릿과 보이그룹 B.A.P를 단기간 스타로 성장시킨 TS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인 신인이다. 이제 데뷔한 지 2개월여에 불과하지만 2일 첫 싱글앨범 ‘WHO AM I’를 발매하고 두번째 활동에 나서며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울프 베이비’를 통해 새끼 늑대의 본격적인 세상을 향한 도전을 알린다.데뷔 당시에는 음악방송 외에 다른 활동은 일절 하지 않아 궁금증을 높였다. 이번 컴백에서는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합한 ‘쇼콘’으로 대중과 직접 만난다. 이미 쇼콘 티켓은 예매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돼 TRCNG에 대한 대중의 기대를 확인시켰다.TRCNG는 국내 데뷔 전 유니버설뮤직 재팬과 계약을 맺고 일본 동시 데뷔도 확정한 상태다. TRCNG는 ‘Teen Rising Champion in a New Generation’의 약자로 새로운 시대에 떠오르는 10대들의 챔피언이 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2018년은 TRCNG가 이름값을 할 원년이다.Mnet ‘스트레이 키즈’(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스트레이 키즈는 8일 프리 데뷔앨범 ‘Mixtape’를 발매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9명이 멤버다. 12월19일 종영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멤버들이 결정됐고 그 과정에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멤버들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각 미션을 헤쳐나가면서 돈독한 팀워크, 매력적인 보컬, 카리스마 넘치는 랩, 신선한 안무, 멤버들이 직접 만든 새로운 사운드의 곡 등 자신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맘껏 뽐냈다.스트레이 키즈는 특히 JYP엔터테인먼트가 상장기업의 규모를 평가하는 시가총액에서 YG엔터테인먼트를 밀어내고 가요계 2위 기획사 자리에 오를 수 있는 키맨으로도 꼽히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 이후 첫 선보이는 신인 아이돌 그룹이자 GOT7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새 보이그룹으로 ‘JYP의 미래’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후 7연속 타이틀곡 인기에 성공하며 기록 행진을 하고 있는 트와이스의 기세를 이어받을지 지켜볼 일이다.
- "2018년을 부탁해"…개띠스타 수지·송혜교·강호동
- 수지, 송혜교, 강호동(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18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18년은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다. 방송, 영화, 가요 등 전방위서 활동 중인 ‘개띠 스타’를 살펴봤다. ◇인기 아이돌 대거 ‘94라인’ ‘94라인’엔 인기 아이돌 멤버가 몰려 있다. 방탄소년단 RM과 제이홉, 엑소 세훈, 워너원 하성운, 틴탑 니엘, 남태현, 동호, 수지, 에프엑스 크리스탈, 걸스데이 혜리, AOA 설현, 에이핑크 손나은, 설리, 이 ‘94라인’이다. 라이징스타로 주목 받는 배우들도 이에 합류한다. tvN ‘변혁의 사랑’의 공명, tvN ‘하백의 신부’의 남주혁, 영화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 MBC ‘옥중화’의 진세연, MBC ‘로봇이 아니야’의 채수빈, KBS2 ‘황금빛 내 인생’의 서은수, tvN ‘내성적인 보스’의 박혜수 등이 있다.방탄소년단 RM, 걸스데이 혜리, 워너원 하성운, 에프엑스 크리스탈(왼쪽위부터 시계방향순)(사진=이데일리DB)◇톱스타 몰린 ‘82라인’ 올해 각각 결혼한 배우 송혜교, 조윤희, 정겨운,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모두 1982년 생이다. MBC ‘무한도전’ 고정 멤버로 떠오른 조세호, MBC ‘나 혼자 산다’에 나오는 이시언도 이들과 동갑내기다. 이밖에도 배우 현빈, 주지훈, 신성록, 하석진, 김무열, 김민희, 김민정, 김아중, 한가인, 한지민, 한채아, 이민정, 이소연, 이수경, 이엘 모두 1982년 생이다. 가수 박현빈, 황치열, 휘성을 비롯해 개그맨 황제성, 문세윤, 아나운서 공서영 등도 ‘82라인’이다. 조윤희, 비, 김민희, 조세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순)(사진=이데일리DB)◇예능 큰 별들 ‘70라인’1970년 생은 유난히 방송인이 많다.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으로 귀여움을 뽐낸 강호동, tvN ‘짠내투어’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 박명수, MBC ‘라디오스타’의 저격수 김구라가 여기에 해당한다. 세 사람 외에도 개그맨 박수홍, 지상렬, 개그우먼 장미화, 조혜련 등이 동갑이다. 1970년 생 배우 명단도 화려하다. tvN ‘화유기’의 차승원, tvN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을 비롯해 황정민, 김수로, 김호진, 고창석, 류승룡 등이 있다. SBS ‘신사임당’의 이영애, 영화 ‘미옥’의 김혜수 등도 함께 한다. 박명수, 김구라, 이영애, 차승원(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순)(사진=이데일리DB)
- 2018평창 성화...1월 5일부터 이보미, 남현희 등 이어 받아
- ‘엄마 검객’ 남현희가 내년 1월 6일 경기도 용인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사진=코카콜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새해에도 꺼지지 않고 달린다. 11월 1일 인천에서 출발한 성화는 제주, 부산, 경남, 전라, 충청, 경북을 지나는 여정을 거친 후, 2018년 1월 5일 경기도 수원에 도착해 용인(6일), 성남(8일) 지역을 돌며 희망의 불빛을 밝힌다. 수원으로 들어온 성화는 스포츠와 연예 스타들이 이어 받는다. 5일 수원에서는 아이돌그룹 위너의 김진우·이승훈이 성화 봉송주자로 참여한다. 수원역 인근에서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015년과 2016년 상금왕을 지낸 인기스타 이보미(29)가 성화 봉송에 참여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보미는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어린 시절을 강원도 인제에서 살았다. 강원도 홍보대사이자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6일 용인에서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하계올림픽을 빛낸 ‘유도 전설’ 전기영과 ‘엄마 검객’ 남현희도 같은 날 성화 봉송에 나선다. 전기영은 1996 애틀란타 올림픽 남자 유도 86kg급 금메달리스트로 국내 최초 유도연맹이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고 세계선수권 3연패를 이뤘다. 남현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개인전과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8일에는 성남으로 이동해 연예와 스포츠 스타가 성화의 불꽃을 이어받는다. 서강준과 그룹 서프라이즈가 성화 봉송주자로 나서고,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육상 10종 은메달리스트 김건우가 희망의 불꽃을 전한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새해 1월 5일 경기도 수원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뛸 예정이다. 사진=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