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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9일째 음원차트 1위 올킬
  • 블랙핑크, 9일째 음원차트 1위 올킬
  •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블랙핑크가 9일째 음원차트 1위를 독주하며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오늘(23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 네이버, 올레, 벅스, 소리바다, 지니 등 주요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국내 음원차트 장기 집권을 예고한 블랙핑크는 전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K팝 걸그룹 신기록을 탄생시킨 블랙핑크는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주간차트 1위, 레코초쿠 앨범 데일리 랭킹 1위,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5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적 신드롬 인기를 끌고 있다.역대급 컴백 성적을 쏟아내고 있는 블랙핑크를 향해 미국 유수의 언론 빌보드와 포브스는 “블랙핑크가 혁명을 시작하고 있다”, ”첫 미니 앨범으로 괄목할만한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극찬한 바 있다.하반기 가요계를 집어 삼키고 있는 블랙핑크는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난다.오늘(23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JTBC ‘아이돌룸’에 출연해 걸크러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경기 고양시 사운드웨이브 고양점에서 ‘스퀘어 업’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2018.06.23 I 박현택 기자
 GS25 하이패스 단말기 外
  • [e주의 신제품] GS25 하이패스 단말기 外
  • (사진=GS25)[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번주 편의점 업계는 식품 외에도 전자제품 출시로 주목을 받았다. 하이패스 단말기와 LED 선풍기 등을 선보였다. 또 월드컵 기간에 맞춘 야식상품도 출시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한국도로공사와 손을 잡고, 이달 편의점 최초 하이패스 단말기 판매를 시작했다.하이패스 단말기는 인터넷과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으나, 이 외의 장소에서는 구입에 어려움이 있어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에서 판매를 추진해 하이패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운전자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판매 모델은 무선 적외선(IR) 방식 상품으로 별도 유선을 설치 할 필요가 없고, 선/후불/자동충전 등 모든 하이패스 카드와 호환이 된다. 제조업체는 지난해 한국품질만족도 1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에어포인트이다. 상품명은 지패스 무선하이패스이며 판매 가격은 3만9800원. 통신사 카드 적용시 최대 10% 할인이 된다.중부권 지역 GS25 1500여점포에서 시범 판매 실시 후, 7월부터 전국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손잡고 개발한 유어스속풀어유도 출시됐다. 유어스속풀어유는 밀크씨슬추출분말 230mg과 헛개나무추출액, 대추추출액 등 건강 원재료에 신선한 우유를 더한 제품이다.(사진=CU)GS25와 푸르밀은 음주 후 유제품으로 숙취를 해소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우유에 다양한 숙취해소 기능이 있는 성분을 넣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GS25는 합리적인 가격과 기존 숙취해소 음료와 차별화된 맛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2000원. 출시기념으로 이달 말일까지 400원 할인된 1600원에 판매한다.CU는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공식 굿즈를 전국 1만 3000여 점포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워너원 굿즈는 교통카드, LED 네임 선풍기, 우산 등 생활 속 아이템들이며 상품별로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워너원 교통카드(5000원)는 멤버 11명의 비공개 단체컷으로 디자인 됐으며 워너원 LED 네임 선풍기(2만6900원)는 손선풍기에 LED 패널을 추가한 제품으로 각 멤버의 이름을 표시해 응원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워너원 우산(1만8000원)은 우산 안쪽에 멤버들의 사인은 물론 핸들, 버튼 등에 워너원 로고가 인쇄돼 있어 팬들의 소장가치를 높였다.(사진=미니스톱)미니스톱은 마라치킨바와 미니포차 양장피를 선보였다. 마라치킨바는 중국 쓰촨성 지방의 대표적인 요리 재료인 마라를 이용한 치킨바다. 마라치킨바는 부드러운 닭 다리 살에 마라소스를 조미해 마라 특유의 매운맛이 가미되어 색다른 순살치킨을 즐길 수 있다.미니포차 양장피는 양배추, 당근, 피망 등 신선한 채소와 양장피, 오징어 슬라이스, 고추잡채, 목이버섯, 계란지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함께 들어있는 겨자 소스에 버무려 먹으면 된다. 가격은 3900원이다.
2018.06.23 I 송주오 기자
JYP “전원 일본인 '트와이스' 준비, 늦어도 2020년 데뷔”
  • JYP “전원 일본인 '트와이스' 준비, 늦어도 2020년 데뷔”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JYP가 현지 타깃 아이돌 그룹을 선보인다.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투자 설명회 ‘제11기 데모레이’에 연사로 참여해 혁신방안을 담은 ‘JYP2.0’을 발표했다. 신사옥 이전과 함께 시작될 4가지의 변화를 골자로, △회사구조의 혁신 △현지 맞춤형 그룹 육성 △음악작업 공간 강화 △직원 충원과 복지 등이다.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문은 지역화를 통한 글로벌화다. 박진영은 K팝의 1단계를 한국 콘텐츠의 수출, 2단계를 한국인 멤버와 외국인 멤버의 조합이라고 설명하며 “세 번째 K팝의 미래는 현지의 사람들을 키우고 프로듀싱하고 발표하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보이스토리’라는 보이그룹이다. 평균 나이 13세로, 중국 본토 출신 6인으로 구성되는 보이그룹이다. 박진영은 “공식적으로 2주전에 데뷔했다. QQ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했다. K팝의 미래라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다음 프로젝트는 전원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박진영은 “트와이스와는 다르다. 이 프로젝트는 모두가 일본인인 트와이스를 상상하면 된다”며 “이들의 데뷔는 내년 후반, 늦으면 2020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이밖에도 박진영은 유기농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에 따르면 유기농 식재로만 사용한 구내식당과 카페 등이 신사옥에 마련된다. 구내 식당 식재료 비용만 1년에 150만 달러(한화 약 16억 6000만 원)로 예상된다. 박진영은 “직원과 아티스트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은 충분히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2018.06.22 I 김윤지 기자
빙그레 '아카페라 사이즈업' 광고 모델 'SF9' 로운 선정
  • 빙그레 '아카페라 사이즈업' 광고 모델 'SF9' 로운 선정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빙그레는 아카페라 사이즈업의 새로운 모델로 아이돌 그룹 ‘SF9’ 멤버 로운(사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 모델로 선정된 로운은 최근 ‘어바웃 타임’, 예능 ‘선다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목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SF9 멤버이다. 빙그레 측은 “활기차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아카페라 사이즈업이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부합된다고 생각돼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요즘 것들의 커피, 편하게 즐기는 아카페라 사이즈업’ 이라는 콘셉트로 촬영한 광고는 22일부터 온라인, 극장 등을 통해 방영된다. 아카페라 사이즈업은 빙그레가 2007년 출시한 RTD(Ready to Drink) 브랜드 아카페라의 대용량 제품으로 최근 커피 음료 시장에 불고 있는 가성비, 가용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아메리카노, 스위트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 라떼 총 4종으로 커피 전문점의 인기 사이즈인 Tall size와 비슷한 용량(350㎖)을 적용했다. 아카페라는 기존 제품과 사이즈업 신제품의 성장에 힘입어 작년 기준 약 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빙그레는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계기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마케팅을 선보여 대용량 커피 시장을 지속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6.22 I 이성기 기자
윤형빈, 개그+노래+춤 갖춘 '글로벌 개그 아이돌' 제작
  • 윤형빈, 개그+노래+춤 갖춘 '글로벌 개그 아이돌' 제작
  • 윤형빈(사진=윤소그룹)[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개그에 춤·노래까지 가능한 ‘글로벌 개그 아이돌’이 국내 최초로 제작된다.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은 21일 수장 윤형빈이 개그 아이돌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윤형빈은 슈퍼주니어, SMAP 등 ‘아이돌 활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엔터테이너’가 아닌 ‘개그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돌’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윤형빈은 ‘개그 아이돌 프로젝트’의 규모를 글로벌로 확대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오디션도 개최해 외국인 멤버를 영입하고 국내 데뷔와 동시에 해외 진출도 가능한 ‘글로벌 개그 아이돌’을 제작하겠다는 구상이다.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요시모토흥업이 윤형빈의 파트너로 나섰다. 1912년 설립된 요시모토흥업은 6000여 명의 연예인이 소속돼 있으며 매주 70에서 80편이 넘는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제작, 지상파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라이브 공연에서 검증된 개그맨들과 탤런트 등으로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요시모토흥업의 특징이다.글로벌 오디션에서 뜨거운 경쟁 끝에 선발된 ‘개그 아이돌’ 멤버들은 공개 코미디뿐만 아니라 공연·음반·예능·드라마 등 모든 분야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그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형빈은 가요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아이돌 팬덤이 개그 시장에서도 형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이들은 7월 데뷔를 목표로 최고의 보컬·댄스 트레이너들과 연습 중이다. 윤형빈과 이종훈은 ‘개그 아이돌’의 개그 트레이너로서 나섰다. 두 사람에게 ‘개그 특훈’을 받은 멤버들은 매일 윤형빈소극장 공연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윤형빈은 “‘개그 아이돌’은 지금까지 전례가 없었던 신선한 시도다. 개그 공연을 할 때는 웃음으로, 무대 위에서는 노래와 춤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윤소그룹은 윤형빈이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다.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해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의 접목을 시도 하고 있다. 윤형빈은 윤소그룹 창립 후 개그 부활쇼 ‘극락기획단’, 일본 만자이 개그팀 ‘슈퍼마라도나’, 사일런트 코미디듀오 ‘가마루쵸바’와 함께 공연을 기획했다.
2018.06.22 I 김은구 기자
‘정규 10집’ 자우림 “어설픈 어른의 세계는 싫다”
  • ‘정규 10집’ 자우림 “어설픈 어른의 세계는 싫다”
  • 자우림. 왼쪽부터 김진만 김윤아 이선규.(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꼰대 밑에 있어야 꼰대가 되는 거 같아요. 저희는 다행히 그런 꼰대 밑에 있지 않았죠.”밴드 자우림은 21년 동안 한결같을 수 있는 비결을 묻자 이 같이 답했다. 자우림은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가진 정규 10집 ‘자우림’ 발매 인터뷰에서 “21년 전 데뷔 때와 변하지 않았다. 서로 ‘철 좀 들라’고 이야기한다”며 “어설픈 어른의 세계는 싫다. 그런 어른이 되기 싫어 이 상태로 있는 것 같다”고 웃었다.자우림은 정규 10집 ‘자우림’을 22일 발매하고 5년 만에 신곡 활동에 나선다. ‘자우림’이라는 앨범 타이틀에서 그 의미가 엿보인다. 가수, 팀의 이름을 내세운 ‘셀프 타이틀’은 요즘 주로 데뷔를 할 때 자신들의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붙인다. 자우림은 “기존에는 셀프 타이틀에 ‘창피하다’ ‘부끄럽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멤버들 모두 이견 없이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세기 말인 1997년 데뷔한 밴드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경륜을 쌓아가며 완성한 앨범 타이틀인 셈이다. 베이시스트 김진만은 “100년 후 누군가 ‘자우림’을 검색하면 이번 앨범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타이틀에 담긴 자부심이 엿보였다.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이어온 자신들의 스타일 그대다. 혼란스러운 비트와 약간은 장난기 섞인 전자음으로 서로 언어로 물어뜯는 혐오스러운 풍경을 표현한 1번 트랙 ‘광견시대(狂犬時代)’와 성과 제일주의 교육제도 속 아이들을 이야기한 2번 트랙 ‘아는 아이’ 등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무게감 있는 가사의 음악들로 앨범을 채웠다. 타이틀곡 ‘영원히 영원히’는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노스텔지어를 품은 노래다. 가장 대중적인 음악이라는 점에서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흔히 대중에게 익숙한 자우림의 대표곡으로 밝고 흥겨운 ‘하하하쏭’이 꼽힌다. 정규 10집 수록곡들의 분위기는 이런 노래와 차이가 있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하하하쏭’ 역시 기본적으로 어둡고 무거운 추가 달린 음악으로 평가된다. 자우림은 “‘하하하쏭’이 수록된 5집에는 남을 밟고 올라가는 것만 배운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광야’도 실렸다”며 “‘하하하쏭’과 ‘광야’가 공존하는 것이 자우림의 세계관”이라고 밝혔다. 인간의 희망뿐 아니라 좌절, 분노, 밝음과 어두움 등 다양한 면이 자우림이 노래에 담고 있는 이야기다.앨범 재킷에는 가운데 선 보컬 김윤아의 얼굴을 가린 보라색 꽃이 눈에 들어왔다. 김윤아는 “보라색 꽃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인데 앨범에서는 아이러니하게 ‘그런 건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만은 “사운드적으로는 전작들보다 조금 더 촘촘해졌다”며 “유화로 치자면 굉장히 된 물감을 칠한 것 같은 사운드”라고 부연했다.자우림은 22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첫 선보인다. ‘뮤직뱅크’는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진의 대부분인 음악 순위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자우림의 출연에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자우림은 “5년 전 9집 때도 순위프로그램에 출연했다”며 “우리가 말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웃기는 재주도 없기 때문에 노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자우림은 오는 7월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자우림, 청춘예찬’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갖고 기존 히트곡들과 함께 신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우림은 공연 이야기에 특히 흥을 냈다.“밴드는 사실 라이브죠. CD는 시시하잖아요. 공연을 보시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자우림 공연 특유의 광란의 밤을 선사해 드릴게요.”
2018.06.22 I 김은구 기자
'JBJ' 김동한 '新 완판남'…솔로 성공시대 예고
  • 'JBJ' 김동한 '新 완판남'…솔로 성공시대 예고
  • 김동한(사진=위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JBJ 출신 김동한이 솔로 가수로 성공시대를 예고했다.김동한은 지난 19일 발매한 솔로 데뷔 미니앨범과 MD 등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솔로 데뷔 쇼케이스도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가요계 새로운 ‘완판남’의 등장을 알렸다.2개 버전인 앨범은 정식 발매 전 예약판매로만 지난 15일까지 판매량이 1만5000장에 이르렀다. 21일까지 판매고는 2만장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디지털 음원이 대중음악 소비의 주류 상품인 상황에서 이제 갓 데뷔한 신인이 1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김동한의 팬덤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어렵지 않게 예측하게 한다.뿐만 아니라 앨밤 발매와 동시에 개최한 솔로 데뷔 쇼케이스는 스탠딩 포함 1000장의 티켓이 예매 오픈 1분도 안돼 매진됐다. 쇼케이스 당일 현장에는 취소분 구매를 기다리는 팬들이 길게 줄지어 늘어섰을 정도다. 쇼케이스 현장에서 판매된 3종 총 2000개의 MD는 50분 만에 동이 났다.김동한은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서 절제된 섹시미가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함께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여 이 같은 팬들 반응의 이유를 확인시켰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들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JBJ의 막내로 앳된 외모와 목소리였지만 막상 무대가 시작되자 전혀 다른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내뿜었다.김동한은 남자 댄스 가수는 아이돌 그룹이 대부분인 요즘 솔로라는 차별화도 갖췄다. 강태규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동한의 매력과 팬덤은 비, 세븐 등으로 이어진 남자 솔로 댄스 가수의 스타 계보를 이어갈 유력한 후보로 꼽기에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김동한은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솔로 무대를 선보며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2018.06.21 I 김은구 기자
'싱어송라이돌' 정세운 '김비서가 왜…' OST 참여
  • '싱어송라이돌' 정세운 '김비서가 왜…' OST 참여
  • 정세운(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tvN 인기 수목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OST 가창자로 합류했다.정세운이 부른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 파트2 ‘잇츠 유’(It’s you) 음원이 20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It’s you’는 OST 히트메이커 김세진과 한밤(midnight), 작사가 굿초이스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9년 동안 평범한 일상이었던 이영준(박서준 분)의 심장이 두근거리게 되었음을 말해주는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 여기에 담백하고 차분하게 말하듯 노래한 정세운의 섬세한 보이스가 합쳐져 완성도 높은 곡으로 탄생했다.‘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극중 배우들의 감정을 극대화하고 있는 OST에 대한 관심도 함께 급증하면서 ‘It’s you’의 발매도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됐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정세운이 노래한 ‘It’s you’는 지난 4회에서 주인공 이영준의 기습고백 “이제부턴 너무 사랑해보려고, 내가 너를”이라는 대사와 함께 흘러나와 여심을 자극한 바 있다. ‘It’s you’로 여심을 저격하는 보이스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정세운은 최근 OST계 신흥강자로 떠올랐다.정세운은 지난해 8월 첫 솔로앨범 파트1 ‘에버’(Ever)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져왔다. 더불어 정세운은 퍼포먼스형 아이돌 그룹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K팝 시장에서 기타를 메고 자작곡을 내세우며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최근 첫 솔로 단독 콘서트를 국내·외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또한 정세운은 프로젝트 그룹 YDPP로도 활동을 병행하며 최근 태국 팬미팅을 성료하는 등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8.06.20 I 김은구 기자
연예인 응원단·예능 특집 없다…해설 경쟁만 '후끈'
  • [월드컵]연예인 응원단·예능 특집 없다…해설 경쟁만 '후끈'
  •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연예계의 열기가 예전 같지 않다.4년마다 돌아오는 월드컵은 그간 예능프로그램에게 축제의 장이나 마찬가지였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경우 대표적인 연예인 응원단으로 꼽히는 이경규가 SBS ‘힐링캠프’ 팀을 이끌고 브라질로 향했고, MBC ‘무한도전’과 ‘아빠 어디가’가 역시 브라질 현지 응원을 감행했다.이 밖에도 SBS ‘런닝맨’과 ‘룸메이트’, KBS ‘우리동네 예체능’ 등이 월드컵 특집으로 진행됐고, SBS ‘SNS원정대 일단띄워’와 MBC ‘아이돌 풋살월드컵’이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한 특집으로 신설됐다.하지만 이번 러시아 월드컵의 경우 특집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다. KBS ‘볼쇼이영표’가 있기는 하지만 이 역시 전통적인 버라이어티 예능이라기보다는 축구와 관련된 게스트를 초대해 토크를 나누는 얌전한 방식으로 진행한다.이 같은 ‘월드컵 특수’의 실종은 러시아 월드컵 직전 열린 북미 정상회담과 지방선거 등 심각한 국내외 이슈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 불과 4달 전 막을 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피로감이 한몫했다는 분석도 있다.축구대표팀에 대한 낮은 기대감도 월드컵 열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러시아 월드컵 직전에 열린 4차례의 평가전에서 1승1무3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스웨덴과의 조별예선 1차전 역시 유효슈팅 한번 쏘지 못하고 0대1로 패배했다. 스웨덴전보다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독일·멕시코전에 대한 기대는 더 떨어진 상황이다. 실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으로 향했던 많은 예능프로그램은 당시 1무2패를 기록했던 축구대표팀의 부진과 16강 진출 실패로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고 돌아왔다.다만 이번 러시아 월드컵은 2002 한일월드컵의 주역인 박지성, 이영표, 안정환 등이 각 방송사 대표 해설자로 나서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18.06.20 I 김은총 기자
나동현 엉클대도 대표 “취미=직업, 삶의 행복 찾는 지름길”
  • [ESF2018]나동현 엉클대도 대표 “취미=직업, 삶의 행복 찾는 지름길”
  • 나동현(대도서관) 엉클대도 대표(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김윤지 이광수 기자]“1인 미디어는 취미가 곧 일이란 장점이 있다.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공유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을 받을 수 있다. 그런 성취감이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나동현(대도서관) 엉클대도 대표는 2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 9회 이데일리 전략포럼(ESF)에서 ‘라이프 섹션:일과 행복’이란 주제로 진행된 대담에 패널로 참여해 이처럼 말했다. ‘1인 미디어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나 대표는 게임 방송으로 성공한 유튜버다. 취미를 직업으로 삼은 ‘덕업일치’의 대표적인 예다. 게임은 어린 시절부터 취미였다. “방구석에서 게임만 할 거면 나가서 술을 마셔라”는 핀잔을 들을 정도였다. 이 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게임을 하며 수다 떠는 일”이었다. 서른을 넘어 시작했지만 누구보다 자신있었다. 덕분에 170만 명을 넘는 구독자를 자랑하는 ‘1인 미디어’ 스타로 거듭났다. 사고의 전환이 그를 ‘1인 미디어의 선구자’로 만들었다. 아르바이트생으로 IT업계에 입문했다. 기획자의 회의도 멋있어 보인 시절이었다. 일이 좋아 수당도 받지 않고 야근을 하던 그는 정직원이 됐다. 2000년대 초중반 싸이월드로 유명했던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도 근무했다. 당시 최고 등급 인사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꿈꾸기 시작하자 학력이 발목을 잡았다. 그는 “누구도 고졸에게 투자를 하지 않더라”며 “퍼스널 브랜딩에서 답을 찾았다. 자신이 곧 브랜드라면 경력이나 학력은 중요하지 않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윤태진 아나운서 정태섭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나동현(대도서관) 엉클대도 대표(사진=노진환 기자)지난해 나 대표의 총 수입은 17억원. 수입을 밝힌 이유는 명확하다. 새롭게 뛰어드는 후배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그는 “1인 미디어는 이제 막 생겨난 직업이다. 하나의 직업이 산업화되기 위해선 수입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년 엉클대도란 법인을 설립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편집자, 매니저 등 동료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해주기 위해서다. 기업 문화도 남다르다. 탄력 근무제, 보고서 최소화 등이 특징이다. 나 대표는 “그렇다고 느슨해지면 어떨까 싶지만, 구독자 173만 명이 우리의 콘텐츠를 검토하지 않나. 허술한 결과물엔 바로 악플이 달린다”고 덧붙였다. 나 대표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사례로 들었다. 방탄소년단은 SNS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그는 “유튜브는 유통의 혁명이다. 미국에 있는 사용자가 서울에 있는 제가 만든 영상을 시청하면, 현지 광고로 인한 수익을 나눠 받는다. 서울에서 미국으로 콘텐츠를 수출한 셈”이라며 “방탄소년단도 굳이 진출하지 않았지만 북미, 남미에서 사랑 받으며 빌보드까지 점령했다”고 설명했다. ‘성덕’(성공한 덕후)인 그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하고 싶은 일이나 사업을 기존과 달리 우리만의 방식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최근 교육에 주목하고 있다. 주부들은 생활 속 지혜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강한데 영상 편집이나 촬영의 어려움으로 블로그에 머물고 있다. 교육을 통해 유튜브로 넘어올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8.06.20 I 김윤지 기자
JYP엔터, 트와이스가 끌고 신인 아이돌이 밀고-KTB
  • JYP엔터, 트와이스가 끌고 신인 아이돌이 밀고-KTB
  • JYP엔터 GPM 추이.[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KTB투자증권은 20일 JYP Ent.(035900)(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2분기도 트와이스 앨범 판매와 GOT7 월드 투어 활동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며 하반기 신인 아이돌 흥행 가능성을 염두하면 추가 리레이팅도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5월 16일 목표주가(3만원)대비 평균주가 괴리율은 마이너스(-) 21.41%다.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투자자들의 공통 궁금증은 매년 개선되고 있는 수익성의 배경과 향후 어떻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변동성이 높은 아이돌 시장에서 구조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인지의 대한 의문”이라고 전했다.회사 아티스트는 경쟁사대비 젊은 편이다. 그는 “매출의 과반 이상을 기여하는 트와이스와 GOT7의 재계약 시점은 각각 2022년, 2021년”이라며 “앞으로 3년간은 구조적으로 경쟁사 대비 우호적인 매출총이익률(GPM) 확보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코어 비즈니스에만 주력해 경쟁사 대비 현저히 낮은 판관비용도 수익성에 일조한다. 매년 증가하는 앨범 판매고와 유튜브를 포함한 디지털 매출 비중 확대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다는 판단이다. 특히 BTS의 흥행과 함께 최근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글로벌하게 확장되는 추세다. 그는 “작년 연간 20억원 수준이었던 유튜브 광고 매출도 올해 1분기에만 10억원이 발생할 정도로 급성장 중”이라며 “유튜브 매출은 매출 발생에 따른 변동비용이 거의 동반되지 않아 수익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사업다각화 보다는 현지화를 통한 코어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변동성 축소를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지역별로 현지 파트너사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글로벌 로컬 아이돌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중국 로컬 아이돌 2팀 데뷔를 시작으로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는 내년부터 크게 다각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8.06.20 I 이명철 기자
CU, 워너원 굿즈 예약 판매 시작
  • CU, 워너원 굿즈 예약 판매 시작
  • (사진=BGF리테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BGF리테일(282330) CU는 전국 1만3000여 점포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공식 굿즈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CU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하는 워너원 굿즈는 교통카드, LED 네임 선풍기, 우산 등 생활 속 아이템들이다. 상품별로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워너원 교통카드(5000원)는 멤버 11명의 비공개 단체컷으로 디자인 됐다. 워너원 LED 네임 선풍기(2만6900원)는 손선풍기에 LED 패널을 추가한 제품으로 각 멤버의 이름을 표시해 응원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워너원 우산(1만8000원)은 우산 안쪽에 멤버들의 사인은 물론 핸들, 버튼 등에 워너원 로고가 인쇄돼 있다.해당 상품들의 예약 및 판매 일정은 교통카드와 응원봉 선풍기 19일~27일(7월 2일 입고), 우산 7월 2일~11일(7월 16일 입고)이다. 8월에는 ‘워너원고 : 제로베이스’를 모티브로 한 블록 장난감도 한정수량으로 판매할 계획이다.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CU에서 사전예약 구매서를 작성해 카운터에 접수 하고 해당 입고일에 점포에 방문해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CU는 워너원 굿즈 판매를 기념해 구매 인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별 상품들을 구매한 인증샷을 CU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1명에게 워너원 굿즈를 증정한다.김일두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아이돌 굿즈 시장은 연간 1000억 원 규모로 최근 해외 팬들까지 급증하며 유통업계의 관심이 높은 분야”라며 “편의점과 아이돌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상품으로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19 I 함지현 기자
남태현, 정려원·손담비 열애설 해명 '즉석 전화 연결'
  • 남태현, 정려원·손담비 열애설 해명 '즉석 전화 연결'
  • 남태현, 정려원 손담비 열애설 해명. 사진=MBC에브리원[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남태현이 열애설이 났던 배우 정려원과 손담비를 언급했다.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는 밴드 사우스클럽의 리더 남태현이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멀리하던 밴드 초반에 “머리에 똥만 찼었다”고 밝히며 지금은 어디든 불러주면 가겠다는 달라진 각오와 모습을 드러냈다. 디제이로도 활동 중인 남태현은 MC 박나래의 디제잉을 “헌팅포차 스타일”이라고 평가해 박나래를 분노케 했다. 뜨거운 신경전 끝에 두 사람은 즉석에서 모션을 취하며 자신만의 디제잉 스타일을 뽐냈고, 이 과정에서 남태현은 물병을 이용,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디제잉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남태현은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태현은 연애설이 났던 정려원, 손담비와의 관계를 밝히며, 그중 한 사람에게 즉석 통화 연결을 시도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박나래와 함께 더빙 어플에 도전,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커플 더빙 영상을 찍었다는 후문.남태현은 또 조련의 신 특집답게 남다른 팬 조련 스킬을 공개했다. 남태현은 아이돌 시절과는 팬 서비스가 달라졌다고 밝히며, 직접 MC들에게 아이돌 팬 서비스와 밴드 팬 서비스를 재연, MC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무대에서 팬들과 리얼 스킨십을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유럽투어 중 관객과 있었던 진한 스킨십 일화를 공개한 것. 그 날의 자세한 사건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남태현의 열애설 해명은 19일 오후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6.19 I 정시내 기자
인터파크, 'K팝' 사업 진출…스테이지 631 개교
  • 인터파크, 'K팝' 사업 진출…스테이지 631 개교
  • (사진=인터파크)[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인터파크가 체계적인 K팝(K-POP)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K컬쳐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K팝 교육 사업에 진출했다.인터파크는 25일에 K팝 인재양성소를 표방하는 ‘STAGE 631(스테이지 631)’의 개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앞서 지난 3월 교육 사업 등의 영위를 목적으로 자회사 인터파크 아카데미를 설립한 바 있으며, 스테이지 631은 인터파크 아카데의 첫 브랜드이다.스테이지 631은 댄스, 보컬&랩, 연기, 뮤지컬, 연출 및 무대 등 총 6개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게될 예정으로, 강의는 아이돌 전문 정규반, 키즈반, 성인 취미반의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스테이지 631은 한남동에 위치한 뮤지컬 전문 공연장인 블루스퀘어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3개의 대단위 연습실을 포함하여 7개의 중형 연습실, 9개의 개인연습실, 녹음실 및 휴게실 등으로 구성해 국내 최대급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스테이지 631은 원조 K팝 스타인 토니안, K팝 최고 안무가인 야마앤핫칙스의 배윤정 이사 등 대한민국 최고의 K팝 전문가들이 기획단계부터 합심하여 설립되었으며, 이들을 비롯한 최고의 강사진이 글로벌 한류 스타 배출을 목표로 인재 육성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스테이지 631은 아이돌 전문 정규반 뿐만 아니라, 키즈반과 성인 취미반도 함께 운영할 계획으로, K컬쳐의 대중화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2018.06.18 I 송주오 기자
어차피 센터는 사쿠라?…‘프로듀스48’, 1.1%로 출발
  • 어차피 센터는 사쿠라?…‘프로듀스48’, 1.1%로 출발
  • 사진=‘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프로듀스48’이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15일 오후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픔 전국 기준 1.132%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즌2(1.638%) 보다 낮지만, 시즌1(1.042%) 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한국과 일본 연습생 96명이 모여 인사를 나누고 소속사별 무대가 펼쳐졌다. 기본기가 탄탄한 한국 연습생과 그에 비해 애교나 팬 서비스가 중요 덕목인 AKB48 멤버들의 실력 차가 눈길을 끌었다. 상위권 멤버인 미야와키 사쿠라는 “한국 아이돌은 일본에 와서 인정받는데 일본 아이돌은 일본을 나가는 순간부터 힘들어지는 것 같아 분했다”고 말했다.이날 가장 눈길을 끈 한국 연습생은 플레디스 이가은이었다. 2012년 걸그룹 애프터스쿨에 합류했지만, 애프터스쿨의 컴백이 지연되면서 마지막 무대는 2013년이었다. 지난 5년을 기다림으로 채웠다. 시즌2에 출연한 같은 소속사 뉴이스트에 자극받았다는 그는 “마지막 기회”라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는 안정적인 무대로 이어져 트레이너들의 호평을 받았다. 첫 투표 결과는 반전이었다. 실시간 투표 결과 1위는 미야와키 사쿠라였다. 본격적인 무대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였다. 2위는 스타쉽 안유진이었다.
2018.06.16 I 김윤지 기자
 션 "아이스버킷, 승일희망재단 대표 월급? 0원이죠" (인터뷰)
  • [단독] 션 "아이스버킷, 승일희망재단 대표 월급? 0원이죠" (인터뷰)
  • 션 (사진=YG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첫번째 1명이 3명 지목, 열흘이면 8만 8573명 참여”철 지난 기부 캠페인을 다시 꺼내들어 더 큰 바람을 일으킨 남자가 있다.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션이 4년만에 직접 부활시킨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루게릭병 요양병원을 설립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동영상을 SNS에 올린 뒤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하거나 기부(승일희망재단)하는 방식이다.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로 퍼졌지만, 2018년 현재 지구 상에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나라는 대한민국 뿐이다. 그 시작은 지난 4월 직접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 쓴 션으로부터 비롯됐다. 션은 “1명이 3명을 지목하고 열흘이면 8만 8573명이 참여하게 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즐거운 파급력을 다시 일으켜보고 싶었다”고 말했다.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하고 있는 션(왼쪽),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대표 (사진=션 SNS)미국에서 시작된 2014년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한국 내 상륙과 소멸과정을 지켜 본 션은 피라미드 꼴로 번져가던 캠페인이 한순간 급격하게 마름모 꼴로 수축되는 현상을 봤다. 당시 지목을 받은 유명인들은 점차 ‘그들만의 잔치다’, ‘인맥 자랑이다’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주눅이 들었다. 좋은 마음이었지만 부담을 느낀 참가자들은 얼음물을 쓰기보다 기부를 택했고 타인을 지목하는 것은 ‘부담을 주는’ 꼴이 되어 캠페인도 종료됐다. 션은 “2014년에는 얼음물을 뒤집어 쓰지 않고 기부를 하면 다음 3명을 지목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기부를 해도 다음 3명을 지목하는 것으로 바꿔 보았다” 그는 “재밌고 선한 나눔의 캠페인이 조금 더 오래 지속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말했다.마침표를 지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끊김없이 퍼져나갔다. 캠페인이 시작된지 보름만에 정상급 아이돌·배우·개그맨들이 대거 참여하며 4년전의 열기를 뛰어넘는 모양새다. 션은 ”캠페인이 오래 지속되는 것 외에도 2014년에 비해 훨씬 성숙해진 느낌이다.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도 기부까지 하는 참가자가 대부분”이라며 “첫단추를 잘 뀄다. 제가 지목한 최초의 3인인 다니엘헤니와 박보검, 소녀시대 수영이 얼음물을 뒤집어 쓰기 앞서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 룰을 정확히 설명해주셔서 다음 주자들에게 더 명확한 의미전달이 가능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션은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연예인 뿐 아닌 일반인에게도 번져가고 있는 사실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첫 지목을 받은 박보검의 팬들은 자발적으로 박보검의 생일인 6월16일에서 착안해 승일희망재단에 6160원을 기부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강다니엘·찬열 등 인기 아이돌의 팬덤도 승일희망재단 기부상품 구매 등 조직적으로 며 발맞춤하고 있다. 션은 “젝스키스 강성훈은 콘서트 중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임하면서 ‘팬 여러분’을 지목했는데 이로인해 일반인에게도 급속히 번지는 현상을 봤다”며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 챌린지’ 라는 해시태그를 검색해보면 초등학생 참가자들도 매우 많다. 그 어린 아이들이 선한 의도를 가지고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다음 3명을 지목하는 모습을 보면 감격하게 된다”고 말했다.7년 전부터 승일희망재단의 대표직을 맡고 있지만 션이 받은 보수는 ‘0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분들의 돈이 자기 지갑으로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또한 투명성을 강조하며 재단 홈페이지에 기부금 사용 내역을 1원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션은 “대표직을 맡은 가장 큰 이유는 (박)승일이가 말을 할수 없고, 행동을 하기 어려우니 그의 입이 되어주고 발이 되어주기 위해서이다”라며 “누군가 다른 대표님이 대표를 맡으면 비용이 필요한데, 그 비용은 기부금에서 나갈 것이기에 제가 대표직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승일희망재단은 재단이 세워진 201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40억의 기부금을 모았고 (2014년 아이스버킷챌린지로만 10억원이 모금됐다), 지난 4월에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부지 약 3306㎡를 20억원 들여 경기도 용인에 마련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다시 활발해지며 병원 건립의 꿈도 눈앞으도 다가오고 있다. 이는 션의 오랜 친구이자 루게릭병 환자인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의 오랜 꿈이기도 하다. 박승일은 국내 프로농구 최연소 코치 출신으로 지난 2002년 4월 몸이 불편해 찾은 병원에서 루게릭병을 진단받았다. 그와 션의 인연은 2009년 시작됐고 션은 박승일에게 대한민국 첫 번째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돕겠다고 약속했다.션(왼쪽), 박승일 대표 (사진=승일희망재단 제공)션은 “루게릭병은 환우도 힘들지만, 가족들도 매우 힘들다. 24시간 동안 1분도 쉼없이 환자 옆을 지켜야 한다”‘며 “가족들이 경제활동도 하지 못해 가정 전체가 무너지는 경우도 허다하다.루게릭 요양병원이 설립되면 가족들은 병원의 케어를 믿고 경제생활을 하면서 환자를 돌볼 수 있는 구조가 된다”고 말했다. 션은 이어 “루게릭병은 길어야 5년 정도 지속된다. 승일이가 16년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루게릭병 요양병원을 지어야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승일이가 꼭 루게릭 병원이 건립되는걸 봤으면 하는게 간절한 내 마음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그게 가능해지고 있는것 같아서.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018.06.15 I 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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