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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이수영·임재범·조용필…줄 잇는 레전드 가수 컴백
  • 싸이·이수영·임재범·조용필…줄 잇는 레전드 가수 컴백
  • 이수영(사진=뉴에라프로젝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최근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가수들의 컴백 소식이 줄을 잇고 있어 주목된다. 덕분에 아이돌 위주 K팝 시장의 이야깃거리가 한층 더 풍성해지고 있다. “13년이라는 공백이 생길 줄 몰랐어요.” 지난 17일에는 ‘오리엔탈 발라드 여왕’ 이수영이 새 정규앨범 ‘소리’(SORY)로 컴백했다. 이수영은 1999년 데뷔해 ‘아이 빌리브’(I Believe), ‘스치듯 안녕’, ‘라라라’, ‘덩그러니’, ‘휠릴리’ 등 애절하고 섬세한 음색이 돋보이는 발라드곡들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인기 가도를 달렸다. 2004년 제1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여자 발라더 최초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10집에 해당하는 ‘소리’는 이수영이 2009년 9집을 낸 이후 13년 만에 새롭게 내놓은 정규앨범이다. 사기 피해와 우울증 등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끝 3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앨범을 완성했다.이수영은 타이틀곡 ‘천왕성’을 비롯해 ‘작은 빗방울이 네 손끝에’, ‘사월에게’, ‘덧’, ‘방문을 닫고’, ‘알아가려 해’, ‘너 같은 사람’, ‘레인보우’(Rainbow) 등 8곡으로 앨범을 채웠다. 앨범 발매 후 이수영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놓은 완성도 높은 발라드곡들을 향한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임재범(사진=블루씨드컴퍼니)“다시 여러분께 마음의 손을 내밀어봅니다.” 가수 임재범은 7년 공백을 깨고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1986년 시나위 1집에 참여하며 데뷔한 임재범은 ‘너를 위해’, ‘비상’, ‘고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의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2011년에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임재범은 2015년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을 발매한 이후 7년간 신보를 선보이지 않았다. 그 사이 여러 아픔을 겪었다. 2017년에는 아내가 암투병 끝 세상을 떠났고 2020년에는 부친상을 당했다. 임재범이 컴백을 예고한 건 지난 10일이다. 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참 긴 시간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었지만 많이 아프고 또 아팠습니다. 두려웠고, 조심스러웠습니다. 다시 한번 스스로를 다잡으면서 여러분께 마음의 손을 내밀어봅니다”라는 진솔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블루씨드컴퍼니는 “임재범이 오랜 공백을 깨고 올해 새롭게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따뜻한 응원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조용필(사진=이데일리DB)‘가왕’ 조용필도 돌아온다. 조용필은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이래 총 19장의 정규 앨범을 냈고 ‘돌아와요 부산항에’, ‘단발머리’, ‘킬리만자로의 표범’, ‘모나리자’ 등 숱한 히트곡을 배출했다. 히트곡이 워낙 많아 일일히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다.최근작은 2013년 발매한 ‘헬로’(Hello)다. 예정대로 새 앨범을 낼 경우 9년 만의 신보가 된다. 조용필 측 관계자는 최근 “조용필이 올해 발매를 목표로 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확한 발매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면서ㄷ “예전과 다르게 속도감 있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싸이(왼쪽), 방탄소년단 슈가(사진=피네이션)글로벌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주인공인 싸이는 5년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인 9집 ‘싸다9’로 음원 차트를 강타하며 여전한 존재감과 영향력을 과시 중이다. 싸이는 방탄소녀단 멤버 슈가가 피처링한 앨범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으로 21일 현재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이브 ‘러브 다이브’(LOVE DIVE), (여자)아이들 ‘톰보이’(TOMBOY), 빅뱅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등 인기곡들을 모두 제친 결과다.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진입도 성공했다. 2012년 발표한 곡 ‘강남스타일’로 핫100에서 7주 연속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는 싸이는 ‘댓 댓’ 발표 후 핫100 80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싸이는 대학 축제를 비롯한 여러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19일에는 크러쉬가 참여한 앨범 수록곡 ‘해피어’(Happier) 공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2022.05.21 I 김현식 기자
이제훈도 난데없는 결혼설에…연예인은 루머와 전쟁 중
  • 이제훈도 난데없는 결혼설에…연예인은 루머와 전쟁 중
  • 난데없는 결혼설에 법적 대응 시사한 이제훈[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난데 없는 루머에 몸살을 앓고 있는 연예인들이 루머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연예인들을 향한 근거 없는 루머들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과거에는 시간이 지나면 해소될 것으로 여기고 무대응했으나, 최근에는 고소 등 강경 대응하는 추세다.이제훈이 최근 모 연예인과 결혼을 한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이제훈 소속사 컴퍼니온은 19일 “당사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을 해 이제훈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자들을 상대로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알렸다.또 일본에서 유학 중인 하연수도 최근 은퇴설에 휩싸였다가 추측성 글로 인해 곤욕을 당했다. 개중에는 성희롱적 발언도 담겼는데 하연수는 지난 12일 SNS에 해당 글을 캡처해 공개, “정상적 사고 회로를 가지고 있으면 카페에서 내 언급 하지 말라”고 불쾌감을 드러내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신인 보이그룹 미래소년의 카엘은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 유포자를 찾아내고 사과까지 받아낸 사례다. 카엘은 연습생 시절인 2019년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로 인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9일 DSP미디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의혹이 제기된 이후) 본인과 주변 지인의 증언, 생활기록부 등을 통해 다각도로 검증 과정을 거쳤고 해당 주장이 허위 사실임을 확인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며 “유포자가 자격지심으로 작성한 거짓 글임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논란은 유포자의 사과문 공개로 매듭을 지었다.최근에는 선처 또는 합의 없이, 루머 유포자들이 법적 처분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인기 만큼 많은 루머가 따라붙는 아이돌 기획사들이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글로벌 그룹인 방탄소년단이 대표적인 예다. 소속사 하이브는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허위 사실, 악의적 비방, 명예훼손 등을 한 누리꾼들에 대해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해 12월 “형사상 유죄가 확정된 이들을 상대로 추가로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다”며 “최근 형사상 벌금형을 받은 이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법원으로부터 불법행위에 대해 총 900만원을 손해 배상하라는 승소 판견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조회수를 올릴 목적으로 만들어진 일부 유튜브 영상에 의한 루머 양상, 일명 ‘사이버 렉카’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윤진이, 채림, 비(정지훈), 박해미 등이 관련 피해를 호소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강경 대응 방침으로 루머 유포에 대해 경고했다.
2022.05.20 I 박미애 기자
NCT 도영, '드림콘서트' MC 발탁…'대세 행보'
  • [단독]NCT 도영, '드림콘서트' MC 발탁…'대세 행보'
  • NCT 도영(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대세 아이돌’ NCT 도영이 ‘드림콘서트’ MC로 나선다.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도영은 오는 6월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 28회 드림콘서트’ MC로 발탁됐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이어져 온 대규모 K팝 콘서트다. 그간 K팝을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이 MC를 맡아왔다. 지난해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아스트로 차은우, 위키미키 김도연이 ‘드림콘서트’를 이끌었다.도영은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MC를 맡아 진행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대중음악시상식인 ‘제 11회 가온차트뮤직어워즈’ MC를 맡기도 했다. 최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에 캐스팅되는 등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도영은 ‘드림콘서트’ MC까지 맡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드림콘서트’는 올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려 국내외 K팝 팬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공연 형태로 진행했다.올해 ‘드림콘서트’에는 골든차일드, 드리핀, 드림캐쳐, 라붐, 라잇썸, 레드벨벳, 빅톤, 스테이씨, 아이브, AB6IX, NCT 드림, 엔믹스, 앨리스, 오마이걸, 유나이트, 위아이, 위클리, 이무진, 이펙스, 킹덤, 케플러, 크래비티, 트렌드지, 펜타곤, CIX 등 총 25팀이 무대에 오른다.
2022.05.20 I 김현식 기자
전회차 매진+시네필도 사진요청…'헌트' 뜨거운 관심
  • 전회차 매진+시네필도 사진요청…'헌트' 뜨거운 관심[칸리포트]
  • 정우성과 이정재 감독(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칸(프랑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상영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칸에서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20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에 따르면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사나이픽처스)는 상영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또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이 가는 곳마다 팬들의 사인 요청이 쇄도해 ‘헌트’가 칸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관계자는 “이정재, 정우성 두 사람에 대한 사인 및 사진 요청이 계속돼 현지에서 나아이돌급 인기를 경험하고 있다”며 “해외 일반 팬뿐 아니라 시네필들이 이정재 감독에게 정중하게 사진을 요청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헌트’는 올해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분에 공식 초청됐다. 여기에 19일 낮 12시께 ‘헌트’ 공식 포토콜이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헌트’는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작이자 그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한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영화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영화다.‘헌트’는 제75회 칸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2022.05.20 I 김보영 기자
'ASC 퀸' 알렉사 "K팝, 전 세계 알리고파"
  • 'ASC 퀸' 알렉사 "K팝, 전 세계 알리고파"
  • 알렉사(사진=지비레이블)[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K팝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가수 알렉사가 우승을 거머쥔 미국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이같이 밝혔다.알렉사는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팝을 알리고 싶어 오클라호마주 대표로 출연하게 됐다”며 “아직까지 우승했다는 사실이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자로 호명될 당시) 꿈만 같았다”며 “현실인지 가상인지 분간이 안갔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알렉사와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준홍 지비레이블 대표는 “미국 최고의 아티스트도 많이 출연했었는데, K팝이 생소했던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관건이었다”며 “심사위원은 결승전에서 알렉사에게 5등을 줬는데, 미국 시청자들의 투표 덕에 700점대 고득점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도 눈물이 날 만큼 감격스럽다”며 “K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무대였다”고 의미를 뒀다.K팝의 위상을 높인 알렉사에게 K팝의 매력에 대해 묻자 “퍼포먼스”라고 바로 답했다. 알렉사는 “K팝은 무대, 세트, 헤어, 메이크업,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차별점”이라며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참가자 중 유일한 K팝 아티스트였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린 점을 시청자분들께서 좋아해 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알렉사는 롤모델로 현아와 샤이니 태민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알렉사(사진=지비레이블)끝으로 알렉사는 “한국에서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경연곡이었던 ‘원더랜드’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동을 준비 중인데, 팬분들을 직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알렉사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방송된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결승 진출자 10명 중 최고점을 얻어 우승자로 호명됐다. 경연곡 ‘원더랜드’로 무대를 펼친 알렉사는 우승자로 꼽힌 뒤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알렉사는 어렸을 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어머니와 러시아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2018년 방송한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했고 이듬해 한국에서 K팝 가수 데뷔 꿈을 이뤘다.‘아메리칸 송 콘테스트’는 미국의 각 지역을 대표해 참가한 가수 56명이 경쟁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유럽의 유명 음악 경연 프로그램 ‘유로 비전 송 콘테스트’의 미국판이다. 알렉사는 고향 오클라호마주 대표로 경연에 나서 마이클 볼튼, 얌 하우스 등과 경쟁했다.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참가자 중 유일한 K팝 가수였다.
2022.05.19 I 윤기백 기자
판타지오, NFT 사업 위한 ‘뮤직 해커톤’ 우승팀 발표
  • 판타지오, NFT 사업 위한 ‘뮤직 해커톤’ 우승팀 발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판타지오(032800)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을 위해 진행한 ‘뮤직 해커톤’ 최종 우승팀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판타지오 뮤직 해커톤은 지난달 25일부터 진행된 전 세계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음악 공모전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우승팀은 ‘쿠키 도그스(Cookie Dogs)’로 선정됐다. 쿠키 도그스는 다국적 작곡가들이 결성해 만든 팀으로, 2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우승팀이 작곡한 곡은 판타지오와 펠라즈가 협업한 첫 번째 NFT 컬렉션의 가상 가수인 ‘메타 아이돌’의 론칭곡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후 뮤직비디오 제작 등에도 활용된다.판타지오는 엔터테인먼트3.0을 지향하는 멀티체인 플랫폼인 ‘펠라즈’와 NFT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3.0은 펠라즈가 지향하는 새로운 레벨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모델이다. 웹3.0 생태계와 메타버스 상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아티스트, 팬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개념을 뜻한다. 판타지오는 펠라즈 플랫폼의 첫 번째 참여사로 펠라즈에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의 인프라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NFT 사업을 위한 판타지오의 첫 공모전이 많은 지원자의 참여와 응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우승곡은 추후 NFT 프로젝트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5.19 I 김응태 기자
'이수영 신곡' 만든 안예은, 컬래버의 신 등극
  • '이수영 신곡' 만든 안예은, 컬래버의 신 등극
  • 안예은(사진=JMG)[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컬래버 장인’으로 거듭났다.19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안예은이 이수영의 타이틀곡 ‘천왕성’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안예은이 작사와 작곡을 맡은 이수영의 정규 10집의 타이틀곡 ‘천왕성’은 13년 만의 컴백 앨범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안예은과 대선배와의 훈훈한 만남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팬들은 “발라드 여제의 계보를 잇는 듯”, “안예은 작곡, 이수영 노래라니 환상적이다”, “선후배 지원사격 근사하다”라는 등의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안예은의 감성이 담긴 이수영의 타이틀곡 ‘천왕성’은 ‘오리엔탈 발라드’라는 어원의 시초인 가수 이수영에게 잘 어울리는 곡이다. 태양과도 같은 특별한 존재의 사랑을 갈구하지만, 그와는 아주 멀찍이 떨어져 있어 찰나의 순간에만 닿게 되는 애절함을 천왕성에 빗댄 노래다.이수영과 호흡을 맞춘 안예은은 뮤지컬·웹툰·드라마 OST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헤이즈와 송소희, (여자)아이들, 노브레인, 뽀로로 등 다양한 장르에서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로 매번 화제를 모았다.키즈송부터 아이돌, 가요계 대선배까지 러브콜을 받는 안예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2.05.19 I 윤기백 기자
'나는 솔로' 장도연 청년농부 친구 등장…인기남 등극
  • '나는 솔로' 장도연 청년농부 친구 등장…인기남 등극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8기가 매력 만점 ‘역대급’ 정체를 드러냈다.18일 방송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8기 솔로남녀가 베일을 벗었다. ‘솔로나라 8번지’는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놀라운 절경의 ‘숲세권’에 위치해 있었다. 가장 먼저 입성한 영수는 “솔로가 된 지 두 달째”라고 다소 짧은 연애 비수기를 공개하며 “제가 마음에 들면 행동한다”고 ‘직진 로맨스’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키 크고 마르지 않은 ‘뇌섹녀’가 이상형이라며, 배구선수 같은 건강 미인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다음으로 나타난 영호는 제주도에서 당근 농사를 짓는 청년 농부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 송해나는 “진짜요?”라며 놀랐다. 나아가 영호는 장도연의 절친임을 알리는 데 이어, 과거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이색 이력을 고백했다. 장도연의 응원 영상도 공개됐는데, 장도연은 “넌 꼭 둘이 돼서 나와”라며 영호를 적극 응원했다.영식은 등장부터 연예인급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식을 본 MC 데프콘, 송해나는 “키 작은 장동원 느낌”, “약간 쌈디 닮았다”라며 감탄했다.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탈색 헤어스타일로 아이돌급 미모를 뽐낸 데 이어, 엄청난 스펙을 인증하기도 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뒤이어 영철은 “영철이라는 이름의 이미지답게 직진해야겠네”라고 한 뒤, “결혼 정보 회사에 가입한 적이 있었는데 로맨스는 간 데 없고 계산만 하고 있더라”면서 조건 없는 진짜 사랑을 원한다고 털어놨다.광수는 등장부터 유학파 느낌을 풍겼다. 이에 데프콘은 “혹시 6기 영수의 군대 후배 아니냐?”는 촉을 가동했다. 실제로 그는 영수와 함께 근무 중인 미 육군 장교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광수는 영수와 마찬가지로 폭풍 랩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뒤이어 6기 영수가 깜짝 응원 영상을 보내, “넌 그분과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지원사격 했다. 상철은 훈훈한 외모에 차분한 성격으로 연구원일 것이라는 추측을 받았으며, “운 좋게 조그만 아파트를 샀다”고 덧붙여 은근히 재력을 뽐냈다.솔로녀들은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하는 ‘여배우급 비주얼’로 ‘솔로나라 8번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며 등장한 영숙은 “미스코리아 아니냐?”, “모델 같다”는 폭풍 리액션을 받았다. 영숙은 “첫 연애를 10살 연상과 9년을 했는데, 결혼 준비가 안 됐다고 하면서 6년을 기다리게 했다. 이제 빨리 아이도 낳고 싶다”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청순 여배우를 방불케 하는 단아한 미모의 정숙은 가야금을 전공했고, 중국에서 예술학교를 다닌 뛰어난 스펙으로 리얼 프로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봄처럼 화사한 미소가 빛나는 순자는 상큼한 비주얼과는 달리 “별명이 주모였다”고 밝혀 반전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사랑에 있어선 보수적이다. 지적으로 생긴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영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곧바로 회사에 입사해 일을 하며 학위를 따고, 이미 자신 명의의 집까지 마련한 ‘똑순이’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옥순은 명문대학교인 K대 출신으로, 대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앳된 미모를 선보인 뒤, “아기를 꼭 낳고 싶은데 (가임 기간이) 얼마 안 남았다”며 절박함을 어필했다. 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등장한 현숙은 “삼성역에서 한의원을 개원했다”고 밝힌 뒤 “깔끔한 외모의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솔로나라 8번지’ 입성을 마친 뒤, 12명의 솔로남녀는 각자의 숙소에 모여앉아 이성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여기서 솔로녀들은 6명 중 무려 4명이나 영호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잠시 후 공동 거실에 모인 솔로남녀들은 스스럼 없이 대화를 나눴고, 이중 영철은 영숙에게 쉴 새 없이 질문을 던지며 어필했다. 이를 본 영호는 묘한 미소를 지어보여, ‘솔로나라 8번지’를 후끈하게 달궜다.잠시 후 여성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녀들은 4기 영숙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 인형을 ‘큐피드’로 삼아,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호감 있는 솔로남에게 전달했다. 여기서 영호는 순자와 옥순의 선택을 받아 ‘인기남’에 등극했고, 상철은 0표 굴욕을 맛봤다. 영식은 영자, 광수는 정숙, 영철은 영숙, 영수는 현숙에게 각기 표를 받았다.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0표에 대한) 타격이 있다. 노력한다고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놔 3MC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한편 ‘나는 SOLO’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5월 2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에서 4위에 오르고 매회 3%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나는 SOLO’ 8기의 로맨스는 오는 25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계속된다.
2022.05.19 I 김가영 기자
'6월 컴백' 트렌드지, 새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 셋
  • '6월 컴백' 트렌드지, 새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 셋
  • 트렌드지(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오는 6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1월 데뷔앨범 ‘블루셋 챕터1. 트랙스’(BLUE SET Chapter1. TRACKS)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더욱 탄탄해진 능력치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계관으로 돌아올 트렌드지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트렌드지는 지난 1월 첫 미니앨범 ‘블루셋 챕터1. 트랙스’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멤버들이 데뷔 앨범의 전 트랙 크레딧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며 데뷔 첫 행보를 화려하게 장식한 바 있다.또 타이틀곡 ‘TNT’(Truth&Trust)를 비롯해 후속곡 ‘빌런’(Villain)으로 타 그룹 대비 독보적인 기간의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총 7주 간의 쉼 없는 활동으로 다져진 경험치는 매 무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증명됐다.데뷔부터 준비된 ‘완성형 아이돌’의 면모로 ‘토종 춤꾼’ ‘흑호랑이’ 등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타이틀을 거머쥔 트렌드지는 그간 축적해 온 모든 음악적 역량을 이번 새 앨범에 쏟아부을 예정이다.◇여름과 함께 돌아올 트렌드지, 다음 콘셉트는?트렌드지의 데뷔 앨범은 상실감과 분노로부터 벗어나 미지의 공간 ‘블루셋’(BLUE SET)으로 떠나고자 하는 열망을 총 네 개 트랙의 강렬한 사운드에 담아낸 앨범이다. 트렌드지는 타이틀곡 ‘TNT’를 비롯해 후속곡 ‘빌런’, 또 다른 수록곡 ‘트라우마’에 이르는 곡들로 팬들의 심박수를 높이는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여왔다.7인 7색의 토종 춤꾼다운 자유분방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은 흑호랑이의 포효를 연상케 하는 안무와 붕대 퍼포먼스로 발휘되며 2022년 겨울의 추위를 잊게 했다.이에 여름과 함께 돌아오는 트렌드지가 전보다 더 강력해진 카리스마로 리스너들의 여름을 한층 뜨겁게 달굴지, 청량 가득한 감성으로 여름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이끌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새롭게 전개되는 세계관 ‘기대감 UP’소설 ‘파랑새’와 파랑새 증후군을 모티브로 구성된 ‘블루셋’ 세계관 또한 이번 트렌드지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트렌드지의 첫 미니앨범 ‘블루셋 챕터1. 트랙스’의 ‘블루셋’은 미지의 공간을 의미하고, ‘트랙스’는 미지의 공간으로 향하는 발자국을 의미한다.꿈을 향해 달려온 현실의 트렌드지와 맞닿아 있는 ‘블루셋’ 세계관은 환상 속에 빠졌던 소년이 현실 속 당당히 자신을 마주하고, 어른이 된 뒤 환상 속에서 자신을 구원했던 소년들을 찾아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전작을 통해 힘든 순간에서 오는 상실감과 분노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을 그려냈다면, 곧 베일을 벗을 미니 2집에서는 ‘BLUE SET’이란 미지의 공간 속 극복과 성장 스토리를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소속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검은 호랑이 해의 포문을 연 트렌드지는 이번 컴백과 함께 또 한번 7인 7색의 음악적 색깔로 K팝 트렌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데뷔 앨범으로 보여준 독보적 세계관과 아이덴티티, 몸이 부서질 듯한 퍼포먼스에 많은 글로벌 팬들이 열광한 만큼 재충전 후 돌아올 이번 여름 컴백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022.05.19 I 윤기백 기자
더 깊은 스토리, 화려한 라인업…공연시장 살릴 대작 귀환
  • 더 깊은 스토리, 화려한 라인업…공연시장 살릴 대작 귀환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코로나19로 2년 넘게 침체에 빠져 있던 공연시장이 거리두기 해제 이후 활기를 되찾고 있다. 공연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뮤지컬에서 작품성과 흥행력을 갖춘 대작이 쏟아지면서 코로나19 이전 못지않은 관객 동원이 이어지고 있다.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야가미 라이토 역 배우 홍광호(왼쪽)가 넘버 ‘마지막 순간’을 열창하고 있다. (사진=오디컴퍼니)18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티켓 판매액은 242억 5279만원으로 거리두기 해제 이전인 지난달 동기(206억 7366만원) 대비 35억 7913만원 늘어났다. 전년 동기(140억 7225만원)와 비교하면 101억 8054만원 증가하며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티켓 판매액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대표적인 작품은 뮤지컬 ‘데스노트’다. 지난달 1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데스노트’는 홍광호, 김준수, 고은성, 김성철 등 인기 스타를 내세우며 일찌감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총 5회에 걸쳐 진행한 티켓 오픈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오는 7월 1일부터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연장 공연을 진행한다.이번 ‘데스노트’는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가 제작을 맡아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탄생했다. 바닥과 벽면, 천장까지 3면을 1380장의 LED로 꾸며 시공간을 초월하는 영상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기존 뮤지컬 마니아는 물론 원작 만화의 팬인 남성 관객까지 공연장을 찾아 시장 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는 “새로운 프로덕션을 만들면서 드라마의 흡입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고, 여기에 입체적인 무대 형식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덕분에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흥행 요인을 분석했다.뮤지컬 ‘아이다’에서 암네리스 역 배우 민경아(가운데)가 넘버 ‘마이 스트롱기스트 수트’를 부르고 있다. (사진=신시컴퍼니)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아이다’도 공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년 전 코로나19로 부산 공연을 취소해야 했던 설움을 이겨내고 관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중이다.이번 ‘아이다’는 지난 시즌 흥행 주역인 윤공주, 전나영, 김우형, 최재림, 아이비와 함께 민경아, 김수하가 새롭게 합류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아이돌이 출연하지 않음에도 티켓 판매가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그동안 공연에 목말랐던 관객이 많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16일 진행한 2차 티켓 오픈에서는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판매점유율 최고 60%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시컴퍼니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라졌던 단체 관람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고 실제로 성사된 경우도 많다”며 “마니아는 물론이고 일반 관객까지 공연장을 찾고 있어 전에 없던 활기가 느껴진다”고 말했다.EMK뮤지컬컴퍼니의 대표작 ‘웃는 남자’와 ‘마타하리’도 개막을 앞두고 있어 뮤지컬 시장의 활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가수 박효신의 무대 복귀로 개막 전부터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마타하리’는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스타 옥주현과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서는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를 내세워 흥행몰이에 나선다.뮤지컬 ‘웃는 남자’의 2018년 공연. 그윈플렌 역 배우 박효신이 넘버 ‘검투’를 부르고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원종원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는 “거리두기 해제로 공연장 내 기립박수와 환호도 허용되면서 이런 점에 대한 반가움을 표현하는 소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올해 신작 뮤지컬도 여러 편 개막을 앞두고 있어서 코로나19 이후 뮤지컬 시장의 회복 탄력성을 제대로 보여줄 것 같다”고 전망했다.다만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현재 공연시장이 되찾은 활기를 꾸준히 이어갈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신 대표는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공연 또한 향후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도 계속될 수 있도록 공연계와 정부가 꾸준히 사전적인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5.19 I 장병호 기자
"성장과 변화"… AB6IX의 한계 없는 변신
  • "성장과 변화"… AB6IX의 한계 없는 변신 [종합]
  • AB6IX(사진=브랜뉴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모든 부분에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겠다.”8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 AB6IX가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다크 섹시한 매력으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AB6IX 박우진은 18일 진행한 미니 5집 ‘A to B’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은 우리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AB6IX의 성장과 변화를 다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퍼포먼스에도 우리만의 강인함을 담아내고 싶었다”며 “팬들에게 AB6IX가 많이 달라졌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퍼포먼스로 업그레이드를 꾀했다”고 덧붙였다.이대휘는 이번 앨범을 통해 AB6IX의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대휘는 “청량과 섹시를 오가는 그룹”이라며 “한 콘셉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콘셉트와 음악을 하는 팀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그러자 박우진은 “기존에 보여드린 모습이 A라면, 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은 B”라고 힘주어 말하며 “좋은 음악, 우리의 힘과 음악으로 팬분들의 지친 일상의 구원자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김동현은 “이번 앨범이 AB6IX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전웅은 “AB6IX라는 팀이 더 멋진 모습으로 대중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AB6IX(사진=브랜뉴뮤직)AB6IX(전웅·김동현·박우진·이대휘)는 18일 오후 6시 새 EP ‘A to B’를 발매한다. 정규 2집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타이틀곡 ‘새비어’(SAVIOR)는 거친 비트가 돋보이는 강렬한 힙합곡이다. 너로 지칭되는 대상인 팬들이 AB6IX의 구원자라는 의미와 어떠한 상황에서도 팬들의 빛이 되어 구원자가 되어주겠다는 AB6IX의 진심을 이중적으로 담아냈다.AB6IX와 함께 ‘레벨 업’, ‘헤드라인’ 등을 함께 작업했던 히트 프로듀서 earattack이 프로듀싱을 맡고, 다수의 K팝 아이돌 곡들을 작업한 대세 작사가 이스란이 작사에 참여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앨범에는 박우진이 처음으로 단독 작사에 도전한 드라마틱한 힙합 댄스 트랙 ‘패러슈트’, 이대휘 특유의 센스 있는 멜로디 라인과 직관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팝 록 트랙 ‘우리가 헤어졌던 이유’, 프로듀서 earattack의 통통 튀는 트랙에 아인슈타인처럼 너를 연구한다는 재치 넘치는 이대휘의 가사를 얹은 ‘아인슈타인’, 헤어진 연인에 대한 회상과 후회를 담은 김동현의 감미로운 자작곡 ‘We Could Love’ 등이 담겼다.
2022.05.18 I 윤기백 기자
AB6IX "팬들 못 만난 지 2년… 이제 만날 수 있어 기뻐"
  • AB6IX "팬들 못 만난 지 2년… 이제 만날 수 있어 기뻐"
  • AB6IX(사진=브랜뉴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팬들을 만나지 못한지 2년이 흘렀는데, 이제 만날 수 있게 돼 기쁩니다.”그룹 AB6IX가 8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AB6IX 전웅은 18일 진행한 미니 5집 ‘A to B’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벌써 우리 그룹 이름으로 다섯 번째 앨범을 발매하게 돼 신기하다”며 “후회없이 준비했기 때문에 긴장보단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휘는 “팬들을 2년 만에 직접 만나게 돼 그 부분이 가장 기대된다”며 “기분이 정말 좋다”고 활짝 웃었다.AB6IX(전웅·김동현·박우진·이대휘)는 18일 오후 6시 새 EP ‘A to B’를 발매한다. 정규 2집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타이틀곡 ‘새비어’(SAVIOR)는 거친 비트가 돋보이는 강렬한 힙합곡이다. 너로 지칭되는 대상인 팬들이 AB6IX의 구원자라는 의미와 어떠한 상황에서도 팬들의 빛이 되어 구원자가 되어주겠다는 AB6IX의 진심을 이중적으로 담아냈다.AB6IX와 함께 ‘레벨 업’, ‘헤드라인’ 등을 함께 작업했던 히트 프로듀서 earattack이 프로듀싱을 맡고, 다수의 K팝 아이돌 곡들을 작업한 대세 작사가 이스란이 작사에 참여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앨범에는 박우진이 처음으로 단독 작사에 도전한 드라마틱한 힙합 댄스 트랙 ‘패러슈트’, 이대휘 특유의 센스 있는 멜로디 라인과 직관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팝 록 트랙 ‘우리가 헤어졌던 이유’, 프로듀서 earattack의 통통 튀는 트랙에 아인슈타인처럼 너를 연구한다는 재치 넘치는 이대휘의 가사를 얹은 ‘아인슈타인’, 헤어진 연인에 대한 회상과 후회를 담은 김동현의 감미로운 자작곡 ‘We Could Love’ 등이 담겼다.
2022.05.18 I 윤기백 기자
넬·자이언티·하현상…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출격
  • 넬·자이언티·하현상…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출격
  • (사진=비이피씨탄젠트·CJ ENM)[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넬, 자이언티, 하현상 등 색깔있는 가수들이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SPMF, 이하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총출동한다.‘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올해 페스티벌을 화려하게 수놓을 12팀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내달 25~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도심 속 푸른 공원에서 환상적인 스테이지와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음악 축제의 장을 선사한다.올해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양일간 총 12팀의 아티스트와 함께한다. 25일에는 활기찬 매력의 인디계 아이돌 모트, 따뜻한 음악을 전하는 밴드 너드커넥션, 경쾌한 재즈&펑크음악을 연주하는 JSFA, 낭만적인 음색의 하현상, 감성을 전하는 보컬리스트 윤하가 출연한다. 대한민국 최정상 모던 록 밴드 넬은 이날의 마지막 밤을 장식할 것으로 알려졌다.26일에는 따뜻한 목소리로 일상을 노래하는 윤딴딴, 떠오르는 5인조 보이그룹 밴드 원위, 청춘 메시지를 담아 노래하는 브로콜리너마저, 지친 일상에 위로를 선물하는 듀오 옥상달빛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또한 섬세하고 깨끗한 미성을 지닌 엑소의 리더 수호와 마성의 목소리로 대중을 사로잡은 자이언티가 함께해 ‘파크 뮤직 페스티벌’만의 독보적인 라인업을 완성시켰다.올해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전석 자유석으로 운영된다. 아티스트의 무대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스탠딩존과 잔디밭에서 음악과 음식을 즐기며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피크닉존으로 나누어진다.‘파크 뮤직 페스티벌’ 주최·주관사 비이피씨탄젠트 김은성 대표는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를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모든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페스티벌을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장 방역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19일부터 2차 오피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요일별 한정 수량으로 판매 예정이며 온라인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과 위메프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22.05.18 I 윤기백 기자
'피네이션 첫 보이그룹' TNX, 공식 팬덤명은 'THX'
  • '피네이션 첫 보이그룹' TNX, 공식 팬덤명은 'THX'
  • TNX(사진=피네이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피네이션 첫 보이그룹 TNX가 데뷔 팬 쇼케이스를 성료, 본격 활동에 나섰다.TNX(최태훈·우경준·장현수·천준혁·은휘·오성준)는 지난 17일 첫 미니앨범 ‘웨이 업’(WAY UP)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처음 만났다. 이번 쇼케이스는 네이버 ‘NOW.’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송출되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날 TNX는 흥의 끝판왕 ‘180초’ 무대로 팬 쇼케이스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며 시작부터 독보적인 텐션을 끌어올렸다. SBS ‘LOUD:라우드’ 이후 확실히 달라진 분위기가 팬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이후 ‘All the way up’이란 패기 넘치는 공식 시그니처 인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TNX는 여섯 색 개성 넘치는 멤버별 인사와 그룹 소개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TNX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무장한 ‘WAY UP’을 통해 데뷔부터 준비된 ‘완성형 아이돌’의 존재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무채색 컬러감과 대담한 사선으로 디자인된 피지컬 앨범을 언박싱하는 시간도 가졌다. TNX의 첫인상만큼 거칠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이끌고 있는 앨범은 다채로운 굿즈로 TNX의 여섯 색 개성을 담아내며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멤버들은 타이틀곡 ‘비켜’를 비롯해 멤버 은휘와 우경준, 천준혁이 참여한 수록곡까지 다채로운 트랙으로 이어지는 도전과 극복에 이은 성장 스토리를 함께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이어갔다.TNX는 캐릭터 키워드 토크를 이어가며 여섯 색 아이덴티티에 개성 넘치는 색을 부여했고, 응원 메시지와 데뷔 축하 메시지를 함께 읽으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은휘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작은 노래’로 무대에 오른 TNX는 팬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며 따뜻한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타이틀곡 ‘비켜’ 공식 응원 영상이 플레이되는 동안, 180도 달라진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TNX는 웅장한 스케일의 연출과 무대를 부술 듯한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원 무대 체질’다운 콘셉트 소화력과 무대 장악력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고, 두 번째 손가락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 ‘포인트 춤’도 TNX만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며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무대를 마친 TNX는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과 앞으로의 모습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는 영상 메시지로 감동을 이어갔다. 재등장한 TNX는 이날 데뷔의 순간을 함께한 팬들에게 ‘TNX에게 늘 고마운, 언제나 함께할 존재’란 의미를 지닌 공식 팬덤명 ‘THX (땡스)’를 깜짝 공개했다. TNX는 “TNX와 THX, 평생 함께 합시다”라는 멘트와 함께 마지막까지 에너지 넘치는 텐션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쉴 틈 없는 감동을 선사하며 팬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2022.05.18 I 윤기백 기자
셀바스AI, 역대급 1Q 실적…'독보적인 성장'-하나
  • 셀바스AI, 역대급 1Q 실적…'독보적인 성장'-하나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셀바스AI(108860)가 지난 1분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며 국내 인공지능(AI)기업 중 독보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셀바스AI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0.2% 늘어나 매출액 121억원을,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로 전환한 17억원을 기록했다”면서 “AI 기업 대부분이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셀바스AI(108860)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물론, 창립 사상 최대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그는 “셀바스AI는 국내 주요 금융권 등에서 사용되는 AI 컨택센터(CC)의 시장 점유율 확대 속에 각종 의료 기록을 문서화하는 셀비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 경찰청 등 조사·상담 분야에 최적화된 셀비 노트(Selvy Note) 등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처럼 무인화 AI 음성기술 적용 분야가 확대되면서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부문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7.2% 증가한 41억원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2분기부터 ‘셀비노트 2.0’가 출시될 예정인데 전국 지방자치단체 250곳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현장조사용 상품을 공급한다. 신규 업그레이드 제품인 만큼 높은 단가가 예상되는 만큼,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최 연구원은 “HCI 부문의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되는 이유이며, 2분기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하반기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그는 “셀바스AI는 AI음성기술 기반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작년부터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지옥’의 시각 특수효과(VFX)를 제작했던 엔진비주얼웨이브, 종합콘텐츠 그룹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버츄얼 휴먼’을 개발 중이며 비비지, 하성운, 허각, 비오 등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는 BP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아이돌 디지털트윈’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셀바스AI의 AI음성기술로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를 디지털트윈이 정교하게 재현해 콘서트, 팬 사인회, 음반 발매 등을 메타버스 및 가상의 공간에서 재현할 예정”이라며 “디지털트윈의 지식재산권(IP)을 양 사가 공동 소유하는 개념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배분(R/S)하는 형태가 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트윈은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며, 메타버스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 전채 매출액은 작년보다 15.6% 늘어난 56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1.2% 증가한 103억원을 예상한다”면서 “작년부터 보여준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어 있는 셀바스AI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5.18 I 김인경 기자
트와이스 NCT에 보아 에스파까지 해외 출격 엔터株 ‘활짝’
  • 트와이스 NCT에 보아 에스파까지 해외 출격 엔터株 ‘활짝’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글로벌 아이돌그룹 트와이스와 동방신기, NCT의 해외 공연 확대 소식에 주요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지난해 연말부터 재개된 해외 공연으로 지난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엔 더 많은 해외 일정이 예정돼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서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스엠(041510)은 전 거래일보다 12.07%(7400원) 오른 6만8700원에 장을 마쳤다. JYP엔터도 0.71%(400원) 오른 5만7000원에 마감했다.이들의 주가 상승은 깜짝 실적 때문이다. 에스엠의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6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상승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25% 늘어난 19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JYP엔터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677억원으로 109.8% 상승했다. 영업이익도 191억원으로 39.1% 증가했다. 이들의 매출 증가 요인은 해외 공연 재개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국의 국경이 막히며 중단됐던 대면 공연이 2년 만에 미국 등에서 재개되며 매출이 눈에 띄게 늘기 시작한 것이다. JYP 소속 글로벌 걸그룹 트와이스는 북미 콘서트를 통해 7회 공연 10만명 모객에 성공하며 이름값을 확인했다. JYP엔터는 트와이스 외에도 스트레이키즈, 잇지 등의 북미 지역 활동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스엠은 2년여 만에 국경이 열린 일본 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달 슈퍼주니어가 일본 팬미팅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에는 보아가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이 외에도 NCT127는 이달 말부터 6월까지 일본 콘서트를 계획했다. 에스엠 소속 가수가 총출동하는 SM타운 도쿄 콘서트도 8월에 예정돼 해외 성과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4인조 걸그룹 에스파는 하반기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신규 보이그룹의 데뷔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깜짝 실적을 기록한 에스엠과 JYP Ent. 외에 BTS가 소속된 하이브(352820)(1.62%)와 블랙핑크 등이 소속된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1.09%)까지 이날 일제히 상승 마감하며 리오프닝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에 따른 공연 재개가 올해 중순을 지나며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5.17 I 이지현 기자
‘강용석 맥심’ 나오자마자 판매 1위… 女모델보다 많이 팔렸다는데
  • ‘강용석 맥심’ 나오자마자 판매 1위… 女모델보다 많이 팔렸다는데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오는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그를 표지로 장식한 남성 잡지 맥심(MAXIM) 신간 6월호가 5일 연속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표지를 장식한 남성 잡지 맥심(MAXIM) 신간(6월)호. (사진=맥심 제공)17일 맥심에 따르면 이번 호는 공개된 지 3일 만인 지난 11일 교보문고 정기간행물 주간판매량 1위에 이름을 올린 뒤 5일이 지난 16일 현재까지도 주간판매량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표지 속 강 후보는 바닥에 흥건하게 휘발유를 뿌린 채 불붙은 라이터를 공중에 던지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10년이 흘렀다. 하버드 출신 국회의원, 종편 최고의 블루칩에서 6개월 투옥, 무죄 석방, 가세연으로 뜨겁게 부활. 밝을수록 강해지는 그의 두 번째 맥심 표지’라는 문구가 적혔다. 강 후보는 지난 3월호 표지에도 실린 바 있다.이 밖에 교보문고 주간판매량 목록에는 지난 9일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표지로 장식한 타임지 아시아판이 역주행 3위를 기록했다. 이에 맥심 측은 이번 호의 인기 고공행진을 두고 “주로 유명 연예인 일색인 잡지 시장마저 정치권 인사가 아이돌 못지않은 이슈메이커로 등장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교보문고 주간판매량 목록. 지난 9일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표지로 장식한 타임지 아시아판이 역주행 3위를 기록했다. (사진=교보문고)강 후보는 이번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감옥 갈 것 같은 정치권 인사 TOP5”을 뽑으며, 본인의 감방 생활 경험을 토대로 한 조언과 “금방 적응한다. 지낼 만한 호텔이다”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서울구치소에 6개월간 수감됐다가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된 바 있다.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6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앙일보 의뢰, 지난 13∼14일 조사,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율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8.1%,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40.5%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 범위 이내인 2.4%포인트로 나타났다.특히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4.0%로 나타났다. 이는 강 후보가 범보수 진영 후보라는 점에서 김은혜 후보가 다소 불리한 3자 구도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022.05.17 I 송혜수 기자
'피네이션 첫 보이그룹' TNX, 오늘 정식 데뷔
  • '피네이션 첫 보이그룹' TNX, 오늘 정식 데뷔
  • TNX(사진=피네이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피네이션 첫 보이그룹 TNX가 클래스가 다른 데뷔 출사표를 던진다.TNX는 1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웨이 업’(WAY UP)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다.‘웨이 업’은 TNX가 추구할 신선하고 다채로운 음악에 대한 의지를 여섯 색의 감성과 강성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도전과 극복에 이은 성장 스토리를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로 구성된 다섯 개의 트랙에 그려내며 시작부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타이틀곡 ‘비켜’는 피네이션 소속 뮤지션 페노메코와 ‘강남스타일’ 작곡가 유건형이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뚜렷한 기승전결과 훅킹한 후렴 파트, 직설적인 노랫말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리드 신스와 오케스트라에서 브라스로 이어지는 감각적인 사운드의 조합은 다이내믹한 편곡과 트렌디한 비트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TNX의 아이덴티티에 폭발적인 색을 부여하고 있다.이밖에도 데뷔 앨범의 첫 포문을 과감하게 열며 거침없는 포부를 담아낸 ‘WE ON’, SBS ‘LOUD:라우드’ 생방송에서 한차례 선보인 바 있는 흥의 끝판왕 ‘180초’, TNX 여섯 멤버의 다채로운 모습만큼 묘한 매력의 ‘벌써’,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위로를 건네는 ‘작은 노래’까지 총 다섯 개 트랙이 ‘웨이 업’을 채운다.이 가운데 멤버 은휘가 ‘WE ON’, ‘작은 노래’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우경준과 천준혁 또한 ‘WE ON’ 크레딧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며 TNX의 첫 데뷔 행보에 강력한 힘을 보탰다. 랩부터 보컬, 퍼포먼스에 이르는 음악적 역량은 물론 비주얼까지 준비된 아이돌로서 ‘WAY UP’을 통해 펼쳐 보일 유니크한 서사와 완성도 높은 음악적 시너지에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TNX는 지난해 SBS에서 방영된 보이그룹 프로젝트 ‘LOUD:라우드’에서 피네이션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최태훈·우경준·장현수·천준혁·은휘·오성준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이다. 강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퍼포먼스로 동세대와 함께 도전하고 극복하며 성장해 갈 새로운 여섯 명, The New Six라는 의미를 담았다.
2022.05.17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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