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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엔터, 8월부터 글로벌 오디션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 멤버를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이번에 개최되는 ‘2022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프렌즈 글로벌 온라인 오디션’은 8월 북미를 시작으로 9월 중국, 10월 아시아, 11월 일본, 12월 오세아니아, 1월 유럽까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각 지역별 순차적으로 온라인 오디션이 이어진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프렌즈 오디션’은 K팝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차세대 스타 등용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해당 오디션을 통해 이미 다수의 스타들이 발굴되면서 현재 국내는 물론 전세계를 대상으로 화려한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유명 음악 레이블과, 배우 레이블, 드라마 및 영화 제작사 등을 산하에 자회사로 두고 있다이번 오디션은 나이, 성별, 국적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본인이 거주중인 각 지역별 개최 일정에 맞추어 보컬, 랩, 댄스 중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홈페이지의 오디션 지원하기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1차는 온라인으로 영상과 사진을 통해 진행되며, 1차 오디션에서 선발된 지원자는 1:1 화상 방식으로 2차 오디션을 진행한다.북미지역 지원자는 8월 10~31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후 9월 1~30일(중국), 10월 1~31일(아시아), 11월 1~30일(일본), 12월 1~31일(오세아니아), 2023년 1월 1~1월31일(유럽) 등 지역별 일정에 따라 지원하면 된다.오디션에 합격할 경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및 산하 레이블을 통해 연습생 및 아티스트 전속 계약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뮤비 8편 뉴진스·YG 최고 제작비 블핑…걸그룹 물량공세 왜?
- 뉴진스(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과감한 물량공세로 시선을 끄는 K팝 걸그룹들이 잇달아 등장했다. 음반 시장 호황이 지속하면서 자연스럽게 판이 커진 걸그룹 시장의 분위기가 반영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9일 “한때 대형 걸그룹의 척도로 여겨지던 음반 판매량 30만장을 넘기는 팀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등 걸그룹 시장의 판이 커지고 있다”며 “걸그룹 콘텐츠를 제작하는 투자 규모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대변하는 팀은 이달 1일 데뷔한 신인 걸그룹 뉴진스(NewJeans·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 민희진 대표가 이끄는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가 처음 론칭한 아이돌 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뉴진스는 데뷔 앨범을 위해 총 8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K팝 팬들을 놀라게 했다.K팝 아이돌 그룹의 뮤직비디오 한 편을 제작하는 데 억대의 제작비가 들어간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호화 데뷔 프로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자본력이 뒷받침된 대형 기획사이기에 가능한 행보다. 뉴진스는 ‘어텐션’(Attention), ‘하입 보이’(Hype Boy), ‘쿠키’(Cookie), ‘허트’(Hurt) 등 데뷔 앨범에 담은 전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어텐션’은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추가로 제작했고, ‘하입 보이’는 총 4가지 버전으로 만들었다.물량공세를 데뷔 전부터 펼치기 시작했다는 점도 이채롭다. 뉴진스는 데뷔 앨범 음원을 공개하기 보름 전부터 일찌감치 완성해둔 각 곡의 뮤직비디오를 차례로 공개했다. 자본력을 갖췄더라도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면 선뜻 택하지 못했을 행보다.일단 데뷔 직후까지의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앨범 전곡 음원은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순위권에 안착했으며 한국 스포티파이에선 ‘어텐션’이 1위까지 올랐다. 앨범은 핀란드, 러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총 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이에 더해 8일 발매된 피지컬 음반은 선주문량만 44만4000장을 기록했다.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집계 기준 올 상반기 음반 판매량 40만장을 넘은 걸그룹이 레드벨벳,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단 4팀뿐이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수치다.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트리플에스 멤버 김채연(사진=모드하우스)K팝 대표 걸그룹인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도 물량공세 준비에 돌입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국내 대표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데다 블랙핑크가 2020년 발매한 정규앨범으로 12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톱아이돌’이기에 물량공세는 어색함이 덜하다. 특히 이들의 컴백이 2년여 만이라 어느 때보다 힘을 잔뜩 실은 콘텐츠들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블랙핑크는 9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이달 19일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발표한다. YG는 블랙핑크의 컴백을 알리면서 “YG 최고 제작비를 투입한 뮤직비디오가 두 편이나 나온다”고 예고했다. 이어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인 블랙핑크의 위상에 걸맞은 특별한 행보가 다수 준비됐다”면서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대형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데뷔 준비 중인 걸그룹으로는 모드하우스가 론칭을 준비 중인 트리플에스(tripleS)가 눈에 띈다. 각종 티저 콘텐츠를 통해 총 24명이 멤버가 되는 초대형 걸그룹의 탄생을 암시하고 있다.모드하우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소니뮤직코리아 등 여러 기획사를 거친 정병기 대표가 이끄는 신생 기획사다. 트리플에스 론칭을 예고한 뒤 네이버 D2SF(D2스타트업팩토리), CJ 그룹 계열 벤처캐피탈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지하고 GS리테일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주목받고 있다.아직 멤버 수를 정확히 공표하지 않은 가운데 트리플에스에는 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등 5명이 팀 합류를 확정한 상태다. 이들 중 이지우와 김유연은 MBC 걸그룹 서바이벌 ‘방과후 설렘’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고, 김채연은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진행자 출신이다. 모드하우스는 이들의 데뷔 준비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를 비롯한 다채로운 사전 프로모션 콘텐츠를 제작해 사전 팬덤몰이에 공을 들이고 있다. 9일 6번째 멤버 합류를 예고하는 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성시권 대중음악평론가는 “K팝 팬들의 눈높이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아이돌 시장은 갈수록 자본력 싸움이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하반기 아이돌 컴백·데뷔 이어진다…엔터주 강세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하반기 신인 그룹의 데뷔와 기존 아이돌 그룹의 컴백 소식이 잇달아 전해지며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9일 강세를 기록했다. 하반기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전 거래일 대비 4.94% 오른 5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가 6만원대 회복을 앞두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6만원대에 가까이 도달한 것은 지난 4월19일(6만100원)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오는 19일 블랙핑크가 컴백한다는 소식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도 들썩이는 모양새다.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순으로 월드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위=원. 자료=마켓포인트이날 엔터주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하이브(352820)(3.66%), JYP Ent.(035900)(3.14%), 에스엠(041510)(1.88%) 등 엔터4사 모두 주가가 올랐다. 신인 그룹의 데뷔에 이어 앨범 판매도 긍정적 실적을 기록하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앨범 판매 전략이 멤버별 포토 카드 모으기 외에도 다양한 버전으로 발매되면서 팬덤 소비를 촉진하고 가격 정책의 유연성도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JYP엔터 소속 엔믹스(2월 데뷔)와 하이브 르세라핌(5월 데뷔)의 앨범 누적 출하량은 각각 48만 장, 42만 장을 기록 중이다. 에스파는 초동 100만 장을 달성하며 걸그룹 최초 기록을 세웠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인 지식재산권(IP)의 초기 성장 속도가 빨라진 만큼 성장 목표치와 미래 기대 수익 창출 규모는 기존 IP보다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엔터 4사의 신규 데뷔가 예정된 그룹만 여섯 그룹이다. 올해 하반기 △하이브에서 뉴진스 데뷔, 하이브 재판 보이그룹 ‘&TEAM’ 데뷔, 걸그룹 르세라핌 컴백이 예정돼 있고 △에스엠에서 NCT도쿄 데뷔, 새로운 보이그룹 데뷔 △JYP엔터에서 걸그룹 엔믹스 컴백, 니지(Nizi) 보이그룹 오디션 방송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칭)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혜인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엔터 4사에서 다수의 신인 앨범이 집중적으로 발매될 것이기 때문에 여러 지표를 활용해 신인 그룹들의 성장 잠재력을 비교해볼 수 있는 중요한 반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더보이즈 "다음 목표? 고척돔 만석 채울 것" [종합]
- 그룹 더보이즈가 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가진 첫번째 월드 투어 ‘더비존’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언어는 다르지만 음악으로 통한 순간이었다.”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첫 월드투어 ‘더비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더보이즈 뉴는 7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더비존’(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IN SEOUL ENCORE) 서울 앙코르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11개 도시에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한글로 노래를 따라불러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우리가 한국을 널리 알리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케빈은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아이돌에겐 꿈의 무대인 체조경기장에 입성해 너무 영광스럽고, 더비(팬클럽) 함성소리를 듣게 돼 짜릿하다”며 “마지막 공연을 앞둔 만큼 설렘이 가득하다”고 전했다.선우는 월드투어를 통해 느낀 점도, 배운 점도 많다고 털어놨다. 그중에서도 큰 무대를 채우는 법을 체득했다고 했다. 선우는 “확실히 콘서트를 하다 보니 큰 무대를 어떻게 해야 꽉 채울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며 “음악방송 카메라에 보이는 것보다 표정이나 동작 등을 1.5배 정도 더 크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 경험들은 새 앨범 활동을 통해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주학년은 더보이즈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에 대해 “팀워크”라고 답했다. 주학년은 “더보이즈 뿐만 아니라 더비들도 팀워크가 대단하다. 어느 나라에 가도 떼창소리가 한목소리처럼 들리고, 그런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며 “더보이즈의 팀워크, 더비의 팀워크가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더보이즈의 인기 상승세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고 밝혔다.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만큼 다음 목표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주학년은 “이번엔 체조경기장에 입성했으니, 다음엔 더 큰 공연장에 입성하고 싶다”며 “더 크게 고척돔에 입성하고 싶고, 만석을 채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오는 16일 새롭게 발표하는 미니 7집 활동 각오도 함께 밝혔다. 선우는 “전작 ‘매버릭’과 다르게 컴백 타이틀곡 ‘위스퍼’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조금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 더보이즈, 청량하면서도 섹시한 더보이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끝으로 케빈은 ‘더보이즈’라는 팀명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전했다. 케빈은 “나이는 들어도 마음은 언제까지나 소년이고 싶다”며 “먼 훗날 노인이 되더라도 더보이즈의 마음만큼은 언제나 소년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팀이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하며 “초심을 되새기면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고 싶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갈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더보이즈는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어크, 런던, 로테르담, 자카르타, 방콕 등 미주, 유럽, 아시아 주요 도시를 아우르는 대대적인 월드투어를 펼쳤다. 11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한 더보이즈는 5~7일 3일간 열리는 서울 앙코르 공연을 통해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이날 서울 앙코르 마지막 공연에서 더보이즈는 데뷔곡 ‘소년’부터 ‘리빌’, ‘더 스틸러’, ‘스릴라이드’ 등 대표곡 무대를 한자리에서 펼칠 예정이다.더보이즈는 오는 16일 미니 7집 ‘비 어웨어’(BE AWARE)와 타이틀곡 ‘위스퍼’(WHISPER)를 발표하고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 "팬사랑은 이런 것"… 킹덤 무진, '아육대' 역조공 미담 화제
- 킹덤 무진(사진=위버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런 아이돌 또 없습니다.”그룹 킹덤(KINGDOM) 멤버 무진이 ‘찐 팬사랑 아이돌’로 급부상하고 있다. MBC 예능 ‘아육대’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아 역조공을 펼친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대부분의 아이돌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음료나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쿠폰이나 외부에서 주문한 도시락 등으로 역조공을 펼치곤 한다. 하지만 무진은 팬들을 위해 밤을 새서 손수 샌드위치를 만들고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담은 손편지를 함께 전달해 아이돌 팬 사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무진이 소속된 그룹 킹덤의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전해졌다. 무진은 지난 1일 위버스를 통해 “사실 처음엔 20분이었을 때 계획했던 일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했다. (그런데) 일이 점점 커지더라”는 글을 올리며 역조공 후기를 남겼다.공개된 사진에는 무진이 직접 양배추를 다듬고 소스를 만드는 과정이 담겼다. 또 직접 삶은 계란과 치즈 등 토핑을 차곡차곡 쌓아 샌드위치를 만들고, 직접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손편지를 함께 담아 포장한 모습도 포함됐다. 무진은 당초 직접 다듬은 과일도 준비했지만, 무더운 날씨에 과일이 상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팬들에게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진은 “과일도 (준비)했는데, 가져가는 동안 너무 더워서 상해 전달을 못했다고 하더라”면서 “나중에 더 맛있는 걸로 주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그러면서 “오늘 하루 종일 옆에 있어 너무 좋았다”며 “많이 사랑해요, 내 사람들아”라는 멘트로 팬사랑을 과시했다.(사진=킹덤 위버스)이 소식을 접한 팬들의 반응은 무척 뜨거웠다. 무진 및 킹덤의 팬뿐 아니라 타 아이돌 팬들도 이 소식을 접한 뒤 하나같이 무진을 향한 칭찬을 이어갔다. 팬들은 “세상에서 제일 착한 무진”, “이런 아이돌을 어디서 찾을까”, “마음이 너무 예쁘다”, “우리 엄마도 이렇게 못 만드는데, 진짜 이 사랑둥이 어쩌면 좋아”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타 아이돌 팬들도 “누구는 종이쿠폰 하나 주는데, 바쁜 스케줄에도 시간 쪼개서 팬들 위해 손수 샌드위치를 만든 정성 대단하다”, “진짜 팬을 사랑하는 아이돌인 듯”, “무진 덕에 킹덤에 관심 갖게 됐어요” 등 진심 어린 무진의 팬사랑을 극찬하고 있다.무진의 팬사랑은 이뿐만이 아니다. 평소에도 팬들에게 살뜰히 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팬 플랫폼 위버스와 SNS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각에도 팬들과 열혈 소통 중인 무진. 무엇보다 팬에게 감사할 줄 알고, 감사함을 어떻게든 표현하려는 모습이 호감으로 다가온다. 앞서 무진은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팬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내며 “팬들이 있어 내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팬들은) 너무 고마운 존재고, 항상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애정 어린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무진이 보여줄 팬사랑과 음악 활동에도 더 큰 관심과 기대감이 드는 순간이다.킹덤(사진=GF엔터테인먼트)무진이 소속된 킹덤(단·아이반·아서·자한·무진·루이)은 지난해 2월 데뷔한 GF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아서’를 필두로 네 장의 앨범을 발표,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하고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연속 진입 등의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7개의 왕국에서 온 7인의 왕’이라는 독자적인 앨범 세계관과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시네마틱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