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오마이걸 미미, JTBC '두 번째 세계' 출연 확정
  • 오마이걸 미미, JTBC '두 번째 세계' 출연 확정
  • 오마이걸 미미(사진=JTBC ‘두 번째 세계’ 티저)[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파워풀 래퍼에서 감성 보컬로 ‘두 번째 세계’를 연다.미미는 JTBC 신규 예능 ‘두 번째 세계’에 출연을 확정 짓고 K팝 대표 걸그룹 래퍼들의 본격적인 보컬 전쟁에 참전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일 유튜브 채널 및 포털 사이트를 통해 티저 영상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이 공개되어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공개된 영상 속 미미는 촉촉하게 내리는 비와 푸르른 녹음 속에서 하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독보적인 청초함을 발산하고 있다. 투명한 우산을 쓴 채 임현정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을 가창하고 있는 미미의 색다른 모습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미미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강렬한 비트 대신 서정적인 멜로디를 만나 레트로한 무드를 탁월하게 살려내고, 향수를 자극해 감성 보컬의 면모까지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에 더해진 아련하고 애틋한 눈빛은 그동안 오마이걸 무대에서 선보였던 통통 튀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두 번째 세계’는 랩은 물론이고, 보컬 실력까지 갖춘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래퍼들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래퍼는 가창력이 부족할 것이란 편견을 깨부수고, 보컬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의 ‘두 번째 세계’를 펼쳐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다방면에서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미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미미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남다른 존재감과 예능감을 발산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구독자 수 38만명을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 ‘밈PD’로 일상 브이로그, 디저트 먹방 등 톡톡 튀는 신선함과 친근함을 겸비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미미가 출연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는 오는 30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22.08.10 I 윤기백 기자
닥터트웬티프로젝트, 배우 노정의와 전속모델 재계약
  • 닥터트웬티프로젝트, 배우 노정의와 전속모델 재계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더마코스메틱브랜드 닥터트웬티프로젝트는 배우 노정의와 전속 모델 재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사진=닥터트웬티프로젝트)닥터트웬티프로젝트 관계자는 “밝고 생기 있는 20살만의 매력을 다채롭게 소유한 배우 노정의의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와의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작년에 이어 뮤즈 노정의와 함께 온·오프라인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함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닥터트웬티프로젝트는 성형외과 전문의 3인의 50년간 현업 데이터 바탕으로 한 더마코스메틱브랜드로 전 제품 더마톨로지스트 테스트를 완료하고 20가지 피부 유해 성분을 배제하여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특히 노정의의 화장대 위 찐애정템으로 알려진 ‘닥터트웬티프로젝트 클리어닉 화이트 세럼’은 눈에 보이는 잡티와 기미를 효과적으로 제거를 해주고 순도 높은 비타민의 광채 브라이트닝 효과로 피부에 화사한 생기를 부여해 준다. 한편, 노정의는 SBS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 역을 맡아 열연하며 ‘2021년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여 안방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4월부터는 SBS 인기가요의 MC로 발탁되어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활약 중이다.
2022.08.10 I 이윤정 기자
카카오엔터, 8월부터 글로벌 오디션 개최
  • 카카오엔터, 8월부터 글로벌 오디션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 멤버를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이번에 개최되는 ‘2022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프렌즈 글로벌 온라인 오디션’은 8월 북미를 시작으로 9월 중국, 10월 아시아, 11월 일본, 12월 오세아니아, 1월 유럽까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각 지역별 순차적으로 온라인 오디션이 이어진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프렌즈 오디션’은 K팝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차세대 스타 등용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해당 오디션을 통해 이미 다수의 스타들이 발굴되면서 현재 국내는 물론 전세계를 대상으로 화려한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유명 음악 레이블과, 배우 레이블, 드라마 및 영화 제작사 등을 산하에 자회사로 두고 있다이번 오디션은 나이, 성별, 국적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본인이 거주중인 각 지역별 개최 일정에 맞추어 보컬, 랩, 댄스 중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홈페이지의 오디션 지원하기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1차는 온라인으로 영상과 사진을 통해 진행되며, 1차 오디션에서 선발된 지원자는 1:1 화상 방식으로 2차 오디션을 진행한다.북미지역 지원자는 8월 10~31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후 9월 1~30일(중국), 10월 1~31일(아시아), 11월 1~30일(일본), 12월 1~31일(오세아니아), 2023년 1월 1~1월31일(유럽) 등 지역별 일정에 따라 지원하면 된다.오디션에 합격할 경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및 산하 레이블을 통해 연습생 및 아티스트 전속 계약 기회를 가질 수 있다.
2022.08.10 I 윤기백 기자
뮤비 8편 뉴진스·YG 최고 제작비 블핑…걸그룹 물량공세 왜?
  • 뮤비 8편 뉴진스·YG 최고 제작비 블핑…걸그룹 물량공세 왜?
  • 뉴진스(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과감한 물량공세로 시선을 끄는 K팝 걸그룹들이 잇달아 등장했다. 음반 시장 호황이 지속하면서 자연스럽게 판이 커진 걸그룹 시장의 분위기가 반영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9일 “한때 대형 걸그룹의 척도로 여겨지던 음반 판매량 30만장을 넘기는 팀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등 걸그룹 시장의 판이 커지고 있다”며 “걸그룹 콘텐츠를 제작하는 투자 규모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대변하는 팀은 이달 1일 데뷔한 신인 걸그룹 뉴진스(NewJeans·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 민희진 대표가 이끄는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가 처음 론칭한 아이돌 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뉴진스는 데뷔 앨범을 위해 총 8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K팝 팬들을 놀라게 했다.K팝 아이돌 그룹의 뮤직비디오 한 편을 제작하는 데 억대의 제작비가 들어간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호화 데뷔 프로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자본력이 뒷받침된 대형 기획사이기에 가능한 행보다. 뉴진스는 ‘어텐션’(Attention), ‘하입 보이’(Hype Boy), ‘쿠키’(Cookie), ‘허트’(Hurt) 등 데뷔 앨범에 담은 전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어텐션’은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추가로 제작했고, ‘하입 보이’는 총 4가지 버전으로 만들었다.물량공세를 데뷔 전부터 펼치기 시작했다는 점도 이채롭다. 뉴진스는 데뷔 앨범 음원을 공개하기 보름 전부터 일찌감치 완성해둔 각 곡의 뮤직비디오를 차례로 공개했다. 자본력을 갖췄더라도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면 선뜻 택하지 못했을 행보다.일단 데뷔 직후까지의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앨범 전곡 음원은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순위권에 안착했으며 한국 스포티파이에선 ‘어텐션’이 1위까지 올랐다. 앨범은 핀란드, 러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총 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이에 더해 8일 발매된 피지컬 음반은 선주문량만 44만4000장을 기록했다.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집계 기준 올 상반기 음반 판매량 40만장을 넘은 걸그룹이 레드벨벳,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단 4팀뿐이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수치다.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트리플에스 멤버 김채연(사진=모드하우스)K팝 대표 걸그룹인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도 물량공세 준비에 돌입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국내 대표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데다 블랙핑크가 2020년 발매한 정규앨범으로 12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톱아이돌’이기에 물량공세는 어색함이 덜하다. 특히 이들의 컴백이 2년여 만이라 어느 때보다 힘을 잔뜩 실은 콘텐츠들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블랙핑크는 9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이달 19일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발표한다. YG는 블랙핑크의 컴백을 알리면서 “YG 최고 제작비를 투입한 뮤직비디오가 두 편이나 나온다”고 예고했다. 이어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인 블랙핑크의 위상에 걸맞은 특별한 행보가 다수 준비됐다”면서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대형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데뷔 준비 중인 걸그룹으로는 모드하우스가 론칭을 준비 중인 트리플에스(tripleS)가 눈에 띈다. 각종 티저 콘텐츠를 통해 총 24명이 멤버가 되는 초대형 걸그룹의 탄생을 암시하고 있다.모드하우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소니뮤직코리아 등 여러 기획사를 거친 정병기 대표가 이끄는 신생 기획사다. 트리플에스 론칭을 예고한 뒤 네이버 D2SF(D2스타트업팩토리), CJ 그룹 계열 벤처캐피탈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지하고 GS리테일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주목받고 있다.아직 멤버 수를 정확히 공표하지 않은 가운데 트리플에스에는 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등 5명이 팀 합류를 확정한 상태다. 이들 중 이지우와 김유연은 MBC 걸그룹 서바이벌 ‘방과후 설렘’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고, 김채연은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진행자 출신이다. 모드하우스는 이들의 데뷔 준비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를 비롯한 다채로운 사전 프로모션 콘텐츠를 제작해 사전 팬덤몰이에 공을 들이고 있다. 9일 6번째 멤버 합류를 예고하는 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성시권 대중음악평론가는 “K팝 팬들의 눈높이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아이돌 시장은 갈수록 자본력 싸움이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8.10 I 김현식 기자
사모펀드 나와 스타트업으로…새 둥지 찾아 떠나는 IB맨들
  • [마켓인]사모펀드 나와 스타트업으로…새 둥지 찾아 떠나는 IB맨들
  • [이데일리 김연지 김성훈 기자] “주니어 때는 돈 쓸 시간이 없고, 시니어 이후로는 안정적이지 못한 승진 체계로 불안감이 유독 커진다. 그런 상황에서 흡족한 조건을 내건 유망 스타트업의 이직 제의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최근 만난 한 자본시장 관계자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운용사에서 스타트업으로 둥지를 옮기는 IB맨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높은 연봉을 위해 과도한 업무 강도를 감수하고 PE 업계에 뛰어들었지만, 경직된 조직문화와 안정적이지 못한 승진 체계에 스타트업에서 스톡옵션을 두둑이 받고 자리를 옮기는 업계 관계자들이 최근 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사내 IB 조직을 내재화해 기업가치(밸류에이션)를 높이고 향후 직접 M&A(인수합병) 등 자본시장 업무를 진행하려는 스타트업이 늘면서 ‘이직 골든 타임’을 놓치면 안 된다는 인식도 관계자들 안팎에서 퍼지고 있다.스타트업으로 둥지를 옮기는 IB맨이 늘어나고 있다. 자본시장을 떠나 스타트업에서 스톡옵션을 두둑이 받고 자리를 옮기는 업계 관계자들이 최근 늘고 있는 것이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과거부터 이어진 IB맨들의 스타트업행9일 자본시장에 따르면 글로벌 PEF 운용사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다.가장 최근 스타트업으로 둥지를 튼 인물은 모건스탠리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두루 거친 한신 상무다. 그는 지난 6월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컴퍼니빌더 ‘콘텐츠테크놀로지스’에 최고투자책임자(CIO)로 합류했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원 IP를 보유한 비욘드뮤직을 비롯해 스튜디오비욘드, 뮤지스틱스 등 총 5개 콘텐츠 기업을 기획·설립한 콘텐츠 IP 기반 컴퍼니빌더다. 설립한 지 2년이 채 안 된 가운데 뮤직 대체불가능토큰(NFT) 레이블과 버추얼 아이돌 매니지먼트사를 비롯한 8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컴퍼니빌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 측은 한신 상무의 합류로 신규 투자 및 M&A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이 밖에 맥킨지앤드컴퍼니와 테슬라 코리아, KKR을 두루 거친 김용수 상무는 지난 4월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 부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그는 마스오토의 사업 확대와 투자 유치, 중장기 전략 구축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마스오토는 화물 운송용 트럭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카메라 기반 머신 러닝 모델을 활용해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하는 자율주행 트럭을 구현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최근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센트랄(CTR) 등으로부터 약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사실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관계자들의 유망 스타트업행은 새롭게 나타난 흐름은 아니다. 과거 JP모건 홍콩에 몸담았던 배동근 IB 본부장은 지난 2018년 하반기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둥지를 옮겼다. 해당 시기는 크래프톤이 기업공개(IPO) 준비를 본격화한 시기로 기업가치(밸류에이션)를 높이려는 경영진의 갈증이 어느 때보다 컸다. 실제로 배 CFO는 지난해 하반기 크래프톤의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에 힘을 보탰다.글로벌 PEF 운용사인 블랙스톤 등에서 부동산 투자 전문가로 활동해온 피터 송도 지난해 컬리 재무실 소속 시니어 리더로 입사했다. 컬리 입사 전까지 미국과 한국 기업의 M&A 거래 및 부동산 투자를 담당해온 그는 컬리의 성장성과 직결된 물류센터 확보·관리 등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이 적지 않다.◇ ‘혁신·자유’ 외치는 주니어, ‘C레벨’ 외치는 시니어‘자본시장의 꽃’으로 통하는 IB 관계자들이 유망 스타트업으로 속속 둥지를 옮기는 이유는 뭘까. 보수적인 PEF 운용사와 달리 자유로운 기업 문화와 평등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 등이 이직 원인으로 꼽힌다. 과거와 달리 높은 연봉만 바라보고 수직적 근무 환경이나 보수적인 조직문화를 견뎌내는 직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한 자본시장 관계자는 “PE의 경우 딜(deal) 하나의 호흡이 꽤 긴 편이다”며 “부실한 회사를 인수해 턴어라운드하고 재매각하는 과정을 모두 따지면 수년이 걸리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과정에 신속하고 혁신적인 업무에 목 마른 젊은 인재 일부는 업무에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다”며 “추가적인 밸류업을 위해 IB맨을 찾는 스타트업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현재 시점을 이직 골든 타임으로 고려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교적 젊은 주니어와 달리 시니어 입장에서는 안정적이지 못한 승진체계가 이직의 주요 이유로 통한다. 주니어 입장에서는 글로벌 PEF 운용사만큼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지만, 본격적인 ‘성과 싸움’이 이뤄지는 시니어부터는 언제 밀려날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서 업무를 맡아야 하기 때문에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또 다른 자본시장 관계자는 “시니어들 일부는 몇 년씩 같은 직책으로 높은 업무 강도와 불안감에 시달린다”며 “이를 모두 견디느니 ‘C레벨’을 달아주는 유망 스타트업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과를 내고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피라미드 구조가 되다 보니 수십억 원의 보너스를 포기하고 자신의 전문성이 두드러질 수 있는 스타트업을 찾아 떠난다”며 “특히 스톡옵션 등을 통해 기존 PE에서 받는 보너스 이상을 확보할 기회가 커졌기 때문에 보너스에도 연연해 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덧붙였다.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자본시장 경험을 발판 삼아 스타트업에서 성공적인 투자유치에 IPO까지 경험하는 과정을 하나의 ‘커리어 패키지’로 가져가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얘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PEF 운용사에 스타트업 경험까지 두루 갖춘 인물은 향후에도 C레벨로 찾을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좋은 기회를 찾아 떠나려는 IB맨들이 많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2022.08.09 I 김연지 기자
하반기 아이돌 컴백·데뷔 이어진다…엔터주 강세
  • 하반기 아이돌 컴백·데뷔 이어진다…엔터주 강세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하반기 신인 그룹의 데뷔와 기존 아이돌 그룹의 컴백 소식이 잇달아 전해지며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9일 강세를 기록했다. 하반기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전 거래일 대비 4.94% 오른 5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가 6만원대 회복을 앞두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6만원대에 가까이 도달한 것은 지난 4월19일(6만100원)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오는 19일 블랙핑크가 컴백한다는 소식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도 들썩이는 모양새다.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순으로 월드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위=원. 자료=마켓포인트이날 엔터주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하이브(352820)(3.66%), JYP Ent.(035900)(3.14%), 에스엠(041510)(1.88%) 등 엔터4사 모두 주가가 올랐다. 신인 그룹의 데뷔에 이어 앨범 판매도 긍정적 실적을 기록하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앨범 판매 전략이 멤버별 포토 카드 모으기 외에도 다양한 버전으로 발매되면서 팬덤 소비를 촉진하고 가격 정책의 유연성도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JYP엔터 소속 엔믹스(2월 데뷔)와 하이브 르세라핌(5월 데뷔)의 앨범 누적 출하량은 각각 48만 장, 42만 장을 기록 중이다. 에스파는 초동 100만 장을 달성하며 걸그룹 최초 기록을 세웠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인 지식재산권(IP)의 초기 성장 속도가 빨라진 만큼 성장 목표치와 미래 기대 수익 창출 규모는 기존 IP보다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엔터 4사의 신규 데뷔가 예정된 그룹만 여섯 그룹이다. 올해 하반기 △하이브에서 뉴진스 데뷔, 하이브 재판 보이그룹 ‘&TEAM’ 데뷔, 걸그룹 르세라핌 컴백이 예정돼 있고 △에스엠에서 NCT도쿄 데뷔, 새로운 보이그룹 데뷔 △JYP엔터에서 걸그룹 엔믹스 컴백, 니지(Nizi) 보이그룹 오디션 방송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칭)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혜인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엔터 4사에서 다수의 신인 앨범이 집중적으로 발매될 것이기 때문에 여러 지표를 활용해 신인 그룹들의 성장 잠재력을 비교해볼 수 있는 중요한 반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08.09 I 김소연 기자
위너 김진우, '청량 그 자체! 썸머킹 남자 아이돌' 투표서 1위
  • 위너 김진우, '청량 그 자체! 썸머킹 남자 아이돌' 투표서 1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룹 위너(WINNER)의 김진우가 ‘청량 그 자체! 썸머킹 남자 아이돌’을 뽑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사진=스타플레이)스타 팬덤들의 적극적인 투표로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2주간 ‘청량 그 자체! 썸머킹 남자 아이돌’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요즘, 특유의 청량한 매력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바다에 풍덩 뛰어드는 것만 같은 기분을 선사하는 남자 아이돌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위너(WINNER)의 김진우가 총 48.92%의 득표율로 ‘청량 그 자체! 썸머킹 남자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보이그룹 위너(WINNER)의 리드보컬 김진우는 다재다능함과 독보적인 비주얼로 국내외 팬심을 저격하는 가요계 대표 ‘비주얼 센터’ 아이돌이다. 순정만화 속 남자 주인공 같은 조각 같은 외모로 데뷔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김진우는 잡티 하나 없는 무결점 피부와 시선을 집중시키는 화려한 이목구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얼굴 천재’다운 미모를 자랑한다. 이뿐만 아니라 김진우는 특유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눈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다가도 이에 반하는 큰 키와 다부진 피지컬을 지녀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김진우의 입덕 포인트를 꼽자면 단연 특유의 청량함이다. ‘제철 위너’, ‘여름 맛집’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만큼 여름의 대명사로 맹활약하고 있는 ‘위너’ 중에서도 김진우는 보는 것만으로도 빠져드는 수려한 외모와 유니크하면서도 탄산음료처럼 톡 쏘는 보이스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으며 순식간에 덕통사고를 불러일으킨다.특히 대표곡 ‘REALLY REALLY’의 ‘널 좋아해’를 비롯해 주요 킬링 파트를 맡아 위너만의 음악적 색을 더했던 김진우는 2019년 8월, 첫 솔로 싱글 ‘JINU’s HEYDAY’를 통해 청량하면서도 유니크한 보컬과 탄탄한 역량으로 귀를 시원하게 물들이며 극찬을 받았다. 또한 타이틀곡 ‘또또또 (Feat.MINO)’는 음악팬들 사이에서 여름 필수 곡으로도 꼽히는 등 자타 공인 썸머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위너 김진우는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답게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과 타고난 센스, 풍부한 리액션으로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력과 연습을 통해 얼굴 천재이자 보컬 천재로 거듭난 김진우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유려한 퍼포먼스,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무대 장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진우에 이어 우즈 (WOODZ, 조승연)가 44.20%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 그룹 NCT의 제노가 각각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8월 18일까지 ‘그라운드를 빛낸 시구 요정 아이돌’을 주제로 별별 랭킹 투표를 진행 중이다.
2022.08.09 I 이윤정 기자
GS25 공식 유튜브, 업계 최초 100만 구독자 달성
  • GS25 공식 유튜브, 업계 최초 100만 구독자 달성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GS25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업계 최초로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박재범이 GS25 공식유튜브 ‘이리오너라’의 ‘못배운놈들’ 코너에 출연한 장면GS리테일(007070)은 GS25의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가 업계 최초로 구독자수 100만명을 넘겼다고 8일 밝혔다.GS25는 지난 2021년 1월 GS25의 기존 유튜브 채널을 전면 리뉴얼하며 MZ세대가 선호하는 컨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유통 예능’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때 채널명도 ‘이리오너라(2리5너라)’로 변경하며 GS25와의 연관성을 강조했다.‘이리오너라’ 채널은 지난해 8월 50만명 이후 올 6월 90만에 이어 2개월도 채 되지 않은 8월 5일 100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최근 1년 만에 구독자수가 200% 증가했다. ‘용명2 5다주웠다’ 콘텐츠는 지난 2020년 9월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매니아 층에서 입소문이 퍼져나갔다. 이후 그 인기를 ‘못배운놈들’이 이어가가고 있다. 걔그계의 아이돌 이용진, 래퍼계 개그맨 슬리피, 개그계 근육으로 통하는 미키광수가 진행하는 ‘못배운놈들’은 시즌5까지 진행되며 누적 조회수가 무려 1700만회에 이른다.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올해 들어 갓생기획, 원소주, 편스토랑 등을 앞세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까지특별하고 즐거운 콘텐츠 경험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2022.08.08 I 정병묵 기자
더보이즈 "다음 목표? 고척돔 만석 채울 것"
  • 더보이즈 "다음 목표? 고척돔 만석 채울 것" [종합]
  • 그룹 더보이즈가 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가진 첫번째 월드 투어 ‘더비존’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언어는 다르지만 음악으로 통한 순간이었다.”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첫 월드투어 ‘더비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더보이즈 뉴는 7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더비존’(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IN SEOUL ENCORE) 서울 앙코르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11개 도시에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한글로 노래를 따라불러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우리가 한국을 널리 알리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케빈은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아이돌에겐 꿈의 무대인 체조경기장에 입성해 너무 영광스럽고, 더비(팬클럽) 함성소리를 듣게 돼 짜릿하다”며 “마지막 공연을 앞둔 만큼 설렘이 가득하다”고 전했다.선우는 월드투어를 통해 느낀 점도, 배운 점도 많다고 털어놨다. 그중에서도 큰 무대를 채우는 법을 체득했다고 했다. 선우는 “확실히 콘서트를 하다 보니 큰 무대를 어떻게 해야 꽉 채울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며 “음악방송 카메라에 보이는 것보다 표정이나 동작 등을 1.5배 정도 더 크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 경험들은 새 앨범 활동을 통해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주학년은 더보이즈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에 대해 “팀워크”라고 답했다. 주학년은 “더보이즈 뿐만 아니라 더비들도 팀워크가 대단하다. 어느 나라에 가도 떼창소리가 한목소리처럼 들리고, 그런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며 “더보이즈의 팀워크, 더비의 팀워크가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더보이즈의 인기 상승세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고 밝혔다.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만큼 다음 목표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주학년은 “이번엔 체조경기장에 입성했으니, 다음엔 더 큰 공연장에 입성하고 싶다”며 “더 크게 고척돔에 입성하고 싶고, 만석을 채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오는 16일 새롭게 발표하는 미니 7집 활동 각오도 함께 밝혔다. 선우는 “전작 ‘매버릭’과 다르게 컴백 타이틀곡 ‘위스퍼’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조금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 더보이즈, 청량하면서도 섹시한 더보이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끝으로 케빈은 ‘더보이즈’라는 팀명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전했다. 케빈은 “나이는 들어도 마음은 언제까지나 소년이고 싶다”며 “먼 훗날 노인이 되더라도 더보이즈의 마음만큼은 언제나 소년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팀이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하며 “초심을 되새기면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고 싶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갈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더보이즈는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어크, 런던, 로테르담, 자카르타, 방콕 등 미주, 유럽, 아시아 주요 도시를 아우르는 대대적인 월드투어를 펼쳤다. 11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한 더보이즈는 5~7일 3일간 열리는 서울 앙코르 공연을 통해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이날 서울 앙코르 마지막 공연에서 더보이즈는 데뷔곡 ‘소년’부터 ‘리빌’, ‘더 스틸러’, ‘스릴라이드’ 등 대표곡 무대를 한자리에서 펼칠 예정이다.더보이즈는 오는 16일 미니 7집 ‘비 어웨어’(BE AWARE)와 타이틀곡 ‘위스퍼’(WHISPER)를 발표하고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2022.08.07 I 윤기백 기자
'컴백 D-1' 코요태, 3년 만의 완전체 음방 무대 예고
  • '컴백 D-1' 코요태, 3년 만의 완전체 음방 무대 예고
  • 코요태(사진=제이지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코요태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GO’를 공개한다.신곡 ‘GO’에는 김종민의 애드리브가 가미되는가 하면, 빽가는 최초로 랩에 연기까지 시도한다. 이 밖에도 유쾌한 세 사람의 매력에 진정성도 더해져 노래를 듣는 순간 눈앞에 바다가 펼쳐지는 듯한 느낌을 자아낼 것이라고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은 자신했다.귀로 듣는 음악 외에도 코요태는 눈으로 즐기는 3인 3색 비주얼, 패션, 그리고 퍼포먼스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코요태는 티저 이미지를 통해 자기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세 사람 모두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그중 신지는 그 센터에 어울리는 상큼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코요태는 ‘코요태표 안무’ 역시 일부 공개, 현역 아이돌 같은 상큼한 표정과 대형으로 완전한 안무를 향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코요태는 이번 컴백에서 약 3년 만의 완전체 음악방송 무대도 예고했다. 코요태는 신곡 ‘GO’ 발매 소식과 동시에 음악방송 출연까지 확정, 지난 2019년 20주년 기념 앨범 ‘REborn’ 이후 오랜만에 각종 무대에서 팬들과 만난다. 멤버들은 직접 “음악방송으로도 인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이들은 9일 SBS M·SBS FiL ‘더쇼’에서 신곡 ‘GO’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 무대를 시작으로 코요태는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의 진수를 완전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2022.08.07 I 김은구 기자
'팝업스토어' 명소된 더현대 서울…'신인 걸그룹'까지 등장
  • '팝업스토어' 명소된 더현대 서울…'신인 걸그룹'까지 등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더현대 서울이 신차 출시는 물론 아트페어, 걸그룹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팝업스토어를 유치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은 결과로, 현대백화점은 향후 보다 차별화된 콘텐츠로 ‘미래형 리테일’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마련된 아이오닉 6 팝업스토어 전경.(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신인 걸그룹 ‘뉴진스’ 데뷔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뉴진스는 하이브 산하 신규 레이블 ‘어도어’가 처음 선보이는 아이돌이다. 이번 ‘뉴진스 팝업스토어’는 오는 8일 정식 발매되는 데뷔 앨범 ‘뉴진스’의 콘셉트와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등 다섯 멤버의 매력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부산 국제 모터쇼 이후 일반 대중에 최초 공개되는 현대차 ‘아이오닉 6’ 전시와 MZ세대 컬렉터들 사이 인기가 높은 글로벌 신예 팝아트 작가(아담 핸들러·타케루 아마노·니키 등) 전시 ‘카와이 서울 2022’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하루 평균 5만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고객의 65%가 MZ세대라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색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며 “젊고 힙한 수도권 대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덕분에 신규 행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2, 3개월씩 대기해야 한다”고 말했다.실제로 더현대 서울은 앞서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 대회를 알리는 포뮬러E 전시 및 패키지 판매 △도심 속 휴양을 테마로 한 야놀자 체험존 △유명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이 설립한 ‘원스피리츠’의 프리미엄 소주 ‘원소주’ 출시 등 올해에만 150여회에 달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막강한 방문객 수와 더불어 이같은 이색 팝업스토어 성공 사례가 쌓이면서 더현대 서울과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는게 현대백화점 설명이다.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더현대 서울로 MZ세대가 몰리자 영고객과의 접점을 찾는 다양한 기업들이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더현대 서울을 선택해 최신 문화예술산업 콘텐츠가 공존하는 랜드마크가 된 것”이라며 “다양하고 색다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미래형 리테일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도포파이브' 물싸대기 걸고 K-아이템 팔기 대결
  • '도포파이브' 물싸대기 걸고 K-아이템 팔기 대결
  •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도포파이브’가 한 치의 양보 없는 팀 대결을 벌인다.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도포파이브’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세 번째 ‘K-컬쳐숍’ 판매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이날 ‘도포파이브’는 이전 판매에서 다소 부진한 실적이었던 K-아이템을 팔기 위해 팀 대결을 시작하며 집념의 경쟁을 펼친다. 김종국과 지현우, 주우재가 한 팀, 그리고 노상현과 황대헌이 한 팀이 돼 물 싸대기 벌칙을 내건 뜨거운 접전을 벌이게 된 것.이에 주우재는 “마음을 열어야 지갑이 열린다”는 판매 전략을 내세운 맏형 김종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지현우는 뜨겁게 맞붙게 될 대결을 예상한 듯 “페어플레이하자”라며 당부의 말을 건넨다.예상대로 양 팀은 시작부터 불꽃 튀는 열정을 보이며 승부사 기질을 발동시킨다. 특히 노상현과 황대헌은 ‘주력 K-아이템’을 직접 착용한 채로 판매에 나서, 손님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판매 의욕을 불태운다.이를 본 지현우는 “상현이가 진심으로 하더라. 보통이 아니다”라며 노상현의 열정에 혀를 내두른다. 김종국은 심상치 않은 상대 팀의 움직임에 “물 싸대기가 아프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양보할 수 없는 경쟁에 주먹을 불끈 쥔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K-컬쳐숍’이 열린 덴마크 이스라엘 광장에 K팝 아이돌 스타들의 메시지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글로벌 K팝 팬들을 위해 ‘도포파이브’가 준비한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도포자락 휘날리며’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2022.08.07 I 김은구 기자
골든차일드·트라이비, '4세대 대세' 정조준
  • 골든차일드·트라이비, '4세대 대세' 정조준 [컴백 SOON]
  • 골든차일드(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4세대 대세 아이돌 노린다.”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트라이비(TRI.BE)가 ‘4세대 아이돌 대세’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야심찬 각오를 갖고 컴백한다.골든차일드(최보민·홍주찬·김동현·김지범·봉재현·배승민·TAG·이장준·Y·이대열)는 오는 8일 미니 6집 ‘아우라’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아우라’는 골든차일드가 정규 2집 리패키지 ‘따라’(DDARA)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은 골든차일드만의 완성형 퍼포먼스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 음악들로 꽉 채워져 ‘역대급 명반’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타이틀곡은 ‘리플레이’다. ‘리플레이’는 EDM 퓨처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시간을 되감아 과거의 시점으로 돌아가고픈 강렬한 욕망을 표현한 인상적인 가사와 곡 전반의 신스 베이스, 슬랩 사운드, 신스 리드가 어우러져 긴장감을 더한다. 멤버 장준과 태그(TAG)가 작사에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앞서 골든차일드는 지난달 데뷔 첫 미국투어인 ‘골든차일드 밋 앤 라이브 투어 인 유에스에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북미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쌓은 뒤 발표하는 신보인 만큼, 골든차일드가 신보 ‘아우라’와 타이틀곡 ‘리플레이’로 어떤 성과를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티알·멜로우엔터테인먼트)‘신사동호랭이 그룹’ 트라이비(송선·켈리·진하·현빈·지아·소은·미레)는 오는 9일 새 싱글 ‘레비오사’(LEVIOSA)를 발매한다. ‘레비오사’는 트라이비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채와 청량하면서도 하이틴 감성이 오롯이 담긴 신보로 올여름 가요계를 짜릿하게 강타할 예정이다.타이틀곡 ‘키스’(KISS)는 유니크한 테마 라인이 돋보이는 댄스홀(Dancehall)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드롭 파트와 중독성 강한 훅 그리고 트라이비의 개성 넘치는 보컬과 음색이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소속사 티알·멜로우엔터테인먼트는 “차별화된 음악적 스타일과 비교불가 매운맛 퍼포먼스로 대체불가 ‘글로벌 루키’로 자리매김한 트라이비가 이번 신곡 ‘키스’를 통해 어떤 매력적인 음악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아진다”고 전했다.
2022.08.07 I 윤기백 기자
"팬사랑은 이런 것"… 킹덤 무진, '아육대' 역조공 미담 화제
  • "팬사랑은 이런 것"… 킹덤 무진, '아육대' 역조공 미담 화제
  • 킹덤 무진(사진=위버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런 아이돌 또 없습니다.”그룹 킹덤(KINGDOM) 멤버 무진이 ‘찐 팬사랑 아이돌’로 급부상하고 있다. MBC 예능 ‘아육대’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아 역조공을 펼친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대부분의 아이돌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음료나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쿠폰이나 외부에서 주문한 도시락 등으로 역조공을 펼치곤 한다. 하지만 무진은 팬들을 위해 밤을 새서 손수 샌드위치를 만들고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담은 손편지를 함께 전달해 아이돌 팬 사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무진이 소속된 그룹 킹덤의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전해졌다. 무진은 지난 1일 위버스를 통해 “사실 처음엔 20분이었을 때 계획했던 일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했다. (그런데) 일이 점점 커지더라”는 글을 올리며 역조공 후기를 남겼다.공개된 사진에는 무진이 직접 양배추를 다듬고 소스를 만드는 과정이 담겼다. 또 직접 삶은 계란과 치즈 등 토핑을 차곡차곡 쌓아 샌드위치를 만들고, 직접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손편지를 함께 담아 포장한 모습도 포함됐다. 무진은 당초 직접 다듬은 과일도 준비했지만, 무더운 날씨에 과일이 상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팬들에게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진은 “과일도 (준비)했는데, 가져가는 동안 너무 더워서 상해 전달을 못했다고 하더라”면서 “나중에 더 맛있는 걸로 주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그러면서 “오늘 하루 종일 옆에 있어 너무 좋았다”며 “많이 사랑해요, 내 사람들아”라는 멘트로 팬사랑을 과시했다.(사진=킹덤 위버스)이 소식을 접한 팬들의 반응은 무척 뜨거웠다. 무진 및 킹덤의 팬뿐 아니라 타 아이돌 팬들도 이 소식을 접한 뒤 하나같이 무진을 향한 칭찬을 이어갔다. 팬들은 “세상에서 제일 착한 무진”, “이런 아이돌을 어디서 찾을까”, “마음이 너무 예쁘다”, “우리 엄마도 이렇게 못 만드는데, 진짜 이 사랑둥이 어쩌면 좋아”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타 아이돌 팬들도 “누구는 종이쿠폰 하나 주는데, 바쁜 스케줄에도 시간 쪼개서 팬들 위해 손수 샌드위치를 만든 정성 대단하다”, “진짜 팬을 사랑하는 아이돌인 듯”, “무진 덕에 킹덤에 관심 갖게 됐어요” 등 진심 어린 무진의 팬사랑을 극찬하고 있다.무진의 팬사랑은 이뿐만이 아니다. 평소에도 팬들에게 살뜰히 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팬 플랫폼 위버스와 SNS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각에도 팬들과 열혈 소통 중인 무진. 무엇보다 팬에게 감사할 줄 알고, 감사함을 어떻게든 표현하려는 모습이 호감으로 다가온다. 앞서 무진은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팬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내며 “팬들이 있어 내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팬들은) 너무 고마운 존재고, 항상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애정 어린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무진이 보여줄 팬사랑과 음악 활동에도 더 큰 관심과 기대감이 드는 순간이다.킹덤(사진=GF엔터테인먼트)무진이 소속된 킹덤(단·아이반·아서·자한·무진·루이)은 지난해 2월 데뷔한 GF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아서’를 필두로 네 장의 앨범을 발표,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하고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연속 진입 등의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7개의 왕국에서 온 7인의 왕’이라는 독자적인 앨범 세계관과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시네마틱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2.08.06 I 윤기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