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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획사 맞아?…트리플에스, 100만 구독자 끌어모은 비결[스타in포커스]
- (사진=모드하우스)[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색다른 도전이 결실을 봤다. 데뷔 전부터 1일 1콘텐츠 공개라는 파격 행보를 이어온 이들은 최근 유튜브 공식 채널(tripleS official) 구독자 수 100만명 돌파라는 값진 성취를 얻어내며 향후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트리플에스는 K팝 스타트업 모드하우스가 제작한 걸그룹이다.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지난 3일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4월 첫 영상을 게재한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달성한 기록이다. 대형 기획사 소속 걸그룹이 아님에도 구독자 수를 괄목할 만한 수치까지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채널 구독자 수는 6일 기준으로 107만명까지 늘어난 상태다.1일 1콘텐츠 공개라는 전무후무 전략이 곧 성장 동력이 됐다. 트리플에스는 지난해 5월 9일 ‘시그널’(Signal)이라는 이름의 데일리 콘텐츠를 처음 선보인 이후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새로운 영상을 게재해 멤버들의 일상과 연습 과정 등을 공개했고, 이를 통해 데뷔 전부터 두터운 팬층을 쌓는 데 성공했다.모드하우스 제작 총괄 담당인 김종수 CCO는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팬 참여형 아이돌’이라는 방향성에 맞춰 데뷔 전부터 콘텐츠 아카이빙에 힘을 쏟았다”며 “그 결과 1일 1콘텐츠 공개라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고, 하루에 콘텐츠를 3~4씩 공개한 날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규 유입 팬들도 그간 쌓인 영상을 차례로 시청하며 팀의 성장 과정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고, 자신의 팬 활동을 신규 콘텐츠 내용에 즉각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1일 1콘텐츠 공개를 통한 아카이빙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모드하우스)단순히 콘텐츠의 양으로만 승부를 본 것은 아니다. 트리플에스는 24인조 초대형 걸그룹 탄생을 예고한 뒤 멤버를 1명씩 차례로 공개하는 색다른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이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콘텐츠에 고스란히 담아 흥미도를 높여왔다. 또한 팬들이 자체 앱 ‘코스모’를 통해 ‘디멘션’으로 명명한 유닛 멤버 선발 과정 및 앨범 타이틀곡 선정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트리플에스는 꾸준한 노력 덕에 지난달 첫 10인조(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 앨범 ‘어셈블’(ASSEMBLE)을 발매하기 전 이미 60만명이 넘는 채널 구독자를 끌어모았다. 이 가운데 앨범 활동을 시작한 이후 신규 팬층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구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구독자 비율은 국가별로 한국, 미국, 일본, 브라질, 태국 순이며, 앨범 활동 시작 후 여성 팬층의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중이다.훈풍이 부는 상황 속 본질인 음악 또한 호평을 반응을 얻고 있다. 총 7곡이 담긴 ‘어셈블’ 앨범은 4만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고, 최대 음악플랫폼 멜론에서는 호평 세례 속 만점 5점에 가까운 4.9점을 유지 중이다. 타이틀곡 ‘라이징’(Rising)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빠르게 1500만뷰를 돌파했으며 이 곡으로 트리플에스는 SBS M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모드하우스와 트리플에스의 도전은 계속된다. 최근엔 각각 11번째와 12번째 멤버인 코토네와 곽연지가 팀에 새 멤버로 합류했고, 10인조 앨범이 끝난 이후엔 새로운 ‘디멘션’ 크리스탈 아이즈(+(KR)ystal Eyes·윤서연, 김수민, 김채연, 이지우)가 출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첫 ‘디멘션’ 애시드 엔젤 프롬 아시아(Acid Angel from Asia·김유연, 정혜린, 공유빈, 김나경)이 먼저 앨범 활동을 펼쳐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김종수 CCO는 “이미 차기 ‘디멘션’ 기획 작업에도 돌입했고 첫 콘서트 투어 개최 또한 준비하고 있다”며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 리바이스, 150주년 기념 뉴진스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는 501 청바지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K-팝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뉴진스를 리바이스 글로벌 엠버서더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리바이스, 150주년 맞아 뉴진스 공식 글로벌 엠버서더로 선정. (사진=리바이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으로 구성된 그룹 뉴진스는 2000년대의 미래 지향적인 콘셉트로 젠지(Gen-Z)의 마음을 훔쳤다. 뉴진스는 지난해 7월 데뷔하자마자 ‘Attention’, ‘Hype boy’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그들의 음악을 널리 알렸다. 이어 다음 싱글인 ‘Ditto’와 ‘OMG’도 큰 사랑을 받으며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음악 외 뉴진스는 그들의 혁신적인 스타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다. Y2K에서 영감을 받은 패션과 현대적인 트렌드가 혼합된 것으로 알려진 뉴진스는 현재 Gen-Z의 대표 아이돌이 되었고 K-팝이 세계적인 패션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뉴진스의 그룹명은 언제 입어도 멋스럽고 시대 불문 모두에게 사랑받아온 진에서 영감을 받았다. 새로운 시대 영원한 아이콘을 희망하는 그녀들은 유행을 타지 않고 타임리스를 추구하는 리바이스의 정신과 닮아있고 한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어 간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뉴진스는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청바지를 대표하는 동시에 미래를 내다보는 영원한 브랜드인 리바이스와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격스럽다”며 “청소년 문화에 대한 그들의 진정한 지지와 150년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는 우리를 자연스러운 파트너십으로 이어줬다”고 말했다.리바이스 관계자는 “501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면서 젠지세대들에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어필할 수 있는 첫 번째 스텝으로 뉴진스와의 만남을 준비했다“며 ”자유롭고 힙한 감성과 밝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 만큼 브랜드 앰버서더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흥미로운 작업들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리바이스와 뉴진스가 함께한 캠페인에서는 501 오리지널 청바지, 501 ‘81 청바지를 비롯해 티셔츠, 데님 셔츠, 재킷 등 다양한 제품을 착용하며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MZ 세대들의 워너비 다운 면모를 뽐냈다. 멤버들 모두 각 착장에 어울리는 포즈와 표정을 지으며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을 이끌었다. 촬영에 이어 또 하나의 이벤트로는 리벳 공정의 청바지에 특허가 부여된 1873년 5월 20일 501의 날을 기념하며 뉴진스와 함께 서울에서 라이브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개성 있는 스타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뉴진스와 함께한 리바이스®의 캠페인 이미지와 영상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글로벌 엠버서더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더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팀 'Hi-Fi un!corn' 최종 우승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더 아이돌 밴드’ Hi-Fi un!corn이 우승의 영예를 안으며 글로벌 아이돌 밴드의 탄생을 알렸다.지난 4일 방송한 ‘더 아이돌 밴드’. (사진=SBS M ‘더 아이돌 밴드’ 캡처)지난 4일 방송된 SBS M, SBS FiL 서바이벌 프로그램 ‘THE IDOL BAND : BOY’S BATTLE’(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 이하 ‘더 아이돌 밴드’)에서는 글로벌 아이돌 밴드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걸린 최종 결승전인 생방송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됐다.씨엔블루 팀 Hi-Fi un!corn, 엔플라잉 팀 PARTY AFTER SIX, FT아일랜드 팀 G.O.P, 칸카쿠 피에로 팀 CLROCK, 키토크 팀 Miracle은 ‘프로듀서 미션’을 통해 마지막 승부를 겨뤘다.‘프로듀서 미션’은 프로듀서 팀의 곡과 프로듀서 팀이 직접 참여한 신곡으로 경쟁하는 파이널 라운드. 최종 데뷔 팀이 확정되는 만큼 생방송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과 참가자들의 강렬한 기세로 가득 찼다.PARTY AFTER SIX가 ‘옥탑방’과 신곡 ‘Remember me’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CLROCK의 ‘ハルカミライ’(하루카미라이)과 신곡 ‘Can you secret’, Miracle의 ‘BUBBLE-GUM MAGIC’과 신곡 ‘Puzzle’, Hi-Fi un!corn의 ‘Radio+헷갈리게’와 신곡 ‘도레미파솔’, G.O.P의 ‘Wind’와 신곡 ‘Rising star’ 무대가 공개됐다.다섯 팀 모두 지난 라운드들에서 쌓아온 실력과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비롯해 각 프로듀서 팀들의 무대 노하우와 프로듀싱을 모두 흡수해 무대에 올랐고,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밴드 사운드와 멤버들 간의 시너지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전율을 선물했다.각 팀 모두 압도적 무대들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어느 팀이 우승을 거둬도 이견이 없을 만큼 뜨거웠던 경쟁 속 모든 점수 합산 결과, 엄태민, 후쿠시마 슈토, 김현율, 손기윤, 허민이 속한 Hi-Fi un!corn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이에 Hi-Fi un!corn은 “믿기지 않는다. 좋은 곡 만들어주시고 이끌어준 씨엔블루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가장 먼저 드리고 싶다”라는 소감과 함께 눈물을 쏟아냈고, “꿈만 같은 무대에 서고, 멋진 친구들과 데뷔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밝히며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멋진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새로운 글로벌 아이돌 밴드의 탄생을 알렸다.‘더 아이돌 밴드’는 실력과 비주얼, 색다른 악기 퍼포먼스를 갖춘 글로벌 아이돌 밴드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 지금까지 독보적이고 색다른 밴드 퍼포먼스들로 밴드 음악의 한계를 부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참가자들은 파이널 라운드를 끝으로 기나긴 여정을 마무리했고, 유종의 미를 거둔 Hi-Fi un!corn는 앞으로 어떤 음악들과 행보로 글로벌 아이돌 밴드를 이끌 주역으로 활약할 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소년판타지', 첫 방송도 안 했는데… 일본·태국서 인기 조짐
- (사진=펑키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가 첫 방송을 시작하기도 전에 일본과 태국에서 심상찮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소년판타지’에는 한국을 비롯한 해외 각국의 참가자들이 대거 출격하는 가운데, 일본 참가자로 하야토, 하카리, 히나타, 히카루, 유우마, 시류가 출연한다. 태국에서는 현지에서 배우 활동으로 이미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야야와 산타가 아이돌 데뷔에 도전장을 던졌다.일본에서는 하이브 현지 레이블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에서 주최한 ‘앤오디션 더 하울링’(&AUDITION - The Howling)에 참가하며 이름을 알렸던 유준원의 ‘소년판타지’ 출연 소식에 일본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프로그램명도 함께 순위에 오르며 ‘소년판타지’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여기에 태국 참가자 야야와 산타는 현재 한국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개최된 ‘하이!판타지’에는 태국 현지에서 직접 야야와 산타를 만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사진=펑키스튜디오)일본과 태국, 해외 각지뿐만 아니라 국내 반응 역시 심상치 않다. ‘하이!판타지’ 개최 당일 국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역시 ‘소년판타지’가 등장했고, 국내 K팝 팬들의 반응과 관심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는 등 신개념 보이그룹 오디션의 열기와 기세가 전 세계로 확장되는 중이다.‘방과후 설렘 시즌1’보다 확장된 글로벌 오디션으로 돌아온 만큼 일본 라인 뮤직에서도 ‘소년판타지’ 선공개 영상을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소년판타지’ 참가자들은 지난 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시그널 송 ‘판타지’(FANTASY)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애착동생들 “몇 달간 틴탑으로 살았다”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애착 동생들과 함께 아이돌 연습생으로 과몰입한 생활을 공개한다.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치고 빠지기가 특기인 ‘땡처리 엔터테인먼트’가 첫 포문을 연다. 유재석은 3년 전 아쉽게 무산된 틴탑 ‘To You(투유)’ 커버 댄스를 마무리짓기 위해, 함께 춤을 췄던 애착 동생들을 불러모아 기대를 높인다.이날 연습생으로 합류한 조세호, 양세형, 남창희, 유병재, 황광희는 유재석, 하하와 함께 3년 전 ‘아이돌 연습생’으로 과몰입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입덕 멤버,비주얼 멤버 등 각자 역할 분담까지 철저했던 과거가 폭로된다고. 유재석은 “우리끼리야! 우리끼리 정했어”라고 말해, 각자 어떤 아이돌에 빙의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와 함께 당시 ‘틴탑’에 푹 빠져 자아도취했던 연습 모습도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상의 탈의를 한 채 세상 멋진 표정으로 춤을 추는 조세호, 남창희, 유병재의 모습이 모두의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고. 조세호는 “몇 달간 진짜 틴탑으로 살았다”라며 스스로에게 취해 있던 시절을 고백한다고 해, 현장을 난리나게 한 연습 영상들에 호기심이 증폭된다.여기에 주변 시선을 의식해 비밀스럽게 연습을 했던 일부터 그들만의 규칙을 정한 일까지, 아이돌 뺨치게 진지하게 임했던 과거가 방출돼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 '밴드 명가' FNC의 뚝심… '더 아이돌 밴드'로 보여줄 K밴드 미래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한일 합작 밴드 오디션은 처음으로 안다. 그래서 더 큰 의미가 있다. 밴드 명가 FNC답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씨엔블루 이정신)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등 글로벌 톱 밴드를 배출한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론칭한 한일합작 보이밴드 결성 프로젝트 ‘더 아이돌 밴드: 보이즈 밴드’(이하 더 아이돌 밴드)가 뜨거운 방향을 일으키고 있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이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아이돌 밴드의 명맥이 사실상 끊긴 가운데, ‘더 아이돌 밴드’가 다시 한번 글로벌 K밴드 열풍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밴드 명가’로 불리는 FNC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밴드로 시작해 꾸준히 밴드 연습생을 양성하고 데뷔시키는 유일한 기획사다. 대부분의 기획사가 신인 론칭에 있어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다면, FNC는 색깔있는 신인 밴드를 꾸준히 론칭하며 K밴드 다양화에 일조하고 있다.FNC는 그동안 쌓아온 밴드 제작역량과 노하우를 집약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바로 ‘더 아이돌 밴드’다. 이 프로젝트는 실력과 비주얼을 갖춘 아이돌 보이밴드를 론칭해 K밴드 열풍을 다시 일으키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프로듀서진도 화려하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칸카쿠 피에로, 키토크 다섯 밴드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초호화 스케일을 자랑한다. 일본에서는 케이블이나 OTT가 아닌 대표 지상파 채널인 TBS에서 방영 중이다. 일본에서 ‘더 아이돌 밴드’를 향한 관심과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성호 FNC 총괄 프로듀서는 “K팝과 더불어 K밴드라는 장르를 글로벌하게 개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하기도 했다.‘밴드 명가’ FNC가 밴드 오디션 제작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실력있는 참가자가 대거 몰렸다. 참가자들은 ‘제2의 FT아일랜드’, ‘제2의 씨엔블루’가 되겠다며 앞다퉈 도전장을 던졌다. 참가자들의 면면도 다채로웠다. 당장 데뷔해도 될 만큼 출중한 비주얼에 실력까지 겸비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였다. 프로듀서로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열정도 남달랐다. 실제로 이홍기는 참가자를 위해 합주실 대관료부터 장비, 커스텀 마이크, 의약품까지 지원해주는 동시에 자신들의 스케줄을 비우고 디테일한 프로듀싱까지 아끼지 않을 정도로 열과 성을 다했다. ‘더 아이돌 밴드’ 예고편(사진=SBS M, SBS FiL)참가자들은 8개월 대장정 동안 K팝 미션부터 J팝 미션, 레전드 밴드 미션 등을 통해 오직 자신들만의 색깔을 가득 담은 편곡과 연주로 프로듀서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온힘을 다했다. 그 과정에서 매 미션마다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세미파이널 ‘J팝’ 미션에서 최종 1위에 오른 항공모함은 당장 데뷔해도 될 만큼 퀄리티가 상당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 때문일까. 아직 데뷔도 안 했는데 참가자들을 향한 팬덤이 벌써부터 구축되고 있다. 오늘(4일) 진행되는 생방송 파이널에서 ‘더 아이돌 밴드’ 최종 데뷔팀이 가려지는 가운데, 이날 어떤 무대들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지 시청자와 글로벌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앞서 ‘더 아이돌 밴드’ 연출을 맡은 김칠성 PD는 “글로벌한 K밴드 제작 노하우, 매력적이고 퍼포먼스가 좋은 한일 양국의 여러 참가자, 여기 계신 뛰어난 프로듀서 분들의 메이킹, 3개 요소가 결합해 최고의 아이돌 밴드가 탄생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결국 김 PD의 말은 사실로 증명됐다. FNC의 제작 노하우와 프로듀싱이 더해지면서 최고의 아이돌 밴드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밴드 명가’다운 FNC의 선구안이 놀랍게 느껴지는 순간이다.‘더 아이돌 밴드’ 파이널 라운드는 4일 토요일 밤 8시 SBS M, SBS FiL, SBS biz, SBS FiL UHD에서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TBS채널1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파이널 결과는 심사단 점수 70%와 팬 점수 30%를 집계해 결정된다. 팬 점수는 스타플래닛과 마이스타를 통한 사전 투표 10%, 생방송 실시간 투표 20%로 이뤄진다. 세미파이널 1위팀인 Hi-Fi un!corn 경우 손기윤, 엄태민, 후쿠시마 슈토, 김현율, 허민은 각각 10점 추가 가산점을 받는다.
- '나혼산' 이유진, 단정한 모습 뒤 허당 매력 대폭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배우 이유진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유진의 반전 매력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취 새내기의 풋풋한 면모를 뽐내며 등장한 이유진은 개성 없이 평범한 반지하 집을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 본인만의 감성을 드러내 ‘인테리어 진심남’의 모습을 보였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칼각으로 개고, 커피를 마시며 재즈 음악에 심취하여 눈을 지그시 감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닝 루틴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어 본가에 들른 그는 아버지인 이효정 배우가 만들어준 짜장면을 맛있게 흡입하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 끈끈한 부자의 정을 보여줘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집에 있는 물티슈, 은행, 마스크 등 살림살이를 양손 가득 챙기는 귀여운 모습으로 자취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뒤이어 본가에서 가득 챙겨온 생필품과 음식을 떨어뜨리고, 핸드폰까지 박살 났지만,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극복, 자신이 셀프로 꾸민 마당에서 음악을 틀고 와인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한 그는 “저한테 감성이란 나만 좋으면 되는 거다”라며 오늘 하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마지막까지 잔잔한 웃음을 안겼다.MBC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한 이유진은 JTBC ‘청춘시대2’, tvN ‘아는 와이프’, JTBC ‘멜로가 체질’,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JTBC ‘IDOL [아이돌 : The Coup]’ 쿠팡플레이 ‘유니콘’에 출연, 브라운관과 OTT를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했다.이유진은 현재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불도저 연하남 ‘김건우’ 역을 맡아 매주 주말 달달한 말과 눈빛으로 여심에 불을 지르고 있다. 이에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그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이수만 "BTS, 우리 국민의 자랑… 더 베스트는 하이브"
-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에스엠(041510)(이하 SM)은 나에게 도전이었고, 행복이었고, 축복이었다.”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이하 이수만)가 3일 SM 가족과 SM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날 법원은 카카오 상대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이수만의 손을 들어줬다.이수만은 “1970년대 더벅머리 발라드 가수가 된 이래 저는 평생을 대중과 함께 살았다”며 “가수로서, MC로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프로듀서가 된 후 배출한 가수들이 또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 SM을 둘러싸고 일어난 많은 일에 송구한 마음은 그래서 더 크다”고 운을 뗐다.그는 “1989년 SM 기획을 세울 때 저는 청춘이자 스타트업이었다. 노래가 좋아서 가수에게 필요한 시스템을 현장에서 고민했다. 음악산업의 서구 모델을 연구하여 SM의 회사구조를 세웠다”며 “한국형 팝, 아이돌의 세계는 선진국형 비즈니스 모델에 한국형 인재 육성 모델을 조합하여 이룬 것입니다. SM과 함께 JYP, YG, 그리고 하이브 등 K팝이 세계에서 이룬 업적은 대한민국의 기적이자 축복이다. 그사이 어느 덧, 현진영에서부터 H.O.T.,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와 에스파에 이르기까지 그 세월만큼 저의 청춘도 흘러갔다”고 회상했다.이수만은 “SM의 포스트 이수만은 내 오래된 고민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엔터테인먼트는 창의의 세상이다. 나는 SM을 제 자식이나 친인척에게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더욱 번창시킬 수 있는 이 업계의 ‘베스트’에게 내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SM의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다면 개선하고, 전문경영인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그 사람들이 맡아야 한다고도 말했다”며 “내게 ‘베스트’란 프로듀싱이다. 프로듀싱은 스타가 탄생하는 순간까지 수 없는 실패를 견디며 낮 밤을 가리지 않는 창의와 열정의 세계다. 팬들의 가슴 속으로 달려 들어가 그들의 떼창, 눈물, 감동, 그리고 희망을 만들어내는 스타의 무대 뒤에는 그 스타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프로듀서들의 세계가 있다. 대중이 없으면 스타가 없고, 스타가 없으면 프로듀서가 없고, 프로듀서가 없으면 음악 산업은 성공을 할 수가 없다. 이것은 역으로도 마찬가지”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수만은 “지난 2년여는 SM에게 가장 적합한 ‘베스트’를 찾는 시간이었다. 한편 현 경영진에게는 이수만이 없는 SM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재촉했다”며 “나는 이미 SM의 무대에서 내려갈 결심을 했으니까. 하이브, 카카오를 비롯헤 펀드, 대기업, 해외 글로벌 회사 등이 SM을 원했고, 나를 찾아왔다”고 털어놨다.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이수만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더 베스트는 하이브’였다고 밝혔다. 그는 “SM과는 경쟁 관계였지만, BTS의 성공은 우리 국민 모두의 자랑이다.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은 저와 같은 음악 프로듀서로서 배고픈 시절을 겪어 본 사람”이라며 “가수 지망생들과 분식으로 식사를 때우며 연습실에 파묻혀 있었던 사람, 투자자를 구하기 위해 산지사방으로 돌아다녀 본 경험을 가진 사람이다. 그 또한 저처럼 음악에 미쳐 살았고, BTS 라는 대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저는 그가 저와 같은 애정으로 아티스트들을 대한다는 것을 느꼈다. 많은 분이 궁금해하신, 제 선택의 이유는 그것이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수만은 “SM 맹장으로서의 인생 일막을 마치고, 이제 저는 이막으로 넘어간다”며 “저의 넥스트는 테크놀로지와 문화가 만나는 곳이다. 그곳을 향해 저는 저벅저벅 걸어갈 것”이라고 향후 행보를 예고했다.끝으로 이수만은 현 경영진을 향해 “여러분과 함께 했던 날들에 저는 후회가 없다. SM은 내게 도전이었고, 행복이었고, 축복이었다”며 “저와 함께 했던 아티스트들에게도 말하고 싶다. 저는 꿈 가득한 그대들을 만나 고진감래의 시간속에 함께 울고 웃으며 음악을 만들었다. 손끝, 발끝까지 온 에너지를 쏟아 무대 집중 퍼포먼스를 해내는 당신들이 오히려 제 선생님이었다. 존경하고 대견하고 고맙다”고 했다.
- '박남정 딸' 박시우 "언니 박시은에 쏠린 관심 부러웠다"
- ‘금쪽상담소’[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박남정과 그의 딸 박시우의 고민이 공개된다.3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ㄱㄴ춤’으로 전 국민을 들썩이게 했던 가수 박남정이 자신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은 딸 박시우와 함께 상담소 문을 두드린다. 본격 상담에 앞서 박남정은 첫째 딸 시은은 걸그룹 ‘STAYC’의 메인 보컬을, 둘째 딸 시우는 연극영화과 대입 5관왕임을 밝히며 두 딸의 근황을 소개한다.이어 첫째 딸 ‘STAYC’ 시은의 제보 영상이 공개된다. 시은은 “시우가 스스로를 극으로 몰아넣는다”고 걱정을 토로하며 “시우가 극단적으로 수면욕과 식욕을 배제하면서까지 독하게 입시에만 몰두했다”고 증언한다. 아빠 박남정 역시 시우에 대해 “너무 독할 때가 있어 아버지로서 걱정된다”며 고민의 심각성을 더한다.영상을 본 시우는 예고 재학 시절, 입시를 준비하며 독하게 공부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조용한 탈의실에서 공부하는 건 기본, 학원을 마치고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첫차를 타고 등교하거나 잠이 부족해 지하철에서 쪽잠을 자다 종점에 가는 등 극한으로 자신을 몰아간 일화를 밝혀 상담소 식구들을 놀라게 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시우에게 독하게 공부한 이유를 물었고, 시우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1등에 집착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이에 오은영 박사는 ‘나를 움직이는 힘’인 ‘동기’를 언급하며,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내적 동기’와 외부로부터 영향을 받는 ‘외적 동기’가 있음을 설명한다. 이를 들은 시우는 ‘박남정의 딸’이라는 꼬리표와 ‘아이돌 언니’의 존재가 큰 외적 동기로 다가왔음을 털어놓는데. 유심히 듣던 오은영 박사는 왜 유독 언니가 외적 동기로 다가온 것인지 물으며 시우의 내면 분석에 돌입한다.골똘히 생각하던 시우는 연습생 생활, 드라마 촬영, 공부까지 뭐든 잘 해냈던 언니처럼 되고 싶었다고 대답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닮고 싶은 사람을 보며 기준이 생긴 것’이라고 분석하며 형제·자매 간 본능적으로 생기는 질투 심리인 ‘카인 콤플렉스’를 언급, 마음속 언니에 대한 질투심은 없었는지 집중적으로 파고든다. 머뭇거리던 시우는 “먼저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던 언니에게 부모님의 관심과 걱정이 쏠렸던 것이 부러웠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놓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타인의 시선을 과하게 의식할 경우 스스로 불안해질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자신만의 내적 동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한편, 이날 상담소에서는 “아빠가 너무 극성”이라는 두 딸의 고민도 공개된다. “아빠가 나이 들면서 잔소리가 더 많아졌다”는 시은의 폭로를 시작으로, 시우 또한 친구들과 여행 갈 때 아빠가 실제로 따라왔었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이어 박남정은 “자신의 가정 철학은 아이들이 집을 천국으로 느끼게끔 해주는 것”이라며, 여태 딸들에게 큰소리 한 번 낸 적 없음을 밝힌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박남정이 자녀들을 위한 24시간 대기조, 일명 ‘용수철 아빠’임을 포착하고 딸들이 힘들 만한 상황이면 무조건 달려가는 박남정에게 부모로서의 ‘권위’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한다.그러나 박남정은 권위 뿐만 아니라 집안 내 ‘존재감’이 없다며 딸들에게 섭섭함을 토로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박남정에게 권위가 없는 원인을 파헤치고자 박남정의 아버지에 대해 질문을 이어간다. 그러자 박남정은 아버지의 존재를 모른다고 답하며, 유년 시절 ‘선명회 합창단’ 단체 생활로 인해 터놓고 얘기할 ‘남자 어른’이 없었을 뿐더러, 위계질서가 강한 남자 선배들과 함께 자랐다고 고백한다. 오은영 박사가 본 박남정이 권위 없는 아빠가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박남정, 박시우 부녀와 첫 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금쪽이들에게 전해줄 오은영 박사의 봄맞이 금쪽 솔루션은 과연 무엇일지 3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아이돌 무대의상부터 굿즈까지…MZ 트렌드 모은 '캣워크 페스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MZ세대가 열광하는 트렌드를 문화 콘텐츠로 만날 수 있는 ‘캣워크 페스타’가 개막한다.트렌드 크리에이션 기업 에스팀은 3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캣워크 페스타(CATWORK FESTA)’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업(WORK)이 모여 작품(ART)이 되는 무대’를 주제로 패션&셀럽 퍼포먼스부터 화보 전시,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들의 무대의상 업사이클링 전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에스팀 ‘캣워크 페스타’(사진=에스팀).아트홀 1관에서는 화보와 업사이클링 의상, 굿즈 등을 선보이는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며 K패션을 이끄는 7인의 디자이너들이 뮤즈와 함께한 화보를 사진과 영상 등 미디어 아트와 대규모 설치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의 슈퍼주니어, 엑소, NCT 등 아이돌의 무대의상을 업사이클링한 작품 전시와 직접 리폼에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전시에서는 캣워크 페스타와 유통 브랜드의 컬래버 아트워크도 만날 수 있다. 영실업은 캣워크 페스타에 참여하는 ‘하투(HATU)’, ‘레씨토(LECYTO)’, ‘리메크(LIE MEQUE)’, ‘디앤티도트(D-ANTIDOTE)’ 등 4개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시크릿 쥬쥬 패키지’를 판매한다. 각각의 브랜드 의상을 입은 시크릿 쥬쥬 인형은 물론 동일한 디자인의 티셔츠까지 함께 선보인다. 송월타월은 MZ세대를 겨냥해 만든 자사의 캐릭터 ‘타올쿤’와 캣워크 페스타의 컬래버 굿즈를 선보인다. 칠 레이블, 에비앙 등의 브랜드도 참여해 색다른 아트워크 경험을 제공한다.아트홀 2관에서는 패션쇼에 엔터 요소를 가미한 ‘패션&셀럽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Y2K의 감성으로 MZ세대 사이에서 각광받는 패션 브랜드 ‘하투(HATU)’부터 ‘레씨토(LECYTO)’, ‘레이스(RRACE)’, ‘51퍼센트(51PERCENT)’ 등 총 7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런웨이를 선보인다. 기존 패션쇼를 넘어 각각의 브랜드마다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 댄스크루 라치카의 ‘가비’, 가수 ‘제이미’ 등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에스팀 관계자는 “캣워크 페스타는 패션, K팝, 브랜드 컬래버 등 MZ세대의 트렌드를 문화 콘텐츠로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트렌드에 관심 많은 MZ세대라면 누구나 즐기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트홀 1관의 전시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트홀 2관의 ‘패션&셀럽 퍼포먼스’는 유료이며 입장권은 공식 판매처인 무신사와 29cm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 임영웅 영화 '아임 히어로', 4개국 개봉 확정…글로벌 팬 만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앵콜 공연 ‘IM HERO(2022년 12월10일~11일 고척스카이돔)’ 당시의 순간들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말레이시아, 홍콩, 미국, 태국 4개국에서 4월 중순 개봉을 확정했다.‘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지난 1일 개봉 전부터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전 예매 열기로 일찍이 주목받았다.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역대 극장에서 개봉했던 공연 실황 영화 중에서도 손꼽히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가수를 넘어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한 임영웅의 특별함이 그 비결이다.임영웅은 10대부터 90대까지 커버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폭넓은 연령대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감정선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은 지금과 같은 인기를 모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멜론 등 뮤직비디오 및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이런 경쟁력 덕분에 임영웅은 10~30대 젊은 세대는 물론, 온라인을 통해 K팝을 접하는 해외로도 팬덤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해외 거주 한인들뿐 아니라 BTS, 블랙핑크 등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K팝 팬들이 유튜브와 음원 차트 상위권에 항상 랭크되어 있는 임영웅을 보고 그가 누구인지 알아가면서 팬이 된 경우도 많다. 실제로 지난 2월 LA 돌비시어터(3400명 규모)에서 진행된 ‘IM HERO’ 앵콜 공연은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했으며, 팬들이 만들어낸 하늘빛 물결로 가득 찬 공연장 주변 모습으로 현지의 주목을 받았다.가수 임영웅의 인기와 막강한 팬덤, 이제껏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앵글로 촬영된 ‘IM HERO 앵콜 서울 공연’ 실황과 오직 영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미공개 인터뷰 장면이 담긴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시너지가 글로벌 개봉 후에도 흥행 성공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CGV에서 단독 개봉돼 인기리에 상영 중인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스크린X로 볼 때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정면을 포함해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3면 스크린이 선사하는 와이드한 시야로 실제 콘서트장과 같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숨 쉬는 듯한 현장감으로 영웅시대와 임영웅이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을 황홀하게 재현한다.3월 1일, CGV에서 스크린X와 2D로 개봉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CGV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피크타임', 첫방 3주 만 누적 조회수 3000만뷰 돌파…글로벌 입소문
- ‘피크타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피크타임’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JTBC ‘피크타임(PEAK TIME)’(기획 윤현준, 연출 마건영·박지예)은 글로벌 플랫폼 틱톡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중계되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 일본 티비아사히, 아베마, 라쿠텐 비키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도 공개되며 지속적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일 방송된 ‘피크타임’ 4화는 틱톡 동시 중계 누적 시청자 수는 6만 2700명을 돌파했다. 이는 3화 대비 약 8.7배 상승한 수치이다.이에 힘입어 ‘피크타임’은 첫 방송 3주 만에 공식 채널을 포함한 ‘피크타임’ 관련 콘텐츠의 누적 통합 조회수가 3000만 건을 돌파했다.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수 950만 뷰, 틱톡에서 2000만 뷰를 각각 달성했고, 각종 SNS와 일본 아베마, 라쿠텐 비키 등을 포함한 누적 조회수는 3000만 건이 넘는다.‘피크타임’의 화제성은 참가팀들이 완성도 높은 무대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데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4화 방송 직후부터는 참가팀들의 SNS 활동도 활발해졌다. 프로그램 공식 SNS가 아닌 각 참가팀으로 추정되는 아이돌 그룹들의 공식 SNS에도 ‘피크타임’ 게시글이 올라온 것이다.이를 기점으로 ‘피크타임’에 참가 중인 아이돌 그룹 16팀은 각자 SNS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투표 독려에 나섰다. 이는 본격적인 경쟁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하며,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와 ‘피크타임’ 화제성을 끌어올리고 있다.연합 미션에 돌입한 ‘피크타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걸스플래닛' 데뷔조 케플러, 4월 10일 컴백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국내 컴백일을 확정했다. 2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플러는 오는 4월 10일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들이 국내에서 신곡을 내는 것은 지난해 10월 3번째 미니앨범 ‘트러블슈터’(TROUBLESHOOTER)을 발매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신보 발매 형태는 미정이다. 케플러는 2021년 방송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그간 발표한 음반들로 총 1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달성하며 인기를 과시해왔다. 이들은 국내 컴백에 앞서 이달 15일 일본에서 2번째 싱글 ‘플라이-바이’(FLY-BY)를 발매한다. 5월에는 일본에서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