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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lk talk 살롱] 테크시대, 관광대국 도약할 기회
- [김종윤 야놀자 겸 야놀자클라우드 대표]‘테크(Tech)’ 전성시대다. 핀테크(금융), 에듀테크(교육), 바이오테크(제약), 푸드테크(식품), 프롭테크(부동산) 등 웬만한 산업 뒤에는 다 테크가 따라붙는다. 오히려 아직 ‘전용’ 테크를 만들지 못한 산업이 시대 흐름에 뒤쳐진 것처럼 보일 정도다.산업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온 코로나19 사태는 테크 열풍의 촉매제가 됐다. 무방비 상태에서 맞닥뜨린 위기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도구로서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진 영향이다. 3년여 만에 맞이한 엔데믹 시대의 뉴노멀 생존 공식에도 테크는 해법내지는 정답을 찾아주는 길라잡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테크 열풍이 불기는 여행·관광산업도 마찬가지다. 이미 각종 디지털 기술이 초개인화된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험 제공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가 됐다. 항공권과 호텔 객실 판매와 유통이 전부였던 비즈니스는 다양한 기술이 더해지면서 영역과 범위는 물론 종류도 다양해졌다. 스마트 관광이 여행의 한 장르가 됐고, 급기야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형 여행사들이 ‘여행의 동반자’에서 ‘트래블 테크기업’으로 기업의 정의를 바꾸는 시대가 됐다.트래블 테크가 트렌드에 편승한 일시적 열풍에 그치지 않으려면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여행의 본질이자 궁극의 목적인 특별한 경험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다. 트래블 테크를 여행지나 여행상품을 보다 쉽게 검색하고 예약하는 편의성을 높여주는 수단으로만 여기거나 활용해서는 곤란하다. 시장과 산업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선 트래블 테크가 부스터(증폭기)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 시간과 공간 제약을 초월하는 가상·증강현실(VR·AR)과 메타버스, 이전보다 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정보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등 신비롭기까지 한 최신 기술을 활용해 상상에만 그쳤던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상품화하는 시도를 통해서 말이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3년간 K-콘텐츠는 칼을 갈 듯이 시나브로 경쟁력을 키워왔다. 한국 영화가 영화의 본고장 미국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고, 전 세계 이용자가 2억 명이 훨씬 넘는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에서 시청률 1위 드라마도 탄생했다. 활동을 중단했음에도 세계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에 단골 수상후보로 거론되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도 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K-콘텐츠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문화적 향유와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세간의 이목을 끌 만한 별다른 관광 인프라 확충이 없는 상황에서 수만 명의 외국인들이 코로나 이후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로 한국을 꼽고 있다. 코로나 이후를 전망한 각종 트렌드 보고서에 공통적으로 담긴 ‘경험소비’ 트렌드 역시 K-컬처를 콘텐츠로 활용한 여행상품의 흥행 가능성에 힘을 싣는 요인이 되고 있다.트래블 테크는 K-컬처를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상품으로 활용도를 넓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전통 여행사와 이업종의 기술회사, 아직 업력이 부족한 스타트업벤처 등을 하나로 이어주는 협업 비즈니스의 연결고리 역할도 가능하다. VR·AR, 메타버스를 활용한 트래블 테크로 영화, 드라마 개봉과 함께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비즈니스의 확장도 이제는 ‘말이 되는’ 상황이다. 한국이 하면 글로벌 스탠다드급 뜨거운 반응과 호응이 따라오는 시대가 된 덕분이다.나라 경제가 탄탄한 기반 아래 지속성장하려면 반도체, 자동차 등 제조업 외에 관광·여행 같은 서비스 산업이 함께 커나가야 한다. 트래블 테크와 K-콘텐츠의 결합은 가뜩이나 정치, 경제, 외교 등 외생변수에 취약한 관광·여행산업이 시시각각 변하는 대외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될 수도 있다. ‘관광대국으로 도약’이라는 목표가 듣기에만 좋은 선언에 그치지 않으려면 트래블 테크와 K-콘텐츠의 융복합을 위한 협업의 실질적 방법론부터 다시 고민해야 한다.
- 픽시 "'믿듣픽'으로 불리고파" [인터뷰]
- 픽시(사진=올라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저희 무서운 아이돌 아니에요.”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세계관과 색깔을 구축한 아이돌이 있다. 바로 픽시(PIXY)다. 잉글랜드 신화 속 요정을 뜻하는 픽시는 때론 장난꾸러기 같지만 화려하고 강렬한 모습의 반전 매력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아이돌’ 픽시도 이와 같다. ‘다크 시티’ 세계관을 표방하는 픽시는 무대 위와 아래 모습이 동전을 뒤집듯 반전 그 이상의 매력을 보여준다. 무대 아래에선 그저 해맑고 활력 넘치는 소녀들이지만, 무대 위에만 올라가면 ‘누구세요?’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된다. 픽시가 보여주는 음악과 퍼포먼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데뷔곡 ‘날개’부터 신곡 ‘카르마’까지, 마치 마블 유니버스의 캐릭터들이 무대로 튀어나온 것처럼 비주얼과 콘셉트부터 차원이 다르다. 퍼포먼스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다. 난이도가 높이로 정평이 난 픽시답게 빈틈없는 무대로 3~4분의 시간을 꽉 채운다. 그래서일까. 픽시의 무대를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보는 사람을 없다. 그만큼 마성의 매력으로 가득 찬, K팝 대표 아이돌로 불리기에 손색없는 이들이 바로 픽시다.미니 4집 ‘초즌 카르마’(Chosen KARMA)로 돌아온 픽시 디아는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데뷔 때부터 콘셉추얼한 모습을 일관되게 보여드리다 보니 가끔은 저희를 무서워하는 분들이 계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앨범명인 ‘초즌 카르마’에 담긴 담긴 정해진 운명과 선택받은 특별한 운명이라는 의미처럼, 픽시에게도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앨범이 될 것”이라며 “픽시의 다크 시티 세계관을 앨범 곳곳에 녹여내 콘텐츠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타이틀곡은 ‘카르마’(KARMA)다. 술래잡기하듯 악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곡 ‘하이드 앤 식’(Hide&Seek)과 그 악에게 운명의 동전을 던져 심판을 내리는 이야기 ‘플립 어 코인’(Flip a coin) 두 곡을 합쳐 만들어낸 하이브리드 리믹스곡이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두 곡이 섞이며 만들어내는 기묘한 조화로움과 시네마틱 한 전개가 돋보인다. 이러한 독특한 시도는 때론 장난꾸러기 같지만 그 반면에 화려하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픽시의 캐릭터와 어우러져 멋진 시너지를 이뤄냈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수아는 타이틀곡 ‘카르마’를 처음 들었을 때 어땠냐는 물음에 “오묘한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두 곡을 하이브리드 리믹스한 곡인 만큼, 반전 매력의 픽시처럼 우리의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겠다는 자신이 들었다”며 “안무까지 더해지니 우리가 예상한 느낌 그대로 딱 나왔다. 결과물이 무척 만족스럽고, 팬들과 대중께서 좋아해 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다정은 한층 더 확장된 세계관에 대해 “처음엔 낯설었지만 앨범을 내면 낼수록 점점 세계관 속 주인공이 되어가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팬분들도 관심을 갖고 재밌어하시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활동에 임하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디아는 “세계관을 어려워하시는 팬분들도 있는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최근 들어 메타버스도 등장하고, 세계관을 표방한 아이돌도 점차 늘어나는 만큼 우리만 잘 하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부연했다.새 멤버로 합류한 린지의 이야기도 들어봤다. 지난해 유럽투어부터 합류한 린지는 ‘초즌 카르마’가 자신이 참여한 첫 앨범이란 점에서 기대감이 커 보였다. 린지는 “픽시를 그동안 외부에서 봤는데, 강렬하면서도 사실 조금 무섭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합류한 뒤에는 멤버들 모두 ‘개그캐’처럼 느껴질 정도로 분위기가 너무 좋아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들의 많은 도움 덕에 픽시 멤버로 빠른 시간 내에 자리 잡은 것 같다”며 “언니들에게 늘 고맙고, 픽시 멤버로서 좋은 모습만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픽시는 린지의 합류 이후 5인조로 재편한 뒤 승승장구 중이다. 미니 4집 ‘초즌 카르마’ 활동을 마친 뒤에는 또다시 해외 활동에 돌입한다. 전 세계 곳곳에서 픽시를 찾는 이들이 많기에, 픽시는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한 상황이다. 다정은 “추후 기회가 된다면 국내 팬들과 많은 추억을 쌓고 싶고, 각종 예능에도 출연해 픽시의 매력을 널리 널리 알고 싶다”고 바랐다.픽시는 끝으로 듣고 싶은 수식어로 ‘믿듣픽’, ‘반전돌’, ‘1등 아이돌’을 꼽았다. 픽시는 “늘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믿고 듣는 픽시’ 혹은 ‘믿고 듣는 PICK’라는 뜻을 담은 ‘믿듣픽’로 불리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 '소년판타지', 한·중·일 원픽은 누구?
- (사진=펑키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소년판타지’ 원픽을 향한 각 국의 투표 열기가 뜨겁다.지난 30일 밤 10시 MBC에서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가 첫 방송 된 가운데, 방송 직후 참가자들의 향한 관심이 쏟아졌다.‘소년판타지’는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타이틀에 걸맞게 한국, 일본,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지원자들이 차세대 K팝 보이그룹 꿈을 향해 참가했으며 각 국의 투표 열기와 함께 국가별로 특정 참가자들이 두터운 인기를 얻고 있다.현재 네이버 NOW.(나우)와 네이버 라인 글로벌, K팝 아이돌 전문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아이돌플러스’를 통해 ‘소년판타지’ 참가자 54명의 글로벌 투표가 진행 중이며, 이에 힘입어 전세계 케이팝 팬들에게 열띤 응원을 받고 있다.그중 한국은 티저 영상 주인공 홍성민과 ‘제2의 강다니엘’로 이름을 알린 강대현, 일본에선 하이브 현지 레이블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에서 주최한 오디션에서 얼굴을 알린 유준원, 중국은 소울과 링치, 현지 배우로 활동 중인 산타는 태국에서의 지지가 뜨겁다.또한 지난 30일 첫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 역시 홍성민, 강대현, 유준원의 언급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링치와 소울, 히카리가 그 뒤를 잇고 있다.그룹 클라씨(CLASS:y)를 배출한 ‘방과후 설렘’ 두 번째 시즌 ‘소년판타지’는 한동철 PD가 제작, MC 동방신기 최강창민을 필두로 초호화 프로듀서 라인업을 자랑했다. 2PM 우영, 진영, 위너 강승윤, (여자)아이들 소연은 K팝 주역들답게 냉정하지만 진심 어린 조언으로 참가자들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 '모범택시2' 이제훈, 신재하 속이려 산채로 장례식
- (사진=SBS ‘모범택시2’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이 ‘클럽 블랙썬’에서 벌어지는 만우절보다 더 거짓말 같은 범죄의 실태들과 직면했다.지난달 31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11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온하준(신재하 분)이 꾸민 모범택시 폭파사고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뒤, 스파이로 밝혀진 온하준을 향한 본격적인 반격에 돌입하는 모습이 스펙터클하게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도기가 온하준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명 클럽 ‘블랙썬’을 조사하기 위해 잠입하는 전개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모범택시2’는 최고 시청률 19.2%, 수도권 15.5%, 전국 14.5%를 기록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한편, 한주간 방송된 전 채널 전체 프로그램 1위라는 독보적인 흥행질주를 이어갔다. 또한 2049 시청률 역시 6.2%를 기록, 금요일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해 압도인 인기를 증명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은 도기의 장례식 풍경과 함께 충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도기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무지개 식구들은 상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가운데 도기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인 온하준(신재하 분)은 죽은 도기를 조롱하듯 슬픔을 연기해 분노를 유발했다. 더욱이 온하준은 도기의 죽음에서 그치지 않고, 경찰 고위 간부인 박현조(박종환 분)에게 장례식장에 온 모든 이의 인적사항을 파악하라고 요구했다. 무지개 모범택시 팀의 행동대장인 도기를 제거함으로써 그 뒤에 있는 몸통이 누구인지 알아내려고 한 것. 이에 박현조는 경찰 부하들이 아닌 사적 라인을 동원해 도기 장례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이 잡듯이 사찰해 긴장감을 높였다.그러나 장례식 후, 멀쩡히 살아있는 도기가 나타나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사실 모범택시 폭발 위험을 미리 감지했던 도기가 사고 직전 차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건졌던 것. 그러나 자신들을 노린 수상한 인물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일부러 거짓 장례식을 꾸며냈던 것이다. 장례식 동안 도기는 고은(표예진분)과 역할을 바꿔 콜밴 안에서 모니터로 현장을 관찰했고, 멤버들은 장례식에 찾아온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정체를 파악했다. 그리고 도기는 장례식장에 찾아온 불청객들이 유명 클럽 블랙썬의 가드라는 사실까지 알아차리는데 성공했다.한편 온하준은 장례식장 사찰에서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했다. 모범택시 팀의 실체는 자신이 알고 있는 오합지졸 5인방이 전부이기 때문. 온하준은 금사회의 보스인 교구장으로부터 본업에 집중하라는 지시를 받고, 어쩔 수 없이 모범택시 팀 추적을 멈추고 무지개 운수를 그만뒀다. 이와 함께 금사회가 사이비 종교 집단과 같은 형태의 조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교구장의 정체에 호기심이 높아지는 한편, 본업으로 돌아간 온하준의 행보에도 궁금증이 고조됐다.모범택시 팀은 온하준의 갑작스러운 사직을 계기로 그가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아무런 정보를 남기지 않고 홀연히 사라진 온하준을 추적하기 위해 모범택시 팀은 실마리를 쥐고 있는 블랙썬에 잠입했다. 야심차게 클럽룩을 빼 입고 입구 진입을 시도한 주임즈가 보기 좋게 입구컷을 당하는 동안 도기는 옥상으로 몰래 잠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도기는 가드들이 한 기자(백수장 분)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잔혹한 폭행 수위에 보다 못해 끼어들어 가드들을 때려눕혔다. 하지만 기자는 도리어 도기에게 일을 망쳤다고 화를 내며 사라져버렸다.뒷문으로의 출입은 가드 탓에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된 도기는 새로운 부캐를 소환했다. 도기는 멀끔한 수트로 갈아입고 클럽MD의 안내를 받아 메인 입구로 들어갔다. 왠만한 테이블 하나 잡는 것도 막대한 금액이 필요하고, 재력에 의해 철저하게 계급화 되어있는 것이 호화 클럽 블랙썬의 실체였다. 도기는 MD를 통해 VIP들의 세계를 알게 됐고, 장례식장에서 본 가드들이 VIP룸으로 가는 것을 보고 뒤를 쫓았지만 VIP룸 출입을 제재 당했다.이에 도기는 VIP룸에 들어가기 위해 부캐를 출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VIP룸으로 들어가는 아이돌 빅터(고건한 분)에게 다짜고짜 친구 행세를 하며 룸 안으로 따라 들어간 것. 빅터에게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도기 탓에 진땀을 빼던 고은은 엄청난 검색 스킬을 통해 빅터의 개인 정보를 전달, 도기가 빅터의 아이돌 연습생 친구 행세를 할 수 있게 서포트했다. 그리고 빅터의 연습생 시절 사진을 찾아 도기의 얼굴과 합성하며 결정적인 증거를 전달해 빅터를 속여 넘기고, 도기는 빅터와 합석을 해 VIP룸에 당당히 상주하는데 성공해 짜릿한 웃음을 안겼다.한창 술자리가 무르익자 룸을 빠져나와 VIP 구역 곳곳을 수색하던 도기는 블랙썬에 미성년자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하지만 도기가 신고자라는 이유로 가드장(이달 분)에게 폭행을 당하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하고 더욱이 경찰이 폭행을 방관, 나아가 피해자인 도기를 도리어 영업방해로 체포해 연행하기에 이르러 충격을 배가시켰다. 같은 시각, 장대표(김의성 분)는 모범택시에 설치됐던 폭발물의 출처가 경찰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경찰 라인이 금사회의 마수에 오염된 상황.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도기는 자신을 연행한 경찰들과 블랙썬이 모두 한통속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급기야 도기는 경찰에 의해 ‘클럽 직원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 유치장에 갇히게 돼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에 온하준과 금사회의 꼬리를 잡기도 전에 공권력의 비호를 받는 비리 소굴 ‘블랙썬’의 입구에서 가로막힌 도기와 ‘무지개 모범택시 팀’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모범택시2’ 다음 회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오늘(1일) 밤 10시에 12화가 방송된다.
- 희진·김립·진솔·최리, 새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예고
- (사진=모드하우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달의 소녀 출신 희진, 김립, 진솔, 최리가 새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MS)를 선보인다.모드하우스는 1일 아르테미스 공식 SNS 계정을 오픈하고,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이미지를 게재해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해당 이미지 속 “우리는 함께, 다시 달과 그 너머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달까지 가기 위한 소녀들의 놀라운 전략과 계획을 담은 이야기. 희진, 김립, 진솔, 최리가 시작합니다”라는 설명이 덧붙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 속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에서 따 왔다. 아울러 NASA(미국항공우주국)가 추진 중인 새로운 달 탐사 프로젝트와도 그 맥락이 닿아 있다. 특히 NASA의 프로젝트 역시 4명의 멤버로 유인 달 탐사를 시도한다는 점도 흥미를 끄는 대목이다.앞서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걸그룹’이자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을 목표로 트리플에스(tripleS)를 론칭, 다양하고도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모드하우스. 이에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로는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비상한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모드하우스는 최근 전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 김립, 진솔, 최리와의 전속 계약을 발표하고 이들의 합류를 알렸다. 당시 모드하우스는 “팬 여러분과 아름다운 추억들을 더욱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선언한 바 있다.
- '놀뭐' 유재석, 3년 숙원 이룬다…'To You' 커버 촬영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3년의 숙원, ‘To You(투유)’ 커버 영상 촬영의 꿈을 마침내 이룬다.오는 1일 오후 방송될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이민재/작가 최혜정)에서는 GO를 받기 위해 원탑(JS(유재석), 하하, 이이경,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 유병재) 멤버들이 라스트 댄스를 펼친다.공개된 사진에는 틴탑의 ‘To You(투유)’ 커버 영상 촬영을 위해 모인 원탑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돌 뮤직비디오 세트장 같은 장소에서 본격적인 촬영을 하는 원탑. 3년 전 보다 고퀄리티 결과물을 기대하게 하는 현장에 들뜬 멤버들은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고 있어 관심을 고조시킨다.이런 가운데 원탑 멤버들은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으로 위기에 봉착한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 무빙이 낯설어 스텝 실수를 하는 멤버들이 발생한다고.그럼에도 원탑 멤버들은 서로 으쌰으쌰 힘을 북돋으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JS를 향해 “역시 (원탑의) 장원영!”, “확신의 센터상”, “오늘만큼은 메뚜기 아니야”라며 칭찬을 거듭하는가 하면, ‘춤친놈’ 양세형을 필두로 틴탑에 빙의한 채 카메라를 씹어먹을 듯한 표정을 짓는다고. 마지막 한 방을 노리는 원탑 멤버들의 땀의 결실이 어떻게 완성됐을지, ‘To You(투유)’ 커버 영상 결과물은 4월 1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진스 대기록 막아선 아이브 '키치'…흥미진진 1위 싸움
- 아이브(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아이브(IVE·안유진, 가을, 장원영, 리즈, 레이, 이서)와 뉴진스(NewJeans·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음원차트 꼭대기에서 맞붙었다. 4세대 아이돌계를 대표하는 두 팀이 1위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는 진풍경이 연출된 것이다. 차트 정상 자리를 두고 치열한 고지전 양상이 이어지게 될지 관심이다.올 1분기 가요계 음원 시장은 ‘뉴진스 천하’였다. 뉴진스는 지난해 12월 19일 발표한 곡인 ‘디토’(Ditto)로 국내 최대 음악플랫폼 멜론 일간 차트에서 석 달 넘게 1위 질주를 이어가며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했다. ‘디토’는 팬들과 함께하는 첫 겨울을 맞이하는 뉴진스 멤버들의 감정을 풀어낸 따듯한 분위기의 볼티모어 클럽 댄스 장르 곡이다. 이 곡은 이지 리스닝 아이돌 음악에 대한 갈증을 풀어준 곡이란 호평 속 거침없는 1위 행진을 이어가더니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75회)까지 제치고 멜론 일간 차트 등극 횟수 역대 1위곡으로 등극했다.흥미로운 점은 뉴진스가 ‘디토’로 멜론 일간 차트 100회 1위라는 대업 달성을 눈앞에 둔 순간에 아이브가 신곡 ‘키치’(Kitsch)로 정상 자리를 빼앗았다는 점이다. ‘키치’는 자유분방함과 특별함을 추구하는 당찬 노랫말로 아이브의 반전매력을 표현한 곡이다. 후렴구 지점에서 급반전되는 곡 전개 방식과 강렬한 사운드가 짜릿한 쾌감을 준다는 평이다. 아이브는 이 곡을 27일 발매해 당일 멜론 일간차트 4위에 이름을 올렸고, 하루 뒤인 28일 순위를 3계단 끌어올리며 정상을 찍었다. 뉴진스(사진=어도어)1위에 오른 타이밍이 절묘했다. ‘키치’가 새로운 1위곡으로 등극하면서 ‘디토’의 누적 1위 횟수는 99회에서 멈췄다. 뉴진스가 ‘디토’로 100회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쌓아올리려면 ‘키치’를 정상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 아이브는 일단 29일자 일간 차트에서 ‘키치’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뉴진스와 아이브는 4세대 아이돌계의 아이콘이다. 각각 지난해 8월과 2021년 12월 데뷔한 두 팀은 그간 발표한 활동곡을 모두 히트곡으로 만들어내며 빠르게 톱 아이돌 반열에 올랐다. 동시기 음원차트에서 격돌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뉴진스가 지난해 8월 데뷔하자마자 ‘어텐션’(Attention)으로 1위 행진을 달릴 때에도 아이브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컴백해 정상 자리를 가져간 바 있다. 이번엔 두 팀의 곡 발표 시기가 수개월이나 차이나지만, ‘디토’가 롱런 행진 중이라 또 한 번 최정상 자리를 두고 격돌하는 구도가 만들어졌다. 특히 아이브가 뉴진스의 대기록 달성을 가로막은 형국이라 양팀의 팬들의 자존심 대결 분위기가 뜨거워졌다. 각각 ‘디토’와 ‘키치’를 차트 1위 자리에 올려놓으려는 뉴진스 팬덤 ‘버니즈’(Bunnies)와 아이브 팬덤 ‘다이브’(DIVE)의 ‘스밍 총공’(스트리밍 총공세) 열기가 최고조에 다다랐다.뉴진스가 ‘디토’로 1위 탈환을 이뤄낼지, 아이브가 ‘키치’로 1위 장기집권에 성공하게 될지 관심이다. 이 가운데 31일 K팝 대표 걸그룹으로 꼽히는 블랙핑크의 지수가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인 ‘미’(ME)를 발매하게 되면 음원차트 열기는 한층 더 후끈하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키치’가 아이브의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선공개곡이라는 점도 차트 추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지점이다. 아이브가 1집 전곡 음원을 공개하는 4월 10일, 과연 차트 꼭대기에서 어떤 대결구도가 펼쳐져 있을지 주목된다.
- "MBC 섭외도 힘든 아이돌로"…'소년판타지'의 이유있는 포부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 친구들이 데뷔하는 첫 창구는 MBC가 되겠지만, 이들이 성장해 나중엔 MBC에서도 섭외하기 어려울 만큼 바쁘고 뛰어난 아티스트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강영선 CP)MBC ‘소년판타지’가 방송가의 보이그룹 서바이벌 대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출연진 검증을 거쳤다. 그렇게 빼어난 미모와 캐릭터, 실력을 갖춘 참가자 5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의 한계는 보완하고, 재미와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를 찾아간다. 3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 후 설렘2’(이하 ‘소년판타지’) 제작발표회에서는 최강창민과 우영, 진영, 강승윤, 전소연과 함께 강영선 CP, 박상현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 ‘소년판타지’가 드디어 오늘(30일) 베일을 벗는다. ‘소년판타지’는 앞서 지난해 MBC에서 방송돼 걸그룹 클라씨를 배출했던 ‘방과 후 설렘’의 시즌2다. 이번엔 전 세계를 매료시킬 보이그룹을 육성하는 취지로 ‘오디션계 히트메이커’로 불리는 한동철 PD의 새 프로젝트로서 일찌감치 관심을 받고 있다. ‘소년판타지’는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인 만큼 시즌1의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전소연을 제외하곤 프로듀서 라인업이 전부 새롭게 구성됐다. 전소연은 시즌1과 달라진 ‘소년판타지’의 매력을 묻자 “시즌1보다 더 다양한 캐릭터의 친구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답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는 “사실은 처음엔 부담이 됐다. 보이그룹 프로듀싱 경험은 없다 보니 이 친구들에게 내가 어떤 것을 줄 수 있을지가 고민이었다”며 “그래도 아이돌을 준비하는 마음은 성별을 떠나 똑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했고, 그 열정으로 열심히 가르쳐주며 재미있게 임하고 있다”고 프로듀서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최근 방송가는 ‘보이그룹 서바이벌 대전’이란 표현이 과언이 아닐 정도다. 지난달 JTBC ‘피크타임’과 Mnet ‘보이즈플래닛’이 먼저 출사표를 내민데 이어 ‘소년판타지’가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을 예고하며 강력한 도전장을 던졌다. 앞서 지난 10여 년간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론칭돼 다양한 오디션 출신 스타, 아이돌들을 배출해냈다. 하지만 이 중 성공을 거둬 롱런하는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한 현실이다. 강영선 CP는 이에 대해 “사실 K팝이 세계적인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고 나선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인정하며 “이 시대 글로벌 아이돌로 살아남으려면 글로벌 팬덤이 탄탄히 뒷받침 돼야한다는 걸 실감했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소년 판타지’도 그 부분에 특히 중점을 뒀다. 우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네이버와 라인이 저희 프로그램에 함께해주시고 일본 최대 OTT인 아베마, 중국의 아이치이, 유튜브 MBC ‘KPOP’ 채널 등 여러 영향력 있는 매체들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청의 재미, 콘텐츠의 질을 위해 시즌1과 비교해 포맷 면에서도 변화를 줬다. 박상현 PD는 “앞서 시즌1은 학년제로 경쟁하고 대결하고 그 속에서 이긴 자가 데뷔를 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랬기에 참가자들 입장에선 자신이 속한 그룹이 아닌, 다른 학년을 맡은 프로듀서들의 멘토링을 받고 싶어도 못 받고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이번에는 학년 대신 총 4학기로 구성했다. 모든 프로듀서들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인데, 학기마다 담당 프로듀서의 허들을 넘어야 데뷔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다만 타 방송사의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방영 시기가 겹치는 변수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고도 털어놨다. 강 CP는 “사실 저희도 이렇게 겹쳐서 시작할지 몰랐다”면서도, “다만 저희가 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뚜렷한 목표와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다. 특히 우리 프로그램은 프로듀서들의 면면이 강력하다. 그 분들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로듀서인 진영은 “우리 프로그램은 프로듀서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데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곡만 주고 그 곡에 대한 프로듀싱만 진행하는 식이 아니다”라며 “학기제를 도입해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호흡을 맞추며 같이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상현 PD는 “저희 참가자 54명 한 명 한 명이 정말 잘생겼다. 자부할 수 있다”고 강조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을 선발한 심사기준에 대해선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1순위, 두 번째가 참가자들의 캐릭터”라며 “소속사 연습생들이 많은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우리 프로그램은 인플루언서, 틱톡커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닌 친구들이 많이 참가했다. 그만큼 다양한 캐릭터들을 느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최근 방송가에서 물의를 빚고 있는 ‘출연진 논란’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검증 시스템도 소개했다. 강영선 CP는 “요즘 출연진의 인성 및 과거사 논란이 굉장히 민감한 이슈인 만큼 참가자들을 섭외하면서 약 3회 정도 그들과 개인 면담을 거쳤다”라며 “참가자들의 동의 하에 그분들의 모든 SNS 게시물과 댓글 등 여러 가지를 철저히 검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실은 저희가 수사기관의 공권력이 필요한 영역까지는 접근이 어렵다”면서도 “다만 그 전에 저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철저히 검증에 신경썼다”고 부연했다. 이어 “무엇보다 그 검증단계를 거친 저희 참가자들을 신뢰한다. 그분들은 우리 프로그램의 동반자다. 그 분들이 없으면 우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기에 힘을 합쳐서 만들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첫 방송을 앞둔 ‘소년판타지’는 지난 24일부터 1회 선공개 영상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3개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 약 30분 분량을 미리 선보이며 첫 방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늘(30일) 본방송 직전 공개되는 7분 가량 4번째 선공개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 채운다.또 국내 최초로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일본 대표 OTT 아베마(ABEMA)와 동시 중계를 진행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높다. 또한 글로벌 오디션으로 돌아오는 만큼 한국과 일본 뿐 아니라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소년판타지’는 오늘 오후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