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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깜짝 결혼 허락…최고 5.6%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조선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그 남자친구 원혁의 결혼을 허락했다. 또, 아빠가 된 윤기원의 진심 가득한 아들 방 꾸며주기 프로젝트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이용식의 폭탄선언에 힘입어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시청률 4.4%, 분당 최고시청률 5.6%(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기준)로 껑충 뛰어오른 관심도를 보이며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549 타깃 시청률도 0.6%를 유지했다.지난 1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후배 개그맨 커플 양준모&민솔유의 결혼식 주례를 맡게 됐다. 이날 이용식의 일일 매니저로 딸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이 나섰다. 원혁의 차에 탄 이용식은 이전과 달리 원혁에게 살갑게 말을 붙이며 인생 조언과 농담을 아끼지 않았다. 식장에 도착한 이용식은 하객으로 참석한 개그맨 후배 홍윤화&김민기 부부, 김준호, 손헌수 등 황금 인맥들에게 원혁을 소개해주며 은근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용식은 짧고 강렬한 주례사로 많은 박수를 받아냈다. 또, ‘남진 대신 용진(?)’으로 변신해 남진의 ‘둥지’를 축가로 부르며 완벽한 무대매너로 축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용식은 원혁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제가 아닌 딸 수민이의 남자친구가 사랑받는 것 같아 질투를 느꼈다”고 입을 연 뒤, “오늘 이 자리에 와서 보니까 결혼은 시켜야겠다”는 폭탄 발언을 내놨다. 원혁은 이용식의 말에 눈시울을 붉히며 “어안이 벙벙해서…이게 진짜인가 싶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나 결혼식 식사 자리가 끝나자, 원혁은 이용식의 가방을 잃어버려 또다시 위기에 빠졌다. 원혁은 마이크까지 떨어뜨리며 황급히 뷔페로 뛰어갔고, 마침 아직 같은 자리에 있던 손민수&임라라의 도움으로 가방을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 이용식은 황당해 하며 “그런 걸 가지고 긴장하면 되냐”면서도, 새하얗게 질린 원혁을 다독였다. 차에 탄 이용식은 곧바로 딸 이수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원혁에게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받고 있던 이수민은 “나 결혼할 때도 아빠가 춤춰줄 거야?”라고 물어보았고, 이용식은 “나 기절해 있는데 어떻게 춤을 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통화가 끝나자 기회를 보던 원혁은 이용식에게 “아버님, 오늘 감사했습니다”라며 결혼 허락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이용식은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 어차피 수민이하고 수민 엄마하고 결정했으면 그게 확실한 거야”라며 “나 역시도 그렇게 따라가려고 노력한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리고 세 가족이 된 윤기원 패밀리의 아들 방 꾸며주기 미션이 그려졌다. 가구점 방문 전 아내가 일하는 대학으로 아들과 단둘이 마중을 나선 윤기원은 아내 이주현 씨의 ‘모델 포스’에 다시 한 번 반했고, 가구점에서 윤기원의 아들은 럭셔리한 ‘모션 침대’에 한눈에 반했다. 윤기원은 “이거 사주면 공부 열심히 해야 해”라며 조건을 걸고 쿨하게 ‘모션 침대’ 구매를 결정했다. 며칠 뒤, 부부는 윤기원의 ‘취미 방’을 ‘아들 방’으로 바꾸기 위해 분주했다. 책장에서는 윤기원이 1993년도부터 간직해 온 하이틴 잡지들이 발견됐다. 그리고 잡지의 윤기원 인터뷰에는 “운명의 여자를 만나게 됐다”는 글귀가 있어, 이주현 씨는 윤기원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운명의 여성(?)’의 정체는 데뷔 시절 윤기원과 팀을 이뤘던 개그맨 엄정필로 밝혀졌다. 자료화면으로는 20대 초반 윤기원의 아이돌 같은 모습도 공개돼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곧 이주현 씨는 ‘장국영의 라이벌’로 손색없던 23살 윤기원의 인터뷰 사진을 보며 “이 사람을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한참 아들 방의 책장 위치로 티격태격하던 윤기원 부부는 결국 서운한 마음이 커진 이주현 씨의 눈물로 긴장감을 더했다. 결국 촬영 중단 사태가 벌어졌고, 윤기원은 계속 아내를 달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윤기원이 책장을 아내가 원하던 위치로 바꾸자, 이주현 씨는 웃음을 되찾았다. 부부는 깜짝 선물로 아직 어둠을 무서워하는 아들을 위해 오로라 모양 무드등을 준비했다. 하교한 윤기원의 아들은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최고의 칭찬인 “쩐다”를 연발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한편, 날 것 그대로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리얼 다큐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공개된다.
- 스타필드, ‘어린이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스타필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 없는 첫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테마파크’로 전격 변신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스타필드)스타필드에 따르면 올해는 아이들이 어린이날의 설레는 기분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초대형 벌룬 페스티벌·인기 캐릭터 전시·특별 팝업스토어 등 온 가족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스타필드 하남·안성·고양과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아이들의 아이돌 ‘캐치 티니핑’과 함께 ‘제3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4m에 달하는 ‘하츄핑’, ‘꾸래핑’, ‘퐁당핑’과 하늘을 나는 7m의 ‘나나핑’, ‘발레핑’까지 ‘캐치 티니핑’ 캐릭터들이 모인 ‘티니핑 월드’가 펼쳐진다.어린이날과 주말에는 미디어타워에 등장한 대형 티니핑 캐릭터와 함께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주제곡을 신나게 부르는 싱어롱 이벤트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인공 캐릭터 ‘하츄핑’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이벤트도 진행한다.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 후기를 업로드하면 선착순 2만명에게 ‘캐치 티니핑’ 스티커를 즉시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점포 별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장난감 선물세트를 선물한다. ‘캐치 티니핑’ 인기 완구와 최대 60% 할인된 ‘캐치 티니핑 럭키박스’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팝업 스토어와 체험존 등 점포 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14일까지 ‘미미&똘똘이’ 완구 팝업 스토어를 진행, 인형과 굿즈를 판매하며 똘똘이와 함께 노래 부르는 싱어롱 이벤트와 포토타임을 운영한다. 스타필드 고양은 국내 최대 보드게임 유통사 ‘코리아보드게임즈’ 팝업을 운영, 과학 완구로 유명한 글로벌 퍼즐 게임인 ‘그래비트랙스’ 특별 판매 및 전시·체험존을 운영한다. 미니카 브랜드 ‘마조렛’과 유아 완구 브랜드 ‘리틀타익스’도 팝업과 전시·체험존을 연다.스타필드 안성은 ‘코리아보드게임즈’와 ‘레고’ 팝업을 내달 7일까지 진행,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체험존을 선보인다. ‘레고’는 체험존 체험 완료 시 스티커를 증정하며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각각 어린이날과 오는 7일 애니메이션 OST 싱어롱 콘서트를 진행해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모여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타필드 안성, 코엑스몰, 스타필드시티 위례·부천·명지도 어린이 뮤지컬과 인형극, 마술, 리듬 퍼포먼스 등을 실시한다.
- ‘소년판타지’ 순위 발표식… 홍성민, 산타 밀어내고 2학기 1등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MBC ‘소년판타지’ 홍성민이 2학기 1등 주인공으로 확정된 가운데, 시시각각 변하는 순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27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2학기 순위 발표식과 3학기 전공 분야 미션이 공개됐다.이날 순위 발표식에서는 소년들의 운명이 엇갈리며 반전 결과의 연속을 보여줬다. 22위 히카루, 14위 김규래, 13위 강현우 등 1학기에 비해 다소 낮은 순위를 기록한 연습생들이 있는 반면, 금진호는 1학기보다 10등이나 상승하며 21위를 기록, 킬링 보이스로 마음을 훔쳤던 이한빈은 17위에 안착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눈도장 찍었다.이런 가운데, 2학기 비주얼을 통해 새롭게 데뷔조로 올라온 소년들 역시 공개됐다. 12위는 더보이즈 무대로 활약한 김우석이, 11위는 야야, 9위는 태선, 8위는 문현빈이 차지했다. 이어 7위는 1학기 17위에서 10위나 상승한 강대현이, 6위는 원래 1등이었던 산타가 차지하며 충격을 안겼다.5위와 4위는 각각 링치와 소울이 기록했고, 3위는 5위나 순위 상승한 히카리가 차지했다. 특히 유준원은 1학기에 이어 이번 순위 발표식에서도 1위 후보에 올랐지만 최종 2위에 그쳤고, 2학기 최종 1위는 홍성민에게 돌아갔다.이후 3학기 아이돌 전공 분야 미션을 위한 곡 선택 시간이 이어졌다. 방탄소년단 ‘I Need U’, 엑소 ‘Monster’, 위너 ‘REALLY REALLY’, 스트레이키즈 ‘MIROH’, 몬스타엑스 ‘Shoot Out’ 총 5곡이 준비됐으며, 소년들은 원하는 곡을 차지하기 위해 1 대 1 배틀을 감행하는 등 고군분투했다.그 결과 2학기 1등 홍성민은 강렬함 대신 청량 ‘REALLY REALLY’를 선택했고, 2등 유준원은 ‘Monster’를 선택하며 두 사람의 상반된 매력을 기대케 했다.첫 번째로 무대를 꾸미게 된 ‘REALLY REALLY’ 팀의 퍼포먼스 일부가 공개된 한편, 예고편에서 ‘Monster’ 유준원의 강렬 섹시함을 보여주며 다음 화를 향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ABEMA)에서 시청 가능하며, 오는 4일 3학기 미션 무대가 공개된다.
- '소년판타지' 홍성민, 2학기 순위 발표식 1위… 산타·유준원 제쳤다
- (사진=MBC ‘소년판타지’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소년판타지’ 2학기 순위 발표식에서 홍성민이 1위를 차지했다.27일 오후 10시부터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2학기 순위 발표식이 공개됐다.홍성민, 유준원, 산타, 히카리, 태선, 링치, 소울 등 소년들이 2학기 비주얼 미션에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상황에서 1위 후보로 유준원과 홍성민이 거론됐다.유준원과 홍성민은 앞서 한 팀으로 에이티즈의 ‘데자부’ 무대를 꾸몄던 바, 그중 설렘 파트를 맡았던 홍성민이 팀 내 1위를 차지하며 베네핏을 얻었다.그 결과 2학기 순위 발표식 최종 1위는 홍성민에게 돌아갔다. 홍성민은 “앞으로 이 자리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유준원은 1학기에 이어 2위에 머물게 됐다. 또한, 1학기 1위였던 산타는 5단계 하락해 최종 6위를 기록, 데뷔조에 들었지만 아쉬운 결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시시각각 변동하는 순위 속에서 홍성민이 새로운 1위의 주인공이 된 한편, 3학기 아이돌 전공 분야 미션에서는 또 어떤 놀라운 퍼포먼스와 순위 변동이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스타필드, 가정의달 캐릭터 페스티벌 열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스타필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스타필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 없는 첫 가정의 달을 앞두고 초대형 벌룬 페스티벌·인기 캐릭터 전시·특별 팝업스토어 등을 총 망라하는 ‘스타필드 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먼저,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와 스타필드시티(명지)에서 아이들의 아이돌 ‘캐치! 티니핑’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제3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히로인 캐릭터들이 총 출동한 ‘티니핑 월드’가 펼쳐진다. 시크릿 캐슬을 지나면 4m에 달하는 ‘하츄핑’, ‘꾸래핑’, ‘퐁당핑’이 반겨주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7m의 ‘나나핑’, ‘발레핑’, 아기자기한 오브제 벌룬 17종까지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듯한 설렘을 선사한다.스타필드 하남은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미미&똘똘이’ 완구 팝업 스토어를 진행, 인형과 굿즈를 판매하며, 똘똘이와 함께 노래 부르는 싱어롱 이벤트와 포토타임도 운영할 예정이다.1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문구 브랜드 ‘크레욜라’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주말과 어린이날에 야외 광장에서 낙서 놀이터를 운영한다. 펫살롱과 종이집을 알록달록한 분필로 마음껏 색칠할 수 있으며 ‘매일매일 그림대회’를 진행, 개인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분필 세트도 증정할 예정이다.2030세대를 위한 팝업도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열린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을 응원하는 캐릭터로 MZ세대 사이 큰 공감대를 얻고 있는 ‘미스터 두 낫띵’이 내달 4일부터 16일까지 굿즈와 소품을 판매하고 대형 캐릭터 포토존을 선보인다. 막내 신입사원 캐릭터 ‘도구리’도 문구류와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고 ‘막내사원 도구리의 회사 오리엔테이션’을 콘셉트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나만의 사원증 만들기와 배지 제작 체험도 경험해 볼 수 있다.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키즈 공연도 준비했다. 스타필드 안성(매주 일요일), 코엑스몰(매주 토요일), 스타필드시티 위례·부천·명지(매주 일요일)에서 어린이 뮤지컬과 인형극, 마술, 리듬 퍼포먼스 등을 진행,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각각 어린이날과 5월 7일 디즈니 OST 싱어롱 콘서트를 진행한다.
- 하연수 “영매거진은 만화잡지… 기사 타이틀 정정 요구” [전문]
- 사진=하연수 SNS[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하연수가 일본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했다는 보도에 26일 정정을 요구했다.하연수는 이날 개인 SNS를 통해 “영매거진을 포함한 여러 만화잡지에 3-4페이지 정도 가끔 배우, 아나운서, 아이돌이 실린다”면서 “이걸 그라비아 데뷔라고 부연 설명없이 직역하고, 사진집이라고 말하시는 한국 연예부 기자님들은 타이틀을 자극적이게 뽑아서는, 흡사 제가 자살하길 바라는 것 같다”고 전했다.하연수 자신도 그라비아라는 표현에 거부감이 있었다고. 그는 “일본에 와서 그라비아라는 표현 자체에 저도 거부감이 있었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평범한 차림으로 찍어도 그렇게 부르더라”면서 “배우로서 인터뷰도 40분 정도 진행했는데 그 부분은 다 잘리고 사진만 실려서 더 오해할 여지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직접 영매거진을 찍은 영상도 공개했다. 하연수는 “오랜만에 스토리를 좀 올려보려 한다”면서 “제가 이번에 실린 영매거진은 이런 만화잡지”라고 소개한다.기사에 대한 정정 요구도 덧붙였다. 하연수는 “참고로 그라비아를 찍어서 행복하다고 얘기한 적 없는데, 제가 왜 이렇게까지 피해를 입어야 할까”라며 “정확하게 기사 타이틀 정정 요구한다. 안 해줄 거 알지만”이라고 말했다.◇다음은 하연수 SNS 전문모국 언론이 가장 적대적이구나 실감하지만 그래도 식사는 해야하니까 열심히 먹고 푹 쉬다가 몇 자 남겨봅니다.영매거진을 포함한 여러 만화잡지에 3-4페이지 정도 가끔 배우, 아나운서, 아이돌이 실립니다.이걸 그라비아 데뷔라고 부연 설명없이 직역하고, 사진집이라고 말하시는 한국 연예부 기자님들은 타이틀을 자극적이게 뽑아서는, 흡사 제가 자살하길 바라는 것 같달까요?정성어린 기사 덕에 하루 정도 힘들었습니다.일본에 와서 그라비아라는 표현 자체에 저도 거부감이 있었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평범한 차림으로 찍어도 그렇게 부르더라구요.촬영과 더불어 배우로서 인터뷰도 40분 정도 진행했는데 그 부분은 다 잘리고 사진만 실려서 더 오해할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제가 이번에 촬영한 안건은 스무 곳이 넘는 언론이 바라는 그런 행보도 데뷔도 아닙니다. (영매거진 측에선 압도적인 매력이라는 표현을 포함해서 여러가지로 좋은 의미로 써준 것 같고요.)일본에서 작년에 패션쇼 설 때는 기사 하나 안 내주시더니 역시는 역시네요. (정식 데뷔를 이걸로 했는데도요.)곧 뷰티 잡지에도 나올 예정인데 그때도 기사 꼭 내주세요!참고로 그라비아를 찍어서 행복하다고 얘기한 적 없는데, 제가 왜 이렇게까지 피해를 입어야 할까요?정확하게 기사 타이틀 정정 요구합니다.안 해줄 거 알지만.
- 임영웅이라는 장르…슬픔의 카타르시스
- 지난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프로축구 K리그1 경기 시축자로 나선 가수 임영웅이 하프타임 때 팬들을 위한 깜짝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작은 사진은 책 ‘우리는 왜 임영웅을 사랑하는가’ 표지 이미지(사진=연합뉴스·한스미디어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노래를 정말 잘하는 가수’, ‘노래를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가수’, ‘타인의 감정을 배려할 줄 아는 가수’.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영웅 평론집’을 펴낸 저자 조위(47·필명)가 바라본 ‘가수 임영웅’이다. 다른 가수에게 없는 임영웅의 차별점을 묻자, 저자에게 돌아온 답변이다. 그는 이데일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자신이 쓴 책 ‘우리는 왜 임영웅을 사랑하는가’(한스미디어)에 대해 “가수 임영웅의 노래에서 받은 기이한 감동의 연유를 모색한 결과물”이라며 “팬의 입장에서 썼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2020년 방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한 뒤 단숨에 ‘국민가수’로 부상한 주인공이다. 이듬해 12월 고작 데뷔 6년차 가수인 임영웅은 나훈아, 심수봉에 이어 TV단독쇼 무대(KBS)에 오르는가 하면, 지난 8일엔 K리그 경기 시축자로 나서 4만5007명이라는 최다 관중을 모았다. 나훈아와 심수봉이 각각 데뷔 50년과 40년을 훌쩍 넘긴 대가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임영웅의 TV단독쇼가 얼마나 상례에서 벗어났는지 짐작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해석이다. 그야말로 ‘영웅시대’인 것이다. 책 ‘우리는 왜 임영웅을 사랑하는가’를 구입한 독자는 대게 두 부류로 나뉜다. 찐(진짜) 팬이거나, ‘임영웅 현상’이 궁금한 부류다. 교보문고, 예스24 등 주요 서점에 올라온 리뷰를 보면 “엄마가 사 달라고 해서 구입했다”, “연예인에 빠진 엄마는 처음이다”, “임영웅을 말하는 엄마의 얼굴이 반짝였다. 임영웅이 궁금해졌다”라는 내용이 적지 않다. 책은 가수 임영웅의 음악 세계와 그 파장을 입체적으로 다룬다. 언론인 저자가 ‘임영웅 신드롬’을 뜯어보고, 성악가·행사기획자·가수·연주자·작곡가 등 전문가 6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임영웅 보컬의 특징과 매력을 탐구했다. 저자 조위는 현재 한 인터넷 매체 신문 기자다. 연예부 기자로 일한 적은 없지만, 음악평론가를 꿈꿀 정도로 음악을 좋아한다. 밥벌이로서의 글쓰기와 개인으로서의 글쓰기를 분리하고 싶은 마음에서 필명을 사용했다고 했다.우리는 왜 임영웅을 사랑하는가(조위 | 252쪽 | 한스미디어)저자에 따르면 “임영웅 현상은 현재진행형”이자, “상당히 오래 갈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는 “가수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슬픔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며 “‘그동안 얼마나 아팠느냐’며 청자들의 얘기를 들어주듯 노래하고 대중을 설득한다. ‘임영웅 현상’ 뒤에 중장년 여성들의 삶이 있다”고 평가했다. 유례 없는 팬덤의 결속력이 임영웅이라는 가수가 선사한 ‘치유의 힘’에 있다는 것이다. 조위는 “임영웅의 음악 세계를 관통하는 정서는 ‘한’과 ‘결핍’”이라면서 “임영웅의 노래는 산뜻했던 서사를 잃어가다 마침내는 이름마저 잊힐 위기에 처한 이들(어르신)에게 개별자로서의 지위와 서사를 다시 부여한다. 고립과 단절, 불안을 위무하는 가수다. 팬들이 저마다 자기 사연인 듯 반응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까닭”이라고 했다. 마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됐다’는 김춘수의 시처럼, 수많은 우리의 어머니들이 임영웅 노래를 통해 호명의 순간을 맞닥뜨리는 것 말이다.실력은 기본이다. 저자는 “임영웅처럼 저음과 고음에서 모두 부드러운 음색을 내는 가수는 많지 않다”며 “이 음색에 기반을 두고 탁월한 기교, 안정적 발성을 섞어 다양한 장르를 오간다. 장르 저변을 넓히는 걸 넘어 아예 장르 경계를 융합했다는 점에서 임영웅 가수는 돋보인다”고 음악성을 강조했다.임영웅에 대한 중장년층의 지지는 어지간한 아이돌 그룹의 팬덤을 능가한다. 실제 책 구매층의 연령대를 보면 50대 이상 여성 구매 비율이 63.3%(예스24 통계)에 달한다. 그는 “임영웅 팬덤은 노래로 삶의 질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수많은 팬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그 어느 팬덤보다 결속력이 단단하다. 팬들의 지속적인 기부활동 역시 임영웅 덕분에 겪은 치유의 기적을 널리 전파하고자 한 노력”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책 출간을 두고 임영웅 인기에 편승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도 나온다. 이에 저자는 “여러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면서도 “다만 임영웅 노래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책을 썼다는 것은 진실”이라고 했다. “판매만을 노렸다면 ‘평론’ 형식을 취하지 않고 조금 더 쉽게 빨리 글을 썼을 겁니다. 그저 수많은 팬 중 한 명으로서 제가 생각하는 임영웅의 매력을 전하고자 했을 뿐입니다.” 출판사의 책 소개 내용을 빌리면, 책은 임영웅의 노래로 위안을 받은 수많은 팬에게 보내는 연대의 헌사다. 가수 임영웅이 지난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시축과 깜짝 공연을 마친 뒤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이날 공식 관중수는 4만5007명으로 이는 코로나 이후 한국프로스포츠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사진=뉴스1).
- "음방 1위하면 반삭"… 소디엑, 5세대 대표돌 찜 [종합]
- 그룹 소디엑(XODIAC)이 2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그리고 몬스타엑스!”신인 그룹 소디엑(XODIAC)이 롤모델로 BTS, 세븐틴, 몬스타엑스를 꼽았다. 색깔있는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을 롤모델로 꼽은 만큼, 앞으로 소디엑이 보여줄 음악과 퍼포먼스에 기대감이 쏠린다.소디엑 리더 렉스는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한 정식 데뷔곡 ‘쓰로우 어 다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팀이 나아가야 할 정체성이자 목표성이 돋보이는 선배님이 바로 BTS 선배님”이라며 “BTS 선배님처럼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다빈은 “유닛과 그룹 모두 매력과 색깔을 남다르게 표현해주는 세븐틴 선배님도 롤모델로 꼽고 싶다”며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동작들을 닮고 싶다. 저희가 가야할 길을 보여주고 계신 분이 바로 세븐틴 선배님”이라고 설명했다.롤모델로 몬스타엑스를 언급한 웨인은 “파워풀한 매력과 무대 장악력을 배우고 싶다”며 “야성미, 짐승돌을 떠올리면 몬스타엑스 선배님이 떠오르지 않나. 앞으로는 소디엑이 떠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그룹 소디엑(XODIAC)이 2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데뷔곡 ‘쓰로우 어 다이스’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다빈은 “폭풍전야 같은 느낌의 곡”이라며 “거친 랩과 부드러운 멜로디가 끊임없이 교차되는 전환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웨인은 “저희만의 파워풀하고 리드미컬한 퍼포먼스가 킬링포인트인 곡”이라고 덧붙여 소개했다.현식은 프리 데뷔곡 ‘콜링’에 대해 “한 번만 들어도 귀에 쏙 꽂히는 부드러운 멜로디가 압권인 곡”이라며 “전 세계 사람이 따라 불러줬으면 하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웨인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팬분들도 즐길 수 있도록 영어 가수로 이뤄졌다”며 “퍼포먼스적으로는 부드러운 동선이 압권인 곡이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소디엑은 벌써부터 5세대 아이돌 차기주자로 손꼽힐 만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범수는 “한국,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멤버 등 다국적 출신이 많다 보니 해외 팬분들에게 지지를 많이 받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전체 그룹과 유닛 활동을 통해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 보여줄 음악과 퍼포먼스가 많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그룹 소디엑(XODIAC)이 2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소디엑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신인상 수상이다. 현식은 “신인상을 꼭 받고 싶고, 음악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하고 싶다”며 “여러 아이돌의 꿈인 ‘MAMA 어워즈’ 무대에도 서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규민은 “소디엑이 글로벌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전 세계 팬분들이 함께해주는 글로벌돌로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그러자 범수는 “음악방송 1위를 하면 긴 머리를 싹둑 자르겠다”며 “반삭하겠다”고 이색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듣고 싶은 수식어는 패션돌이다. 렉스는 “데뷔 전부터 다양한 화보를 촬영했는데,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도 유명 브랜드를 입고 촬영한 만큼 보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패션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고, 남다른 패션이 저희의 입덕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범수는 “데뷔 후에는 이같은 장점을 살려서 ‘패션하면 소디엑’을 떠올리게 각인시키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그룹 소디엑(XODIAC)이 2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소디엑(렉스·현식·자얀·범수·웨인·규민·씽·다빈·리오)은 글로벌 기획사 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한 9인조 보이그룹이다. 끝없는 노력과 진취적인 힘으로 스스로의 별자리를 찾아간다는 뜻을 담은 소디엑은 정식 데뷔곡에는 9인이 활동하며 이후 콘셉트에 따라 변신을 거듭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25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정식 데뷔곡 ‘쓰로우 어 다이스’(THROW A DICE)는 자신감 넘치는 청년이 목표에 있어서도 거침이 없다는 콘셉트를 담아,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결국 목표한 바를 이뤄간다는 내용을 표현한 곡이다. 힙합을 베이스로 화려한 리듬과 미니멀한 사운드를 오가며 각 파트마다 새로운 테마를 선보여 세련된 느낌의 곡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