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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진닷컴/코오롱 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13일)
- [edaily] 다음은 13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 내용입니다.
◇코오롱(02020) 탐방속보
주력제품인 합성섬유의 공급과잉과 구조조정 지연으로 주가가 장기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 최근 타이어코드와 인조피혁 부문에서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파이어스톤 타이어 리콜에 따른 굿이어와 포드의 장기공급계약에 따라 브릿지스톤 비중이 낮고 굿이어 비중이 높은 동사 타이어코드 사업부문의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광우병, 구제역 파동에 따른 인조피혁 수요 증가로 샤무드 사업부문의 영업환경이 개선될 전망으로 장기매수 의견 지속.
◇웅진닷컴(16880) 탐방속보-상반기 실적 예상치보다 더 호전
동사의 ‘01년 상반기 예상실적이 당부서 추정치보다 높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6월 월보에 상반기 매출액 2,064억원, 경상이익 101억원, 순이익 72억원으로 추정하여 적정PER 9.2에 도달하여 2월보 매수의견(당시 주가 2,200원)에서 중립으로 조정한 바 있는데, 이번 탐방에서 회사측은 상반기 전망치를 매출액 2,105억원, 경상이익 128억원, 순이익 95억원으로 밝히고 있어 당부서의 추정치보다 매우 높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이는 동사가 판매수수료, 광고선전비 등의 판관비의 효율적 관리 등으로 인한 비용절감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동사주가의 추가상승 여력이 있어 매수의견으로 조정함.
◇항공사 파업 관련 Comment
6월12일 대한항공(국제선 95편 중 55편 결항, 국내선 240편중 218편 결항, 화물 18편중 12편 결항), 아시아나(국내선 205편 중 123편 결항, 국제선 정상 운항) 대규모 결항 사태 발생
파업이 지속될 경우 결항 규모는 더욱 증가하여 손실금액 증가 전망
정부는 동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 강경대응 방침, 여론의 지지가 부족한 상태로 판단됨.
정부의 강경대응, 여론의 폭넓은 지지를 얻지못하고 있어 항공사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임.
◇011.017 시장점유율 49.9%
양사는 그간 가입자 축소 및 PCS사업자들의 가입자 증가에 따라 11일 기준으로 가입자 점유율 49.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현재 1065만명의 가입자를 신세기는 약 304만명의 가입자를 기록중이고 KTF는 941만명 LG텔레콤은 428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시장점유율은 이번달 말까지 다소 더 떨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현재 LG텔레콤과 SK글로벌과의 계약이 일정수준이상의 가입자를 가입시키는 조건으로 되어있고 KTF도 6월말까지는 마케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어 011.017의 시장점유율은 0.5%내지 1%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6월이후는정부가 다시 보조금 편법 지급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시장의 성장은 정체국면으로 들어가고 그간 011에 가입을 못했던 가입자 증가세 정도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정보공학(39740) 관련
한국정보공학은 비전 21C 선포식을 통하여 그간 영위해 오던 백화점식 솔루션에서 향후에는 KM(Knowledge Management), 보안솔루션, B2B 솔루션을 3대 축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선포함. 따라서, 키오스크 및 아이퀵서비스 사업을 우선적으로 분사하고 향후 순차적으로 부수 아이템들을 분사하기로 함.
일단, 이미 13억원을 수주한 키오스크 부문과 인터넷서비스 사업의 분사로 동사의 올해 매출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중,장기적으로는 그간 보여주었던 개발력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부각되는 솔루션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됨.
이미 제품 개발이 완료된 통합보안솔루션(방화벽+IDS), 6월말 개발 완료 예정인 KMS 패키지 솔루션의 하반기 성공적인 시장 진입 여부가 동사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임.
한편, 동사가 40.5%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인텔리전스웨어가 일본의 그루온파트너스사와 총 400억원에 이르는 수출 협상이 거의 마루리 단계에 있다고 발표함. 인텔리전스웨어는 총자산이 70억이 안됨으로 지분법 평가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한국정보공학이 올해 영업외부문에서 이익을 보지는 못하나 인텔리전스의 BPI 솔루션과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B2B 솔루션 모듈을 연계해 시장 진입 시 영업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LG전자, 필립스 CRT 합작 법인 설립 최종 합의
LG전자와 필립스가 전년도부터 협상을 진행중이였던 CRT 합작법인 설립에 최종 합의했다. 일단, CDP, CPT 부문을 각각 분사시켜 합작법인으로 이관되며, LG Philips Displays Holding이라는 사명하에, 50:50 (자본금 40억불)으로 7월초에 출범할 예정이다. 일단, 동 법인은 연간 8,000만대의 CRT를 생산하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업체 (29%)로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거론되었던 PDP, Glass 부분은 금번 Deal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LG전자는 Value Gap인 11억불을 Philips로부터 받게되는데, CRT 합작법인에 출자, LGT 동기식 컨소시엄 출자 등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차입금 상환 규모는 크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여전히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EPS (2,531원) 기준으로 6.8배 수준으로 추가 상승 여력은 있다고 판단되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 연대파업사태, 장기화 조짐...항공대란도(종합)
- [edaily]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대규모 연대파업이 사상 초유의 항공대란을 불러일으키는 파괴력을 과시했으며 일부 주요 사업장의 경우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노총은 12일부터 정리해고 위주의 구조조정을 저지하고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 주5일근무제 도입, 임금 단체협약 요구실현, 모성보호법 등의 국회통과를 위해 연대파업을 통한 총력투쟁에 돌입했다.
민노총은 이날 파업에 참가한 노조원은 125개 사업장에 4만8천여명이라고 밝혔다. 연맹별로는 화학섬유연맹산하에 10개 사업장 3340명이 파업에 들어갔고 8개사업장 1127명이 총회투쟁 및 간부/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또 공공연맹은 대한항공조종사노조를 비롯 18개 사업장에 1만4658명이 파업에 돌입했다. 금속산업연맹은 삼호중공업을 비롯 모두 92개사업장 2만5485명이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20개 사업장 5000명이 총회투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써비스·기타에서도 5개 사업장 4945명의 노조가 파업을 진행중이다.
그러나 경총 등 재계에서는 이날 파업이 68개 사업장에서 2만여명이 참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경총은 "민노총의 발표와는 달리 부분파업등 미온적으로 참여한데도 적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이어 오후3시부터 대학로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집회를 갖고 "공권력이 투입될 경우 전면 투쟁에 들어가겠다"고 밝히는 등 강경 투쟁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연대 파업사태는 일부 사업장의 경우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있다. 경총 관계자는 "전체 파업사업장중 20% 가량이 강성 사업장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들은 파업을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보건의료노조가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서울대병 원, 경희의료원, 이화의료원, 전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충북대병원,경상대병원 등 12개 병원 1만1천여명이 파업에 돌입할 계획을 밝혀 진료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노조 동시파업으로 비행기 운항을 중단하는 등 대규모 결항사태를 빚었다.
대한항공은 전날 노사협상 실패에 따라 이날 국제선의 경우 95편중 55편이 결항됐으며 화물편은 18편중 12편이 결항됐다. 또 국내선은 전체 240편중 21편만이 운항되는데 그쳤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64편은 모두 정상 운항했으나 국내선은 80편중 50편가량만 운항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파업에 돌입한 이성재 위원장 등 노조집행부 간부 및 파업주동자 36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강서경찰서에 고소했으며 이가운데 14명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이날 대한항공은 파업으로 인한 손실이 136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소문 사옥에서 노측의 이기일 조종사노조 사무국장, 사측에서 정성진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상을 시작했으나 1시간만에 정회한 후 6시부터 다시 협상을 시작했다.
또 아시아나항공도 이날 오후 5시부터 실무교섭에 들어갔다. 그러나 두회사 모두 입장차가 커 타결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협상타결이 실패할 경우 13일에는 국제선 여객 92편중 46편만, 국내선은 244편중 14편만, 화물편은 22편중 5편 등 총 356편중에 18%64편만 운항키로 했다. 아시아나항공도 국제선 66편은 정상 운항하고 국내선은 전체 205편중 76편만을 운항한다는 방침이다.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12일)
- [edaily] 주식시장이 약세로 전환되며 종합주가지수 600선이 다시 위협받고 있다. 오늘도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소들은 우호적이지 않다. 미국 증시가 추가로 하락했고 민노총의 파업도 현실화되고 있다. 이와함께 옵션과 선물의 동시만기일을 이틀 앞둔 상황이라 파생상품과 연계된 매물출회도 우려되고 있다.
오늘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요소들을 점검해 본다.
◇반도체주 실적경고..나스닥/다우 동반 하락
새벽에 끝난 미국 증시에서는 일부 반도체 관련주들이 다시 실적악화 경고를 내놓음으로써 반도체, 네트워킹주를 중심으로 기술주들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지수가 하락할 때마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됐으나 거래는 여전히 부진한 편이었다.
나스닥지수는 주니퍼 네트웍스 등 네트워킹주들의 주도로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한 뒤 얼라이언스 세미컨덕터와 배리안 세미컨덕터의 실적악화 경고로 인해 반도체주들도 낙폭을 늘여 결국 전주말보다 2.00%, 44.32포인트 하락한 2170.78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약세로 출발한 뒤 한때 지수가 100포인트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후반들어 낙폭을 다소 줄여 지수는 전주말보다 0.50%, 54.91포인트 하락한 10922.0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주말보다 3.35% 하락했다.
◇민노총 연대파업..항공사 노사협상결렬
민노총이 연대파업을 강행키로한 가운데 항공사 노사협상이 결렬돼 항공기 결항이 불가피해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사는 12일 새벽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였으나 타결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12일 오전부터 항공기의 운항이 불가피해졌다.
대한항공 노사는 11일 오전 10시부터 2차례에 걸쳐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회의실에서 본협상을 벌인데 이어 이날 저녁 서소문 사옥으로 실무교섭을 재개하는 등 막판 타결을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타협점을 찾는데 실패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노사 협상 타결 실패에 따라 12일부터 국제선 국내선은 파행운행이 불가피해졌다. 대한항공은 12일 비노조원과 외국인 조종사 등을 활용, 347편중 20%인 68편만 운항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2금융권 채권단, 정상화안 동참거부
현대건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11일 오후 5시 제2금융권과 출자전환 참여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도출에 실패했다. 출자전환에 대한 제2금융권의 반발이 계속됨에 따라 당초 이달말까지 추진키로 했던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 등 현대건설 정상화 추진 일정에 차질이 우려된다.
이연수 외환은행 부행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현대건설 해외 BW 보유기관 및 협약 비가입 기관들과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 동참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 부행장은 "당초 제2금융권과 합의가 도출되면 내일(12일) 오전 10시에 채권단 운영위를 열기로 했으나, 불투명하다"고 말하고 "제2금융권과 추가회의를 열 지 여부도 좀 더 검토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행장은 그러나 합의실패에도 불구 "제2금융권을 떼 놓고 갈 수는 없으며, 무임승차는 안된다는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2금융권이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계속 고수한다면 현대건설 정상화는 지연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주요뉴스 및 종목스크린
-하이닉스, LCD 사업 대만 매각
-민노총 총파업 비상/가뭄에 연대파업..한국경제 최대 고비
-수도료 6% 인상한다
-정통부, 컨텐츠 전문기업 5년내 1만개 육성
-SKT-HP 벤처펀드 1천만달러 조성
-국가간 전자상거래 부가세 내년부터 10% 부과
- IPO 기업소개(한네트)
- [edaily] 한네트는 점외 현금자동인출기 부가통신업(VAN) 전문업체로 97년 한국컴퓨터 VAN 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업체다. 신용카드사 및 은행과 제휴를 맺고 지하철역, 편의점, 공항 등 은행권이 미치지 않는 곳에 점외 현금인출서비스(CD)기를 설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점외 CD-VAN 사업은 CD기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수료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업이다. 한네트는 한국컴퓨터가 90년대 초부터 축적한 현금서비스 인프라와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지방으로 점차 확대, 주요 도시에 CD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96년 타켓 자동발매 서비스를 개시한데 이어 99년 은행예금인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같은 CD-VAN 사업은 정부의 신용카드 사용 장려정책과 맞물려 급속도로 성장, 현재 성장기에 있으며 앞으로 시장전망도 밝다는게 주간증권사 설명이다. 최근 금감위가 신용카드업 진출 규제를 완화키로 했으며 은행들도 비용절감을 위해 무인자동화 점포의 증설을 자제, CD기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네트는 자체 결제시스템 및 전국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상품권, 고속버스 및 철도 승차권, 온라인 복권과 체육복표 판매를 신규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 항공, 지구촌문화정보서비스 등과 제휴를 맺은 상태다.
한네트의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8억8900만원, 23억9700만원이었으며 올해 141억6600만원의 매출액과 30억6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주간증권사는 기대했다.
한네트의 공모가는 6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이는 본질가치 4527원보다 33% 할증된 수치다. 한국컴퓨터가 최대주주로 8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캐피탈이 14.6%를 갖고 있다.
투자시 유의사항으로는 카드사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높다는 점이다.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81.6%가 현금서비스 부문에서 발생해 신용카드업계 경기와 신용카드 시장에 대한 정부정책에 따라 영업성과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올해와 내년 CD기 설치 및 네트워크 증설에 73억7000만원(자기자본의 96.6%)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같은 투자가 영업성과로 이어지지 못할 경우 자금상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밖에도 주요 기계장치인 CD기 및 감시카메라를 관계회사인 한국컴퓨터와 한컴테크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CD기에 대한 유지보수 용역은 한컴테크에서 아웃소싱하고 있다. 이같은 업무분담 체계가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영업성과는 위축될 수 있다고 주간증권사는 지적했다.
<주요재무제표, 2000년 기준>
자본금 41억원
매출액 98억8900만원
경상이익 32억900만원
당기순이익 23억9700만원
주간사 동원증권
*IPO탐방 코너에 한네트 이종원 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 거래소, 금융주/경기민감주 저점탐색을 - 증권사종목전략
- [edaily] 증권사들은 4일 거래소시장이 매물소화과정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핵심기술주에 대한 외국인 보유비중이 턱에 차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 매매나 개인선호 개별종목 중심의 흐름이 조정장세를 대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미 나스닥시장이 큰 폭 하락했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당연한 숨고르기"내지 "추가 반등을 위한 에너지보충과정"이란 해석이 우세한 만큼 크게 우려할 상황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지금과 같은 조정국면에선 공격적인 매수보다는 매물대돌파 여부를 살펴보는 여유가 필요해 보인다. 증권사들은 금융주나 실적호전주, 경기민감주 등의 저점 탐색과정을 권했다.
◇교보 =적극적인 시장가담은 배제하되, 금융주/실적호전주 저점탐색
600선 안착과 전고점 돌파를 기대한 적극적인 시장가담이 필요한 시기는 아니라는 시각을 견지하다. 그 대신 외국인의 시장참여 지속에 따라 호전된 수급여건이 매물소화과정 이후의 지수 추가상승 시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를 대비한 저점매수 관점은 유지해야 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단기간에 빠르게 해소되고 있는 매수차익거래잔고가 단기적인 시황 호전 여부에 따라 대기매수세로 반전될 가능성을 안고 있는 점도 당분간 긍정적인 접근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다. 단기적으로 외국인 매수세 재유입 가능성이 타진되고 있는 금융주에 대한 저점탐색과 강한 테마를 형성하고 있는 실적호전주에 대한 관심이 제고될 수 있는 시점으로 판단된다.
◇LG = 업종 대표주/중소형 실적우량주 매수우위전략
매물소화 및 지수 조정기를 이용해 단기적으로 상승폭이 미진했던 업종이나 종목군을 중심으로 순환매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비하는 시장대응도 바람직해 보인다. 그러나 지수의 추가상승을 염두에 두고 원활한 매물 소화 및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견조한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업종 대표주와 중.소형 실적우량주에 대한 매수 우위 전략이 보다 유망할 전망이다.
◇현대 = 유동성 보강을 전제한다면 금융주에 관심을
외국인의 주요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 가운데 통신주에 대한 비중이 목에 차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등 기술주의 비중을 크게 늘리기에도 다소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프로그램 매매 또는 개인투자자 중심의 개별종목 중심의 흐름이 조정장세를 대변할 전망이다.
결국 580 ~ 620포인트의 매물벽 돌파와 추세반전의 계기는 주도주 부각이 필수적이고 이는 절대적 유동성을 제공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가의 매수세와 연계할 기술주의 동향이 최대 관건이라는 점에서 반도체 등 나스닥 지수의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겠고 유동성 보강을 전제로 한다면 우선적 수혜는 금융주였다는 학습효과를 유념할 필요가 있겠다.
◇삼성 = 580~620선에서는 신중한 시장접근요구
여전히 매매의 초점은 "경기관련주 +업종 대표성을 보유한 종목"으로 유지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며 아직은 매매종목군을 확산시키기는 성급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580~620포인트 범위내에서는 절대 주식 보유 비중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시장을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시각을 유지한다.
◇대신 = 외국인선호 블루칩/실적호전주의 추가 상승여력에 초점
15일 FOMC회의 전까지 특별한 해외악재가 없고, 금리와 환율도 안정돼 있어 외국인의 블루칩 유동물량 고갈로 옐로우칩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은 년중 신고치를 경신하는 종목들이 계속해서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반등장의 주도주인 외국인 선호 블루칩, 실적 호전주의 추가 상승여력에 초점을 맞출필요가 있어 보이고, 환율절상과 원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주(한국전력, 포항제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및 내수관련 개별 중소형 테마주에 동참하는 것은 아직도 투자위험이 적어보인다.
◇동부 = 경기민감 종목군에 초점
해외변수를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는 입장이다. 하지만, 나스닥과 외환시장중 하나만이라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면, 국내 주식시장은 추가상승을 시 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요인은 전적으로 수급에 의존하는데, 수급이 양호할 때는 악재를 소화할 수 있는 여력이 생성되고, 그렇지 못할 때에는 호재에도 상승폭이 제한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여전히 시장 은 긍정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는 것이 용이해 보이며, 언제 팔 것인가 보다는 무엇을 얼마에 살 것인지에 대한 고려가 선행되어져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 관심종목은 여전히 경기에 민감한 종목군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 (표)12월 법인 연결 매출액 분석 - 증권거래소
- [edaily]
◇연결후 매출액 증가율 상위 20개사(단위:백만원,%)
회사명 연결전매출액 연결후매출액 증감액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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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452,311 5,570,535 5,118,224 1,131.57
한국프랜지공업 314,468 1,250,048 935,580 297.51
동양화학공업 464,138 1,639,114 1,174,976 253.15
아세아시멘트공업 215,861 687,354 471,493 218.42
흥아타이어공업 114,367 334,012 219,645 192.05
동일방직 148,919 411,327 262,408 176.21
SK 14,021,615 36,463,954 22,442,339 160.06
동양메이저 1,516,572 3,913,819 2,397,247 158.07
경방 172,513 370,386 197,873 114.70
한국코아 132,771 271,431 138,660 104.44
세아제강 558,845 1,134,248 575,403 102.96
한국석유공업 70,111 139,826 69,715 99.44
부산산업 21,403 42,462 21,059 98.39
동국제강 1,544,281 3,026,963 1,482,682 96.01
태경산업 26,082 50,258 24,176 92.69
세방기업 253,424 486,994 233,570 92.17
한화석유화학 1,782,991 3,410,096 1,627,105 91.26
영풍 214,569 409,419 194,850 90.81
삼도물산 66,741 125,709 58,968 88.35
화천기공 70,682 132,007 61,325 86.76
- 금호석유화학:사실상의 금호그룹 지배회사로 매출액 규모가 큰 종속회사인 금호산업과 아시아나 항공의 결산실적 반영결과임.
-한국프랜지공업:종속회사 카스코(구 기아정기) 및 위아(구 기아중공업)의 매출액 증가에 기인
◇연결후 매출액 상위 20개사(단위:백만원,%)
회사명 연결전매출액 연결후매출액 증감액 증감률
--------------------------------------------------------
삼성물산 40,641,602 51,215,163 10,573,561 26.02
삼성전자 34,283,752 43,527,806 9,244,054 26.96
현대종합상사 40,751,552 42,430,221 1,678,669 4.12
SK 14,021,615 36,463,954 22,442,339 160.06
현대자동차 18,230,980 32,518,001 14,287,021 78.37
LG상사 19,839,219 26,522,807 6,683,588 33.69
LG전자 14,835,674 22,715,502 7,879,828 53.11
한국전력공사 18,252,800 18,708,109 455,309 2.49
SK글로벌 14,020,670 16,266,874 2,246,204 16.02
포항종합제철 11,692,000 13,776,214 2,084,214 17.83
한국통신 10,322,157 13,537,625 3,215,468 31.15
기아자동차 10,806,045 11,468,556 662,511 6.13
하이닉스 8,902,435 10,728,597 1,826,162 20.51
현대중공업 6,626,143 8,872,553 2,246,410 33.90
S-Oil 8,083,286 8,132,309 49,023 0.61
SK텔레콤 5,760,945 7,423,072 1,662,127 28.85
LG화학 5,420,738 6,500,783 1,080,045 19.92
한국가스공사 6,111,900 6,117,066 5,166 0.08
한진해운 4,267,014 6,042,375 1,775,361 41.61
대한항공 5,558,992 5,731,994 173,002 3.11
◇연결후 매출액이 감소한 21개사(단위:백만원,%)
회사명 연결전매출액 연결후매출액 감소액 감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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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207,755 137,826 -69,929 -33.66
베네데스 126,323 96,555 -29,768 -23.56
케드콤 61,423 48,688 -12,735 -20.73
미래와사람 215,168 171,622 -43,546 -20.24
청호전자통신 52,598 43,632 -8,966 -17.05
대륭정밀 188,628 162,867 -25,761 -13.66
삼양통상 207,407 180,687 -26,720 -12.88
동부건설 1,320,935 1,191,983 -128,952 -9.76
국동 117,208 106,426 -10,782 -9.20
한솔전자 336,509 306,641 -29,868 -8.88
영원무역 407,657 372,616 -35,041 -8.60
경남모직 43,274 39,648 -3,626 -8.38
종근당 287,207 265,417 -21,790 -7.59
신원 522,911 484,358 -38,553 -7.37
로케트전기 72,868 69,428 -3,440 -4.72
자화전자 90,778 87,274 -3,504 -3.86
대한방직 107,454 105,027 -2,427 -2.26
현대모비스 1,976,189 1,940,278 -35,911 -1.82
파츠닉 257,109 256,615 -494 -0.19
기라정보통신 64,315 64,294 -21 -0.03
대경기계기술 129,556 129,551 -5 -0.00
- 한세실업, 베네데스, 미래와사람 : 해외현지법인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판매 하는 중개무역을 하므로, 한국모회사에서 해외 현지법인에 판매되는 원자재 매출액을 차감함에 따라 연결 매출액이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