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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의맥]`연초 증시 변수 3가지`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현대증권은 2일 지난해 연말 증시 변수가 그대로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유럽재정위기, G2의 경제지표, 4분기 실적 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분석했다.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먼저 유럽 재정 위기는 1월 이후 주식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이 다시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등 글로벌증시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2월 이후 이탈리아를 포함한 주요국의 대규모 국채 만기가 예정된 점, 유로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불안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두 번째는 미국과 중국(G2)의 경제지표다. 배 연구원은 미국은 최근 고용과 소비 등에서 견고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미국지표들은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중국의 경우 부동산을 비롯한 경기 전반적으로 둔화세가 뚜렷한 상황에서 지급준비율 인하 등 중국 정책 당국의 대응이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마지막은 국내기업의 4분기 실적에 대한 확인이다. 배 연구원은 "4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연말 미국 소비 모멘텀과 함께 중국 춘절 효과를 기대할 때, IT업종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다만 그는 "실적 시즌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이익수정 비율이 지난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기업 이익 모멘텀 감소와 함께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에 따라 이익 추정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적 시즌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고 진단했다.
2012.01.02 I 김상윤 기자
③코스피, 용솟음 나타날까?
  • [2012 증시]③코스피, 용솟음 나타날까?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올해 주식시장은 대체로 `상저하고(上低下高)`형 모습을 띨 전망이다. 상반기에 유럽위기 재부각 등으로 약세장이 펼쳐지겠지만, 하반기 들어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에 힘입어 증시가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이데일리가 국내 20개 증권사의 2012년 증시전망을 분석한 결과, 코스피는 1695~2295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코스피가 저점이 1644.11포인트, 고점이 2231.47포인트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전망치에서 최저치와 최고치 차이가 600포인트로 비교적 큰 편으로 나타난 것은 그만큼 올해 증시에 영향을 미칠 만한 변수가 많다는 것을 방증한다. 유럽 재정위기가 여전한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 정도가 어떻게 나타날지 관건이다. 여기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등의 선거 이슈도 부각될 전망이다. ◇ 유럽위기 확대..1분기에 저점 형성 가능   당장 상반기에는 예고된 악재가 많다. 전문가들은 1월에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 2월 PIIGS의 국채만기가 대규모로 도래하는 등 변동성을 키울 만한 일정이 줄줄이 잡혀 있다.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가 1분기까지 확대되면서, 국내증시도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이종우 솔로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상반기 불량 재정국의 국채 만기일이 돌아오면서 단기적으로 금융 시장이 충격을 받을 수 있다"면서 "다만 위기가 커질수록 유로존 공조로 만기 국채 일부를 지원받으면서 우려는 가라앉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유럽 위기 범위가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경기마저 침체가 올 수 있다"며 "유럽중앙은행(ECB)가 PIIGS 국채를 사들여야만 최종적으로 유럽 사태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中긴축완화 · 美경기 회복 기대..하반기 반등 나올 것 하반기에 주식시장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다. 미국은 주택시장이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융완화 정책이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2분기를 지나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전문가들은 중국은 2분기를 변곡점으로 긴축정책에서 벗어나 경기부양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를 보이는 등 경기하강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부담이 줄어들면서 다시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윤지호 한화증권 투자분석팀장은 "미국 주택시장 및 고용지표 개선이 2분기 이후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 역시 2분기에 공격적인 부양책을 실시할 만큼 그 효과는 하반기에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연채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도 "미국 주택경기가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국은 소비자물가 하향안정, 부동산가격 하락 등을 감안할 때 서서히 긴축정책이 완화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예정된 각국의 정치적 이슈도 부각될 전망이다. 3~5월에는 러시아와 프랑스 선거가 있고, 10월에는 중국정권 교체, 11월과 12월에 각각 미국과 한국의 대선이 예정돼 있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12년은 정치적 불협화음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정치적 이슈가 주식시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2.01.01 I 김상윤 기자
장영철 "올해 금융권 부실債 2.5조 인수"
  • [신년사]장영철 "올해 금융권 부실債 2.5조 인수"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장영철(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1일 "올해 2조5000억원의 금융회사와 공공기관 부실채권을 인수해 금융시장 안정을 지원하고 부실채권정리기금 보유 자산 매각을 통해 구조조정 기구로서의 기능을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장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캠코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로 경제안전판으로서 금융시장 안정, 서민경제 지원, 국가자산 가치제고란 공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사장은 또 "지난 2008년부터 총 17조5000억원의 저축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을 인수해 사업장 정상화에 착수했다"며 "PF 정상화는 금융시장과 경제안정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와 서민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총 13만명에 달하는 금융소외자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자활을 지원했다"며 "올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신규 지원 수요를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국유재산관리기금 업무수탁, 정부출연연구기관 세종시 임차청사 위탁개발, 국세체납징수 위탁 등 공공자산의 전문 관리기관으로서 공공부문의 자산가치 증대에 기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공사 가족 모두가 힘찬 웃음으로 맞이했던 2011년이 저물고,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 공사발전과 국가경제 안정에 열과 성을 다해 준 공사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뜨거운 격려를 보내면서, 하늘로 솟구치는 용의 기상처럼 올 한해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활기가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2012년은 공사 창립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공사의 또 다른 50년을 열어가는 지금, 창의성과 도전정신으로 공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작년 한해는 금융위기의 완전한 극복이 얼마나 힘들고 지난한 과정인지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2010년도 6%를 넘었던 경제성장률은 작년 4% 초반으로 하락하였고, 남유럽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의 재정위기 역시 우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또한, 우리 내부에 있어서도 경제의 불균형 성장이 이제 심각한 사회적 갈등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공사는 작년 한해 금융시장 안정화 역할 고도화, 국가 재정수입 증대, 지속성장 기반 강화, 조직역량 극대화와 같은 4대 전략목표를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가경제에 기여하였습니다. 공사는 작년에 인수한 2.3조원을 포함하여, 2008년부터 총 17.5조원의 저축은행 부실 PF채권을 인수하였고, 이제 이들 사업장을 정상화시키는 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 PF 사업장의 정상화는 험난하기는 하지만, 공사가 공적 구조조정기구로서 금융시장과 우리 경제의 안정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과 공공부문 부실채권 통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4천억원에 달하는 기술보증기금 채권을 인수하는 등 공공부문 부실채권 관리 일원화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1,100억원을 투입하여 해운회사의 구조조정 선박 7척을 인수한 것 역시 주요 성과 중 하나입니다. 또한, 서민금융지원 확대를 위하여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와 서민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금융권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총 13만명에 달하는 금융소외자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였습니다. 아울러, 국유재산관리기금 업무수탁, 정부출연기관 세종시 임차청사 위탁개발 등 국유재산관리업무와 국세체납징수의 공사위탁이 추진되는 등 국가재정에 있어 우리 공사가 수행하는 역할과 기능 또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 외에도 작년은 공사가 100년 기업으로서 도약하기 위한 인적, 조직적 역량을 정비하고 준비한 한해이기도 하였습니다. 공공기관으로서는 선도적으로 미래조직을 신설하고, 연구 인력을 보강하여 공사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1년 간 임직원 여러분이 땀흘려 노력한 일들 전부가 짧은 기간 안에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알지 못하는 사이 우리 공사의 역량은 지난 한해 우리 모두가 노력한 만큼 커져 있을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은 이러한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당부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난 50년 간 우리 공사는 금융시장안정과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고, 그간의 성과에 대해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거의 성과는 우리 모두가 충분히 자랑스러워할 일이지만, 과거의 성공이 결코 미래를 담보하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침체와 이로 인해 우리 경제 또한 4%대 미만의 저성장 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공사 또한 국가경제 안전판으로서 이에 대비해야 합니다. 우선, 채권액 기준 2.5조원의 금융회사 부실채권 및 공공부실채권을 인수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안정을 지원하고, PF 사업장의 정상화 및 부실채권정리기금 보유 자산의 매각을 통해 상시 공적 구조조정기구로서의 기능을 차질없이 수행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경기회복의 지연과 양극화로 고통을 받고 있는 금융소외자와 저소득층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자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서민금융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신용자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신규 지원수요를 발굴하고 사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국유재산 및 공공위탁자산의 가치제고와 체납조세 등 국가연체채권의 효율적 정리를 통해 공공자산의 전문 관리기관으로서 공공부문 자산가치 증대에 기여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100년 기업 캠코의 지속 성장을 위한 내적 역량의 강화가 필요합니다. 올해는 공사의 새로운 반세기를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를 위하여 이미 경기지역본부 및 춘천출장소의 설치 등 지방조직을 지역밀착형으로 확대 재편하였고, 캠코인재개발원을 설치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였습니다. 이러한 외적인 변화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공사 전 임직원의 자발적 의지와 참여입니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자랑스런 100년 기업 캠코는 바로 지금 여러분 각자의 위치에서 행해지는 작은 실천과 더불어 시작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주기 바랍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국민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것이 우리 공사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선진화된 공공 기관으로 만드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캠코 가족 여러분, 올해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사회, 경제적 변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현실에서, 우리 공사가 경제안전판으로서 금융시장의 안정, 서민경제 지원, 국가자산 가치제고라는 공적 책무를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창립 이래 지속돼 온 우리 공사의 도전과 변화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온 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해주기를 당부합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캠코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2012년을 힘차게 맞이합시다. 감사합니다.
2012.01.01 I 김도년 기자
황건호 금투협 회장 "자본시장법 개정 처리에 노력"
  • [신년사]황건호 금투협 회장 "자본시장법 개정 처리에 노력"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은 지난달 30일 "업계의 당면과제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본시장법 개정이 순조롭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건호 금투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투자은행(IB) 활성화 및 대체거래시스템(ATS), 장외거래중안청산소(CCP)도입 등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중에 있다"며 "우리 금융투자산업이 글로벌 IB로 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한 다는 점에서 조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회장은 헤지펀드와 프라임브로커리지 등 신규업무의 원활한 정착과 퇴직연금 활성화도 올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규제도 서비스라는 마인드를 갖고 시장친화적이고 사전예방적 자율규제 체계 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황 회장은 "앞으로 한 달 후면 지난 8년간 정들었던 협회를 떠나게 된다"며 "처음 협회에 왔을 때에 비해 변화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의 모습과 협회의 높아진 위상과 다양한 역할을 생각하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전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2011년 회고 및 성과]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제가 협회장으로 있는 동안 자본시장법 제정(’07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08년) 등 해마다 많은 굵직굵직한 일이 있었습니다만, 지난 2011년 역시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우리 자본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인 한 해였습니다.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2,228pt, ''11.5.2)를 달성하기도 했고, 이후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의 영향으로 1,600선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제 펀더멘털 및 성숙한 장기‧분산투자 문화 등에 힘입어 1,800선 후반대로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금융투자업계에 있어서는, 아직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남겨두고 있긴 하지만, 헤지펀드와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무의 도입으로 글로벌 IB로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였습니다. 한편, 일부 증권회사들은 ELW 관련 논란으로 사법당국의 판단을 받기도 했으나, 사태 초기부터 착실한 준비와 대응을 통해 첫 번째 재판이후 모든 재판에서 ELW의 거래가 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 입증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또한, 우리 협회차원에서는, 지난 2010년 아시아투자자교육연맹(AFIE) 및 국제투자자교육연맹(IFIE) 의장국을 맡은데 이어, 지난해 5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ICSA) 의장국에 선임되는 등 우리 업계와 협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크게 높인 바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를 이룩하는데 힘써주신 금융투자업계 여러분과 우리 협회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금융투자업계 및 협회 임직원 여러분! 이제 앞으로 한 달 후면 저는 지난 8년간 정들었던 협회를 떠나게 됩니다.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했던 지난날에 대한 감회가 느껴짐과 동시에, 직원 여러분 한분 한분과 좀 더 가깝게 지내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제가 처음 협회에 왔을 때에 비해 변화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의 모습, 그리고 높아진 현재 협회의 위상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회의 역할을 생각하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이 모든 것은 그동안 묵묵히 맡은바 업무를 최선을 다해온 임직원 여러분과 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업계 과제] 우리 협회 및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여러분! 2012년은 우리 업계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상품개발 능력 및 리스크관리능력 강화는 물론, 무엇보다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전문인력 육성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또한, 국내시장에만 머물러있는 우리 업계는 이제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우리 금융인들에게 그 어느때 보다도 도전정신이 요구된다고 할 것입니다. 또한, 투자자보호 강화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2012년 협회 중점 추진과제] □ 임직원 여러분! 올 한해 우리 업계의 당면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협회는 다음과 같은 과제를 중점 추진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선, 산업지원 부문에서는 자본시장법 개정이 순조롭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투자은행(IB) 활성화 및 ATS, CCP* 도입 등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중에 있습니다만, * 장외거래중앙청산소 우리 금융투자산업이 글로벌 IB로 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한 다는 점에서 조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작년말 도입된 헤지펀드, 프라임브로커리지 등 신규업무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본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100세 시대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를 위해 퇴직연금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입니다. 자율규제 부문에서는 무엇보다 규제도 서비스라는 마인드를 갖고 시장친화적이고, 사전예방적 자율규제 체계 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국제 부문에서는 여러 가지 자본시장 관련 이슈에 대한 공조를 위해, 주요 국제금융기구 및 해외기관과 적극적으로 교류를 활성화해야 하며, 아울러, ICSA, IFIE 의장국으로서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해외진출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교육 부문에서는 우리 금융투자교육원이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구비한 신축교육원 시대의 개막과 함께, 아시아 대표 금융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아가며 글로벌 금융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투자자교육도 청소년 금융교육 강화, 투자자의 위험관리능력 제고 등 양적‧질적인 면에서 더욱 확대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임직원 및 업계 종사자 당부 말씀] (임직원 당부) 임직원 여러분! 우리 협회는 회원지원과 자율규제라는 두 가지의 큰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 협회는 산업과 회원사를 지원하는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자율규제 기관으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이끌어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시장이 존재하지 않으면 규제는 의미가 없다는 점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언제나 고객만족(CS) 정신으로 무장하고, 전문성에 입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전문성을 갖춰 나가야 할 것입니다. (업계 종사자 당부) 금융투자업계 종사자 여러분! 지난 2009년 2월 자본시장법이 시행되었지만, 아쉽게도 시행초기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금융투자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법 제정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동 법의 제정취지도 살리고, IB 활성화, 헤지펀드 도입 등을 계기로 우리 자본시장이 금융의 중요한 한 축으로 역할을 충실히 다해,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이 국가경제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제가 일관되게 주장해온 자본시장 선진화와 금융투자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라는 우리의 목표 달성을 위해 우리 모두 더욱 매진합시다. [맺음말] 임직원 및 업계 종사자 여러분! 올해는 60년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인 임진년(壬辰年)입니다. 용은 예로부터 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하는 동물로서 힘찬 상승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금융투자업계는 올해 임진년을 맞이하여 날아오르는 용이 구름을 탄다는 뜻의 비룡승운(飛龍乘雲)과 같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그동안 우리 임직원 및 업계 종사자 여러분 모두가 보여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임진년(壬辰年) 새해 한국금융투자협회장 황건호
2012.01.01 I 장영은 기자
  • [신년사]권혁세 "신뢰받는 금감원되겠다"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31일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받는 금감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정책수립 전에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감독당국과 금융회사, 소비자단체와의 모임을 정례화하고, 국무총리실 TF에서 마련한 혁신방안도 철저히 이행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원장은 "우리에게는 두 번의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였던 소중한 경험과 자신감이 있다"며 "위기가 닥치더라도 무엇을 해야 할지도 잘 알고 있으며, 준비도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섣부른 자기만족은 금물"이라며 "한발 앞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금융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요행을 바라거나 지름길을 택하기보다는 정도를 걸어야 한다’는 의미의 행불유경(行不由徑)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면서 "금감원은 아무리 빠르고 편한 길이라도 정도가 아니라면 눈길도 주지 않는다는 자세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 신묘년(辛卯年)이 저물고 소망과 기대 속에 흑룡의 해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보내주신 격려와 관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뒤돌아보면 2011년은 연이은 악재들을 헤쳐 나가느라 숨 돌릴 여유조차 없었던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저희 금융감독원은 ‘허물을 고쳐 스스로 새로워진다’는 개과자신(改過自新)의 자세로 그 동안의 감독관행을 반성하고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연초부터 불거진 저축은행 사태는 감독당국의 신뢰에 큰 상처를 남겼지만, 지난 10여년간 누적되어온 부실을 제거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럽발 금융위기도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우리나라는 국내 금융시장이 비교적 안정된 가운데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몇 안 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서민과 소비자보호를 위해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금리, 수수료 측면에서 불합리한 금융관행을 발굴․개선하여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크게 경감함과 동시에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서민을 위한 각종 예금, 대출, 보험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서민을 괴롭히는 금융범죄에도 적극 대응하고 저축은행 후순위채 피해자 구제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한편, 反월가 시위 등으로 금융의 공공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됨에 따라 금융회사들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유도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 ! 2012년에는 대외적으로 유럽의 재정위기를 필두로, 미국의 경기침체, 중국 등 신흥국의 성장세 둔화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과도한 가계부채, 내수 둔화,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는 금융감독원의 역할과 책임이 더 무거운 한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우선, 유럽 재정위기와 세계경제둔화에 따른 기업과 가계의 부실 확산 방지에 감독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금융회사들로 하여금 기업신용과 자산건전성 평가를 철저히 하게 하고 이를 토대로 충당금을 충분히 쌓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면밀히 대응하여 금융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가계부채의 증가속도를 조절하고 질적 구조를 개선하여 연착륙을 유도하되, 실수요자에 대한 자금공급이 위축되지 않도록 탄력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경기둔화에 대비하여 취약업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기업구조조정을 유도하여 부실이 전이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습니다. 금융시장의 불안을 틈타 기승을 부릴 수도 있는 시장교란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공시, 회계감리, 불공정거래 조사 등 시장감시기능도 강화할 것입니다. (서민․중소기업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다음으로 서민과 중소기업 등 사회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감독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전국을 찾아가는 ‘민생금융 Tour버스’로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문턱을 낮추고 저소득․저신용층에 대한 금리․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겠습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생보증․대출제도를 확대하고, 동산담보대출을 시행할 것입니다.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유도하겠습니다. 대출사기, 보험사기, 테마주 선동, 보이스피싱과 같이 서민경제를 어렵게 하는 불법 금융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입니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다음으로 금년에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서 확고하게 뿌리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소비자보호 기능의 독립성과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할 것입니다. 소비자보호가 미흡한 금융회사에 민원감독관을 파견하여 금융회사의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소비자의 권리의식을 함양하고, 민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이러한 제도적 측면 이외에도 소비자의 금융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현장교육을 강화할 것입니다. 특히, 사회 진출을 앞둔 특성화고교생․대학생, 금융정보에 접근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충분히 마련하겠습니다. 작년에 이어 금융권 전반의 불합리한 금융관행을 시정하고 불법․불건전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하겠습니다. (금융산업의 건전성 제고) 다음으로 금융감독원 본연의 감독․검사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여 금융산업의 건전성을 제고하겠습니다. 바젤Ⅱ와 RBC제도를 보완하고, 바젤Ⅲ의 국내 적용을 준비하는 등 국내 건전성 감독제도를 선진화하겠습니다.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전자금융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회사에 대한 IT리스크 감독을 강화하겠습니다. 금융회사의 리스크 특성에 따라 검사를 차별화하고, 취약부문에 대한 테마검사를 확대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검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올해 발효될 예정인 한미 FTA를 계기로 신금융서비스 허가나 4대 공제 감독 강화와 같은 새로운 감독수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금융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소통과 혁신을 통한 신뢰 회복) 마지막으로,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감독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혁신하겠습니다. 정책수립 전에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감독당국․금융회사․소비자단체와의 모임을 정례화하겠습니다. 지난해 국무총리실 TF에서 마련한 혁신방안을 철저히 이행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 우리에게는 두 번의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였던 소중한 경험과 자신감이 있습니다. 위기가 닥치더라도 무엇을 해야 할지도 잘 알고 있으며, 준비도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섣부른 자기만족은 금물입니다. 한발 앞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금융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경계해야 합니다. 공자(孔子)와 자유(子游)의 대화 속에 행불유경(行不由徑)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요행을 바라거나 지름길을 택하기보다는 정도를 걸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아무리 빠르고 편한 길이라도 정도가 아니라면 눈길도 주지 않는다는 자세로 새해 임진년을 시련을 이겨내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내실을 다지는 한해로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신뢰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올 한해 국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1.12.31 I 김춘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새해 예산 325조 합의 처리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1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 -현금비중 높이고 단기로 굴려라-中企 전용 주식시장 열린다-새해 예산 325조 합의 처리-건강한 식단▲종합-세대·이념갈등 접고 소통으로 화합을-국내로펌 박차고 홍콩 IPO시장 누벼▲和通韓國2012-`연륜과 패기` 상호존중하면 세대간 편견 저절로 사라져▲2012예산안-4대강 사업비 줄여 MB색깔 빼고 복지 등 박근혜예산 넣고-`나홀로 가구` 월세 소득공제-리모델링때 가구 10% 증가▲종합-"한국서 병 치료 평생 기억할래요"-가계대출증가율 7%內 억제▲정치·외교안보-비대위發 한나라 내홍 수습될까-민주화운동 `대부` 김근태 별세-한나라 사무총장 권영세, 여의도연구소장 김광림-北 "李대통령과 상종안해" 원색적 비난▲경제 종합-팀쿡, 포스트잡스 시험대…도요다, 도요타 엔高 대응 관심-물가 공포…작년 4% 올라-경·수상비행장 후보에 김제·고성·제천▲국제-"ECB 1분기중 두 번 더 금리인하"-외국기업 중국에 車공장 더 못짓는다-중국, 월가점령 투자-"김정은, 물러나야할 지도자"▲금융·재테크-쓰던 카드 해지해도 연회비 돌려받는다-`대출민국` 신용불량 빨간불-하나SK카드 보이스피싱 피해 45% 감면-우리은행 직원 "지점 보내주세요"▲기업과 증권-앙증맞고 날렵하게…2012 新車들의 폭풍공세▲기업과 증권-"올해 上低下高…3~4월 저점때 사볼만"-현대차만 시가총액 껑충 25% 늘어 136조로 급증▲기업과 증권-흑룡의 해 주목 받는 `펀드 삼총사`-헬스케어株 수출로 옥석 가린다-PCA코리아리더스 2.68% `1위`▲부동산-IT접목한 `스마트 아파트` 뜬다-강남 오피스텔·도시형주택 노릴까-수도권 아파트 1채 팔아도 지방 2채 못사-"전세로 먼저 살아보고 집 사세요"◇서울경제▲1면-2012 한국경제, 다시 시험대 오르다-中企주식 전문거래 `제3시장` 신설한다-2011 물가 4% 올라-통상교섭본부장에 박태호 내정-여야, 새해 예산안 325조 합의 처리▲종합-지구촌 선거열풍…PIIGS 국채만기·불황탈출 여부 최대 관심-세해 한국 경제 좌우할 5대 키워드▲용띠 CEO 새해 포부-"신수종사업 육성…고품질 전략…글로벌 리더로 힘찬 용틀임"-자강불식…적소성대…고객과의 공감…▲종합-성장초기단계 3만여 기업 자금조달에 `숨통`-가계 빚 계속 조이고 외화 유동성 확보 위기 대응능력 강화-연기금 10%룰 완화…주식투자 확대 유도-자산운용사·헤지펀드 진입장벽 낮춰▲종합-서울시립대 등록금 미리낸 휴학생도 반값 혜택-지난해 나라살림이 흑자?-"美 경기 회복땐 FTA혜택 더 커질것"▲정치-복지·지역개발 SOC예산 넣기 주력-한국 민주화 운동 큰별 지다-與 내홍에도 보폭 넓히는 비대위-北, MB정부 고강도 비난 나선 까닭은…▲국제-출범 10년 유로존 앞날은-"재정 해결·유로화 살리기 시급"-2012년 주목해야 할 인물들▲산업-"불황 파고 넘자" 조선업계 새해 수주 총력전-수입차 고삐 죈다-스바루, 월 판매 첫 100대 돌파▲증권-IT·항공·해운주 "새해엔 실적 회복"-2012 증시 키워드 E·H·E◇한국경제 ▲한국경제-"실패 두렵지 않다" 세계시장 두드린 창업전사 200명-새해 예산 325조5000억원-통상교섭본부장 박태호▲종합-"팬택, BMW 같은 기업으로 키우겠다"-WSJ 선정 `2012년 주목할 CEO 12명`-경비행장은 김제·수상비행장은 제천▲금융위, 업무보고-창업 초기 모험자본 유치 `제3의 주식시장` 생긴다-연기금 투자 규제 완화·특화된 중소형 증권사 신설 유도-은행권 가계대출 고삐 조인다▲종합-박근혜의 파워…포퓰리즘 논란 `취업활동 수당` 1500억 배정-"해봤어?" 정주영式 정신무장 낙오자는 가차없이 퇴교조치▲소셜3.0시대-트위터 이용, 2030세대 86%…진보·고학력·중산층이 주류-SNS엄두도 못내는 5060…`소셜 디바이드` 심각-SNS 다음은 LNS가 뜬다▲경제·금융-박재완-김중수 "올해 키워드는 위기관리"-2011년 물가 4% 올랐다-하나SK카드, 보이스피싱 피해보상▲2012 글로벌 슈퍼大選-`大權 여의주`를 삼켜라…30개국 권력교체 드라마 시작됐다-위기의 사르코지·푸틴…재집권 장담 못해▲2012 글로벌 슈퍼大選-美 오바마 재선 "경제에 물어봐" -中 `시진핑-리커창` 체제 출범▲정치-민주화 큰 별 지다-박근혜-안철수 `대권 결투` 성사될까-박근혜 자제 요청에도…한나라 당내 갈등 격화▲국제-"올 IPO 최대어 페이스북 잡아라"-자동차·폴리실리콘 중국 투자 어려워진다-`빚더미` 공포에 `은행개혁` 화두로-M&A시장 `꽁꽁`…작년 4분기 15% 급감▲2012 달라지는 것들-연립·빌라도 실거래가 공개…비정규직 국민임대 우선 공급-증대형 승용차세 6만원 인하…폐휴대폰·카메라도 분리수거▲2012 대전망-위기에 빠진 글로벌 경제 `중국 8% 성장`만 바라본다-시장vs정치 `날선 氣싸움`▲산업-새해 벽두 `글로벌 빅매치`…전자·車, 신병기로 기선 잡는다-허창수 "침체기일수록 큰 투자해야"-손경식 "중국에 제2 CJ 만들겠다"-이랜드, 창고형 할인점 사업 진출-대우인터, 올해 해외거점 4곳 신설▲증권-G2 경기회복vs유로존 위기 `힘겨루기` 예고-상반기 중소형·가치주 펀드 주목▲2012 재테크 기상도-새해는 `재태크 해빙기`…金·채권보다 주식투자가 유망-코스피 최고치 2100~2300 예상-"올 상반기 집값 바닥칠 것" 50%▲부동산-인기 치솟는 공공임대-수도권 아파트 팔아도 지방서 2가구도 못사-하남 미사 면적별 선호층 `극과 극`
2011.12.30 I 이유미 기자
  • 오늘의 인사/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인사] [대전시 소방본부 인사] ▲예방안전과장 박준서 ▲대응구조과장 백병하 ▲서부소방서장 백구현 ▲남부소방서장 신상우 [농림수산식품부 인사] ◇파견<고위 공무원>▲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김대근 <과장급>▲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조백희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임영훈 [대원강업 인사] ◇승진<상무>▲김기전 ▲김형석 [퍼시스그룹 인사] ◇승진<부사장>▲퍼시스사업부 박상근 <전무이사>▲해외사업본부 전무이사 정석균 <상무이사>▲지방사업부 총괄 서정 [국토연구원 인사] ▲부원장 박재길 ▲국토계획연구본부장 김동주 ▲지역연구본부장 이동우 ▲도시연구본부장 민범식 ▲국토환경·수자원연구본부장 김종원 ▲주택토지연구본부장 김근용 ▲국토인프라연구본부장 정일호 ▲국토정보연구본부장 최병남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사공호상 ▲기획경영본부장 유재윤 ▲국토미래연구센터장 이용우 ▲한반도·동북아연구센터장 이상준 ▲도시재생사업지원센터장 이왕건 ▲문화국토연구센터장 채미옥 ▲건강장수도시연구센터장 김태환 ▲도시방재정책연구센터장 심우배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 이수욱 ▲도로정책연구센터장 김호정 ▲건설경제연구센터장윤하중 ▲국토시뮬레이션연구센터장 안홍기 [한국도로공사 인사] ◇전보<실·처장급>▲미래경영처장 고채석 ▲본사이전처장 문광식 ▲전북본부 준비단장 김수철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인사] ◇ 전보 ▲사업개발부장 한흥기 ▲연금제도연구실장 김용준 ▲위탁운용팀장 정영신 ▲대체투자팀장 김재범 ▲경인·강원지부장 조현욱 ▲대구지부장 옥진호 [순천향대 인사] ▲건강과학대학원 부원장 양광식 ▲건강과학대학원부원장 정병웅 ▲인문과학대학 교학부장홍승직 ▲영화애니메이션학과장 변재란 ▲사회과학대학 교학부장 조호대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장 윤주명 ▲사회과학대학 경찰행정학과장 장석헌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장 유현석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장 김기덕 ▲글로벌경영대학 교학부장 겸 관광경영학과장 이영관 ▲글로벌경영대학 경영학과장 홍성준 ▲글로벌경영대학 국제통상학과장 김종락 ▲글로벌경영대학 경제금융학과장 김홍진 ▲자연과학대학 교학부장 이경애 ▲자연과학대학 전자물리학과장 홍진수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장 박영현 ▲자연과학대학 환경보건학과장 장봉기 ▲자연과학대학 생명시스템학과장 오계헌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장 한만덕 ▲자연과학대학 생명공학과장 최원식 ▲자연과학대학 해양생명공학과장 방인철 ▲공과대학 교학부장 겸 기계공학과장 이상욱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장 천인국 ▲공과대학 정보통신공학과장 박동규 ▲공과대학 전기공학과장 안달 ▲공과대학 나노화학공학과장 한현각 ▲공과대학 에너지환경공학과장 박병기 ▲공과대학 디스플레이신소재 공학과장 이종권 ▲공과대학 건축학과장 이일형 ▲의료과학대학 교학부장 권춘기 ▲공과대학 의료생명공학과장 이영상 ▲공과대학 의료IT공학과장 공용해 ▲공과대학 임상병리학과장 윤형선 ▲공과대학 작업치료학과장 이성아 ▲의과대학 부학장 최태윤 ▲의과대학 교학부장 송호연 ▲의과대학 간호학과장 손연정 ▲의과대학 간호학과 특별과정 주임교수 공성숙 ▲부속 서울병원 임상의학부장 탁민성 ▲부천병원 임상의학부장 이해혁 ▲천안병원 임상의학부장 이석호 ▲평생교육학부장 이재민 ▲중국어교육원장 박형춘 ▲한국어교육원장 송현주 ▲스마터아카데미 인재개발부장 박주영 ▲스마터아카데미 사회봉사부장 허선 ▲스마터아카데미 교육지원부장 겸 출판부장 남현우 ▲필드하키부장 이광수 ▲테니스부장 박문환 ▲대학언론사 주간 홍경수 ▲진료소장 김화성 ▲교수입학사정관 신수진 ▲산학협력단 차세대BIT무선부품연구센터소장 임종식 ▲산학협력단 고부가생물소재산업화지원지역혁신센터장 송호연 ▲산학협력단 순천향BIT창업보육센터소장 곽진 ▲산학협력단 문화콘텐츠기술연구소장 박두순 ▲안전관리센터소장 박정임 ▲아산학연구소장 강희복 ▲공자아카데미원장 오윤성 ▲순천향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센터소장 서유성 [태영그룹 인사] ◇승진◎태영건설<전무>▲정을규 ▲남관우 <상무(을)>▲이태국 ▲배종건 <상무보>▲박세원◎㈜태영인더스트리<상무(갑)>▲이응호 <상무(을)>▲김용진 ◎㈜TSK water<상무보>▲성판용 ▲유창근 [대한축구협회 인사] ◇승진<국장대행>▲홍보국 이원재 ▲사업국 이해두 ▲경기국 경기운영1팀 김진항 ▲경기국 경기운영2팀 김정훈 ▲심판국 장연환 <차장>▲홍보국 손성삼 ▲국제국 김대업 <과장>▲홍보국 차영일 ▲국제국 김준영 ▲행정지원국 발전기획팀 문채현 ▲경기국 경기운영1팀 박진후 <대리>▲행정지원국 총무팀 조영남 ▲경기국 경기운영1팀 구순덕 ▲경기국 경기운영2팀이재철 ▲기술교육국 국가대표지원팀 김세인 ▲기술교육국 국가대표지원팀 박일기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사] ◇이동<부점장>▲국유재산본부 서부관리단장 김기신 ▲비서실장 남정현 ▲홍보실장 이종국 ▲감사부장 신덕호 ▲미래경영전략실장 노정란 ▲정보시스템실장 권병직 ▲종합기획부장 이경재 ▲인사부장 이용희 ▲SR지원부장 백덕현 ▲캠코인재개발원 부장 임인규 ▲채권인수부장 최영호 ▲담보채권정리부장 이승희 ▲PF채권관리부장 권남주 ▲서민금융부장 이경열 ▲신용회복지원부장 김태규 ▲투자금융부장 이종진 ▲국유정책실장이종업 ▲재산조사부장 이인석 ▲재산관리부장 서종덕 ▲부산지역본부장 이우승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오병균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신충태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정재훈 ▲인천지역본부장 김문수 ▲전북지역본부장 류재명 ▲경남지역본부장 주상규 ▲강원지역본부장 권영대 ▲충북지역본부장 박찬용 ▲경기지역본부장 김양택 ◇교육파견▲국방대학교 송유성 ▲서울대학교 김용훈 [대한전선 인사] ◇영입<전무>▲김정관 <상무보>▲나재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사] <상무이사>▲개발사업본부장 남재희 ▲산업입지연구소장 진기우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인사] ◇전보<4급>▲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권순배 <5급>▲충남선거관리위원회 관리담당관 조대연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 정주태 [기획재정부 인사] ▲환경에너지세제과장 박석현 [국토해양부 인사] ◇전보<과장급>▲서울지방항공청장 손명수 ▲철도운영과장 고용석 ▲부산지방해양항만청 항만 정비과장 양명석 ▲부산지방해양항만청 계획조사과장 김성환 [한국감정원 인사] ◇전보<부장>▲경영기획부장 이재우 ▲공적평가부장 이희원 ▲부동산정책연구부장 박기석 ▲법무지원부장 김경헌 ▲전략경영부장 박영래 ▲경영평가부장 마정호 ▲감사부장 김종휘 ▲노무관리부장 정진락 ▲타당성조사단장 정준용 ▲공시기획부장 최차환 ▲공시지가부장 김세형 ▲단독주택부장 조철희 ▲조사기획부장 장종권 ▲보상총괄부장 홍세기 ▲보상사업부장 정병두 ▲감정평가기준부장 이남훈 ◇직제개편▲심사총괄부장 서경화 ▲홍보부장 김기영 ▲재무관리부장 양기돈 ▲건축관리단행정지원팀장 민태일 ▲건축관리단 건축기획팀장 박차현 ▲평가지원부장 권화중 ▲공동주택부장 김석기 ▲가격조사부장 권영식 ▲조사사업부장 배태호 ▲기업평가부장윤득신 ▲어업보상부장 권용수 [국토해양부 인사] ◇승진<과장>▲건설경제 김채규 ▲종합교통정책 김상도 ▲물류시설정보 김동수 ▲해운정책 최준욱 ▲국제항공 김완중 ▲국토정책 정경훈 ▲지적기획 양근우 ▲항만정책 최명용 ▲녹색도시 이원식 [SPP그룹 인사] ◎SPP조선<수석부사장>▲정영운 <부사장>▲배승만 ▲윤대진 ▲황민수<전무>▲김무영 ▲박상준 <상무>▲신경식 ▲전계수 <이사>▲이봉규 <이사보>▲심현섭 ◎SPP머신텍<부사장>▲ 김석 ◎SPP율촌에너지<전무>▲박준훈 <이사>▲오세창 <이사보>▲전인배 ◎SPP중공업<이사>▲송근호 ▲노만호 ▲윤일재 ◎SPP해운<이사>▲차영민 ◎SPP로직스 <이사보>▲김용진 [KB금융지주 인사] ◇승진<상무>▲CHRO 조용진 ▲전략기획부장 이동철 ▲IR부장 최규설 [KB국민은행 인사] ◇승진<본부장>▲재무관리 윤웅원 ▲사회협력 김동언 ▲영업 민영현 ▲대기업 전귀상 ▲투자금융 박충선 ▲WM 박정림 ▲상품 김병옥 ▲IT개발 김상성 ▲신탁 이성희 <지역본부장>▲동부 강길성 ▲서부 이장희 ▲경기남 박순옥 ▲경서 한경수 ▲경남 곽희동 ▲서부산 김철홍 ▲중부산 최명동 ▲충청동 김정기 ▲호남남 안병린 ▲호남북 이오성 ◇전보<본부장>▲기획조정 남훈 ▲중소기업영업 이홍 ▲여신심사 임병수 ▲HR 김기수 <지역본부장>▲강남 황석환 ▲강동 박해순 ▲강서 김진홍 ▲남부 이헌 ▲서초 심성태 ▲성동 김덕수 ▲영동 조신근 ▲영등포 안경은 ▲부천 강문호 ▲성남 안석현 ▲안양 홍석철 ▲동부산 김영만 ▲동대구 이경수 ▲서대구 박광호 ▲충청서 이유상 [신한저축은행 인사] <부사장>▲이철원 ▲김형진 [우리투자증권 인사] ◇신규선임<부사장>▲경영지원총괄(우리금융지주경영지원본부장 겸직) 전병윤 ◇승진<상무>▲강서지역본부장 윤여항▲강동지역본부장 백광현▲상품운용본부장 성철현▲영업지원본부장 이종국▲대구지역 본부장 배한규<상무보>▲고객자산운용본부장 최영남 ▲100세시대자산관리본부장 나헌남 ▲인사혁신본부장 공현식 ▲Debt Product사업본부장 김대영 ▲IT지원센터장 천병태 ◇전보<전무>▲Equity사업부 김은수 <상무>▲EquityProduct사업본부장 문영태 ▲EquitySales사업본부장 박병호 ▲마케팅전략본부장 함종욱 ▲강남지역본부장(PremierBlue사업본부장 겸직) 최평호 ▲리스크관리본부장 정자연 ▲경영전략본부장 정주섭 <상무보>▲상품Sales본부장 이대희 [현대증권 인사] ◇전보<부장>▲PB추진 박성준 ▲상품개발(상품전략 겸직) 이완규 ▲채권영업 이병희 ▲재무관리 이성일 ▲Industry1 김경헌 ▲Industry2 박천석 ▲Industry3 이병수 ▲DCM 서상원 ▲ECM 임제홍 ▲M&A 이성욱 ▲영업 전정탁 <지점장>▲무교 금원경 ▲신설동 이철희 [한국석유공사 인사] <본부장>▲미주본부장 정창석 ▲유럽아프리카본부장 신유진 <사무소장>▲캐나다 강창구 ▲나이지리아 백오규 ▲베트남 장광훈 <지사장>▲평택 박성호 ▲동해 황상철 ▲서산 정병철 ▲거제 안영모 <처장>▲재무 손경락 ▲유럽아프리카사업 한상근 ▲아시아사업 설창현 <단장>▲시추운영 이준석 <팀장>▲리스크관리 고규정 <실장>▲홍보 김명훈 [국무총리실 인사] ◇전보<고위공무원>▲개발협력정책관 김충호 ◇승진<부이사관>▲교육정책과장 조봉래 [보건복지부 인사] ▲정신건강정책과장 이중규 ▲보험평가과장 이태근 ▲요양보험제도과장 장호연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 황해석▲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지원총괄팀장 조광일 ▲행정관리담당관 김문식 ▲의료분쟁조정원설립추진단팀장 박연옥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인사] ◇승진▲부장 홍광표 ◇보임▲지원총괄 겸 전략팀장 임광호 ▲경영지원팀장 이창섭 ◎중앙일보◇승진▲편집인상무 김교준 ▲광고사업본부장상무 민병관 ▲편집제작부문국장 김진국 ▲편집제작부문 국장대우 배명복 ▲편집제작부문 부국장 노재현 ▲편집제작부문 부국장대우 이택희 ▲편집제작부문 부장 김광기 정형모 이정재 양영유 ▲편집제작부문부장대우 정영재 정경민 권석천 박승희 ▲편집제작부문 선임디자이너 이현민 방진환 ▲경영부문수석부장 이승환 이권재 ▲경영부문 부장 남주현 박영진 방규환 ◇보임▲재무기획실장 겸 I-TF팀장 박장희 ▲광고사업본부사업담당 이종우 ▲광고사업본부 광고담당 마성호 ▲광고사업본부 뉴미디어담당 겸 뉴미디어팀장 김춘식 ▲광고사업본부 사업담당부국장 표재용 ▲광고사업본부 광고데스크 겸 전략광고팀장 이용희 ▲광고사업본부 광고지원팀장 권완근 ▲경영지원실IT팀장 김승기 ◎JTBC◇보임▲기획·지원총괄 홍정도 ▲재무팀장 정재운 [평화방송·평화신문 인사] <보도국장>▲이상도 <신문국장> ▲이연숙 <신문판매부장>▲장문웅 [대전일보 인사] ▲이사 편집국장 송신용 ▲교육문화부장 송연순 ▲편집부장대우 이석호 ▲예산·홍성주재부장 류용규 [서울신문 인사] ◇승진·전보▲미디어전략실장 강석진 ▲경영기획실장 서동철 ▲문화에디터(문화부장 겸임) 황성기 ▲영상에디터(영상콘텐츠부장 부장 겸임) 함혜리▲정책뉴스부장 류찬희 ▲사회2부장 박현갑 ▲체육부장 임병선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이석우 ▲영상콘텐츠부 선임기자 이호준 ▲문화부 선임기자 김문 김성호 ▲사회2부 전문기자 김영중 ▲편집1부 전문기자 손석구 ▲경제부 전문기자 안미현 ▲산업부 전문기자 김경운 ▲국제부(부장급) 이기철▲기획사업국장석 심우섭▲사업개발부장 임철재 ▲광고마케팅국 부국장 김영갈 ▲감사부장 김철홍◎승진▲편집국 이사대우 이목희 ▲제작국 국장급 김건주 ▲광고마케팅국 국장급 육철수 ▲미디어전략실 국장급 유상덕 ▲경영기획실 부국장급 송종길 이연경 김진국 ▲편집국 부국장급 김병철 박정현 ▲독자서비스국 부국장급 임종원 ▲편집국 부장급 박상렬 이경숙 이병일 조한종 ▲독자서비스국 부장급 최광삼 ▲제작국 부장급 김용범 [대원강업 인사] <상무>▲김기전 ▲김형석 [사학연금 인사] ◇전보▲사업개발부장 한흥기 ▲연금제도연구실장 김용준 ▲위탁운용팀장 정영신 ▲대체투자팀장 김재범 ▲경인·강원지부장 조현욱 ▲대구지부장 옥진호 [서초구 인사] ◇전보<5급>▲생활운동과장 정경택 ▲주택개발추진단장 겸임 김진용 ▲양재1동장 겸임 황병관 ▲내곡동장 조남노 ◇승진<5급>▲교육전산과장 이원형 ▲세무2과장 이혜자 ▲보건위생과장 김영수 ▲서초3동장 이성태 ▲서울시 파견근무 김병제 [한일시멘트그룹 인사] ◎한일시멘트 <부회장>▲허기호 <사장>▲원인상 <부사장>▲곽의영 ▲유황찬 <전무>▲장오봉 <상무보>▲심용석 ▲정욱준 ◎한일산업<상무보> ▲조정환 ▲용환영 ◎한일건설<전무>▲양승권 ◎한덕개발(서울랜드)<총괄사장>▲김경회 <사장>▲최병길 <상무보>▲박용택 ▲김대중 [농림수산식품부 인사] ◇파견<고위 공무원>▲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김대근 <과장급>▲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파견 조백희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파견 임영훈 [한국농어촌공사 인사] ◇승진<1급>▲정보화추진처장 김홍근 ▲기금관리처장 오병희 ▲전북지역본부 장영우 ▲경북지역본부 강경학 ▲경남지역본부 김기종 ▲농어촌개발처 민흥기 ▲시설안전처 한상수 ▲경남지역본부 이동희 ▲경남지역본부 손규 ▲농어촌연구원 홍대벽 <2급>▲기반정비처 대단위팀장 강원대 ▲환경지질처 지질기술팀장 박상주 ▲기획조정실 성도남 ▲프로젝트개발처 박병천 ▲기금관리처 김태원 ▲충북지역본부 하성래 ▲충북지역본부 한수동 ▲전북지역본부 고기찬 ▲경남지역본부 노원택 ▲천수만사업단 김남표 ▲경기지역본부 정의선 ▲강원지역본부 박현묵 ▲전북지역본부 유병옥 ▲전남지역본부 고영배 ▲경북지역본부 이상현 ▲경남지역본부 주영일 ▲영산강사업단 윤영일 ▲환경지질처 박순진 ▲해외사업추진단 차운철 ▲경북지역본부 서정호 ◇전보▲사업계획실장 안치호 ▲농어촌개발처장 정찬기 ▲기반정비처장 조규정 ▲수자원관리처장 이관호 ▲시설안전처장 이철오 ▲녹색사업처장 변용석 ▲환경지질처장 김양빈 ▲농지은행처장 안효량 ▲인사복지처장 박완진 ▲경영지원처장 김종원 ▲새만금개발처장 심현섭 ▲4대강사업단장 장익근 ▲감사실장 조익현 ▲강원지역본부 유명철 ▲충북지역본부장 박재성 ▲전북지역본부장 이창엽 ▲전남지역본부장 김행윤 ▲화안사업단장 예병훈 ▲천수만사업단장 서안철 ▲금강사업단장 최범용 ▲영산강사업단장 안순섭 ▲새만금사업단장 김학원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장 서삼석 ▲농어촌연구원 농어촌개발연구소장 김주인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투자지원실장 박승해 기획조정실 기획총괄팀장 전승주 ▲기획조정실 전략기획팀장 류영선 ▲사업계획실 투자전략팀장 이창희 ▲경영관리실 경영평가팀장 김현호 ▲경영관리실 성과관리팀장 김석봉 ▲정보화추진처 정보사업팀장 김재욱 ▲프로젝트개발처 프로젝트총괄팀장 주시택 ▲프로젝트개발처 프로젝트1팀장 최홍규 ▲해외사업처 해외총괄팀장 박희명 ▲수자원관리처 수자원운영팀장 장경문 ▲시설안전처 시설안전팀장 한광석 ▲환경지질처 환경복원팀장 서상기 ▲농지은행처 농지기획팀장 유빈상 ▲농지은행처 농지사업1팀장 이명숙 ▲농지은행처 농지사업2팀장 김자년 ▲농지은행처 직불사업팀장 최병윤 ▲기금관리처 기금운영팀장 장성원 ▲기금관리처 농지보전관리팀장 최재철 ▲인사복지처 인사팀장 이종옥 ▲경영지원처 총무팀장 조영호 ▲새만금개발처 새만금총괄팀장 문상옥 ▲새만금개발처 명소화팀장 송기일 ▲감사실 감사총괄팀장 김선호 ▲감사실 감사1팀장 최종신 ▲감사실 감사2팀장 김재천 ▲감사실 감사3팀장 박종국 [대한전선 인사] <전무>▲김정관 <상무보>▲나재환 [SM그룹 인사] ◎티케이케미칼<전무>▲김철우 ▲조형일 <이사>▲김종석 <이사대우>▲김성호 ▲조우용 ▲박용호 ▲신종원 ▲김자원 ▲이재원 ▲이종훈 <부장>▲손정곤 ▲이진한 ▲정범교 ▲김오현 ▲이상재 ◎남선알미늄<상무>▲김천록 ▲장순만 ▲장규한 <부장>▲손정훈 ▲정승호 ▲김상수 ▲김기현 ▲홍관포 ◎진덕산업 <이사>▲송상종 ◎벡셀<이사대우>▲편동환 <부장>▲최동철 ▲전창수 ▲정진성 ◎조양<이사대우>▲홍남기 ◎신창건설<부장>▲허경만 ▲박현구 [동아쏘시오그룹 인사] ◇승진◎동아제약<전무>▲강수형 바이오텍 연구소 <상무>▲ 운영기획실 한문수 ▲영업3본부 조성호 <이사대우>▲생산본부 이주섭 ▲영업정책실 이성호 ▲영업본부 이성규 ▲영업본부 최윤수 ▲영업본부 정연웅 ◎동아오츠카<전무>▲영업부 어경찬 ◎수석<이사대우>▲구매관리팀 윤경렬 ◎용마로지스<이사대우>▲영업팀 조동연 ◎ST Pharm<이사대우>▲바이오연구부 노갑수 [대우조선해양 인사] <부사장>▲고영렬 ▲정방언 <전무>▲김상도 ▲이상우 ▲이재하 ▲임태을 ▲최수현 <상무>▲강승우 ▲권오익 ▲서재탁 ▲손관원 ▲신윤길 ▲이진한 ▲이영순 ▲장상돈 ▲정선영 <이사부장>▲강백구 ▲김성근 ▲김용수 ▲김정찬 ▲박오권 ▲배한길 ▲서동식 ▲서만수 ▲서종호 ▲서흥원 ▲신성호 ▲안호균 ▲우제혁 ▲위준복 ▲윤양준 ▲윤재경 ▲윤형수 ▲이병곤 ▲이병옥 ▲이병학 ▲이선택 ▲이정호 ▲이호태 ▲정대명 ▲정상욱 [국회사무처 인사] ◇수석전문위원 임명▲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원탁 ▲윤리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진호 [TCC동양 인사] ◇승진<부회장 >▲조남중 대표이사 <사장>▲전익현 대표이사 <관리팀>▲최상태 이사대우 <총무인사팀>▲이상협 이사대우 [우정사업본부 인사] ◇4급 공무원 인사▲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기획협력과장 김상우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교학과장 민승기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미래교육과장 조성욱 ▲서울금천우체국장 정회진 ▲ 서울성북우체국장 변근섭 ▲서울송파우체국장 이상신 ▲서울서초우체국장 박하영 ▲동서울우편집중국장 이정우 ▲인천우체국장 김광호 ▲서인천우체국장 조병호 ▲수원우체국장 김재홍 ▲안양우체국장 조을래 ▲고양일산우체국장 이태근 ▲남양주우체국장 김영훈 ▲시흥우체국장 정찬만 ▲화성우체국장 주정균 ▲부천우편집중국장 유성로 ▲의정부우편집중국장 송청금 ▲안양우편집중국장 김홍서 ▲부산우체국장 권수일 ▲부산사상우체국장 이영오 ▲부산사하우체국장 이욱 ▲북부산우체국장 김용진 ▲부산연제우체국장 이석로 ▲마산우체국장 심상만 ▲진해우체국장 조광래 ▲양산우체국장 배현일 ▲부산우편집중국장 강승호 ▲창원우편집중국장 조의훈 ▲충청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문희본 ▲서대전우체국장 이완직 ▲대전대덕우체국장 김명규 ▲대전둔산우체국장 심규화 ▲공주우체국장 주동율 ▲대전우편집중국장 나기설 ▲전남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허명규 ▲ 광주우체국장 이홍연 ▲목포우체국장 박상철 ▲순천우체국장 최석봉 ▲경북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유승록 ▲대구우체국장 김진규 ▲북대구우체국장 안효범 ▲대구달서우체국장 권기흠 ▲경주우체국장 김영호 ▲안동우체국장 우상익 ▲구미우체국장 김찬수 ▲원주우체국장 이중현 ▲동해우체국장 김평석 [한국환경공단 인사] ◇신규채용<본부장>▲경영지원본부장 우종진 ▲자원순환본부장 임채환 ▲환경시설본부장 최규진 ◇승진<처장>▲대기환경처장 김준호 ▲제도운영처장 장승연 ▲수도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진병복 ▲일산에너지사업소장 강종철 <부장>▲홍보실 홍보팀장 안병용 ▲수도권지역본부 자원순환처 자원순환팀장 홍지선 ▲강원지사 산업지원팀장 여용하 ▲기획조정처 정보팀장 김창용 ▲해외사업처 해외사업팀장 이종연 ▲대기관리처 대기관제팀장 안종기 ▲상하수도지원처 물산업진흥팀장 김덕진 ▲토양지하수처 환경조사정화팀장 서창일 ▲토양지하수처 토양지하수분석팀장 한상우 ▲자원순환지원처 자원순환정책팀장 윤정식 ▲호남지역본부 환경시설처 기술지원팀장 차종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사] ◇전보<1급>▲홍보실장 김태백 ▲기획조정실장 장수목 ▲총무관리실장 김백수 ▲인력관리실장 송선엽 ▲정보관리실장 전경수 ▲보험급여실장 정영숙 ▲건강관리실장 신순애 ▲요양심사실장 차영만 ▲감사실장 전종갑 ▲종로지사장 신능수 ▲중구지사장 김삼영 ▲서대문지사장 류광열 ▲강서지사장 이종균 ▲부산중부지사장 오동석 ▲대구북부지사장 이익희 ▲대구달서지사장 박종윤 ▲대전동부지사장 김정남 ▲인천남부지사장 이원길 ▲광명지사장 조진호 ▲고양일산지사장 김광기 <2급>▲보험급여실 약가관리부장 김훈택 ▲건강관리실 건강관리기획부장 정해민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주원석 ▲베트남지원단 사업추진팀장 양인석 문경예천지사장 이헌동 ▲영암장흥지사장 정규만 ▲홍성지사장 홍태식 ▲안양만안지사장 김옥의 ▲여주지사장 박병배 ▲광주지역본부 고객상담부장 박재희 ▲광진지사 강성규 ▲금천지사 이우식 ▲관악지사 김선옥 ▲서초남부지사 문정진 ▲춘천지사 최영식 ▲광주동부지사 안인섭 ▲광주북부지사 박영 균▲순천곡성지사 박형기 ▲인천계양지사 임상선 ▲수원서부지사 윤석수 ▲성남남부지사 형성윤 ▲광명지사 박노수 ▲고양덕양지사 김생원 ▲용인지사 전군배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인사] <부장>▲전략정책부장 유성규 <실장·센터장·단장·팀장>▲홍보실장 오병석 ▲시설공작실장 윤세원 ▲전기센터장 박포규 ▲전자파센터장 강노원 ▲분석화학표준센터장 임용현 ▲방사선표준센터장 이종만 ▲재료측정표준센터장 남승훈 ▲국가참조표준센터장 강기훈 ▲나노양자연구단장 윤완수 ▲정책팀장 박주근 ▲경영기획팀장 신현교 ▲문화조성지원팀장 권혁중 ▲인사팀장 김진열 [부음] ▲이창호(인천도시공사 홍보팀장)씨 부친상 - 일시: 29일 - 빈소: 인천 부평세림병원 영안 1호실 - 발인: 31일 - 연락처:032-523-8844. ▲문광식(신한은행 지점장)씨 모친상 - 일시: 30일 -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1일 - 연락처: 02-3410-6920
2011.12.30 I 편집부 기자
대출억제 풍선효과..증가규모 줄일려다 금리 올라
  • 대출억제 풍선효과..증가규모 줄일려다 금리 올라
  •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가계대출의 증가규모는 줄었지만 대출금리는 올랐다. 적은 대출금으로 기존과 비슷한 이익을 내려는 은행들의 영업행태에 가계가 피해를 받았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1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새로 가입한 은행예금의 가중평균금리는 3.69%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떨어졌지만 가계대출금리는 5.60%로 0.04%포인트 올랐다.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는 1.91%로 전달보다 커졌다. 신용대출과 소액대출의 금리가 각각 0.3%포인트, 0.16%포인트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nbsp;한국은행은 "특별히 가계대출이 많이 늘지 않았는데 대출금리가 올랐다"며 "그동안 대출신청자에게 관행적으로 적용해주던 우대금리가 사라진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은행들은 예금이 꾸준히 들어와 자금이 넉넉한 상태다. 하지만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책으로 대출을 쉽게 늘리지 못한다. 결국 대출금리를 올려 적은 대출이라도 최대한 비슷한 이익을 내보겠다는 계산이다. 대출을 늘리지 못하자 금리가 올라버린 `풍선효과`가 발생했다. 실제 한국은행이 지난 7일에 발표한 금융시장동향을 참고하면 11월중 은행의 가계대출은 모기지론양도분을 포함해 2조2000억원 수준으로 전달의 3조9000억원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이후 더 줄어든다고 해도 대출금리가 오르면 신규대출자들의 피해는 더 커지는 셈이다. 상호저축은행의 대출금리도 전달보다 0.24%포인트 올랐다. 연 20%를 넘는 가계대출의 비중이 좀 더 커지며 대출금리가 17.02%까지 상승해 4개월 만에 17%대를 회복했다. 기업대출을 포함한 11월중 예금은행의 대출금리는 전달보다 0.06%포인트 상승한 5.83%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체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는 2.14%포인트로 전달보다 0.08%포인트가 상승했다.
2011.12.30 I 이재헌 기자
  • [1월증시]"1월효과 기대보다는 유럽리스크에 대비해야"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BS투자증권은 1월 증시에 대해 유럽재정위기가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nbsp;코스피 예상범위는 1750~1920포인트를 제시했다. 김창원 BS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효과에 대한 기대보다는&nbsp;유럽리스크에 대비해야 할 때"라며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위기국의 국채만기 부담과 유럽연합(EU)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의 교차가 1월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bsp;김 연구원은 "유럽 국채시장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지원에 힘입어 다소 안정을 보이고 있지만&nbsp;시중은행으로 공급된 유동성이 국채매입에 어느정도 활용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1,2월 집중된 국채만기와 유로존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은 국채매입보다는 초과지급준비금 예치 등 보수적 자금 운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nbsp;이어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중국의 정책전환 등이 경기둔화에 대한 내성력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실적전망 하향과 국내기업의 내년 이익전망치 둔화는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nbsp;그는 또 "1월효과와 EU정상회담이 기대변수로 거론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기대치는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nbsp;김 연구원은 "1월 코스피 흐름은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며 "상대적으로 이익모멘텀이 견조하고 중국 내수진작의 수혜가 기대되는 경기소비재와 필수소비재가 투자 유망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nbsp;이어 "업황회복이 예상되는 IT와 경기방어주 성격의 자산가치주에도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다만 에너지 화학 철강 등 전방산업 업종은 이익 둔화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2011.12.30 I 유재희 기자
  • [새해 금융정책]개인사업자 연대보증 폐지한다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내년부터는 개인사업자에 대한 연대보증이 원칙적으로 폐지된다. 법인의 경우 실제 경영에 관여하는 사람으로만 연대보증 대상이 한정된다.금융위원회는 30일 `2012 금융정책 방향과 과제` 자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창업·중소기업 금융환경 혁신방안을 제시했다. 금융위는 먼저 개인사업자는 연대보증을 원칙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법인 사업자는 실제 경영자에게만 연대보증을 허용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창업한 경우 보증한도를 대폭으로 낮춰주기로 했다. 즉, 모든 보증채무를 대표자 수로 나눈 만큼만 각자 부담하도록 한 것이다.금융위의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금융시스템이 투자가 아니라 대출 위주로 짜여져 있고, 이 때문에 금융회사들이 대출금을 떼이지 않으려고 기업에 연대보증을 요구하는 풍토가 만연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금융위는 또 사업 실패로 신용회복 절차에 들어간 중소기업인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키로 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 공공 보증기관의 채무 감면폭을 늘리고, 신용회복 절차가 시작되면 신용기록상 부실책임자로 등록되는 `관련인 정보`도 지워주고, 최대 2년 동안은 부채상환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정책금융기관들의 중소기업 직접투자와 대출도 늘리기로 했다. 정책금융공사는 녹색·신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에 1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고, 산업은행은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벤처·중소기업에 1000억원의 투·융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은행도 창업기업과 기술이 뛰어난 중소기업에 2000억원의 신규 대출과 투자금을 지원키로 했다.중소기업 지원책은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내년에 최대 과제로 삼고 있는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로 내년 1분기중 종합대책을 별도로 발표할 계획이다김 위원장은 최근 출입기자단과 가진 송년 간담회에서 "내년엔 중소기업 금융시스템에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며 "특히 연대보증과 신용대출 문제를 정부가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지켜봐 달라"고 공언한 바 있다.
2011.12.30 I 김도년 기자
정회동 NH투자證 대표 "농협과 시너지 박차"
  • [신년사]정회동 NH투자證 대표 "농협과 시너지 박차"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정회동 NH투자증권(016420) 대표(사진)는 "내년 3월이면 농협의 신용부문이 금융지주회사로 전환되는 만큼, 농협과의 시너지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9일 정회동 대표는 2012년 신년사를 통해 "내년 3월 농협의 신용부문이 금융지주회사로 전환되면 관계사 간 시너지의 확대를 통한 성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순히 거래를 주고 받는 1차원적인 시너지를 넘어 통합상품개발, 통합 마케팅 시행 등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시너지의 질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타 증권사 대비 높은 ROE를 기록하며 비교적 양호한 수익성을 이어갔다"며 "내년에는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큰 도약을 위한 좋은 호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도 증권업계 전망에 대해 그는 "대체거래소(ATS)와 장외거래 중앙청산소(CCP) 도입,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입법 등 자본시장의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며 "대형증권사들 역시 저축은행 인수, 유상증자 등 외형확대를 통해 프라임 브로커, 헤지펀드 설립 등 신사업 진출을 강화하며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운영 방침과 관련해서는 "각 부문별로 균형적인 수익 달성에 더욱 신경쓸 것"이라며 "리스크관리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한 수익의 누수를 방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NH투자證은 현대그룹 실권주 인수 전문기관?☞NH투자證, 현대증권 유증 실권주 인수..왜?(상보)☞NH투자증권, 현대증권 실권주 1121만주 취득 결정
2011.12.30 I 김대웅 기자
  • [새해 금융정책]새희망홀씨 1.5조 공급..서민금융 확대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은행권 서민대출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내년 한해 동안 1조5000억원이 풀린다. 또 연 20%가 넘는 고금리 대출을 11% 수준의 은행 대출로 바꿔주는 `바꿔드림론` 지원이 확대되고, 전세자금대출 특례보증도 신설된다.금융위원회는 30일 `2012 금융정책 방향과 과제` 자료를 통해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햇살론 등 3대 서민대출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포함한 서민 지원방안을 발표했다.먼저 은행권의 새희망홀씨 대출은 올해 1조2000억원 규모에서 내년엔 3000억원이 늘어난 1조5000억원이 지원된다.미소금융도 신용등급이 비교적 양호한 저소득 계층에게도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오는 2013년까지 총 900여개의 전통시장에 미소금융 지원채널을 구축해 접근성을 늘리기로 했다.제2금융권 서민대출인 햇살론 중 고금리를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대환대출의 보증지원 비율을 기존 85%에서 95%로 늘려주고, 중소기업청이 인정한 저신용 소상공인은 소득증빙 서류 제출을 면제하는 등 지원요건을 완화해 주기로 했다.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11% 수준의 은행 대출로 바꿔주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바꿔드림론` 지원도 확대된다. 현재는 3000만원 한도에서 한 번만 지원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바꿔드림론을 지원받은 뒤 3년이 지났고 이 돈을 모두 갚은 사람에 대해서는 3000만원 범위 안에서 추가 대출이 허용된다.아울러 서민층의 전세자금 지원을 위해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전세자금대출을 은행의 보증부 대출로 바꿀 수 있는 특례보증을 5000억원 한도에서 신설하기로 했다.이 밖에도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들 중 성실하게 신용회복 절차에 임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연 4% 대 저금리 대출 지원을 1000억원까지 늘리고,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회복 신청비(5만원) 등도 면제해 주기로 했다.
2011.12.30 I 김도년 기자
  • [새해 금융정책]中企 주식 거래하는 3시장 생긴다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에 이어 중소기업 주식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제3시장이 한국거래소 내에 새롭게 만들어진다. 새해 정책금융기관의 창업자금 지원규모가 올해보다 5조원 가까이 늘어나고, 금융권 공동으로 50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지원펀드도 만들어진다. 미소금융과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 3대 서민금융 상품의 지원규모와 대상도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기업과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든든한 금융’이란 제목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해 금융정책 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금융위는 내년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안정에 최우선적인 목표를 두고 이 과정에서 어려움이 예상되는 취약계층 지원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창업·중소기업 금융환경을 혁신해 성장 잠재력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주식 전문투자자시장을 신설한다. 중소기업 주식 전문투자자시장은 코스닥 상장 이전 단계의 중소기업을 위한 거래시장으로 일반 개인이 아닌 기관 투자자들과 거액을 가진 개인 투자자들만 참여할 수 있다. 대출과 투자 성격의 자금을 함께 지원하는 4000억원 규모의 복합금융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또 정책금융기관의 창업지원 규모가 올해 17조2000억원에서 21조7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청년특례보증 지원한도도 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대폭 상향되고, 금융권 공동으로 앞으로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펀드를 조성해 1만여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창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해온 연대보증제도는 개인사업자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없어진다. 법인의 경우 실제 경영자만 입보가 가능하도록 하고, 공동창업시 연대보증 부담을 N분의 1로 나누도록 제도가 바뀐다. 실패한 중소기업인들의 재도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적보증기관 채무감면 확대 등 신용회복도 지원한다. 경기부진에 대비해 중소기업에 106조4000억원의 정책금융이 공급되며, 특히 원활한 외화조달을 돕기 위해 외화 온랜딩(On-lending)제도도 도입된다. 아울러 채권단 주도로 상시 구조조정를 지속하고 특히 건설과 조선, 해운 등 경기민감 업종에 대해선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서민층을 위해선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신용등급이 양호한 저소득층으로 미소금융 대상을 확대하고, 햇살론 역시 대환대출의 보증비율을 85%에서 95%로 높이기로 했다. 새희망홀씨 공급규모도 올해 1조2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확대된다. 2금융권 전세자금대출을 은행 대출로 바꿔주는 특례보증이 5000억원 한도로 신설되며,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바꿔드림론과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의 지원대상도 늘어난다. 금융위는 아울러 시장안정을 위해 외화 유동성 등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가계부채와 부동산 PF 등 내부 불안요인들도 단계적으로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저축은행의 BIS비율 규제를 보완하고, 신협에 예금자보호를 위한 목표기금제를 도입하는 등 금융회사의 위기대응 능력도 높이기로 했다.
2011.12.30 I 김춘동 기자
환율 1151.8원에 마감..원화 올해 4.3% 절상(마감)
  • [마켓in]환율 1151.8원에 마감..원화 올해 4.3% 절상(마감)
  •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29일 16시 5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황수연 기자]환율이 이틀째 하락하면서 올해 마지막 거래를 1150원대 초반에서 마쳤다. 이탈리아 장기 국채 입찰을 앞두고 국채 금리가&nbsp;오르면서 유로화 가치가 급락했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이 집중되면서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 29 달러-원 환율 추이(마켓포인트 화면번호 6111)29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4.2원 내린 1151.8원에 올해의 장을 마감했다.&nbsp;올해&nbsp;달러대비 원화 평균값은&nbsp;1108.0원으로 작년 평균인 1156원에 비해&nbsp;4.3% 절상됐다.&nbsp;장중 저점과 고점을 포함해&nbsp;올 한해 환율의 레인지는 1048.9원(8월1일)~1208.2원(10월4일)으로 집계됐다. 이날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이 소폭 하락했지만 환율은 1.0원 오른 1157.0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환율은 아래쪽으로 방향을 튼 뒤&nbsp;지루한 횡보세를 이어갔다. 오후들어 코스피가 상승 반전한 데다가&nbsp;꾸준하게 네고물량이 나온데 힘입어&nbsp;환율은 1149.2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초반에 비드(달러 매수세)가 강했지만 전반적으로 공급 우위 장세였다"며&nbsp;"오전 한국은행이 지난 달 경상수지 흑자가 1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다가,&nbsp;지속적으로 나오는 네고에 롱스탑(손절 달러 매도)이 더해지면서 환율이&nbsp;밀렸다"고 말했다. &nbsp;또 다른 딜러는 "환율이 1150원을 깨고 더 내려가느냐가 관심이었지만 1150원이 지지되면서&nbsp;장후반 숏커버(달러 재매수)가&nbsp;쏟아져 나왔고&nbsp;환율은 낙폭을 만회했다"고 말했다.&nbsp;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통상 연초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는 경향을 보인다"면서도 "다만 내년에는 세계경제가 상저하고의&nbsp;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초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nbsp;이어&nbsp;"다음주 발표 예정인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와 고용 지표 등 미국의 경제지표가 잘나오면 환율은 저점을 낮출 수도 있지만,&nbsp;1월초부터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등 유로존 재료가 부각되는 탓에 환율의 방향성은 위쪽으로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nbsp;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합친 현물환 거래량은 57억695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기준환율은 1153.3원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62포인트(0.03%)&nbsp;오른 1825.74를 기록했다. 증시에서 외국인은 144억원 규모로 주식을 순매도했다. 오후 4시2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0144달러(1.10%) 하락한 1.2932달러였다. 달러-엔도 0.01엔(0.01%) 떨어진 77.72을 나타냈다.
2011.12.29 I 황수연 기자
환율 1151.8원에 마감..원화 올해 4.3% 절상(마감)
  • [마켓in]환율 1151.8원에 마감..원화 올해 4.3% 절상(마감)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환율이 이틀째 하락하면서 올해 마지막 거래를 1150원대 초반에서 마쳤다. 이탈리아 장기 국채 입찰을 앞두고 국채 금리가&nbsp;오르면서 유로화 가치가 급락했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이 집중되면서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 29 달러-원 환율 추이(마켓포인트 화면번호 6111)29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4.2원 내린 1151.8원에 올해의 장을 마감했다.&nbsp;올해&nbsp;달러대비 원화 평균값은&nbsp;1108.0원으로 작년 평균인 1156원에 비해&nbsp;4.3% 절상됐다.&nbsp;장중 저점과 고점을 포함해&nbsp;올 한해 환율의 레인지는 1048.9원(8월1일)~1208.2원(10월4일)으로 집계됐다. 이날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이 소폭 하락했지만 환율은 1.0원 오른 1157.0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환율은 아래쪽으로 방향을 튼 뒤&nbsp;지루한 횡보세를 이어갔다. 오후들어 코스피가 상승 반전한 데다가&nbsp;꾸준하게 네고물량이 나온데 힘입어&nbsp;환율은 1149.2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초반에 비드(달러 매수세)가 강했지만 전반적으로 공급 우위 장세였다"며&nbsp;"오전 한국은행이 지난 달 경상수지 흑자가 1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다가,&nbsp;지속적으로 나오는 네고에 롱스탑(손절 달러 매도)이 더해지면서 환율이&nbsp;밀렸다"고 말했다. &nbsp;또 다른 딜러는 "환율이 1150원을 깨고 더 내려가느냐가 관심이었지만 1150원이 지지되면서&nbsp;장후반 숏커버(달러 재매수)가&nbsp;쏟아져 나왔고&nbsp;환율은 낙폭을 만회했다"고 말했다.&nbsp;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통상 연초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는 경향을 보인다"면서도 "다만 내년에는 세계경제가 상저하고의&nbsp;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초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nbsp;이어&nbsp;"다음주 발표 예정인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와 고용 지표 등 미국의 경제지표가 잘나오면 환율은 저점을 낮출 수도 있지만,&nbsp;1월초부터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등 유로존 재료가 부각되는 탓에 환율의 방향성은 위쪽으로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nbsp;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합친 현물환 거래량은 57억695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기준환율은 1153.3원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62포인트(0.03%)&nbsp;오른 1825.74를 기록했다. 증시에서 외국인은 144억원 규모로 주식을 순매도했다. 오후 4시2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0144달러(1.10%) 하락한 1.2932달러였다. 달러-엔도 0.01엔(0.01%) 떨어진 77.72을 나타냈다.
2011.12.29 I 황수연 기자
사르코지 재선행보 `먹구름`..오바마 닮은 꼴?
  • 사르코지 재선행보 `먹구름`..오바마 닮은 꼴?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재선 행보에 먹구름이 자욱하다. 재정 불안과 경기 둔화에&nbsp;실업난이라는 삼중고를 맞고 있기 때문. 이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상황과 마치 판박이 같아 더 주목을 받고 있다. ▲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 26일 프랑스 노동부가 발표한 11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85만건을 기록,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 달 새 약 3만건이 늘어났다. 프랑스의 고용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3분기 실업률은 9.3%를 기록, 이미 9%를 넘어섰고 4분기 역시 9%를 웃돌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 프랑스 일간 레제코는 지난 3년간 일자리를 잃은 제조업 근로자가 10만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미국발(發) 금융위기에 이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라는 강펀치 세례를 맞은 프랑스는 경기후퇴 기미가 뚜렷하다. 최근 프랑스 통계청(INSEE)이 발표한 12월 기업신뢰지수는 전월보다 1포인트 낮아진 94를 기록, 향후 경기에 대한 프랑스 기업들의 부정적 전망을 나타냈다. 가뜩이나 강력한 경쟁자인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에게 지지율에서&nbsp;밀리고 있는 상황에서&nbsp;경제와 고용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점은 사르코지 대통령을 더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에 집중하는 와중에 정작 자국을 챙기지 못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여기에&nbsp;국제신용평가사들은 막대한 재정적자와 공공부채를 줄이지 않을 경우 현재 `트리플 A(AAA)`인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겠다고 위협하고 있기까지 하다. 올랑드 후보를 비롯한 야권 대선 후보들은 민심이 흔들리는 지금을 기회로 삼아 경기 회복과 고용난 해결을 위한 각종 정책을 내놓으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끌어모으는데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물론 사르코지 대통령은 자신의 입지가 약화되는 것을 좌시하지만은 않겠다는 입장이다.&nbsp;그는 29일 노동조합 대표들과 일반 노동자들을 만나 실업난 해소를 위한 대책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재정적자와 공공부채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 방안이 당장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2011.12.29 I 김기훈 기자
"LCD 경쟁 승자는? LG디스플레이"
  • [마켓in]"LCD 경쟁 승자는? LG디스플레이"
  •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26일 16시 2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액정표시장치(LCD) 시장내 경쟁자인 LG디스플레이(034220)와 대만 업체인 AU옵트로닉스간의 격차가 더울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nbsp;LG디스플레이(이하 LGD)는 현재 수익성 둔화를 겪고있지만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며 업계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는 반면 AU옵트로닉스(이하 AUO)는 시장 지위가 더욱&nbsp;약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nbsp;&nbsp;26일 NICE신용평가의 분석에 따르면 LGD와 AUO 모두 2011년 9월말 현재 부채비율과 순차입금 의존도는 전년대비 악화된 상태다. 9월말 현재 LGD의 부채비율 및 순차입금의존도는 143.3%, 10.4%, AUO는 159%, 18.3%로 나타난다. (★아래표 참조)&nbsp;&nbsp; ▲ 재무안정성 추이단위:억원자료:각사 공시자료 및 NICE신용평가올해 수익성 저하를 겪으면서 내부현금창출력이 대폭 둔화된 가운데 유형자산투자시기를 조절하지 못해 외부차입에 의존하는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양사 모두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기반으로 단기유동성 위험은 낮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AUO는 인수합병(M&A)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nbsp;대만정부가 LCD 패널업체들의 구조조정을 유도하기 위해 AUO와 치메이노룩스(CMI)의 합병을 제안하고 있어 AUO의 재무 훼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만의 또다른 LCD 패널업체인 CMI의 9월말 기준 부채비율은 255.5%, 순차입의존도는 40.0%로 단기상환채무가 가용 현금성자산 규모를 넘어서서 단기유동성 위험이 큰 상태다. (★아래그래프 참조)&nbsp;양사의 생산능력과 매출액 규모의 격차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 LCD)용 유리기판 면적기준 연간생산능력은 LGD가 AUO대비 거의 1.5배 수준의 생산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매출차이로 연결된다. 올 상반기 AUO의 매출규모는 LGD의 63.4% 수준으로 그 격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nbsp;박성준 NICE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LCD 시장 자체의&nbsp;성장이 정체된 환경에서 AUO가 경쟁력을 회복하고 업계 선두주자인 LGD와 격차를 좁히기는 더욱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AUO는 그 대안으로 태양전지사업 등 신규사업에서 돌파구를 찾고있지만 이 역시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nbsp;LGD의 시장 점유율은 계속 확대되며 수익성 둔화로 인한 현금창출력 저하를 만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중하위권 패널업체들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경우 시장내 입지는 더욱 견고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다.&nbsp;박 연구원은 "반면 AUO는 시장점유율 저하, 수익기반 감소, 영업적자 누적, 재무건전성 저하 등으로 시장내 지위가 더욱 쇠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차입의존도 추이단위:억원, 배자료:각사 공시자료 및 NICE신용평가▶ 관련기사 ◀☞[마켓in]"LCD 경쟁 승자는? LG디스플레이"☞LGD, 세계 최대 55인치 TV용 OLED 패널 개발☞[주간추천주]대우증권
2011.12.29 I 김유정 기자
  • [최공필의 직설] 금융부문의 역할과 책임(R&R)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1년 12월 27일자 25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최공필 칼럼니스트] 최근 유로사태의 전개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금융안정의 중요성과 동시에 이를 지키기 위한 공공부문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납세자의 돈으로 움직이는 공공부문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속사정은 공공의 감시망이 기존의 이해관계로 종종 무력화되기 때문이다. 위기의 후유증이 나타나면서 납세자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구체화되기 시작했지만 최근까지도 기득권들의 이익보호가 사실상 우선시되었다. 자본주의의 핵심이 이익추구지만 아직도 파악되기 힘든 일방적인 비용전가의 구도는 자본주의의 건전한 작동을 헤치고 우리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든다. 즉, 운전석에 앉을 수 있는 대가는 정치적 이해관계와 밀접하게 연관되기 쉽고 지배구조로 왜곡된 각종 위험은 결국 납세자의 부담으로 안겨진다. 이렇게 투자주체나 손실책임을 파악하기 어려운 공정하지 못한 경쟁구도는 아직도 엄연히 남아있다.   이러한 배경하에 금융이 본연의 자원배분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는 어렵다. 금융이 제기능을 회복하려면 시장에서 걸러지지 않은 소수의 독단적인 판단이 우선시 되는 환경부터 관리되어야 한다. 더욱이 금융의 기본을 회복하려는 노력 없이 외형적 발전만 추구할 경우 역효과는 불가피하다. 아직도 신흥시장의 시장여건은 금융본연의 기능 수행에 턱없이 부족하다. 재원은 국경을 넘나드는데 정작 투자결정에 필요한 정보 생산과 활용은 미흡하다. 그러니 자금은 흐르지만 투기적으로 편향되기 쉽고 연관된 불안정성을 관리하느라 국가기구는 역량의 한계를 경험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정되는 위험관리수단은 부동산과 미재무성 증권 사재기일 뿐이다. 위험관리수단이 고갈된 상태이다.   속도조절을 위해 브레이크와 엑셀이 동시에 존재하는 현실은 우리에게 균형감각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시사한다. 분명한 사실은 제대로 작동하는 시장의 도움없이 납세자를 담보로 한 정부주도의 발전전략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점이다. 정부의 역할을 내세운 유사전략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최근 관련 추세는 대마불사의 도덕적 해이를 차단하기 위해 일단 자산크기가 큰 기관들의 부실로 인해 납세자가 인질로 잡히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대형 은행들은 시스템 위험관리차원에서 다른 기관과의 연계를 제한하려 한다. 영국과 미국의 금융개혁법안에 반영된 몇가지 중요사안들은 극한상황에서도 Tier 1 common을 5% 수준으로 유지하고 특정회사에 대한 신용노출을 자본의 25% 이내로 제한하는 동시에 30일간의 현금흐름에 해당하는 유동자산 보유를 의무화하고 있다. 거래 상대방의 위험을 고려하여 다른 은행이나 비금융기관에 대한 신용노출 정도도 자본의 1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형 헤지펀드 등의 시도는 바람직한 측면도 많으나 위기때 마다 국민에게 손을 벌려온 우리의 역사를 참고하여 적절한 안전장치가 사전에 강구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납세자와 투자자가 무엇을 원하는 가가 보다 명확해야 미래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기본을 무시한 대가가 결국 우리 모두의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는 작금의 사태를 경험하면서 이제 우리는 금융의 역할 재정립을 통한 “금융안정”이라는 공공재의 중요성을 모두가 되새겨 보고 이를 정당한 방식으로 반영시켜야 한다.   한국금융연구원 상임자문위원
2011.12.27 I 최공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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