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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증시]③코스피, 용솟음 나타날까?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올해 주식시장은 대체로 `상저하고(上低下高)`형 모습을 띨 전망이다. 상반기에 유럽위기 재부각 등으로 약세장이 펼쳐지겠지만, 하반기 들어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에 힘입어 증시가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이데일리가 국내 20개 증권사의 2012년 증시전망을 분석한 결과, 코스피는 1695~2295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코스피가 저점이 1644.11포인트, 고점이 2231.47포인트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전망치에서 최저치와 최고치 차이가 600포인트로 비교적 큰 편으로 나타난 것은 그만큼 올해 증시에 영향을 미칠 만한 변수가 많다는 것을 방증한다. 유럽 재정위기가 여전한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 정도가 어떻게 나타날지 관건이다. 여기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등의 선거 이슈도 부각될 전망이다. ◇ 유럽위기 확대..1분기에 저점 형성 가능 당장 상반기에는 예고된 악재가 많다. 전문가들은 1월에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 2월 PIIGS의 국채만기가 대규모로 도래하는 등 변동성을 키울 만한 일정이 줄줄이 잡혀 있다.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가 1분기까지 확대되면서, 국내증시도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이종우 솔로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상반기 불량 재정국의 국채 만기일이 돌아오면서 단기적으로 금융 시장이 충격을 받을 수 있다"면서 "다만 위기가 커질수록 유로존 공조로 만기 국채 일부를 지원받으면서 우려는 가라앉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유럽 위기 범위가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경기마저 침체가 올 수 있다"며 "유럽중앙은행(ECB)가 PIIGS 국채를 사들여야만 최종적으로 유럽 사태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中긴축완화 · 美경기 회복 기대..하반기 반등 나올 것 하반기에 주식시장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다. 미국은 주택시장이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융완화 정책이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2분기를 지나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전문가들은 중국은 2분기를 변곡점으로 긴축정책에서 벗어나 경기부양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를 보이는 등 경기하강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부담이 줄어들면서 다시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윤지호 한화증권 투자분석팀장은 "미국 주택시장 및 고용지표 개선이 2분기 이후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 역시 2분기에 공격적인 부양책을 실시할 만큼 그 효과는 하반기에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연채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도 "미국 주택경기가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국은 소비자물가 하향안정, 부동산가격 하락 등을 감안할 때 서서히 긴축정책이 완화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예정된 각국의 정치적 이슈도 부각될 전망이다. 3~5월에는 러시아와 프랑스 선거가 있고, 10월에는 중국정권 교체, 11월과 12월에 각각 미국과 한국의 대선이 예정돼 있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12년은 정치적 불협화음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정치적 이슈가 주식시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신년사]장영철 "올해 금융권 부실債 2.5조 인수"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장영철(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1일 "올해 2조5000억원의 금융회사와 공공기관 부실채권을 인수해 금융시장 안정을 지원하고 부실채권정리기금 보유 자산 매각을 통해 구조조정 기구로서의 기능을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장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캠코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로 경제안전판으로서 금융시장 안정, 서민경제 지원, 국가자산 가치제고란 공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사장은 또 "지난 2008년부터 총 17조5000억원의 저축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을 인수해 사업장 정상화에 착수했다"며 "PF 정상화는 금융시장과 경제안정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와 서민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총 13만명에 달하는 금융소외자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자활을 지원했다"며 "올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신규 지원 수요를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국유재산관리기금 업무수탁, 정부출연연구기관 세종시 임차청사 위탁개발, 국세체납징수 위탁 등 공공자산의 전문 관리기관으로서 공공부문의 자산가치 증대에 기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공사 가족 모두가 힘찬 웃음으로 맞이했던 2011년이 저물고,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 공사발전과 국가경제 안정에 열과 성을 다해 준 공사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뜨거운 격려를 보내면서, 하늘로 솟구치는 용의 기상처럼 올 한해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활기가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2012년은 공사 창립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공사의 또 다른 50년을 열어가는 지금, 창의성과 도전정신으로 공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작년 한해는 금융위기의 완전한 극복이 얼마나 힘들고 지난한 과정인지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2010년도 6%를 넘었던 경제성장률은 작년 4% 초반으로 하락하였고, 남유럽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의 재정위기 역시 우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또한, 우리 내부에 있어서도 경제의 불균형 성장이 이제 심각한 사회적 갈등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공사는 작년 한해 금융시장 안정화 역할 고도화, 국가 재정수입 증대, 지속성장 기반 강화, 조직역량 극대화와 같은 4대 전략목표를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가경제에 기여하였습니다. 공사는 작년에 인수한 2.3조원을 포함하여, 2008년부터 총 17.5조원의 저축은행 부실 PF채권을 인수하였고, 이제 이들 사업장을 정상화시키는 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 PF 사업장의 정상화는 험난하기는 하지만, 공사가 공적 구조조정기구로서 금융시장과 우리 경제의 안정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과 공공부문 부실채권 통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4천억원에 달하는 기술보증기금 채권을 인수하는 등 공공부문 부실채권 관리 일원화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1,100억원을 투입하여 해운회사의 구조조정 선박 7척을 인수한 것 역시 주요 성과 중 하나입니다. 또한, 서민금융지원 확대를 위하여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와 서민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금융권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총 13만명에 달하는 금융소외자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였습니다. 아울러, 국유재산관리기금 업무수탁, 정부출연기관 세종시 임차청사 위탁개발 등 국유재산관리업무와 국세체납징수의 공사위탁이 추진되는 등 국가재정에 있어 우리 공사가 수행하는 역할과 기능 또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 외에도 작년은 공사가 100년 기업으로서 도약하기 위한 인적, 조직적 역량을 정비하고 준비한 한해이기도 하였습니다. 공공기관으로서는 선도적으로 미래조직을 신설하고, 연구 인력을 보강하여 공사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1년 간 임직원 여러분이 땀흘려 노력한 일들 전부가 짧은 기간 안에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알지 못하는 사이 우리 공사의 역량은 지난 한해 우리 모두가 노력한 만큼 커져 있을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은 이러한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당부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난 50년 간 우리 공사는 금융시장안정과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고, 그간의 성과에 대해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거의 성과는 우리 모두가 충분히 자랑스러워할 일이지만, 과거의 성공이 결코 미래를 담보하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침체와 이로 인해 우리 경제 또한 4%대 미만의 저성장 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공사 또한 국가경제 안전판으로서 이에 대비해야 합니다. 우선, 채권액 기준 2.5조원의 금융회사 부실채권 및 공공부실채권을 인수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안정을 지원하고, PF 사업장의 정상화 및 부실채권정리기금 보유 자산의 매각을 통해 상시 공적 구조조정기구로서의 기능을 차질없이 수행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경기회복의 지연과 양극화로 고통을 받고 있는 금융소외자와 저소득층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자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서민금융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신용자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신규 지원수요를 발굴하고 사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국유재산 및 공공위탁자산의 가치제고와 체납조세 등 국가연체채권의 효율적 정리를 통해 공공자산의 전문 관리기관으로서 공공부문 자산가치 증대에 기여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100년 기업 캠코의 지속 성장을 위한 내적 역량의 강화가 필요합니다. 올해는 공사의 새로운 반세기를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를 위하여 이미 경기지역본부 및 춘천출장소의 설치 등 지방조직을 지역밀착형으로 확대 재편하였고, 캠코인재개발원을 설치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였습니다. 이러한 외적인 변화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공사 전 임직원의 자발적 의지와 참여입니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자랑스런 100년 기업 캠코는 바로 지금 여러분 각자의 위치에서 행해지는 작은 실천과 더불어 시작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주기 바랍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국민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것이 우리 공사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선진화된 공공 기관으로 만드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캠코 가족 여러분, 올해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사회, 경제적 변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현실에서, 우리 공사가 경제안전판으로서 금융시장의 안정, 서민경제 지원, 국가자산 가치제고라는 공적 책무를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창립 이래 지속돼 온 우리 공사의 도전과 변화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온 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해주기를 당부합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캠코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2012년을 힘차게 맞이합시다. 감사합니다.
- [신년사]황건호 금투협 회장 "자본시장법 개정 처리에 노력"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은 지난달 30일 "업계의 당면과제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본시장법 개정이 순조롭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건호 금투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투자은행(IB) 활성화 및 대체거래시스템(ATS), 장외거래중안청산소(CCP)도입 등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중에 있다"며 "우리 금융투자산업이 글로벌 IB로 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한 다는 점에서 조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회장은 헤지펀드와 프라임브로커리지 등 신규업무의 원활한 정착과 퇴직연금 활성화도 올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규제도 서비스라는 마인드를 갖고 시장친화적이고 사전예방적 자율규제 체계 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황 회장은 "앞으로 한 달 후면 지난 8년간 정들었던 협회를 떠나게 된다"며 "처음 협회에 왔을 때에 비해 변화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의 모습과 협회의 높아진 위상과 다양한 역할을 생각하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전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2011년 회고 및 성과]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제가 협회장으로 있는 동안 자본시장법 제정(’07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08년) 등 해마다 많은 굵직굵직한 일이 있었습니다만, 지난 2011년 역시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우리 자본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인 한 해였습니다.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2,228pt, ''11.5.2)를 달성하기도 했고, 이후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의 영향으로 1,600선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제 펀더멘털 및 성숙한 장기‧분산투자 문화 등에 힘입어 1,800선 후반대로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금융투자업계에 있어서는, 아직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남겨두고 있긴 하지만, 헤지펀드와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무의 도입으로 글로벌 IB로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였습니다. 한편, 일부 증권회사들은 ELW 관련 논란으로 사법당국의 판단을 받기도 했으나, 사태 초기부터 착실한 준비와 대응을 통해 첫 번째 재판이후 모든 재판에서 ELW의 거래가 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 입증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또한, 우리 협회차원에서는, 지난 2010년 아시아투자자교육연맹(AFIE) 및 국제투자자교육연맹(IFIE) 의장국을 맡은데 이어, 지난해 5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ICSA) 의장국에 선임되는 등 우리 업계와 협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크게 높인 바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를 이룩하는데 힘써주신 금융투자업계 여러분과 우리 협회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금융투자업계 및 협회 임직원 여러분! 이제 앞으로 한 달 후면 저는 지난 8년간 정들었던 협회를 떠나게 됩니다.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했던 지난날에 대한 감회가 느껴짐과 동시에, 직원 여러분 한분 한분과 좀 더 가깝게 지내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제가 처음 협회에 왔을 때에 비해 변화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의 모습, 그리고 높아진 현재 협회의 위상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회의 역할을 생각하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이 모든 것은 그동안 묵묵히 맡은바 업무를 최선을 다해온 임직원 여러분과 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업계 과제] 우리 협회 및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여러분! 2012년은 우리 업계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상품개발 능력 및 리스크관리능력 강화는 물론, 무엇보다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전문인력 육성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또한, 국내시장에만 머물러있는 우리 업계는 이제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우리 금융인들에게 그 어느때 보다도 도전정신이 요구된다고 할 것입니다. 또한, 투자자보호 강화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2012년 협회 중점 추진과제] □ 임직원 여러분! 올 한해 우리 업계의 당면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협회는 다음과 같은 과제를 중점 추진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선, 산업지원 부문에서는 자본시장법 개정이 순조롭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투자은행(IB) 활성화 및 ATS, CCP* 도입 등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중에 있습니다만, * 장외거래중앙청산소 우리 금융투자산업이 글로벌 IB로 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한 다는 점에서 조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작년말 도입된 헤지펀드, 프라임브로커리지 등 신규업무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본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100세 시대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를 위해 퇴직연금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입니다. 자율규제 부문에서는 무엇보다 규제도 서비스라는 마인드를 갖고 시장친화적이고, 사전예방적 자율규제 체계 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국제 부문에서는 여러 가지 자본시장 관련 이슈에 대한 공조를 위해, 주요 국제금융기구 및 해외기관과 적극적으로 교류를 활성화해야 하며, 아울러, ICSA, IFIE 의장국으로서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해외진출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교육 부문에서는 우리 금융투자교육원이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구비한 신축교육원 시대의 개막과 함께, 아시아 대표 금융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아가며 글로벌 금융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투자자교육도 청소년 금융교육 강화, 투자자의 위험관리능력 제고 등 양적‧질적인 면에서 더욱 확대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임직원 및 업계 종사자 당부 말씀] (임직원 당부) 임직원 여러분! 우리 협회는 회원지원과 자율규제라는 두 가지의 큰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 협회는 산업과 회원사를 지원하는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자율규제 기관으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이끌어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시장이 존재하지 않으면 규제는 의미가 없다는 점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언제나 고객만족(CS) 정신으로 무장하고, 전문성에 입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전문성을 갖춰 나가야 할 것입니다. (업계 종사자 당부) 금융투자업계 종사자 여러분! 지난 2009년 2월 자본시장법이 시행되었지만, 아쉽게도 시행초기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금융투자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법 제정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동 법의 제정취지도 살리고, IB 활성화, 헤지펀드 도입 등을 계기로 우리 자본시장이 금융의 중요한 한 축으로 역할을 충실히 다해,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이 국가경제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제가 일관되게 주장해온 자본시장 선진화와 금융투자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라는 우리의 목표 달성을 위해 우리 모두 더욱 매진합시다. [맺음말] 임직원 및 업계 종사자 여러분! 올해는 60년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인 임진년(壬辰年)입니다. 용은 예로부터 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하는 동물로서 힘찬 상승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금융투자업계는 올해 임진년을 맞이하여 날아오르는 용이 구름을 탄다는 뜻의 비룡승운(飛龍乘雲)과 같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그동안 우리 임직원 및 업계 종사자 여러분 모두가 보여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임진년(壬辰年) 새해 한국금융투자협회장 황건호
- [신년사]권혁세 "신뢰받는 금감원되겠다"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31일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받는 금감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정책수립 전에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감독당국과 금융회사, 소비자단체와의 모임을 정례화하고, 국무총리실 TF에서 마련한 혁신방안도 철저히 이행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원장은 "우리에게는 두 번의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였던 소중한 경험과 자신감이 있다"며 "위기가 닥치더라도 무엇을 해야 할지도 잘 알고 있으며, 준비도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섣부른 자기만족은 금물"이라며 "한발 앞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금융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요행을 바라거나 지름길을 택하기보다는 정도를 걸어야 한다’는 의미의 행불유경(行不由徑)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면서 "금감원은 아무리 빠르고 편한 길이라도 정도가 아니라면 눈길도 주지 않는다는 자세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 신묘년(辛卯年)이 저물고 소망과 기대 속에 흑룡의 해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보내주신 격려와 관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뒤돌아보면 2011년은 연이은 악재들을 헤쳐 나가느라 숨 돌릴 여유조차 없었던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저희 금융감독원은 ‘허물을 고쳐 스스로 새로워진다’는 개과자신(改過自新)의 자세로 그 동안의 감독관행을 반성하고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연초부터 불거진 저축은행 사태는 감독당국의 신뢰에 큰 상처를 남겼지만, 지난 10여년간 누적되어온 부실을 제거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럽발 금융위기도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우리나라는 국내 금융시장이 비교적 안정된 가운데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몇 안 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서민과 소비자보호를 위해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금리, 수수료 측면에서 불합리한 금융관행을 발굴․개선하여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크게 경감함과 동시에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서민을 위한 각종 예금, 대출, 보험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서민을 괴롭히는 금융범죄에도 적극 대응하고 저축은행 후순위채 피해자 구제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한편, 反월가 시위 등으로 금융의 공공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됨에 따라 금융회사들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유도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 ! 2012년에는 대외적으로 유럽의 재정위기를 필두로, 미국의 경기침체, 중국 등 신흥국의 성장세 둔화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과도한 가계부채, 내수 둔화,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는 금융감독원의 역할과 책임이 더 무거운 한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우선, 유럽 재정위기와 세계경제둔화에 따른 기업과 가계의 부실 확산 방지에 감독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금융회사들로 하여금 기업신용과 자산건전성 평가를 철저히 하게 하고 이를 토대로 충당금을 충분히 쌓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면밀히 대응하여 금융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가계부채의 증가속도를 조절하고 질적 구조를 개선하여 연착륙을 유도하되, 실수요자에 대한 자금공급이 위축되지 않도록 탄력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경기둔화에 대비하여 취약업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기업구조조정을 유도하여 부실이 전이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습니다. 금융시장의 불안을 틈타 기승을 부릴 수도 있는 시장교란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공시, 회계감리, 불공정거래 조사 등 시장감시기능도 강화할 것입니다. (서민․중소기업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다음으로 서민과 중소기업 등 사회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감독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전국을 찾아가는 ‘민생금융 Tour버스’로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문턱을 낮추고 저소득․저신용층에 대한 금리․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겠습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생보증․대출제도를 확대하고, 동산담보대출을 시행할 것입니다.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유도하겠습니다. 대출사기, 보험사기, 테마주 선동, 보이스피싱과 같이 서민경제를 어렵게 하는 불법 금융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입니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다음으로 금년에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서 확고하게 뿌리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소비자보호 기능의 독립성과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할 것입니다. 소비자보호가 미흡한 금융회사에 민원감독관을 파견하여 금융회사의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소비자의 권리의식을 함양하고, 민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이러한 제도적 측면 이외에도 소비자의 금융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현장교육을 강화할 것입니다. 특히, 사회 진출을 앞둔 특성화고교생․대학생, 금융정보에 접근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충분히 마련하겠습니다. 작년에 이어 금융권 전반의 불합리한 금융관행을 시정하고 불법․불건전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하겠습니다. (금융산업의 건전성 제고) 다음으로 금융감독원 본연의 감독․검사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여 금융산업의 건전성을 제고하겠습니다. 바젤Ⅱ와 RBC제도를 보완하고, 바젤Ⅲ의 국내 적용을 준비하는 등 국내 건전성 감독제도를 선진화하겠습니다.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전자금융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회사에 대한 IT리스크 감독을 강화하겠습니다. 금융회사의 리스크 특성에 따라 검사를 차별화하고, 취약부문에 대한 테마검사를 확대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검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올해 발효될 예정인 한미 FTA를 계기로 신금융서비스 허가나 4대 공제 감독 강화와 같은 새로운 감독수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금융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소통과 혁신을 통한 신뢰 회복) 마지막으로,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감독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혁신하겠습니다. 정책수립 전에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감독당국․금융회사․소비자단체와의 모임을 정례화하겠습니다. 지난해 국무총리실 TF에서 마련한 혁신방안을 철저히 이행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 우리에게는 두 번의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였던 소중한 경험과 자신감이 있습니다. 위기가 닥치더라도 무엇을 해야 할지도 잘 알고 있으며, 준비도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섣부른 자기만족은 금물입니다. 한발 앞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금융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경계해야 합니다. 공자(孔子)와 자유(子游)의 대화 속에 행불유경(行不由徑)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요행을 바라거나 지름길을 택하기보다는 정도를 걸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아무리 빠르고 편한 길이라도 정도가 아니라면 눈길도 주지 않는다는 자세로 새해 임진년을 시련을 이겨내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내실을 다지는 한해로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신뢰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올 한해 국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새해 예산 325조 합의 처리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1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 -현금비중 높이고 단기로 굴려라-中企 전용 주식시장 열린다-새해 예산 325조 합의 처리-건강한 식단▲종합-세대·이념갈등 접고 소통으로 화합을-국내로펌 박차고 홍콩 IPO시장 누벼▲和通韓國2012-`연륜과 패기` 상호존중하면 세대간 편견 저절로 사라져▲2012예산안-4대강 사업비 줄여 MB색깔 빼고 복지 등 박근혜예산 넣고-`나홀로 가구` 월세 소득공제-리모델링때 가구 10% 증가▲종합-"한국서 병 치료 평생 기억할래요"-가계대출증가율 7%內 억제▲정치·외교안보-비대위發 한나라 내홍 수습될까-민주화운동 `대부` 김근태 별세-한나라 사무총장 권영세, 여의도연구소장 김광림-北 "李대통령과 상종안해" 원색적 비난▲경제 종합-팀쿡, 포스트잡스 시험대…도요다, 도요타 엔高 대응 관심-물가 공포…작년 4% 올라-경·수상비행장 후보에 김제·고성·제천▲국제-"ECB 1분기중 두 번 더 금리인하"-외국기업 중국에 車공장 더 못짓는다-중국, 월가점령 투자-"김정은, 물러나야할 지도자"▲금융·재테크-쓰던 카드 해지해도 연회비 돌려받는다-`대출민국` 신용불량 빨간불-하나SK카드 보이스피싱 피해 45% 감면-우리은행 직원 "지점 보내주세요"▲기업과 증권-앙증맞고 날렵하게…2012 新車들의 폭풍공세▲기업과 증권-"올해 上低下高…3~4월 저점때 사볼만"-현대차만 시가총액 껑충 25% 늘어 136조로 급증▲기업과 증권-흑룡의 해 주목 받는 `펀드 삼총사`-헬스케어株 수출로 옥석 가린다-PCA코리아리더스 2.68% `1위`▲부동산-IT접목한 `스마트 아파트` 뜬다-강남 오피스텔·도시형주택 노릴까-수도권 아파트 1채 팔아도 지방 2채 못사-"전세로 먼저 살아보고 집 사세요"◇서울경제▲1면-2012 한국경제, 다시 시험대 오르다-中企주식 전문거래 `제3시장` 신설한다-2011 물가 4% 올라-통상교섭본부장에 박태호 내정-여야, 새해 예산안 325조 합의 처리▲종합-지구촌 선거열풍…PIIGS 국채만기·불황탈출 여부 최대 관심-세해 한국 경제 좌우할 5대 키워드▲용띠 CEO 새해 포부-"신수종사업 육성…고품질 전략…글로벌 리더로 힘찬 용틀임"-자강불식…적소성대…고객과의 공감…▲종합-성장초기단계 3만여 기업 자금조달에 `숨통`-가계 빚 계속 조이고 외화 유동성 확보 위기 대응능력 강화-연기금 10%룰 완화…주식투자 확대 유도-자산운용사·헤지펀드 진입장벽 낮춰▲종합-서울시립대 등록금 미리낸 휴학생도 반값 혜택-지난해 나라살림이 흑자?-"美 경기 회복땐 FTA혜택 더 커질것"▲정치-복지·지역개발 SOC예산 넣기 주력-한국 민주화 운동 큰별 지다-與 내홍에도 보폭 넓히는 비대위-北, MB정부 고강도 비난 나선 까닭은…▲국제-출범 10년 유로존 앞날은-"재정 해결·유로화 살리기 시급"-2012년 주목해야 할 인물들▲산업-"불황 파고 넘자" 조선업계 새해 수주 총력전-수입차 고삐 죈다-스바루, 월 판매 첫 100대 돌파▲증권-IT·항공·해운주 "새해엔 실적 회복"-2012 증시 키워드 E·H·E◇한국경제 ▲한국경제-"실패 두렵지 않다" 세계시장 두드린 창업전사 200명-새해 예산 325조5000억원-통상교섭본부장 박태호▲종합-"팬택, BMW 같은 기업으로 키우겠다"-WSJ 선정 `2012년 주목할 CEO 12명`-경비행장은 김제·수상비행장은 제천▲금융위, 업무보고-창업 초기 모험자본 유치 `제3의 주식시장` 생긴다-연기금 투자 규제 완화·특화된 중소형 증권사 신설 유도-은행권 가계대출 고삐 조인다▲종합-박근혜의 파워…포퓰리즘 논란 `취업활동 수당` 1500억 배정-"해봤어?" 정주영式 정신무장 낙오자는 가차없이 퇴교조치▲소셜3.0시대-트위터 이용, 2030세대 86%…진보·고학력·중산층이 주류-SNS엄두도 못내는 5060…`소셜 디바이드` 심각-SNS 다음은 LNS가 뜬다▲경제·금융-박재완-김중수 "올해 키워드는 위기관리"-2011년 물가 4% 올랐다-하나SK카드, 보이스피싱 피해보상▲2012 글로벌 슈퍼大選-`大權 여의주`를 삼켜라…30개국 권력교체 드라마 시작됐다-위기의 사르코지·푸틴…재집권 장담 못해▲2012 글로벌 슈퍼大選-美 오바마 재선 "경제에 물어봐" -中 `시진핑-리커창` 체제 출범▲정치-민주화 큰 별 지다-박근혜-안철수 `대권 결투` 성사될까-박근혜 자제 요청에도…한나라 당내 갈등 격화▲국제-"올 IPO 최대어 페이스북 잡아라"-자동차·폴리실리콘 중국 투자 어려워진다-`빚더미` 공포에 `은행개혁` 화두로-M&A시장 `꽁꽁`…작년 4분기 15% 급감▲2012 달라지는 것들-연립·빌라도 실거래가 공개…비정규직 국민임대 우선 공급-증대형 승용차세 6만원 인하…폐휴대폰·카메라도 분리수거▲2012 대전망-위기에 빠진 글로벌 경제 `중국 8% 성장`만 바라본다-시장vs정치 `날선 氣싸움`▲산업-새해 벽두 `글로벌 빅매치`…전자·車, 신병기로 기선 잡는다-허창수 "침체기일수록 큰 투자해야"-손경식 "중국에 제2 CJ 만들겠다"-이랜드, 창고형 할인점 사업 진출-대우인터, 올해 해외거점 4곳 신설▲증권-G2 경기회복vs유로존 위기 `힘겨루기` 예고-상반기 중소형·가치주 펀드 주목▲2012 재테크 기상도-새해는 `재태크 해빙기`…金·채권보다 주식투자가 유망-코스피 최고치 2100~2300 예상-"올 상반기 집값 바닥칠 것" 50%▲부동산-인기 치솟는 공공임대-수도권 아파트 팔아도 지방서 2가구도 못사-하남 미사 면적별 선호층 `극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