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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재무부, 자산 유동화 규제 `고삐 죈다`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금융위기 파고를 키운 주범으로 지목됐던 자산 유동화(securitisation)와 관련해 엄격한 규제가 예고되고 있다. 구조화 상품을 발행하는 은행들이 리스크를 일부 지는 것을 의무화하고, 보다 꼼꼼한 회계규정 적용은 물론 신용평가사들의 합리적인 등급 책정 역시 주요 골자가 될 전망이다. 1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같은 안들을 통해 증권 유동화 산업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미국 재무부는 자산담보부증권 시장 확신을 보강하고, 시스템 리스크 재발 없이 신용 공급을 재개하기 위해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실제로 모기지나 신용카드대출 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유동화 자산들은 금융위기 이전까지 전체 신용시장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었다.현재 논의되고 있는 규제는 은행들이 자산 유동화시 대출 신용 리스크의 5%를 의무적으로 보유한 뒤 투자자들에게 매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위 `5% 룰`은 유럽에서 역시 적용될 예정이다.새로운 규제안에서는 처분이익(gain on sale) 회계규정 삭제안 역시 마련돼, 금융회사들이 유동화한 대출 매각시 발생하는 '서류상 이익' 기재를 금지할 전망이다. Gain on sale 회계에 따르면 금융회사들은 대출을 유동화시켜 매각하고 이 때 향후 받게 될 이자를 비롯한 제반 현금흐름을 감안, 매각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이익으로 잡고는 했다.또 자산담보부증권 발행자들은 대출 등급 관련 자료와 중개인 및 자산 유동화담당자들의 보수 내역을 투자자들과 신용평가사에 제공해야 한다.아울러 상품간 비교를 쉽게 하기 위해 계약을 표준화하고 은행들이 유동화 시기가 아닌 유동화 자산들이 실제 성과를 낼 때만 수익을 기록할 수 있게 했다.중개인 수수료와 커미션 역시 선불 지급이 아닌 장기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잘못된 인수발행으로 성과가 좋지 않을 경우 수수료 역시 깎이게 된다. 유동화증권 보증인(sponsor) 또한 유동화 대출들의 인수발행 기준과 구성에 관해 보증을 제공해야 한다. 이밖에 미국 재무부는 신용평가사들이 향후 이해관계 충돌에 대응하기 위해 등급 정책 강화를 의무화했다. 신용평가사들이 구조화 신용상품에 기존 회사채나 국채에 부여된 것과 같은 등급을 책정하는 것도 금지할 계획이다. 기존 AAA등급 회사채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모기지담보증권 등 구조화 채권애 등급을 위한 새로운 등급 명칭을 개발해야 한다. 한편, 은행들은 새로운 규제가 금융 비용을 증가시키면서 자산 유동화 유인을 줄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월가의 한 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유동화 모델 청산의 시작"이라며 "은행들이 대출 일부를 보유해 처분이익을 줄인다면 자본조달 비용을 높이고 신용시장 재개를 저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09.06.16 I 양미영 기자
1분기 소비지출 중 카드결제 51%
  • 1분기 소비지출 중 카드결제 51%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지난해 민간 소비지출에서 카드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선데 이어 올해 1분기 또한 그 추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7일 한국은행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민간소비지출 138조4800억원 중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70조5600억원으로 5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카드결제 비중인 52%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동기인 지난해 1분기 49%에 비해서는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민간소비 중 카드결제 비중은 정부의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으로 2002년 45.7%대로 급증했다가 2003년(43.9%) 카드 대란을 겪으면서 감소세를 기록해 왔다. 하지만 2005년부터 다시 증가세를 기록해 2007년에는 49.5%까지 뛰어올랐다.(★ 아래 그림 참조)이처럼 신용카드 사용 비중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카드 결제범위가 확대되고 소액 카드결제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학원·보험 등 현금결제만 가능하던 분야에 카드결제가 가능해 졌고 특히 1만원 미만의 소액결제가 늘어난 것도 신용카드 사용비중이 증가한 원인"이라며 "특히 최근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카드 사용액 증가율도 회복되고 있어 민간 소비지출 중 카드결제 비중 증가세는 계속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09.06.07 I 민재용 기자
(단독)무보증 회사채 발행잔액 100兆 넘었다
  • (단독)무보증 회사채 발행잔액 100兆 넘었다
  • [이데일리 이학선 이태호기자] 회사채 발행잔액이 1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부터 대기업들이 앞다퉈 현금확보에 나서면서 회사채 발행이 큰 폭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잔액은 감소해 회사채 시장에 빈익빅 부익부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 기사는 4일 오후 1시 44분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 '박새암의 마켓메시지' 1부&nbsp;프로그램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이데일리TV는 인터넷으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실시간 방송보기> 또한 이 뉴스는 실시간 금융경제 뉴스 터미널 `이데일리MARKETPOINT`에도 같은 시간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nbsp;4일 키스채권평가에 따르면 이날 무보증 공모 회사채 발행잔액은 100조560억원으로 채권시가평가제가 전면 도입된 지난 2000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잔액은 발행된 회사채 가운데 상환되지 않고 남아있는 금액을 말한다. 직접금융시장이 활성화될수록 발행잔액이 늘어난다. 지난해 4월까지 60조원대를 유지하던 회사채 발행잔액은 지난해 말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올해 1월 8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3월에는 90조원을 넘었다. 이날 SK가 2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무보증 공모 회사채 발행잔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회사채 발행잔액이 큰 폭 증가한 것은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기업들의 현금확보 수요와 개인이나 법인 등 소액투자자들의 투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전반적으로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수익성을 추구하는 투자자가 늘어났고, 동시에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미리 자금을 쌓아두려는 기업이 확대되면서 회사채 발행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신용등급별로 보면 AAA 등급이 전체 발행잔액의 27% 정도를 차지해 단일 등급으로는 가장 많았다. AA+부터 AA-는 27%, A+부터 A-는 34%를 각각 차지해 신용등급이 우량한 A- 이상 회사채 발행잔액이 전체의 88%에 달했다. 윤영환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직접금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100조원 돌파는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며 "다만 신용등급이 좋은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사이에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행잔액 집계에선 보증 및 사모사채, 설립근거가 법률에 명시된 공사들의 발행채권은 제외했다. 일반 은행채와 카드캐피탈채 등을 회사채로 분류하는 한국거래소와 사모사채 등을 회사채에 포함해 발표하는&nbsp;금융투자협회 자료와는 차이가 있다.
2009.06.04 I 이학선 기자
무보증 회사채 발행잔액 100兆 넘었다
  • 무보증 회사채 발행잔액 100兆 넘었다
  • [이데일리 이학선 이태호기자] 회사채 발행잔액이 1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부터 대기업들이 앞다퉈 현금확보에 나서면서 회사채 발행이 큰 폭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잔액은 감소해 회사채 시장에 빈익빅 부익부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4일 키스채권평가에 따르면 이날 무보증 공모 회사채 발행잔액은 100조560억원으로 채권시가평가제가 전면 도입된 지난 2000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잔액은 발행된 회사채 가운데 상환되지 않고 남아있는 금액을 말한다. 직접금융시장이 활성화될수록 발행잔액이 늘어난다. 지난해 4월까지 60조원대를 유지하던 회사채 발행잔액은 지난해 말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올해 1월 8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3월에는 90조원을 넘었다. 이날 SK가 2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무보증 공모 회사채 발행잔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회사채 발행잔액이 큰 폭 증가한 것은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기업들의 현금확보 수요와 개인이나 법인 등 소액투자자들의 투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전반적으로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수익성을 추구하는 투자자가 늘어났고, 동시에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미리 자금을 쌓아두려는 기업이 확대되면서 회사채 발행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신용등급별로 보면 AAA 등급이 전체 발행잔액의 27% 정도를 차지해 단일 등급으로는 가장 많았다. AA+부터 AA-는 27%, A+부터 A-는 34%를 각각 차지해 신용등급이 우량한 A- 이상 회사채 발행잔액이 전체의 88%에 달했다. 윤영환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직접금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100조원 돌파는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며 "다만 신용등급이 좋은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사이에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행잔액 집계에선 보증 및 사모사채, 설립근거가 법률에 명시된 공사들의 발행채권은 제외했다. 일반 은행채와 카드캐피탈채 등을 회사채로 분류하는 한국거래소와 사모사채 등을 회사채에 포함해 발표하는&nbsp;금융투자협회 자료와는 차이가 있다.
2009.06.04 I 이학선 기자
미래에셋證 `펀드로 캐쉬백` CMA신용카드 출시
  • 미래에셋證 `펀드로 캐쉬백` CMA신용카드 출시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신용카드 사용 및 펀드매수, 주식거래 등 금융거래를 할 때 마다 보너스 현금이 펀드에 자동 투자되는 상품이 업계 최초로 출시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신한카드와 제휴해 2일 `미래에셋 자산관리CMA 신한신용카드`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드는 `빅플러스GS칼텍스`, `레이디`, '플래티늄 4050' 등 3종류로 신한카드의 대표 상품들이다. 특히 `빅플러스GS칼텍스` 카드는 고객이 결제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통한 금융거래를 할 때 마다 보너스 현금이 펀드에 자동 투자되는 것이 특징으로, 이같은 형태의 CMA는 업계에서 처음이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 30만원 이상 사용시 사용금액의 0.7% (7000원 한도) ▲주식형 및 혼합형 펀드 가입금액의 0.1% (3만원 한도) ▲온라인 주식거래시 수수료의 5% (3만원 한도)를 합산하여 매월 최대 6만7000원까지 국내 주식형펀드의 대표 펀드인 `미래에셋인디펜던스펀드 4호`에 자동 투자된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CMA신용카드 출시에 맞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CMA신용카드 발급 고객 중 사용금액이 30만원 이상 고객이면서 펀드캐쉬백을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 LED TV 및 DSLR카메라, 캠코더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2일 부터 7월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채수환 미래에셋증권 온라인마케팅본부 이사는 "이번 CMA신용카드 출시를 통해 주식거래, 펀드투자부터 신용카드 기능까지 한 장의 카드로 다양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채 이사는 "특히 미래에셋증권만의 펀드 캐쉬백 서비스는 다른 CMA신용카드와 차별화되는 가장 혜택이 많은 카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외에도 올 하반기 본격적인 지급결제 서비스 시행을 대비해 온라인이체 및 CD기 수수료 면제 등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 문의 : 금융상품상담센터 1577-9300
2009.06.02 I 김유정 기자
굿모닝신한證, CMA 신용카드 3종 출시
  • 굿모닝신한證, CMA 신용카드 3종 출시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다음달 1일 CMA와 연계한 신용카드 3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명품CMA 러브카드`는 기존 명품CMA와 신용카드 기능을 결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CMA의 고금리 혜택과 신용카드의 편리한 기능, 그리고 신한금융그룹이 제공하는 통합고객우대서비스인 `Tops Club`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종류는 3가지다. `명품CMA러브-4050카드`는 4050세대를 위해 특급호텔과 항공권, 골프장 위주의 고품격 혜택을 제공한다. `명품CMA러브-Big Plus GS칼텍스카드`는 주유시 리터당 80원 적립 혜택을 볼 수 있다. 전월 신용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전달 주식거래 수수료 발생금액의 50%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것도 특징이다. `명품CMA러브-LOVE카드` 신한카드 중 포인트 적립을 비롯한 혜택이 가장 많다. 신한카드의 대표상품인 러브카드를 굿모닝신한증권이 단독으로 제휴해 타사와 차별화를 꾀했다. `명품CMA러브카드`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시행한다. 처음 CMA에 가입하는 고객 중 행사종료일인 오는 7월31일 기준 잔고가 100만원 이상이거나, 월 10만원 이상의 적립식 펀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1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선착순 고객 1만명에게는 앵콜웨딩사진 또는 가족사진 촬영권을 증정한다. 기존 CMA보유 고객이나 신규 CMA 가입 고객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굿모닝신한증권 지점을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nbsp;
2009.05.28 I 유환구 기자
  • 美 정부, 7월부터 은행 부실자산 정리 개시(종합)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미국 정부가 은행들의 부실자산을 정리하기 위해&nbsp;`민관합동투자프로그램(PPIP)`을 오는&nbsp;7월초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nbsp;&nbsp;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부장관은 20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참석해 연준과 연방예금공사(FDIC)와 더불어 향후 6주 이후에는 은행 부실자산 해소 프로그램들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재무부가 7월부터 시행할 PPIP는 민관이 자본금을 함께 출연하는 민관투자펀드(PPIF)를 통해 미국 은행들의 부실자산을 매입해 처리하는 금융시스템 안정 프로그램이다. ◇ 은행 부실자산 매입하는 PPIP 7월초부터 가동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갖은 종류의 부실자산이 미국 은행시스템에 가득차 있다"며 "이는 자본금을 압박해 금융기관들의 신규대출 능력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nbsp; 특히 "부실자산 가치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융기관들로선 민간부문에서 자본을 유치하는데도 제약을 받고 있다"며 은행 부실자산 처리 필요성을 강조했다.&nbsp;&nbsp; 미 정부는 재무부의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기금에서 750억~1000억달러를 민관투자펀드(PPIF)에 출연해 이를 통해 은행 부실자산을 총 1조달러 어치 매입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은행들의 부실자산은 크게 부실대출과 부실증권으로 나뉜다. 이에 따라 미 정부는 은행 부실자산 처리과정에서 부실대출을 없애는 레거시대출프로그램(Legacy Loans Program)과 부실증권을 해소하는 레거시증권프로그램(Legacy Securities Program)을 시행하게 된다. 이중 `레거시대출프로그램`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부실대출을 경매입찰에 부쳐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투자자들이 부실대출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할 경우 FDIC가 민관투자펀드 자본금의 최대 6배까지 보증을 서주기로 했다. 투자펀드들로선 FDIC 보증 채권을 발행해 자본금의 6배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 이 자금으로 부실대출 매입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들어 한 투자펀드의 자본금이 정부와 민간이 각각 70억달러씩 출연해 140억달러라고 가정하면, 이 투자펀드는 140억달러의 6배인 840억달러를 FDIC가 보증하는 채권으로 조달할 수 있고, 기존의 자본금(140억달러)을 보태 부실대출을 최대 980억달러까지 매입할 수 있다. ◇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지원도 강화&nbsp;&nbsp; 가이트너 장관은 또 이날 연준과 함께 자산담보부증권(ABS) 시장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연준은 하루전 올해 이전에 발행된 상업용모기지담보증권(CMBS)을 매입하는 투자자들에 대해서도 `기간 자산 담보부증권 대출창구(TALF)`를 통해 대출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7월 하순까지 대출신청을 받기로 했다. TALF는 당초 자동차 대출,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대출, 정부보증 소기업대출 등을 담보로 잡아 만들어진 AAA 등급의 유동화채권을 사들임으로써 소비자 및 소기업 금융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재무부는 은행들의 부실자산 해소를 TALF의 매입대상 채권을 AAA 등급이 아닌 주거 및 상업용모기지 담보 증권(CMBS)까지 확대했다. 하지만 CMBS의 경우 지원대상이 신규 발행 증권에 국한돼 투자자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연준은 올해 이전에 발행된 CMBC를 매입하는 투자자들에게도 대출자금을 빌려주기로 결정했다. 연준은 이번 조치로 CMBS 시장의 유동성을 개선시키고, 신규 CMBS의 발행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 제너럴 모터스와는 내달 1일 데드라인까지 협의 지속키로 가이트너는 제너럴 모터스(GM)에 대해선 오바마 행정부는 GM의 자구노력 데드라인인 6월&nbsp;1일까지 GM과 주주들과의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내달 1일까지 채권단과 노조의 대폭적인 양보를 통해 납득할만한 생존계획을 제출해야만 미 정부로부터 추가 지원을 받아 파산보호를 면할 수 있다. 가이트너는&nbsp; "신용도가 높은 자동차 딜러들에게는 자금융자가 가능하도록&nbsp;노력을 지속할 것이고, 미국 자동차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한 노력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nbsp;그는 또 자동차 메이커처럼&nbsp;구제자금을 받은 기업들에 대해선&nbsp;미국 정부가 일일이 경영에 간섭하기를 원치 않으며, 정부에 의해 이사진이 구성되면 이들이 책임을 지고 주주가치 극대화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가이트너 `금융시스템 회복 조짐`도 언급..위안화 절상엔&nbsp;`고무적`&nbsp;반응&nbsp;&nbsp;가이트너 장관은 향후 경기에 대한&nbsp;대한 낙관적인 견해도 피력했다.&nbsp;그는 "회사채와 지방채, 은행간 대출시장 등에서 (리스크) 프리미엄이 줄어들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미국의 금융시스템이 아물기 시작했다는 중요한 징후들이 있다"고 밝혔다. 가이트너는&nbsp;또 "비은행 금융시스템에서 가장 문제가 됐던 (과도한) 레버리지도 낮아지면서 더 이상 같은 위기를&nbsp;반복하지 않으려 하고 있고,&nbsp;은행들도 보수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며 리스크 관리에 대한&nbsp;금융기관들의 변화된&nbsp;자세도 설명했다.&nbsp;&nbsp;&nbsp; 한편 가이트너 장관은 중국과 관련해선, 미국은 최근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상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간 매우 중대한 변화가 있었고, 중국은 보다 많은 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nbsp;미국은 더욱더 고무될 것"이라고&nbsp;중국 외환정책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피력했다.&nbsp; 가이트너는 또 "세계경제가 수십년래 최악인 리세션을 극복하는데 있어, 중국이 매우 건설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05.21 I 지영한 기자
  • 美 정부, 7월부터 은행 부실자산 처리 개시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미국 정부가 은행들의 부실자산을 정리하기 위해 `민관합동투자프로그램(PPIP)`을 오는 7월초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부장관은 20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참석해 연준과 연방예금공사(FDIC)와 더불어 향후 6주 이후에는 은행 부실자산 해소 프로그램들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재무부가 7월부터 시행할 PPIP는 민관이 자본금을 함께 출연하는 민관투자펀드(PPIF)를 통해 미국 은행들의 부실자산을 매입해 처리하는 금융시스템 안정 프로그램이다. 미 정부는 재무부의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기금에서 750억~1000억달러를 민관투자펀드에 출연해 이를 통해 은행 부실자산을 총 1조달러 어치 매입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가이트너 장관은 또 이날 연준과 함께 자산담보부증권 시장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연준은 하루전 올해 이전에 발행된 상업용모기지담보증권(CMBS)을 매입하는 투자자들에 대해서도 `기간 자산 담보부증권 대출창구(TALF)`를 통해 대출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7월 하순까지 대출신청을 받기로 했다. TALF는 당초 자동차 대출,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대출, 정부보증 소기업대출 등을 담보로 잡아 만들어진 AAA 등급의 유동화채권을 사들임으로써 소비자 및 소기업 금융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재무부는 은행들의 부실자산 해소를 TALF의 매입대상 채권을 AAA 등급이 아닌 주거 및 상업용모기지 담보 증권(CMBS)까지 확대했다. 하지만 CMBS의 경우 지원대상이 신규 발행 증권에 국한돼 투자자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연준은 올해 이전에 발행된 CMBC를 매입하는 투자자들에게도 대출자금을 빌려주기로 결정했다. 연준은 이번 조치로 CMBS 시장의 유동성을 개선시키고, 신규 CMBS의 발행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PPIP와 관련해 은행들의 부실자산은 크게 부실대출과 부실증권으로 나뉜다. 이에 따라 미 정부는 은행 부실자산 처리과정에서 부실대출을 없애는 레거시대출프로그램(Legacy Loans Program)과 부실증권을 해소하는 레거시증권프로그램(Legacy Securities Program)을 시행하게 된다. 이중 `레거시대출프로그램`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부실대출을 경매입찰에 부쳐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투자자들이 부실대출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할 경우 FDIC가 민관투자펀드 자본금의 최대 6배까지 보증을 서주기로 했다. 투자펀드들로선 FDIC 보증 채권을 발행해 자본금의 6배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 이 자금으로 부실대출 매입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들어 한 투자펀드의 자본금이 정부와 민간이 각각 70억달러씩 출연해 140억달러라고 가정하면, 이 투자펀드는 140억달러의 6배인 840억달러를 FDIC가 보증하는 채권으로 조달할 수 있고, 기존의 자본금(140억달러)을 보태 부실대출을 최대 980억달러까지 매입할 수 있다.
2009.05.20 I 지영한 기자
밥 돌 "글로벌증시 저점은 지났다"
  • 밥 돌 "글로벌증시 저점은 지났다"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미국 주식시장에서 연말 스탠더드&푸어스(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대로 1050 수준으로 유지한다. 다만 예전과 같은 급격한 수준의 회복보다는 조심스러운 상승을 예상한다." 밥 돌 블랙록 글로벌 주식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부회장(사진)은 20일 방한해 이같은 다소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돌 부회장은 "미국의 금융시스템은 여전히 정상화되지 않았고, 성장률 둔화 추이는 완화됐지만 바닥을 쳤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하지만 결론적으로 각국의 부양책 등에 힘입어 자산가격이 상승하고 경제 활성화가 나타나며 마지막으로 물가가 올라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시장에서 신용카드와 상업용부동산, 오토론 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거용 부동산과 투자은행(IB)관련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만큼 시장 전반적으로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본다는 설명이다. 선행지표가 개선된 반면 실물경제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다는 시각에 대해서도 여전히 경기회복에 대한 믿음을 제시했다. 돌 부회장은 "미국의 경우 여러 악재들을 고려하면 실물경제가 2%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2009년 후반~2010년에는 경기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5~30년간 업계에 몸담아왔지만 이같이 빠르게 분위기가 바뀌는 것은 보지 못했다"며 "3개월 전만 하더라도 `얼마나 나빠질지`, `은행을 국유화해야할까`를 걱정했지만 지금은 `언제, 얼마나 빨리 경기가 회복될까`를 논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펀더멘털 개선도 나타나고 있다는데 주목했다. 그는 "연초 S&P500지수 전망치를 1050포인트 정도로 잡았고, 랠리 전 초반 약세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미국증시가 600선까지 하락할 것은 생각지 못했지만 지금 벌써 40%가 오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10%만 더 오르면 1000선에 도달하는 만큼 기존 전망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약간의 조정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경기상황을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나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과 비교할 정도로 부정적인 시각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공황 당시 미국의 통화량은 33% 가량 줄어들었고, 1990년 일본의 경우 재정 분균형 완화를 위해 긴축정책을 펴는 등 이로인해 문제를 더욱 키웠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지금 각국 정부는 경기부양책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어떤 행보를 취해야할까? 돌 부회장은 "올해는 현금이나 국채 등 안전자산 보다는 회사채, 주식 등에 비중을 두는 편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그는 "미국은 더 이상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이끌지는 못할 것"이라며 "다만 기여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nbsp;미국의 소비가 완전히 죽었다고 보지는 않지만 예전과 같은 소비습관으로 돌아갔다고 보기도 어렵다는 설명이다.그는 올해 글로벌 시장 중 선진시장보다는 이머징시장이, 유럽보다는 미국의 투자매력이 더 높다고 평가했다. 이머징시장 중에서는 브라질과 중국, 인도의 선호도가 높다고 제시하고, 이밖에 한국과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돌 부회장은 "경제가 `덜 나빠졌고`, 조만간 상황은 더 나아질 것"이라며 "현재 저점은 지났다"고 말했다.
2009.05.20 I 김유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기업들 현금확보 팔 걷었다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다음은 1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한국은행 기준금리 석달째 2%로 동결 -KS 47년만에 대수술 -하이패스 매달 1만건 오작동 -中 통화정책 긴축으로 선회 -盧 전대통령 딸 정연씨 부부 조사 ▲종합 -"돈 더 안풀겠지만 급격한 환수도 없을것" -"부동산시장 과열 조짐땐 투기지역 추가지정 방침" -환율의 딜레마 -웅진, 밥솥사업 팔아 재무약정대상서 탈출 -뛰는 생선값 풀어라 ▲국제 -日 아소총리 `오자와 불똥` 맞았다 -HSBC "美경제 낙관 이르다" -中, 발열증세 한국인 2명 격리 -MS, 설립후 첫 회사채 발행 -포드 상장후 53년만에 증자 -GM임원들 "주식 팔고 보자" -美 은행권 자본확충 잇따라 ▲금융·재테크 -워크아웃업체까지 청약통장 강요 -은행 中企대출 증가세 한풀 꺾여 -저축은행 5%대 고금리 특판예금 ▲기업과 증권 -D램·낸드값 두달 연속 오름세 -코오롱, 자회사 `FnC코오롱` 합병 -포스코 M&A 시종 대한ST 지분 인수 -GE "한국서 헬스케어 사업" -공매도금지 당분간 유지 ◇서울경제 ▲1면 -대기업들 현금확보 팔 걷었다 -80세 노인도 종신보험 가입가능 -`만능청약통장` 先소득공제후 국민주택초과땐 감면稅 추징 -"환율 시장흐름 따라야" ▲종합 -"한국 공병부대 아프간 파병해달라" -KTB투자證, C&重 인수 추진 -오바마 "성적부진 학교 5000개 폐쇄" -"부동산 투기는 반드시 막겠다" -토지은행 이달 중 출범 -석유公, 이라크 쿠르드 유전개발 탄력 -중앙부처 235개 과·팀 없앴다 ▲정치 -쇄신안 갈등 與...리더십도 `와르르` -환노위 비정규직법 `반쪽 논의` 그쳐 ▲금융 -中企 연체율이 은행 실적 `발목` -원화가치 상승에도 외화예금은 늘어 ▲국제 -"달러 강세 유지할 것"..버냉키 "경기회복땐 즉시 유동성 회수" -"세계경제 바닥찍고 반등" ▲산업 -금융위기후 전세계서 492척 중단..한국 194척으로 가장 많아 -"기아車 올 140만대 판매 달성" -삼성전자, 30나노급 `모비낸드` 양산 -팬택계열 `흑자경영` 자리잡았다 ▲증권 -환율 하락따라 IT株 전망 엇갈려 -"증시 2분기까지 상승기조유지" -두산그룹주 일제히 하락 -"주가 강세 기업 CB·BW에 투자를" ▲부동산 -1순위서 청약 마감된 지역..분양예정 물량도 인기예감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정비 추진" -뚝섬 고급주택 건설사업 잇단 난항 ◇한국경제 ▲1면 -윤증현 "부동산 투기 반드시 잡는다" -"국내경기 최악 피했지만 현저히 개선된 것 없어" -"세계경제 전환점 도달" -"환율 제자리 찾아가는 과정" -盧측, 박연차돈 수십만弗 추가 수수 ▲종합 -서울大 시민 속으로..`10만원 강좌` 연다 -"수출경기 회복여부 6월이 고비다" ▲경제 -재정부-금융위 `국제금융 정책` 신경전 -조기집행된 재정 은행으로..`유동성 과잉` 부작용 -"구조조정 혼선은 정부 탓" ▲금융 -감사원, 이달말 금감원 감사 -금융권 요직 TK편중 갈수록 더하네 ▲정치 -"미디어법 6월국회서 반드시 처리" -한나라 `원내지도부 임기 연장` 제기 -비정규직 해고, 100만명 vs 49만명 ▲국제 -"美 은행 3년내 완쾌" vs "신용카드 홍역 남아" -폴 크루그먼 "중국, G2 되려면 아직 멀었다" -美 공립대, 등록금 줄줄이 인상 ▲사회 -등록금, 의대·특수대학원만 크게 올라 -자율형 사립고 등록금 상한 없앤다 -개방형 자율고, 소재지區에서 50% 선발 -검찰 "노 前 대통령 추가 조사 배제 못해" -노동계 파업 이달말 `분수령` ▲산업 -대기업들 자산매각 "뭘 내놓아야 할지..." -중국發 해킹 연 9000만건...개인·산업기밀 노린다 -패션업체들 속옷사업 진출러시 ▲부동산 -잠실 주공5단지, 50~70 초고층 재건축 -여의도 63빌딩에도 빈 사무실 나왔다 -"보금자리 유탄 맞을라" 건설사 속앓이 ▲증권 -외국계 롱텀펀드 추가 매입여력 크다 -`순자산 1조 클럽` 국내펀드 50개로 늘어 -"기업실적 예상보다 부진..7월께 조정 가능성" -코스닥기업 "지금이 현금확보 기회" 자산처분 나서
2009.05.12 I 정원석 기자
  • (뉴욕전망대)증시 브레이크 쥔 車업계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스트레스테스트 발표 이후 금융 불안감은 다소 누그러졌지만, 은행들의 잇단 증자와 함께 증시 급등으로 인한 차익실현 욕구가 고개를 들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은행들의 증자 계획 발표 이후 차익 매물이 출회, 내림세로 마감했다. 증자 이슈 외에도 뉴욕 증시는 지난 3월 12년래 최저점에서 30% 넘게 급등, 숨고르기에 돌입할 때가 됐다. 증시 급등 후 조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아직 막을 내리지 않은 자동차 업체들의 위기가 증시 상승에 제동을 걸 수 있다. 11일 제네럴모터스(GM)의 임원 6명은 보유 중인 회사 주식 전량을 모두 매각, 파산보호 신청 우려는 더욱 짙어지고 있다. 이들은 총 31만5000만달러에 가까운 주식을 매도했으며, 남아있는 보유 지분도 현금화했다. 파산보호 신청시 보유 주식 가치가 휴지 조각으로 전락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모습은 위기감을 느끼게 한다. 만약 GM이 미국 재무부가 추진 중인 신주 발행 계획을 수용한다고 하더라도 주당 가치는 2센트를 밑돌 전망이다. 이 가운데 미국 주요 자동차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정부에 손을 벌리지 않은 포드는 긴박하게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포드는 1956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3억주 규모의 보통주 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량 부담 우려에 따라 포드는 시간 외 거래에서 6% 가까이 밀렸다. 주택 시장 타격으로부터 간신히 회복되고 있는 미국 은행들의 신용카드 손실 확대도 잠재적인 위험요인이다. 최근 미국 정부가 실시한 19개 대형은행 대상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신용카드 손실은 오는 2010년까지 약 82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지만, 신용카드 대출과 관련한 각종 상품들의 손실까지 포함하면 주요 은행들의 신용카드 손실을 내년 1415억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2일 발표가 예정된 경제지표로는 지난 3월 무역 수지와 4월 연방 예산이 있다. 3월 무역 적자는 유가 상승 영향으로 9년래 최저 수준이었던 지난 2월보다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블룸버그의 전문가 예상치에서 3월 무역 적자는 290억달러로 나타나며, 1999년 11월 이후 최저였던 260억달러보다 확대될 것으로 추정됐다. 4월 연방 예산 적자는 200억달러로 전월 1593억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 경제지표 : 오전 8시30분에 3월 무역 수지가, 오후 2시에 4월 연방 예산이 발표된다.
2009.05.12 I 양이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본토펀드 자금 한국주식 사들인다
  • [이데일리 원정희기자] 다음은 1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LG전자, 협력사 500곳 스트레스테스트-중국 본토펀드 자금 한국주식 사들인다-한국 첫 우주발사체 이름은 `나로`▲트렌드-"LED에 IT기술 접목한 디지털 조명혁명 온다"-프로부스트 필립스 조명사업부 CEO-美서 세번째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종합 -정부 거시정책 기조전환 이번주가 고비-원화값 어디로.."당분간 상승세 유지"-노동유연성 해소 손놓고 있는 국회-닌텐도형 기업이 뜬다-新선장동력 그린산업 `왓컴`버블 함정에 조심▲경제 종합-채권단-대기업 자산매각 물밑 줄다리기-규제 풀어야 미디어 발전-CNN 등 다녀온 최시중 방통위원장-자원개발펀드 1조원 만든다-심야 전기 요금부터 오른다-생산자물가 석달째 오름세▲정치. 외교안보-경주 공천파문...한나라 `발칵`-화난朴 "발목잡은게 뭐 있냐"-육군만 챙기는 국방계획-北 "남북대화 논의여지 없다"-MB, 중앙亞 자원.에너지외교 시동 ▲국제 -美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숨겨놓은 스트레스 있나-中외자여행사 설립 쉬워진다-오바마 "신용카드 개혁법안 처리 시급"-대만경제, 글로벌위기속 중국 덕 보나-원자바오 "4조위안외 추가 부양"-말레이시아, 성장률 -1% 밑돌 수도-남미7개국, 남미은행 창설합의▲금융.재테크-만능청약통장 인기..기존 1순위자는 갈아타기 신중해야-삼성화재 차보험 손해율 10년만에 최저-보금자리론 판매 3개월 연속 증가▲기업과 증권 -팬택, 북미시장서 화려한 부활-STX, 선박장비 글로벌 기업으로-LG텔, 휴대폰요금 혁신 나섰다-코스피200편입예상 종목은..삼성카드 대한통운등 13개-연결실적과 본사실적 완전 딴판이네-수출많은 기업 투자땐 연결재무제표 꼭 확인을-증권사 차이니스월 설치 잇따라-금감원 출신 줄줄이 증권사行-러시아펀드 한달새 1천억 몰려-퇴직연금, 저금리땐 DC형 유리▲기업. 경영-"IPTV 3사 참여 스포츠채널 준비-SK컴즈의 변신..싸이월드 완전 개발-조선용 후판값 인하 초읽기▲부동산 -30평대 갈아타기 어려워졌네-개포 주공1단지 차익3억원 기대..은마아파트도 사업성은 좋아져◇ 서울경제 ▲1면 -재무구조개선 약정체결 대상 10개 대기업집단 가닥-의료관광용 '메디컬 비자' 신설-원자바오 "1년간 계속 추가부양책"▲종합 -재정부 "올해 전기료 안 올릴 것"-"보유외환 늘려 시장 불안정 해소를"-이대기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원달러 환율 1250원 밑으로.."정부 개입 가능성..1200선은 지킬것"-중소기업 정책자금 1조6000억 추가지원..중기청 오늘부터-기업회생 신청 작년 3배 급증-기업들 "환율효과 이후 대비하라" 비상▲해설 -대상 선정서 한발 밀린 은행들 "MOU체결 때 보자" 전의 -내일 기준금리 동결 확실시▲풀려난 유동성 곳곳에 기웃-수도권 분양시장 갈수록 `후끈`-공모주 청약대금 1조 예사▲금융-시중銀 외화자금 차입 속도낸다-현대건설 최대주주 산은 행보 주목-키움證 "예한울저축은행 본입찰 불참"▲국제 -美베이비부머 세대 "다시 일터로"-"美스트레스 테스트는 부실평가"확산-버핏의 굴욕..버크셔 헤서웨이 8년만에 첫 분기손실 기록▲산업 -佛라파즈 10년만에 한국사업 손떼나-STX "해양제품 기술력 강화"-KT "이달 10만명 이통 신규확보"-삼성 터치위즈폰.E250 `효자노릇`-IPTV가입자 30만명 돌파-온라인 몰은 지금 `다이어트중`▲증권 -`스트레스`풀린 은행주..."상승세 지속"-씨티은행 출신들 증권가 약진-1년 수익률 플러스 펀드 알고보니 `자투리 펀드`-코스닥 업체들 장사 잘했네-해외증시포커스, 상승추세 이어지겠지만 탄력은 둔화-환율하락 수혜 종목, 증권주 노려라▲부동산-인천 `3색 분양` 시장 열기 이을까◇ 한국경제 ▲1면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또 표류-총,칼, 몬스터 이미지 벗고 게임한국 제2의 신화 써라▲종합 -원더걸스 中공연때 세금 24%낸다..주중대사관 `세무가이드` 발간-한국형 원전 첫 수출 청신호..UAE원전 입찰 사전심사 통과▲종합.해설-20개 주요기업 CEO경기전망.."금융위기 벗어났지만..실물경기 연내 회복 어렵다"-경제硏 "과잉 유동성 우려" 한목소리-IMF, 한국 올 경상흑자 207억弗예상▲복수노조.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난항` -노조 "결사반대"포문..정치권 "급할 것 없다"후퇴▲경제-PF사업장 자율 워크아웃협약 내달부터 전 금융권 확대 ▲금융-"부실채권 증가 둔화...은행 실적 3분기 본격회복 기대"-저축은행 대출잔액 8년만에 줄었다-이진혁 칼리온銀 한국대표 크레디아그리콜 한국총괄 겸직▲국제 -돌아온 사모펀드..M&A 사냥감 찾아 '잰걸음`-美`메가뱅크`시대 끝?-모건스탠리.웰스파고, 하룻만에 115억달러 조달-유가 60달러 눈앞..경기회복 기대로 원자재 가격 `꿈틀`▲산업 -비지오의 역습...북미LCD TV판도 바뀌나-LG텔, 세이브 요금제로 SK텔과 맞짱▲산업 종합-현대모비스, 에어백.MDPS 달러박스 됐다-태양광 사업자, 정부 보조금 50MW로 제한에 반발▲중기.과학-한성엘컴텍, 페덱스서 1천만弗 수주▲부동산 -전매 노린 투기수요 가세..청약과열 조짐-신일건업, 워크아웃 조기 졸업-부천 원미구에 2만가구 뉴타운-남양주에 50년 임대 보장 산업단지 조성▲증권 -코스피 체감지수는 이미 1600선 근접-실적 좋아지니...PER 11배로 낮아져-주총앞둔 증권사 현금배당 계획 잇따라-증권사, 차이나 머니 유치 `팔 걷었다`-코스닥 2분기 실적기대주 급등 ▲펀드.증권-월마트 등 소매업체 실적 추가상승 모멘텀 될까-주초 발표 4월 산업생산지표 주목-상장사들 국내외 IR적극 나선다
2009.05.10 I 원정희 기자
직장인들이여, 일단 종잣돈 1억부터 모아라
  • 직장인들이여, 일단 종잣돈 1억부터 모아라
  • [조선일보 제공] "월급날은 멀었는데 어느새 통장 잔고가 바닥이야!" 빠듯한 월급을 갖고 살아야 하는 대다수 직장인이 한번쯤은 늘어놓게 되는 푸념이다. 고령화와 조기퇴직 등 각종 위험 변수들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월급쟁이 인생. 노후에 '내가 벌고 싶은 액수보다 더 벌었다'고 말할 수 있는 넉넉한 부자가 될 수 있는 비법은 없는 걸까. 이럴 땐 우리처럼 평범한 월급쟁이에서 출발해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꿰어찬 고수에게 한 수 배워보는 것이 방법이다. 금융권에서 재테크의 달인으로 손꼽히는 이건선 부림저축은행 대표에게 경험 속에서 터득한 돈 모으기 노하우를 들어봤다. 이 대표는 20~40대 직장인들이 '1·3·5·10 시스템'을 독하게 실천한다면, 젊을 때는 다소 고생스럽긴 하겠지만 은퇴 시점에는 남들보다 더 활짝 웃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자동차와 신용카드부터 버려라 이 대표가 말하는 부(富)의 원칙은 '1·3·5·10 시스템'으로 압축된다. 즉 1억원의 종잣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삼은 다음, 이를 토대로 해서 3억원, 5억원, 10억원으로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방식이다. 언뜻 들으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실천하기는 무척 어렵다. 우선 첫 번째 고지인 1억원을 정복할 때까지는 오로지 절세형 금융 상품과 예·적금 상품을 활용해야 한다. "원금 손실이 있는 상품 투자는 종잣돈이 생길 때까지 참아야 해요. 이와 별도로 보장성 보험은 필수로 가입해야 하죠. 큰돈을 모으기도 전에 사망하면 유가족들에게 재무적인 위험이 닥치게 되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1억원을 만들어갈 때 반드시 생활 속에서 버려야 할 재테크의 2적(敵)이 있다. 바로 자동차와 신용카드가 그것. 자동차를 사게 되면 세금과 보험료, 기름값 등의 지출이 만만치 않은 데다, 자동차가 있다는 이유로 외출을 더 자주 하게 되어 헛돈이 나가게 된다는 설명이다. 말 그대로 자동차는 '돈 먹는 하마'라는 것. 신용카드 역시 불필요한 낭비를 부추길 수 있는 주범이란 설명이다. 이 대표는 "1억원을 만들 때까지는 독한 마음을 먹고 자동차와 신용카드를 버려야 한다"며 "남들에게 '왜 그렇게 궁상맞게 사냐'는 말을 들어야만 돈을 빨리 모을 수 있다"고 했다. 물론 이때 자기 계발도 성실히 해나가야 한다. "회삿돈을 갖고 전문 지식을 쌓아가고 그렇게 해서 몸값을 올려나가야 합니다." 회사마다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정부도 일정 조건을 갖춘 근로자에게 최대 300만원까지 수강료를 지원해 주고 있다(근로자 수강지원금 제도). 젊었을 때 스스로에게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가장 큰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최고의 투자라는 것이다. ◆빚내서 투자, 절대 피해야 악착같이 절약하고 저축해서 종잣돈 1억원을 만들었다면 이제 포트폴리오를 다소 재편해야 한다. 1억원을 모을 때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 시간은 약 5년. "1억원 중 40%는 위험자산에 투자합니다. 즉 2000만원은 고배당이 나오는 4~5개 배당주 종목에, 또 2000만원은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4~5개 미래주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이죠." 그런데 무일푼에서 1억원을 만들 때보다 1억원에서 3억원을 만드는 과정은 훨씬 수월해진다. 그동안 몸값 올리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면 회사 내에서 승진해서 월급도 늘어났고 종잣돈 1억원도 그냥 앉아서 노는 게 아니라 별도의 수익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3억원 정도 만들었다면 아파트나 토지 등 부동산에 투자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실수요가 아닌 투자용이라면 재개발 예정지 등이 좋겠죠. 3억원 종잣돈에서 생기는 수익금을 대출 이자로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빚을 지는 모험도 해볼 만해요." 다만 종잣돈을 빨리 불리기 위해 무리한 빚을 져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반드시 삼가야 한다는 조언이다. "빚을 지는 것은 악마에게 돈을 빌리는 것이나 다름없어요. 남의 돈으로 투자하게 되면 불안하기 때문에 목표 수익을 거둘 때까지 견뎌내지 못합니다.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보다 돈을 더 버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죠. 돈을 벌려면 인내해야 하는데, 빚내서 투자하게 되면 그 시간과 고통을 이기지 못합니다." 다만 지금 20~30대 젊은이들이 실수요가 아닌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를 사는 데에 대해선 회의적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필요로 하는 주택 수가 지금 수준의 절반 이하로 쪼그라들 수 있다는 것. 집을 꼭 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활용하는 등 별도의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조언이다. ◆행복한 은퇴 맞이하려면 월급쟁이들이 남몰래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돈 없는 은퇴 생활이다. 그런데 은퇴 생활자 중엔 죽을 때까지 쓰고도 남을 만큼 충분한 자산을 갖고 있으면서도 늘 '가난하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대표는 "행복한 은퇴를 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은 지갑에 넣어둔 돈을 불안해하지 않고 쓸 정도면 된다"며 "현금 10억원 정도면 충분하다"고 했다. 부동산만 갖고 있다면 주택연금(역모기지론)을 활용해 현금을 창출할 수 있다. "자녀들한테 물려주기 위해 원금을 무조건 지키려고 하다 보니 남에게 가난하게 보이는 겁니다. 죽을 때 재산을 제로로 만든다고 생각하면 가난하지 않습니다. 자녀에게는 내가 가진 재산의 10~20% 정도만 물려줘도 충분합니다." 돈만 물려주게 되면 자녀가 돈의 소중함과 가치를 모르기 때문이란다. "돈을 모으기 위해 고생해 보지 않은 사람은 끝까지 지켜내지 못합니다. 정성을 들여 차근차근 돈을 모은 사람이나 평생 지켜낼 수 있는 것이지, 유산을 물려받거나 복권 당첨 등으로 생긴 돈은 늙을 때까지 간수하지 못합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일자리 예산 삭감..55만개 목표 빨간불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폭스바겐, 3교대로 생산벨트 70㎞ 풀가동 -펀드환매 거절한 증권사 고객손실 60% 배상책임 -또 구멍난 에이즈 환자 관리 -오바마 조세피난처와 전쟁 선언 ▲종합 -신종플루 주춤한가 했더니 -최시중 위원장의 눈물 -살아나는 중국경제 -죽지않는 미국경제 -한국 1인당 GDP 2014년까지 2만달러 못넘어 -주류도매상 20곳 불법거래 조사 ▲국제 -국가色 빼고 개방..개방..개방.. -와타나베 부인, 환투기 어렵겠네! -메드베데프 '푸틴 그림자' 벗나? -암초 만난 伊 피아트 -美-中 언론탄압 신경전 -"AIG, 도쿄 본사 10억弗에 매각" ▲금융·재테크 -신용카드發 부실우려 현실화 되나 -국민銀, 캄보디아 현지은행 인수 -예금 한달새 5조6000억 증가 ▲기업과 증권 -LCD업계 증설경쟁 부메랑 되나 -고철가격 급등세 꺾인다 -합병 KT 요금고지서 고민되네 -해운업계 "컨테이너에 현금을 채워라" -삼성전자 V자형 회복 하루단위 SCM이 비결 -가축배설물로 연료만드세요 -6월부터 짜증나는 길 공짜로 피해간다 -"한국, 글로벌 경기 회복때 최대 수혜" -1분기 실적 '굿'..2분기도 좋을 종목 -주주들이 밀어주니 은행주↑ -MSCI 선진지수 편입땐 대박인데.. -5월 기업공개 화두는 '바다' ▲부동산 -'청라 한화 꿈에그린' 분양시장 달구나 -능력있는 건설인 찾습니다 -아파트형 공장 "분양가 깎아줘요" -100억대 중소형 빌딩 '귀하신 몸' ◇서울경제 ▲1면 -세계경제 조기회복론 고개든다 -내년까지 강남 3구 집사면 3주택 양도세 중과 않기로 -"美은행 19곳 중 10곳 자본확충 통보받을 듯" ▲종합 -20대 디자이너들 동대문에 몰린다 -44세 수녀 확진환자 판명 신종플루 2차감염 확인 -몸집 키우기 나선 피아트 GM 신흥시장 부문도 눈독 -"한국물가 선진국중 최고 상승" -"위안화, 亞 결제통화 부상할것" -불법거래 주류업체 94곳 등 국세청, 324억원 세금 추징 ▲금융 -해외차입 여건 호전 '대체로 맑음' -카드사, 신용대출 확대 나섰다 -롯데손보 '견실한 성장' ▲국제 -"세금·일자리 빼돌리는 다국적 기업 엄벌할 것" -中 위안화 국제화 가속도 -신종플루 감염자 1085명·사망자 26명 -中 푸젠 경제특구 개발 ▲산업 -조선 '세계 1위 위상' 흔들리나 -LG그룹 주요 계열사 CEO 업계 대표 단체장 선임 잇따라 -기아차 '쏘울' 미국을 사로잡다 -SK에너지, 日업체와 특허소송 최종 승소 -LG전자 '건강' 주제로 亞공략 -통신적자 3인방 흑자전환 기조 구축하나 -"인터넷 전화 가입자 더 늘리자" -국산 만능 페인트 상용화 성공 -"종합 메모리 전문기업 도약" -어린이 음료시장 '5월 대전' ▲증권 -"대형주 중심 장세 이어진다" -어닝시즌 막바지 '뜨거운 관심' -"삼성전자 2분기 중반이후 상승탄력" ▲부동산 -영종하늘도시 분양 무더기 연기될듯 -건설사가 신고 안한 '숨겨진 미분양' 경기도내 4000가구 더 있다 -9호선 강서구 라인 '전세대란' 조짐 -한강·호수·올림픽 공원 낀 '최고 주거공간' ◇한국경제 ▲1면 -"韓·中·인도, 금융위기로 글로벌경제 핵심 부상" -일자리 예산 삭감..55만개 목표 빨간불 -병원 영리법인화 빨리 허용해야 -대한전선 계열 '대한ST' 포스코에 매각 ▲종합 -소설·연극·영화계도 '어머니 신드롬' -'LG'하나면 된다 -IPTV통해 군복무 아들 영상 면회한다 -"어린이들 공부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 -일자리 창출 '3대 난관'에 부딪혀..100만명 '실업쇼크' -한국 서비스업 비중 57%..OECD최하위 -'2만弗 소득' 2014년까지 회복 안된다 ▲경제 -"돈줄은 말랐는데..공장은 안팔리고 정부가 매입후 싸게 재임대 나서라" -한국 'V자 급반등' 기대는 착시에 불과 ▲금융 -"시중은행도 기업컨설팅 서비스 있네" -금감원, 저축은행 금리인상 제동 ▲국제 -美 19개 대형은행 중 10곳 자본확충 필요 -'한지붕 두가문' 포르쉐·폭스바겐 'M&A혈투' 갈수록 점입가경 -피아트, GM 중남미 사업도 눈독 -美다국적 기업 '오바마 조세 개혁안' 강력 반발 ▲산업 -'야심만만' 중형 세단들이 몰려온다 -미국인들 사로잡은 '쏘울' -성능 강화된 '제네시스 쿠페' -"미디어 산업에도 이병철·정주영 나와야" -삼성전자, 유럽서 고품격 '名馬 마케팅' -웅진, 적자사업부 퇴출..'리스크 경영' 나선다 -금호 '저소음 타이어' 유럽서 두각 -SK에너지, 리튬이온전지 日社와 특허소송 승소 ▲중기·과학 -방사성 폐기물 운송선박 뜬다 -"립스틱 라인은 하루도 못쉬고 풀가동" ▲생활경제 -스타벅스보다 매장 많은 커피전문점은 -CJ계열사에 부는 '착한소비' 바람 -"고맙다 연아야"..매일유업 실적 '好好' ▲부동산 -"강남 집값 당분간 숨고르기..청라·광교엔 청약 몰릴것" -3억 있으면 9호선 역세권 노려볼만..'금리 리스크' 대비해야 ▲증권 -자전거株의 진화..'하이브리드 테마' 뜬다 -연기금 중소형주는 꾸준히 산다 -5월 공모주시장 활짝..STX엔파코 등 10社 2900억 공모 -국내 주식형 4월 수익률 12%..두달째 '활짝'
2009.05.05 I 정재웅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亞 공동기금에 韓 192억불 부담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다음은 내일자(4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경세제민의 틀이 바뀐다..이젠 수출지상주의 전략 바꿀때 -워런버핏 "소비감소 고통 오래갈 것" -산은 민영화로 은행권 재편..M&A 또는 49+2% 지분매각 방식 부상 -"하도급법 위반 대기업 일괄 공개"..백용호 공정위원장 -신종플루 확산 이번주가 고비 ▲트랜드 -"한국시장 매력 넘치죠"..이슬람 금융계 `러브콜` -고홍주 예일대 학장 美 대법관 후보군에 -1분기 유학연수 지급액 35%나 줄었네 ▲종합 -추락하는 글로벌 2위 기업들의 비애 -현대차, 美서 닛산 제쳤다..판매순위 6위로 올라서 -우울한 오마하의 `우드스톡 축제` -CMI기금중 한중일 분담금 960억달러..한국1 중국2 일본2 비율로 출자 -한국거래소 15년차 연봉 1억원 ▲신종플루 확산 고비 -잠복기 5~7일 지나 확산여부 곧 판가름 -60대 새 추정환자 2차감염 가능성 높아 ▲정치·외교안보 -엉망된 금융지주회사법 6월 재처리 -한나라 신참의원 뿔났다 -은행법 9%로 타협 안했다면 다른 법안도 통과 못했을 것..임태희 한나라 정책위장 -북한에 억류된 여기자 특별히 우려하고 있다..오바마 대통령 성명 ▲국제 -"씨티 100억불 자본확충해야"..7일 스트레스 테스트 발표 앞두고 은행들은 반발 -중국 구매사절단 위력 갈수록 커진다 -동유럽경제 회생조짐 보인다 ▲금융·재테크 -산은 민영화, 한국금융 50년 미래 좌우한다 -21개 건설·조선사 워크아웃 추진중 ▲기업과 증권 -원터치·절전·친환경..스마트 가전 열풍 -종합무역상사 역사속으로..지정제 폐지 -현대重 `녹색`에 미래를 걸었다 -독일 車 보조금 덕에 판매 `껑충` -새로 펀드 가입하려면 5월말 이후를 노려라 -주식형 펀드 계좌 1000만개 밑으로 -1분기 실적 발표한 214개 상장사 경영성적표..매출 쏙·이익 쑥 `불황형 흑자` 많네 -비상장 바이오업체 몸값 뛴다 -기아車 1조3천억 자산재평가 차익 ▲부동산 -청라vs송도 어디가 좋을까 -3주택 이상 보유자 양도세 10%p 가산세 -호재만발 동탄신도시 집값 꿈틀 ◇ 서울경제 ▲1면 -버핏 "달러가치 하락·인플레 가중될 것" -주식연계 3E 상품 다시 인기 높아진다 -신종 플루 확진환자 1명·추정환자 2명 -현대·기아차 美서 닛산 제쳐 ▲종합 -9월께 번호이동기간 24시간 이내로 단축..집전화→인터넷전화 쟁탈전 예고 -GM대우에 신규자금 지원위해선 산은 "GM이 신용보강 해야" -美中 신종플루發 통상마찰 조짐 -美 14개은행 자본확충 요구 받을 듯 -보금자리론 대출한도 5억원으로 늘린다 -1분기 M&A 건수 절반으로 `뚝` -`양도세 중과` 제도 영구페지 가능성 -`에쿠스 자전거` 나온다 -`亞공동기금` 韓 192억불, 中日은 384억불씩 부담 ▲금융 -부실PF사업장 처리 새 대안으로 `부동산 펀드` 급부상 -카드업계 "수수료 상한제 역효과 더 많아" ▲국제 -오바마 "월가 영향력 줄어들것" -크라이슬러, 22일까지 자산 경매 -中 부동산시장 과열 조짐 -美, 이란의 중남미 영향력 확대 차단 고심 ▲산업 -해운업계, 회사채 발행 잇달아 -이통사 `정액 데이터 요금제` 바람 -통신업계 `현금 늘리고 투자는 줄이고` ▲증권 -기관이 사는 종목 뜬다 -美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국내 증시에 큰영향 없을 것 -자산재평가 대기업 대규모 평가차익 ◇ 한국경제 ▲1면 -"국회에 생산적 논의 막는 독버섯이 자라고 있다"..김영선 정무위원장 -넷북도 휴대폰처럼 보조금 받는다..SK텔레콤 6월부터 -제2의 타미플루 개발 `올인`..바이오신약 글로벌 경쟁 점화 -아시아 공동기금에 한국, 192억불 부담 ▲종합 -WHO "신종 플루 북미外 확산없어..통제가능" -국내 첫 확진환자..대유행 우려는 없다 -증권시장 `자금조달` 기능 살아났다 -기업들 `재무개선 약정` 속앓이 -버핏 "작년엔 매트리스에 돈 깔아두는게 최고의 투자" -"구조조정 미흡땐 대출중단·여신회수"..은행, 이달중 재무개선 약정 체결 ▲경제 -한국 `아시아 공동기금`서 발언권 세진다 -MB "5년내 자전거 3대 생산국 될 것" -中企 대출목표 37조→30조로 낮춘다 ▲금융 -만능청약저축 돌풍..예약판매만 139만명 -한국 AIG생명→AIA..보험사 4~5곳 이름 바꾼다 ▲국제 -오바마 "난 깨서 잘때까지 경제만 생각" -"日 경제 2분기엔 플러스 회복" -동유럽, 외채발행 잇단 성공..신용경색 완화조짐 -美, 남미서 중·러·이란 영향력 차단 나선다 ▲산업 -현대·기아차, 미국서 닛산 제쳤다 -쌍용車 `운명의 5월` -LG상사, 해외자원개발 속도 낸다 -KAI 지분 매각작업 본격화..한화·한진 인수 저울질 ▲증권 -경기지표 개선에 반등장 지속 기대 커져 -상장사 자산재평가 활발..5곳중 1곳 부채비율 41%p 줄어 -증권주, 거래대금 급증에 모처럼 매수추천 `관심`
2009.05.03 I 최한나 기자
  • 국민은행, 10억불 커버드본드 발행 추진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KB금융(105560)지주 자회사인 국민은행이 10억달러 규모의 커버드본드(covered bond) 발행을 추진한다.28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빠르면 다음주에&nbsp;10억달러 규모의 커버드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다.&nbsp;국민은행은 오는 29일&nbsp;싱가포르, 로스엔젤레스(LA)를 시작으로, 30일 홍콩,&nbsp;보스턴을 거쳐 5월1일에는&nbsp;런던과 뉴욕에서 해외 투자자들을 만나 발행 여건을 타진한다.&nbsp;프라이싱(pricing)은 5월7일께로 예상된다.<이 기사는 28일 오전 11시44분 실시간 금융경제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 기사를 먼저 보실 수 있습니다.>`커버드본드`란 주택담보대출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당 기초자산에서 발행하는 현금흐름을 유동화한 증권을 말한다. 발행자의 재무제표에서 자산과 위험이 절연되는 일반적인 자산유동화증권(ABS)와 달리, 커버드본드는 자산과 위험이 발행자의 재무제표에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국민은행이 발행할 채권의 만기는 5년과 3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과 원리금 상환을 연결지은 `캐시플로우 매치형`으로 설계됐다.국민은행이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발행하고, 특수목적회사(SPV)인 `KB 커버드본드 제1차 인터내셔널(KB Covered Bond First International)`이 보증을 제공하게 된다. 국내 신탁기관에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카드채권 포트폴리오가 위임되고, 국내에 설립된 SPV인 `KB 커버드본드 제1차 유동화 특수회사(KB Covered Bond First Securitization Speciality)`가 이를 담보로 담보부채권을 발행하며, `KB 커버드본드 제1차 인터내셔널`이 해당 담보부채권을 보유하는 구조다. 보증을 제공하는 SPV는 국민은행이 계약조건에 따라 원리금을 적시에 상환하지 못할 경우 채권보유자에게 국민은행 채무에 대한 보증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이 발행할 채권에 대해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AA`등급을 부여했다. 또 `KB 커버드 본드 제1차 유동화 특수회사(KB Covered Bond First Securitization Speciality)`가 `KB 커버드 본드 퍼스트 인터내셔널(KB Covered Bond First International)에 발행하는 담보부채권(Collateral note)에도 예비등급 `AA`를 부여했다.당초 `AAA` 등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커버드 본드 발행을 위한 특별법이 존재하지 않고, 국내에서 커버드본드가 발행된 적이 없어 `AA` 등급이 부여된 것으로 전해졌다. HSBC와 씨티가 발행 주관사를 맡았다.▶ 관련기사 ◀☞KB금융 "통장 하나로 은행·증권계좌 관리"☞은행권 "커버드본드법 만들라" 재건의
2009.04.28 I 김현동 기자
  • 국민은행, 10억불 커버드본드 발행 추진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KB금융(105560)지주 자회사인 국민은행이 10억달러 규모의 커버드본드(covered bond) 발행을 추진한다.28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조만간 10억달러 규모의 커버드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다.<이 기사는 28일 오전 11시44분 실시간 금융경제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 기사를 먼저 보실 수 있습니다.>`커버드본드`란 주택담보대출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당 기초자산에서 발행하는 현금흐름을 유동화한 증권을 말한다. 발행자의 재무제표에서 자산과 위험이 절연되는 일반적인 자산유동화증권(ABS)와 달리, 커버드본드는 자산과 위험이 발행자의 재무제표에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국민은행이 발행할 채권의 만기는 5년과 3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과 원리금 상환을 연결지은 `캐시플로우 매치형`으로 설계됐다.국민은행이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발행하고, 특수목적회사(SPV)인 `KB 커버드본드 제1차 인터내셔널(KB Covered Bond First International)`이 보증을 제공하게 된다. 국내 신탁기관에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카드채권 포트폴리오가 위임되고, 국내에 설립된 SPV인 `KB 커버드본드 제1차 유동화 특수회사(KB Covered Bond First Securitization Speciality)`가 이를 담보로 담보부채권을 발행하며, `KB 커버드본드 제1차 인터내셔널`이 해당 담보부채권을 보유하는 구조다. 보증을 제공하는 SPV는 국민은행이 계약조건에 따라 원리금을 적시에 상환하지 못할 경우 채권보유자에게 국민은행 채무에 대한 보증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이 발행할 채권에 대해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AA`등급을 부여했다. 또 `KB 커버드 본드 제1차 유동화 특수회사(KB Covered Bond First Securitization Speciality)`가 `KB 커버드 본드 퍼스트 인터내셔널(KB Covered Bond First International)에 발행하는 담보부채권(Collateral note)에도 예비등급 `AA`를 부여했다.당초 `AAA` 등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커버드 본드 발행을 위한 특별법이 존재하지 않고, 국내에서 커버드본드가 발행된 적이 없어 `AA` 등급이 부여된 것으로 전해졌다. HSBC와 씨티가 발행 주관사를 맡았다.▶ 관련기사 ◀☞KB금융 "통장 하나로 은행·증권계좌 관리"☞은행권 "커버드본드법 만들라" 재건의
2009.04.28 I 김현동 기자
  • 국민은행, 10억불 커버드본드 발행 추진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KB금융(105560)지주 자회사인 국민은행이 10억달러 규모의 커버드본드(covered bond) 발행을 추진한다.28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조만간 10억달러 규모의 커버드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다.`커버드본드`란 주택담보대출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당 기초자산에서 발행하는 현금흐름을 유동화한 증권을 말한다. 발행자의 재무제표에서 자산과 위험이 절연되는 일반적인 자산유동화증권(ABS)와 달리, 커버드본드는 자산과 위험이 발행자의 재무제표에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국민은행이 발행할 채권의 만기는 5년과 3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과 원리금 상환을 연결지은 `캐시플로우 매치형`으로 설계됐다.국민은행이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발행하고, 특수목적회사(SPV)인 `KB 커버드본드 제1차 인터내셔널(KB Covered Bond First International)`이 보증을 제공하게 된다. 국내 신탁기관에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카드채권 포트폴리오가 위임되고, 국내에 설립된 SPV인 `KB 커버드본드 제1차 유동화 특수회사(KB Covered Bond First Securitization Speciality)`가 이를 담보로 담보부채권을 발행하며, `KB 커버드본드 제1차 인터내셔널`이 해당 담보부채권을 보유하는 구조다. 보증을 제공하는 SPV는 국민은행이 계약조건에 따라 원리금을 적시에 상환하지 못할 경우 채권보유자에게 국민은행 채무에 대한 보증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이 발행할 채권에 대해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AA`등급을 부여했다. 또 `KB 커버드 본드 제1차 유동화 특수회사(KB Covered Bond First Securitization Speciality)`가 `KB 커버드 본드 퍼스트 인터내셔널(KB Covered Bond First International)에 발행하는 담보부채권(Collateral note)에도 예비등급 `AA`를 부여했다.당초 `AAA` 등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커버드 본드 발행을 위한 특별법이 존재하지 않고, 국내에서 커버드본드가 발행된 적이 없어 `AA` 등급이 부여된 것으로 전해졌다. HSBC와 씨티가 발행 주관사를 맡았다.▶ 관련기사 ◀☞KB금융 "통장 하나로 은행·증권계좌 관리"☞은행권 "커버드본드법 만들라" 재건의
2009.04.28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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