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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마감)해운·항공 신용스프레드 축소
  • (크레딧마감)해운·항공 신용스프레드 축소
  • [이데일리 이태호 김재은 기자] 해운·항공업종&nbsp;신용스프레드(회사채와 국고채 수익률 간 차이)가 최근 실적회복에 힘입어 약 2년 만에 최소폭으로 좁혀졌다.<이 기사는 4일 16시58분 실시간 금융경제 뉴스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및 유료뉴스인 `마켓프리미엄`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9일 금융투자협회 산업별 스프레드(3년 만기, 발행잔액 가중평균수익률 기준)&nbsp;자료에 따르면, 운수업종 신용스프레드는&nbsp;지난 6일 현재 211bp(1bp=0.01%포인트)로 2008년 9월24일&nbsp;이후 1년10개월여&nbsp;만에 최소폭을 기록했다.&nbsp;&nbsp;운수업 신용스프레드는 지난달 1일 이후 해운업체 등의 개선된 2분기 실적 발표에 힘입어&nbsp;21bp 좁혀졌다. 같은 기간 통계청 분류 21개 산업 전체 스프레드는&nbsp;평균 8bp 축소됐다.&nbsp;한 증권사 크레딧애널리스트는 "해운업체들의&nbsp;1~2분기 실적이 스프레드 축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nbsp;한편 이날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의 금리가 회사채 기준물 금리보다 조금 더 많이 올라 신용스프레드는 1bp 축소됐다. 금융투자협회 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기준 국고채 3년물은 3.92%로 3bp 상승했다. 이에 비해 AA-&nbsp;금리는 4.84%로 2bp 올랐고, BBB-도 10.79%로&nbsp;2bp 상승하는데 그쳤다.◇ 롯데건설·동부제철 회사채 발행▲ 9일 공모회사채 거래내역(거래량순)이날 장외시장에서는 당일 발행물인 롯데건설101과 동부제철(016380)163 회사채가 가장 많이 거래됐다마켓포인트 당일채권거래(화면번호 5361)에 따르면,&nbsp;2년만기 1200억 규모로 발행된 롯데건설101-1의 경우&nbsp;1280여억원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유통금리는 대부분 5.45%로 표면금리와 같았지만, 일부는 5.55%에 100억 단위로 거래되기도 했다.한편 전날까지 5거래일 동안 산업별 신용스프레드가 가장 많이 좁혀진 업종은 `운수업`으로 5bp 축소됐다.&nbsp;반면 `부동산 및 임대업`은&nbsp;4bp 확대, 최근&nbsp;다시&nbsp;주목 받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높은 우려를 반영했다.&nbsp;이날 회사채는&nbsp;2240억원(1018억 순발행) 발행됐으며,&nbsp;은행채와 기타금융채는 발행이 없어 1000억원과 300억원 순상환됐다. ABS는 발행, 상환이 모두&nbsp;없었다.◇STX에너지 `A(안정적)` 부여&nbsp;한신정평가는 이날&nbsp;STX에너지에 대한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 2007년에 부여했던 `A-`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행하는 1500억원의 채권에 대해선 `A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이날 등급이 상향되거나 하향 조정된 곳은 없었다.&nbsp;한편 한국기업평가는 이날 `지방공기업 신용평가`와 관련한 보고서에서 "건설업 방법론을 적용할 경우 SH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 등의 차입금대비 현금흐름 등 일부 지표는 투기등급인 `BB`이하로 매우 열악하다"며 "재무구조가 지속적으로 악화될 경우 등급 차별화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nbsp;한국신용평가는 서울지역 대형 오피스시장도 내년부터는 공급 과잉에 따라 보증금, 평균임대료 등이 하락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nbsp;한신평은 또 `은행의 카드사 분사` 관련 보고서에서는 "겸영은행의 카드 분사가 가속화하면서 업계구도가 전업계 카드사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경쟁 격화에 따른 수익구조와 유동성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0.08.09 I 이태호 기자
(크레딧마감)해운·항공 신용스프레드 축소
  • (크레딧마감)해운·항공 신용스프레드 축소
  • [이데일리 이태호 김재은 기자] 해운·항공업종&nbsp;신용스프레드(회사채와 국고채 수익률 간 차이)가 최근 실적회복에 힘입어 약 2년 만에 최소폭으로 좁혀졌다.9일 금융투자협회 산업별 스프레드(3년 만기, 발행잔액 가중평균수익률 기준)&nbsp;자료에 따르면, 운수업종 신용스프레드는&nbsp;지난 6일 현재 211bp(1bp=0.01%포인트)로 2008년 9월24일&nbsp;이후 1년10개월여&nbsp;만에 최소폭을 기록했다.&nbsp;&nbsp;운수업 신용스프레드는 지난달 1일 이후 해운업체 등의 개선된 2분기 실적 발표에 힘입어&nbsp;21bp 좁혀졌다. 같은 기간 통계청 분류 21개 산업 전체 스프레드는&nbsp;평균 8bp 축소됐다.&nbsp;한 증권사 크레딧애널리스트는 "해운업체들의&nbsp;1~2분기 실적이 스프레드 축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nbsp;한편 이날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의 금리가 회사채 기준물 금리보다 조금 더 많이 올라 신용스프레드는 1bp 축소됐다. 금융투자협회 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기준 국고채 3년물은 3.92%로 3bp 상승했다. 이에 비해 AA-&nbsp;금리는 4.84%로 2bp 올랐고, BBB-도 10.79%로&nbsp;2bp 상승하는데 그쳤다.◇ 롯데건설·동부제철 회사채 발행▲ 9일 공모회사채 거래내역(거래량순)이날 장외시장에서는 당일 발행물인 롯데건설101과 동부제철(016380)163 회사채가 가장 많이 거래됐다마켓포인트 당일채권거래(화면번호 5361)에 따르면,&nbsp;2년만기 1200억 규모로 발행된 롯데건설101-1의 경우&nbsp;1280여억원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유통금리는 대부분 5.45%로 표면금리와 같았지만, 일부는 5.55%에 100억 단위로 거래되기도 했다.한편 전날까지 5거래일 동안 산업별 신용스프레드가 가장 많이 좁혀진 업종은 `운수업`으로 5bp 축소됐다.&nbsp;반면 `부동산 및 임대업`은&nbsp;4bp 확대, 최근&nbsp;다시&nbsp;주목 받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높은 우려를 반영했다.&nbsp;이날 회사채는&nbsp;2240억원(1018억 순발행) 발행됐으며,&nbsp;은행채와 기타금융채는 발행이 없어 1000억원과 300억원 순상환됐다. ABS는 발행, 상환이 모두&nbsp;없었다.◇STX에너지 `A(안정적)` 부여&nbsp;한신정평가는 이날&nbsp;STX에너지에 대한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 2007년에 부여했던 `A-`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행하는 1500억원의 채권에 대해선 `A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이날 등급이 상향되거나 하향 조정된 곳은 없었다.&nbsp;한편 한국기업평가는 이날 `지방공기업 신용평가`와 관련한 보고서에서 "건설업 방법론을 적용할 경우 SH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 등의 차입금대비 현금흐름 등 일부 지표는 투기등급인 `BB`이하로 매우 열악하다"며 "재무구조가 지속적으로 악화될 경우 등급 차별화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nbsp;한국신용평가는 서울지역 대형 오피스시장도 내년부터는 공급 과잉에 따라 보증금, 평균임대료 등이 하락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nbsp;한신평은 또 `은행의 카드사 분사` 관련 보고서에서는 "겸영은행의 카드 분사가 가속화하면서 업계구도가 전업계 카드사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경쟁 격화에 따른 수익구조와 유동성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0.08.09 I 이태호 기자
  • `PF 홍역 치른` 저축銀, 개인 신용대출 `드라이브`
  • [이데일리 이준기 김도년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실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nbsp;저축은행들이 개인 신용대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시중 부동자금이 저축은행으로 몰리고 있지만 PF 대출이 뚝 끊긴 상황에서 자금을 굴릴 만한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탓이다. 저축은행들은 이참에 소매금융 전문가 영입, 차세대 신용평가시스템(CSS) 도입, 대출금리 인하 등을 통해&nbsp;신용대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nbsp;수익성을 찾기 위한 활로를 개인 신용대출로 모색하고 있다는 얘기다.&nbsp;&nbsp;&nbsp;이같은 현상에 대해&nbsp;저축은행들이&nbsp;본연의 업무인 서민금융 대출을 강화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는 반면&nbsp;일각에서는 저축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확대가&nbsp;미래의 부실을 초래하는 또다른 쏠림현상을 낳는 게 아니냐는 불안한 시선도 던지고 있다.&nbsp;&nbsp;◇ 저축銀 "개인신용대출 밖에 할 게 없네" 9일 저축은행업계 및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6월말 기준 3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3조2000억원과 비교해 5000억원 늘었다. 이는 지난해 1년간 늘어난 6000억원 규모에 근접하는&nbsp;수치다. 솔로몬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상품 `와이즈론` 잔액은 지난&nbsp;7월말&nbsp;5150억원으로 지난해말의 3400억원보다 51%&nbsp;증가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알프스론` 잔액도&nbsp;같은 기간 3900억원에서&nbsp;5500억원으로 41% 늘었다. 이처럼&nbsp;저축은행들이 개인 신용대출 확대에 나선 배경은&nbsp;시중은행 보다 높은 예금금리 덕택에&nbsp;꾸준히 몰려드는 자금을&nbsp;마땅히 굴릴 만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데 따른 것.&nbsp;무분별한 투자로 엄청난 홍역을 치르고 있는 PF 대출의 경우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nbsp;PF 대출 규제 등에 대한 금융당국의 압박도&nbsp;커지고 있다.&nbsp;&nbsp;금융위원회가&nbsp;오는 9월23일부터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의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시행할 저축은행법 감독규정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은 PF 대출한도 뿐만 아니라 건설업, 제조업, 도소매업 등 11개업종의 대출한도를 전체 여신의 30% 이내로 맞춰야 한다. 또 건설업과 PF대출 등 부동산 관련 대출한도는 50%로 제한된다. 사실상 개인대출을 제외한 모든 대출처가 당국의 강력한 규제 선상에&nbsp;놓이게 된 것이다. ◇ 전문가 영입 등 `강공 드라이브` 저축은행들은&nbsp;시중은행의 소매금융 전문가를 영입하고 차세대 신용평가시스템(CSS)를 도입하는 등&nbsp;개인신용대출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nbsp;&nbsp; 솔로몬저축은행은 최근 소매금융 전문가인 김영일 전 씨티은행 판매서비스본부장을 소비자금융본부 상무보로 영입했다.&nbsp;또&nbsp;소비자금융본부에서만 담당해오던 신용대출 업무를 13개 모든&nbsp;지점으로 확대했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소매금융에 대한 김 상무보의 마케팅 노하우를 높이 사 영입을 결정했다"며 "모든 지점에서 개인 신용대출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한 만큼 조만간 실적을 높이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nbsp;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일저축은행은 오는 10월중 신용대출 부서 인원을 5명 확충할&nbsp;계획이다. 이와함께&nbsp;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안에 개인 신용한도와 금리를 차별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신용평가시스템(CSS)를 도입하기로 했다. 토마토, HK, 현대스위스, 부산 등 다른 대형저축은행들도 올해 안에 내부 인력 조정과 신입인력 확충 등을 통해 소매금융부문을&nbsp;강화할 방침이다.&nbsp;&nbsp;HK와&nbsp;현대스위스는&nbsp;각각의 신용대출 상품인 `119머니`와 `알프스론`의 평균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솔로몬도 조만간 `와이즈론`의 최고금리를 5%포인트 낮출 방침이다. ◇ 당국, 감독 기능 강화..`예의주시`&nbsp;금융당국은 이 같은 저축은행들의 개인 신용대출 확대 추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건전성 확보가 선행되는지에 대해선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규모가 확대됐지만 상호금융사(21조), 카드현금서비스(9조), 카드론(13조) 등 다른 업권에 비해서는 미미한 편"이라며 "저축은행들이 서민금융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nbsp;"당국은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대출을 늘리라는 입장"이라며 "저축은행의 리스크관리에 대해&nbsp;유심히 살펴보고 있다"고 강조했다.금감원은 대형 저축은행에 대한 감독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nbsp;인력 및 조직 보강에 나선 상태다.&nbsp;현재 71명인 저축은행국 인력을 101명으로 늘리는 한편&nbsp;5개 팀으로 나눠진 검사팀을 7개로 확대하고&nbsp;대형 저축은행에 대한 검사 주기를 종전의 2년에서 1년 단위로 단축했다.&nbsp;&nbsp;&nbsp;금융권 관계자는&nbsp;"대형 저축은행이 개인 신용대출을 제외하고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어렵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무분별한 신용대출은 미래의 부실로 연결될 수 있다"며 "PF 대출 처럼&nbsp;쏠림현상이 재현되지 않기 위한 세심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nbsp;
2010.08.09 I 이준기 기자
전업카드사 점유율 `UP`..은행계는 `DOWN`
  • 전업카드사 점유율 `UP`..은행계는 `DOWN`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올해 상반기 전업계 카드사들의 시장 점유율은 상승한 반면&nbsp;은행계 카드사들의 점유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업카드사들이 지난해 이후 뚜렷한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카드대란 후 은행으로 합병됐던 은행계 카드사들의 분사 작업도 속도는 내는 분위기다.&nbsp;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 현대, 삼성 등 전업계 카드사들의 올해 상반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말에 비해 0.4~0.7% 상승했지만 겸영 카드사인 KB카드와 우리카드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1.1%포인트와 0.3%포인트 하락했다. 시장 점유율은 신용카드업계 상위 5개사(신한·KB·현대·삼성·우리카드)의 전체 신용판매, 현금서비스, 카드론, 체크카드 취급 금액중 각 카드사의 취급고 금액 비중을 나타낸다.&nbsp;&nbsp;▲ 2009년 12월 기준 주요 카드사 취급고(좌, 단위 억원)&nbsp;및 시장 점유율 (자료: 각사)이러한 현상은 전업계 카드사들이 금융위기로 주춤했던&nbsp;은행계 카드사와는 달리 계열사 등 캡티브(전속) 시장을 기반으로 꾸준히 취급고를 늘려왔기 때문이다. 경기 회복기에 빠른 의사결정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강화한 것도 주효했다. 손민지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카드업계의 특성상 은행보다 공격적인 영업력이 필수적이므로 독자적인 의사결정이 중요하다"며 "카드사업을 은행내 사업부로 운영할 경우 보수적인 연체율 관리 및 마케팅 등으로 시장 점유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nbsp; 실제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는 올해 상반기 56조4110억원의 취급고를 올려 2위 KB카드의 취급고 31조4446억원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반면 현대와 삼성카드는 각각 29조4000억원과 29조3000억원의 취급고를 기록해 KB카드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nbsp;▲ 2010년 6월 기준 주요 카드사 취급고(좌, 단위 억원)&nbsp;및 시장 점유율 (자료: 각사)전업계 카드사의 약진이 대세로 굳어지자 은행계 카드사들의 분사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KB금융지주는 내년 1분기 중 카드사업을 분사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nbsp; 민영화작업이 진행중인 우리금융은 아직 구체적인 카드분사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비씨카드 지분을 매각하는 등 독자 카드 사업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nbsp;이밖에 `채움`이라는 독자 카드 브랜드를 내놓은&nbsp;농협중앙회도 카드분사 시기를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연체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카드 사용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카드산업의 재부흥기가 도래했다"며 "카드대란 후 은행으로 합병됐던&nbsp;은행계 카드사들이&nbsp;다시&nbsp;독립할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nbsp;
2010.08.08 I 민재용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용산개발사업 파국 위기
  • [이데일리 정영효 기자] 다음은 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公試生 천국 노량진이 부활한다 -국내선 요금으로 해외 가는 저가항공시대 -G마켓-옥션 합친다 -용산 개발사업 끝내 파국 ▲종합 -개각 초읽기..MB, 국무위원과 9일 만찬 -외교 마찰 리비아서 발전소 수주 -"한국, 美의회 탓 말고 FTA 재협의 나서야" -이란발 유가급등..러시아발 밀값 폭등 ▲경제·금융 -해외여행 `환전 vs 카드` 어떤게 유리할까 -비씨카드 지분 20% 우리銀, KT에 매각 ▲국제 -美젊은이들 아시아MBA로 몰린다 -베이징·상하이서 3주택 구입때 대출금지 -스티글리츠 "美경제 추가부양책 필요" -美FOMC 10일 유동성 공급 결론 ▲기업과 증권 -SK 통신계열 조직 슬림해진다 -정몽구회장의 칼날같은 현장경영 -동부도 지주회사 체제로 -GS칼텍스 매출 35% 늘어 8조6천억 -랩어카운트 10만원이면 가입할 수 있네 -펀드 이름 바꾸면 뭉칫돈 돌아올까 -외국인 순매도로 전환했지만.. -녹십자 제약업종 1등주 우뚝 -웅진코웨이 순익 468억 사상 최대 -LG유플러스 실적 선방 ▲부동산 -정부, 청라·영종지구 경제자유구역 해제검토 -타워팰리스의 굴욕..70%가격에 낙찰 -용산 구갈역세권 개발 재시동 -강남·북 아파트 가격차 줄어 ◇ 서울경제 ▲1면 -美법원 "조선무역銀 677만弗 배상하라" -`외교마찰` 리비아서 5100억대 공사 수주 -中企 "외국인 근로자 눈치 봐요" -李대통령, 내일께 전격 개각 가능성 -현금결제 대기업 稅혜택 확대할 듯 ▲종합 -스마트폰 보안결함..전세계에 `충격파` -`용산 개발` 협상 또 결렬..파국 위기 -오바마 "경제회복 위해 車 수출 늘려야" -"예산 지원해줘도 시원찮을 판에.." 지역민들 부글부글 -저축銀 PF대출 성과보수 금지 -고소득자, 신용 낮더라도 `햇살론` 못받는다 -KT, 보고펀드 제치고 비씨카드 최대주주로 -해외 단기차입 비중 늘었다 ▲국제 -美 `스마트 외교` 곳곳서 잡음 -中, 美서 옥수수 대량 수입 왜? -철광석 현물가, 분기계약 가격 이하로 떨어져 -美 페니매 주식 `페니 주식` 전락 ▲산업 -동부, 지주사 전환 첫 단추 끼웠다 -SKT, 임원 6→4단계로 축소 ▲증권 -러 곡물수출 중단 등으로 애그플레이션 조짐 -"너무 올랐나"..자문사 선호주 미끄럼 -현대상선 `경영권 이슈 재부각`에 강세 -개미들 `스마트폰 주식매매` 급증세 ◇ 한국경제 ▲1면 -OECD "한국과잉진료 최악..의료지출 억제해야" -동부, 지주회사로 정밀화학·CNI합병 -러시아발 곡물 파동..물가 직격탄 되나 -용산 역세권 자금조달 불발 ▲종합 -외교마찰` 리비아서 대우건설 5100억 공사수주 -도곡동 타워팰리스의 `굴욕` -지경부 "경제자유구역 일방적 해제 없을것" ▲경제·금융 -대형 저축은행, 이사회 절반이상 사외이사로 -은행 해외차입 95% `만기 1년미만` -대출금리 올릴땐 `확` 내릴땐 `찔끔` -우리은행, 비씨카드 지분 20% KT에 매각 ▲국제 -日민주당-게이단렌 `첫만남`..법인세 인하·친기업 코드 맞췄다 -금융위기 콕 집었던 `월가 라이벌` 이번엔 극과극 경기전망 -중동국가들 `블랙베리 보이콧` 美·加 정부가 해결사로 나섰다 ▲산업 -동부, 41년만에 경영체제 개편..`새 성장동력 찾겠다` -SK텔, 임원 직제 슬림화..`미래경영실`도 신설 -신형 아반떼 사전계약 1만7000대 `돌풍` -한화, 전용기 도입 국내기업 6번째로 -`인터넷코리아`는 옛말..실리콘밸리 베끼기 바쁘다 -롯데 `하노이 대우호텔` 인수 파트너사 반발로 무산 ▲부동산 -내달 17일까지 결론 못내면 용산개발 `파국` -10대 건설사, 서울 재건축·재개발 `싹쓸이` -광교 `대광로제비앙` 3순위도 대거미달 -중대형 안짓겠다던 LH, 올해 3490채 계획 ▲증권 -애그플레이션 우려에 농업·식품주 `희비` -"이머징마켓 최소 40년간 세계경제 주도" -운용사, 환매 압박에도 지주사·금융주 샀다
2010.08.06 I 정영효 기자
은행계 카드 속속 분사움직임.."경쟁지형 변화"
  • 은행계 카드 속속 분사움직임.."경쟁지형 변화"
  •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카드사업을 함께 갖고 있는 겸영 은행의 카드 분사가 가속화 되면서 업계 구도가 전업계 카드사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들의 분사로 기존 전업계 카드사와 경쟁은 더&nbsp;격화될 전망. 카드사들의 수익구조와 유동성 위험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6일 한국신용평가의 `은행의 카드사 분사에 관한 소고`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카드 분사를 추진중인 겸영은행은 국민과 우리, 농협 등 3곳. &nbsp;여기에 KT그룹의 비씨카드 지분 인수가 진행중이고, 산은금융지주와 우정사업본부까지 카드 사업 진출을 준비중이다. 이를 감안할 때 앞으로 전업계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한신평은 내다봤다. &nbsp;한신평은 카드업계가 그 동안 정부의 규제 강화와 업체간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고정비 감소와 운용수익률 제고 등 내부 체질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해 왔다고 평가했다. &nbsp;▲ 신용카드 이용실적 추이(출처:여신협회·금감원)카드사태 직후인 지난 2004년 신용구매와 현금서비스 규모는 각각 200조원대와 100조원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카드 이용실적은 확대되는 추세다.반면&nbsp;은행이나 리스사 등 다른 업종의 경우 성장 정체와 신용위험 노출로 인해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카드사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것.&nbsp;한신평은 특히 "국내 카드 산업의 구조적 특성상 전업카드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겸영은행들이 카드사를 분사시키려는 움직임을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용카드의 쓰임새가&nbsp;신용구매나 현금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부가서비스와 유통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공격적이고 의사결정 속도가 빠른 전업계 카드사에게 더 유리한 경쟁 구도를 구축하게 됐고, 이는 겸영은행의 카드 분사의 또다른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정부의 카드산업 규제 여파로 수익성 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수도 있다는 점은 우려할 대목. 한신평은 이에따라 수익구조 악화나 유동성 위험 증가 등의 위험요인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이 선행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0.08.06 I 김일문 기자
`선동렬 방어율인가` 1%대로 낮아진 카드사 연체율
  • `선동렬 방어율인가` 1%대로 낮아진 카드사 연체율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국내 금융권이 아직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신용카드사들은&nbsp;매분기&nbsp;연체율 사상 최저 기록을 깨면서&nbsp;견고한 성장세를 홀로 이어가고 있다. 카드사들의 연체율은 올해 들어 1%대로 접어들었다. 99년 연체율 통계 작성 이후 사상최저치다.&nbsp;이는 아직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를 벗어나지 못한 미국의 신용카드 업계의 연체율 (2009년말 기준 6.43%) 보다도 5%포인트 이상 낮은 수치다. 카드 업계에서는 이런 변화를 가져온 요인으로 카드사들의 전반적인 체질 개선 덕분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2003 카드사태때 드러났던 신용카드사들의 허약한 체질이 어느새 국내외 경기 변동에도 흔들리지 않을만큼 튼튼해졌다는 얘기다. ◇결제업무 비중확대로 `체질개선` 카드사태 이전 신용카드사들의 주 수익은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 대출업무에 쏠려있었다. 이 시기 카드사들의 전체 이용금액 중 65%이상이 현금서비스에 육박하는 등 사실상 대부업체와 비슷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었던 셈이다. 그러나 신용카드사들은 카드사태 후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대출업무 비중을 줄이고 일반결제 비중을 높이는 등의 노력으로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 이혁재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카드사태를 계기로 카드사들의 업무 중 30%에 불과했던 일반결제 비중이 70%까지 확대됐다"며 "카드사들이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과감한 체질개선으로 경기 변동기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nbsp;▲신용카드 이용 현황 (자료:여신금융협회, 출처:IBK 투자증권)신용카드를 쓰는 고객들의 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도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하락한 주요 이유다. 이전 카드사 고객들이 고금리의 현금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저신용자층이 많았다면 현재 고객들은 일정한 고정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일반 신용자 층이 많다는 설명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카드사들이 현금서비스 비중을 다소 높이려고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해도 고금리 부담에 이를 꺼리는 고객들이 많다"며 "신용카드사의 주 수익은 결제업무로 고착화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카드 사용액 증가로 `재부흥기 날개짓` 연체율 안정세와 더불어 카드 사용액이 나날이 증가하는 것도 신용카드사들의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1~3월) 민간소비지출 중 신용카드 결제 비중은 54.3%를 차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용카드 사용비중이 높아진 것은 신용카드 개발 및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이 다양해지면서 고객들의 신용카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영역이 점차 확대돼 소비자들의 카드사용 편의도가 크게 향상된 점도 신용카드 사용 증가의 주요 이유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과거에 카드 사용이 되지 않았던 택시와 같은 교통수단뿐 아니라 자동판매기와 세금납부에 이르기까지 카드사용범위는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민간 소비 지출중 카드 소비지출 비중도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카드 사용액도 매년 평균 2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3년 161조 9210억원이었던 신용카드 승인실적은 지난해 말 332조 7270억원으로 105%이상 증가했다. 연체율 하락과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신용카드사들의 순익도 크게 증가했다.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52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8.8%나 급증했으며, 현대카드의 상반기 순익도 1363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5%이상 증가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드 대란후 체질개선에 주력한 카드사들의 수익 개선이 본격화 되고 있다"며 "은행권도 신용카드 산업에 재 부흥기가 온것으로 판단하고 은행에 합병했던 카드사업의 분사를 다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nbsp;▲민간소비지출 중 신용카드 사용추이(자료:여신금융협회, 출처 :IBK투자증권)
2010.08.03 I 민재용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李대통령 "지방공기업 일제 점검"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다음은 7월21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미, 이란제재법 한국기업에 불똥 -132개 지방공기업 부채 42조원 -`괴짜` 브랜슨, 세계지식포럼 온다 -개각 내달 초 중폭이상 ▲모바일 -이제는 와이파이 초고속 시대 ▲종합 -1조4천억 투자 영종하늘도시 분양률 30% .. 해약사태까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방안 발표 -“대출규모 늘려준다고 주택거래 살겠나” 회의론 ▲경제종합 - 對이란 철강수출 50% 하락 -신용카드로 세금납부 왜 늘었나 했더니... ▲정치·외교안보 -7.28 재보궐선거 D-7 "한나라당은 밉고, 충주발전은 해야겠고.." -한미외교.국방 사상 첫 DMZ 동반 방문 -한나라,“강용석 발언 사실 땐 출당” ▲기획 -주인없는 거대 금융사, 지배구조 구멍... 관치보다 못한 권치 부른다. -보이지 않는 손이 좌우하는 CEO 선임 ▲국제 -日 “1弗=85엔이 마지노선” -중국 에너지 소비, 처음으로 미국 추월 -미국인, 신간서적 e북으로 더 많이 봐 -AIA, 기업공개해 AIG서 독립 추진 ▲금융·재테크 - 저신용자도 연리 10%대로 돈 빌리다. -서민층 이자 경감효과 10년간 6조 ▲기업과 증권 -포스코 공장증설계획 줄줄이 차질 -구본무회장과 만난 오바마 “李대통령에 안부 전해달라” -삼성전자, 온실가스 31% 줄였다. -10배 빠른 기가급 인터넷 2012년 상용화 -바닥 헤매는 대형주 저가매수 노려볼까? -LG화학 2분기 실적 날았다 ▲중소기업·벤처 -대기업 사상 최대 성과 나눠주오 -중기기술보호 전담수사팀 생긴다 ◇서울경제 ▲1면 -정몽진 "현대건설, 현대차서 인수가 맞아" -수도권 미분양 임대사업자도 稅혜택 -MB "스마트 워크 활용땐 KT, 절반 출근해도 일 더 잘할수 있어" -대우차판매 주식 1대4 인적분할 굿-배드 컴퍼니로 나눈다 -금리 10%대 서민대출상품 출시 ▲종합 -코레일, 건설사 측에 최후 통첩 -MB "중앙정부 수준으로 지방공기업 재정 점검하라" -지경부, 내달 中 전담 조직 만든다 -택배업에도 외국인 근로자 허용 추진 -국내 1호 탄소펀드 中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투자 -잡스 `물귀신 작전`에 발끈..삼성 "우리는 아무 문제없다" -年 2조씩 5년 지원..100만명 혜택볼듯 -신현송 "부동산은 과잉유동성 치유로 해결해야" ▲정치 -민주당, 내달 당권경쟁 겨냥 전초전 양상 -한나라당, 차세대 실세로 주목 끈다 -韓美 연합훈련 25~28일 동해서 실시 -한나라 "강용석의원 성희롱 발언 사실 확인땐 출당" ▲금융 -국민銀 예·적금 금리 전격 인상 -"카드 포인트 매년 800억씩 소멸돼..내년부터 통합조회시스템 서비스 -윤용로 기업은행장 "中企 구조조정 위해 사모펀드 만들것" ▲국제 -"中, 하반기 부동산 규제·통화긴축 완화" -中 주요도시 땅값 상승률 둔화 -항공산업 침체 탈피 다시 부활 날개 편다 -中,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 등극 ▲산업 -삼성그룹 자율출근제 급속 확산 -LG화학, 분기 매출 5兆 시대 -삼성전자, 온실가스 1년반새 31% 줄여 -이통사 와이파이존 구축 `동상이몽` -아이패드도 국내 출시 지연될듯 -국내 첫 재생원료 사용 친환경 재상아트지 개발 -유통업계도 에너지비용 표시제 홍보 -롯데제과, 인도 초코파이 공장 준공 ▲증권 -상장사 현금배당 늘린다 -실적 우량株 강세 이어져 -외국계證 분석따라 개별종목 `들썩` -코스닥 퇴출바람에 불성실 공시 주춤 ▲사회 -공무원들 `민간 노사문화` 배운다 -기아차, 하청업체 해고자 농성 `골치` -`타임오프 위반` 기업 주먹구구 발표 -지하철 환승 3분내로 줄인다 ▲부동산 -수익형 부동산, 금리인상에도 `꿋꿋` -강남에 5억 할인 아파트 등장 -국민주택기금, 여유자금 운용실적 `짭짤` -"납입액 1700만원 넘어야 안정권" -GS건설 상반기 매출 최대 실적 ◇ 한국경제 ▲1면 -자영업자 55만명 또 폐업..서민경제 회복 걸림돌 -李대통령 "지방공기업 일제 점검하라" -LG화학, 사상최대 8279억 영업이익 ▲종합 -결론 못낸 靑회의..`DTI완화` 논란 가열 -교과부, PC본체 없는 컴퓨팅 도입 -한·미 동해 연합훈련 25~28일 실시 -지방공기업 369개 `난립`..부채 42조6818억 `빚더미` -재정위기 자치단체 지방채 발행.신규사업 제한 ▲경제 -6등급 이하 저신용층에 10%대 초반 금리로 10조 지원 -G20 서울회의 메시지 `위기이후 동반성장` -노인병원 97%가 요양급여 부당청구 ▲금융 -은행 정기예금 금리 年 4%대 진입 -기업銀, 중기 300곳 구조조정 -보험 전화판매때 약관 질의·답변 의무화 ▲국제 -中, 기축통화 만들기 잰걸음..홍콩서 `위안화 펀드.보험` 허용 -혼다, 집에서 충전 하이브리드카 3년내 판매 -미국인 "2013년에나 美경기 원상복귀" -"85엔이 마지노선..엔高 막아라" 日중앙銀, 시장 개입 시사 ▲정치 -당·청 전면 포진한 `4말5초`..세대교체 주도 -`텃밭` 광주 남구서 고전..비상 걸린 민주당 -개각, 인선난에 재.보선 이후로 ▲사회 -50도 넘는 용광로 작업장엔 의료진까지 대기 -협력업체 해고자들이 왜 여기서..현대·기아차 "생떼시위는 제발" -KT, 실수로 더 낸 세금 19억 법원이 돌려줘 ▲산업 -LG화학·OCI, 中특수에 녹색비즈..`油化 전성시대` -李대통령 "스마트 워크는 혁명적 변화..KT, 절반 출근 안해도 일 더 잘할 것" -스마트폰 양강구도에 `윈도폰`이 새 변수 -모처럼 만난 汎현대가 "현대건설 인수, 더 지켜보면 그림 나올 것" ▲중기.벤처 -3D.증강현실 융합..`디지털 디자인` 이끈다 -덕신하우징, 1300억 스틸가공공장 `첫삽` ▲과학 -`암세포 스나이퍼` 중입자가속기..X선의 3배 살상능력 -광주과기원·KAIST·포스텍, 中企지원 손잡는다 -`그린나노기술` 육성 150억 투입 ▲생활경제 -비욘드·더샘 가세..중저가 화장품 전쟁 `후끈` -현대百-CJ몰, 롯데百-GS샵..`적과의 동침`이 달콤한 이유 ▲상품.원자재 -철근값 바닥쳤나..이번주 소폭 반등 -고성능 그래픽카드 중고가 하락 ▲부동산 -30조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 무산 `초읽기` -이달 분양물량, 7월실적으론 11년만에 최저 -공간그룹, 해외설계수주 대박행진 ▲증권 -트리클다운 효과..IT.車 `강소 부품株` 들썩 -환율상승덕에..GS건설, 2분기 순이익 61% 급증 -운용사 `윈도드레싱` 사전예방 자율규제 가이드라인 만든다 -만성 적자에도 시총 1000억 `겁없는 종목` 주의보 -해외펀드 환헤지 비율 너무 높다 -2013년부터 수시공시도 `연결기준` 전환 -`계열사 리스크` 높은 회사채 오히려 인기
2010.07.20 I 이숙현 기자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충전하고 돈도 버는 휴가 재테크
  •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충전하고 돈도 버는 휴가 재테크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기말고사를 끝낸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아이들 기대에 맞춰 여행 스케줄을 짜고 얇아진 지갑걱정에 또 하나의 스트레스가 추가될 수 있겠지만, 아버지로서 가장으로서 남편(아내)로서가 아닌 ‘1인칭’ 위주의 잃어버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즐거운 일탈을 생각하는 자체만으로 흥분되고 짜릿함을 느낀다. 하지만 움직이는 게 돈이고 자칫 사전조사와 계획없는 휴가는 오히려 짜증과 스트레스를 더할 수 있다. 비록 고물가에 얄팍한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면 금새 흥이 깨지기는 하지만, 피로에 지친&nbsp;몸과 마음을 달래고 활기찬 하반기를 위해 스트레스에 찌든 심신을 재충전하는 것도 그 어떤 재테크 못지 않은 훌륭한 休테크인 것이다. ◆미리 준비할수록 경비를 아낀다! 계획 없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프로세스를 이끌어 낼 수 없다. &nbsp;국내를 가던 해외를 가던,자가용을 이용하던 대중교통을 이용하건,숙박은 어디서 할 것인지, 식사는 어떻게 해결할지 등의 계획을 꼼꼼하게 세워야 한다. 특히 숙소와 입장료 등은 현장에서 구하기 힘들뿐 아니라 바가지를 쓸 수 있다.&nbsp;인터넷과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미리 예약을 한다면 적잖은 경비를 아낄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가지고 차분하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전, 주거래은행에서 우대환율 요청하고 T/C를 이용하라! 해외여행에서 환전은 필수이며 환전하는데 수수료가 발생한다. 환전수수료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는 여행사 사이트나 은행 홈페이지에서 환율우대쿠폰을 이용해 환전하는 것이다. 환전우대쿠폰은 홈페이지에 접속하기만 하면 누구나 다운받아 활용할 수가 있다. 여행 당일 허겁지겁 공항지점에서 환전하면 수수료 할인을 해주지 않으므로 주거래은행을 통해 미리 환전을 하는 것이 유리하며, 어느 은행이나 에누리해줄 수 있는 우대환율이 있으므로 우대환율을 요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행자수표를 사용하면 환전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분실하더라도 수표번호를 제시하면 언제든 재 발행이 가능하므로 분실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신용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하는 경우 결제금액의 1.5%을 수수료로 부담해야 한다는 것을 감안하고, 결제일이 사용 후 3일 이후 이므로 환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 현금을 사용하고, 반대로 환율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 현금 대신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여행자 보험, 소액으로 위험보장은 필수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하다 보면 안전사고, 질병, 분실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상이다. 특히 해외나 위험지역에 여행하는 경우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여 여행 중 사고나 배상책임 손해, 신체상해, 휴대품 도난 등의 스트레스를 미리 비우는 것도 좋다. 가입방법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간단히 가입할 수 있으며 1인당 7일에 3,000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 1억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고의에 의한 사고, 자살, 범죄행위, 폭력행위로 인해 발생한 손해, 지진 해일 등의 천재지변, 전쟁, 폭동, 내란 등으로 인한 손해는 보상하지 않는다. 여행 중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별로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보험회사에 청구하면 심사 후 보험금을 지급받게 되므로 관련 영수증이나 증빙 서류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는 보험금 청구서, 의사진단서, 치료비영수증, 피보험자의 통장사본, 보험 증권 등을 제출해야 한다. 단 휴대품 도난시에는 반드시 가까운 현지 경찰서에서 도난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보상이 가능하다. 여행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보험사에서 보장하는 손해의 범위, 기간 등을 꼼꼼히 비교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1대의 자동차를 가족이나 친구들과 이용하는 경우 장시간 운전으로 운전자를 교대할 때는, '누구나 특약’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특약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가입된 보험사에 전화해 기간과 운전연령 등을 정할 수 있다. ◆신용카드를 이용하고, 금융기관의 이벤트 혜택을 누려라! 신용카드만 잘 이용해도 적잖은 휴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원하는 여행지나 여행상품을 여러 가지 혜택으로 즐길 수 있는 신용카드야 말로 휴가철의 필수품이다. 특히 신용카드 사용액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휴가철이 시작되면 카드사에서는 무료공연, 리조트시설 할인, 휴가경비 지원, 항공권 할인, 경품이벤트 등 풍성한 이벤트·서비스를 시행하므로 신용카드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활용하면 된다. 또한 해외에서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 당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국내 카드사에 신고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카드사 신고센터 전화번호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 분실 시 체류 국가에서 긴급 대체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발행되는 국내외 겸용 카드는 대부분 비자나 마스터카드와 연계돼 있으며 각 나라 긴급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면 2일 안에 새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출국 전 여권과 신용카드상 영문 이름이 일치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해외 카드결제는 일시불만 가능한데 귀국 후 ‘해외결제 할부전환 서비스’를 이용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하다.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하면, 원화가 현지통화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환전수수료가 더 부과되기 때문에 예상보다 많은 대금이 청구될 수 있다. ◆공과금, 미리 내거나 자동이체를 설정해라! 보통 일주일간의 휴가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대출이자·공과금·신용카드 결제금액 등은 미리 내거나 자동이체계좌의 잔고를 미리 확인하고 떠나야 한다. 연체했을 경우의 연체료도 문제이지만, 신용사회에서 연체로 인한 신용상의 문제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무시해서는 안될 일이다. 특히, 자진신고나 납부할 세금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불성실가산세를 추가로 내야 한다. ◆귀중품, 은행의 무료대여금고에 맡겨라! 여름 휴가철이면 좀도둑이 극성이어서, 귀중품을 집에 두고 떠나면 또 하나의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 휴가철이면 은행들은 대부분의 점포에서 대여금고를 무료로 빌려주므로, 각종 예금증서, 주요한 문서, 귀금속 등은 은행의 대여금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여금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금융상품, 금융 주치의를 활용하라! 유럽 발 국가부도 위기 등의 우려로 연일 증시는 말 그대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경우 맘 편한 휴가를 보내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다. 추가로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거나 환매하고자 하는 경우 휴가지에서 PC방을 전전하거나 휴대폰에 메달리다간 자칫 분위기를 망치는 폭탄으로 낙인 찍히기 쉽다. 따라서 평소 거래하는 금융기관의 관리자에서 원하는 가격조건이 되면 연락을 해 달라고 미리 당부하면 된다. 또한 ‘투자에서 가장 안전한 상품은 현금이고, 쉬는 것도 투자다’라고 한다. 시황예측에 자신이 없거나, 경제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판단한다면 시중 실세금리가 자동으로 반영되는 MMF와 CMA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변동성이 큰 장세에 고려해 볼 만 하다.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마포지점 WM팀장 / ‘2010 실전 재테크 시나리오’저자)▶ 관련기사 ◀☞(딸기아빠의 재무설계)`꿩 먹고 알 먹는` 주식관련 채권투자
2010.07.19 I 김종석 기자
  • 마그네틱선 대신 IC칩 의무화..카드사 수백억 비용 폭탄
  • [이데일리 이진우 기자] 현금카드와 신용카드의 불법복제를 막기 위해 추진중인 IC칩 장착 의무화 정책에 카드사들이 속을 태우고 있다.&nbsp;마그네틱선만 들어있는 카드 수백만장을 IC칩이 장착된 카드로 교체해주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은 IC칩 장착 의무화 시점을 4~5년 후로 미루고 그 기간동안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마그네틱 카드를 IC카드로 순차적으로 교체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하는 중이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빠르면 올해말 늦으면 내년중으로는 IC칩이 장착된 카드만 ATM기에서 읽어들일 수 있게 하겠다고 이미 발표한 상황이어서 카드사들의 이같은 주장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ATM기기 마그네틱선 사용금지..구형 카드 수백만장 교체해야&nbsp;신용카드나 현금카드의 마그네틱선을 복제하는 범죄가 잇따르자 금감원은 지난 4월 아예 마그네틱선만 있는 카드로는 현금을 찾을 수 없도록 전국의 ATM기기를 모두 바꾸기로 했다. 관련기사 ☞ 마그네틱선만 있는 카드, ATM기 사용 금지 추진문제는 졸지에 `못 쓰는 카드`로 전락하게 된 IC칩 없는 구형 신용카드와 현금카드들을 한꺼번에 교체해야한다는&nbsp;것이다.&nbsp;&nbsp;&nbsp;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체 신용카드 가운데 휴면카드를 제외하고 실제 사용되고 있는 카드는&nbsp;약 7000만장. 이 가운데 약 4%인 280만장 정도가 IC칩이 없는 신용카드다.은행권에서 발급한 현금카드들 중에는 몇장이 IC칩 없이 마그네틱선만으로 되어 있는 구형 카드인지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금카드는 유효기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과거 십수년전에 발급된 현금카드도 언제든지 들고 은행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ATM기기에서 마그네틱선을 읽지 못하게 만드는 작업은 대부분 마무리 됐고 시점만 정하면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면서 "문제는 일부 고객들이 갖고 있는 마그네틱선만 들어있는 수백만장의 카드를 IC칩이 장착된 카드로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IC칩 카드를 의무화하는 시점이 언제든지간에 결국 교체비용을 모두 떠안을 수 밖에 없다고&nbsp;판단한&nbsp;은행들은&nbsp;IC칩 카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마그네틱선만 들어있는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가진 고객이 ATM기기를 사용하면 IC칩 카드로 바꾸라는 안내문을 띄우는 방식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IC칩을 제작하는 회사가 많지 않아 수백만개의 IC칩 주문이 밀려들 경우 제작비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면서 "미리미리 조금씩 교체하는 것이 비용을 아끼는 길"이라고 말했다. ◇ 구형카드 교체비용 부담..몇년간 유예기간 두면 안되나?문제는 전업계 신용카드사들이다. 은행들처럼 전국 곳곳의 지점망을 갖추지 못한 신용카드사들은 일일이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이유를 설명하고 IC칩이 장착된 카드를 배송해야 한다.&nbsp;&nbsp;5000원 가량 드는 카드 제작비용에 택배비용과 등록비용 등을 합하면 1장의 카드를 새로 발급하는데 1만원 가량이 든다. 은행계와 전업계 카드사를 통틀어&nbsp;약 300억원 가량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셈이다.카드사들은 어차피 신용카드 유효기간이 지나면 새 카드를 만들어 배송해야 하므로 그때 교체하면 좋겠다는 입장이다. 은행들은 고객이 영업점으로 찾아오므로 카드 제작비만 들이면 되지만&nbsp;전업계 카드사들은 고객 접점이 없어 교체비용이 더 많이 든다는 점도 고민을 키우는 요인이다.&nbsp;그러나 IC칩 카드 의무화 정책이 신용카드 복제사고를 막기 위해 도입된 것이라는 점에서 신용카드사들의 주장이 자칫 자사의 비용 절감을 위해 국민들을 범죄 위험에 몇년 더 노출시키자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게 부담이다. 카드사들의 이익단체인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비용문제가 있긴 하지만 금감원의 방침이 정해지면 그대로 따른다는 게 카드 업계 입장"이라고 말했다.금감원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한 약속도 지켜야 하고 업계의 애로사항도 반영해야 하는 상황이라 적절한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다"면서도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올해는 어렵겠지만 내년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0.07.14 I 이진우 기자
  • (VOD)마켓Q&A..나이스정보통신, 안정적인 실적 성장 주목!
  • [이데일리TV&nbsp;이예리기자]&nbsp;통신서비스 업체 나이스정보통신(036800)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nbsp;나이스정보통신은 신용카드 VAN(Value added network)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국내 시장 점유율 3위의 기업입니다. &nbsp;신용카드 VAN 사업이란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고 카드 사용 횟수와 현금 영수증 발급 건수에 따라 수수료를 받는 사업입니다.&nbsp;&nbsp;&nbsp;나이스정보통신은 신용카드 시장 성장과 함께 연간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뤄 왔으며 올해 역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nbsp;소액 카드 결제가 활성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6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신용카드 결제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nbsp;소득공제 혜택에 따른 현금 영수증 발급 증가 역시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카드사의 수수료 인하 압력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nbsp;한편 지난 24일 세이에셋코리아(Metlife와 국제금융공사의 합작 법인)는 나이스정보통신 지분 5.04%를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nbsp;&nbsp;&nbsp;오늘(1일) 마켓Q&A에서는 나이스정보통신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마켓 Q&A는 매일 오전 9시 25분, 10시 40분, 11시 25분, 오후 2시 35분에 진행됩니다. &nbsp;`마켓 Q&A`는 시장의 핫이슈를 집중 취재해 발빠른 분석으로 최고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nbsp;☞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세이에셋코리아, 나이스정보 50만여주 취득
2010.07.01 I 임성영 기자
  •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세제·산업·농식품분야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올 하반기부터는 비투기지역이라도 주택에 대한 투기가 성행하거나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은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된다. &nbsp;또 구두 발주를 근절하기 위한 하도급 계약 추정제가 도입되며, 수입쇠고기 이력추적제가 시행된다.&nbsp;또 노조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nbsp;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선 공무원 유연근무제가 일제히 실시된다.&nbsp; &nbsp;정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분야별로 바뀐 제도를 ▲세제, 산업, 농식품·산림 ▲국토·환경 ▲보건복지, 노동, 행정 ▲외교통일 국방, 행정법무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www.mosf.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bsp;◇세제 ▲부동산 임대공급가액명세서 미제출 가산세 적용= 부동산임대사업자가 부가가치세 신고시 부동산임대공급가액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7월 1일이후 개시되는 과세기간부터는 미제출 수입금액 및 부실기재 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가산세로 부과. ▲다자녀가구 취득 자동차 취·등록세 감면확대에 따른 농어촌특별세 비과세= 다자녀가구가 취득하는 자동차 1대에 대한 취득세 및 등록세 감면이 확대(50%→100%)됨에 따라 지방세감면 확대분에 대해서도 농특세(감면세액의 20%)를 비과세. 이는 2010년 7월5일 이후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해 등록하는 자동차에 적용 .▲모든 주류에 주된 원료의 원산지 표시제도 도입= 7월1일부터는 주류의 상표나 용기에 원료의 명칭 및 함량, 주된 원료의 원산지를 표시. ▲수입신고시 원칙적 관세 무담보제도 시행= 외국으로부터 물품을 수입해 신고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담보를 제공하지 않고 통관할 수 있도록 관세 무담보제도 시행. 다만, 최근 2년간 관세법 위반사실이 있는 등 관세채권의 확보가 곤란한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서는 담보를 제공. ▲현금영수증 의무발급대상 업종 확대= 건당 30만원 이상인 거래에 대한 현금영수증 의무발급대상업종에 공인노무사업, 유흥주점업, 산후조리원 추가. ◇산업(금융·에너지·공정거래·중소기업·조달) ▲신용카드 결제대상 범위 확대= 6월13일부터 신용카드 결제대상을 금전채무의 상환, 금융투자상품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융상품, 사행성게임물 등을 제외하고 모두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 ▲금융채무불이행자 취업지원 방안 시행= 금융채무불이행자에 대해서는 신용회복과 일자리지원, 채용기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지원하는 고용보조금 외에 금융권조성펀드에서 고용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신용회복과 일자리 모두 찾기` 프로젝트 7월1일부터 시행. ▲상호저축은행의 건전성 감독 강화= 상호저축은행도 은행·종금 등 타금융권과 같이 유동성비율을 원칙적으로 100%이상으로 유지하도록 상호저축은행감독규정을 개정해 7월1일부터 시행. ▲꺾기 등 은행의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차주의 의사에 반해 예금가입 등을 강요하는 일명 꺾기 등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및 예금·대출 광고시 이자율의 범위와 산정방법 등을 명확히 표시하도록 하는 `은행법` 개정안이 11월18일부터 시행. ▲불공정무역행위로 인한 국내 기업 피해구제 강화= 7월6일부터 지재권침해물품, 원산지표시 위반물품 등 불공정무역행위로 인한 국내기업의 피해구제가 강화, 지재권 침해물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해외공급자 제재 및 원산지표시 위반물품의 수출입행위에 대한 과징금 한도를 현행 3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 ▲KS 인증취소제품에 대해 1년의 인증유예기간 도입= 12월부터 KS인증이 취소된 제품·서비스에 대해 1년간 인증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재인증 유예기간 도입. ▲하도급 계약 추정제 도입= 하도급 거래에서의 구두 위탁 관행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약서를 받지 못한 경우라도 계약의 내용 등을 원사업자에게 서면으로 확인요청을 하고 원사업자가 15일 이내에 회신하지 않으면 당초 확인 요청한 내용대로 계약이 된 것으로 추정하게 되는 하도급계약 추정제를 7월26일부터 도입. ▲상조업에 대한 소비자보호장치 대폭 강화= 9월18일부터 상조업을 선불식 할부거래업으로 규율하는 할부거래법이 시행. 상조업 등록제, 고객불입금 예치·보전제, 상조업체 정보공개제 도입 및 소비자의 청약철회·계약해제시 대금환급을 의무화하는 등 상조업에 대한 소비자보호장치 도입.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사업범위 확대= 생협법 개정(2010.9.23일 시행예정)을 통해 생협은 식료품 뿐 아니라 TV, 냉장고 등 다양한 상품취급이 가능하게 되며, 연합회 및 전국연합회 설립이 가능하게 됨. ▲`외국환거래 자율점검 시스템`을 통한 기업의 외환업무부담 완화 및 법규준수도 향상= 7월부터 외국환거래를 하는 수출입업체가 언제든지 외국환거래 위반여부를 스스로 확인하여 시정할 수 있도록 외환거래절차 `자가측정 시스템`을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운영. 업체자율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을 사전에 신고하는 경우 위반행위에 부과될 과태료를 60%까지 경감.◇농식품·산림▲영농여건이 불리한 농지의 소유 자유화= 11월부터 시장·군수가 지정·고시하는 `영농여건불리농지`는 농업경영 목적이 아니어도 소유 가능. 이에 대해선 임대가 허용되며 해당 농지를 신고만 해도 다른 용도로 전용 가능.▲농작물재해보험 적용대상을 농업시설까지 확대= 농작물재해보험 적용대상 목적물을 농작물 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까지 확대하여 운영.▲음식점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제 확대= 8월5일부터 음식점원산지표시 대상업소를 확대하고 배달용치킨 등도 원산지표시제 도입. 쌀과 배추김치의 원산지 표시제는 모든 음식점에 적용. 막걸리 등 주류 및 식용소금의 원산지표시제 신규 도입.&nbsp;▲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시행= 12월22일부터 수입쇠고기(부산물포함)를 거래하는 모든 영업자에게 수입쇠고기 이력관리를 위한 의무부여. 수입쇠고기(부산물 포함) 수입·포장·판매업자 등은 검역원에 수입유통식별번호를 신청해 수입유통식별표를 부착해야만 수입쇠고기 유통·판매가능. 거래내역 신고, 거래명세서 발급 등의 의무 부여.▲인삼 경작방법에 수경재배 방식도 인정= 5월20일부터 샐러드나 쌈채, 녹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경재배 인삼도 재배 및 유통이 가능. 그동안 불허했던 수경재배 인삼에 대해 비료사용을 허용해 실제 생산 가능.▲한·러 IUU어업 방지협정 시행= 7월부터 시행돼 러시아 수역에서 어획된 해양생물자원 교역시 지정된 항만(강원도 속초항, 동해·묵호항, 경북 포항항, 울산항, 부산 감천항)과 절차에 따라 교역.&nbsp;&nbsp;&nbsp;&nbsp; ▲국산목재공급활성화를 위한 벌채 규제완화= 7월26일부터 친환경 벌채제도를 도입하고 검인찍기 제도폐지 등 규제 완화.&nbsp;▲불법전용산지에 관한 임시특례(2011년 11월말까지 1년간)= 산지전용허가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산지를 5년 이상 계속해 농림어업용, 공용·공공용, 국방·군사시설로 이용하고 있는 토지에 대해 이를 현재의 용도에 맞게 지목변경에 필요한 처분을 1년간(오는 12월1일~2011년11월30일) 한시 허용.&nbsp;▲동절기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폐지= 올해 동절기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달간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폐지.&nbsp;
2010.06.27 I 김재은 기자
1분기 민간소비지출 신용카드비중 54.3%..3.7%p↑
  • 1분기 민간소비지출 신용카드비중 54.3%..3.7%p↑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올해 1분기(1~3월) 민간소비지출 중 신용카드 결제 비중이 54.3%를 차지해&nbsp;전년대비 3.7%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nbsp;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분기 민간소비지출(현금서비스, 카드론, 기업구매카드 제외) 151조7000억원 가운데 신용카드 결제금액이 82조3000억원을 기록해&nbsp;그 비중이 전년동기의 50.6%에서 54.3%로 상승했다. &nbsp;&nbsp;이처럼 신용카드 사용비중이 높아진 것은&nbsp;신용카드 개발 및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이 다양해지면서 신용카드 선호도가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nbsp;분석됐다.&nbsp;소액결제 이용 증가 추세도&nbsp;한몫했다. 다만 1분기 소액결제 비중은 전분기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연말 카드 사용액이 많은&nbsp;계절적 요인&nbsp;때문이다.&nbsp;&nbsp;&nbsp;&nbsp;민간소비지출 중 카드결제 비중은 1990년 5.6%에 불과했지만 2000년 24.9%까지 늘어난 이후 정부의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2002년 45.7%까지 급증했다. 2003년 카드사 유동성 위기를 거치며 그 비중이 2004년 41.7%까지 일시적으로 낮아지기도&nbsp;했으나&nbsp; 2005년 44.8%, 2007년 49.5%, 2009년 52.6%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그래프 참조신용카드업계는 최근 남유럽 재정위기 장기화 가능성 등으로 인해 국내외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인 만큼 신용카드 사용액이 크게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nbsp;하지만 최근 카드 결제대상이 열거방식에서 네거티브(포괄주의) 방식으로 변경하는 금융업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신용카드 사용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 민간소비지출 중 신용카드 결제 비중 추이자료:여신금융협회
2010.06.20 I 김유정 기자
5월 신용카드 지출 32조..전년比 17%↑
  • 5월 신용카드 지출 32조..전년比 17%↑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5월 국내 신용카드 결제금액이 전년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가폭은 다소 둔화됐다. &nbsp;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카드 승인액은 전년동기 대비 17.2% , 전월대비 3.2% 각각 증가한 3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카드 승인액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3개월 연속 20%대의 증가세를 이어오다 3월부터 20%대 아래로 내려섰다.&nbsp;카드사용액이 전년동기 대비 17.2% 증가한 것은 전년동기 카드승인 실적(증가율 8.7%)이 저조했던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됐다. 또 전월대비 늘어난 것은 영업일수가 하루 늘어난 것이 주 요인으로, 이를 감안하면 전월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승인액은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해외신용판매, 기업구매카드 등을 제외한 국내 승인실적으로 체크카드와 선불카드가 포함된다. ★아래표 참조&nbsp;협회는 "카드승인 실적과 소비자심리지수(전월비 1포인트↑)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체감경기가 크게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nbsp;대북 리스크와 남유럽 재정위기 장기화 가능성 등으로 인해 6월 카드승인 실적도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nbsp;카드지출은 작년 금융위기 여파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속에 작년 1분기 전년 대비 5.59%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2분기에는 증가율이 9.34%, 3분기 10.93%, 4분기 15.96%, 올 1분기 20.12%로 성장세가 확대되는 추세다.&nbsp;&nbsp;▲ 월별 국내 카드승인 실적 증가율 추이자료:여신금융협회
2010.06.09 I 김유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KT·삼성·인텔 `와이브로 동맹`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은 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 -대기업들 너도나도 첨단농업 프로젝트 -강원충북 최대 접전지 부상-선거후 영리의료법인 재추진 윤증현 재정부장관 인터뷰 -개성공단 설비, 북 반출 제한▲종합 -한중일 한자용어 통일한다 -서울머니쇼 참가자 설문 내집마련 당분간 미룰것 -정부 6,2선거후 `증세카드 꺼낸다`-경기선행지수 넉달째 하락세-버냉키 FRB의장 "한은도 FRB 처럼 완화정책 벗어나야" ▲6.2 지방선거-이광재후보 부친피습 변수로-4대 박빙 승부처 판세▲정치.외교 안보 -정부 대북제재 수위 낮춘 까닭은 -미 합참의장 "김정일 추가도발 우려"-잇단 대북 강경발언 일 하토야마의 셈법▲기획-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인터뷰▲국제-프랑스 바루앵 예산장관 "국가 신용등급 유지 힘들어"-세계 철광석값 버블 논란-미 원유유출 사태 8월까지 갈듯▲금융.재테크 -기업,신한은행은 메기? 미꾸라지? -공인인증서 없이도 e뱅킹 가능-현대그룹 재무약정 체결 `진통` ▲기업과 증권 -강덕수회장 계속된 도전 이번엔 광산개발 나섰다 -한국타이어 3세경영 시동-메모리반도체 앞다퉈 투자 확대 ▲기업.경영 -버스, 지하철서 무선인터넷 저렴하게 -현대엔지니어링 UAE서 플랜트 수주-쌍용차 인수 나선 르노닛산의 셈법-효성 초고압변압기 유럽 상륙▲과학기술 -국산 신약기술 수출 잇따라 좌절-얼음이 해양오염도 낮춘다▲유통 -빈폴,헤지스,쿠아 "우리도 글로벌 브랜드" -백화점 쇼윈도에 TV가▲기업과 증권 -IFRS기준 삼성전자 1분기 보고서 뭐가 달라졌나 -유럽자금 한국으로 유턴 조짐 -지방선거 끝나면 증시 조정받던데 ▲부동산 -집에서 쓰는 에너지 100% 태양광으로 -중소형 아파트값도 하락세 전환 ◇서울경제▲1면-KT, 삼성전자·인텔과 손 잡았다-녹색기업 코스닥 상장 하반기부터 쉬워질 듯-"변동성 줄이려다 스와프發 파동 재연될라"-하반기 경기 불안감 커져▲종합-은행에 돈 맡기면 되레 까먹는다?-재정차관, 금리결정땐 퇴실키로-철강제품 값 또 오르나▲해설-"기존 포지션 거래 인정하고 유예기간 최대한 설정해야"-은행, 거래 업체 선별땐 中企·중소 조선사 `타격`▲종합-버냉키 "금융시스템 개혁, 국제공조를"-"가파른 상승따른 기저효과 탓" 일시적 숨고르기에 무게-강력한 네트워크망 구축·`킬러콘텐츠`로 시장 선점할 것-4G 이통표준 전쟁 뜨겁다-中企 전용 홈쇼핑채널 허용 추진-南 대북압박 숨고르기에 北 화답-MB `천안함 외교` 보폭 넓히기▲정치-"실패 前 정권 심판" vs "북풍, 선거용일뿐"-일자리 100만개 창출·서울아동 기본복지 등 `장밋빛 헛공약`에 꼽혀-`숨어버린 표심`▲금융-`마이너스 금리` 상품 전반으로 확산-`39조` 서울시금고 누구 품에..-`못 믿을` 신용평가사 신용평가 능력-은행권 노사, 3일 임단협 2차 교섭▲국제-美 13년만에 `고용 서프라이즈`-中 부동산개발업체 채권값 급락-페트로차이나, 엑손모빌 제치고 시총 1위-스페인 저축은행 구조조정 급물살-ECB, 이르면 내달 출구전략 나설듯-노동자 집단 자살..빈공층 칼부림..中 호된 `성장통`▲산업-한국산 LCD TV `그랜드슬램` 달성-하이닉스, 시설·R&D에 올 3조500억 투자 확정-동부하이텍 "5년내 매출 1조8000억 농자재부문 1위로 도약"-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공모전 `붐`-보쉬 "한국産 부품·배터리 구매 확대"-1년 미만 中企도 공제사업기금 지원-국산쌀 막걸리값 최고 20% 오를 듯▲증권-`신성장기업부` 신설해 제2 벤처 붐 조성-우주항공 관련주 `나로호 효과` 급등-IT·통신株 주가 `스마트폰 전략`에 달렸다-증권사들 가치주 발굴 적극 나섰다▲사회-`타임오프 교섭` 갈등 고조-"의원선거 10% 이상 득표때만 선거비용 보전 규정은 합헌"-모든 주택 화재감지기 의무화▲전국-송도 젊은층 문화·관광 명소로 뜬다-"영화촬영지가 지역경제 활력소로"▲부동산-무상 지분율 높여도 재건축 약발 안받네-알짜 재건축·재개발 "6월엔 잡으세요"▲골프·스포츠- 골 결정력 부재·수비 불안 넘어.."가자! 16강"◇한국경제▲1면 -큰집 팔고 평수 줄이고..`주택다운사이징` 시대-KT·삼성·인텔 `와이브로 동맹`-北 "개성공단 개발 계속"▲종합-모든 전자금융거래 공인인증서 안써도 된다-140字 트위터를 연구하라..기업 마케팅이 보인다 -금리 의결때 재정부 차관 참석 안한다▲종합·해설-개성공단 `폐쇄` 협박하던 北, 달러박스 포기 못해-`北 압박·中 설득` 전방위 외교전-美 합참의장 "北 추가도발 우려"-천안함 안보리 제재 日, 중국에 협조 요청▲부동산 다운사이징 시대-"시세차익보다 임대수익..소형 오피스텔·상가매력 높아져"-1억원대 원룸주택 건설 `후끈`-1800채 중 1500채를 85m² 이하로-"강남부자들도 중대형 팔고 소형 갈아타기 문의 급증"-오피스빌딩 시장도 중소형 독주-1인 가구 급증..베이비붐 세대 은퇴 본격화▲질주하는 대만-경기 좋아졌지만 최저임금 6% 내려.."해고·이직은 자연스러운 것"-정부 연구소가 상용 가능한 첨단기술 주도..세계 1·2위 기업 키워▲경제-버냉키 "신흥국 자본이탈 막을 국제공조 필요"-"남유럽 경제위기 제한적..세계경제 더블딥 가능성 낮다"-산업생산 `주춤`..경기둔화 우려-"한국 잠재성장률 2012년부터 급속하락"▲금융-김한 행장의 실험 "증권전문가 영입·발탁인사"-환율 요동치니..환변동 보험 인기-경제 위기에도..스페인 은행 잇단 한국 진출▲국제-프랑스마저.."재정적자로 AAA등급 유지 어렵다" 실토-오바마 덮치는 기름띠 지지층까지 등 돌린다-"하토야마 거취 결정하라" 日 여당 문책론 확산-中, 부동산 누르자 채소·곡물값 `풍선효과`▲해외산업-`전기차 올인` 中BYD 미래, 애플보다 밝다-中 `합작의 덫` 빠진 모건스탠리-MS의 실패 vs 구글의 성공..그 비결은 `여백 경영`▲정치-경제·복지..공약 속에 지역미래 달렸다-선거 결과에 쏠린 눈..與든 野든 "지면 후폭풍"-여야 텃밭에 어김없는 무소속 바람▲사회-강남에 `500억대 아파트 통매각` 사기 판친다-성신양회 120억 소송냈지만..-여의도에 항구 생긴다..2012년부터 크루즈선 운항▲산업-이석채 KT회장의 스마트쇼 1년.."이번엔 와이파이쇼다"-아이폰 이어 구글 `넥서스원` KT, 스마트폰 투톱 체제-쌍용차 "7·8월 진짜 위기"..産銀에 1000억 SOS▲산업종합-회장님은 `경제 외교관`..기업인 명예영사가 뛴다 -효성, 27조 규모 유럽 전력시장 진출-동부한농 "농자재사업 전분야 1위 하겠다"▲산업(IT)-케이블TV의 반격.."PC로 모든 방송 보세요"-스마트폰으로 홈PC 파일 재생 `홈서버` 쓰는 얼리어답터들 많네-阿 최대 IT기업 `다이멘션데이타` "한국이통·SI社와 파트너십 원해"▲중기·벤처-의사출신 CEO.."내년 깜짝 놀랄 줄기세포 치료제 공개"-건설경기 찬바람에 청계천 공구상가 `된서리`-DNA 손상신호 조절..항암제 개발 `청신호`▲중기·지방산업-성남공단의 변신..교통 좋고 임대료 싸 `매력`-볼베어링 회전속도 높인 절삭기계 양산-`하이브리드 풍력발전기`..내달 뚝섬에 시범설치▲생활경제-이마트 `창고형 할인매장`에 재도전-판촉용 양말만 月 1000켤레..고정고객 만들어 입지 극복-패션산업에 5년 간 390억 지원-백화점·中企 표준거래계약 만든다▲부동산-무상지분율의 함정..높게 부르고 바꾸면 그만-남북관계 경색..파주·강화·문산 부동산도 `급랭`▲증권-믿을 건 실적뿐..2분기 기대주 찾기 활발-LCD 장비주 `수주풍년` 2~3개월 더 이어진다-증권사 `낯 뜨거운` 계열사 추천-상장사 505곳 영업익 내고도 현금흐름 악화-전문·특화 소형증권사 7월부터 신설 허용-"낙폭 큰 은행·기관 사는 건설주 관심"-쌍용차, 르노그룹 인수 기대에 나흘새 54% 급등
2010.05.31 I 함정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주적`, 6년만에 부활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입니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北리스크에 코스피 44P, 원화값 35원 급락..과도한 반응은 과도한 손실 낳을 뿐-해외 은닉재산 세금 3392억 추징-`북한=주적` 개념 6년만에 부활..이대통령 언급-급격한 위안화 절상 없다..미-중 전략경제대화-외무고시 2013년 폐지▲모바일-노키아의 변신 이번에도 성공?..야후와 손잡고 구글 애플에 대항-폰으로 결제 할인 포인트 적립 한번에▲5·24선언 이후-예상보다 큰 北리스크.."북 전투태세" 한마디에 주식-외환시장 발칵-외평채 CDS 프리미엄 폭등세로..가산금리도 치솟아-외신 "남북한 전쟁은 여전히 진행중"-정부, 사흘만에 긴급대책회의 재소집-긴장하는 외환당국..구두개입 안 먹히자 장 막판 달러 풀어-北전역서 군중대회 열려..권력승계 위한 정치쇼?-우다웨이 "조사결과 진지하게 검토"..중 천안함 입장변화 여부 관심▲경제종합-`17만명+알파` 일자리 만든다는데..창업분야서 14만명 창출 의문-과천청사 예산 안쓰고 리모델링-중국 "위안화, 국내요인 따라 결정"▲국제-유럽 재정위기에 미 국채값 급등-일본, 북한선박 입항금지-송금제재 확대-파나소닉, LED TV 판매 9월로 연기▲금융재테크-RG보험 손보사 손실 책임 가린다..금감원 가입절차 적절성 조사-"더 떨어지기 전에 얼른 송금해야죠"..은행 외환창구 전쟁통▲기업과증권-적자기업이 흑자로..分社의 미학-팬택, 탈휴대폰 선언..전자제품 유통사업 이어 내달 PMP도 내놔-신격호회장 딸 신유미씨, 롯데호텔 고문직 맡았다-연기금, 파랗게 질린 증시 구원 나섰다-펀드매니저가 말하는 급락장 대처법 "낙폭과대 종목이라도 골라서 사라"-삼성생명 10만원 붕괴-금융상품 위험등급 판매사 자율로 결정..펀드 가입시간 크게 줄어든다▲기업경영-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세계최대 AM OLED 공장 건설중-제일기획, 파리에 독립 광고회사..유럽시장 진출 거점-아이폰 4G 출시 앞두고 미국선 3G모델 떨이판매▲부동산-쏠쏠한 임대수익..오피스텔의 유혹-신도림역 일대 공원, 지하도시 변신-뉴타운 사업변경기간 6개월 이내로◇서울경제▲1면-축배 안겼던 외국인 자금 독배 되나..이달 6조원 썰물-채권은행 내달까지 구조조정 대상 확정..중견건설사 퇴출공포-`북한=주적` 개념 사실상 부활..팀 스피리트 재개 검토-조세연 "파생상품 외환거래에 과세해야"▲종합-내년 나라살림 첫 300조 넘을듯-국민연금, 한전지분 최대 5%까지 늘린다-윤진식 청와대 정책실장 사의.."최중경팀 경제정책 잘 이끌 것"-주 필리핀 대사에 이혜민씨..UAE대사에 권태균씨 내정-야후 노키아 손잡고 애플-구글에 반격-스페인 저축은행 유로존위기 새 불씨-스위스 비밀계좌 열어보니..4개사 비자금 수천억 은닉-외국인 투자규모, 금융위기 전 수준 회복-내달 부산서 G20 재무장관회의..은행세 최종보고서 마련▲요동치는 시장-시총 한때 44조 증발..리스크 요인 해소 확인후 대응을-외국인, 그래도 채권은 산다-패닉상태 외환시장..유럽위기 천안함 달러기근 `트리플 악재`-이주열 한은 부총재 "불안요인 있지만 시장 움직임 과도"-당국 환율폭등 방어 나서.."구두개입 등 소극적 대처 않겠다"▲금융-금융권 소액지급결제망 갈등 심화-퇴직연금 보장금리 4~5%로 낮아진다-은행 `외화대출` 관리 비상..대출고객에 리스크 헤지 안내 강화-산은, 대우건설 주가 하락에 시름▲국제-"인도가 중국보다 더 매력적"..글로벌기업 투자 확대 잇달아-중국 빈부격차 `세계 최고`-MBA학생들 "그래도 월가 갈래요"▲산업-이건희 회장 `P램 꿈` 현실화..7년만에 양산체제 구축-전경련 `17만+알파` 신규 일자리 만든다-삼성-LG전자 TV 글로벌 1-2위 굳혀-세계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 국산화▲증권-개인 `깡통 계좌` 급증 어쩌나..빚내 주식 샀는데 주가는 연일 폭락-오너 자사주 매입도 `힘 못쓰네`▲부동산-3차 보금자리 11월부터 사전예약..1만8000여가구 공급될듯-LH, 속초 노학지구 개발 백지화-침체기 틈새상품 오피스텔 잡아볼까-미분양 아파트 할인, 서울에서도 줄이어◇한국경제▲1면-환율 열흘새 120원 폭등..외화유동성 경색 조짐-스위스등 역외탈세 4개기업에 3302억 추징-`북한=주적` 개념 6년만에 부활-아이폰 4G 내달 국내출시..KT "멀티태스킹 가능"▲종합-전경련 "서울 돔구장, 대기업 한곳 맞먹는 고용효과"-노후대비는 부동산..한국 33%, 일본 1.9%▲환율폭등 왜-유럽위기 北리스크 과도한 쏠림..외환시장 삼각파도 덮쳐-외국인 환차손 부담..주식 팔고 채권 사들여▲유로사태+北리스크-이번엔 스페인..부실 저축은행 국유화로 재정부담 가중-IMF 고강도 주문 "노동 금융 등 경제전반 개혁하라"-EU, 은행세 도입 `가속`-정치 군사 경제 복합위기..기업 "장기화되지 않았으면"-유학자금은 국제 현금카드로..액수 적을땐 현지대출이 유리▲경제-조세연 "파생상품 외환거래 세부과해야"-42개 기금사업 내년 사업비 10% 삭감-G20 재무 부산회의 `재정 건전성`이 핵심 과제-은행 가계대출 증가액, 12년만에 최저▲금융-타임오프 때문에..은행 임단협 삐걱-퇴직연금 끼워팔기 판촉 단속 강화-요일제 차보험 내달 판매..운행 확인장치 인증 완료▲국제-BOA 씨티..신용등급 추락 공포-FRB "보유증권, 금리인상후 매각"-부러운 양안 밀착..내달 하늘길 대폭 넓힌다-`위안화` 합의 못한 미-중 전략경제대화▲산업-2년간 수주가뭄 `조선 빅3`..차입금 6조 넘어-일본차 공세..한국어로 신차 소개 눈길▲부동산-강남불패 막 내리나..유입인구 줄고 집값 하락-성남, 고도제한 완화에도 무덤덤.."팔아달라" 문의만 쇄도-뉴타운 사업계획 변경기간 6개월 단축▲증권-"1550 밑은 언더슈팅..대표주 분할매수를"-증시 구원투수 연기금 2950억 순매수-스팩 펀드 등 페이퍼컴퍼니 `세금 해결책 없나`
2010.05.25 I 이정훈 기자
(edaily인터뷰)아멕스 "韓 선불결제 비중 커질 것"
  • (edaily인터뷰)아멕스 "韓 선불결제 비중 커질 것"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한국내 프리페이드(선불결제) 비중이 점차 높아질 것이다. 프리페이드 관련 신상품을 끊임없이 출시해 한국시장에서 영역을&nbsp;더욱 넓혀가겠다" ▲ 로렌스 찬 대표가 위안화 여행자수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로렌스 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이하 아멕스) 글로벌 프리페이드(prepaid)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사장(사진)은 위안화 여행자수표 출시를 기념해 24일 방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nbsp;밝혔다. 해외유학과 관광 등으로 해외에 나가는 한국인이 점점 많아지면서 여행자수표, 기프트카드 등의&nbsp;프리페이드(선불결제) 수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nbsp; 찬 사장은 "안전성과 편리성&nbsp;등의 이유로 신용카드와 현금, 여행자수표 등 `지갑내 분산(Share of Wallet)`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새로 출시한 위안화 여행자수표도 한국에서 많이 팔릴&nbsp;것"이라고 기대했다.&nbsp;&nbsp; 지난해 중국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은 약 320만명으로 일본(331만명) 다음으로&nbsp;가장 많았다.&nbsp;그는 "한국인들에게 신용카드의 보완제, 현금의 대체제로서의 프리페이드 결제의 필요성이 그만큼 높아질 것"이라고&nbsp;내다봤다. &nbsp; 이어 미국 최대 신용카드업체인 아멕스가 한국시장에 진출한 지난 20년간의 성과에 만족한다며 또 다른 프리페이드 상품 등 한국시장에 적합할만한&nbsp;신상품을 추가로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nbsp;&nbsp;&nbsp;먼저 아멕스는 오는 6월1일부터 국민·신한·외환·우리·하나은행을 통해 위안화 여행자수표를 판매한다.&nbsp;미국달러와 유로, 파운드, 캐나다달러, 엔, 호주달러 여행자수표를 판매해온데 이어 이번에 중국 당국의 허가를 받아 위안화 여행자수표를 새롭게 출시했다.&nbsp;위안화 여행자수표는 500위안단위로 발급이 가능하고 중국 본토내 중국은행(BoC) 2000여개 지점과 파트너십 호텔 등에서 쉽게 현금화할 수 있다. 유효기간이 정해져있지 않고, 분실시 재발급받을 수 있어 안전하다. (관련기사☞아멕스, 한국서 위안화 여행자수표 출시)찬 사장은 최근 경기와 신용카드시장에 대해서는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는 경기침체로 누구나 어려웠지만 한국시장은 물론 아멕스도 빠르게 침체에서 벗어나는 중"이라고 말했다.&nbsp;&nbsp;&nbsp;&nbsp;아멕스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지나며 대손상각률이 급증하고, 자산연체율이 높아지는 등 수익성이 약화된 가운데 지난해 대규모 감원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찬 사장은 "연체율 개선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며 "신중한 낙관론(cautiously optimistic)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nbsp;&nbsp; 로렌스 찬 사장은 2006년말부터 싱가포르에 주재하면서 일본 및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아멕스에 합류, 회사설립 서비스 및 회원가입승인· 고객 만족 등&nbsp;여러 부서에서&nbsp;경험을 쌓았고, 아태지역 사장을 맡기 전에는 일본 및 한국지역의 회사설립서비스 국제사업 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런던경제대학에서 산업경영 경제학 학사와 런던대학에서 정치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2010.05.24 I 김유정 기자
  • 상의 "외화차입 신고한도 상향해야"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수출입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의 외화차입 신고한도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애로요인을 접수해 16건에 이르는 `2010년 상반기 금융산업 경영 애로와 정책과제` 건의문을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등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상의는 현재 기획재정부에 신고해야 하는 거주자 외화차입 상한이 과거 1년간 미화 3000만달러 초과로 돼 있어 대부분이 신고대상이라며 외국환은행과 동일하게 신고시점으로부터 1년간 미화 5000만달러로 신고한도를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상의 관계자는 "외화차입 신고한도가 낮아 금융기업이 외화유동성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무역금융 지원이 절실한 수출입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상의는 또 파생결합증권에 대한 현물상환 허용을 건의했다.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파생결합증권을 현물로 상환받기 위한 과세기준 등이 정립되지 않아 투자자는 만기시에 현금으로 상환받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기초자산 가격이 하락한 상태에서 증권의 만기가 도래한 때에는 투자자 의지와 관계없이 손실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이어 "투자자가 만기시에 기초자산인 현물로 상환받을 수 있도록 해 투자자의 손실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상의는 상호저축은행이 영업구역 외 지역에서 단순 연락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아울러 외국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분기별 예정신고 납부제도를 폐지하고 연 1회 확정신고로 대체해 부담을 덜어 줄 것도 주문했다.이밖에 상의는 ▲ELS 수익 배당과세 배제 ▲헤지거래의 단기매매차익 반환 예외 항목 추가 ▲투자중개업자가 취급할 수 있는 외국환거래 업무범위 확대 ▲신용카드 인지세 인하 등의 금융기업 애로 해소를 건의했다.
2010.05.19 I 조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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