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734건
- `삼성 상품과 서비스 50만원 先할인해 드립니다`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삼성카드(029780)는 28일 삼성그룹 계열사의 상품을 사거나 서비스를 받고 결제할 때 50만원까지 할인받은 뒤 포인트를 적립해 갚는 선포인트 기능의 `S클래스`를 출시했다. 또 고객이 삼성 계열사에서 사용한 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제일모직, 호텔신라, 강북삼성병원 종합검진센터 등에서 이용금액의 5% ▲CJ오쇼핑, CJ푸드빌, CGV, 올리브영, 휘닉스파크, 훼밀리마트, 에버랜드 등에서 3%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과 교육, 교통, 통신 업종에서 1%다.GS칼텍스에서 주유하면 ℓ당 50원을 포인트로 쌓아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1원으로 환산돼 삼성 관계사, GS칼텍스, 3대 할인마트 등에서 최소 금액 제한 없이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이와함께 CGV, 삼성미술관 리움, 삼성 프로스포츠 등에서 1년에 한 번 3장까지 50% 할인해주고 호텔신라 객실과 CJ푸드빌 7대 외식브랜드를 2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파브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애프터 서비스 기간을 연장해주고 강북삼성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하면 이용금액의 1%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삼성카드는 "삼성전자, 호텔신라, 신라면세점, 제일모직,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삼성화재 등 삼성 관계사의 서비스를 신용카드 한 장에 담아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연회비는 국내용 1만5000원, 해외 겸용 2만원이다. ▶ 관련기사 ◀☞[마켓in]장학재단, 에버랜드 주식매각 주관사 선정 재개☞[마켓in]장학재단, 에버랜드 주식매각 주관사 선정 재개
- [미리보는 경제신문]저축銀 부당인출 전액환수 추진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4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저축銀 영업정지 정보 줄줄샜다-대기업 현금자산 급증-소니 최악 해킹 7500만명 정보유출-4·27재보선 투표율 높았다-삼성, 새만금에 그린에너지 단지▲종합 -韓 속전속결 경영 日 전력난 덜었다-日 신용전망 석달만에 또 하락-北·中·러 3국 첫 무비자 여행-아이패드2 내일 살 수 있겠네▲저축은행 불법인출 파장-불법인출 입증돼야 예금 환수..법조계 "사실상 어려워"-부산저축은행 직원 5명이 친인척 계좌 59개서 돈 빼-"금감원 무능·해이..빠져나갈 길 없다" ▲대기업 경제력 집중-대기업 `비지니스 플렌들리` 과실만 따먹고 투자 찔끔-정부 압박에도 자꾸 늘어가는 기업 현금자산 이유는?▲정치·외교안보 -속도내는 6자회담 재개-`박근혜특사` 오늘 유럽 출국-상반기에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경제 종합-원자재값 급등에 호주머니 팍팍-감기약등 슈퍼 판매 다음달엔 결론 낸다-中企 적합업종 기준 2배 확대될 듯 ▲국제 -버냉키, 말은 천천히 시선은 똑바로..-중국 두달간 美대사 노골적 무시, 미국 `비자 억제` 보복카드 만지작-오바마의 기름값 전쟁 ▲금융·재테크 -국민·씨티銀..규정보다 수수료 더 챙겼다-캐피털사 가계대출 제동-원화값 1079.5원 ▲기업과 증권-虎視牛步 경영..79년 車부품 진출이 보약됐어요-독해진 LG전자, 적자 탈출 -20만 고객 신용카드 정보 새나갔나-광고업 대규모 `인력시장` 섰네-돼지·닭고기값 고개 숙였다-청산가치보다 싼 `흙속의 진주`-증시 소외柱들의 반란-미공개정보 이용한 부당이득 전액 환수 ▲부동산 -강서구서 아파트 분양 맞대결, 현대힐스테이트 vs 한강자이-범정부 차원PF대책팀 구성해달라◇ 서울경제 ▲1면 -기업들 8월까지 갚아야할 빚 100兆..`부채 쓰나미` 몰아치나-배아줄기세포 임상시험 국내 첫 승인-삼성, 새만금에 그린에너지 단지-`저축銀 부당인출` 전액 환수 추진-원·달러 환율 1070원대로 ▲종합 -한국시장도 10년내 日처럼 대세하락 진입 가능성-日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소니도 해킹..7700만명 정보 유출 우려-`신한사태 유발` 금강산랜드 유찰-"회사채 발행, 금리 싼 달러·엔화로 하자"-저축은행 부당인출 사태, 금융감독 당국 문책론으로 번지나-"건설업계 지원 방안 조만간 내놓겠다"-삼화저축銀 前행장에 영장 청구-`디자인 강국` 공염불 우려 목소리-수출로 번 돈보다 해외유출 더 많아-감기약·소화제 등 편의점 판매 제한적 허용-5배이상 똑똑해진 토종 `스마터폰` 글로벌 무대 선점 `터치` ▲금융 -금감원 구조 자체가 불신 자초했다-감독당국 수장 `입`에 울상짓는 금융지주-금감원 "캐피털사 가계대출 줄여라" ▲국제 -中, 억만장자 213명으로 美 이어 2위 올라-"고유가로 배불린 정유사 세금감면 혜택 없애야" -UN "시리아 유혈진압 규탄 성명 논의"-도요타 "車 부품소재 공급처 다변화"-美 석사 이상 고학력자수 여성 > 남성 ▲산업 -10년후 먹을거리 사업 탄력 붙었다-포스코, CP 2차 협력사까지 확대-구본준 `독한 LG` 통했다-두산重, 협력사 200곳 글로벌 기업 육성-도레이첨단소재, 印尼 시장 진출-스마트 카 시대 `성큼`-옴니아폰 새 단말기 교체땐 20만원 지원-택배업체 요금인상 카드 만지작-"10억짜리 명품시계 보러오세요"-CJ "승진턱 술 대신 교복 쏩니다" ▲증권 -"덜오른 금융·IT주 사자" 순환매 조심-건설주 봄볕드나-국도화학, 영업이익 2배이상 증가-KT&G 신바람..외국담배 가격 줄줄이 인상-게임주 된서리..셧다운제 대상 확대 추진-압축·중소형주 펀드 "대량 환매 없어요"-"국내 증시 투자매력 美보다 높다" ▲부동산 -가락시영 재건축사업 또 빨간불-면목동에 장기전세 등 299가구 짓는다-청약끝난 모델하우스에 웬 인파◇ 한국경제 ▲1면 -"대기업 때리기 시나리오 있나"..공포에 떠는 재계-삼성, 새만금에 20조 투자-스마트폰 앱에서 80만명 위치정보 샜다-저축銀 부당인출 전액 환수추진 ▲저축銀 `부당인출` 후폭풍 -`슈퍼 금감원`에 발묶인 예보..뱅크런 사태 알면서 손 못썼다-금감원 `규제 독점`이 사태 키워-"채권자 취소권으로 예금 회수 어려워" ▲연기금 `주주권 강화` 논란-`쥐락펴락` 관치경영 우려..의결권 행사기준 모호-경제수석 "사전노늬 없었다"-대통력직속위원장 공개 발언을 私見이라니…-기업들 "내년 4월 총선 전후 `경영 빙하기`..아무일도 못할 것"-군사정권 시절 정치자금 문제로 갈등..노무현 정부땐 기업 `지배구조` 타깃 ▲경제 -경제성장에도 실질소득은 27개월만에 감소-"잘못하면 철저히 불이익 준다"-공정위, 주유소 기름값 모니터링 강화-복지부, 641개 의약품 건보藥價 평균 0.68% 내린다▲금융 -"재테크 고수와 1대1 상담..포트폴리오 다시 짜야겠네요"-DTI 비웃는 씨티은행 `아파트 신용대출`-대출원리금 상환 때 부족분만 연체이자 문다▲국제 -실리콘밸리 임대계약 닷컴버블 이후 최대-페이스북, 온라인 쿠폰시장 진출-유튜브로 할리우드 신작 볼 수 있다-포드, 1분기 순이익 13년만에 최고치-`골드만` 출신 드라기, ECB 총재 유력-가이트너 재무 `강한 달러` 원했지만…시장은 냉담 ▲사회-"대기업 소수 노동권력의 횡포 방치 않겠다"-금호석유화학 계좌서 100억원대 `차명계좌` 발견-서울 베이비부머 월소득 391만원-구직자 80% "세습 채용 반대" ▲산업 -LG전자 `구본준 효과`..적자터널 벗어났다-LG, 휴대폰 CPU 독자생산 `채비`-삼성 공채때 `중국어 특기자` 우대-매일유업 임원 48명 사표 왜?-롯데百 "10억짜리 시계 보러오세요"-현대百, 26개 협력사에 年20억 혜택▲부동산 -"가락시영 용적률 못 올린다"..재건축 `빨간불`-`2020 장기주택종합계획` 새로 짠다-"작년보다 싸네" 오피스텔 열풍에 분양가도 `한몫`-"PF 대책 등 건설사 지원안 내놓을 것" ▲증권 -건설·금융株 모처럼 활짝..업종 `키맞추기` 시동?-동아제약·동화약품 `감기약 편의점 판매`에 급등-횡령후 경영권 파는 `설거지 M&A` 주의보-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5133억-`IPO 물 흐린` 한화·교보·메리츠 징계-삼성證, 2년 이상 펀드 장기투자자 수수료 면제
- [일문일답]농협 회장 "노트북 1대가 서버 절반 망가뜨려"
- [이데일리 이준기 송이라 기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14일 전산장애 사태 원인과 관련, "협력업체 직원의 노트북을 통해 시스템 파일 삭제 명령이 5분 동안 실행됐으며, 이 노트북에 연결된 320대의 서버 중 275개에서 데이터 일부가 삭제됐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농협이 보유한 서버는 총 553대다. 이중 협력업체의 노트북에 연결된 서버 320대 가운데 275대가 손해를 입은 것. 농협 관계자는 "이 가운데 165대 서버를 복구했고 나머지 서버는 오후 11시까지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번 장애로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을 사죄하는 의미로 앞으로 고객 전체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농협은 특정기간 동안 우대 금리를 적용한 특판 예금 판매, 거래 고객 수수료 전액 면제 등의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특히 NH카드 고객들을 위해 일정 기간 동안 모든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농협은 이날 밤 11시까지 모든 금융거래가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거래되지 않는 금융거래는 체크카드 거래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신규 대출 부문 등이다. 다음은 최원병 회장 및 농협 관계자들과의 일문일답이다. -협력업체 노트북을 통해 사태가 불거졌는데, 협력업체에 피해보상 요청할 것인지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한 잘못이 드러나면 보상 및 법적 대응할 것이다. 총 320대며 이 중 275대가 피해를 입었다. 협력업체 직원의 노트북을 통해 시스템 파일 삭제 명령이 5분 동안 실행됐다. 이 노트북에 연결된 320대의 서버 중 275개에서 데이터 일부가 삭제됐다. 이 가운데 165대 서버를 복구했고 나머지 서버는 오후 11시까지 복구를 완료하겠다. - 해킹 가능성은 ▲엊그제 전산이 다운되면서 내부소행인지 해킹인지를 자체적으로 판단하려고 노력해왔고 여러가지 부분에서 의심을 갖고 있다. 현재까지는 해킹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자세한 결과는 검찰 수사 및 금감원 특별검사가 끝나는 시점에서 밝히겠다. -언제쯤 모든 서비스가 복구되나 ▲현재 정상거래가 안 되는 부분이 체크카드로 자동화기기에서 돈 찾는 것과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업무 등 카드부분이다. 일반적인 신용카드 결제는 가능하다. 오늘 저녁 11시까지 복구 완료해 자정부터는 모든 업무가 정상적 운영되도록 하겠다. -피해고객 보상 계획은 ▲현재 본점과 고객센터로 접수된 피혜사례가 각각 12건과 248건이다. 피해의 종류는 타행송금 불능, 대출금이자 연체, 인터넷불능으로 인해 수수료가 발생한 경우 등 여러가지다. 연체료 및 수수료 부분은 전액 보상할 것이고 연체기록된 부분도 타 기관과 상의해 기록삭제해 고객에 피해가 전혀 안가도록 조치하겠다. 혹시라도 법적 판단이 필요한 피해라도 필요한 절차를 걸쳐 전액 보상하겠다. -협력업체 직원이 서버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있나 ▲협력업체 직원은 시스템을 반입해서 설치, 가동시키는 부분까지 권한을 갖고 있다. 다만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시스템 파일에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은 할 수 있다. -협력업체 직원의 노트북은 누구 소유인가 ▲협력사 직원 노트북을 반출입할 때는 금감원의 보안규정절차에 따라 보안각서 쓰고 보안규정 따라서 입회가능하다. 허가된 노트북이다. - 다른 컴퓨터가 동원되거나 외부망이 동원됐을 가능성은 없나 ▲확인중이다. - 유사사건의 재발방지 노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한 게 없는데 ▲농협 IT용량은 일반 시중은행이 쓰는 용량의 3배정도 된다. 이 것을 세분화할 필요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금융부문과 경제부문 등 업무를 분산해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내용으로 내부 협의가 되고 있다. 다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야 대응책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사고 발생 후 수차례에 걸쳐 복구 발표를 했는데 지키지 못한 이유는 ▲원인을 규명하고 공개하는 것보다는 고객의 편리를 생각해 우선 빨리 복구 해야겠다는 판단에 외부에 자세한 상황을 알리지 못했다. 만약 우리가 은폐시키는 부분들이 있었다면 그 직원에 대해서는 절대 용서치 않고 책임을 묻겠다. 거듭 사과드린다. ▲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전산장애 피해로 인한 대국민사과를 하고있다. 왼쪽부터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이재관 전무이사,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김태영 신용대표이사, 이성희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