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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34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朴 "제3의 변화로 국민행복시대 열 것"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다음은 2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朴 “제3의 변화로 국민행복시대 열 것”-상처만 남은 ‘中기업 상장’-日, 한·미·중 3國 대사 차관급으로 전격 교체-경영학자 1000여명 위기극복 논의▲종합-배드뱅크 세워 ‘급한 매물’ 매입추진-강남3구 주택거래 1년새 36% 뚝-민간 역모기지론 신청때 수백만원 초기부담 줄어▲중국기업 국내상장 5년-수수료 눈먼 증권사-외국기업 유치 혈안된 거래소가 공범-中기업 강제퇴출 1호 임박-외국기업 줄줄이 상장 ‘보류’▲박근혜 새누리 대선후보-박근혜 “경제민주화·복지·일자리..대통합시대 열겠다”-朴 대세론 통할까-비운의 퍼스트레이디, 34년만에 청와대 재입성할까-朴 넘어야할 네거티브는...▲정치-文, 수도권 절대강세..孫, 전국 고른 지지-정부, 독도문제 日 무시전략-줄·푸·세→경제민주화 최근엔 성장·분배 절충▲한·중 수교 20주년 세미나-中 지방도시 중산층 3억명..내수시장 올라타라-한·중 경제 이젠 수평적 공생 도모할때▲국제-美노조 高실업에 “투쟁보다 일자리”-구카이라이 사형유예 판결-궁지에 몰린 외교 국면전환-천연고무 年45만톤 감산-일본 희토류 수입 中비중 49%로 낮춰▲경제 종합-늦은 추석..선물은 과일·한우 대세-불황 심한 해운업 정부 지원 나서야-판촉·물류비 떠넘기기 여전-중동 등 수출 신용한도 3배 확대▲금융· 재테크-한은, 1조5천억 풀어 서민 지원한다-VVIP카드 신규출시 불허-“대출은 단기코픽스..자금시장은 CD금리로”▲기업과 증권-“일본차 대반격 심상찮다” 미국 급히 날아간 정몽구-한화그룹 ‘비상경영’-‘경영권 공백’ 다른 그룹은..▲기업·경영-‘꿈의 화질’ OLED TV 언제 나오나-한국형 앱스토어 좌초될 듯-발전사 원료, 국내 해운사가 운반▲중소기업·벤처-폭우·무더위에도 “고객 秋心 잡아라”-하이모, 패션기업으로 변신중▲과학기술/의료-원하는 기억 심거나 지울 수 있다-소 복제 성공률 두배 높여▲유통-소비 준다..가을신상품 20~30% 감소-계란·오징어 많이 먹어야겠네▲기업과 증권-유화株 ‘불황기 투자’ 藥뒬까 毒될까-옥수수값 꼭지 찍으면 대상株 사라?-8월 불패 엔씨소프트 8월 전패 대한항공-“연금펀드 수익에 年167만원 환급까지”▲부동산-‘富의 상징’ 주상복합 실속형으로-혁신도시 9곳 고유색깔 입힌다◇서울경제▲1면-“산업·민주화 넘어 국민행복시대 열 것”-저소득층 연금보험료 정부가 일부 지원한다-남아공 400억弗 원전 큰장 열린다-부동산 취득세 절반 인하 추진-보험료 2만원대 실손보험 나온다▲종합-규제 줄여도 시원찮은데 되레 늘려 84개…족쇄 채워놓고 닦달만-주택대출 소득공제폭 확대한다-궁지에 몰린 일본, 한·미·일 대사 모두 교체-눈 가리고 아웅하는 대형유통사-공기업 M&A시장도 레임덕-신흥국 무역금융 지원 최대 3배로▲정치-2008년 이후 줄곧 지지율 1위…한국 첫 女대통령 꿈꾼다-대선 D-120…양자대결이냐 다자대결이냐▲금융-갱신주기 1년으로…자기부담금은 10% 유지-CD보다 금리 높고 변동성 커 딜레마▲국제-ECB, 유로존 국채금리 상한선 카드 만지작-상하이지수 3년반만에 장중 2100선 아래로-중국, 구카이라이 사형유예 선고…추가 감형될수도▲산업-MK 긴급출국…주춤한 미국시장 해법 찾는다-LG ‘옵티머스 뷰’ 세계로 간다-디자인업계 제 목소리 낸다-올 추석물가, 청과·한우↓ 수산물↑▲증권-대선 레이스 시동…정치 테마주 다시 출렁-외국인 올 운수장비주 가장 많이 샀다-빙그레 늦더위 특수 타고 강세-장기 회사채 ‘귀한 몸’ 됐다▲사회-식료품 업게 불법 연장근로 심하네-인천 기업 해외투자 중국으로 몰린다▲부동산-불황에 알짜 단지마저 분양가 내린다-블록형 단독주택지 천덕꾸러기로 전락 ◇한국경제▲1면-美, 이번엔 2차전지 담합 조사-“국민대통합 시대 열겠다”▲종합-기업 돈줄 쥐락펴락 CFO도 ‘공모실험’-박재완 “투자 늘려달라” vs 재계 “규제부터 풀어야”-일본, 韓·美·日 대사 동시 교체▲정치-朴 “경제민주화·복지·일자리 중심 제3패러다임 만들 것”-수도권·40대·여성 ‘트리플 장벽’ 넘어야 청와대 보인다▲경제-움츠린 농기계, 수출 활로 찾는다-“판매수수료 인하는 찔끔, 납품업체 부담금 더 늘려”▲금융-너도나도 “수수료 깎아달라” 은행압박-CD 내달초 사라질 위기▲국제-유럽 파생상품시장 놓고 美·獨·英 ‘삼국지’-세계 최대 노르웨이 국부펀드도 위험자산 ‘군침’-美 건초값 1년새 150%↑..육류·유제품 가격 비상▲산업-삼성전자 ‘VIP 고객社’ 명단이 바뀐다-미국으로 달려간 정몽구-한화 “불가피한 경영 판단이었다” 항소-“넥솔론 태양광 기술로 연말 日 진출”-‘우후죽순’ 車블랙박스…4만원대까지 등장-“인천에 코엑스보다 큰 쇼핑몰 연다”▲증권-‘매도 폭우’ 맞은 삼성전자-정치 테마株 ‘아마겟돈’ 속으로-창호·골판지·보일러…비인기株의 반란-두산인프라 ‘영구채권’ 승인 못받아 발동동-농심, 현금 5000억 있지만 M&A 눈길 안줘▲부동산-타워팰리스도 경매 ‘찬밥신세’-서울, 지난달 2년만에 최대 하락-7월 주택매매 작년보다 22% 감소-새누리당 부동산 대책 추진
2012.08.20 I 한규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연금소득 1200만원까지는 세금 줄어든다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다음은 9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삼성 내년 경영계획 지금 짠다-‘부자 절세’ 없애고 서민우대 늘리고-정부 식품가격 인상 용인..햇반·롯데칠성 음료 올려-‘외눈 투혼’ 김현우 레슬링 金▲종합-SC銀 돈세탁 공방..美·英 ‘금융패권전쟁’-‘폭염극복’ 앱 인기몰이-‘가구 공룡’ 이케아 맥주도 만든다▲내년 세제개편안-연금소득 1200만원까지는 세금 대폭 줄어든다-즉시연금에 과세..슈퍼리치 ‘절세 비상’-1년내 판 집 차익 5천만원때 양도세 2612만원→680만원-리츠 주택 임대 100% 소득 공제-비사업용 땅도 양도세 중과 폐지-‘신용+체크카드’ 섞어쓰면 37만원 더 공제받아▲정치-소득·법인세 입법 험난할 듯-현기환 자택 압수수색..조기문과 통화확인-박근혜의 이유있는 변신-“새누리 경제민주화는 재벌때리기 아냐”-文-노동계 非文-농심 공략-민주 중진특보가 명부 유출▲국제-中보수파 1600명 “원자바오 파면하라”-올해부터 MIST 시대-페이스북 온라인 도박사업-日인구 사상 최대폭 감소-이탈리아 700명된 古城도 판다-일본 국채금리 급등▲경제·금융-4%대 예금금리 사라진다-보험같은 카드 상품, 불완전판매 위험-롯데 中企기술 탈취 ‘투트랙’ 조사▲기업과 증권-삼성 이미 비상모드..내년 계획 수립 한달 앞당겨-“애플, 증거사진 조작했다”-LG 계열사 살리는 3D-‘윤부근 냉장고’ 한달새 만대-정부도 용인한 식품가격 인상..장바구니 물가 비상-상추 값 한달새 두배로-CJ 빕스, 중국 진출 베이징에 1호점-두 얼굴의 외국인-오늘 옵션만기 급락주의보-엔씨소프트·농심 2분기 순손실-애물단지 SK·LG株 날개달까-SK E&S, 코원에너지 공개매수▲부동산-아파트 꼭대기층의 매력적인 변신-“강남 오피스텔 10년전에 샀더라면”-주택체감경기 지방이 더 식어◇서울경제▲1면-명품백·고가 의류에 세금폭탄-제2 풍림·삼환사태 막는다-‘약탈금융’ 카드사 리볼빙 대폭 손질-‘음료·두유·즉석밥…가공식품도 줄인상-녹조 이어 남해안 올 첫 적조경보▲종합-도심주행 연비, GS칼텍스 13.1km로 최고-폭염탓에…밥상 물가 들썩▲2012 세제개편안-5000억 벌어 500억 R&D 투자 기업, 법인세 40억 는다-“중견기업 기 살리자” 세제 지원 몰아줬다-외국인관광객 시내서도 부가세 환급-직불카드·현금영수증 결제 늘리면 소득공제액 최고 45%↑-연금소득 분리과세 대상 1200만원으로 확대▲종합-佛 한국 자동차 EU 수출 우선감시 요청에 정부 강력 반발-꺾이지 않는 가계대출 증가세▲정치-현영희, 이번엔 차명 후원 의혹-증세만 외치는 여야 대선주자-해외 수감 인원도 제대로 파악 못하는 정부▲금융-즉시연금 과세..자산가 세테크 다시 짜야-KB금융, ING생명 인수 이달중 결정-손해율 상승..차보험료 인하 기조 바뀌나▲국제-미-영 금융주도권 싸고 갈등 조짐-스페인 기술벤처 나홀로 호황-미국 우량기업 회사채 인기몰이-페이스북, 온라인 도박사업으로 성장 한계 뚫는다-S&P, 그리스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산업-LG이노텍, 사업 구조조정 속도-피아트도 한국 컴백-삼성 사장단, 중국 배우기 ’열공‘-삼성전자, 캄보디아서 녹색일자리 만든다-현대상선 고졸 공채-올림픽 열기에 앱 장터도 후끈-VoLTE 상용화..불 붙은 단말기 경쟁-포브스 “삼성, 애플 증인 바보 만들었다”-독일 대형 유통점에 한국 중기 전용관-철없는 백화점 세일-대형마트 80%, 이번주부터 휴일 영업 재개▲증권-외국인 ’바이 코리아‘ 단비..반갑다! 1900선-G2 펀드, 경기부양 기대감 타고 기지개-IRP 시장 열리자 계좌 개설 붐▲부동산 -분양시장 중심축 다시 수도권으로-혁신도시 아파트값 뜀박질◇한국경제▲1면-미완의 세제개편..稅부담 더 늘어난다-세계 최대 공업 윤활유社 GS, 1조규모 M&A 추진-명동밀리오레 조선호텔 되나-박근혜 ’기존 순환출자 규제‘ 반대▲굿모닝-건강검진 했다고 방심은 금물..癌 오진 피해 급증-햇반·사이다..식품값 줄줄이 오른다-한라공조, 세종시 방어 맡은 32사단과 ’한가족 선언‘▲이슈&분석-재계 ’기업 때리는 경제민주화‘에 할 말 한다-지방공사채 9조 ’만기 폭탄‘ 내년까지..차환발행 비상▲내년 세제 개편안-재형저축 부활..月100만원 15년 가입땐 세금 1030만원 아낀다-신규 주택 1년내 팔아도 기본세율 적용-200만원 넘는 명품가방에 소비세 부과-대선 부담된 정부, 소득세법 개정 포기..공은 결국 국회로-연말정산, 신용카드보다 직불카드 유리-퇴직금, 일시불로 받으면 세금 부담 커져▲정치-정부, 현대아산 통해 이산가족 상봉 제의-이종걸 “’그년‘ 표현 약하다는 말도”..與 “윤리위 회부”-8월 정가 뒤흔드는 ’철수와 영희‘▲경제·금융-일본·중국계銀, 외화대출 빠르게 ’잠식‘-은행 가계대출 증가세 2개월째 둔화-’수익률 논란‘ 변액보험 40% 줄었던 판매 다시 급증-박재완 “경제정책 속도감 있게 마무리”▲국제-SC은행, 테러 지원국 이란 거래..英·美 감정싸움 비화-이삿짐 싸는 佛 부자들-S&P, 그리스 신용전망 하향-美 2분기 주택값 6% 급등..“회복기 진입”-日인구 26만명 줄어..3년째 감소▲해외산업-SNS 죽쑤는데..보안업체는 콧노래-인텔, 잇단 ’노광기‘ 투자 왜?-페이스북, 도박에 손 댄다-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 맥주도 만든다▲산업-車값 기죽이는 바이크 불황에도 잘 나가네-이탈리아 피아트 내년 국내 상륙-마일리지 없애 KTX만큼 싼 요금 에어부산 2년만에 ’흑자 비행‘-중동 휘발유 직수입 ’민간 알뜰주유소‘ 나오나▲기업&CEO-대한항공·한진해운 계열분리 ’동상이몽‘-권오현 “디스플레이 업계 유일한 흑자 감사”-한진 조원태 전무 등 美 GE 크로톤빌 연수-믿었던 車마저..하반기 수출 ’빨간 불‘-현대상선, 9년만에 고졸신입 공채▲IT·모바일-VoLTE 음성통화 해보니 1초만에 연결..옆자리서 실제 음성 듣는듯-삼성-애플 특허 소송 증인 공방 치열▲중소기업·생활경제-전국 대형마트 80% 휴일 정상영업-올림픽 야식 열풍에 튀김기 판매 5배↑▲증권-이제 시장 관심은..코스피 얼마나 오를까-외국인, 선물 1조 넘는 폭발적 매수..옵션만기일 무난할 듯-SK그룹, 코원에너지 공개매수-효성, 2분기 영업이익 반토막▲부동산-힘 빠진 지방 부동산..부산·대전도 미분양-SM그룹, 양학선 효과 ’톡톡‘-심형래 타워팰리스, 경매 신청 업체가 낙찰 받아
2012.08.08 I 피용익 기자
  • ['12 세법개정]보험, 카드업계 불만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기획재정부가 8일 내놓은 세제개편안에 대해 은행과 보험·신용카드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이번 개편안은 인구 고령화와 사적연금 지원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는게 대체적인 분석이다.은행권은 이번 개편안에 따른 영향이 덜할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보험·카드 업계의 경우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영업에 지장을 받을 것으로 관측했다.이번 개편안에 대해 가장 강력 반발하고 있는 곳은 보험업계다. 즉시연금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정부의 의도대로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향후 즉시연금 가입자들은 연금소득세 5%는 물론 이자소득세 15.4%를 물어야 한다. 보험업계는 노후 연금기능보다 부자들의 세금회피 목적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비판에 따라 이런 개편안이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는 소수에 불과하고 다수 일반 즉시연금 가입자의 피해를 우려했다. 보험업계는 3억원 이하 계약이 80%가 넘는 상황에서 즉시연금 상품이 부자들을 위한 상품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소순영 생보협회 부장은 “고액자산가들의 세금도피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만 막으면 되지 일반 가입자들의 세제혜택까지 모두 없앨 필요가 없다”며 “정부의 이런 방침은 빈데 하나 잡으려다 초간삼간 모두 태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카드업계도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축소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개편안에 따르면 총급여의 25%가 넘는 금액을 신용카드로 썼을때 공제율이 현행 20%에서 내년부터 15%로 낮아지지만 현금영수증 소득공제율은 20%에서 30%로 높아진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건전성을 유도하려는 정부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현금보다 상대적으로 카드를 많이 쓰는 저신용자들의 세금 부담이 늘 수 있다”고 말했다. 카드업계는 또 직불카드 사용 권장에 따라 은행계 카드사보다 전업계 카드사의 영업력 축소 가능성을 제시하며 우려감을 표시했다. 은행권은 장기주택마련저축 등에 대한 소득공제와 비과세혜택이 올해로 종료됨에 따라 영업 축소를 예상하고 있다.
2012.08.08 I 문영재 기자
`된장소비` 줄고..똑똑한 `간장소비` 는다
  • `된장소비` 줄고..똑똑한 `간장소비` 는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불황이 깊어지자 실속파 소비가 늘고 있다. 백화점 세일기간중 개점과 동시에 수많은 고객들이 몰려 물건을 고르고 있다. (뉴시스)대한민국을 사는 김씨, 박씨, 이씨, 아무개씨는 요즘 사는 게 맵다. 생필품 가격도 줄인상을 예고하고 있고, 한끼 식사비도 5000원짜리 한 장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충동구매를 줄이기 위해 구입할 물품목록을 미리 적는가 하면 포인트 적립이나 세일 여부 등도 꼼꼼히 따져본다.모두 장기화된 불황 탓이다. 경기침체가 계속되자 위축된 소비심리가 소비패턴을 바꿔놨다. 일명 ‘간장남녀(男女)’가 늘고 있다. 간장(남)녀란 분수에 맞지 않게 자기과시적인 소비를 즐기는 ‘된장(남)녀’의 상대 개념이다. 실속을 중시하면서 발품과 정보력으로 합리적인 쇼핑을 즐기는 실속파 ‘짠물’ 소비 계층을 말한다. 소비를 합리적으로 할 뿐이지 무조건 지갑을 닫는 사람이 아니다. 외모를 꾸미거나 괜찮은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데는 여전히 관심이 많다는 암묵적 전제가 깔려 있다.파주에 사는 직장인 김영은씨(29·직장인)는 지난 5월부터 카풀(car pool)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아침에 시간을 맞춰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자가운전 때보다 30~45% 정도 교통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 김씨는 줄어든 교통비로 점 찍어놨던 가방을 사고, 다음달부터는 영어학원도 등록할 생각이다.자칭 간장녀 조정은씨(26·직장인)는 최근 영화와 놀이공원, 외식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L사와 통신, 주유, 마트, 학원,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때 할인폭이 큰 H사로 신용카드를 바꿨다. 조씨는 “우리 나이 때는 소비가 즐기는 문화에 집중되는데 점점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카드사 혜택 중 소비패턴에 맞는 카드를 활용하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조씨는 단순히 카드만 교체한 것이 아니라 현금을 주고 구매할 때도, 쿠폰은 건네거나 포인트는 적립이 되는지를 꼼꼼히 따진다고 덧붙였다.강석주씨(37·직장인)도 소비 금액을 확 줄였다. 올 여름휴가는 최대한 알뜰하게 보낼 생각이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용산 근처 백화점의 1000원(어른 3000원)짜리 회원용 수영장 티켓을 구입했다. 피서는 성수기를 피해 8월말께 춘천의 오토캠핑장에서 막바지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 텐트를 치고 자면 1만5000원으로 숙박이 해결되고 음식도 냉장고에 있던 걸 싸가지고 가면 예산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문화 생활도 반값을 공략한다. 최근 VOD 콘텐츠 확대와 채널 플랫폼의 다양화로 극장 대신 집에서 저렴한 가격에 최신영화를 즐기는 이들이 늘었다. 디지털케이블 VOD는 케이블TV나 지상파TV 등에 시차를 두고 상영해 극장 동시개봉, 프리미엄 상영 등 최신 영화를 골라볼 수 있다.영화 ‘건축학개론’은 극장 동시 개봉작으로 디지털케이블 VOD를 통해 10000원에 판매됐었다. VOD의 경우 한 번 구매하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에 4인 가족이 영화를 본다면 최소 2만2000원의 관람료를 절약하는 셈이다.
2012.08.03 I 김미경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기업 세금감면 축소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내일자(2일) 주요 경제신문 뉴스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비과세 근로자 재형저축 부활-수출 33개월만에 최대 감소-신아람에 특별상..“오심덮기” 분노-집값 떨어져 갚아야 할 대출 44조 규모 신용대출로 전환-남광토건 결국 법정관리 신청▲종합-연소득 5천만원이하 가입-7월 물가상승률 12년만에 최저라는데…-스티글리츠 “지금은 성장이 중요..한국 재정지출 늘려라”-원아시아 경제블록 한국만 소외당했다▲2012 세법개정안-금융자산 7억5000만원이면 내년 금융소득 종합과세될듯-세수 年 1조8000억 증가할듯▲한국 수출 쇼크-올림픽 특수 기대하던 TV마저 수출 34% 급감-대외 의존도 113%로 역대 최고..무역 1조달러 2년연속 달성 흔들-속타는 정부 ‘손쓸’ 대책도 없다▲정치-孫 떠오르자 文 ‘덤덤’ 金 ‘낙담’-안철수, 사람모으기 시작-정세균 “安 빨리 결단해 검증 받아야”-새누리 “방탄이다”vs민주 “민생먼저”..8월 임시국회 어디로-제주 찾은 朴 “현대사 상처 치유하도록 노력”-정운찬 “새누리 경제민주화 진정성이 안보인다”-대법관 후보 3명 임명동의안 가결▲국제-글로벌 은행권 ‘시련의 계절’-美 지방채 규제 나선다-“주식투자시대 끝났다”-中제조업 경기 8개월래 최저-몬티 총리, 3국 정상과 연쇄회담-中 천만장자 100만명 돌파▲경제·금융-대출액 120% 담보잡고..배 두드리는 은행-남광토건 법정관리..건설사-채권은행 또 엇박자-창립 51년 한턱 낸 기업은행▲2012 런던올림픽-의사도 말렸지만 “부상은 선수의 숙명” 출전 강행-수영전설 펠프스의 신화는 계속-유럽의 ‘콧대’ 꺾었다..신아람 ‘눈물’ 닦았다-올림픽 정신 ‘목통’..대한민국은 ‘분통’▲기업과 증권-‘윤부근 냉장고’ 통했다-권오현의 디스플레이 첫 행보는 ‘동반성장’-IPO 준비하는 제주항공, 금융전문가를 사장으로-美옥수수 70만톤 국내 공급-아시아나 회원 日 택시 싸게 탄다-주가 리먼때보다 더 요동..IT·車만 질주-기업공개·M&A 시장 ‘꽁꽁’..회사채발행 양극화 심해져-압축형펀드 등 투자트렌드 이끌어-자산배분 자유자재 ‘스윙펀드’ 나온다▲기업·경영-수입차의 발칙한 도전..경차 영역 넘본다-덩치는 큰데 고용은 적게 하는 기업..현대重→현대車→삼성→한화 順-‘곤’ 효과 르노 쌍용車 다시 제쳐-일본 IT 3사 스마트폰용 반도체사 설립▲유통-이랜드, 창고형 할인점 진출-곤두박질치는 대형마트 매출-부산 전역 대형마트 휴일영업 재개되나-CU로 다시 태어난 훼미리마트▲부동산-비수기 무색 8월 분양시장 큰 장-공인중개사는 괴로워…-여의도 파크원 공사 재개되나-면적줄이는 재건축 오늘부터 가능▲사회-또 고장난 原電 불안 증폭-“대학재정의 새 모델 만들 것”-검찰·박지원 추가소환 신경전◇서울경제▲1면-몰아치는 동시불황..안전지대는 없다-60세 이상 독거노인 근로보조금 받는다-수출쇼크 7월 8.8% 급감..누적증가율도 마이너스로-LTV 한도 넘은 대출금 신용대출로 전환 추진-남광토건 회생절차 개시▲종합-물가 디플레이션 전주곡인가 애그플레이션 징조인가-입출금통장도 금리 내린다-중국 진출 기업 고임금에 운다-해외쇼핑때 못 돌려받은 세금 받아가세요▲R의 공포를 넘어라-소방수 없는 3不 시대..글로벌 퍼펙트 스톰 현실화하나-경기냐 물가냐..정책 선택폭도 좁아▲당정 세제개편안 합의-엔젤투자 소득공제율 20%→30%..벤처지원으로 내수 활성화-소득세 과표·세율 인상, 의원입법으로 추진-내년 예산안 사실상 ‘박근혜 예산’으로▲수출쇼크-철강 등 주력제품까지 고전..마땅한 대책 없어 정부도 발만 동동-공장 해외이전이 수출·일자리 줄인다▲종합-집값 떨어져 LTV 80%까지..깡통주택 속출-신용대출 전환 힘들 땐 장기분할상환 유도-LTV 50%로 올려 당분간은 괜찮지만…-한국 경제 무역의존도 역대 최고 수준-엔고 장기화가 일본 경제 회복 걸림돌▲정치-8월 국회 시작부터 공회전하나-박근혜·안철수·문재인 대선 전략 3인 3색-정운찬, 여야 경제민주화 방안 쓴소리▲금융-은행 “운용비율 규제하다니…” 볼멘소리-7등급 이하 저신용자 카드발급 제한 연기-하나-외환카드 뭉쳤다▲국제-미 재정절벽 위기 한고비 넘겨-인도 블랙아웃, 경제마저 삼키나-중국 “하반기 안정성장 위해 내수 확대 집중”-중국 따라 하는 스위스▲산업-한 달 새 내수 판매 25% 껑충..르노삼성, 카를로스 곤 효과?-효성, 가정용 연료전지 상용화 나선다-삼성디스플레이 동반성장 업그레이드-이통 3사 ‘데이터 로밍 무제한 상품’ 봇물-한국 클라우드 게임 시장 급성장할 것-전직 애플 디자이너 증언..미국 법원, 자료 채택 허용-일본 색깔 지우고 한국형으로 새단장-모뉴엘, 중동 가전시장 넓힌다▲증권-증시 자금조달 기능 사실상 마비-안전자산 선호 심화..채권금리 사상 최저-M&A 시장도 꽁꽁-태양광주, 미국·일본·남미서 돌파구 찾는다-자산배분 펀드 이달 내 선보여-SK네트웍스 2분기 영업익 12% 크게 늘어▲사회-불법파견 통해 하청 급식업체 조종-농어촌전형 부정 입학 무더기 철퇴-푹푹 찌는 서울..올 첫 폭염 경보-박지원 체포영장 철회..내주 재소환-KAI 매각하다니..사천 시민단체 뿔났다▲부동산-단일 도시개발 물거품되나-주상복합아파트 애물단지로-1대1 재건축땐 주택면적 30%까지 늘려◇한국경제▲1면-대기업 세금감면 축소-스마트폰 보조금 다시 ‘쥐꼬리’-집값 떨어져 대출한도 초과..만기때 상환 대신 신용대출-남광토건, 법정관리 신청▲굿모닝-아이디어 하나로 창업..‘1인 제작자’ 뜬다-코오롱 “전역 앞둔 인방사 장병들 ‘패션男’ 만든다”-호주 광산업체, 대전서 우라늄 캔다▲뉴스 포커스-박재완 “與 공약 대부분 반영”-“개인도 불공정거래 소송 가능케 하겠다”-새누리 “방탄”vs민주 “민생”..8월 국회 ‘신경전’-증세없이 보편적 복지하겠다는 이해찬 대표▲정치-새누리판 ‘안철수 검증 시리즈’ 나온다-검찰-박지원 ‘수 싸움’ 2라운드-박근혜 “과거 헤집어 국민 편가르면 안돼”-강길부 재정위원장 “필요한 범위내서 추경 편성해야”▲오늘의 이슈-수출마저 ‘뚝’..船·油·車 맥 못춰-지갑닫은 소비자들..물가 상승 12년만에 최저-中 제조업지수 8개월 만에 최저..대만 3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경제-발전소 툭하면 고장..정기검사 ‘주먹구구’-0~2세 무상보육 부족예산 예측 초과분 2800억만 지원-“한·터키 교역 3년내 100억弗로 확대”-임금체불 사업주에 최대 5000만원 융자-건강기능식품 부작용 ‘무조건 신고’ 의무화-신약개발 ‘연구중심병원’ 연내 선정▲금융-커지는 은행 불신..집안 단속에 감사부 ‘비상’-방황하는 보험 자산 600조-“카드 만들면 입장권 드려요” 휴가철 불법 모집 사라진다-정책금융公, 5억弗 글로벌본드 발행-조준희 “기업 살리고 일자리 늘릴 것”▲국제-유로존, ESM에 은행면허 부여 추진-日 내수시장 ‘3S’ 뜬다-혼다車, 2분기 순익 4배 늘어-아시아 국부펀드, 위험자산 줄이고 현금 확보-도이체방크, 1900명 감원▲산업-권영수 LG화학 사장의 하이브리드카 예찬-CJ 2세 ‘경영수업’ 한 달간 인턴 출근-STX, 농협사료에 美옥수수 공급-효성, 가정용 연료전지 상용화 나서-D램값 하락..日 엘피다 감산▲기업&CEO-‘곤의 선물’ 통했나..르노삼성 기지개-김윤 “인내심 갖고 큰 그림 그려라”-“워킹맘 편하게”..현대상선, 모유수유 우수기관 지정-동반성장 힘주는 삼성디스플레이-진에어 “PS VITA 게임기 빌려쓰세요”▲IT·모바일-“애플이 소니 디자인 참고하라 지시”-통신사 “데이터 해외로밍 확대”-모바일 음악방송 LG유플러스-시만텍 “中企 표적공격 해커 많아졌다”-방통위 “16일 울산부터 아날로그방송 종료”▲중소기업·과학-러시아 경찰 부정 막는 韓블랙박스-한투파트너스, 中 LED 업체에 40억 투자-중기청, 5일 유럽시장개척단 파견-줄기세포 이용 피부재생술 국내 첫 시술▲생활경제-남대문시장 가격표시제 시행 1개월..“가격표기 눈속임·바가지 상술 여전”-홈쇼핑社 영업이익 급감-오심 뭇매 맞는 오메가 “기술적 문제는 없었다”-백화점, 지난달 매출 부진..대형마트는 큰 폭 감소▲증권-나흘간 1조6400억 산 외국인 실체는…-알앤엘바이오·삼미 ‘합병’ 의지 있나-요즘 미국 펀드매니저들 잠 못드는 밤-SK브로드밴드, 2분기 흑자 전환-자산배분펀드 이달 중 새로 나온다-‘부도설’ 금강제강 대표 父子 거래정지 前 지분 대량 매도-비스티온, 한라공조 2차 공개매수 나설까-부실 저축銀 보유 외제차, 서울 옥션서 매각 대행-삼성테크윈, 회사채 흥행 성공..모집 금액 3배 몰려▲부동산-100위권 건설사 또 추락..업계 부도 공포-통일교·시행사 다툼 ‘여의도 파크원’ 공사 재개되나-조합원 수보다 신축 가구가 적은 ‘흑석 10구역’-1대1 재건축 주택 면적 30%까지 확대▲사회-한숨 돌린 대법관 ‘공백’-‘찜통’ 한반도-신입사원 모집 100건 중 25건 학력제한 없는 ‘열린채용’-2년제 카지노·골프산업·웨딩플래너科 지원해볼까-남의 땅 팔아 수억 챙긴 일당 구속-2014년 대입 재외국민전형 7~8월에 치른다-‘빚더미’ 용인시 성과금 50억 ‘펑펑’
2012.08.01 I 김도년 기자
  • '훔치고' '교통사고 내고' 겁없는 가출청소년 2명 구속
  • 【서울=뉴시스】 병원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치고 훔친 차량을 무면허로 몰다 수차례 교통사고를 일으킨 가출청소년 2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종로경찰서는 1일 가출청소년 김모(17)군과 이모(16)군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상습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김군 등은 지난 6월16일 오전 3시께 서울 구로구 A병원에 침입, 환자 사물함에서 현금 90만원과 신용카드, 신분증을 훔치는 등 지난달 22일까지 새벽시간대 수도권 병원 8곳에서 4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같은달 21일 오전 1시20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B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쏘렌토 차량(1100만원 상당)을 훔쳐 무면허로 운행하다 6차례 추돌사고를 낸 후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김군 등은 지난달 22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노상에 세워진 다마스 차량의 운전석 뒷유리를 망치를 부수고 차안에 있던 현금 8000원과 체크카드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중학교를 중퇴한 후 가출한 김군 등은 지난 6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서로 알게 됐으며 함께 여관방 등을 전전하다 유흥비 등을 마련하고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군 등은 교통단속에 걸린 이군이 훔친 운전면허증을 제시했다 현행범으로 체포되면서 덜미를 잡혔다.김군 등은 지난달 23일 오후 4시께 소형 오토바이 2대를 나눠 타고 가던 중 김군이 종로2가 로터리에서 차량 추돌사고를 내자 각자 흩어져 달아났다.도주 중 이군이 경찰에 ‘안전모 미착용’으로 단속되고 훔친 면허증을 제시했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이군 오토바이 사물함에서 담배 10보루와 망치를 발견하고 추궁한 결과,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김군을 다음날 인천에서 붙잡았다.경찰 관계자는 “김군은 절도 등 전과 8범, 이군은 절도 등 전과 4범”이라면서 “다량의 담배를 구매한 후 일부를 되파는 방법으로 훔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현금화했다”고 말했다.
2012.08.01 I 뉴시스 기자
체크카드도 알고 써야 약(藥)
  • [금융상품]체크카드도 알고 써야 약(藥)
  •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초등학생 두 딸을 둔 회사원 이 모씨(42)는 교육비 등 점점 늘어나는 생활비 때문에 고민이 많다. 특히 대부분의 지출을 신용카드로 감당해 온 이씨는 최근 정부가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을 확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체크카드에 관심을 갖게 됐지만 상품 종류도 워낙 많고 혜택도 다양해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할지 난감해 졌다. 정부의 직불·체크카드 활성화 정책, 연말정산 소득공제율 상향 방침 등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체크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이를 반증하듯 체크카드 시장은 2012년 1분기 이용실적 19조 2천 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했다. 체크카드 이용비중은 14.5%로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상승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2003년 카드대란 이후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소비를 가능하게 하는 지불결제 수단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 보이기 시작한 체크카드가 이제는 신용카드를 대체할 지불결제 수단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소비자가 용역이나 재화를 구매하고 이에 대한 대가를 현금이 아닌 제 3의 수단을 이용해 지불한다는 점에서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비슷한 구조를 취하고 있지만 신용카드와 다른 차이점도 분명히 가지고 있다.체크카드의 가장 큰 매력은 신용카드 가맹점 망을 이용해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별도의 체크카드 가맹점을 찾을 필요 없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체크카드는 고객의 결제계좌 잔액 범위 내에서만 결제가 이뤄지고, 할부 결제는 물론 현금서비스와 카드론과 같은 금융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하다.이 밖에 신용카드와 달리 직업이나 소득이 없어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체크카드가 연회비도 없는데다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 대책에 따라 신용카드 대비 연말소득공제 혜택도 더 커질 예정이어서 세(稅)테크에 있어서도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체크카드도 사용자 입장에서 유의해야 할 부분은 분명히 있다. 우선 사용 편의성 측면에 있어 카드결제 후 연결계좌에서 카드 이용금액이 즉시 인출되는 체크카드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매일 자정 전후, 주말 새벽 시간대와 같이 은행 전산시스템 점검이 이루어지는 시간대에는 체크카드 사용이 불가능하다. 또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은행 계좌를 결제계좌로 연결할 수 있는 신용카드에 비해 아직까지는 연결 가능한 결제계좌의 선택에 제한이 있다.카드사들의 지속적인 체크카드 상품성 개선, 신용결제와 체크결제 기능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카드 상품 출시의 영향으로 그 간극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신용카드가 제공하는 할인과 적립 혜택에 비해 체크카드가 제공하는 혜택의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 또한 사실이다.아무리 좋은 약(藥)이라도 정확한 처방과 함께 올바른 복용법 준수가 필요하듯 체크카드도 사용자의 소비 패턴과 경제적 상황 등을 제대로 분석하고 체크카드 상품 본연의 특징을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 애초 의도했던 효과를 발휘하고 효용도 극대화 할 수 있다.주위에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지인들이 많아지고, 연말정산 시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본인의 가처분 소득 수준이나 자금 흐름을 고려하지 않고 마이너스 통장을 결제계좌로 연결해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등의 모습은 카드생활에 있어 전형적인 소탐대실의 사례가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또한 요즘 선 보이는 체크카드 상품들은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할인과 적립 등의 혜택이 세분화 되고 그 형태도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 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 어떤 것이고 혜택 제공과 관련해 어떤 제약 조건이 있는지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체크카드가 가진 매력을 취하고 싶고 더불어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소비생활을 하고 싶지만 신용카드 사용에 익숙해져 버려 쉽게 체크카드로 전환을 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인내심을 가지고 단계적이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카드 생활 패턴에 변화를 줄 것을 권한다.지금 당장 신용카드에서 체크카드 사용으로 전면적인 전환이 어려운 경우 자신의 수입과 가처분 소득 수준, 소비 패턴과 부채 수준 등을 고려하여 초기에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함께 사용하되 점차 체크카드 사용 비중을 늘려가면 된다.또한 현재 일부 은행계 전업카드사에서 선 보이고 있는 신용과 체크결제 기능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카드 혜택을 극대화하면서 계획적인 소비를 영위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한동욱 KB국민카드 체크카드사업부 부장
2012.07.26 I 이현정 기자
  • 시중금리 내리는데 카드·캐피털 대출금리 '요지부동'
  •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시중금리는 떨어지고 있지만 카드·캐피털사들의 대출금리는 요지부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카드론이나 할부금융 이용자의 대부분은 저신용층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부실로 내몰릴 수 있는 만큼 불합리한 대출금리 적용 여부를 집중 점검해 금리인하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삼성·신한·현대·롯데·하나SK 등 6개 전업 카드사들은 최근 시중금리 하락과 고금리 대출 논란에도 불구하고 신용대출 금리를 인하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은 대출금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시중금리 동향이 간접적으로 반영되긴 하지만 최근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선뜻 금리를 낮추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미 올초 연체이자와 할부수수료 등을 한 차례 내린 바 있어 여력이 충분치 않다. 특히 카드론의 경우 시장금리 흐름에 민감한 은행, 증권사들과는 대출금리 결정 구조 자체가 다른 만큼 금리인하 흐름을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최근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맹점 수수료 체계 개편 등으로 수수료 수입이 대폭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점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A카드사 관계자는 “카드 대출금리는 고정금리다 보니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며 “기준금리가 내렸다고 해서 조달금리인 회사채 금리가 무조건 낮아지는 건 아닌 만큼 대출금리 인하 여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B카드사 관계자도 “카드사 수익에서 신용판매와 카드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대3 정도로 여신업만 취급하는 은행처럼 금리 변화를 즉각 반영하진 못한다”며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대출금리 밴드를 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카드사들은 보통 5%대의 금리로 카드채를 발행해 카드론이나 리볼빙 자금으로 활용한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개 카드사들의 카드론 평균 대출금리는 5.67~28%, 리볼빙은 5.9~28.8%, 현금서비스는 6~28,8% 수준이다. 하지만 카드론 이용자의 대부분은 20%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다. KB국민카드의 경우 전체 카드론 이용자 가운데 20% 안팎의 고금리 대출 비중이 55%에 달한다. 현대카드 역시 16%미만은 22%에 그친 반면 20% 이상 고금리는 56%를 기록하고 있다. 20% 중후반의 고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캐피탈사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아주캐피탈은 최근 내부적으로 신용대출 평균금리 인하를 검토하다가 결국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신용대출 비중이 높지 않을 뿐 아니라 작년 말부터 지속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금리인하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업계 1위 현대캐피탈도 시장금리 변화는 물론 전략적인 측면에서도 당분간 대출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최근 대출금리 양극화 논란에도 불구하고 카드·캐피털 대출금리가 꿈쩍도 하지 않자 금융당국도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카드사들이 시장금리 상황과 무관하게 불합리한 대출금리를 적용하는 지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조달금리가 내려가면 대출금리도 당연히 내려가야 한다”며 “업계의 금리결정 구조를 구체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대출이자율 인하나 부채상환기간 조정 등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2012.07.26 I 이현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옥수수값 사상 최고··美최악가뭄 파장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다음은 2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작전세력이 전하는 주가조작의 세계-옥수수값 사상 최고치··美최악가뭄 파장 확산-0~5세 모든가구 月20만원 지급-총리 해임안 직권 상정-KB “우리금융 입찰 참여”▲종합-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시장·기업 깊이 통제하는 경제민주화 안돼”-공정위 칼 빼자 CD금리 꺾였지만··시중금리와 더 벌어져▲경제·금융-요즘 제주도, 현금이 넘친다-우리금융 3년만에 다시 비상경영-세법개정안서 법인세율 인하 제외▲국제-中 “집값 고삐 다시 죄라” 긴급통지-롬니, 오바마 추월-1억달러 받는 야후 CEO··10월부터 출산휴가 논란-스페인 10만명 反긴축시위▲정치-재벌·조세개혁 강조··속도는 점진적-박근혜 “안철수 출마할거면 확실히 밝혀야”▲기업과 증권-1인자 곤 한국 왔다··‘단비’ 맞은 르노삼성-두산중공업, 국내 기업으론 첫 가스터빈 장기 유지보수 수주-한국·미국 2분기 실적시즌··뚜껑 열어보니-웅진씽크빅, 패스원 합병 철회▲부동산-불황에도 통하는 삼성 배후단지-오피스텔도 테라스 있네-밀린 관리비만 수천만원? 아파트 경매 조심하세요▲사회-박지원 23일 재소환-‘서남표 계약해지’ 처리안돼-엽총사살로 번진 형제간 재산다툼◇서울경제▲1면-흔들리는 ‘금융시장 파수꾼’-“CD 담함했다 생각 안해” 김석동, 공정위 정면반박-하반기 경기 L자형 우려-골프장 대출 부실 집중점검-증권거래세 낮추고 콜 차입 완화 추진▲종합-미국 56년만에 최악 가뭄··지구촌 애그플레이션 경보-영유아 무상보육 정부서 지원해야-FTA 1세대 최경림 교섭대표로 복귀▲기획-오락가락 정책·뒷북 대응에 밥그릇 싸움까지··시장혼란 자초-허송세월만 하는 정부-은행-증권, 공정위-금융당국 간에도 물고 물리는 진실게임▲종합-여야 “경제 회생 위해 추경 편성해야” 朴재정 “성장률 플러스··침체 아니다”-경쟁 심화 속 고객 뚝··적자 허덕-금융권도 허리띠 졸라매기 나섰다-바람 잘 날 없는 ‘하나+외환’-디아지오코리아 탈세조사 내주 재개▲정치-안철수, 야 경선 끝나는 9월말 유력-김총리 해임건의안 본회의 직권 상정-돌아온 이한구 원내대표 임기 논란-처음 모인 여 대선주자 날선 朴 때리기▲국제-글로벌 기업 말레이시아로 몰린다-월가 vs 월가 소송전 비화 조짐-미 IT기업 2분기 실적 예상 밖 선전-유로존, 스페인 구제금융 MOU▲산업-곤회장 “르노삼성 경쟁력 확보 자신”-손경식 “경제 이해하는 대통령 원한다”-한화솔라에너지, 창원에 태양광발전소▲증권-증시 부진에 IPO·합병 잇단 차질-코오롱생명과학 이틀째 신고가 행진-LG유플러스 실적 우려에도 강세-SK하이닉스 뜀박질-안랩 코스닥 시가총액 2위 눈앞▲사회-검찰, 박지원 23일 재소환 통보-중앙지검 2차장 이금로·3차장 전현준-이마트 지점 창고형 매장 변경 중기청 사업조정 대상 아니다-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직 일단 유지◇한국경제▲1면-‘커버스토리’ 탐욕과 배신··담합의 세계-권혁세 금감원장 “신용융자 등 증시규제 강화”-옥수수·콩 국제價 사상 최고-공정위 놀랐나 “CD금리 담합 확인된 것 없다”▲오늘의 이슈-‘CD금리 담합’ 조사 속도조절?··공정위 “두세달 내 결론 안나”-소비자 항의 빗발··“담합 사실이면 집단 소송”▲정치-중도층 겨냥한 안철수, 朴·文 사이 ‘줄타기’-경선캠프 ‘女대변인 천하’-김문수도 자서전 내고 ‘북 토크’-安, 책 출간에도 지지율 제자리··朴 “출마여부 밝혀야”▲경제·금융-은퇴한 자산가 ‘골드 실버’ 잡아라-FTA 협상 총괄 교섭대표 교체-우리금융, 3년 만에 ‘비상경영’ 선언-우리銀, 임석 회장 대출금 48억 날려▲국제-美기업 IT투자 ‘마케팅부서’가 이끈다-중동 불안··WTI 90弗 돌파-中 “집값 반등 막아라”··지방정부에 긴급 지시-日조선사, 10년 만에 설비 감축-뱅앤올룹슨, 주식 판 돈 중국에 올인 왜?-메이어 야후 CEO 5년간 급여 800억 추산▲산업-1700억 투자 ‘곤의 선물’ 르노삼성 살릴 수 있을까-중형차값 84인치 TV 어느집 거실로··-“두께 0.6mm ‘종잇장 OLED’ 시대올 것”-中, 한국산 폴리실리콘 반덤핑 조사▲증권-장마 끝에 보이는 ‘세 줄기 빛’-양보·봉신·하이드로젠파워··법정관리 업체 줄줄이 매물로-“아이폰5 수혜주 선점하라”-삼성카드 2분기 순이익 1822억··64% 늘어-웅진씽크빅-패스원 합병 무산-장외 주가가 공모가보다 싸네▲부동산-리조트·펜션 이어 ‘카라반 캠핑장’ 뜬다-내달 입주 ‘봇물’··전세시장 안정 기대-‘해수욕장 안 부러워요’··물놀이 시설 갖춘 단기 인기-삼환기업 법정관리 23일 개시 결정▲사회-김희중 검찰 출석··‘피의자’ 신분으로 조사-금속노조 2차 파업 현대車 8630대 생산 차질-청와대 참모진 줄소환··“다음엔 누구냐” 비판도-경제·금융사건 전담 ‘금조부’ 베테랑 전진배치-“무상보육 추가예산, 국비로 지원하라”
2012.07.20 I 김진우 기자
  • 삼환기업 워크아웃 앞두고 돌연 법정관리 신청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에 착수했던 삼환기업이 3일만에 전격적으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삼환기업의 갑작스런 법정관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법정관리 철회를 위한 긴급 협의에 착수했다. 16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삼환기업은 이날 오전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원은 일단 삼환기업의 상거래 채권 등 각종 채무를 동결 조치했다. 이에 따라 삼환기업은 법원의 허가 없이 재산처분이나 채무변제를 할 수 없고 삼환기업에 대한 채권자들의 가압류, 가처분, 강제집행 등도 금지된다. 지난 1946년 설립된 삼환기업은 2010년 시공능력순위 26위, 지난해 29위 등을 기록한 중견건설업체다. 그러나 2008년 이후 금융위기 등에 따른 건설경기 불황으로 매출채권이 부실화됐고 최근 저축은행 사태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추가적인 운영자금을 대출받지 못해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채권단이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고 11일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삼환기업 측은 “이번주 120억원어치 어음의 만기가 두 차례 돌아오지만 현재 보유한 현금이 54억원에 불과해 어쩔 수 없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금융계 일각에선 삼환기업이 금융당국과 채권단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로 법정관리를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상거래 채권이 탕감돼 CP 투자자가 손해를 보게 되고 하청업체들까지 자금난에 시달리게 된다. 금융당국으로선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삼환기업의 하청업체는 700여개에 달한다. 금융권에서는 삼환기업이 대주주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법정관리를 악용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워크아웃은 감자 후 출자전환 등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거치는 과정에서 대주주가 경영권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지만 법정관리의 경우 배임이나 횡령 혐의가 없는 대주주의 경영권은 인정해준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의 재무구조를 건전하게 만들어 정상화하자는 워크아웃 제도의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면서 “법정관리로 채무를 동결하고 경영권을 지키려는 대주주의 도덕적 해이로 보인다”고 비판했다.하청업체의 줄도산 등 파장이 예상되자 금감원과 채권단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이날 오후 삼환기업과 긴급회의를 열고 신규자금 지원과 법정관리 철회 문제를 논의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하청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자금공급 방안이 마련되면 삼환기업도 법정관리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채권단은 오는 19일 채권은행협의회에서 지원방안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삼환기업 관계자는 “타이밍이 안 맞아서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된 것일 뿐 자금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진다면 언제든지 신청을 철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2.07.16 I 송길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박근혜"법인세 낮춰 투자 늘려야"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17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순) ◇한국경제▲1면-박근혜 “법인세 낮춰 투자 늘려야”-정부, 햇반 참치캔 양념류 가격인상 제동-중, 한국산 폴리실리콘 반덤핑 조사 검토-현대차, 과잉정비 땐 3배 보상▲굿모닝-국제수학올림피아드 사상 첫 종합 우승-학력 인플레 악순환..대졸자, 갈수록 하향취업▲대선 이슈 ‘경제민주화’-박근혜 “민주, 재벌 해체 하자는데..막 나가선 안돼”-“성장 없는 복지 없다..내수산업 살려야”-박지원 “재벌이 골목상권 잠식”▲정치-“5.16은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안철수, 뭘 생각하는지..문재인, 박 때리기만”-북 ‘군부 핵심 실세’ 이영호 모든 직무 해임-김문수 “미래위해 관치보다 기업 자유 확대해야”-‘대법관 임명동의 표결’ 무산-진영 새누리당 정책의장 사퇴 ‘고수’-문-김·손 ‘경선룰’ 전면전-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19일 제명▲뉴스포커스-법정싸움 가는 기술유출 공방-콧대 낮춘 중국, 외국기업 세금 내린다-조작 스캔들 확산..석유 금값도 의혹▲국제-‘불통’ 유럽..메르켈도, ECB도 딴소리-호르무즈 우회 송유관 열렸다-“유럽 은행, 자기자본비율 9% 영구적으로 맞춰야”-중국 지도부, 불확 해법찾기 급했나-일본 지방대의 반란..도쿄대 혼쭐-미-이집트 밀월 끝?..클린턴에 토마토 신발 세례▲경제-부가세 축소 ‘차명계좌’가 주범-러시아 시장 선점 ‘신북방정책’ 편다-또 블랙아웃? 내달 전력수급 ‘빠듯’-말 산업 육성 내년 특구 지정-S&P, 한국 가계, 공기업 부채 경고▲금융-실손보험 파문..주먹구구식 선택진료비 책정부터 고쳐야-김석동 금융위원장 “오해살만한 행동 하지마라”▲해외산업-노키아 야심작..눈물의 땡처리-러시아도 성형 붐-페이스북, IT 인재만 인수합니다-거실에 딱 맞는 TV 크기는?▲산업-DHL 본사 한 달간 상하이로 옮겼다-르노삼성에 ‘인공호흡’ 카를로스 곤 한국 온다-건설영토 확장..미얀마로 날아가는 기업들-OCI, 고성능 진공단열재 유럽 수출▲기업&CEO-추락하던 낸드값 15개월만에 반등-910리터..LG 냉장고의 반격-미 상의 회장 “한국, 환태평양경제협정 가입해달라”▲IT·모바일-한국 ‘익스플로러’에 의존..모바일 환경 ‘낙후’-美 법원 “RIM, 1억4700만달러 배상하라”-200불대 7인치 태블릿PC..애플, 전자책 시장 공략▲중소기업·벤처-목재업계, 인천항 야적장 폐쇄 비상-서남표 “고위층서 사퇴압박 받았다”-중기벤처 M&A 정보센터 문 연다▲생활경제-이대앞 커트값 ‘요지경’-하이트진로, 노사대화합 선언..인금동결 합의도-고속도로휴게소 커피전문점 매출 급증-자영업단체 “처음처럼, 칠성사이다 불매”▲증권-강남 큰손들 “잡주 정리하고 전자, 차에 올인”-KT, KT캐피탈 판다-KB금융, ING 한국법인 인수 참여-웅진코웨이 매각대금 1조1500억원..6000억은 외부 차입-거래소, 자발적 해명공시 도입한다-올해 37% 뛴 빙그레, 제2의 오리온되나▲사회-덩치 커진 기상산업, 고부가 ‘컨설팅’은 제자리-정부, 지방공기업 마구잡이 설립 제동-‘공천 뒷돈’ 민주당 전부총장 징역 1년▲부동산-방학철 학군수요 ‘뚝’..대치 목동 전세시장 잠잠-삼환기업, 법정관리 전격 신청..워크아웃 5일만에 철회-청라지구 랜드마크, 법원 조정으로 돌파구 찾나-부동산 소비심리지수 2년 만에 최저◇매일경제▲1면-웅진코웨이 인수전은 ‘막장드라마’-주택가 인근도 호텔 허용, 용적률 최대 100%P높여-“경제민주화 재벌때리기 아니다”-북한 軍실세 리영호 해임▲종합-‘통신요금 절반’ 40만원대 스마트폰 나온다-한국학생들은 수학 천재▲北리영호 전격해임-北강경노선 주도 리영호, 권력투쟁서 밀려난듯-北 TV에 디즈니 만화…유화 제스처?-꽉막힌 남북관계에 변화오나▲종합-양파·배추·상추 ‘금값’…물가공포 덮치나-관광숙박시설 만성 부족엔 숨통…우후죽순 난립땐 주거환경 악화-햇반·어묵·참치캔…줄줄이 인상 대기▲원아시아 리포트-“한국 M&A시장 선점하자”클리퍼드 등 메가로펌 속속 진출-변호사 평균 1000명…매출 8억달러-“제휴 파트너 잡아라”국내로펌 생존 경쟁▲정치-주요 국책사업 차기정부로 넘겨라-민주 vs 재계‘경제 민주화 난타전’-“5·16 누가봐도 쿠데타”김태호, 연일 朴치기-“세비 반납·의원 외교 제한”-文, 안철수 추월…朴과 지지율 격차 소폭 줄여-김병화 대법관 후보 헌정사상 첫 낙마?-“孫이 당내 지배세력”文의 반격-李·金 제명 19일 의총서 결정▲국제-원자바오“중국경제 당분간 어려울 것”-美카드수수료 분쟁…이번엔 편의점협 소송-伊, 올해 28조원 공공재산 판다-호르무즈 우회 송유관 개통-美쇠고기 한국수출…광우병후 되레 증가▲경제·금융-삼환기업 법정관리 기습신청 파문-“현금내면 깎아줄께요”탈세 들통-“産銀 고금리 예금, 타은행 신용도에 부정적”-대출금리 코픽스…6개월 연속 하락-미얀마 신공항 건설…한국기업 참여 추진-안택수 신보 이사장 연임…노조“천막투쟁도 불사”▲MONEY+-‘자영업 혜택UP’맞춤 금융상품-내달부터 카드발급 제한된다는데…▲레벨업 한국금융-중소기업 자금난 해결사‘온렌딩’떴다…올해 12조 지원-해외 프로젝트‘금융도우미’자처-선제 구조조정 펀드로…한계몰린 기업 살릴 것▲기업과 증권-“내가 제일 커”LG 910ℓ냉장고로 반격-삼성“LG조직적 범죄행위” LG“명예훼손 법적 대응”-삼성-LG 최대용량 자존심 싸움▲기업·경영-현대車의 파격…과잉정비땐 3배 보상-다급한 르노…곤까지 한국 온다-두배 또렷한 음성통화▲중소기업·벤처-車필수품 블랙박스 실적 ‘高高’-디자인 진흥원 확 달라졌네▲과학기술/의료-서남표“사퇴 압력에 고위층 있다”-신경 줄기세포로 치매치료 가능성 제시▲유통-대형마트 영업제한…부산·창업도 풀려-롯데·신라면세점 홍콩·LA진출 무산-불황탓인가?토종닭 부활▲기업과 증권-몸사리는 상장사-개미 펀드투자‘기관의 선택’따라해볼까-외국인 ‘셀 삼성전자’무려 4조원-카지노株 3인방의 희비-KB·대한생명, ING생명 인수 나섰다-카메라모듈株가 뜬다-사전에 논의한 원칙·절차 모두 무시…M&A시장 ‘골병’-금리인하에 증권사 ‘방긋’-대기업 계열광고사 불황속 삼국지-韓펀드 1만개 ‘속빈강정’금메달-석유 전자상거래 거래시간 연장한다▲부동산-광교 오피스텔 분양 잇단 무산 왜?-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쉬워져-전국 전세금 40개월째 상승 행진-위례·하남미사에 민간 보금자리▲사회-영남 신공항 갈등 재점화-법조계“법체계 흔드는 발상 경계”-서울의대생 인성평가로 선발-신한銀 용처불명 3억 미스터리◇서울경제▲1면-우리금융·인천공항 매각…朴“차기 정권에 넘겨야”-서울·수도권 아파트값 ‘반토막 쓰나미’-우리·하나·기업銀, 저축은행 인수 유력-ING생명 본입찰에 KB금융·대한생명 참여-北군부 최고 실세…리영호 전격 해임▲종합-백화점의 무한변신-경제단체“투자 위축” vs 민주“제도정비”-한국 수학 영재들 일냈다-오늘 당정회의…무상보육 등 논의▲또 표류하는 우리금융 매각-박근혜 입김에 유력후보 KB금융도 소극적…추진 동력 사라져-경제력 집중 폐해는 바로잡되…재벌 긍정적 측면은 적극 지원▲서울·수도권 아파트값 반토막 쓰나미-거래는 없는데 공급 과잉…8억이 4년새 4억4000만원으로-중소형 소유 1주택자“이참에 갈아타볼까”▲위기의 자영업-자영업 유입 축소-업종 다각화-안전망 강화…3단계 연착륙 유도-땜질식 자금 지원 한계…서비스산업기본법 시급▲종합-롯데마트 대대적 현장조사-S&P“가계·공기업 빚이 한국신용 위협”-이번엔 선관위 통해 필요 재원 발표-광우병 발견 후 미국 쇠고기 한국수출 더 늘어-미얀마 건설·인프라 수주 본격 나선다▲기획-펀드·ETF외엔 마땅한 투자처 없어…상품 가입장벽 확 낮춰야-자산 배분형 상품 보통 3000만원 이상…헤지펀드 5억·브라질債 수천만원 필요▲정치-박근혜 “5·16, 아버지 최선의 선택”-대기업 졸부 행태 실망…총수 의식 먼저 바꿔야-민주 대선주자 민생 현장속으로-대법관 후보 사상 첫 낙마사태 오나-강기갑, 첫 행보로 이해찬 예방…“야권연대 복권”-北, 리영호 총참모장 전격 해임▲금융-문턱 높이는 중국…녹록잖은 영토 확장-은행, 대형마트 숍인숍 지점 바람-즉시연금, 생보사 효자 상품으로▲국제I-호르무즈 우회 송유관…사우디-UAE 동시 개통-다급해진 중국, 연중경제회의 앞당겨-유럽 은행 자기자본비율 9% 영구 적용 추진-유럽 신약 관련 임상자료 전면 공개▲국제II-선심성 예산·묻지마 투자에 발목…“100여곳 디폴트 가능성”-스페인도 지방정부 퍼주기가 위기 불러▲산업-삼성-LG공방 결국 법정으로-한국 태양광산업 견제 나선 중국-현대차, 미국서 픽업트럭 출시하나▲산업(정보기술)-종이책, 모바일 만나면 성장 가능성 무궁무진-SBS, 스카이라이프에 최후통첩-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42%…기기 변경땐 갤럭시S3살 것▲산업(중기·벤처)-무림, 중동서 날개 달았다-연결음 대신 동영상 전송▲산업(생활)-호텔업계“런던 올림픽 특수 잡아라”-유통가 영계 내건 미끼마케팅 후끈-200만 자영업자 “롯데 제품 무기한 불매”▲증권-“웅진코웨이 매각 기대 못미쳐”…웅진그룹주 동반 약세-하나금융지주 2분기 순익 반토막-대한항공 콧노래-그룹주 펀드로 꾸준히 자금 몰린다-슈퍼개미 한세희“하이트론 102만주 추가 매입”▲네오스타즈-2차전지 사업 내년부터 매출 발생할 것-유니슨, 실적 개선 청신호-로만손, 핸드백 사업 호조로 올 매출 30%성장▲사회-차고지 증명제 재추진 한다지만…-속도 못 내는 저축은행 비리수사-200억대 학교 공금 꿀꺽…류택희 극동대 명예총장 구속▲사회II-기만의 가면 쓴 유학원-서남표“내가 물러나야 할 이유 밝혀라”-토지 아래로 철도 통과…소유자 보상 길 열렸다▲전국-인천상의, 중기 애로 해결사 역할 톡톡-충남TP벤처, 빚 품은 건강제품 봇물▲부동산-민자역사 개발, 호텔·소형주택으로 눈 돌린다-전셋값 40개월째 뜀박질-연고지 대구서 재기 노리는 월드건설-상습침수·산사태 지역…방재지구 지정 의무화
2012.07.16 I 신상건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무너진 `재건축불패`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다음은 16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무너진 ‘재건축불패’ 금융위기 수준 추락-스위스 ‘비밀금고’ 싱가포르 이동중-기업총수 횡령 집행유예 못받는다-있는 돈도 못쓴 국가장학금-박재완 재정부장관 “한전 구조조정 없인 전기료 인상도 없다”▲종합-제주~상하이 첫 크루즈 로터스마인·CITS 내년 2월부터 -점유율 70%..한국은 ‘삼성폰 천국’-불황 두려운 기업들..휴가는 더 오래, 휴가비는 짜게▲자금 블랙홀 싱가포르-글로벌 자산가들 ‘고수익’ 포기..‘3S 투자’로 전환-아시아 헤지펀드들 ‘원금지키기 최우선’-싱가포르PB는 국내와 달리 IB가 주업무▲종합 -박재완 장관 “다중채무자 구할 맞춤형대책 낼 것”-규제 확 푼다더니..3년새 2500개↑-규제 늘린 주범은 정부 아닌 국회의원들-연말 끝나는 R&D 세액공제 연장 검토▲무너진 재건축-금리 내려도 집값 요지부동 “20% 안싸면 내놓지도 마세요”-새집 많은 잠실 ‘전세서 매매로’ 갈아타기도-“큰집·추가 분담금 싫다” 우성2차 現평수로 재건축▲정치-진보당 새대표에 신당권파 강기갑..李-金 제명·야권연대 탄력받을 듯-쇄신파 ‘입’ 막은 새누리당-이한구 ‘朴 뜻대로’ 사실상 복귀-非文 3인방도 협공▲리보조작 파문 전세계 확산-입맛대로 주문해 이익 뻥튀기·자금난 은폐-한국은 안전한가..CD거래 거의 없어 언제든지 왜곡 가능▲국제 -홍콩 최대 부동산재벌 뇌물죄 기소-中 농촌주택으로 경기부양 -“美 10년간 1.5% 저성장”-페레그린 창업주 1억弗횡령 인정-“中, 김정은 訪中 대가 핵실험중단 요구”▲스칼라십 해저드-고대 24억·연대 22억·한국외대 17억..국가장학금 못줄판-국가장학금 늘었는데 학생들은 불만 속출▲경제 종합-美서 카드결제땐 3% 수수료-농지 한번 빌리면 최소 3년-불경기에 정부도 공동구매 유행▲금융·재테크-현금서비스 한도 축소-2·3차 협력업체 대출받기 쉬워진다-은행들 예금 금리 잇달아 인하 ▲기업과 증권 -하반기 최고급 세단들이 쏟아진다-유류할증료 올들어 최저수준-KOTRA, 수출전문인력 기업현장 투입”▲기업·경영-‘윤부근 냉장고’ 개발스토리 최대용량에 도전..1000번의 시행착오-농사에 푹 빠진 국내 종합상사들-조선업계 “배기가스 줄여라” 비상▲중소기업·벤처-케이엔디티앤아이, 플랜트 안전관리 우리가 최고죠-美 비스테온, 한라공조 매수 진통-재취업으로 ‘인생 2모작’ 일군다▲유통-신원, 伊명품 브랜드 인수-새벽에 낳은 계란 오전에 팔아요-상품권을 현금인출기서 산다 ▲기업과 증권-한솔그룹株 동반상승 이유있네 -조선사, 대규모 회사채 발행 잇따라-한솔CSN·케미칼등 삼성에 공급확대-퀀트펀드 수익률 ‘극과 극’-中 국부펀드 한국 투자 없던일로?-국내 업계 2위 AJ렌터카 공모▲부동산 -인천구월 아시아드선수촌 2차, 3.3㎡당 795만원-서울 도시형주택 1300가구 집들이-서초우면 국민인대 457가구 이번주 분양▲사회-의사들 돈 더 챙기려 주먹다짐까지 -국내상륙 마친 해외로펌 -불난 타임스퀘어, 경보기는 ‘침묵’-전국 곳곳 잇단 장마피해 ◇서울경제▲1면-자산 양극화..살맛 나는 상류층-살맛 잃은 중산층-납품가 후려치기 대형 유통사에 수백억 과징금 부과 -대기업 총수 경제범죄 집유·특별사면 금지 추진-하반기 수도권 집값 2% 떨어질 것-신원, 伊 명품 브랜드 인수▲종합-알로에 음료 브라질서 금수 해결방법 좀 찾아주세요-중국 공략..박성철 회장의 꿈-불황탓에..직원 휴가비도 줄였다-내달 항공료 부담 줄어들 듯▲기획-고액자산가-중산층 1인당 자산 격차 962배로 벌어져 ▲종합 -“경제민주화 하려면 솜방망이 처벌 막아야”-돈맥경화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상반기 무역수지 차 빼면 200억달러 적자-리보 조작, 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다▲위기의 자영업-폐업 늘면서 빈곤층 전락..가정 파탄..생활고형 자살까지 ▲종합 -판촉사원 인건비 전가 등 유통사 불공정 행위 경종 -강기갑, 통합진보당 신임 당 대표로 당선-올 조세지출 대규모 수술 예고-흔들리는 새누리 리더십-문재인, 박근혜 유일 대항마 이미지 굳히기▲기획-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하반기 경제 그다지 나쁘지 않아”▲금융-정태영의 뚝심..유럽 금융 심장부 파고들었다-저축은행 연계영업 실적 인사고과때 차별 못한다-안택수 이사장 연임에 금융위 인사차질-“유동성 이상없나”..당국, 은행 해외점포 실태 점검▲국제-신흥국 달러 구하기 비상 -중국 경기둔화 먹구름..자원 수출길 막힌 중남미 직격탄 -영국 경기 부양 드라이브-비자·마스터 등 미국 카드사 가맹점에 72억달러 물어내야▲산업-냉장고, 양문형 지고 3~4도억 뜨고 -두산인프라, 980억 규모 엔진 미 공급-현대 프리미엄 차 수출 1년새 2배 이상 급증-유통업체 10곳 중 7곳 “물류비 작년보다 늘었다”-KOTRA, 수출부진 타개 비상체제 가동-셋톱박스 쉼없는 진화-수그러들지 않는 스마트TV 망 논란-신세계, SSM 사업 속도 낸다 -속옷 시장 3파전 가열-신세계 상품권 은행 ATM서 판매▲자동차-마이너 수입차의 대반격▲증권-공모주 모처럼 쏟아지는데..투자매력은 “글쎄”-투자의견 유보 늘어난다-펀드판매 전문회사 허용 검토 -아모레퍼시픽,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로 강세▲사회-대형병원 수십억대 의료기기 리베이트-하차하려던 KTX 승객 승강 발판 사라져 추락 -국민 노후준비 100점 만점에 55점▲부동산-경기침체 탓 대형 건설사도 후분양으로 -강남 보금자리 912가구 9월 집들이-강남권 시프트 임대료 3년새 2배 껑충 ◇한국경제▲1면-재건축 ‘면적 다이어트’-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인선 ‘파행’-신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인수“출총제 부활 신중해야”..김동수 공정위원장, 경제민주화 공약 분석중-무역수지 ‘불황형 흑자’..수출입 모두 둔화▲굿모닝-전경련 하계포럼..‘기업 생존전략’ 머리 맞댄다-기업들, 경기침체 여파 휴가일 늘고 휴가비 줄여▲이슈&분석-안택수 ‘퇴임 송별회’ 하던 날 김석동은 ‘安 연임’ 제철-중부발전, 3개월 공백..한수원, 두 차례 공모-삼성디스플레이 개발팀 절반, LG로 기술 빼내 옮기려다 덜미 ▲뉴스 포커스-6월 무역수지 ’불황형 흑자’ 믿었던 車마저..31개월만에 수출감소-통진당 ‘강기갑 체제’ 출범-새누리 “횡령·배임 재벌총수 집유 금지”▲정치-결선투표제 뭐기에..文 vs 非文 경선룰 갈등-이한구 원내대표 복귀할 듯-非朴, 박근혜에 ‘벌떼 공세’▲오늘의 이슈-“가격 뚝뚝 떨어지는 대형 대신 소형 2채 받자”-서남표의 辯 “계약해지는 정치적 결정..자신사퇴 없다”-85㎡ 이하만 지어선 남는게 없는데..건설사·조합 고민▲국제-글로벌 식량대란 4년만에 다시오나-대형은행 리보조작 가담 美·英, 2007년에 알았다-美 카드사 상대 ‘7년 전쟁’ 가맹점 승리-“유로존 위기는 정치의 위기”▲경제-‘농협 지원·산은 민영화’ 패키지 처리 운명-국민 노후준비 ‘아주미흡’-“환불 없다” 배짱..블리자드에 과태료 부과-홍석우 “한전 전기료 인상안 수용 힘들다”▲금융 -“노인 실손보험 가입 1%뿐..전용상품 시급”-실손보험료 3년 만에 평균 40~50% 올라..민원 급증-현대캐피탈, 英시장 진출▲산업-박지성 등에 없은 에어아시아 국내 저가항공시장 ‘공습 경보’-STX-産銀 ‘자산 패키지 매각’ 협상 난항-재계, 야당 만나 ‘기업 때리기’ 자제 요청키로-SK가스, 프로필렌 사업 진출한다▲기업&CEO-파업에 발목 잡힌 박세창의 한탄-껄끌러운 금호家 형제 모이긴 했는데 -더위 한창인데..에어컨 값 ‘뚝뚝’-수도권 휘발유 가격 다시 오름세▲IT·모바일-유선인터넷도 데이터 상한제 도입되나 -중국 인터넷에 주민번호 노출 막는다-방통위 민원전화 절반 이상은 ‘요금 불만’-하루 1만5천원에 유럽서 데이터 무제한 ▲중소기업·벤처-휴대폰 부품中企, 폭염보다 뜨거운 매출 랠리-한국벤처투자, 540억 ‘엔젤펀드’ 조성-KIST·국립재활원·서울대 의대, 재활 로봇 공동 개발 나선다▲생활경제-박성철의 명품 도전 “글로벌 패션기업 도약”-CJ ‘햇반’ 값 9% 오른다-신세계 상품권, ATM으로 구입▲증권-외국인, 애플 사려고 삼성전자 팔았나 -웅진코웨이 매각, 그룹에 미칠 영향은 -연금펀드 수익률 중간점검 해보니..-박재석·박영주·정동익 등 ‘노장’들의 약진-“차입매수로 M&A해도 지분 100% 사들이면 합법”-버핏과 소로스가 올 3분기를 주목하는 이유▲사회-약만이 아니었네..의료기기도 대형 리베이트-英·美 로펌 3곳 국내업무 시작-檢, 수백억대 DB보안 핵심기술 유출사건 수사▲부동산-경의선 철길이 집앞 공원..주변 집값 ‘들썩’-오송 간 식약청 직원에도 세종시아파트 특별 공급-8~10월 입주예정 아파트 지난해보다 20% 감소-분양시장 한산..구월아시아드선수촌·전주오피스텔 청약
2012.07.15 I 정병준 기자
  • 시장경영진흥원, `온라인 전통시장관` 오픈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은 우정사업본부와 제휴해 전통시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관련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전통시장관`(mall.ePOST.kr)을 오는 지난달 29일 우체국쇼핑 내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전통시장관은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 상품위주로 구성됐다. 취급품목은 농축수산물,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이 있다. 앞으로도 우수상품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추가 입점 시킬 예정이다. 결제수단으로는 신용카드, 현금, 통장입금이 가능하고 다음달부터 온누리전자상품권으로 결제도 할 수 있다.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장은 “우체국 쇼핑 온라인 전통시장관 외에 제주전통시장 쇼핑몰 등 전국 각 지의 전통시장 쇼핑몰에서 온누리전자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시장경영진흥원에 따르면 전국 1100여 개의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은 지난 4월을 기준으로 총 4085억원이 판매됐다. 또 지난 4월 의무휴업일 온누리상품권 가맹시장의 경우 매출은 14.9% 증가, 신규고객은 11.9%가 증가했다.
2012.07.02 I 최승진 기자
  • [기자수첩]가맹점에 선택권을 허하라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6월 18일자 39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요즘은 편의점에서 1000원이 좀 넘는 우유 하나를 사고 신용카드를 내밀어도 군말 없이 결제해준다. 워낙 신용카드 결제가 일상화되다 보니 소액 결제에 신용카드를 내미는 것이 어색하거나 미안하지 않다. 이렇게 신용카드가 활성화된 데에는 정부의 정책이 주효했다. 외환위기 이후 소비를 유도해 경기를 진작시키고 세원을 발굴하기 위해 신용카드 보급에 드라이브를 건 것이다. 물론 2003년 카드사태와 같은 부작용도 있었지만 신용카드는 이제 가장 보편적인 결제수단이 됐다. 소비자입장에서 신용카드는 매력적이다. 일단 돈이 없어도 구매를 할 수 있고 결제를 늦춤으로써 이자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정 상품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할인을 받기도 하고,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마일리지와 포인트 쌓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래서 지갑에 신용카드 3~4장은 기본이다. 그러나 이런 혜택들로 인해 카드사들이 가맹점에 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이는 판매가격에 전가돼 소비자들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은 간과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최근 낸 보고서를 보면 지급수단 이용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은 신용카드의 경우 거래건당 평균 2유로 정도로 현금(0.5~1유로), 직불카드(0.5유로)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때문에 가맹점에도 결제수단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고 현금이나 직불형 카드에 대해 판매가격을 할인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한은의 주장이 설득력 있게 들린다. 금융당국이 올 초 중소가맹점에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토록 하는 정책을 내놓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카드사들은 시장경제에 반하는 당국의 가격 규제라며 반발했고, 중소가맹점도 우대수수료율마저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불만을 토해냈다. 어느 쪽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규제 대신 카드사들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수수료 경쟁을 하게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가맹점에 결제수단별 가격결정권을 주면 운신의 폭도 넓어질 것이고, 카드사 역시 ‘갑‘의 위치에서 가맹점에게 수수료율을 강제하기 힘들어질 것이다. 소비자로서도 나쁠 건 없다. 현금으로 결제할 경우 신용카드 수수료만큼 깎아준다면 현금을 내겠다는 경우도 많다. `카드사용으로 인한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것이냐`,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살 것이냐`를 택할 수 있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 세원 투명성은 현금영수증 제도로 보완하면 된다. 최근 사은품 제공을 줄이고 포인트 적립을 없애는 대신 휘발유를 싸게 공급하는 주유소가 인기다. 신용카드도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줄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2012.06.18 I 권소현 기자
  • 금감원, 26일부터 `지연인출제` 적용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오는 26일부터 300만원 이상 입금된 통장에서 자동화기기를 통해 돈을 뺄 경우 10분간 출금이 지연된다. 인출시간을 지연시켜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은 은행 등 금융회사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지연인출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이스피싱에 따른 피해사례 가운데 총이체건수의 84%가 300만원 이상, 피해금 인출의 75%가 10분 이내에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수취계좌 기준 1회 300만원 이상 현금 입금된 건에 대해 신용카드와 현금카드 등으로 자동화기기에서 돈을 인출할 경우 지연인출제가 적용된다.예컨대 은행 잔고가 400만원인 통장의 경우 사기범이 오전 10시25분 100만원을 출금한 다음 10시30분 다시 200만원을 출금하려고 시도할 때 입금시간으로부터 10분 이내인 10시34분까지는 200만원의 추가 인출이 불가능하다. 다만 10분 이내라도 기존 잔액인 100만원까지는 인출할 수 있다.이번 지연인출제 참여기관은 은행과 우체국, 농·수·축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금융투자회사(증권사)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을 취급하는 기관이다.금감원은 이번 지연인출제 시행으로 일반 국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피해예방 및 범인검거 등의 효과는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언론매체와 금융사 영업점 등을 통해 지연인출제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2012.06.11 I 송이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아시아증시 `블랙 먼데이`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아빠 1명 재취업땐 20명 웃죠 -용산개발 또 1조 증자 추진 -상장사 54% 현금 더 쌓겠다 ▲유럽위기 증시 강타 -"그리스 혼자뒀다간 파괴적 결과 이어질 것" -예산∙조세권 등 재정통합 강화 -"유럽위기, 대공황 이후 최대 충격" ▲유럽위기 증시 강타 -잔뜩 움츠린 기업들 "M&A 매물 안사겠다" 68% -외국인 매도에 코스피 한때 올 최저 ▲장년 일자리 박람회 -50代초 퇴직..6개월 넘게 구직 실패..욕심 낮추니 기회 오더라 -"기존 일자리서 더 일하게" 임금 피크제∙정년연장해야 ▲종합 -유로 비중 늘렸다가 제때 못팔아 -"그렉시트, 리먼사태 수준 충격땐 2008년식 확대 재정으로 돌파를" ▲경제∙금융 -대출 만기연장 새우등 터지나 -빈곤층 다시 늘었다 ▲국제 -유럽은행권 사활건 예금유치 전쟁 -일본 `오사카 유신회` 돌풍 ▲정치 -임수경 사과에도 정치권 부글부글 -입씨름만 하다가 또 `지각 국회` ▲정치 -새누리 대선공약 키워드는 `선제적 복지·선순환 성장` -민주당, 포퓰리즘 논란속 2차 당론법안 제시 ▲기업과 증권 -GS칼텍스 정유·유화만 키운다 -구본무 회장 계열사 돌며 전략회의 -효성-LS산전 기술유출 논란 ▲기업·경영 -세균잡는 삼성전자 기술..깐깐한 일본인도 놀랐다 -SMD,아몰레드 생산 2억대 돌파 ▲중소기업·벤처 -정수기 주문 급증.."판매 작년 2배" -구리·분리막 생산장비 국내 톱 ▲유통 -CJ, 30개 서민형제품 가격 10% 인하 -한국명품 키워야 무역 2조弗 달성 ▲기업과 증권 -슈퍼리치들 패닉 이후 場 기다린다 ▲기업과 증권 -정몽구, 모비스 지분보유로 50억 낼판 ▲부동산 -인기 끈 오피스텔 수익률은 별로네 -개포 재건축 `소형 20%` 나올까 ▲사회 -3년간 7일밖에 못쉬었는데.. 기후예보관의 안타까운 죽음 -고속버스 위치 실시간 뜬다 ◇ 서울경제 ▲1면 -미국·유럽 돈줄 막히자 일본서 3조 조달 나서 -공매도 규제 조기 시행 -카드 연체율 금융위기후 최고 -한국은 외국산 스마트폰 무덤 ▲종합 -CJ의 즐거운 동행 -용산 개발사업 1조 유상증자 추진 -부모 재력이 곧 자녀 영어성적 ▲흔들리는 글로벌 시장 -올 만기 차입금 383억달러가 변수 -"자금 확보하라" 은행 치킨게임 -금융불안 실물경제 영향 선제 차단 ▲종합 -5·10대책도 무위...건설경기 전망 더 나빠졌다 -MB "지자체 무리한 재정운용·정부에 손벌리기 안돼" ▲정치 -민주당으로 번지는 종북 논란 -민주, 재벌개혁 2차 당론 채택 추진 -다시 보수색 입히는 새누리 -19대 국회도 지각 개원 불가피 ▲금융 -은행, 미니 PF로 활로 찾는다 -힐 SC은행장 `丘제일` 한국 이름 생겼어요 -솔로몬 등 4개 저축은행 분리 매각 ▲국제 -독일 "유로존 재정통합땐 유로본드 허용" -미 제조업 U턴 약발 생각보다 시원찮네 -소니·파나소닉 주가 32년만에 최저 -노다 日 총리 소비세 인상 승부수 ▲산업 -허창수 "전력난 해소 동참...발전소 준공 앞당겨라" -GS칼텍스 비주력사업 GS에너지에 넘긴다 -영업비밀 유출 싸고 효성-LS산전 날선 공방 -카카오, 벤처업체 씽크리얼스 인수 -코트라 무역관 `자리 만들기` 논란 ▲증권 -코스피 51P 급락, 기관도 손절매 -유럽계 자금 이탈 더 빨라졌다 -다음 곤두박질 -관망하는 연기금 -원금 까먹는 ELS 속출 -회사채 발행 시장 이상 신호 -고개숙인 외국계 운용사 ▲사회 -비수급 빈곤층 지원 사각지대 없앤다 -택배·퀵서비스 근로자 첫 산재 혜택 -대학 기숙사 높이·건축 대폭 완화 -개인택시 운전사 전세버스 운행 금지 ▲부동산 -대형 건설사 호텔 사업 뛰어든다 -외국인 관광특구 내 상가 투자해볼까 -모델하우스는 북적 청약은 글쎄 ◇ 한국경제 ▲1면 -"경제민주화, 만병통치약 아니다" -아시아증시 `블랙 먼데이` -카카오톡 회원끼리 공짜로 통화한다 ▲유로존 쇼크 `블랙 먼데이` -"유로화를 버려라"..기업도 중앙은행도 `유로존 엑소더스` ▲뉴스 포커스 -87만원 vs 83만원..복지 쏠림으로 `소득 역전` -19대도 `식물국회`로 출발? ▲정치 -"北 인권 개입은 외교 결례"..임수경 이어 이해찬도 헛발질 -김두관 "난 친노 패밀리 아니다..내달 결심" ▲경제 -`강원도의 힘` 어디갔어..신용평가 꼴찌 -구직자는 영어에 너무 몰두 ▲금융 -성동조선 1500억대 출자전환 추진 -예보, 저축 4곳 입찰조건 완화 -새마을금고, 인터넷뱅킹 일시 중단 ▲국제 -건전성 높이려다 돈줄 막을라..美 은행자본 新규제 `고민` -오바마-롬니, 캘리포니아 `쩐의 전쟁` -日노다 총리 `소비세 개각` ▲해외산업 -KFC vs 맥도날드 `친디아 전쟁` 격화 -日외식업계 "출근길 입맛 잡아라" ▲산업 -허동수의 `1조 대수술`..칼텍스 13개 계열사, GS에너지 밑으로 -CJ·삼성꿈장학재단 삼성에 에버랜드 주식 판다 -LIG 넥스원 지분매각 `문전성시` ▲기업&CEO -효성-LS 산전, 기술유출 공방 가열 -LG생활건강이 1번 타자 맡은 이유는 ▲IT&모바일 -카톡, 어제부터 무료음성통화 서비스 -카카오, 씽크리얼스 인수 ▲생활경제 -CJ "콩나물·단무지·국수 10% 인하" -유한킴벌리, 유아·아동복 시장 진출 ▲증권 -코스피, 바닥 뚫고 `지하실`로? -외국인, 선물 1조 가까이 순매수 ▲증권 -정부정책 `뭇매` 제약株 경기방어株로 컴백하나 -건설·해운업계 회사채 `된서리` ▲사회 -"복지사업 국고보조 늘려달라" 한 목소리 ▲부동산 -뉴타운 해제 후폭풍 `매몰비용 분쟁` 가시화 -슈퍼·학원·세탁소..영종하늘도시 편의시설 속속 마련
2012.06.04 I 이민정 기자
 "신용카드, 이젠 한 장으로 끝내세요"
  • [금융상품] "신용카드, 이젠 한 장으로 끝내세요"
  • [박성업 여신금융협회 부장] 신용카드 5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원 A씨는 최근 두둑했던 지갑을 단 한 장의 카드로 정리했다. 커피 한 잔을 마실 때에도 할인카드를 찾아 한참 뒤적거리기 일쑤였지만 이젠 언제 어디서든 망설이지 않아도 알아서 할인해 주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졌다. 주부 B씨는 가계부를 정리하다 지난달 보다 생활비가 38만원이나 줄어든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씀씀이는 비슷했는데 이상하다는 생각에 자세히 들여다 보니 신용카드를 바꾸고 나도 모르게 할인받은 금액이 꽤 컸던 것. 아이들 교육비용, 마트용 등 3개 신용카드를 돌려 사용하던 때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했다는 생각에 뿌듯해졌다. 우리나라 신용카드 상품은 본연의 기능인 신용결제기능과 함께 누릴수 있는 부가혜택이 외국에 비해 매우 다양하다. 신용카드사가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는 외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풍부한 제휴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2000년 초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이후 신용카드사는 경쟁적인 부가서비스 마케팅을 통해 회원확보에 주력했으며 회원은 놀이공원, 영화관람, 여행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되었고 `체리피커`라는 용어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체리피커(Cherry Picker)란 접시에 담긴 신포도와 체리중 달콤한 체리만 쏙쏙 골라먹는 이들을 빗댄 말이다. 좀더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비용은 지불하지 않으면서 혜택만 챙겨 기업의 수익을 감소시키는 이들을 말한다. 이렇듯 신용카드가 우리사회에 활성화 되기 시작한 초기에는 신용카드사가 고객의 소비패턴을 합리적이고 적정하게 분석하지 못해 수익대비 비용을 지나치게 많이 지불하는 상품이 대다수를 이루었으며, 완전하지 못한 신용정보 인프라 체제하에서 무리한 신용한도 운용으로 유동성과 건전성이 악화되어 신용카드 대란이라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후 신용카드사는 고객의 소비성향이나 결제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전월 이용실적 대비 부가혜택을 제공하는 `조건부 상품`을 개발했지만 제휴업체의 부가서비스 제공단가 인상이나 계약 해지 등으로 부득이하게 부가서비스 내용을 자주 변경하거나, 포인트 적립요건이 복잡하고 카드상품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어려워 소비자의 민원이나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러한 고객의 부가서비스 혜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카드업계는 최근들어 새로운 개념의 신상품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부가서비스 혜택은 줄이되 대상은 폭넓게 확대하는 상품이 출시하고 있다. 복잡한 개별상품 이름 중심의 브랜드 체계를 탈피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중심의 새로운 상품설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고객의 속성에 맞는 맞춤형 혜택과 생활속 다양한 포인트를 특화해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포인트 적립요건을 단순화 하고 필요한 혜택을 받기위해 여러장의 카드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거나 고객 스스로 선택한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담을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친화적이고 질높은 부가서비스 상품이 고객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렇듯 기존과 달리 카드 한 장에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탑제된 신용카드를 사용함에 있어 몇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 주로 사용하는 카드를 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러카드의 서비스내용을 비교하여 수수료가 낮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카드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신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카드소지의 불편함이나 분실에 따른 여러 가지 위험에서도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전월 사용실적에 연동되는 부가서비스의 경우 사용실적이 분산되어 정작 필요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를 피해야 한다. 둘째, 무조건 혜택이 많은 카드보다 자기의 소비패턴에 적합한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카드사가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누릴수 있는 방법이다. 자신의 소비성향과는 거리가 먼 상품은 실제로 카드사용처별로 부가서비스 혜택이 없거나 적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상품약관을 꼼꼼히 들여다 보고 제휴처가 어딘인지,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곳인지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일반 가맹점에서 사용시에 동일한 포인트를 적립해 주지만 제휴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추가적으로 포인트를 더 적립해주는 상품이 있기 때문에 동일한 소비가 발생하더라도 제휴가맹점을 이용하면 더많은 혜택을 누릴수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기존에 선택한 서비스를 빼고 다른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 상품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소비성향을 잘 파악하고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셋째, 부가서비스의 중복혜택 가능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포인트 적립이나 이용대금 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탑재되어 있더라도 무이자할부 등의 부가혜택을 이미 받은 경우 포인트 적립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카드로 결제함에 있어 어떤 혜택이 자신에게 더 유리한지 잘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넷째, 매월 카드명세서와 함께 동봉되는 각종 안내문을 최대한 활용하고 카드사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여 카드사가 제공하는 각종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카드사의 안내문과 홈페이지에는 자신의 금융거래 및 부가서비스와 관련한 변경내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각종 할인행사 및 이벤트 정보, 제휴가맹점의 할인쿠폰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섯째, 카드사가 적립해주는 포인트를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카드사는 카드 이용금액 중 일정액을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누적된 포인트는 점수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거나, 사은품 및 상품권 등의 지급 혜택이 있기 때문에 5년이 지나 자동 소멸되기 전에 자신의 누적포인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혜택을 최대한 누려야 할 것이다.  정리 = 이현정기자 hjlee@edaily.co.kr 
2012.05.31 I 이현정 기자
  • 신용카드 연체율 심상찮네..금융위기 수준 `훌쩍`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5월 30일자 2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신용카드 대출의 연체율이 심상치 않다.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어려워진 서민들이 카드론으로 몰리면서 지난 1분기(1∼3월) 연체율이 이미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을 뛰어넘었다.   카드업계는 아직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카드론 연체자 중 다중채무자와 저신용층의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에서 경제사정이 더 나빠지면 부실화가 급격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인 신한카드의 올 1분기 연체율은 2.42%로 전분기 대비 0.41%포인트, 전년동기 대비론 0.58%포인트 급등하면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영업자산 중 사실상 회수가 어려운 추정손실액도 전분기 대비 22%(500억원) 늘어난 281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카드의 연체율도 2%대를 넘어섰다. 롯데카드의 1분기 연체율은 2.11%로 전년동기 대비 0.15%포인트 상승하면서 작년 9월(2.10%)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총 취급고가 1조3000억원 줄고,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비중이 떨어졌는데도 연체율은 오히려 상승하면서 건전성이 크게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카드는 전년동기 대비 0.2%포인트 오른 2.8%로 카드업계에서 연체율이 가장 높았다.   은행에서 분사한지 1~2년 된 KB국민카드와 하나SK카드의 연체율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KB카드는 0.43%포인트 오른 1.49%, 하나SK는 무려 0.87%포인트나 뛴 2.26%를 기록했다. 카드 분사를 계획 중인 우리은행의 1분기 연체율도 0.75%포인트 오른 2.42%에 달했다.     전업카드사(7개)와 겸영은행(13개)을 포함한 전체 카드사의 연평균 연체율은 지난 2006년 0.1%까지 떨어졌다가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엔 1.8%로 치솟았다. 이후 2년간 1%대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작년부터 다시 상승 반전하고 있다.   아직 카드사들의 1분기 연체율이 공식적으로 집계되진 않았지만 대표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대부분 2%를 상회하고 있어 전체 카드업계의 평균 연체율은 2008년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카드 연체율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2%를 넘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신용카드 연체율이 다시 들썩이고 있는 이유는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대출을 제대로 갚지 못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들이 대출규제에 나서면서 대출 수요자들이 고금리의 카드론으로 몰린 것도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카드사들은 아직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A카드사 관계자는 “최근 악재가 겹치면서 돈을 못갚는 회원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카드론 심사를 강화하고, 대손충당금도 충분히 쌓아놓은 만큼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B카드사 관계자도 “카드사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연체율은 최대 5%정도로 보고 있다”며 “그 동안 연체율이 너무 낮았던 탓에 상대적으로 급등한 것처럼 보이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카드론 연체자중 2곳 이상의 금융회사에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나 저신용층의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부실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그리스 사태를 비롯해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되면서 경기침체가 장기화할 경우 부실규모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다중채무자의 연체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엔 서민들이 카드론보다 금리가 더 높은 대부업과 사채시장으로도 내몰리고 있어 가계부실이 가파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12.05.30 I 이현정 기자
  • 반쪽짜리 체크카드 활성화..은행계만 `활발`
  •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회사원 최 모씨(34)는 체크카드의 소득공제 혜택이 확대된다는 소식을 듣고 전업계 카드사인 S카드사에 문의를 했다. 그러나 신상품을 찾아볼 수 없는데다 그나마 기존 체크카드라도 A은행 계좌가 아니면 결제는 할 수 있어도 현금인출은 불가능하다는 직원의 설명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결국 최씨는 그동안 주로 이용해왔던 B은행의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밖에 없었다. 금융당국이 체크카드 활성화를 적극 독려하고 있지만 은행 계좌가 없는 전업계 카드사들은 신상품을 제대로 출시하지 못하고 있어 `반쪽짜리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계좌를 개방하고도 여러 가지 까다로운 조건을 달아 현금인출 기능은 제한하는 등 사실상 전업계 카드사들의 체크카드 발급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과 신한, 하나SK카드 등 은행계 카드사들은 올 들어 다양한 체크카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체크카드 부문 업계 1위인 KB국민카드는 올해만 약 216만장의 체크카드를 신규로 발급했다. 올 1분기 체크카드 이용실적도 4조원에 육박했다.  특히 올 초 출시한 `울랄라 노리 체크카드`는 `슈퍼스타K 시즌3`의 우승팀인 울랄라세션 멤버들의 얼굴을 카드에 새겨 넣어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국민은행의 예·적금 상품과 연계하는 등 지주회사 차원의 연계 마케팅도 고객 유치에 한 몫했다.  신한카드도 신용카드 수준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참(Charm) 신한 체크카드`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200만장에 가까운 체크카드를 발급했다.  하나SK카드 역시 올해 출시된 `메가캐쉬백2`와 `아이사랑` 등 신상품을 내세워 올해 총 80만좌를 유치했다. 아직 우리은행 내 사업부 형태로 남아있는 우리카드도 올해 52만장을 신규로 발급하는 등 총 108만좌의 체크카드를 발급했다.  반면 전업계 카드사들의 상황은 정반대다. 올해 체크카드 발급 건수가 평균 20~30만좌에 그치면서 은행계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전업계 카드사들은 체크카드 발급 건수도 공개를 꺼리고 있다.   전업계 카드사들의 체크카드 발급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시중은행들과의 원활한 협조관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들은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어쩔 수 없이 계좌는 개방했지만 현금인출 기능을 제한하는 등 다양한 조건을 달아 체크카드 발급 문턱을 높이고 있는 상태다.  하나은행 정도가 현대카드 등과 현금인출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실무협의만 반 년 가까이 흐르는 등 지지부진한 상태다.  전업계 카드사의 한 임원은  “시중은행들이 현금인출 기능 부여 조건을 까다롭게 제시하고 있어 협상이 쉽지 않다”며 “올 들어 제대로 된 체크카드 신상품 조차 출시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금융당국은 시중은행들이 전업계 카드사들의 체크카드 발급에 비협조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추가로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해선 금감원 중소서민금융 국장은 “은행들이 계좌 전면 개방과 함께 현금인출 기능을 제대로 부여하고 있는 지 점검해 보겠다”며 “다만 전업계 카드사들이 제대로 노력은 하지 않은 채 은행 탓으로만 돌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2.05.24 I 이현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新고졸시대..인재선점 불붙었다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14세 시한부 美소녀의 `K팝 순애보` -이라크에 10만가구 한화건설 8조 계약 -독일 장기국채 제로금리 발행 -北·美 막후채널 가동 ▲종합 -신용강등 이어 무역적자 쇼크 -가계대출 연체율 0.89% 5년2개월만에 최고치 -한달 빨리 찾아온 여름..유통·식품업체 "반갑다" -다시 불붙는 `中東 르네상스`..신도시로 영토확장 -그리스 유로존 탈퇴가 좋은 시나리오..中 8~9% 성장 유지할 것 ▲따로 노는 국부펀드② -노르웨이, 연기금-중앙銀 찰떡공조 세계 2위 영향력 막강 -국내펀드 단기 급급 스스로 발목 잡는다 -중국 CIC `청출어람` ▲정치 -"법대로 해" 진보당 구당권파 벼랑끝 저항 -새누리, 오픈프라이머리 `NO` -朴-安 지지층 겹치는데 -안철수 지도자자격 없어..공동정부 실현 어렵다 -재충전하는 박근혜, 美안보전문가 만나 -미군범죄 기소前 신병인도 가능 ▲국제 -페이스북 IPO거품 후유증 -독일-프랑스 유로본드 격돌 -인도 가스관 20년만에 성사 -이집트 대선 후보 13명 난립 -IAEA "이란 핵협상 진전" -美 주택경기 `꿈틀` ▲MONEY+ -국민·퇴직·개인 `3층 연금보장` 3계명 -`혜택 쏠쏠` 급여통장 내가 만든다 ▲경제·금융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줄잇는다 -대중교통비 카드결제때 소득공제 100만원 추가 -금융위, 여의도 떠나 광화문 시대 ▲기업과 증권 -현대重, 요즘 속이 바짝 타겠네 -공항세, 같은 노선인데 왜 다른 거야 -3년간 뼈를 깎았다 대한전선 달라졌다 ▲기업·경영 -올여름 실속형 국산新車 3중 충돌 -LG상사-현대엔지니어링 `찰떡궁합` -이재용의 기능올림픽 사랑 -KAL 첫 해외출장정비 성공 -벤츠, 1000만원 싸진 M클래스 ▲과학기술/의료 -삼성-위·대장암, 서울대-간암 가장낮아 -암 수술 1개월이상 지연되면 생존율 떨어져 ▲유통 -이랜드 vs 이마트 `뉴발란스` 전쟁 -청와대로 간 와인 인터넷판매 -中企서 큰 중견기업 적합업종 제외 ▲기업과 증권 -우선주 급등락 아찔하네 -`백일천하` IT株 트렌드 읽는자가 위너 -"日 화장품업체 M&A에 집중" -회사채 엉터리 수요예측에 `금리덤핑` -두번째 유전펀드 나온다는데.. -`환매몸살` 이겨낸 인덱스·대형펀드 -예탁원 `독립운동` ▲부동산 -하남 그린벨트 대거 풀어 복합개발 -블루조망권 아파트 `쿨하네` -평창동 롯데·삼송 아이파크 계약땐 취득세 되돌려준다 ◇ 서울경제 ▲1면-KS인증제 50년만에 대수술-이란행 유조선 내달 안 띄운다-경제자유구역 지정 내달로 연기-EU, 프로젝트본드 조기 도입 합의-"부동산 더 침체돼도 DTI 안푼다" ▲종합-3개월 제품 관리실적 확인 폐지…교육비도 절반으로 줄여-동반성장지수 평가방식 낙제점-돈 넘치는 은행, 예금금리 내린다-음식·숙박업 중기 적합업종될 듯-은행연체율 다시 비상 ▲기획-서경이 만난사람, 김석동 금융위원장 ▲금융-캠코 바꿔드림론 지원자 10만명 돌파의 그림자-화재보험협 이사장 자리 또 낙하산? ▲국제-미국 주택시장 살아난다-페이스북 IPO 의혹 일파만파-일본 4월 무역적자 33년만에 최대 ▲산업-이재용의 광폭 행보-날개 활짝 편 SK하이닉스-"뉴 M클래스로 SUV시장 공략"-`폰 테크` 갈수록 확산-구글, 모토로라 인수 완료-이마트, 뉴발란스 병행수입 ▲증권-삼성전자 외국인 비중 50% 무너지나-기관자금 주식형 펀드로 몰린다-자유총연맹, 차익 971억 챙긴다 ▲사회-검찰 칼날, 김승유·천신일 정조준-900억대 가짜석유 유통조직 잡혔다 ▲부동산-수도권 집도 용지도 안팔리네-광명·시흥 보금자리 탄력받나-현대건설, 1조규모 카타르 도로공사 따내◇ 한국경제 ▲1면 -新고졸시대..인재선점 불붙었다 -대중교통비 30% 소득공제 -北, 무수단에 새 로켓 발사대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팔린다 ▲굿모닝 -"VIP 고객 100명 초청 골프대회도 열죠" -대우건설 "장병 체력이 전투력"..수방사 `新숭무관` 리모델링 -OECD `행복지수` 한국은 24위 ▲2012 대한민국 고졸인재 Job Concert -기업부스 찾은 MB "많이 뽑아달라..고졸은 보조아닌 주력 일꾼" -"어정쩡한 대졸보다 똑똑한 고졸이 훨씬 낫다" -中企 "인재 찾을 기회..더 채용할 것" -기업 CEO 총출동 "학벌이 밥 먹여주나요, 능력이 최고죠" -"바뀌는 게임의 법칙..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 -학생·교사들 "채용까지 직접 연결되는 행사는 처음 봤어요" ▲정치 -문재인 "노무현 뛰어넘어 제3 민주정권 만들때" -국회는 지금 `은밀한 자료` 파쇄중 -檢, 진보당 추가 압수수색 검토 -국방부 "국회 제출 자료 엄격히" ▲국제 -美 경제 `재정벼랑` 시한폭탄 -"페이스북 실적 하향 기관은 미리 알았다" -"그렉시트땐 재앙..유럽 비상계획 준비중" ▲경제 -고속버스·수도·가스료 "우리도 인상" -R&D 투자 세액공제 3년 연장 -"론스타, 스타타워 매각 차익 법인세 내야" ▲금융 -대출 못갚는 가계 급증..`빚 폭탄` 터지나 -輸銀, 박연차의 태광실업 지원 `논란` -교보-야스다생명 `40년 우정` ▲해외산업 -삼성·소니, 美유통사 TV가격 할인 `제동` -교민 위한 금융사업 해 볼만 -독일식 직업교육 전도사로 나서 -유니클로, 美 시장 공략 본격화 ▲산업 -2000억대 현금 마련..부채비율 140% 이하로 -조현준 지분 확대..효성 `장남 승계` 준비? -노키아 前 CEO 이재용 왜 찾아왔지? ▲기업 & CEO -시스템에어컨 시장 `냉혹한` 전쟁 -삼성사장단이 `보아` 공부한 까닭은 -벤츠 M클래스 디자인 주인공은 한국계 -정준양 회장 등 4명 `한국의 경영자상` ▲IT·모바일 -"스마트폰도, 트위터도 쓰지 않아요" -삼성-애플 특허협상 결렬 -`내 노래 내가 판다`..새 음악시장 열린다 -삼성, 태블릿 시장 2위 올랐다 ▲중소기업·벤처 -"인증 획득이 품질 보증수표 안돼" -서비스 적합업종 선정 `격돌` -내달 APEC 창업콘퍼런스 열린다 ▲생활경제 -와인 인터넷판매 허용 가닥 -백화점, 원피스로 불황 타파 -홈플러스서 車 빌려타세요 ▲증권 -16일째..`고급 생수`로 유럽 불 끄는 외국인 -신세계, 전자랜드 인수 MOU `눈앞` -부영vs이랜드..중문단지 새주인은 -JYP엔터 `합병 방정식` 호재 아닌 악재? -대한전선, 지배구조 바꿔 재무개선 -`김병주 신화` 문어발에 걸렸나 ▲부동산 -1조원 시공권..빅5 건설사 수주경쟁 `불꽃` -"5·10대책, 효과 발휘될 것" -수자원·철도公도 보금자리주택사업 가능
2012.05.23 I 한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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