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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지노믹스, 백혈병 신약 러시아 특허 획득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는 백혈병 신약 후보물질 ‘CG-806’의 러시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공시했다.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CG-806을 포함하는 물질들과 제조방법, 조성물, 용도에 대한 광범위한 특허로 특허만료는 2033년까지다.CG-806은 2016년 6월 3600억원(한국과 중국 제외 전세계), 2018년 6월 1340억원(중국) 규모로 미국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에 기술수출된 세계 최초 FLT3/BTK 다중 저해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다.급성골수성백혈병은 백혈병 중 환자가 가장 많지만 조혈모세포 이식 외에는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CG-806은 기존 약들과의 직접 베교에서 항암효과가 가장 강력했으며 부작용 등 독성은 획기적으로 줄였다. FLT3 및 BTK 두 가지 효소와 이들의 변이형 모두를 저해하는 약으로 급성골수성백혈병 외에도 여러 종류의 혈액암을 획기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윌리엄 라이스 앱토즈 대표는 “이미 취득한 미국, 일본, 중국, 터키, 호주, 유럽 특허 외에 새로 특허를 취득한 것”이라며 “앞으로 특허권 취득을 강화해 CG-806 임상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CG-806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아 신속심사, 임상2상 시험 후 조건부 승인, 7년간 독점권 인정 등 혜택을 받는다.앱토즈는 지난 2월 미국 임상1상 시험 개시를 위한 신청서를 FDA에 제출했다.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
- [이데일리 박현택 기자] 삼성전자는 2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18년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을 의결한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삼성전자의 주총은 액면분할 이후 처음으로 소액주주와 대주주의 표 대결, 사외이사 선임을 둔 독립성 문제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사외이사 후보인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규리 서울의대 교수가 각각 성균관대 소속논란과 타 재단의 사외이사인 이유로 국내 주요 의결권 자문사와 해외 연기금들이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서 논란이 있었다. 다음은 이날(20일) 주요 경제 일정이다.◇경제·금융10:00 공정위, 전원회의(심판정) 14:00 한은 부총재, 금융위원회 정기회의(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 15:00 금감원장, 금융위원회 정례회의15:00 금융위, 금융위 정례회의(대회의실)◇산업09:00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서초사옥 5층 다목적홀) 09:00 삼성SDI, 정기 주주총회(더케이호텔서울) 09:00 삼성전기, 정기 주주총회(서초 엘타워) 09:00 삼성SDS, 정기 주주총회( 송파 삼성 SDS타워) 10:00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코엑스 3층 C홀) 11:20 산업부, 경제단체협의회 정기총회(조선호텔) 15:00 산업부, 한ㆍ카자흐스탄 공동위원회(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다이아몬드홀)17:00 산업부,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코엑스 그랜드볼룸) ◇정치·사회10:00 과기정통부,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경과 공유회(LW컨벤션) 14:00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심의회(중소기업중앙회) 14:00 농식품부, 중소기업정책심의회(서울) 14:00 해수부, 기존규제정비위원회(해수부 대회의실) 14:30 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 대정부질문(국회) 16:00 복지부,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식(한국제약바이오협회)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
- [이데일리 박현택 기자] 삼성전자는 2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18년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을 의결한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삼성전자의 주총은 액면분할 이후 처음으로 소액주주와 대주주의 표 대결, 사외이사 선임을 둔 독립성 문제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사외이사 후보인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규리 서울의대 교수가 각각 성균관대 소속논란과 타 재단의 사외이사인 이유로 국내 주요 의결권 자문사와 해외 연기금들이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서 논란이 있었다. 다음은 이날(20일) 주요 경제 일정이다.◇경제·금융10:00 공정위, 전원회의(심판정) 14:00 한은 부총재, 금융위원회 정기회의(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 15:00 금감원장, 금융위원회 정례회의15:00 금융위, 금융위 정례회의(대회의실)◇산업09:00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서초사옥 5층 다목적홀) 09:00 삼성SDI, 정기 주주총회(더케이호텔서울) 09:00 삼성전기, 정기 주주총회(서초 엘타워) 09:00 삼성SDS, 정기 주주총회( 송파 삼성 SDS타워) 10:00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코엑스 3층 C홀) 11:20 산업부, 경제단체협의회 정기총회(조선호텔) 15:00 산업부, 한ㆍ카자흐스탄 공동위원회(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다이아몬드홀)17:00 산업부,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코엑스 그랜드볼룸) ◇정치·사회10:00 과기정통부,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경과 공유회(LW컨벤션) 14:00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심의회(중소기업중앙회) 14:00 농식품부, 중소기업정책심의회(서울) 14:00 해수부, 기존규제정비위원회(해수부 대회의실) 14:30 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 대정부질문(국회) 16:00 복지부,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식(한국제약바이오협회)
- 동아에스티,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인도서 수출 물꼬
-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이 지난 17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당뇨병 치료 신약 슈가논(현지 제품명 발레라) 발매식을 통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동아에스티)[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동아에스티(170900)가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신약 ‘슈가논’의 수출 첫 발을 인도에서 뗐다.동아에스티는 지난 17일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 파트너사 알켐과 슈가논의 인도 발매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에서 슈가논의 제품명은 라틴어로 ‘강함’을 뜻하는 ‘발레라’이며,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지난 2012년 말 동아에스티는 알켐과 인도, 네팔에서의 슈가논 개발 및 판매에 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후 알켐은 지난해 9월 임상 3상을 완료하고, 12월 인도의약품관리청(DCGI)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상업화에 성공함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알켐에 제품의 원료를 공급하고 알켐은 인도 현지에서 완제 생산 및 판매·마케팅을 담당한다.알켐은 1973년 설립, 본사는 뭄바이에 위치한 인도 제약사다. 원료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및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인도 매출 순위는 6위다. 750개 이상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5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인도의 당뇨환자수는 약 7300만 명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지난해 전체 당뇨시장은 15% 성장했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인도 발매는 해외에서 슈가논을 발매하는 첫 번째 국가라는 의미가 있다”며, “슈가논이 국내에서 매출을 지속 확대하고 있는 것처럼 해외시장에서도 매출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슈가논은 현재 러시아와 브라질에서도 임상 3상을 완료해 허가신청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