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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제약사 26위로 등극한 다이이찌산쿄의 비결
- [이데일리 류성 강경훈 기자] “100년이 넘는 두 제약사가 전통만 고집해 각자도생했다면 지금의 성과는 없었을 것이다. 자존심을 버리고 합병을 선택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김대중 한국다이이찌산쿄 사장은 다이이찌산쿄의 신약 연구·개발(R&D)을 위한 인수합병(M&A)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격변하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3일 열린 제3회 이데일리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에서 일 본기업들이 M&A를 통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었던 비결을 집중 소개했다.김 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일본 제약업계는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M&A를 전개했는데 합병할 때 가장 시너지가 날 곳을 물색한 뒤 파트너를 결정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합병 후에는 연구개발 강화, 영업력 확대, 경영 옵션의 다양성, 인력 확대 등 다양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이이찌산쿄는 1899년 설립한 산쿄와 1915년 설립한 다이이찌제약이 2005년 합병하면서 탄생했다. 인수합병 전 산쿄는 세계 최초로 이상지질혈증치료물질 ‘스타틴’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합병 후 다이이찌산쿄는 글로벌 제약사 중 매출 26위로 일본계 제약사 중 세 번째 위치로 성장했다. 일본 내 전문의약품 시장만 본다면 1위다.지난해 다이이찌산쿄의 매출은 9297억엔으로 환산하면 약 10조원에 이르며 전 세계 임직원 수가 1만 5000명에 이른다. R&D 센터도 4개국에 걸쳐 8곳을 운영 중이다.그는 “다이이찌산쿄는 심혈관질환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알려져 있다”며 “국내 항응고제 1위인 릭시아나를 비롯해 고혈압약 올메텍, 고지혈증치료제 메발로친 등이 주력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다이이찌산쿄는 항암제 전문 제약사로 변신을 진행 중이다.다이이찌산쿄의 M&A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고 강조한 김 사장은 “다이이찌산쿄는 2008년 독일 U3파마를 1억 5000만 유로(약 2000억원)에, 2011년에는 미국 바이오벤처 플렉시콘을 8억 5000만 달러(약 1조원)에 각각 인수했다”고 했다. 암젠, 카이트파마, 아스트라제네카 등 7~8개 글로벌 제약사와 항암제 공동개발도 추진 중이다. 그는 “특히 ADC(항체약물접합) 항암제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유방암 표적항암제 허셉틴에 약물을 접합시킨 ‘DS-8201’은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69억 달러(약 7조 8000억원)의 투자를 받아 공동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 계약은 계약금만 13억 5000만 달러(약 1조 50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계약이다.김 사장은 “글로벌 혁신 제약사라는 목표가 말뿐인 목표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혁신적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는 제약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중 한국다이이찌산교 대표가 3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3회 이데일리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사 한국다이이찌산교의 M&A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이날 행사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M&A 및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창헌 한국M&A 거래소 회장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은 이제 제약사들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면서 “하지만 기술개발을 위해 두 업체가 손을 잡는 단순한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 제대로 성과를 거두려면 단순한 협력보다는 고도의 투자수행 또는 인수합병(M&A)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만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국내 기업들이 펼치는 오픈 이노베이션 유형을 크게 △기술이전형(기술도입, 기술판매) △위탁개발형 △지분투자형·시설투자형 △합작투자형(조인벤처, 공동개발)△임상, 마케팅지원형(상업화)△협력 네트워크형 △융합형 등으로 구분했다.이 가운데 이 회장은 융합형에 대해 주목했다. 그는 “융합형 오픈 이노베이션은 앞으로 큰 비중을 갖고 시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전략으로 빠른 확장성이 예상된다”며 “IT, 바이오, 제약, 화학, AI, 빅데이터 등과 융합하는 전략이 신약개발을 하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형태”라고 평가했다. 특히 융합형 오픈 이노베이션을 하는 업체가 추가로 M&A전략을 펼 경우 투자가치 및 기업 가치가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 회장은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M&A전략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기업의 인수합병은 기술, 특허, 인재, 파이프라인 확장, 판매거점, 영업망 확대에 있어서 필수적인 전략”이라며 “M&A는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경쟁을 위해 일거에 기업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최선의 해법”이라고 말했다.그는 “국내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브라운 필드투자(Brown field investment)전략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해외 M&A를 통한 브라운필드식 투자는 빠른 시장 안착과 현지화로 시장 선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브라운 필드투자는 국내자본이 해외시설·공장을 인수하거나 해외자본이 국내시설· 공장인수를 통해 시장을 공략하는 투자기법이다.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이 3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3회 이데일리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에서 ‘제약, 바이오산업의 M&A 투자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 글로벌제약사 도약하려면 M&A는 선택이 아닌 필수
- 김형철(왼쪽 네 번째) 이데일리 사장과 내빈들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3회 이데일리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한정화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이동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김형철 이데일리 사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이창헌 한국M&A 거래소 회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서동철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김대중 한국다이이찌산교 한국대표. 노진환 기자[이데일리 류성 강경훈 기자]“M&A는 이제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전략이다. 특히 기업 인수합병은 기술과 특허, 인재, 파이프라인 확장, 판매거점, 영업망 확대에 있어 가장 효과적이다.”이창헌 한국M&A 거래소 회장은 3일 이데일리와 한국M&A거래소가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제3회 이데일리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M&A 및 투자 전략’ 주제 강연을 통해 “글로벌 제약업계에서는 제약사간 인수합병 뿐아니라 이업종과의 합종연횡도 갈수록 빈번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회장은 “융합형 오픈 이노베이션은 앞으로 큰 비중을 갖고 시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전략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며 “IT, 바이오, 제약, 화학, AI, 빅데이터 등과 융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은 신약개발을 하는데 있어 최선의 해법”이라고 소개했다.김대중 한국다이이찌산쿄 사장은 ‘글로벌 제약사 일본 다이이찌산쿄의 M&A 성장전략’을 통해 다이이찌산쿄가 M&A전략을 통해 매출기준 글로벌 제약사 26위로 도약한 비결을 설명했다. 김사장은 “무엇보다 합병했을 때 가장 시너지가 날 곳을 물색한 뒤 합병을 결정하는 전략을 펼친게 주효했다”며 “합병 후 연구개발 강화, 영업력 확대, 경영 옵션의 다양성, 인력 확대 등 다앙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했다. 다이이찌산쿄는 1899년 설립한 산쿄와 1915년 설립한 다이이찌제약이 2005년 합병하면서 탄생했다. 이날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한정화 한양대 경영대학원 교수(전 중기청장)는 “성공한 신약개발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개발이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폐쇄형보다 신약개발 성공률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R&D 투자대비 제품의 수명주기가 단축되는 추세여서 M&A를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필요성이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동철 중앙대 약대 교수는 ‘일본 제약, 바이오산업 현황 및 성장전략’ 주제 강연에서 “일본 제약업계는 한정된 내수 시장에서 복제약으로 경쟁을 하다 보니 성장에 한계가 있어 M&A를 대안으로 선택했다”며 “20여년에 걸친 M&A 결과 세계 50대 제약사 중 8개, 100대 제약사 중에는 17개의 일본 제약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했다.한편 이동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과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등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제약업체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M&A 전략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덩치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재송]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해상(001450)은 박찬종 대표이사의 퇴임으로 기존의 공동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철영 대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고 공시.효성(004800)은 현직 임원인 박모 상무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 결과 무죄가 확정됐다고 공시.대유에이텍(002880)은 라현근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퇴임함에 따라 각자대표 체제에서 권의경 대표이사 단독대표 체제로 바뀌었다고 공시.동부건설(005960)은 회생채권자에 대한 출자전환으로 두산건설과 서울보증보험에 보통주 총 5740주를 주당 5000원에 배정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회생채권자별 배정주식수는 두산건설 462주, 서울보증보험 5278주다.시디즈(134790)는 손태일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상배 이사를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공시.쌍용자동차(003620)는 노사 합의에 따른 적정재고 유지를 위한 생산 물량 조정을 위해 오는 5일, 8일, 12일, 15일 나흘간 평택공장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 생상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3조2464억3502만3669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87.62%다. 생산재개 예정일자는 오는 16일.진흥기업(002780)은 현직 직원인 이모 씨 외 1인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 결과 무죄가 확정됐다고 공시.아주IB투자(027360)는 미국 자회사(Solasta Ventures, Inc.) 설립해 10만달러(약 1억1600만원)를 출자해 1000주의 주식을 위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주식 취득후 아주IB투자의 지분율은 100%다. 회사 측은 “미국 현지 투자 대상 발굴 및 분석을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하고자 한다”고 설명.에스씨디(042110)는 경윤하이드로에너지가 수원지방법원에 6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지난해 2월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던 경윤하이드로에너지는 지난 1월 소송가액을 45억원으로 변경했고,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을 변경신청하면서 소송가액을 다시 62억원으로 높였다”며 “회사는 현재 소송대리인과 협의해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퓨쳐켐(220100)은 제품 생산공장 신축 및 신약 연구개발(R&D) 시설 확보에 21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디고 공시. 회사 측은 “공장 신설을 위해 부산 기장군 일반산업단지 내 토지를 매매하기 위한 비용”이라며 “자금은 자체 조달할 예정”이라고 설명.나라엠앤디(051490)는 기존 박임서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김영조·박임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영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네패스신소재(087730)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수소차 전지용 음극제 제조업체 엠엔티 주식 4만주를 7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 주식 취득 후 네패스신소재의 지분율은 100%. 네패스신소재는 인수대금 70억원 중 40억원은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30억원은 전환사채를 발행해 대납할 계획.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 5%이며 사채만기일은 2024년 7월 1일.엠코르셋(204020)은 기존 김계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문영우·김계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문영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앤디포스(238090)는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보유중인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토지 및 건물을 370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말 기준 자산총액의 28.34%에 해당하는 규모.웰크론강원(114190)은 지난 1월 미국 플루어 엔터프라이즈(Fluor Enterprises, Inc)와 체결했던 160억원 규모의 보일러(Auxiliary Boiler Package) 2기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원발주처의 사업철회에 따라 플루어 엔터프라이즈가 계약을 해지했다”며 “이번 계약이 해지되더라도 최초 계약서에 따라 해지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설명.세미콘라이트(214310)는 1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퓨전컨소시엄1호를 대상으로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4%이며 사채만기일은 2022년 9월 28일.GRT(900290)는 중국 자회사 강음통리광전과학기술유한공사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광저우쟈니시무역유한공사의 지분 95%를 141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지주회사인 GRT의 주주특별결의 승인을 요하므로 오는 8월 2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지분 취득에 대한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며 “광저우쟈니시무역유한공사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과 영업망을 갖춘 회사로, 자회사의 주요 제품인 자동차 필름 판매 확대와 더불어 자동차 필름시장에 국한됐던 사업영역을 자동차 랩핑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이노테라피(246960)는 엔브이씨파트너스 유상증자에 참여해 22만주의 주식을 11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주식 취득 후 이노테라피의 지분율은 32.84%.회사 측은 “사업영역 확장 및 신규 사업기회 확보를 위해 엔브이씨파트너스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고 설명.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더블유에프엠(035290)에 대해 유상증자 결정 및 유형자산 양수 결정 철회로 인해 오는 2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더블유에프엠은 벌점 1점을 부과.팜스토리(027710)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중인 계열사 마니커 주식 1042만628주 전량을 시간외대량매매로 128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말 기준 자기자본의 7.57%에 해당하는 규모.한프(066110)는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제원 마련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주도의 토지 및 건물을 130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말 기준 자산총액의 19.34%에 해당하는 규모.한류AI센터(222810)는 200억원 규모의 제8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철회했다고 공시. 한류AI센터는 지난해 11월 나비스피델리스 3호 투자조합, 지나인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 그러나 나비스피델리스 3호 투자조합, 지나인인베스트먼트의 납입일 연기 요청으로 납입이 지연되다 결국 발행을 철회. 회사 측은 “납입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이날 회사에 최종 납입 불가를 통보해 제8회차 전환사채를 전량 불발행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엠젠플러스(032790)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 신규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 이번 과제는 ‘전층·부분층 이식용 생체유래 인공각막 소재 및 각막 재생 촉진 생체전기 기기 개발’에 관한 것으로, 2022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 사업비는 총 48억원 규모로, 엠젠플러스가 주관하고 셀루메드·동국대학교산학협력단·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국원자력의학원 등이 참여. 회사 측은 “이번 과제에서 개발되는 생체적합 인공각막은 돼지유래의 각막과 생체적합 고분자 소재의 융합으로 임상적, 기술적 혁신도가 높은 소재”라며 “해당 인공각막 이식후 생체전기 기술을 추가적으로 활용해 각막이식 성공율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
-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해상(001450)은 박찬종 대표이사의 퇴임으로 기존의 공동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철영 대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고 공시.효성(004800)은 현직 임원인 박모 상무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 결과 무죄가 확정됐다고 공시.대유에이텍(002880)은 라현근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퇴임함에 따라 각자대표 체제에서 권의경 대표이사 단독대표 체제로 바뀌었다고 공시.동부건설(005960)은 회생채권자에 대한 출자전환으로 두산건설과 서울보증보험에 보통주 총 5740주를 주당 5000원에 배정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회생채권자별 배정주식수는 두산건설 462주, 서울보증보험 5278주다.시디즈(134790)는 손태일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상배 이사를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공시.쌍용자동차(003620)는 노사 합의에 따른 적정재고 유지를 위한 생산 물량 조정을 위해 오는 5일, 8일, 12일, 15일 나흘간 평택공장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 생상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3조2464억3502만3669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87.62%다. 생산재개 예정일자는 오는 16일.진흥기업(002780)은 현직 직원인 이모 씨 외 1인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 결과 무죄가 확정됐다고 공시.아주IB투자(027360)는 미국 자회사(Solasta Ventures, Inc.) 설립해 10만달러(약 1억1600만원)를 출자해 1000주의 주식을 위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주식 취득후 아주IB투자의 지분율은 100%다. 회사 측은 “미국 현지 투자 대상 발굴 및 분석을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하고자 한다”고 설명.에스씨디(042110)는 경윤하이드로에너지가 수원지방법원에 6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지난해 2월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던 경윤하이드로에너지는 지난 1월 소송가액을 45억원으로 변경했고,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을 변경신청하면서 소송가액을 다시 62억원으로 높였다”며 “회사는 현재 소송대리인과 협의해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퓨쳐켐(220100)은 제품 생산공장 신축 및 신약 연구개발(R&D) 시설 확보에 21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디고 공시. 회사 측은 “공장 신설을 위해 부산 기장군 일반산업단지 내 토지를 매매하기 위한 비용”이라며 “자금은 자체 조달할 예정”이라고 설명.나라엠앤디(051490)는 기존 박임서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김영조·박임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영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네패스신소재(087730)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수소차 전지용 음극제 제조업체 엠엔티 주식 4만주를 7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 주식 취득 후 네패스신소재의 지분율은 100%. 네패스신소재는 인수대금 70억원 중 40억원은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30억원은 전환사채를 발행해 대납할 계획.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 5%이며 사채만기일은 2024년 7월 1일.엠코르셋(204020)은 기존 김계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문영우·김계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문영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앤디포스(238090)는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보유중인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토지 및 건물을 370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말 기준 자산총액의 28.34%에 해당하는 규모.웰크론강원(114190)은 지난 1월 미국 플루어 엔터프라이즈(Fluor Enterprises, Inc)와 체결했던 160억원 규모의 보일러(Auxiliary Boiler Package) 2기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원발주처의 사업철회에 따라 플루어 엔터프라이즈가 계약을 해지했다”며 “이번 계약이 해지되더라도 최초 계약서에 따라 해지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설명.세미콘라이트(214310)는 1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퓨전컨소시엄1호를 대상으로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4%이며 사채만기일은 2022년 9월 28일.GRT(900290)는 중국 자회사 강음통리광전과학기술유한공사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광저우쟈니시무역유한공사의 지분 95%를 141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지주회사인 GRT의 주주특별결의 승인을 요하므로 오는 8월 2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지분 취득에 대한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며 “광저우쟈니시무역유한공사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과 영업망을 갖춘 회사로, 자회사의 주요 제품인 자동차 필름 판매 확대와 더불어 자동차 필름시장에 국한됐던 사업영역을 자동차 랩핑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이노테라피(246960)는 엔브이씨파트너스 유상증자에 참여해 22만주의 주식을 11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주식 취득 후 이노테라피의 지분율은 32.84%.회사 측은 “사업영역 확장 및 신규 사업기회 확보를 위해 엔브이씨파트너스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고 설명.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더블유에프엠(035290)에 대해 유상증자 결정 및 유형자산 양수 결정 철회로 인해 오는 2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더블유에프엠은 벌점 1점을 부과.팜스토리(027710)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중인 계열사 마니커 주식 1042만628주 전량을 시간외대량매매로 128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말 기준 자기자본의 7.57%에 해당하는 규모.한프(066110)는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제원 마련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주도의 토지 및 건물을 130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말 기준 자산총액의 19.34%에 해당하는 규모.한류AI센터(222810)는 200억원 규모의 제8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철회했다고 공시. 한류AI센터는 지난해 11월 나비스피델리스 3호 투자조합, 지나인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 그러나 나비스피델리스 3호 투자조합, 지나인인베스트먼트의 납입일 연기 요청으로 납입이 지연되다 결국 발행을 철회. 회사 측은 “납입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이날 회사에 최종 납입 불가를 통보해 제8회차 전환사채를 전량 불발행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엠젠플러스(032790)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 신규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 이번 과제는 ‘전층·부분층 이식용 생체유래 인공각막 소재 및 각막 재생 촉진 생체전기 기기 개발’에 관한 것으로, 2022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 사업비는 총 48억원 규모로, 엠젠플러스가 주관하고 셀루메드·동국대학교산학협력단·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국원자력의학원 등이 참여. 회사 측은 “이번 과제에서 개발되는 생체적합 인공각막은 돼지유래의 각막과 생체적합 고분자 소재의 융합으로 임상적, 기술적 혁신도가 높은 소재”라며 “해당 인공각막 이식후 생체전기 기술을 추가적으로 활용해 각막이식 성공율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