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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포함 불법 학생비자 소지자 80명 체포돼
- [노컷뉴스 제공]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어학원에 등록한 불법 학생비자 소지자 81명이 4일(현지시간) 美이민세관단속국(ICE.Immigration & Customs Enforcement)에 체포된 가운데 이들 중에는 한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ICE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면서 체포된 외국인들은 태국과 한국, 일본, 시리아, 온두라스, 콜롬비아, 도미니카, 투르크메니스탄, 터키, 인도네시아, 베네수엘라, 브라질, 키르기스탄 출신이라고 밝혔다.체포된 학생비자 소지자 대부분은 태국 출신이며, 이들 중 한명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고 나머지 80명은 구금상태로 추방절차를 밟고 있다.ICE는 지난 2007년 11월 마이애미에 있는 '플로리다 어학원'이 외국인들에게 돈을 받고 불법적으로 학생비자 관련 서류를 발급해줬다는 제보에 따라 그동안 조사를 벌여왔으며, 이날 어학원 운영자인 리디아 메노켈(58)과 직원 오펠리아 매시아(75)를 기소했다.ICE는 또 이날 오전까지 사흘동안 마이애미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던 불법 학생비자 소지자들에 대한 체포에 나섰다.미국 검찰과 ICE는 국토안보부 규정상 어학원에 등록한 외국인 학생은 1주일에 최소 18시간 수업을 들어야 하지만 '플로리다 어학원'의 경우 학생들의 출석률은 5%에 불과했다고 밝혔다.한편 학생비자 발급을 불법으로 도운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최고 징역 5년형에 처해지며, 거짓 진술죄는 징역 10년형의 중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 허정무호, '유니폼 승리공식' 이번에도 통할까
- ▲ 한국대표팀이 빨강-하양-빨강 유니폼 조합으로 동아시아대회에 나선다[도쿄 =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동아시아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축구대표팀(감독 허정무)이 '승률이 높은 유니폼 조합'으로 그라운드에 오른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오후에 열린 동아시아대회 매니저 미팅 결과 한국이 7일 열리는 홍콩대표팀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중국전(10일), 일본전(14일)에 모두 '붉은색-흰색-붉은색'으로 구성된 유니폼을 착용한다고 밝혔다. 홍콩대표팀과 중국대표팀은 한국과의 경기에 상-하의와 스타킹 모두 흰색으로 통일한 유니폼을 선보이며, 일본은 푸른색 상의-흰색 하의-푸른색 스타킹의 전통적인 조합을 활용한다. ◇한국대표팀 행운의 색, 역시 'Red'이번에 허정무호가 붉은색-흰색-붉은색의 유니폼 조합을 활용하는 건,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정무호 출범 이후 이 유니폼을 착용했을 때의 경기 결과가 다른 유니폼을 착용했을 때보나 월등히 좋았기 때문이다. 허정무 감독 취임 후 대표 팀의 승률을 계산해보자. 그런데 먼저 여기서 축구의 승률 계산법에 대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축구에서 '1무승부'는 '0.5승 0.5패'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옳고 그르냐를 따질 필요가 없다. 이것은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정한 룰이다. 이유가 있다. 축구는 야구와는 달리 무승부가 아주 많이 쏟아진다(야구 무승부도 미국에는 없다). 축구에서 10승 10무와 10승 10패가 같을 수는 없다. 승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요즘은 이긴 팀에 3점, 비긴 팀에 각각 1점씩 승점을 주지만 1994년 월드컵 때까지 이긴팀에 2점, 비긴 팀에 각각 1점씩 승점을 줬다. 비긴 팀에 1점을 주는 이유. 바로 승률 50%를 인정한다는 얘기다. 실제 각종 공식 리포트에서 승률을 표기할 때는 '1무승부=0.5승 0.5패'의 공식이 반드시 지켜지고 있다. 허정무 감독은 부임 후 총 32차례의 A매치(2009년 6월 오만전 제외)를 치러 16승13무3패(승률 계산법 22.5승 9.5패)를 기록했다. 승률 70.3%다. 이중 붉은색 셔츠에 흰색 바지, 붉은색 스타킹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을 때는 11승 5무 3패(승률 계산법 13.5승 5.5패)를 기록해 승률이 71.1%였다. 여기에 유니폼 전체를 붉은 색으로 통일시켰을 경우에는 3승 2무(승률 계산법 4승 1패) 80%로 선전했다. 반면 유니폼 전체를 흰색으로 맞춰 입고 나섰을 때는 2승 4무(승률 계산법 4승 2패)로 66.7%, 흰색-붉은색-흰색으로 출전했을 땐 2무승부(승률 계산법 1승 1패) 50%로 낮아졌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유니폼에 빨강색이 많이 들어간 경기에서 여러 차례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이야기다. ◇승리의 기억을 믿는다물론 유니폼이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시각적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컬러가 선수들에게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그럼에도 '유니폼 승리공식'이 자꾸만 떠오르는 것은 '승리의 기억'이 선수들에게 남아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좋은 성적을 낸 유니폼 조합을 다시 활용할 경우 선수들은 알게 모르게 심리적인 편안함을 느낀다. 특히나 연간 경기 수가 많지 않은 A매치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적잖은 축구선수들이 승리한 경기에 신었던 축구화나 착용했던 속옷을 다음 경기에 다시 활용하는 이유 또한 바로 여기에 있다. 일종의 징크스인 셈이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는 없지만, 이긴 경험이 많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오르는 것이 결코 기분 나쁠 리 없다. '붉은 악마'의 전형적인 컬러랄 수 있는 빨강-하양-빨강 조합이 허정무호의 동아시아대회 제패에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를 갖고 지켜볼 일이다. ◇허정무호 A매치 결과 및 당시 착용한 유니폼 조합(셔츠-바지-스타킹) *은 빨강-하양-빨강 조합 활용 경기 ▲칠레전 0-1패(빨강-하양-빨강)* ▲투르크메니스탄전 3-0승(빨강-하양-빨강)* ▲중국전 3-2승(하양-하양-하양) ▲북한전 1-1무(하양-하양-하양) ▲일본전 1-1무(빨강-빨강-빨강) ▲북한전 0-0무(하양-하양-하양) ▲요르단전 2-2무(빨강-빨강-빨강) ▲요르단전 1-0승(빨강-빨강-빨강) ▲투르크메니스탄전 3-1승(빨강-빨강-빨강) ▲북한전 0-0무(빨강-하양-빨강)* ▲요르단전 1-0승(빨강-하양-빨강)* ▲북한전 1-1무(하양-하양-하양) ▲우즈벡전 3-0승(빨강-하양-빨강)* ▲UAE전 4-1승(빨강-하양-빨강)* ▲카타르전 1-1무(하양-빨강-하양) ▲사우디전 2-0승(빨강-하양-빨강)* ▲시리아전 1-1무(빨강-하양-빨강)* ▲바레인전 2-2무(하양-빨강-하양) ▲이란전 1-1무(빨강-하양-빨강)* ▲이라크전 2-1승(빨강-하양-빨강)* ▲북한전 1-0승(빨강-하양-빨강)* ▲UAE전 2-0승(빨강-하양-빨강)* ▲사우디전 0-0무(빨강-하양-빨강)* ▲이란전 1-1무(빨강-하양-빨강)* ▲파라과이전 1-0승(빨강-하양-빨강)* ▲호주전 3-1승(빨강-하양-빨강)* ▲세네갈전 2-0승(빨강-하양-빨강)* ▲덴마크전 0-0무(하양-하양-하양) ▲세르비아전 0-1패(빨강-하양-빨강)* ▲잠비아전 2-4패(빨강-하양-빨강)* ▲핀란드전 2-0승(빨강-빨강-빨강)* ▲라트비아전 1-0승(하양-하양-하양)
- (미리보는 경제신문)고개드는 글로벌 출구전략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1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고개드는 글로벌 출구전략-아이티 강진…수천명 매몰-2030년까지 원전 80기 수출-방송법 시행령 이르면 다음주 발효 ▲트렌드-中企, "제값 맏고 납품하겠네"-연말 정산 준비 인터넷으로 다 되네 ▲정치-李-朴 `명운` 건 승부…한쪽은 치명상-이석연 법제처장 "세종시 특별법, 새로 만들어야" ▲경제종합-고용한파에 울고… 기습한파에 떨고…-종편추진 신문사 내달 ABC 실사-방기열 에너지연구원장 "올해 유가 100달러 갈수도" ▲국제-美·中 `구글해킹` 외교마찰 조짐-유럽 국채보다 회사채 신용 높아 ▲금융 재테크-은행권 채권 찍어 외화조달 나선다-국민 하나 은행도 주택 대출 금리 인하 ▲기업과 증권-구글폰 한국판권은 누가? KT·SKT 또 충돌-삼성, 64기가 휴대폰 메모리 양상-LG 휴대폰 판매 "올해 1억 4천만대" ▲과학기술-가볍고 크기 조절 가능한 종이전지 등장-과학벨트, 50개 연구단 10년간 100억씩 지원-중국 지급준비율 0.5%P 인상 점진적 긴축떈 코스피 큰 영향 없을듯-美 수요 늘어 강관주 두달째 상승-MMF 15개월 만에 70조 밑돌아 ▲유통-오리온 닥터유·마켓오 `웰빙과자` 맞아?-면세점에 내국인 고객 돌아왔다 ▲증권-외국인·기관 10일만에 동반 `팔자` ▲부동산-다가구 임대 2만 가구 공급-전북·충북 혁신도시도 원형지 공급 ▲사회-`일자리 한파` 금융·건설업이 녹인다-신종 보이스피싱 주의보-검사 순위매겨 첫 개별 통보 ◇ 서울경제 ▲1면-`고용없는 경기 회복` 언제까지…-"원전 사업을 한곳으로" 수직계열화 구축 검토-정부, 세종시법 개정방식 혼선-GM대우 시보레 브랜드 도입 추진-애플, 게임 서비스 사실상 차단 ▲종합-"아파트 계약하면 외제차 드려요"-ELS 상품도 증시 상장-5년 지난 휴면 법인 이용 부동산 취득때도 등록세 중과-국세청 15일부터 연말정산 자료 제공-"금리 오르기 전에…" 은행권 선제적 외화조달 나선다-개도국 유상원조 52% 늘려 2,700억-한전 정년 2년 늘린다-민관참여 외환정책協 내주 개최-"정치 아닌 정책사안"…MB `당위성` 확산 전면 나서 ▲금융-새 보험료 산출 발식 의무도입 "유예"-은행 자기자본 요건 국제 규제 강화될듯-여신금융協 상근회장 체제로 복귀-신보 작년 7232억 구상권 회수…설립이래 최대규모 ▲국제-되살아나는 세계 무역시장-"美, 車업계 지원 내년까지 계속"-日 철강 4개社 "10년간 해외생산 4배 늘릴 것"-월가 투자자들 "시리아로 가자" ▲산업-LG, 10년후 먹을거리 선도기술 확보-"쏘나타 美서 年20만대 팔겠다"-스마트폰 `러시`-게임업계 "초심으로 돌아가자"-파주에 中企전용 문화·콘텐츠밸리 조성-올 식품업계 트렌드는 `3S` ▲증권-한전, 당분간 상승탄력 받을듯-"조선업황 최악상황 지났다" 기대감-3D 테마株 `투자주의보`-금호그룹 워크아웃 `가속도` ▲사회-전력낭비 심한 지자체·기업 공개-女 공무원 출산 휴가때 결원 보충 허용-SK, 세종시에 장례시설 기부 ▲부동산-세종시 주변 미분양 관심 높아지지만…-주상복합, 경매시장서 찬밥 신세-강남 보금자리 커트라인 넘어야 `안심` ◇ 한국경제 ▲1면 -鄭총리 "세종시 빨리 안하면 기업들 안온다"-정부, 점포권리금 법적보호 추진-"임금피크제 정년 연장 도구돼선 안돼"-中 긴축 우려…아시아 증시 급락-"세종시 法 폐기후 제정"-서울대도 등록금 동결 ▲종합 -사법연수생 45% `백수` 司試도 못뚫는 취업난-공무원 `스마트오피스` 시대 -美 `21세 미만` 신용카드 발급 제한-"북핵 해결 안되면 한국 `재처리` 불허"-방송법 시행령 빠르면 다음주 발효 ▲종합·해설-"한전은 특수 상황"…임금피크제-정년연장 확산 `경계`-"비정규직 해고도 힘든데…조직내 세대교체 지연 우려"-희망근로·청년인턴도 역부족 12월 민간부문 `미약한 회복` ▲종합 -"2030년까지 源電 80기 수출…세계시장 20% 차지"-확 달라진 현대차 울산공장…"파업 안하니 월급봉투 두둑, 일 할 맛 난다"-노사상생 사업장 크게 늘어 ▲정운찬 총리에게 듣는다-"세종시 `신도시 성공모델`로 만들어 수출하고 싶다-성숙한 민주주의·지속성장·國格 제고가 3대 국정목표-재정부차관, 금통위 참석 법적으로 가능..경제 잘 만들겠다는 정부 의지로 봐달라 ▲경제-62억 `계좌 뺑뺑이` 1년간 추적…9억 추징-`ADB부총재` 7년만에 따낼까-분당서울대병원 "에너지 아껴 年 3억이상 법니다"-국세청, 납세자 맞춤형 `My NTS`서비스-금융위, 유튜브로 대외홍보 강화 나섰다 ▲금융 -지방銀만큼 덩치 커져도 감독은 `구멍가게` 수준 그대로-저축은행 예금보호기금 2兆넘는 적자에 허덕 -국민·하나銀, 주택담보대출 금리 내린다-기업銀, 부행장 4명 승진·여성 지역본부장 임명-하나銀 "문화사랑 대출 받으세요" ▲국제 -아이티 수도 관공서·빌딩 통째로 매몰…"수천명 숨진듯"-구글 "중국 횡포 더는 못참아" 전면전 선포-"재무상 교체로 日 경제 위험 커져"-공화당 연수회 가는 오바마…개혁법안 설득 통할까-中 `그린카 패권`야심…R&D 51조원 투입-`채권왕` 빌 그로스, 최근 10년간 최고의 펀드매니저-EU "그리스 재정통계 부실" ▲사회 -"양형기준 90%지켰지만"…`징역 6년`을 음주했다고 執猶-`야간 돌봄유치원`시범 운영 3월부터 저녁 9시까지-`등하교 문자서비스` 2012년 전국 확대-"서울대 로스쿨 인가 위법" 법원, 인가 자체는 취소못해-임성규 민노총 위원장 전격사퇴-中·日·태국인 "서울은 꼭 가보고 싶은 도시"-강남구, 전공노 탈퇴 투표 서울 자치구 중 처음-구제역 의심증세 한우 15마리 살처분-전자담배 소비세 부과 방침…가격 83% 오를듯-100만명 넘는 통합市에 건축허가권 ▲산업 -LG "스마트폰 가격 너무 비싸…시장 뒤흔들 제품 내놓겠다"-40나노 2Gb 모바일 D램 하이닉스, 업계 첫 개발-"하이닉스 좋아졌다…지금이 인수 최적기" 채권단 "지분 15%만 인수해도 경영권 보장"-삼성 `DVD영화 16편` 64GB 모비낸드 양산 -한전, 전력수급 안정 비상대책-대한항공, 몰디브 전세기 운항 ▲산업·종합-GM대우 브랜드 `시보레`로 교체 3월까지 결정-KT, 상무급 80여명 희망퇴직-삼성테크윈, 보안장비 매출 4년내 2조로 늘린다-전기차 총출동…中 BYD `e6` 올 美시장서 판매-악성코드·피싱 경고하는 `웹체크`보급-`글로벌 자원관리`시스템 구축 현대상선, 세계 110여 지점 관리 ▲부동산 -수도권 미분양 단지도 `떨이`…분양가 2억 할인도 -"일시적 3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부당"-집을 공장서 만든다고?…SK건설 `모듈주택` 시장 진출-국토부, 맞춤형 `다가구 임대주택` 2만채 공급한다 ▲증권 -철강·조선·해운 등 중국 관련株 동반급락 -퇴직연금펀드 수탁액 1조 돌파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 7명 퇴임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다음은 1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세계 투자귀재들 아시아로 아시아로 -삼성생명 中청도에 법인설립 ▲종합 -`癌 유전` DNA로 밝힌다 -이상 한파로 전력수급 비상 ▲경제 종합 -전망 좋아진 한국경제 부도위험 英보다 낮아 -개도국 유상원조 52% 늘린다 -지자체 하도급 폐혜 없애려 주 계약자 공동도급제 도입 ▲국제 -각국 정부·기업 채권발행 러시 -알코아, 2억7700만달러 순손실 -뉴욕검찰, 월가 보너스 손본다 -中 통화 팽창 계속되면 최고 16% 경제성장 -미국에서 가장 튼튼한 은행은? ▲금융·재테크 -금융권선 왜 '삼성전자' 못나오나 -삼성생명 해외사업부 격상, 금융계열사장단 주기적 모임 -저금리 전환대출 대상 확대 ▲기업과 증권 -LG그룹 올해 15조 투자 -쏘나타 미국서 年20만대 팔겠다 -옴니아2, 아이폰보다 많이 팔려 -한국조선업 중국에 추월당해 -GM "한국 철수 계획 없다" -매출은 롯데쇼핑, 이익은 신세계가 앞서 -北 평화회담 제안에 경협주 기지개 -개인도 10만원이면 통안채 투자 가능 ▲기업·경영 -금호 "임원인사도 승진없고 20% 감원" -SK의 '아름다운 기부', 세종시에 장례문화센터 ▲증권·시황 -외국인 하루만에 매수세로 전환 ▲부동산 -"기업엔 땅 헐값 공급..우리가 봉?" -LH, 18일부터 23개 점포입찰 ▲사회 -휴면법인 명의로 부동산 취득할때 등록세 3배 중과한다 ◇ 서울경제 ▲1면 -한전, 60세로 정년 2년 늘린다 -"모든 기업토지 원형지형태 공급" -LG, 올 15兆 사상최대 투자 -美·日 재무 '외환시장 안정' 합의 ▲종합 -"아파트 계약하면 외제차 드려요" -"금리 오르기 전에…" 은행권 선제적 외화조달 나선다 -'임금피크제+정년연장' 급물살, 재계선 "청년실업 가중" 우려도 -개도국 유상원조 52% 늘려 4700억 -"美-中 신냉전시대 가능성" -美, 弱달러 유지로 무역적자 줄이기 -세제개편 후속조치 뭘 담았나 -제조업서 벌어 서비스로 새나가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정치 아닌 정책사안"… MB '당위성' 확산 전면 나서 ▲금융 -새 보험료산출 방식 의무도입 "유예" -은행 자기자본 요건 국제 규제 강화될듯 ▲국제 -되살아나는 세계 무역시장 -"美, 車업계 지원 내년까지 계속" -월가 투자자들 "시리아로 가자" ▲산업 -"10년후 먹을거리·선도기술 확보" -금호아시아나 사장 7명 퇴임 -"쏘나타 美서 年20만대 팔겠다" -게임업계 "초심으로 돌아가자" -엔터·휴식공간등 결합, 복합쇼핑몰 '개봉박두' -올 식품업계 트렌드는 '3S' ▲증권 -한전, 당분간 상승탄력 받을듯 -3D 테마株 `투자 주의보` -"조선업황 최악상황 지났다" 기대감 -두산, 자회사 리스크 해소등으로 훨훨 -금호그룹 워크아웃 `가속도` -푸르덴셜證 우선협상자 이달말 선정 ▲사회 -전력낭비 심한 지자체·기업 공개 -女공무원 출산휴가때 결원 보충 허용 -SK, 세종시에 장례시실 기부 -인천 꽃게산업 클러스터 만든다 ◇ 한국경제 ▲1면 -5천만원 예금보호의 덫, 저축銀 영업정지 파장 -LG 올해 15조 투자, 작년보다 28% 늘려 -"세종시 정치논리로 가는것 안타깝다" -급여 400만원 근로자 세금 月 7890원 덜내 -초·중·고 교과서 CD로 만든다 ▲종합 -"전력 수급 비상상황…이번주가 고비" -中 "인플레 잡아라"…은행간 기준금리 또 올려 -금리 오르기전에…글로벌 채권 발행 '봇물' -퇴직연금 올해 16조 유입 예고, 금융시장 '빅뱅'…증시도 '훈풍' -"수정안, 국회통과 안되면 충청 주민 피해 더 커질 것" -MB "세종시에 새로운 것 가져다 놓을 것"…단체장 역차별 우려 일축 ▲경제 -대형 TV·에어컨·냉장고 등 가격 6.5% 오른다 -月 400∼800만원 봉급자 세금 5∼6% 감소 ▲금융 -부실판정에도 예금유치…고객은 보호 편승 '모럴 해저드' -BIS 비율 8%미만 17곳. 제2 제3의 '전일' 대기중 ▲국제 -뱃살 유발 罪…'비만 방지法' 속속 등장 -월가 보너스에 뿔난 오바마 "추가 과세" -"극장 팝콘 적게 팔리면 경기 살아날 조짐" ▲사회 -국·공립대 "등록금 동결"…사립대 "상한제 반대" -100만명 넘는 통합市에 건축허가권 -지경부·환경부 '탄소 사업' 유치경쟁 점입가경 ▲산업 -인도네시아, 한국산 고등훈련기 `T-50`도입 추진 -파주에 中企전용 문화·콘텐츠 공단 들어선다 -국산 당뇨병 치교 신약기술 중국 수출 ▲부동산 -"경매 낙찰가 80%까지.." 편법 대출 기승 -판교 첫 주상복합 `4억 로또` 될까 ▲증권 -홍콩·베트남에 `亞 금융수출 거점` 구축 박차 -연기금, 코스피 1700에서도 산다 -CJ CGV `아바타 효과`로 신고가 -대우인터, M&A기대로 8일째 오름세
- 세계역도선수권 폐막…한국, 금6 은3 동5 '역대 최고 성적'
- ▲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녀 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용권(왼쪽)과 장미란. 사진=대회조직위원회[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지난 11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던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가 29일 오후 7시 폐회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는 전세계 84개국에서 887명의 선수 임원단이 방한한 가운데 장미란(여자 75kg이상급)의 용상 세계 신기록을 비롯해 총 6개의 세계 신기록 경신과 1개의 타이기록을 수립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여자 53kg급에서 용상 129kg으로 세계 신기록 타이 기록을 수립한 친샬로 줄피야(카자흐스탄)와 여자 75kg이상급 인상에서 장미란을 제치고 금메달을 딴 타티아나 카시리나(러시아) 등의 신예 발굴도 대회 큰 성과 중 하나였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날 남자 105kg 이상급의 안용권이 2개 금메달, 1개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이번 대회를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남녀 최중량급의 안용권과 장미란이 금메달 2개씩 목에 걸었고 남자 77kg급 사재혁과 남자 94kg급 김선종이 용상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에 한국 역도가 거둔 결과는 세계선수권대회 역사상 최고의 성적이다. 동시에 이번 대회에서 중국(금18, 은11, 동10), 카자흐스탄(금9, 은1, 동2)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열띤 호응으로 총 4만 여명의 시민들이 찾았다. 특히 장미란의 경기가 있었던 28일 경기는 경기장에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이 경기장 주변의 TV를 관람하며 선수를 응원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러한 시민들의 호응에 전세계 역도인들은 물론 해외 미디어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IWF(국제역도연맹) 타마스 아이얀 회장(헝가리)은 기자회견을 통해 "그 어느 세계 대회보다도 완벽하고 훌륭한 대회였다"고 극찬하며 대회 준비 과정과 대회장 규모와 대회 운영 면에서 완벽한 준비를 한 고양시에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아이얀 회장은 "보스니아, 코소보, 시리아, 팔레스타인 등 경제적 약소국의 참가비를 지원해 참가 기회를 제공한 점은 다음 대회에서도 반영할만한 고양시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라고 극찬했다. 이번 대회 기간 중 201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 실사단 5명이 고양시를 방문해 고양시의 뛰어난 시설과 대회 운영 능력에 대해 세계역도선수권대회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라며 극찬했다. 2010안탈리아세계역도선수권대회와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서도 각각 실사단을 파견해 세계 대회 운영 노하우를 얻어갔다. 이번 대회 남녀 '베스트 리프터(Best Lifter)'에는 남자 77kg급 남자 인상과 합계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중국의 류사오진과 여자 75kg 이상급 용상에서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한국의 장미란이 수상했다. 또한 남녀 각각 6개 팀(남자팀: 중국, 한국,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쿠바, 우크라이나 / 여자팀: 중국, 한국, 터키, 러시아, 카자흐스탄, 멕시코)이 성적우수팀상을 받았다. 29일 고양시 킨텍스 내 그랜드 볼륨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대회조직위원장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해 국제역도연맹(IWF) 타마스 아이얀 회장, 대한역도연맹(KWF) 여무남 회장 등 대회관련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폐막을 축하했다.
- KOTRA, 시리아에 한국무역관 개소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한국과 수교를 맺지 않은 마지막 중동국가 시리아에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를 개소했다. KOTRA는 지난 12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KBC 개소식을 열었다. 조환익 KOTRA 사장을 비롯해 현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KOTRA는 해외 72개국에서 KBC 99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미수교국에 KBC를 개소한 것은 쿠바 아바나에 이어 2번째다. 시리아가 아직 한국과 수교를 맺지 않았지만 한국과 교역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KBC 개소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KOTRA가 시리아 KBC 개소를 위해 매년 다마스쿠스 국제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10년간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이 작년에 시리아에 수출한 규모는 7억8700만달러로, 올해 9월까지 누적 수출 규모 7억2400만달러를 기록해 작년보다 39% 증가세를 기록했다. 시리아에서 한국상품 이미지도 좋아, 현대자동차는 시리아 자동차 시장의 27%를 차지하고 있고 LG전자도 TV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시리아는 터키, 이라크, 요르단, 레바논, 이스라엘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다. 조환익 KOTRA 사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시리아는 제조업 기반이 약하고 각종 플랜트 프로젝트가 많아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다마스쿠스 KBC가 양국간 교역 확대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KOTRA가 지난 12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시리아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 개소식을 열었다.
- 황재원, ''AFC올해의 선수'' 탈락 이유는
- ▲ 포항스틸러스 수비수 황재원[이데일리 SPN 송지훈기자] 포항스틸러스의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후방에서 지휘한 바 있는 주장 겸 중앙수비수 황재원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정 '올해의 선수' 후보 명단에서 탈락했다. 앞서 AFC가 선정한 'AFC 올해의 선수' 후보자 10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황재원은 11일 AFC홈페이지(www.the-afc.com)가 발표한 6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수상에 실패했다. AFC는 황재원 등 4명의 선수를 탈락시키고 모하메드 누르(사우디아라비아), 나카무라 켄고(일본), 엔도 요시히토(일본), 사에드 모하메드 아드난(바레인), 하디 아그힐리(이란), 알 카팁(시리아) 등 6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 소속팀의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는 황재원이 6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건, 클럽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것과 달리 대표팀에서는 이렇다 할 이력을 남기지 못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AFC는 클럽대항전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 여부도 MVP 포인트 산정의 주요 기준으로 제시한다. 올해의 경우 2010 FIFA월드컵 최종예선과 2011 아시안컵 예선에 가장 많은 25점의 배점을 부여했으며, 2010 FIFA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 20점을 배정했다. AFC챔피언스리그 2009에는 15점을 줬고, 한국이 출전하지 않는 AFC컵 2009에 10점이 걸렸다. 결국 허정무호에 좀처럼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황재원으로선 AFC챔스 부문에서 15점 만점을 기록하더라도 대표팀 활약도가 미미한 만큼 누르 등 경쟁자들과의 점수 경쟁에서 뒤질 수 밖에 없었던 셈이다. AFC측은 아시안컵 예선,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등 남은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테크니컬스터디그룹의 종합적인 평가 과정을 거쳐 11월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AFC 올해의 선수 점수 산정 기준 ▲월드컵 본선 활약도(60점) ▲월드컵 최종예선 활약도(25점) ▲월드컵 예선3라운드 활약도(20점) ▲아시안컵 본선 활약도(40점) ▲아시안컵 최종예선 활약도(25점) ▲하계올림픽 본선 활약도(40점) ▲AFC챔피언스리그 활약도(15점) ▲AFC컵 활약도(10점) ※ 위 기준 중 당해년도에 적용 가능한 항목을 골라 채점함 ▲ AFC올해의 선수 트로피(사진_AFC홈페이지)
- LG전자, 바그다드 전시회서 첨단 기술력 과시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전자(066570)는 오는 10일까지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열리는 `바그다드 국제 전시회(Baghdad International Fair)`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이라크 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003년 전쟁 이후 이라크에서 열리는 최초의 국제 전시회다. 중동은 물론 미국, 유럽, 프랑스 등 약 40여 개국 15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LG전자는 참가업체중 최대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 `당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LG(LG, Enrich your Life)`를 주제로 헬스케어 가전과 최신 휴대폰 제품, 다양한 IT 및 영상/음향 가전 제품 총 70여종을 출품한다. 특히 ▲알러지를 예방하는 스팀 드럼 세탁기 ▲ 강력냉방에 공기청정, 가습기능까지 더한 지역특화 에어컨 `타이탄` 등 헬스케어 가전 제품과 ▲ 21대9 비율의 4인치 LCD 화면을 채택한 풀터치폰 뉴 초콜릿폰 ▲1대의 호스트(Host) PC에 최대 11대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하는 네트워크 모니터 등을 선보인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9월 이라크,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4개국을 관할하는 `레반트 법인`을 요르단에 신설, 휴대폰과 노트북 등 신성장 제품 확대 및 B2B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역 공략 강화에 나섰다.LG전자는 현재 레반트 지역 TV, 에어컨, 드럼 세탁기, 모니터 등 주요 제품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 현지 최고의 가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LG전자 레반트법인장 차국환 상무는 "레반트는 전세계 3위 산유국인 이라크가 위치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현지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서비스와 마케팅으로 시장 선도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남용 부회장 "LG전자, 혁신과 글로벌화에 역량 집중"☞LG 냉장고, `10년간` 핵심부품 무상보증☞LG전자 `골프장 비거리, 휴대폰으로 확인하세요`
- 9월의 서울광장, Jazz로 물들다
- [이데일리 편집부] 그동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분향소로 운영됐던 서울광장이 잔디이식을 마치고 오는 8월28일(금) 작은거인 ‘김수철 콘서트’로 공연을 재개한다. 29일(토)에는 지난 22일 진행 예정이었던 ‘서울문화의 밤’ 개막공연이 연기돼 개최되며 30일(일)과 31일(월)에는 ‘노름마치’의 국악공연과 국악뮤지컬 집단 ‘타루’의 재미있는 판소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가을을 부르는 재즈 콘서트 》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의 9월 주요 테마는 재즈다. 9월1일 ‘서울재즈빅밴드’로 시작되어 전제덕 밴드, 전영세 밴드, 말로 밴드 등 국내 정상급 재즈 밴드와 함께 스윙, 펑키, 애시드, 블루스 등 재즈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게 된다. 재즈의 밤, 첫 장을 여는 ‘서울재즈빅밴드’는 재즈작곡가 겸 기타리스트인 ‘김남균’ 이 이끄는 17인조 빅밴드로 트럼펫(4), 트럼본(4),색소폰(5), 기타(1), 베이스(1), 드럼(1), 피아노(1)로 구성되어 60년대부터 현재까지 재즈의 역사와 음악을 쉽게 들려주며 ‘서울하퍼스’팀이 스윙댄스를 함께 선사한다. 재즈의 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에스닉 퓨전밴드인 ‘앨리스 인 네버랜드’와 이미 추억이 되어버린 나팔바지와 원색의 패션을 하고 돌아온 12인조 펑키소울 밴드 ‘커먼그라운드’ 공연에 이어 ‘스포트라이트’와 재즈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밴드’가 정통 재즈와 펑키하고 블루스한 느낌의 퓨전재즈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안정원 & 안혜진’ 커플 등이 꾸미는 자이브 삼바와 탱고 등 화려한 무대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12일 재즈와 댄스음악을 연주하는 ‘MBC관현악단 빅밴드’와 ‘MBC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17일(목) 재즈 피아니스트 전영세 트리오, 22일에는 재즈와 탱고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밴드 ‘라벤타나’와 ‘이한진밴드’의 공연, 24일에는 한국적인 재즈보컬리스트 ‘말로’와 재즈 ‘콰르텟’, 크로스오버 그룹 ‘새바’가 선사하는 재즈 판타지 무대가 이어진다. 《 9월 전막공연, 신나는 뮤지컬 <펌프보이즈>》 어느 한적한 고속도로 옆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유쾌 발랄한 젊은이들의 인생예찬이 신나고 역동적인 노래로 전개되는 뮤지컬 <펌프보이즈> (원제: Pump Boys and Dinettes)가 9월의 전막공연으로 15일(화) 서울광장에 올려 진다. 배우들이 연기와 노래는 물론, 악기까지 연주하며 시종일관 신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관객과 함께 하는 콘서트형 뮤지컬의 원조인 작품으로 임형준, 정상훈, 황동현, 최우리, 고효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1981년 여름, 뉴욕의 첼시 웨스트사이드 아트 씨어터에서 초연되었으며, 1982년 2월, 48번가의 프린세스 극장으로 다시 한 번 무대를 옮겨 역사적인 브로드웨이 초연을 하였으며 같은 해 토니상 작품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한국 공연은 2007년 8월에 시작되어 2009년 9월 중순까지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공연되는 작품이다. 《재즈와 함께하는 클래식》 9월에는 Jazz 공연 뿐 아니라, 그동안 비가 와서 취소되었던 클래식 공연이 재개되어 오랫동안 기다린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공연을 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전유성 연출의 유쾌한 음악회 ‘얌모얌모 콘서트’ 그리고 팝 칼럼니스트 임진모의 해설과 함께하는 ‘ABBA’의 팝 콘서트와 ‘더 뮤즈 오페라단’, ‘호호클래식’, ‘콰르텟엑스’, ‘엘로우 스트링 보이즈’와 ‘필하모니아 코리아 오케스트라’의 클래식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장애의 벽을 뛰어 넘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음악 전문 연주단인 윈드형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의 청소년 단원들이 선사하는 희망의 연주가 가을밤 잔잔한 감동을 전하게 될 것이다. 또한,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유명 클래식 연주가 집단인 ‘폴클랑 졸리스텐’이 2009년 9월 한국 공연을 계기로 9일(수)에 서울광장을 찾아 연주회를 가지며, 1982년 창단된 전문 실내악단으로 스페인의 Canary Island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서울문화재단의 초청으로 서울을 찾는 ‘파리신포니에타’가 서울공연을 서울광장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무용제, 남산국제민속축제를 서울광장에서 맛보다.》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의 9월은 국내외 각종 축제를 맛볼 수 있다. 축제의 계절,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서울 곳곳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를 서울광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사)한국무용협회에서 주최로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22일간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개최 될 예정인 ‘제30회 서울무용제’의 부대행사인 ‘2009 Pre Seoul Dance Festival’의 일환으로 9월 5일 서울광장에서 김충한 무용단, 김남식 Dance Troupe-다(daha), 예원학교 발레과의 공연이 진행되어진다. 또한, 10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4일간 서울신문과 서울문화홍보원의 공동 주최로 서울 남산 공원 일원, 남산 한옥 마을 및 시내 중심가에서 진행되는 ‘2009 남산국제민속축제’의 일환으로 9월 30일 서울광장에서 인도, 네팔, 시리아, 멕시코의 민속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며, 10월 5일에는 베네수엘라 민속춤을 감상할 수 있다. 《결혼의 설렘을 서울광장에 수놓다.. 웨딩드레스 패션쇼 》 아름다운 신부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주는 웨딩드레스 패션쇼가 동서양을 막론하여 드레스 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한드레시아’의 디자이너 ‘이남옥’의 연출로 서울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패션쇼는 디자인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데 필요한 창의 적이고 자립적인 디자인 열정을 시민들이 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패션쇼의 주제를 ‘Fashion for Happy'로 정하였다. 디자이너 ‘이남옥’은 이번 패션쇼를 통하여 가족, 연인, 그리고 시민,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욱 끈끈하게 하나 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또 하나의 시도!! 전곡을 작곡, 작사하는 ‘김신의’를 주축으로 구성된 4인조 모던록 밴드 ‘몽니’와 함께 1991년 1집 타이틀 곡 ‘꿈’을 시작으로 데뷔 초부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이현우’의 콘서트가 서울광장에서 처음 공연되어진다. 가을 밤, ‘이현우’의 로맨틱 콘서트로 낭만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자세한 공연정보는‘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CASP)’홈페이지 (http://www.casp.or.kr)와 다산플라자 (02 12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출처: 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관련기사 ◀☞김선경, 이혼 후 첫 뮤지컬 나들이…관객들에게 위로받다☞`난타`·`점프`를 잇는 넌버벌 코믹 뮤직쇼 `판타-스틱`☞40일간 40개 국내외 공연…풍성한 서울국제공연예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