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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9주년' BTS, 챕터1 막 내리며 역대급 '페스타'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음악 역사를 함축한 ‘앤솔러지’(Anthology, 선집) 앨범인 ‘프루프’(Proof)로 챕터1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다. 때마침 데뷔 기념일(6월 13일) 시기에 맞춰 매년 진행하는 ‘BTS 페스타’ 기간이라 전 세계 ‘아미’(ARMY, 팬덤명)들은 축제 분위기에 흠뻑 빠진 분위기다.2013년 데뷔해 계단식 성장을 이뤄내며 글로벌 아이돌로 우뚝 선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히트곡 ‘버터’(Butter)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10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절정의 인기를 과시했다. 올해로 데뷔 9주년을 맞은 이들은 정점에 선 채로 지난 날을 돌아보며 그간 들려준 단체곡, 유닛곡, 솔로곡, 미발매곡들을 추려 ‘프루프’에 재배치했다. 여기에 ‘옛 투 컴’(Yet To Come), ‘달려라 방탄’, ‘포 유스’(For Youth) 등 신곡 3곡을 더해 총 48곡을 3장의 CD에 나눠 담은 ‘프루프’를 완성했다.팀의 리더 RM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 9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이 챕터 1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앨범”이라고 ‘프루프’를 소개했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일대기를 정리한 앨범이다. 우리들의 시간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방탄소년단은 ‘프루프’ 발매에 앞서 지난 7일부터 가족사진, 안무 연습 영상, 셀피 컬렉션 등 ‘2022 페스타’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여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이들은 매년 데뷔 기념일 시기에 ‘BTS 페스타’를 진행해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콘텐츠를 공개해왔다. 올해는 앤솔러지 앨범 ‘페스타’까지 ‘페스타’ 기간에 발매해 축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방탄소년단은 신곡 중 차분한 분위기의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 곡인 타이틀곡 ‘프루프’로 그간 걸어온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더욱 찬란하게 빛날 앞날을 기약했다. 이들은 “당신과 나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You and I, best moment is yet to come)는 노랫말로 “당신의 내일이 더 빛날 것”이라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곡에 담았다. 업템포 장르의 ‘달려라 방탄’으로는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는 다짐을 노랬다. 또 다른 신곡 ‘포 유스’(For Youth)는 ‘아미’에게 바치는 ‘팬송’으로 제작한 곡이다. 곡 시작 부분엔 팬들의 함성을 담고, 곡 자체는 앨범의 마지막에 배치해 의미를 더했다.‘프루프’는 지난 10일 앨범 발매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음반 판매량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프루프’는 한터차트 기준을 발매 단 하루 만에 판매량 215만장이 넘게 팔렸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 하루 만에 판매량 200만장을 넘기는 ‘더블 밀리언 셀러’를 달성한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프루프’는 미국, 스웨덴, 폴란드, 네덜란드, 일본, 이탈리아 등 65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도 올랐다. 음원 파워도 남다르다. ‘프루프’ 타이틀곡인 ‘옛 투 컴’은 공개 이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 차트에서 발매 1시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멜론이 지난해 8월 차트를 개편한 이후 처음으로 발매 1시간 만에 해당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울러 ‘옛 투 컴’은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스페인, 독일, 덴마크 등 전 세계 97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는 공개 첫날 총 717만 8605건의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하며 3위로 진입했다.방탄소년단은 데뷔 9주년을 맞은 날인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프루프’ 라이브를 공개해 축제 분위기를 더 후끈하게 달군다. 이를 통해 ‘프루프’에 담은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영상 콘텐츠라 팬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방송사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도 연이어 출연한다.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17일 KBS2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 출연이 예정돼 있다. 국내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2년 만이라 눈길을 끈다. 무대는 사전 녹화 방식으로 선보인다. ‘엠카운트다운’ 녹화의 경우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아미’ 4000여명과 함께 ‘콘서트급’ 규모로 진행한다.한편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또 한 번 빌보드200과 핫100 1위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염을 토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방탄소년단은 그간 총 5개 앨범을 빌보드200 1위에 올렸고, 협업곡을 포함해 총 6곡을 핫100 1위으로 만들었다. 2020년 11월에는 앨범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으로 빌보드200과 핫100 1위에 동시에 오르는 첫 경험을 했다. ‘비’ 앨범 발매 후 싱글로만 신곡을 발표했던 터라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1위에 도전할 일이 없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성적은 다음 주 업데이트 되는 최신 차트에 반영될 예정. 1년 8개월 만의 새 앨범 단위 결과물이기도 한 ‘프루프’를 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외친 방탄소년단이 어떤 대기록을 써내며 챕터1의 대미를 장식할지 주목된다.
- 하이키, 새 멤버와 7월 6일 컴백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하이키(H1-KEY)가 새 멤버와 함께 컴백한다. 하이키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 새 싱글 발매와 함께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새 멤버를 영입한 하이키의 실루엣이 담겼다. 스코어보드로 표현한 새 싱글 발매일과 테니스 라켓, 볼 카트 등이 이번 콘셉트를 짐작케 한다. 특히 강렬한 여름과 걸맞은 오렌지빛 배경이 하이키의 들끓는 에너지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새롭게 다시 태어난 4인조 걸그룹 하이키. 과연 어떤 멤버가 하이키에 합류했을지, 또 이번에는 어떤 콘셉트로 독보적이면서 당당한 매력을 발산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하이키는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을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4세대 걸그룹 대열에 합류했다. 하이키의 건강한 매력을 배가시킨 데뷔곡 ‘애슬레틱 걸’은 발매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운동 동작에서 착안한 ‘스쿼트 댄스’가 화제를 모은 것. 이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K팝 운동 플레이리스트 ‘WOR K OUT’의 커버로 선정돼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하이키의 성장 가능성은 음원 차트에서도 나타났다. ‘애슬레틱 걸’은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에서 태국, 터키, 베트남,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대만, 미국 등 9개 지역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태국에서는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 1위, 아이튠즈 비디오 차트 1위, 올 송 차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1000만 뷰를 빠르게 돌파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이끌어냈다. 한편 하이키의 새 싱글은 내달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Mnet, '퀸덤2' 조작 의혹에 "데이터 그대로 반영" 입장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음악 채널 Mnet이 걸그룹 경연 프로그램 ‘퀸덤2’ 음원 점수 조작 의혹을 부인했다.3일 온라인상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전날인 2일 방송한 ‘퀸덤2’ 파이널 경연에서 공개된 컴백 음원 점수를 두고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퀸덤2’는 걸그룹 6팀이 경연 무대와 한날한시 발표한 컴백곡의 음원 성적으로 순위 경쟁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참가 팀들의 컴백곡 음원은 5월 27일 공개됐다. Mnet은 음원 공개 당일 정오부터 5월 30일 밤 11시 59분까지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퀸덤2’ 공식 플레이리스트에서 스트리밍된 수치를 집계해 순위를 가렸다.방송에서 공개된 음원 점수 순위는 1위 이달의 소녀, 2위 우주소녀, 3위 비비지, 4위 케플러, 5위 브레이브걸스, 6위 효린 순이다. 하지만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 우주소녀와 비비지의 순위가 뒤바뀌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등장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Mnet은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냈다. Mnet은 이날 이데일리에 “글로벌 K팝 팬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퀸덤2 공식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음원 점수를 집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에 공지된 바와 같이 ‘퀸덤2 공식 플레이리스트’에서 1일 1아이디 1회(다중 가능, 중복 불가능)만 음원 점수에 반영됐으며, 이 음원 점수 데이터는 모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관리, 최종 점수를 집계해 ‘퀸덤2’ 제작진에 제공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Mnet은 “투표 참관인이 해당 데이터가 그대로 방송에 반영된 것을 확인했다”고 음원 점수 및 순위를 조작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한편 ‘퀸덤2’ 제작진은 사전 경연(1~3차) 점수 4만점과 파이널 경연 점수 6만점을 합산해 우승 팀을 가렸다. 파이널 경연 점수 6만점은 사전 경연 동영상 누적 점수 5000점, 팬스 초이스 점수 5000점, 컴백 음원 점수 2만점, 생방송 투표 점수 3만점으로 구성했다.최종 집계 결과 우승 팀으로는 우수소녀가 꼽혔다. 준우승은 이달의 소녀가 차지했고 나머지 팀들의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 싸이 '댓댓', 여전히 뜨겁다
- (사진=피네이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싸이(PSY)가 여름 가요계에서도 굳건히 왕좌를 지키고 있다.싸이의 정규 9집 ‘싸다9’ 타이틀곡 ‘댓댓’(prod. & feat. SUGA of BTS)은 주요 음원 플랫폼 멜론과 지니의 5월 월간차트 1위에 올랐다. 플로 24시간 차트에서는 4주 연속 1위를 수성 중이고, 벅스, 바이브, 유튜브 뮤직 등 전체 음원 차트에서도 최상위권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벌써 4주 째 음원 ‘올킬’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단일 곡 스트리밍으로만 약 한 달 만에 5000만 건을 돌파하며 언어와 국경을 넘어선 중독성을 실감하게 했다. 이에 힘입어 ‘댓댓’은 지난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 전체 음악 방송으로는 7관왕을 기록했다. ‘댓댓’은 싸이의 트렌디한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트랙이다. 싸이는 방탄소년단 슈가와 작사, 작곡을 함께하며 탁월한 시너지를 이뤘고, 이를 포함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들이 고른 사랑을 받으며 5년 만의 컴백에도 여전한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핫100 80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 61위에 진입하는 등 팝 시장도 싸이의 컴백을 뜨겁게 조명했다.특히 유튜브와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의 활약이 돋보인다. 싸이의 ‘댓댓’ 공식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빠르게 돌파했으며, 댄스 챌린지에 이어 최근에는 각종 대학 축제 무대 실황으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실제로 싸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댓댓’ 대학 축제 무대 영상은 게시되는 영상마다 각각 수백만 뷰를 기록 중이다. 댄스 챌린지 역시 틱톡, 인스타그램 피드를 장식하며 화제성을 휩쓸고 있다. 함께 따라 부르고 춤출 수 있는 ‘댓댓’의 유쾌한 에너지가 여름을 맞아 더욱 거센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아이브, 독일서 첫 해외 공연…유럽 팬들 매료
- (사진=스타쉽)[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Z세대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가 꽉 찬 무대로 유럽 팬들을 매료시켰다.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28일 방송된 SBS ‘KPOP.FLEX(케이팝 플렉스-독일)’에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KPOP. FLEX’는 지난 14일과 15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월드컵 경기장 도이체 방크 파크에서 열린 공연이다. 아이브의 데뷔 후 첫 해외 공연이기도 하다.이날 무대에서 아이브는 데뷔 후 첫 해외 대면 공연임에도 완성형 그룹답게 유창한 영어로 관객과 소통하며 무대를 이끌었다. 하이틴 감성에 어울리는 스쿨룩을 입고 ‘LOVE DIVE(러브 다이브)’를 열창, 파워풀하면서 부드러운 춤선으로 독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포인트 안무인 ‘거울춤’과 ‘다이빙춤’으로 강렬한 카리스마와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동시에 발산하며 중독성을 선사했다.아이브는 또 방송에 나오지 않은 비방용 무대 ‘ROYAL(로열)’, ‘ELEVEN(일레븐)’으로 화려한 무대를 이어갔다. 현지 팬들은 한국어 노래에 ‘떼창’하며 아이브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공연 이후 현재까지 15일 연속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비롯한 유튜브, 각종 커뮤니티에서 ‘아이브 독일 떼창’과 ‘아이브의 실물’가 인기 검색어로 올랐다.또 지난 26일과 28일 MTV 공식홈페이지와 공식 SNS에는 아이브에 대해 “떠오르는 걸그룹 아이브의 폭발적인 K팝 비하인드. K팝 플렉스 콘서트”, “데뷔 5개월차 여섯 명의 아이돌은 유럽 최초의 메가 K팝 페스티벌을 여는 임무를 맡았다. 이번 글로벌 데뷔 무대를 통해 그들의 지속력을 증명했다”라는 제목과 함께 “아이브의 뚜렷한 정체성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멤버들은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더 멋진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미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브가 펼친 ‘케이팝 플렉스’는 글로벌 행보를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집중 조명했다. 아이브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기세를 확장해나갔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극찬 속에 지난해 12월 발표한 데뷔곡 ‘ELEVEN(일레븐)’은 지상파 트리플 크라운을 포함한 음악방송 13관왕을 기록했다. 최근 발표한 ‘러브 다이브’는 음악방송 8관왕과 함께 국내외 빌보드,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아마존뮤직, 애플뮤직, 오리콘 차트, 라인뮤직, QQ뮤직 등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성까지 입증했다.아이브는 활동 공백기에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 싸이, 이 형 아직도 잘하고 있네
- 싸이(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역시, 싸이다. ‘22년차 댄스가수’ 싸이의 건재함이 음악, 무대, 차트에서 속속 확인되고 있다.싸이의 정규 9집 ‘싸다9’ 타이틀곡 ‘댓댓’(That That, prod. & feat. SUGA of BTS)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28일자) 가운데 세계 200여 개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66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8위를 각각 기록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4위로 영향력을 드러냈다. ‘댓댓’은 싸이의 곡 중 ‘강남스타일’, ‘젠틀맨’, ‘행오버’, ‘대디’에 이어 다섯 번째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도 진입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서는 61위로 진입했으며,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UWC), 애플뮤직 톱100,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200 등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간 차트에서는 장기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벌써 3주째 이어지는 국내 음원차트 ‘올킬’과 1억7300만뷰를 넘어선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연일 화제다. 이에 힘입어 ‘댓댓’은 국내 음악방송에서도 총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싸다9’ 1번 트랙 ‘9INTRO’에서 싸이는 ‘40 하고도 절반이 지나버린 이번 앨범도 20대가 타깃 / 롱런의 비결을 내게 물어보신다면 딱 하나 XX 버텨 임마 / 그래 나 22년 차. 너가 신나면 나도 신나 타고난 광대 팔자’라고 노래했다. 실제로 싸이의 ‘웃고 울고 지지고 볶는’ 음악과 무대는 20대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댓댓’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시원시원한 포인트 안무는 감상을 넘어 참여를 유도했고, 이는 곧 MZ세대의 수요와 맞물려 더욱 큰 화제성과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싸이의 대학축제 무대 영상실제로 ‘댓댓’ 댄스 챌린지는 틱톡에서 총 조회수 7억6500만뷰를 돌파했다. 더불어 싸이는 각종 대학교 축제에서 ‘댓댓’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떼창’과 ‘떼춤’이라는 진기한 광경을 탄생시켰다. ‘댓댓’은 대학 축제 현장에서 젊은 에너지와 함께 울려 퍼지며 더 많은 이들에게 일상 회복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이에 싸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성균관대 축제 무대 영상은 단일 조회수로만 630만뷰를 돌파했다. 직캠 전문 채널이 게재한 싸이의 무대 영상 7편은 통합 조회수 340만뷰를 넘겼다. 다른 직캠까지 합산하면 ‘댓댓’은 축제 실황으로만 1000만뷰를 족히 돌파해 유튜브에서 더욱 저력을 드러내는 싸이의 파워를 새삼 실감케 한다. 싸이는 신보 발매 이후 가장 듣고 싶은 말로 “이 형 아직도 이러고 있네”를 꼽았다. 가요계 트렌드를 이끄는 피네이션(P NATION)의 수장, K팝의 글로벌 초석을 다진 월드 스타 이전에 아직도 변함 없는 텐션으로 노래하는 댄스 가수 임을 증명한 싸이의 음악이 계속해서 궁금해지는 이유다.
- 뮤직앤뉴·뮤직카우, 전략적 파트너십… "음원 IP 가치 확장"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의 음악사업 계열사 뮤직앤뉴와 뮤직카우가 손을 잡았다. 음악 IP 가치 확장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뮤직앤뉴는 13일 “뮤직앤뉴와 뮤직카우는 지난달 말 1500여 곡의 콘텐츠 및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계약으로 뮤직앤뉴가 제작한 앨범을 비롯해 보유하고 있는 OST, 소리동화 ‘레몽’ 시리즈, 유아, 키즈 콘텐츠 등이 뮤직카우를 통해 매력적인 자산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동시에 뮤직앤뉴는 뮤직카우가 보유한 음원을 국내 음악 사이트를 포함하여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틱톡, QQ뮤직 등 전 세계 플랫폼에 유통해 음원 IP 가치를 극대화한다. 경쟁력 있는 음원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까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국내 대표 음원 제작 및 유통사 뮤직앤뉴는 그간 지니뮤직, NHN벅스 등 업계 대표 기업들과 협업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후 상장될 음원IP의 유통처 확대는 물론 뮤직카우의 콘텐츠 자산 유통 파트너로도 활약할 예정이다.뮤직앤뉴 측은 “음악이 단순히 소비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팬, 투자자들과 공유되어 가치가 확대되고 이익이 공유되는 신성장 모델에 주목했다”며 “이로써 뮤직앤뉴는 틱톡, 유튜브 등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견인된 매출에 이어 문화금융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파이프라인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음악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뮤직카우와 뮤직앤뉴는 창작자와 권리사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고, 투자자들에게는 K팝, 인디 음악, OST 등 폭넓은 투자 선택권을 제공하며 음악 IP 확대는 물론, 건강한 투자 환경 조성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김승민 뮤직앤뉴 대표는 “음악 IP가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재탄생해 대중들이 즐기면서 함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되고, 크리에이터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밸류 확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뮤직앤뉴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도 NFT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가치에 기반한 음악 IP 활용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 국내 최고 LP 제작사 마장뮤직앤픽처스, 국내 최장수 음반사 오아시스레코드 등의 유통 파트너사이자 스포티파이, 텐센트뮤직, 워너뮤직 등 국내외 플랫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 싸이 '댓댓', 미 빌보드 핫100 5번째 진입 '쾌거'
- 가수 싸이가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정규 9집 ‘싸다9’ 프레스 청음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싸이(PSY)가 ‘댓댓’(That That)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진입했다. ‘강남스타일’, ‘젠틀맨’, ‘행오버’, ‘대디’에 이어 다섯 번째 핫100 차트인이다.10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차트에 따르면, 싸이의 정규 9집 ‘싸다9’ 타이틀곡 ‘댓댓’(prod. & feat. SUGA of BTS)은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 80위로 진입했다. ‘빌보드 글로벌 익스클루딩 US’(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2위, 미국을 포함한 200여개국 스트리밍·다운로드 차트인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5위를 각각 기록했다.더불어 싸이의 ‘댓댓’은 ‘디지털 송 세일즈’와 ‘톱 셀링 송즈’ 차트에서도 각각 2위에 올랐다. 24시간 동안 SNS 언급량으로 집계하는 ‘핫 트렌딩 송즈’ 차트에서 최고 4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댓댓’은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팝 시장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차트로 인정받는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 61위로 진입했다.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UWC) 또한 7위를 기록했다. 애플뮤직 톱100 가운데 5위,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인 글로벌 톱200에서 2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음악차트에서 고르게 최상위권을 점유하고 있다. 싸이 ‘댓댓’ 빌보드 핫100 80위 축전(사진=피네이션)5월 첫째 주 유튜브 음악차트 및 통계에서는 글로벌 전체·한국의 인기곡, 인기 뮤직비디오 1위를 기록했다. 미국·일본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는 성과도 추가했다.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댓댓’은 멜론 톱100과 플로 24시간 차트, 지니·벅스의 일간 및 주간차트 1위를 휩쓰는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싸이는 지난 2012년 발매한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을 통해 K팝 가수 최초로 7주간 빌보드 핫100 2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빌보드와 첫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싸이는 ‘싸다9’ 발매 기념 청음회 당시 “‘강남스타일’ 이후 빌보드에서 집계 기준에 라디오 방송 횟수 비중을 줄이고 유튜브 비중을 늘렸다”며 “내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뿌듯하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댓댓’은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한 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퍼포먼스가 언어와 세대를 초월해 많은 이들의 흥을 자아내고 있다. 싸이와 슈가의 케미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댓댓’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3000만뷰, 일주일 만에 1억뷰를 돌파했고, 현재 1억 2700만뷰를 기록 중이다.
- 싸이 '댓댓' 뜨겁다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싸이(PSY)가 정규 9집 타이틀곡 ‘That That’으로 국내외 음악 차트에서 핫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싸이의 정규 9집 ‘싸다9’ 타이틀곡 ‘That That (prod. & feat. SUGA of BTS)’은 5일 오후 기준 지니, 벅스의 일간 차트와 FLO 24시간 차트, 멜론 발매 4주 내 최신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스포티파이에서 빠르게 13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리스너들의 취향까지 사로잡았다. 싸이의 곡 중 스포티파이 1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한 건 이번 ‘That That’이 여섯 번째다. 싸이는 스포티파이 내 주간 글로벌 톱 송 차트, USA 톱 앨범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That That’ 뮤직비디오 역시 엿새 만에 유튜브 조회수 8200만 뷰를 넘어서며 유튜브 내 ‘인기 급상승 음악’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추가로 공개한 수지 출연 ‘Celeb’ 뮤직비디오, 화사와 함께한 ‘이제는 (Feat. 화사)’ 퍼포먼스 영상이 각각 42시간 만에 900만 뷰, 18시간 만에 370만 뷰를 넘어서며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에 올랐다. 이날도 싸이는 ‘That That’의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That That’의 오피셜 퍼포먼스 영상이 스페셜 공개되고, 싸이는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도 화려한 스케일의 ‘That That’ 컴백 무대를 펼친다. 싸이는 ‘싸다9’ 발매 직후부터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에서 색다른 무대로 엔딩을 장식했다. 특히 ‘뮤직뱅크’에서는 KBS 곳곳과 광장, ‘쇼! 음악중심’ 때는 MBC 대기실 명소, ‘인기가요’에서는 SBS 뉴스 스튜디오 등 다채로운 장소를 무대로 활용했다. 이런 가운데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싸이가 또 어떤 스케일의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 아이브, '커리어 하이' 찍고 고공행진
- 아이브(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러브 다이브’ 활동을 성료했다.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약 4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지난달 5일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를 발매하고 4개월 만에 컴백한 아이브는 동명의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로 각종 음악 방송을 종횡무진하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무대 위를 런웨이처럼 빛냈다. 아이브는 사랑에 대한 당당하고 주체적인 메시지가 담긴 곡을 통해 ‘Z세대 워너비’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거울춤’과 ‘다이빙춤’을 비롯해 처음으로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이며 강렬한 중독성을 안긴 것은 물론,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여기에 안정적인 라이브까지 더해져 무대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아이브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와 수록곡 ‘ROYAL(로열)’ 모두 벅스,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 차트인 시키는 저력을 드러냈다. ‘러브 다이브’는 음악방송 6관왕 및 현재 차트 최상위권에 자리 잡는가 하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기준 6700만뷰를 넘어서며 롱런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도 ‘러브 다이브’ 챌린지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LOVEDIVE’ 해시태그가 포함된 영상 조회수는 일주일 만에 2억뷰를 훌쩍 넘기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또한 ‘러브 다이브’는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기준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33만장 이상을 달성하며, 데뷔싱글 ‘일레븐’(ELEVEN) 초동의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브는 초동 집계가 마감도 되기 전에 역대 걸그룹 초동 기록 톱10의 자리에 오르며 ‘4세대 대표 그룹’의 존재감을 공고히했다.아이브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기세를 확장해나갔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극찬 속에 지난해 12월 발표한 데뷔곡‘일레븐’과 최근 발표한 ‘러브 다이브’까지 음원이 빌보드,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아마존뮤직, 애플 뮤직, 오리콘 차트, 라인뮤직, QQ뮤직 등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슈퍼 루키’를 넘어 대세로 발돋움했다.이처럼 의미 있는 성적을 쓰며 자신들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아이브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