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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로망스 '사랑인가 봐' 1억 스트리밍
- 멜로망스(사진=어비스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멜로망스(김민석·정동환)가 써클차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16일 “국내 공인 음악차트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멜로망스의 ‘사랑인가 봐’가 누적 스트리밍 1억건을 돌파해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멤버 김민석의 솔로곡 ‘취중고백’ 인증 이후 두 번째 1억 스트리밍 달성으로,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써클차트에 집계되는 한 해 동안의 발매 작품부터 누적 판매량이 일정 수를 초과하는 경우, 이를 인증해 가온차트에 ‘써클 인증’을 통해 공표한다. 1억 스트리밍 이상은 ‘플래티넘’, 10억 스트리밍 이상은 ‘빌리언’ 인증을 받는다.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SBS 드라마 ‘사내맞선’ OST ‘사랑인가 봐’는 써클차트 2022 연간 디지털 차트 4위를 기록했고 7월 노래방 차트 1위, 3월 링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연이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이 외에도 지니 연간 차트 4위, 벅스 연간 차트 7위, 바이브 연간 차트 6위, 아이튠즈 국내 연간 차트 18위, 스포티파이 국내 연간 차트 41위, 유튜브 뮤직 국내 발라드 차트 11위를 기록했으며, 아이튠즈 베트남,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지도 상승세 또한 기록했다.전국투어 콘서트 ‘페스티벌’(Festival)을 개최하며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공연 펼치고 있는 멜로망스는 오는 3월까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구찌, 설날 기념 한글 프린트 단독 제품 출시[주간명품]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번 주(1~6일) 명품 업계에서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출시한 한국 단독 ‘설날 캡슐 컬렉션’이 화제를 모았다. 새해 들어 에르메스, 프라다 등 해외 수입 명품 브랜드가 줄줄히 가격을 올렸다. 루이비통은 새로운 앰버서더로 걸그룹 뉴진스의 혜인을 발탁했다. ◇ 구찌의 ‘한국’ 사랑..한국어 로고는 이번이 처음 구찌 설날 캡슐 컬렉션. (사진=구찌 공식 홈페이지 캡처)6일 구찌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해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만날 수 있는 ‘설날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전통 명절인 설날을 기념하는 이번 컬렉션은 특별한 블루 컬러의 GG 모노그램이 특징이다. 하우스 시그니처 핸드백인 홀스빗 1955와 구찌 다이애나, 뱀부 1947은 파란색 GG 모노그램과 갈색 레더 트림의 특별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여성과 남성을 위한 레디 투 웨어와 스니커즈에도 새로운 컬러 조합의 GG 모노그램이 적용됐다. 특히 이번 캡슐 컬렉션에서는 한국어로 쓴 구찌 스웨트셔츠와 티셔츠 등 레디 투 웨어를 최초로 선보인다. 구찌가 의류에 한국어를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에르메스 최대 15% 인상..프라다는 10% ↑지난해 11월 11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에르메스 매장에 늘어선 오픈런 인파. (사진=백주아 기자)4일 에르메스는 가죽 제품, 시계, 의류 등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번 인상으로 에르메스의 가방 ‘가든파티 36’은 기존 498만원에서 537만원으로 7.8% 올랐고, ‘에블린’은 453만원에서 493만원으로 8.8% 인상됐다. 시계의 경우 ‘H아워(에르 H 워치·스몰·카프스킨·금장)’은 398만원에서 456만원으로 14.6% 올라 인상폭이 가장 컸다. ‘H아워(에르 H 워치·미디엄·카프스킨·은장)은 375만원에서 424만원으로 13% 올랐다.프라다는 지난 5일부터 가죽, 의류, 액세서리 등 전제품 가격을 5~10% 일괄 조정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바이커 백’으로 불리는 ‘리나일론 및 사피아노 가죽 숄더 백’은 265만원에서 290만원으로 9.4% 인상했다. 인기 백팩인 리나일론 백팩은 240만원에서 265만원으로 10.0% 올랐다. 새해 들어 해외 명품 브랜드가 줄줄이 가격을 올리고 있다.벨기에 명품 브랜드 델보는 인기 가죽 제품 가격을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브리앙 MM 박스 카프 가격은 1010만원에서 1060만원으로 5.0%, 탕페트 MM 수플 카프 가격은 848만원에서 859만원으로 1.3% 올랐다.시계·보석 브랜드도 일제히 가격을 올렸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지난 1일부터 서브마리너와 데이저스트 등 인기 모델의 가격을 2~6% 가량 인상했다. 인기 모델인 ‘서브마리너 논데이트’는 1142만원에서 1169만원으로 2.4% 올랐다. 쇼파드는 오는 16일부로 시계·주얼리 등 전 제품 가격을 8% 가량 일괄 인상한다. 브레게는 내달 1일부터 전 제품 가격을 5~10% 올릴 예정이다.◇ 루이비통, 뉴진스 혜인 앰버서더 발탁루이 비통 앰버서더 뉴진스 혜인. (사진=루이비통)1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이 뉴진스 혜인을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지난 7월 데뷔 이후 신선하고 젊은 에너지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걸그룹이다. 다섯 멤버들로 구성된 이 그룹은 데뷔 앨범 ‘New Jeans’로 돌풍을 일으키며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스포티파이에서는 K-팝 그룹 데뷔곡 최초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미국’에 차트인하는 등 각종 음반, 음원 차트를 석권, 글로벌 대세 반열에 올랐다.
- 뉴진스 'OMG',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47위
- 뉴진스(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신보 타이틀곡 ‘OMG’를 다수의 글로벌 음원차트에 진입시키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4일 발표한 최신 차트(1월 2일자)에 따르면, 지난 2일 공개된 뉴진스의 싱글 앨범 ‘OMG’의 동명 타이틀곡 ‘OMG’가 213만7908회 재생되며 글로벌 ‘일간 톱 송’ 47위에 올랐다. 이 곡은 또한 한국, 일본, 미국 등 15개 국가·지역의 ‘일간 톱 송’ 차트에도 진입했으며, 3일(현지시간) 애플뮤직 ‘오늘의 톱100 글로벌’에서 88위에 안착했다.뉴진스의 존재감도 두드러졌다. 뉴진스는 글로벌 ‘일간 톱 아티스트’에서 116계단 상승한 61위에 자리했고, 특히 데뷔 이래 처음으로 미국 ‘일간 톱 아티스트’에 진입하며 169위에 랭크됐다. 이들은 이외에도 한국(1위), 일본(25위) ‘일간 톱 아티스트’ 랭킹에서도 굳건히 순위권을 유지했다.4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싱글 앨범 ‘OMG’는 한터차트 음반 일간 차트에서 2일 연속 1위를 지켰으며, 발매 2일 차에 누적 58만장 넘게 팔려 쾌속으로 ‘하프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올랐다.
- 뉴진스, 데뷔 5개월 만에 정상
- 뉴진스(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뉴진스(NewJeans)가 스포티파이 한국 ‘주간 톱 아티스트’ 정상에 올랐다.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31일 발표한 최신 주간 차트(12월 29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데뷔 후 약 5개월 만에 스포티파이 한국 ‘주간 톱 아티스트’(집계기간 12월 23~29일) 1위에 올랐다. 뉴진스는 2016년 이후에 데뷔한 K-팝 그룹 중 유일하게 해당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뉴진스는 ‘주간 톱 아티스트’에서 47계단 상승한 150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도 태국 4위, 베트남 8위, 말레이시아 9위 등 13개 국가/지역별 ‘주간 톱 아티스트’에 진입했다.뉴진스의 새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Ditto’ 역시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 ‘Ditto’는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 33계단 상승한 48위에 올랐고 한국, 태국, 대만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베트남과 싱가포르 2위, 말레이시아 3위 등 총 8개 국가/지역별 ‘주간 톱 송’ 톱10에 진입했고 총 18개 국가/지역별 ‘주간 톱 송’에 차트인했다.한편, 지난 19일 발표된 ‘Ditto’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 사이트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12월 19~25일)에서 일제히 정상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12월 31일 자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7위, ‘글로벌 200’ 36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 뉴진스 '디토', 멜론·벅스·지니 주간차트 올킬
- 뉴진스(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국내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 1위를 휩쓸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싱글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Ditto)가 오늘(26일) 발표된 멜론, 지니, 벅스 주간 차트(집계기간 12월 19~25일)에서 일제히 정상을 차지했다. ‘디토’는 또한 이들 3개 음원 사이트의 일간 차트에서 음원이 공개된 날부터 최근까지(12월 19~25일) 단 하루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인기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뉴진스는 지난 8월 공개된 데뷔곡 ‘하입 보이’(Hype boy)와 ‘어텐션’(Attention)을 최신 주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려 놓았다. ‘하입 보이’가 멜론 3위, 지니 3위, 벅스 4위에 랭크됐고, ‘어텐션’은 벅스 8위, 지니 9위, 멜론 12위에 오르며 ‘핫한’ 뉴진스의 인기를 입증했다.‘디토’는 12월 22일 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 81위를 차지하고, 베트남(1위), 태국(3위) 등 13개 국가/지역별 ‘주간 톱 송’에도 진입,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뉴진스 '디토',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22위
- 뉴진스(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디토’(Ditto)가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 음원파워’를 과시하고 있다.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23일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1일 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선공개된 뉴진스 첫 싱글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가 1147만885회 재생되면서 글로벌 ‘일간 톱 송’ 22위에 올랐다.‘디토’는 또한 한국,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 국가·지역별 ‘일간 톱 송’ 1위를 기록했으며, 말레이시아 2위, 인도네시아 5위, 필리핀 7위, 사우디 아라비아 9위 등 총 18개 국가·지역별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에 차트인했다. 또 19일 자 미국 ‘일간 톱 송’에 199위로 진입한 ‘디토’는 21일 자에 117계단 오른 82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에서의 성적은 압도적이다. 21일 자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에서 ‘디토’가 1위를 차지했고, 데뷔앨범 타이틀곡 ‘하입 보이’가 그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이외에 ‘어텐션’(5위), ‘쿠키’(14위), ‘허트’(26위)도 순위권에 자리해 뉴진스는 데뷔 후 지금까지 내놓은 모든 곡들을 차트에 올리는 위력을 과시했다.아티스트 차트에서의 강세도 두드러진다. 19일 자 글로벌 스포티파이 ‘일간 톱 아티스트’에 데뷔 후 처음 진입(181위)했던 뉴진스는 21일 자 차트에서는 122위로 59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들은 또한, 한국 ‘일간 톱 아티스트’에서 1위에 올랐고, 일본 ‘일간 톱 아티스트’에서는 자체 최고순위인 36위를 차지했다.‘디토’는 발표된 직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22일(현지시간) 애플뮤직 ‘오늘의 TOP 100 글로벌’에서 19위에 안착했다.
- 세븐틴 버논 "월드투어 중 '블랙 아이' 작업, 빨리 보여주고파"
- 세븐틴 버논(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거칠고 자유로운 모습!”그룹 세븐틴의 버논이 신곡 ‘블랙 아이’(Black Eye)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이같이 밝혔다.세븐틴 버논은 오늘(23일) 오후 2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유명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첫 솔로 믹스테이프 ‘블랙 아이’를 발표한다.‘블랙 아이’는 무심하게 던지듯 부른 보컬과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펑크 장르의 곡으로, 자유롭고 반항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버논은 특유의 로우톤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블랙 아이’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리스너들의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블랙 아이’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를 담아 낸 버논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직접 일문일답을 전했다.-첫 솔로 믹스테이프를 발매한 소감이 어떤가요?△“첫 솔로 믹스테이프 ‘블랙 아이’ 준비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이번 작업이 앞으로 제가 아티스트로서 성장하는 데에 좋은 양분이 될 것 같습니다.”-믹스테이프 ‘블랙 아이’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분노, 우울함, 외로움 등 다양한 감정을 다루는 팝펑크 장르가 매력적이고, 기존에 보여 드리지 않았던 저의 모습을 ‘블랙 아이’에 담아 냈습니다. 많이 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세븐틴 버논(사진=플레디스)-직설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블랙 아이’ 가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가사는?△“Put a muzzle on me, I’ll spit in your mouth.”-이번 믹스테이프를 준비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월드투어 중에 ‘블랙 아이’를 준비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서 작업하는 내내 정신없었지만, 캐럿에게 빨리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에 설레었습니다.”-‘블랙 아이’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멍든 눈!”-마지막으로 캐럿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캐럿 여러분, 건강 잘 챙기세요. 그리고 ‘블랙 아이’를 많이 좋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뉴진스, 또 신기록… 스포티파이 역대급 기록행진
- (사진=스포티파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뉴진스(NewJeans)가 또 해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며 ‘넘사벽’ 클래스를 입증했다.뉴진스는 19일 공개한 첫 싱글앨범 ‘OMG’ 선공개곡 ‘디토’(Ditto)로 12월 20일자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한국’ 차트에서 17만9043회의 스트리밍 수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이는 국내 스포티파이 역사상 일일 최다 스트리밍 기록이다. ‘디토’ 발매 이전 국내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상위곡으로는 △빅뱅 ‘스틸 라이프’(12만9437회, 2022년 4월 5일) △블랙핑크 ‘핑크 베놈’(9만689회, 2022년 8월 19일) △블랙핑크 ‘셧다운’(7만3836회, 2022년 9월 17일)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7만2383회, 2022년 8월 23일) △방탄소년단 ‘버터’(6만9078회, 2021년 5월 21일) △뉴진스 ‘어텐션’(6만2164회) 등이 있다.(사진=스포티파이 캡처)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도 뉴진스의 활약은 눈부시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미국 차트다. ‘디토’는 스포티파이 12월 20일자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에서 82위에 올랐다. 공개 첫날인 19일 199위로 진입한 뉴진스는 하루 만에 117계단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정식으로 미국에 데뷔하지 않았는데도 호성적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스포티파이 12월 20일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는 ‘디토’가 19위에 올랐다. 일일 스트리밍 수는 무려 326만64회를 기록했다. 글로벌 일일 스트리밍 수가 300만회 이상이 되는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뿐이다. 공개 첫날인 19일 57위로 진입했던 ‘디토’는 하루 만에 38계단을 상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뉴진스(사진=어도어)뉴진스는 국내 음원차트도 평정 중이다. ‘디토’는 21일 오후 10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등 주요 차트 정상을 올킬했다.더불어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 ‘급상승 차트’, ‘신곡 차트’, ‘유행 지수 차트(인기 상승 차트)’, ‘음악 지수 차트’, ‘MV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뿐만 아니다. ‘디토’ 뮤직비디오는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Ditto’ MV side A)와 2위(‘Ditto’ MV side B)에 나란히 올랐다.‘디토’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뮤직 장르를 뉴진스가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버니즈(공식 팬클럽명)와 함께 맞는 첫 겨울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곡이다. 지난 여름 발매된 데뷔곡과는 달리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 글로벌 미디어 업계, 올해 시총 644조원 증발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월트디즈니,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미디어 기업들의 시장 가치가 올해 5000억달러(약 644조원) 이상 증발했다. (사진=AFP)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세계 최대 미디어 기업 30곳의 실적을 추적하는 다우존스 미디어 타이탄 지수는 올해 들어 40% 하락했다. 지수에 속한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1조 3500억달러(약 1736조 9100억원)에서 8080억달러(약 1039조 5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월트디즈니(-45%), 패러마운트(-42%), 넷플릭스(-52%),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63%), 로쿠(-81%)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는 물론, 스포티파이(-69%) 등 음악 서비스 제공업체까지 상당수 미디어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했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초반 봉쇄조치 및 재택근무,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주식시장 호황 등과 맞물려 좋은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경쟁 심화로 인한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에 지갑을 닫기 시작한 소비자들,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광고 축소 등으로 크게 하락했다. FT는 “(경쟁 심화로) 미디어 기업들의 경영진이 스트리밍 콘텐츠에 수백억달러를 지출하는 동안 가계는 생활비 부담 확대 등 재정 압박에 못이겨 유료 구독을 중단하거나 무료로 전환했다. 광고주들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홍보비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식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FT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방송·엔터테인먼트 섹터 내에서도 로쿠나 스포티파이 등과 같은 성장주의 하락폭이 더 컸다”고 진단했다. 온라인 미디어 업체들뿐 아니라 전통적인 방송사들도 타격을 입었다. 미 케이블TV 업체 차터 커뮤니케이션스, 컴캐스트의 주가가 올해 53%, 31% 떨어졌고, 영국 ITV 주가도 36% 하락했다. 맥쿼리증권에 따르면 올 3분기 미국의 전통적인 유료TV 구독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8.3% 감소했다. 방송사들은 월드컵 호조에도 연간 광고 수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일부 업체는 서비스 가격 인상, 인력감축, 광고지원 스트리밍 등으로 눈을 돌려 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선 내년 미디어 업계에서 업황 및 수익성 악화에 따른 인수·합병(M&A)이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모건스탠리는 “일부 미디어 기업들은 스트리밍 부문에서 의미 있는 이익을 내지 못할 경우 사업을 아예 포기하거나 (다른 사업 부문과) 통합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