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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도 태극전사는 멈추지 않는다...유럽파 총출동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 사진=발렌시아 구단 SNS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 사진=라이프치히 구단 SN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 추석에도 스포츠는 멈추지 않는다. 특히 유럽 축구리그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들이 활약이 한가위를 풍성하게 빛낼 전망이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하지만 이승우(신트트라위던), 권창훈, 정우영(이상 프라이부르크), 황희찬(라이프치히), 이강인(발렌시아) 등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추석 연휴 첫 스타트를 끊는 주인공은 ‘슛돌이’ 이강인이다. 이번 주는 프리메라리가 4, 5라운드가 잇따라 펼쳐진다. 이강인은 연휴 동안 두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30일 수요일 새벽 2시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를 치른다. 10월 4일 토요일 새벽 4시에는 레알 베티스를 상대한다. 최근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이강인이 팬들의 걱정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권창훈과 정우영은 3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강호 도르트문트와 만난다. 두 선수는 시즌 개막 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이번 경기는 확실한 주축 멤버로 도약할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황소’ 황희찬도 뒤이어 그라운드를 밟는다. 황희찬의 소속팀 라이프치히는 4일 토요일 새벽 1시 30분 샬케04와 안방에서 대결한다. 황희찬은 분데스리가 이적 후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기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연휴에는 시원한 첫 골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같은 날 새벽 3시 45분 이승우도 출격한다. 벨기에 1부리그 신트트라위던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는 코르트레이크와의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3호골에 도전한다.태극전사들이 활약하는 유럽 프로축구 경기는 SPOTV 각 채널에서 생중계된다.△추석 연휴 해외축구 주요 경기 일정- 9/30 (수)01:50 라리가 <소시에다드 : 발렌시아> / SPOTV2, ON2, NOW-10/3 (토)20:20 PL <첼시 : C.팰리스> / SPOTV ON, NOW22:20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 프라이부르크> / SPOTV, ON, NOW-10/4 (일)01:20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 샬케 04> / SPOTV NOW03:35 벨기에프로리그 <신트-트라위던 : 코르트레이크> / SPOTV2, ON, NOW03:50 라리가 <발렌시아 : 베티스> / SPOTV, ON2, NOW19:50 PL <레스터 : 웨스트햄> / SPOTV ON, NOW21:50 PL <아스날 : 셰필드> / SPOTV ON, NOW
- KB국민은행, WKBL 타이틀 스폰서 맡는다...28일 미디어데이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10월 10일 개막하는 여자프로농구 새 시즌 타이틀 스폰서로 KB국민은행이 결정됐다.WKBL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 호텔 블룸 A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KB국민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이번 시즌 대회 공식 명칭은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다.이날 타이틀스폰서 조인식과 더불어 미디어데이 행사도 열린다. 미디어데이에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박혜진을 비롯해 KB스타즈 안덕수 감독과 박지수,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과 강이슬,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과 김단비, BNK 썸 유영주 감독과 안혜지,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과 배혜윤이 나설 예정이다.각 팀 감독과 선수들은 국내 선수 출전 기회 확대, 플레이오프 제도 변경 등 올 시즌 달라지는 점 등에 대한 소감과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또한, ‘미리 보는 시즌 빅 데이터’를 통해 WKBL이 팬과 선수단,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즌 우승팀과 플레이오프 4강 진출팀 예측 등의 결과를 발표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철저한 방역 속에 미디어데이 참가 선수, 감독,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된다. 28일 오전 11시부터 KBS N 스포츠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 추석장사씨름, 29일부터 5일간 개최...KBS 지상파 생중계
-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포스터. 사진=대한씨름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명절 스포츠의 꽃’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대한씨름협회는 ‘위더스제약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가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간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회 역시 관중 및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운영된다. 해당 기간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만 인정하고 하루 3회 소독을 하는 등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아번 대회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 동안 KBS 지상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30일은 KBS N 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 대회 전 경기는 대한씨름협회 유튜비 채널을 통해서도 전달된다.대회는 29일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전, 30일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결정전, 10월 1일 개회식과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 2일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 3일 한라장사(105 kg이하) 결정전, 마지막 날인 4일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이 열린다.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 장사 순회배, 장사 트로피, 경기력향상지원금(남자 3000만원, 여자 500만원), 꽃목걸이가 수여된다.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전 2선승제, 5~8위 진출전은 단판제, 장사결정전은 5전 3선승제(여자부 3전 2선승제)로 열린다.
- 실업 아이스하키 대회, 18년 만에 부활...한라·대명·하이원 참가
- 국내 실업 아이스하키 대회가 18년 만에 부활한다.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실업 아이스하키 대회가 18년 만에 부활한다.대한아이스하키협회(KIHA)는 21일 안양 한라, 대명 킬러웨일즈, 하이원이 출전하는 가운데 다음달 전국선수권, 11월 유한철배 일반부(실업) 대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실업 아이스하키 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2002년 이후 18년 만이다. 실업 아이스하키 대회 부활은 2020~21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가 무산된 데 따른 조치다. 한국(안양 한라, 대명 킬러웨일즈), 일본(오지 이글스, 홋카이도 크레인즈, 닛코 아이스벅스, 도호쿠 프리블레이즈, 요코하마 그리츠), 러시아(사할린) 팀이 참가하는 국가연합리그인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사무국은 지난 1일 화상회의를 열고 2020~21 시즌 정규리그 개최 불가 방침을 확정했다. 국가연합리그 특성을 고려할 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가라앉지 않아 3개국간 이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정상적인 리그 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시아리그 출전이 무산된 한라와 대명은 국내 대회를 목표로 새롭게 팀을 정비한 하이원과 함께 KIHA가 주최하는 국내 실업 아이스하키 대회에 출전하기로 뜻을 모았다.국내 실업 아이스하키 대회는 지난 2002년 전국선수권, 유한철배 대회를 끝으로 열리지 않았다. 당시 3개 팀(한라, 현대 오일뱅커스, 동원 드림스) 가운데 한라를 제외한 2개 팀이 2002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팀을 해체했고, 홀로 남은 한라는 일본과 손을 잡고 2003년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를 출범시켰다.2004년 하이원, 2016년 대명이 창단했지만 한국 남자 성인 아이스하키가 아시아리그를 토대로 운영된 탓에 별도의 국내 실업 대회는 개최되지 않았다. 18년 만에 재개되는 실업 아이스하키 대회는 3개 팀 홈 링크를 순회하며 총 6경기가 열린다. 일요일과 월요일 2연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선수권대회는 11일 오후 2시 안양아이스링크에서 한라와 하이원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유한철배는 11월 15일 같은 장소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실업 아이스하키 대회에는 순수 국내 선수들만이 출전한다. 한라와 대명은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가 무산되면서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맺지 않았다.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복수 국적 선수들도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 등으로 팀 합류가 늦어져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달 초 귀국해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마친 한라 사령탑 패트릭 마르티넥(체코) 감독은 정상적으로 팀을 지휘한다. 반면 대명은 미국에 머물고 있는 케븐 콘스탄틴 감독을 대신해 김범진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임시 지휘봉을 잡는다. 전국선수권과 유한철배 대회는 아이스하키 전문 미디어 온더스포츠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되고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경기장 관중 입장 여부는 정부의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추후 결정된다.
- 최신영화 초고화질로…U+tv, UHD VOD 1400편 확대
- LG유플러스 모델들이 U+tv에서 UHD 영화를 검색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자사 IPTV(유료방송)인 U+tv의 초고화질 UHD(Ultra High Definition) VOD를 기존 대비 2배 확대하여 총 1400편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이번 UHD VOD 확대로 U+tv 고객들은 <반도>, <밤쉘>, <1942: 언노운 배틀>, <강철비2> 등 최신 영화는 물론 <스파이더맨>, <나쁜 녀석들>, <쥬만지> 등 꾸준한 인기를 보여온 국내외 블록버스터 영화들도 IPTV에서 초고화질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부분의 IPTV 콘텐트는 Full HD급으로 제공되고 있다.LG유플러스 자체 조사 결과 UHD 콘텐트 확대 후 초고화질 VOD 시청건수가 월 평균 1만건 수준에서 4만건으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질, 음질, 전송속도 등 실시간 채널 품질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종전 대비 글자 선명도 향상, 화면 노이즈 제거 등 화질을 대폭 개선했다. 또 채널 간 음량을 균일화하고 실시간 채널 변경 시 소리크기 조절을 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음량 균일화 기술은 향후 VOD와 실시간 채널 간의 음량에도 확대 적용 예정이다. 실시간 채널 전송속도도 향상돼 스포츠 중계 경기 득점 장면 지연을 최소화하여 시청 가능해졌다.LG유플러스는 이번에 총 252개 U+tv 채널 중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영화 전문채널 등 시청률이 높은 175개 채널 품질을 우선 개선했다. 다른 채널들은 지속적으로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비대면 환경이 장기화되면서 자택 거주시간이 증가함에 따라U+tv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자체 기술을 적용해 콘텐트와 채널 화질 및 음질을 향상시키고 인코더 전진배치 및 인코딩 최적화로 타사 대비 평균 0.8초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해 냈다고 설명했다.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상품담당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IPTV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졌다”며 “473만명의 U+tv 고객들이 댁내에서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고 말했다.
- ‘앰비션’·‘메라’를 꺾어라…LoL ‘야망리그’ 개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국레노버는 국내 e스포츠 아카데미 선수들이 전설의 프로게이머들에게 도전하는 리그오브레전드(LoL) 토너먼트 이벤트 매치 ‘야망리그 바이 리전(Ambition League by Legion)’을 오는 23일, 26일 양일간 오후 5시에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레노버의 게이밍 브랜드 리전(Legion)이 후원하고 젠지 이스포츠가 함께 주최하는 ‘야망리그 바이 리전’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아카데미팀 선수들이 LOL 레전드 선수에게 도전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된 이벤트 대회다.LoL 프로게이머에서 젠지 스트리머로 합류한 ‘앰비션’ 강찬용을 선두로 ‘매드라이프’ 홍민기, ‘트할’ 박권혁, ‘상윤’ 권상윤, ‘크라운’ 이민호 등 LCK에서 활약한 선수들로 꾸려진 레전드 팀과 젠지, 샌드박스 게이밍, 팀 다이나믹스,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등 아카데미 팀이 참여해 LoL 종목으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특히 앰비션은 LoL 1세대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2017년 롤드컵 우승, 2018년 롤드컵 공식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 선수 은퇴 후 스트리머로 전향해 출전하는 경기로 이벤트 전부터 많은 e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23일에 열리는 예선전에 출전하는 4개 아카데미 팀은 3판 2선승 토너먼트를 통해 준결승전에 진출할 2팀을 가린다.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팀은 26일 대표 앰비션 스트리머가 이끄는 레전드 팀을 상대로 대망의 결승전을 펼치고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이번 대회 상금은 총 350만원이며, 우승팀에게는 300만원, 나머지 50만원은 결승전에서 중계진이 선정하는 MVP에게 수여된다.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야망리그 바이 리전은 국내 이스포츠 유망주들이 프로급 전설의 선수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게임 대회”라며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고자 젠지 이스포츠와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