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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TS·JDX, 프로당구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확정
  • SK렌터카-TS·JDX, 프로당구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확정
  • 포스트시즌진출이 확정된 SK렌터카 선수들이 서로 주먹을 맞대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PBA 사무국포스트시즌 진출을 결정지은 TS·JDX 선수들이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K렌터카와 TS·JDX가 프로당구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SK렌터카는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PBA 팀리그 2020~21’ 6라운드 3일차 2경기에서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1로 눌렀다.SK렌터카는 2세트 여자단식만 졌을 뿐 1세트 남자복식, 3세트 남자단식, 4세트 혼합복식. 5세트 남자단식을 잇따라 이겨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SK렌터카의 ‘원투펀치’ 강동궁과 레펜스가 나란히 2승씩을 챙겨 승리를 이끌었다. TS·JDX도 블루원리조트와의 3경기에서 세트스코어 4-0 완승을 거뒀다. TS·JDX는 1세트 남자단식에서 카시도코스타스-정경섭이 15-14로 역전승을 거두고 기분좋게 출발했다. 이어 2세트 여자단식 이미래, 3세트 남자단식 카시도코스타스, 4세트 혼합복식 모랄레스-이미래가 잇따라 승리를 거둬 한 세트도 뺏기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이날 결과로 SK렌터카와 TS·JDX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1경기에서 신한금융투자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한 웰컴저축은행이 승점 48점으로 선두를 지킨 가운데 SK렌터카는 승점 42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SK렌터카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도 최종승점 48점이 된다. 따라서 웰컴저축은행은 승점 1점만 올리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다.포스트시즌에 나갈 4팀 가운데 3팀이 가려진 가운데 마지막 4위 자리를 놓고 신한금융투자와 크라운해태, 블루원리조트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4일 열리는 4일차 1경기에선 블루원리조트가 SK렌터카를 만난다. 2경기는 크라운해태와 웰컴저축은행이 대결을 펼친다. 3경기에서는 TS·JDX와 신한금융투자가 맞대결한다.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들의 활약을 주목해 볼 만하다.5일까지진행되는 PBA 팀리그 6라운드는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2021.02.04 I 이석무 기자
'2021년 UFC 첫 출격' 최승우 "누가 더 강한지 제대로 겨루자"
  • '2021년 UFC 첫 출격' 최승우 "누가 더 강한지 제대로 겨루자"
  • UFC 파이터 최승우. 사진=커넥티비최승우와 맞붙게 되는 유서프 잘랄. 사진=U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1년 UFC 코리안 파이터 가운데 ‘스팅’ 최승우(29)가 첫 주자로 출전한다.최승우는 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Overeem vs. Volkov’ 대회에서 페더급 경기에 나선다. 상대는 유서프 잘랄(25·모로코)이다.통산 전적 11전 8승 3패를 기록 중인 최승우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여러차례 상대가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번에 대결하는 잘랄도 경기를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결정된 상대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잘랄이 원래 최승우와 지난해 10월 대결할 뻔 했던 상대라는 점이다. 당시 최승우는 잘랄과의 승부를 앞두고 발목 부상을 당해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때문에 잘랄의 경기 스타일이나 장단점은 잘 알고 있다.최승우도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변경됐지만 이미 한 번 준비를 해봐서 괜찮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UFC 페더급 톱 랭커를 꿈꾸는 최승우는 갑자기 상대가 바뀌긴 했지만 어느 때보다 준비과정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최승우는 “움직임과 체력이 좋아지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전략적으로 부족했던 부분들이 보완됐다”며 “옆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주고 코너맨으로 함께 가는 병옥이 형과 신호 형 덕분이다”고 말했다.최승우는 무에타이 타격가 출신으로 국내 격투기 단체 T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2019년 UFC 데뷔 후 2연패를 당했지만 같은 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UFC Fight Night’에서 수만 모크타리안(호주)을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년 2개월 만에 나서는 이번 대회에서 UFC 2연승을 노린다.2020년 3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리던 잘랄은 바로 직전 UFC 데뷔전에 나섰던 일리야 토푸리아에게 판정패를 당했다.최승우는 “잘랄은 종합격투기를 하는 선수이다 보니 타격, 레슬링, 주짓수 모두 생각하고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 “스텝이 좋은 선수라 그 부분을 묶을 수 있는 작전으로 준비한다면 문제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더 강한지 마지막까지 잘 준비해 옥타곤에서 만나자”고 잘랄에게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UFC Fight Night 메인 이벤트에서는 헤비급 알리스타 오브레임(네덜란드)과 알렉산더 볼코프(러시아)가 격돌한다.1980년생으로 40줄에 접어든 오브레임은 최근 두 차례 경기에서 월트 해리스(미국), 아우구스토 사카이(브라질)를 상대로 연속 TKO승리를 거두는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상승세가 뚜렷하다. 4승 모두 TKO승이다.유일한 패배였던 2019년 12월 자이르지뉴 로젠 스트루이크(수리남)과의 경기 역시 경기를 잘 풀어 승리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5라운드 종료 직전 KO패를 당한 것이었다.볼코프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2016년 UFC 진출 이후 8경기를 치러 6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4경기에선 2승 2패로 다서 주춤한 상태지만 지난해 10월 월트 해리스와의 경기에서 2라운드 KO승을 거두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88년생으로 오브레임보다 한층 젊다는 강점이 있다.오는 7일 아침 7시 열리는 ‘UFC Fight Night: 오브레임 vs 볼코프’는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2021.02.03 I 이석무 기자
'차유람 2승 활약'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확정
  • '차유람 2승 활약'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확정
  • PBA 팀리그에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웰컴저축은행. 사진=PBA 사무국웰컴저축은행 차유람.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선두 웰컴저축은행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웰컴저축은행은 3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PBA 팀리그 2020~21’ 6라운드 이틀째 3경기에서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2로 눌렀다.1위 웰컴저축은행과 2위 SK렌터카의 경기로 관심을 모았던 이날 맞대결에서 웰컴저축은행은 남자복식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당구여신’ 차유람이 2세트 여자단식과 4세트 혼합복식을 잇따라 이기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어 남자단식으로 치러진 5세트와 6세트에서 위마즈와 쿠드롱이 잇따라 이기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점 3점 추가해 승점 45를 기록한 웰컴저축은행은 1위를 유지했다. 웰컴저축은행에게 패한 SK렌터카는 승점 39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웰컴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상위 4팀이 나가는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공동 4위인 신한금융투자와 크라운해태가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해도 승점 41점에 그쳐 승점 45점을 확보한 웰컴저축은행을 넘을 수 없다.크라운해태는 TS·JDX에 세트스코어 4-2로 역전승을 거두고 공동 4위에 올라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크라운해태는 3세트까지 1-2로 뒤져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4세트부터 6세트까지 3연속 승리를 거둬 역전승을 거뒀다. 마르티네스는 강지은과 팀을 이룬 4세트 혼합복식과 마지막 6세트 남자단식에서 잇따라 승리를 이끌어 팀 승리를 견인했다.신한금융투자와 블루원리조트는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 2세트를 먼저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블루원리조트의 뒷심에 끝내 추격을 허용했다. ‘당구여제’ 김가영은 여자단식과 혼합복식에서 2승을 챙기며 선전했지만 무승부로 빛이 바랬다. 3일 열리는 6라운드 3일 차 1경기에선 신한금융투자와 웰컴저축은행이 만난다. 영원한 라이벌 김가영과 차유람이 다시 맞대결이 펼쳐진다. 2경기는 SK렌터카와 크라운해태가 맞붙고 3경기에서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승리가 간절한 블루원리조트가 TS·JDX와 대결을 펼친다.5일까지 진행되는 PBA 팀리그 6라운드는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2021.02.03 I 이석무 기자
  • 이스트아시아홀딩스, 中라이브커머스 업체 인수…사업모델 확대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는 자회사 진강치우즈체육용품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라이브커머스 전문 회사인 천주녹화체육용품유한공사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인수대금은 100만위안(약 1억7000만원)이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향후 양질의 브랜드 소싱과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천주녹화체육용품유한공사는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가 100명에 달하며 이들은 평균 80만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에는 1000만명 팔로어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도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1년 365일 진행되고 주로 중국 더우인과 콰이서우 등의 플랫폼에서 하루 최대 매출 30만 위안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아디다스와 나이키 등 브랜드의 공식 라이선스를 얻었을 만큼 성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천주녹화체육용품유한공사가 있는 지역은 중국 천주시다. 중국 본토 스포츠 브랜드 본고장으로 중국 의류와 신발 생산 중심지이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본사도 인근에 있어 공급망 이점을 활용한 사업추진이 더 원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관계자는 “천주녹화체육용품유한공사는 탁월한 물류 및 재고관리 능력으로 원가 절감을 실현하여 단기간 내에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이번 인수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모바일 홈쇼핑 형태로 현재 중국 소비시장에서 새로운 유통 채널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인플루언서를 통한 라이브커머스의 장점은 인플루언서와 고객과의 높은 상호작용으로 더 높은 재구매율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다. 회사는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의 장점을 활용해 앞으로 더 많은 인플루언서를 발굴하여 서비스 지배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의 전통 판매채널을 뛰어넘은 새로운 유통모델을 확보했고 라이브커머스 사업이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자와 주주분들이 실시간으로 생중계 현황을 볼 수 있도록 향후 자사 홈페이지에 링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최근 설립한 자회사 천주살파사문화미디어유한공사를 통해 유명 브랜 SSUR의 하위 브랜드인 SSUR PLUS와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SUR PLUS 브랜드 신발의 디자인, 제조 및 유통을 독점적으로 총괄하게 된다.
2021.02.02 I 김성훈 기자
방탄소년단, 서울가요대상 4년 연속 대상…임영웅·강다니엘 2관왕
  • 방탄소년단, 서울가요대상 4년 연속 대상…임영웅·강다니엘 2관왕[종합]
  • (사진=스포츠서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서울가요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 트로피를 품으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 트로피는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방탄소년단은 대상뿐 아니라 최고음원상, 최고앨범상, 본상, 후즈팬덤상, 한류특별상까지 받으며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이들은 시상식 현장에 참석하지 않고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상을 받은 뒤 멤버들은 “값진 상 받게 돼 올 한해 파이팅 넘치게 시작할 수 잇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미’(팬덤명) 분들 덕분에 큰 상 받게 됐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이날 본상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트와이스,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강다니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즈원, 에이티즈, 뉴이스트, 오마이걸, NCT127, 몬스타엑스가 받았다. 신인상은 트레저, 에스파, 엔하이픈이 함께 수상했다. 트롯 열풍의 주역 임영웅은 트로트상과 인기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본상을 받은 강다니엘도 팬PD아티스트상을 추가로 수상해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서울가요대상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지난 한해 동안 발매 된 음원 및 음반을 대상으로 했으며, 판매량(30%), 모바일 투표(30%), 전문심사위원 및 조직위원회 심사결과(40%)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KBSdrama, KBSjoy, KBSw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MC는 방송인 신동엽, 소녀시대 수영, 슈퍼주니어 희철이 공동으로 맡았다. (사진=스포츠서울) (사진=스포츠서울)(사진=스포츠서울)다음은 수상자 명단.△대상=방탄소년단△최고음원상=방탄소년단△최고앨범상=방탄소년단△본상=트와이스,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강다니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즈원, 에이티즈, 방탄소년단, 뉴이스트, 오마이걸, NCT127, 몬스타엑스△신인상=트레저, 에스파, 엔하이픈△알앤비힙합상=제시△발라드상=산들△OST상=조정석△트로트상=임영웅△밴드상=이날치△베스트퍼포먼스상=(여자)아이들, 더보이즈△올해의발견상=있지△팬PD아티스트상=강다니엘△후즈팬덤상=방탄소년단·아미△한류특별상=방탄소년단△인기상=임영웅
2021.02.01 I 김현식 기자
'포스트시즌 티켓 잡아라' PBA 팀리그 최종 6라운드 개막
  • '포스트시즌 티켓 잡아라' PBA 팀리그 최종 6라운드 개막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이 펼쳐진다.‘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1’ 정규리그 6라운드가 2월 1일부터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5일간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올 시즌 팀리그 정규리그의 마지막 대회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6개팀 가운데 1~4위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3위와 4위팀이 준플레이오프를 겨루고 이 중 승자가 2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마지막 정규투어 1위팀과 챔피언결정전에서 초대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 5라운드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4위 신한금융투자와 6위 블루원리조트의 승점 차는 겨우 4점에 불과하다. 6라운드 결과에 따라 충분히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오는 2월 17일부터 2월 22일까지 열릴 예정인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어느때보다 치열한 6라운드 승부가 예상된다.꼴찌 반란도 기대해볼 만하다. 지난 5라운드에서 최하위였던 블루원리조트는 1위를 달리던 웰컴저축은행과 TS·JDX를 잇따라 잡는 돌풍을 일으켰다. 블루원리조트에게 밀려 6위에 자리한 크라운해태는 5라운드 마지막 날 블루원리조트를 누르고 다시 꼴찌에서 벗어났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두 팀은 이번 6라운드에서 승점 추가가 간절하다.하위권과 격차를 벌리고 있는 웰컴저축은행과 TS·JDX의 팽팽한 선두 경쟁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진행되는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1’ 6라운드는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 될 예정이다.
2021.01.29 I 이석무 기자
연장전 앞서 코치에게 조언 받은 대니엘 강...USGA "규칙 위반 아냐"
  • 연장전 앞서 코치에게 조언 받은 대니엘 강...USGA "규칙 위반 아냐"
  • 대니얼 강이 경기 중 캐디와 코스 공략에 대해 상의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마지막 날 4라운드. 대니얼 강(미국)은 제시카 코다(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대니얼 강은 연장전 경기에 앞서 스윙코치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받았다. 경기 뒤 대니얼 강은 “스윙이 불안하게 느껴져 하먼에게 조언을 구했고 적절한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골프 규칙 8조에는 ‘선수는 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캐디(팀 경기에는 파트너와 파트너의 캐디)를 제외하고는 어떤 사람에게도 조언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있다. 경기 중 대니얼 강의 통화 장면은 중계 화면을 탔고, 골프 규칙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일었다.그러나 대니얼 강이 코치에게 조언을 받은 것은 규칙 위반이 아니다.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에서 연장전은 ‘새로운 라운드’로 취급하기 때문이다.캐스린 벨란저 USGA 규칙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최종 라운드를 막 마쳤고, 연장전이 아직 시작하지 않은 시점에는 얼마든지 코치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 때는 연장전에 앞서 선수가 클럽을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경기 방식이 홀마다 승부를 가리는 매치 플레이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연장전은 라운드의 연장으로 봐 코치의 조언을 받거나 클럽을 교체하면 규칙 위반이 된다.규칙을 위반하면 스트로크 플레이어선 2벌타, 매치 플레이에선 그 홀의 패를 당하게 된다.
2021.01.28 I 주영로 기자
'축구여신' 신아영 아나운서, 대한축구협회 이사 맡는다
  • '축구여신' 신아영 아나운서, 대한축구협회 이사 맡는다
  • 대한축구협회 신임 이사에 선임된 신아영 아나운서.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아영(34) 전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대한축구협회 이사로 깜짝 발탁됐다.대한축구협회는 2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의원총회를 열고 부회장 6명, 분과위원장 5명, 이사진 11명 등 22명의 임원과 감사 2인을 선임했다.이번 집행부 구성의 특징은 전문성 강조과 여성 임원 확대다. 국제심판 출신 홍은아(41) 이화여대 교수가 여성 최초로 부회장직을 맡은 가운데 신아영 아나운서와 김진희(40) 경기감독관이 여성으로서 새 이사로 협회에 합류했다.하버드대 출신 재원으로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신아영 아나운서는 2011년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한 뒤 다양한 스포츠와 인연을 맺었다. 특히 여러 축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축구 여신’으로도 불렸다. 2014년 프리 선언을 한 신아영 아나운서는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기자회견 진행을 맡는 등 꾸준히 축구계와 함께 했다.정몽규 회장은 이번 집행부 선임과 관련해 “정책의 연속성이 필요한 분과위원장을 제외하면 이사진의 60% 이상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최초의 여성 부회장을 포함해 여성임원을 중용하는 한편 평균연령을 50대 초반으로 젊게 구성해 KFA의 변화를 이끌 생각”이라고 설명했다.협회 관계자는 “신아영 아나운서는 미디어 부문에 대한 전문성과 더불어 축구에 대한 애정을 고려해서 이사로 선임했다”며 “이사회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임된 협회 부회장 6명을 보면 업무 영역별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중용한 흔적이 엿보인다. 홍은아 이화여대 교수를 비롯해 김병지(51·생활축구&저변확대) 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 김대은(56·시도협회) 전북축구협회장, 조현재(61·대관&축구종합센터) 부회장, 이용수(62·기술&전략) 세종대 교수, 최영일(55·대회운영) 부회장이 선임됐다.분과위원장 5명은 기존 정책 실행의 일관성 유지를 목표로 삼았다. 기존 김판곤(52) 전력강화위원장, 조긍연(60) 대회위원장, 유대우(69) 윤리위원장, 서창희(58) 공정위원장은 재선임됐다. 여기에 이천수(40) 전 인천유나이티드 전력강화실장이 사회공헌위원장으로 새롭게 선임됐다. 김판곤 위원장은 월드컵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부회장직을 내려놓았다. 협회의 살림을 책임지는 전무이사에는 미리 내정이 발표된 박경훈(60) 감독이 선임됐으며 전한진(51) 사무총장은 연임됐다.이사진도 대폭 변화됐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프로까지 지도자 출신 인사들을 모시는 한편 방송, 경기감독관, 행정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선임했다. 김진희 경기감독관, 신아영 아나운서 외에 조연상(54)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박공원(55) 전 서울이랜드FC 단장, 오승인(56) 광운대 감독, 양승운(59) 광운전공고 부장, 한상신(60) 전 이리동중 감독, 최광원(55) 대동초 감독, 박채희(48) 한체대 교수 등이 이사진에 합류한다. 행정 감사에는 강성덕(56) 충북축구협회장과 이태호(60) 전 삼일회계법인 부대표가 연임한다.한편, 협회는 대의원총회에서 임원의 임기에 대한 정관을 개정했다. 기존 임원의 임기는 4년이었으나 54대 집행부에서는 회장을 제외한 임원의 임기를 2년으로 바꿨다. 2년의 활동을 평가해 연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취지다.또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2020년 결산액을 승인했다. KFA는 2020년 수입 664억 8000만원, 지출 702억 9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도인 2019년 결산안(수입 941억 5000만원, 지출 922억 1000만원)과 비교하면 수입은 29.4%, 지출은 23.8% 줄었다.수입 측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 및 경기가 취소되면서 입장료 수익이 6000만원으로 전기대비(2019년) 99.3%, 중계권료 수익이 22억3000만원으로 78.2% 줄었다. 반면 비용 절감의 노력으로 지출을 약 220억원 줄이며 손실을 최소화했다.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주요 수입이 대폭 감소하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비용 절감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동참해 당초 예상했던 손실 폭을 완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2021.01.27 I 이석무 기자
엔트리, 스포츠 경기 전문 분석 전용 앱 출시 예고
  • 엔트리, 스포츠 경기 전문 분석 전용 앱 출시 예고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엔트리’의 스포츠 중계 및 전문가 분석 커뮤니티 서비스가 오픈 2개월만에 급성장하며 스포츠 경기 결과 예측ㆍ분석 시장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스포츠 분석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하여 ‘스포츠 경기 결과 예측ㆍ분석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엔트리(NTRY)가 메이저 스포츠 크리에이터들과 잇달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럽 축구, K리그, KBO리그,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 결과를 사전에 예측ㆍ분석해 주는 스포츠 전문가 분석 커뮤니티 엔트리(NTRY)가 정확한 경기 결과 예측ㆍ분석으로 유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크리에이터들도 앞다퉈 엔트리와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경기 결과 예측ㆍ분석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다.엔트리의 스포츠 전문가 분석 서비스는 엔트리의 스포츠 경기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포츠 전문 분석가들이 해당 경기들을 예측ㆍ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스포츠 경기 상황을 중계하는 서비스로, 커뮤니티 회원들이 실시간으로 상호 소통하며 경기를 예측할 수 있다.이러한 엔트리의 서비스에 스포츠 크리에이터들이 동참하여 엔트리의 스포츠 경기 결과 예측ㆍ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쌍방향 방송 스포츠 분석에 나섰다. 특히, 스포츠 크리에이터 ‘이강TV’는 엔트리 티셔츠를 입고 방송을 진행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이러한 반응에 따라 엔트리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스포츠 콘텐츠 관련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황두건 엔트리 대표이사는 “아직까지 스포츠 크리에이터는 헬스, 건강 분야에 치우진 상태이며, 제한된 콘텐츠의 양과 구기 종목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적은 상태이기에 엔트리는 이 분야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것” 이라며 “엔트리의 정확한 데이터와 빠른 중계를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에 사용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많은 콘텐츠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엔트리는 현재 웹을 통해 스포츠 경기 분석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조만간 앱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월 말에 오픈 예정인 엔트리의 앱은 스포츠 전문 분석 1위 앱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 아래 현재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더 전문화하고, 세분화하고 있다.
2021.01.27 I 정시내 기자
조은희 "도봉구에 돔야구장 건립해야…전액 시비로"
  • 조은희 "도봉구에 돔야구장 건립해야…전액 시비로"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25일 서울 동북권에 제3의 프로 돔야구장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사진=서초구청)조 구청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울 도봉, 노원 등 동북부권 시민들도 멀리 내려오시지 않아도 지역에서 야구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1호선 도봉역과 7호선 수락산역 사이에 있는 성균관대 도봉선수촌 부지 등 매력적인 곳이 많다”고 구체적인 후보지도 거론했다.그는 “중계동 은행사거리 근처에 사는 야구팬은, 잠실에서 야구를 보려면 버스와 지하철을 두 번 갈아타고 거의 1시간 20분이 걸리는 길을 가야 한다더라”고 최근 시민과 나눈 이야기를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 시민들을 위해 경기가 없는 오프시즌에는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시설로 지으면 더 좋겠다”는 운영 방안도 내놓았다. 건립비용은 전액 시비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에 건립된 프로야구장은 동남권 및 서남권의 잠실야구장, 고척 스카이돔 등 두 군데 로, 상대적으로 서울 동북 지역은 이 같은 야구장을 비롯한 스포츠 인프라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조 구청장은 “서울인구의 34%가 동북권에 있는데, 동북권 시민들은 축구를 보려 해도, 야구를 보려 해도 강 넘어 먼 길을 건너와야 한다. 교통은 좀 불편한가. 둘러보니 이런 생각을 하시는 동북권 시민 여러분이 한둘이 아니시더라”라고 지적했다.아울러 “잠실구장을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가 같이 쓰고 있지만, 양키스와 메츠가 뉴욕에서 각자 경기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서울에도 제3의 구장이 필요하다”는 해외 사례도 언급했다.
2021.01.26 I 권오석 기자
'1년 만에 UFC 컴백' 맥그리거 "이번 경기 걸작 만들겠다"
  • '1년 만에 UFC 컴백' 맥그리거 "이번 경기 걸작 만들겠다"
  • UFC 257 기자회견에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신경전을 벌이는 코너 맥그리거(오른쪽)와 더스틴 포이리에. 사진=UFC 제공1년 만에 UFC 경기에 복귀하는 코너 맥그리거. 사진=UF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년 만에 옥타곤에 돌아오는 ‘악동’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타이틀 벨트에 대한 욕심을 분명히 드러냈다.UFC 전 밴텀급 및 라이트급 챔피언 맥그리거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야스 아일랜드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 257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매치에 출격한다.상대는 라이트급 랭킹 2위인 ‘다이아몬드’ 더스틴 포이리에(32·미국)다. 맥그리거와 포이리에는 지난 2014년 9월 UFC 178에서 한차례 격돌한 바 있다. 당시 맥그리거는 포이리에를 상대로 1라운드 1분 46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는 두 선수가 6년 4개월 만에 갖는 리턴매치다.두 선수 모두 거물급 파이터인 만큼 이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가 차기 타이틀에 도전할 자격을 얻을 전망이다. 현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는 지난해 10월 통합 타이틀전 승리후 은퇴를 선언했지만 UFC는 여전히 그의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챔피언 벨트도 여전히 누르마고메도프가 가지고 있다.평소 거친 입담을 자랑하는 맥그리거는 지난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선 한층 순화되고 담백한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갖는 복귀전인 만큼 차분하게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이었다.맥그리거는 “이번 경기에서 걸작을 만들 것”이라고 큰 소리쳤다. 포이리에와의 경기가 성사된 뒤 ‘60초 안에 포이리에를 쓰러뜨리겠다’고 큰소리 쳤던 맥그리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그동안 준비 과정을 비롯해 내 능력을 믿기 때문에 자신감 넘친다”고 장담했다.특히 맥그리거는 현재 챔피언 누르마고메도프와의 재대결에 대한 강한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맥그리거는 “누르마고메도프는 계속 경기를 피하고 있다”며 “싸우지 않을 것이면 타이틀을 박탈하고 나와 포이리에가 타이틀 결정전을 벌여여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경기가 끝나고 누르마고메도프가 무슨 말을 할지 듣고 싶다”면서 “나는 타이틀 박탈을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상대 포이리에에게도 이번 UFC 257은 큰 의미를 갖는다. 6년 전 당한 무기력했던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기 때문이다. 여유 넘치던 맥그리거와 달리 포이리에는 기자회견 내내 결의에 찬 표정을 이어갔다.맥그리거보다 랭킹이나 최근 출전 경험에서 앞서지만 언더독으로 평가받고 있는 포이리에는 설욕을 장담했다. 그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쓰지 않겠다”며 “1차전을 치른 지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라이트급 최고의 자리에서 오래 머무르려면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UFC 257의 코메인 이벤트 대진 역시 눈길을 끈다. 라이트급 6위 댄 후커(호주)가 UFC 데뷔전에 나서는 마이클 챈들러(미국)과 주먹을 맞댄다. 두 파이터는 서로를 향해 ‘피니시 승부’를 예고했다.후커는 MMA 파이팅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장난감을 아주 빠른 시간안에 끝낼 것”이라고 도발했다. 챈들러는 “댄 후커를 피니시로 물리쳐 눈도장을 제대로 찍을 것”이라고 맞불을 놓았다.특히 벨라토르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인 챈들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UFC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UFC 257의 코메인 이벤트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챈들러는 “UFC 라이트급은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체급으로 내가 이곳에 속하게 돼 굉장히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UFC 257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아침 8시 30분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2021.01.22 I 이석무 기자
이미래, LPBA 사상 첫 2연속 우승 도전...박수아와 결승 대결
  • 이미래, LPBA 사상 첫 2연속 우승 도전...박수아와 결승 대결
  • LPBA 역사상 처음으로 2연패에 도전하는 ‘당구천재’ 이미래. 사진=PBA 사무국프로당구 데뷔 후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신예’ 박수아.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당구천재’ 이미래(TS·JDX)가 프로당구 LPBA(여성부)에서 사상 첫 2연승 및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이미래는 2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1’ LPBA 4강전에서 백민주(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2-1(8-11 11-5 9-5)로 눌렀다.8강전에서 ‘당구여왕’ 김가영(신한금융그룹)을 2-1로 누르고 4강에 올랐던 이미래는 4강에서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인 백민주 마저 이기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이미래는 백민주와의 4강 경기에서 첫 세트를 내줘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2세트부터 제 실력을 발휘해 전세를 뒤집었다. 특히 마지막 3세트에선 7연속 득점을 성공시켜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직전 대회인 ‘LPBA 제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승에 성공한 이미래는 이번에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 LPBA 최초 2연승 및 LPBA 3승을 달성한다.이미래는 “결승까지 어렵게 올라왔고, 결승전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이미래거 결승에서 맞붙을 상대는 신예 박수아다. 박수아는 김은빈과의 4강전에서 세트스코어 2-1(8-11 11-7 9-2)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지난 시즌 ‘메디힐 LPBA 챔피언십’에서 5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인 박수아는 처음으로 결승까지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이미래 대 박수아의 결승전은 22일 밤 7시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다.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1’은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고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1.01.21 I 이석무 기자
KT 시즌, ‘이강인 출전’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
  • KT 시즌, ‘이강인 출전’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에서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을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스페인 국왕컵 32강은 오는 18일 오전2시 AD알코르콘과 발렌시아CF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레알 마드리드(21일)와 바르셀로나(22일) 경기가 이어진다.코파 델 레이는 스페인 축구협회에 소속된 프로 및 아마추어 클럽이 모두 참여하는 대회로, 잉글랜드 등 다른 나라의 축구협회(FA)컵과 같은 지위의 대회다.이강인(21) 선수가 소속된 발렌시아를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명문구단이 모두 출전하고, 우승 시 UEFA 유로파리그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코파 델 레이는 지난해 12월16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올해 4월17일로 예정된 결승전까지 5개월 동안 치뤄질 예정이다. KT 시즌은 다양한 실시간 채널과 스포츠 중계를 제공 중이다. 통신사에 관계 없이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KT 고객의 경우 데이터 이용료가 무료다.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는 실시간(Live) 메뉴에서 경기시간에 맞춰 시청하면 된다.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상무)은 “시즌의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가 프리메라리가를 좋아하는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이 됐으면 한다”며 “시즌은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스포츠 빅이벤트 중계, 라이브커머스 확대, 케이팝(K-POP) 확산 등 고객과 함께하는 종합 라이프플랫폼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1.01.17 I 노재웅 기자
'정글의 법칙' 이동국 "박지성 출연 추천, 고생 해 볼 필요 있어"
  • '정글의 법칙' 이동국 "박지성 출연 추천, 고생 해 볼 필요 있어"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후배 박지성의 ‘정글의 법칙’ 출연을 강력 추천했다.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는 이동국, 김태균, 이초희, 나태주와 연출을 맡은 박용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동국은 자신의 ‘정글의 법칙’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정글의 법칙’에서 내 자신을 발견하는 게 한 가지라도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고생하고 오면, 밖에 나가서도 어떤 강풍에도 흔들리지 않을 믿음이 있었다. 피할 수 있으면 피해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피하지 않고 부딪혔다”고 털어놨다. 이동국은 지인의 ‘정글의 법칙’ 출연과 관련해 조언이 온다면 어떻게 할지 묻자 “지인의 ‘정글의 법칙’ 출연 조언이 온다면, 일단 박지성 선수한테 얘기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앞서 ‘정글의 법칙’ 연출 박용우 PD가 박지성 섭외를 원한 것에 응답한 것이다. 이동국은 또 박지성에게 전하는 말이라면서 “‘좋은 프로그램이니 꼭 나가봐라’라고 하겠지만, 그 선수가 제 말을 들을지 모르겠다”라며 “고생도 해 볼 필요가 있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는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천혜의 보물섬’ 제주도를 배경으로 병만족이 된 스포츠 스타들의 생존력은 물론, 경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모습들까지 녹여낼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2021.01.15 I 김보영 기자
'정글의 법칙' 김태균 "야구보다 정글이 더 고통스러워"
  • '정글의 법칙' 김태균 "야구보다 정글이 더 고통스러워"
  •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털어놨다. 김태균은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 기자간담회에서 “‘정글의 법칙’을 재미있게 봤었고 한번 나가보고 싶었다. 해보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이어 “은퇴한 후 이제 밖에 나가면 사회가 ‘정글’이라고 했다. 살아남아야 하는데 딱 맞았던 것 같다. 저를 시험하고 미리 경험하고 싶었다”고 출연한 계기를 털어놨다.야구선수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만큼, 야구선수와 정글 중에 어떤 것이 더 힘들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주저없이 ‘정글’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김태균은 “사실 정글이 더 고통스러웠다. 야구는 평생 해왔던 거고 힘든 전지훈련에 가도 잘 버텼다”며 “‘정글의 법칙’은 제가 안 해봤던 생소한 경험이어서 더 힘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배우 이초희와 허당미를 뽐냈다고도 귀띔했다. 김태균은 “이초희씨가 저랑 같이 허당끼를 마음껏 보여줬다. 저 혼자였으면 힘들었을 것 같다. 옆에서 보면서 제가 힘을 얻었다”며 “동국이 형은 정글에서도 멋있게 잘하시더라. 태주는 항상 밝고 힘든 일들도 먼저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박용우 PD 역시 ‘정글의 법칙’에서 주목할 만한 멤버로 김태균을 꼽았다. 박 PD는 “현장에서 잘해줬던 분이 김태균”이라며 “잘 못해서 제작진 입장에서 고마웠고 일종의 빌런 역할을 많이 해줬다. 현장에서 많은 허당끼와 반전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본인은 촬영이 끝나고 씁쓸해할지 모르겠지만 제작진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마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에서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특급 스포츠 스타들이 출동한다. 이동국, 이대호, 김태균, 허재, 정유인, 나태주와 이초희, 탁재훈, 데프콘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첫 방송이다.
2021.01.15 I 김보영 기자
'스팅' 최승우, 2021년 UFC 한국선수 첫 출격...2연승 도전
  • '스팅' 최승우, 2021년 UFC 한국선수 첫 출격...2연승 도전
  • UFC 파이터 최승우. 사진=커텍티비티[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팅’ 최승우(29)가 2021년 UFC 코리안 파이터 중 첫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UFC는 “최승우가 오는 2월 7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이벤트에 출격한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상대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출신 콜린 앙린(8승1패·미국)으로 낙점됐다. 최승우가 출전하는 UFC 대회의 메인 이벤트 대진과 장소는 아직 미정이며 추후에 재공지될 예정이다.최승우는 무에타이 타격가 출신으로 국내 격투기 단체 T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2019년 UFC에 입성 후 2연패를 당했지만 같은 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UFC Fight Night’에서 수만 모크타리안(호주)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최승우는 “UFC 부산 대회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시간들이 아깝기도 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다듬고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기에서 제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궁금하고 빨리 옥타곤 위에서 싸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최승우가 상대할 콜린 앙린은 이번이 UFC 데뷔전이다. 종합격투기 통산 8승 1패로 현재 7연승 중이다. 격투기 리얼리티쇼인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출신이다.최승우가 출전하는 UFC 경기는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2021.01.15 I 이석무 기자
네이버 스포츠, ‘이강인 출전’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
  • 네이버 스포츠, ‘이강인 출전’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네이버(035420) 스포츠는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을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네이버 스포츠는 2020-21시즌 스페인 국왕컵 32강전을 시작으로 코파 델 레이의 생중계와 VO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스페인 국왕컵 32강은 오는 18일 오전2시 AD알코르콘과 발렌시아CF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레알 마드리드(21일)와 바르셀로나(22일) 경기가 이어진다.코파 델 레이는 스페인 축구협회에 소속된 프로 및 아마추어 클럽이 모두 참여하는 대회로, 잉글랜드 등 다른 나라의 축구협회(FA)컵과 같은 지위의 대회다.이강인(21) 선수가 소속된 발렌시아를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명문구단이 모두 출전하고, 우승 시 UEFA 유로파리그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코파 델 레이는 지난해 12월16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올해 4월17일로 예정된 결승전까지 5개월 동안 치뤄질 예정이며, 코파 델레이 경기 일정과 소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스포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스포츠 관계자는 “생중계뿐만 아니라 VOD서비스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축구팬들이 스페인 축구의 진수를 편한 시간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1.01.15 I 노재웅 기자
갤럭시아에스엠, 테크노짐과 총판 계약 체결
  • 갤럭시아에스엠, 테크노짐과 총판 계약 체결
  • (사진=갤럭시아에스엠)[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스포츠마케팅 전문 기업 갤럭시아에스엠이 프리미엄 피트니스 장비 시장에 진출한다. 갤럭시아에스엠은 14일 “세계 1위 피트니스 장비 업체 ‘테크노짐(Technogym)’과 국내 독점 총판계약(B2B)을 체결하고 2021년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37년 역사의 최고급 프리미엄 장비 업체인 테크노짐은 생체역학 및 인 공학을 고려한 고품격 디자인과 사용자 안전성과 편안함을 극대화한 제품력 등을 강점으로 세계 피트니스 장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탈리아 기업이다. 특히 이탈리아 현지에 2만평 규모의 자체 생산 시설을 갖추고 엄격한 관리 아래 완성도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년 매출액의 15% 이상을 R&D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테크노짐은 피트니스 장비 업체 가운데 최초로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고 241개 국제 특허와 313개 상표권을 획득한 혁신 기업이 됐다. 국내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피트니스 장비 후원사로 인지도를 넓혔고 2021년 도쿄올림픽까지 총 8회에 걸쳐 올림픽 공식 장비 공급 후원사로 선정되는 등 제품의 우수성과 탁월함을 입증해왔다.국내 스포츠 마케팅 산업을 주도해 온 갤럭시아에스엠은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이번 독점 판권 확보를 기반으로 국내 피트니스 시장을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호텔, 피트니스 센터, 기업, 병원, 대학, 프로 구단 등 기존 판로 외에도 재개발 및 재건축 단지 커뮤니티 센터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이반석 갤럭시아에스엠 대표는 “그간 갤럭시아에스엠은 스포츠 선수 매니지먼트, 국내외 스포츠 방송 중계 및 각종 스포츠 이벤트 사업을 펼치며 스포츠 마니아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테크노짐과의 계약은 이 같은 행보의 연장선으로 앞으로 국내 웰니스 라이프 스타일 확대에 이바지하며 헬스케어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4 I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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