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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식의 주식보기)월드컵 시나리오와 증시
- [edaily 박주식기자] 2002 한일월드컵 대회 개막일이 불과 수일 앞으로 다가왔다. 96년 5월 대회유치 확정 후 우리 나라는 이 세계적 스포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 2조 4천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경기장 공사 등의 준비를 착실히 해 왔다. 월드컵대회 개최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직접적인 경제효과도 막대할 것이지만 이로 인한 무형의 효과는 활용방법에 따라서는 거의 무한대라 할 수 있을 만큼 커질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월드컵의 경제적 효과
경제적 효과는 대회를 위한 준비와 실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접지출에 의해 발생하는 효과와 이러한 직접지출에 의해 유발되는 효과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직접지출은 경기장 건설 등을 위한 투자, 대회 진행을 위한 지출과 경기 관전을 위해 국내외 관중들이 소비하는 비용 등으로 대략 3조5천억 규모에 달할 것으로 평가된다. 경기장 건설과 소비 등이 유발시키는 생산규모는 경제 전체적으로 10조를 넘어설 것으로 평가되고 이를 통해 5조원 정도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지출 중 상당부분은 이미 집행이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2002년 한해동안 예상되는 부가가치 창출액은 약 3조원 내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GDP로 환산하면 올해 성장률을 0.5~0.6% 정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경제적 효과면에서 직접적 효과와 함께 빠뜨릴 수 없는 요소는 광고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이다. 경기장 곳곳에 세워진 스폰서의 이름은 경기가 전세계에 중계되면서 연인원 420억 시청자들에게 노출되는 빈도만큼 시청자들의 뇌리속에 남을 것이다. 이런 광고효과의 혜택은 월드컵대회를 자유롭게 광고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 공식 후원사에게 집중될 것이다.
이번 대회의 공식후원사중 한국기업은 현대자동차, KT등 2개사이고 local supplier로 현대해상, 포스코, 금강고려화학, 대한항공, 국민은행 등이 있다.
국내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자동차는 미국시장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는 과정에 있는데, 지금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축구 강국이 즐비하고 그만큼 축구 애호가들이 많은 유럽지역에서 자사 브랜드를 가장 효율적으로 각인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볼 수 있다. 시청자수와 노출빈도 등을 고려해 볼 때, 2002월드컵은 현대자동차에게 직접적인 광고효과만으로도 약 1조원의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런 점은 대한항공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직접적인 제품, 서비스에 대한 광고 효과보다 더 큰 수혜가 예상되는 부문은 기업이미지 및 브랜드 부문이다.
아시아 통신서비스 시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KT의 경우, 이번 광고를 통해 현재 2조원 수준인 브랜드가치를 5조 수준까지 끌어 올릴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대회를 통해 전반적인 소비가 증대되는 효과도 간과할 수 없다. 월드컵 기간중의 대표적인 소비지출 증대는 TV등 영상기기 매출이다. 프랑스 월드컵의 경우 대회전후인 4~6월 동안 대형TV 판매 60%증가, 디지털TV 3배 증가, 일반 컬러TV판매는 30%가 늘어났다고 가전제품 생산자협회가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도 월드컵기간 전후로 디지털TV나 고가 TV등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특히 대회의 관심도가 증가될수록 이런 효과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가전제품의 디지털화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일부 산업의 경우 대회 열기가 달아 오름에 따라 오히려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다, 공식 후원업체들중 한국진출에 적극성을 보이는 기업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가전부문의 JVC, 맥주생산업체인 버드와이저, 필립스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으며 특히 JVC는 한국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의 진행방향에 따라 파급효과 다를 것
제품 및 브랜드 이미지 광고 효과와 소비증대 효과는 경기가 진행되는 내용에 따라 그 크기가 다양하게 나타날 것이다. 경기결과에 따라 내한하는 외국관광객들의 숫자와 체류일자, 지출금액등에 차이가 날 것이고, TV중계 노출 빈도도 차이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월드컵의 경우 유럽국가 들의 16강 진출국수가 8개국으로 늘어나며 관광객수가 늘어나는 효과를 보았다. 축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유럽팀들의 성적이 호조를 보일 경우 유럽인들의 관심증대 뿐만 아니라 남미 등 강호들과의 대결이 펼쳐지게 되면 세계적으로 관심이 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개최국, 경제 및 인구대국의 성과가 크게 나타날 경우 파급효과가 커질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미국과 한국이 포함된 D조 예선과 일본이 포함된 H조 경기, 그리고 중국이 포함된 C조 경기들이 관심을 끈다.
C조는 16강에 진출할 경우 일본에서 16강전을 치루는 반면 D조와 H조는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그대로 16강전을 치루게 된다. 따라서 한국의 입장에서는 중국의 예선, 한국과 미국의 예선 또는 본선의 내용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한국, 일본 등 주최국, 중국, 미국 등 인구 또는 경제대국 들의 16강 진출 여부는 월드컵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또한, 월드컵 자체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유럽팀들의 경기실적도 월드컵 효과의 크기를 결정하는 주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팀의 선전은 국내적인 측면에서 그 파급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 것이다. 한국팀의 선전은 월드컵 붐을 조성하며 월드컵관련 산업의 활황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박세리등의 골프 열풍과 박찬호 등의 야구 붐, 디지몬 마케팅 등과는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의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이며 주위에는 온통 월드컵 관련된 문구나 로고가 들어간 상품으로 넘쳐 날 가능성이 있다.
◇시사점, 브랜드 가치 주목할 때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나라는 이미 거액을 투자한 상태이다. 그러므로 투자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추가될 부분은 없어졌고 시장에도 더 이상 영향력이 없다.
이제 대회운영을 위한 경비를 지출하면서 원만한 진행을 담보하는 것만이 관광특수,내수 주입효과, 제품 및 브랜드 이미지제고, 국가 이미지 제고 등의 긍정적 효과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이다. 최근 미국이 강력한 테러전쟁을 수행하면서 미국에 대한 추가테러 위협이 새롭게 제기 되는 상황은 세계적 행사를 성공리에 마쳐야 하 우리에게는 매우 부담스런 요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한 경기 기간중에는 긴장상태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점은 대회의 성공을 위해 시행되는 차량 2부제 등의 조치와 함께 우리에게는 경제적 비용으로 작용한다고 봐야 한다.
88올림픽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면 월드컵은 한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과거와는 달리 한국 기업중 세계 1위의 위상을 차지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브랜드 가치상승은 이러한 기업들의 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하는 활력소가 될 것이다. 이런 긍정적인 효과는 즉각적으로 실현되기 보다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서서히 나타나는 것들이다.
따라서 현시점에서 월드컵 개최가 증시의 방향성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큰 변수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가이미지나 브랜드가치의 제고와 같은 개념은 매우 광범위하고 지속성을 지닌 것이기 때문에 그 경제적 가치의 크기는 실로 측량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것일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 (고침)신용등급 상향기업 등 2분기 유망테마-삼성
- [edaily 김현동기자] edaily가 오전 9시31분 보도한 "신용등급 상향기업 등 2분기 유망테마-삼성" 기사의 "◇금리기조 변화로 상대적 우위를 보일 종목(신용등급 상향조정 기업)=INI스틸 LG텔레콤 현대하이스코 성신양회 대구은행 부산은행 현대상선 한국정보통신 휴닉스" 중 "현대상선 한국정보통신 휴닉스"는 신용등급이 하향된 종목이기에 정정합니다. 이미 나간 기사는 수정했습니다.
삼성증권(애널리스트 이윤경/장근난)은 17일 올 2분기 주식시장이 상승속도 조절 필요성과 정부의 경기 정책 기조 변화, 외국인들의 소극적인 매매패턴 전환 등으로 인해 상승속도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른 지수의 등락을 이용해 시기적으로 테마를 보유한 종목이나 장기 소외되었던 종목군의 순환매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제시했다. 삼성증권이 제시한 2분기 유망테마는 다음과 같다.
◇금리기조 변화로 상대적 우위를 보일 종목(신용등급 상향조정 기업)= INI스틸(04020) LG텔레콤 현대하이스코 성신양회 대구은행 부산은행
◇재평가 받아야 할 자산주=한국철강(01940) 아세아시멘트 대림통상 아세아제지 BYC 세아제강 경동도시가스 캠브리지 수출포장 삼양사 태평양물산 한세실업 경동보일러 코오롱유화 부산가스 제일약품 율촌화학 포리올 일성신약
◇가시화되고 있는 산업 구조조정 관련주=
-대우차 납품비중 상위업체(삼립정공(33250), 평화산업, 동양기전, 동원금속,삼립산업) 내수 지배적 업체(한라공조, 창원기화기, 인지콘트롤스, 대원강업)
-금융권 구조조정 관련(대우증권(06800) 현대증권 하나은행 제일은행 서울은행)
◇월드컵 관련 수혜주(서비스산업)=관광(대한항공(03490), 아시아나 호텔신라 하나투어) 방송·언론(SBS, YTN, 일간스포츠) 광고(제일기획, LG애드, 오리콤) 도소매(신세계, 대구백화점, 동양백화점) 음식료(롯데칠성, 하이트맥주, 제일제당) 스포츠용품(삼양통상)
◇중국 통신시장 성장 수혜주=시스템 장비(삼성전자(05930), LG전자) RF부품(KMW, 에이스테크, 단암전자, 한텔) 계측기(윌텍정보통신) 중계기(기산텔레콤, 위다스, 영우통신) 이동통신장비(신영텔레콤, 삼지전자) 단말기(팬택, 텔슨전자, 스탠더드텔레콤, 이론테크, 세원텔레콤) 단말기부품(피앤텔, 인탑스)
◇기대가 큰 수출 관련주=삼성전자 LG전자(02610) 삼성전기 삼성SDI 대덕전자 삼보컴퓨터 대덕GDS 코리아써키트 삼화전자 삼영전자 자화전자 팬택 삼성테크윈 제일모직 효성 SK케미칼 호남석유 영원무역 삼성물산 한라공조
대한항공
◇계절적 성수기 수혜주=음료·빙과·맥주(롯데칠성(05300), 제일제당, 롯데삼강, 빙그레, 하이트맥주) 여름상품(신일산업, 센추리)
- 신용등급 상향기업 등 2분기 유망테마-삼성
- [edaily 김현동기자] 삼성증권(애널리스트 이윤경/장근난)은 17일 올 2분기 주식시장이 상승속도 조절 필요성과 정부의 경기 정책 기조 변화, 외국인들의 소극적인 매매패턴 전환 등으로 인해 상승속도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른 지수의 등락을 이용해 시기적으로 테마를 보유한 종목이나 장기 소외되었던 종목군의 순환매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제시했다. 삼성증권이 제시한 2분기 유망테마는 다음과 같다.
◇금리기조 변화로 상대적 우위를 보일 종목(신용등급 상향조정 기업)= INI스틸(04020) LG텔레콤 현대하이스코 성신양회 대구은행 부산은행
◇재평가 받아야 할 자산주=한국철강(01940) 아세아시멘트 대림통상 아세아제지 BYC 세아제강 경동도시가스 캠브리지 수출포장 삼양사 태평양물산 한세실업 경동보일러 코오롱유화 부산가스 제일약품 율촌화학 포리올 일성신약
◇가시화되고 있는 산업 구조조정 관련주=
-대우차 납품비중 상위업체(삼립정공(33250), 평화산업, 동양기전, 동원금속,삼립산업) 내수 지배적 업체(한라공조, 창원기화기, 인지콘트롤스, 대원강업)
-금융권 구조조정 관련(대우증권(06800) 현대증권 하나은행 제일은행 서울은행)
◇월드컵 관련 수혜주(서비스산업)=관광(대한항공(03490), 아시아나 호텔신라 하나투어) 방송·언론(SBS, YTN, 일간스포츠) 광고(제일기획, LG애드, 오리콤) 도소매(신세계, 대구백화점, 동양백화점) 음식료(롯데칠성, 하이트맥주, 제일제당) 스포츠용품(삼양통상)
◇중국 통신시장 성장 수혜주=시스템 장비(삼성전자(05930), LG전자) RF부품(KMW, 에이스테크, 단암전자, 한텔) 계측기(윌텍정보통신) 중계기(기산텔레콤, 위다스, 영우통신) 이동통신장비(신영텔레콤, 삼지전자) 단말기(팬택, 텔슨전자, 스탠더드텔레콤, 이론테크, 세원텔레콤) 단말기부품(피앤텔, 인탑스)
◇기대가 큰 수출 관련주=삼성전자 LG전자(02610) 삼성전기 삼성SDI 대덕전자 삼보컴퓨터 대덕GDS 코리아써키트 삼화전자 삼영전자 자화전자 팬택 삼성테크윈 제일모직 효성 SK케미칼 호남석유 영원무역 삼성물산 한라공조
대한항공
◇계절적 성수기 수혜주=음료·빙과·맥주(롯데칠성(05300), 제일제당, 롯데삼강, 빙그레, 하이트맥주) 여름상품(신일산업, 센추리)
- LGT, 무선인터넷서 "하나넷"서비스
- [edaily] LG텔레콤(32640)(www.lg019.co.kr)은 자사의 무선인터넷 이지아이가 16일부터 하나로통신의 멀티미디어 종합 포털인 하나넷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무선 종합 서비스 제공과 통신 3강 구도 정착을 위한 서비스, 영업망, 기술, 시설 등의 제반 협력을 합의한 바 있다.
"M-하나넷"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서비스가 제공하는 주요 컨텐츠는 하나넷메일, 게임, 오늘의 운세, 날씨정보, 우스개, 스포츠 뉴스, 연예가 중계, TV 프로그램 등이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이지아이(www.ez-i.co.kr)에 접속해 7.뉴스/인터넷포탈→1.인터넷포탈→5.M-하나넷을 차례로 선택하면 된다. 무선인터넷 접속료외에 별도의 정보이용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 롯데칠성 "매수"/액토즈 성장성기대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8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 롯데칠성 : 투자의견 BUY 제시; 12개월 목표주가 300,000원 제시
1) 현재 주가가 2001년 P/E 3.6배, FV/EBITDA 1.2배로 저평가되어 있고, 2) 모그룹의 강력한 유통망에서 얻는 잇점, 견고한 재무구조, 우수한 제품구성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시장내 우위적 입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3) 매출 및 이익이 호조세를 지속하여 2001~2003년동안 연평균 11%와 13.4%의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또한 제일제당 스포츠음료사업부 인수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마진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임.
[기업방문]
* 액토즈소프트
전일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는 액토즈소프트를 방문하여 대표이사와 면담.
당사는 지금 동사의 규모가 엔씨소프트보다는 적지만,
1) "리니지" 한 게임에만 전력투구하는 엔씨소프트와 달리 "천년", "마지막왕국", "미르의 전설", "행복동" 등 다양한 게임을 공급하고 있고,
2) 기획과 distribution을 강조하는 publisher로의 진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어 향후 동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엔씨소프트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음. 9월중 본격적인 cover를 시작할 계획임.
* 포항제철
전일 CFO 황태현 상무와 미팅을 갖고 주로 포철의 성장성에 대해 논의함.
회사측은 중기적 성장성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어느 정도 당사도 동감) 이는
1) 지난 7월에 도입된 PI(process innovation)가 올해 3,000억원의 원가절감과 함께 내년에도 상당한 고정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봄,
2) 중국과 일본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켓팅을 펼 수 있음. 포철은 현재 연간 200만톤 내외로 일본수출물량을 자제하고 있음.
3) 2003년 6월에 완공되는 연산 60만톤규모의 스테인레스 열연코일 공장의 연간 매출효과는 1조원임. 스테인레스의 마진율이 보통강에 비해 낮지만 톤당 이익규모는 큼.
4) 기존 고로를 대체 할 수 있는 PINEX Demonstration plant(연산 60만톤)가 2003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인데, 가격이 싼 분철광석을 사용함으로써 제조원가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음.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HOME DEPOT INC : 내일 있을 소비자신뢰지수와 GDP 추정치 발표전까지 시장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부진한 거래 속에 장을 마감.
7월 주택 매매율 감소와 소비 감소 예상에 이익 감소 전망으로동사의 주가는 1.9% 하락함.
- WASHINGTON MUTUAL INC : FRB 금리인하가 마감되면 동사의 이익성장률이 감소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주가는 4.6% 하락함.
* 전일 램버스 주가 강세 : 삼성전자에 긍정적 효과 기대
- 전일(미국 27일)인텔의 1.9,2Ghz급 펜티엄4 마이크로 프로세서에 램버스가 디자인한 RD램 메모리칩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램버스사 주가가 전주말보다 29% 이상 급등, 여타 반도체주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현재 D램은 SD,DDR,Rambus D램 등 3종의 제품이 차세대 주력제품을 놓고 경합하고 있으며, 주력제품화하는데 결정적인 KEY는 인텔의 전략임.
당초 인텔은 AMD와의 차별성 우위을 확보하고자 펜티엄4에 램버스D램(RDM)을 장착하여 시장의 주류로 삼성전자와 협력을 도모하였음. 문제는 PC수요 부진, 램버스 D램의 고가로 인한 비용 부담, D램업체의 비호응 등으로 인텔은 최근 SD램을 P4에 장착하여 기존 전략을 변경함.
- 그러나, P4와 SD의 결합이 곧바로 램버스 D램의 포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음.
램버스 D램은 고가이간 하지만 성능상에선 타 D램 제품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임.
향후 램버스 D램은 반도체 경기의 호전이 지연됨에 따라 예상만큼 주력제품화 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Niche 제품으로 High- end용에 계속 탑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 삼성전자는 D램 3종중(SD,DDR,Rambus D램) 어느 제품에서도 우위를 견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RDM은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최근 DDR이 부상하면서 하이닉스등 타 D램업체의 우위를 논하는데 당사 리서치는 이에 동조할 수가 없음. D램 업계내에서는 오히려 삼성전자가 RDM으로 주력하여 분산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파악됨. RDM이 시장에서 축소되면 삼성전자가 DDR,SD로 주력하면서 DDR M/S 잠식, 업체간 가격 인하경쟁이 발생할 때 피해는 삼성전자가 아닌 타업체가 더 큰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임.
RDM이 상당분 D램시장내 점유함이 삼성전자, 타 D램업체에게도 이득이 되며 DDR이 부상해도 삼성전자는 우위를 점하고 타 D램업체가 반사적 손실을 가져오는 D램 산업 구조임.
이부분이 삼성전자의 Valuation을 높게 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임.
* 도시바와 인피니온간 제휴 협력설, 반드시 양사의 경쟁력 강화엔 의문 : 오히려 삼성전자,마이크론이 반사이익이 커질 것으로 판단
- 일본 도시바의 메모리 사업부문과 독일 인피니온간의 반도체 사업 제휴 또는 합작설이 업계내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양 업체는 D램 제조공정 (Trench)이 동일하여 기술적으로 R&D등 시너지효과가 일부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중장기적으로 화학적 결합의 단계에 이르기까지에는 난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함.
오히려 이러한 틈을 이용한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반사적 경쟁력 강화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음.
- 이는 1) 양사간의 합작이 D램사업 생존의 제1순위인 원가 개선에는 장시간 소요되고,
2) 동일 단지에서 공장 가동의 어려움(삼성전자의 경우 일본업체 대비 현저한 우위요소로 작용),
3) Management의 어려움(아직도 엘피다의 경우 물리적 결합에서 화학적 결합단계로 이전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 등이 있기 때문.
최근 D램 산업의 판도변화를 보면 향후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의 주가 Valuation을 높게 해야만 하는 요소가 속출할 수 있는 점을 주시해야할 것으로 판단함.
* 중국의 반도체산업 적극진출 : 중기 이내엔 위협적일 것으로 보이지 않으나 장기적(5년후)으로는 제조기지로 부상 예상
- 중국,싱가폴,대만 등 화교권의 반도체산업의 활성화 전략이 대두되고 있음.
5년 이내에 싱가폴은 향후 5개,중국 40개, 대만 10개 등 50여개 라인이 신설 또는 계획중이라고 함. 당사 리서치는 중화권의 반도체산업이 중기 이내엔 한국 등에게 경쟁적 위협자로 보지는 않으나 5년이후에는 반도체 제조업의 평준화가 가속되면서 제조기지로 위협할 것으로 예상함.
- 중화권의 반도체산업 강화 전략은 다분히 확대 포장된 면이 있음. 다음과 같은 난제가 있음.
1) 50여개 라인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반도체 수요의 활성화 여부,
2) 선진업체의 기술이전 기피(중국시장과 바터제 모색),
3) 중화권이라는 동일한 시각으로 보면 안됨. 그들간에도 경쟁적일 것으로 예상.
대만 제조업의 공동화에 대응하여 대만 민진당 정부는 TFT- LCD, D램 등 하이테크 산업은 대만내에서 계속 주도하려고 할 것임.
반면 중국의 반도체산업 강화는 중국의 반도체 수요 증가를 염두해둔 것이기 오히려 한국업체(삼성전자, 장비업체등)에게는 득이 될 수 있는 요소도 있음.
* 일본의 캐논은 삼성전기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 : 영향 미미
캐논은 수원지법에 제기한 소송에서 삼성전기에 대해 레이저빔 프린터에 이용되는 감광 드럼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려 줄 것을 법원에 요청함.
캐논은 감광 드럼으로 하여금 프린터 본체로 부터 구동력을 받도록 만드는 부품 하나가 자사 특허권 2가지를 침해했다고 주장했음.
그러나, 삼성전기측은 특허내용이 애매한 부분이 있어 이에 대응할 것이며, 동 제품의 매출액도 연간 4억원대에 그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힘.
* 포스데이타, 70억원 규모의 SkyKBS 디지털위성방송시스템 사업 수주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전일 70억원 규모의 SkyKBS (한국방송공사 (KBS)가 디지탈 위성방송을 대비해 설립한 PP (program provider))의 디지털위성방송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였다고 발표함. 동사가 이번에 수주한 방송 SI사업은 주조정실 시스템을 비롯해 종합편집실, 그래픽실, 인코딩실 등 방송제작에서부터 송출까지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며, 수주금액은2001년 예상 매출액의 2% 수준임 (프로젝트 기간은 올 11월까지임).
동 프로젝트 수주는 매출 증대 외에 기존 제조업체 위주의 시스템구축 사업에서 방송 SI 등 신규 분야에서 동사의 reference 사이트로 작용할 전망이며, 동사에 긍정적임. 투자의견 BUY.
* 국제축구연맹, 국내 방송사에 2002년 월드컵 국내방송중계권료 3,000만달러를 부과할 듯
- SBS는 어제 당사와 가진 conference call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국내 방송 3사에 2002년 월드컵 국내 방송중계권료로 약 3,000만달러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이에 따라 SBS는 국내 방송중계권료 1,000만달러(1,280억원)를 향후 2001년 4/4분기에서 2002년 4/4분기까지 5분기에 걸쳐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 인해 2001~2002년동안 동사의 EPS가 각각 3%, 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SBS는 TV광고 판매율이 8월 86%에서 9월에는 96%로 개선될 것임을 강조했는데, 이에 대한 근거로 1) 전통적으로 9월에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광고판매율이 전월대비 6% 정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왔고, 2) 시청률 또한 매우 높음 점을 들고 있는데 AC닐슨에 따르면 7월까지 총 세차례에 걸쳐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바 있음(통상적으로 SBS는 MBC에 비해 저조한 시청률을 보여 왔음). 그러나 SBS의 광고판매율 개선이 광고 업종의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당사는 미디어/광고 업종에 대해 NEUTRAL 투자의견을 유지함.
* 서울 재건축시장 규제로 재건축사업 축소 가능성
매경에 따르면, 서울시는 재건축사업의 현재 용적율 300%를 250%까지 낮추겠다고밝힘. 이에 따라, 사업성의 하락으로 재건축 수요 축소가 예상되며, 소형아파트 공급 30% 의무화와 더불어 재건축시장에서의 투기적인 수요, 즉 주택시장에서의 투기적 가격상승 요인을 차단하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보임.
건설사로서는 재건축시장에서의 물량 축소 가능성에 따라, Re- modeling 등으로의 사업방향 변경 가능성이 있으나, 수익성은 하락할 듯.그러나, 기본적으로 재건축사업이 사업계획에서 매출인식까지는 2~3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2001~2003년 건설사의 이익예상은 변화없음.
* 현대모비스, 알파인사와 기술 제휴계약 체결
- 현대모비스가 일본의 알파인전자(Alpine Electronics)와 기술 제휴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알파인전자의 카오디오 시스템 생산 기술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됨.
그러나 현대모비스 측은 알파인전자와의 협력관계를 향후 카오디오, 자동항법장치 및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을 위한공동 개발 및 생산의 합작회사 형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임.
- 아직 양사간 협력관계의 발전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모비스가 알파인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요 Cockpit Module(운적석 모듈) 업체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한 층 높아졌음을 감안해 볼 때, 이번 기술 제휴는 동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됨.
또한 이번 계약을 계기로 동사가 향후 자동차 부품 모듈 전문 업체로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제휴 및 합작관계를 맺는 것도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BUY.
<8월 27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 및 해외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영국 광우병 재발 : 국내 동물의약품, 수산업에 중립적, 양계산업에 긍정적
- 영국 정부가 25일 잉글랜드주북동부 노섬벌랜드에서 구제역이 재차 발병하였음을 확인함.
이에 따라 구제역과 관련된 동물의약품 업체, 닭고기 및 수산 식품업체의 주가가 27일 일부 강세를 나타내었음. 당사에서는 동 뉴스가 동물의약품산업, 수산업에는 중립, 양계산업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함.
- 이는 동물의약품 업체의 경우, 1) 세계적으로 구제역에 대한 기초 연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치료약이 없고, 2) 작년에 국내에서 실제로 구제역이 발생한 기간동안, 동물약품 업체들의 이익률은 저마진 제품인 소독약 매출 증가로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 3) 국내 동물의약품 업체중 공기를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고도의 안전시설이 필요한 구제역 백신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회사는 없기 때문임 (농림부를 통해 직접 외국에서 수입).
- 식품업체의 경우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림, 마니커 등 양계 제품을 생산하는 양계 산업에는 긍정적이며, 대림수산, 오양수산 등 수산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경우에는중립적임. 지난 해 국내외적으로 돼지, 소와 관련된 구제역 파동을 거치면서 닭고기 수입은 전년대비 60% 상승한 반면, 소고기 수입물량은 31%, 돼지고기 수입물량은 41% 감소한 전력이 있기 때문임.
- 그러나 수산업의 경우에는 산업 특성상 환율, 어획량 등 대외변수 영향이 가장 크고 소비 패턴상 육류 소비자가 바로 수산물 소비자로 전환되지 않기 때문에 실적 향상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며 올 상반기 실적에서도 이러한 결과가 확인됨.
- LG애드, KBL 상품화 사업 설명회 개최
- [edaily] 한국농구연맹(KBL) 상품화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LG애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KBL 상품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L 상품화 사업이란 10개 프로농구단의 명칭, 로고, 엠블렘, 마스코트는 물론, 선수 초상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사업으로 스포츠 중계권, 스폰서쉽 권리와 함께 스포츠의 3대 마케팅 사업 분야 중 하나이다.
LG애드는 지난 99년 11월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농구동, 모자에서 부터 시계, 스티커, 게임소프트 등에 이르기까지 총 14개 업체와 계약을 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설명회는 의류, 팬시, 과자류 등 미 계약품목의 새로운 파트너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애드는 설명회에 이어 KBL사업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KBL 10개 구단, 기존 상품화 계약업체 등과 5~6일 양일에 걸쳐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제2회 워크숍을 진행한다.
- 코모넷, 지하철 이동방송 서비스 개시
- [edaily] 이동방송 서비스 전문업체 코모넷(www. komonet.com)이 6월 1일부터 지하철 1,3,4호선에서 이동방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모넷은 지하철 내부에 설치된 15.7인치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모니터를 통해 국내외 주요 뉴스와 디지털 영상물들을 시간대별로 제공한다.
코모넷은 1회 평균 탑승시간이 25분 내외인 지하철 이용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시간대별로 탑승하는 승객의 특성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10분 내외의 속도감 있는 프로그램들로 방송 내용을 편성햇다.
특히 출근, 등교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에는 "스포츠 하이라이트"와 직장인들이 놓치기 쉬운 일반 상식에서부터 여행, 건강상식, 영어한마디 등을 제공하고, 낮 시간대에는 주부 및 여성시청자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정보와 패션, 요리, 부동산 정보, 영화예고 등을 방영하며, 저녁 퇴근 시간대에는 시트콤 "무대리 용하다 용해", 애니메이션 대작 "미래전사 런딤"을 비롯해 사랑의 프로포즈, 뮤직비디오, 스타스페셜 등으로 편성했다.
코모넷은 지난해 10월 지하철 이동방송 시범운행 기간중에 이용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국갤럽에 의뢰, 조사한 결과, 이용 승객의 81.6%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96.2%가 지하철 이동방송이 서비스되는 열차를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여 이용 승객의 호감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모넷은 지난해 6월 1일 세계 최초로 새마을호에서 실시간 뉴스, 스포츠 중계, 최신 영화와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 다양한 컨텐츠 방송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총 40여편의 새마을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지하철 3호선에서 영화열차인 "씨네트레인(Cine-Train)"을 운행하고 있는 디지털 이동방송국이다.
- LG전자, 카이로 국제 축구대회 후원..스포츠 마케팅
- [edaily] LG전자가 후원하는 “제5회 LG Cup 중동-아프리카 지역국제 축구대회”가 23일부터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카이로 국제 스타디움’(수용규모; 10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년 우승국인 한국을 비롯해 이집트(개최국), 이란(전년개최국),캐나다(초청국)등 4개 국가 대표팀이 참가하는, 국제 축구연맹(FIFA)이 인정하는 공식 국제경기(A-Match)이다.
LG전자는 이 지역의 국민적 스포츠인 축구 진흥에 기여하고 국가간의 교류를 증진 시켜 지역 사회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97년 튀니지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란,모로코등 주요국가를 순회하면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LG전자가 후원하고 이집트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24일 한국-이란의 개막경기를 비롯해 이집트-캐나다의 예선 토너먼트 경기가 열리고, 26일에는 3,4위전과 결승전이 개최된다.
LG전자 정병철 사장의 시축으로 시작되는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5만 달러, 준우승과 3위팀 에게는 각각3만달러, 2만달러가 상금으로 지급된다. 전년도 이란대회의 우승팀인 한국이 우승 후보로 떠오르는 가운데 개최국 이집트와 캐나다의 강력한 도전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KBS,SBS를 포함하여 이집트 국영방송등 참가국가의 방송사들 뿐 아니라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가시청권으로 하는 LBC,MBC등이 중계할 계획이어서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LG전자는 이집트 이스말리아에 TV부품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지난 2월 카이로에 판매법인(법인장:이종현)을 설립해 올해 이집트에서만 연간 5천만 달러 상당의 가전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 (화제)삼성전자, 이봉주 우승.."광고효과 만점"
- [edaily] 삼성전자가 이봉주 선수의 보스턴 마라톤 재패로 1억달러 이상의 광고효과를 누린 것으로 자체 분석됐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이봉주 선수가 참가한 보스톤 마라톤이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로 CNN 등 세계 주요 방송이 중계하고, 세계 주요 일간지와 스포츠 신문, 인터넷 사이트들이 마라톤 결과와 삼성로고를 단 이봉주 선수의 사진을 1면 또는 스포츠면 톱 기사로 다루고 있어 이같은 광고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봉주 선수의 마라톤 우승이 박세리 선수가 미국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우승 당시의 1억5000만달러, US오픈 우승에서의 1억7000만달러 광고효과(삼성경제연구소)에 버금가는 것으로 계산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자체분석한 광고효과는 다음과 같다.
<>미국내에서만 1억불 규모 광고효과
- ESPN, ABC, NBC, CBS에서 생중계 방송( 2시간 30분 )
- 이봉주 선수가 줄곧 방송 카메라가 집중하는 선두를 유지했고 공휴일이 관계로 프라임 타임에 관계없이 높은 시청율 기대
- 우승 트로피 중계 방송 및 스포츠지, 인터넷 포탈, 일간지 등 사진 노출 효과
- 방송분야 1개 채널 10만불(30초) * 1시간 = 1200만불, 3개 채널 3 * 1200만불 = 3600만불,기타채널 2천만불 이상 등 방송분야에서 최소 5천만불 광고효과
- 미국 주요 신문, 인터넷 등 주요 매체 사진 게재 효과
<>전세계 206개국 중계 및 일간지, 스포츠지
- 남아프리카, 한국, 케냐, 라틴아메리카, 일본, 뉴질랜드 등 생중계
- 우승트로피 및 월계관의 이봉주 사진 게재
<>전세계 시청자 2억명 이상
-미국내에서만 5600만명이 시청했으며 ESPN 채널을 통해 주요 중계지역 6200만명이 시청.마라톤 관심국가 1억 5천만명 이상이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