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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동영상검색 시범서비스 개시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NHN(035420)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naver.com)는 21일 동영상 검색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 M넷, 온게임넷 등 케이블TV ▲ 다모임, 엠군닷컴, 노리터, TVCF 등 동영상 전문 커뮤니티 ▲ 프라이드FC, 프로농구의 스포츠 컨텐츠 등 다양한 외부 제휴사의 동영상과 네이버 서비스에서 지원하는 동영상을 포함해 60만건의 데이타베이스(DB)를 확보했다. 네이버 동영상은 특히 `장면검색`을 통해 동영상 내용의 특정 상황이나 대사만 입력해도 해당 장면을 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현재 M넷, 프라이드 FC, 온게임넷의 스타크래프트 중계 동영상 검색시 이용 가능한 `장면검색` 범위를 향후 저작권자와의 협의를 통해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또 내년초 서비스 강화를 통해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식서비스는 내년 상반기중으로 시작한다는 방침이다.최휘영 NHN 대표는 "브로드밴드와 인터넷의 발달로 텍스트와 이미지의 정보 전달 방식이 멀티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동영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용자 및 저작권자의 의견과 네이버의 검색기술을 결합해 가장 빠르고 사용하기 편리한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네이버는 유료 동영상 서비스에도 장면검색 기술을 적용해 최대 5분 이내의 미리보기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영상의 인기도, 등록일자, 화질 등을 기준으로 검색결과를 정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 2009년 대전에 유비쿼터스 도시 들어선다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2009년 대전에 유비쿼터스 복합도시가 들어선다. KT(030200), 삼성SDS, LG전자(066570), LG CNS, 알바트로스 등은 2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퓨처렉스 U-시티(Future-X U-City)` 건설 계획을 밝혔다. 대전시 은행동에 34만여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인 `퓨처렉스 U-시티`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된 최첨단 미래 도시. 내년에 착공해 200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광대역통합망(BcN)을 통해 가정과 일터, 쇼핑, 휴식공간 등 어떤 환경에서도 유무선 통신과 방송, 음성과 데이터가 융합된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단지 전체에 완벽한 인증, 보안, 방범, 재난 시스템이 구축되며 정부와 각 기관, 기업의 전산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72층 짜리 세계 최대 옥외 디스플레이 타워가 들어서 2개 벽면의 대형 홍보형 LCD 화면을 통해 스포츠 중계 등 주요 행사와 광고 홍보 동영상을 볼 수 있다.아울러 세계 최대 수준의 플라네타리움을 구축해 생동감 있는 4차원 가상 체험을 제공하고 계절, 날씨, 시간에 관계없이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세계적인 가상체험 명소로 키울 계획이다.가재완 퓨처렉스 추진위원장은 "퓨처렉스 프로젝트는 정부의 IT 839 전략이 한 도시에서 완벽하게 재현되는 첫 사례"라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유비쿼터스 대표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위성DMB 가입자 30만 돌파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TU미디어는 위성DMB 본방송 개시 7개월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이번 30만명 가입자 확보는 10만명, 20만명 가입자 확보에 각각 2개월 22일과 2개월 6일에 비해 단축된 2개월이 소요됐다.TU미디어는 "지상파DMB 본방송을 앞둔 대대적인 공세와 보조금 지급 여부 논란으로 단말기 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루 2000여명 가량이 꾸준이 가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국내외 프리미엄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 차별화된 방송을 선보이고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전국 84개시에 중계기 설치를 완료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위성DMB 단말기는 ▲이동전화겸용이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텍, 팬택&큐리텔 등에서 13개 기종 ▲PDA겸용은 싸이버뱅크에서 1종 ▲차량용은 이노에이스, 중앙시스템, 현대디지털테크 등에서 4종 ▲전용단말기는 유비스타에서 1종이 출시돼 있다.TU미디어는 교육,드라마,스포츠,게임,애니메이션 등 비디오 11개 채널, 음악전문 16개,DJ채널 5개 등 오디오 26개 등 총 37개의 채널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채널 수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 삼성전자, 호주 하키대회 공식 후원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6일부터 호주 캔버라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하키연맹(FIH) 주최 `2005 삼성 여자하키 챔피언스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출전해 중국, 독일,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호주의 대표팀과 경쟁한다. 삼성전자는 경기장 및 주변 배너 설치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미디어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갖는다.삼성전자는 럭비·크리켓과 함께 호주 3대 스포츠중 하나인 하키대회를 후원함으로써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호주에서 하키뿐만 아니라 호주 럭비팀 `시드니 루스터스`도 지난해부터 후원하고 있다.이번 여자하키 챔피언스대회는 호주 ABC, 네덜란드 NOS, 중국 상하이 TV 등 지상파 방송을 통해 세계 각지에 생중계 될 예정이며, 텐스포츠와 유로스포츠 등 위성 방송을 통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 등지에 일부 중계될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케이블방송 채널인 엑스포츠(Xports)를 통해 한국팀의 전경기가 생중계된다.
- SKT, `대결 e스포츠` 서비스 실시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SK텔레콤(017670)은 오는 25일부터 e스포츠 전문포털 파이터포럼(www.fighterforum.com)과 함께 `대결 e스포츠`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등 각종 e스포츠 경기의 실시간 속보 및 문자중계, 포토뉴스, 스타게이머 사진앨범, 승부배팅 등 다양한 컨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한다.MBC게임, 온게임넷에서 벌어지는 경기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포토뉴스를 통해 프로게이머들의 생생한 사진이 담긴 뉴스는 물론 스타게이머들의 일상과 다양한 표정이 담긴 친근한 사진들도 제공한다. 특히 e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해 임요환, 박정석, 홍진호, 이윤열, 서지훈 등 인기게이머들의 사진앨범 코너를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e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스포츠 토토`처럼 베팅을 즐길 수 있다. 기본적으로 지급 되는 미네랄과 서비스 이용시 추가로 지급되는 미네랄을 이용해 베팅을 하고 성공하면 #미네랄도 모으고 이것을 사용해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니콘 디지털 카메라, MS 무선 키보드, 프로게이머 용 전용 마우스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인기프로게이머 5명과 일일 데이트를 주선해 주는 이벤트도 포함돼 있다. 이 밖에도 각 리그의 경기일정과 결과, 게이머 및 구단 랭킹 등 e스포츠에 관한 모든 정보를 즐길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7979 -> NATE버튼(또는 통화버튼)을 누르거나 ▶NATE -> 4.증권/복권/은행/Biz -> 4.토토/경마/대결 e스포츠 순으로 접속하면 된다. 통화료 외에100~2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 TU미디어, 900억 증자자금 어디에 쓰나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위성DMB업체인 TU미디어가 900억원 규모의 첫 증자를 진행중이다. TU미디어는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중 200억원을 갭필러(중계기) 구축에 사용하고, 694억7500만원을 운영자금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 증자비용이 5억2500만원이다.TU미디어는 현재 수도권과 광역시 등에 7000여개의 갭필러를 운용하고 있다. 내년 품질개선과 커버리지 확장을 위해 300억원을 투입, 지상 및 주요 광역시 지하철에 갭필러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 증자로 조달된 200억원을 투입한다. 200억원은 내년 3월에 70억원, 4월 70억원, 6월 40억원, 7월 20억원 투자한다.695억원의 운영자금은 ▲광고선전비 ▲판매촉진비 ▲수신료분배금 ▲영업망수수료 ▲지급임차료로 쓰인다. 광고선전비는 올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 225억원, 판매촉진비는 같은기간 90억원, 수신료분배금 162억8500만원, 영업망수수료 108억9100만원, 지급임차료 108억원이다.광고선전비는 TV, CATV 등 전파광고를 위주로 집행하고 신문, 잡지 등 인쇄매체 및 옥외광고를 추가해 집행한다. 공중파 TV광고는 채널별로 주중 프라임 시간 및 주말 위주로 집행되며 채널별로 시청률이 높은 주요 프로그램 2개 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다. CATV 광고는 TU미디어 방송을 통해 노출이 가능한 채널(MBC 드라마, SBS 드라마, M.net)과 CATV 점유율이 높은 영화, 게임, 스포츠, 패션채널 등 위주로 집행된다. 판매촉진비는 휴대폰겸용 또는 휴대전용 단말기는 가입자당 1만원 수준의 프로모션비용을 제공하며, 차량용수신기 가입자유치는 가입자당 3만원을 인센티브 및 판촉활동지원비용으로 집행할 계획이다.한편 TU미디어는 가입자 200만명을 확보하면, 이동통신과 연계한 T-커머스를 개발하고 교통정보 등 자동차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