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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특집]'허정무호', 한국 축구 희망을 쏜다...6일 투르크메니스탄전
- [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허정무호’가 설 연휴 첫날인 6일,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이날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아시아지역 3차예선 1차전(MBC 중계)이 무대다. 투르크메니스탄전은 국내 지도자로선 7년 만에 국가대표 사령탑에 오른 허정무 감독이 치르는 실질적인 데뷔전이기도 하다. 지난 달 30일 칠레와 평가전(0-1패)을 갖기는 했지만 이는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한 오픈게임의 성격이 컸다. 이번에는 본게임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의미도 크다. 투르크메니스탄을 무난하게 제칠 경우 3차 예선을 순항할 수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허정무호’는 초반부터 위기를 맞을 수 있다. 팬들은 '허정무호'에서 한국 축구의 희망을 보고 싶어한다. 그러나 상황은 좋지 않다. 허정무 감독이 의욕적으로 새로 구성한 대표팀은 칠레전을 통해 ‘갈 길이 먼', 미완의 모습을 드러내면서 정조국 김병지 등 주전 요원이 부상으로 중도 탈락하는 어려움까지 겹쳤다. 특히 스트라이커진은 허정무 감독이 ‘전멸’이라는 표현을 쓸 만큼 자원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믿는다 ‘프리미어리거 3총사’ 하지만 허 감독은 믿는 구석이 있다. 잉글랜드에서 가세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설기현(풀럼), 이영표(토트넘) 등 ‘프리미어리거 3총사’의 활약이다. 이들은 허 감독이 새로 구성한 대표팀의 중심축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해 온 존재들로 공수에서 대표팀 전력의 절반 이상의 몫을 해 낼 수 있다. 이들의 합류로 대표팀은 칠레전때와는 전혀 다른 '허정무호'를 선보일 수 있다. ▲박지성-박주영-설기현 스리톱 주목 허정무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은 스트라이커 부재다. 정조국의 부상과 대타로 발탁한 조재진의 컨디션 난조로 믿을만한 정통 스트라이커 요원이 없는 탓이다. 허 감독은 이 같은 난국을 박주영 카드로 타개할 계획이다. 박주영은 날개 또는 처진 스트라이커가 원래 포지션이지만 남다른 감각과 순간 스피드 등은 골게터 역할을 하기에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표팀의 에이스 박지성과 설기현을 좌우 날개로 가동, 공격라인을 구성하면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박주영 대신 설기현을 원톱 요원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득점 506분의 사슬을 끊어라 투르크메니스탄전 관전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대표팀의 4경기 연속 무득점 기록의 지속 여부다. 대표팀은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끌었던 2007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인도네시아전에서 김정우가 전반 34분 골을 넣은 뒤 칠레전까지 무려 506분 동안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한국 축구 사상 A매치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무득점을 기록하기는 처음이다. 박지성-박주영-설기현의 스리톱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여기에 박지성은 “공격진은 물론 미드필드 수비 등 팀 전체가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하고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골은 단순히 공격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대표팀 전체가 ‘한번 해 보자’는 마음으로 똘똘 뭉치면 무득점의 수모는 쉽게 털어 낼 수 있다. ▲방심은 금물 투르크메니스탄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8위로 한국(41위)보다 한수 아래다. 시드를 받아 3차 예선부터 나서는 한국과 달리 아시아 지역예선도 1차부터 치렀다. 하지만 쉽게 볼수 만은 없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처음 맞붙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예선리그에서 2-3으로 패한 바 있다. 1994년 아시아 축구연맹(AFC)에 가입, 뒤늦게 나타난 복병에 덜미를 잡힌 것이었다. 당시 한국 사령탑도 허정무 감독이었다. 허 감독으로선 대표팀을 맡은 뒤 공식 대회 첫 패배였고, 이 때 부진이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그의 중도사퇴의 빌미가 됐다. 허 감독으로선 이번이 설욕의 기회이기도 하다. ▲잉글랜드파의 활약은 계속 박지성 등 프리미어리거는 투르크메니스탄전을 마치자 마자 잉글랜드로 돌아가 리그 경기를 대비한다. 박지성은 10일 밤 10시30분(이하 한국 시간) 맨체스터시티와 '맨체스터 더비'를 벌이고 설기현은 9일 자정 이동국(미들즈브러)과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이영표는 9일 자정 더비카운티전 출격을 기다린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진출한 김두현(웨스트브롬)이 9일 자정 반슬리전을 데뷔전으로 치를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관련기사 ◀☞[설 특집]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스포츠 이벤트도 있다☞'박주영이냐, 설기현이냐', 위기의 허정무호 스트라이커는?☞박지성 등 프리미어리거 3총사, 기대와 불안 교차☞허정무 감독에게 박지성이 절실한 이유☞[Poll] 국가대표 축구팀의 예상 성적은 ?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라, 8년만에 만도 되찾아
- [이데일리 김양규기자] 다음은 1월2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 세계지도에 한국은 없다- 한국 저성장 함정에 빠질수도 - 상하이 500·코스피 1700 붕괴- 41억달러 1분기에 갚아야 하는데…▲종합 - 英·日 경기 심상찮네- 달러대비 원화값 950원 위협- 검찰, 태안사태 중과실 판단유보- 대입혼란 부추기는 입학처장協- 9급시험 32세까지 응시 ▲경제종합 -취업준비하는 백수 55만명-올해 수출도 두자리 증가세-경유車에 등유 넣은 `얌체 주유소` 적발-탈루혐의 7729개 법인 집중관리-"韓·美 FTA 신중해야"…중국거래 390개 기업설문▲정치·외교안보-"산지배추 500원인데 3000원에 먹는게 문제"-총리후보 한승수 급부상 -파란눈 장·차관 나오나-인수위 도심간판 확 바꾼다-인수위 간사위원 첫 월급 300만원-`MB 여의주` 곽승준의 진로는-탈당설 흘리는 박근혜측…배수진 친 협상용?-정부조직개편안 국회제출…여야 정면 대치 -정동영계 총선 생존게임 돌입-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결국 한나라로 가나▲국제-세계 金가격 주무르는 아시아시장-中핑안보험, M&A용 217억달러 자금공모-프랑스, 교육·부동산제도 확 바꾼다-식품값 인플레 2년 더 지속될 듯-블룸버그, 대선행보 나서나-삼바축제 효과는 1조원…32만 5000명 고용창출 ▲금융·재테크-금융권·기업 조달금리 상승 비상 -금융위가 금융감독 전권 가질 듯-대한생명 4년내 자산 77조원으로 키운다-롯데손해보험 곧 출범-방카슈랑스 4단계 시행놓고 은행-보험 대립▲기업과 증권-정몽구회장 글로벌경영 강행군-D램값 두달만에 1달러 회복 -한라, 母기업 만도 되찾았다-다음, MS와 손잡고 인터넷TV사업 진출-"하락속도 너무 빨라 펀드 환매시기 놓쳤다"-지주사, 규제완화 덕보나-올해 들어온 펀드자금 어디로…국내-미래에셋·해외-브릭스로 몰려-기아차 주가 실적개선에 달려-서브프라임 파장 중국 확산 우려-중국관련주 하락 심상찮네-IT·자동차株 환율상승 혜택볼까-미래에셋운용 中 국부펀드 자금운용 신청-한국타이어 4분기 영업이익 34% ↑▲기업·경영-르노삼성, 설연휴 9일간 쉰다-삼성 직원들 "이러다가 정말…"-삼성 MP `옙 S5` 스피커 일체형 선보여▲유통 -장난감에 사탕 서너개 넣고 과자라니-택배시장 대기업만 살아남나-한우 공동브랜드 `한우지예` 탄생-저가 ·초스피드 한국 맞춤양복업체 `안드레아바냐`..美 켈로그 MBA서 사례연구▲과학기술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또 하나의 실험-카이스트 연구중심 병원도 설립-국제약품, 고혈압치료제 출시-암세포만 파괴하는 치료법 개발-국내 의약품 과잉처방 논란▲증권·코스닥 -곡물값 상승에 농업관련주 덕볼까-다음, 외국인 12일째 순매수 이유는-개인 대주거래 22년만에 재개 -투자자 가장 큰 불만 `전산장애`▲부동산 -한반도 대운하 처음 제안한 주명건 세종연구원장 -대치·중계·목동 전세금 심상찮다-거여·마천 뉴타운 중대형 943가구 증가 -재건축아파트 완공돼야 `1가구 2주택`-검단 2차 아이파크 22일 1순위 청약접수 ◇서울경제 ▲1면 - 뉴욕發 한파에 주가 `심리적 지지선` 1,700붕괴-정부조직 개편 `공`은 국회로 -한라그룹, 8년만에 만도 되찾는다-亞증시 美폭락 `전염효과`▲종합 - 亞증시 美폭락 `전염효과`…亞금융시스템, 선진국 비해 취약 충격 커-새정부 통리 `한승수 카드` 떠올라-인수위, 국가공무원법 개정키로-국회, 정부조직개편 법안 심의 본격화-인수위 평균 월급 140만원-李당선인, 광역자치단체장과 오늘 회동-"새정부 출범전 남북관계 꼬이나" 우려 -재건축 도중 다른 아파트 구입해도 법원 "2주택 아니다"-한전 지중화 사업 `전전긍긍`-9급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응시 상한연령 28세에서 32세로 -汎 현대가 암묵적 지원 있었다-선세이지, 만도 되판 8년간 5,000억원 벌어 -한은 `코드 맞추기 보고서` 눈총-국내기업-해외 현지법인간 거래 세원관리 한층 세밀해진다-"기업 유보율 급증, 수익성 개선 따른 것"-"車·화학·철강, 기후변화로 부정적 영향 클 것"-삼성硏 "올 국제통상 마찰 대비해야"▲정치-통합신당·민주 호남 민심 달래기 고심-한나라, 공심위 구성 진통-정동영계, 총선 `각자도생`▲금융 - 은행 자금조달 `숨통 텄다`-`4단계 방카` 은행-보험 대격돌-은행 `월급통장` 고금리에 서비스 확대-국민銀 사무라이본드 발행 추진▲국제 - 런던 금융시장도 `먹구름` 짙어진다-다보스 포럼에도 서브프라임 그림자-"아시아가 金값 강세 주도"-美 기존 주택판매 10년만에 최저-"해외기업 공격적 인수 · 합병"…中 핑안보험 220억弗 조달추진-흔들리는 `금융제국` 부실정리 박차 … 팬디트 씨티그룹 CEO-"IMF, 보장기금 설립해야"▲산업 - 롯데 보험시장 본격공략 -최태원 SK회장 등 내일개막 다보스포럼 참석-대한항공 저가항공사 슬슬 이륙준비-현대重 엔진부문 실적 `대박`-노트북PC `13인치`가 대세-국내 디지털 콘텐츠시장 10兆 돌파-온세텔레콤 "가상이통망 사업진출"-제지업체 "올핸 성장보다 내실"-유전자전달시스템 유럽 15개국 수출-생태산업단지 성과 가시화 -`화면 3개` LCD TV 출시 -유통가 설선물 배송서비스 전쟁-스포츠·커피음료 "틈새시장 공략 성공"-"물가 올라도 교육비 안줄인다"▲증권 - IT株, 반등깨 주도 기대감 높아 -"펀드 수익률 급감하고 있지만 아직 환매할 시점 아니다"-한라건설 `만도 재인수` 소식에도 약세-은행주, 증권사 `러브콜` 불구 약세 -코스닥서도 농업관련株 고공비행-호재 발표후 급락종목 속출 "주의를"-이네트 ·한일사료·한미창투 …쇠고기수입 관련주 강세-주성엔지 사상최대 실적 -울트라건설 `대운하 수혜주`로-증권금융 22년만에 대주업무 재개 -"낙폭과대 철강주 비중 늘려라"▲부동산 -입주후 바로 전매가능한 뉴타운 분양물량 노려라-농협, 통합신당때문에 속앓이-청약부금 가입자 작년 39만명 줄어 -SK건설, 건강음료도 판다◇한국경제 ▲1면 - 美경기침체, 아시아증시 강타-외국인도 장·차관 될수있다-`정부조직 개편안` 국회통과 난항 예고 -9급 국가공무원시험 32세까지 볼수있다▲종합 - 5000만원미만 소액 창업 급증-취업준비생 55만명 사상 최대 -행자부 "매년 1% 공무원 감축" 논란-공정위 "레미콘 담합 안된다"-정부조직법 개정안 제출 … 신당-한나라 입장차 뚜렷-건물·가로수·간판등 총괄조정 `디자인 코리아` 프로젝트 추진-방카슈랑스 `충돌` …행장들 "4단계 예정대로" · 보험協 "철회"-금융위 `정면대립`-저축은행 모럴헤저드 심각 대주주 `私금고 역할` 여전-탈루혐의 7729개 법인 집중관리-LG전자, 새 BI로 프리미엄 소비자 공략-대한항공, 저가항공사 `마이웨이`-"中기술력 3년내 한국 추월" 68.2%…무역協▲정치-"朴, 공천 공정성 보장안되면 탈당"-조순형, 한나라 입당 검토-李당선인 "농촌도 2차 ·3차산업으로 가야"-신당 全大 총선 이후로 연기-자유신당, 당사 못구해 `발 동동`▲국제 -亞, 금시장 성장·가격상승 주도-日 디지털가전 "넘버3는 없다"-"美 ·中 디커플링 아직은 …-국제자금 북한투자 `기지개`▲산업 -한라, 8년만에 (주)만도 되찾았다-센세이지 8년간 8천억 벌어 -현대重 `힘센엔진` 성장속도 "힘세네"-무선인터넷 접속만 해도 돈내라-SK텔·삼성, 협력사업 차질 빚나-방송업체 `콘텐츠 싸움` 무섭다-네이버 `PC그린` 공개 서비스 -`인켈=오디오`는 잊어주세요-구리 안입힌 인쇄회로기판 상용화-따듯해진 날씨 남성정장도 밝아진다-금값 폭등에 `돌 식기세트` 특수-소비자 훈훈한 이야기가 먹히네-오리온 "웰빙과장만 내놓겠다"-작년 소주 소비량 1인당 69병꼴▲부동산 -분양한파 이긴 지방아파트 "이유있네"-거여·마천뉴타운, 주택 241가구 줄인다-이자 부담에 "집 팔자" 움직임-은평뉴타운 1지구 계약 시작▲금융-PF막힌 저축銀 中企대출로 활로 -은행 외자조달 `서브프라임 여파` …달러채권 대신 사무라이본드로-마이너스 대출한도, 신용따라 4배 차이-롯데그룹, 대한화재 인수 본계약 ▲증권 - "불안감 확산… 저점 논의 무의미"-환율 상승세 … 수출株 주목할 만-철강주 급락장서 `선방`-삼성카드 배당·자사주 취득 가능성-펀드자금 `해외`에서 국내 `이동중`-미래에셋, 中 해외운용사 선정 응찰-해외펀드 신상품도 `봇물`-개인도 대주거래 할수있다-`잘나가던` 미주레일 급락세로-한국타이어 작년 4분기 영업익 492억-작년 증권·선물社 민원·분쟁 두배로 늘어
- IB스포츠, 스포츠라이센싱 진출.."김연아표 상품 출시"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IB스포츠(011420)는 조이포스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라이센싱 사업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IB스포츠는 투자, 기획, 마케팅, 홍보를 담당하고, 조이포스는 제품개발, 제작, 유통, 판매를 맡는다.이를 통해 향후 김연아 선수 브랜드 상품 등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IB스포츠는 "라이센싱 사업 진출을 통해 스포츠중계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선수 매니지먼트 등과 더불어 스포츠마케팅 4대 핵심사업영역을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 기아차,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기아차가 오는 14일로 다가온'200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테니스 스포츠 마케팅에 들어간다. 기아차(000270)는 10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이수길 기아차 호주판매법인장, 제프 폴라드 호주오픈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 호주오픈'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갖고 그랜드카니발, 쏘렌토, 로체 등 총 81대 차량을 대회 운영차량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이 차량들은 '2008 호주오픈'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단, 경기 관계자, 미디어 관계자, VIP 등을 위한 대회 운영용으로 사용된다.또 대회가 열리는 멜버른 파크 내에 기아차 판촉 부스인 '기아 빌리지(Kia Village)'를 마련하고 프라이드, 쏘렌토, 로체, 카렌스 등 차량 전시, 고객 시승회 개최 등 현장 판촉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기아차는 지난 2002년부터 7년간 메이저 스폰서 자격으로 세계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2008년 대회에서도 다양한 테니스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이수길 기아차 호주판매법인장은 "기아차가 세계적인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의 메이저 스폰서로서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자랑럽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호주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호주오픈 대회 중계방송을 통해 전세계 174개 국가에서 총 3090 시간 동안 로고 노출을 통해 미화 5억1500만 달러의 미디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밝혔다. 올해는 5억3000만 달러의 효과를 거둘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기아차 '모닝'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종목돋보기)기아차, 진짜 승부는 하반기부터☞기아차 구매 안 권한다..'AS불만·차량소음' 때문
- [이용수 교수와 딥토크1] 축협 기술위, 늘 도마 위에 오르는 까닭은?
- ▲ 이용수 교수[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국가대표 감독이 바뀔 때마다 도마 위에 오르는 대한축구협회 조직이 있다. 기술위원회(이하 기술위)다. 사실상의 감독 선임권을 갖고 있는 까닭에 그들이 뽑은 감독과 또 그로 인한 결과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인식됐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축구협회는 제라르 울리에 프랑스 축구협회 기술이사와 믹 매카시 잉글랜드 울버 햄프턴 감독 등 2명의 외국인 지도자와 국가대표 감독직을 놓고 협상하다 결국 허정무 감독으로 급선회, 7년만에 국내 지도자를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지만 축구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감독 선임 과정에서부터 허정무 감독의 자질론까지 거론하며 불만을 토로하는 여론이 많았다. 이영무 기술위원장을 비롯, 기술위원들의 사퇴를 직설적으로 요구하는 의견도 만만찮았다. 기술위가 도마 위에 오른 것은 올해에만 두 번째였다. 핌 베어벡 감독이 전격 사퇴한 뒤 박성화 감독을 후임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할 때도 한바탕 회오리가 일었다. 당시에는 K리그 부산 감독으로 부임한지 불과 16일밖에 되지 않은 박 감독을 무리하게 빼왔다는 비난이 비등했다. 역시 기술위 책임론이 대두됐고, 2007 아시안컵 부진과 무리한 감독 선임 과정 등을 지적하며 이영무 기술위원장 사퇴론이 제기됐다. 이 위원장은 묵묵부답이었다. ▲여전히 바쁜 명 기술위원장 이용수 수난(?)에 시달리는 이영무 위원장을 보면서 이용수 세종대 교수가 떠올랐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기틀을 마련한 숨은 공신이다. 2000년 레바논 아시안컵 실패로 2002년 월드컵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될 당시 첫 상임 급여직 기술위원장으로 영입된 그는 합리적인 기준을 토대로 거스 히딩크 감독을 선임한 뒤 감독과 축구협회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며 감독을 언론과 팬들의 따가운 시선으로부터 보호하는 방패막이 노릇까지 하면서 4강 신화를 일궈냈다. 히딩크가 명감독이었다면 그는 명기술위원장이었다. 지난 14일 세종대 교수실에서 만난 그는 여전히 바빴다. 축구협회 주관 3급 지도자 강습회를 다녀오자마자 오후에 있을 박사학위 논문 심사를 준비하느라 그의 방문은 수시로 열리고 닫혔다. 요즘도 그는 KBS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기술위원회 기본 임무는 한국축구의 목표와 비전 제시 논란이 되고 있는 기술위에 대해 묻자 그는 “기술위는 결과까지 책임질 필요가 없는데 지금은 어떤 형태로든 감독과 운명을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동의하기 힘들다”면서도 요즘 기술위가 비난받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 “악순환이다. 감독이 교체될 때마다 거기에 따른 결과까지 기술위가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기술위의 존재이유는 한국 축구를 어떻게 하면 더 좋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고민하고 연구해서 축구협회 행정과 연결해주는 것이다. 한국축구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국가대표 감독 선임에 얽매이다보니 결과에 흔들리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 기술위는 협회 조직안의 정식 조직도 아니다. 회의도 어쩌다 한번씩 하는 위원회일 뿐인데 사실상 감독을 결정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정작 해야 할일은 하지 못하고 결과에 휘둘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기술위원회에 대한 인식부터 바로잡아야 그는 축구협회는 물론 기술위도 그들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기술위는 비전을 담은 현장의 아디이어를 협회에 제공, 행정으로 연결시켜 현실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선이다. 이 보다 대표팀 감독 선임, 대표 선수 선발 등 지나치게 대표팀 관련 업무에 치중하는 것으로 인식되니까 문제가 발생한다. 기술위는 한국축구가 가야 할 목표 지점을 소신있게 정한 뒤 여기에 이르기 위해서는 이런 일을 해야 하고 저런 일에 매진해야 한다는 식으로 분명하게 방향을 제시한다면 축구팬들은 수긍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과정들이 생략되다보니 감독 선임 과정 등에 대한 불만이 나오는 것이다.“ 이 교수는 요즘의 기술위는 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던 때와는 달라야 한다고 했다. 기술위가 늘 비난의 중심에 서는 이유는 2002년 월드컵 때와 비교되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그때는 상황이 달랐다. 개최국으로서 2조원이나 되는 거액을 투자한 상황에서 16강 진출이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만 했던 절박한 시점이었다.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동원해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지 않느냐. 축구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모아 이를 현실화하려는 노력이 더 필요한 때다” ▲ 이용수 교수▲4개월 동안 뭐했는가 이 교수는 최근 기술위원회가 비난 받는 이유를 이렇게 해석했다. “베어벡 감독 사퇴 이후 대표팀 감독직이 공석이 된 게 언제였나. 거의 넉달 동안 대표팀 사령탑은 비어 있었다. 팬들의 눈에는 기술위원회가 그동안 아무 일도 안하고 있다가 11월이 되어서야 감독을 뽑아야 한다며 부산을 떤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일을 추진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문제였다. 한국 대표팀 감독을 할 수 있는 외국 지도자 자원은 많지 않다. 그동안 언론에서도 감독 선임을 서둘러야 한다, 시간이 촉박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감독직이 비었을 때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다 성사가 안됐으면 이야기가 달랐을 것이다. 외국 감독으로 간다, 그리고 두 명의 후보와 협상을 한다, 그러다 두 사람 다 안되겠다고 하니까 하룻만에 한국 감독으로 돌아서는 모양새였다. 팬들의 입장에서 어이없어 할 수 밖에 없었다. 넉달간 뭐했느냐는 것이다. 여전히 한국에서는 국가대표 감독의 의미가 크다.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주도해야 하는 것은 물론 그의 한마디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가 축구 저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한국 축구계에 비전을 줄 수 있는 그런 역할이다. 또 이렇게 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 ▲2002년 월드컵, 외국인 지도자 필요했던 이유 7년 만에 국내 지도자가 국가대표 사령탑을 맡은 것에 대해 이 교수는 “때가 됐다”고도 했지만 그보다는 어떤 원칙과 목표 하에 이뤄졌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7년 전 허정무 감독을 히딩크 감독으로 교체하는 과정에 자신이 있었다는 사실에 미안한 마음도 있다고 했다.(이 교수는 레바논 아시안컵 직후인 2000년 11월 기술위원장직을 맡았다) “어떻게 보면 허 감독을 외국인 감독으로 바꾸는 과정에 내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허 감독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 하지만 당시 외국인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던 이유가 있다. 우선 월드컵 16강 이상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1994년 미국 월드컵의 기억이 크게 작용했다. 당시 나는 김호 감독이 이끌던 대표팀의 프레스 오피서로 참가했다. 대회 중에는 통역이 필요하다고 해 벤치에도 앉곤 했다. 첫 경기를 스페인과 달라스에서 갖는데 경기 전 스페인 단장이 기념품과 선물을 가지고 한국 라커룸으로 찾아왔다. 경기 전 이렇게 서로의 유니폼이나 기념품을 교환하는 게 관례였던 것 같았는데 우리는 준비한 게 없었다.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그때만 해도 한국은 86년 멕시코,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등에 이어 네 번째 월드컵 출전이었지만 아무도 기념품 교환 등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 대비할 수가 없었다. 팀 사정 때문에 기념품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는 변명으로 난처한 상황을 모면했지만 기술위원장이 된 뒤 어디서 출발을 해야 할까 생각할 때 도움이 됐다. 월드컵 16강에 가기 위해선 최소한 16강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감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전까지 김정남 이회택 김호 감독 등이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지만 이 분들은 월드컵 본선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이 분들이 다시 맡는다면 처음과 같은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준비를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도 했으나 16강 경험이 없었다. 국내에는 그런 지도자가 없었다. 그래서 히딩크 감독으로 가게 된 것이다. 우리 지도자의 능력이 부족해서 히딩크 감독을 영입하기로 한 게 아니라 어떤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어떤 사람을 쓸 것인지를 먼저 생각했다. 기술위 자체가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흔들림없이 일을 해야 한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 ▲국내외 지도자 떠나 분명한 목표 설정이 우선 이 교수는 2002년 월드컵 이후 대표팀 감독이 수시로 바뀌는 상황도 이런 부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봤다. “히딩크 감독 이후 왜 외국인 감독이 필요한지 심각하게 생각을 못하지 않았나 여겨진다. 단지 외국인 지도자가 선진 축구를 전수할 수 있다고 막연하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이 감독에게 기대하는 목표가 이런 것이다 하면 밀고 나갈 수 있어야 한다. 가령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의 경우 2004년 아시안컵을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하는 게 목표였다. 하지만 아시안컵 예선을 통과한 뒤 이런 저런 이유로 중도사퇴했다. 당초 목표였던 본선에는 써보지도 못하고 내 보낸 것이다. 내가 기술위원장이었으면 무조건 그냥 갔을 것이다. 기술위가 분위기나 여론에 흔들렸다고 볼 수 있다.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북중미 골드컵에 출전했을 때였다. 당시 히딩크 감독은 대회 기간 중 웨이트트레이닝을 실시, 언론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월드컵이 개막하는 6월을 겨냥하면 스포츠 생리학상 1~2월에는 웨이트트레이닝이 필요했다. 그래서 당시 취재기자들에게 ‘이런 이유로 골드컵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지금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야 할 시점이다’고 설명하고 정리했다. 국가대표 사령탑에 외국인 지도자가 적합한지 국내 지도자가 적합한지 단순하게 가르는 것은 의미가 없다. 목표가 뭐냐가 우선 고려 사항이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 목표인지, 월드컵 16강 이상 성적을 올리는 것이 목표인지 분명하게 정해놓고 거기에 맞는 감독을 찾아야 하는 게 순서다.“ ▲국내 지도자 대표팀 사령탑 복귀, 빠른 것만은 아니다 이교수는 기술위원장에서 물러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2010년 월드컵까지는 외국인 지도자가 대표팀 사령탑을 맡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상황이 변했다고 말했다. “월드컵 경험을 가진 국내 지도자를 활용할 수 있는 시점을 2010년 이후로 봤다. 우리 지도자들은 한번 실패로 그만두기 일쑤였다. 한번 실패하면 거의 끝나는 걸로 여겼지만 그렇지만은 않다. 사실상 허 감독은 실패했다 복귀한 첫 번째 감독으로 볼 수 있다. 물론 단기간에 물러났다 다시 복귀한 감독은 있었지만 오랜 텀(term)을 두고 다시 감독직을 맡는 것은 처음이다. 실패의 경험을 용인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그 말을 했을 때와 달라진 점이 또 있다. 예전에는 세계축구의 흐름이 한국 축구에 접목되는데 시간이 걸렸다. 3-5-2에서 4-4-2로 시스템이 바뀐다던가 하는 흐름이 한국화하는데 5~6년 정도 필요했다. 요즘은 굉장히 빨라졌다. 박지성 등이 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생중계로 직접 보는 등 세계 축구를 거의 실시간으로 접하다보니 이전과 같은 지체 현상은 많이 사라졌다. 국내 지도자가 다시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시점이 그렇게 빠르다고만 볼 수 없는 셈이다.” ▶ 관련기사 ◀☞[이용수 교수와 딥토크4] 기술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이용수 교수와 딥토크3] '지도자? 나와 어울리지 않아'☞[이용수 교수와 딥토크2]허정무 감독 실패의 경험 주목☞'허정무 감독은 3순위였다'...국가대표 감독 선임되기까지☞[포커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이 선임된 네가지 이유, 그러나...
- KBS·MBC 대선 개표 방송 시청률 경쟁, '쇼를 하라'
- ▲ 2007 KBS와 MBC 대선 보도 관련 프로그램에 각각 출연하는 개그맨 김학도와 최일구 전 앵커[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공영방송 KBS와 MBC가 제17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에서 ‘쇼’를 준비하고 있다. 대선 개표 및 보도 방송은 한 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과정을 생중계 하는 것인 만큼 방송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방송사의 베테랑 앵커들이 근엄하고 차분하게 진행해온 것이 전통이다. 그러나 19일 진행되는 제17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 및 보도방송에서 KBS와 MBC는 파격적인 변신으로 시청률 경쟁에 맞불을 놓을 전망이다. 개그맨을 활용한 코너를 선보이거나 예능프로그램의 형식을 빌려 대선 개표 방송을 꾸미는 등 기존 대선 개표 방송의 틀을 적극적으로 깨고 있는 것. 이번 대통령 선거가 당선 유력 후보들이 박빙의 경합을 벌였던 예년과 다른 양상을 띨 것으로 관측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떨어졌다는 것도 이 같은 변화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KBS는 1TV를 통해 19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될 17대 대선 개표 보도 방송에 개그맨 김학도를 보조 MC로 발탁했다. 김학도는 선거 개표 방송에서 ‘대선 갤러리’란 코너를 맡아 지난 1년간 카메라에 찍힌 대선 후보들의 사진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선거 득표율 변화를 스포츠 중계 형식으로 전한다. KBS 선거방송팀 관계자는 “김학도가 KBS 1TV ‘폭소클럽’의 ‘응급시사’ 코너에서 대선후보들의 성대모사를 하고 그동안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정치 코미디 풍자를 하는 등의 방송 경력이 있기 때문에 섭외했다”고 밝혔다. MBC도 만만치 않다. MBC는 전 ‘뉴스데스크’ 주말 앵커로 인기를 끈 최일구 스포츠부 부장을 기용,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 형식으로 꾸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예능프로그램 중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대선 관련 퀴즈에 도전하는 10분 분량의 꼭지 프로그램도 준비해 놓고 있다. 한편 지상파 방송3사 중 하나로 민영방송인 SBS는 KBS, MBC와 달리 특색 있는 프로그램 없이 전통대로 대선 선거 개표 및 보도방송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 관련기사 ◀☞17대 대선후보 첫 TV 합동토론회,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대선후보 TV 합동토론회, SBS만 왕따☞시상식엔 없고 대선후보 정책간담회에만 있는 가수들☞정동영 이명박 대선후보 "불법다운로드 차기정부에서 근절" 한목소리☞이명박 '로꾸거', 권영길 '빠라빠빠'... 대선 로고송 전쟁 시작됐다▶ 주요기사 ◀☞[할리우드 톡톡] 美 영화연구소, '덱스터' 등 최고 영화 방송 선정☞[포토]정선희-안재환, '키스 미 달링' 웨딩사진 공개☞[차이나 NOW!]유덕화, 이연걸... 중국 들썩인 '2007 스타 말말말'☞[차이나 NOW!]비비안 수 등 화장 아래 숨겨진 여자 스타들의 생얼☞이지아, 롯데리아 모델 발탁...CF 3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