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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방송 중간점검②]역도는 KBS, 양궁은 SBS...종목별 인기채널
- ▲ SBS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 양궁 경기를 해설하는 김경욱[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방송사별로 시청률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 각기 달라 눈길을 끈다. 각 방송사들은 선수 출신 해설자들을 영입하며 올림픽 중계를 준비했는데 그 영향으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중계가 거듭되면서 시청자들의 채널 이동도 이뤄지고 있어 각 방송사들은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올림픽이 시작된 뒤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경기는 박태환의 자유형 400m 예선으로 방송 3사 시청률의 총합은 56.6%였다. 하지만 종목 및 채널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경기는 13일 KBS 2TV에서 중계된 남자 역도 김광훈의 용상 3차 시기로 34.4%다. 그런데 역도의 경우 올림픽 초반에는 SBS가 강세였다. SBS는 9일 여자 역도 임정화의 경기 중계에서 용상 3차 시기 15.0%, 용상 1, 2차 시기 각각 13.9%, 인상 3차 시기 10.9%, 인상 2차 시기 10.8% 등 같은 경기를 중계한 타 방송사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앞섰다. 임정화의 용상 3차 시기는 MBC 8.3%, 인상 3차시기는 KBS 2TV 6.3%, MBC 5.4%였다. 그러나 SBS 역도 중계는 10일 KBS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더니 이후 시청률 경쟁의 우위를 완전히 KBS에 내줬다. 김광훈의 용상 3차 시기 중계의 SBS 시청률은 8.8%에 그쳤다. 한국의 ‘메달 밭’으로 꼽히는 양궁의 경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 개인, 단체 금메달을 획득한 김경욱을 해설위원으로 영입한 SBS의 경쟁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0일 열린 여자 단체전 결승의 경우 올림픽 3관왕 김수녕을 해설위원으로 내세운 MBC가 19.7%로 가장 높았고 SBS는 17.5%였다. 하지만 SBS는 11일 열린 양궁 남자 단체 결승 중계에서 14.0%의 시청률로 13.0%의 MBC에 앞서더니 13일 중계한 남자 양궁 박경모의 32강과 64강에서도 MBC와 KBS를 모두 제쳤다. 그러나 MBC는 13일 KBS가 중계를 하지 않은 이창환의 남자 양궁 32강과 64강에서 SBS를 앞서며 만만찮은 기세를 보였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으로 관심이 높아진 핸드볼의 중계 시청률 경쟁 ‘우생순’의 실제 감독과 주인공의 대결이다. MBC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애틀랜타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의 임오경을 해설자로, SBS는 1992년과 1996년 올림픽 여자 핸드볼 대표팀을 이끌었던 정형균을 해설자로 각각 내세웠다. 시청률 경쟁에서는 9일 한국과 러시아의 여자 핸드볼 첫 경기는 MBC가 8.6%로 가장 앞섰지만 10일 남자 핸드볼 한국과 독일의 경기는 SBS가 10.2%로 1위를 기록했다. SBS가 핸드볼 중계를 안하는 사이 KBS의 시청률이 높아졌지만 13일 다시 방송 3사가 모두 중계를 한 여자 핸드볼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는 MBC가 1위, SBS가 2위, KBS 2TV가 3위였다. 박태환의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로 관심을 끈 수영은 KBS와 MBC, SBS가 매 경기마다 순위를 바꿔가며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 관련기사 ◀☞[올림픽방송 중간점검③]한계 보인 올림픽 방송, 문제점을 보완하라☞[올림픽방송 중간점검①]KBS MBC SBS, 시청률 경쟁 '금·은·동'은?☞[올림픽방송 중간점검⑤]'희비교차'...홈쇼핑 '방긋'-케이블 스포츠 '울상'☞[올림픽방송 중간점검④]정규프로 '결방'에 따른 승률비교...향후 전망은?☞[올림픽+ENT②]박태환 최민호 남현희, 차세대 스포테이너 급부상
- [올림픽방송 중간점검①]KBS MBC SBS, 시청률 경쟁 '금·은·동'은?
- ▲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시청률 부진에서 탈출한 MBC의 올림픽 중계 메인스튜디오를 이끄는 김정근, 방현주 아나운서[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2008 베이징 올림픽이 개막한 지 7일이 지나면서 이를 중계하는 방송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8일 개막한 베이징 올림픽은 이제 24일 폐막까지 10일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그동안 많은 선수들이 승부에서 희비가 엇갈렸고 경기장에서, 또는 TV를 통해 경기를 지켜본 팬들도 경기 내용에 따라 환희와 안타까움이 교차했다. 그러나 방송사들이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은 선수, 팬들과 좀 다르다. 경기 결과와 함께 치열한 시청률 경쟁도 엇갈리는 희비의 한 요소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상파 방송 3사 중 이번 올림픽으로 가장 덕을 보고 있는 방송사는 MBC다. MBC는 올림픽이 개막되기 전까지만 해도 방송 3사 4개 채널의 시청률 경쟁에서 ‘꼴찌 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아침드라마 ‘흔들리지마’와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 ‘황금어장’ 등 몇 개를 제외하면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올림픽 개막에 맞춰 판도에 변화가 일어났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개회식이 열린 8일 전체 시청률은 MBC가 7.7%로 KBS 1TV의 12.6%에 이어 전체 2위로 상승했다. 1, 2부로 나눠 방송한 올림픽 개회식이 각각 15.3%와 9.3%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중간 광고 없이 개회식을 방송한 KBS 1TV가 19.8%, MBC와 마찬가지로 1, 2부로 나눠 방송한 SBS는 각각 10.7%와 6.7%였다. 특히 MBC는 한국 대 미국의 야구 첫 경기를 단독 중계한 13일에는 전체 11.0%로 1위에 올랐다. SBS는 7월 오후 10시대 방영하는 전 드라마가 2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던 기세를 올림픽 초반까지도 이어갔지만 12일과 13일 전체 시청률이 하락, 힘이 빠지는 모양새다. 본격적인 메달 사냥이 시작된 9일 전체 시청률 9.3%로 1위, 10일 10.8%로 1위를 유지했던 SBS는 월요일인 11일에는 9.6%로 2위를 기록했지만 12일 7.5%, 13일 7.1%로 4개 채널 중 최하위로 떨어졌다. 특히 12일은 레슬링 해설을 맡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심권호가 ‘막말 방송’ 파문을 일으켰던 터라 시청률 하락과 연관성을 무시할 수 없다. KBS는 2개 채널을 보유한 덕에 올림픽 기간에 시청률 경쟁에서 타 방송사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25%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 중인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 주말드라마 2TV ‘엄마가 뿔났다’를 비롯해 인기 프로그램들의 편성변경을 최소화하고 방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시청자와 좋아하지 않는 시청자 모두를 공략할 수 있는 것이다. 덕분에 KBS는 전체 시청률에서 개회식이 열리던 날 1TV가 1위를 한 것을 비롯해 9일 2TV가 8.3%로 2위, 12일 1TV 9.6%, 2TV 9.1%로 1, 2위, 13일 2TV가 10.4%로 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 관련기사 ◀☞[올림픽방송 중간점검⑤]'희비교차'...홈쇼핑 '방긋'-케이블 스포츠 '울상'☞[올림픽방송 중간점검④]정규프로 '결방'에 따른 승률비교...향후 전망은?☞[올림픽방송 중간점검③]한계 보인 올림픽 방송, 문제점을 보완하라☞[올림픽방송 중간점검②]역도는 KBS, 양궁은 SBS...종목별 인기채널☞[올림픽+ENT③]해설자로 다시 뛰는 올림픽영웅...그들을 보는 두가지 시선
- '아름다운 꼴찌' 이배영 역도 시청률, 박태환 결승 앞섰다!
- ▲ 박태환[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다리에 쥐가 난 상태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바벨을 들어 올린 이배영의 역도 경기가 12일 중계된 2008 베이징 올림픽 경기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올림픽 중계 중 남자 역도 69kg급에 출전한 이배영의 용상 2차 시기는 KBS 2TV와 MBC에서 각각 19.5%의 시청률을 기록,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SBS까지 포함한 이배영의 용상 2차 시기 전체 시청률은 46.2%로 이날 중계된 모든 종목을 통틀어 역시 가장 높았다. 또 이배영이 바벨을 들어 올리다 엎어진 용상 3차 시기는 MBC 19.1%, KBS 2TV 18.9%로 이날 중계된 종목들의 채널별 시청률 순위에서 각각 3, 4위, 이배용의 용상 1차 시기는 KBS 2TV 18.0%, MBC 17.0%로 각각 5, 6위를 기록했다. 방송 3사를 모두 합한 시청률에서도 이배영의 용상 3차 시기는 45.0%로 2위, 용상 1차 시기는 40.8%로 3위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이어 자유형 200m 결승에 나선 박태환의 경기는 총 시청률이 39.7%로 4위였다. 금메달 획득의 기대감을 높였던 남자 유도 김재범의 결승전은 KBS 2TV 중계가 16.2%로 단일종목 시청률에서는 7위에 그쳤다. 김재범의 결승전 총 시청률은 39.6%로 5위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스포츠포토] '마린보이' 박태환 "이번엔 은메달 땄어요!"☞펠프스, "박태환 때문에 초반 레이스 박차" 토로☞소지섭 "박태환, 한때 수영인으로 너무 자랑스러워"☞박태환, 200m 銀 ‘경사’…네티즌, “4년 후 세계 지존될 것”☞박태환, 金 이어 銀 획득...시청률도 39.8% 뜨거운 관심
- 경제로 본 베이징 올림픽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2008년 8월8일 오후 8시(현지시간) 제 29회 베이징 하계 올림픽의 막이 올랐다. 205개국에서 참가한 1만5000여명의 선수들은 2주 동안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그러나 올림픽은 운동 선수들만의 축제는 아니다. 과거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기대회였던 올림픽은 오늘날 거의 모든 경제 주체들이 연관된 비즈니스로 거듭났다. 11일(현지시간) CNN머니는 방송중계권, 광고, 스폰서, 입장료, 메달 가격 등 경제 관점에서 베이징 올림픽을 조명했다. ◇ 방송중계권 2008 베이징 올림픽의 방송 중계권 가격은 총 17억1000만달러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14억9000만달러보다 높아졌다. NBC 방송이 이번 올림픽에 대한 미국 독점 중계권을 따낸 대가로 지불한 비용은 8억9300만달러에 달했다. NBC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6억1340만달러, 2004 아테네 올림픽에는 7억9350달러를 냈다. 방송 중계권 수입의 절반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 돌아간다. 나머지 반은 개최국 올림픽위원회가 대회를 준비하는 데 쓰인다. ◇ 광고수입 NBC가 9억달러에 가까운 돈을 방송 중계권료로 지불했지만, 올림픽 효과로 인해 올해 벌어들이는 광고 수입은 1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BC는 2004년과 2006년에도 방송 중계권료를 내고도 1억3350만달러와 706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방송사들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면서 중계권료를 따내려고 몰려드는 이유다. ◇ 공식파트너 IOC는 전세계 기업들과 4년마다 올림픽 공식파트너(TOP) 계약을 갱신한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부터 2008 베이징 올림픽까지 공식파트너가 IOC에 지불한 비용은 8억6600만달러다. 베이징 올림픽 공식파트너는 코카콜라, 제너럴일렉트릭(GE), 존슨앤존슨, 레노버, 맥도날드, 삼성전자(005930) 등 12개사다. 코카콜라 최고마케팅담당자(CMO) 출신인 세르지오 자이먼 자이먼그룹 대표는 "올림픽 대회는 단합, 스포츠 정신, 평화라는 올림픽 정신을 공유하고자 하는 기업들에 있어서 확고한 투자 대상"이라고 말했다. ◇ 메달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가 메달을 따면 각국 올림픽 위원회는 해당 선수에게 상금을 지급한다. 미국 올림픽위원회(USOC)의 경우 금메달 수상자에게 2만5000달러를 주고, 은메달에는 1만5000달러, 동메달에는 1만달러를 지급한다. 그러나 메달을 딴 선수들이 막대한 돈을 버는 곳은 따로 있다. 다름아닌 광고 시장이다. 미국 수영 대표 마이클 펠프스의 경우 오메가, 파워바, 비자, 스피도 등의 업체로부터 500만달러 가량의 모델료를 받는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펠프스가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7관왕에 오를 경우 스피도는 그에게 100만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 입장권입장권 판매업체 티켓마스터가 미국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을 당시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너무 많은 수요가 한꺼번에 몰린 결과였다. 이 같은 현상은 이번 올림픽 입장권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베이징 올림픽 입장권 698만개 가운데 절반 이상은 12달러 이하에 판매됐다. 평균 가격도 20달러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베이징 올림픽이 입장권 판매를 통해 벌어들인 금액은 1억4000만달러로, 2004 아테네 올림픽의 2억2800만달러에 크게 못미쳤다. 그러나 막대한 수요는 암시장을 탄생시켰다. 현재 베이징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올림픽 입장권 가격은 정가의 10배 이상이다.▶ 관련기사 ◀☞코스피, 상승탄력 둔화..손빼는 `기관`☞88년 삼성 신화, 베이징에선 누가 이어갈까☞(특징주)IT-조선주 `환율상승 덕 좀 보네`
- LG電, 유럽· 중동서 축구 마케팅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세계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중국 베이징 올림픽으로 집중된 가운데 LG전자(066570)가 유럽에서 축구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LG전자는 8~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람에서 유럽 축구 명문클럽인 네덜란드의 아약스(Ajax), 영국의 아스날(Arsenal), 스페인의 세비야(Sevilla FC ), 이탈리아 일터밀란(Inter Milan) 이 참가한 `LG암스테르담 토너먼트 (LG Amsterdam Tournament)2008`을 열었다.회사 측은 이 대회는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150개국에 중계돼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며, 약 1800만 달러 이상의 광고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LG전자는 지난 2005년부터 `LG Amsterdam Tournament`을 후원하면서 대회 엠블럼에 LG 로고 사용과 대회 기간 중 A보드 로고 노출, 티켓 프로모션 등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이 대회는 유럽 대표 프로축구클럽들이 참여한 데다, 각국 프로축구 리그 공백기에 열려 신규 축구시즌 개막을 기다리는 유럽의 축구팬들 사이에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한편 LG전자는 7일부터 15일까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열리는 `LG WAFF(West Asia Football Federation) 챔피언십 2008`을 후원한다. WAFF챔피언십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정하는 공식적인 국제축구대회로 중동의 국가들이 참여해 격년제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이란, 카타르, 오만, 요르단, 팔레스타인, 시리아 등 6개국이 참여, 2개조로 나눠 토너먼트 예선 후 준결승전을 거쳐 8월 15일 결승전을 치른다. 특히 이란 대표팀의 경우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팀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관심이 높을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LG전자는 이 대회를 통해 200만~300만 달러 이상의 광고 효과는 물론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김종은 LG 전자 유럽지역대표 사장은 "LG암스테르담 토너먼트 후원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축구 마케팅을 펼쳐 유럽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속고 또 속아도 믿을 건 실적뿐☞LG電, 외국인 경영진 또 영입..'이번엔 美공략 지휘봉'☞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