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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올림픽' 개막식 중계 시청률 11.3%
-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2010 밴쿠버올림픽 개막식 중계 시청률이 11.3%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분까지 SBS를 통해 생중계된 '2010 밴쿠버올림픽 개막식' 방송은 11.3%의 평균시청률(서울 기준)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22.7%로 조사됐다. 이는 평소 이 시간대 방송돼온 일주일 전 방송분('접속무비월드', 'SBS 뉴스' '제중원' 재방송)의 평균시청률 4.6%(전국 기준)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지만 단독 중계였음을 고려하면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같은 시간대 MBC는 SBS의 동계올림픽 중계보다 불과 2%포인트 덜한 9.3%의 시청률로 선전했으며, KBS는 2TV 5.7%, 1TV 3.1%를 각각 기록했다. MBC는 이 시간대 설 특집('스타천하장사 씨름의 신') 프로그램과 자사 간판 예능프로그램('무한도전', '놀러와' 스페셜)을 잇따라 편성해 SBS의 올림픽 단독중계에 맞섰다. 이날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실내행사로 열린 올림픽 개회식은 개막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벌어진 선수 사망 사고로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큰 불상사 없이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특히 훈련 도중 루지 선수가 사망하는 아픔을 겪은 그루지아 선수단이 슬픔을 딛고 올림픽 개막식에 예정대로 참석해 큰 감동을 안겼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SBS가 중계권을 독점 확보해, 타 지상파 방송사들과 진통 끝에 SBS 단독으로 중계 및 보도가 최종 결정됐다. 국내에서 올림픽을 한 방송사가 단독 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BS는 3월1일까지 열리는 동계올림픽 기간 지상파 200시간, 계열 세 채널(SBS스포츠, SBS골프, SBS CNBC) 330시간 등 모두 530시간을 올림픽에 할애한다는 방침이다. SBS는 이후 열리는 국제대회인 2010 남아공 월드컵 및 2012 하계올림픽, 2014 동계올림픽, 2016 하계올림픽까지 중계권을 모두 독점으로 확보한 상태다. ▶ 관련기사 ◀☞'얼음기둥에 불 붙은 성화' 밴쿠버 동계올림픽 본격 개막☞'선수 사망' 그루지아, 올림픽 개막식 등장에 감동 물결☞스키점프 김현기·최흥철, 노멀힐(K-95) 개인전 결선 진출☞그루지아 루지 선수, 공식연습 도중 사고 사망☞'국가대표' 시청률 21.3%, 안방극장 성적도 '금빛'
- 1월 방송광고 KBS 두각..`추노·수삼 효과`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1월 방송광고시장에서 KBS가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한국방송광고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방송광고비는 148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5.2% 증가했다. 특히 KBS의 방송광고 판매 증가율은 57.0%로, MBC(30.9%)와 SBS(034120)(21.2%)를 크게 웃돌았다.일단 1월 전체 방송광고비는 `서프라이즈`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전년대비 30% 넘게 늘어나긴 했지만 비교대상인 작년 1월 글로벌 금융위기로 광고경기가 급랭한 바 있기 때문. 방송광고비 1488억원은 지난 2008년 1월의 1636억원보다는 조금 낮은 수준이다.하지만 KBS만큼은 돋보이는 성적을 기록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KBS가 방송3사 중 가장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KBS의 방송광고가 급증한 이유는 주력 인기 드라마 및 연예 프로그램의 시청율 호조 덕분"이라고 평가했다.실제로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 등에 따르면 KBS 드라마 `수삼한 삼형제`와 `추노`, `다함께차차차` 등은 1월말 기준 3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피선데이`, `공부의 신` 등도 시청률이 높고, 무엇보다 두터운 시청자층을 확보 중이다.이에 반해 유일한 상장사 SBS의 부진은 실망스럽다. SBS의 1월 점유율은 작년 1월의 25.2%에서 22.5%로 하락한 상황.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SBS의 1월 방송광고수입은 다소 실망스럽다"면서 "전년대비 21.2% 증가하긴 했지만, 이는 지상파방송의 전체 증가율 35.2%를 하회하는 수치"라고 평가했다.이어 "실적 부진의 원인은 `핵심 콘텐트의 부재`"라며 "기대했던 월화 드라마 `제중원`의 시청률이 10% 수준에 그치는 등 전반적으로 드라마의 시청률이 저조했다"고 지적했다.다만 SBS의 향후 흐름에 대해선 긍정적 견해를 유지했다.한 연구원은 "미디어 광고업종의 최선호종목으로 SBS를 유지한다"며 "비록 변동성이 큰 시청률로 1월 실적이 부진했지만, 광고 경기 회복에다 간접광고 및 가상광고 허용 등 일련의 규제 완화가 SBS의 기업가치를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민영상 연구원도 "광고경기 회복에다 벤쿠버 동계올림픽과 남아공 월드컵,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로 특수 효과를 입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한편 케이블방송의 광고판매 역시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음이 확인됐다.방송광고공사에 따르면 YTN(040300)의 광고판매 증가율은 작년 11월 8.4%를 기록, 처음 플러스 전환한 뒤 12월(16.8%), 1월(24.5%) 등 시간이 갈수록 개선폭이 확대되고 있다. 민 연구원은 "YTN이나 온미디어(045710), 한국경제TV(039340) 등 케이블PP 역시 주수익원인 광고수익이 개선되고 콘텐트 유료화 기조가 확산되면서 실적 개선 여력이 크게 높아졌다"고 호평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중계권 희비..SBS↑·IB스포츠↓
- 소녀시대, 대상 포함 3관왕 '최다 수상 영예'(종합)
- ▲ 소녀시대(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올해 첫 가요시상식의 대상은 소녀시대에게 돌아갔다. 소녀시대는 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이어 2010년 연초에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 소녀시대를 위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가족들과 아홉 명의 소녀들에게도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소녀시대는 이로써 대상, 본상, 디지털음원상 3관왕으로 한 소속사 식구인 슈퍼주니어와 함께 최다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슈퍼주니어도 본상, 한류특별상, 하이원인기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2PM는 본상과 하이원인기상, 드렁큰타이거는 최고앨범상과 힙합부문상으로 각각 2관왕을 수상했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한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탁재훈 유이의 공동 진행으로 케이블 Y-STAR, 코미디TV를 통해 3시간 동안 생중계됐다. 다음은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수상자▲대상=소녀시대 ▲본상=샤이니, 백지영, 카라, 소녀시대, 손담비, 김태우, 다비치, 2PM, 브라운아이드걸스, 슈퍼주니어 ▲신인상=애프터스쿨, 비스트, 티아라 ▲디지털음원상=소녀시대 ▲최고앨범상=드렁큰타이거 ▲한류특별상=슈퍼주니어 ▲공연문화상=싸이 ▲R&B부문상=바비킴 ▲힙합부문상=드렁큰타이거 ▲트로트부문상=박현빈, 박상철 ▲하이원인기상=2PM, 슈퍼주니어▶ 관련기사 ◀☞타이거JK, "아내 윤미래와 아들 조단 고마워" 최고앨범상☞바비킴 R&B부문상·드렁큰타이거 힙합부문상☞싸이, 공연문화상 수상…"목숨 걸고 공연하겠다"☞슈퍼주니어·2PM, '서울가요대상' 인기상☞박현빈·박상철, '서울가요대상' 트로트 부문 수상
- 현대·기아차, `슈퍼볼`로 도요타 넘는다..美공략 박차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대대적인 슈퍼볼 광고를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는 현대·기아차의 가장 큰 경쟁자인 도요타가 최근 대규모 리콜사태로 미국 시장 판매율이 급감한 후 나온 조치여서 더욱 주목된다. 현대차(005380)는 오는 7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펼쳐지는 슈퍼볼 경기의 TV 중계에 쏘나타 출시 광고를 비롯한 총 8편의 광고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슈퍼볼 중계에서 경기 전 5회, 경기 중 2회, 경기 후 1회에 걸쳐 쏘나타 광고 5편, 투싼 광고 1편,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광고 1편, 최고 기업 연비 달성 관련 광고 1편 등 30초 분량의 총 8편 광고를 실시한다. ▲ 현대차 쏘나타 슈퍼볼 광고 장면.특히, 현대차는 이 달부터 미국시장에 선보이는 쏘나타의 론칭 광고를 5편으로 집중 실시, 쏘나타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입을 위한 초기 판매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중 실시하는 광고 2편 중 1쿼터 초반에 실시하게 될 쏘나타 광고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쏘나타의 도장 공정을 화면에 담아 쏘나타의 우수한 페인트 공정 품질력과 스타일을 표현했다. 또 2쿼터 중반에 실시하게 될 쏘나타 광고는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인기 쿼터백 브렛 파브(Brett Favre)를 모델로 활용해 변함없는 품질과 품질보증기간을 코믹하게 부각시켰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안전사양을 강조한 신형 투싼의 출시 광고와 지난해 초에 시작해 올해 연장 실시하기로 한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광고, 미국 최고 연비 기업으로 올라선 현대차의 브랜드 광고 등 다양한 광고를 경기 전, 후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엘 에워닉(Joel Ewanick)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슈퍼볼은 단순히 미식축구 경기 행사를 넘어서 약 1억명이 시청하는 대대적인 광고의 장"이라며 "이번 광고는 역대 가장 중요한 모델이 될 쏘나타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아차(000270)도 사상 처음으로 슈퍼볼 광고를 실시, 주력 모델인 '쏘렌토R'을 미국 시장에 적극 알리고 북미지역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60초 분량의 쏘렌토R 슈퍼볼 광고는 3쿼터 경기 중 TV를 통해 방영된다. 'Joy Ride Dream'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미국 인기캐릭터인 '무노(Muno)'와 친구들이 쏘렌토R을 타고 미국 곳곳을 방문해 쏘렌토R의 성능, 디자인, 실용성 등을 즐겁고 친근하게 전달한다. ▲ 기아차 쏘렌토R 슈퍼볼 광고 장면.기아차는 "쏘렌토R의 미국시장 런칭 시점과 슈퍼볼 경기 일정이 비슷하다는데 착안, 지난해 출시한 쏘울, 포르테, 포르테 쿱 등이 인기를 더해감에 따라 미국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슈퍼볼 광고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슈퍼볼 경기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0개국, 1억명의 시청자들이 시청하는 스포츠로, 기아차는 이번 광고로 전세계 미식축구 팬들은 물론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쏘렌토R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슈퍼볼 광고 이외에 지난해 12월부터 세계적 관광명소인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쏘렌토R 옥외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마이클 스프라그(Michael Sprague) 기아차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이번 슈퍼볼 광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쏘렌토R과 기아차 브랜드를 미국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기아차 조지아공장(KMMG)에서 지난해 말부터 쏘렌토R을 생산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인 CES에서 첫 선을 보여 큰 관심을 끌었던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UVO powered by Microsoft'를 쏘렌토R에 장착, 미국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관련기사 ◀☞기아차 1월 미국판매 2.2만대..전월비 5%↑☞폭락장에서도 통하는 종목은 따로 있다.☞기아차, 1월 판매 16만3238대..신차효과 `톡톡`(상보)
- 방송3사,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두고 '갈등 격화'
- ▲ KBS SBS MBC(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세계 최대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을 두고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KBS와 MBC가 "SBS의 올림픽·월드컵 독점 중계권 확보가 부당행위"라며 방송통신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자 SBS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 26일 KBS와 MBC는 "SBS가 올림픽, 월드컵 중계권 협약에 대한 사장단 합의를 위반했다"며 "방송통신위원회에 분쟁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청서를 통해 "SBS가 올해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남아공 월드컵을 비롯, 2012 하계올림픽, 2014 동계올림픽, 2016 하계올림픽 중계권을 독점 확보하는 과정에서 방송 3사의 중계권 협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KBS와 MBC는 "SBS가 지난 2006년 지상파 3사의 중계권 협약인 '코리아풀'에서 합의한 6300만 달러(한화 약 723억원)보다 950만 달러(한화 약 109억원) 높은 가격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림픽 중계권을 독점 계약했다"며 "이는 명백한 방송 3사 사장단 합의 위반으로 KBS와 MBC는 보편적 시청권 취지에서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SBS의 이같은 독점중계권 확보가 방송법 제76조(방송프로그램의 공급 및 보편적 시청권 등) 3항에 명시한 '국민관심행사'에 대한 중계방송권자 또는 그 대리인은 일반국민이 이를 시청할 수 있도록 중계방송권을 다른 사업자에게도 차별 없이 제공해야 한다'는 조항에 위배된다며 분쟁 조정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BS도 26일 "SBS는 지상파만으로도 90% 이상의 시청가능 가구를 확보하고 있어 보편적 시청권 충족에 무리가 없다"며 "과거 올림픽 공동 중계시 똑같은 화면을 3사가 일제히 내보내 '지나친 중복편성' '정규 프로그램 결방' 등의 불만과 비판이 많았던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며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즉각 반박했다. 또, 방송 3사가 합의한 이른바 '코리안 풀'에 대해 "과거 KBS·MBC 양사가 먼저 담합해 SBS를 배제해왔다"며 △98년 KBS의 아시안 컵 중계 단독계약 △MBC의 98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예선 단독중계 △2001년~2004년 MBC의 미국 메이저리그 박찬호 선수 출전 야구 경기 독점계약 등 일련의 스포츠 중계권 갈등으로 '코리안 풀'이 이미 파기됐던 점을 거론했다. 결국 양 측 모두 중계권 협상에서 계약을 파기한 전례를 갖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중계권을 두고 양 측이 팽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갈등의 주요 원인은 동계 올림픽이 아닌 월드컵 중계권 확보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올림픽 중계권보다 훨씬 시장이 큰 월드컵 중계권을 획득하려는 갈등이 더 본질적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SBS는 "올림픽 중계, 제작 인력을 위한 절차 협의 등을 이미 KBS와 MBC에 수 차례 종용했으나 일절 반응이 없었다"며 양사의 갑작스러운 분쟁 조정 신청에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송사들의 이같은 중계권 다툼에 네티즌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ID opr***를 쓰는 한 네티즌은 "방송사들의 중계권 싸움이 월드컵 등 주요 경기의 중계권료 상승으로 이어져 그 부담이 광고 단가 인상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비판했고, 또다른 네티즌(ID ati8***)도 "각자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은 스포츠 중계를 통해 각자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려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MBC·KBS, "SBS의 월드컵·올림픽 독점중계는 합의위반" 조정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