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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V-리그 올스타전, 무엇이 특별했나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별들의 전쟁’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이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Re-START Back to the base’의 콘셉트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올스타전은 프로배구의 메카인 장충체육관 재개관과 프로배구 출범 10주년 미래비전 공표 후 첫 올스타전으로 프로배구의 별들이 총출전했다. K-스타 팀(남자부 삼성화재, 대한항공, LIG손해보험/여자부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현대건설)과 V-스타 팀(남자부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OK저축은행, 한국전력/여자부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이 맞선 이번 올스타전은 총 4세트(각 세트당 15점) 경기로 치러졌다. 1,2세트는 여자부 경기, 3,4세트는 남자부 경기로 진행됐고 총점에서 앞선 V-스타가 우승팀이 됐다. 별중의 별 MVP는 전광인(한국전력)과 폴리(현대건설)였다.▲장충으로 옮겨 더 뜨거워진 열기?이번 올스타전이 의미있는 이유는 있다. 프로배구의 메카인 장충체육관에서 5년 만에 열린 올스타전이라는 점에서다. 리모델링에 들어간 장충체육관은 2년 7개월만인 지난 19일 재개장했고 개장 경기에 이어 이번 올스타전이 치러졌다. 새롭게 바뀐 장충체육관을 보기 위한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경기 두 시간 전부터 장충체육관 주변은 줄서있는 팬들로 북적거렸다. 1시간 전, 관중들도 거의 입장을 마친 상태였다. 경기가 시작된 후에는 팬들이 계단까지 점령했다.새롭게 단장한 경기장 시설인만큼 볼거리도 있었다. 애국가를 부를 때는 모든 조명이 꺼진 가운데 레이저빔을 이용해 태극기를 코트에서 볼 수 있게끔 한 것도 색다른 볼거리였다. 한국 여자배구의 전설과 미래가 함께 서 있는 장면도 배구 팬들에겐 특별하게 다가올 법한 일이었다. 1990년대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던 공격수 장윤희 한국배구연맹 육성위원과 세터 이도희 SBS스포츠 해설위원, 여자배구의 미래로 꼽히는 쌍둥이 선수 이재영(흥국생명)과 이다영(현대건설)이 애국가를 함께 부른 장면이 그랬다. 장윤희 육성위원과 이도희 해설위원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배구에 금메달을 안긴 주인공들이고 고교생 쌍둥이 이재영과 이다영 역시 20년 후인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데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몸 사린 남자들?선수들이 올스타전에서 보여주는 단골 팬서비스는 거의 정해져있다. 선수들의 댄스파티가 거의 주를 이루는 가운데 또 하나의 이벤트는 남녀 선수가 하나의 코트에서 뛰는 모습이다. 이 역시 시즌 중엔 거의 보기 힘든 장면으로 팬들에겐 큰 호응을 얻는 이벤트 중 하나다. 이날 올스타전에서도 남녀 선수들이 한 코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만 내용은 예년과는 조금 달랐다. 1세트가 여자부 경기로 치러진 가운데 갑자기 레오(삼성화재)가 먼저 K-스타 팀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레오의 파괴력 넘치는 스파이크는 볼 수 없었다. 수비에만 집중했다. 레오는 찬스가 와도 점프 없이 점프 없이 공격하는 등 봐주는(?) 모습도 보였다. 네트가 남자부 경기보다 더 아래에 위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네트를 넘기지 못하는 어색한 실수까지 나왔다. 지난 해 올스타전에선 남자 선수들도 과감하게 스파이크를 때리고 이를 완벽하게 받아내는 여자 선수들의 모습이 팬들의 호응을 크게 얻었지만 이번 올스타전에선 그런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반대로 남자부 경기에 뛰어든 여자 선수들은 편파(?) 판정으로 힘을 얻었다. 3세트 경기에 나선 이재영은 공격을 시도 하는 대로 모두 득점으로 연결됐다. 심판의 편파판정에 상대 남자부 선수들은 항의(?)를 하기도. 여자부 선수들은 남자부 선수들과 달리 과감하게 공격하는 모습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 외국인 선수 전멸이벤트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는 서브킹퀸 콘테스트. 스파이크 콘테스트는 스파이크 서브를 스피드 건으로 측정해 가장 빠른 속력이 나온 남녀 우승자를 선정하는 대회다. 매번 강력한 서브로 경기를 지배하는 외국인 선수들. 그래서 그들의 전멸(?)은 의외의 사건이었다. 특히 서브킹 강력 후보로 꼽힌 시몬(OK저축은행)의 탈락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본 게임에 앞서 연습에선 시속 113km의 강서브를 넣으며 여전히 강력 우승후보로 꼽혔던 시몬이지만 실전에선 달랐다. 첫 번째 서브는 코트 라인을 벗어났고 두 번째 서브는 아예 공을 상대 코트로 넘기지 못했다. 네트에 걸려 속도 측정이 아예 되지 않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괴력 서브를 보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도 클 수밖에 없었다. 대신 번외 경기를 통해 팬들은 위안을 삼아야했다. 지난 해 우승자는 마이클(대한항공. 115km)이었고 매년 외국인 선수들이 강한 인상을 줬던 서브 킹 콘테스트다. 하지만 올해는 시몬과 다비드(우리카드) 등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이 눈에 띄었다. 문성민(현대캐피탈)과 곽승석(대한항공), 전광인(한국전력)이 치른 결선에선 문성민이 2년 만에 서브킹으로 귀환했다. 여자부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외국인 선수 유일한 콘테스트 참가자 폴리(현대건설)가 예선전에서 탈락한 가운데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서브퀸으로 우뚝 섰다. ▲문성민 깜짝 결혼 고백문성민이 방송을 통해 깜짝 결혼을 발표한 것도 팬들에겐 색다른 볼거리였다. 문성민은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를 마친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문성민은 잘생긴 외모로 팬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스타다. 문성민은 “우승 상금은 시즌이 끝나고 결혼 자금에 쓰겠다”며 “이 자리에 예비 신부가 와 있다. 예비 신부가 보는 자리에서 서브킹 타이틀을 획득해서 기분이 좋다. 시즌 때는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더 잘해주겠다”고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팬들 위한 행사로 가득 채웠다이번 올스타전은 팬들의 관심이 대단했다. 올스타 투표에는 지난 시즌(3만1531명)의 두 배 이상인 7만3382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그래서 행사도 팬들을 위해 채웠다.빠짐없이 등장하던 가수들의 축하 공연 대신 이번 올스타전은 팬들을 위한 행사로 가득했다. 공중파 중계방송 관계로 시간이 다소 단축됐기 때문이다. 올스타전에 앞서 장외 특별무대에선 ‘소원을 말해봐!’ 행사를 통해 선수들이 직접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올스타로 뽑힌 선수들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레드카펫을 밟고 들어와 수줍은 몸짓으로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팬들과 함께하는 미션을 통해 선수들과의 친밀감 형성 및 특별한 만남을 위해 세 가지의 스킨십 프로그램 ‘런닝 V-리그’, ‘해피투게더’, ‘명랑 운동회’등도 열렸다. 최다 득표의 영예를 얻은 김요한, 양효진의 시상에도 팬이 함께 한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선수들이 팬 300명과 사인회를 통해 진한 스킨십을 나눴다.
2015.01.25 I 박은별 기자
레알 마드리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구팀...2위는 맨유
  • 레알 마드리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구팀...2위는 맨유
  •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구단이 전세계 프로축구팀 가운데 최고 가치로 평가받았다.영국의 스포츠 비즈니스 기업인 딜로이트는 최근 발표한 ‘풋볼 머니 리그’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축구 구단의 가치 순위를 밝혔다.그 결과 레알 마드리드가 2013~2014시즌 5억4950만 유로(약 6917억원)로 전 세계 축구단 가운데 가장 비싼 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10년 연속 1위를 지켰다.2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5억1800만 유로)), 3위는 바이에른 뮌헨(독일·4억8750만 유로)이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인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4억8460만 유로로 4위였다.지난해 조사에서 4위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에게 밀려 5위로 내려앉았다,이 조사는 각 구단의 홈 경기 관중, 세계적인 팬 규모, 중계권 및 시청률, 리그 성적, 후원 계약 내용 등을 토대로 이뤄졌다. 상위 20위 안에 든 팀들의 국적을 보면 잉글랜드가 8개로 가장 많고 이탈리아(4개), 독일과 스페인(3개), 프랑스와 터키(1개)가 그 뒤를 이었다,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강세를 보였다.페이스북에서는 바르셀로나가 8140만명으로 8070만명의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트위터 팔로워 수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1440만명으로 1380만명의 바르셀로나를 눌렀다.
2015.01.23 I 이석무 기자
MBC스포츠플러스 "상추, 연예인농구대잔치 출연 안 해"
  • MBC스포츠플러스 "상추, 연예인농구대잔치 출연 안 해"
  • 상추(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힙합 그룹 마이티마우스의 멤버 상추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출연하지 않는다. MBC 스포츠플러스가 상추가 이 대회에 출연한다는 내용으로 15일 오전 낸 보도자료를 번복하고 다시 상추가 경기에 나오지 않는다고 해명한 것.이현재 MBC플러스미디어 홍보마케팅팀 차장은 “연예인 농구단 명단을 중심으로 출연 예정 연예인을 작성해 일부 출연하지 않는 연예인들이 (오전에 보낸 보도자료에)포함 돼 있었다”고 사과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연예인 농구단 6개 팀과, 여자 전 국가대표팀까지 총 7개 팀이 경합을 벌이는 대회. 여기에는 박진영, 양동근, 존박, 김태우, 줄리엔 강, 서지석으로 이뤄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팀을 비롯해 신성록 , 이기우, 여욱환, 후니훈이 소속된 ‘진혼’ 팀, 2AM 정진운, 가수 나윤권, 농구선수출신 배우 양승성이 뛰고 있는 ‘레인보우’ 팀 등이 나온다. 오종혁, 프로축구선수 이천수, 이종격투기 선수출신 최홍만 등으로 이뤄진 ‘훕스타즈’팀, 샤이니 민호, 신용재, 엄기준, 가수 허영생이 소속된 ‘아띠’ 팀도 포함됐다. 대회는 오는 1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3월 19일까지 이어진다. MBC스포츠플러스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경기를 생중계하고 나머지 두 경기는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2015.01.15 I 양승준 기자
프로복싱 '세기의대결' 눈앞...메이웨더 결심만 남았다
  • 프로복싱 '세기의대결' 눈앞...메이웨더 결심만 남았다
  •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왼쪽), 매니 파퀴아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현역 최고의 복서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가 맞붙는 세기의 대결이 성사단계에 접어들었다.미국 프로복싱계 거물 프로모터인 밥 애럼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야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파퀴아오가 오는 5월 메이웨더와 대결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파퀴아오가 경기에 나서기로 한 만큼 이제 공은 메이웨더쪽으로 넘어갔다. 애럼은 메이웨더측으로부터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누구와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최근 미국 현지언론들은 메이웨더 대 파퀴아오의 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일제히 보도하기도 했다. 만약 경기가 성사된다면 날짜는 5월 3일, 장소는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로 정해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다만 MGM 호텔측은 이 대결과 관련해 경기장 대관 계약이 이뤄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대결은 역대 프로복싱 역사상 최고 규모의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프로복싱에서 유료 케이블 중계로 최고액을 기록한 경기는 2013년 열린 메이웨더 대 카넬로 알바레스의 경기였다. 당시 유료케이블 총 매출로만 2000만 달러가 넘었다.하지만 파퀴아오 대 메이웨더의 경기는 그 기록의 2배가 넘는 4000만 달러가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두 선수가 각각 받게 될 대전료도 1억 달러에 육박할 가능성이 크다.파퀴아오와 메이웨더는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도 대결이 추진돼 성사 직전까지 간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도핑테스트 방법과 대전료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끝내 무산됐다.현역 최고의 복서로 인정받는 동시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스포츠스타인 메이웨더는 1997년 프로 데뷔 후 현재까지 47전 47승 26KO라는 경이적인 전적을 이어가고 있다.아시아가 배출한 최고의 복서인 파퀴아오도 64전57승 2무5패 38KO를 기록 중이다. 특히 플라이급부터 시작해 라이트 미들급까지 8체급 석권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15.01.14 I 이석무 기자
장충체육관, 50년 만에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탈바꿈
  • 장충체육관, 50년 만에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탈바꿈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 장충체육관이 50년 만에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화려하게 탈바꿈했다. 외관은 부채춤 등 한국의 대표적인 춤·놀이를 형상화해 디자인했으며, 지하철역과 전용 연결통로를 신설해 접근성도 높였다. 특히 시설물 안전에 역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2012년 5월 장충체육관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에 착수한 지 2년 8개월 만에 공사를 마치고, 오는 17일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충체육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당초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8385㎡)에서 지하 2층~지상 3층(1만 1429㎡) 규모로 커졌으며, 총 관람석은 4507석에 달한다. 신설된 지하 2층에는 564.7㎡ 규모의 선수용 보조경기장 및 헬스장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지하 1층은 지역주민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활동실 △지상 1층은 주경기장 및 선수대기실, 심판실, 관리실 등 경기관련 및 운영지원시설 △지상 2층은 일반관람석 및 매표소, 카페테리아 등 서비스시설 △지상 3층은 일반관람석이 자리한다.이번에 리모델링한 장충체육관의 특징은 △부채춤·강강술래 등 한국의 대표적인 춤과 놀이를 웅장하고 역동적인 곡선으로 형상화한 외부 디자인 △과거 정밀안전진단 결과 D급으로 판정된 돔 지붕을 강도 높은 파이프트러스 구조로 전면 교체 △주경기장 지름(36m→46m) 및 좌석 폭(46cm→51cm) 확대 △최첨단 음향·조명·전광판·방송중계 설비 등을 갖춰 뮤지컬·콘서트 등 공연 가능 △여성화장실 대변기 수·안내실·의무실·수유실 등 확충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바로 진입 가능한 전용 지하 연결통로 신설 △역사갤러리 조성 등이다. 장충체육관은 또한,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건축물 최우수(그린1등급) 예비 인증을 받았다. 한편, 이날 개장식엔 신동파, 장윤창 선수 등 장충체육관을 빛낸 왕년의 스포츠스타 100여 명이 총출동하며, 그룹 ‘부활’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5일까지 시민 무료 개방을 비롯해 프로배구 올스타전, 전국노래자랑 등 개장 주간 행사도 열린다. 이창학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본부장은 “국내 최초 돔 실내 체육관으로서 갖는 역사적·상징적 가치 등을 고려해 과거 흔적을 보존하면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고품격 복합 문화체육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서울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 시민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15.01.13 I 유재희 기자
아프리카TV, 아시안컵 생중계..PC, 모바일 시청
  • 아프리카TV, 아시안컵 생중계..PC, 모바일 시청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소셜 라이브 미디어 아프리카TV(067160)는 2015 AFC 아시안컵 특별페이지(http://sportstv.afreeca.com/2015asiancup)를 열고 대한민국 경기 및 주요 경기를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 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오는 9일 개최국 호주와 쿠웨이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약 3주 간 펼쳐진다. A조에 편성된 대한민국은 10일 오만전을 시작으로, 13일 쿠웨이트, 17일 호주와의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아프리카TV는 기존 지상파-케이블 공식 방송 외에 이상윤, 장지현, 이주헌 등 현직 해설자의 전문적인 해설방송은 물론, 안준모, 석주일, 소대수 등 스포츠 BJ들의 방송을 서비스한다. 축구게임 BJ 효근과 게임을 하면서 경기를 시청하는 창작 방송, 스포츠 여신 BJ들이 진행하는 ‘아시안컵 따라잡기’ 등 총 11개의 중계 라인업을 구성한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아시안컵 생중계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대한민국의 조별리그 3경기를 비롯한 모든 경기의 승부 예측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에어2, 문화 상품권, 아프리카TV 퀵뷰 아이템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또 일반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전국 축구 동호회들의 아시안컵 방송을 지원한다. 전국의 축구 동호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송 후 랭킹에 따라 아시안컵 공인구,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2015 AFC 아시안컵은 아프리카TV 홈페이지(www.afreecatv.com)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2015.01.08 I 김유성 기자
1990년대 NBA, 낭만 시대의 '진한 추억'
  • 1990년대 NBA, 낭만 시대의 '진한 추억'
  • △ 마이클 조던(왼쪽)과 앤퍼니 하더웨이. (사진= Getty 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레바논 태생의 작가 칼릴 지브란은 “추억은 일종의 만남”이라고 역설했다. 대한민국에 ‘레트로(Retro)’ 열풍이 거세다. MBC ‘무한도전’ 시청자들은 지난 2주간 대중가요의 르네상스 시대였던 1990년대와 만났다. 1989년 作 영화 ‘백투더 퓨쳐2’는 2015년의 삶을 예측했지만, 2015년 정작 우리는 다시 1990년대를 추억하고 있다. ◇ 문화계 레트로 열풍...NBA의 황금기도 1990년대국내 대중문화는 1990년대에 만개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황금기도 그때쯤이었다. 지금의 30대 이상 팬들에게 1990년대 NBA는 여전히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국내에서는 기아자동차, 연세대, 고려대를 주축으로 한 농구대잔치 인기가 하늘을 찔렀고 만화 ‘슬램덩크’가 SBS 통해 방영되던 시기였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열풍은 국내외 할 것 없이 최고조에 달했다. NBA 카드수집과 농구화 시리즈별 구매, 미군방송(당시 AFKN) 시청은 필수였다. 특히 ‘AFKN’은 국내 NBA 시청자들을 집결하게 만들었다. 지역마다 시간대의 차이는 조금씩 있었지만, 평일 오후 6시 30분이면 CNNSI 스포츠뉴스가 방영됐고 FOX 스포츠뉴스도 주말마다 편성됐다. TNT 농구 중계는 토요일 점심때쯤 시청할 수 있었다. △ 마이클 조던(오른쪽)과 찰스 바클리. (사진= Getty Images/멀티비츠)밤 9시 45분이면 어김없이 지상파 스포츠뉴스를 챙겨봤던 NBA팬들이 많았다. KBS와 MBC를 번갈아 봤던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가끔 집에 늦게 들어가 TV를 틀면 NBA 소식을 놓치기도 했다. 요즘은 NBA 뉴스가 워낙 관심 밖이어서 스포츠뉴스의 엔딩에 편성되곤 하지만, 당시만 해도 스포츠뉴스의 중간, 혹은 서두에 나올 때도 많았다. 1999년 1월 조던의 2차 은퇴 소식은 스포츠뉴스가 아니라 KBS 9시 뉴스 시작 후 5분 내외를 장식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의 NBA 인기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장면이다. NBA 경기와 하이라이트는 VHS 비디오테입으로 녹화하는 게 당연한 듯 여겨지던 그 시절. 조던의 경기를 보고 벅찬 가슴을 짓누르며 공을 들고 운동장 농구코트로 뛰어가면 코트는 이미 만원이었다. 한겨울에도 1시간 정도 기다려야 림에 공을 던져볼 수 있던 날이 많았다. 1990년대 농구를 좋아하고 NBA를 시청했던 이들이라면 공감할법 한 얘기들이다. ◇ 그 시절 NBA 스타들에게서 배울 수 있었던 ‘인생’1990년대 NBA는 지금보다 터프했고 개성이 강했다. 유독 한 팀에서 오래 뛴 선수들이 많았다. 팀 이름을 대면 떠오르는 선수가 최소 한명 씩은 있었다. 시카고 불스는 조던과 스카티 피펜,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레지 밀러, 뉴욕 닉스는 패트릭 유잉, 올랜도 매직은 샤킬 오닐과 앤퍼니 하더웨이, 휴스턴 로키츠는 하킴 올라주원,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데이비드 로빈슨, 유타 재즈는 존 스탁턴과 칼 말론 등이 각 팀의 상징적인 전사들이었다. △ 기자가 1990년대에 모았던 NBA 자료들의 일부. (사진= 박종민 기자)어린 나이에 말도 통하지 않는 지구 반대편 흑인들을 TV너머로 지켜보면서 조금이나마 인생을 배웠다. 선수들의 경기력도 경기력이었지만, 그들의 성격, 행동, 땀방울에서도 배울 점은 많았다. 단일 시즌 최다 승수인 72승 10패의 신화와 6차례 우승 등 불사신으로 통했던 조던에게선 ‘승부욕’과 ‘리더십’, 그리고 ‘노력’을, 프랜차이즈 스타 콤비 스탁턴과 말론에게선 ‘꾸준함’과 ‘팀워크’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코트의 악동’ 데니스 로드맨은 ‘열정’과 ‘즐기는 삶’이 무엇인지 가르쳐줬다. 세상에는 하더웨이처럼 ‘비운의 사나이’도 있는가 하면 그랜트 힐처럼 악조건 속에서도 희망을 이어가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1990년대 국내 가요계가 ‘낭만’으로 정의될 수 있다면, 당시의 NBA도 ‘낭만적인 리그’였다고 자부할 수 있다. 제도(핸드체킹 등)나 선수(인종, 세계화), 시대(아날로그 vs 인터넷, 디지털 시대)적인 측면 등 지금과 그때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추억은 예술이다. 예술은 비교 불가다. 그러므로 추억은 비교할 수 없다”. 30대 이상의 NBA 팬들에게 1990년대는 애틋한 무언가다. 팬들은 1990년대 NBA 선수들만 추억하지 않는다. 그들은 당시 선수들에게 맹목적으로 열광하던 촌스러운 자신의 모습도 추억하고 싶어 한다. 올드팬들이 1990년대 NBA를 추억하는 것은 그 시절 선수들이 더 뛰어나다고 강조점을 찍기 위한 것보단 어쩌면 지난날 자신을 돌아보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빈티지 와인이 마셔도 계속 마시고 싶어지는 것처럼 잘 숙성된 추억도 중독성이 있다.▶ 관련기사 ◀☞ 지미 버틀러, 과연 시즌 MVP 후보인가☞ 벤제마 리버풀行? 레알, 팔카오 영입 시동☞ 유벤투스 vs 맨유, 스네이더 놓고 ‘기싸움’☞ ‘맨유 전설’ 슈마이켈이 뽑은 ‘2014 베스트11’☞ 英 언론 “유벤투스, 포그바로 팔카오 조준”☞ 바이런 스캇 “코비, 야투시도 늘어나야”
2015.01.08 I 박종민 기자
베이징·알마티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 신청..7월 투표
  • 베이징·알마티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 신청..7월 투표
  • (출처=IOC)[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중국 베이징(北京)과 카자흐스탄 알마티가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중국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IOC는 3월까지 후보도시에 대한 평가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는 7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토마스 바흐(사진) IOC위원장은 “오늘은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에 중요한 날”이라며 “향후 후보 도시는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한 구상을 제시하고 IOC는 두 후보 도시의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비전을 점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도시는 개최신청과 함께 최근 통과된 올림픽 개혁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베이징측 대표는 “올림픽 어젠다 2020의 핵심인 선수 중심적이며 경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올림픽 게임을 실현하겠다”고 주장했다. 알마티 측은 “어젠다 2020 철학에 맞는 경기가 개최될 것”이라며 “카자흐스탄 경제 성장과 스포츠 발전에 동계 스포츠 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지난해 12월 IOC는 분산개최 및 개최국 선정절차 변경 등 40개에 달하는 올림픽 개혁안 ‘올림픽 어젠다 2020’에 대한 찬반투표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IOC는 당시 “올림픽 어젠다 2020이 통과되면서 올림픽 개최 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도시가 적극적으로 올림픽 개최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우크라이나 르비프와 노르웨이 오슬로는 올림픽 개최 신청을 중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IOC는 2022년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개최 도시에 방송중계 수수료 등을 통해 조성되는 기금 중 8억8000만 달러(약 9670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최문순 강원지사 "평창올림픽, 北 원하면 분산개최 검토"☞ 평창올림픽조직위, 후원사 유치 전무..'적자'에 허덕☞ IOC, 올림픽 공동 개최 개혁안 만장일치 승인
2015.01.07 I 신정은 기자
美 케이블업계 3인자 디시, 스트리밍 서비스 진출
  • 美 케이블업계 3인자 디시, 스트리밍 서비스 진출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가입자 기준으로 미국 3위 케이블 업체 디시네트워크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넷플릭스 중심이던 스트리밍 시장에 HBO와 소니에 이어 디시까지 가세하면서 업계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디시는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 ‘슬링TV’(Sling TV)를 선보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용료는 월 20달러(약 2만원)이며 이번 달 말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슬링TV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로저 린치는 “소비자들은 보고 싶은 방송을 선호하는 기기를 이용해 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케이블 중계기가 필요 없기 때문에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슬링TV 서비스에는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과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월트디즈니, 인기 드라마 채널 TNT 등 12개 채널이 제공된다고 디시 측은 전했다.린치 CEO는 “제공되는 채널은 모두 12개로 일반 케이블 상품과 비교해 적지만 젊은 소비자층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채널들로 구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슬링TV는 5달러를 더 지불하면 채널을 추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린치 CEO는 “솔직히 말하면 스트리밍 서비스가 기존 케이블 서비스 매출을 갉아먹을 것”이라면서도 “전체 매출은 크게 줄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디시가 이 같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미국 미디어 업계가 케이블에서 스트리밍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스트리밍 시장 선두주자인 넷플릭스의 지난해 4분기 가입자 수 3340만명을 확보하고 매출 약 49억달러를 기록해 케이블 업체 HBO의 가입자 수와 매출액을 뛰어넘었다.지난해 HBO가 스트리밍 시장에 진출했고 소니도 올해 1분기(1~3월) USA, 디스커버리, MTV 채널 등을 포함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보일 계획이다. 아마존은 유료 맴버십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스트리밍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저렴한 이용료 덕분이다.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료는 20~30달러선으로 케이블 서비스의 절반 수준이다. 자신이 원하는 채널만 골라볼 수 있기 때문에 케이블처럼 보지 않는 채널에 비용을 지불할 이유가 없다.로저 린치 슬링TV CEO 출처=뉴욕데일리뉴스
2015.01.06 I 김태현 기자
  • [CES2015]베일 벗은 SUHD TV…화질 빅뱅 '예고'
  • [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 ’CES 201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88인치 ’SUHD TV‘와 각종 프리미엄 가전, ’밀크VR‘ 등 혁신 제품을 공개했다. ’Creating Possibilities, Shaping the Future(가능성을 창조하고 미래를 그려나가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700여명의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가 찾아 삼성전자에 쏠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베일 벗은 ’SUHD TV‘…색상 64배 이상 세밀삼성전자는 이날 무대에서 독자적인 나노 소재를 적용한 패널과 강화된 ’SUHD 리마스터링‘ 화질엔진, 최적화된 콘텐츠로 진정한 UHD TV 경험을 전달할 88인치 ’SUHD TV‘를 공개했다. 기존 TV의 2.5배 밝기, 64배 이상의 세밀한 색상으로 자연의 풍부한 색감을 그대로 전달하는 ’SUHD TV‘는 또 한 번의 ’화질 빅뱅‘을 예고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영화 ’엑스맨‘, ’엑소더스‘의 컬러리스트 스티븐 나카무라씨는 “’SUHD TV‘가 영화에 생명을 불어 넣었다”고 감탄했다.삼성전자는 또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인 이브 베하와 협업한 프리미엄 디자인의 82인치 ’S9W‘ TV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메탈 큐브 위에 스크린을 얹어 마치 미술관 한가운데 전시된 조각상 같은 느낌을 준다.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에서 20세기폭스 홈엔터테인먼트부문의 마이크던 사장과 함께 ’UHD 얼라이언스‘의 결성 소식을 알렸다. 주요 TV 제조사, 할리우드 영화사, 콘텐츠 제공업체가 참여하는 ’UHD 얼라이언스‘는 프리미엄 UHD 콘텐츠를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UHD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냄새가 섞이지 않는 ’플렉스 듀오 오븐레인지‘이날 무대에선 ’셰프컬렉션‘ 제품 개발에 동참한 세계적인 요리사들이 등장해 삼성 가전 고유의 마케팅 프로젝트인 ’클럽 드 셰프‘의 제2편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에게 태블릿용 ’셰프컬렉션 앱(App)‘을 제공하며 가정에서 언제든 유명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요리를 경험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집안일을 더 쉽게 하고, 요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전들도 소개했다. 업계 최초로 ’듀얼 도어‘를 채용한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는 조리실 상·하부의 문을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어 냄새가 서로 섞이지 않으면서 각기 다른 온도로 동시에 두 가지 요리를 할 수 있다.빨래판과 물 분사 시스템 ’워터젯‘을 갖춰 애벌빨래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액티브워시‘ 세탁기의 혁신적인 세부 구조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 제품은 세탁기 위에서 애벌빨래를 하고 곧바로 세탁조에 옷감을 넣을 수 있으며, ’수퍼스피드‘ 기술로 36분만에 세탁을 마칠 수 있어 집안일의 부담을 한결 줄여준다.◇가상현실 서비스 ’밀크VR‘ 선보여이번 프레스 컨퍼런스 무대에서는 모바일 스트리밍 음악서비스 ’밀크 뮤직‘,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밀크 비디오‘에 이어, 가상현실(VR) 헤드셋 ’기어 VR‘에 특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밀크VR‘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밀크VR‘ 서비스는 360도의 입체적인 가상현실 공간에서 실감나는 스포츠 중계와 영화를 즐길 수 있어,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워킹 데드‘를 비롯한 인기만화 제작사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밀크VR‘용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을 만든다는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미래의 연결된 세상에서는 모바일 콘텐츠와 데이터의 양이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비해 데이터를 최적으로 보관하고 보호할 수 있는 1테라바이트(TB) 대용량의 외장형 SSD ’T1‘도 처음 선보였다.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이 제품은 보기와 달리 대용량은 물론 일반 외장형 HDD보다 4배나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4Q 실적 '반토막' 예상되는데…목표가는 줄상향?(종합)☞[CES2015]삼성·LG전자 "TV부터 웨어러블까지" 맞대결☞[마감]코스피, 실적 우려에 하락…제일모직 '하한가'
2015.01.06 I 장종원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행정자치부 ◇전보<고위공무원> △기획조정실장 전성태 △지방행정연수원장 최두영 △대변인 조욱형 △창조정부조직실 조직정책관 박병호 △창조정부조직실 제도정책관 김석진○특허청 ◇승진<과장급> △산업재산보호협력국 산업재산조사과장 성창호 ◇전보<과장급> △특허심사2국 정밀부품심사과장 임호순 △특허심사3국 멀티미디어방송심사팀장 양희용 △특허심판원 심판관 이석범 △특허심판원 심판관 전범재 △특허법원(파견) 고준석 △서울중앙지방법원(파견) 최인선 ◇전보<기술서기관> △특허심사3국 바이오심사과 신원혜 △특허심판원 오정아 △특허심판원 홍근조○법제처 ◇전보<과장급> △운영지원과장 오장환 △경제법제국 법제관 이한진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정해성 △법제정보과장 서보경 ◇파견 <과장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영호 △행정법제국 법제관 임병철○조달청 ◇전보<부이사관> △부산지방조달청장 정영옥 ◇전보<과장급> △전자조달국 물품관리과장 김태경 △전자조달국 국유재산기획조사과장 임근자 △국제물자국 원자재총괄과장 김대수 △국제물자국 외자구매과장 김현정 △시설사업국 예산사업관리과장 이경재 △신기술서비스국 기술서비스총괄과장 강성민 △신기술서비스국 정보기술계약과장 김지욱 △신기술서비스국 우수제품구매과장 김홍창 △신기술서비스국 서비스계약과장 김영민 △신기술서비스국 건설용역과장 오건수 △부산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김종권 △대전지방조달청장 김종환 ◇승진<과장급> △조달교육원장 한상도 △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팀장 전형구○국세청 ◇전보<고위공무원>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구진열 ◇승진<고위공무원>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임광현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대지 ◇고위공무원 직무대리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김세환 ◇전보<부이사관> △국세청 조사1과장 남판우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한동연 ◇전보<서장급>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김기복 △서울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김상윤 △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장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유충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 본부장 직무대리 장경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부원장 문영호 △슈퍼컴퓨팅본부장 이필우 △첨단정보융합본부장 류범종 △융합기술연구본부장 성원경 △중소기업혁신본부장 유재영 △미래정책연구부장 서민호 △기획부장 정겸웅 △행정부장 김민기 △감사부장 조보현 △창조경제지원사업단장 최현규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장 김창우 △정보화센터장 이혁로 △슈퍼컴퓨팅서비스센터장 오광진 △첨단연구망센터장 박형우 △슈퍼컴퓨팅융합연구센터장 조금원 △과학기술정보센터장 윤정선 △NTIS센터장 김재수 △미래정보연구센터장 권오진 △과학데이터연구센터장 이상환 △생명의료HPC연구센터장 이민호 △재난대응HPC연구센터장 조민수 △기술혁신분석센터장 서진이 △중소기업지원센터장 김강회 △대외협력실장 이식○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소장 △의공학연구소장 권익찬 책임연구원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 장준연 책임연구원 △로봇·미디어연구소장 여준구 책임연구원 ◇단장·센터장 △기능커넥토믹스연구단장 김진현 책임연구원 △전자재료연구단장 김진상 책임연구원 △스핀융합연구단장 구현철 책임연구원 △광전소재연구단장 이전국 책임연구원 △양자정보연구단장 문성욱 책임연구원 △영상미디어연구단장 안상철 책임연구원 △로봇연구단장 오용환 책임연구원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장 하헌필 책임연구원 △나노포토닉스연구센터장 한일기 책임연구원 △계산과학연구센터장 문명운 책임연구원 △센서시스템연구센터장 전영민 책임연구원 ◇실장 △연구개발실장 강구인 책임관리원 △문화홍보실장 이돈재 책임관리원 △인프라운영실장 남동우 책임관리원 △강릉분원 연구지원부장 김태민 책임관리원 ◇팀장 △뇌과학연구소 운영기획팀장 원세환 선임관리원 △차세대반도체연구소 운영기획팀장 이삼규 선임관리원 △로봇·미디어연구소 운영기획팀장 도철우 선임관리원 △글로벌협력팀장 문영호 선임관리원 △학연운영팀장 이경화 선임관리원 △총무복지팀장 윤승 책임관리원 △문화경영팀장 방성욱 선임관리원 △미래전략팀장 김현우 선임연구원 △융합정책팀장 서덕록 선임연구원 △정책협력담당 신용수 책임전문원○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 △감사실장 김효식 △안전품질실장 정천덕 △수도권본부 재산·지원처장 장순상 △수도권본부 건설·기술처장 석종근 △충청본부 재산·지원처장 박진현 △강원본부 시설·지원처장 이영주 △시설장비사무소장 김동엽 ◇부장급 △기획재무본부 세무·경리부장 강정수 △기획재무본부 정책조사부장 김현성 △기획재무본부 유라시아철도부장 박정범 △기술본부 고속신호부장 박석현 △시설사업본부 전기유지개량부장 이현묵 △시설사업본부 중국·아시아부장 박대근 △경영지원실 복지후생부장 김태은 △경영지원실 용역계약부장 염진구 △경영지원실 구매계약부장 김형근 △수도권본부 안전사업부장 장형식 △수도권본부 경의선PM부장 권혁환 △수도권고속철도건설단 지원부장 강창호 △영남본부 사업지원부장 김종윤 △영남본부 용지부장 임경덕 △영남본부 대구도심·대구선PM부장 이종근 △영남본부 신호통신PM부장 권유철 △충청본부 사업지원부장 송인보 △충청본부 용지부장 김성연 △충청본부 신호통신PM부장 오준호○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 서정숙○종근당바이오 △상무 정진효 △이사 서정우 △이사 박기정○경보제약 △사장 강태원 △상무 손회주 △이사 채현숙 △이사 이규재○벨에스엠 △전무 이재근○벨이앤씨 △이사 가기덕 △이사 박문례○씨케이디창업투자 △부사장 김태영 △상무 김주영 ○계룡건설 ◇승진<전무> △관리본부 이원복 △영업본부 윤상담 ◇승진<상무> △해외사업본부 용환영 △건축본부 정한영 △토목본부 이현우 ◇승진<상무보> △고객지원부 박갑순 △외주구매부 유원상 ○한화손해보험 ◇실장 및 부문장 △전략기획실 강창완 △경영지원실 박성규 △업무지원실 김영준 △소비자보호실 조영환 △장기보험부문 김태철 △법인영업부문 이종철 ◇본부장 및 팀장 △강북지역본부 이석암 △강남지역본부 진윤태 △경인지역본부 김남옥 △충청지역본부 이선기 △부산지역본부 조성룡 △경영지원팀 정영호 △메디컬팀 이영미 △소비자보호 김희갑 △혁신사무국 최종훈 △상품업무팀 임동일 △개인영업마케팅 이병익 ◇파트장 △경영기획 이선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최혁규 △IT정보보호 손기칠 △IT기획 전두성 △IT자동차일반 최원혁 △메디컬지원 안종구 △영업교육 이창수 △장기업무기획 이명균 △상품개발 우현주 △강남지역본부마케팅 정운순 △법인신규프로젝트 박승준 ◇지역단장 △경기북부 송치만 △성남 이철순 △강남 이규대 △안양 여상훈 △대전 박병진 △충남 김영수 △중부산 김계동 ◇영업부장 △영남GA 차상길○플러스자산운용 ◇승진<이사> △대체투자팀 김재식 ◇승진<부장> △컴플라이언스팀 임헌우 ◇승진<차장> △주식운용1팀 최영재 △주식운용1팀 김재범 △채권운용팀 이지현 ○NH투자증권 ◇승진<부사장> △IB사업부 정영채○KTB투자증권 ◇승진<전무> △법인영업센터 류재상 ◇승진<이사대우> △재무관리팀 이은상 △채권영업팀 윤신영 △이노비즈 리서치팀 최찬석 ◇전보<팀장> △준법감시팀장 박종덕○KDB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 단장 △기획조정부 윤종국 △배권희 △영업기획부 홍성일 △수신기획부 오정원 △재무기획부 이경종 ◇기획조정부 팀장 △김흥상 △이희준 △최호 △이근환 △이제현 △진인식 ◇영업기획부 팀장 △정병철 △권용일 △박성윤 △김건수 △송강국 ◇수신기획부 팀장 △권정학 △황종명 △김규진 ◇재무기획부 팀장 △주동빈 △최애경 △조현준 △김상수 ◇경영관리부문 단장 △인사부 김영준 ◇팀장 △인사부 이정환 △오종녕 △업무지원부 박한진 △법무지원부 손종학 △백택진 △법무지원부 김강서 ◇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1실 이민호 △기업금융2실 이종철 △홍권석 △서근모 △기업금융3실 강철영 △기업금융4실 최윤규 △김승용 ◇성장금융1부문 팀장 △성장금융1실 박영호 △박상문 △김원삼 △이영숙 △강북지역본부 송인필 △경인지역본부 이종우 △영남지역본부 이원배 △영업부 김용수 △김정선 △가산 박연익 △금천 신은용 △금천 유동신 △노원 최중복 △마포 김주민 △성동 김재근 △종로 조인현 △김용오 △선릉 고영현 △신정순 △서소문 황성민 △신문로 박상순 △이미경 △양천 채경채 △이촌 김현준 △중계 조대현 △충정로 최정훈 △부천 원종운 △시화 박용석 △강명원 △인천 박인수 △일산 김덕선 △송도 김길호 △사경동 △김해 신익수 △녹산 박해옥 △양산 오규덕 △울산 김규창 △울산 권태화 △진주 전남수 △창원 백승호 △경산 신학휴 △성서 정명국 △해운대 정정우 △마산 이상조 △남울산 김경준 ◇성장금융2부문 팀장 △성장금융2실 심관섭 △류한걸 △정세명 △김현 △김수현 △임범순 △충청호남지역본부 윤관열 △강남 오재봉 △사희영 △도곡 임용한 △서초 현용석 △ 손명호 △압구정 문은주 △개포 이준일 △남서초 주도연 △논현 백형욱 △대치 김무석 △장혜경 △반포 전은주 △신천 최원석 △문윤정 △이수 김종덕 △김동우 △잠실 장영국 △최태진 △잠원 이종섭 △청담 김종구 △한티 이치덕 △동탄 백영숙 △분당 이기동 △박정수 △수원 최항석 △용인 이영재 △원주 성재옥 △판교 김한균 △화성 김영수 △정자 나형호 △조명숙 △산본 윤양원 △춘천 박정호 △당진 김기병 △아산 오영근 △천안 김동구 △충주 윤태섭 △유창호 △광주 유희빈 △군산 유현 △전주 장민 △금남로 박주현 ◇자본시장부문 팀장 △발행시장실 김수용 △임용성 △김지완 △M&A실 문홍배 △사모펀드1실 홍선영 △이승직 △사모펀드2실 심풍 ◇창조기술금융부문 팀장 △벤처금융실 정광일 △기술금융실 김민창 △기술평가부 이웅주 △임병삼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서정일 △무역금융실 김미경 ◇해외주재원 △뉴욕 고병규 △홍콩 여동복 △싱가폴 최혁수 △박종만 △명광식 △베이징 박태호 △박현서 △상하이 도종희 △양기웅 △박종실 △선양 하광진 △칭다오 김종현 △최임봉 △런던 임종석 △헝가리 심상선 △황인준 △우즈베키스탄 김덕종 △김좌진 △브라질 오일환 ◇심사평가부문 단장 △심사1부 김재일 ◇팀장 △심사1부 김형운 △산업분석부 오현탁 △서정욱 △정의준 △조사부 장태성 △통일사업부 이윤재 △김영희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리스크관리부 정경수 △김영인 △여신감리부 조명철, 엄원용, 이영근 △자금결제부 김정우 △소비자보호부 김준섭 △김영오 △이영진 ◇간접금융부문 팀장 △온렌딩금융실 최성욱 △김국종 △소호태 △강기원 △남성철 △간접투자금융1실 신종도 △김종섭 △홍한선 △백준영 △간접투자금융2실 허도 △이상호 △정재선 △서종군 ◇연금신탁본부 단장 △신탁실 장성탁 ◇팀장 △연금사업실 안창우 △김현진 △고성훈 △김종록 △신탁실 박규찬 △노기혁 ◇PF본부 단장 △PF1실 박성목 ◇팀장 △PF1실 박인석 △마국환 △임태욱 △김중곤 △지역개발실 김진렬 ◇자금시장본부 단장 △자금부 이호국 △금융공학실 김보현 ◇팀장 △자금부 조정학 △이국녕 △김선우 △자금운용실 윤현영 △박경규 △이익수 △금융공학실 이제희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1실 김영수 △조일래 △기업구조조정2실 정성욱 △김상일 ◇IT본부 단장 △e-뱅킹전산부 정명남 ◇팀장 △IT기획부 김유경 △김정배 △금융전산부 고광용 △김천두 △류봉규 △류장식 △e-뱅킹전산부 류근혁 △장영구 ◇정보보호부 팀장 △신광순 △윤정식 △이봉범 ◇윤리준법부 팀장 △김진우 △황진배 ◇검사부 팀장 △배영운 △류수현 △고정환 △권오영 ◇비서실 팀장 △민경필 ○BBS불교방송 ◇승진 △부산지방사 총괄국장 이명학 △편성제작국 아나운서 부장 최은경 △기술영상국 라디오기술부장 최승용 △부산지방사 편성제작부장 지은아 △부산지방사 보도부장 신두식 △대구지방사 교계협력부장 권은이 △광주지방사 기술부장 최강일 ◇겸직 △경영기획 국장 겸 전법후원국장 박시하 ◇전보 △부산지방사 경남본부설립추진단장 김봉래 △보도국 세종시특별취재팀 박관우 △보도국 교계문화부 김상현 ○YTN △호남취재본부장 김범환○내일신문 △편집국장 문진헌 △정치편집위원 겸 정책팀장 남봉우 △기획특집팀장 장병호 △마케팅팀장 권상진 △미즈내일팀장 겸 인사담당 표희수○경향신문 ◇편집국 △경향비즈ⓝ라이프팀장 한대광 △모바일팀장 김종목 △국제부 김세훈 △전국사회부 안광호 △주말기획부 박주연 △구혜영 △권양숙 △스포츠편집·온라인부 강석봉 ◇출판국 △주간경향부 조찬제
2015.01.04 I 조용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개량은 혁신을 낳고 혁신은 역사를 썼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의 주요 뉴스다.△1면-개량은 혁신을 낳고 혁신은 역사를 썼다…70년 장수기업을 찾아서-김정은 “남북 정상회담 못할 이유 없다‘-‘부동산 3법’ 대못 뽑자마자…또 규제-연말 ‘올빼미 공시’ 여전△2~3면-창립 70년 서경배회장 인터뷰 “약속 꼭 지켜라” “남들과 다르게”…고비때마다 지킨 아버님의 혹독한 가르침-“출근시간 내맘대로…아이는 회사에 맡겨요”-‘해방둥이’ 아모레 70년史△광복70년 리빌딩코리아-TV접고 車 집중…파나소닉 ‘패자 부활’-법인세율 인하·규제 개혁 日, 다시 쏘는 세번째 화살-‘짠돌이’ 일본기업이 달라졌어요△정치-예상 깬 北 대화공세…남북관계 새국면 예고-여야 “北 대화 언급 환영”-성사 땐 보수 정권 첫 남북 정상회담△신년기획 빅샷에게 듣다-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태원 SK회장 충분히 대가 치러…이제는 기회 줘야”-박 회장의 ‘스킨십 경영’△금융-“금융·IT 융합은 시대적 흐름…‘핀테크 혁명’ 주도하라”-최경환 부총리 인천항 방문 “역직구·중계무역 판 키우겠다”-“트리플 크라운 올해도 거뜬”-BC카드로 현대차 못 사나△산업-中 IT 거물들 새해 포부 “삼성처럼 되자”-채권단 구조조정 따르다 몸통까지 잃은 동부그룹-자동차 ‘팝업 전시장’ 열풍-北 남북대화 가능성 시사…현대아산 대북사업 기대△산업-‘모바일 라디오’ 음악방송 新시장 열린다-‘갤럭시노트3’ 연초부터 공짜-유료TV-협력업체 ‘뇌관’ 여전△생활산업-‘소주CF’ 아이유 안되고 조윤희는 된다?-아이들 반찬 ‘양파버섯볶음’ 어때요?-유통·식음료 새해 화두 ‘혁신·수익창출’-속속 차는 담배 매대…사재기 물량 풀렸나△벤처·중기-고용 20% 늘린 中企에 정책금융 2800억 지원-셀트리온 바이오복제약 미국 간다△재테크-“유가 곧 바닥치고 반등”…원유선물 ETF 단기투자 노려라-홈쇼핑 골드바 판매 ‘바가지’ 1돈으로 환산해 구입해야△비즈니스 X파일-떠오르 재계 뉴리더들 위기돌파 ‘플랜A’ 카운트다운-을미개혁 주도할 특공대는△문화-백남준 이후, 미디어아트 내일을 찾다-‘강한 척’ 남자들 유치한 모습△골프&스포츠-양띠스타 노승열 “마스터스 우승 도전”-슈틸리케호 새해 목표 “아시아 우물 벗어날 것”-박병호·서건창의 소망 “넥센 무조건 KS 우승”-프로야구 스트라이크존 넓히면 ‘스피드업’ 될까△마켓-실적발표 앞두고 떨고 있는 정유·조선-‘요우커의 힘’ 더 못받나-인선이엔티 ‘중고차’ 타고 쾌속질주△증권-주가상승…자사주 보유 CEO들 ‘대박’-7년만에 수장 바꾸고 새 출발 한투운용 ‘펀드명가’ 재건할까-신영운용 주식형펀드 2.7조원 쓸어담았다-신용평가 제도개선안 ‘대안이 없다’△글로벌마켓-2015년 첫날 4개국 정상 ‘2색 화두’ “개혁” “민생”-“저장용량 속였다” 애플에 손배 소송-압둘라 궁왕 입원에 사우디 주가 5% 추락-中 제조업경기 18개월만에 최악△피플-만능 줄기세포로 치매·파킨슨병 정복 나선다-이정재·임세령 고제 인정…“부동산사업 빚탕감은 헛소문”△사회-솜방망이 처벌에 ‘임금체불’ 는다-복지부 “금연 도와드려요”-양승태 대법원장 “올해는 상고법원 설치 잘됐으면”-직업군인 정년 최대 3년 연장△부동산-건설사 18곳 법정관리·워크아웃…‘줄도산 공포’-젊은층에 ‘행복주택’ 80% 우선 공급
2015.01.01 I 안혜신 기자
한우천국, 신메뉴 ‘천국이볼’ 출시로 한우맛집 명성 확고히
  • 한우천국, 신메뉴 ‘천국이볼’ 출시로 한우맛집 명성 확고히
  • [뉴미디어팀] 최상급 한우를 가장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맛집으로 유명한 ‘한우천국’이 신메뉴 ‘천국이볼’을 출시했다. 100% 한우를 다져 갖은 야채와 함께 버무려 먹기 좋은 크기로 튀겨낸 천국이볼은 특유의 감칠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출시와 동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인기메뉴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어린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한우천국을 찾는 가족단위 손님들의 단골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연말연시 각종 회식과 모임을 갖는 어른들의 술안주로도 인기를 끌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메뉴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우전문점 한우천국 관계자는 “천국이볼 본점 판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멀리서도 직접 시식을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공장에서 납품 받는 다른 소고기볼과는 달리 즉석에서 직접 조리하는 천국이볼은 식어도 고유의 맛이 살아있어 포장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전했다.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한우천국은 ‘천국이볼’ 판매를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우천국은 유사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숍인숍 형태로 가맹점 내에서 ‘천국이볼’을 판매할 예정으로, 가맹점 수익성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상표등록과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로 향후 테이크아웃 전문점 별도 운영도 고려 중이다.한편 한우천국은 공중파 드라마 공식협찬을 통해 ‘한우 가장 싼 집’, ‘한우 가장 맛있는 집’, ‘한우 줄 서서 먹는 집’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최근에는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프로배구 브이리그’ 계양체육관 전광판 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야구단(단장 이봉원)’ 공식 후원을 통해 유니폼과 헬멧에 한우천국 로고 노출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스마일야구단(단장 이봉원)은 홍기훈, 강성범, 김수용, 김한석, 이동엽 등 인기개그맨이 주축이 된 연예인 야구단이다. 한우천국과 공식 스폰 계약을 맺음으로써 한우천국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스포츠 방송에 매주 생중계도 예정돼 있어 유니폼과 헬멧에 한우천국로고가 노출되므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우천국은 경기도 고양시 대자동 본점 이외에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전국에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최고급 한우 등심 600g을 33,000원이라는 저렴함 가격에 맛볼 수 있으며, 우족, 꼬리, 한우사골, 불고기 등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가족 외식 및 회식 등 각종 모임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종범 해설위원, 만화책 정독으로 해설 연습?
  • 이종범 해설위원, 만화책 정독으로 해설 연습?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이종범 해설위원이 성공적인 변신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 측은 24일 이종범 해설위원이 2015 시즌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해설위원으로 나서기에 앞서 독특한 연습을 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오는 25일 오후 7시에는 크리스마스특집 <불멸의 명승부> ‘종범神, 엠스플을 만나다’편이 방송될 예정. 이 방송에선 이 해설위원의 특집 인터뷰 프로그램. 김선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올 시즌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게 된 그의 준비 과정과 각오, MBC스포츠플러스를 선택하게 된 계기 등 모든 것을 들어볼 예정이다. 특히 이종범은 해설위원을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냐는 질문에 “제작진이 처음으로 권장한 방법은 일반적인 모니터링, 스피킹 연습이 아닌 스포츠 만화책을 정독하라 했다”며 “열심히 만화책을 보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또한 이종범은 불멸의 명승부로 ‘2009년 KIA와 SK의 한국시리즈’를 꼽으며 2년간의 부진을 털고 1차전 MVP를 받았던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되새길 예정이다.한편 MBC스포츠플러스는 이종범 해설위원을 비롯해 정민철, 김선우 등 새로운 중계 해설진을 영입해 2015 시즌에 더욱 안정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일 전망이다.
2014.12.24 I 박은별 기자
  • SBS스포츠, 크리스마스 특집 17시간 연속 EPL 방송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채널 SBS스포츠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밤 9시부터 이튿날 27일 오후 2시까지 약 17시간 연속으로 EPL 생중계와 하이라이트를 방송한다. EPL 외에도 다양한 특집 방송을 마련해 스포츠팬들에게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계획이다.크리스마스 직후부터 EPL에서는 일주일에 2~3일 간격으로 경기가 펼쳐지는 이른바 ‘박싱데이’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이변이 속출하고 순위가 요동치는 ‘죽음의 일정’이 펼쳐지는 가운데, SBS스포츠는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아스톤빌라와, 윤석영의 소속팀 퀸즈파크가 명문 아스날과 맞붙는 경기 등을 중계한다.약 5경기가 쉴 틈 없이 연속으로 중계된 이후에는 각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다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27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빅매치를 ‘몰아보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한편, SBS스포츠에서는 EPL 연속방송 외에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27일 밤 9시부터는 2014년을 뜨겁게 보냈던 9개 구단 팬들의 시선으로 프로야구계 이슈를 바라본 ‘송년특집-베이스볼 액츄얼리’가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또한 2014년 가장 많은 화제를 남기고 떠난 박지성과 김연아의 활약상을 다시 보는 ‘아듀, 2014! 굿바이 박지성’, ‘아듀, 2014! 굿바이 김연아’ 등이 이어진다.
2014.12.23 I 이석무 기자
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 복귀.. 그는 누구? '홍진호도 이긴 게임 여제'
  • 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 복귀.. 그는 누구? '홍진호도 이긴 게임 여제'
  • 서지수. 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 서지수가 스베누 스타리그를 통해 복귀한다. 사진=서지수 SNS[이데일리 e뉴스정시내 기자] 프로게이머 서지수가 스베누 스타리그를 통해 복귀한다. 서지수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내일 용산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오후 3시에 조추첨식이 있어요. 스타1 공식리그가 끝났음에도 꾸준히 플레이하고 스타팬들과 소통했던 선수들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서지수는 21일 서울시 서울 용산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조추첨식에 참석했다. 조추첨식 결과 서지수는 윤찬희, 손경훈, 박재혁과 같은 D조에 배치됐다. 스베누 스타리그는 24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낮 12시에 32강 듀얼토너먼트가 소닉TV에서 중계된다.한편 서지수는 여성 프로게이머 중 가장 오래 현역으로 활약했으며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여제’로 불렸다. 여성 게이머지만 남자 선수 못지 않은 출중한 실력으로 과거 홍진호, 박태민 등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한 바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 스타 `수영복 패션`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명단공개' 강소라 출연료 '6배 상승' 사실은…☞ 올해의 사자성어 '지록위마(指鹿爲馬)' 무슨 의미?☞ 강남 성형외과서 안면윤곽술 받은 여대생 숨져 '부검 진행'☞ '땅콩 회항' 조현아 사전구속영장 이번주 청구
2014.12.21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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