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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 국내 거주 외국인까지 회원 가입 확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7일부터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회원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베트맨 홈페이지에 공개된 운영 정책에 따르면, 그간 베트맨 회원가입은 ‘대한민국 국민 중 주민등록번호 소지자’로 한정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국내 거주 외국인은 토토를 구매하려면, 오프라인 토토 판매점을 찾아가서 이용해야만 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러한 국내 거주 외국인의 토토 구매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운영 정책과 시스템을 개편하여 국내 거주 외국인까지 회원 가입 범위를 확대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베트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토토를 구매하려면 거래가 가능한 본인 명의의 계좌를 등록해야 한다. 타인 명의의 계좌이거나, 거래가 중지된 계좌는 등록할 수 없다. 베트맨 회원이 되면 발행 대상 경기의 분석정보, 토토카페(이용자 커뮤니티), 벳볼(이벤트 등에 사용 가능한 포인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베트맨을 통해 구입한 투표권이 적중되어 환급금을 받으려면, 적중된 투표권의 과세 대상 여부에 따라 수령 절차는 내국인과 차이가 있다.외국인 회원이 구매하여 적중된 비과세 투표권은 베트맨 예치금으로 적중금이 환급된다. 과세 대상 투표권은 우선 베트맨 사이트를 통해 본인의 적중 내역을 확인하고 환급 신청을 한다. 이어서 소정의 정보(외국인등록번호, 개인정보수집 동의 등)를 입력하면 ‘외국인 적중투표권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발급받은 ‘외국인 적중투표권 확인서’, 본인의 여권 및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고 체육진흥투표권 환급대행 은행인 우리은행 지점(환급금이 1억 원 미만인 경우) 혹은 본점(환급금이 1억 원 이상인 경우)을 방문하면 본인 확인을 거친 후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다.베트맨 외국인 가입 확대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한 안내 및 이벤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그동안 토토 구매에 다소 불편을 겪었던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이 좀 더 편하게 토토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신규 외국인 고객도 다수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본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4월 20일부터 베트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스포츠토토 수익금은 전액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편입되어, 발행종목의 저변확대와 공공체육시설 건립, 장애인체육 지원 등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 케이카, 온라인 구매 비중 60% 수준..그랜저 IG 효자모델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올 1분기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의 56.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케이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내차사기 홈서비스 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의 50.4%를 기록하며 분기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이어 올해 1분기는 전분기 대비 6.5%p 증가한 56.9%로 2분기 연속 50%를 돌파하는 실적을 거뒀다.내차사기 홈서비스는 케이카가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차량 선택부터 결제까지 모든 구매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100% 온라인 구매 서비스다. 1분기 내차사기 홈서비스로 판매된 직영중고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비싼 차량은 ‘벤츠 S클래스 W223’로 1억5500만원이었다. 이어 ‘제네시스 G90(RS4)’가 1억64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된 5000만원 이상 고가 차량의 판매 비중은 작년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약 33% 증가했다. 모델별 베스트 셀링 직영중고차는 그랜저IG가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스파크, 올 뉴 모닝, 레이, 아반떼AD 등 경제성이 좋은 차량들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구매한 차량의 사양은 2018년식, 주행거리 5만km~6만km, 가격 2000만원대, 가솔린, 흰색 차량이다.차종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경차 판매량이 증가했다. SUV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경차는 22% 증가해 2위로 올라섰다. 정인국 K카 대표는 “케이카가 최초로 선보이고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의 고객 편의성을 높여나간 점이 내차사기 홈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더 이상 온라인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어려움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품질 개선과 고도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테슬라, 실적발표 직전 美서 또 가격인하…올해만 6번째(종합)
- [이데일리 방성훈 박종화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미국에서 모델3 및 모델Y 가격을 ‘깜짝’ 인하했다. 이번 달 들어서만 2번째, 올해 들어서만 6번째 가격 인하다.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차량 인도 실적을 만회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경쟁업체를 압박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사진=AFP)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중·저가 전기차인 모델Y와 모델3의 미국 내 판매 가격(최저가 기준)을 각각 3000달러(약 397만원), 2000달러(약 265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델Y와 모델3의 최저가는 각각 4만 6990달러(약 6200만원), 3만 9990달러(약 5300만원)로 낮아졌다. 테슬라는 미국에서만 올해 6차례 차량 가격을 인하했다. 지난 7일에도 모델Y와 모델3 가격을 각각 2000달러, 1000달러(약 132만원) 내렸다. 연초와 비교하면 모델Y는 20%, 모델3는 11% 저렴해졌다. 테슬라는 미국 외에 중국, 유럽,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지에서도 작년 가을 이후 차량 가격을 지속 인하했다. 가격 인하를 통해 판매를 촉진시키겠다는 게 테슬라의 구상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가격 변화가 일반 소비자에겐 큰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과는 나쁘지 않았다. 올해 1분기 차량 인도량(전기트럭 제외)은 전년 동기대비 약 36% 증가한 42만 2875대를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하지만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약 43만 2000대)엔 부족했다. 올해 남은 기간에도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에 따라 가격 인하를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테슬라의 올해 목표 인도량은 180만대로, 분기당 평균 45만대를 기록해야 달성할 수 있다. 포드와 리비안, 루시드 등 후발주자의 추격을 비롯해 경쟁이 심화한 것도 가격 인하를 지속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원가 경쟁력이 낮은 경쟁사는 시장에서 밀어내겠다는 테슬라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것이다. 폭스바겐은 지난달 ID.2올의 가격을 2만 5000유로(약 3495만원) 이하로 책정, 3000만원대 이하 전기차 경쟁에 신호탄을 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7500달러(약 1000만원) 보조금 혜택도 가격 인하에 영향을 끼쳤다. 북미 최종조립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8만달러(약 1억 600만원), 승용차는 5만 5000달러(약 7300만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문제는 가격 인하가 계속되면 테슬라의 부담도 적지 않다는 점이다. 매출이 늘겠지만 마진 역시 크게 줄기 때문이다.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테슬라의 1분기 매출 전망 컨센서스는 232억 9000만달러(약 30조 85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높다. 반면 영업이익 전망은 3개월 전보다 2.4% 낮다. 블룸버그는 “투자자들은 19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가격인하에 따른 마진 타격에 집중할 것”이라며 “가격인하는 올해 총마진율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제공업체 비저블알파에 따르면 테슬라의 총마진율은 작년 32.9%에서 올해 23.2%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래 최저 수준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테슬라가 계속 가격을 내릴 수 있는 건 이탈리아 주조장비업체 이드라의 ‘기가프레스’를 도입한 영향도 있다고 전했다. 알루미늄 합금을 고압으로 주조해 차량 몸체를 한 번에 찍어내는 공정이다. 차량 한 대당 1600회에 달했던 용접이 불필요해져 테슬라가 생산성 향상·원가 절감 등을 통해 가격 인하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2021년 기준 테슬라 차량의 원가가 3만 6000달러(약 4782만원)로 기가프레스 도입 전(2017년)의 절반 수준이라고 추산했다.
- NBA PO 경기 대상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발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이번 주 펼쳐지는 2022-23시즌 NBA 플레이오프(PO) 경기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45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을 발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 방식은 최소 2경기를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며, 지난해 3월부터 체육진흥투표권 대중화를 위해 고객만족도 상승 및 불법시장으로의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프로토 승부식 45회차 중 NBA플레이오프를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20일 오전 8시 30분에 페덱스포럼에서 경기를 갖는 멤피스-LA레이커스(163~165번)전을 시작으로 밀워키-마이애미(169-171번), 덴버-미네소타(175-177번), 브루클린-필라델피아(247~249번), 골든스테이트-새크라멘토(259~261번), LA클리퍼스-피닉스(262~264번)전 등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19일 서부 컨퍼런스 PO에서는 멤피스와 만난 LA레이커스가 1승을 기록 중이며, 정규 시즌 서부 1위 덴버도 미네소타에게 1승을 거뒀다. 17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새크라멘토는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안방에서 2차례의 승리를 이끌어 냈다. 웨스트브룩과 듀란트의 만남으로 압축되는 LA클리퍼스와 피닉스의 경기에서는 LA클리퍼스가 먼저 1승을 챙겼다. 동부 컨퍼런스 PO에서는 정규 시즌 동부 1위 밀워키가 마이애미에게 발목을 잡혀 첫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패배했고, 타이리스 맥시와 조엘 엠비드가 활약하는 필라델피아는 브루클린을 상대로 2승을 거두며, 순항 중이다. 각 경기는 △일반 △핸디캡 △소수핸디캡 △언더오버 등의 각기 다른 방식으로 경기별 10분 전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배당률은 각 게임 발매 후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45회차 NBA 플레이오프 각 대상경기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프로토 승부식 45회차 NBA 플레이오프전 대상 한경기구매 게임일정
- [책]한국의 스포츠는 변화구, 일본은 직구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과 일본은 멀고도 가까운 나라다. 겉으로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잘 살펴보면 다른 점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스포츠도 마찬가지다. 일례로 한국에선 국가대표를 “가슴에 태극마크를 단다”고 하지만, 일본에선 “일장기를 등에 짊어진다”며 정반대로 표현한다. 크레용과 크레파스, 수묵화와 유채화처럼 비슷한 듯 다른 것이 바로 한국과 일본의 스포츠다.책은 스포츠 전문기자인 저자가 20여 년 동안 스포츠 현장에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다양한 정보와 뒷이야기를 담았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 문화, 전통, 사회, 국민성, 가치관 등이 스포츠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기자 특유의 통찰력으로 풀어내 분석했다. 스포츠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서로 다른 점과 닮은 점, 배워야 할 점과 지양해야 할 점도 함께 이야기한다.저자에 따르면 한국의 스포츠는 ‘변화구’, 일본의 스포츠는 ‘직구’와 같다. 저자는 “일본이 사무라이로 대표되는 칼의 나라라면, 우리나라라는 양반 문화로 표현되는 붓의 나라이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곡선 문화라면 일본은 직선 문화인데 이를 스포츠에 적용하면 변화구의 한국, 직구의 일본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스포츠가 단순한 기록이나 숫자를 넘어서 사회와 문화와도 밀접하게 영향을 맺고 있다는 의미다.총 6장으로 담은 42개의 에피소드는 일본 스포츠의 저력과 일본 스포츠에서 배워야 할 것들, 한국 스포츠의 나아갈 길 등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일본에서는 스포츠가 삶 그 자체이며, 스포츠 문화를 통해 사회의식이 형성된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선진국인 미국이나 일본 스포츠의 장단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우리나라만의 스포츠 문화를 형성,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다.
-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1등 적중자 약 19억 수령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게임에서 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1등 적중자 1명이 총 19억 원의 적중금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22회차의 유일한 1등 적중자의 적중 금액은 18억 3236만 7250원이다. 다만, 이 적중자는 1등 이외에도 2, 3, 4등 등 총 32건을 적중해, 총 19억 1818만 9250원을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차 적중금이 커진 이유는 지난 21회차 1등 적중금 7억 3454만 250원이 22회차로 이월된 상태에서 단, 1명만이 1등 적중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축구토토 승무패는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대 3개 회차까지 1등 적중 상금이 이월되며, 그 뒤 회차에서는 동일하게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도 더 이상의 이월은 이뤄지지 않는다. 1등을 제외한 적중 건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2등(13경기 적중/33건), 3등(12경기 적중/568건), 4등(11경기 적중/5520건)까지 이번 회차에서 총 6,122건의 적중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22회차의 개별 환급금액은 2등에게는 1330만 7000원의 적중금이 지급되고, 3등과 4등의 당첨자는 각각 38만 6560원과 7만 9560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대상경기 중 EPL에서 유독 의외의 결과들이 펼쳐졌지만, 라리가에서는 강팀들의 무난한 승리가 이어져, 철저한 분석을 한 다수의 참가자들이 적중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EPL에서는 아스널(리그 1위)이 웨스트햄(리그 15위)과 만나,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의 전력을 생각하면,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이 승점 3점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실제 결과는 달랐다. 리그 4위 입성에 마음이 조급한 토트넘(리그 5위)은 이번 주 본머스(리그 14위)와 경기를 펼쳤다. 중위권 본머스를 상대로 손흥민이 전반 14분 선제 득점(리그 8호골)에 성공하며, 경기를 우세하게 끌고 갔지만, 이후 본머스에게 많은 득점을 허용하며 무너져 내렸다. 이날 토트넘은 2-3으로 역전패했다. 이와 반대로 라리가에서는 무난한 경기 결과가 이어졌다. 0-0 무승부가 나온 바르셀로나(리그 1위)-헤타페(리그 15위)전을 제외하면, 나머지 경기들은 강팀들의 손쉬운 승리가 이어졌다. 레알마드리드(리그 2위)는 카디스(리그 16위)에게 2-0으로 완승을 거뒀고, AT마드리드(리그 3위)도 안방으로 알메리아(리그 17위)를 불러들여 2-1로 승리했다. 세비야(리그 12위) 역시 발렌시아(리그 18위)와 승부를 펼쳐 2-0으로 승리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EPL에서 다소 예상 외의 결과가 펼쳐지며, 적중에 난항이 있었지만, 1등을 비롯한 다수의 적중자들이 철저한 분석으로 적중에 성공했다”며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 게임에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승무패 22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이번 달 17일부터 2024년 4월 17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이어지는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 게임은 오는 20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해 22일 밤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축구토토 승무패 각 회차 대상경기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경기결과 및 적중결과
- 충남 서해안, 세계인이 찾는 국제해양관광 명소 만든다
- 충남 서산의 가로림만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서해안 일대가 세계인이 찾는 국제해양관광 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충남도는 14일 충남도청사 중회의실에서 노태현 해양수산국장과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경기 안산에서 충남 7개 연안 시·군을 거쳐 전북까지 1424㎞에 달하는 서해안권에 선진국형 해양레저관광 기반시설과 지역특화 해양관광 콘텐츠를 구축해 국제적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주요 연구내용은 △개발 여건분석 △해양레저관광벨트의 기본 목표와 추진방향 설정 △분야별 추진과제 및 이행전략 제시 △추진체계 정립 및 재원 규모와 조달방안 등이다. 충남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서해안 개발환경의 현황 진단·분석부터 분야별 추진과제 도출까지 단계별 종합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은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현실을 반영한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그간 충남도는 미래먹거리를 바다에서 창출하기 위해 해양생태복원, 해양치유, 해양바이오산업, 해양레저관광 등 4개 분야의 해양신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했다. 또 해양치유센터 건립, 해양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으며, 2021년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지난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내년에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에는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명소노그룹과 보령시 원산도 일원에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노태현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서해안권을 관광벨트로 연결하기 위해 구심점이 되는 관광 거점지역의 조성방안과 광역시도 및 시군 간 연계·협력방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도민참여형 정책과 지역해양신산업 육성방안도 함께 모색해 지자체, 민간기업, 지역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추진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윌슨, 새로운 다이나파워 시리즈 출시
- (사진=윌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윌슨이 70년 만에 새로운 다이나파워 시리즈를 선보인다. 다이나파워를 1956년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70년이 지나 선보이는 윌슨 다이나파워 라인업에는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및 아이언이 포함되어 있으며, 4월 14일부터 윌슨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골프존 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1956년에 처음 선보인 다이나파워 아이언은 무게 분배에 혁명을 일으킨 ‘보어 스루 호젤’ 디자인이 적용된 최초의 아이언이었다. ‘보어 스루 호젤’은 특허받은 기술로, 호젤에서 무게를 덜어내어 타격 부위 바로 뒤에 무게를 재분배함으로써 보다 강력한 파워를 샷에 실을 수 있게 했다. 2023년에 재탄생한 다이나파워 아이언은 원작과 동일한 컨셉으로, 무게 중심 배분에 포인트를 맞춰 개발됐다. 윌슨은 전용 다이나파워AI 모델링을 통해 수천 개의 샷을 분석하여 클럽 페이스의 각 부분에 대한 완벽한 두께를 구별하여 독보적인 클럽 페이스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약 85%의 샷이 맞게 되는 클럽 페이스 중앙과 토우 부분 중 어느 지점을 타격하더라도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낼 수 있게 설계됐다.다이나파워 아이언의 주요 특징으로는 High MOI / low CG head design을 채택해 다이나파워 아이언은 관용성을 높이기 위해 높은 MOI와 낮은 무게 중심으로 헤드가 설계되어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강력한 플레이어에게 적합한 헤드로 다이나파워 아이언은 깔끔한 탑 라인과 최적의 오프셋으로 어드레스 상태에서 봤을 때 강력하고 균형 잡힌 모습이 특징이다. 2023년에는 다이나파워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및 하이브리드 제품군이 새롭게 출시되었으며, 새로운 다이나파워 드라이버는 카본 또는 티타늄의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되었으나 한국에는 카본 모델만 출시된다. 다이나파워 카본 드라이버의 주요 특징으로는 중립 성향, 낮은 회전 헤드 설계로 투어 선수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성능으로 설계되었다. 크라운의 경량 카본 패널과 헤드 앞쪽 낮은 무게중심은 스핀을 최소화하여 스트레이트 샷을 만들어낸다. 또한 PKR2 Dynamic Face Thickness 기술이 접목된 클럽 페이스는 넓은 영역에 걸쳐 스윗 스팟이 형성되어 뛰어난 관용성과 더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이나믹 원클릭 호젤 어댑터를 적용해 6가지 방향 조정 가능하여 몇 초 만에 로프트를 조절해 공의 스핀 및 방향을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다이나파워 페어웨이 우드와 다이나파워 하이브리드의 주요 특징은 다이나파워 A.I. 분석 기술을 통해 확인된 얇고 강력한 Carpenter Custom 455 페이스로 각 부위별 최적의 두께를 적용하여 높은 볼 스피드와 최고의 관용성을 선사한다. 또한 무게중심을 클럽의 뒤쪽 낮은 곳에 배치하여 더 뛰어난 관용성과 더 높은 발사 각을 보여주는 높은 MOI의 클럽 헤드로 디자인되었다. 더불어 윌슨 투어 선수들의 영감과 피드백을 적용한 최적의 헤드 디자인으로 어드레스 시 편안한 셋업과 클린한 샷을 만들어낸다. 윌슨 브랜드가 속해 있는 아머스포츠코리아의 파스칼 크라소 사장은 “윌슨은 골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개발된 강력한 다이나파워 아이언과 드라이버는 윌슨 골프 라인업 중 최상위의 제품들로, 모든 골퍼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최고의 클럽”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담은 다이나파워와 함께 다시 한번 골프 시장에 변화를 불어넣으려 한다”고 밝혔다.
- '맨유 VS 세비야'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발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오는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에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 맨체스터유나이티드(홈)-세비야(원정) 1차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을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 방식은 최소 2경기를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며, 지난 해 3월부터 체육진흥투표권 대중화를 위해 고객만족도 상승 및 불법시장으로의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중 맨유(홈)-세비야(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191번(일반) △192번(핸디캡) △193번(소수핸디캡) △194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네 가지 방식으로 게임 참여가 가능하며, 13일 오후 9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13일 현재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기 공지된 배당률은 일반 게임을 기준으로 맨유 승리예상(1.31), 무승부 예상(4.15), 세비야 승리예상(6.90)이며,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맨유 승리예상(67.2%), 무승부 예상(21.2%), 세비야 승리(12.8%) 순이다. 이번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대결에서 배당률 및 승리 확률에서 맨유의 승리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이는 침체되어 있던 지난 몇 시즌과 달리,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 이후 성공적인 전술변화로 부활하고 있는 맨유의 행보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맨유는 EPL 리그 4위에 올라있다. 13일 현재 3위 뉴캐슬과도 승점 56점의 동률을 이루고 있다. 리그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6년 만에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른 맨유다. 세비야전에서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도, 유벤투스 레버쿠젠, AS로마 등의 강팀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험난한 일정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EPL과 유로파에서의 상황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까지 바라볼 수 있는 희망적인 상황이다. 다만, 이번 1차전 맞대결에서의 관전 포인트는 맨유 핵심 자원들의 부상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이후 팀 공격을 주도해 온 마커스 래시포드는 단연, 핵심자원이다. 래시포드를 대신해 앤서니 마샬이 출장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는 미지수다. 이와 더불어 루크 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도 결장이 예정되어 있다. 게다가 세비야도 만만치 않은 상대임에는 분명하다. 유로파리그에서 2005-06시즌 이후 6차례나 유로파리그 정상을 차지했을 정도로 전통이 있는 팀이다. 특히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할 경우,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은 세비야는 중요한 경기에 더욱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따라서 안정적인 배당을 고려하는 토토팬들이라면, 맨유의 승리를 최우선적으로 선택하겠지만, 핵심자원들이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해 전력이 약해진 맨유의 상황과 함께 높은 배당에 조금 더 기대를 걸어보고 싶은 해외 축구팬들이라면, 세비야의 승리 혹은 양팀의 무승부까지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는 경기다.맨유-세비야전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스토토 게임은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이외에 양팀의 점수를 맞혀야 하는 프로토 기록식 30회차 L게임 게임 참여도 가능하며, 마감시간은 동일하다.한편,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맨유-세비야전 대상경기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프로토 승부식 42회차 맨유(홈)-세비야(원정)전 대상 한경기구매 게임일정
- 축구토토 승무패 21회차, 1등 미적중으로 7억여 원 적중금 다음 회차로 이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EPL 및 라리가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21회차 게임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아, 약 7억의 적중 상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21회차 게임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아, 적중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1회차에서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적중자가 한 명도 없었다. 이로써 1등 총 환급 금액이었던 7억 3454만 250원의 적중금이 22회차로 이월됐다. 축구토토 승무패는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대 3개 회차까지 1등 적중 상금이 이월되며, 그 뒤 회차에서는 동일하게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도 더 이상의 이월은 이뤄지지 않는다. 1등을 제외한 적중자 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2등(13경기 적중/3명), 3등(12경기 적중/99명), 4등(11경기 적중/1138명)까지 이번 회차에서 총 1240명이 적중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21회차의 개별 환급금액은 2등에게는 9793만 8700원의 적중금이 지급되고, 3등과 4등의 당첨자는 각각 148만 3920원과 25만 8190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21회차에서는 대상경기가 된 EPL과 라리가 모두 다소 의외의 결과들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적중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해석됐다. 이 때문에 적중자의 수가 상대적으로 타 회차에 비해 적었고, 반대로 2등부터 4등까지의 적중자들은 타 회차보다 많은 환급 금액을 수령하게 됐다. 먼저, EPL에서는 이번 주 화제의 게임이었던 리버풀(리그 8위)과 아스널(리그 1위)의 대결에서 2-2 무승부 결과가 나왔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EPL 선두에 오르는 등 쾌조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만, 아스날 조차도 이번 경기서 안필드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9승4무1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첼시(리그 11위)와 울버햄튼(리그 13위)간의 대결에서도 EPL에서의 명성과 업적을 생각한다면, 첼시가 경기를 주도할 확률이 높았지만, 실제 결과는 0-1로 첼시가 패했다. 이어 이번 시즌 상위권에 올라있는 뉴캐슬(리그 3위)도 중위권인 브렌트포드(리그 9위)에게 주말 경기에서 1-2로 무너졌다. 라리가에서도 이변은 계속됐다. 레알마드리드(리그 2위)는 안방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비야레알(리그 5위)에게 3골을 헌납하며, 2-3으로 경기를 내줬다. 베티스(리그 6위)도 카디스(리그 14위) 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바야돌리드(리그 17위)와 마요르카(리그 12위)의 맞대결에서는 총 6골이 터지는 등 난전이 펼쳐졌으나, 3-3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동점골과 역전골에 기여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무승부로 인해 노력만큼의 빛을 보지는 못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양 리그 모두 예상외의 결과가 다수 펼쳐지며, 이번 회차에는 1등이 나오지 않았다”며 “1등 적중상금이 이월된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게임에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승무패 21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이번 달 10일부터 2024년 4월 11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이어지는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게임은 13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해 15일 밤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축구토토 승무패 각 회차 대상경기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축구토토 승무패 21회차 경기결과 및 적중결과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000원 학식의 그늘 짐싸는 급식업체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1000원 학식의 그늘 짐싸는 급식업체들-“반도체 감산, 반등 앞당겨” VS “수요 회복 받쳐줘야”-“해경 마약수사과 신설…콜롬비아와 공조”-“4월 기준금리 동결…하반기엔 내린다”△종합-산업 특성따라 이미지 AI가 ‘맞춤 튜닝’합니다-[사설]과학 비웃는 괴담 선동, 국민 우롱 아닌가-[사설]의원 수 감축…모른 체 외면할 일 아니다△’천원 아침밥’의 그늘-원가·인건비만으로도 적잔데 운영비까지 부담…”팔수록 죽을 맛”-지원사격의 힘…대학급식 죽 쑬 때 기업급식 잘나가-“정부 학식 지원 못 믿어”…케어푸드 눈 돌리는 급식업체△삼성전자 ‘감산’ 승부수-“메모리값 방어엔 긍정적…AI發 수요회복 전까지 과감한 감산 필요”-“빅사이클 진입 멀지 않아…2분기 저점매수 기회”-KDI “반도체 재고율, IT버블·금융위기때보다 높아”△내일 한은 금통위 전망-물가 안정세 뚜렷, 경기둔화 지속…한미 금리 역전폭 확대 우려도 줄어-“금통위원 2명 바뀌어도 통화정책 영향 제한적”-美 노동시장 과열 진정세…연준 긴축 우려 줄어드나△종합-감축실적에 기업 해외진출은 덤인데…韓 ‘국제감축’ 가능한 국가 2곳뿐-고금리 여파…기업 66% “적자거나 적자전환 직전”-슈퍼리치 평균자산 323억…’주식’ 줄이고 ‘예금·현금’ 늘렸다-카카오페이 가맹점 늘려주며 모집비까지 대준 나이스정보△정치-거야심판 VS 정권심판 격돌…”판은 與에 유리, 상황은 野에 유리”-이재명 “남북관계 특강 잘봤다”…이낙연 “당 잘 이끌어달라”-與 ‘김기현·윤재옥’ 체제 첫 고위당정…간호법·의료법 중재안 만든다-“취업 앞둔 청년 대상 탈모 건보적용을”-북, 사흘째 軍 통신선 ‘무응답’△경제·금융-1분에 1억씩 늘어나는 국가채무…1년새 66조 쑥-멈춘 고리 2호기…2년 뒤 재가동 추진-소액생계비대출 빠른 소진에…”은행 기부금 빨리 달라”-추경호 경제부총리·이창용 한은 총재, G20 회의 참석차 미국행△Global-美, 2032년 신차 67% 전기차로…유럽, 2035년 내연기관차 ‘퇴출’-아우디, ‘2026년부터 전기차 회사’ 선언 GM·포드도 40조원씩 전동화 투자-中 고강도 ‘대만 포위 군사훈련’…차이-매카시 회동 보복-우에다 BOJ 총재 취임, 6월이후 정책 수정 가능성△산업-‘미래 먹거리 전기차’ 직접 챙긴다…유럽 3개국 발로 뛴 구자은-MIT·스탠퍼드 석·박사도 노크…LG엔솔 美 채용행사 ‘후끈’-[이슈분석]자회사 지분으로 변제액 받았더니 현대엘리베이터 ‘뜻밖의 실적개선’-“섬세한 화질에 탄성”…삼성 Neo QLED TV 美·英서 호평△산업-‘데이터 바다서 국부 만들라’…AI로 참치 잡고 뼈도 골라요-손흥민 100호골 기념 CU, 경품증정 이벤트-중고도 상품화…바디프랜드, 실적 반등 ‘안간힘’-“이태원서 회식”…이영 장관, 상권살리기 행보△ICT-“KT 사외이사 비합리적 개입 없어야 정치권 낙하산 포진 더 이상은 안돼”-방송법 개정에 매몰…정작 수신환경 개선은 뒷전-초거대 AI 수요 쑥…덕분에 5배 성장도 가능해져-간편결제사업 정리 나선 신세계…스마일·SSG페이 매각 검토△증권-예상보다 선방…투심 살아날까-경기침체에…외인, 바이오·필수소비재 방패 들어-지민의 빌보드 쾌거, 中 공연 문호 개방…엔터주 다시 뜬다△증권-외국인 ‘삼전 순매수’ 이어질까…美 물가지수가 관건-행정공제회 신사옥 건설 이지스, 우선협상자 선정-“쪼개기 투자로 건물주 혜택 누릴 것”-박정림 KB證 사장 ‘라임 징계’ 수위에 거래소도 촉각△부동산-서울 13개 단지 전매제한 풀렸다 분양권시장 들썩-거세진 집값 하락 후폭풍…경매 내몰린 깡통주택 급증-냉장고·공기청정기 풀옵션…스마트하게 사생활 보호-토지거래허가구역, 소송하려면 재산권 침해 구체 내용 밝혀야△문화-임영훙 ‘매력 탐구서’ 예술 베스트셀러 1위-추남과 백치미녀 사랑이야기 춤·노래 그리고 랩에 담았죠-일이 먼저냐 아이가 먼저냐 존중 없는 우리사회 꼬집어△스포츠-‘亞 퍼스트’…EPL 100호골 쏜 쏘니-무관 딱지 뗀 ‘19살’ 이예원-올해 마스터스 우승상금 사상 첫 300만달러 돌파-마스터스 5번 우승…126억원 번 골프황제 ‘통산 상금왕’△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해양 마약 검거 5년 새 16배 껑충…바다 위 밀반입 못 막으면 치명적-“특수기동대 가동…中 불법조업 ‘꾼’ 꼼짝마”△오피니언-[고영호의 차이나워치]K반도체 중국 공장을 사수하라-[정치 프리즘]총선 1년 앞,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국민의힘-[생생확대경]전투함 시장 경쟁 격화, 조선소 수익 보장책 고민해야△오피니언-[목멱칼럼]연금개혁, 가능한 것부터 한발씩-[데스크의 눈]저출산 해법 없인 첨단산업 미래 없다-[e갤러리]이미혜 ‘산토리니를 나는 여인’-[기자수첩]尹 횟집 만찬 논란…’억까’ 정치는 이제 그만△피플-수익→재단→환원…’한국판 발렌베리 재단’ 꿈꿔-조주완 LG전자 사장, 亞 현장경영 나서-삼성 노태문 사장, 도미니카 부통령 접견-‘창립 70주년’ SK네트웍스, 전 구성원 봉사활동-블랙핑크 지수, 글로벌 유튜브 송·MV 차트 1위-박상철 경기대 교수,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사회-대학 등록금보다 2배 비싼 영어유치원…빚내 보내는 학부모들-“어디서 그따위로 배웠냐”…직장인 10명 중 3명 직장갑질 경험-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2심 무기징역 선고 유지되나-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배후는 중국?-상습 과태료 구간…잠실 롯데白·화랑대역 개선 완료-2023 부활절 퍼레이드-檢, 상습적 임금 체불한 악덕 사업주 6명 구속
- KDI, 2개월 연속 '경기둔화 지속' 진단…"반도체 한파 경제위기 수준"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개월 연속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면서다. 특히 반도체 경기는 과거 IT버블 붕괴·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 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그래픽= 이미나 기자)KDI는 9일 발간한 ‘4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했다. KDI는 올해 1월 경제동향에서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는 모습”이라며 처음으로 국내 경기가 둔화의 시작을 알린 후 2, 3월 동향에서 “경기 둔화가 가시화”, “경기 부진 지속”이라며 점차 경기 위험 수위를 높였다. KDI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 감소세가 경기 부진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달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13.6% 감소한 551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34.5% 급감했고, 대중 수출이 33.4% 줄었다.전체 수출액의 18.9%(2022년 기준)를 차지하는 반도체 경기가 크게 악화되면서 경기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KDI는 짚었다. KDI는 “반도체경기는 2022년 3월에 정점을 형성한 후, 하반기부터 빠르게 하락했다”며 “1분기 수출이 40% 감소하며 전체 수출액 감소에 -7.9%포인트 기여했다”고 했다. 특히 KDI는 “2월 반도체산업 관련 다수 지표가 2001년 IT 버블 붕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사한 정도로 악화됐다”고 했다. 실제 2월 반도체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1.8% 감소하면서 2001년 7월(-42.3%), 2008년 12월(-47.2%)과 유사한 감소폭을 기록했다. 재고율(재고지수/출하지수)도 254.2를 기록하며 2001년 7월(247.6), 2008년 12월(204.6)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다만 내수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부진이 일부 완화됐다. 서비스업생산은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대면활동 확대로 전월(4.8%)보다 높은 7.2% 증가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이 8.1%에서 22.5%로,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이 11%에서 32.1%로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건설투자 역시 건축부문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확대되며 부진이 완화됐다.주택경기 역시 고금리 기조로 부진은 지속되지만, 주택가격 하락세가 다소 완만해지는 모습이다. 2월 주택매매시장은 가격이 전월대비 1.15% 하락하면서 전월(-1.49%)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매매거래는 전월(2만6000호)보다 증가한 4만1000호를 기록하며 전년동월(4만3000호) 수준을 보였다.KDI는 국내 금융시장에 대해서도 “해외 은행권 부실 사태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모습을 유지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