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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VS 롯데, 주말 3연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 발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S랜더스-롯데자이언츠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70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을 16일 오후 2시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 방식은 최소 2경기를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며, 지난해 3월부터 체육진흥투표권 대중화를 위해 고객만족도 상승 및 불법시장으로의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프로토 승부식 70회차 중 SSG(홈)-롯데(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오는 16일(금) 오후 2시부터 게임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16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28번(일반) △29번(핸디캡) △30번(언더오버)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어 17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경기는 △185번(일반) △186번(핸디캡) △187번(언더오버)에 해당되며,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18일 오후 5시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343번(일반) △344번(핸디캡) △345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리그 선두 SSG와 4위 롯데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양팀 모두 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최근 경기력은 순위에 걸맞지 못하다. 먼저, SSG는 14일 KT전에서 패했다. 최종 점수는 4-14. 선발 박종훈의 제구 난조로 인해 경기 초반부터 승부가 갈렸다. 반대로 이날 경기 승리로 KT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지난 주말 NC에게 스윕패를 당한 경기까지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의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SSG다. 롯데도 14일 한화전에서 4-8으로 경기를 내줬다. 이 경기에서 선발 댄 스트레일리가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타선 역시 4안타에 그치며, 팀에 도움을 전혀 주지 못했다. 롯데 역시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2승3패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단, 양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SSG가 3승1패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양 팀의 첫 대결이었던 지난 4월 4일 경기에서는 SSG가 안방에서 3-1로 승리를 챙겼고, 뒤이어 펼쳐진 롯데 원정 3연전에서도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 역시 안방 경기의 이점까지 가지고 있는 SSG가 롯데와의 3연전에서 시리즈를 우세하게 가져갈 확률이 높지만, 두 팀 모두 최근 경기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선발 투수와 함께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승부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더불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해당 경기가 펼쳐지는 17일과 18일 양일간 SSG랜더스필드 앞에서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위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은 한경기구매 1000원 권의 무료 체험을 경험해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토 승부식 70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은 해당 경기 시작 10분 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분석 내용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 SSG-롯데전 대상경기 게임일정
-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약 16억 원 적중금 다음 회차로 이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주말 진행된 국내 프로축구(K리그1, 2) 6경기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게임에서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약 16억 원의 적중금이 다시 한번 이월됐다고 밝혔다. 12일 발표된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적중결과에 따르면, 이번 회차에서 이월된 1등 적중금은 16억 576만 7250원이다. 직전 회차인 31회차에서도 14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아 6억 6,063만 9500원의 금액이 이월된 바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는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대 3개 회차까지 1등 적중 상금이 이월되며, 그 뒤 회차에서는 동일하게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도 더 이상의 이월은 이뤄지지 않는다. 1등 이외의 적중 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2등(13경기 적중/16건), 3등(12경기 적중/239건), 4등(11경기 적중/2,130건)까지 이번 회차에서 총 2385건의 적중이 발생했고, 개별 환급금액은 2등에게는 2362만 8200원의 적중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나머지 3등과 4등의 당첨자는 각각 79만 910원과 17만 7490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총 2385건의 적중 내역이 발생했다. 다수 참가자들이 적중에 성공한 셈이다. 다만,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자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는 대상경기 중 거의 과반에 해당하는 6경기 결과가 무승부로 나오면서 1등 적중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해석됐다. 먼저, K리그1 경기 중 대전시티즌-광주FC(3경기)전은 리그 순위를 위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 경기다. 광주는 전반 40분 터진 미드필더 정호연의 골로 경기를 리드했지만, 종료 직전 터진 김인균의 동점골로 인해 승부를 보지 못했다. 이번 결과로 인해 광주는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4연승 행진에 실패했고, 대전은 가까스로 패배를 면했다. 이로써 양 팀은 이번 시즌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리그 상위권 팀들 간의 경기인 FC서울-포항스틸러스(11경기)전도 양팀이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어 수원삼성-인천유나이티드(14경기)전은 양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승부를 보지 못했다. K리그2 부천FC-천안시티FC(6경기)전은 K리그2 4위 부천과 만난 최하위 천안이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여 있었지만, 이 경기 역시 1-1 결과가 펼쳐져 양 팀은 나란히 승점 1점씩을 가져가게 됐다.J리그에서는 중위권 팀들 간의 경기인 사간도스-삿포로(2경기)전도 1-1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요코하마FC-우라와(12경기)전은 J리그 선두 요코하마와 4위 우라간의 치열한 득점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과는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K리그1, 2와 J리그에서 다수의 무승부 결과가 발생해, 참가자들의 1등 적중에는 큰 난항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두 번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게임에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승무패 32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이번 달 11일부터 2024년 6월 11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이어지는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게임은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해 16일 밤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축구토토 승무패 각 회차 대상경기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경기결과 및 적중결과
- 베스핀글로벌, 론픽·와이젠정보기술과 베트남 헬스케어 사업 확대
- (왼쪽부터)손석진 와이젠정보기술 이사, 백준영 론픽 대표, 김태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장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베스핀글로벌)[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자사 베트남 현지 법인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론픽, 시스템통합(SI) 전문 기업 와이젠정보기술과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고 스마트시티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3사는 베스핀글로벌 베트남이 대우건설 현지 법인 ‘THT 디벨롭먼트’와 함께 공동 개발·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THT-BESPIN SMART CITY HUB)’을 주축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신체와 운동 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피트니스 머신과 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있는 론픽 스마트 피트니스 솔루션이 스마트시티 데이터 관리 플랫폼에 통합될 예정이다. 와이젠정보기술은 론픽 솔루션에 자사 스마트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를 연동해 개인정보 이슈 해결을 지원한다. 각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베트남 내 스마트시티 피트니스센터 구축과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동남아시아로 헬스케어 시장 확대에도 협력할 계획이다.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론픽은 로보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운동을 코치하는 트레이닝 머신을 국내외 병·의원, 대학, 스포츠 구단 등 약 200여곳에 공급하고 있다. 트레이닝 머신과 함께 자체 개발한 근골격 데이터 측정·분석 툴과 인공지능(AI) 트레이너의 수요자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시티 피트니스센터를 구축하고, 맞춤 운동 솔루션을 고도화해 측정부터 운동 솔루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제공 중이다.와이젠정보기술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보기술(IT)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SI 전문 기업이다. 네트워킹 시스템과 보안 솔루션을 통해 외부 침입 방지와 데이터 보호를 제공한다. 병원과 제약 회사, 금융과 서비스 기업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베스핀글로벌 베트남은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은 대우건설이 베트남 하노이에 조성 중인 ‘스타레이크 신도시’ 운영과 관리에 활용되고 있다. 향후 베트남 전역에 위치한 주요 스마트시티 운영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백준영 론픽 대표는 “베트남 라이프 스타일은 디지털 전환(DT)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아파트와 빌라 등 커뮤니티 시설 운동 공간에 AI 운동 센터를 구축함으로써 베트남 고객들을 빠르게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손석진 와이젠정보기술 이사는 “론픽 스마트 피트니스 솔루션에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헬스케어 환경을 베트남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집해 최적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협력이 베트남 헬스케어 산업에 새로운 획을 그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태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장은 “도시화율이 40%에 육박하고 각 지방 행정 단위별로 경쟁적으로 스마트시티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금이 론픽 ‘스마트 짐(Gym)’과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도입할 최적기”라며 “론픽 머신으로 운동한 이력이 스마트시티 허브 내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되고, AI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스마트 헬스케어가 베트남 국민 일상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휴가 준비 미리미리” 수영복·캐리어 판매 불티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해외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여행 관련 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휴가철을 앞두고 바캉스족을 겨냥한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여행용 캐리어 전문 브랜드 ‘로우로우’, 수영복 브랜드 ‘데이즈데이즈’.(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엔데믹 해외 여행 수요 늘며 여행 용품 판매 급증 9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항공권 판매액은 올해 1월(1475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2월(1524억원), 3월(1613억원), 4월(1731억원), 5월(1714억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과 함께 해외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여행 관련 상품 매출이 급증한 영향이다. 특히 지난달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일찌감치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여름 휴가 관련 상품 판매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따르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의 지난 4월부터 5월 24일까지 캐리어, 기내용 가방 등 여행용 가방 매출이 11배 늘었다. 같은 기간 수영복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배(463.4%) 신장했다. 선글라스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휴가지에 쓰기 좋은 선바이저(선캡), 버킷햇 등의 라피아 햇 매출도 17.1% 증가했다.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지난 7일 여행을 테마로 한 전문관 ’무신사 트래블‘을 열었다. 국내 혹은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여행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지난달 8~21일 여성 패션 수영복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무신사 트래블에서는 △의류 △스포츠웨어 △가방 △슈즈 △물놀이용품 등 여행과 밀접한 다양한 브랜드의 아이템을 살펴볼 수 있다. 패션 인플루언서와 함께 풀어내는 여행 콘텐츠, 매거진, 코디 등의 스타일링 팁도 함께 제안해 여행을 떠나려는 고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도 제공한다.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트래블은 브랜드 상품을 보여주는 것 외에도 여행 패션 팁과 콘텐츠를 고객에게 다채롭게 제안하려고 한다”면서 “여행객들이 여행룩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기반으로 전문관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갤러리아백화점 쇼메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휴가족 공략 유통가 행사 봇물유통업계는 휴가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대상 행사와 상품을 내놓고 있다.한화갤러리아(452260)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백화점은 여름을 맞아 전 지점에서 주얼리·수영복·화장품 등 바캉스 관련 팝업스토어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명품관에서는 이탈리아 여행 가방 브랜드 ‘크래쉬배기지’와 프랑스 수영복 브랜드 ‘빌보콰’ 팝업도 운영한다. 국내 주얼리 브랜드 ‘미드나잇 모먼트’와 ‘인아웃에이지’ 팝업도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하이주얼리 브랜드 ‘쇼메’ 팝업도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 수원 광교에서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아이웨어’ 행사를 연다. 구찌·보테가베네타·발렌시아가 등 인기 브랜드 선글라스를 판매한다. 향수 브랜드 ‘딥티크‘와 ’크리드‘에선 향수 구매 시 기프트를 증정한다.대전 타임월드에서는 △비비안웨스트우드(20~30%) △닐바렛(30%) △지방시(30~40%) 등 50여개 브랜드가 최대 40%까지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입생로랑 뷰티‘에선 스킨케어 위크 행사를 진행해 구매 시 갤러리아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해외에서 먼저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바캉스 수요에 맞춰 다양한 여름 행사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은 이달부터 선글라스부터 캐리어, 수영복까지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을 엄선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잠실점에서는 30일까지 이탈리아 프리미엄 여행가방 브랜드 ’크래쉬배기지‘ 팝업을 진행해 캐리어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티몬은 매주 금·토·일 열리는 기획전 ’주말에 어디가‘ 특별전을 실시하고 특가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단독 특가딜, 앵콜딜, MD엄선 딜 등 특별 큐레이션한 상품을 중심으로 최대 10% 전용 할인쿠폰도 전한다.대표 상품으로 7~8월 성수기까지 예약 가능한 온천 휴양 명소 △’양양 더앤리조트’ 조식 패키지 (9만9000원~), 인기 동남아 휴양지를 초특가에 떠날 수 있는 △방콕&파타야 5일 특급 패키지(23만9000원~), 이른 더위를 날려줄 △’롯데워터파크 김해’ 1인 종일 이용권(2만6900원) 등이 꼽힌다.지그재그는 12일까지 여행 준비용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특가전에서는 코닥캐리어, 로젤, 토부그, 스위스 밀리터리 트래블, 인스타일, 수잇수잇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전 상품 무료배송 혜택과 추가 1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 2023 K리그1 대전-광주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 발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6월 10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K리그1 대전시티즌(홈)-광주FC(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67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을 9일 오후 2시부터 발매한다.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 방식은 최소 2경기를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며, 지난해 3월부터 체육진흥투표권 대중화를 위해 고객만족도 상승 및 불법시장으로의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프로토 승부식 67회차 중 대전시티즌(홈)-광주FC(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게임 참여가 가능하며, △159번(일반) △160번(핸디캡) △161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8일 현재 리그 5위에 위치한 대전시티즌(7승4무6패·승점 25점)과 광주FC(7승3무7패·승점 24점)간의 K리그1 18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양팀은 승점이 1점 차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은 간신히 무승의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지난 5월 10일 펼쳐진 수원FC전 이후 약 한 달간 승리가 없던 대전은 지난 7일 열린 강원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앞으로의 행보에 반전을 꾀하고 있다. 이번 시즌 K리그1에 입성한 대전은 한 마디로 많이 넣고, 많이 실점하는 팀이다. 현재 팀 득점 부문에서 28득점(리그 3위)을 기록한 대전은 경남FC에서 이적해 핵심 멤버가 된 티아고도 개인 득점 부문에서 리그 3위(6득점)에 올라있을 정도로 공격력이 좋다. 다만, 팀 실점 부문에서도 29실점(리그 3위)을 허용하고 있다는 것이 대전의 가장 큰 문제다. 반대로 광주는 오름세다. 풀백 자원인 두현석과 에이스 엄지성, 베테랑 안영규 등이 활약하는 광주는 리그 3연승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는 지난 5월 24일 열렸던 서울 이랜드(FA컵)전까지 포함하면, 최근 5경기에서 4승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흐름을 보자면, 기세가 좋은 광주의 우세를 점칠 수 있지만,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양 팀이 0-0 무승부로 팽팽한 승부를 선보인 전적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양 팀의 전력을 세밀하게 분석해야 적중에 가까워질 수 있는 경기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해당 경기가 펼쳐지는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앞에서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시작 10분 전까지 위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은 한경기구매 1000원권의 무료 체험을 경험해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토 승부식 67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10일 오후 5시 50분에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분석 내용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K리그1 대전시티즌-광주FC전 대상경기
- 광폭 투자 행보 F&F의 M&A ‘큰 손’ 면모
- [이데일리 김근우 기자] MLB, 디스커버리 등의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F&F가 M&A(인수·합병) 업계 ‘큰 손’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강남 금싸라기 땅에 들어선 빌딩을 사들이고 스포츠웨어 업체를 잇따라 인수하는가 하면, 콘텐츠, 뷰티, 엔터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공격적으로 투자에 나서는 모습이다.서초동 마제스타시티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마제스타 빌딩(마제스타시티 타워1)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F&F-삼성SRA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서초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의 역세권인 이 건물은 지하 7층~지상 17층의 오피스로, 연면적 4만6673.76㎡(1만4118평) 규모다. F&F는 향후 마제스타 빌딩을 본사 사옥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미국계 투자사 인베스코의 출자를 받아 해당 빌딩을 2541억원에 사들인 바 있다. F&F-삼성SRA자산운용 컨소시엄이 5000억원 이상의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지스자산운용이 이번 매각에 성공한다면 6년 만에 투자원금 대비 두 배 수준에 파는 셈이 된다. 다만 F&F는 이날 “현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매입 여부와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미정사항”이라고 공시했다.F&F는 지난 2021년에도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와 함께 세계 3대 골프용품 업체로 꼽히는 테일러메이드 인수에 SI(전략적투자자)로 출자한 바 있다. 당시 후순위 지분 3580억원과 상환전환우선주(RPS) 2000억원에 투자하는 등 5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했다.지난해에는 미국 프리미엄 테니스 브랜드인 ‘세리즈오 타키니(SERGIO TACCHINI)’의 오퍼레이션스와 브랜드 지적재산권(IP)를 보유한 세르지오 타키니 IP 홀딩스 주식 100%를 약 827억원에 인수했다. 세리즈오 타키니는 이탈리아의 테니스 챔피언인 세르지오 타키니가 런칭한 브랜드로, 노토리어스 B.I.G(Notorius B.I.G)나 엘엘 쿨 제이(LL Cool J)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고 존 맥켄로, 피트 샘프라스, 마르티나 힝기스 등 테니스 선수들도 즐겨 착용한 바 있다.이처럼 F&F는 MLB와 디스커버리 등 인기 라이선스 브랜드와 자체 브랜드를 중심으로 패션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M&A 등 다양한 형태의 투자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콘텐츠나 뷰티, 엔터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그야말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F&F는 투자 전문 계열사 F&F파트너스를 통해 지난 3월 드라마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의 지분 50.77%를 235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밤부네트워크, 와이낫미디어, 바이포엠 등 콘텐츠 회사로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이 같은 콘텐츠 사업 투자는 향후 전개할 엔터테인먼트 사업과도 연계될 것으로 보인다. F&F는 최근 엔터 회사인 F&F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글로벌 K팝 스타 육성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 하반기 SBS 방영을 목표로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인 ‘유니버스 티켓’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자들이 F&F 브랜드인 디스커버리나 MLB 등 의상을 입고 오디션에 나서면 광고 효과 등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F&F는 화장품 계열사 에프앤코(F&CO)가 전개하는 ‘바닐라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는 ‘MLB 뷰티’를 중국 온라인 플랫폼 알리바바 티몰에 입점시키는 등 화장품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성공 여부는 지켜봐야 하지만, 지난달 김창수 회장이 F&F홀딩스 지분 2.2%를 에프앤코에 매도하면서 승계 작업의 핵심이 될 회사라는 분석도 있다.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MLB 중국 부문은 제품의 판매가격이 국내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고, 주로 도매 형식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재고 보유에 따른 할인판매의 리스크가 적기 때문에 마진율이 내수 부문보다 높다”며 “올해 MLB 중국 부문의 실적 성장이 동사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전국 344개 대중형 골프장…주말요금 24만7000원보다 낮춰야
- 골프장 전경(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비회원제 골프장 375개소 중 이용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344개소(92%)를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문체부는 코로나19 이후 골프장의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인한 불안정한 이용 가격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존의 회원제·대중골프장 이분 체계를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 골프장 삼분 체계로 개편했다. 기존 퍼블릭(대중)으로 분류됐던 골프장을 비회원제와 대중형으로 구분했다.대중형으로 지정된 골프장은 봄(4월~6월), 가을(9월~11월)의 평균 코스 이용요금을 주중 18만8000원, 주말 24만7000원보다 낮게 책정해야 한다. 골프장 측은 3년간 개별소비세 면제, 낮은 세율의 재산세 부과 등의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문체부는 “과거와 같은 무분별한 요금 인상 우려 없이 안정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형태의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대중형 골프장에 대한 정부의 낮은 세율 적용 효과가 골프장 이용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지역별로는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북, 충남 등 7개 광역 자치단체의 비회원제 골프장 76곳이 100%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됐고, 나머지 광역 지자체 중에서는 충북·전남(이상 97%), 경기(94%), 제주(92%) 순으로 대중형 골프장 지정률이 높았다.문체부는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따른 가격 효과 등을 분석하기 위해 대중형 골프장 및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대상 이용요금 현황을 조사하고 8월에 상반기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또 골프장의 공정한 이용 질서 확립 방안도 모색한다.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에 따른 물품·음식물 구매 강제 금지, 예약 불이행에 따른 위약금, 요금 환불 등의 이행 여부와 골프장 이용요금 표시관리 기준에 따른 코스 이용료와 부대 서비스 이용료(카트·식음료 등) 골프장 누리집 및 현장 게재 준수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감독할 예정이다.최보근 문체부 체육국장은 “골프가 대중스포츠로 자리 잡고 이용자, 사업자, 지역경제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전국 대중형 골프장 지정 현황(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