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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806건

부상 이병규, 2군에서 처음 실전 나선다
  • 부상 이병규, 2군에서 처음 실전 나선다
  • [노컷뉴스 제공] 부상과 타율 하락으로 지난 10일 2군으로 내려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의 이병규(34)가 28일부터 2군 경기에 출장해 1군 복귀를 위한 다금질에 나선다. 일본 스포츠전문지인 '주니치 스포츠'는 25일 인터넷판에서 "지난 8일 라쿠텐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오른손 손등과 엄지 등을 다친 이병규가 28~29일 나고야 구장에서 열리는 서패스(오릭스 2군)전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병규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엄지는 아프지 않고 어깨도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면서 "2군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규는 그동안 타격머신에서 나오는 공을 치다가 2군에 내려간 뒤 처음으로 전날 투수가 던져주는 공을 때리며 타격 감각을 조율했으나 1군 복귀가 호락호락한 상황은 아니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신문은 이병규가 엄지 상태도 좋지 않지만 지난달 14일 야쿠르트전에서 다이빙 캐치를 하다 다친 왼쪽 어깨 때문에 타율이 0.233까지 떨어져 2군에 오게 됐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게다가 이병규의 대신 출장하고 있는 이노우에 가즈키가 제 몫을 해주고 있고, 최근 요코하마에서 온 외야수 고이케 마사아키도 주전 경쟁자로 가세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분석에 대해 이병규는 "고이케 등과 주전 경쟁을 해야한다는 데 초조한 마음은 없다"면서 "자신이 잘 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용찬의 중국증시 따라잡기)북경올림픽 이후 경제는?
  • (조용찬의 중국증시 따라잡기)북경올림픽 이후 경제는?
  • [이데일리 조용찬 칼럼니스트] 중국의 변화와 발전을 보는 시각은 ‘날아오르는 용’처럼 새로운 초강대국으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낙관론과 일본과 한국 같이 올림픽 이후 일정기간 경기침체를 겪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주장에서 “중국은 가짜이거나 거짓말이다” 이라는 시각까지 극단으로 나뉘고 있다. 중국은 올림픽 이후 극복해야 할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는데, 정치지도자들이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중국은 올림픽 이후 새로운 도약이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 30년간 고성장에 따른 누적된 체제문제로 인해 순탄하게 경제발전을 지속할 수 없기 때문에 중국 경계론이 힘이 받고 있다. 북경올림픽 이후 중국경제는 새로운 도약 ‘중국의 발전은 운명이다’로 간파한 사랑은 미중 화해를 주도한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이다. 세계가 북경올림픽을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를 분기점으로 하여 중국이 미국과 맞먹는 새로운 경제대국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데 있다. 중국의 GDP 규모는 2007년 20조 위안(3조 달러)을 돌파해 세계 4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했다. 아울러 양적팽창과 속도를 중시하는 ‘외연적 성장’ 정책을 탈피하고, 효율성, 기술혁신, 구조조정, 후생 복지 수준의 향상 등 ‘질적 발전’을 중시하는 ‘내포적 발전’전략으로 전환했다. 전세계 최대 컨설팅회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수쿠퍼스는 최근 파리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2025년까지 세계 경제구도는 커다란 변화가 발생하는 데, 중국은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북경올림픽 이후 중국 경제의 성장이 둔화될 수 있지만, 8~10%의 고성장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이 보는 근거는 첫째, 북경의 경제규모가 전 중국 경제의 3.7% 수준에 불과하고, 지난 7년간 북경의 투자총액은 중국 투자총액에서 3%를 넘지 않는다. 설령 북경지역 경기침체가 찾아와도 전 중국에 끼칠 영향은 매우 작다. 둘째, 올림픽이 여러 가지 국가적 이벤트 중에 하나일 뿐이며, 셋째는 대외개방의 폭과 넓이가 확대돼, 국제적 지명도와 기업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부수적인 효과가 발생한다. 넷째는 소득증가에 따른 내수시장 확대, 민간부문의 왕성한 창업, 고성장 모멘텀이 내륙지역으로의 확산 등이 있다. 그리고 중국 경제 관료들은 경기과열 현상을 잘 인지하고 있고 경제위기 관리 능력도 뛰어난 점을 들 수 있다. 올림픽 효과 소멸로 도전과 위험에 직면 “중국은 가짜이거나 거짓말이다”이라는 시각은 영국 언론의 베이징 특파원이었던 제스퍼 베커와 프랑스 학자인 기 소르망 같은 서방 지식인들의 견해다. 올림픽 이후 중국 경제의 지속 성장을 제약하는 위험은 이전 중국이 겪어보지 못한 변수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미국발 세계경기 침체, 비용상승형 인플레이션, 증시와 부동산시장의 거품, 에너지 및 용수 문제, 토지낭비 문제, 3농 문제와 위안화 절상 등이다. 2007년에 발생한 미국의 서브프라임 위기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이번의 서브프라임 위기는 1929년 이후 가장 심각한 금융위기로 미국경제는 향후 1~2년간 경기침체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최대 경제대국인 미국의 경기둔화는 중국의 수출증가율을 둔화시킬 것이다. 중국의 대미 수출제품은 생활필수품이지만, 대부분 노동집약형 제품들로 위안화 환율절상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위안화 평가절상 압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수출기업의 73.5%는 견딜 수 있는 환율 절상폭을 4% 이내로 방직, 의류, 신발, 모자 등 노동집약형 수출기업의 도산이 심각한 상황이다. 지금 중국의 물가상승은 비용상승 인플레이션으로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데다 인건비 상승압력까지 커지고 있어 이제 저가상품을 수출하는 시대는 끝났다. 중국의 수출의존도는 1978년 4.6%에 불과했지만, 2007년에는 37.6%까지 올랐고, 수입의존도는 5.1%에서 29.5%까지 향상됐다. 수출입규모와 GDP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원자재가격 상승은 중국기업의 채산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정책적 지지선인 3000선이 깨진 뒤에 2900선, 2800선이 차례로 붕괴되면서 지난 8개월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2300조원이 넘게 사라졌다. 이는 5월12일 쓰촨(四川)지진으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손실규모인 75조원을 크게 상회할 뿐만 아니라, 2006년 중국 GDP 규모가 사라져 버렸다. 장기간 주가하락으로 소비와 투자에 대한 자신감이 공격받고, 자산감소로 소비수요 성장세가 위축되고 있다. 더군다나 주택시장의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금융위험이 높아지면서 경제성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화력발전소의 발전용 석탄 재고수준은 5일분에도 못 미쳐 전력공급 부족으로 인해 실질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 정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현재 중국의 인구 1인당 담수자원은 2,200톤으로 전세계 평균치(7,000톤)에 30%에 불과하다. 더 심각한 문제는 공급되는 물의 오염이다. 대도시 폐수 정화 시설은 예산부족으로 인해 30% 밖에 가동이 안 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오염과 토지 낭비로 매년 GDP의 3.7%가 피해를 보고 있다. 또 2006년 말 현재 중국의 공식인구 13억 명 중에 56.1%인 7억3,472만 명이 농촌 인구인구이지만, 급격한 고령화, 토지사용권을 강제로 몰수하는 일이 빈발하고, 비료가격 인상 등으로 농민소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고도성장, 산업구조조정과 중국식 사회주의 체제로의 변신 과정에서 민주화, 노사분규 등 사회적 모순은 피할 수 없다. 경제발전에 따른 이익 재분배가 중국 300만개 촌락에 골고루 나눠지지 않기 때문에 크고 작은 항의 집회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중국경제 위기 발생 가능성에 주의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중국 변화의 영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연간 교역규모가 2,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최대 교역국가이다. 개방도상국 중에 가장 크고, 가장 개방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시장은 양호한 기간시설과 국민기질을 갖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경제에 중요한 중국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올림픽 이후 중국경제의 위기발생 가능성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조용찬 / 한화증권 리서치 본부 중국·EM분석팀 부장)
2008.06.25 I 조용찬 기자
 축구팬 45%, "스페인, 러시아 누르고 결승 간다"
  • [스포츠토토] 축구팬 45%, "스페인, 러시아 누르고 결승 간다"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리는 러시아와 스페인의 유로 2008 축구대회 4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3회차 투표율 분석 결과, 축구팬들은 스페인의 승리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축구토토 매치 참가자들 중 45.36%가 8강에서 이탈리아를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물리친 스페인의 승리를 예상 했다. 반면 우승후보 네덜란드를 3-1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하는 무서운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는 러시아의 승리에는 36.05%가 투표했다. 전,후반 및 연장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은 18.59%였다. 러시아(홈)-스페인(원정)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최종스코어 투표율을 살펴보면 2-1 스페인 승리가 11.9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서 2-1 러시아 승리 11.53%, 2-0 스페인 승리 7.25%, 3-1 스페인 승리 6.90%, 1-1 무승부 6.8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는 0-0 무승부 예상이 29.4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1-0 스페인 리드 29.41%, 1-0 스페인 리드 19.18%, 1-1 무승부 15.31%, 1-0 러시아 리드 14.81% 순이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13회차는 26일 오후 10시에 발매 마감된다.
2008.06.25 I 김상화 기자
  • (스포츠 인사이드) ''과학의 세례'' 받은 수영
  • [조선일보 제공] 세계 수영은 '테크놀로지 전쟁' 중이다. 0.01초를 다투는 기록 경기 수영에선 선수의 기량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장비와 분석 기술, 첨단 소재의 수영복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인간의 신체 능력이 한계치에 가까워질수록 과학의 필요성이 절실해진다. 특히 전세계 최고 스포츠 엘리트들의 경연장인 올림픽에선 미세한 차이가 메달 색깔을 결정한다.우리 대표팀은 작년 하반기부터 한국체육과학연구원의 도움으로 선수들의 영법을 촬영해 자료화하고 있다. 수레에 부착된 카메라 세 대 중 한 대는 물 속 움직임을 찍고, 받침대에 고정되어 있는 나머지 카메라 두 대는 물 밖으로 보이는 동작을 담는다. 덕분에 박태환(19·단국대)의 영법은 이제 거의 손을 볼 곳이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 노민상 감독은 "호흡을 양쪽으로 할 때도 스피드에 변화가 없다. 턱이 들리던 버릇도 거의 안 나타난다. 중심이 잡혔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스피드 훈련에 들어간 요즘은 턴(turn)에 이은 수중 돌핀 킥(dolphin kick)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마이클 펠프스(미국)의 돌핀킥 동작 장면을 입수한 노 감독은 "펠프스는 자유형 200m에서 턴 이후 13m까지 잠영을 하며 강력하게 킥을 한다. (잠영 거리가 8m 안팎인) 박태환보다 낫다. 하지만 펠프스가 자유형 400m에서도 그렇게 할 힘이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지금의 박태환에겐 잠영 거리보다 효율성이 중요하다. 체육과학연구원 송홍선 박사는 "적어도 50㎝ 이상의 깊이에서 잠영을 해야 수면 물결의 영향을 덜 받는다. 앞으로 뻗는 팔의 자세도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강도 높은 훈련 전후에 젖산 수치를 재 선수들의 몸 상태와 회복 정도를 점검하고, 수영에 필요한 근육을 집중적으로 발달시키는 프로그램은 체육과학연구원의 협조로 2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다.미국은 수영 최강국답게 과학 훈련도 한 단계 앞서 있다. USA 투데이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올림픽 트레이닝 캠프를 소개했다. 이곳에선 선수의 몸에 센서와 연결된 선을 달아 속도를 잰다. 수중 카메라 촬영은 기본. 여자 자유형 장거리 스타인 케이트 지글러는 오른쪽이 약하다는 결과를 얻었고, 보강 훈련으로 균형을 찾았다. 선수들에게 세계기록 페이스를 느끼게 해 주기 위해 물 속에서 몸을 끌어당기는 기계 장치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선수촌의 '경기력 테크놀로지' 부서는 오랜 조사 끝에 선수들이 강한 쪽 발로 먼저 벽을 찬 뒤 바로 다른 발로 벽을 밀 경우 양 발로 동시에 벽을 찰 때보다 추진력을 더 얻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농구의 점프 슛이나 배구의 블로킹을 할 때도 결과는 같았다. 미국 대표팀은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면 수영장 벽에 턴의 힘을 측정하는 판을 설치해 더 연구하기로 결정했다.이런 과학 훈련의 핵심은 연구원이 분석한 데이터를 지도자와 선수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있다. 한국 대표팀 노민상 감독은 "체육과학연구원에서 송홍선 박사와 밤새워 토론을 하는 날이 많았다. 생리학 쪽은 정말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고유가시대, 대형차 잘 팔리는 이유는?
  • 고유가시대, 대형차 잘 팔리는 이유는?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최근 고유가와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형차 시장에서 제네시스와 체어맨W, 오피러스 등이 선전하고 있다. 신차 효과에 따른 판매호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지만 경기에 덜 민감한 대형차 수요층이 꾸준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국내 대형차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수입 대형차에 비해서도 성능·가격 등의 경쟁력이 앞설 경우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내다봤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차 시장의 지난달 판매 실적은 1만500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4049대)보다 6.8% 늘었다. 또 1~5월 누적 판매대수는 모두 7만819대로 전년대비 8.9% 증가했다.◇ 고유가시대, 대형차 전성시대 올까 ▲ 국산 대형차 판매실적 현황(단위 : 대, 자료 : 각 업체)자동차업체들은 대형차 선호현상이 뚜렷한 국내 소비 문화 패턴을 감안해 올초부터 제네시스, 체어맨W 등 3L 이상의 고배기량 신차들을 줄줄이 내놨다. 상대적으로 연료비 부담을 덜 받는 중상류층을 타깃으로 해야 고유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수익성도 소형차보다 대형차가 높다는 업계의 판단이 한 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대형차 시장의 경우 상당부분 유가와 무관하며 다른 세그먼트와 비교해도 변동성이 심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강상민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엔트리카로 중대형 차를 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에서 보여지듯 우리나라 자동차 문화는 미국처럼 크고 힘좋은 차량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앞으로 대형차 시장은 지금보다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체어맨W 앞세운 쌍용차, `희망이 보인다`국내 대형차 시장에서 돋보이는 업체는 쌍용차(003620)다. 주력 차종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모두 경유값 급등의 직격탄을 맞고 판매가 급감했지만 유독 체어맨W의 판매는 꾸준했다. 한 등급 아래인 체어맨H의 실적도 올 들어 600~70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업계에선 실적이 워낙 안좋은 쌍용차가 이미 바닥을 찍고 이르면 올 하반기쯤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체어맨W의 신차효과가 하반기까지 이어지고 내년 하반기에 나올 중형 세단이 승용 라인업에 가세하면 어느 정도 수익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쌍용차는 오는 9월부터 체어맨W를 중국을 비롯해 중동, 남미 등 산유국 중심의 신흥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고유가 속에서도 이들 신흥시장에선 대형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 "대형차 시장 놓칠수 없다"..GM대우도 9월에 신차 출시현대차(005380)와 GM대우 등도 잇따라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수입차를 겨냥해 내놓은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에 이어 이르면 올 하반기 선보일 에쿠스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VI)을 통해 국내 대형차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최근 품질 성능에 이외에 디자인·오디오 기능의 향상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GM대우도 스테이츠맨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L4X)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오는 9월 내놓을 계획이다. 비교적 판매실적이 안정적인 대형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면서 궁극적으로는 내수시장의 부진을 털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기아차(000270) 오피러스도 지난달 판매량이 1700대를 기록하며 2월 이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쯤 현대차의 그랜저급인 대형세단(프로젝트명 VG)을 내놓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쌍용차, 인터넷 동호회 대상 무상점검 서비스☞현대차 "쟁의조정 신청은 총파업 명분용"
2008.06.25 I 문영재 기자
 축구팬 독일, 터키 누르고 결승 진출" 전망
  • [스포츠토토] 축구팬 독일, 터키 누르고 결승 진출" 전망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위스 세인트 야콥 파크에서 열리는 독일과 터키의 유로 2008 축구대회 4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2회차 투표율 분석 결과, 축구팬들은 독일의 승리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축구토토 매치 참가자들 중 64.37%가 우승후보 포르투갈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한 독일의 승리를 예상 했으며, 반면 이번 대회에서 극적인 뒤집기 승부를 연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터키의 승리에는 21.14%가 투표했다. 전,후반 및 연장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은 14.49%에 그쳤다. 독일(홈)-터키(원정)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최종스코어 투표율을 살펴보면 2-1 독일 승리가 15.0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서 3-1 독일 승리 10.28%, 2-0 독일 승리 9.90%, 1-0 독일 승리 9.29%, 2-1 터키 승리 6.8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는 1-0 독일 리드가 29.2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0-0 무승부 26.94%, 2-0 독일 리드 11.71%, 1-1 무승부 10.71%, 1-0 터키 리드 9.46% 순이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12회차는 25일 오후 10시에 발매 마감된다. 
2008.06.24 I 김상화 기자
  • [스포츠토토]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 이렇게 분석하라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2008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더블(2경기 대상) 및 트리플(3경기 대상)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의 최종세트스코어와 1세트 점수차를 예상하면 된다. 최종세트스코어는 3:0, 3:1, 3:2, 0:3, 1:3, 2:3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1세트 점수차 표기방식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 등 6가지로 구분된다. 2008 월드리그를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의 적중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베팅 노하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강팀과 약팀 실력차 뚜렷… 1세트 점수차가 적중 키워드 러시아, 이탈리아, 브라질 등 배구 강국들이 모두 출전하는 월드리그가 치열한 순위 경쟁을 치르며 진행중이다. 최종 세트스코어 및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세트스코어가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는 3-0, 3-1, 3-2, 0-3, 1-3, 2-3 등 6가지다.  세트스코어는 강팀과 약팀의 구분이 명확한 배구경기를 감안하면 경우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스페셜 게임에 있어 1세트 점수차가 적중의 열쇠가 될 수 있다. 특히 국제대회의 경우 그 현상은 더욱 뚜렷하다. 지금까지 월드리그를 대상으로 치러진 스페셜 8회차부터 10회차까지의 1세트 점수차 분석결과 2점차가 모두 5차례나 나와(55.5%) 가장 높은 빈도수를 나타냈다. 이어서 3점차가 3차례(33.3%), 4점차가 1차례(11.1%) 기록됐다. 홈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월드리그에서 한국을 비롯해 홈팀들이 경기 초반 러시아, 이탈리아 등 강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 과거 상대팀간 맞대결 전적 파악 필수적… 경기초반 득점 추이 주목해야 배구경기는 상대적으로 팀간 전력 차가 뚜렷한 편인데다 전력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상대전적을 비교해보면 각 팀별 전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두 팀 간 경기에서 주로 몇 점 차 이내에서 승부가 갈리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때 서로 천적관계에 놓인 팀들을 파악하는 것도 빼놓지 말자. 즉, 팀마다 특정 세트에서 강세를 보인다거나 초반에 강하다는 등의 전반적인 득실 추이를 파악해야만 적중률을 높일 수 있다. 다양한 경우의 수를 감안한 복식 베팅도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의 적중률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 요소다. 전력차가 커 승패가 명확한 경우에도 최종 세트스코어를 3-0만 고집하지 말고 3-1이나 3-2로 분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다수 팬들은 한국은 지난 21일과 22일 강호 이탈리아와의 홈경기에서 일방적인 열세를 예상한 팬들의 예상을 뒤엎고 두 경기 모두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2-3으로 패하고 말았다. 스포츠에선 이처럼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
2008.06.23 I 김상화 기자
  • 美 자동차 `빅3`, 등급전망 일제강등 `굴욕`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S&P)와 무디스가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3대 자동차업체의 등급 전망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고유가로 인해 이들의 주력제품인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수요가 줄어드는 등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20일(현지시간) S&P는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3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들의 신용등급은 이미 투자적격 등급으로부터 5단계 낮은 수준이다.S&P의 로버트 슐츠 신용 분석가는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3사의 미래 현금 흐름이 우려스럽다"며 "특히 SUV와 픽업의 수요 감소가 문제"라고 지적했다.S&P는 또한 GMAC 등 3사의 금융자회사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S&P는 "올해는 모회사가 이들의 부채를 감당할 수 있겠지만 내년에는 이들의 부채 규모가 바람직하지 못한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날 무디스도 포드와 크라이슬러의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한편 이날 포드는 픽업트럭 수요 감소를 반영해 올해 판매와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포드는 올해 자동차 판매량 전망치를 종전 1500만~1540만대에서 1470만~152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3분기와 4분기 생산량 전망도 낮춰잡았다.앨런 멀럴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론당 4달러를 넘어서면서 소비자들의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며 "6월 자동차 판매가 더욱 둔화되고, 특히 대형트럭과 SUV의 수요가 수십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GM과 포드(F)는 각각 6.8%, 8.1% 급락했다.
2008.06.21 I 전설리 기자
 축구팬 64%, "네덜란드, 러시아 돌풍 잠재울 것"
  • [스포츠토토] 축구팬 64%, "네덜란드, 러시아 돌풍 잠재울 것"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위스 세인트 야콥파크에서 열리는 유로 2008 축구대회 8강전 네덜란드 대 러시아의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0회차 투표율 분석 결과, 축구팬들은 네덜란드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축구토토 매치 참가자들 중 64.87%가 네덜란드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러시아의 승리에는 20.38%, 무승부에는 14.75%가 각각 투표해 예선전에서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3전 전승을 기록한 네덜란드의 4강행을 예상했다. 네덜란드(홈)-러시아(원정)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최종스코어 투표율을 살펴보면 2-1 네덜란드 승리가 12.9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서 3-1 네덜란드 승리 11.45%, 2-0 네덜란드 승리 9.86%, 1-0 러시아 승리 6.63%, 1-0 네덜란드 승리 6.4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는 1-0 네덜란드 리드가 29.1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0-0 무승부 24.24%, 2-0 네덜란드 리드 12.21%, 1-1 무승부 10.46%, 1-0 러시아 리드 8.68% 순이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10회차는 21일 오후 10시에 발매 마감된다. 
2008.06.20 I 김상화 기자
  • 美 휘발유 소비 17년만에 준다..고유가 영향
  •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4월에도 미국인들의 도로 주행 거리가 줄어 들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1979년 오일쇼크 이래 가장 가파른 내림세를 나타냈다. 17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인들의 휘발유 소비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교통부(USDT)는 4월 고속도로 주행거리는 전년동기대비 14억마일(22억5000만km) 감소했다고 밝혔다. 11월부터 4월까지 고속도로 주행거리는 전년동기 대비 300억마일(482억km)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1979년부터 1980년 사이 500억마일 감소한 이래, 가장 가파른 감소세라고 USDT는 강조했다.주행거리가 줄면서 휘발유 소비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케임브리지에너지연구소(CERA)는 유가가 치솟으면서 17년 만에 처음으로 휘발유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CERA측은 고연비 차량 증가가 수요 감소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연비가 좋지않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는 38% 급감했으나 소형 차량 등 고연비 차량 판매는 57% 급증했다. CERA는 고유가가 1980년대 만큼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연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20달러를 넘으면서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8.06.20 I 장순원 기자
  • [스포츠토토] 장마철에 대처하는 야구토토 베팅노하우
  • 평년 보다 때이른 장마가 시작되며 야구토토 참가자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총 504경기의 대장정을 치르는 2008시즌 프로야구가 약 절반 가량의 게임을 소화하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여름철 불청객 장마는 야구토토 결과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장마철을 맞은 올 시즌 프로야구 시즌 판도 변화 및 베팅 포인트를 분석해본다. ▲ 들쑥날쑥한 스케줄...상위권팀 상승세 꺾여 장마철이 되면 시도 때도 없이 내리는 비로 인해 취소되거나 지연되는 경기가 많아진다. 무엇보다 흐름에 민감한 야구에서 경기 순연은 각 팀의 사정에 따라 천금 같은 약이되기도, 치명적인 독이 되기도 한다. SK를 비롯해 두산, 롯데 등 상위권에 속해 있는 팀들은 잘짜여진 투수 로테이션 및 상승세의 흐름을 끊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를 볼 수 있는 케이스다. 이와 반대로 KIA를 비롯해 LG, 우리 등 하위권 팀들은 그동안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훈련을 강화하고 재충전할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나란히 경미한 어깨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윤석민과 이대진, 팔꿈치 부상을 당한 서재응 등 주요선수들이 부상을 겪고 있는 KIA의 경우 잦은 경기 취소로 인해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마철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 이밖에도 연전의 부담이 없는 장마철은 매 시합 마다 총력전을 펼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따라서 객관적인 전력상 열세를 보이는 약팀으로 하여금 충분한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다. ▲ 연승, 연패 줄어들어 흐름에 의존하기보다 객관적 전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 장마로 인한 경기 취소는 올 시즌 빈번한 연승-연패 경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올시즌 전반기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SK마저도 3연패를 3번씩이나 당했고, LG 9연패(6연패 1회), 우리 7연패(6연패 2회) 등 유난히 연패가 잦았다. 연패 뿐 아니라 SK의 9연승(7연승 2회), 두산의 8연승(5연승 1회, 4연승 2회) 기록 등 연승 행진도 뚜렷했던 올 시즌은 직관과 감을 믿는 야구토토 마니아들의 적중률 향상에 큰 몫을 담당했다. 그러나 비로 순연되는 경기가 많아질수록 연승팀의 상승세와 연패팀의 하락세는 모두 재충전의 순간을 가지기 때문에 연승-연패 경향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팀분위기나 전 시합의 결과 보다는 그날의 컨디션이나 치밀한 전략을 앞세운 수싸움 등에서 한 수 앞서는 팀들이 승리를 거두는 경기가 많아질 것이다. 또, 피로에 지친 투수들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짐에 따라 극에 달한 ‘타고투저’ 현상도 줄어 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연승-연패의 감소와 함께 투수전에 따른 득점대 하락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장마를 대비하는 토토마니아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며 “비로 인해 취소되는 경기가 잦아지는 장마철의 특징은 야구토토 게임의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맞춤형 전략이 필요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08.06.18 I 김상화 기자
쏘울, 스포티지 넘어 시장에 안착할까
  • 쏘울, 스포티지 넘어 시장에 안착할까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오는 9월말 국내 출시 예정인 신개념의 소형 크로스오버(CUV) 쏘울(SOUL)이 국내 처음 선보이는 미니밴 스타일의 독특한 박스형 차량으로 알려져 출시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국제 유가 급등에 따라 인기가 치솟고 있는 모델이어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주목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월 2000대 정도 팔리고 있는 동사의 소형 SUV 모델 `스포티지`와 간섭효과(카니발리제이션)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 소형차 쏘울, 시장에서 通할까▲ 쏘울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새롭게 선보일 쏘울의 월간 판매목표를 2000대 정도로 잡고 있다. 기아차는 새로운 차원의 디자인으로 젊은층과 여성층에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기아차 관계자는 "국제 유가 급등으로 최근 인기가 치솟고 있는 소형 모델이기 때문에 내수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기아차가 지난해 10월 외관을 바꿔 판매중인 스포티지와의 간섭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 스포티지 내수판매 현황(단위 : 대, 자료 : 기아차)스포티지가 본격 출시된지 1년이 다가옴에 따라 신차효과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고 20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되는 쏘울의 가격도 스포티지(1800만~2600만원)와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이란 분석 때문이다.◇ 기아차, 간섭효과 최소화..신차효과 극대화기아차는 쏘울의 독특한 디자인을 들어 10여년전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던 카렌스를 떠올리고 있다. 차종간 간섭효과를 최소화하고 신차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대목이다. 서성문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도 "쏘울은 소형차로 연비가 뛰어나다"며 "젊은층, 특히 수요층이 두터워진 여성층에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상민 동양종합금융증권 애널리스트는 "쏘울은 기존의 차량들과는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며 "새롭고 독특한 것을 좋아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볼 때 인기를 끌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로체 이노베이션, 원더풀"☞기아차 사장 "소형차 판매급증, 세계적 트렌드"☞[포토]로체 이노베이션..심플한 디자인 강조
2008.06.16 I 문영재 기자
  • (김갑용의 프랜차이즈엿보기) 창업은 확률! 그러나 게임은 아니다.
  • [이데일리 김갑용 칼럼니스트] 이제 창업도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창업은 그저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던 경우가 많았다. 10년 이상 장사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 가서 원가비율이 어느 정도 되는지 물어보면 정확하게 대답하는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렇다고 장사가 안 되느냐 그렇지는 않다. 그들은 통계 숫자보다 자신의 감을 더 믿는다. 오랜 반복 속에서 생겨난 자기만의 계산법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창업을 ‘할 수 있어’ ‘하면 되지 뭐’라는 식으로 해서는 곤란하다. 창업 전문가들이 컨설팅을 하면서 ‘일단 하다 보면 모든 것이 해결 된다’식으로 컨설팅을 해서도 안 되고 할 수도 없는 일이다. 지금의 창업환경은 시시각각으로 빠르게 변해가고 있기 때문에 통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야구 경기를 보면 위기 상황에서 상대타자가 우리 투수에게 ‘유독 강하다’라는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면 상대타자에게 강한 투수로 교체를 하는 것이 이기는 확률 쪽으로 가는 방법이다. 설마 ‘오늘은 아니겠지’ 하고 강행하는 감독은 프로무대에서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야구는 철저한 확률게임이기 때문이다. 축구보다는 더 과학적인 스포츠임에는 틀림이 없다.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제대로 대응하기가 어렵다. 상대방의 장점과 단점 취약점 등등을 제대로 파악해야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간혹 통계와 다른 결과를 내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운이거나 어느 한쪽의 실수로 인한 것이다. 창업도 마찬가지다. 철저한 통계에 의한 판단으로 진입여부를 결정해야 하고, 운영에 있어서도 과학적인 방법을 택해야 한다. 성공도 실패도 확률이다.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 바로 행복한 창업이다. 그렇게 하려면 실패 확률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장을 분석해야 하고, 자신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 운영은 아주 열심히 하고 영업도 순조로운데, 도대체 매출 대비 수익률 이라든가 인건비 비중 그리고 원자재 비중에 대한 데이터가 없다면, 위험에 대비하는 능력이 그 만큼 떨어지기 마련이다. 초보 창업자는 영업시작부터 매출과 지출에 관련된 데이터를 정확이 기록을 해야 한다. 1년 정도 하면 전체적인 예측과 판단의 기준이 생긴다. 창업은 게임이 아니다. 높은 확률로 준비하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가져온다. 그러나 단순히 확률을 가지고 승패를 가늠하는 게임과는 성격이 다르다. 판단하고 운영하고 대비하고 예측하는 근거를 통계와 확률에서 찾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통계를 통한 확률이 적용되면, 일시적인 쏠림현상 이라던가 유행 업종이 쉽게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저 장사가 잘되는 것 하나만 보고 그 업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이나 준비도 없이 시작하는 창업관행도 사라질 것이다. 이제 창업도 경우의 수 그리고 통계를 근거로 한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한 때 이다. 게임처럼 하는 창업은 이제 그만!! 현) 이타창업연구소 대표 주요경력주)비즈니스유엔 총괄팀장주)태창가족 이사연세대학교 프랜차이즈 CEO 과정 1기이타창업연구소 설립저서소자본 창업(잘먹고 잘사는 법 시리즈)
2008.06.11 I 김갑용 기자
경차, `고유가 시대` 물 만났다
  • 경차, `고유가 시대` 물 만났다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선 경차의 인기가 뜨겁다.9일 지난달 완성차 업체의 판매 실적 자료에 따르면 기아차(000270) `모닝`은 연간 4만대 판매라는 판매고를 올렸다.▲ 기아차의 `모닝`모닝은 지난 한 달간 7002대가 팔리면서 지난 1~5월 누적 판매대수가 4만대를 넘어섰다.이런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82.4%나 뛴 기록이다.기아차 관계자는 "모닝의 높은 판매율은 고유가 시대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GM 대우의 `다마스`와 `라보`도 이러한 경차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특히 라보는 5월 한 달간 1962대가 팔려 전월대비 844.1%라는 기록적인 신장세를 보였다.  GM대우는 1년 만에 국내 시장에 다시 선보인 다보스와 라보의 선전에 힘입어 내수 판매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릭라벨 GM 대우 부사장은 "다마스와 라보는 고유가 시대에 연비 절감과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GM 대우의 `다마스`와 `라보`최근 경차가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것은 유류비 절감 이라는 장점과 함께 자동차 구입시 등록세, 취득세 면제되는 등 부가 혜택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과거 고급세단이나 큰 차를 선호했던 경향이 `고유가`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경차 선호현상으로 바뀌었다는 것. 그러나 최근 경차의 인기가 계속되리라는데 대해 전문가들은 가 엇갈린 해석을 내놓고 있다. 남경문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차의 판매고가 높은 것은 사실"이라며 "스포츠유틸리티(SUV)나 대형세단의 일시적인 판매부진을 경차가 일시적으로 메우고 있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반면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례없는 고유가의 영향으로 그동안 외면 받았던 경차의 인기는 상당부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당분가 뚜렷한 해결책 없이 고유가가 지속되는 한 경차의 인기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관련기사 ◀☞기아차, 실적호조 지속될듯..'매수' 상향-SK☞기아차, 노조측에 경영정상화 적극 협조 요청☞기아차, 로체 이노베이션 가격 1753만~2715만원 책정
2008.06.09 I 민재용 기자
  • "LPGA의 한국선수들 3~5위만 해도 만족…"
  • [조선일보 제공] 어니 엘스, 닉 팔도, 박세리 등 수많은 스타를 가르친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 데이비드 레드베터(56)가 5일 방한했다. 그가 직접 디자인을 한 스윙 연습기 '스윙 세터 프로' 광고 출연과 함께 진해 용원CC의 '데이비드 레드베터 골프 아카데미(DLGA)' 개관식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 6번 아이언으로 스윙 연습기‘스윙세터 프로’를 만든 데이비드 레드베터. 스윙 연습기 제작 판매, 골프 교습서·DVD 제작 등 골프 관련 비즈니스 때문에 1년에 두 달 이상 가족과 떨어져 지낸다는 그는 모나코, 영국, 프랑스, 홍콩, 중국을 거쳐 이날 서울에 도착했다. 레드베터는 그의 수제자 중 한 명인 미셸 위 이야기부터 꺼냈다. "LPGA에서 우승하려면 골프에 100% 집중해야 하는데 학교에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손목 부상에서 거의 회복됐고 지난주 독일오픈에서 6위를 해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는 LPGA의 한국 선수들이 실력이 뛰어난데도 우승을 많이 못하는 이유에 대해 "골프는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스포츠인데, 그들은 팀 스포츠처럼 여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상대를 꺾겠다는 각오로 경기를 해야 하는데, 3~5위만 해도 만족한다는 것이다. 부모 강압에 의해 연습만 비효율적으로 하는 것은 선수 생명만 단축시킬 것이라는 말도 했다. 17세 때 프로골퍼로 데뷔, 유럽투어와 남아공투어에 참가했던 그는 1983년 DLGA를 차리면서 교습가의 길로 나섰다. 1984년부터 1998년까지 그가 가르친 닉 팔도가 메이저대회를 6차례 우승하자 그의 명성도 함께 높아졌다. 지금까지 그의 지도를 받은 선수가 미국 남녀 프로골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횟수가 12차례다. 각종 투어 우승은 100회가 넘는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자신만의 교습 방법을 개발한 레드베터가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책은 벤 호건의 '5가지 레슨(Five Lessons:The Modern Fundamentals of Golf)'이라고 한다. 반나절 강습료로 1만 달러 이상을 받고 있는 그는 "완벽한 골프 스윙은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정답은 없다"고 했다. 사람마다 독특한 습관이 있고 신체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임팩트 순간 정확하게 볼을 칠 수 있다면 스윙 자세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템포가 일정하고, 본능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스윙을 하라는 것이다.
 한국, 요르단에 승리 거두고 조 1위 지킬 것
  • [스포츠토토] 한국, 요르단에 승리 거두고 조 1위 지킬 것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7일 오후 11시 30분 요르단 킹압둘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요르단의 월드컵 예선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8회차 투표율 분석 결과, 축구팬들은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매치 참가자들 중 59.65%가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홈팀 요르단의 승리에는 18.02%, 무승부에는 22.33%가 각각 투표해 한국이 요르단을 맞아 지난 서울에서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씻을 것으로 전망했다. 요르단(홈)-한국(원정)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최종스코어로는 2-1 한국 승리가 14.3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서 1-0 한국 승리 11.08%, 2-0 한국 승리 11.03%, 1-1 무승부 9.17%, 3-1 한국 승리 7.2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는 0-0 무승부가 32.13%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1-0 한국 리드 22.89%, 1-0 요르단 리드 13.12%, 1-1 무승부 10.64%, 2-0 한국 리드 8.39% 순이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8회차는 변경된 발매 마감 시간 규정에 따라 7일 오후 10시에 발매가 마감된다.
2008.06.06 I 김상화 기자
  • [스포츠토토] 배구토토 스페셜, 1세트 점수차 공략노하우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 1세트 점수차가 적중을 가른다’ 일본 도쿄에서 치러지고 있는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배구 예선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적중률을 높이려는 배구팬들의 두뇌싸움도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번 대회를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3경기의 최종세트 스코어와 1세트 점수차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의 경기결과를 토대로 적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분석포인트를 살펴본다. ▲ 1세트 점수차가 적중 최대 관건…6점차 이상 자주 나와 최종 세트스코어 및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세트스코어가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는 3-0, 3-1, 3-2, 0-3, 1-3, 2-3 등 6가지다. 세트스코어는 강팀과 약팀의 구분이 명확한 배구 경기를 감안하면 경우의 수가 좁혀질 수 있다. 반면 1세트 점수차는 예상이 쉽지 않아 적중의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올림픽 남자 예선전을 대상으로 치러진 배구토토 스페셜 1회차부터 4회차까지 각 회차별 3경기씩 총 12경기를 대상으로 1세트 점수차를 분석결과 7점차 이상은 모두 5차례(41.7%) 나왔다. 이어서 2점차가 세차례 (25.0%)나왔고 6점차가 2차례씩(16.7%)기록됐다. 또 5점차와 4점차가 각각 한차씩 나온 반면 3점차는 한차례나 없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12경기 가운데 6점차 이상의 큰 점수차가 7차례나 나오는 등 1세트에서 승리팀과 패배팀간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1회차부터 3회차까지 각 회차별로 1번 경기에서 모두 7점차 이상이 기록돼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1세트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것은 이번 대회 출전팀 간 전력 차가 그만큼 뚜렷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의 적중률 향상을 위해서는 두 팀 간 경기에서 주로 몇 점 차 이내에서 승부가 갈리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각 팀마다 특정 세트에서 강세를 보인다거나 초반에 강하다는 등의 전반적인 득실 추이를 파악해 본다면 1세트 점수차를 예측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배구 예선전을 대상으로 국내 배구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이 쉽고 간편한 게임방식으로 인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각 팀의 전력을 분석해보고 경기결과를 미리 예상해본 후 경기를 관전한다면 더 큰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8.06.06 I 김상화 기자
  • 현대차, 북미시장 5월판매 4만6415대..전년比 5.8%↑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현지 판매법인(HMA)이 지난달에 모두 4만6415대를 팔아 역대 5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5.8% 증가한 수치로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전년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미국 시장점유율도 전년동기(2.8%)보다 0.5% 포인트 증가한 3.3%를 기록했다.현대차(005380)는 이런 실적에 대해 최근 고유가와 경기위축 등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요 증가세에 있는 소형·준중형 차량의 공급 확대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현대차는 연비 향상과 내장 상품성을 개선한 신형 쏘나타의 판매 확대가 올 하반기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음달 판매개시 예정인 프리미엄급 세단 `제네시스`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캐나다법인(HACC)도 지난 한 달간 9508대를 판매하며 캐나다 진출 이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22%가 증가한 수치다. 캐나다에선 5%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나타내 수입차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달 북미 자동차시장은 고유가로 인한 스포츠유틸리티(SUV), 트럭, 미니밴 등의 경상용 부문의 수요가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경상용 부문의 비중이 높은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 포드 등 `빅3`는 전년동기대비 23.4%, 일본 최대업체 도요타도 전년동기대비 4.3% 판매가 감소했다.▶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JD파워 신차품질 상위권 랭크☞현대차 아반떼, `美 최고 소형차` 호평☞현대차, `2009년형 싼타페` 출시
2008.06.05 I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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