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8,806건
- [스포츠토토] "한국, 우즈벡 가볍게 잡는다"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1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23회차 투표율을 분석한 결과, 많은 축구팬들은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축구토토 매치 참가자들 중 72.22%가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이에 맞서는 우즈베키스탄의 승리에는 8.64%가 투표했다. 한편 전,후반 및 연장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은 19.14%의 비율을 보여 한국의 승리 예상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국(홈)-우즈베키스탄(원정)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최종스코어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2-1 한국 승리가 17.17%를 득표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서 1-0 한국 승리 16.55%, 2-0 한국 승리 12.66%, 3-1 한국 승리 8.25%, 1-1 무승부 8.1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는 1-0 한국 리드 예상이 33.4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0-0 무승부 29.65%, 2-0 한국 리드 12.12%, 1-1 무승부 9.50%, 1-0 우즈벡 리드 7.01% 등의 순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이번 회차의 경우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 예선 UAE전을 앞두고 벌어지는 친선경기로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예상된다”며 “최근 득점력 부재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이 박지성, 이영표 등 해외파 선수들을 앞세워 화끈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부진 탈출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이자 배당률을 가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23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1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
- [스포츠토토] "더비 경기를 읽으면 적중이 보여요"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는 ‘해외사이트 경기예측’ 코너로 토토마니아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YTN의 스포츠토토 정보 프로그램 '스포츠24’(매주 토요일 0시 25분 본방송 / 7시 25분 재방송)가 더비(DERBY)경기의 비밀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포츠24’의 '즐겨야 이긴다' 코너는 세계 축구 클럽들의 징크스나 경기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맥을 짚어주며 스포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유럽축구 빅리그 더비 경기…상위팀, 하위팀에 패하는 경우 많아 스포츠24는 지난 5월 17일 방송에서 유럽 빅리그 더비경기에서는 높은 순위의 팀이 낮은 순위 팀에게 패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매 시즌 우승권의 전력을 가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중위권 맨체스터시티와의 더비경기에서 항상 고전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 실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05-200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무 1패를 기록했고, 2007-2008시즌에서는 2승을 거뒀으나 모두 전력에 어울리지 않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또 뉴캐슬과 미들즈브러의 타인티스 더비,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 그리고 머지사이드 더비로 불리는 리버풀과 에버턴의 경기 등을 예로 들며 실제 전력이나 순위에 관계없이 무승부가 많다는 점도 더비 경기에서 나타나는 특징으로 꼽았다. 스포츠24는 이와 같은 현상이 각 연고지의 자존심을 건 더비 경기의 경우 선수들로 하여금 평소와는 다른 동기부여를 해주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분석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도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인터밀란이 우승권에서 멀어진 AC밀란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했고, 올 시즌 벌어진 밀라노 더비에서도 한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되는 AC밀란이 인터밀란에게 1-0 의 승리를 거뒀다. ▲K-리그 서울-수원 더비 매치…승패 결과에 따라 팀 흐름 달라져 지난 9월 20일 방영분에서는 안양LG 대 수원삼성의 더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의 더비 , FC서울-수원삼성전을 통해 더비 경기가 팀 분위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컵대회 2라운드와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서울을 제압한 수원은 이후 9승 2무의 무패행진을 거듭했고, 서울의 경우 3승 5무 3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컵대회 7라운드에서 서울이 수원에 1-0의 승리를 거둔 이후 서울은 8승 4무를 거둔 반면, 수원은 5승 2무 5패의 부진을 겪으며 무패 행진의 흐름이 뒤바뀌는 현상을 보여줬다. 스포츠24 측은 “더비 경기는 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고 있거나, 대립관계에 있는 클럽들간의 대결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높아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며 “스페인의 바스크 더비처럼 축제같이 치러지는 경기도 있지만, 대부분의 더비 경기는 극렬한 팬들의 응원 속에 치열한 경기를 펼칠 때가 많기 때문에 축구토토 게임의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각 더비 경기에서 나타나는 변수와 특징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고 조언했다.
- [스포츠토토] 프로토,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내라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프로농구, 프로야구, 프로축구 등의 스포츠 경기에 제시된 배당률을 보며 각 경기의 승-무-패를 예상하여 맞히는 고정 배당률 게임인 '프로토(Proto)'가 스포츠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스포츠토토가 출간한 '스포츠토토 완전정복-토토&프로토 100배 즐기기' (2008년 개정판)에서 프로토게임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소개해 프로토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과연 프로토게임에서는 어떠한 것들을 주의 해야하는 지 살펴보자. ▲ 운을 믿는 것 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쌓아라 프로토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크게 이길 수 있다. 실력이 뒷받침 되었던든, 운이 좋았던 간에 말이다. 그러나 접근 방식에서 아마추어는 아무때나 운으로 크게 이기려고 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프로페셔널은 운으로 이기려 하지 않고 실력으로 이기려 한다. 또한 아마추어는 이길 때 부가비용(보험 등 실패 때 치르는 대가)이 많이 들지만, 프로는 자기 차례 때 알차고 크게 이기는 법을 아는 사람이다. ▲ 냉정하게 절제하고 때를 기다려라 냉정하게 절제하고 차분하게 때를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흐름이 보일 때, 분석이 확실하다는 자신감이 있을 때 과감하게 베팅해서 크게 이겨야 한다. 그리고 다시 냉정함을 되찾아 절제하고 관리한다. 프로토는 매주 2회, 매월 8회 이상 발매된다. 프로토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위기이기도 하다. 준비 안된 아마추어는 매주, 매번 베팅하지만 제대로 이기지 못한다. 정석 베팅을 하더라도 어떤 회차는 정석대로 들어오고 어떤 회차는 그렇지 않을 경우가 많이 생긴다. 정석대로 승부가 나온 회차에서 수익을 올렸다면 혼전 경기가 많은 회차는 쉬어갈 줄 아는 절제력이 필요하다. 프로토 2폴더 2배당짜리에서 꾸준히 베팅해서 지지않으려면 적중률이 2분의 1이상 되어야 한다. 만일 이기려면 적중률이 3분의 2가 넘어야 한다. 하지만 능력상, 확률상 적중률을 2분의 1이상을 만들기는 쉽지않다. 결국 이기려면 평소 흐름을 파악하다가 승부할 때 과감히 승부해야 한다. 이게 바로 프로토에서 이길 수 있는 노하우다. ▲ 지는 법과 포기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포로토에서 가장 중요한 교훈은 바로 지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어려운 경기가 많다고 생각되면 적게 지는 법을 알아야 한다. 즉,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실을 어떻게 관리하는가를 배우는 것이 프로토의 성패를 좌우한다.
- 종합스포츠매거진 스포츠온 10월호 발간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계 최신 이슈와 알찬 스포츠토토 게임 분석 정보를 담고 있는 종합스포츠매거진 월간 ‘스포츠온’ 10월호가 나왔다. 스포츠온 10월호의 특집은 8개월간의 대장정을 새롭게 시작하는 2008-2009시즌 챔피언스리그의 32강 조별 전망으로 꾸며졌다. 각각 4개팀씩 8개조로 구성된 챔피언스리그 대진을 바탕으로 조별 승부의 흐름을 예상하고 특별히 주목해야 할 점들과 돌풍이 예고되는 5명의 선수들을 함께 소개했다. 또한 이영표와 박주영의 이적으로 축구팬들의 관심권으로 떠오른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그1을 자세히 살펴보는 코너도 마련했다. K리그 코너에서는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빅4’ 성남, 수원, 서울, 울산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짚어본다. 한편 스포츠온 10월호는 지난 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지도에 이어, 이탈리아 세리에A 지도를 이달의 특별 별책부록으로 수록했다. 이 지도는 세리에A 각 팀들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스포츠토토 게임 참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구 지면 가운데는 가을야구 향방 분석기사가 단연 눈에 띈다. 국내 프로야구 사상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SK와 이에 도전하는 두산, 롯데, 삼성의 장점과 약점을 분석했으며, ‘포스트시즌 필승법칙’ 6가지를 소개했다. 또, 10월 3일 새 시즌을 시작한 여자농구 6개구단의 시즌 전망을 팀 기본 정보, 전력 다이어그램, 감독, 키 플레이어, 지켜볼 선수, 베스트5 등의 항목으로 나누어 상세히 짚어봤다. 스포츠토토 게임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담고 있는 책 속의 책 ‘토토가이드’에서는 유럽 3대리그의 흐름을 예상하고 K리그 6강 진입을 위한 혈투 양상을 조명했다. 또 ‘레벨업 토토’에서는 투표율 분석 노하우와 달라진 야구 포스트시즌 제도가 미칠 여파에 대해 살펴본다. 그 밖에도 울산 오장은(축구), 두산 김선우(야구), 독일 프로리그로 진출한 문성민(배구), KBS N 스포츠의 김석류 아나운서 등의 인터뷰와 문화로서의 스포츠의 가치를 조명한 ‘스포츠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있는 스포츠온 10월호는 전국 유명서점과 토토 판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독문의. 02-589-5133.
- 남용 LG전자 부회장 "경기침체 이후를 대비하고 있다"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남용 LG전자(066570) 부회장과 앤드루 영국 왕자가 지난 6월에 이어 서울에서 두번째 만남(사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 부회장은 "어려움도 있지만 기회도 반드시 있다"며 경기침체 이후의 시기를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1일 남용 부회장과 앤드루 왕자, 마틴 유든 주한 영국대사, LG전자 CTO 백우현 사장, 유럽지역본부장 김종은 사장, MC사업본부장 안승권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앤드루 왕자는 한국기업의 영국투자 유치, 영국 진출기업 격려, 양국 정부의 관계증진 등을 위해 영국 무역투자 특별대표 자격으로 29일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LG전자의 사업 성과,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의견, 유럽과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환경 등에 대한 대화가 오고 갔다. 이 자리에서 남 부회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도 있지만, 기회도 반드시 있다"라며 "위기와 기회요인들을 이미 분석했으며, 침체 이후(post recession)의 시기를 대비해 차질없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LG전자 유럽디자인센터 개소식에서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눈 바 있다 당시 앤드루 왕자는 "LG전자가 런던에 디자인센터를 연 것은 영국인들에게 큰 뉴스이며, 런던이 세계최고 수준의 창조적 산업환경을 조성했다는 증거"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LG전자가 영국에 유럽디자인센터를 세운 것은 영국이 역사와 문화의 다양성, 세계최고 수준의 디자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유럽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앤드루 왕자는 지난해 5월 LG전자 유럽지역본부의 영국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유럽지역본부를 방문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유럽 지역 거래선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유럽 트렌드를 마케팅에 보다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초 유럽본부를 네덜란드에서 영국으로 이전했다. ▶ 관련기사 ◀☞LG전자, 해외법인장 현지인으로 교체 시작☞LG전자 `2008 에너지대전` 참가..친환경제품 전시☞LG전자, 극한 스포츠 마케팅..`역동적 이미지` 강화
- [유럽축구 확대경]유럽 리그 ‘다크호스’의 즐거운 반란
- [이데일리 SPN 송지훈 객원기자] ‘다크호스(dark horse)’라는 어휘는 스포츠경기나 선거 등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힘이나 실력을 지닌 인물이나 단체’를 지칭하는 말로 활용된다. 19세기를 빛낸 영국의 정치가 겸 소설가 벤자민 디즈레일리가 자신의 작품에서 ‘알려지지 않은 경마 우승마’를 표현하기위해 처음 사용한 이후 오늘날까지 ‘복병’, ‘반란자’ 등과 호환되며 꾸준히 쓰이고 있다. 이렇듯 경쟁구도가 존재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등장 가능한 ‘다크호스’의 존재는 ‘예상을 뒤흔드는 짜릿함’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특히나 그 기세가 정상권 강호들을 넘볼 정도로 위협적일 경우 관심과 집중도는 더욱 높아지게 마련이다. 우승 다툼의 판도 자체를 허물 수 있는 까닭이다. 2008-2009시즌을 진행 중인 유럽 빅 리그에서 초반 등장한 ‘깜짝 돌풍의 주역’들이 전문가들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 또한 같은 맥락이다. 상위권 클럽들의 발목을 잡아 우승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이른 바 ‘고춧가루 부대’ 역할에 만족할 수도 있지만 상승세를 시즌 종료 시점까지 이어낸다면 어엿한 강호로 거듭날 가능성도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우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신입생 헐시티의 선전이 돋보인다. 1904년 창단 이래 104년 만에 1부리그 진입에 성공한 헐시티는 그간의 한을 풀어내기라도 하듯, 초반부터 녹록지 않은 공력을 과시해 관심을 모은다. 일천한 경험과 지난 시즌 2부리그 3위라는 이력 탓에 당초 전문가들 사이에서 강등 1순위 클럽으로 손꼽혔지만 홈 개막전에서 풀럼을 2-1로 꺾고 역사적인 첫 승을 거둔 이후 6위(6라운드 현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4라운드서 뉴캐슬Utd.를 2-1로 물리쳤고, 최근에는 거함 아스널마저 격파(2-1승)하며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뉴캐슬전과 아스널전은 공히 원정경기였을 뿐만 아니라 5만명 이상의 관중들이 일방적으로 홈팀을 응원하는 가운데 치러졌다는 점에서 ‘승점 3점’의 가치는 더욱 빛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클럽하우스의 구심점으로 손꼽히는 닉 밤비(34)를 비롯해 딘 윈더스(39), 조지 보아텡(33) 등 베테랑 선수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팀 분위기를 적절히 조절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박쥐군단’ 발렌시아 또한 초반 약진이 주목받는 클럽이다. 내공이나 이름값을 감안하면 다크호스로 분류하긴 어렵지만 지난 시즌 부진(10위)의 골이 워낙 깊었기에 올 들어 선보이는 산뜻한 출발이 무척 반갑다. 5경기를 치른 현재 4승1무로 무패행진하며 1위를 달리고 있는데, 12골을 터뜨리며 4실점을 기록해 내용 면에서도 강자로서의 면모를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질적인 재정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선수단 내 분열이 겹쳐 한때 강등권 언저리까지 내몰리는 등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나이 에메리 신임 감독의 지도력이 빛을 발하면서 위기상황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경영진이 교체돼 이렇다 할 전력보강을 이뤄내지 못했음에도 준수한 성적을 유지중인 건 일찌감치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해 놓은 결과로 볼 수 있다.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다비드 비야, 다비드 실바 등 주축선수들의 이적 소문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점이 변수지만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지난 시즌의 무게감을 회복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에는 이견이 없다. 또 하나의 빅 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5위(5라운드 현재) 카타니아를 주목하는 시선이 많다. 2006-07시즌 1부 리그 승격 이후 줄곧 중하위권에 머물러왔지만 올 시즌에는 명 골키퍼 출신 지도자 왈테르 젱가 감독의 지휘 아래 초반 5경기서 3승1무1패를 기록하며 당당히 선두권에 이름을 올려놓은 상태다. 1패는 디펜딩챔피언 인터밀란과의 원정경기 결과(1-2)이며 1무승부는 명문 유벤투스와의 맞대결 기록(1-1)인데, 두 경기 모두 강호의 파상공세를 적절히 막아내며 위협적인 역습을 선보이는 등 예상치를 능가하는 선전을 펼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 임대 형식으로 데려와 활용한 중앙수비수 크리스티안 테를리치와 정식 계약을 체결해 디펜스라인의 불안요소를 제거한데다 지안비토 플라스마티(FW), 파블로 레데스마(MF) 등 신입 멤버들의 팀 적응 속도도 빨라 향후 일정에 기대가 모아진다. 정상급 강호들과의 경기서 가능성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키운 만큼 부상 등의 변수 없이 긍정적인 팀 분위기를 유지할 경우 이변의 주역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충분하다. /<베스트 일레븐>기자 ▶ 관련기사 ◀☞[유럽축구 확대경] 절대강자도, 동네북도 없다☞[유럽축구 확대경] 챔스 무대 나선 레알의 ‘절박한 도전’☞[유럽축구 확대경]달라진 AC밀란, 희망을 말하다☞[유럽축구 확대경] 맨체스터시티, 유럽축구 판도 뒤흔드나☞[유럽축구 확대경] 박주영, 실패를 두려워할 것 없다
- 주점업 줄고, 보건 사회복지업은 늘어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2007년 기준으로 주점업은 2006년보다 -2.2% 감소한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는 병․의원(2.8%), 보육시설 운영업(11.3%)과 교육서비스업에서는 외국어학원(24.6%), 일반교과 학원(8.1%)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지난 2008년 3월 17일부터 4월 9일까지 실시한 『2007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를 잠정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말 현재 전국의 총사업체수는 3,263천개로 전년에 비하여 1.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대비 점유비중이 높아진 산업은 교육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등이며, 낮아진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도매 및 소매업, 운수업 등으로 나타났다는 것. 여성 창업자들을 비교한 결과, 숙박 및 음식업종이 66.8%, 교육서비스업이 54.3%,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서비스업이 41.4%등으로 분석됐다. 이중에 보육시설 및 노인요양복지서비스, 공중 보건 의료업이 34.4%로 증가추세 있다. 이외에도 일반 음식점업 사업체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시 종로구 종로1, 2, 3, 4가동으로 1천114개가 밀집되어 있으며, 관광 숙박시설 운영업 사업체가 가장 많은 곳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으로 365개의 사업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일반교과 학원 및 외국어학원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1동으로 201개의 사업체, PC방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 9동으로 70개의 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관련기사 ◀☞[심층 분석] 학원 1번지는 대치1동, 최고의 먹자골목은 종로☞(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3> 주점업,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아
- [스포츠토토] 야구토토 타임어택,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 고객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상품화한 야구토토 타임어택이 토토마니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08시즌 발매를 마무리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하반기 국내프로야구를 대상으로 각 팀의 첫번째 득점 이닝을 맞히는 야구토토 타임어택게임이 411만 9,680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는 등 토토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발매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스포츠토토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상품화한 야구토토 타임어택 게임은 지정된 팀의 첫 득점 이닝을 맞히는 색다른 방식으로 야구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게다가 타임어택 게임으로 인해 조성된 판매수익금 전액은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되기 때문에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몰고 왔다. 모두 20개 회차가 발매된 야구토토 타임어택은 411만 9,608명이 게임에 참여하며, 20만 5,980명의 평균 참가자를 기록했다. 이는 2008시즌 야구토토 랭킹 게임이 기록한 12만 121명과 야구토토 스페셜(28일 현재 평균 18만 8,925명) 게임의 평균 참가자수를 크게 뛰어넘을 정도로 높은 수치다. 특히 지난 16일에 벌어진 16회차에서는 31만 8,899명이 게임에 참여하며 타임어택 20개 회차 중 최다 참여자수를 기록했다. 이어진 19회차(23일)에서도 30만명에 가까운 29만 6,094명이 참가해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이밖에 다소 생소한 게임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20개 회차에서 모두 8,975명의 적중자를 기록한 타임어택 게임은 19회차에서만 2,079명이 적중에 성공하는 등 회차가 거듭할수록 적중자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며 야구팬들의 날카로운 분석실력을 가늠케 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상품화한 야구토토 타임어택이 참가자수 411만명을 기록하는 등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발매를 마감했다” 며 “앞으로도 토토팬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프로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
- SKT, 4년간 박태환 '무제한' 지원
- [노컷뉴스 제공] 2012년 런던 올림픽을 향해 일찌감치 시동을 건 '마린보이' 박태환(19, 단국대)이 SK텔레콤의 '무제한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SK텔레콤은 24일 "지난해 6월부터 후원중인 박태환을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지원하기로 했다"며 "박태환 전담팀 구성 및 훈련 일체와 대회 출전에 대한 모든 것을 SK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박태환과 2년간 후원계약을 맺고 박태환 후원사인 수영 용품업체 스피도와는 별도로 연간 6억원(CF 출연료 포함) 수준의 전폭적인 후원을 해왔다. 또 박태환이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따낸데 대해 1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별도로 전달하기도 했다. 반면 지난해 1월 박태환과 후원계약을 맺었던 스피도는 당초 2년간 30억원의 후원을 약속했지만, 후원금 내에는 박태환 수영복 개발 비용을 포함시키는 등 용품 개발비 및 협찬을 제외한 실제 후원 금액은 SK텔레콤 수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환과 스피도의 계약은 오는 10월 만료된다. 따라서 SK는 오는 10월부터 박태환 전담팀을 새롭게 구성, 전폭적인 지원에 돌입할 계획이다. 일단 박태환이 개별 훈련이 아닌, 노민상 총 감독이 이끌고 있는 대표팀에서 촌내 훈련을 하고 있는 만큼 전담 코치는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러나 웨이트 트레이너, 물리치료사, 훈련파트너, 전력분석가를 비롯해 지원팀을 별도로 구성해 박태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특별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 해외 전지훈련시 세계 정상급 외국인 코치를 한시적으로 채용, 전문적인 기술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스포츠단은 "박태환 선수에 대한 연간 지원 금액을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전담팀을 구성하는 만큼, 개인 후원을 하던 지난해 지원 액수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태환은 다음달 열리는 전국체전 출전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 이 가을, 용인에 가면 흥겹다
- [조선일보 제공] 용인시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용인 시민의날 축제', 사이버페스티벌 등 6개 축제를 개최한다. 용인 시민의 날 축제는 27일 저녁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공연이 마련된다. 29일엔 음식문화축제 특설무대에서 녹야국악관현악단의 국악으로 편곡한 가요와 영화 주제가 연주, 단국대·경희대·강남대 등 용인 지역 대학에서 뮤지컬 갈라쇼, 힙합, 스포츠댄스를 각각 선보인다. 30일엔 올해 23회를 맞는 용구문화예술제(처인승첩 길놀이)가 있다. 고려말 용인사람들이 몽골군을 물리친 처인성 전투의 승리를 기념한 데서 유래하는 행사로 오후 5시부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문화복지행정타운까지 행진한다. ☎(031)324-2063용인 사이버페스티벌은 27일과 28일 행정타운 야외광장,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관 등에서 '제1회 용인시장배 전국 샷온라인 게임대회', '게임앤게임월드 2008 한국대표선발전', '전국 배틀로봇대회' 등 대회가 연이어 있다. ☎(031)324-208329·28일 있을 '웰빙! 건강축제 한마당'은 문화복지행정타운 광장에서 골밀도 검사, 노화방지 피부관리 상담과 케어, 체성분 검사와 비만상담, 한방체질분석, 우울진단 평가, 치매검사, 구강검진, 발마사지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031)324-4941 용인시 평생학습축제에선 27일과 28일 유아성장 마사지 체험, 도자기 만들기, 전래동화 퍼즐맞추기, 탁본뜨기, 누름꽃 휴대폰줄 만들기, 명리 상담, 다식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접하고 체험도 해볼 수 있다. ☎(031)324-305729·30일 펼쳐질 용인음식문화축제는 행정타운 주 진입로에서 20개 음식점이 실력대결을 벌이는 요리경연대회, 먹거리장터 등이 있을 예정이다. ☎(031)324-2231 또 26~28일 도·농 어울림한마당은 '난타'·가족인형극 '애기똥풀' 등 공연과 가마니짜기와 다듬이질 등 체험 행사로 처인구 원삼면 우리랜드에서 꾸며진다. ☎(031)324-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