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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토토] 2008-2009시즌 농구토토 베팅 노하우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2008~2009시즌 프로농구가 오는 31일 동부-KT&G전을 시작으로 5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에 맞춰 농구토토 역시 54회차 농구토토 매치 게임과 함께 발행을 개시한다.   2008-2009시즌 프로농구 개막을 맞이하여 이번 시즌 농구토토 게임의 판도 변화와 그에 따른 베팅 노하우를 알아본다. ▲ 신인들의 활약 두드러질 듯…꼼꼼한 전력분석 필요 시범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동부의 신인 윤호영, 전자랜드의 강병현, 창원 LG의 기승호 등 올 시즌 프로농구는 걸출한 신인들의 가세로 그야말로 팀별로 전력변화가 클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아직 선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전주 KCC의 하승진(222㎝)의 등장은 국내 프로농구 판도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히고 있다. 농구토토 역시 득점대를 맞히는 게임 방식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이 같은 리그 변화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외국인 용병의 출전 여부와 컨디션에 따라 득점대가 들쭉날쭉 하는 일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은 참가자들이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여기에 시즌 초반 SK의 김태술, 방성윤의 부상 전희철 은퇴, LG의 사령탑 교체 등 그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은 시즌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 시범 경기 결과와 본격적인 리그 성적은 매년 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즌 초반에는 꼼꼼한 전력분석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 시즌 초반 예측 어려운 해…과학적인 베팅 방식이 중요 한 마디로 예측이 쉽지 않은 시즌이다. 이런 때일수록 한 경기 한 경기를 분석하는 근시안적 태도나, 맹목적인 경기 분석보다 수익률 중심의 과학적 베팅 방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매 시즌 참가자들이 호소하는 농구토토 매치, 스페셜 게임의 어려움은 최종 득점대보다 전반 득점대 예측 때문인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양팀의 최종 득점대를 먼저 마킹할 경우, 전반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득점 범위가 자연스럽게 도출되고 이에 따라 분산 베팅 역시 좀 더 객관성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또 농구 시즌이 거듭될 때마다 강조되는 부분이지만 일주일치 경기 대진표나 라운드를 기준으로 장기적, 전략적으로 분산 베팅해야 한다는 점이다. 자신이 보다 잘 알고 있거나 관심있는 팀, 자신의 예측이 잘 들어맞는 팀, 상대적으로 자신만의 데이터와 정보가 많은 팀에 더 많이, 더 자주 베팅한다는 것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예측이 어렵고 변수가 많은 리그 흐름이 이어질수록 과학적인 베팅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수익률을 높이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라며 “경기 분석에만 치중하는 일이 때로는 ‘숲을 못보고 나무만 보는’ 격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08.10.27 I 김상화 기자
  • 데이터로밍, 폰카 사진 전송이 가장 많아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찍은 사진을 포토메일(MMS)로 전송하는 ‘폰카족’이 해외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올들어 지난 9월까지 데이터로밍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외에서 데이터 로밍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콘텐츠는 MMS(Multimedia Messaging Service)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터로밍이란 해외에서 무선 인터넷으로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CDMA 9개국과 WCDMA 55개국에서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로밍 MMS의 이용자수는 2만8292명으로 2위를 차지한 증권(4362명)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로밍 MMS는 10대에서 50대까지 남녀 구분 없이 모든 연령층에서 이용자수 1위를 기록했다.로밍 MMS는 지난해 하반기까지 데이터로밍 이용 순위 10위에 들지 못할 정도로 이용자수가 미미했다. 그러나 2008년 들어 로밍 MMS 이용자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1월에 132명을 나타낸 이후 2월 332명, 3월 1939명 등으로 상승했다. 특히 6월과 7월에는 각각 6341명과 5484명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이에 대해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데이터로밍 서비스 제공 국가를 늘렸을 뿐 아니라 WCDMA 단말기의 보급으로 해외에서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고객층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2007년 하반기 데이터로밍 콘텐츠 이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증권’ 정보는 한 단계 하락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스포츠, 포토, TV가 3, 4, 5위로 조사됐다. 2007년 하반기 콘텐츠 이용 순위는 증권(3735명), 지역정보(790명), 포토(455명), 음악감상(420명), 벨소리(358명) 순이었다.남녀 성별에 따른 콘텐츠 이용자 현황을 살펴보면, 남녀 모두 MMS, 증권, 스포츠 콘텐츠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MMS가 가장 많은 이용자수를 보인 가운데, 10대는 전략∙RPG∙시뮬레이션 게임과 음악 감상을, 20대에서 50대는 증권, 스포츠 등의 콘텐츠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회균 로밍&데이터사업본부장은 “로밍MMS는 해외에서 안부 사진을 보내고 자신의 모습을 뽐내기에 가장 쉽고 편리해 앞으로도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SK텔레콤은 데이터 통화료가 3, 5, 7, 10, 15, 20, 30, 50, 100, 200, 300만원 초과시 문자를 통해 경고하는 고객 보호 장치를 시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SKT-차이나유니콤 합작사, 홍콩 상장 추진☞SKT 'e커머스' 中 런칭..프리미엄급 공략☞‘T끼리 온가족 할인’ 200만 고객 돌파
2008.10.27 I 박지환 기자
  • [유럽축구 확대경] 레드냅, 토트넘 부활의 등불 될까
  • [이데일리 SPN 송지훈 객원기자]우려가 결국 현실이 됐다. 올 시즌 끝을 알 수 없는 부진에 빠져 허우적대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토트넘 핫스퍼가 후안데 라모스 감독을 전격 경질하는 초강수를 뒀다. 토트넘은 지난 25일(현지시각) 클럽 홈페이지(www.tottenhamhotspur.com)를 통해 “라모스 감독과 데미안 코몰리 단장, 마르코스 알바레스 1군 코치, 거스 포옛 1군 코치 등이 한꺼번에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발표, 코칭스태프 개각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이번에 해임의 비운을 맛보게 된 ‘스페인 승부사’ 라모스 감독이 마틴 욜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사령탑에 오른 것이 지난해 10월27일이니 ‘라모스의 프리미어리그 도전’은 정확히 1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된 셈이다. 비록 실패작으로 판명나긴 했지만 라모스 감독은 부임 당시 잔뜩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되살릴 구원자로 추앙받으며 적잖은 관심과 인기를 누렸다. 2005-06시즌과 2006-07시즌 EPL 무대에서 두 시즌 연속 5위를 차지하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리버풀, 아스널 등 이른바 ‘빅4’의 아성을 무너뜨릴 첫 번째 카드로 손꼽히던 토트넘은 2007-08시즌 초반 갑작스런 부진으로 하위권에 추락하는 등 위기를 겪게 되는데, 당시 구단 경영진이 선택한 ‘회생의 처방전’이 바로 라모스 감독이었다. 전 소속팀 세비야 시절 UEFA컵 2연패(2006, 2007), UEFA슈퍼컵 우승(2006), 코파 델 레이(스페인 FA컵) 우승(2007), 스페인 슈퍼컵 우승(2007) 등을 달성하며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화려한 이력을 쌓아가던 라모스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산 결과였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새 감독 부임 이후의 결과물은 실망스럽기 그지없었다. 부임 직후 적극적인 선수단 개혁을 실시하며 내실 있는 스쿼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라모스 감독은 지난 2월 칼링컵(잉글랜드 리그컵) 우승을 이끄는 등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루카 모드리치, 데이비드 벤틀리,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이상 MF), 로만 파블류첸코(FW), 에우렐뇨 고메스(GK) 등 올스타급 멤버들을 줄줄이 영입해 기대감을 높였으나 여전히 성적은 바닥을 쳤다. 라모스 감독이 해임되기 직전까지 정규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2무6패 5골12실점)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으니 홈팬들이 “라모스를 쫓아내라”고 목소리를 높인 것도 무리는 아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토트넘의 부진 원인에 대해 ‘대대적인 물갈이로 인한 조직력 붕괴’, ‘선수 영입 권한을 쥔 코몰리 전 단장의 전횡’, ‘수비 중심축 레들리 킹의 잦은 부상’, ‘영어를 전혀 못하는 라모스 전 감독의 의사소통 문제’ 등을 꼽았다.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의미고, 이는 결국 감독과 단장이 한꺼번에 경질되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졌다. 때문에 새로운 사령탑으로 낙점 받은 해리 레드냅 전 포츠머스 감독이 구단 측이 기대하는 ‘소방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레드냅 감독은 라모스 감독 경질이 발표된 직후 가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갖고 “피터 스토리 포츠머스 단장과 통화하며 포츠머스가 500만파운드(113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나를 토트넘에 보내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토트넘과 같은 빅 클럽을 맡게 된 건 나에게도 엄청난 기회”라고 밝히는 등 일찌감치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인터뷰에서도 드러나듯 레드냅 감독은 솔직담백하면서도 화끈한 성격을 지닌 지도자로 유명하다. 자신의 전술과 성향, 속마음 등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여타 감독들과 달리 최소한의 부분을 제외한 모든 것을 언론 및 팬들과 공유하는 등 독특한 캐릭터를 지녀 늘 화제를 몰고 다닌다. 1983년 본머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후 웨스트햄Utd., 포츠머스, 사우스햄튼 등을 이끌었는데, 포츠머스 재임 기간 중 유독 좋은 성적을 내 ‘포츠머스 부흥의 공로자’로 유명세를 떨쳤다. 첫 번째 재임기간이던 2002~2004년 디비전1(3부리그) 우승(2003)을 주도해 팀을 챔피언십(2부리그) 무대로 올려놓은 바 있으며 2005년 다시 사령탑으로 컴백한 이후엔 FA컵 우승(2008)을 달성해 또 한 번의 영광을 이끌었다. 현지 전문가들은 토트넘 경영진이 레드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낙점한 배경에 대해 “카리스마 넘치는 성격과 팀 재건에 능한 지도력, 언론과 팬들에게 호의적인 성격 등 여러 가지 장점들이 패배주의에 물든 토트넘 팀 분위기에 활력소 역할을 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듯하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성공 여부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과연 토트넘은 ‘레드냅 효과’를 활용해 최악의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말도 많고 탈도 많아 바람 잘 날 없는 프리미어리그에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생긴 듯하다./<베스트일레븐> 기자 ▶ 관련기사 ◀☞EPL 대세론 이어지나...챔스리그서 초강세☞[유럽축구 확대경]‘흐름’ 탄 박지성, 이제는 EPL이다☞[유럽축구 확대경] UEFA컵,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다☞박지성, '베르바토프 효과' 수혜자되나...테베스와 대조적☞[유럽축구 확대경] 바늘구멍 같은, 유럽에서 월드컵 본선 나가기
2008.10.27 I 송지훈 기자
  • [스포츠토토] 프로토, 미래가치가 높은 팀을 찾아라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프로토 초보자들을 위해 스포츠토토가 최근 출간한 ‘스포츠토토 완전정복-토토&프로토 100배 즐기기’에 소개되어 있는 프로토의 적중확률을 높이는 노하우에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과연 프로토의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전력이 안정된 팀을 골라 내라… 미래 가치가 큰 팀 주목 스포츠에는 전력이 강한 팀, 돌풍을 일으키는 팀, 기복이 심한 팀, 하락하는 팀 등 여러 종류의 팀들이 있다. 누구나 베팅을 하라면 전력이 강한 팀을 지목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생각만큼 강팀에 많이 베팅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배당이 적기 때문이다. 또한 강팀이라고 항상 이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변이 생길 경우 더 타격이 크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베팅이란 적중해서 배당금을 타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모든 베팅에서 적중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여러 게임들과 비교하여 베팅 가치가 있는 게임인지 살펴 보아야 한다. 미래가치가 있는 팀을 크게 4가지 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nbsp;(1) 앞으로 기대되는 팀 : 현재는 별 볼일 없지만 점화만 되면 활활 타오른다. &nbsp;(2)&nbsp;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 : 활활 타오르고 있는 팀이라면 불이 꺼질 때 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nbsp;(3)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 : 잠깐 반짝 거리는, 일회성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nbsp;(4) 부활 기미를 보이는 팀 : 바닥을 헤매는 팀이지만 치명적인 약점을 보강한 팀으로 터닝 포인트를 잡아야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예로 들어보면 이번 창단 104년만에 시즌 1부 리그에 입성한 헐 시티가 초반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든지 상위권이 예상됐던 토트넘이 극심한 부진에 빠져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과 같은 경우를 볼 때 각 팀들의 전력과 순위, 성적 변화를 큰 흐름에서 파악하고 여기에 선수, 전략 등과 같은 작은 요소들을 분석해 주의 깊게 지켜 보는 것이 중요하다.
2008.10.26 I 김상화 기자
  • [스포츠토토] 포스트시즌, 타고투저에 주목하라
  • 2008시즌 프로야구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포스트시즌이 각 팀들의 명승부와 팽팽한 맞대결 속에 점차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당초 이번 포스트 시즌은 정규리그 우승팀 SK부터 막판 뒷심을 보여준 두산, 올 시즌 돌풍의 팀 롯데, 전통의 명가 삼성 등 4개팀 모두 객관적 전력에서 격차가 적어 예년과 같이 막상막하의 투수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정반대의 타격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어 많은 토토팬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이에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나타나고 있는 타고투저 현상을 분석해보고 적중률을 높일 수 있는 베팅노하우를 알아본다. ▶ 확실한 에이스급 투수&nbsp;부족…큰 무대서 심리적 부담 커져 평균 점수대 상승 포스트시즌은 단기전으로 펼쳐지는데다 정규리그를 통해 양팀의 장단점을 상세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득점대 하락과 함께 치열한 투수전이 펼쳐지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올 해 펼쳐지고 있는 포스트시즌은 적어도 4점 이상을 뽑아야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정도로 활발한 타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단기전에서 특히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각 팀의 에이스급 투수인 1,2선발이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무너지는 등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함에 따라 나타난 도미노 현상으로 분석된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nbsp;고배를 마신 롯데는 송승준이 3이닝도 버티지 못한데다 에이스 손민한 역시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맥없이 무너졌다. 삼성 역시 1선발 배영수가 5이닝 3실점으로 에이스 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준PO 2차전에 나선 에니스 역시 경기 초반 마운드에서 내려오며 다득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두산과 삼성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양팀의 에이스 김선우(두산)와 배영수(삼성)가 나란히 2,3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오며 난타전이 벌어졌다. 2차전에 나선 외국인 투수 랜들(두산, 4이닝)과 에니스(삼성, 3이닝) 역시 마찬가지. 두산이 삼성 마운드를 맹폭한 4차전에서도 삼성의 선발 이상목(2이닝)과 두산의 에이스 김선우(2와 1/3 이닝)는 일찌감치 벤치로 물러나야 했다. 부진한 에이스급 투수들이 일찌감치 무너짐에 따라 나머지 이닝을 소화해야 하는 불펜 투수들의 부담감이 증가했고 이는 바로 타고투저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포스트시즌에 맞춰 좁아진 스트라이크존도 득점대 상승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또 큰 무대에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한 에이스급 선발투수진의 부진은 투수전 보다 공격력에 승부를 걸게 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는 평가. 실제로 희생번트 등을 통해 적은 점수 얻고도 지키는 야구를 통해 재미를 보는 스몰볼의 삼성 마저도 올 포스트시즌에서는 번트를 거의 대지 않는 등 투수전 보다는 다득점에 승부를 거는 공격적인 야구를 펼쳤다. 따라서 야구토토 매치 게임에 참가하는 야구팬들이라면 투수들의 이름값 보다는 중간계투진의 활약과 타자들의 컨디션에 더욱 주목하고, 정규시즌보다 다소 높은 점수대에 베팅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 시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지금까지 벌어진 투수전 양상과 달리 화끈한 타격전이 펼쳐지고 있어 토토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며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경기를 펼치며 나타난 타고투저 현상을 면밀히 분석한다면 야구토토 매치 게임 적중률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2008.10.24 I 김상화 기자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첼시, 리그 1위 유지" 전망
  •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첼시, 리그 1위 유지" 전망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5일부터 27일 새벽(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프로축구 K-리그 7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프리미어리그 첼시-리버풀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60.70%가 홈팀 첼시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원정팀 리버풀의 승리에는 11.30%의 축구팬들만이 투표했으며 나머지 28.00%는 두 팀의 무승부를 예상했다. 한편 에버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경기에서는 맨유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이 90.57%로 에버턴 승리 3.29%, 무승부 6.14%를 압도적인 표 차이로 앞섰다. 또한 포츠머스-풀럼전에서는 포츠머스 승리 77.30%, 풀럼 승리 8.84%, 무승부 13.86%의 비율로 포츠머스의 승리 예상이 높았다. 이밖에 축구팬들은 K-리그 울산-대전, 광주-제주의 경기에서 각각 울산 승리(85.49%), 제주 승리(77.89%)의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으며 1위 성남과 3위 서울의 경기에서는 서울 승리 23.77%, 성남 승리 36.80%, 무승부 39.43%로 두 팀간의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베트맨 관계자는 “이번 회차의 경우 첼시-리버풀, 서울-성남전 등 각 리그 선두권 들의 라이벌전이 포함돼 있어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K-리그 경기의 경우 중위권팀들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막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있어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들이 많아 어느 때보다 꼼꼼한 전력 분석은 물론 승-무-패의 적절한 복수 조합을 통한 베팅이 적중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nbsp;
2008.10.24 I 김상화 기자
 축구토토, 부상선수-출장정지 선수를 파악하라
  •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부상선수-출장정지 선수를 파악하라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어떤 선수가 부상이고 경고 누적으로 출장할 수 없느냐 하는 것은 축구 경기 예상을 할 때 참고로 하는 부분 가운데 하나이다. 경기를 절대적으로 좌지우지하지는 않지만 클럽의 중요 선수가 결장한다면 승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nbsp;이런 가운데 YTN의 스포츠토토 분석 전문프로그램인 '스포츠24(매주 토요일 0시25분 방송/토요일 오전 7시25분 재방송)'에서 3대 빅리그 클럽의 부상 선수와 출장 정지 선수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nbsp;▲ physioroom.com 홈페이지▲ 발품 팔수록 적중률 높아져...physioroom.com, betinf.com 등 유명 먼저 소개할 physioroom.com는 부상선수들의 명단을 알 수 있는 사이트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사이트로, 각 팀의 부상 선수 명단이 나와있고 어디를 다쳤고 언제 복귀 예정인지 표로 보여준다.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웨스트 브롬위치의 김두현의 경우 복귀 날짜를 12월8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많은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지만 가끔씩 정확성이 떨어질 때가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betinf.com은 3대 빅리그에 모두 관심이 있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 등 3대 빅리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 가운데 부상선수 명단은 물론이고 출장정지 선수에 대한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부상 관련 기사도 많고 정확도도 가장 높은 편이다. 축구 뿐만 아니라 프로농구, 프로야구, 하키, 미식축구, 테니스, F1등 다양한 종목의 부상 관련 소식도 담고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인 TheFA.com은 출전정지 선수 명단을 정확히 알려준다. 잉글랜드 클럽의 어느 선수가 언제부터 출전할 수 없는 지가 자세히 나와있다. 프리미어리그 팀 뿐만 아니라 협회 소속의 하위리그의 팀들까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 각 클럽의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이 부상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클럽의 공식 홈페이지도 꼼꼼히 들여다보는 것도 유용하다. 경기에 임하는 감독의 전략이나 예상 출전선수 명단을 파악할 수 있고 주요 선수들과의 인터뷰 기사 등을 통해 컨디션도 점검해볼 수 있다. 스포츠24측은 "각 클럽의 공식사이트의 뉴스를 보면 출전정지 선수나 부상선수를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많은 클럽에 대한 정보를 한꺼번에 보여주는 해외 사이트도 잘 활용하면 각 팀의 전력을 분석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08.10.23 I 김상화 기자
 프로농구 지난시즌 기록집 발간
  • [스포츠토토] 프로농구 지난시즌 기록집 발간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2008-2009시즌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시즌 초반 대상경기 분석에 도움을 줄 지난 시즌 프로농구 기록집이 발간됐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다음달 1일 개막하는 2008-2009 프로농구 시즌을 맞이하여, 지난 2007-2008시즌 프로농구 경기를 통해 산출된 각종 기록들을 한 데 모은 기록집 ‘2007-2008 RECORD 2008-2009 REPORT BOOK’ 3만 부를 제작, 전국 6,500여 토토판매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집은 매 시즌 초반, 경기 분석 관련 자료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판매 현장의 요청으로 제작됐다. 기록을 통해 흐름의 예측이 가능한 농구 종목의 특성상 데이터 수치는 농구토토 참여를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에 이번 기록집은 스포츠토토 대상경기 분석에 실제로 도움이 될 만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가공, 정리해 수록했다. 기록집의 주요 내용은 ▶ 각 팀 기록 및 주요 선수들의 지난 시즌 기록 ▶ 각 팀 감독들이 밝힌 새 시즌 팀 운용 전략 ▶ 포지션별 전력 및 평점(10점 만점) 등으로 구분된다. 팀 기록으로는 상대팀별 전후반 득점분포를 비롯하여 홈/원정 성적, 주말/평일 득점분포, 득점 분포에 따른 승률 등의 데이터를 팀별로 제시했다. 또 국내 선수들만 출전하는 1-4쿼터와 용병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2-3쿼터 각각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비교함으로써 각 팀의 용병 선수 의존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각 팀 가드, 포워드, 센터진의 전력을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상세한 해설과 함께 소개하고, 각 팀의 Best 5 멤버와 식스맨 1인 등 팀별 대표선수 6인의 장단점과 개인 종합 데이터를 상세히 제시했다. 새 시즌 전력 예상과 각 팀 감독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2008-2009시즌 팀 운영 전략 및 포부’ 인터뷰도 함께 게재해 각 팀의 새 시즌 전력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농구토토 게임 참여방법과 지난 시즌 남자농구의 천적 관계, 알기 쉬운 농구 규칙들과 농구 파울의 종류, 농구토토 게임별 베팅 노하우, 2008-2009 시즌 KBL, WKBL 경기일정 등도 함께 소개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스포츠토토 게임은 데이터 분석에 바탕을 둔 지적 스포츠레저게임이다. 이번 자료집이 고객들에게 농구경기 분석의 재미를 선사하고 농구토토 게임 참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행된 기록집 ‘2007-2008 RECORD 2008-2009 REPORT BOOK’ 은 전국 토토 판매점에서 열람할 수 있다.
2008.10.22 I 김상화 기자
스포츠인테리어부터 차별화된 맥주, 요리까지 다양해
  • 스포츠인테리어부터 차별화된 맥주, 요리까지 다양해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서울특별시는 2008년 10월 3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3회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에 참가할 우량업체를 최종선발을 완료하고, 총 164개업체가 참여한다. 이에 참여업체의 아이템특징과 눈여겨 볼만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편집자주)&nbsp;&nbsp;최근 상가점포 전문업체 분석자료에 의하면, 호프전문점의 매물이 늘어나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프전문점의 경우는 끊임없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nbsp;예전엔 호프의 경우, 겨울철에는 비성수기 아이템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세계병맥주의 다양한 호프와 계절에 맞는 다변화된 메뉴등이 맥주전문점 시장을 키워왔다.&nbsp;이번 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도 아이디어를 겸비한 호프전문점부터 호텔식안주류로 차별화를 크게 부각시킨 업체등이 참여한다.&nbsp;먼저, 스포츠&비어 생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인 서유기(http://www.suyouki.com)는 다양한 스포츠 관련 소품, 매장 어느자리에서도 볼수 있는 TV와 스크린을 설치해 고객들이 흥겹게 맥주와 스포츠를 즐길수 있게 했다.&nbsp;또한 생맥주 저온 숙성고를 매장내 설치하고, 쉽게&nbsp;변질될수 있는 맥주관을 1일 1회씩 세척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nbsp;이외에도 각 매장에서 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수 있다.&nbsp;무균항아리 생맥주 전문점 ‘다라치(대표 김태환, http://www.darachi.co.kr)은 복합산화수로 매일 소독하기 때문에 항상 넘김이 깨끗한 맛과 크림같이 부드러움을 느낌을 유지시키고 있다. 다라치는 오존(Ozone)살균원리를 이용해, 살균과정을 거친후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오존 살균원리는 염소보다 3,600배의 살균속도와 7배이상 살균력을 지녀 모든 균주 및 일반 살균제로 죽지 않는 바이러스도 세포막을 파괴시켜 사멸시켜 강한 맛을 선사하고 있다.&nbsp;호프전문점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www.cheerskorea.com)는 가을을 맞아 더욱 인기를 끄는 것은 일반적인 호프 중심의 생맥주전문점이 아니라 요리안주 중심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nbsp;이를 위해 치어스는 독자적인 맛을 내는 소스와 호텔급 요리안주, 그리고 계절적 요인, 소비동향, 트랜드를 분석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nbsp;이외에도 에쓰와이프랜차이즈의 '엘리팝'등이 참여한다.&nbsp;&nbsp;박람회 관람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사전에 창업박람회 홈페이지 (www.sbex.co.kr)에 관람신청을 하거나 현장에서 신청을 하시면 관람할 수 있고 궁금한 점은 대표전화 1588-7221(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 관련기사 ◀☞서울시소상공인창업박람회, 참여업체 선별과정 거쳐☞[창업 LIVE] 2009 성공예감 “제3회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개최
2008.10.21 I 강동완 기자
후원금을 '쌈짓돈'처럼 사용한 대한체육회
  • 후원금을 '쌈짓돈'처럼 사용한 대한체육회
  • [노컷뉴스 제공] 대한체육회가 대표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후원금 3억 6,600백만원을 체육회 직원 격려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정체 모를 스포츠발전기금이라는 항목을 만들어 마케팅 수입 1억원을 직원복리 후생에 쓰는 등 후원금이나 마케팅 수입을 '쌈짓돈'처럼 써 온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20일 대한체육회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체육회가 제출한 회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또 S사로부터 받은 10억원을 후원받고도 계약서도 쓰지 않고 일반회계에도 편입시키지 않는 등 주먹구구식 회계 처리를 해 온 사실도 밝혀냈다. 최 의원은 이에 따라 올림픽 관련 회계처리 등 체육회 재정운용 실태에 대한 전면감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번 베이징 올림픽 기간에 21명으로 연예인 원정 응원단이 구성돼 공익성 자금이 2억 1천 여만원이 지급됐지만 이들의 하루 숙박비가 2인 1실 기준으로 283만 여원에 달하는 등 '호화판 외유'의 성격을 띠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특정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응원단에 집중 배치되는가 하면 연예인 한 명당 약 한 명씩의 매니저나 코디 등을 동반해 이들의 경비도 공공경비로 처리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 [스포츠토토] 2008~2009 한국프로농구 특강 실시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프로농구 시즌 개막에 맞춰 전국 토토판매점 사장들을 대상으로 프로농구 특강이 개최된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부산, 인천 등 주요 8개 도시에서 전국 6,500여 토토판매점 사장들을 대상으로 총 10차례 2008~2009시즌 한국프로농구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 건전문화 교육, 손대범 해설위원의 2008~2009시즌 프로농구 미리보기, 교육 참석자 대상 이벤트 진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KBS 농구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손대범씨는 강연을 통해 프로농구 개막을 맞아 각 팀별, 선수별 전력분석, 적중률을 높일 수 있는 분석 노하우 등을 주제로 ‘2008~2009프로농구 미리보기’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마지막 3부에서는 손대범 해설위원의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판매점 사장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전국 토토판매점 사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농구 특강이 판매점 사장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란다”며 “일선에서 고객들과 직접 만나는 판매점 사장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알차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프로농구특강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영업부(02-3441-3360)로 문의하면 된다.
2008.10.20 I 김상화 기자
  • [스포츠토토] 여자농구 W매치 초반 판도 분석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농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WKBL 여자프로농구 2008-2009시즌이 체육관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nbsp;2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까지는 이변 없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과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금호생명이 2강 체제를 형성하며 2강 2중 2약의 판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이번&nbsp;시즌&nbsp;1,2 라운드를 통해 나타난 다양한 변수들을 알아보고 적중률을 높일 수 있는 2008-2009 시즌 초반 판도를 분석해본다. ▲ 신한은행, 탄탄한 전력 속에 후반에 강한 모습 지난 시즌 토토팬들 사이에 승리 보증 수표로 이름을 날렸던 신한은행은 국민가드 김지윤과 특급센터 하은주의 초반 결장에도 불구, 노장 듀오 전주원과 정선민 그리고 새로운 기대주 김단비 등의 활약을 앞세워 4승1패(17일 기준)를 기록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유독 전반 보다 후반에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던 신한은행은 올 시즌에도 뚝심을 보이며 탄탄한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첫번째 회차 였던 농구토토 W매치 49회차에서는 국민은행에게 전반을 10점차로 뒤졌지만 후반 역전에 성공하며 65-61로 첫 승리를 챙겨갔다. 신세계와 맞붙었던 50회차에서도 전반을 8점차 리드(신한은행 34-26 신세계)로 마쳤지만 후반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71-54, 17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많은 토토팬들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생각되는 신한은행은 올 시즌에도 전반 저득점, 후반 다득점에 베팅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평균 리바운드 1위 신정자를 앞세운 금호생명은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2강 체제를 굳히고 있다. 특히 금호생명은 시즌 초반 원정경기에서 3전 전승으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8시즌 겨울리그에서도 홈(득점 65.4점, 실점 62.1점)과 원정(득점 65.1점, 실점 63.5점)의 득,실점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았던 금호생명은 올 시즌에도 평균 득,실점이 모두 63.0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골 밑을 바탕으로 한 기복 없는 득, 실점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nbsp;삼성생명-신세계 득점력 저하… 우리은행-국민은행 득실점 밸런스 무너져 2강에 이어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삼성생명과 신세계는 시즌 초반 나란히 득점력 저하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의 경우 득점 평균이 61.4점으로 6개 구단 중 득점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득점 6위 이미선(15.00점)을 비롯해 9위 박정은(13.00점), 10위 이종애(12.20점)가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삼성생명 득점의 한 축을 담당해온 변연하(국민은행)의 공백과 부족한 벤치 맴버가 발목을 잡고 있는 셈. 따라서 시즌 초반 백업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해주지 못한다면 삼성생명의 경기에는 저득점, 저실점 경기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탱크가드’ 김지윤이 가세한 신세계 역시 평균 59.40점으로 최하위의 저조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팀 공격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김지윤(평균 득점 11위, 도움 4위)이 부진할 경우 김정은 외에는 특별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신세계에 베팅할 경우 김지윤의 부상이나 컨디션 등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은 득, 실점대 밸런스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팀. 우리은행은 리그 2위에 해당하는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리그 최하위의 실점대를 기록하며 1승 3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국민은행의 경우 정선민(신한은행)에 이어 평균득점 리그 3위에 올라있는 변연하(평균 16.50점)에 대한 의존도가 과도하게 큰데다, 팀내 평균 득점 2위 나에스더(평균득점 12위) 마저 한자리수 득점에 그치며 단 1승만을 거두고 있다. 이상 하위권 2팀은 득, 실점대의 균형을 맞추지 못한다면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토토 마니아들을 괴롭힐 가능성이 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제 1라운드를 마치고 2라운드로 접어든 2008-2009시즌 여자프로농구 W매치 게임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며 “시즌 초반 나타나는 각 팀들의 특징을 면밀히 분석한다면 농구를 보는 재미와 함께 적중의 가능성도 크게 높여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2008.10.19 I 김상화 기자
일본 언론 "주니치 이병규, 한신 전 핵심 선수"
  • 일본 언론 "주니치 이병규, 한신 전 핵심 선수"
  • [노컷뉴스 제공]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포스트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니치 드래곤스의 외야수 이병규(34)가 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니치 계열 스포츠전문지 '주니치 스포츠'는 17일 인터넷판에서 "주니치의 이병규가 오는 18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리는 한신 타이거스와 클라이맥스시리즈 제1스테이지(3전2선승제)에서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이병규가 경기 당 2개 이상의 안타를 치면 팀 승률 7할'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호랑이 사냥'의 핵심 인물은 이병규가 될 것"이라면서 "이병규가 상대 팀 타율이 0.278로 팀 내 두 번째로 높고 단기전에도 강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병규가 멀티 히트를 때린 30경기에서 주니치는 21승9패로 승률이 7할에 달했다면서 "이병규가 홈런을 때린 14경기(16홈런)에서도 10승4패로 0.714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또 "이병규가 타점을 올린 39경기(65타점)에서는 24승15패로 역시 승률이 높아 그의 팀 공헌도가 적지 않았다"고 데이터 분석 내용을 덧붙였다. 이병규는 지난해 클라이맥스 시리즈 1-2 스테이지와 일본시리즈, 아시아시리즈 등 4개 시리즈에서 모두 홈런을 터뜨렸고, 포스트시즌 14경기에서 13타점을 올려 1경기 1타점에 가까운 맹활약을 펼 친 것도 신문은 소개했다. 오치아이 주니치 감독은 이에따라 이번 포스트시즌에 이병규를 1번 타자로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니치는 이병규가 톱타자로 기용된 9월20일 이후 상승세를 타 히로미사 도요 카프를 제치고 센트럴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일본프로야구는 오는 18일 한신 타이거스와 주니치 드래곤스의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CS) 스테이지1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 일본은 리그 2, 3위간 대결(3전2선승제)을 거쳐 이긴 팀이 리그 1위 팀과 6전4선승제 CS 스테이지2를 진행하고, 승자가 퍼시픽리그 대표팀과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를 벌인다. 한편, 퍼시픽리그는 11일부터 시작된 리그 2-3위 대결에서 3위 니혼햄 파이터스가 오릭스 버펄로스에 2연승을 거뒀고, 17일부터 세이부 라이온스와 6전4선승제 대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 [스포츠토토] 선제골로 알아보는 강팀의 조건은?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월드컵 예선전을 비롯한 국가대표 간 A매치 일정에 따른 한 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재개되는 각 국의 프로축구 정규시즌을 대비해 YTN의 스포츠토토 정보 프로그램 '스포츠24’(매주 토요일 0시 25분 본방송 / 7시 25분 재방송)에서는 선제골로 알아보는 강팀의 조건을 공개했다. 매주 토토마니아들과 시청자들에게 주말 축구 경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YTN ‘스포츠24’ 의 ‘즐겨야 이긴다’ 코너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선제골을 넣고 단 한번도 지지 않았던 세 팀을 꼽아 그 특징을 분석했다. &nbsp;▲ 첼시, 31경기 선제골 성공에 승률 90%…리버풀&nbsp;88%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시즌부터 선제골을 넣고 단 한번도 패하지 않은 팀은 첼시, 리버풀, 포츠머스 이상 세팀. 특히 그 중 람파드, 발락, 드록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대거 보유한 첼시는 총 45경기를 치르는 중 31경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그 경기에서 25승 6무를 거두는 등 승률 90%의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첼시는 선제골을 내준 10경기에서 역시 5승 3무 2패를 기록하며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저력까지 보이고 있다. 이는 좀처럼 쉽게 패하지 않는 강팀의 표본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첼시와 더불어 빅4로 불리고 있는 잉글랜드 전통의 명문 리버풀은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모두 26번의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 가운데 20번은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나머지 6번은 무승부를 기록한 반면 패배는 단 한번도 당하지 않으며 88%의 승률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첼시보다 2경기 많은 12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6승 2무 4패를 기록해 절반의 경기를 역전승으로 이끌었다. ▲ 신흥강호 포츠머스, 선제골 나오면 100% 승리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을 때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놀랍게도 신흥강호 포츠머스. 지난 시즌 승점 57점으로 리그 8위에 오른 포츠머스는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총 17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그 17경기 모두를 승리로 장식하며 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먼저 골을 내준 22경기에서는 3승3무16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첼시나 리버풀 같은 강팀이 보여준 뒷심을 선보이는데는 실패했다. 특히 12번이나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했고, 그 가운데 무려 11경기에서는 그대로 패배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포츠머스에게는 선제골이 곧 승부를 결정하는 결승골인 셈이다. 스포츠24 배인수 PD는 “이번 주말에 방영되는 스포츠 24의 ‘즐겨야 이긴다’ 코너에서는 선제골에 얽힌 강팀과 약팀의 비밀을 폭로할 예정” 이라며 “선제골에 따라 경기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유심히 지켜본다면 축구토토 적중확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2008.10.16 I 김상화 기자
 ''한국 축구, UAE전 승리 전망 우세''
  • [스포츠토토] ''한국 축구, UAE전 승리 전망 우세''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5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24회차 투표율을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축구팬들은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축구토토 매치 참가자들 중 73.13%가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이에 맞서는 UAE의 승리에는 9.85%만이 투표했다. 나머지 17.29%는 두팀의 무승부를 예상했다. 한국(홈)-UAE(원정)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최종스코어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2-1 한국 승리가 17.05%를 득표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서 1-0 한국 승리 16.71%, 2-0 한국 승리 14.39%, 1-1 무승부 9.15%, 3-1 한국 승리 8.8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는 1-0 한국 리드 예상이 34.0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0-0 무승부 30.21%, 1-1 무승부 11.10%, 2-0 한국 리드 10.42%, 1-0 UAE 리드 7.66% 등의 순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지난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3-0의 승리를 이끈 축구국가 대표팀이 UAE를 홈으로 불러들여 어떤 경기를 펼칠 지에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월드컵 진출을 위한 승점이 반드시 필요한 한국이 약체인 UAE를 맞아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로 나올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근호와 기성용 등 최근 대표팀에서 골감각이 좋은 선수들과 박지성, 이영표 등의 해외파 선수들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에 따라 배당률이 결정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24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15일 오후 7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nbsp;
2008.10.14 I 김상화 기자
고가 위락시설 경매 `된서리`
  • 고가 위락시설 경매 `된서리`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부동산 경매시장에서도 호텔, 스포츠센터, 스파 등 위락시설 경매물건이 늘고 있다.&nbsp;&nbsp;지난달 30일 청주지방법원 경매3계에서는 감정가 329억원인 `청원 효명온천스파이스`의 경매가 진행됐다. 목욕시설을 비롯 음식점, 찜질방 등이 있는 대규모 위락시설로 총 174억원의 채권이 설정돼 있었다. 하지만&nbsp;이 물건에 대한 응찰자가 없어 오는 11월 최초감정가액보다 20% 낮은 263억원에 경매가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nbsp;&nbsp;◇ 위락시설 경매시장 연이어 등장2~3차례 유찰돼 경매시작가격이&nbsp;감정가의 50% 이하 수준까지 떨어진 경우도 허다하다.&nbsp;감정가 158억원의 충남 당진군 신평면 `행담랜드`는 지난 7월 경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3차례 유찰됐다. 특히 지난 6일 진행된 3회차 경매에서는 최저가 77억원(감정가 대비 49%)에 경매가 시작됐지만 주인을 찾지 못했다. &nbsp;작년 11월 처음 등록된 광주 동구 그랜드호텔은 5번 유찰 끝에 지난 8일 경매가 취하됐다.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이 건물은 마지막 경매에서는 경매시작가가 28억6493만원으로 감정가 99억여원의 29%에 불과했다.&nbsp;&nbsp;&nbsp;평택 웨스트관광호텔도 지난 6월 감정가액 105억원에 경매가 시작됐지만 3번 유찰된 후 현재는 경매가 정지된 상황이다.&nbsp;&nbsp;경매 전문가들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대형 위락시설 등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이들 물건들이 대거 경매시장으로 흘러들어오는 것으로 분석했다. &nbsp;◇ 소비심리 위축 등 경기침체 영향&nbsp;실제 지난달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96으로 기준인 100을 밑돌았다. 9월 현재 생활형편CSI도 75로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nbsp;이런 상황 때문에 50억원 이상 고가의 호텔, 목욕시설(스파) 등 위락시설과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의 경매시장 등록 물건 수도 계속 늘고 있는&nbsp;추세다. &nbsp;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법원에 경매 신청이 들어온 50억원 이상의 호텔, 스파, 스포츠센터,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은 총 701건. 1월(81건)을 제외하고는 2월부터 월별 경매 등록 물건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에는 98건에 달했다. &nbsp;하지만 이중 152건만이 낙찰돼 평균 낙찰률은 21.94%에 불과했고 낙찰가율도 58.9% 수준으로 저조했다.&nbsp;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예전에도 이런 물건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최근들어 고가의 호텔 등이 경매시장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며 "고가 물건인 데다 자금확보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낙찰률은 떨어진다"고 말했다.&nbsp;
2008.10.14 I 박성호 기자
두산-삼성 16일 PO 격돌…해설위원 “결국 벤치싸움”
  • 두산-삼성 16일 PO 격돌…해설위원 “결국 벤치싸움”
  • [경향닷컴 제공] 이용철 KBS 야구해설위원은 “이번 플레이오프는 베이징올림픽 준결승전, 결승전보다 훨씬 긴장감 넘치고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는 16일 개막하는 200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에서 맞붙을 두산과 삼성의 경기는 치열하다 못해 불이 날 지경이다. 선발과 불펜, 공격력, 경험 등에서 막상막하인 가운데 두산의 ‘빠른 발’을 삼성의 ‘준비된 야구’가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프로야구 해설위원들은 두산의 근소한 우세를 점치면서도 삼성의 물오른 기세와 치밀한 준비에 높은 점수를 줬다. 6차전 이상 갈 것이라는 전망에는 입을 맞춘 듯했다. ▲ 두산의 발 두산의 발을 삼성 배터리가 어떻게 막느냐가 주요 변수 중 하나다. 이용철 위원은 이번 플레이오프의 키 플레이어로 삼성 진갑용을 꼽았다. 이 위원은 “경험 많은 진갑용이 두산의 빠른 발을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승부를 가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갑용은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빛나는 활약을 했다. 두산의 빠른 주자들이 나갔을 때 달라지는 볼배합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할지 관심이다. 김상훈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두산은 안타 1개 또는 안타 없이도 점수를 낼 수 있는 팀이다. 반면 삼성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빗맞은 안타가 많았다. 공격력에서 두산이 앞선다”며 두산의 우세를 점쳤다. ▲ 삼성의 불펜 이효봉 KBS N 해설위원은 “삼성이 충분한 휴식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시간을 벌었다. 불펜의 경험에서는 삼성이 조금 앞선다”고 분석했다. 정현욱-안지만-권혁으로 이어지는 삼성의 불펜은 매년 쌓은 관록에다 준플레이오프 경험을 더했다. 반면 두산의 이재우는 2년 군복무 공백이 있고, 김상현은 처음이나 다름없다. 임태훈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선발로 뛰었다. 서정환 MBC ESPN 해설위원은 “삼성이 예상외로 방망이가 살아난 게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치열한 벤치싸움 이용철 위원은 “이번 플레이오프는 두산 김경문 감독과 삼성 선동열 감독의 치열한 머리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동력을 제외한 전력이 엇비슷한 만큼 어떤 타이밍에 어떤 작전과 용병술을 사용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수 있다. 어차피 도루와 피치아웃도 모두 작전이다. 이효봉 위원은 “불펜이 강한 두 팀인 만큼 불펜싸움이 백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준플레이오프가 조금 밋밋했다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야구를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손에 땀이 나고 머리에 쥐나는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용철 위원은 “그래서 이번 플레이오프는 해설자들도 (두 감독의 수싸움을 해설하느라) 머리가 엄청나게 아플 것 같다”며 엄살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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