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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이기업)굿이엠지 `모터스포츠` 가능성을 쏜다
  • (주목!이기업)굿이엠지 `모터스포츠` 가능성을 쏜다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세팡의 인터내셔널 서킷. `모터스포츠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국가대항전 자동차경주대회인 A1GP가 열린 경기장은 내리쬐는 태양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각국을 대표한 선수들은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자동차로 무한 속도경쟁을 펼쳤고, 자리를 가득 메운 수만 명의 관중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대표팀은 이날 결선레이스에 참여하지 못했다. 전날 예선경기 도중 자동차에 문제가 발생, 부품수급에 차질이 생긴 탓이다. 대신 이날 충돌사고를 당한 미국과 브라질, 인도팀에 관련부품을 제공해 `세계를 하나로`라는 A1의 기본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 A1, 세계적 자동차경주대회로 성장 A1은 F1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다. F1은 58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경주대회로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이 팀을 구성해 참여한다. 반면 2005년 시작된 A1은 국가대항전으로 펼쳐져 모터스포츠의 월드컵으로 불린다. 영국과 프랑스, 미국, 중국, 인도 등 23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11차례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A1의 역사는 일천하지만 성장세는 눈부시다. 첫 시즌을 시작한 이후 시청률이 매년 10% 가까이 늘면서 전세계 60개 채널을 통해 150개국에서 시즌당 2500시간 이상 방송되고 있다. 연간 시청자만 3억5000만명에 달해 출범 4년 만에 F1의 40% 수준까지 따라잡았다. 대회는 영국법인인 A1GP가 주관하고 있고, 포르투갈의 석유부호인 토니 테세이라가 회장을 맡고 있다. A1GP의 각국 대표팀은 해당 국가 내지는 굴지의 대기업들이 운영하고 있어 강력한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특히 각국의 운영회사들과 스폰서들이 참여하는 판게아(Pangaea)라는 글로벌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 굿이엠지, A1GP사업으로 재도약 나선다 ▲ A1팀코리아의 경주차량A1GP의 한국 프랜차이즈 권한은 코스닥 상장사인 굿이엠지(051530)의 자회사인 옴니버스파트너가 가지고 있다. 굿이엠지는 지난 4월 A1GP의 프랜차이드 권한을 획득한 후 9월부터 A1팀코리아(A1 Team Korea)라는 이름으로 2008~2009 시즌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99년 LED사업으로 출발한 굿이엠지는 2006년 굿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주력해왔다. 그룹 신화 등 연예인 매니지먼트가 주된 수익원이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올 3월 A1GP의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옴니버스파트너스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굿이엠지의 지난 3분기 매출은 13억원에 그쳤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A1GP 사업에서는 아직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더 이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아닙니다" 굿이엠지는 점진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축소할 계획이다. 주력사업은 이미 A1GP 스포츠마케팅 부문으로 이동했다. 매출구성 역시 현재 추진중인 스폰서 계약이 체결될 경우 A1GP 부문이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게 된다. 굿이엠지는 현재 국내 여러 대기업과 스폰서 계약을 추진 중이며, 조만간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A1GP 연간 스폰서 금액은 한 업체당 적게는 수십억원, 많게는 100억원이 넘는다. 다른 국가 A1팀의 경우 연간 스폰서 금액이 1000억원이 넘기도 한다. 대회참가와 팀관리 등 A1팀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은 연간 120억원 가량이다. 굿이엠지는 A1GP 사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부가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외 자동차경주대회 유치는 물론 자동차 관련 컨벤션과 이벤트·교육사업도 계획 중이다. 특히 국제적인 자동차경기장 건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제규격의 자동차경기장은 건설과정에서 외자유치는 물론 관광수입 증가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탁월한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말레이시아에서 자동차경주대회는 축제의 장이다.           실제로 최근 대회가 열린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의 경우 경기장 건설에 8000억 달러에 이르는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됐지만 A1과 F1, 모터GP 등 세계 정상급 모터스포츠 이벤트들이 해마다 펼쳐지면서 그 가치가 1억5000만 달러로 상승했다. 관광객도 급증하고 있으며, 대회기간중 방문객들의 지출규모도 10억달러를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굿이엠지는 현재 경기도 화성시가 건설을 추진중인 송산그린시티에 47만평 규모의 자동차경기장 부지를 확보하고,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 구단주 김정용 회장, 탄탄한 해외인맥 자랑 현재 AI팀코리아의 구단주격인 시트홀더(Seat Holder)는 김정용 회장이 맡고 있다. 김 회장은 미국의 유타주립대학교를 졸업한 후 기업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 업무에 종사하다가 A1GP사업에 뛰어들었다. 평소에도 자동차에 관심이 많던 김 회장은 2005년 출장차 중동을 방문했다가 유학시절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A1GP와 접하게 됐다.  ▲ 김정용 회장이 대회도중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김 회장은 두바이의 왕자가 마케팅을 접목해서 만든 A1GP가 국가대항전으로서 재미는 물론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어 한국 프랜차이즈 권한을 확보했다. 다른 국가의 프랜차이즈들이 대부분 굴지의 대기업들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경우였다. 김 회장은 한국의 시트홀더로서 폭넓은 해외인맥을 자랑하고 있다. 재계는 물론 정치권의 네트워크도 다양하다. 특히 오바마 인맥으로 분류되는 거물급 민주당 의원인 찰스 랭글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과는 자서전의 국내 출판을 담당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 찰스 랭글 의원은 미국 하원의 한미FTA심의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김 회장은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자동차경주는 `스포츠의 꽃`으로 불릴 정도로 재미와 함께 사업성을 겸비하고 있다"며 "A1GP 사업권 획득에 이어 국제 자동차경기장 건설과 경기대회 유치를 통해 우리나라의 모터스포츠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굿이엠지 "브라질 바이오 에탄올사업 추진"
2008.11.28 I 김춘동 기자
  • [스포츠토토] 농구토토, 천적 관계 알면 적중이 보여요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생태계에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이 있듯 스포츠계에도 때로는 전력차를 뛰어 넘는 천적관계가 형성된다. 특히 올 시즌 국내 프로농구에서는 철옹성같던 디펜딩 챔피언 동부를 위협하는 삼성과 하승진, 서장훈 등 최고의 높이로 무장한 KCC를 무력하게 만든 모비스 등 새로운 천적이 등장하며 스포츠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새 시즌을 맞이하며 나타난 새로운 천적관계는 농구토토의 자료분석 및 적중결과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토토 참가자들의 중요한 베팅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올 시즌 더욱 다양해지고 재미있어진 각 팀간 먹이사슬과 천적 관계를 짚어보고 그에 따른 맞춤형 베팅전략을 알아본다. ▲ 우승후보 동부, 삼성에 전패...새로운 천적 관계 매 시즌 높은 승률과 탄탄한 전력을 보유해 토토팬들 사이에 승리보증수표로 통하는 강팀들이 있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동부는 주력 멤버들이 그대로 팀에 남아있는데다 윤호영이라는 거물 신인이 가세하며 토토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삼성이라는 암초를 만나며 그 명성에 흠집을 내게 됐다. 동부는 올 시즌 삼성과 두 차례 맞붙어 모두 패배를 당했다. 지난 18일 열렸던 1차전의 경우 내외곽에 걸쳐 쏟아진 삼성의 득점포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고 생각했지만 총력을 다한 2차전에서의 패배는 새로운 천적 관계를 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레지 오코사와 김주성이 버티고 있는 골밑에서 동부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됐지만, 이상민과 강혁이 이끄는 가드 라인에서 동부의 큰 열세가 목격됐다. 노련한 가드진이 이끄는 삼성은 코트를 자유자재로 진두지휘하며 동부의 넋을 빼놓았다. 반면, 김주성, 오코사를 앞세운 골밑 공격은 평소의 위력을 발휘했지만 외곽에서 터지는 이상민, 이규섭, 강혁 등의 활약 까지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 실제 18일 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64회차에서는 단 184명만이 적중에 성공하며 무려 6,914.4라는 고배당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우승을 경험하며 한단계 성장한 표명일이 분전하고 있지만 객관적으로 이상민의 노련함을 따라오기는 힘든 만큼 특별한 대안이 없는 한 올 시즌 동부는 삼성에게 고전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 리그 최고 높이로 무장한 KCC, 모비스만 만나면 작아져 하승진과 서장훈을 앞세운 트윈타워로 리그 최고의 높이를 완성한 KCC는 올 시즌 모비스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진다. 지난 16일 동부에게 시즌 첫 패배를 당한 KCC는 이어 모비스에게도 연패를 당하며 우승후보의 체면을 구겼다. 약 일주일 후 모비스와 다시 만난 KCC는 복수를 기대했지만 의외로 81-69 대패를 당해 올 시즌 2전 전패를 기록했다. 신장의 큰 열세를 가지고 있는 모비스는 수비에 강한 외국인 선수 브라이언 던스톤와 함지훈을 앞세운 철저한 지역방어로 KCC의 높이를 무력화 시켰다. 하상윤과 김효범 등 발 빠른 가드진이 철저한 패턴 플레이로 KCC의 혼을 빼놓았다. 1,2차전을 합해서 하승진이 기록한 득점은 단 10점, 리바운드도 단 8개에 불과했을 정도로 철저하게 수비에 가로막혔다. 서장훈 역시 1차전에서는 13점을 기록했지만 2차전에서는 단 6점에 묶이며 평소만큼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1차전에서는 외곽슛을 주무기로 하는 추승균이 27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자가 됐을 정도. 그나마 추승균 마저 2차전에서 5득점에 그치며 팀의 대패를 바라만 봐야 했다. 따라서 KCC의 경우 모비스 같이 조직력이 탄탄하고 골밑 수비에 능한 팀을 만날 경우 의외의 저득점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밖에 주희정과 외국인 선수 워너, 챈들러가 뛰어난 호흡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KT&G의 경우는 올 시즌 3패가 모두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동부, KCC, 모비스 등에게 나오는 등 강팀 울렁증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 시즌 천적 관계는 동부와 KCC 등 강팀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시즌 보다 흥미로운 경향을 보이고 있다” 며 “새로운 천적 관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간파한다면 관전의 재미를 한층 높일 수 있을 뿐더러 농구토토 적중률 향상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2008.11.27 I 김상화 기자
(클릭! 새책)비즈니스 성공전략이 알고 싶다면
  • (클릭! 새책)비즈니스 성공전략이 알고 싶다면
  • [이데일리 편집부] 현명한 초보 투자자 주식시장이 급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주식 투자의 기본과 올바른 투자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현명한 초보 투자자>는 초보자들에게는 투자의 기초를 탄탄히 잡아줄 투자 길잡이로, 경력이 오래된 투자자들에게는 가치 투자의 본질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 책에서는 투자자들의 유형을 크게 4종류로 분류한다. ▲기업가치의 차이가 큰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부엉이 형 ▲단기간에 발생하는 가격과 가치의 차이를 포착하여 재빠르게 치고 빠지는 여우 형 ▲저평가 된 기업을 인수하여 가치를 높인 후 다시 되파는 사자 형 ▲특별한 투자 기준 없이 부화뇌동하는 양 형. 이 책은 우왕좌왕하며 항상 누군가의 뒤를 쫓는 양 같은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입문서이다. 저자는 수조 원 규모의 M&A를 수행해온 M&A 전문가로, 기업의 가치 평가 방법을 개인투자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소개한다. 또한 인과의 매트릭스라는 분석틀을 통해 기업의 사업 환경과 구조를 분석하는 법을 제시하며 이젠 더 이상 양 같은 투자자로만 머물러 있지 말기를 조언한다. (야마구치 요헤이 지음/ 유주현 옮김/ 이콘 출판/ 1만원) 이기는 묘책 역사속의 영웅들은 모두들 자신만의 이기는 묘책을 가지고 있었다. 삼국지에서 조조가 실권 없는 황제 헌제를 폐위시키지 않고 품에 안은 것이며, 알렉산드르 1세가 나폴레옹과 정면대결을 피하고 식량창고와 초원을 불태우며 도망가는 식의 자연을 이용한 묘책으로 전쟁에서 승리를 얻은 것이 그 대표적 예이다. 이처럼 항상 역사가 검증한 승리 뒤에는 적이 생각하지 못한 묘책들이 숨어 있다. 이렇듯 <이기는 묘책>은 비즈니스 성공과 인생의 운명은 묘책의 유무에서 결정된다는 전제로 출발한다. 어떤 묘책을 가지고 있느냐 따라 최후의 승자 또는 최고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것. 저자 이상각은 우리시대에 넘쳐나는 잘못된 정보와 각종 유언비어들 또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묘책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설명한다. 그리고 어느 것에서든 승리하길 원한다면 자신만의 이기는 묘책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을 권한다. (이상각 지음/ 케이앤제이 출판/ 1만 2천원) 나이스 샷! 굿 비즈니스 2008년 대한골프협회와 골프산업연구소가 공동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국내 골프 인구는 약 275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골프가 더 이상 특권계층만의 귀족스포츠가 아니라 대중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실제로 국내 CEO 90%이상이 골프를 즐기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골프는 비즈니스에 있어 매우 유리한 장점이 있다. 기타 어떤 스포츠보다도 파트너와 장시간에 걸쳐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건전한 신체활동을 통해 남다른 친밀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장점은 비즈니스를 유지, 발전시키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나이스 샷! 굿 비즈니스>는 비즈니스와 골프의 긴밀한 상관관계를 밝힌다. 책은 4명의 골퍼 (금융기관 상무, 중소기업 회장, 경영학과 교수, 컴퓨터 관련 계열사 사장)가 18홀을 돌며 비즈니스 상황에 대한 처세를 배우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 마치 소설을 읽는 것처럼 쉽고 재미있는 구성을 통해 저자는 비즈니스 골프의 기본은 파트너가 가장 편한 상태에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플레이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더불어 파트너의 플레이를 통해 상대의 비즈니스 전략을 꿰뚫어 보는 눈을 기를 것을 권한다. (김영안 지음/ 새빛 출판/ 1만 1천원)
2008.11.26 I 편집부 기자
종합스포츠매거진 스포츠온 12월호 발간
  • 종합스포츠매거진 스포츠온 12월호 발간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계 최신 이슈와 알찬 스포츠토토 게임 분석 정보를 담고 있는 종합스포츠매거진 월간 '스포츠온' 12월호가 나왔다. 스포츠온 12월호는 2008년을 마감하며 2008년 총결산 'Stories of 2008 Sports'를 이달의 특집으로 꾸몄다. 지난 한 해 우리를 웃기고 울리고 어리둥절하게 한 15가지 스포츠 이슈를 정리하여 2008년 스포츠계의 흐름을 조망했다. 또 다른 특집인 '배구 올 가이드'는 프로배구 2008-2009 시즌을 전망했다. 남자배구 6개팀과 여자배구 5개팀 등 총 11개팀 각각에 대한 감독, 키 플레이어, 전력구성,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으며 새 시즌 프로배구에서 달라지는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배구 관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2008년 유럽축구를 가장 크게 빛낸 베스트 11을 살펴본 축구 섹션의 '유로 베스트11'과 야구 섹션의 '인물로 돌아본 프로야구 2008년', '2008년 골든글러브' 등의 기사 역시 각 종목의 지난 한 해를 결산하는 기사로 꾸며졌다. 스포츠토토 게임에 대한 심도 깊은 정보를 담고 있는 권말부록 '토토가이드'에서는 유럽 3대 축구리그의 최근 분위기와 흐름을 살펴보고 프로농구 KBL 2008-2009시즌의 판도를 예측하는 한편 여자프로농구 WKBL과 미 프로농구 NBA 초반 레이스의 양상을 소개했다. '복기의 정석' 코너에서는 경기가 끝난 후 복기할 때의 주요 노하우를 소개했으며, '레벨업 토토'에서는 축구토토 매치 게임의 베팅 요령과 농구토토에서의 '부상선수'라는 변수에 대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살펴본다. 이밖에 프로축구 2군리그 MVP인 인천유나이티드 강수일 선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전설 박정태 코치,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신인 강병현 선수, MBC- ESPN 김민아 아나운서 등의 인터뷰와 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본 스포츠의 가치를 조명한 '스포츠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있는 '스포츠온' 12월호는 전국 유명서점과 토토 판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독문의 02-589-5133.
2008.11.26 I 김상화 기자
  • [스포츠토토] 농구토토 W매치, ''들쑥날쑥'' 금호생명 최대 변수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여자프로농구 WKBL의 판도가 서서히&nbsp;드러나고 있다. 연승기록을 갱신 중인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을 비롯해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2위자리까지 치고 올라온 삼성생명, 김계령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은행까지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시나리오가 전개되고 있는 상황. 특히 그 중 올 시즌 초반 연승가도를 달리며 농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금호생명의 들쑥날쑥한 행보가 토토마니아들의 속을 썩이고 있어 농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nbsp;3라운드를 통해 농구토토 W매치 최고의 변수로 떠오른 금호생명의 현황을 분석해 보고 현재까지 드러난 이번 시즌 WKBL의 특징을 돌아본다. ▲ 금호생명 3라운드 들어 들쑥날쑥한 성적으로 토토팬들 울려 올 시즌 초반 농구팬들에게 최고의 화두는 막강한 전력을 보유한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의 대항마로 떠오른 금호생명이었다.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탄탄한 전력을 선보인 금호생명은 지난달 11일 벌어진 신한은행과의 첫 맞대결을 승리로 이끌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초반 6연승의 고공행진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신한은행에 패배를 당하며 연승행진이 멈춘 이후로 3연패를 당하며 침체에 빠졌다. 특히 이후 금호생명은 주전 선수 중 특별히 부상이 있는 선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들쑥날쑥한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여 토토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실제 지난 5일 벌어진 국민은행과 금호생명의 경기를 대상으로 벌어진 농구토토 W매치 63회차에서는 당시 하위권에 속해있던 국민은행에게 21점차 대패를 당하며 1만배(1만 7,244.6배)가 넘는 고배당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이어 벌어진 64회차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20점차의 대승을 거둬 농구팬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이후 벌어진 W매치 68회차에서는 최고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던 신한은행을 상대로 의외의 연장접전을 펼치며 다시 한번 토토마니아들을 당황케 했다. 금호생명은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들이 추축이기 때문에 분위기를 많이 타는데다 잦은 선수교체가 식스맨들의 슛 감각과 조직력을 다지는데 방해가 된다는 평가. 라운드가 거듭할수록 조직력을 다진다면 제 자리를 찾을 수 있겠지만 그전까지 금호생명에 베팅할 때는 여러 가지 이변을 감안한 복식베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늘어난 경기 수 및 주전 의존도에 따른 체력 안배에 주의할 것 금호생명에 당한 1패 이후 삼성생명에게 패배를 당하기 전까지 11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를 굳힌 신한은행은 노장 전주원과 정선민의 노련함에 하은주의 높이, 최윤아의 스피드까지 더해 6개 팀 중 최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 올 시즌 늘어난 경기 수를 감안하면 베테랑 및 주전들의 체력이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WKBL 최고령에 속하는 전주원과 정선민 뿐 아니라 주전과 실력차가 크다는 점도 신한은행의 불안요소 중 하나. 따라서 3라운드 이후부터는 주전들의 체력안배를 감안한 베팅이 필요하다. 짠물 수비로 수비농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삼성생명의 경우 역시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공수 양면에 걸쳐 맹활약 하고 있는 이종애, 박정은, 이미선 등에대한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수시로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을 주목해야 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여자프로농구 WKBL이 3라운드를 진행한 결과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였던 금호생명의 들쑥날쑥한 전력이 농구팬들의 경계대상으로 떠올랐다” 며 “또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에 비해 경기 수가 늘어난 만큼 주전들의 체력 문제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 조언했다.
2008.11.26 I 김상화 기자
타이거 우즈도 금융위기 ‘불똥’ 맞았다
  • 타이거 우즈도 금융위기 ‘불똥’ 맞았다
  • [경향닷컴 제공]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메이커 제너럴 모터스(GM)가 판매 부진과 유동성 위기 속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2·미국)와의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24일 GM 대변인 피터 테르네스 말을 인용, “GM이 우즈와 2009년까지 체결돼 있던 광고 협찬 계약을 1년 앞서 끝내기로 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우즈는 2000년부터 골프백에 뷰익 로고를 붙여왔다. GM은 “둘째 아이를 가지려는 우즈는 가족과 보낼 시간을 갖게 됐고 GM은 비용을 줄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GM이 우즈와 계약을 조기 종료하면서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은 약 700만달러(105억원)로 전해졌다. 우즈는 GM 브랜드 뷰익 자동차를 타고 뷰익이 주최하는 대회 ‘뷰익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대가로 받기로 했던 금액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에 대해 “GM이 경제 위기 속에 예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분석했다. 여론의 비난 속에 미국 정부가 자동차 3사를 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250억달러 지원금을 받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이라는 의미다. 경영난에 시달리는 기업이 가장 먼저 줄이는 비용이 바로 스포츠 등을 통한 홍보비용이다. 스포츠 산업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는 우즈도 예외는 아니었다. 우즈는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GM과 오랫동안 유지해온 파트너 관계가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GM을 계속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 車업계 "감산·구조조정은 글로벌 트렌드"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글로벌 금융위기로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이른바 `디트로이트 빅3`가 파산 직전까지 내몰린 가운데 경기침체 여파가 국내 완성차 업체까지 덮치고 있다.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수출·내수의 동반부진으로 실적이 급락하고 있는&nbsp;상황에서 감산에 이어 본격 구조조정에 나설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1위의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마저 재고량 조정을 위한&nbsp;감산과 함께 인력 구조조정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기침체를 넘어 불황의 늪으로 급속히 빠져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현대차 울산·아산공장, 주말특근 중단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이날 열린 `12월 판매·생산관련 회의`에서 다음달부터 아반떼HD와 i30를 만드는 울산 3공장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공장과 아산공장의 주말특근을&nbsp;중단키로 했다.&nbsp;이에따라 이들 공장의 경우 토요일 오후 5시 출근해 일요일 오전 8시까지 근무하는 형태로 실시돼 왔던 주말 특근이 사라지게 됐다.&nbsp; 현대차는 그동안&nbsp;이들 공장에서 매월 주말특근을 실시했다. 현대차의 이번 조치로 월 감산규모는 6000~7000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車업계 "감산·감원은 글로벌 트렌드"현대차는 앞서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올 4분기 생산량을 1만5000대 줄이기로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인도 첸나이 공장과&nbsp;중국공장에서도&nbsp;감산에 돌입할 것이라는 얘기가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다.현대차는 이 같은 감산 계획과 함께 인원 구조조정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관계자는 "해마다 연말께 자연 감소분(인원)이 있었다"며 "다만 올해는 경기영향으로 그 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시기때처럼 대규모의 구조조정은 아니지만 경기영향을 피할 수는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대차의&nbsp;다른 관계자도 "내년 경기전망이 매우 불투명하고 감산이나 감원은 이미 글로벌 트렌드가 됐다"며 "(현대차도)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 기아차, 잔업·특근 중단..GM대우, 내달 한달간 `임시휴업`&nbsp;기아차(000270)도 이달부터 스포티지를 생산하는 광주 2공장과 카니발을 만드는 경기도 소하리 1공장의 잔업·특근을 중단하는 형태로 감산에 들어갔다. 기아차 관계자는 "차량 수요가 평소 수준으로 늘어나지 않는 한 당분간 주말특근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GM대우는 다음달 한달간 토스카 등을 생산하는 부평 2공장에 대해 한시적으로 `임시휴무`키로 했다. 또 부평1공장을 비롯해 창원과 군산공장은 12월22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조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GM대우 관계자는 "내년에는 각 공장별로 시장상황에 따라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라며 "휴업기간에 사무·관리직은 연월차 휴가를 사용토록 하고 생산직은 평균임금의 70% 수준인 휴업급여를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쌍용차·르노삼성, 감산에 구조조정까지쌍용차와 르노삼성도 공장 가동 중단 등을 통한 감산과 함께 인원 구조조정에 나섰다. 쌍용차는 다음달 중 전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할 방침이다. 쌍용차는 최근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조정키 위해 생산직원을 전환 배치하기로 노사가 합의하면서 350여명의 잉여인력을 대상으로 유급휴업도 실시키로 했다.르노삼성도 이달부터 잔업·특근을 중단한 데 이어 다음달부터는 시간당 생산량을 줄일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또&nbsp;인력구조조정과 함께 영업조직을 축소하는 방안 등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르노삼성 관계자는 "인력이나 비용, 생산량을 줄이는&nbsp;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차 "친환경브랜드는 `블루드라이브`입니다"☞제네시스 쿠페-日스포츠카 `정면 대결`☞현대차, 협력사 저탄소경영 본격 지원
2008.11.25 I 문영재 기자
김세윤 비디오분석관 “태극마크 첫 조건, 열린 몸과 시야”
  • 김세윤 비디오분석관 “태극마크 첫 조건, 열린 몸과 시야”
  • [경향닷컴 제공] 김세윤 비디오분석관(43)은 축구대표팀 코칭스태프에서 유일한 비 축구인이다. 고려대에서 철학을 전공한 그는 축구라곤 동아리 활동을 해본 게 전부인 순수 아마추어이지만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쳐 허정무호 출범과 함께 대표팀에까지 입성했다. 축구에 푹 빠져 수백 편의 유럽축구 비디오를 봤다는 그는 스포츠분석 회사를 다닌 것을 계기로 아예 축구분석을 업으로 삼게 됐다. 한국축구가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밑바탕에는 김 분석관의 현미경 분석이 있었다. 그가 프로리그를 지켜보면서 만든 비디오분석자료는 대표팀을 선발하는 데 기초 자료가 된다.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는 그의 현미경 분석에 걸려 '밑천'이 들통나는 바람에 대표팀 문턱을 넘지 못한 유명 스타가 한두 명이 아니다. 김 분석관은 늘 대표팀 발탁 여부가 관심이 되곤 했던 모 선수에 대해 "결정적인 실수가 잦고, 배후공간을 쉽게 허용하고, 볼전개에도 문제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청용과 기성용 등 최근 상한가를 치고 있는 젊은피들에 대해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청용은 크로스가 좋고, 어린 선수답지 않게 시야도 넓어요. 무엇보다 볼을 받기 위해 공간으로 이동하는 첫 움직임은 단연 국내 최고입니다. 순간순간 번뜩이는 기지는 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예측 못한 플레이를 할 줄 아는 선수예요." 기성용은 피지컬 능력이 뛰어나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게 김 분석관의 평가다. 철학도답게 그가 보는 축구는 독특하다. '열린 몸' '고갯짓' '스텝' 등 그가 즐겨 쓰는 용어엔 그만의 시각이 담겨 있다. 김 분석관은 우수한 선수가 될 수 있는 동작의 기본으로 열린 몸을 꼽는다. "열린 몸은 볼을 받는 모든 상황에서 앞쪽(상대 골문)을 향해 몸과 시야가 열려 있는 것을 말합니다. 기본 중의 기본 같지만 의의로 열린 몸을 구현하는 선수는 많지 않아요." 매순간 주변 상황을 확인하는 고갯짓은 빠른 판단력과 여유를 갖고 다음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다. 우리 선수들의 경우 기술적인 부분보다 '고갯짓'을 통한 시야 확인에 문제가 있다는 게 김 분석관의 분석이다. 결정적인 순간 볼터치가 불안정하거나, 침착하게 마무리를 못하거나, 볼컨트롤이 안 되는 것도 주변 상황에 대한 확인이 덜 돼 있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김 분석관은 "고갯짓 한 번으로도 결정력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순한 스피드가 아니라 '스텝'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김 분석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호날두나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공을 잘 찰 수밖에 없는 스텝을 갖고 있다"며 "이들은 보통 선수들에 비해 스텝이 1.5배 짧고 빨라 순간적인 전환이나 볼컨트롤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분석관은 "중요도에 비해 국내에선 스텝 훈련을 많이 하는 것 같지 않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11.24~11.28)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 23일(일) ▲지식경제부 한-페루 전자정부 협력 MOU 체결(11:00) 연구생산집적시설 추진 주체 선정(11:00) 일본 유통업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11:00) ▲ 보건복지가족부 제3차 아동청소년 성착취 근절 세계대회(11:00) 응급의료 전진대회 개최(11:00) 보건소, 취약계층 100만가구 직접 방문해서 건강관리(11:00) ◇ 24일(월) ▲ 국무총리실 총리 중동순방 공식발표 ▲ 기획재정부 10월말 재정집행동향 점검(14:30) 2007년 기준 기업활동조사 잠정결과(12:00) WTO 「2008 국제무역통계」주요내용 및 시사점(12:00) ▲ 지식경제부 홍콩-싱가포르 순회 투자유치 설명회(11:00) 우리나라 토종 RFID 기술, 국제무대 진출(11:00) ▲ 농림수산식품부 농촌 마을 종합개발 사업 평가결과 우수권역 선정(10:00) 농식품부의 리베로, `미래전략팀`탄생(10:00) 2008 서울 국제 농업기계 박람회 개최(10:00) ▲ 보건복지가족부 부채클리닉 컨설팅 서비스 실시(11:00)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 공정거래위원회 엘지계열사의 상생협력 및 하도급공정거래협약 선포식(11:00) ▲ 한국은행 한국은행,「사회(경제)과 교사 경제교육」참가교사 모집(12:00) ▲ 국세청 근로장려세제 홍보용 홈페이지 개통(11:00) ◇ 25일(화) ▲ 기획재정부 2008년 3/4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6:00) 한중일 거시경제금융안정 워크숍 개최(12:00) 2008년 9월중 출생·혼인·이혼 속보(12:00) ▲ 지식경제부 녹색성장 구현 위한 ‘GREEN 화학 컨퍼런스’(11:00) 정부 바이오 R&D 지원 “결실” (11:00) 기후변화대응 산업장관회담 (11:00) “표준선진국 기반조성은 초등학교에서부터”(11:00) ▲ 농림수산식품부 신지식인 학술 대회 및 수산 기술 보급 연찬회 개최(10:00) 브리핑-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방안(11:00) ▲ 공정거래위원회 제6회 지식콘테스트 대회 개최 결과(09:00) 방문판매법 일부개정안 입법예고(09:00) ▲ 한국은행 2008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06:00) ▲ 국세청 2008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10:00) ◇ 26일(수) ▲ 기획재정부 2008년 2차 사회조사 결과-보건, 가족 부문(6:00) 2007년말 국가자산통계 추계결과(12:00) ▲ 지식경제부 5년 내 국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달린다(06:00) 국제환경규제 대응 위한 표준화 포럼(11:00) 차세대 G4B사업 본격 착수(11:00) 제2차 부품소재 발전 기본계획 공청회(11:00) ▲ 보건복지가족부 전국 종합전문요양기관 선정결과 발표(11:00) 질병관리본부 역대 10대 업적 정리(11:00) ▲ 공정거래위원회 의류업종 인터넷쇼핑몰들의 청약철회 관련 법위반행위 시정(09:00) ▲ 한국은행 2008년 11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06:00)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 2008년 제2차 박물관 및 한은갤러리 특별기획전 개최(12:00) ▲ 국세청 08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11:00) ◇ 27일(목) ▲ 기획재정부 ‘08. 12월중 국고채 발행계획 및 11월중 발행실적(16:30) 2008년 고추.참깨.사과.배 생산량 조사 결과(12:00) ▲ 지식경제부 대만, 중국산 폴리에스터 장섬유 부분 연신사덤핑수입사실 및 국내산업피해 유무 최종판정(06:00) 제3회 기업 지방이전·투자환경 종합설명회(06:00) 국내외 실물경제·무역 동향 점검 및 전망 회의(06:00) 선택 아닌 필수! 국제공인시험성적서(KOLAS)(11:00) 건물 시설관리도 KS인증 시대(11:00) 08년 따뜻한 겨울나기 추진대책 회의(11:00) 韓中 반덤핑 조사기관 협력 강화 (11:00)▲ 보건복지가족부 장애인 장기요양보장제도 공청회(06:00) 한-아일랜드 사회보장협정 행정약정 서명식(11:00) 2007년 건보공단?심평원 통계연보 발간(11:00)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09나눔 캠페인(11:00) ▲ 공정거래위원회 (주)제일스포츠센타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 건(14:00) ▲ 한국은행 2008년 10월중 국제수지동향(06:00) 2008. 3/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06:00) 2008. 3/4분기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12:00) ▲ 국세청 근로장려세제 UCC공모전 개최결과(10:00) ◇ 28일(금) ▲ 기획재정부 제14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배포시) 2008년 10월 산업활동동향(13:30) 2008년 10월 산업활동동향 분석 및 평가(배포시) ▲ 지식경제부 바이오 3개 단체 통합 ‘한국바이오협회’ 창립(11:00) 2008 대한민국디자인진흥대회(11:00) ▲ 농림수산식품부 항구국 조치 협정 부속서 검토를 위한 FAO기술회의 참석 결과(18:00) ▲ 보건복지가족부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 확대사업 추진전략 심포지엄(06:00) ▲ 공정거래위원회 4개 기업집단의 대규모내부거래에 대한 이사회 의결 및 공시 이행점검 결과(11:00) ▲ 한국은행 2008년 9월말 현재 국제투자대조표(12:00) 2008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12:00)
2008.11.23 I 김보리 기자
`경제 무너지고 회사 망해도 우린 웃지요`
  • `경제 무너지고 회사 망해도 우린 웃지요`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신용위기로 인해 미국 경제가 침몰하고 시가총액이 9조달러 이상&nbsp;증발한 가운데서도 미소짓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위기가 터지기 전에 막대한 돈을 챙겨둔 최고경영자(CEO)들이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0개 기업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 내 주요 기업의 CEO와 임원들이 지난 5년간 지급받은 돈은 총 210억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 금액은 연봉, 보너스, 스톡옵션 행사, 주식 매각 등을 통해 실제로 주머니에 챙겨 넣은 돈을 모두 합산한 결과다. 특히 고액의 보상을 받은 CEO들은 위기의 진원지나 다름없는 건설업계와 금융업계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 찰스 슈왑 회장가장 많은 돈을 챙긴 사람은 찰스 슈왑 찰스슈왑 회장이었다. 그는 5년 동안 8억1700만달러의 현금을 손에 쥐었다. 대부분 주식 매각을 통해서였다. 건설업체 NVR의 드와이트 샤아 회장은 정기적인 주식 매각을 통해 6억2500만달러를 벌었고,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의 안젤로 모질로 CEO는 4억7100만달러를 손에 넣었다. 캐피털원 파이낸셜의 리처드 페어뱅크, 리먼브러더스의 리처드 풀드, 베어스턴스의 제임스 케인 등 월가 금융위기로 인해 일반에 익숙해진 CEO들도 각각 1억달러 넘는 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CEO들이 수령한 보너스는 대부분 경영 성과를 반영한 결과라는 게 해당 회사측의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로 인해 주가가 폭락하고 일부 기업이 파산한 현재 시점에서 되돌아보면 과도한 보상이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리먼브러더스와 베어스턴스는 파산했고, 컨트리와이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매각됐다. 파산하거나 매각되지 않은 회사들도 주가는 고점 대비 70~90%씩 폭락했다. 이런 가운데 기업 경영진들의 호화 생활은 여론의 집중적인 비난 대상이 되고 있다. NVR의 샤아 회장은 팜비치 해변에 위치한 11에이커(4만4500m²) 크기의 저택을 지난 2005년 구입했다. 이 저택에는 테니스 코트 1개와 수영장 2개가 갖춰져 있다. NVR의 현재 주가는 2005년 고점 대비 64% 하락한 상태다. 또 다른 건설업체 라일랜드그룹의 채드 드라이어 회장은 보너스 수령과 주식 매각을 통해 1억8100만달러를 거둬 들였다. 그는 스포츠 기념품, 보석, 광석, 자동차 등을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소유하고 있는 2004년식 포르쉐 쿠페는 44만8000달러 짜리다. 물론 거액을 챙긴 CEO들이 호화 생활에만 돈을 쓴 것은 아니다.찰스슈왑의 슈왑 회장은 자선단체를 설립해 매년 수백만 달러를 학습장애 아동들의 교육에 사용하고 있다. 라일랜드그룹의 드라이어 회장은 로욜라매리마운트 대학교에 650만달러를 기부했다. 기업 경영진의 보상 문제가 최근 미국 경제의 주요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발표된 이번 조사 결과는 상당한 논란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2008.11.20 I 피용익 기자
올해 인터넷매체 광고시장 첫 1조 돌파
  • 올해 인터넷매체 광고시장 첫 1조 돌파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올해 인터넷매체의 광고시장 규모가 사상 첫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주요 매체별 광고시장의 경우, 인터넷·케이블TV가 급성장 하는 반면 지상파TV·신문은 4대 매체 평균 성장률에도 못미칠 것으로 조사됐다. KT경영연구소가 20일 발표한 '2008년도 광고시장 주요매체별 매출액 및 증감률 추이(추정치)'에 따르면, 올해 전체 광고시장은 8조4030억원으로 전년 7조9897억원 대비 5.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nbsp;3분기부터 경기침체로 광고시장이 위축됐지만,&nbsp;연초 시작된 중국 베이징올림픽과 월드컵 지역예선 등 대형 스포츠&nbsp;열기에 힘입어&nbsp;8조원을 돌파할&nbsp;전망이다.이중&nbsp;지상파TV·신문·케이블TV·인터넷 등 4대 주요매체 광고시장 규모는 6조50억원으로 전년도 5조5737억원 대비 7.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매체별로 보면, 우선 인터넷 광고시장 규모는 올해 1조750억원으로 전년도 9350억원 대비 14.9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케이블TV 광고시장 규모도 9470억원으로 전년도 8230억원 대비 15.06%나 성장할 전망이다. 하지만 가장 큰 광고 플랫폼인 지상파TV는 올해 2조2390억원 규모로 전년도 2조1076억원 대비 6.23%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nbsp;신문도 올해 1조7440억원으로 전년도 1조7081억원 대비 2.10% 성장에 머무를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신문매체 광고규모는 지난 2002년 2조200억원에서 2005년 1조6720억원으로 지속 감소한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광고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전망이 좋지 않다"면서 "제일기획은 내년 전체 광고시장 성장률을 3% 내외로 보고 있어, 주요 매체별 광고시장 성장률은 올해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인터넷을 포함한 뉴미디어(케이블TV·IPTV·DMB)의 내년 광고시장 성장률은 10%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이에따라 주요 매체별 광고규모 성장률의 양극화 현상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nbsp;
2008.11.20 I 양효석 기자
  • [스포츠토토] 2008~2009시즌 배구토토 베팅 포인트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2008~2009시즌 프로배구&nbsp;V리그가 오는 22일 삼성화재-현대캐피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시즌은 한국전력이 남자 프로구단으로 새롭게 출발했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전력 평준화로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되고 있어&nbsp;역대 어느 시즌보다 짜릿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2008 양산프로배구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찾아온 배구토토 게임의 숨겨진 베팅 노하우를 살펴본다. ▲ 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 프로 최강은 누구? 토토 적중은 막연한 기대감만으로는 성공하기 힘들다.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각 구단의 전력에 대한 상세한 이해가 필요하다.&nbsp;남자부에서는 역시 영원한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nbsp; 지난 시즌 우승팀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안젤코의 활약여부가 관건이다. 안젤코의 활약에 따라 현대캐피탈과의 명승부가 예상된다. 지난 9월 컵대회에서 삼성화재가 우승을 놓친 가장 큰 이유는 현대캐피탈의 블로킹에 막혀 공격성공률이 50%를 넘지 못했기 때문. 돌아온 이형두의 활약도 눈여겨 볼만하다. 현대캐피탈은 새로 영입한&nbsp;앤더슨이 컵대회 이후 얼마다 더 성장했는지가 관심이다. 그 동안 앤더슨은 김호철 감독의 집중 조련을 받았다. 한국 배구의 미래 박철우의 활약 또한 큰 볼거리다. 다만 리베로 오정록의 손가락 부상이 현대캐피탈 수비에 흠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nbsp;▲&nbsp;&nbsp;달라진 경기 방식을 숙지하라 2008~2009시즌 프로배구 V리그는 지난 시즌에 비해 달라진 점이 많다. 네트터치 규정과 센터라인(중앙선) 반칙이 대폭 완화돼 더욱 재미있는 프로배구가 될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네트터치의 규정 완화다. 앞으로 상대방의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범위에서 네트 상단 폭 5cm의 흰색 밴드와 네트 위로 80cm 올라간 안테나를 제외하고 어느 부분에 선수의 몸이 닿아도 네트터치가 선언되지 않는다. 또 경기장 센터라인을 넘어서는 경우에도 발 전체가 넘는 경우에만 반칙으로 판정해 불필요한 경기중단을 제한한다. 이러한 모든 변화는 심판들이 사소한 사항까지 지적하면서 경기 흐름을 자주 끊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다. 이외에도 1명만 기용할 수 있던 리베로도 2명까지 늘릴 수 있도록 허용, 전문 수비 리베로의 활동폭을 늘려 경기의 재미를 더한 것도 눈에 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우승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장신군단으로 돌변한 LIG, 고공비행의 대한항공 등 전력 평준화 현상이 드러나 국내 배구팬들에게 배구의 재미를 더욱 선사할 것 같다”며 “배구토토 매치, 스페셜 적중을 위해 달라진 각 구단의 전력, 경기 규칙 등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08.11.19 I 김상화 기자
  • (종목돋보기)`사행산업 규제안` 겁먹지 말라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강원랜드와 오리온이 사행사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의 규제안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는 과민반응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강원랜드(035250)는 사감위 규제안 확정으로 역성장이 우려된다는 분석에 18일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오리온(001800) 역시 스포츠토토 폐지 우려감에 17일과 18일 각각 10.95%, 5.65% 급락했다. 전날 한때는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그러나 증권가에선 사감위 규제안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사감위의 최종안에 대해 아직은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조언했다.이 연구원은 "사감위의 최종안이 발표되긴 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산재해있다"며 "매출액이 총량규정을 초과할 경우 어떤 페널티가 적용될 지, 또 도박 중독 유병률을 조사해 매출총량에 대한 보정작업을 거친다는 규정이 어떻게 진행될 지 등이 미지수"라고 전했다.이 연구원은 또 "강원랜드는 배당주의 관점에서 봤을 때 여전히 투자매력이 높다"며 "연평균 7%의 수익률에 만족하는 장기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원랜드는 매출액 성장이 전혀 없다고 가정해도 최소 1만1000원의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심원섭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역시 "사감위 최종안은 기존안과 조금 다르다"며 "사행산업 업종별 매출비중을 2007년부터 해당 직전연도까지의 평균치를 반영하게 됨으로써 강원랜드의 매출 타격이 어느 정도 줄어들게 됐다"고 분석했다. 오리온에 대해서도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최자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사감위의 계획안이 오리온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스포츠토토는 전체 사행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기준 3.8%에 불과해 주요 규제대상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스포츠토토의 지난해 순이익은 28억원으로 전체 기업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6%에 불과하다"며 "설사 폐지된다해도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이정기 대신증권 연구원도 "스포츠토토는 이미 규제 리스크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실적을 통제 중"이라며 "발행회차 축소를 통해 순매출액 규모를 조절하고 있고 공공성격의 마케팅 비용 지출을 통해 영업이익을 적정 규모로 유지하고 있어 이번 조치로 인해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토토는 2013년 재계약을 앞두고 있어 발매증액 가능성이 낮다"며 "사감위 계획안으로 인해 매출 구조가 훼손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다만 "사감위를 비롯 정부차원에서 사행산업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과 스포츠토토의 위탁배분율 하향 조정 등은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강원랜드, `성장 잠재력 훼손 불가피`..목표가↓-굿모닝☞강원랜드, 배당수익률 7%선..여전히 매력적-우리☞(프리즘)"허가 내줄땐 언제고 성장 못하게 막다니"
2008.11.19 I 안재만 기자
 축구토토 매치 27회차 "한국, 사우디에 힘겨운 승리" 전망
  •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매치 27회차 "한국, 사우디에 힘겨운 승리" 전망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0일 새벽 1시 35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3차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27회차 투표율을 분석한 결과, 국내 축구팬들은 한국이 사우디에 힘겨운 경기 끝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축구토토 매치 참가자들 중 39.42%는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이에 맞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승리에는 33.56%가 투표했다. 나머지 27.02%는 두 팀의 무승부를 예상했다. 사우디아라비아(홈)-한국(원정)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1-1 무승부가 14.13%의 비율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2-1 한국 승리 11.98%, 2-1 사우디 승리 10.10%, 1-0 한국 승리 9.42%, 1-0 사우디 승리 8.70%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는 0-0 무승부 예상이 29.7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1-0 한국 리드 21.12%, 1-0 사우디 리드 20.10%, 1-1 무승부 12.48%, 사우디 2-0 리드 4.70% 였다. 베트맨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매치의 경우 국내파 선수로만 경기에 임했던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만큼 해외파가 합류한 사우디와의 경기에서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또한 사우디와의 상대전적 열세와 전통적인 중동 원정의 징크스를 어떻게 극복하고 승점을 획득할 수 있을 지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27회차는 19일 오후 10시에 발매 마감된다.
2008.11.18 I 김상화 기자
 농구팬,"신한은행, 금호생명에 완승거둘 것" 예상
  • [스포츠토토] 농구팬,"신한은행, 금호생명에 완승거둘 것" 예상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9일 오후 5시 구리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8-2009시즌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6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6.12%가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홈팀 금호생명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8.57%에 불과했고, 나머지 25.29%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 30-25점대 신한은행 리드가 10.92%로 가장 많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30-30점대(8.14%) 10점차 이내 박빙승부, 35-30점대 신한은행 리드(6.90%), 30-25점대 금호생명 리드(6.89%), 35점대-25점대 신한은행 리드(5.99%)가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의 투표율에서는 70-60점대 신한은행 승리가 17.02%로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60-50점대 신한은행 승리(12.84%), 60-6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12.6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금호생명-신한은행전에서 리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호화군단 신한은행의 완승을 전망했다” 며 “객관적인 전력이나 최근 분위기를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압도적인 우세가 전망되지만 금호생명은 신한은행에 올 시즌 유일한 패배를 안겨준 팀인 만큼 이전 경기를 잘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68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9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nbsp;
2008.11.18 I 김상화 기자
  • [스포츠토토] 농구토토, "장신군단 KCC를 조심하라"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농구의 열기가 뜨겁다. 올 시즌은 하승진을 비롯한 대형 신인의 가세와 새로운 용병 선수들에 대한 기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농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하승진 영입에 성공하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허재 감독의 KCC는 그 어느 때보다 농구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동시에 받고 있다. 대다수 농구팬들은 노련한 서장훈과 하승진 트윈타워 활약과 외국인 선수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KCC의 돌풍을 기대했다. KCC의 성적은 17일 현재 5승3패로 모비스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비록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디펜딩 챔피언 동부에 팀 최소 득점의 멍에를&nbsp;쓴채 무기력하게 패했고 이어진 주말 경기에서 모비스에게도 연패를 당하는 등 농구팬들이 당초 기대했던 만큼의 내용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 KCC는 현재 득점 평균 83.9점, 평균 실점은 79.1점이다. 시즌 초반이지만 지난 시즌에 기록한 평균 득점 83.1점과 평균 실점 80.2점에 비해 크게 달라진 수치가 아님을 단숨에 알 수 있다. 실제로 하승진은 평균 리바운드 10위권 이내에 올라 있는 유일한 국내 선수(평균 8.0개, 공동 6위)로써, 공수에 걸쳐 공헌하고 있지만 평균 블록슛에서는 오히려 김민수(서울SK, 공동 7위 1.4)보다 낮은 공동 10위(1.3개)에 랭크 돼있다. 또 시즌 전부터 우려됐던 가드진은 현재까지 임재현(도움 9위)외에 믿을 선수가 없는 상황. 실제로 동부와의 시즌 첫번째 맞대결에서 KCC의 주전가드 임재현은 단 1득점에 그친 데다, 어시스트 역시 단 1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했지만 이를 메워 줄 가드진의 부족이 팀 대패의 원인이 됐다. 이에 반해 동부는 포인트가드 표명일을 비롯해, 강대협, 이광재 등 가드진이 맹활약 하며 KCC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물론, 하승진, 서장훈을 앞세운 높이는 타팀에 큰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생각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시즌 초반의 현실이다. 따라서 시즌 전 KCC에 큰 기대를 걸고 있던 토토팬들이라면 맹목적인 기대감 보다 조금 더 냉정하게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 동부 김주성-오코사 건재, 가드진도 탄탄…득점력 크게 올라 반면, 디펜딩 챔피언 동부의 경우 전자랜드에 1점차 패배를 당하며 팬들을 불안하게 했지만 평균 득점 91.0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높아진 득점력으로 리그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nbsp;레지 오코사와 김주성이 건재하고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새 외국인 선수 웬델 화이트가 오코사와 김주성의 뒤를 든든히 지원하고 있다. 또 대형 루키 윤호영은 신인 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동부의 득점력 상승에 키워드가 되고 있다. 여기에 표명일을 비롯해 이광재, 강대협, 손규완 등 동부의 발 빠르고 정확한 외곽슛을 지닌 가드진은 동부의 연속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높이를 앞세운 짠물 수비(평균 실점 75.5점)로 상대팀에게 항상 저득점을 선사했던 수비력은 올 시즌에도 평균 실점 1위(77.0점)로 그 탄탄함을 자랑하고 있다. 올 시즌 평균 실점 70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팀은 동부를 제외하면 KCC가 유일하다. 비록 시즌 초반이지만 10점 가량 올라간 평균 득점에 비해 평균 실점은 2점 가량밖에 늘어나지 않았다는 점은 농구토토에 참가하는 농구팬들이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 ▲ 중위권 치열한 혼전 양상…오리온스, 김승현에 따라 성적 들쑥날쑥 이밖에 하위권으로 처진 SK와 KTF를 제외한 중위권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점차 용병들과 손이 맞아가고 있는 주희정이 이끄는 KT&G 경우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김승현의 부상과 함께 위기를 맞고 있는 오리온스의 경우 최근 다섯 경기에서 1승 4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하향세를 걷고 있다. 특히 화끈한 공격농구로 농구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리온스의 경우 김승현의 출전 여부에 따라 팀 컬러 및 성적이 완연히 달라진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시즌 초반 강세를 예상했던 KCC가 주춤하며 올 시즌 초반 농구판도에 큰 혼란이 생기고 있다” 며 “더욱 강력해진 동부를 비롯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KT&G, 김승현의 부재로 인해 추락하고 있는 오리온스 등 시즌 초반의 다양한 변수를 꼼꼼히 파악하고 분석한다면 농구토토 적중률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2008.11.17 I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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