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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812건

백화점 매출 쑥쑥..소비 회복신호 왔나
  • 백화점 매출 쑥쑥..소비 회복신호 왔나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증가세가 지속되는 등 소비가 살아나는 시그널이 나오고 있다. 1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연속 증가세다. 백화점의 경우 사은행사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매출 실적이 개선된 데다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에어컨, 여성캐주얼 등 시즌수요도 더해졌다. 부문별로는 명품(14.7%), 잡화(13.7%), 식품(8.0%), 여성캐주얼(3.8%), 아동스포츠(3.2%), 가정용품(0.5%) 등이 매출이 늘었고, 여성정장(-4.6%)과 남성의류(-0.4%)는 다소 줄었다. 대형마트의 매출도 나쁘지 않았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해 4월(0.1%) 보다 성장폭이 커졌다. 식품, 일상용품 등이 꾸준한 수요를 유지했고, 가족행사와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완구를 포함한 레저·스포츠용품의 매출이 늘었다. 스포츠(7.7%), 식품(3.3%), 가정생활(3.2%), 잡화(0.3%)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가전문화(-6.8%), 의류(-1.8%) 부문은 감소했다. 5월 구매건수는 대형마트가 0.6% 감소했지만 백화점이 4.7% 증가했다. 그만큼 소비자들이 자주 백화점을 찾고 있다는 뜻이다. 구매단가는 대형마트가 2.3%, 백화점이 0.7% 각각 상승했다. 구매 1건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6만7155원, 대형마트 4만4289원이었다. 최근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지표가 이곳저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105로, 작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인 100을 넘어섰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그렇지 않다고 보는 쪽보다 더 많다는 의미다. 5월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도 전년비 8.66% 증가해 올들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지경부 관계자는 "소비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가전, 가구 등 내구재 상품의 상대적 부진과 판촉행사 영향 등을 감안하면 아직 소비가 살아났다고 속단하기는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분석을 내놨다.
2009.06.16 I 안승찬 기자
  • [스포츠토토] 리그 최고의 분석왕을 가려라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리그 최고의 분석왕은 누구?"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베트맨 온라인 커뮤니티 '위너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리그 최고의 분석왕을 가린다.스포츠팬들이라면 누구나 위너클럽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자신의 대표리그(축구:K리그, 야구:KBO, MLB)를 선택한 후 본인의 대표리그가 포함된 게임의 분석글을 작성하면 된다. 리그별 분석왕의 선정 기준은 분석글에 대한 자문위원 및 위너클럽 담당자의 평가점수 70%, 대상경기가 자신의 대표 리그인 게임의 총 발매 회차 중 작성된 분석글 수 30% 등의 비율로 선정된다. 단, 분석글의 대상경기가 본인의 대표리그가 아닌 경우는 인정되지 않으며 축구 종목의 경우 대상경기가 리그 경기가 아닌 A매치, 유럽챔피언스리그, FA컵인 경우는 이벤트 대상으로 인정된다. 리그 최고의 분석왕을 차지한 스포츠마니아들에게는 각 리그 별로 1등 뱃머니 10만원(1명), 2등 뱃머니 5만원(5명), 3등 뱃머니 3만원(7명)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베트맨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베트맨(www.betman.co.kr) 웹사이트 내의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09.06.15 I 김상화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G8 `출구전략` 동상이몽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6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CEO 78% "경기회복 내년에나 가능"..CEO 50명 설문조사 -과천 서울대공원 첨단 테마파크로 -금호, 계열사 팔아 유동성 확보..아시아나IDT·금호오토리스 등 매각 -강남·여의도 재건축 가격 최고점 넘어서 ▲ 종합 -G8 `출구전략` 동상이몽 -北 제외한 6자 회담 5국 비핵화방안 도출해야..李대통령 -"삼성맨, 창조적 사고·역량 키워라" 이윤우 부회장 -클린턴 美국무 "북핵 저지위해 모든 수단 동원" -MB, 안보장관회의 긴급소집 ▲ 경제종합 -강남·여의도 부동산시장 르포 -은행권 가계대출 다시 늘린다 -금리상승 예상 MMF돈 속속 이탈 -모든 복지급여 통합해 1계좌로 받는다 -동유럽 경제위기 한숨 돌렸나 -`낚시` 마케팅 무더기 적발 -예산절감 공무원에 3억여원 성과급 ▲ 정치·외교안보 -北, 기술 갖춘듯..핵무기 年 1~2개 생산 -개성공단 어떤 `딜` 나올까 -"김정운, 스위스 유학시절 경호원 없이 통학" ▲ 국제 -개혁파 공세에 보수 결집..무사비 불복 시위 -"CDS는 파멸 도구…법으로 금지해야" 조지 소로스 -"유럽을 북핵 히든카드로 활용하라" 한국유럽학 연합학술회 -한국인은 동아시아의 펀자비? 인도 유력지 분석 ▲ 금융·재테크 -금리상승 대비 CD 연동예금에 관심을 -카드 리볼빙, 藥보다 毒..수수료 과다 -기업銀, 개인고객 잡기 나선다 -상속 금융자산 조회 한곳에서 ▲ 기업과 증권 -디지털기기만으론 생존 어려워 하드·소프트웨어 함께 팔겠다..김영민 셀런 부회장 -금호아시아나 유동성 확보 잰걸음 -두산重, 이란서 발전설비 수주 -이통3사, 최상위 1% 고객 추가 할인 -아반떼 하이브리드·뉴SM3 사전 예약판매 시작 ▲ 기업·경영 -삼성전자-소니 무슨 일 있나..수뇌부 한달간격 만남 -STX가 만든 크루즈선 떴다 -풀터치 스마트폰..LG전자 커뮤닉 아시아서 공개 ▲ CEO&CEO -"매출 3조 글로벌 부품사로 키울 것" 허영호 LG이노텍 사장 -"작게 시작해서 가능성 타진..공연사업도 리스크관리 중요" 송승환 PMC 대표 ▲ 유통 -부자는 금 사고 서민은 금 팔고 -CJ햇반 용량은 210g? 200g? -3년만의 윤달 `수의` 기획전 줄이어 -최성수기에 값 떨어진 삼겹살 ▲ 기업과 증권 -현대자동차 83% 급등..도요타의 2배 -증권사 채권담당자 40억 성과급 -바닥에선 소액주주 많은 기업 관심을 -코스피 바닥 1230·고점 1600 진폭 클듯..국내 주요증권사 11곳 하반기 전망 들어보니 -美·日 금리상승 속도에 촉각 -M&A 풍문에 춤추는 주가..온미디어·다음 등 해당기업 연일 급등락 -CB·BW 묶어 만든 메자닌펀드 나온다 -호남석화 가동률 낮춰 수익 개선? -아시아 증시 여전히 매력적..크로퍼드 맥쿼리 아시아대표 -코스닥協 창립 10주년 새 CI 선포 -길게보자! 은행株 -대우캐피탈 이번주 공모 ▲ 부동산 -뚝섬 북쪽 중량천변에 48층 아파트 -`시프트(장기전세주택)` 인기 대단하네 -글로벌 인프라펀드 9월 출범 ▲ 사회 -`눈먼 돈` R&D 사업비를 지켜라 -비자발적 실직 4개월째 줄어 -서울시, 근무시간 노조활동 중징계 -"수원 비행장 소음 480억 배상하라" -해외 사기도박에 당한 사장님들 -중국산 알몸 투시안경 판매논란 -국제대회 신종플루 비상 ▲ 사람들 -수사하듯 KT 샅샅이 들여다봤죠..파크뷰 수사검사 출신 정성복 KT 윤리경영실장 ◇ 서울경제 ▲ 1면-재정 비상…내년 세출 5% 줄인다-삼성전자, 中전략 수정 "저가시장도 적극 공략"-자산公,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 진출-"한중 FTA도 체결돼야"-`北 우라늄 농축` 정부 "엄중 대응" ▲ 종합-삼성전자 현대차 차량용 반도체 공동개발-강남·여의도 재건축 최고가 속출-복지사업 159개로 통폐합-16세 김정운 얼굴모습 공개 ▲ 해설-`경기회복 찬물` 우려불구 "건전성 악화 예상보다 심각"-IMF, 한국정부 보증채무 집중 점검..25일부터 신보·기보 등 면담조사-G8 `출구전략` 검토속 긴축전환 시기는 시각차-재정부 "선제대응 시기상조" vs 한은 "서서히 준비해야"-LG硏 "국내 유동성 우려 지나치다" ▲ 종합-화물연대 파업 동력 잃었다-중소시업 인력난에 생산 차질-"男 실직후 1~2년이 이혼 고비"-유엔 제재 맞서 美와 `벼랑끝 승부` ▲ 기획-"대우인터 매각 계획보다 앞당겨 연내 착수" 이철휘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인터뷰 ▲ 금융-장기차입 비중 늘린다-국책銀 사무라이본드 발행 나서-"가계 기업 부채 구조조정 필요" 금융硏-피상속인 금융거래 현황 상속인이 한곳서 조회가능 ▲ 국제-FRB 힘 키워 금융규제 강화한다-美 "10년간 3130억불 예산 감축"-사모펀드, 美은행 인수땐 2년간 재매각 금지-후진타오 `맹주외교` 시동 ▲ 산업-"하반기 알짜 M&A 매물 잡아라"-금호아시아나 유동성 2395억 확보-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실시-세계최대 크루즈선 막바지 작업-`SW마켓` 전성시대 열리나-무선인터넷망 망개방 사업 고사위기-LG "사용 편한 스마트폰 출시"-한국선 `고가브랜드`가 통한다?-`서러운` 소주 ▲ 증권-`실탄` 부족 기관, 투자는 `족집게`-항공주, 하반기 이후 `이륙준비`-한전,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신사업 추진 코스닥주 노려라"-공매도 영향력 `찻잔속 태풍`-불성시 공시법인 지정 크게 늘어-`제품가격 인상` 철강업종 러브콜-美 횡보 亞 상승..차별화 장세 이어질듯 ▲ 사회-저탄소 물류기업에 보조금..국토해양부-비자발적 실직 4월 21만여명..사실상 해고는 15만4000명, 4개월째 감소◇ 한국경제 ▲ 1면 -夏鬪 `동력` 상실..시위 피로감에 이탈 속출 -G8, 부양책 `출구전략` 이행시점 논란 -CIB 시장 급팽창..기업 자금조달 숨통 -北 "유엔 봉쇄땐 보유核 전량 무기화" -한국인 1명 예멘서 실종 -저수지주변 관광단지 개발..태양력·풍력발전도 이용 ▲ 종합 -STX유럽 건조 세계최대 `바다의 오아시스`에 가다 -국제기구 소속 8명과 동행..납치 가능성 -해외건설 지원 `글로벌 인프라펀드` 9월 출범 -4928억원 세금 아낀 공무원에 성과급 3억3000만원 -`녹색IT` 융합기술 현재와 미래가 한눈에 -獨·캐나다 "인플레 우려"..美·日 "긴축전환 이르다" 제동 -국내硏 "유동성 회수 연말 이후에나.." -WSJ "원자재 급등은 구제금융의 거품" ▲ 종합 -남자 실직하면 2년내 이혼·별거 위기..여자 나이 들수록 결혼 만족도 떨어져 -소비자지표 개선은 `먼나라 이야기` -은행서 대출받기 쉬워졌다 -`사기성 텔레마케팅` 21개 업체 시정조치 ▲ 정치 -"北 농축기술 확보땐 매년 수개 핵무기 제조" -16세때 김정운 사진..이번엔 진짜? -오바마의 기억속 한국 이미지는.. -원희룡 "靑·정부 쇄신대상자 靑에 전달" -"개성 무리한 요구땐 기업철수 못막아" ▲ 경제 -80조 사회복지 예산 누수 막는다 -`산으로 가는` 비정규직법 논의 -(뉴스카페)金씨가 신용회복위원회를 알았다면.. -채권시장 안정 찾을지 주목 ▲ 금융 -글로벌 머니게임 `캐리 트레이드` 살아난다 -생보 작년 해외채권 투자 4조 손실..보험硏-삼성화재, 자전거보험 이달말 시판 -국민은행 "당신은 직무의 달인" ▲ 국제 -이란 대선 강경파 압승..오바마 `중동 껴안기` 제동 -中 경기회복 최대 수혜자는 자원부국 -佛 노동계의 자성 "투쟁방식 문제있다" -"3130억弗 더 줄여라" 오바마의 美 의료업계 옥죄기 -日 반도체 가동률 점차 회복..여름까지 70%대로 높아질듯 ▲ 사회 -경제위기로 `노사공멸` 위기감 속 노노갈등까지 겹쳐 -서울시 `근무중 노조활동` 못한다-대학원 `교원확보율` 지키면 정원 자율조정 -연예계는 지금 `소송중` -공무원 인사교류 2배이상 늘린다 -`중국산 투시안경` 인터넷 통해 국내유통 ▲ 산업 -이통3사 "봄날은 간다"..출혈경쟁속 매출 `뚝` -금호아시아나, 유동성 확보 `시동` -두산重, 이란서 1200억 발전설비 수주 -아반떼 하이브리드 뉴SM3 예약판매 -전기차, 中·日은 `씽씽` 한국은 `시동 준비` -애플, 아이폰 한국시장 출시 임박..국내 전파인증 받아 -통신회사에 웬 화장품 마케팅전문가? ▲ 중기·과학 -"나로호 개발 뒤엔 中企 기술력 있었다" -청호나이스, 바닷물 정수사업 진출 -스크린골프장서 필드 경사도 느낌 그대로 ▲ 생활경제 -미스터피자, 피자헛과 `진검승부` 펼친다 -삼겹살값 두달새 14% `뚝` -올 자영업 컨설팅 7000건으로 확대 -롯데白 떠난 샤넬, 신세계서 매장 확대 -특급호텔의 굴욕?..객실 `1+1` 덤 있어요 ▲ 부동산 -`보금자리법` 적용하니 강남 재건축 이익 오히려↑ -김포 한강신도시 `우미 린` 17일부터 청약 -충무로 극동빌딩 국민연금에 팔려..매각가 3150억원 ▲ 증권 -NHN·효성 2분기 사상최대 실적 기대주 관심 -"亞 자산가들 증시로 이동중" -"고려아연, 비철금속값 상승 타고 강세"-삼성전자 9년째 `최고기업` -거세지는 `세계 채권전쟁`과 `신3고` 협상 -제지株 "우리도 실적호전주" 강세 -금리·물가지표 향방따라 추가상승 모색 -물량 부담과의 싸움 당분간 이어질듯..중국증시 -코스닥 중소형주 `초단타`에 힘 빠져-`여성 프렌들리 사회` 만들어야 저출산 문제 해결된다..맹정주 강남구청장 ▲ 골프·스포츠 -시속 380㎞ 지구 6분의 1바퀴..24시간 미칠듯한 질주! 세계최고 내구성자동차 레이스 `르망24` 관람기 -`얼짱골퍼` 최나연 3위..메이저 퀸 노린다 -이승호, 몽베르오픈 12언더 우승 ▲ 문화·TV -명품그림들 경매시장에 쏟아진다 ▲ People -3星장군 출신 세계적 IT기업 지휘봉 잡았다 -자동차와 함께 한 교통안전 지킴이..동부화재 최주필씨
2009.06.14 I 백종훈 기자
"광고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 [이데일리TV 종목작전타임]"광고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경기침체기에는 방송 광고 시장이 직격탄을 받게 마련이다. 많은 기업들이 광고를 비롯한 홍보 비용을 가장 먼저 줄이기 때문이다.  SBS(034120) 역시 마찬가지.  지난 1분기 SBS는 극심한 광고경기 침체로 광고판매율이 외환위기 당시보다 낮은 39.6%에 그치며 204억원의 영업이익과 10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광고 판매율이 55.5%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적극적인 비용절감 노력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2010년에는 남아공월드컵을 비롯해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돼 있는 만큼 외형성장에 기인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제·재테크 전문 케이블·위성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12일) 오전 10시부터 방송되는 `종목 작전타임`에서 방송광고 관련 규제 완화 이슈와 더불어 SBS(034120)를 분석할 예정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또 조홍권 네비스탁리서치 이사와 함께 삼성물산(000830)을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조 이사는 "경쟁사 대비 탁월한 영업현금 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부터 다양하고 매력적인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2009.06.12 I 조임정 기자
 야구토토 승1패 10회차 KIA, 한화에 우세' 전망
  • [스포츠토토] 야구토토 승1패 10회차 KIA, 한화에 우세' 전망
  •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2일부터 13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프로야구 4경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1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5.25%가 KIA가 한화를 누르고 승수 쌓기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정을 떠나는 한화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1.66%에 머물렀고, 나머지 23.09%는 양팀의 1점차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이밖에 SK(54.29%)와 두산(37.95%), 롯데(43.08%)가 각각 LG(23.42%), 삼성(30.87%), 히어로즈(31.50%)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는 아메리칸리그 전통의 강호 보스턴(41.21%)과 뉴욕 양키스(53.54%)가 각각 필라델피아(30.59%)와 뉴욕 메츠(21.24%)를 완파하고 승리를 챙길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토론토(56.83%)를 비롯해 탬파베이(60.86%), 밀워키(45.79%), 애리조나(45.67%), LA 에인절스(53.12%), 샌프란시스코(45.70%) 등은 홈관중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승수 챙기기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반면, 클리블랜드-세인트루이스(7경기)전과 텍사스-LA 다저스(11경기)전은 각각 원정팀인 세인트루이스(41.20%)와 LA 다저스(39.50%)의 승리 전망이 많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주말 벌어지는 국내외 프로야구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게임에서는 홈팀들의 승리 예상이 두드러졌다” 며 “특히 승1패 게임의 경우 1점차 승부가 적중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각 팀의 선발 투수와 마무리 등 투수진을 집중 분석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승1패 10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12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2009.06.11 I 김상화 기자
  • [스포츠토토] 월드리그 대상 배구토토 이렇게 분석하라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배구토토 게임이 2009 한일 V리그 톱매치 대회에 이어 두 달 만에 2009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를 대상으로 총 12차례에 걸쳐 배구팬들을 다시 찾아간다. 배구팬들에게 짜릿한 적중의 기쁨을 선사하게 될 2009 월드리그 대상 배구토토 게임의 베팅 노하우를 알아본다. ▲ 국제 월드리그 전력구도를 파악하라 김호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14년 만에 2009 월드리그 국제남자 배구대회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금까지 월드리그에 총 10차례 출전해 지난 1995년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것(6위)이 최고 성적이다. 지난 해 한국은 12전 1승 11패를 기록, 13위에 머무는 저조한 성적을 냈다.  따라서 이번 월드리그 대회는 한국 국가대표팀에게 무척 중요하다. 4개국 4개조 총 16개국이 참가해 본선 진출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한 경기 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돼 의외의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다. 그러나 국제 대회의 경우 나라별 전력차가 뚜렷한 점을 감안한다면 보다 쉽게 적중의 기쁨을 맛 볼 수 있다. 올 해도 한국(세계 18위)이 속한 B조에 강팀들이 즐비하다. B조에는 세르비아(5위), 아르헨티나(12위), 프랑스(17위)가 속해 있다. 세계 순위에서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세르비아에게 단 한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아르헨티나에게는 역대전적 11승 10패로 앞서 있고, 프랑스와도 8승 11패로 박빙을 보이고 있지만 장신군단인 이들과 맞서는 것은 힘이 겨워 보인다. 여기에 지난 9년 동안 대표팀의 주전센터로 활약해온 최태웅이 최근 태극마크를 반납한 것도 불안한 요소다. 부상 선수들이 많은 것도 문제다. 대한항공에서 뛰고 있는 신영수와 삼성화재 고희진, LIG 하현용 등은 무릎이 좋지 않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강팀과 약팀의 구분이 비교적 명확한 국제대회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게임에서 3:0, 0:3 등 압도적인 최종 스코어가 기록될 확률이 높다”며 “전체적인 조별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적중을 위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06.11 I 김상화 기자
 축구팬 41% ''한국, 사우디 꺾는다''
  • [스포츠토토] 축구팬 41% ''한국, 사우디 꺾는다''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대한민국이 사우디를 꺾는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0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0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8회차 투표율 분석 결과 국내 축구팬들은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축구토토 매치 참가자들 중 41.65%가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승리에는 28.15%가, 무승부에는 30.20%가 투표했다. 한국(홈)-사우디아라비아(원정)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한국(1점)-사우디아라비아(1점) 15.17%, 한국(2점)-사우디아라비아(1점) 11.90%, 한국(1점)- 사우디아라비아 (0점) 10.63%, 한국(1점)- 사우디아라비아(2점) 8.46%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는 한국(0점)-사우디아라비아(0점) 예상이 33.3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한국(1점)-사우디아라비아(0점) 20.40%, 한국(0점)- 사우디아라비아(1점) 17.40%, 한국(1점)-사우디아라비아(1점) 12.17%였다. 베트맨 관계자는 “지난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이 이번 사우디와의 경기에서도 최상의 멤버로 나서 홈에서 승리를 거두겠다고 밝힌 만큼 어떠한 경기를 보여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영표, 김정우 등 주축 멤버가 경고 등으로 빠진 자리에서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활약을 펼칠 지에 따라 득점대가 좌우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8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9일 오후 7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2009.06.09 I 김상화 기자
`뉴스편집 다시 강화한 네이버` 속내는
  • `뉴스편집 다시 강화한 네이버` 속내는
  • [이데일리 임일곤 유환구 기자]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를 또한번 바꿨다. 올해초 `뉴스캐스트`를 도입한데 이어 6개월만이다.  네이버는 첫화면 뉴스캐스트를 그대로 두고 `뉴스홈`을 크게 개편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오늘의 주요뉴스`와 `오늘의 이슈` 등 네이버가 자체 편집한 뉴스창이 대거 선보이는 등 이전처럼 편집이 강화됐다는 것이다.  뉴스캐스트 도입으로 편집권을 언론사에게 넘겨주고 포털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간 듯 했던 네이버가 다시 언론 역할을 강화하는 쪽으로 바뀌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 네이버 뉴스홈 개편 전후 모습이다. 바뀐 뉴스홈에는 `오늘의 주요뉴스`와 `오늘의 이슈` 등 네이버 뉴스 편집자들의 손을 거친 뉴스창이 신설되고 연예 관련 기사를 사진과 함께 노출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출처 `네이버다이어리`◇ "2차 뉴스소비 패턴..서비스 개선차원"NHN(035420)은 지난 7일 네이버 뉴스 이슈와 속보 등을 일목요연하게 모아 볼 수 있도록 `뉴스홈` 을 개편했다. 뉴스홈에서는 그날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비롯해 정치, 경제, 사회, 연예, 스포츠 등 분야별로 자체 편집된 뉴스창이 대거 선보였다.각 분야별로 들어가면 더욱 세분화된 이슈별로 뉴스를 선보인다. 예를들어 정치면에는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나 `박연차회장 정관계 로비 의혹` 등을 비롯해 특정 언론사 기자의 코너도 별도로 마련했다. 의제를 설정하고 특정 이슈를 묶는 기능이 강화되는 등 일반 언론사 편집 시스템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이처럼 네이버가 자체 편집창을 선보이게 된 배경은 뉴스캐스트 도입 후 이용자 뉴스 소비 패턴이 바뀌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네이버측에 따르면 47개 언론사가 참여하는 뉴스캐스트가 도입되면서 네이버에서 뉴스 소비는 1차 뉴스캐스트, 2차 뉴스홈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뉴스홈 방문자들은 주로 자신들이 관심있는 영역의 이슈와 속보를 보고 싶다는 요구가 많았다고 한다. 뉴스캐스트로는 부족했다는 것. 이번 개편도 뉴스캐스트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지 이전처럼 편집권을 강화하는 목적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네이버측은 "앞서 뉴스캐스트로 편집권을 언론사에 돌려줬고, 이번 개편은 이용자 요구에 따라 뉴스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편집권을 다시 가져가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개편은 편집권 강화 움직임" 실제로 네이버가 뉴스캐스트를 도입하면서 이용자들 뉴스 소비 행태가 바뀌고 언론사의 공급 방식도 전과 달라졌다.  네이버에서 언론사 사이트로 넘어가는 트래픽이 크게 늘어나는 등 인터넷 생태계 선순환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비슷비슷한 기사와 선정적인 제목 경쟁으로 부작용도 발생했다.  뉴스캐스트 도입으로 오히려 이용자들 불만도 높아졌다. 이전처럼 네이버가 골라 놓은 뉴스 편집이 더 편하다는 의견도 많았고 일부 언론사들의 선정적인 제목 경쟁에 대한 비난도 있었다. 얼마전 한 언론사는 선정적인 뉴스 제목을 많이 올렸다는 이유로 뉴스캐스트에서 퇴출됐다가 다시 복귀하는 일도 있었다. 네이버가 뉴스캐스트를 통해 언론사에게 편집권을 반쯤 넘겼다면 이번 개편은 오히려 자체 뉴스 편집권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아니냐는 게 관련업계와 학계, 증권사들의 시선이다. 한 포털 관련업체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 대해 "뉴스홈 메뉴를 레이어로 처리한 것 외 다른 포털에서 제공하는 뉴스서비스와 크게 다를 바 없다"며 "오히려 첫화면 뉴스캐스트를 제외하곤 뉴스 편집을 더욱 강화하려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뉴스홈에는 연예면 사진을 강화하는 등 연예쪽에서 트래픽을 얻으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학계에서도 네이버가 예전과 같은 뉴스 편집창 방식을 일부 재도입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  성동규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 교수는 "노 전 대통령 서거 등 굵직한 사회 이슈가 생기면서 네이버에 적극적으로 뉴스를 취사 선택하려는 요구가 있었던 것 같다"고 진단했다.◇ 증권사 엇갈린 반응 "개선 차원" Vs "편집권 부활"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바꾼 것일 뿐 개방이라는 기조에는 흔들림이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개편은 이용자환경(UI)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둔 것으로 개방이라는 기조는 변한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뉴스캐스트와 뉴스홈의 페이지뷰는 10대 1 정도로 뉴스홈 이용자들은 상대적으로 작다"며 "하지만 뉴스홈 이용자들은 충성도를 갖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는 정도일 뿐 편집적 강화 등 잠재적인 변화 움직임을 감지할 정도가 아니다"고 분석했다. 반면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편집권을 강화하는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오늘의 주요뉴스 등은 언론의 편집기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예전처럼 편집권이 다시 부활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성 연구위원은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보면 뉴스캐스트 기능을 만든 것은 규제에 대한 사전적 대비 차원이 강했다"며 "포털은 이미 미디어 기능을 하고 있고 좋든 싫든 규제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포스코건설 "인트라넷에서 기부합니다"☞네이버 뉴스 새단장 `일목요연`☞네이버 일본 검색, 이달 시범가동
2009.06.08 I 임일곤 기자
  • [스포츠토토] 프로토 MLB, 양키스 최고 승률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포함된 프로토 승부식 39회~43회차 등 5개 회차의 팀별 승률을 분석한 결과, 최고 승률의 영광을 기록한 팀은 뉴욕 양키스로 나타났다. 현재(5일 오후 기준) 31승 22패, 승률 0.585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뉴욕 양키스는 프로토 5개회차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 승률 100%를 기록 중이다.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복귀한 뒤 힘을 얻은 뉴욕양키스는 지구 라이벌 보스턴 레스삭스를 따돌리고 2000년 이후 다시 한번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LA 다저스는 승률 0.637을 기록하며 MLB 최고 승률팀에 올라있다. 이 정도면 일주일에 2회씩 발행되는 프로토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것을 사실. 그러나 실제로 최근 프로토에서 다저스의 성적은 신통치 않다. 5개회차에서 3승 2패, 승률 60%로 평범한 수준이다. 특히 중, 하위팀인 플로리다 말린스와 시카고 컵스에게 패하는 등 프로토 팬들로부터 아쉬움을 사고 있다. 한편, 시즌 초반 선발투수로 활약하던 박찬호가 컨디션 난조로 중간계투로 내려가 있는 필라델피아의 경우 5개 회차에서 2승 3패(승률 40%)를 기록중이다. 팀 성적은 31승 20패로 내셔널 리그 동부지구 1위에 올라있지만 프로토에서는 그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추신수가 속해있는 클리블랜드의 경우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프로토 승률은 5개회차 3승 2패로 양호한 수준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프로토 MLB게임의 경우 축구와는 달리 무승부 없이 승/패만을 예상하면 되기 때문에 적중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다”며 “하지만 야구라는 종목의 특성상 한 팀과 연전을 펼치기 때문에 전날 경기 흐름, 당일 선발투수, 상대전적 등의 다양한 요소들을 빠지지 않게 체크하면서 베팅시기를 조금 늦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09.06.07 I 김상화 기자
박지성이 삼성 유니폼 입지못한 이유
  • 박지성이 삼성 유니폼 입지못한 이유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지난 3월 초 삼성전자(005930) 스포츠 마케팅팀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전통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계자였다. 삼성전자는 맨유의 경쟁 구단인 첼시를 후원 중인 상황. 사연은 이랬다. 맨유를 후원하는 회사는 미국 최대 보험회사 AIG. 이 회사는 미국 금융 위기 여파로 위기에 몰리면서 국유화됐다. 결국 AIG는 맨유에게 후원을 연장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후 맨유는 새로운 스폰서를 찾기 위해 세계 유력 기업들과 접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삼성전자였던 것.  ◇첼시냐 맨유냐맨유의 제안을 놓고 삼성전자 실무진들은 `손익계산서` 작성에 분주했다.첼시를 버리고 맨유를 선택할 경우 얻을 것은 무엇이고, 잃게 될 것이 무엇인지를 철저하게 분석해야 했다. 거액을 들여 스폰서를 하는 만큼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기업 입장에선 당연한 일이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축구 최정상에 있는 팀이다. 지난 2005~2006 시즌부터 2008~2009 시즌까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다.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최강자라는 점은 스폰서 매력 포인트로 충분하다. 거기에 빼놓을 수 없는 점이 있다면 맨유에서 맹활약 중인 산소탱크 박지성 선수다. 맨유 스폰서가 된다면 박지성은 삼성의 로고가 붙여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질주하게 될 것이다. 박지성이 그라운드 이곳 저곳을 휘집고 다니는 모습이 TV를 통해 전세계 방영된다면 삼성의 광고 효과는 막대해진다.  최근 해외에서 큰 활약을 펼친 자랑스런 한국 스포츠 스타를 꼽으라면 WBC 대회에 출전했던 한국 야구 대표 선수들, 김연아, 박태환 선수가 있다.  여기에 박지성을 빼놓을 수 없음은 두 말 할 나위가 없다. 이들은 경기 침체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줬다. 삼성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이 열심히 뛰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삼성의 이미지를 좀 더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경쟁팀을 후원하게 될 때 맞게 될 역풍에 대해서도 철저히 따져봐야했다. 그에 앞서 첼시를 후원하면서 거둔 `첼시 효과`를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당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던 첼시와 5년간 5000만파운드(당시 약 950억원)에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첼시와 인연을 맺은 삼성의 브랜드 인지도는 크게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첼시를 후원하기 전인 2004년 유럽지역에서의 삼성 브랜드 인지도는 33%. 2007년에는 48%로 급상승했다. LCD TV와 휴대폰 등 시장점유율도 크게 올랐다. 첼시 효과가 삼성 제품 경쟁력 강화와 맞물린 결과다. 유럽 LC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은 2004년 12.9%로 3위였다. 2009년 1분기에는 31.0%로 껑충 뛰어올랐다. 시장점유율은 1위. (디스플레이서치 결과). 유럽에서 삼성 TV는 세계 최강이다. 휴대폰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2004년 유럽 시장점유율은 9.5%(4위)였다. 2009년 4월에는 22.6%로 뛰어 올랐다. 노키아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노키아와의 격차도 차츰 줄여나가는 중이다. 첼시라는 이름만으로도 파괴력은 매우 크다. 이 팀은 프리미어리그의 신흥 강호로 분류된다. 맨유의 최대 라이벌팀이다. 남녀노소할 것없이 전 세계적으로 9000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명문 구단이다.                                게다가 첼시의 이미지가 삼성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에 가장 근접하다는 평가도 중요하다. 첼시의 연고지는 프리미엄 제품 구매를 할 수 있는 중산층 이상이 많다는 얘기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유럽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객이 바로 대형 유통업체와 이동통신사업자"라고 말했다. 이 회사들의 경영진들은 첼시의 광팬이 많다고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특히 유럽 축구팬들은 축구 경기장 스카이박스로 초대받는 것을 무척 기뻐한다고 한다.  스카이박스는 관중석 제일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곳이다. 식사를 제공받으며 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때로는 축구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운`도 주어진다. ◇붉은 색의 맨유를 선택했다면만일 삼성이 첼시를 포기하고 맨유를 선택한다면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했을까. 관련업계에선 금액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맨유가 제시한 후원금액은 첼시의 기존 후원 금액보다 3배가 넘는 고액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금액은 알 수 없다. 그러나 맨유가 새로운 스폰서 AON과 맺은 계약금액이 약 1600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2배 수준이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2005년 스폰서 계약 당시 후원 금액을 대략 1000억원으로 잡는다면 2000억원 대 수준이라는 얘기가 된다.  특히 요즘처럼 세계 경기가 언제 회복될 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기업에게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지난 1분기 삼성전자의 본사기준 영업이익이 1500억원 이었다.  게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와 맨유의 경기는 최고의 라이벌 경기로 자리매김한 상태. 경기 중계시에는 TV 화면에 브랜드가 가득 노출되기 때문에 엄청난 광고 효과가 발생한다. 굳이 돈을 더 줘가며 팀을 바꿀 이유가 없다. 한 리그에서 팀을 옮길 경우 안티 팬이 크게 늘어나는 사례도 있음을 고려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팬들은 팀에 대한 로열티가 매우 강하다. 맨유를 응원하는 일부 팬들의 경우 삼성전자의 제품을 노골적으로 비판하고 이를 사지 않은 경우가 있을 정도라 한다. 과거 사례를 보면 플라이에미리츠가 첼시에서 아스날로 스폰서를 바꿨고, T모바일이 레알에서 뮌헨으로 옮겼었다.                 기업 이미지도 중요한 고려대상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기업 이미지는 푸른 색. 맨유는 붉은 색이라는 점도 맨유의 제안을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스포츠마케팅 업계 한 관계자는 "업계에선 삼성이 스폰서을 첼시에서 맨유로 옮겼을 때 얻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때문에 스폰서를 바꿀 가능성은 낮았다는 얘기다.결국 맨유의 새로운 스폰서는 세계 최대 보험중개사인 AON로 정해졌다. 지난 4일 맨유가 밝힌 계약 금액은 4년간 8000만 파운드(약 1600억원). 축구 역사상 최대 규모다. 맨유는 2006년 AIG와 9015만 달러(약 1130억원)에 스폰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와 첼시의 후원 계약은 내년 5월에 만료된다. 삼성은 이달 말까지 첼시와 스폰서 계약을 위한 우선협상자 권리를 가지고 있다. 바꿔말하면 첼시와 스폰서 재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이달 말까지는 어떻게든 답을 내리게 돼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첼시와 스폰서 재계약에 대해 검토 중인 상황으로 더 이상 밝히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2009.06.07 I 류의성 기자
 축구팬 58% ''한국, UAE에 승리'' 예상
  • [스포츠토토] 축구팬 58% ''한국, UAE에 승리'' 예상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참가자들 중 상당수가 대한민국이 UAE에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7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UAE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6차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7회차 투표율 분석 결과 58.30%가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UAE의 승리에는 20.50%, 무승부에는 21.20%가 투표했다고 발표했다. UAE(홈)-한국(원정)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UAE(0점)-한국(1점) 12.21%, UAE(1점)-한국(2점) 11.58%, UAE(0점)-한국(2점) 9.44%, UAE(1점)-한국(1점) 9.41%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는 UAE(0점)-한국(0점) 예상이 34.19%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UAE(0점)-한국(1점) 21.12%, UAE(1점)-한국(0점) 13.13%, UAE(0점)-한국(2점) 11.76%였다. 베트맨 관계자는 "최근 치른 오만과의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이 기후에 적응하고 UAE전에 대비한 전술을 가다듬은 만큼 축구팬들은 UAE와의 경기에서 더운 날씨와 홈팀의 일방적인 응원을 뚫고 한국이 월드컵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지어주길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토토 매치 7회차는 6일 밤 10시에 발매 마감된다.
2009.06.05 I 김상화 기자
 전자카드제도, 해외에서는 어떻게 운영되나
  • [스포츠토토] 전자카드제도, 해외에서는 어떻게 운영되나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도입을 추진중인 전자카드제는 독일과 노르웨이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시행되고 있지 않다. 신분 노출과 개인정보 공개 등의 이유로 전자카드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이용자들이 대거 이탈할 경우 매출액 급감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이 연고지를 둔 독일 바이에른주의 경우 1996년부터 10년간 이용자 자율에 맡긴 전자카드제를 운영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사감위에서 추진중인 의무적 전자카드제를 2006년 10월부터 본격 시행한 이후 매출액이 급속히 하락했다. 전자카드가 의무화되기 이전인 2005년의 경우 5억 1,000만 유로에 달했던 발매액이 2008년에는 2억 5,800만 유로로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 상품별로는 우리나라의 프로토 게임과 같은 형태로 운영되는 고정배당률 게임(오드셋) 상품의 경우 2005년 4억3180만 유로였던 발매액이 2008년에는 2억 780만유로로 무려 51.9%나 하락했다. 2008년 1월부터 전자카드제를 시행한 변동배당률 방식 게임(토토 방식)은 2007년 781만 유로에서 2008년 498만 유로로 불과 1년만에 36.5%의 감소율을 보였다. 독일의 경우 1인당 한주동안 베팅할 수 있는 금액이 4000유로(약 700만원)로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은 수준임을 감안하면 전자카드제 도입이 매출 감소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자카드 의무화 이후 고액베팅하는 사람이 줄어드는 등 일부 긍정적 효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기존 참여인원의 상당수가 전자카드 없이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해외 스포츠베팅 사이트나 불법 사설베팅시장으로 흘러들어가는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스포츠베팅 게임에 전자카드제를 도입한 사례는 북유럽 선진국 노르웨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릴리함메르 동계올림픽으로 잘 알려진 동계스포츠 강국인 노르웨이에서는 국영 스포츠베팅사업자인 노스크티핑(Norsk-Tipping)이라는 업체가 독점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경우 전체 인구 450만명 가운데 절반 가량인 210만명이 노스크티핑사의 회원으로 등록해 게임을 즐길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노스크티핑이 전자카드를 도입한 목적은 사행산업을 규제하려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즉, 고객들이 현금을 지참하지 않고도 어디서나 자유롭게 게임에 참여하고 적중시에는 미리 지정한 계좌로 상금을 이체해 주는 등 전적으로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전자카드가 활용된다. 현재 스포츠베팅 사업을 시행중인 나라들 가운데 이들 극소수 국가 외에는 전자카드를 도입한 사례는 거의 없다. 사감위가 추진중인 전자카드제 방식처럼 6개월 동안 55일 이상 베팅한 기록이 있으면 과다 이용객으로 분류해 전자카드가 정지되고 3시간의 교육까지 받게 하는 등 이용자들을 강력하게 규제하기 위한 장치로 활용하는 경우는 더더욱 찾아 볼 수 없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전자카드제가 우리나라에 본격 도입되면 독일처럼 스포츠토토 매출이 급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자카드제가 시행되면 스포츠토토를 구매하려는 사람은 주민등록증을 제시해 카드를 발급받은 다음 현금을 충전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게다가 언제 어디서 얼마나 구매했는지 등 모든 구매 정보가 낱낱이 기록으로 남겨진다. 이런 불편함을 무릅쓰고 게임에 참여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스포츠토토 사업에 정통한 한 전문가는 “외국 사례에 비춰볼 때 전자카드가 도입되면 합법사업은 위축되는 반면 불법 도박이나 인터넷 카지노 등 불법시장은 급속히 팽창하게 될 것”이라며 “아무리 좋은 명분을 갖고 추진되는 제도일지라도 효율성에 비해 부작용이 훨씬 크다면 철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2009.06.02 I 김상화 기자
 축구팬 78% "한국, 오만 상대로 승리" 예상
  • [스포츠토토] 축구팬 78% "한국, 오만 상대로 승리" 예상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3일 새벽 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벌어지는 한국과 오만의 국가대표 축구팀 친선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6회차 투표율 분석 결과 국내 축구팬들은 한국의 승리를 높게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축구토토 매치 참가자들 중 78.13%가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오만의 승리에는 8.50%가, 무승부에는 13.37%가 투표했다. 한국(홈)-오만(원정)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한국(2점)-오만(0점) 14.04%, 한국(2점)-오만(1점) 12.36%, 한국(3점)-오만(1점) 10.84%, 한국(1점)-오만(0점) 10.66%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는 한국(1점)-오만(0점) 예상이 32.0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한국(0점)-오만(0점) 25.22%, 한국(2점)-오만(0점) 15.28%, 한국(0점)-오만(1점) 7.43%였다. 베트맨 관계자는 "축구팬들은 UAE와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전을 대비해 갖는 오만과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UAE전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와 해외파 선수들의 컨디션, 조직력 등의 문제점등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 지에 따라 득점대가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6회차는 2일 오후 10시에 발매 마감된다. 
2009.06.01 I 김상화 기자
 야구토토 랭킹 25회차, SK-히어로즈-KIA 다득점 전망
  • [스포츠토토] 야구토토 랭킹 25회차, SK-히어로즈-KIA 다득점 전망
  •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일에 개최되는 2009 프로야구 LG-한화, SK-롯데, 삼성-히어로즈, KIA-두산 등 총 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25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SK(45.61%), 히어로즈(42.53%), KIA(37.98%)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롯데와 삼성은 각각 28.70%와 34.48%를 득표해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 역시 SK(49.91%)가 최다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두산(46.20%), 히어로즈(45.63%)이 뒤를 이었다. 반면 롯데(27.74%)와 삼성(32.23%)은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프로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SK가 8개팀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며 “SK경우 이번 주중 3연전의 상대가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롯데이기 때문에 다득점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25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2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랭킹 26회차 게임은 3일에 LG-한화, SK-롯데, 삼성-히어로즈, KIA-두산전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 시작 10분전인 3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2009.06.01 I 김상화 기자
게임에 공들이는 다음, 부업으로 재미볼까?
  • 게임에 공들이는 다음, 부업으로 재미볼까?
  • ▲ 다음은 내달부터 게임 서비스를 크게 바꾸고 신작 총싸움게임 `카르마2` 등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다음(035720)이 주력인 검색 보다 게임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개발사들과 손잡고 신작 게임을 자사 사이트에 유치하는가 하면, 고스톱이나 포카 등 안정적인 매출이 보장되는 웹보드게임도 새로운 것으로 갈았다.  불경기 영향으로 온라인광고 실적이 신통치 않자 게임 사업을 확실히 키워보자는 다음의 전략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 게임서비스 전면개편, 신작 대거 투입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은 오는 6월1일 부터 게임 부문(daum.netmarble.net)을 전면 개편한다.  새로운 게임이 대거 투입되고 고스톱, 포카 등 웹보드게임이 이용자들 입맛에 맞는 것들로 교체된다.   이를 위해 게임 개발사 드래곤플라이와 채널링 서비스를 맺고 총싸움게임(FPS) 신작 `카르마2`를 서비스할 계획이며, 최근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지정된 바둑게임 `바투`도 선보일 예정이다.  웹보드게임 제공업체도 기존 CJ인터넷에서 네오위즈게임즈로 바꾸고 게임 종류도 크게 늘린다. 새로운 사업 파트너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포털 `피망`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갖추고 있어, 양사가 협력을 강화할 경우 다음의 게임 라인업도 늘어날 전망이다.이처럼 다음이 직접 게임을 개발하지 않고 전문 개발사들이 만든 것들을 가져와 서비스하는 방식을 `채널링`이라고 한다. 채널링의 경우, 다음 회원들은 별다른 절차 없이도 타사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선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게임 부문을 강화할 수 있고 개발사들도 이용자수를 확보할 수 있어 둘다 이득이다. 게임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이 유입되면서 온라인광고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어 여러모로 긍정적이다.  ◇ "채널링 강화할 것"..증권사도 긍정적 평가국내 온라인게임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고공성장을 지속 중이라 다음의 이러한 실험은 주목된다. 실제로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 등 주요 온라인게임사 실적은 지난 1분기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낸 바 있다. 불경기엔 게임 사용자가 크게 늘어난다는 속설을 방증한 것이다. 1위 포털이자 다음의 최대맞수 NHN(035420)도 한게임의 매출 급증으로 온라인광고 실적 부진을 상쇄할 정도였다. 다음 역시 경기 불황으로 주력인 온라인광고 매출이 급감하고 있어 신성장 동력으로 게임에 눈을 돌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측은 "사업 방향을 바꾸는 차원은 아니지만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을 위해 게임 콘텐트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 서비스를 늘리고 게임사들과의 채널링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컨퍼런스콜 등을 통해서도 게임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올 한해 게임 사업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증권가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게임으로 직접적인 매출 증대 효과는 미미하겠지만, 매출액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검색광고와 배너광고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이 게임 부문 제휴업체를 네오위즈게임즈로 변경하고 게임플랫폼을 통합 운영키로 하면서 게임을 활용한 사업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단초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다음 게임 트래픽을 현저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금은 다음 게임 부문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할 때"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다음, 쇼핑·게임 잠재력 주목..목표가↑-우리☞다음, 7월경 한남동으로 본사 이전
2009.05.31 I 유환구 기자
펀(Fun) 마케팅, 재미가 있어야 팔린다.
  • 펀(Fun) 마케팅, 재미가 있어야 팔린다.
  • [이데일리 안정훈 칼럼니스트] 인간은 누구나 간접체험을 한다. 책을 통해 교훈을 얻기도 하고 TV, 영화 , 스포츠, 등을 통해 감동을 받기도 한다. 심지어 전설이나 설화를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도 한다. 아마도 인간은 감동적 동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들어 소비자들 사이에 재미를 추구하는 성향이 높아지면서 기업들뿐만 아니라 창업시장에서도 펀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펀 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의미에서 감성마케팅의 하나로 볼 수 있다. 현재 창업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펀 마케팅이 응용되고 있다. 제품이나 메뉴 자체에 재미를 가미하거나 메뉴명을 독특하게 지어 소비자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유형이다. 대부분의 펀 마케팅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외식업의 경우에는 요리를 제공하면서 장식을 특이하게 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도 매장을 오픈하는 경우 대부분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무료로 시식회를 열거나 오픈 후 일주일 또는 한 달 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하지만 펀 마케팅도 남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진행 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표적고객을 먼저 이해하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나만의 개성이 넘치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외식업 아이템중에 주방장들이 직접 소비자의 테이블에서 요리를 하거나, 모든 소비자들이 볼 수 있는 투명 유리를 한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소비자에게 요리에 대한 신뢰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제공 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이때에도 제공 하는 제품과 서비스는 반드시 우수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이다. 또한 고객들이 불쾌함을 느껴서도 안된다. 여기에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시행하는 용기도 가미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과시용이 되어서는 곤란하며 항상 진실성이 결부되어야 한다. 마케팅을 통해 성공한 사례를 보면 참으로 매력적인 사례가 많다. 하지만 이 매력적인 사례를 보면 일상생활에서 나온 것이기는 하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동반 된 것이다. 안정훈 창업경영연구소 상무주요경력로손 편의점 (물류관리 / 점장 / 슈퍼바이져)㈜바이통상 (기획 / 슈퍼바이져 / 홍보)㈜ 창업경영연구소 이사 (상권분석전문)커리어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5.28 I 안정훈 기자
종합스포츠매거진 스포츠온 6월호 발간
  • 종합스포츠매거진 스포츠온 6월호 발간
  • 국내외 스포츠계 최신 이슈와 스포츠토토 게임 분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종합 스포츠매거진 월간 '스포츠온' 6월호가 나왔다. 올 시즌 LG트윈스의 부활을 앞장서서 이끌고 있는 '쿨가이' 박용택을 표지모델로 내세운 스포츠온 6월호는 창간5주년을 맞아 5년 후 한국 스포츠계를 이끌어갈 슈퍼루키 10명을 소개하는 '톱10 라이징 스타'를 이 달의 특집으로 마련했다. 또 프로야구판 도원결의로 불리는 엘롯기 동맹의 해체와 유지에 관해 살펴보고 한국축구에서 골잡이가 사라진 이유를 심층적으로 짚어본다. 축구 관련 기사에서는 '위기의 남자 김두현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올시즌 웨스트브롬위치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한 김두현의 실패 요인을 면밀히 따져보고, 러시아에서 30개월을 보내고 K리그 성남일화에 새롭게 둥지를 튼 이호의 축구인생을 살펴본다. 또 올 시즌 종료와 함께 자유계약선수로 유럽축구시장에 나오는 선수들 가운데 베스트8은 누구인지 짚어본다. 야구 섹션에서는 뛰어난 투수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인 몸쪽 승부에 강해지는 법을 알아보고 스몰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도루와 희생번트에 대해 살펴본다. 아울러 시즌의 1/3 정도를 소화한 시점에서 돌풍과 부진의 주역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MLB 최고 타자로 손꼽히는 알버트 푸홀스의 기록행진을 소개한다. 농구 기사에서는 오프시즌을 맞아 선수 이동을 총정리하고 2009-2010시즌을 대비한 프로농구 코칭스태프 새판짜기 결과를 살펴본다. 골프 섹션에서는 올 시즌 KPGA 무대를 뜨겁게 달굴 배상문, 김형성, 강경남, 김대섭, 강성훈, 이준석 등 젊은 남자프로골퍼 6명에 대해 알아본다. 스포츠토토 게임을 위한 유용한 지침서인 권말부록 '토토가이드'는 K리그, 프로야구, MLB, 골프 등 각국 프로리그에 대한 주요 체크 포인트를 소개한다. '레벨업 토토' 코너에서는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의 베팅요령과 로레아 오초아, 신지애, 크리스티 커, 안젤라 스탠포드 등 골프토토 단골 지정선수들의 특징을 분석한다. 이 밖에 야구밖에 모르는 바보 김현수, 미국을 놀라게 한 한국주먹 김지훈, 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 강동희 원주동부 신임감독과의 인터뷰 등 다양한 읽을 거리를 담고 있는 스포츠온 6월호는 전국 유명서점과 토토 판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독문의. 02-589-5133.
2009.05.28 I 김상화 기자
하이브리드車 시장, 2020년까지 23배 급성장
  • 하이브리드車 시장, 2020년까지 23배 급성장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일본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카 시장이 2020년에는 전세계적으로 1128만대에 달하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008년 대비 23배에 달하는 규모다. JP모간증권 일본법인에 따르면 2020년에는 전세계 신차 구매량 가운데 하이브리드카가 13.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도요타의 프리우스와 혼다의 인사이트의 일본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올해 하이브리드카 판매 규모는 올해 전체 신차 구매량의 6%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JP모간은 2020년 하이브리드카가 일본의 전체 신차판매량의 18.8%에 달할 것으로 봤으며 북미 지역 역시 19.4%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모터나 배터리 시스템 비용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2008년 차 1대당 5667달러 가량이 소요됐던 시스템 비용은 올해 3475달러까지 낮아진 후 2020년에는 1890달러까지 급감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며 지난 해 2897억엔에서 2020년에는 2조2300억엔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배터리 시장도 차세대 리튬이온 전지 사용 증가로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1조엔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혼다의 피트(Fit)한편, 일본 자동차업체들은 하이브리드카 시장 성장에 발맞춰 신차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도요타와 혼다가 각각 차세대 프리우스와 인사이트를 출시한데 이어 새로운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혼다는 2010년 가을 `피트` 모델명의 소형 하이브리드카를 출시할 계획이며 내년 초에는 CR-Z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역시 내놓는다. ▲ 닛산의 푸가(Fuga)도요타도 올해 말까지 하이브리드카 모델을 추가로 2개 더 출시할 계획이며, 닛산도 내년쯤 고급 세단인 `푸가` 모델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 자동차업체협회에 따르면 올해 신차 판매는 8.4% 감소할 전망이지만 하이브리드카 판매는 10%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9.05.27 I 양미영 기자
  • (창업설명회) BBQ참숯 바베큐 外
  •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창업설명회 일정을 소개한다.◇ ‘BBQ참숯바베큐’, 5월 28일 오후 3시 사업설명회 열어 프랜차이즈 그룹인 제너시스BBQ 그룹은 5월 28일 오후 3시 문정동 본사에서 BBQ참숯바베큐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BBQ참숯바베큐’는 고온의 숯가마에서 구워 낸 참나무 숯만을 사용해 기름이 쏙 빠지는 구이치킨 전문점으로 창업비용은 점포비를 제외하고 66㎡ 기준으로 7,000만 원 정도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소자본 창업 시장 트렌드 분석과 올바른 입지 선정에 대한 강의, 그리고 전문 창업 컨설턴트에 의한 1:1 개별 상담으로 진행된다. (문의) 080-253-0055, 02-3402-0055 ◇ 주점, 치킨, 헬스스포츠 센터 까지 한번에 창업의 모든이야기 올창이는 오는 27일(수) 오후2시부터 강남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본사 세미나룸에서 통합 아이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치킨의 새로운 맛을 선보인 '깜닭치킨'과 젊은층을 대상으로 막걸리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참살이 탁주의 '뚝탁', 생과일 전문점으로 새롭게 출시한 총각네 야채가게의 '베리핀', 스포츠 헬스 전문점인 '리젠'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올바른 점포 보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문의) 02-6430-8000  ◇ 죽이야기 부산, 경남지역 사업설명회 자연에서 온 명품죽 전문점 죽이야기(www.jukstory.com)가 오는 5월 28일(목) 오후3시부터 부산상호저축은행 2층에서 '부산,경남 지역 설명회'를 개최한다. 죽이야기는 전통, 자연, 열정,  사람과 자연, 건강을 생각하는 자연 지향주의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특히 죽이야기는 지역내 고객의 욕구를 분석해 지속적인 맛을 낼수 있도록 새로운 메뉴를 개발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자체개발한 육수를 통해 일정한 맛으로 성공창업이 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의) 051-625-8100[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5.25 I 강동완 기자
  • 광주 광역시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 성공
  • [이데일리 SPN 스포츠팀] 광주광역시가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도시로 확정됐다.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하 FISU)은 23일(이하 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돌체 라 울프 호텔에서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지로 광주를 확정, 발표했다.광주광역시 외에도 캐나다 에드먼턴과 대만 타이베이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극적으로 개최권을 따냈다. 53개 항목에 대해 집행위원들의 평가를 받았으며 410점 만점에 397점을 획득, 389점의 에드먼턴과 354점의 타이베이를 제쳤다.한국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린 것은 지난 1997년 무주 동계유니버시아드와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이어 세번째. 또한 2011년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굵직한 세계 스포츠 이벤트를 광주 광역시가 유치하며 한국의 위상을 알릴 또 한번의 기회를 얻게 됐다. 광주 광역시는 이날 최종 프리젠테이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의 경기를 위한 환경과 선수들의 생활 환경, FISU 발전을 위한 기여 등 3가지 테마를 중점 홍보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에도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에 도전한 바 있다. 그러나 경험 부족 등으로 실패한 뒤 원인 분석을 철저히 한 것이 재도전 성공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특히 운동장 신축 등 신규 대형 프로젝트 보다는 기존 시설을 유지 보수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교통 편의 제공 등의 아이디어로 승부를 건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가 더해지며 또 하나의 국제적인 이벤트 유치 성공으로 이어졌다. 광주 광역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9,5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만2,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1,740억원 가량의 사업수익과 관광수익을 올렸으며 생산 및 소득 유발 효과는 수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2009.05.24 I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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