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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692건

  • 인터넷업계 `화이트데이 특수 잡아라`
  • [edaily 전설리기자]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인터넷이 온통 `핑크빛`이다. 쇼핑몰과 포털업체, 게임업체들에 이르기까지 화이트데이 특수를 잡기 위한 마케팅 경쟁이 한창이다. ◇쇼핑몰, 할인판매·경품행사 `풍성`= 인터넷 쇼핑몰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선물을 할인 판매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인터파크(035080)(interpark.com)는 `가슴이 콩닥콩닥! 화이트데이 선물전`을 열고 초컬릿, 사탕, 꽃다발, 액세서리, 향수 등 다양한 선물을 할인 판매한다. 또 상품에 따라 로또복권, 스타벅스 상품권,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KT몰(ktmall.com )에서는 `사랑 고백 유형별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 사진 현수막, 손뜨게 캔디세트, 꽃바구니 캔디 등 사랑 고백 유형에 따른 맞춤 선물을 할인 판매한다. 파란쇼핑(shopping.paran.com)에서는 시들지 않는 생화 금장미, 이니셜 목걸이 등 독특한 화이트데이 선물 상품을 판매한다. 또 퀴즈 이벤트를 통해 티파니 목걸이, 화장품, 가방 등을 경품으로 준다. 네이트몰(mall.nate.com)은 프랑스 패션 소품 아가타를 최대 35%, 5대 유명 시계 브랜드를 77%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MCM 등 최대 80%까지 할인되는 히트 가방 모음전과 커플링 베스트전을 진행한다. 또 선물과 꽃배달 서비스를 주문하는 고객중 50명을 추첨, 귀걸이와 인형, 와인을 함께 배송해준다. ◇인터넷 포털, 이색 행사 `눈길`= 인터넷 포털업체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을 유도하기 위해 이색적인 화이트데이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NHN이 운영하는 검색 포털 네이버(naver.com )는 20일까지 까페, 미즈넷 등에 사랑을 고백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감동적인 사연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꽃바구니, 음악 CD 등을 준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네이트닷컴(nate.com)은 오는 15일까지 `붕어빵 커플 사진 컨테스트`를 개최해 가장 닮은 커플에게 커플 시계세트, 커플링 상품권, 커플 컵 세트 등을 준다. 야후코리아는 이미지박스(image.yahoo.co.kr)에 여자친구 사진을 올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네티즌을 선정해 여행 상품권, 데이트 비용 10만원을 준다. 또 야후거기(gugi.yahoo.co.kr)에서는 색다른 데이트를 위한 특별한 장소를 추천한다. 프리챌(freechal.com)은 여자친구 이름을 사용한 재미있는 삼행시를 지은 네티즌에게 스와로브스키 목걸이를 준다. 이밖에 인포웹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팝플 (popple.ontang.com)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곰돌이 모양의 막대사탕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 세상도 사탕 `물결`= 게임업체들은 게임속에서 다양한 화이트데이 맞이 행사를 열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온라인 골프게임 `팡야`(pangya.com )에서 사랑 고백을 위한 `캔디`와 `커플티` 아이템을 선보이고 아이템을 사용하면 경험치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리스톤이 제공하는 온라인 게임 `프리스톤테일(`pristontale.co.kr)은 `하트사탕`과 `막대사탕` 등 깜찍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사탕 아이템을 사용하면 여성 캐릭터 머리 위에 하트가 새겨지도록 했다. 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하는 온라인 자동차 경주 게임 `씨티레이서`(ctracer.net)는 커플 유저들이 커플끼리 찍은 사진과 사진에 대한 사연을 적어 보내면 추첨을 통해 영화 티켓을 준다. 넥슨(nexon.com)은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와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 등에서 `꽃마차카트`와 `비엔비캔디` 등을 선보이고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이용한 유저들에게 게임 포인트와 게임머니, 아이템 등을 준다. 또 `마비노기`에서는 `화이트데이 캔디` 아이템을 구입해 여자 캐릭터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엠게임은 온라인 게임 `라피스-네오다크세이버V2`와 `아레스 온라인` 게임 내에서 화이트데이 사탕을 모은 게이머들에게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2005.03.12 I 전설리 기자
  • 패션매거진 쇼핑몰 `비바트렌드` 오픈
  • [edaily 전설리기자] 웹진과 쇼핑몰을 동시에 구현한 신개념 패션 전문 쇼핑몰 `비바트렌드`(www.vivatrend.co.kr, 대표 김이나)가 오픈했다.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독립적인 패션 리더를 겨냥한 `비바트렌드`는 기존에 제품들로만 가득 채워진 쇼핑몰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다양한 패션 유행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웹진 개념을 강화해 소비자들이 패션 트렌드를 제대로 알고 깊이있는 패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비바트렌드 김이나 대표는 "비바트렌드는 브랜드보다는 트렌드를 얘기하고 그 문화의 깊이를 공유하는 공간"이라며 "20~30대 전문직 여성 및 패션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패션 리더를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바트렌드의 웹진은 패션 트렌드에 관련된 다양한 뉴스, 스타일이 돋보이는 스타·톱모델의 패션 분석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패션 트렌드를 소개한다. 쇼핑공간은 패션 전문 케이블방송의 프로듀서 출신 등 전문가가 엄선한 독특한 개성의 트렌드 상품들로 구성한 `셀렉트 샵`으로 꾸몄으며 패션에 대해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했다. 김이나 대표는 "`비바트렌드`는 단순한 상품 진열에서 벗어나 상품들마다 어울릴만한 아이템을 함께 추천해 재미있고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센스있는 쇼핑몰"이라고 강조했다.
2004.12.07 I 전설리 기자
  • 다음, "라이코스에 달렸다"
  • [edaily 전설리기자]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이 3분기 예상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내놨다. 경기 불황에도 불구, 온라인 광고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으나 마케팅 등 비용과 지분법평가손으로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4분기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다. 4분기부터 라이코스 인수에 따른 지분법평가손이 반영되면서 경상이익 적자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4분기를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모멘텀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는 현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3분기 실적 `실망`..마케팅비·지분법평가손 탓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494억5200만원으로 전분기대비 5.4%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100억1400만원, 9억4300만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4.6%, 81.2% 감소했다. 다음은 "3분기 경기 불황에 따른 온라인 광고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광고 부문이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매출이 증가했으나 마케팅 비용과 신규 서비스 출시에 따른 외주가공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900억원 사채발행에 따른 이자비용과 다음게임,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일본 자회사 타온에서 발생한 지분법평가손 때문에 경상이익이 대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다음 3분기 실적과 관련, 온라인 광고의 선전 덕분에 매출액이 늘어난 것을 주목할 만 하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교보증권의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이 괜찮은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에 못 미쳤다"며 "검색매출 증가율이 2분기 26%에서 11%로 둔화됐지만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배너광고와 거래형 서비스가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온라인 쇼핑몰 디앤샵이 외형성장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점유율을 늘리며 시장을 재편하고 있으며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도 업계 2위를 구축하며 자리잡아가고 있어 주목할 만 하다"고 분석했다. ◇4분기 적자전환 `불가피`.."라이코스, 비전을 보여줘" 4분기 실적 전망은 밝지 않다. 라이코스 인수에 따른 지분법평가손과 영업권 상각분이 반영되면서 경상이익이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마케팅비와 인건비가 늘어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라이코스의 지분법평가손과 영업권 상각분이 반영되면서 경상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가는 모멘텀이 없어 당분간 현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할 전망이다. 장단기적으로 내수경기 회복에 따른 온라인 광고 시장 반등과 라이코스 인수에 따른 수익 가시화가 기대되는 모멘텀 요인이나 둘 다 아직은 요원하다. 교보증권 김 애널리스트는 "실적 부진 등 악재 요인이 이미 시장에 반영돼 주가 하락 요인이 상당히 제거됐지만 상승 요인도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올해 전체 실적을 기준으로 벨류에이션도 부담도 큰 상황이므로 내수경기가 호전될 때까지 관망하는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LG증권의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라이코스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섣불리 `매수` 추천하기가 힘든 상황"이라며 "당분간 주가가 쉬어가겠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주가가 레벨업 될 수 있느냐의 여부는 라이코스에 달렸다"고 말했다. 세종증권의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많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은 아니다"라며 "라이코스 인수에 따른 불확실성이 제거될 때까지 주가가 현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분석했다.
2004.11.05 I 전설리 기자
  • 한투증권 온라인 펀드전용 쇼핑몰 첫 오픈
  • [edaily 이정훈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금융기관 최초로 펀드거래만을 위한 온라인 펀드전용 쇼핑몰인 `금융상품백화점(fund.hantutams.com)`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금융상품백화점`은 주식형 채권형 ELS 등 한투운용 및 국내 운용사의 다양한 펀드를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사이트로, 백화점 내에 `명품펀드몰`을 따로 두어 업계 수천가지 펀드 중 펀드평가사가 검증하고 한투증권이 엄선한 `명품펀드`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춰 놓았다. 또 업계 1000여 가지의 펀드에 대한 수익률 정보를 동시에 제공해, 투자자들이 여러 펀드를 요목조목 비교해가면서 상품을 고를 수 있다. `금융상품백화점`은 1층 안내데스크, 2층 상담실, 3층 확정금리상품관, 4층 적립식상품관, 5층 엄브렐러상품관, 6층 추천펀드 전시관, 7층 명품펀드관, 8층 펀드정보검색실 등으로 재밌게 구성, 원하는 곳에서 손쉽게 펀드를 검색하고 거래할 수 있다. 펀드거래 전용사이트인 만큼 편리한 기능과 다양한 정보를 갖췄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주식거래 HTS와 유사한 `펀드트레이더`와 `로드맵 펀드검색` 등 펀리한 프로그램을 따로 두어 투자자가 자신에 맞는 펀드를 찾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 펀드 거래시에 한번 거래로 최대 10개의 계좌로 자금이체가 가능하고, 모든 절차가 화면이동없이 한 화면에서 이루어지는 편의성이 돋보인다. `금융상품백화점`을 통해 펀드거래 및 은행이체를 하기 위해서는 한투증권 영업점을 한 번만 방문해 계좌만 개설하면 된다. 한투증권 이명극 인터넷팀장은 "이번 펀드전용쇼핑몰 오픈으로 직장과 가정에서 더욱 손쉽게 펀드거래를 할 수 있어 펀드 가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동영상 서비스를 도입해 복잡한 투자설명서의 내용을 멀티미디어로 제공하며 동영상서비스는 보다 다양한 상품과 메뉴에 점차 범위를 넓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4.11.02 I 이정훈 기자
  • 인터넷쇼핑몰 한가위 `풍성`
  • [edaily 전설리기자] 인터넷 쇼핑몰의 한가위가 풍성하다.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문 쇼핑몰 뿐만 아니라 포털까지 대목을 놓칠세라 네티즌 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 특히 올 한가위 기획전은 경기 불황을 감안해 예년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실속형 상품들이 준비됐다. 올 추석 장보기는 멀리까지 발품 팔 일 없이 가까운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보자.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시간과 비용을 아끼고 실속 만점의 명절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043790)(www.auction.co.kr)은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오는 19일까지 `추석 먹거리 선물 파격가전`과 함께 `한가위준비 3스타일! 이벤트`를 연다. `추석 먹거리 선물 파격가전`을 통해 한우고기를 비롯해 LA갈비 등 정육세트와 영광굴비, 멸치, 젓갈세트 등 수산물세트, 사과, 배, 감귤 등 과일세트 총 15개 품목의 인기 추석 먹거리 선물세트를 할인점 가격대비 최고 30%, 백화점 가격대비 최고 50%까지 싸게 판매한다. `한가위준비 3스타일! 이벤트`는 인기 추석선물 할인 판매와 동시에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살뜰 살림파` 이벤트와 행사 기간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을 게시판을 통해 추천한 네티즌에게 순금거북이, 파브홈시어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요모조모 비교파` 이벤트,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1000명에게 무료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유유자적 여유파` 이벤트로 구성했다. 종합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035080)(www.intepark.com)도 오는 22일까지 `2004 한가위 선물 대잔치`를 열고 식품류, 공산품 선물세트, 건강 식품 등 다양한 한가위 대표 선물과 제수용품들을 모아 집중 판매한다. 인터파크는 특히 `법인단체 선물 코너`를 마련해 특별 할인 서비스와 개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쇼핑몰 제로마켓(www.zeromarket.com)도 오는 30일까지 `알뜰살뜰 추석맞이 선물 기획전`을 마련했다. 제로마켓은 추석 선물세트로 인기가 많은 정육, 한과, 과일, 생활 용품 세트를 1만~5만원대, 안마기, 옥돌매트, 홍삼 등 건강을 생각하는 효도상품을 5만~10만원대로 내놨다. 아울러 추석 기획전 동안 배송 지연시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하는 보상제를 실시한다. 야후코리아가 운영하는 야후!쇼핑(http://shopping.yahoo.co.kr)은 `쇼핑기획전` 코너를 통해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대구), 홈쇼핑(LG·CJ·농수산), 인터넷쇼핑몰(인터파크·삼성몰·옥션·KT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 업체들이 기획한 추석 상품전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MSN이 운영하는 MSN쇼핑(http://shopping.msn.co.kr)은 오는 20일까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3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한가위 선물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가위 선물 대잔치`를 개최한다. 1등 1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제수상 차림세트를 선물하고 이밖에 제기세트(6명), 갈비 및 농수산물 선물세트(189명), 주유권(137명) 등을 마련했다. 드림위즈가 운영하는 드림위즈쇼핑(http://shop.dreamwiz.com)은 G마켓과 제휴해 오는 20일까지 명품들을 하루에 한 제품씩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오늘만 특가전`을 진행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가을의류 신상품을 최고 70%까지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하는 `추석맞이 가을패션 기획전`을 연다. 하나포스닷컴이 운영하는 돈버는쇼핑(http://shop.hanafos.com)은 LG이숍, G마켓, 농수산이숍, 인터파크 등 유명 쇼핑몰 사이트 11개 업체와 공동으로 이달 말까지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2004 추석 선물 기획전`을 개최한다. 기획전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매가의 최고 3%(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고객의 경우 5%)를 `드림캐쉬`로 적립해 준다. 드림캐쉬는 하나포스닷컴에서 쇼핑하거나 유료 콘텐츠를 이용할 때 결제대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KTH(036030)가 운영하는 파란의 파란쇼핑(http://shopping.paran.com)은 오는 21일까지 충북 음성 100% 순수 `청결한우`를 최대 28%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가위 맞이 한우 특별전`을 마련했다. 아울러 공기청정기 한 대를 사면 음이온 공기청정기를 한 대 더 덤으로 주는 `한 대 더 한가위 이벤트`를 22일까지 진행한다. 네이트닷컴이 운영하는 네이트몰(http://mall.nate.com)은 `추석선물세트 매장`을 오픈하고 구매 회원에 한해 추첨을 통해 SK 주유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추석 이벤트를 마련한 옥션 커뮤니케이션실의 배동철 이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히 불경기로 주머니가 얇아진 고객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대의 실속 있는 선물들 위주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04.09.13 I 전설리 기자
  • 네이버, 책서비스 오픈
  • [edaily 김윤경기자] NHN(035420)의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도서 본문 검색 서비스에 이어 국내 포털 중 처음으로 서지정보, 가격비교 등 도서에 관련된 총정보를 제공하는 `네이버 책`(http://book.naver.com)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 책서비스는 총 150만권 이상의 서지 정보를 기반으로 책 소개, 저자 소개, 목차 등 기본 정보 뿐 아니라, 미디어 서평, 네티즌 평점, 관련 서적 추천서비스 등 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지난 7월 시작한 도서본문 검색 서비스 등을 총체적으로 제공한다. 또 리브로, 북파크, 예스24, 알라딘, 모닝365 등 국내 7개 주요 도서 쇼핑몰의 책 정보와 가격정보를 제공, 이용자들이 일일이 도서 쇼핑몰을 찾아 다니지 않아도 쇼핑몰별 할인정보, 배송정보, 적립금여부, 이벤트 등 정보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원하는 책은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책서비스는 이달 중 도서에 대해 여러 가지 다양한 서평들을 모은 웹진 형식의 `북진`(Bookzine) 서비스와 이용자들이 직접 쓴 북 리뷰 정보를 서로 교환할 수 있는 도서 커뮤니티 서비스 등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NHN은 앞으로 국내 최대 e북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는 북토피아와 함께 연간 1만권 이상의 도서 본문 컨텐츠를 추가해 나가는 한편, 출판업계와 함께 독서 운동을 전개해 책 읽기 문화를 장려하고 도서판매 증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04.09.07 I 김윤경 기자
  • 소매유통 `종목중심 선별적 접근 유효`-한투
  • [edaily 김경인기자] 한투증권은 7일 소매유통업과 관련 "5월 내수관련 지표들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도 내수경기 회복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막연한 기대감 보다는 침체된 경기상황에도 꾸준히 성장하면서 시장 장악력을 높이고 있는 업체에 선별적으로 접근하라"고 권고했다. 이와 함께 소매유통업에 대한 "중립"의견을 유지하고, 톱픽으로 신세계를 추천, 매수의견과 목표가 31만7000원을 제시했다. 나홍석 한투증권 연구원은 "5월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도소매판매가 감소세를 지속해 전년 동월 대비 2.5% 역신장하는 등 수출경기 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회복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며 "올 하반기 중에도 내수경기 회복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무점포 소매업, 종합소매업 등 판매감소로 소매업 또한 2.2% 위축됐으며, 정부의 부동산가격 안정대책의 영향으로 부동산 임대업 및 관련 서비스업 또한 4.8% 하락했다"며 "부동산 경기위축→자산가치 하락→체감경기 악화→소비회복 지연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업종별 선별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톱픽 신세계(004170)에 대해 "성장하는 할인점 업태의 선두기업으로 시장점유율 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현대백화점(069960)과 LG홈쇼핑(028150) CJ홈쇼핑(035760)에 대해서는 "내수부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모두 중립의견을 제시하고 목표가를 각각 3만2000원, 3만5800원, 3만700원으로 제시했다. 또 인터파크(035080)에 대해 "기존 홈쇼핑 업체들의 저가공세로 인해 인터넷 쇼핑몰 시장내 경쟁격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중립의견과 목표가 2850원을 산정했다.
2004.07.07 I 김경인 기자
  • 어닝시즌 눈앞..`실적관련주` 관심 집중
  • [edaily 권소현기자] 어닝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주 미국 연준리의 금리인상, 이라크정권 이양과 같은 빅 이벤트를 거치면서 증시는 반등과 조정을 거듭했다. 그러나 이제 시장의 관심은 온통 실적에 쏠려있다. 이번주(7월5~9일) 미국 야후가 실적을 발표하는데 이어 다음주에는 인텔, 애플컴퓨터 등 굵직굵직한 기술주의 발표 일정이 잡혀있다. 국내에서도 다음주 포스코와 삼성전자를 필두로 일제히 어닝 시즌에 돌입한다. 그만큼 증권사들의 주간 추천종목도 실적모멘텀이 기대되는 종목 위주로 구성됐다. 2분기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의 경우 그동안 꾸준히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만큼 이번주에는 좀더 장기적으로 이익모멘텀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추천됐다. ◇장기 실적 모멘텀 삼성중공업(010140)이 LNG선 수주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SK증권과 대우증권의 주간추천종목에 동시에 선정됐다. 대우증권은 "상반기중 LNG선 9척 수주하는 등 제품 구성의 고부가가치화로 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 추이를 보일 것"이라며 "조선업황 호전에 따른 수주 증가와 선수금 유입으로 순차입금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재무구조 역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투자자도 삼성중공업에 관심을 보이며 최근 순매수를 지속, 지난주초 29.18%였던 지분율을 29.76%로 올려놓았다. 대우종합기계(042670)도 올해와 내년 22.4%, 8.5%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굿모닝신한증권이 추천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중국의 경기 진정책에도 불구하고 건설중장비 외에 공작기계, 엔진 등 전사업부문으로 성장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기적 중국 모멘텀 둔화와 자산관리공사 지분 매각에 따른 불투명성 등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계룡건설(013580)의 경우 충청권에 연고지를 두고 있어 최근 행정수도 이전 수혜주로 부각됐지만 이같은 프리미엄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실적 모멘텀이 뚜렷하다는 평가로 대신증권으로부터 추천받았다. 대신증권은 "기존 수주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약세장에선 경기방어주 단기적으로 반등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증시가 장기적으로 하락추세로 꺾였다는 사실에는 이의가 없다. 이 가운데 투자자들은 더욱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약세장에 강한 경기방어주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 이번주에도 대표적인 경기방어주 KT&G(033780)가 굿모닝신한과 대신증권의 주간추천종목에 포함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793억원의 세금추징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현금흐름으로 배당 및 자사주 계획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존 방침 유지할 전망"이라며 "세금 인상에 대비한 소매점의 재고 확보와 평균판매 단가 상승으로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발생한 가수요로 인해 올해 담배 내수판매량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펀더멘탈 개선, 향후 있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 등을 고려한다면 긍정적으로 접근해도 된다"고 판단했다. ◇다음 또 추천 다음(035720)은 최근 꾸준히 증권사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주에는 SK증권에 의해 추천받은 다음은 이번주 굿모닝신한증권과 대우증권으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다. 자회사 온라인 자동차 보험사인 다음다이렉트의 실적호조와 함께 배너광고 단가 인상이 가장 큰 모멘텀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대우증권은 "온라인 자보시장 확대 추세로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실적호조가 뚜렷하다"며 "다음다이렉트의 5월 보험료는 43억원으로 전월비 52% 급증해 내년 2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배너광고 단가인상의 최대 수혜주로 광고시장 확대, 검색광고부문에서의 종량제 도입 등으로 광고부문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쇼핑몰 시장점유율 확대, 모바일서비스 및 로컬검색 등 신규사업 매출 가세 등으로 분기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주 다음이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인 `카페스타`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밝혀 최근 인터넷업계에 불고 있는 M&A 물결에 합류했다. ◇뉴 페이스 코스닥 종목 그동안 주간추천종목에서 보기 힘들었던 코스닥 종목들이 이번주에 다수 추천됐다. 대신증권은 다산네트웍스(039560)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최근 다산네트웍스는 지분 38.1%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지멘스가 추가 투자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흐름을 탔다. 대신증권은 "지멘스가 앞으로도 1500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글로벌 개발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정소프트(056850)에 대해 고마진 음성정보서비스 사업 개선으로 이익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며 플래시 메모리 가격 하락과 MP3플레이어 매출 호조로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며 추천했다. 지난주 터보테크(032420)가 턴어라운드로 부각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자 굿모닝신한증권이 이번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작년 흑자전환한데 이어 올해부터 성장성을 제고하는 한편 순이익 규모를 크게 늘릴 것으로 굿모닝신한증권은 전망했다. 또 대규모 현금 보유로 올해 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고 투자주식과 보유부지에 대한 우수한 자산가치도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아모텍(052710), 예당(049000), 하츠(066130) 등이 주간추천종목에 얼굴을 내밀었다. ◇이번주 증권사 주간추천 종목
2004.07.04 I 권소현 기자
  • 포털, 하반기엔 `검색`으로 승부한다
  • [edaily 전설리기자] 인터넷 포털들이 하반기 검색 서비스로 승부를 가릴 전망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와 네이버 카페의 등장 이후 한동안 `커뮤니티`를 화두로 경쟁했던 포털업계가 다시 검색쪽으로 눈을 돌린 것. 포털들은 보다 `지능화`, `개인화`, `지역화` 된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야후코리아는 22일 이미지와 상품 검색 영역에 국내 최초로 `크롤링` 기술을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야후코리아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미지를 보유한 알타비스타의 이미지 파일까지 불러모음으로써 약 6억여장에 달하는 이미지 데이타베이스(DB)를 확보했다. 상품 검색 서비스에도 `크롤링` 기술을 적용해 전문 쇼핑몰의 희귀한 상품을 비롯한 인터넷상에 있는 모든 상품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조만간 상품 검색의 범위를 해외로 넓혀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상품의 검색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7월에는 지역 검색서비스와 개인화 검색서비스도 차례로 선보일 방침이다. 지식발전소(066270)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엠파스는 22일 개인화 검색 기능이 한층 강화된 `검색 전광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검색 전광판`은 엠파스 검색에서 실시간으로 입력되는 검색어를 성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여주는 서비스로, 설정을 통해 성별, 연령별 검색 패턴을 파악하고 이용자의 취향과 성향을 분석해 각 개인에게 가장 최적화된 검색 동향 정보를 제공한다. 엠파스는 아울러 검색어의 종류를 자동으로 인식함으로써 해당 검색 결과를 최상단에 제공해주는 검색 결과 개인화 기능을 오는 7월중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도 단계적으로 검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초 지역정보검색 서비스 `다음로컬`을 오픈한 다음은 이달초 개인이 이용한 키워드를 저장하고 개인별 추천 키워드를 제공하는 등 검색 이용의 편리함을 높이는데 주력한 개인화된 검색 서비스 `검색 리모콘`을 선보였다. 다음은 또한 오는 7월 다음소프트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검색엔진으로 검색엔진을 교체할 예정이다. NHN(035420)이 운영하고 있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도 다양한 검색서비스를 준비하며 시장 지키기에 나섰다. 네이버는 개인의 검색 트렌드를 분석해 결과를 제공하고 메일과 블로그 등 개인의 디지털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사용자들이 직접 검색 결과와 순서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검색창 UI도 대대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7월 현재 제공하고 있는 검색 예측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엔터테인먼트 검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엠파스 포털사업본부 한성숙 이사는 "최근 검색 서비스의 질은 물론 개인화를 통한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의도한 검색 결과에 가장 가까운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4.06.22 I 전설리 기자
  • 소비부진에도 할인점·인터넷쇼핑 안정 성장-하나
  • [edaily 김경인기자] 하나증권은 27일 유통업과 관련 "가계구매력 약화, 고용시장 개선지연 등 부정적 요인이 많아 실질적인 내수회복은 3~4분기 이후 시점으로 기대를 늦출 필요가 있지만 할인점, 인터넷쇼핑 부문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민영상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3월에 하락반전했던 소비자전망지수가 4월에 수출호조 지속, 총선후 정국안정 기대, 계절적 소비성수기 영향 등으로 재상승했다"면서도 "5월 들어 중국경제긴축 가능성, 유가상승, 국내외주가 하락 등으로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가계부실 지속 등 부정적 요인들이 많아 3~4분기 이후에나 실질적인 내수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지속된 내수부진 및 소비심리 약화로 백화점 수요기반이 크게 위축돼 월매출 성장률이 당분간 소비심리 변동에 따라 편차를 나타낼 것"이라며 "홈쇼핑의 경우 후발사와 경쟁심화 및 잠재적 경쟁자의 시장진입 리스크 상승으로 선발2사의 매출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할인점의 경우 5월 기존점 성장률은 전월에 이어 소폭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기존점을 포함한 전체 월시장성장률의 경우 신규출점 효과로 10%내외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부진 지속으로 월별 기존점 판매점유율은 소비심리 변동, 할인행사 강도 등에 따라 편차를 보일 수는 있지만, 백화점 대비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으리라는 예상이다. 또 인터넷쇼핑의 경우 "5월 `가정의 달` 선물수요 증가와 이벤트 행사 확대 영향으로 전월대비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내수회복 지연에도 오프라인 구매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타오프라인 소매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소매업체 톱픽으로 신세계(004170)를 추천하며 "내수부진시 나타나는 소비자들의 저가유통채널 선호도 상승으로 실적개선 추이가 계속될 전망이며, 하반기 소비경기 회복시 매장확대 효과에 따른 백화점 부문 실적증가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주가 하락을 저점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권고했다. 또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이 11% 수준까지 확대된 인터파크(035080)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아직은 불안정한 수익구조가 약점이지만 올 4분기부터 안정적 시장점유율 확보에 따른 이익개선 조짐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반면 현대백화점(069960)은 자사카드 연체리스크 완화와 소비회복이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무리라고 판단했고, LG홈쇼핑(028150)과 CJ홈쇼핑(035760)에는 여전히 보수적 투자접근이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2004.05.27 I 김경인 기자
  • [유통단신]LG홈쇼핑 · 우리홈쇼핑 · 현대홈쇼핑 등
  • [edaily 하수정기자] ○…LG홈쇼핑(028150)은 1일부터 제품 배달이 늦으면 배달지연 보상금을 배송일 바로 다음날 적립금으로 지급해주는 `배달일약속제`를 실시한다. 배달일약속제는 TV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용되며배송지연 보상금은 상품판매가격 및 지연일수에 따라 차등적용된다. ○…우리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 우리닷컴(www.woori.com)은 오는 20일까지 사회 복지 시설 및 소외 계층에게 `크리스마스 장식 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우리홈쇼핑 이벤트 게시판에 성탄절을 함께 지내고 싶은 사회 복지 시설 및 소외 계층을 추천하면 5곳을 선정해 성탄절 장식을 해준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일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디즈니월드 교육 프로그램과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접목한 어학연수 상품을 방송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디즈니월드의 교육 기관인 디즈니인스티튜트가 미국과 캐나다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과정으로서 한국학생을 대상으로는 첫 개방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디즈니 섬을 관광하고 케네디 우주항공 센터를 견학하는 등 체험교육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홈쇼핑(JFclub.com)은 12월 한달동안 올해 홈쇼핑 히트상품인 ‘잭필드’, ‘마르조’ 등의 겨울 신상품을 20% 이상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연말 고객사은 행사’를 실시한다. ○…롯데리아 1일 김치, 카레, 짜장 세가지 종류로 쌀 응용 제품인 ‘버거짱’ 시리즈를 출시하고 구매고객에게 소프트콘 무료교환권을 제공한다. ○…그랜드마트(www.granddept.co.kr)는 오는 4일까지 역마진을 감안한 70% 할인판매 행사 `3만명께 3분의 1 가격으로 드립니다`를 실시한다.
2003.12.01 I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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