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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36건

  • 카드사, 충당금 강화·조사의무 부과-금감원
  • [edaily 김상욱기자] [충당금 기준 5개로 세분화..6개월연체시 100% 적립][사용대금 이의제기시 조사의무 부과] 신용카드사들의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이 은행수준으로 대폭 강화된다. 또 신용카드 사용자가 서면으로 카드사용액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경우 카드사는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금액을 지급받을 수 없게 된다. 아울러 약 2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신용카드사들의 현금대출 비중을 50%이하로 낮추도록 했다. 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신용카드회사 감독강화방안"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들은 앞으로 은행들의 여신분류 기준처럼 5단계로 여신분류를 세분화하게 된다. 또 6개월이상 연체된 카드여신의 경우 추정손실로 분류, 100%의 충당금을 적립해야 한다. 연체기간이 3개월이상 6개월 미만 여신중 담보제공 등 회수가능성이 높은 여신은 고정으로 분류, 회수예상가액의 20%를 적립하며 그 이외에는 회수의문으로 분류, 회수예상가액 초과액 50%를 적립해야 한다. 현재 카드사들의 충당금 적립기준은 크게 정상과 추정손실로 분류돼 있으며 정상은 연체기간별로 0.5%~45.3%까지, 추정손실은 24개월이상 연체된 경우에만 100% 적립토록 돼 있다. 김병태 금감원 여전감독팀장은 "이번 충당금 적립기준 강화를 통해 신용카드사들도 은행 수준에 상응하는 충당금을 적립하도록 했다"며 "구체적인 시행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규정개정을 통해 이르면 5월, 늦어도 7월이면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용카드 사용자가 서면으로 카드사용액에 대해 의의를 제기한 경우 카드사에게는 조사의무가 부과되며 조사가 완료될때까지 해당금액을 지급받을 수 없게 된다. 신용불량자 등록도 금지된다. 금감원은 이와관련 카드사가 이의제기된 부분에 대해 조사를 진행, 결과를 회원에게 서면통지하고 회원이 카드사 조사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금감원에 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금감원의 조사가 끝나는 시점까지 카드대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만일 금감원의 조사결과 카드사의 책임이 밝혀지면 카드사는 이용대금의 전액이나 일부를 부담하게 된다. 다만 카드사의 책임이 없는 것으로 판명될 경우 카드사는 당초 결제일에 카드대금이 청구된 것으로 간주, 연체이율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금감원은 또 현재 63%에 달하는 현금대출비중을 50%이하로 규제하되 약 2년간의 유예기간을 주고 카드사별로 현금대출업무 축소계획을 제출받는 등 단계적으로 현금대출을 축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신용카드 모집인을 여신전문협회에 등록하고 준수사항을 여전업 법규에 명시토록 했다. 아울러 폭행이나 폭언 등 강압적 채권추심행위를 금지하고 친인척에게 카드대금을 대납하도록 요구하는 행위도 금지하기로 했다. 한편 금감원은 신용카드사들에 대한 감독강화방안과 관련 중장기적으로 직불카드의 활성화를 검토키로 했다. 이와관련 금감원은 직불카드를 사용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직불카드의 이용한도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또 직불카드 사용시간 연장 및 가맹점에서의 소액 현금융통을 허용하고 가맹점의 수수료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2002.04.07 I 김상욱 기자
  • (자료 4)금융이용자 보호·활성화-금감위
  • [edaily] ◇불공정 금융관행 근절 가. 추진배경 □ 금리, 수수료 등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금융소비자에게 충분히 제공하여 금융회사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금융관행을 근절하고 금융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 - 아울러 금융상품 공시에 대한 금융협회의 자율규제기능을 활성화할 필요 나. 추진현황 □ 금융상품정보 제공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 보험상품정보의 인터넷공시(’01.1) 및 생보?손보협회의 자율규약 및 공시세부기준 마련(’01.1) - 은행의 홈페이지에 금리 및 수수료율을 공시토록 지도하고,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도 금리 및 수수료율 종합공시를 요청(’01.7) - 은행연합회는 은행의 금리 및 수수료율 비교공시 방안을 마련하고 자체 홈페이지 개편작업 진행중 □ 금융상품 공시기준에 대한 준수여부 점검 실시 - 은행의 경우 1996년부터 반기별로 점검 - 보험회사의 경우 2001년 상반기부터 공시실태 점검제도 도입 - 비은행금융회사에 대한 금융거래조건 공시실태 파악(’01.10) 다. 향후 추진방향 □ 금융상품 비교공시 활성화 - 여타 금융권역에 대해서도 금리, 수수료 등 금융상품정보를 금융회사 홈페이지에 공시토록 의무화 - 금융협회 홈페이지에 금융상품의 비교공시를 유도함으로써 공시에 대한 자율규제기능 제고 □ 금융상품 공시실태 점검 강화 - 은행 및 보험회사의 경우 금융상품 공시관련 실태점검, 소비자 모니터링 등을 통해 금융상품 공시의 적정성을 지속 점검 - 여타 금융회사의 경우에도 ‘통일공시기준’ 정비 및 공시실태 점검 정례화 추진 ◇ 신용카드회사의 경쟁 촉진 가. 추진배경 □ 1989년 이후 신용카드업 신규진입 규제에 따른 신용카드시장의 과점적 시장구조로 인하여 - 저금리 기조에 따른 카드사의 조달금리 인하 및 이익 증대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 신용카드 부정사용 등에 대한 소비자 보상수준이 선진국 수준에 크게 미달 □ 신용카드 사용자의 권익 보호와 수수료율의 적정수준 유지를 위하여 신용카드회사간 경쟁을 촉진할 필요가 있음 나. 현황 및 추진실적 □ 2001년말 현재 8개 전업신용카드사와 18개 겸영카드회사가 영업하고 있음 - 7개* 전업신용카드사의 2001년중 당기순이익은 2조 5,942억원 * "01.12.28일 전업카드사 전환을 인가받은 우리카드(평화은행) 제외 □ 2001년중 신용카드사의 신규진입기준을 구체화 - 2001.7.13. 여신전문금융업 인허가지침을 개정하여 신청인의 재무건전성 기준을 강화하고 인력 및 물적시설 기준 신설, 사업계획 요건 구체화 등 허가요건 정비 □ 카드이용자 보호를 위한 신용카드 약관 개선 - 금감원, 여전협회, 카드사 및 소비자단체가 참여한 신용카드 약관개선 T/F팀을 운영하여 도난·분실시 보상기간 확대(25일→60일) 및 신고방법 개선, 신용불량자 등록시 사전 고지의무 강화 등 약관을 개선하여 시행(’02.2월) □ 2001년중 신용카드사의 수수료율 공시체제 개선 - 신용카드사의 카드수수료율을 당사 및 여전협회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협회는 각 카드사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비교하여 공시토록 조치 - 신용카드사는 회원 본인의 신용등급과 적용 수수료율을 카드이용 대금청구서에 포함하여 통보하도록 조치 다. 향후 추진계획 및 과제 □ 기존 카드사간 경쟁을 촉진하여 카드수수료율을 적정 수준으로 유도하고 카드이용자 보호 강화 - 신용카드회사의 신규 진입 허용 - 신용카드 수수료 원가분석을 실시하여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가격결정체계 유도 - 신용카드 이용자의 권익을 선진국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한 방안 강구 ◇신용카드 남발 방지 가. 추진 배경 □ 지난해부터 신용카드사의 불건전한 영업행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여 왔으나 - 신용카드사간 회원확보 과당경쟁으로 결제능력이 없는 무소득자나 발급의사가 없는 자에게까지 신용카드가 발급되어 신용불량자 양산 등 사회문제를 야기 - 이에 따라 건전한 신용카드 발급질서 확립을 위한 제반대책 강구 필요 나. 현황 및 추진실적 □ 불건전한 카드 모집행위 예방을 위하여 감독규정 강화 - 소득기준 명확화, 과다 경품제공 금지, 휴면카드 갱신발급시 본인의사 확인 - 카드발급시 소득·본인확인 및 확인사실 기록·보관 □ 최근 3차례(2001.5월, 8월, 2002.1월)에 걸쳐 신용카드사의 카드발급실태에 대한 점검 실시 - 점검결과 무분별한 카드모집(대리발급, 현금지급, 허위광고 등)이 지속 □ 불건전한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 - 2002.1월중 신용카드회사 카드담당 임원회의를 소집하여 불건전한 회원모집행위 중지를 지시 - 2.18일 신용카드회사 대표자 회의를 소집하여 건전 영업질서를 촉구하고 2.20일부터 회원모집실태에 대한 점검 착수(경찰청 합동) 다. 향후 추진계획 및 과제 □ 무자격자에 대한 발급 등 부당한 카드발급시 카드사의 손실부담 확대 방안 마련 - 신용카드회사의 무자격자 카드발급에 대한 책임부과방안 강구 □ 회원모집실태 단속결과 위규회사에 대하여 강력한 제재조치 - 위반정도에 따라 영업 일부정지 및 관련 임직원 문책 □ 건전 영업질서 확립대책 추진 - 가두회원 모집 금지 - 모집인 등록제 실시 - 모집인 표준계약서 마련 - 불법 모집업체 단속반 구성운영(여전협회, 카드사) ◇상호저축은행의 공신력 및 영업력 확충 가. 추진배경 □ 신용금고가 “상호저축은행”으로의 명칭변경(3.1)에 걸맞게 공신력과 영업력을 확충하여 지역밀착 금융회사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책 강구 나. 추진실적 □ (경기)대양 등 6개 부실 신용금고에 대해 영업정지 조치(2.20) □ 우량 상호저축은행에 대해서 점포신설을 허용(01.12월이후) □ 서민금융기관의 금융결제망 가입허용(2001.9)으로 취급업무 다양화(타행환, CMS업무, 지로업무 등을 2월부터 취급) 다. 향후 추진계획 □ 경영건전성 제고를 위한 건전성 감독 강화 - 경영지도기준 상향조정* 및 경영실태점검 강화 * 경영개선권고 4%미만→5%미만, 경영개선요구 2%미만→3%미만 - 부실채권비율을 금년말까지 10%이하로 감축토록 유도 - 사고우려 상호저축은행에 대해서는 감독관 파견 등 상시밀착 감시 □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형화 유도 - 2배로 증액된 법정자본금을 매년 20%이상씩 증자토록 지도 - 합병(지주회사를 통한 통합 포함) 추진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사금융피해 방지 가. 추진배경 □ ’99. 9.부터 시작된 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파이낸스사의 지급불능사태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당국에 대한 언론 및 국회의 강도 높은 책임론 제기 및 대응책 촉구 - 사법당국의 수사결과 1조 6,848억원(약20만명)의 피해 발생 ⇒ 금감원에 유사수신행위련 전담팀 신설(99.11.15) 및 유사수신행위 단속법규 제정·시행(2000.1.12) 나. 현황 및 추진실적 □ 정부로부터 인·허가를 받거나 등록·신고하지 않은 상법상 일반회사의 유사수신행위에 대한 정보수집 및 현황을 파악하여 불법·부당행위에 대하여는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 - "01년중 총 통보 업체수 : 141개(2000년중 43개포함) □ 사채업자의 고리대금행위와 부당한 채권추심행위 등으로 인해 서민들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서민 금융이용자 보호 종합대책 추진」("01.3.24 발표, 민주당 주관)의 일환으로 2001. 4. 2.부터 금감원내에 “사금융 피해 신고센터” 설치·운영(’01.4.2 ~ 12.31) - 총 피해신고 접수건수 : 3,331건 - 위법·부당행위 혐의업체 관계기관앞 통보건수 : 581건 다. 향후 추진방향 □ 유사수신업체 및 불법·부당 사금융업자에 대한 정보수집 강화 - 금융질서문란행위에 대해 테마(Theme)를 정한 기획조사 실시 - 중점단속기간을 설정하여 집중적인 단속·계도 실시 □ 대국민 홍보를 통한 사금융 피해 예방 - 신종 유사수신행위 및 사금융피해 사례에 대한 언론홍보활동 강화 - 홍보용 리플렛(1/4분기), 포스터(2/4분기), 피해사례집(3/4분기) 제작·배포 □ 유관기관과의 협조 강화 - 재경부와 협조하여「대부업의등록및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의 합리적인 법적 상한금리 설정을 통한 동 법률의 실효성 도모 - 경찰청, 공정위, 국세청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채널 일원화 추진으로 원활한 업무협조체제 구축 - 불법·부당 혐의업체 발견시 경찰청 등 사법당국앞 즉시 통보 ◇서민층 신용불량자 양산 방지 가. 현황 및 추진실적 □ ’01.12월말 현재 전국은행연합회에 등록된 개인신용불량자는 245만명으로 "00.12월말 대비 약 37만명(17.6%) 증가 - 신용카드 사용인구의 급증 및 이동전화보급의 확대로 카드 및 통신요금 연체자가 증가한데 주로 기인 □ 2001년도중 신용불량자가 조기에 재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신용불량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개선 추진 - 연체금 상환후 남아있는 신용불량기록을 일괄 삭제(154만명) - 연체금 상환 즉시 신용불량기록이 삭제되는 범위 확대(대출금 500만원 이하 → 1,000만원 이하) - 신용불량정보 최장 등록기간 단축(10년→7년) - 신용불량정보 등록시 사전통지 의무화 등 나. 향후 추진방향 □ 신용불량자 등록요건 개선 - 신용불량정보 등록 기준금액을 사회통념에 맞도록 상향조정(각 금융회사의 의견을 수렴, 결정) - 다만,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소액연체를 일정기준 이상 발생시키는 경우에는 신용불량정보로 등록 □ 신용불량자 등록 사전통지의무 강화 - 신용불량정보 등록시 사전에 전화통지를 병행하도록 의무화하여 통지지연으로 인한 금융이용자의 피해를 예방 - 금융회사 임점검사시 신용불량자앞 사전안내 시스템의 구축여부, 사전통지 내용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 □ 신용정보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활동 강화 -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정보관리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하여 신용불량자 발생을 최소화 - 전국은행연합회, 여신금융업협회 및 소비자보호단체 등을 중심으로 신용정보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서민층 금융이용자에 대한 금융정보 제공 확충 가. 추진배경 □ 구조조정의 성과를 중산·서민층 금융이용자 등 모든 경제주체가 실질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중산·서민층 금융 이용자 보호를 강화할 필요 - 과거와 같이 단순히 민원사항을 해결하는 소극적인 자세가 아니라 시장의 힘에 의해 금융회사의 건전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 금융이용자의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해소하고 시장접근을 최대화하여 시장에 의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작동 나. 향후 추진과제 □ 각 금융권역별로 금리, 수수료 등 금융상품정보를 각 금융회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시토록 의무화(상반기) □ 퇴직보험(신탁) 및 개인연금에 대한 자산운용 수익률, 자산운용내역 등에 대한 비교공시란을 각 협회 홈페이지에 개설(상반기) □ 보험협회 주관으로 실효·휴면계약, 무료제공 보험 등에 대한 ‘보험계약 정보 조회시스템’ 구축(연중) □ 금융상품 공시관련 실태점검 및 소비자 모니터링 등을 통해 금융상품 공시의 적정성을 정기적으로 점검(연중) □ 금융이용자 권리의식 제고 및 금융거래 이용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소비자 홍보·교육체계 확립(연중)
2002.03.08 I 김상욱 기자
  • (자료 1)금융·기업개혁 평가-금감위
  • [edaily] ◇기업구조조정 추진현황 가.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시스템 운영현황 (1) 개요 □채권금융기관 신용공여 500억원 이상 기업은「기업구조조정촉진법」,500억원 미만 기업은 채권은행 자율의「상시평가시스템」에 의거 각각 신용위험을 평가 *각 은행은 4월(상반기) 및 9월(하반기)에 평가대상기업 선정 *평가대상기업 선정후 3개월 이내 평가 완료 - 평가결과 정상기업, 부실징후기업이 될 가능성이 큰 기업, 부실징후기업 및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기업으로 분류 - 부실징후기업은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등을 통하여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고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기업은 정리 추진 (2)추진실적 □ "01년 상반기 평가대상기업 1,097개사 대한 처리방향을 확정하고 141개사를 정리대상기업으로 선정하여 정리 추진 - 워크아웃기업(35개사)에 대하여는 `01.8월 추진방향을 재점검하여 처리방침을 확정(졸업 12개사, 잔존 7개사, 정리 16개사) - "01.12말까지 11개사가 졸업, 잔존 워크아웃기업은 22개사로 축소 □ "01년 하반기 평가대상기업 1,040개사에 대한 처리방향을 확정 - "01년 하반기 신용위험평가 결과 정리키로 한 28개사에 대하여 조속한 후속조치 추진 (3)향후 추진방향 □ 감독당국도 채권은행의 평가 관대화 예방 및 상시 기업구조조정의 원활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점검 추진 나.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운영상황 □ 채권금융회사 중심의 투명하고 명확한 구조조정절차를 규정한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제정(’01.9.15 발효) - 동 법 시행령 및 금감위 감독규정 제정(’01.9.15) □ 그동안 하이닉스반도체, 현대건설, 현대석유화학, 쌍용양회, 고합, KDS, 쌍용 등 7개 기업이 부실징후기업으로 지정되어 채권금융회사 중심의 구조조정을 추진중 □ 작년 10월중에 하반기 상시평가대상기업 265개사를 선정(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시스템에 의해 선정된 775개사 포함 총 1,040개사) - 작년 11월부터 금년 1월까지 세부평가를 마치고 부실징후기업 등에 대한 후속절차를 추진 - 부실징후 우려기업은 경영개선권고 및 여신거래특별약정 등을 통하여 부실화 방지 - 부실징후기업은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등을 통하여 근본적 회생방안을 강구 - 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기업은 청산?파산 등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차에 의하여 조기 정리 다. □ "01.8월 채권단에서 35개 워크아웃기업에 대한 조기처리방안 결정 이후 졸업기업이 11개사(조기졸업 5개, 자율추진 6개)에 달하여 워크아웃기업이 22개사로 축소 - 이에 따라 지금까지 워크아웃 졸업기업은 47개(자율추진 21개 포함), 졸업비율은 56.6%로 상승 □ 또한, 작년말까지 조기처리하기로 정한 28개사*중 20개사에 대해 채권단의 이행 또는 결의 완료(달성률 : 71.4%) * 7개사는 기존 워크아웃프로그램 지속 등 금년이후 추진대상 □ 워크아웃기업에 대하여 채권단은 약정이행실적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조기졸업, CRV 설립 등 워크아웃 조기종료 유도 라. 잠재부실기업 퇴출 ▲1차 퇴출대상기업 선정(98.6.18) □ 추진 배경 - 기업개선작업(Workout)이 구조적인 이유로 도산에 직면한 기업의 부도유예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 대두 - 이에 각 은행들은 기업개선작업 추진에 앞서 부실징후기업을 대상으로 부실여부를 판정하여 회생가능성이 적은 기업을 퇴출시키는 등 기업개선작업 추진을 위한 사전정지작업 추진 □ 대상선정 및 평가실시(98.5.9~6.18) - 98.5.9 각 은행은 “기업부실판정위원회”를 설치, 11개 협조융자 계열 및 64대 계열소속 부실징후기업 총 3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 - 각 은행은 부실판정기준을 자율적으로 정하여 부실여부 판정 - 기업의 채무변제능력을 기본으로 하되, 기업부실예측도가 높은 재무요소, 영업이익 창출능력 또는 금융비용부담 능력 등 포함 □ 평가결과 및 조치 - 각 은행의 판정결과, 대상기업의 17.6%인 55개 업체(5대 20개, 6~64대 32개, 기타 3개 업체)를 퇴출키로 판정하고 조치완료 ▲2차 퇴출대상기업 선정(00.11.3) □ 추진 배경 - 잠재부실기업 여신의 현재화 및 조기정리로 금융시장의 선순환 회복을 통한 금융구조조정의 실효성 및 산업의 경쟁력 제고 - 정상적인 기업은 적극 지원하고, 부실기업에 대해서는 조기정리함으로써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시장신뢰도 회복 □ 대상선정 및 평가실시(00.10.5~11.3) - 금융기관 총신용공여액이 500억원이상인 기업으로 부실화 가능성이 있는 287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 * 건전성 “요주의”이하 분류 기업체,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금융비용)이 1.0배 미만인 기업체 등 - 채권은행별로 산업위험, 영업위험, 경영위험, 재무위험, 미래 현금흐름 등 채무상환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 - 외부전문가를 포함하는 은행별 “신용위험평가위원회”에서 평가 - 채권은행간 자율협약으로 구성된 “신용위험평가협의회”에서 은행간 이견조정 및 최종 처리방침 결정 □ 평가결과 및 조치 - 평가결과 대상기업의 18.1%인 52개 업체(잠재부실 13, 워크아웃 기업 20, 법정관리 14, 화의 5)를 정리키로 하고 40개사 조치완료 ◇ IMF차입금 상환 실적 □ 우리나라는 97.12.5일 41억SDR(55.6억달러)를 차입한 이후 99.5.20일까지 10차에 걸쳐 총 144억SDR(195억달러)를 차입 □ IMF차입금은 당초 2004.5월까지 상환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외환보유액의 대폭 증가로 우리나라의 대외지급능력이 높아짐에 따라 IMF와의 협의하에 조기상환을 추진 - 고금리 자금인 보충준비금융은 먼저 98.12~99.9월중 전액 상환 - 크레딧 트란셰는 2001.1월부터 조기상환을 시작하여 2001.8.23일 전액 상환 ◇ 기업지배구조의 선진화 추진실적 가. 추진배경 □ 기업 및 금융기관의 기업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책임경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지속 추진 나. 현황 및 추진실적 □ 거래소 상장법인에만 적용하였던 사외이사 제도 및 감사위원회 제도를 코스닥 등록법인까지 확대 시행 (’01.3) * 사외이사 : 이사총수의 1/4 (자산 2조원 이상은 3인 이상, 이사총수 1/2 이상) * 감사위원회 :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인 상장?등록법인 설치의무화 □ 준법감시인 및 내부통제기준 마련으로 금융기관 임직원의 법규준수 여부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 (’00.1 금융관련법령 개정) □ 상장·등록법인의 소수주주권 강화 (’01.3) * 이사의 위법행위 유지청구권 : 지분 0.5% → 0.05% * 회계장부 열람권 : 지분 1% → 0.1% 다. 향후 추진계획 □ 사외이사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 - 기업지배구조 모범기업 선정제도를 협회 등록법인까지 확대 - 기업의 임원배상책임보험 가입유도로 유능한 인사의 사외이사 참여 환경 조성 □ 감사위원회(상근감사)가 내부감사조직을 실질적으로 지휘할 수 있도록 감사위원회의 기능을 제고 ◇ 예금부분보장제도 가. 개념 □ 예금보험제도란 예금보험기구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미리 보험료를 납부받아 기금을 적립하여 금융기관이 경영악화나 파산 등으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경우 해당금융기관을 대신하여 예금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예금자를 보호하고 나아가 개별 금융기관의 부실이 금융권 전체로 파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임 □ 예금부분보장제도란 위의 보험금을 지급함에 있어 예금자의 예금 원리금 전액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원리금의 일부만 지급하는 제도를 말함 -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나머지 예금은 파산한 금융기관이 선순위채권을 변제하고 남는 재산이 있는 경우 이를 다른 채권자들과 함께 채권액에 비례하여 분배받음으로써 그 전부 또는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음 나. 보장한도 □ 원래 예금자보호제도는 다수의 소액예금자를 우선 보호하고 부실 금융기관을 선택한 예금자도 일정부분 책임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예금의 전액을 보호하지 않고 일정액만을 보호하는 것이 원칙이며, 우리나라도 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한 이래 이러한 원칙하에서 금융기관별로 1인당 2천만원까지만 예금을 보호하여 왔음 - 그러나 1997년말 IMF 사태 이후 금융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금융거래의 안정을 기하기 위하여 2000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예금전액을 보장하다가, 2001년부터는 예금부분보장제도로 전환되어 2001년 1월 1일 이후 가입금융기관이 보험사고(영업정지, 인가취소 등) 발생 후 파산하면 원리금 합계 1인당 최고 5천만원까지만 예금을 보장함 - 단, 상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은행에 예치되어 있는 결제성자금중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 당좌예금과 자기앞수표를 결제하기 위한 별단예금, 특정금전채무의 이행을 위하여 별단계정에 예치된 예금에 대해서는 2003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전액보장됨 다. 부보금융기관 □ 예금보험공사에 예금보험료를 납부하는 금융기관을 "부보금융기관(예금보험에 가입한 금융기관)" 또는 "예금보험 가입금융기관"이라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종합금융회사, 상호신용금고, 신용협동조합 6개 금융권이 해당됨 ◇적기시정제도 현황 및 주요 개선내용 가. 최근의 주요 개선내용 □ 경영개선계획 제출시한, 자산·부채 실사시 손실률 적용방법 등을 개선하여 적기시정조치의 신속성 및 실효성을 제고(2001.6.29) □ 투신운용사(2001.4.1) 및 여전사(2001.7.13)에 대하여도 적기시정조치제도를 도입 □ 은행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운용하고 있는 상호저축은행의 적기시정조치 기준을 상향조정*(2003.3.1 시행 예정) * 경영개선권고 : 4%→5%, 경영개선요구 : 2%→3% ◇분식회계 근절방안 추진현황 가. 추진배경 □ 시장기능 왜곡으로 국민경제에 막대한 부담 및 투자자 피해를 초래하는 분식회계 근절을 위해 종합적인 "분식회계 근절방안(2001.4.3)"을 마련하여 추진중 나. 추진실적(2001년중) □ 감사인의 독립성 제고 - 공인회계사가 단 1주라도 투자하고 있는 회사에 대하여 감사수임을 제한(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 - 기관투자자 1인을 감사인선임위원회 위원에 포함(외감법 시행령 개정) □ 상시감사체제의 구축(증권거래법 시행령 개정) -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금융회사 및 2조원이상의 주권상장?협회등록법인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분기재무제표검토 의무화 □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의견"이 표명된 경우 상장·협회등록 심사대상에서 제외(유가증권상장규정 및 유가증권협회등록규정 개정) □ 자율감리(peer review)제도 도입으로 감사품질 개선(외감법 시행령 개정) □ 조사감리 전담부서 설치(조직관리세칙 개정) □ 과징금부과 근거기준 마련(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 - 회계법인 5억원 이하, 공인회계사 1억원 이하 □ 공인회계사 선발인원 확대(2000년 555명→2001년 1,014명) □ 회계법인의 부실감사에 대한 조치제도 개선(외감규정 개정) - 종합적·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벌점제도 도입, 외감법상의 조치이외에 과징금 등 증권거래법상의 제재 부과 등 □ 분식회계 방지를 위한 유인책 마련(외감규정 개정) - 분식회계를 자진신고하거나 일정기간동안 추가적 부실감사가 없는 감사인에 대한 조치 경감 등 다. 향후 추진방향 □ 분식회계에 대한 감독 및 제재 강화 - 부실회계공시 및 부실감사에 대한 조사?제재 강화, 허위회신 금융기관 등에 대한 제재 강화, 기획감리 강화 □ 투명회계 확보를 위해 보다 강화된 통제환경 구축 -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조기정착 유도, 외부감사인의 부당교체 방지를 위한 지정제도 적극 활용 등 외부감사인의 독립성 제고 ◇ 공시제도 개선 가. 추진배경 □ 정기공시(사업/반기/분기보고서)제도 및 수시공시(주요경영사항공시)제도 개선을 통하여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투자자 등 이용자의 편의 도모 나. 추진실적 □ 공시사항 확대 및 공시내용 충실화 - 종금채 등 금융채 모집시에도 유가증권신고서 제출 의무화(01.7) - 자산총액 2조원이상 대규모법인에 대한 수시공시기준을 일반법인의 2배로 강화(01.8) - 수시공시 내용에 대한 진행상황공시제도를 도입하여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유포를 방지(01.8) - 분기재무제표에 대한 검토제도를 도입하여 분기재무제표의 신뢰도를 제고(01.8) - 사업보고서 등 정기공시서류의 기재사항에 감사인?회계정보?파생상품 등 재무?회계정보에 관한 사항을 추가(02.1) - 기업구조조정촉진법 및 부동산투자회사법의 시행내용 등을 반영하여 수시공시 의무사항을 확대(02.1) - 부동산업 등 신설업종의 특성이 제대로 공시될 수 있도록 사업보고서의 업종구분을 확대(02.2) - 유가증권신고서 제출의무 위반법인에 대해서도 사업보고서 등 정기공시의무 부과(02.2) 다. 향후 추진방향 □ 공시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정비, 보완하고 공시서비스기능을 강화하여 공시감독을 투자자의 편익증진과 불편해소에 중점을 두어 추진 - Fair Disclosure(공정공시)제도 도입 - 기업이 특정집단(기관투자자, Analyst 등)에게 중요정보를 제공한 경우 그 내용을 일반투자자에게도 즉시 공시하도록 의무화하여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 - 공시서류의 간소화 - 중첩적으로 기재하도록 되어 있는 현행 공시서류를 체계화?간소화하는 방안을 강구 - 해외전환사채등의 발행내용이 충분히 공시되도록 해외에서 전환사채 등의 발행완료시 그 구체적인 내역을 공시토록 의무화 - 해외에서 원주를 상장한 기업이 해외 증권시장에 별도로 공시한 내용은 국내 증권시장에도 공시하도록 의무화
2002.03.08 I 김상욱 기자
  • 전일(28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다음은 전일(28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오늘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하이닉스=마이크론 이달안 협상안 처리가능성 낮아. 하이닉스 채권단은 주초 마이크론에 수정협상안 수용여부 통보를 요구한 28일까지 답변이 없어 협상 타결에 회의적인 시각이 나오고 있음. 반면 막판 타결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음. ▲쌍용차= 2월 내수 전년비 4.3%↑/수출 38%↓. 특소세 인하 효과 지속과 RV시장 확대로 2월 내수 판매량이 1만18대로 전년동월대비 4.3% 증가. 반면 설 연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내수 출고의 적체 해소에 주력, 수출은 920대로 38% 감소. 2월 총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186대에 비해 1.3% 줄어든 1만938대를 기록. 전월비로는 62.5% 증가. ▲현대차= 2월 내수 6.5%↑/수출 24%↓. 지난달(2월) 내수 5만4307대와 수출 5만6024대 등 총 11만331대 판매. 전년동월(12만4727대)대비 11.5% 감소. 수출은 전월대비 27.6%, 전년동월대비 24.0% 감소. ▲기아차= 2월 내수 전년동월비 4.8%↑/수출 21.5%↓. 지난달 내수 2만8015대와 수출 3만8694대 등 총 6만6709대의 판매실적 기록. 2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12.2%, 전월대비 5.3% 감소. ▲LG전자= 중국 자체 3G개발사업 공동참여. 중국이 자체 개발하는 차세대 이동통신 TD-SCDMA(Time Division-Synchronous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개발에 본격 참여키로 함. 노키아, TI(Texas Instruments)사 등 해외 선진 통신업체들과 중국 주요 업체 등 17개 기업들이 합작주식유한회사의 형태로 설립하는 TD-SCDMA 기술개발 연구법인인 "커밋(COMMIT)사"에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여,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힘. ▲현대건설= 브루나이 미수금 2천만불 회수. 브루나이 왕국으로부터 "제루동 해양공원"공사 미수금 2125만 달러를 회수. 제루동 해양공원 공사는 1억5000만달러 규모의 건설 공사로, 현대건설은 98년 발주처 파산이후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음. ▲데이콤=데이콤크로싱 388억 증자연기. 190억원을 현금 출자키로 했던 AGC의 대주주 미국 글로벌크로싱이 파산보호를 신청함에 따라 당초 28일 납입키로 했던 자회사 데이콤크로싱에 대한 388억원 증자 계획을 상반기중으로 연기키로. 내달 태안반도의 육양국 시설 완공과 함께 곧바로 본격적인 국제회선임대영업에 나설 예정이었던 데이콤크로싱의 사업에 차질 예상. ▲하나은행=3년전부여 스톡옵션 행사시작. 하나은행은 20만6750주에 대해 스톡옵션이 행사됐음. 하나은행의 스톡옵션이 행사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주당 행사가격은 1만20원. 이로써 행사자들은 주당 9730원의 이익 실현. 회사측은 처분금액은 총 20억7163만5000원이며 현재 행사가능한 주식수는 76만6000주. 행사자 가운데 김승유 행장이 포함됐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음. ▲휴넥스= M&A위한 본계약..3자배정 유상증자. 지난 28일 산은캐피탈컨소시엄과 M&A 본계약을 체결. 총 인수대금은 294억억원이며 신주인수대금 120억원, 전환사채 인수 74억원, 회사채인수 100억원. 이와 함께 굿모닝증권을 인수자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8만4176주를 발행키로. 주당(액면가 5000원) 발행가는 7000원. ▲대우전자=하이마트와 분쟁 타결 임박. 채권단과 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는 채무 원금 3300억원을 상환하고 일정한 약정고를 정해 대우전자 제품을 판매하기로 채권단과 잠정 합의. 대우전자 채권단은 대우전자로부터 하이마트 채권을 인수하고 향후 하이마트로부터 채권을 회수할 예정. ▲금호유화= 여천 열병합발전소 매각 추진. 여천공단내 열병합발전소를 국내 금융기관에 "셀 앤 리스백(Sell & Lease Back:매각후 재임대)"방식으로 매각키로 함.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자산가치 3000억원 상당의 열병합발전소를 팔기 위해 이달 중순까지 국내 은행들로부터 인수제안서를 받을 예정. 현재 이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은행은 조흥 한빛 하나 등으로 이들은 시중에서 투자자금을 끌어모아 별도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뒤 인수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현대금속우= 소액주주 "결제대용증 무효화" 소송. 현대금속우선주 소액주주들이 2일 서울지방법원에 동원증권과 증권거래소를 상대로 "결제대용증 무효화" 소송을 제기. ▲동부건설= 1300억원대 지하철 건설공사수주. 서울특별시 지하철건설본부로부터 지하철 9호선 910공구(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동작구 노량진동) 건설공사를 수주. 공사 계약금액은 직전사업연도말 매출액 대비 10.23%에 달하는 1374억92228만4000원. 계약기간은 올 3월6일부터 오는 2007년 9월30일까지. ▲아남전자= 트윈스밸런스펀드가 30만주 처분. 트윈스밸런스M&A사모펀드는 지난 1월30일 장외에서 취득한 아남전자 주식 100만주(지분율 18.82%) 가운데 30만주 가량을 투자회수 목적으로 처분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트윈스밸런스M&A사모펀드가 보유중인 아남전자 주식은 지난달 26일 현재 70만1590주(13.21%)로 감소. ▲광덕물산= 휴먼이노텍 19억규모 CB취득. 규모는 19억원으로 주식전환시 지분율 10.64%에 해당. ▲일화모직=자산매각 진척사항 없어. 전주시 경원동의 건물과 토지매각을 추진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구매자를 결정하지 못했음. ▲삼보컴퓨터="동양증권이 57억 신주인수권 행사". 동양증권이 57억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밝힘. 35만6528주는 지난 5일 상장됐고 나머지 34만4234주는 다음달 7일 상장 예정. 행사가격은 주당 8134원. ▲현대종합상사=280억 자사주신탁 1년연장. 만기가 돌아온 280억원 규모의 자사주신탁 계약을 1년간 연장키로 함. 계약 상대방은 조흥·외환·국민은행이고 계약기간은 다음달 9일부터 1년간. ▲SK케미칼=60억 자사주신탁 1년 연장. ▲큐엔텍코리아=22억원 자사주신탁 3년 연장. ▲현투=프루덴셜과 중순쯤 협상 개시 전망-금감위. ▲현대차=후계경영 가속화..정의선씨 모비스이사 겸임. ▲삼성정밀=500원(10%) 현금배당..순익 406억 승인. ▲삼천리=주당 571원 현금배당. ▲제일제당=15% 현금배당..순익 536억 승인. ▲크라운제과= 법인세 비용이 감소, 지난해 순이익이 97억9400만원으로 전년의 1억2074만원보다 급증. 경상이익도 62억9824만원을 기록, 전년의 1억2074만원보다 크게 증가. ▲화승알앤에이=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58.9% 감소한 47억원. 경상이익은 72억원으로 전년보다 52.4%감소. ▲웅진코웨이=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와 관련, 뚜렷한 이유는 없으나 현재 중국현지법인인 웅진 코스메틱스(WOONGJIN COSMETICS CO., LTD)에 출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에스원=자사주 140만주 매입결의. 취득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3개월간. ▲미래산업=매출 62%감소...무배당. 경기 침체로 매출이 전년비 62.38% 감소한 511억원을 기록. 또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함. ▲제일약품= 지난해 순이익이 108억820만원으로 전년대비 37.5% 증가. 경상 이익은 전년대비 34.5% 늘어난 176억9300만원. ▲코리아써키트=주당 75원 배당. ▲LGCI=계열사 LG유통 액면가 1만원→5천원. ▲쌍용양회=1226억 무보증 사모사채 발행. ▲남성=주당 400원 배당. ▲고제=매출액 30%감소..적자 확대. TFT-LCD 사업축소로 지난해 매출액이 313억9192만원으로 전년 448억4697만원에서 30.0% 감소. 부실채권 대손충당금 계상에 따라 경상손실과 순손실도 각각 1256억4594만원을 기록, 전년 55억3407만원 적자보다 적자규모가 확대. ▲STX우=4일자로 감리지정 해제-거래소 ▲동국실업= 주당 150원 배당. ▲코오롱유화= 외부감사인 삼정회계 선임. ▲세방기업= 순익 76억 승인..75원 배당. ▲금호석유화학= 순손실 572억원..적자확대. 지난해 순손실이 572억원을 기록, 적자폭이 전년대비 136% 확대. 매출액은 전년대비 전년대비 118% 증가한 9859억원. ▲부산산업= 순익 4억원..흑전. 지난해 순이익이 4억2400만원을 기록, 직전연도 4억8400만원 순손실을 기록한데서 흑자전환. 레미콘 판매량 증가 및 판매단가 인상으로 실적 개선. ▲세아홀딩스= 자회사 한국번디 주당 1500원 배당. 자회사 한국번디가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키로 했다고 공시. 지난 반기에 이미 주당 75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함에 따라 이번에 지급될 기말배당금은 750원. 배당금 총액은 18억원. 또 자회사 세아ESAB가 주당 7603원의 배당하기로 했으며 주당 2804원의 중간배당을 이미 지급, 이번에는 주당 4799원의 기말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힘. ◇코스닥 ▲아즈텍WB= 논의 끝에 액분 않기로. 지난해 경상이익이 전년 대비 45.4% 감소한 16억3300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30.5% 감소한 14억800만원을 기록. 주당 현금배당 1000원 결의. ▲웰컴기술금융= 4대 1감자..액면 병합..이사회서 보통주 628만5440주를 주식소각(감자)키로 함. 감자기준일은 다음달 30일. 또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95% 증가한 35억원을 기록. 당기순손실과 경상손실은 각각 123억원, 91억원. ▲기업은행= 국내신용평가 AAA 획득. ▲프리챌홀딩스= 60만주 규모 BW 행사청구. 해외투자자(Villiers Global Investment Co.,Ltd)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신주인수권행사를 청구했다고 밝힘. ▲새롬기술= "DAC, 다이얼패드 인수 완료". 오상수 새롬기술 전사장이 미국 다이얼패드 인수를 위해 설립한 DAC(Dialpad Acquisition Corporation)가 다이얼패드를 최종 인수. 새롬기술은 DAC가 다이얼패드에 대한 법원의 인수승인에 이어 주주간 계약 등 제반 절차를 모두 마무리함에 따라 사실상 법원관리에서 벗어났다고 밝힘. ▲이림테크= 한컴드림넷에 3억 출자. ▲유신= 인천공항 2단계 부지조성공사 설계수주. 인천국제공항 2단계 건설 부지조성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해 85억원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계약기간은 올해말까지로 총 수주금액은 163억2840만원이고 이중 1차계약 금액이 85억원. 공동수주한 1차 계약금액중 (주)유신코퍼레이션 지분은 63억7500만원(75%)이며, (주)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지분은 21억2500만원(25%). ▲인컴= 녹색복권 운영사업대상자로 선정. ▲한국아스텐= 외자유치 본계약 연기. 지난해 1월 양해각서(MOU)체결공시를 통해 2002년 2월 28일까지 300만달러를 유치하겠다고 했으나 실사작업 지연등으로 인하여 본계약체결이 연기됐음. ▲삼성전기= 서울반도체 3.4% 장내매도. 투자수익 실현을 위해 최근 서울반도체 보유주식 가운데 39만주(지분율 3.41%)를 장내매도함.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 6.82%에서 3.41%로 감소. ▲경축= 자사주 5만주 취득결의. 다음달 4일부터 6월3일까지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며 5억9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위탁증권사는 메리츠증권. ▲에스아이테크= 6억원 제품 공급. 삼성전자에 6억1820만원 규모의 TFT-LCD용 제조장비를 공급키로 했음. 4월30일까지 납품 완료 예정. ▲대주산업= 8억 채무면제 이익 발생. 회의채권 전액정리(변제)에 따른 경기은행 2중채무 환급으로 약 8억원의 채무면제 이익이 발생. ▲네티션닷컴= 16만주규모 CB전환 청구. 한강구조조정기금이 16만주의 상당의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을 청구했다고 밝힘. ▲메디오피아= 불성실법인 지정예고- 코스닥. 코스닥증권은 2일 메디오피아에 대해 지난달 5일 발생했던 파생상품 미결제약정잔액 발생 및 변동을 지연공시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예고. ▲한빛아이앤비= 해외BW 25만주 행사. 해외신주인수권의 권리행사로 25만2383주를 새로 발행한다고 밝힘. 이에 따라 한빛아이앤비의 총 발행주식은 429만4096주로 6.24%증가. 신주 등록 예정일은 오는 19일. ▲블루코드= 대만수출 샘플테스트중. 대만업체와 수출계약설과 관련, "대만 업체와 USB 캡쳐 팩 수출 협상과 관련해 샘플 테스트를 진행중이지만 현재까지는 성사여부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공시. ▲엔피아=회사분할 결정된바 없어. ▲호스텍글로벌= 웹호스팅일부 영업양도. 부실채무 및 사업부문 정리차원에서 아사달인터넷에 웹호스팅사업부문 일부에 사용되는 서버, 도메인, 사이트 등을 6336만원에 오는 1일 양도키로 했음. 이번 정리로 연 3억원의 손실요인이 해소 기대. ▲이론테크= 퀄컴 투자유치 결정사항 없어. 지난해 11월 첫 공시했던 외자유치설과 관련, "미국 퀄컴(QUALCOMM)사로부터 직접 투자형태의 투자 유치건을 제안 받아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8일 공시. ▲진두네트워크= 씨맥스커뮤니 인수. 수익모델 다각화 차원에서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인 씨맥스커뮤니케이션즈에 30억7200만원을 출자, 지분 40%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 ▲도원텔레콤= "중국에 중계기 납품 확정사항 없어". 중국 이동통신사업자와 CDMA2000용 광 중계기 납품 관련하여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수주계약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오는 28일까지 계약의 성사여부 및 진행사항에 대해 재공시. ▲코닉스= 외자유치 협의진행..결정사항 없어. "외자유치와 관련하여 현재 협의을 진행중이나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추후 성사 여부 또는 진행 사항에 대하여 재공시토록 하겠다"고 밝힘. ▲자티전자= 현대오토넷과 제품개발계약. 지난달 28일 현대오토넷과 모듈 개발 계약을 체결.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간이며 별도의 계약만료 서면통지가 없으면 자동으로 1년간 연장. ▲코스맥스= 500원으로 액면분할.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키로. 오는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액면분할후 발행주식수는 62만주에서 620만주로 증가. ▲새롬= 경상손실 996억..매출은 182%↑.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82% 증가한 387억원을 기록. 대규모 관계사 지분법평가 손실 등으로 996억원의 경상손실과 순손실을 기록. ▲한글과컴퓨터= 순손실 412억..적자확대. 지난해 경상손실이 427억원으로 전년 5억원 흑자에서 적자반전. 순손실은 412억원으로 전년 203억원에서 적자규모가 확대. ▲한컴= 전년 당기순손실 416억원. 지난해 총매출 329억원, 영업이익 26억 6천만원, 순손실416억원을 기록. 전년 매출 352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순손실 204억원. ▲윤영= 순익 40%감소..150원 배당. 대우차 생산부진으로 인한 매출감소와 판매단가 인하로 지난해 순이익이 12억원으로 전년대비 40.34% 감소. 이번주총서 주당 150원의 배당을 실시할 방침. 전년 무배당. ▲넥스콘테크= 순손실 31억원..적자전환. 지난해 매출액이 137억원로 전년대비 22.19% 감소. 경상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2억원과 31억원으로 전년 19억원대 흑자에서 각각 적자전환. 정부단말기보조금 폐지로 외형이 감소했고 고정비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 이번 주총 무배당. 전년 주당 100원 현금배당. ▲동양매직= 순이익 9억원..흑자전환. 매출액 증가 및 영업외 비용감소로 지난해 경상이익이 15억원, 순이익이 9억원으로 전년 10억원 적자, 9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 ▲피코소프트= 순손실 9억원..무배당. 지난해 매출액이 96억원(-11.3%), 경상손실 9억원(전년 6억원 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9억원(전년 6억원 흑자서 적자전환) 기록. 회사측은 신규사업 초기단계 및 사업부분 구조조정으로 외형이 감소했고 손익도 적자전환했다고 설명. 이번주총 무배당. 전년 주당 100원 배당. ▲페타시스= 순이익 99%감소..50원 배당. 지난해 매출액 1346억원(-26.84%), 경상이익 2억원(-98.54%), 순이익 1억원(-99.13%) 기록. 이번주총서 주당 50원 배당키로. 전년에는 주당 100원 배당. ▲피앤텔= 매출액 23% 증가 782억원. 판매호조(내수 및 수출증가)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비 23.85% 증가 782억원 기록. ▲비테크놀러지= 순손실 151억원..적자전환. 지난해 매출액이 28% 감소한 33억원. 경상손실과 순손실은 152억원과 151억원으로 전년 7억원 흑자와 4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 영업환경의 악화로 인한 소프트웨어개발, 회선부분 및 신규사업부문(아케이드, 영화)의 매출 부진으로 외형이 감소했고 판관비 증가 영업외비용 증가로 실적악화. ▲제일제강= 매출액 26%증가 475억. 건설,재건축 등 수요산업활성화로 인한 판매증대로 지난해 매출액이 475억원으로 전년대비 26.1% 증가. ▲아이젠텍= 매출증가 불구 수익성 악화. 지난해 매출액 110억원(+27.7%) 경상이익 1억원(-93.3%) 순이익 1억원(-92.2%) 등의 실적을 기록. 영화 등 신규사업의 매출 증가로 외형이 신장됐으나 S/W부문 매출감소로 인한 매출원가율의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 ▲버추얼텍= 순손실 79억원..무배당. 상품매출 증가로 지난해 매출액이 122억원으로 전년대비 22.7% 증가. 반면 경상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80억원과 79억원으로 전년 43억원 흑자와 37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 이에따라 이번주총서 배당을 실시하지 않키로 함. 전년 주당 50원 배당. ▲드림라인= 순손실 200억원..적자축소. 지난해 매출액 1397억원(+69.6%), 경상손실 195억원(전년 533억원서 적자축소), 순손실 200억원(전년 533억원서 적자축소) 등을 기록. 광케이블의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영업력 등으로 매출이 늘었으며 손실규모도 줄었다는 설명. ▲동양텔레콤, 순이익 92%격감..무배당. 과다경쟁으로 인한 매출원가 상승등으로 지난해 경상이익 2억원(-93.3%), 순이익 1억원(-92.0%) 등을 기록. 이에따라 이번주총서 배당을 실시하지 않키로 함. 전년 주당 100원 배당. ▲실리콘테크, 순손실 35억..적자전환. 지난해 매출액 389억원(+34.5%), 경상손실 35억원(전년 31억원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35억원(작년 26억원흑자서 적자전환) 등을 기록. IT사업부문의 상품매출증가로 전체 매출액이 늘었으나 악성재고 비용처리, 악성매출채권 대손처리와해외진출을 위한 광고비 투여등으로 적자전환. ▲벤트리= 순손실 78억원..적자전환. 지난해 매출액 61억원(-28%), 경상손실 78억원(전년 8억원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78억원(전년 7억원흑자서 적자전환) 등을 기록. ▲세인전자= 순손실 11억원..무배당. 지난해 매출액이 154억원(-15.43%), 경상손실 17억원(전년 18억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11억원(전년 13억원흑자서 적자전환) 등을 기록. 이번주총서 배당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 전년 주당 75원 현금 배당. ▲시스컴= 순손실 42억..적자전환. 매출액 196억원(+27.6%), 경상손실 42억원(전년 6억원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42억원(전년 4억원흑자서 적자전환) 등을 기록. TFT-LCD Monitor 시장확대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설비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제조경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은 악화. ▲무한투자= 순손실 5억..1000원 배당. 지난해 매출액 127억원(-85.0%), 경상손실 7억원(전년 312억원흑자서 적자전환), 순손실 5억원(전년 262억원흑자서 적자전환)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 1000원 배당. 전년 주당 750원 배당. ▲코디콤= 순이익 361%증가..65원 배당. 지난해 매출액이 200억원(+83.45%), 경상이익 41억원(+410.3%), 순이익 31억원(+361.1%) 등을 기록. DVR 매출 증가가 실적호전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 주당 65원의 배당. 전년에는 무배당. ▲모보아이피씨= 매출증가 불구 이익감소. 지난해 매출액 305억원(+14.0%), 경상이익 5억원(-74.1%), 순이익 4억원(-77.7%) 등을 기록. 해외시장 및 내수 확대로 외형이 신장됐으나 감가상각비 증가 및 유형자산처분 이익 감소 등으로 수익성 악화. ▲옵셔널벤처스= 불성실 공시로 4일 매매정지. ▲코삼= 순손실 26억..적자전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46.30% 감소한 136억8000만원을 기록. 경상손실은 33억400만원, 당기순손실은 26억2700만원으로 적자전환. 또 사업목적에 전자 및 기계부품 제조업을 추가.
2002.03.04 I 홍정민 기자
  • 전일(18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edaily]다음은 전일(18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로 오늘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동원증권= 현대금속우 공매도물량 2/3확보. 동원증권은 "현대금속우선주 공매도와 관련, 현재까지 확보한 주식이 전체 공매도물량의 3분2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혀. 동원증권은 지난 7일 정리금융공사로부터 매매주문을 받아 현대금속 우선주 1만5000주를 공매도했으며 19일 오후 4시까지 해당물량을 결제해야 함. 회사측은 "현대금속 우선주가 19일 결제일까지 연일 상한가를 이어갔을 경우를 상정해 주식 매입가를 2만원선에서 제시하고 있으며 결제일인 19일중에는 결제에 필요한 물량을 모두 매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삼성전기= 포르투갈 법인 파산판결. 포르투갈 현지법인이 포르투갈 법원에서 파산판결을 받았음. 삼성전기의 포르투갈 현지법인은 현지 관련법에 따라 파산절차를 밟게 됐음. 회사측은 현재로서는 본사에 큰 영향을 없을 것으로 본다며 필요할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현지법인과 관련된 진행현황을 공시할 계획. 포르투갈 공장은 적자누적으로 인해 지난해 7월말부터 가동을 중단한 상태. ▲SK글로벌= 500억 자사주신탁 체결. 주주이익 증대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신탁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내일(19일)부터 내년 2월18일까지 1년간. ▲SK글로벌= 작년 경상익 26%↑‥무배당.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26.23% 증가한 613억원을 기록. 매출액도 28.64% 늘어난 18조363억원으로 집계. SK에너지판매와의 합병으로 실적이 개선됐음. 반면 지난해 1월 상호출자지분 해소를 위해 SK주식을 처분하면서 2370억원의 특별손실이 발생해 131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올해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키로. 지난해에는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 ▲금강고려= 285억 자사주신탁 1년연장. 285억6600만원 규모의 신탁계약을 내년 2월17일까지 1년간 연장. ▲기아차= 1973억 특별이익‥법인세소송 승소. 지난해 국세청을 대상으로 한 법인세 환급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1973억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했다고 공시. ▲하이닉스= 수정협상안 빠른 시일내 마련. 하이닉스 채권단은 18일 오후 외환은행 본점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빠른 시일 내에 마이크론의 제안서에 대한 수정 협상안을 마련해 마이크론에 전달키로 했음. 외환은행 이연수 부행장은 "매각대금이나 독자생존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토의하지 않고 다양한 채권금융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수정안을 마련할 것이며 이번주중 하이닉스 구조특위를 개최해 협상을 일임하기로 했다"고 밝혀. ▲태평양= 액면 29% 1450원 배당. 올해 액면가(5000원)의 29%에 해당하는 주당 14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지난해에는 주당 950원의 배당. 우선주에 대해서는 주당 1500원(액면배당율 30%)의 배당금이 지급. ▲중앙건설= 작년 순익 73%↑‥500원 배당.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이익이 72.5% 증가한 278억원을 기록. 경상이익은 122.5% 늘어난 422억원, 매출액도 35.7% 증가한 3860억원으로 집계. 주택분양 호조와 금융비용 등의 감소로 실적이 개선. 올해에는 액면가의 10%에 해당하는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지난해에는 40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 ▲외환카드= 작년 순익 93%↑‥2119억.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92.7% 증가한 2119억원을 기록. 매출액도 72.1% 늘어난 1조692억원으로 집계. 정부의 신용카드 장려정책과 회사의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수익이 개선. ▲삼성중공업= 지난해 경상익 1030억‥"흑전". 지난해 매출 4조1105억원, 영업이익 2632억원, 경상이익 1030억원, 순이익 550억원 등을 달성, 흑자전환에 성공. 매출액은 전년대비 14.7%(5270억원), 경상이익은 자회사 정리손실 등 대규모의 영업외 비용 발생으로 3316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2000년에 비해 4346억원 증가. 선가가 최악이었던 지난 99년도 수주한 선박들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520억 줄어든 2632억원을 기록. ▲금호산업= 순손실 2216억‥적자폭 확대.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손실이 전년대비 114.2% 늘어난 2216억원을 기록. 2000년에는 1034억원의 적자. 경상손실도 119.9% 증가한 2486억원으로 집계. 매출액은 타이어부문의 호조로 5% 늘어난 2조6750억원. 지분법과 해외CB상환, 자산매각 손실 등으로 실적이 악화됐음. ▲녹십자= 작년 순익 88%↓‥61억원.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87.9% 감소한 61억원을 기록. 경상이익은 86.6% 줄어든 82억원, 매출액도 86% 감소한 233억원으로 집계. 전년 투자자산 처분이익과 무형자산 양도수익 계상으로 이익이 증가했는데 이로인해 지난해 손익구조에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 ▲중앙건설= 아파트공사 수주설 공시요구. 증권거래소는 일산 아파트공사 수주설과 관련 중앙건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시한은 19일 오전. ▲삼익악기= 감자설 공시요구. 증권거래소는 감자설과 관련 삼익악기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시한은 19일 오전. ▲SK케미칼= CB인수로 동신제약 4.05% 취득. 지난 6일 CB인수를 통해 동신제약의 전환사채권 26만6666주(4.05%)를 취득했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 이로써 동신제약에 대한 SK케리칼의 주식비율은 148만3130주(30.66%)로 증가. ▲쌍용= 대주주 100%/소액주주 80% 감자. 감자기준일은 오는 4월16일이고 주주총회 예정일은 3월15일. ▲세원화성= 키토산 또는 키토산올리고당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젖소의 유방염 치료제관련 특허취득. 투자액 3억원. 항균성을 극대화한 키토산을 제조하고 이를 유방염에 감염된 젖소에 경구투입하여 체세포 수를 감소시키는 방법. 키토산의 항균성이 높은 분자량 분포와 순도를 이용하여 젖소의 유방염을 치료함으로써 낙농산업의 경제적 효과 기대. ◇코스닥 ▲인피트론= 21억원 가스탐지기 공급계약. 스위스 증시에 상장된 세계 최대의 가스탐지기 업체인 젤베거(Zellweger)와 휴대형 가스탐지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기존 가스탐지기 제품 1만2000대, 약 21억원 상당을 오는 4월부터 분할해 선적키로 했으며 공급된 가스탐지기는 젤베거를 통해 인텔, AMD, 마이크론 등 반도체 회사와 쉘, 엑슨, BP 등의 석유화학 회사에 공급됨. 회사측은 "기존제품 공급에 따른 일부 원자재를 상대 회사인 젤베거에서 무상 제공하는 조건으로 가격을 결정했기 때문에 실제적인 사업상의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설명. 젤베거와 신제품 3종을 공동으로 개발한 후 올해 하반기 중에 독점 공급을 시작키로 계약. ▲한국아스텐= 분사 추진 않기로. 분사설 및 외자유치설과 관련, "타이거풀스아이와의 합병후 분사에 관해서 검토를 해왔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어렵다고 판단돼 분사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 외자유치건은 본 계약 체결시 다시 공시하겠다고 덧붙여. ▲한국와콤= 100원으로 액면분할. 이사회에서 액면가 5000원 주식 1주를 액면가 100원 주식 50주로 액면분할키로 했다고 공시. ▲진성티이씨= 액면분할 정기주총에 부의. 액면분할설과 관련, "액면분할을 실시키로 내부방침을 결정했다"며 "액면분할안을 제 20기 정기주주총회의 안건으로 부의할 예정"이라고 공시. 진성티이씨는 앞으로 정기주주총회 소집 이사회 결의시 이를 확정공시하겠다고 덧붙여. ▲중앙석유= 35억원 자사주 신탁체결. 주가안정을 위해 35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신한은행과 체결. 계약기간은 오는 8월17일까지 6개월간. ▲유니크= 11억원 출자전환. 11억1800만원 규모의 채무을 출자전환키로 했다고 공시. 엘에스에프코리아세븐유동화전문(유)이 보유하고 있는 채무에 대해 오는 27일 출자전환을 실시, 보통주 22만3600주가 다음달 15일 추가로 등록될 예정. ▲디지털텍= 코아스 계열사서 제외. 주식양수도계약에 의해 코아스 주식 8640주를 4200만원에 처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고 공시. 이로써 디지털텍의 계열사는 7개로 감소. ▲코다코= 아웃소싱계약 체결설 공시요구. 코스닥증권은 코다코에 델파이오토모티브와의 아웃소싱계약 체결설에 대해 19일 오전까지 공시하도록 요구. ▲카리스소프트= 외자유치설 공시요구. 코스닥증권은 카리스소프트에 외자유치설 및 엔터테인먼트사업 진출설에 대해 19일 오전까지 공시하도록 요구. ▲비츠로테크= 지난해 경상익 26억‥105%↑.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경상이익은 25억9498만원으로 전년대비 104.5% 늘었으며 순이익은 20억1480만원으로 89.4% 증가. 매출액은 283억6302만원으로 14.4% 늘었음. 이번주총에서 소액주주만을 대상으로 액면가(500원) 기준 10%인 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음. ▲동원창투= 지난해 경상익 85.6% 감소.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0억256만원, 11억5930만원으로 85.6%와 79.6% 감소. 또 매출액은 101억1559만원으로 전년대비 25.9% 감소. 이번주총에서 주주별로 차등배당, 액면가 기준으로 대주주는 1%, 중진공은 5%, 소액주주는 7%를 배당키로 했음. 소액주주는 주당 35원의 현금배당을 받게 됨. ▲한글과컴퓨터= 한소프트네트에 5억 대여. 계열사인 한소프트네트에 5억원을 단기운전자금으로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 ▲삼일= 지난해 순익 6.9억‥56%↓.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경상이익은 10억5100만원으로 전년대비 32.1% 감소. 또 순이익은 6억9020만원으로 55.9% 감소.
2002.02.19 I 김희석 기자
  • 넷컴,"악성루머 유포자 수사 의뢰"
  • [edaily]넷컴스토리지(37010)는 1일 전일의 부도설 등 악성루머와 관련, 이를 온라인상에서 유포시킨 유포자들을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에 정식 수사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컴스토리지는 이날 "부도설, 전대표이사 도피설 등의 루머는 고의적으로 유포된 악성 루머"라며 "그 진원을 파악하여 민형사상의 모든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넷컴은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사이버범죄수사대 등에 정식으로 진정 및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넷컴의 김동원 대표는 다음과 같이 부도설 등이 고의적으로 유포된 루머임을 강조했다. 다음은 넷컴이 그 근거로 제시한 내용. 첫째, 사업구조상 대부분의 원자재 및 상품이 수입되는 관계로 외화 현금 형태로 결제되며, 극히 소액의 국내 조달 자재 및 일부 판관비만이 당좌구좌를 통하여 결제된다. 당사는 당사의 받을어음 계좌 금액 수준에 연동시켜 월 평균 2억원 정도의 약속어음을 발행하고 있고, 1월31일 현재 당사의 당좌발행 채무(지급어음)는 559,246,409원이다. 이는 25억9백만원의 원화 현금 및 50만불의 외화 현금, 521,507,600원의 받을어음 시재를 고려할 때, 당좌 계좌의 부도 가능성은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 없다. 둘째, 1월31일 당사의 당좌 결제금액은 184,239,000원이었으며, 이 금액은 오전 8시 33분 당사의 보통예금 구좌에서 당좌구좌로 이체됐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후 1시50분 경 당사의 부도설이 유포된 것은 최소한의 확인조차 무시한 채 악의적으로 유포된 것으로 짐작된다. 셋째, 전 대표이사의 잠적설은 조승용 전대표가 1월 31일 종일 회사 사무실에 재실 근무 함에 따라 일말의 오해 소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도설과 함께 유포됐다. 이는 사전 의도에 따라 부도설을 보다 확대하기 위한 계획적인 동시 유포로 판단된다. 이상의 정황으로 당사는 31일의 루머는 악의적이고 고의적인 유포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로 이한 선의의 투자자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서도 반드시 그 진원 파악에 모든 수단을 강구할 계획이다. 2002년 2월 1일 ㈜넷컴스토리지 대표이사 김 동원
2002.02.01 I 이의철 기자
  • SKT 매수로 상향 등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24일)
  • [edaily] 다음은 24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SK텔레콤 (17670): 합병 긍정적으로 평가, BUY로 상향조정 - SK텔레콤은 SK텔레콤 1주에 신세기통신 17.55주의 교환비율로 신세기통신과의 합병을 결의. SK텔레콤의 신세기통신 지분 70.4%는 소각되고 신세기통신 소액주주에 교부할 동사주식 270만주 (3%지분에 해당)는 보유중인 자사주로 교부키로 결정. - 자사주 3% 교부는 자사주 소각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고 판단되고 합병으로 투자자에게 시너지에 대한 확신을 심어 줄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함. - SK텔레콤을 기존의 Marketperform에서 BUY로 상향조정함. 이유는 1) 동 합병의 긍정적인 효과, 2) 경기회복 불확실성속에서 비경기관련주로서 투자매력도가 점증, 3) 보조금 없이 2.5세대 가입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향후 마케팅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 4) 해외동종업체에 비해 주가가 할인되어 있는 것임. - 현재 SK텔레콤은 합병기준으로 2002년 EV/EBITDA가 5.8배로 해외동종업체 평균에 비해 30%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음. 적정가격은 27만원을 제시함 ◇LG전자 (02610), 데이콤 (15940): LG그룹, 데이콤 지분 25.17% 매각 - LG전자와 LG산전은 데이콤 지분 총 25.17%를 시장가격에 CSFB에 매각하여 LG그룹의 데이콤에 대한 지분은 30.92%로 낮아짐. - 이는 LG전자에 긍정적으로 판단. 이유는 수익성없는 계열사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동 매각으로 810억원의 현금유입이 발생하기 때문. 한편 동 매각으로 2,965억원의 투자자산매각처분손실이 발생하게 되나, 이는 7월 중 CRT사업 분사와 관련된 1.4조원의 매각이익으로 인한 세금부담을 상쇄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됨. - 그러나, LG전자에 대해 Marketperform을 유지하는데 이는 동 매각이 동사의 펀더멘털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키기는 불충분하고 기존예상대로 올 하반기의 영업실적이 향상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기 때문임. - 데이콤에 대해서는 Underperform을 유지. 기본적으로 부실사업부문매각을 포함한 구조조정의 성사에 아직 불확실성이 많고 동 매각으로 당분간 주식매물압박이 예상되기 때문임. 적정주가를 15,000원으로 제시함. ◇LG산전 (10120, Trading BUY ): LG산전 데이콤 보유지분 매각 - LG산전은 데이콤(1594, Underperform) 보유지분 전량(1,464천주, 6.12%)을 주당 17,750원 CSFB증권에 매각 - 260억원의 현금유입과 데이콤 관련 지분법평가손실(상반기 110억원) 감소로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 전망. 동사는 7월에도 LG캐피털 지분 2,911억원 매각한 바 있음 - 하반기에 총 3,171억의 현금유입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순차입금은 전년말 10,497억원에서 금년 말에는 6,800억원 수준으로 감소 전망 - 영업권상각(연간 1,494억원)을 제외한다면, 구조조정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로 경상이익 흑자전환이 가능 ◇씨엔씨엔터프라이즈 (3842KQ,, Trading BUY): 1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합의 - 교통 분야의 후불 결제 시스템과 후불 카드 특허 보유 업체인 동사는 특허와 관련되어 경쟁업체인 KEBT와 130억원의 소송에 계류되어 있었으나 지난 21일 두 업체가 소송 취하를 합의 - KEBT가 동사의 후불 시스템 특허를 인정하는 대신 동사는 KEBT의 서울시 마을버스 후불 시스템 적용에 대해 로열티를 청구하지 않기로 함 - 향후 KEBT가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후불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에만 로열티 지불 - 본 합의는 후불 시스템 분야에서 동사의 독점적인 지위 및 특허료 수수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계기가 되는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Trading BUY로 상향 ◇조선업 (Neutral): 유조선 운임 반등으로 조선업체 주가 강세 - 주가 강세 배경 1) 미국의 보복 공격에 대비해 정유사들은 운송중인 원유를 지상에 보관하기 보다는 초대형 유조선(VLCC)에 실어 해상에 보관하려는 움직임. 그 결과 유조선 운임 (WS)이 87.9까지 반등. 유조선 운임 상승으로 향후 유조선 수요 증대에 대한 기대. 2) 향후 중동과의 전면전으로 발전되어 고유가 사태 발생시 FPSO 등 원유생산설비 수요 증대에 대한 기대. 원유생산설비에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경쟁력 보유. - 반등시 매도 : 현재의 VLCC 공급부족은 일시적 현상. 중동과의 전면전 가능성도 아직 예상하기 이름. 유조선 운임은 지난해말 185.4까지 상승한 후 세계경기침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 유조선 인도량 확대 등으로 인한 수급불균형으로 지난 6월 40까지 하락. 이러한 추세가 지속적인 것임을 감안할 때 일시적인 기대 심리에 의한 주가 상승시 차익실현이 바람직 ◇씨앤에스테크놀로지 (38880, Underperform): 중국 디지털TV Set-Top Box시장 진출 - 최근 중국 정부산하의 ‘북경중광신통수거광파 기술유한공사’와 합작으로 중국내 셋톱박스 생산 및 판매를 위한 합작회사 설립을 공시 - 2001년 12만달러, 2002년 13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소요될 금번 회사설립으로 올해말부터는 중국 현지에서 디지털TV Set-Top Box 생산이 가시화될 전망 - 셋톱박스 생산이 구체화될 경우 비디오폰의 매출둔화를 보완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중국시장내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낙관하기는 시기상조로 판단
2001.09.24 I 김세형 기자
  • 대경기계/국민카드 등 8월 유망종목 10선-굿모닝증권
  • [edaily] 굿모닝증권은 30일 대경기계 보령제약 영원무역 이수화학 팬택 SK텔레콤(거래소) 국민카드 다우데이타시스템 한단정보통신 CJ39쇼핑(코스닥) 등 10개 종목을 8월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추천사유는 다음과 같다. ◇대경기계(15590)= M&A관련주에서 실적호전주로 - 삼영열기가 자체 설비증설 계획을 세우고 있어 인수를 통한 설비확장 의도는 없어 보이며, 대경기계가 폐열회수장치(HRSG)를 대부분 외주제작하고 있어 실질적인 인수효과가 크지 않아 M&A 가능성은 낮아보임. - 사상 초유의 HRSG 업황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M&A 관련주에서 대표적인 실적호전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매수" 추천함. ◇보령제약(03850)= 사상 최대이익 시현 예상되는 중대형 제약사 - 마진률이 높은 시나롱정(고혈압치료제), 겔포스엠(위장약), 이소본플러스(건강보조식품), 테라존(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등 신규 출시로 기존 4대 6이었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비율을 6대 4로 조정함에 따라 실적이 호전 전망. - 올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2%, 182% 증가한 550억원과 60억원으로 추정됨. 올 1분기에 21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약 40억원을 상환할 예정이어서 금융비용 감소에 따른 경상이익률 증가추세 지속 전망. ◇영원무역(09970)= 성장성 보유한 수출봉제업체 - 주 수출국인 미국 및 유럽의 IT산업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실적둔화가 우려됐음에도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9%, 31.5%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됨. - 현재 주가는 주식시장 침체 및 원화 환율안정으로 고점대비 22.8% 하락했으나, 올 추정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은 3.9배로 제조업 평균PER 8.7배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 ◇이수화학(05950)= 하반기에도 실적호전 추세 지속되는 저평가주 -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4.9% 증가한 3685억원이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전년동기 대비 58.7%, 39.7% 증가한 297억원과 27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음. - 실적 개선 요인은 ▲합성세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주제품 알킬벤젠 수출가격이 톤당 860불에서 895불로 인상 ▲알킨 벤젠의 매출 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 ▲원재료비용의 80%를 차지하는 등유가격이 원유가 하락으로 하향 안정 ▲주제품의 80%를 차지하는 수출이 원화환율 상승으로 호조. ◇팬택(25930)= 3분기 이후 수익성 및 성장성 돋보임 -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1000억원 수준의 매출 예상. 최근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납품이 본격화되는 3분기 이후 실적호전 가속화, 향후 성장성 및 수익성이 가장 돋보여 중소단말기업체 주가를 선도할 것으로 판단됨. 6개월 목표가를 9800원으로 산정하며 "매수" 추천함. ◇SK텔레콤(17670) - 이동전화 1위 업체로 지난 5월 이후 270만주 가량 순매도했던 외국인 투자가가 최근 순매수로 반전해 향후 외국인 투자가의 순매수 지속 여부가 주가 흐름의 잣대가 될 전망. - 그러나 ▲큰 폭으로 하락했던 세계적인 통신서비스업체 주가 안정 ▲가입자수 및 가입자당 통화량 증가에 따른 실적 호전 ▲전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IS-95C 서비스 및 IMT-2000을 통한 무선인터넷 성장 가능성 ▲시장점유율 제한 조치 충족에 따른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시장점유율 제고 전망 ▲보유 자사주 교부를 통한 합병 추진 등 신세기통신과의 합병에 따른 주당가치 상승 ▲NTT-도코모에 지분 매각 성사 가능성에 따른 경영투명성 제고 및 시너지 효과 등을 감안하면 상승세 전환 가능성 큼. 6개월 목표가를 31만2000원으로 산정하며 "매수" 추천함. ◇국민카드(31150)= 확대일로의 카드산업 대표적 수혜주 - 정부의 카드사용 진작정책과 의료, 공과금, 교육비, 소액결제 등의 카드결제 일반화로 상반기 일시불 및 할부구매 사용대금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79.3%(6조7864억원), 60.6%(2조8753억원)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됨. 현금서비스도 125.9% 증가한 21조1622억원으로 나타남. - 주택카드와의 합병시너지로 시장점유율이 23.4%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카드업계의 주도권 확보 가능성이 높음. ◇다우데이타(32190)시스템=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 최대 수혜주, 성장성 유망 -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으로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매출액을 훨씬 웃도는 833억원, 영업이익은 2배 가량 증가한 5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금년 하반기에는 단기적으로 효과가 반감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복제 단속으로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은 경기동향과 무관하게 중장기적으로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영업환경 낙관적. ◇한단정보통신(52270)= 수출급증 및 수익성 대폭 개선되는 대표적 성장주 - 기존 Echostar 등 유럽 유통업체로의 OEM 매출증가와 대만 등지로의 수출다변화에 힘입어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9% 증가한 519억원, 영업이익도 217% 증가한 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잠정집계됨. - STB의 핵심기술인 CAS, CI 기술 등 다양한 STB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한 Positioner기술은 자체적으로 각 위성의 위치를 자동검색할 수 있고 내장 전원장치를 갖춰 소비자의 사용편의성 및 위성방송의 질적향성을 기한 제품으로 향후 성장잠재력이 큼. ◇CJ39쇼핑(35760)= PB상품 매출 호조로 시장점유율 확대중 - 올 2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치를 상회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대비 21.6%, 77.9% 증가한 1721억원, 6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음. 새롭게 개발된 PB상품 매출 호조로 6월 시장점유율은 43.4%로 최근 3년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LG홈쇼핑과의 격차를 좁힘. - 현주가는 연초대비 30% 상승률을 그친 것으로, 같은 기간 LG홈쇼핑 주가는 90%의 상승률을 기록해 최근 실적 호조세에 비춰볼 때 저평가돼 있음.
2001.07.30 I 김현동 기자
  • (IPO탐방)"365일 멈추지 않는 금융서비스"-한네트
  • [edaily] "누구나 지하철역이나 편의점에 Han-net 이름으로 구석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현금자동인출기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이나 편의점에 점외 현금자동인출기(CD)를 설치해 금융권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 시간과 공간에서 현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한네트 이종원 사장은 이렇게 회사소개를 시작한다. 한네트 사업의 근간은 바로 VAN(부가통신)이다. 각 지역의 CD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금융기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다리가 돼 주는 것이다. 한네트는 이같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각종 티켓 예매와 발매로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97년 한국컴퓨터 VAN사업부가 분사해 오늘의 한네트가 설립됐죠. 한국컴퓨터가 89년 정보검색 역무제공업 승인을 취득하면서 VAN사업을 시작했으니까 경력은 12년에 가깝습니다" 이 사장이 경력을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점외 CD-VAN시장의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일단 전산시스템 등의 인프라구축에 투자해야 하는 비용이 상당하며 투자비용을 회수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각종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고 시스템을 연동시켜야 하기 때문에 시장을 선점하는 업체가 우위를 점할 수 밖에 없다는게 이 사장 설명이다. 현재 한네트는 거의 모든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고 호스트에 직접 연결해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네트의 성장은 카드산업의 성장과 맥을 같이 한다. 신용카드 소지자가 많을수록 현금서비스를 받는 잠재 고객이 증가하기 때문이다."87년 신용카드업법이 제정 공포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던 CD-VAN 시장은 IMF로 인한 타격을 크게 받았죠. 현재 8%대에 불과한 신용불량자가 당시에는 14%에 달했기 때문에 카드사들은 신용불량자의 회원 자격을 박탈하고 신규 발급규모를 축소해 나갔습니다. 그러나 IMF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서 가장 빠르게 활성화 된 시장이 바로 신용카드 시장이었습니다" 이 사장은 여기에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라든가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 등 정부의 카드우대정책이 신용카드 사용인구의 급격한 확대에 불을 당겼다고 설명한다. 앞으로 전망도 밝다. 몇몇 은행이 독자적으로 카드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금융권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소액예금이나 인출은 자동화기기나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추세기 때문이다. 한네트는 CD-VAN의 인프라를 활용해 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스포츠, 영화 및 공연 등 각종 티켓을 예매하고 판매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티켓링크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 폭을 넓혔다. 앞으로 체육복표, 전자복권, 전자화폐 충전, 승차권, 상품권, 장표수납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중 타이거풀즈와 제휴를 통해 전개할 체육복표 사업은 한네트가 특히 기대를 걸고 있는 분야다. 이같은 부가서비스를 위해 한네트는 CD기기를 업그레이드 시켜 하드웨어 부문에서의 준비를 마쳤다. 이 사장은 "한국컴퓨터에 OEM방식으로 주문해 개발한 "CD2K"는 웹 통신방식으로 완벽한 중앙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금장착 규모도 현재 CD기에 비해 2배 이상이죠"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한네트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27%, 차입금 의존도는 제로였다.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약 55억원입니다. 차입금을 활용할 필요가 없죠" 그러나 이 사장은 오는 6월 공모청약을 실시,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로 인한 신규자금은 VAN사업을 확대하는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주요 거점도시의 중심가를 기준으로 CD2K를 설치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거죠. 우선 8월과 9까지 마산/창원, 포항/경주, 천안/청주 3개 지역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이 사장은 스스로를 "짠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불필요한 비용은 최대한 줄이고 수익은 극대화한다는 원칙이 바로 "짠" 이사장의 경영 원칙인 것이다. 이같은 이 사장의 철학은 한네트의 조직구성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경영의 슬림화를 모토로 단 45명의 직원으로 한네트를 꾸려간다. 전국 지사를 합해봐야 100명 정도다. "소수정예의 인력으로 최대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합니다. 전산개발과 신규사업 기획, 자금관리 등의 핵심적인 업무를 제외하고는 아웃소싱을 활용하죠" 한국컴퓨터의 또 다른 자회사 한컴테크가 전국에 설치해 놓은 CD기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 현금을 채워넣는 업무, 설치 및 개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네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00억원, 직원 1인당 매출액이 1억원 가량 되는 셈이다. 이 사장은 또 결제에 필요한 여러 단계를 없애는 방법으로 비용을 줄였다. "무조건 기안자가 직접 저에게 결제를 받도록 합니다. 기획안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아이디어를 낸 사람입니다. 따라서 중간단계에서 왜곡될 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봉쇄할 수 있고 의사결정이 빠르므로 시간과 인력 낭비를 줄일 수 있죠. 대신 책임도 기안자가 지는 것이 원칙입니다" 해군사관학교 출신인 이 사장 특유의 추진력이 느껴진다. "365일 24시간 꺼지지 않는 한네트 서비스"라는 모토로 한네트는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한다. <회사 연혁> 1989년 정보검색 역무제공업 승인취득(체신부) 1990년 24시간 현금서비스 업무개시 1992년 VAN사업자 등록(정보통신부) 1993년 해외카드 현금인출 업무개시 1994년 체신예금 계좌인출 업무개시 (정보통신부) 1995년 점외 CD 대행 관리 업무개시 1996년 티켓예매서비스 및 투자신탁 저축금 출금업무 개시 1997년 (주)한컴기술연구소로 분리독립, 1998년 스포츠,영화,공연,이벤트 판매, 항공권 예매/발권 업무개시 1999년 시중은행 예금인출 업무개시, (주)한네트로 상호변경, 미래에셋벤처캐피탈 투자유치 2000년 벤처기업 등록
2001.05.28 I 권소현 기자
  • 케이비텍, 영국 스마트 카드 최고상 수상
  • 전자금융 솔루션 업체인 케이비 테크놀러지(www.kebt.co.kr)는 최근 영국 런던 힐튼호텔에서 열린 "어드밴스트 카드 어워드(Advanced Card Award) 2001" 시상식에서 자사의 "디지털 부산카드"로 "최고 결제 서비스(Best Payments Implementation)"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케이비 테크놀러지가 처음이다. "디지털 부산카드"는 케이비 테크놀러지가 자체 개발한 칩 운영체제(COS)가 탑재된 "콤비카드(Combi card)"를 상용화 시킨 사례로, 그동안 국내에서 시도 되었던 특정그룹 대상 시범 서비스와는 달리,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본격 상용화란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이 카드는 교통요금은 물론, 각종 공과금납부, 의료, 유통, 전자상거래, 관광 등 일상생활에서 소액결제가 필요할 때 카드 한 장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비 테크놀러지는 "어드밴스트 카드 어워드"에서 지난해에도 "최고 교통/여행 애플리케이션(Best Transportation or Travel Application)"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어드밴스트 카드 어워드"는 미국의 "CTST"와 프랑스의 "CARTES" 등과 함께 전세계 스마트카드 산업계에서 권위 있는 상이다. 케이비 테크놀러지는 현재 부산, 울산 지역 전자화폐 운영사인 마이비(www.mybi.co.kr)와 원주, 전북, 경기도 지역 전자화폐 운영사인 에이캐시(A-Cash)에 교통카드 기반 전자화폐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2001.02.23 I 김윤경 기자
  • "텐더 이외의 모든 사업은 정리할 것"-골드뱅크 유신종 사장
  • "텐더를 제외한 모든 사업은 정리한다고 보면 됩니다" 골드뱅크 유신종 사장은 28일 edaily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말 시작한 신개념 유통사업인 "텐더"에 사활을 걸고 오는 6월까지 텐더 사업의 손익분기를 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신종 사장은 "현재 11개 정도가 남은 계열/관계사 정리는 계속 진행중이며, 이달내로 2~3개 정도의 매각이 더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텐더를 중심으로 한 골드뱅크의 사업방향과 다른 관련사 투자 지분은 거의 모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사장은 그러나 상당 규모의 자금 융통을 가능케 해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골드상호신용금고나 농구단 클리커스의 매각에 대해서는 "고려하고는 있다"면서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다음은 유신종 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텐더"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골드뱅크의 새로운 사업모델에 대해 고민하던 중 이스라엘 출신 친구를 통해 텐더 사업을 알게 됐다. 텐더 본사는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이미 지난 99년 홍콩에 진출했으며, 사업개시 6개월만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정도로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마쳤다. 텐더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기 위해 지난해 7월 창업자를 직접 만났고, 사업 전망이 밝다고 판단해 10월 한국 판권을 확보했다. *참고* "텐더"는 오프라인 카달로그 통신판매와 전화/인터넷을 통한 입찰 방식을 혼합한 일종의 온-오프라인 결합형 유통사업으로, 지난 94년 이스라엘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베네주엘라, 뉴질랜드, 남아프르카공화국, 홍콩 등 10개국에서 성행하고 있다. -"텐더"가 골드뱅크의 사활을 걸만큼 전망이 밝다고 판단한 근거는. 이미 국내에는 카달로그를 통한 통신판매와 TV홈쇼핑, 인터넷 쇼핑 등이 성행하고 있는데, 이들에 대해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가. ▲한국 사람들의 성향과 텐더의 특성은 꼭 들어맞는다. 일단 한국 사람들은 게임이나 도박성 내기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입찰방식의 판매는 성공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입찰비가 없거나 소액인 점도 소비자들을 이끄는 요인이다. 두번째로 경기가 나빠진 점도 텐더가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조건이 됐다. 경기가 나쁠수록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살 수 있는 방식을 찾기 때문이다. 우리의 전략은 "당신이 가격을 책정하라(You name the Price)"이다. 또 우리나라 사람들은 카달로그 방식이나 홈쇼핑 등의 구매패턴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텐더 시장 또한 이미 형성돼 있다. 여기에 더 저렴하고 더 재미있는 방식을 더해 틈새시장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기존의 통신판매가 저가, 고마진 정책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제품을 판매하는 반면, 우리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제품을 대량으로 판매하고, 경쟁 상품은 판매하지 않는 전략으로 공략한다. 단일 품목을 많이 파는 것이 더 낫다고 보기 때문이다. -판매 아이템도 차별화되는가 ▲만져보지 않고도 살 수 있는 품목위주다. 또 전체의 40% 정도는 소형제품으로 준비했다. 이는 입찰이라는 방식을 부담없이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배려 차원에서다. -현재 텐더사업은 어느정도 성과를 얻고 있는가 ▲오프라인 전단지 2호가 배포됐고, 매월 배이상 성장했다. 6월쯤이면 손익분기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월초 배포되는 3호 전단지는 지금처럼 신문과 함께 배달되는 형식에 더해 편의점에서 직접 점원이 계산이 끝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병행한다. 또 클리커스의 현주엽 선수가 상품 광고에 등장해 클리커스와 텐더의 연관성을 높여줄 것이고, 곧 낙찰자 모델도 등장시켜 친근감을 더해줄 계획이다. -계열사를 대폭 정리하고 있는데,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골드상호신용금고와 클리커스의 매각 계획은. ▲현재 11개 계열/관계사가 남았다. 향후 텐더와 상관없는 거의 모든 투자지분을 정리한다고 보면 된다. 이달중으로도 2~3개의 매각건이 더 있다. 골드상호신용금고와 클리커스의 매각 계획은 예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다. -금고와 클리커스에 대한 구체적인 매각협상이 진행중인가. 혹 알맞은 매수자가 없어서 미뤄지고 있는 것인가. ▲손바꿈(매각)이 쉽지 않다. 임자가 있다면 언제든지 팔 것이다. -현금유동성은 얼마나 되는가. ▲현재 100억원 가량 된다. -온/오프라인 결합형 유통사업인 텐더는 사실 골드뱅크가 초기부터 벌였던 순수한 의미의 인터넷 사업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시작한 것이 아닌가. ▲광고를 보면 돈을 준다는 아이디어는 물론 획기적인 것이었다. 골드뱅크 사이트는 그대로 가지고 간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업모델이다. 따라서 컨텐츠를 보강하고 스포츠 베팅이나 게임 등의 컨텐츠는 유료화하면서 더 지켜볼 계획이다. 그리고 텐더 사업을 보면 알 수 있듯, 온전한 인터넷 사업이라는 것이 무의미하다. 텐더의 인터넷 입찰건수가 2회째에는 37-38%에 육박했다. 세계적인 평균은 약 20% 내외다. 입찰에 전화보다는 인터넷을 이용하려는 잠재적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integration)을 의미한다. 오프라인으로 결정하고 인터넷으로 입찰, 결제한다. 인터넷 없었으면 텐더 사업도 성공할 수 없다. -금융/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인터넷 사업이라는 지난해초 비전은 없어진 것인가. ▲그렇다. 금융이나 엔터테인먼트는 인터넷 사업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이끌고 갈만한 물적, 인적 자원이 현저히 부족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필요한 사업이다. 우리가 실패했던 것은 비지니스 모델을 잘못 세워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보유 유가증권 매각 이외의 구조조정은? ▲인위적인 인원조정보다는 신규인력 채용대신 그동안 분사를 통해 흩어졌던 인력을 다시 흡수하는 방식을 택했다. 또 텐더를 위해 유통전문가를 홍보실장으로 영입해 대외 홍보를 강화하고 사내 전 조직을 텐더 지원체제로 전환했다. -텐더사업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경우 또 다른 사업을 전개할 계획도 있는가. ▲텐더 자체가 파생사업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텐더 사업을 통해 소비자와 제조원을 잇는 유통채널을 확보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제 구매 파워가 커지면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개발할 수도 있고, 다양한 부대 사업이 가능하다. 또 텐더가 가져오는 장점은 구매후 소비자 정보가 아닌, 구매전 소비자 정보 파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구매 의사가 분명한 사람의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구매한 사람 정보의 10배 이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통해 다양한 마케팅도 가능하다
2001.01.28 I 김윤경 기자
  • 은행 파업에 따른 고객행동요령
  • 금융감독원은 26일 은행파업 사태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일반 예금주들이 취해야 할 행동요령을 정리, 발표했다. 다음은 금감원이 밝힌 고객 행동요령. < 고객행동요령 > ♣국민은행ㆍ주택은행 고객이 예금을 찾으실 때 ㅁ현금카드 소지 고객은 되도록 타은행 현금인출기를 이용(타행수수료 면제조치) ㅁ거액인출 등 통장거래가 불가피할 경우 해당은행 거점점포 이용 ♣어음할인 등 소액대출 취급 ㅁ인근 다른 은행 창구 이용 ㅇ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금융애로상담센터 협의 -금융감독원 기업금융애로대책반 (전화 3771-5537~39)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영업점 ㅁ여타 금융기관의 국민ㆍ주택은행 예금을 담보로 한 대출취급 ㅇ예금주가 희망하는 경우 타은행이 동 예금을 담보로 대출토록 지도(공문 발송) ♣어음교환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조치 수행 ㅁ파업은행 보유 어음의 교환지출방안 시행 ㅇ파업에 따른 예금인출 곤란으로 부도발생시 부도신고 면제, 부도신고된 경우 취소처리 ♣주택채권 매입 (주택은행 고객) ㅁ주택은행 각 지역본부 및 농협중앙회의 대행창구 이용가능 ♣고객예금 지급대행 ㅁ국민ㆍ주택은행 고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기업ㆍ한빛ㆍ신한은행 등 3개 은행에서 예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조치 ㅇ통장만 소지한 고객은 기업*,신한*,한빛은행* 영업점 타행환 이체 방식을 통하여 국민*, 주택은행* 예금을 타은행 거래 계좌로 이체후 현금 출금 *동 내용은 5개 은행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 게시 ㅇ카드(현금,신용) 소지자, Internet Banking, PC Banking 거래자는 타은행 계좌로 이체후 현금출금 ※ 타행환의뢰서를 통한 이체업무 처리절차 △고객이 예금을 인출하고자 하는 영업점(3개 은행중)에 내점하여 예금지급청구서를 작성, 제출 *이체계좌 미보유 고객은 신규계좌 개설 △고객이 제출한 예금지급청구서의 인감과 예금통장의 인감을 확인한 후 국민은행 또는 주택은행의 거점점포에 FAX 송신 △국민은행 또는 주택은행의 거점점포는 영업점에서 보내온 예금지급청구서를 무통장지급 처리하여 타행환으로 입금 △고객은 해당 계좌에서 인출 ♣기타 고객편의 및 업무원활화를 위하여 우리 원이 조치한 사항 ㅁ영업점 및 결제모점 업무지원인력(475명) 국민ㆍ주택은행에 파견조치 ㅇ기업,농협 직원 252명, 금융감독원 검사역 223명 ㅁ외화결제상황 점검 및 문제해결을 위한 금융감독원 직원 파견 ㅇ국민,주택은행(국제부)에 국제감독국 직원 각 2명 파견 ㅁ자동대출, 영세기업의 어음할인 및 소액대출을 중심으로 여타 은행의 협조를 촉구 ㅇ전 금융기관앞 협조요청 공문 발송 ㅁ기일도래 대출금에 대한 연체료 부과 면테 ㅁ국민,주택은행 이외 은행의 영업시간 연장 운영 ㅁ어음교환 지연에 따른 부도유예
2000.12.26 I 조용만 기자
  • 국민·주택은행 영업정상화 방안-금감원(전문)
  • 다음은 금감원이 24일 발표한 국민·주택은행 영업정상화 방안 1. 교환 결제업무의 원활화 추진 □ 전국 각 결제모점에 전문요원 1명이상 파견 : 금감원 직원 등 실무 담당자. o 여타업무 수행 : 전국 각 영업점의 인근 타행직원을 파견(인력규모는 주택·국민은행으로부터 요구받아 결정) □ 전체 점포 운영이 여의치 않을 경우 지역별로 거점점포를 지정하고 동 점포에 인력을 집중 투입·운영 : 동원가능한 금감원 검사역 모두 투입 (약 200명) 2. 영업 미개점 점포의 최소화 유도 □ 거점(통합) 영업점포 운영 o 모든 영업점을 개점하여 제한적인 고객서비스를 하는 것보다는 인근 점포중 거점(통합)점포를 선정·운영함으로써 종합서비스 제공 o 인근 폐쇄점포 인력을 거점(통합)점포에 집결하여 업무수행 ·폐쇄점포에는 안내문을 게시하고 셔틀버스 운영 등을 통하여 고객 불편 최소화 o 모든 점포의 현금인출기(ATM)는 계속 운영되도록 노력 o 인력복귀 상황에 따라 일시폐쇄 점포의 단계적 영업재개 □ 기존 인력의 재배치 o 본점 후선부서 인력을 최대한 영업점에 배치 o 국내 연수중인 인력에 대한 업무복귀 명령 □ 대체가능 인력의 최대한 활용 o 국민·주택은행이 기 마련한 대체인력(퇴직직원 등)을 최대한 동원 o 여타 은행의 퇴직직원도 적극 활용 o 기타 용역인력 활용방안 강구 3. 파업 대비방안 □ 국민·주택은행 인근 타 은행 점포 활용 o 양 은행 인근의 타은행 영업점 영업시간을 잠정 연장 운영 o 현금인출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인근 타은행 영업점 자동화기기(CD,ATM)에 충분한 현금확보 조치 · 운영가능한 모든 자동화기기 가동 · 당분간 자동화기기 전담직원 지정, 운영 □ 일부 비경쟁은행의 협조방안 강구 o 농어촌지역의 경우 농협·기업은행 중심으로 국민·주택은행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토록 하는 방안 강구 * 협조 가능한 금융서비스(예시) · 송금, 통장 및 신분확인을 전제로 한 소액대출, 외화 환전 등 □ 신용경색 완화방안 강구 o 양 은행의 여신한도를 타은행에 이관, 취급허용 o 개인의 경우 적금가입 내역이 확인되면 이를 담보로 대출 실시방안 시행 등 4. 특히 파업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은행법 등에 규정된예금자보호를 위한 조치 등 실시 고려
2000.12.24 I 조용만 기자
  • (종합시황)안정 기대 무색..주가 최저 환율 최고
  • 주식시장의 반등 기대감도 환율안정에 대한 기대감도 무너진 하루였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종가기준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거래대금도 연중 최저치를 기록 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1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 했다. 4일 주식시장은 외국인에 의지하고 있는 수급의 한계를 또 한번 유감없이 보여줬다. 지난 주 미국 나스닥 반등과 한전 파업 철회 등 악재가 희석되면서 제한적이나마 반등이 예상됐으나 외국인이 현-선물에서 매도세를 이어가자 실망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폭이 깊어졌다. 개장 초 강한 반등세를 보였던 코스닥지수도 거래소의 추락에 영향받아 하락세로 반전됐다. 채권시장에서는 1조6000억원의 국고채 바이백이 이뤄졌으며 예상보다 많은 1조9000억원이 바이백 역경매에 응찰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지난 주 당국의 시장개입으로 다소 안정세를 보였으나 시장개입 물량이 미미하면서 달러매수 심리를 잡지 못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73포인트 하락한 501.7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물 최근월물인 12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2.45포인트(3.83%) 하락한 61.5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3포인트(2.11%) 하락한 66.38로 마감했다.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지난 주 금요일 대비 1329원(-7.48%) 내린 1만6450원으로 마감했다. 증권협회가 고시하는 3년물 국고채의 최종호가수익률은 전 주말보다 9bp 내린 6.91%, 5년물 국고채는 9bp 내린 6.98%, 2년물 통안채는 9bp 내린 6.91%를 기록했다. 3년물 회사채 AA-등급은 5bp 내린 8.16%, BBB-등급은 3bp 내린 11.78%로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 1일보다 7.60원 높은 1217.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해 9월29일의 1217.70원 이후 가장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주식시장 거래소시장이 지난 주말 보여준 반등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을 깨고 하루만에 또 다시 하락했다. 한전 노조의 파업 철회와 지난 주말 나스닥 반등이라는 재료보다는 외국인의 순매도와 기관의 프로그램매도로 인한 수급여건이 더 강하게 작용했다.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순매도를 이어갔고, 선물시장 약세로 인한 프로그램매도 물량도 1000억원을 넘어서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장중 한때 종합주가지수는 500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이어가다 결국 전날보다 12.73포인트 하락한 501.7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연중 최저치며, 지난해 2월25일 499.14를 기록한 이후 22개월여만에 최저치였다. 이날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동시에 순매도하면서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거래소에서는 341억원 순매도했고, 선물시장에서는 2230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11만5000주(181억2000만원), 기아차 49만9000주(38억9000만원) 순매도하면서 대덕전자, 주택은행, 금강고려 등을 주로 내다 팔았다. 반면 현대산업개발, 한통, 하이트맥주, 삼성증권 등을 주로 사들였다. 또 기관의 프로그램매도도 주된 지수 하락 요인이었다. 기관은 총 414억원 순매도했다. 증권과 투신은 각각 171억원, 380억원 어치 더 팔아 치웠다. 프로그램매도는 1306억원, 매수는 633억원으로 총 673억원 순매도였다. 반면 개인만 홀로 순매수를 보였다. 총 3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대형 블루칩의 경우 노조가 파업을 철회한 한전만 소폭 상승했을 뿐 대부분 지수관련 대형주가 약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20만주나 되는 자사주를 보합권에서 매수했지만, 주가는 하락 압력을 이기지 못한 채 2.52% 하락했다. 또 현대전자와 SK텔레콤도 각각 4.26%, 3.98%의 하락률을 보였다. 한전은 0.43%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상승한 종목수는 상한가 29종목을 포함해 251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11종목을 비롯해 총 569종목이다. 선물시장도 거래소 블루칩 약세 여파로 장중 단 한 차례도 반등시도를 보이지 못하는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특히 외국인과 개인의 공격적인 매도공세에 낙폭은 오히려 거래소시장을 크게 앞질러 4%에 가까운 하락률을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시에 2000계약 이상의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거래소와 선물시장에서 함께 매도 우위를 보여 시장심리를 위축시켰다. 선물 최근월물인 12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2.45포인트(3.83%) 하락한 61.5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오전에 매수 포지션을 전매하면서 오후엔 신규매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 2230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또 개인도 막판 매도물량을 쏟아내며 2302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투신과 증권은 각각 2798계약, 812계약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도 반등 하룻만에 다시 침체의 수렁에 빠져들었다. 코스닥시장은 한전노조 파업철회, 지난 주말 나스닥의 반등 등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원/달러 환율이 다시 급등세를 보이자 경계매물이 나오며 하락으로 반전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지난 주말의 반등흐름이 이어지며 강세로 출발했다. 지수는 개장 직후 69선을 회복해 7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일기도 했으나 반등을 이용해 현금화하려는 매물도 만만치 않았다. 오전까지 개인의 매수세가 장세를 주도하며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들어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고 거래소 및 선물시장의 낙폭이 커지자 지수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하락세로 전환됐다. 오후 1시30분을 넘어서며 종합주가지수가 500선 아래로 떨어지자 67선을 깨고 내려왔다. 결국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3포인트(2.11%) 하락한 66.38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11월30일 기록한 종가기준 연중최저치 67.26을 밑도는 수준이다.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금융업(3.6%하락) 유통서비스업(2.8%하락) 등의 낙폭이 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56개를 포함해 242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20개 등 319개였다. 지수가 장중 심하게 등락하고 거래소가 침체를 보이자 개인들의 매수세가 몰려 거래는 활발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2731만주와 1조3184억원이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8억원과 2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231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여 개인주도 장세를 이어갔다. 지수관련 대형주는 대부분 약세였다. 피인수재료로 상승세를 보였던 리타워텍이 하한가로 추락했고 한통엠닷컴 기술투자 한국정보통신 국민카드 핸디소프트 등도 5% 이상 빠졌다. 반면 e-베이로의 인수설이 나돈 옥션은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중 유일하게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 하나로통신과 LG홈쇼핑 새롬기술이 상승 대열에 끼었다. 첨단기술주들은 전반적으로 매물이 우세한 가운데 일부 종목으로 선별적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생명공학 네트워크장비 컴퓨터 보안솔루션 통신서비스 업체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환경관련주들은 비교적 강세를 유지, 눈길을 끌었다. 신규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나투어 디와이가 하한가로 떨어졌고 이앤텍 이제텍 등도 제한폭 가까이 하락했다. 반면 이글벳 아즈텍WB 코람스틸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소형 개별종목 중 대현테크 디지텔 세종공업 바른손 지엠피 성진네텍 세림아이텍 사라콤 테인테크 등이 상한가를 쳤다. 이외에 환율상승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로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반면 남성정밀 동미테크 등과 같은 A&D 관련주와 삼영케불 유원건설 사람과기술 이네트 세화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3시장은 거래일수 기준으로 나흘 연속 하락했다. 4일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지난 주 금요일 대비 1329원(-7.48%) 내린 1만6450원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벤처가 16.84%, 일반은 0.96% 내렸다. 장 초반 일부 종목의 급등세에 힘입어 큰 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던 3시장은 저가주로 매수세가 집중된데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종목수가 늘어나면서 후장들어 급락했다. 거래량은 지난 주 금요일 대비 3만주 감소한 62만주, 거래대금은 2억5000만원 줄어든 2억7000만원에 불과했다. 저가주인 한국정보중개 사이버타운 아리수인터넷 등의 거래는 활발한 편이었지만 인콤 벤처채널(연속 55일) 등 거래가 아예 이뤄지지 않은 종목도 45개에 달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넥스씨스템(2140%) 인터넷일일사(1410%) 네트라인플러스(277%) 로그인코리아(195%) 핸피넷(172%) 등 32개, 반면 내린 종목은 코프마(-81%) 소프트랜드(-74%) 유리아(-47%) 하이월드(-31%) 동양엔터프라이즈(-28%) 등 38개였다. 케이아이티 케이코몰 등 7개 종목의 주가는 전주 금요일과 같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4일 연속 상승했지만 디지탈에프케이는 6일 연속 하락했다. ◇채권시장 채권시장에서는 지난주말 선네고 수익률이 현실화되면서 지표채권 수익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으나 단기간 급락에 따른 경계심리가 작용하면서 오후들어 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국고채 바이백(Buy Back)이 처음으로 실시돼 당초 예상보다 많은 1조9000억원이 바이백 역경매에 응찰했다. 지난 토요일(2일) 거래 수익률이 현실화되면서 국고10년물을 제외한 지표물 수익률은 모두 6%대에 진입했다. 절대수익률이 낮고 바이백을 포함한 호재성 재료가 대부분 반영됐다는 측면에서 수익률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대해 은행들이 시장수익률을 뒤따라 수신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있고 우량 회사채의 순상환으로 유동성이 늘어나 수익률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반론이 제기됐다. ▲오전 개장초부터 토요일 수익률을 기준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5년물 국고채 2000-13호와 외평채 2000-6호는 주말보다 10bp 정도 낮은 6.88%에 거래됐다. 3년물 국고채 2000-10호도 10bp 떨어진 6.75%로 내려왔다. 국고10년 2000-14호는 7.04%까지 하락, 7%선에 바짝 다가섰다. 2년물 통안채 11월 발행물도 6.77%선에 호가돼 국고5년, 국고3년, 통안2년 수익률이 거의 붙어서 움직였다. 수익률이 단기간에 급락하면서 증권사 상품 등에서 대기매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수익률 호가가 뒤엉키면서 장단기물 수익률이 역전되고 같은 채권에 대해 복수의 체결 수익률이 나타나는 등 호전을 거듭했다. 결국 국고3년 2000-10호는 주말 수준인 6.85%, 국고5년 2000-13호는 2bp 정도 낮은 6.91%로 마쳤다. ▲오후 채권거래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오후장 개장직후 국고3년 2000-10호는 6.83%까지 떨어졌으나 매물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6.90%까지 올랐다. 수익률이 단기간에 떨어졌다는 것과 환율 상승 등이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 국고5년 2000-13호는 6.95%와 7%를 넘나들었고 국고10년 2000-14호는 7.09~7.12%에 거래됐다. 2년물 통안채 10월 발행물은 6.90~6.92%에 거래됐다. 국고채 바이백에 소극적일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바이백 한도인 1조6000억원을 넘는 1조9428억원이 역경매에 응찰했다. 오후3시이후 선네고 거래에서는 이렇다할 수익률 변동이 없었다. 국고3년 2000-10호는 6.91%, 외평5년 2000-13호는 7.00%에 팔자 호가가 나왔다. 2년물 통안채 11월발행물과 10월발행물은 6.91%에 거래됐다. 증권협회가 고시하는 3년물 국고채의 최종호가수익률은 전주말보다 9bp 내린 6.91%, 5년물 국고채는 9bp 내린 6.98%, 2년물 통안채는 9bp 내린 6.91%를 기록했다. 3년물 회사채 AA-등급은 5bp 내린 8.16%, BBB-등급은 3bp 내린 11.78%로 마쳤다. ◇외환시장 지난주말 당국의 강력한 시장개입으로 반락했던 달러/원 환율이 4일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며 지난 1일보다 7.60원 높은 1217.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9월29일의 1217.70원이후 가장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외환당국은 환율안정의지를 거듭 밝혔지만 실제 물량개입이 소극적이어서 외환시장참가자들의 달러매수심리를 잡지못했다.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지난 1일보다 6.50원이나 낮은 1203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 반등, 10시1분쯤 1211.80원까지 상승했다. 산업은행이 당국의 환율안정의지를 반영하며 강하게 달러매도에 나서 개장가격을 낮추는데는 성공했지만 시장 전체적인 달러매수심리를 잠재우지는 못했다. 한동안 1211원대에서 소폭 등락하며 치열한 수급공방을 벌인 환율은 점차 오름세가 더 강해지며 11시58분쯤 1212.90원까지 상승했다. 오전마감보다 30전 높은 1213원에 오후거래를 재개한 환율은 3시2분쯤 1217.30원까지 급상승했다. 역외세력도 일부 달러매수에 나서고 달러매도초과(숏) 포지션이던 은행권의 달러되사기가 겹치면서 급등세를 탄 것. 이후 산업은행의 달러매도규모가 늘면서 3시33분쯤 1214원까지 되밀렸던 환율은 다시 강한 달러매수세를 업고 반등, 지난 1일보다 7.60원 높은 1217.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인 1217.10원은 지난달 30일 기록했던 연중치고치인 1214.30원보다 2.80원 높으며 지난해 9월29일 1217.70원이후 가장 높은 수준. 기업들이 네고물량 공급이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결제수요는 꾸준히 유입됐다. 그만큼 기업들의 달러보유심리가 강했다는 뜻으로 보인다. 역외세력은 소액의 달러매수를 꾸준히 시도하며 환율오름세에 심리적인 영향을 끼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341억원, 24억원 주식순매도에 나섰다. 지난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사흘간 순매도대금 4963억원은 서서히 외환시장에서 역송금을 위한 달러수요로 등장하며 달러수요우위의 시장흐름을 만들고있다.
2000.12.04 I 박호식 기자
  • 핸디소프트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6일)
  • 다음은 16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핸디소프트: 2000~2002년 EPS를 21%, 34%, 52% 상향조정 당사 전망치를 상회하는 3/4분기 실적과 신규사업 매출 가세를 반영하여 이익전망 상향조정.그러나 국내 소프트웨어업체와 비슷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의견은 Mkt Perf를 유지함. 수출이 당사 전망치를 상회하고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 주가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 듯. * 버추얼텍: 2000~2002년 EPS를 7%, 15%, 18% 하향조정 3/4분기 실적이 당사 전망치를 하회: 매출 20억원(전분기대비 -6%), 영업이익 1억원(-80%), 전망치를 하회하는 3/4분기 실적과 국내 IT부문 성장률 둔화 예상을 반영하여 이익전망 하향조정. 최근 3개월간 주가는 코스닥지수대비 15% 하락했는데, 이는 기술주의 전반적인 주가약세에 기인. 국내 소프트웨어업체와 유사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뉴스코멘트] * 금감원, GDR에서 원주로 교환한 외국인이 다시 GDR로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 단, 재교환 규모는 당초 GDR에서 원주로 교환한 GDR범위 규모 내에서만 허용됨. 삼성전자의 경우 GDR로 전환이 가능한 보통주는 420만주, 우선주는 590만주이며, GDR의 프리미엄은 전일 보통주 12.9%, 우선주 19.7%에서 각각 1.3%와 2.8%로 낮아짐. 원주에 대한 매수세 유입이 예상되기는 하나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됨. * LG화학, 전일 이사회에서 사업부문을 3개업체로 분할하기로 결의 동 계획이 12/28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내년 4/1 기준으로 3개 업체로 분할및 상장되며 납입자본금은 LGCI(지주회사), LG화학, LG생활건강에 각 18%, 66%, 16% 비율로 배정될 예정임. 이번 회사분할은 소액주주 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분할후의 자산, 자본, 매출 비교결과 현재주가 기준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LGCI는 대부분 지주회사들처럼 주식시장에서 할인되어 거래될 것으로 보이고, 상대적으로 고평가되어 있는 화학과 생활건강회사는 주가하락이 예상됨. * 현대강관과 가와사키제철 전략적 제휴 합의: 포항제철에 부정적 동 제휴를 통해 가와사키제철은 현대강관 지분 40%를 취득할 예정이며 현대강관은 고급자동차용 강판 생산기술, 냉연강판 원자재인 열연코일을 도입할 전망. 이에 따라 포항제철은 현대자동차에 대한 점유율 확보에 있어 현대강관과 경쟁이 예상되어 동 뉴스는 장기적으로 포항제철에 부정적임. 한편, 포항제철은 현금결제가 이뤄지지 않는 한 대우자동차에 대한 자동차용 강판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함. * 10월 노스칸 펄프 재고 전월대비 14.9만톤 증가한 151.4만톤 기록 이는 최근 세계 제지수요가 상당히 위축되어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국제 펄프가격이 2000년 4/4분기중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펄프가격 하락이 국제 종이가격 하락을 초래하여 제지업체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당사는 이미 펄프가격 및 제품가격 약세를 예상하여 제지업종 이익전망을 하향조정한바 있으나 시장여건이 예상보다 더욱 악화될 경우 추가적으로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있음. * 한섬 3/4분기 영업실적, 당사 예상치와 유사 매출 276억원(전분기대비 +14%), 영업이익 59억원(+32%), 경상이익 87억원(-10%), 지분법 평가손익을 제외하고 비교한 수정 경상이익은 전분기대비 41% 증가하여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당사 연간 예상치를 14% 상회)되었다고 판단됨. 2000~2001년 P/E 2배 수준, FV/EBITDA 2배 미만으로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의견 BUY 유지. * 한국통신공사, 사장 사임후 전문경영인이 후임자로 선임시 주가에 긍정적 전일 이계철 사장이 사임을 발표함에 따라 후임사장은 공모를 통해 12/19 주총에서 결정될 전망. 이계철 사장이 한통 컨소시엄의 비동기식 IMT-2000 사업추진의 구심점이었음을 감안할 때, 한국통신의 동기 기술방식 채택가능성이 높아짐. 이는 SK텔레콤(BUY)과 LG텔레콤(BUY)의 비동기식 IMT-2000 사업권 획득에 긍정적이며, 한국통신 컨소시엄의 사업권 획득에는 부정적임. 투자의견 BUY. [KOSDAQ 뉴스] * 다음커뮤니케이션, 10월 영업흑자 기록 발표 광고 및 선전비 절감을 통해 10월 영업흑자를 실현한 것으로 보이나, 업종내 경쟁심화를 감안할때 이같은 추세가 장기간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특히 회사측이 월별 실적을 발표한 것은 이래적인 것으로 이는 최근 시장내 부정적 투자의견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심리를 개선시키려는 회사측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됨. [기업방문] * 삼성 SDI: 투자의견 BUY 1) 노키아로부터 리튬전지 품질인증 획득, 2001년초 납품개시 예상 : 신규사업 생존 가능성 우려를 해소시켜 매우 긍정적. 2) 동유럽지역내 CRT공장의 공동건설을 위해 세계 TV제조업체들과 협상중. 3) 삼성전자에 컬러 STN-LCD 납품 시작, 모토롤라, 노키아로부터의 수주도 예상 : 흑백 컬러대비 20~30%의 가격 프리미엄이 예상되어 긍정적임. 4) OLED부문에서 일본업체와의 제휴가 연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됨. 5) 기업투명성 제고를 위해 2001년까지 이사회의 1/2을 사외이사로 구성할 방침. 6) 경영진은 자사주매입 및 소각을 검토중이라고 밝힘. * 엔씨소프트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10월중 관련수치는 전반적으로 9월중의 수치보다 낮은데 이는 중간고사 및 대입 수능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가입 PC방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PC방당 IP수가 오히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달의 PC방에 대한 가격인하의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분석됨. 수능이후 겨울 방학을 맞으면 수치들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15일부터 엔터테인먼트포털 사이트인 웹라이프를 정식 오픈함. * 코코엔터프라이즈 1994년 설립된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로 99년까지 OEM제작에 주로 의존을 하고 있었으며 주요고객으로는 미국의 워너브러더스, 콜럼비아, 디즈니등이 있음. 2000년부터 자체기획 애니메이션을 준비중이며 빠르면 2001년중 상영예정임. 또한 사업다각화를 위해 캐릭터, 온라인게임, 무선컨텐츠 산업 진출도 노력중임. 2000년중 애니메이션 OEM제작으로 200억원의 매출을, 2001년에는 전체 3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함. 최근 동주가의 상승은 게임사업관련하여 일본내 특정사와의 제휴설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금일 Spot] * 삼성물산 : 투자의견 Mkt Perf * 현대자동차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 LG화재 : 투자의견 Mkt Perf * SBS : 투자의견 BUY
2000.11.16 I 김희석 기자
  • 게토코리아, PC방 네트워크 시스템 시행
  • 인터넷 PC방 네트워킹업체 게토코리아(www.geto.co.kr)가 전국 게토 PC방을 통합 운영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게토코리아는 전국의 1만5000여개의 인터넷 PC방 가운데 현재 1000여 개의 PC방을 게토 네트워크로 연결했다. 게토네트워크로 연결된 PC방은 게토본사, PC방, 회원, CP(컨텐츠 제공자)의 4개의 축에 의해 통합마일리지 시스템, 컨텐츠 결제 시스템, 온앤오프 동호회 서비스, PC방 쇼핑몰, 통합물류 시스템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게토본사, PC방, 회원, CP는 상호 마일리지를 쌓아 게토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으로 정산이 이뤄지도록 해 게토의 PC방들은 PC방 사용료 이외에 인터넷 광고사업 및 컨텐츠 프로모션, 인터넷 컨텐츠 사업, 전자상거래(쇼핑몰 운영), 마일리지 유통, On&Off 동호회, 컨텐츠 인큐베이팅 등에 따른 다양한 수익모델을 얻게 됐다. 특히 게토네트워크에 의한 마일리지는 소액결제나 차액의 현금사용을 가능하도록 해 불편을 덜었다. 또 마일리지 이체도 가능하다. 게토코리아 이광섭 사장은 "큰 규모의 PC방은 많지만 네트워크 시스템을 가동해 전국의 가맹점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PC방은 처음 시행하는 것"이라며 "소규모 인터넷 PC방의 자체적인 마케팅으로는 살아 남기 어렵기 때문에 전국의 PC방을 네트워크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점주나 이용자에게 많은 혜택을 돌려주는 것이 게토 네트워크의 취지”라고 밝혔다. 게토코리아는 올 하반기에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대만 등 아시아 5개국 진출을 앞두고 최근 세화인터넷에서 게토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2000.07.06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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