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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36건

  • `카드대란` 수혜주 없나..다날·한네트 거론
  • [edaily 이진우기자] 대형 유통사들과 신용카드 업체들이 신용카드 수수료를 놓고 갈등을 벌이는 과정에서 일부 할인점들이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 `카드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등장할 때마다 발빠른 수혜주 찾기에 나섰던 주식투자자들은 이번에도 카드대란 수혜주를 찾는데 골몰하는 중이다. "◇◇대란"이나 "△△파문" 등 부정적 이슈의 수혜주는 대부분 해당 이슈와 관련된 상품의 대체재를 찾는 과정에서 등장한다. 이번에도 신용카드의 대체 상품을 찾는 과정에서 두 업체가 관심대상에 올랐다. 휴대폰 결제업체인 다날(064260)과 현급지급기 운영업체인 한네트(052600)다. 다날 수혜론의 요지는 신용카드 수수료가 너무 올라서 업체들이 부담을 갖게 될 경우 신용카드 대신 휴대폰을 통해 결제를 하는 방식이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논리다. 현재 휴대폰 결제는 인터넷 상에서 벨소리나 아바타 등 디지털 컨텐츠를 구입할 때 이용된다. 소액결제여서 신용카드 사용이 번거롭기도 하고 주로 미성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이어서 신용카드가 없는 사용자들이 즐겨 사용한다. 문제는 결제수수료가 신용카드보다 비싸다는 것. 다날 관계자는 "현재 디지털 컨텐츠 결제 수수료는 7~9%로 이를 이동통신회사와 나눠갖는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에서 1000원짜리 벨소리와 휴대폰 배경화면을 결제하면 7~9%의 수수료를 받고 이중 50원을 이동통신사에 떼어주는 구조다. 현재 1.5%인 수수료를 2%대로 올리겠다는 데서 비롯된 신용카드 수수료보다 훨씬 비싸다. 그러나 다날 관계자는 "도서나 음반같은 현물을 결제할 때는 최저 3%까지 수수료를 낮출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며 "신용카드사들이 수수료를 계속 인상할 경우 인터넷쇼핑몰들이 휴대폰 결제를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이미 여러 쇼핑몰들과 상담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당장은 신용카드의 대안이 되기 어렵지만 장기적으로는 수혜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이다. 한네트는 현금지급기를 운용하면서 현금을 찾을 때 마다 1000원 정도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수익모델을 갖고 있다. 은행들마다 자체 ATM기기도 있지만 지하철역이나 백화점, 편의점 등에 설치된 한네트의 현금지급기는 여러 은행의 예금지급과 현금서비스를 취급한다. 결국 카드 대란으로 인해 현금사용이 늘어날 경우 현금인출 수요가 증가해서 수수료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논리다. 이에 대해 한네트 관계자는 "카드 사용이 불편해질 경우 현금수요가 얼마나 늘어날지는 아직 알기 어렵다"며 "최근 카드대란과 관련된 매출변동도 아직 집계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판단을 유보했다. 유사업체인 나이스(036800)정보통신도 현금지급기 운용을 하지만 이 회사는 신용카드 사용에 따라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는 VAN사업도 병행하고 있어 수혜 가능성과 피해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점에서 수혜주 후보에서 제외되는 분위기다. 해당 업체들의 주가를 보면 시장에서는 이들의 수혜 가능성에 대해 큰 기대를 걸지 않는 모습이다. 다날의 주가는 지난 1일 신용카드 수수료 분쟁의 수혜 가능성이 제기되며 6% 가량 올랐지만 이후 이틀동안 보합권에 머물렀다. 3일 종가는 전일대비 0.6% 오른 6020원. 한네트도 1일 4% 가량 올랐지만 이후에는 보합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사회적인 이슈가 발생할 때 마다 수혜주로 포장된 종목들이 나오면서 펀더멘털과 무관한 급등세를 보이곤 했지만 신용카드 대란의 경우는 아직까지 증시에서 수혜주 만들기에 성공하진 못한 듯 하다"고 말했다.
2004.09.03 I 이진우 기자
  • 이스턴테크, 부도덕 최대주주 몰아내
  • [edaily 김세형기자] 이스턴테크(051530)놀러지의 직원과 소액주주들이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최대주주의 경영진 선임을 막아냈다. 이스턴테크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황요섭씨측이 상정한 이사 선임안건을 파기하고 긴급발의를 통해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했다. 추인기 전 재무관리이사와 서영성 전 영업담당이사, 그리고 한영준 기술담당 이사 등 3명의 기존 이사들이 새로 등기 임원에 선임됐다. 특히 세신의 전 대표이사로서 드림화인테크홀딩스와 함께 이스턴테크 주식을 대량 매입했던 김현태씨도 이번에 이사가 됐다. 이사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남상철씨도 새로 이사가 됐다. 주주총회에는 구속된 최대주주 황요섭씨의 아내인 고선자 대표이사측도 참가했다. 그러나 이들은 회사측에 따르면 위법성 논란이 있는 복사한 위임장을 들고 주주총회에 참석, 직원들에 의해 제지당했다. 또 고씨측 인사인 오광배 감사가 참석하긴 했지만 고선자 씨등의 전횡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참석치 못했다. 회사 관계자는 "황요섭씨측이 스마일미디어와 모벤스, 그리고 안양시 사옥 매각을 하면서 어음을 지급, 언제 만기가 도래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부도를 막기 위해 긴급발의를 통해 경영진을 새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회사안에 6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 어음을 결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고선자 대표이사가 회사 통장과 인감 등을 들고 잠적, 법적으로 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황씨측은 회사 업무와 상관없이 어음을 발행했다"고 주장하고 "이들이 발행한 어음이 돌아올 경우 위변조처리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앞으로 빠른 시일내에 주주총회를 소집, 새로운 경영진에 대해 주주들의 신뢰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회사 경영을 악화시킨 최대주주를 몰아낸 이상 기존에 계획했던 카메라 모듈 사업을 다시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LED와 카메라모듈 사업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4.08.14 I 김세형 기자
  • 증권사 후순위차입 어려워진다
  • [edaily 김수연기자] 앞으로 증권사들의 후순위 차입이 어려워진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증권사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후순위 차입의 만기 요건을 2년에서 5년으로 강화하고, 영업용순자본 인정 한도를 순자산액의 100%에서 50%로 축소하는 증권업감독규정 및 시행세칙을 14일 의결, 시행키로 했다. 금감원은 이에 대해 증권사들의 후순위 차입 만기가 평균 2년6개월로 은행권이나 보험권보다 짧고 금리는 연 8.2%로 훨씬 더 높아 이를 축소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후순위 차입은 보통 만기가 짧고 이자율이 높아 재무구조를 악화시키는 요인의 하나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후순위 차입이 자산 건전성과 지급여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영업용순자본으로 인정되는 점을 고려해 손쉬운 자본 확충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 증권사들은 또 부실채권 등이 포함된 미매각수익증권 중 현금화하기 어려운 몫에 대해서는 영업용순자본에서 차감해야 한다. 미매각 수익증권은 지난해 말 현재 22개 증권사가 자기자본의 20%에 해당하는 2조1천여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감원은 이를 적극 줄여나갈 할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인수업무로 취득한 유가증권 등에 대해서는 3개월간 신용집중위험액을 산정하지 않을 수 있는 예외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이를 인정받을 수 없게 된다. 증권사의 해외 기관고객이 현물을 매수할 때 일시적인 이유로 결제가 지연될 때 결제다다음날에 예외 없이 반대매매에 들어가도록 돼 있던 것을 고쳐 증권사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다만 이는 해외적격투자기관에 한정되며, 또 증권사가 미리 정해 놓은 이유로 결제가 일시 지연될때만 해당된다. 신용거래융자 및 신용거래대주에서 담보유지비율이 미달할 때도 현행 4일 안에 추가담보를 내놓아야 하지만, 이 규정을 삭제해 증권사가 자율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의무적으로 소액채권(액면가 또는 매매금액이 5백만원 미만)에 대해 매매주문에 응해야 했으나 이 의무규정이 삭제돼 증권사가 소액채권 매매 취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금감원은 이같은 감독규정 시행에 따라 증권사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한편 재무건전성 기준이 지금보다 엄격히 적용, 부실증권사가 신속하게 퇴출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2004.05.14 I 김수연 기자
  • 씨티, 한미銀 공개매수 시작..`43.45%의 싸움`
  • [edaily 김현동기자] 씨티은행의 한미은행 주식 공개매수가 시작됐다. 공개매수 대상주식은 한미은행(016830) 보통주 8822만6555주, 43.45%. 공개매수가 성공하면 씨티은행은 칼라일-JP모건 컨소시엄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예탁증서(GDS) 36.55%(7422만6857주)를 취득, 한미은행 전체 주식 2억306만6765주의 80%(1억6245만3412주)를 소유하게 된다. 공개매수 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로, 30일 오후 3시30분까지 청약서를 제출해야만 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1만5500원으로 삼성증권 창구를 통해 이뤄진다. 일단, 씨티은행의 한미은행 공개매수는 성공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씨티은행측이 공개매수 후 상장폐지를 추진하고 있어, 단기 차익을 노리려다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미은행 노조가 외국인 주주들을 대상으로 공개매수에 나서지 말 것을 요청할 계획이고, 일부 펀드의 경우 공개매수가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수가 43.45%에 미달할 경우 씨티은행은 "응모된 주식의 전부를 매수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티, 공개매수 완료 후 상장폐지 추진 씨티은행은 지난 2월23일 "성공적인 공개매수를 조건으로" 칼라일-JP모건 컨소시엄이 보유하고 있는 GDS 7422만6857주, 36.55%에 대한 `글로벌예탁증서 매수계약`을 체결해 놓은 상태다. 컨소시엄 구성원들이 보유한 GDS와 공개매수 대상 주식인 43.45%를 합산할 경우 공개매수자인 씨티뱅크오버시즈인베스트먼트(Citibank Overseas Investment)는 한미은행 전체 주식의 80%(1억6245만3412주)를 소유하게 된다. 씨티은행은 특히 "공개매수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이후, 관계기관의 승인을 전제로 한미은행의 거래소 상장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씨티은행은 또 공개매수가 1만5500원이 결코 낮은 가격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공개매수가 1만5500원은 공개매수계약을 공시한 2월23일 이전 30영업일간의 한미은행 주식 평균 종가(1만4530원)에 비해 6.7% 할증된 가격이고, 공시일 이전 6개월 평균 종가(1만3228원)에 비해서는 17.2%, 공시일 이전 1년 평균 종가(1만583원)에 비해서는 46.5% 할증된 금액이라는 것. 또 한미은행 이사회의 재정자문인 골드만삭스가 지난 2월23일 한미은행 이사회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공개매수 및 글로벌예탁증서매수계약에 따라 주주가 현금으로 지급받을 주당 1만5500원은 재무적 관점에서 공정하다(fair)"고 밝힌는 점도 주주들이 고려해야 한다고 씨티은행은 강조하고 있다. 이에 더해 씨티은행은 "칼라일컨소시엄을 제외한 주주들이 43.45% 이상 공개매수에 응모하는 경우에만 공개매수를 성사시킬 의무를 부담한다"면서 "공개매수를 시작한 후에는 공개매수에 관한 최소매수조건을 포기하거나 이를 낮출 수는 없을 것"이라며 배수진을 쳤다. `최소매수조건`이란 한미은행 주식 중 최소한 8822만6555주(발행주식총수의 약 43.45%)가 공개매수에 유효하게 응모, 이를 칼라일컨소시엄 구성원들로부터 취득할 GDS와 합산했을 때 씨티뱅크오버시즈인베스트먼트가 한미은행 주식의 최소 80%를 소유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씨티은행은 한미은행 공개매수가 성공하면 감독기관의 승인을 받아 씨티은행의 한국내 지점 영업을 한미은행에 양도할 계획이다. ◇한미銀 노조, "급한 건 씨티은행" 한미은행 노조는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아도 손해볼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공개매수 후 상장폐지를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은 주주들의 지분을 공개매수가 수준에서 매입할 가능성이 높고, 나중에 씨티은행 주식으로 맞교환해줄 수도 있다는 논리다. 노조는 향후 외국인 주주들을 만나 공개매수에 반대해줄 것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6일 서민호 한미은행 노조위원장은 "씨티의 기본입장이 지분 100% 인수이기 때문에 상장폐지를 한다고 하더라도 정리매매 기간중 공개매수가로 사줄 것"이라며 "씨티의 원칙이 100% 전량인수이고 다급하게 되면 씨티은행 주식으로 교환해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 위원장은 "씨티측이 80% 이상 인수에 실패할 경우 스탠스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단기펀드들의 경우 1만5500원에 공개매수가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2월23일 스티브 롱 씨티그룹 아시아태평양 기업투자금융부분 CEO는 "한미은행 상장폐지와 관련해서 확고한 계획은 없으며, 소액주주 지분을 얼마나 확보하는냐를 지켜볼 것"이라면서 "80% 확보에 대해서는 확신을 하고 있고 만약 80%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포지션을 재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씨티은행은 지난 3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한미은행 공개매수 설명서`에서 "공개매수 응모 주식수가 43.45%에 미달할 경우 응모된 주식의 전부를 매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씨티은행측이 궁극적으로 한미은행 지분 100% 전량을 인수한다는 계획이기 때문에 소액주주 입장에서 손해를 볼 가능성은 낮다는 것. ◇증권업계 "공개매수 성공가능성 높아" 증권업계에서는 씨티은행의 한미은행 공개매수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동원증권은 공개매수 가격이 한미은행의 올해 추정 BPS 대비 1.8배 수준으로 국내 시중은행 평균 PBR 1.4배에 비해 약 30%의 프리미엄을 부여한 만큼 공개매수에 응할 가능성이 높고, 한국 은행시장 내에서 한미은행의 시장장악력이 크지 않아 현 주주들이 무리하게 공개매수에 반대해 주가하락을 야기할 여지가 적다는 설명이다. 또 공개매수자인 씨티그룹이 이미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거쳤을 가능성이 높고, 만약 상황이 불리해지더라도 성공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경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굿모닝신한증권 박동명 과장은 "한미은행 공개매수의 경우 상장폐지가 기정사실화됐기 때문에 억울하더라도 공개매수에 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주가 측면에서도 한미은행 주가는 씨티그룹이 한미은행 인수 계약을 체결한 지난 2월23일 1만6000원까지 갔으나, 이후 공개매수가(1만5500원)에 근접한 1만5300원을 넘지 못하고 있다. 한미은행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씨티은행의 공개매수에 지지입장을 밝히고, 주주들에게 공개매수에 응모할 것을 권고했다. 만약 한미은행 이사회가 공개매수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공개매수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지 못할 경우, 한미은행은 미화 8000만 달러의 해약금을 씨티은행측에 지급해야만 한다. 공개매수에 응하고자 하는 주주는 공개매수청약서를 제출하고 청약 확인서를 수령하기 위하여 삼성증권 본점 또는 지점에 자신 명의의 위탁계좌를 개설하고, 이 계좌에 공개매수에 응할 한미은행 주식을 예치하고 있어야 한다. 결제일은 다음달 7일이다.
2004.04.06 I 김현동 기자
  • 현대엘리, 현정은 이사추천..30일 주총(상보)
  • [edaily 김희석기자]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8일 이사회를 열어 사내이사로 현정은 회장과 최용묵 사장을, 사외이사로 신복영 전 서울은행장을 추천했다. 이와함께 오는 30일 정기주총을 실시하며 차등배당을 통해 소액주주들에게 주당 1500원씩을 배당하기로 했다. 현대그룹은 "책임경영과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현회장을 등기이사로 추천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전문경영인 최용묵 사장을 재추천하게 됐다"며 "사외이사로는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결제원 원장, 서울은행 은행장을 역임한 금융계에서 존경받고 있는 신복영 ㈜콤텍시스템 회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또 "현대중공업(009540)을 비롯한 범 현대가와 금강고려(002380)화학(KCC)의 주주제안도 모두 주총안건으로 상정할 것"이라며 "이번 이사선임이 곧 범 현대가의 중재안을 거부하는 입장은 아니며 범 현대가의 중재노력은 변함없이 존중하며 주총전까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범 현대가의 중재안이 실효를 거두려면 "먼저 KCC가 주주, 회사,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현대엘리베이터 공개매수를 통한 지분확보와 현대상선에 대한 비상식적인 대규모의 회계장부 열람단 파견을 즉각 중단해 KCC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키는 일이 우선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이 현대아산,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터의 등기이사로 추천된 것은 "최근 현대그룹과 KCC간의 경영권 분쟁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사회를 중심으로한 전문경영인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현대엘리베이터 이사회에서는 30일 주총을 열기로 하는 한편 소액주주에게 배당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주주와 차등배당을 적용해 대주주는 250원, 소액주주는 액면가에 30%인 1500원을 각각 현금배당키로 결의했다.
2004.03.08 I 김희석 기자
  • (CEO탐방)한국통신데이타 김장수 사장
  • [edaily 김기성기자] "오라클, ESRI 등 해외 유수의 소프트웨어회사 처럼 원천 기술을 가진 세계적인 지리정보시스템(GIS) 전문업체로 발돋움해 나가겠습니다" KT 사내벤처 1호로 지난 99년 출범한 한국통신데이타 김장수사장의 비전이다. 국내 유일의 GIS전용 DBMS인 `제우스(ZEUS)`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자신감도 차있다. 전 세계적으로 GIS엔진을 보유한 회사가 5개에 불과하니 그럴만도 하다. 김사장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석사를 마치고 지난 87년 한국통신(현 KT(030200))에 입사, 줄곧 GIS 연구개발에 참여한 게 인연이 돼 한통데이타(045760)의 사내벤처 출범과 함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제우스`는 지난 5년동안 국내 GIS 엔진시장에서 30% 가량을 점유해왔습니다. 한통데이타가 KT의 사내벤처 1호로 독립하기 이전에 12년동안 무려 700억원 정도를 투입해 개발한 결실을 맺고 있는거죠. 순이익률이 30%에 이르고 있으니까요. 특히 GIS엔진과 DBMS가 결합된 솔루션이라는 게 차별점입니다" GIS란 디지털화된 지도 데이터를 이용해 검색, 통계,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소방서, 경찰 등 관공서 중심에서 기업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통데이타는 이같은 GIS 기반 기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무선인터넷 LBS(위치기반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 내용은 휴대폰을 이용해 가고자하는 위치를 검색하거나 위치 정보를 활용해 불법적인 카드결제를 즉시 알려주는 서비스. LG텔레콤과는 이미 지난해말 위치검색서비스인 `프리미엄 POI` 계약을 체결, 서비스에 들어갔다. KTF와 SK텔레콤과는 이달중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클릭 건수당 50원, 월정액 2000원중 한통데이타의 몫이 90%인 만큼 서비스 대중화가 이뤄지면 짭짤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로 시스템통합(SI)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수주, 매출을 올렸으니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익원 다각화인 셈이다. 불법카드 결제 알림서비스도 내달까지 이들 3개 이통사와 계약을 맺고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통데이타는 이를 통해 무선인터넷부문의 매출을 작년의 두배인 80억원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무선인터넷 솔루션으로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공공부문 190억원과 무선인터넷 80억원을 합쳐 올해 매출 2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 165억원 보다 64% 가량 늘어나는 것이죠. 순이익도 지난해 33억원의 두배 이상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통데이타는 지난해 매출 165억원, 영업이익 27억원, 경상이익 38억원, 순이익 33억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 가량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67%와 33%, 순이익은 34% 감소한 부진한 실적이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회계상 매출인식 기준이 보수적으로 변경된 탓이라고 해명했다. "수주한 프로젝트의 매출인식 기준이 발생시점에서 현금유입시점으로 바뀌는 바람에 지난해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어요. 회사의 펀더멘탈과는 상관이 없는거죠. 3, 4분기에는 높은 이익률을 냈거든요.오히려 올해는 이같은 보수적인 매출인식에 따라 이월된 수주잔고 70억원이 매출로 잡히고 무선인터넷 등 신규수익원도 창출되기 때문에 실적이 다시 정상 궤도로 올라설 것입니다" 한통데이타는 올해를 중국·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중국 대기업집단인 대당(46%), 새항달(3%)과 합작 설립한 북경지오소프트가 현지 3개업체와 컨소시엄을 이뤄 지난해말 총 6000억원 규모(5년간)의 석탄안전 GIS 표준화업체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시법사업계약은 내달께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통데이타는 북경지오소프트의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올해가 해외에서 매출을 올리는 첫 해가 될 것입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차이나유니콤에 GIS 통신솔루션과 LBS 솔루션을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북경지오소프트는 차스닥이 설립되면 내년을 목표로 상장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통데이타는 또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시 GIS 설계용역사업자로 선정돼 3개월간의 일정으로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2분기에는 본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사장은 소액주주정책과 관련, 매년 이익의 30~40%을 꾸준히 배당해 주주에게 이익으로 환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2007년10월내로 기한이 정해져 있는 해외신주인수권(80만4573주) 행사에 따른 주가 희석효과에 대한 어느정도의 대비책도 세워놓고 있다. "지난 2002년 발행한 해외BW중 미전환된 450만달러 규모의 사채는 이미 상환했고, 남아있는 신주인수권부의 행사에 대비해 상반기내에 자사주 40만주 이상을 매입, 소각할 예정입니다" 한통데이타는 이미 지난 12월24일 공시를 통해 향후 3개월이내 자사주 4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통데이타의 최대주주는 지분 12.33%를 보유하고 있는 KT사내벤처조합. 김사장은 지분 8.79%를 갖고 있고 자사주는 8.33%에 달한다. 자사주에 대해서는 향후 직원들의 인센티브에 활용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보유해 나간다는 게 회사측 방침이다. ◇김장수 사장 약력 -62년 안동생 -85년 경북대 전산학과 졸업 -87년 KAIST 전산학과 석사 졸업 -87~98년 KT 연구원 -99.1~한국통신데이타 대표이사
2004.01.16 I 김기성 기자
  • 한통데이타사장, "순익 곱절로 늘리겠다"
  • [edaily 김기성기자] 지리정보시스템(GIS) 전용 DBMS 전문업체인 한국통신데이타(대표 김장수)는 올해 매출을 지난해 대비 64% 증가한 270억원, 순이익은 지난해 예상치인 33억원의 두배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한통데이타(045760) 김장수사장은 16일 edaily와 인터뷰를 통해 "올해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고 중국·베트남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통데이타가 추진중인 무선인터넷 LBS는 휴대폰을 이용해 가고자하는 위치를 검색하거나 위치정보를 활용해 불법적인 카드결제를 즉시 알려주는 것. 이를 통해 무선인터넷부문의 매출을 지난해의 두배인 80억원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통데이타는 이미 지난해말 LG텔레콤(032640)과는 위치검색서비스인 `프리미엄 POI` 계약을 체결,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KTF(032390)와 SK텔레콤(017670)과는 이달중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불법카드 결제 알림서비스(세이프카드)도 내달까지 이들 3개 이통사와 계약을 맺고 본격화할 예정이다. 공공부문 매출 목표는 190억원이다. 김사장은 "주로 시스템통합(SI)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공부문 프로젝트를 수주, 매출을 올려왔지만 이번 무선인터넷서비스를 통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익원 다각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통데이타는 올해를 해외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말 중국 현지 합작법인인 북경지오소프트가 현지 3개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총 6000억원 규모(5년간)의 석탄안전 GIS 표준화업체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시 GIS 설계용역사업자로 선정돼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오는 2분기내 본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사장은 "올해가 해외에서 매출을 올리는 첫 해가 될 것"이라며 "차이나유니콤에 GIS 통신솔루션과 LBS솔루션을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북경지오소프트의 경우 차스닥이 설립되면 내년을 목표로 상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통데이타는 지난해 매출 165억원, 영업이익 27억원, 경상이익 38억원, 순이익 33억원 등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매출은 전년대비 3% 가량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67%와 33%, 순이익은 34% 감소했다. 김 사장은 이와 관련, "회계상 매출인식 기준이 발생시점에서 현금유입시점으로 바뀌는 바람에 지난해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3, 4분기에 높은 이익률을 냈고, 올해는 오히려 이같은 보수적인 매출인식에 따라 이월된 수주잔고 70억원이 매출로 잡히는 등 실적이 다시 정상궤도에 올라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액주주정책에 대해서는 "매년 이익의 30~40%를 꾸준히 배당해 나갈 예정이고, 오는 2007년10월내로 기한이 정해져 있는 해외신주인수권(80만4573주) 행사에 따른 주가희석효과에 대비하기 위해 상반기중 40만주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통데이타는 지난 12월말 향후 3개월이내 자사주 4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지난 99년 KT 사내벤처 1호로 출범한 한통데이타의 최대주주는 지분 12.33%를 보유하고 있는 KT사내벤처조합. 2대주주는 김 사장으로 지분 8.79%를 갖고 있고 자사주도 8.33%에 달하고 있다.
2004.01.16 I 김기성 기자
  • 신용카드 이용 현금 앞질러-한은
  • [edaily 이학선기자] 신용카드 이용 건수가 현금 이용 건수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금서비스 이용비중은 카드사들의 한도 축소와 이용자들의 사용자제로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은행이 전국 금융기관 이용고객 5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지급결제수단 이용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물품이나 서비스 구매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급결제수단은 신용카드로 전체의 29.9%를 차지했다. 현금은 26.6%로 신용카드보다 다소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결제수단 선호도면에서도 1만원 미만을 제외하고는 신용카드가 현금과 계좌이체, 자기앞수표 선호도를 앞질렀다. 다만, 5만원 미만에서 현금 이용비중은 아직까지 신용카드 이용비중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카드사용자 중 "현금서비스를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67.2%로 작년보다 13.5%포인트 늘어났다. 월중 30만원 이내에서 사용한다는 응답도 15.4%로 작년보다 7.9%포인트 줄었다. 이는 카드사들이 현금서비스 이용한도를 축소한 데다 카드이용자들도 스스로 현금서비스 사용을 자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인당 신용카드 보유매수도 카드사들의 미사용카드 정리와 발급기준 강화로 작년 4.0매보다 소폭 줄어든 3.9매로 조사됐다. 신용카드 이용에 따른 불만사항은 "수수료가 너무 높다"는 의견이 39.2%로 가장 많았고, "카드결제시 높은 가격 요구" 23.9%, "카드복제 가능성 및 비밀번호 유출가능성 등의 불안"이 17.3%로 그 뒤를 이었다. 신용카드 제도개선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는 "무분별한 신용카드 이용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32.9%로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은 신용불량자 및 범죄급증 등 신용카드와 관련된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은 "카드이용자 본인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불량자가 된 고객을 구제해줄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으나, 이 경우에도 이용자의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한은 금융결제국 이지호 과장은 "신용카드가 법정통화인 현금과 함께 우리나라의 보편적인 소액지급결제수단으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신용불량자 급증과 이에 따른 카드사 부실화 등 현실적 문제를 감안해 카드발급기준을 강화하고 이용한도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불량자 관련 정책을 입안하는 경우, 이들의 도덕적 해이를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04.01.05 I 이학선 기자
  • 전장(26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김경인기자] 다음은 전장(26일) 마감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현대엘리베이터= 현정은회장, 家臣정리 `친정체제` 구축..세대교체도/김문희씨, 현대엘리 주식 추가 매입..32.37%/현대엘리외 특수관계인, 현대상선 지분 10% 감소/현정은회장, 주식 매집..3.4%/㈜하늘교육, 현정은회장 백기사로 나서 ▲금강고려화학= 현대엘리 추가매입..우호지분 50.1% 수준 확보 `승기 굳히기`/"현대엘리 추가취득, 사태 매듭위한 것"/"5% 위반, 고의없어 처분결정 없을 것 기대"/계열사가 산업은행에 700억원 담보제공 ▲SK= 자사주 9.65% 매각완료..총35%확보 ▲LG투자증권= LG카드 423만주 매각 ▲KNC= "사실상 최종부도"-외환은행 호계지점 ▲LG홈쇼핑= 대표에 LG유통 강만길 부회장 ▲아시아나= 11월 여객탑승율 70%..1.6%p↓/KTF와 K머스 모바일 결제 제휴 ▲성창기업= 지난 회기 매출 1730.6억(전년비 1%↓)/순이익 241.6억(전년비 160%↑)/영업익 93.5억(전년비 50%↓)/경상익 242.2억(전년비 162%↑) ▲남해화학= 내년 상반기 주유소 매출 400억원 ▲"소유권 제한..산업의 금융참여 확대 검토"-산자부장관 ▲비동기 IMT-2000서비스, 오늘(29일) 개시 ▲섬유업체 "내년에도 경영 어렵다"- 섬산련 ▲경제연구소장들 "내년 경제성장률 4.7%" ▲중기청, 내년 영세소기업 5천억 특별자금지원 ▲STX조선= 올해 한 도크서 20척진수 `세계최초` ▲신동방= 경영정상화 약정 내년말까지 연장 ▲고려시멘트= 대주주와 현 경영진 갈등심화 ▲아이엠알아이= "내년 1월중 외자유치 최종 결정" ▲산성피앤씨= "소액주주 150원 등 차등 현금배당결의 예정" ▲남선알미늄= "채권단 보유 주식매각협상 결렬" ▲세고= 주가급락 공시요구-거래소 ▲천지산업= "가처분 이의신청..거래정지"-거래소/상장폐지금지 가처분 승소 ▲두산중공업= 임단협 잠정합의 ▲세고엔터테인먼트= "日사와 공급계약 추진중" ▲AP우주통신= 주가급락 조회공시 ▲동국산업= 오늘(29일)부터 매매거래정지 ▲현대멀티캡= "중국 상하이 공장 가동" ▲삼화기연= "게이트테크 사업협력계약 해지" ▲지앤티웍스= "대여금 미회수 법적조치 취할 것" ▲하이콤정보통신= "의료시스템 계약 추진중" ▲BET= 캄보디아 인터넷망 구축 "실사보고서 작업중" ▲퍼시스= 거래량 요건 미달..관리종목 지정 우려 ▲롯데제과·샘표식품·동일패브릭·롯데제과·남양유업·남영엔앨에프·그린화재·한국상호저축은행·고려제강·서울상호저축은행·대구도시가스·산은캐피탈·케이씨티시·천일고속·부산주공·카프로·태광산업·대한화섬·벽산·한독약품= 관리종목 우려 해소- 거래소 ▲대림산업= 이동철 부사장 등 임원인사 ▲삼화기연= 고려양주와 경영권 인수관련 계약 ▲와이드텔레콤= 칼콤에 단말기부품 공급 기본계약 ▲시큐어소프트= 수호신 앱솔루트 시리즈 K4 인증 ▲에스에프에이= LCD 표면연마장치 대만특허 취득 ▲핸디소프트= 김규동 수석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승진 ▲한솔케미언스= 새 대표이사에 권교택씨 ▲데이콤= 정홍식 대표이사 사장 선임 ▲삼보컴퓨터= 이홍순 회장 승진등 임원인사 ▲한국정보통신= 중국법인과 카드단말기 공급협상중 ▲미디어솔루션= 호텔아미가 무인안내시스템 수주 ▲니트젠테크= MTVi그룹저팬과 아웃소싱 계약 체결 ▲비츠로시스= 충주시에 38.2억 중형컴퓨터 공급 ▲남광토건= 327억 공사수주 ▲레인콤= 계열사 아이리버에 4.5억 출자 ▲코메론= SBC-KTB 중소기업 조합에 5억 출자 ▲팬택앤큐리텔= SK(주) 126만주 취득 ▲아비코전자= 자사주 50만주 매입 소각 ▲대림산업= 인천국제공항철도에 59.6억 출자 ▲윌텍정보통신= 獨 현지법인 지분 96억에 처분 ▲케이아이티비= 290만불 해외 BW발행 결의 ▲모닷텔= 109만여주 CB 전환청구..주식수 6.89%↑ ▲스타맥스= 오콘 등 7개 계열사 지분 디디씨에 처분 ▲마스타테크론= "장부가 3배 이상에 부동산 매각" ▲CJ= 삼성물산 21만주 매각..20억원 ▲세방기업= LG텔레콤 주식 7만주 매각 ▲액토즈소프트= UBS증권이 5.97% 확보 ▲㈜LG= LG화학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청산 ▲다우기술= 다우데이타시스템에 1.2억 출자 ▲조광피혁= 20억 자사주신탁 연장 ▲테스텍= 싱가포르사와의 공급계약 해지 ▲효성기계= 사모펀드서 3자배정주식 일부처분 ▲로커스= LG텔레콤 주식 10만주 처분 ▲뉴소프트기술= 3R로 최대주주 변경 ▲휴먼정보기술= 최대주주 지분율 32.1%→27.6%/CB 전환가액 1227원으로 조정 ▲한미캐피탈= 김향균씨 등 9.8% 매입 ▲기아특수강= 특수관계인 해덕투자가 4.56% 매입/법정관리 졸업..부채비율 36% ▲선도전기= 한전 지분 43.2억 처분 ▲대한펄프= 최병민 대표 지분율 34%→73% ▲센추리= 관계사 지분 80억에 처분 ▲넷시큐어= 단암데이타 지분 45.6만주 처분 ▲금호산업= 내달까지 금융권서 3900억원 차입 ▲국제정공= 112.3만주 3자배정 유증 결의
2003.12.29 I 김경인 기자
  • (가판분석)12월1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최현석기자] ◇헤드라인 -경향: 핵폐기장 원점서 재추진 -동아: 삼성, 채권112억·현금40억 한나라 전달 -조선: 삼성 채권 112억 책처럼 전달 -한국: `위도 방폐장` 원점 재검토 -한겨레: 부안 핵폐기장 원점 재검토 -서경: 분양원가는 610만원 추산 -한경: 국가전산망 부실 심각하다 -매경: 기업신인도 비상 걸렸다 ◇주요기사 -"중국 내년 7.5~8% 성장 예상"-삼성硏(동아 등) -"내년 한국경제 6% 성장"..골드만삭스(경향 등) -82년준공 아파트 내년 재건축..서울시 재건축 가능연한 일부완화(매경) -회사채 발행 두달째 증가(경향) -연기금 주식투자 전면허용 무산(매경) -이 국세청장 "외국계 기업 세무조사 완화"(한국 등) -북핵2차 6자회담 연내개최 무산위기(서경) -은행예금 사상최대 급증(한국 등) -카드사 대출서비스 비중, 규제시한 늦추자 다시 증가세(한겨레 등) -"삼성생명, 우리금융株 3%이상 매입키로"(조선 등) -LG카드 조기매각 어려울듯..1대주주 템플턴 감자에 걸림돌(매경) -삼성, 전자레인지공장 해외로(매경) -한컴 "하우리 인수 제의"(한겨레) -KTB, 이트로닉스 인수결정(서경) -진로 정리계획안 내일 마감(한경) -동부아남반도체 내년 6500억 투자(동아 등) -증권사 10여곳 매물 나왔다(한경) -`현대전자 주가조작` 소액주주 승소(한국) -OPEC, 유로화 결제추진..弱달러로 구매력 줄어(한경) -미 연준금리 `동결`(한겨레 등)
2003.12.10 I 최현석 기자
  • 카드대책 마련중..수수료인상·자본확충 검토
  • [edaily 조용만기자] 경기침체와 연체증가 등으로 정상화에 애로를 겪고 있는 카드사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이 빠르면 이달말쯤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당국은 여신전문협회 등 카드업계 요청에 따라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상, 소액카드결제 제한, 시간연장을 통한 심야 채권추심 등의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다. 감독당국은 이같은 조치와 함께 카드사에 대해서는 시장의 신뢰회복을 위한 추가 자본확충을 적극 유도하고, 카드사 지원에 나선 은행권의 경우 카드채에 대한 충당금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금감원 한 관계자는 "카드사 신뢰회복과 영업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규정개정 등의 사안이 포험돼 있는 만큼 이달말 금감위 논의와 의결 등을 거쳐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업계는 가맹점 수수요율을 최고 3%까지 인상하거나 2.5%를 최저선으로 하는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입장. 감독당국 관계자는 "그동안 방만하게 운영해 부실의 주범이 된 현금서비스의 비중을 줄이고 신용판매부문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신용판매에 대한 수익성을 맞춰줄 필요가 있다"면서 "가맹점 수수료의 경우 카드사들이 개별적으로 인상할 경우 반발하는 가맹점들이 이탈하는 사례가 일어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올리는 것은 담합시비가 있을 수 있어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액결제에 따른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정금액 이상만 카드로 결제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당국 관계자는 "1만~2만원의 소액결제의 경우 관리 및 금융비용이나 VAN사업자 등에 나가는 수수료 등을 감안할 때 카드사로서는 취급할 수록 손해가 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한 채권추심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연장하는 방안도 대책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LG카드(032710)가 국내외 자본에 조기에 매각되고 우리카드가 증자를 통해 경영정상화의 가닥을 잡을 경우 다른 전업계 카드사에서 당분간은 유동성과 관련된 우려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가 본격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데다 카드사들이 자체 신용을 통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신뢰회복이 급선무라고 보고 기존의 증자계획을 조속히 이행토록 하는 한편 추가 자본확충과 부실채권 정리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2003.12.05 I 조용만 기자
  • 세법시행령 개정안, 어떤 내용 담았나
  • [edaily 김춘동기자] 정부가 26일 발표한 세법시행령 개정안은 `넓은 세원, 낮은 세율`이라는 세정목표에 따라 비과세·감면대상을 축소하고, 세원의 투명성을 제고함으로써 과세기반을 확대하고 세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조세환경 마련을 위해 설비투자와 함께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했으며, FTA와 내수경기 위축 등을 감안해 농어민과 중산·서민층에 대한 세제혜택도 크게 늘렸다. 이와 함께 상속·증여세 완전포괄주의 도입에 따라 관련 개정안이 포함됐으며, 부동산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제도도 개선됐다. 다만 보유·양도세가 중과되는 1가구 다주택 범위는 이번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기업하기 좋은 조세환경 조성 임시투자세액공제(15%) 대상업종에 의료업과 노인복지시설운영업이 추가됐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내 투자에 대해서도 공장의 건축물 면적을 증가시키지 않는 범위내에서 투자세액공제를 허용했다. 국민주택(전용면적 25.7평이하) 리모델링 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도 면제했다. 또한 외국인투자 조세지원대상에 1000만달러이상의 SOC투자를 포함시켰으며, 제조업 3000만달러이상, 관광업 2000만달러이상, 물류업 1000만달러이상 등으로 기존 요건을 완화했다.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투자진흥구역내 외국인투자에 대한 조세지원 및 감면기준도 마련했다. 연구인력개발관련 세제지원 대상에 `이공계 대학에 대한 기부금품`을 추가했고, 벤처기업 주식교환시 양도세 과세이연 대상에 전략적 제휴요건을 신설했다. 아울러 자산유동화회사가 고유업무를 위해 주식을 취득하거나 선박투자회사에 직접 출자할 경우 차입금 과다법인이더라도 차입금 지급이자상당액을 손비로 인정토록 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근로자 뿐만 아니라 사업자 본인의 건강보험료도 필요경비로 인정키로 했으며, 중소기업연구소 연구원의 연구보조비를 새로 비과세 대상에 포함시켰다. ◇농어민등 중산·서민층 지원 소득세가 비과세되는 농가부업소득에 민박, 음식물판매, 특산물판매, 전통차 제조수입을 추가했다. 시설농업에 긴요하게 사용되는 볍씨발아기를 추가하는 등 농업용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대상도 조정했다. 부가가치세 환급 농어업용기자재에는 비닐하우스용 부직포 등 5종을 추가했다. 또한 교육비 공제대상에 독학학위 취득과정과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을 포함했으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대상요건을 대출기간 15년이상으로 조정했다. 비과세되는 식사대 한도는 월 5만원이하에서 10만원이하로 확대했다. 이혼·재혼의 증가를 감안해 소득세 인적공제 대상에 계부와 계모, 의붓자녀를 포함했으며, 승용차 조건부면세 대상 장애인에 광주민주화운동부상자 및 고엽제후유증 환자를 추가했다. ◇세입기반 확충 및 과세형평성 제고 점차 기업화되고 있는 결혼상담업과 작명·관상·점술, 동물훈련용역과 투자자문업과 채권추심업, 신용조사업 등에도 부가가치세를 부과키로 했으며, 민간택배회사와의 공정경쟁을 위해 우정사업조직의 방문소포 우편물 송달용역도 과세대상으로 전환했다. 또한 자영사업자 납세의식 제고를 위해 5000원이상 거래에 대해 현금영수증제도를 도입하고, 기부금 소득공제 신청시 적격영수증을 첨부하도록 했다. 안마시술소 접대부·스포츠마사지 접대부 등의 봉사료 수입금액도 앞으로는 원천징수용역 대상에 포함된다. 면세유 불법유통을 막기 위해 농민 면제유 구매전용카드를 도입해 면세유 배정(분기별)과 사용시한(2개월내 사용)을 단축했으며, 5억원이상의 탈세 제보에 대해 추징세액의 2~5%까지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기업이 세금계산서·신용카드영수증 등 지출증빙을 수취·보관해야 하는 지출범위를 10만원이상에서 5만원초과로 확대하는 한편 법인세 신고시 현금흐름표도 제출하도록 했다. 장기 저축성 보험의 소득세 비과세 범위를 7년이상에서 10년이상으로, 보험차익 과세제외 저축성보험 요건도 7년이상에서 10년이상으로 강화했다. 서화와 골동품 양도차익에 대한 필요경비 규정도 신설했다. ◇납세편의 증진 부가세 예정고지 및 소득세 중간예납고지중 일반우편으로 발송할 수 있는 소액고지서의 범위를 50만원미만으로 신설하고, 고지금액 최저한을 3000원에서 1만원으로 확대했다.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과세제도를 단순화해 기존 3주택에서 2주택 이하 소유자에 대해 원칙적으로 비과세키로 했으며, 기타소득에 대한 필요경비 인정범위를 80%로 단일화했다. 또한 전자신고 납세자 및 세무대리인에 대한 세액공제제도를 신설했으며, 서면 재무제표 제출의무를 면제하는 등 전자신고서류도 간소화했다. 신용카드 매출세액공제 대상에 결제대행업체를 통한 신용카드전표와 선불카드, 현금영수증 등을 포함했다. 1세대1주택 비과세 보유기간 특례제도를 1년 유예기간후 폐지키로 했으며, 특례대상 농어촌주택의 범위도 연면적 45평이내, 기준시가 1억원이하 등으로 조정했다. 또 핵가족화에 따라 특수관계자 범위에 사돈 등 직계비속의 배우자의 2촌이내 부계혈족 및 그 배우자를 추가하고, 자원봉사용역도 일당 5만원의 기부금으로 인정키로 했다.
2003.11.26 I 김춘동 기자
  • (달러선물 200% 활용하기)⑧상품 명세Ⅰ
  • [edaily 경제부] edaily는 삼성선물 금융공학실 정미영 과장의 `달러선물 200% 활용하기`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환리스크 관리에 관심이 많은 중소기업들이 유용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달러선물의 Specification Ⅰ 1999년 4월 23일 상장된 달러선물은 현재 다음과 같은 상품명세로 거래되고 있다. 표현방법, 최종거래일, 최종결제일 ‘USD311을 1185.20원에 10계약 매수했다’는 표현은 ‘만기가 2003년 11월의 세번째 수요일(11월 19일)에 돌아오는 US$500,000(US$50,000 x 10계약)을 1185.20원의 선물환율로 매입했다’라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USD311’은 거래소에서 상장상품을 표시하는 심벌로, 달러선물은 ‘USD’, 3년만기 국채선물은 ‘KTB, 5년만기 국채선물은 ‘5TB’, 코스닥50지수선물은 ‘KQ’와 같이 표시한다. 뒤의 숫자 ‘311’에서 ‘3’은 연도를, ‘11’은 월을 의미하므로 2003년 11월물이 된다. USD311의 만기일은 2003년 11월의 세번째 수요일인 11월 19일이 된다. 이때 만기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영업일로 순연된다. 최종거래일은 만기일의 2영업일전이므로 11월 17일이 된다. 최종거래일인 17일이나 18일이 공휴일이면 최종거래일은 전주 금요일인 11월 14일이 된다. 거래단위 달러선물 1계약 단위는 $50,000이다. 투기거래자에게는 이 단위가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헤지거래자의 경우는 환율변동에 노출된 자신의 현금흐름 금액과 헤지금액을 일치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기업들이 실제로 100% 헤지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50,000 이하의 소액 금액의 헤지 이외에는 계약단위 자체가 헤지의 장애요인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만기 불일치의 문제 달러선물시장에는 만기가 총 6개 존재한다. 선물환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만기를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영업일 중 사실상 불가능한 만기일은 없다. 따라서 고객은 자신의 현금흐름에 맞춰 선물환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나 달러선물의 경우 만기일은 6개 영업일 밖에 없기 때문에 만기불일치의 불이익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달러선물은 반대거래라는 장치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실제 원하는 만기일보다 최종거래일이 늦은 달러선물을 매수(또는 매도)하거나 최근월물을 매수(또는 매도)한 뒤 롤오버(Roll-over)를 통해 만기를 연장시킨 뒤 현물을 매도(또는 매수)해야 할 시점에 달러선물을 반대거래하면 되므로 만기 불일치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최근월물로 롤오버할 경우 거래비용 증가가 수반될 뿐이다. 예를 들어 11월 10일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수출대금은 내년 1월 10일에 입금되는 경우 수출업자는 1월 10일보다 만기가 늦은 2004년 1월물을 매도하거나 최근월물인 2003년 11월물을 매도한 뒤 롤오버하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 2004년 1월 10일에 입금되는 달러를 매도함과 동시에 달러선물을 환매수하면 되고, 후자의 경우 11월물 최종거래일 이전에 12월물로 롤오버, 12월물 최종거래일 이전에 1월물로 롤오버, 1월 10일 1월물 반대거래를 함으로써 헤지거래를 완료하게 된다. 상장결제월 달러선물의 결제월은 최근 연속 3개월물과 분기물(3,6,9,12월물)이며, 상장결제월은 총 6개이다. 참고로 CME(Chicago Marcantile Exchange, 시카고 상업거래소)내의 IMM(Int’l Money Market)에서 거래되는 통화선물(엔화, 유로화, 파운드화, 스위스 프랑…)은 분기물이 결제월이며, 총 상장결제월은 4개이다. 11월 10일 현재 달러선물 상장월은 11, 12, 1월의 연속 3개월물과 가장 빠른 분기물 세개, 즉 3,6,9월물, 이렇게 6개이다. 11월물의 최종거래일인 11월 17일에 11월물은 오전 11시 30분까지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자연 소멸된다. 따라서 다음 날인 11월 18일에 상장되어 있는 달러선물은 12, 1, 2월물과 3, 6, 9월물이 된다. 이러한 상장원칙으로 인해 장기물의 헤지와 같이 원월물로 거래를 할 경우에는 분기물이 거래대상이 된다.
2003.11.12 I 경제부 기자
  • 이통3사, 휴대폰 소액결제 활성화 공동프로모션
  • [edaily 박호식기자] SK텔레콤(17670), KTF(32390), LG텔레콤(32640) 등 이동통신3사와 결제대행업체, 인터넷 사이트들이 휴대폰 소액결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프로모션을 전개한다. 10월 1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날, 모빌리언스, 인포허브 등 주요 결제대행업체 5개사가 참여하며 엔씨소프트(리니지), NHN(한게임), 다음 등 13개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행사내용은 고객이 다음, 네이버, 한게임, 리니지, 넷마블 등의 사이트에서 휴대폰 소액결제를 하게 되면 각 사이트별로 정액요금 할인, 추가 사용권 지급, 컨텐츠 경품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10월 한달 동안 휴대폰 소액결제를 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1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Cash Back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동통신 3사는 “휴대폰 소액결제 시장이 2002년 2천억 규모에서 올해는 5천억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시장확대를 위해 무리한 경쟁보다는 지속적인 Co-Marketing확대를 통해 시장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는 인터넷에서 물품을 구입하거나 유료서비스 이용 시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휴대폰에 전달된 인증번호를 인터넷 사이트에 입력하여 결제하는 서비스로 다음달 이동전화 요금에 합산되어 청구된다. 따라서 신용카드 입력에 따른 정보유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다는 점과 사용의 편리성 때문에 최근 들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서비스이다.
2003.09.29 I 박호식 기자
  • 마이비, 경주시 통합교통카드 상용서비스 시행
  • [edaily 박호식기자] 다음달부터 경주지역에서도 카드 한장으로 버스요금 지불은 물론 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 지불과 사적지 입장료, 유통가맹점 소액결제 등에 이용되는 전자화폐가 본격 시행된다. 부산, 울산, 경남 등 전국 8개 광역시도에서 서비스를 시행중인 전자화폐사인 마이비는 내달부터 경주지역 전 시내버스(171대)를 대상으로 경주통합교통카드(신나리카드)의 상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경주시, ㈜마이비, 케이비테크놀러지㈜ 3자가 경주시를 첨단 디지털 관광정보화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아래 “전자화폐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 1단계로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상용서비스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서비스는 시내버스 171대에 첨단 버스운행 관리시스템(TIMS)이 설치돼 전자화폐 지불용 버스단말기와, GPS를 이용한 자동음성 안내방송 시스템이 가동된다. 특히 시내중심지와 관광지에서는 외국어(영어) 안내 방송을 병행하게 돼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첨단화된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마이비는 이번 1단계 상용서비스의 시행과 함께, 시내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 편의점 등 유통가맹점을 집중 모집하고 호텔, 위락시설, 자동판매기 등 기타 편의시설과 사적지 입장료 및 주차요금 결제와 택시 정보화 사업 등을 올 하반기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 공식 마이비 전자화폐인 신나리카드(경주통합교통카드)는 일정액의 현금을 전자화폐에 미리 충전해서 시내버스, 음식점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농협중앙회 경주지역 지점과 시내 주요 카드 판매(보충)소에서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2003.01.28 I 박호식 기자
  • (자료-카드건전성강화①)사전·예방 감독강화
  • [edaily 김희석기자] <1>신용카드회사에 대한 적기시정조치 기준 강화 ㅇ 적기시정조치의 주요 기준인 "조정자기자본비율 기준"과 "경영실태평가등급 기준"을 은행수준으로 상향 조정 ㅇ 부실심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연체율"과 "손익상황"을 적기시정조치의 기준으로 신설 - 카드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고객에 대해 여신을 공여하고, 주로 단기여신을 취급하여 "연체율 상승"이 곧바로 "경영악화"로 연결되는 점을 감안 ㅇ 아울러, "경영개선요구" 수준으로 경영이 악화되는 카드 회사에 대해서는 경영개선조치의 하나로 "신규회원모집 중지" 및 "자금차입 제한" 등의 조치를 적극 고려 ▶ 필요조치 :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 <2>자산건전성 분류 및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 ㅇ 전업카드사에 대해서도 현금서비스 한도액중 미사용분에 대해서 1%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토록 의무화 (겸영은행의 경우 02년 3/4분기부터 시행중) ㅇ 증가 추세에 있는 대환대출의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을 강화 - 대환대출은 현금서비스 연체자 등을 대상으로 대출로 전환하는 만큼, 사실상 연체채권에 해당하고 연체율도 높은 점을 감안하여 - 기간경과에 관계없이 "요주의 이하"로 분류하고, 상응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토록 의무화 * 현재는, 대환대출도 신규대출로 인정하여 "정상"으로 분류하고 일정한 연체기간 경과후 "요주의", "고정" 등으로 분류 ▶ 필요조치 :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 <3>조정자기자본비율 산정방식 개선 ㅇ 카드사의 경영지도기준인 조정자기자본비율 산정시 실질적으로 대출성격에 해당하는 채권매각 분과 ABS자산의 일정부분(예 : 20%)을 총 자산에 포함하여 산정 - 현재, 조정자기자본비율 산정시 유동화된 자산(매각, ABS발행)으로 창출된 이익은 자기자본에 반영되는 반면, 총자산은 B/S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 유동화자산이 많은 경우 총자산은 감소하고 자기자본은 증가하여 조정자기자본비율이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와 동 비율을 왜곡하는 효과가 있는 점을 감안 ※ 채권매각분 등 포함시 카드회사의 조정자기자본이 약 1.9%p(평균 12.4% → 10.5%) 하락할 것으로 예상 ▶ 필요조치 :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 <4>장기 연체채권의 신속한 대손상각 지도 ㅇ 추정손실로 분류된 6개월 이상 500만원 이하의 소액 연체채권에 대해서는 조기에 대손상각 처리토록 지도 * "02.9월말 현재 카드사의 해당 연체채권 : 2,634억원 <5>카드회사의 경영실태에 대한 감시 강화 ㅇ 금감원 내에 신용카드회사 경영실태를 상시감시하는 전담팀을 보강·운영 ㅇ 내년초까지 겸영은행을 포함한 26개 전 신용카드회사를 대상으로 영업실태 전반을 점검 - 특히, 회원이 희망한 한도내에서 당해 회원의 결제능력을 충분히 고려하여 카드 이용한도를 부여하고 있는 지를 중점 점검 - 실태점검 과정에서 위규행위가 발견되는 카드회사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신규회원 모집금지) 등 엄중 제재 ㅇ 개정되는 적기시정조치 기준을 적용(2003.4)하기 전이라도 현 시점에서 적기시정조치 대상이 될 수 있는 카드회사에 대해서는 사전에 경영개선노력을 기울이도록 강력히 지도
2002.11.19 I 김희석 기자
  • 카드사 적기시정조치 은행수준으로-금감위
  • [edaily 김희석기자] [전업카드사 현금서비스 미사용분도 대손충당금 적립의무][기업구매카드 결제액을 자기계열에 대한 여신한도 적용][5일이상 연체정보 전카드사 교환] 신용카드사의 적기시정조치기준이 은행수준으로 강화되며 전업카드사도 현금서비스 한도액중 미사용분에 대해서도 1%의 대손충당금을 쌓아야한다. 또 기업구매카드 결제를 인위적으로 늘리는 행위가 규제되고 은행으로부터의 자금조달도 투명화 된다. 19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가계대출과 이자율이 계속 급증함에 따라 신용카드회사의 부실화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카드회사에 대한 건전성 감독을 대폭 강화키로 하고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화대책의 주요 내용은 ▲적기시정조치 기준을 강화하는 등 카드회사에 대한 사전·예방적 감독강화 ▲카드회사의 급속한 현금대출 증가억제 ▲여신전문금융업 협회의 자율규제 기능 강화 등이다. 우선 적정시정조치의 기준인 "조정자기자본비율 기준"과 "경영실태평가등급 기준"을 은행수준으로 상향조정키로했다. 현재 조정자기자본비율 7%미만~ 4%인 경영개선권고 요건이 8%미만~ 6%로 강화된다. 경영개선 요구는 현행 4%미만~ 1%인 경우에서 6%미만~ 2%로, 경영개선명령은 1%미만에서 2%미만으로 각각 확대 적용된다. 이와함께 부실심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연체율"과 "손익상황"을 적기시정조치의 기준으로 신설키로 했고 "경영개선요구"수준으로 경영이 악화되는 카드회사에 대해서는 경영개선 조치의 하나로 "신규회원모집중지" 및 "자금차입제한"등의 조치를 적극 고려키로했다. 또 전업카드사에 대해서도 현금서비스 한도액중 미사용분에 대해 1%의 대손충당금 적립을 의무화했다. 겸영은행의 경우 지난 3분기부터 시행중이다. 증가추세에 있는 대환대출의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을 강화, 기간에 관계없이 "요주의 이하"로 분류하고 상응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토록 의무화했다. 조정자기자본 산정방식도 개선된다. 실질적으로 대출성격에 해당하는 채권매각 분과 ABS자산의 일정부분(예 20%)을 총 자산에 포함하여 산정키로했다. 추정손실로 분류된 6개월이상 500만원 이하의 소액 연체채권에 대해서는 조기에 대손상각 처리토록 지도키로했다. 금감위는 또 기업구매카드 결제를 인위적으로 늘리는 방법을 통해 현금대출비중 50% 제한을 회피하는 것을 차단키로 했다. 자기계열에 대한 여신한도(자기자본 범위내) 적용대상 여신의 범위에 계열사에 대한 기업구매카드 결제액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키로한 것. 변칙적인 방법으로 현금대출 비중규제를 회피하고 계속 현금서비스를 급증시키는 카드회사에 대해서는 특별검사를 실시키로했다. 현금대출비중 감축계획을 이행하지 않은 카드회사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주의촉구 후 반복 위반시에는 업무제한 등의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카드회사들이 은행으로 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도 투명화 된다. 카드회사들이 카드자산을 형식적으로 매각하고 매각대금을 받는 경우 이 대금도 사실상 연신에 해당되므로 앞으로는 은행의 여신범위에 포함시킴으로써 동일인 여신한도 등의 적용을 받도록했다. 금감위는 신용카드업계의 자율규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스스로 시정할수 있는 신용카드업 자율규제안을 시행하며 5일이상 연체정보(10만원이상)을 전 카드회사가 교환할수 있도록 유도키로했다. 또 은행연합회에 집중시키는 신용정보 대상에 현금서비스 이용한도를 추가하고 여신전문금융업협회를 공익적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업계전체의 의사를 대변할수 있도록 유도키로했다. 금융감독위원회 이두형 감독정책2국장은 "카드사의 연체율이 증가하는 등 카드회사의 경영여건이 악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카드회사가 부실화될 경우 은행 등 금융시장의 큰 부담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신용불량자 양산 등 부작용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이두형 국장은 "신용카드업의 건전한 발전과 금융시장의 불안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해서는 현시점에서 카드회사에 대한 건전성 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관련법규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금년중에 필요조치를 완화하고 가급적 조기에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2002.11.19 I 김희석 기자
  • KTF, 마스터카드에서 휴대폰 RF결제방식 승인
  • [edaily 김춘동기자] KTF(32390)는 최근 마스터카드가 국내 이통사 가운데 유일하게 KTF의 `K머스 RF 비접촉 결제방식(이하 RF 방식)`을 상용화 솔루션으로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KTF측은 "이번 승인에 따라 소액 교통카드 기능에만 적용되던 `RF방식`이 9월 중순부터는 신용결제 및 대액거래에서도 사용 가능해져 휴대폰 신용카드 결제가 한층 편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KTF는 오는 9월 중순부터 착탈식 콤비 IC칩 기반의 `K머스(K.merce)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휴대폰 RF(Radio Frequency,무선 주파수) 비접촉 결제방식`은 기존 신용카드 결제방식과는 달리 교통카드처럼 단말기 근처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방식을 말한다. KTF와 마스터카드 양사는 추후 인프라 확대 및 국제 표준화 작업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KTF는2차 K머스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여러 카드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존에 확보된 교통 인프라 및 800여곳의 음식점, 패스트푸드 등을 중심으로 올해 말까지 2만여 가맹점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 대신 휴대폰 결제 및 쿠폰, 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착탈식 콤비IC 칩 기반의 이번 2차 `K머스 서비스`는 휴대폰 메모리에 신용정보를 내장하는 1차 서비스와는 달리 칩이 플러그인된 타입으로 휴대폰에 착탈이 가능하며, 삼성전자와 SCL이 공동 개발했다.
2002.09.03 I 김춘동 기자
  • (가판분석)7월10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홍정민기자] ◇헤드라인 -경향신문 : 교통위반 481만여명 사면 -조선일보 : 481만명 교통벌점 말소 -한겨레 : 국가기관, 국보법 개폐 첫권고 -한국일보 : 교통위반 벌점 전면말소 -매일경제 주가 800회복..1달러 1182원 -한국경제 : 기업화의제도 없앤다 -서울경제 : 우리사주신탁제 겉돈다 ◇주요기사 -동부, 아남반도체인수..반도체 수탁업체 통합 신호탄 예고(서경) -동부, 아남반도체인수 배경·전망.."파운드리"세계 4위 도약기대(한경) -동부그룹, 아남반도체 대규모 출자지원.."지배구조 불투명" 시장냉담(한경) -동부그룹, 어물쩍 공시논란..아남반도체 인수관련 구체내용 안밝혀(매경) -삼성전자 주는 내려도 지수는 1000 넘는다?..외국계 증권사 헷갈리는 전망(경향) -삼성전자 목표가 내리고 종합주가는 높이고..SSB리포트 "앞뒤 안맞네"(한경) -외국계 증권사, 연내 1000돌파전망.."한국증시 9.11"폭락때보다 저평가(매경) -"주가 1000넘을 것"..외국계 증권사들 전망(조선) -외국계, 낙관전망 러시(서경) -새한, 고강도 2단계 구조조정 착수(서경) -새한, 채권단 출자전환 할 듯..노사 공동 자구노력(한경) -새한, 자산 2300억 매각추진..인력도 200명 줄이기로(매경) -만도 섀시모듈 사업부문, 현대모비스서 인수추진(한경) -일 최대 이동통신업체 NTT도코모, KT와 전략적 제휴 추진..다치가와 사장"100% 완전인수까지 고려"(조선) -미도파, 10월부터 "롯데"로..롯데, 5420억 인수계약..3개점포 재단장(매경) -GPS고의부도 의혹..소액주주 370억 자금조달 불구, 61억 부도 납득안돼"(서경) -아시아, 미국보다 달러많다..전세계 57%..중국 외환보유고 급등-BIS연례보고서(매경) -원화 연일강세..기업 외환관리 어떻게..삼성전자 유로화 결제 배늘려(매경) -ADB, 한국성장률 6.1%로 상향(서경) -DDR제품 공급부족 심화..이달들어 수요급증..주문물량 70% 밖에 소화못해(서경) -SKT, KT지분 1.79% 곧 매각..EB보유분, 이르면 내주(한국 등) -"달러 더 하락"..곳곳 경고음(서경) -종목중심 2차 상승장 대비를(서경 등) -주탁담보대출 금리차 커졌다..은행간 최고 0.42%P(서경 등) -아파트값, 강남만 "들먹"(경향) -CRC 시장 지분전매 "머니게임"(경향) -코스닥 회사채 60% 투기등급..국내 신평사 "현금흐름 불안 커"(경향) -"도산3법" 마무리단계..구조조정 처리 빨라진다(한경) -자산공사 중국시장 진출..부실채권처리·양해각서(한경 등) -불법파업 엄단해야..경제 5단체 촉구(매경 등) -정통·건교·금감위, 장관 교체 가능성(매경) -PL공제보험상품 공동판매..상의·현대해상·LG화재·동양화재 제휴(매경) -우리사주 신탁제 겉돈다..도입의사 절반수준..종업원도 무관심(서경) -여론조사·인쇄업·카드기피업소·변호사 등 부가세신고 중점관리(서경) -부시,"회계부정 방지법"주목..증권거래위원회 권한 강화(한경 등) -세계화, 실보다는 득..런던 경제정책연구원 보고서(한국) -"임원 스톡옵션 규정강화"..이 특보, 기업회게 투명성 확보(한국) -외국인 산업연수생 확대..불법체류 근로자 양성화(조선) -여신전문금융협 "개인워크아웃 표준안" 마련..카드빚 갚기 능력따라 재조정(한겨레) -수익원 다양화로 발빠른 변신.,닷컴기업 "짭짤한 상반기"(한겨레) -이통업계 소송다툼 "장마철"(한겨레 등)
2002.07.09 I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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