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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원, 몰래한 선행 화제...저소득 장애 아동 위해 1억원 기부
- ▲ 하지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하지원과 그녀의 팬클럽 회원들이 지난 1년간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서울시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탤런트 하지원과 팬클럽 '1023'이 지난해 12월부터 본 지원센터와 함께 저소득 장애아동 및 저소득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는 ‘스마일 어게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하지원이 센터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것을 계기로 ‘스마일 어게인 프로젝트’가 기획되었다”며 “지금까지 60여 가족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봤으며 무엇보다 하지원과 팬클럽 분들이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하고 참여해 단순한 기부행사로 머물지 않게 해준 점이 무척 고맙다”고 덧붙였다. ‘스마일 어게인 프로젝트’는 저소득 장애 아동의 가정 방문을 통한 인지언어치료 및 가족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 장애가족 내 비장애 청소년의 학업 및 특기 교육비 지원사업 ‘꿈은 이루어진다’, 지역사회기관에 가족이 찾아가 함께 그리는 벽화봉사 ‘우리가 함께 그리는 벽화’, 가족사랑 표현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통장’ 캠페인 등으로 진행돼 왔다. 지원센터는 “오는 8일로 ‘스마일 어게인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이한다”며“하지원과 팬클럽 '1023'이 함께해 온 ‘스마일 어게인 프로젝트’는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에게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보다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지원행사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나눔 실천하는 연예계...연말 맞아 불우이웃돕기 선행 러시☞‘왕과 나’ 튀는 악역, 전태수 “누나 하지원은 최고의 연기지도 선생님"☞하지원, 2007 골든체스트상 여우주연상 수상☞하지원 장윤정 유세윤...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방송인☞하지원, 팬들이 마련한 생일파티서 감격의 눈물 ▶ 주요기사 ◀☞소녀시대 '한중가요제'로 해외 무대 첫발☞'의리녀' 김정화, 스타 키워준 PD 위해 드라마 노개런티 특별 출연☞김별, 스카이-건면세대 모델 발탁... 성숙미, 귀여움 잇단 변신☞권상우도 사극 경쟁 희생양 되나... '못된 사랑' 시청률 하락☞신혜성, 권상우 도우미로 '못된 사랑' OST 불러
- 소녀시대 '한중가요제'로 해외 무대 첫발
- ▲ 그룹 소녀시대[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2007 한중가요제’를 통해 해외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다. 소녀시대는 6일 중국 북경 환락곡 대극장에서 열리는 ‘2007 한중가요제’에 참석해 중국 팬들 앞에서 정규 1집 타이틀곡 ‘소녀시대’를 부를 계획이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녀시대가 한국과 중국의 가수들이 함께 하는 뜻 깊은 공연을 통해 첫 해외무대를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레어 하고 있다”며 “소녀시대만의 밝고 활기찬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07 한중가요제’는 한중수교 15주년을 맞이해 양국의 우정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그룹 동방신기를 비롯해 휘성, SG워너비, 백지영 등 국내가수와 중국스타 손위예, 천밍, 황성이 등 양국 가수들이 참석한다. ‘2007 한중가요제’는 오는 9일 오후 5시 10분부터 KBS 1TV를 통해 국내에 방영된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소녀시대, 대한민국의 걸(girl)을 대표하다...걸스카우트 홍보대사 위촉☞니모 "신비 시절 만난 소녀시대, '언제 저리 컸나' 싶어요"☞김혜성 가요프로 MC 데뷔...소녀시대 티파니와 공동 진행☞수능 D-3! 정일우, 원더걸스, 소녀시대...수능스타 대학진학 백태☞'소녀시대 삼각김밥' '송혜교 백', 스타 이름 내건 상품 마케팅 봇물 ▶ 주요기사 ◀☞하지원, 몰래한 선행 화제...저소득 장애 아동 위해 1억원 기부☞'의리녀' 김정화, 스타 키워준 PD 위해 드라마 노개런티 특별 출연☞김별, 스카이-건면세대 모델 발탁... 성숙미, 귀여움 잇단 변신☞권상우도 사극 경쟁 희생양 되나... '못된 사랑' 시청률 하락☞신혜성, 권상우 도우미로 '못된 사랑' OST 불러
-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송윤아 "안성기 배신 때렸다"... 말말말
- ▲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단독 진행을 맡은 송윤아(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안성기 선배가 올해는 배신을 때렸네요.” 배우 송윤아가 지난해까지 공동 MC를 맡았던 선배 안성기 없이 혼자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을 단독으로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해 이 같은 설명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는 수상자의 수상소감도 있었지만 진행자 송윤아와 시상자, 게스트로 나온 배우, 개그맨들도 재치있는 말솜씨로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말말말’을 모아봤다. ◇ 오늘 사고가 한번쯤은 날 줄 알았어요-송윤아. 무대 뒤를 통해 객석으로 나와 있어야 하는데 시간에 맞추지 못하고 헉헉대며. 송윤아는 게스트로 공연을 가진 박진영과 함께 댄스를 선보인 후에도 옷을 갈아입고 나오느라 연이어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 긴장하면서 읽어야 하는데 나는 (수상자가) 누군지 알아요-심형래 감독. 단편영화상 시상자로 나와 시상자 발표 직전에 뜯어봐야 할 봉투를 미리 뜯어봤다며. 이와 함께 심형래 감독은 후보작 소개가 시작될 때 가만히 있다가 “밑에 (자막을) 읽어야 하는 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 2년에 나와서 개망신당했다면서요-김구라. 함께 게스트로 나온 이윤석이 과거 대한민국 영화대상에 서경석과 함께 출연한 일을 들먹이며. 이에 이윤석은 “그 때는 내가 시대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고 대꾸했다. ◇ 아버지는 아직 이병헌, 조인성을 더 좋아하시더라고요-진구. 촬영상 시상자로 나와 언젠가는 촬영 감독인 아버지와 함께 영화를 하고 싶다며. 진구의 아버지는 영화 ‘투캅스 3’와 ‘접시꽃 당신’, ‘바람 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간다’ 등의 촬영감독을 맡은 진영호씨다. ◇ 다음에는 남자들을 위해 원더걸스나 소녀시대도 불러 달라-조승우. 박진영이 특별공연을 한 뒤 자신이 주연을 맡은 최우수 작품상 후보 ‘타짜’를 소개하러 나와. 여자 배우들과 관객들이 박진영의 무대에 흥분한 것 같다며. ◇ 주진모씨, 이 분 스토커 기질이 있어 제 선에서 정리했습니다-송윤아.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진행을 맡은 자신에게 조혜련이 휴대전화로 ‘야, 주진모 오냐. 오면 꼭 연락해라’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송윤아는 또 “공효진은 ‘언니 진행 잘해서 출연료 2배로 챙겨요’라고 했고 김태희는 ‘언니, 잘 할 거라고 믿어요. 파이팅’이라는 가식적인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폭로(?)했다. ◇ 밥도둑 역할을 하는 남자 배우에게 주는 상입니다-이범수.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와. 밥상에서 밥보다 중요한 것이 반찬이고 밥도둑이라고 불리는 간장게장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먹는 것은 문제없다며. ▶ 관련기사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구라어워즈 텔미상' 이창동... 이모저모☞[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설경구 김태희 등 시상자, 영화 홍보 눈살☞[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황진이' 송혜교 신인여우상 수상☞[포토]정경호, '까만 뿔테 안경 쓰고 환한 미소 한방~'☞[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심형래 영화에서 못다한 한 풀었다.▶ 주요기사 ◀☞MC몽 '1박2일' 새 멤버...군 입대 김종민 공백 메운다☞'미우나 고우나' 시청률 고공행진, 거침없는 인기질주☞'태사기' 이필립 '가족사(史)신기'...가족 4명 美 조지워싱턴대 동시 졸업☞'태사기' 결말 출연진도 몰라... 아불란사서 마지막 결전 예측☞'담덕, 수지니, 기하의 운명은?'...'태사기' 결말 추측 난무
- 송승헌 안방극장 복귀 또다시 오리무중
- ▲ 송승헌[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한류스타 송승헌의 안방극장 복귀가 다시금 묘연해졌다. 송승헌은 당초 KBS 2TV에서 방송 예정이던 한국과 터키 합작드라마 ‘페르소나’, 또는 ‘쩐의 전쟁’을 연출했던 SBS 장태유 PD의 드라마 중 하나로 드라마 복귀를 검토해 왔다. 그러나 ‘페르소나’의 경우 캐스팅 문제로 제작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KBS 드라마팀 한 고위관계자는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제작사로부터 대답을 듣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답이 없다"며 "현재로선 (캐스팅이) 힘들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SBS가 송승헌의 확고한 출연의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장태유 PD는 당초 송승헌에게 출연제의를 했던 드라마 대신 다른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여전히 주인공으로는 송승헌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태. 기존 장태유 PD가 준비하던 드라마의 기획을 이어받은 제작진도 지속적으로 송승헌의 출연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르소나'의 제작 여부가 불투명 하다지만 KBS도 현재까진 송승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있어 송승헌을 사이에 둔 치열한 3파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송승헌-권상우, 탄탄한 근육질 몸매 공개 '화제'☞[포토]화이트 턱시도 송승헌, '미소 또한 눈부시네~'☞송승헌 안방 복귀 'KBS냐, SBS냐'... 두 방송사 드라마 놓고 고심☞매서운 권상우와 성숙한 송승헌, '숙명' 캐릭터컷 공개☞[최은영의 패셔니스타] 한류스타 3인 여심공략법(3) - 송승헌 ▶ 주요기사 ◀☞김지호, 차량 반파 아찔한 교통사고☞'식객' 250만 관객 동원...비수기 정면돌파, 흥행의 의미☞'제2의 X맨은 언제쯤'...SBS 예능프로 시청률 고전, '맥 못추네~'☞소녀시대, 대한민국의 걸(girl)을 대표하다...걸스카우트 홍보대사 위촉☞서태지 15주년 기념공연, 빅뱅 윤진서 유세윤 각 분야 대표로 참가
- 소녀시대, 대한민국의 걸(girl)을 대표하다...걸스카우트 홍보대사 위촉
- ▲ 그룹 소녀시대[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걸스카우트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소녀시대는 2008년 2월13일 서울 안국동 한국걸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열리는 2008년 걸스카우트 전국총회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소녀시대는 홍보대사로서 한국걸스카우트연맹에서 진행되는 사회공헌 캠페인 및 국제야영 등의 행사 참여, 전국 초중고교에 배포되는 걸스카우트 홍보물 모델, 격월 발행되는 '걸 스카우트' 매거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28일 “사회 전반에 걸스카우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생기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휘,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소녀들을 대표하는 걸스카우트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정말 기쁘다. 소녀들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알리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이달 초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하고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한 '소녀시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관련기사 ◀☞니모 "신비 시절 만난 소녀시대, '언제 저리 컸나' 싶어요"☞김혜성 가요프로 MC 데뷔...소녀시대 티파니와 공동 진행☞[포토]소녀시대, 깜찍 댄스로 관객들 시선 한몸☞수능 D-3! 정일우, 원더걸스, 소녀시대...수능스타 대학진학 백태☞'소녀시대 삼각김밥' '송혜교 백', 스타 이름 내건 상품 마케팅 봇물 ▶ 주요기사 ◀☞서태지 15주년 기념공연, 빅뱅 윤진서 유세윤 각 분야 대표로 참가☞김지호, 차량 반파 아찔한 교통사고☞'이산' '왕과 나'의 고래 싸움에 '얼렁뚱땅...' 3.4% 초라한 종영☞[유숙의 스타 뷰티살롱]연예계 강타 커트헤어..."나도 한번 따라해볼까?"☞신동엽 방송활동 전념 선언
- 서태지 15주년 기념공연, 빅뱅 윤진서 유세윤 각 분야 대표로 참가
- ▲ 그룹 빅뱅, 영화배우 윤진서[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빅뱅과 영화배우 윤진서, 개그맨 유세윤 등 각 분야의 연예인들이 12월1일 열리는 서태지의 데뷔 15주년 기념 공연을 위해 뭉친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28일 에픽하이와 피아 외에 공연의 진행을 맡을 임백천, 윤진서, 호란 등 15주년 기념 공연 출연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연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 방송 MC였던 임백천과 서태지의 열혈 팬이자 그의 7집 타이틀곡 ‘로보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윤진서, 클래지콰이의 멤버 호란의 사회로 서태지의 발자취를 재조명한다. 또 그룹 빅뱅과 실력파 락밴드 알캐미스트가 28일 오후 서울 홍익대 부근에서 1995년 국내 최초의 게릴라 콘서트였던 ‘필승’의 뮤직비디오를 재현해 이번 공연에서 영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트랜스픽션, 스윗소로우, 45RPM, 앤썸 , TIP크루 등이 출연해 서태지의 곡을 힙합, 연주, 락, 댄스 등 다양한 버전으로 선보인다. 또한 개그맨 유세윤이 출연해 서태지가 데뷔한 1990년대 복고풍 패션코드에 관련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이번 공연은 사회문화적으로 다양한 변화와 파급력을 일으켰던 대한민국 문화 아이콘 서태지의 15년 일대기를 재조명하는 의미를 지닌 만큼, 항상 변화하는 서태지를 각 테마별로 가장 잘 표현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팀들로 꾸미게 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서태지 새 '교실이데아' 뮤비서 13년전 악마파동 비웃어☞빅뱅 "'환상속의 그대' 샘플링, 서태지 선배님 반응 궁금"☞서태지 데뷔 15주년 기념공연 불참...영상 인사 가능성도 적어☞서태지, 15주년 기념음반 예약 폭주... 음반매장도 모처럼 활기☞서태지, 20억원 받고 컴백...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이어 정규 8집 예정 ▶ 주요기사 ◀☞소녀시대, 대한민국의 걸(girl)을 대표하다...걸스카우트 홍보대사 위촉☞김지호, 차량 반파 아찔한 교통사고☞'이산' '왕과 나'의 고래 싸움에 '얼렁뚱땅...' 3.4% 초라한 종영☞신동엽 방송활동 전념 선언☞[유숙의 스타 뷰티살롱]연예계 강타 커트헤어..."나도 한번 따라해볼까?"
- 빅뱅 "'환상속의 그대' 샘플링, 서태지 선배님 반응 궁금"
- ▲ 그룹 빅뱅[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거짓말’ 인기 때문에 다음 앨범 부담 많았다.” ‘거짓말’로 올 여름과 가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그룹 빅뱅이 22일 두 번째 미니앨범 ‘핫 이슈’를 발표했다. ◇ "'거짓말' 인기 부담...팬들 기대 부응할 수 있을까 걱정" ‘거짓말’은 다른 가수나 그들의 매니저, 기자들까지도 휴대전화 벨소리로 지정할 정도로 그 인기가 높았다. 빅뱅 역시 길을 걷거나 방송국 안에서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로부터 자신들의 노래가 나오면 인기를 실감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다음 노래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컸다. 빅뱅은 최근 인터뷰에서 “‘거짓말’이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아서 다음 앨범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부담과 걱정이 많았다”면서 “‘거짓말’이 잘 됐다고 그 비슷한 노래를 또 하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을 것 같아 이번 앨범은 더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새 앨범과 수록곡에 대해 어떤 음악들인지 설명해달라는 말에 빅뱅은 “‘거짓말’도 그렇지만 이번 앨범도 어디에 빗대어 표현하기가 힘들다”며 “이런 음악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거짓말’이 비트는 하우스, 트랜스 힙합에 멜로디에서는 랩과 R&B가 나타나는 등 여러 장르가 혼합됐던 것처럼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마지막 인사’도 트랜스 힙합 리듬에 디스코의 느낌을 더했고 멜로디는 대중적이다. 빅뱅은 “새롭지만 듣기 편한 퓨전 음악이다.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음악일 것”이라며 “우리나라 대중들의 음악 듣는 수준이 많이 높아져서 우리도 새로운 사운드에 대해 계속 공부를 해야 한다. 그렇게 새 트렌드를 더 가미시키면서 음악적으로 더욱 발전하고 싶다”고 생각을 밝혔다. ▲ 그룹 빅뱅◇ "내년 일본 공략...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그룹 되고파" 이번 앨범은 특히 가수 서태지가 자신의 노래를 샘플링 하도록 처음으로 허락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크레이지 도그(Crazy Dog)’는 신디사이저 음이 인상적인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 속의 그대’ 도입부를 샘플링한 곡으로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이자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이 서태지에게 부탁해 이 같은 일이 성사되게 됐다. 빅뱅은 서태지에 대해 “멤버 모두가 존경하던 분인데 흔쾌히 허락해주셨다고 해 감사하다. 워낙 유명하고 좋은 곡이라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우리 색깔이 잘 담겨져 나온 것 같다”면서 “직접 만나보지 못해 우리 음악을 들어보셨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서태지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거짓말’의 인기로 올해 Mnet KM 뮤직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노래상(대상)을 수상한 빅뱅은 “트로피는 소속사 사무실에, 수상자 이름이 적힌 발표 카드는 숙소에 갖다 놨다”며 “상을 받고 멤버들끼리 ‘이 자리를 오랫동안 지키도록 노력하자’고 했다”고 후일담을 들려줬다. 빅뱅은 끝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일본 진출 계획도 있다. 최종적으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그룹, 세계 최고의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역시 빅뱅'...단독콘서트 티켓 2차분도 10분만에 매진☞[2007 MKMF]슈퍼주니어, 빅뱅, 에픽하이 나란히 대상 영예☞[포토]그룹 빅뱅, 올해의 노래상 수상하고 기쁨의 눈물 흘려☞[포토]빅뱅, 파워풀한 무대로 폭발적 호응!☞빅뱅, 2~30대 여성 타깃 화장품 광고 모델 발탁▶ 주요기사 ◀☞[최은영의 패셔니스타]청룡을 빛낸 스타들..전문가 선정 베스트&워스트 드레서☞니모 "신비 시절 만난 소녀시대, '언제 저리 컸나' 싶어요"☞[VOD]제28회 청룡영화상...'폭우 속에서도 눈길 확~ 레드카펫 위 신사들'☞[VOD]제28회 청룡영화상...'그녀들이 있어 더욱 빛난 레드카펫'☞[제28회 청룡영화상]심형래 감독 "박수치는 사람들, 안치는 인간들" 말말말
- 원더걸스-최불암, 세대 뛰어넘어 '빈곤 아동 돕기' 앞장
- ▲ 그룹 원더걸스와 배우 최불암[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신세대 가수 원더걸스와 중견배우 최불암이 빈곤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만난다. 원더걸스, 빅마마, 최불암, 고두심 등은 22일 서울 중구 무교동 한국복지재단에서 열리는 ‘락락 페스티벌’에 참석해 자선 공연과 경매 행사 등을 갖는다. 한국복지재단 홍보대사인 이홍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원더걸스, 빅마마, 체리필터, 컬투, 강유미, 송은이 등 인기 연예인들이 참여하고 최불암은 재단 후원회장, 고두심은 나눔대사 자격으로 동참한다. 또 세계적인 프로골퍼 최경주의 퍼터 경매와 최불암, 고두심, 프로골퍼 신지애, 윤소원 등 스타들의 물품 경매 행사도 이어진다. 이 행사의 입장료는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경매금 등 락락 페스테벌에서 모아진 수익금은 모두 김장, 난방비 등 빈곤아동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락락 페스티벌’은 2005년에는 1억 원, 지난해에는 1억 5000만 원을 모아 빈곤아동들에게 전달했다. ▶ 관련기사 ◀☞[VOD]원더걸스와 함께한 박진영의 '화제만발' 컴백 신고식☞[포토]원더걸스 스승 박진영 무대에 지원사격☞[포토]원더걸스원더신인? 신인여자그룹상 수상☞수능 D-3! 정일우, 원더걸스, 소녀시대...수능스타 대학진학 백태☞'상큼, 발랄' 원더걸스, 게임 MC로 활동폭 넓힌다 ▶ 주요기사 ◀☞최진실 "내 동생이 사랑하는 사람...나도 기꺼이 사랑해"☞노현정-정대선 부부, 정신적 피해 5억원 추가 손배소☞DJ 이승연, 심혜진 연이은 결혼...사랑 배달하는 '씨네타운'☞[VOD]오리콘 혜성에서 가요계 샛별로...2007년은 '윤하'의 해☞전인권 옥중 인터뷰 "필리핀행은 도피 아닌 음반준비 때문"
- 대신증권 "2008년 코스피 1차목표치 2500P"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대신증권은 2008년 코스피 1차 목표치로 2500포인트를 제시했다.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리서치포럼 `Daishin Investment Forum, The Debut`에서 "2008년 연간 주가 상승률이 시장 기대치보다 높을 것"이라며 "주식시장으로의 활발한 자금 유입이 지속돼 연간 상승률이 20%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구 센터장은 또 "그동안 소외됐던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혹은 금융주에서 키 맞추기만 어느 정도 이뤄져도 코스피가 2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대신증권은 이어 최근의 주가 상승이 유동성과 주식자산 선호에 의한 상승이라면서 이 같은 모습이 1980년대 후반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고 분석했다.구 센터장은 "과거 코스피는 1987년과 1988년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며 "이 때문에 2008년에도 높은 주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또한 2008년 세계경제에 대해서는 선진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전망이나 중국을 비롯한 신흥공업국가의 높은 성장세로 연간 4.8%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미국 서브프라임 부실 사태 등 불확실성이 높은 편이라고 진단했다.구 센터장은 "2008년은 어느 해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한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서브프라임 부실 사태의 진전 여부는 세계 경제에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이며 달러/원 환율은 경상수지 적자 반전, 원화가치 고평가 인식 등의 요인으로 하락세가 완충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대신증권은 대부분의 업종에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반도체와 은행, 음식료, 제약 및 바이오, 자동차, 통신, 화학 및 정유 업종 등에 중립(Neutral) 의견을 제시했다.대신증권은 또 `자식을 취업시키고 싶은 기업 7선`이라는 주제로 유망한 투자 종목 7개 기업을 꼽았다. 삼성물산(000830)과 현대제철(004020), 두산인프라코어, 대한항공(003490), NHN, LG필립스LCD, LG가 그 주인공이다.구 센터장은 "향후 3년간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율이 15% 이상인 기업 가운데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을 중심으로 추천 종목을 가려냈다"며 "이들은 모두 현주가 대비 기대 수익률이 30% 이상"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대신증권은 `재미있는 리서치 포럼을 만들자`는 주제로 `소녀시대`, `크라운제이`, `이승훈` 등 신세대 인기가수를 초청해 공연을 열었다.▶ 관련기사 ◀☞중국남방항공, KAL 스카이팀 회원사로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