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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해외 주식연계채권 발행 2.6억불..38%↓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지난 1분기 해외 주식연계채권 발행 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 감독당국이 주식연계채권 발행 규제에 나선 것이 효력을 발휘했다. 26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증권예탁결제원의 해외증권권리행사 대리인서비스를 통해 해외 주식연계채권을 발행한 국내기업의 회사수는 26개사, 발행금액은 2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3개사, 4억2000만달러어치가 발행됐던 데 비해 금액 기준으로 37.9% 감소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발행이 활기를 띠고 있다. 3월 한달간 1분기 발행기업의 절반인 13개사가 발행에 나섰다. 업체별로는 유니슨(018000)이 3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했고 세원셀론텍도 25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또 녹십자홀딩스가 2000만달러의 해외 교환사채를, 케너텍과 예당엔터 성원건설은 각각 15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주가연계채권을 발행했다. 예탁원은 "지난해말 금융감독 당국이 해외증권발행 관련 공시규제를 강화하면서 발행시장이 다소 위축됐다"며 그러나 "3월 들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고려할 때 기업들은 해외증권발행 관련 공시규제강화 조치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적응해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예탁원은 또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해외증권발행이 이미 국내기업의 주요한 자금조달방식으로 정착된 만큼 올해도 기업들의 해외증권발행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7.04.26 I 김세형 기자
단기 주식전환 가능 사채 발행 늘어난다
  • 단기 주식전환 가능 사채 발행 늘어난다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감독당국의 규제 여파로 한동안 잠잠했던 단기 주식 전환 가능 해외 주식연계채권이 증시 상승과 함께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지킬 것 다 지켜가며 당당하게 발행하겠다는 것으로 기업들의 자금조달 자신감도 커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7개 상장사가 발행한지 수개월안에 주식 전환이 가능한 해외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의했다. 지난 1월 1건, 2월 2건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8건으로 늘어난 뒤 이달 들어서도 발행 기업들이 속속 등장했다. 이달 들어 지난 10일 청람디지탈이 7억엔 규모 해외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한 것을 시작으로 에스인포텍과 세코닉스가 각각 500만달러와 400만달러, 그리고 제넥셀(034660)세인과 포휴먼(049690)이 2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 자유투어와 우성넥스티어는 각각 1100만달러와 1000만달러 규모의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했다. 이들은 모두 발행뒤 한 달 후부터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말 감독당국은 그동안 제기된 해외 주식연계채권의 부작용을 우려, 해외 주식연계채권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주요 내용은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던지,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려면 1년간 국내로 반입될 수 없도록 장치를 강구하라는 것.일부 기업들은 국내에서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20억원 미만의 주식연계채권 발행과 사모 발행이 줄을 이었다. 1년간 징구 장치를 강구한 기업들의 발행도 많지 않았다.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주식 전환이 1개월뒤 가능한 해외 주식연계채권을 발행한 곳은 지난 1월의 케너텍(062730)이 최초였다. 케너텍이 몇 차례 유가증권신고서를 수정하기는 했지만 원래 일정대로 주식연계채권 발행에 성공하면서 추이를 지켜보던 기업들이 서서히 발행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규제전처럼 발행이 쉽지는 않다. 최초 발행기업인 케너텍이 결의부터 발행까지 보름이 걸렸고 이 기간은 현재 표준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규제전에는 결의후 일주일 안에 모든 일정이 끝나던 사례도 있었다. 일부 기업은 유가증권신고서 정정으로 이보다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현대금속이 지난달 23일 500만달러 해외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고 당초 지난 10일 납입하려 했지만 19일에서야 납입을 끝마쳤다. 결의부터 발행까지 근 한달이 걸린 것. 신지소프트도 20일 가량 걸렸다. 또 넥서스투자와 신지소프트, 세코닉스도 주식 전환이 가능한 시점을 납입 3개월 뒤로 잡고 있는 기업들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물꼬가 트인 뒤 전체 주식시장 상승과 함께 단기 주식전환이 가능한 해외 주식연계채권 발행도 기지개를 펴는 모습"이라며 "증시 상승 추이가 지속되는 한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규제대로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1년뒤 주식 전환이 가능한 해외주가연계채권을 발행하는 기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LG필립스LCD를 비롯해 화인텍(3000만달러), 세원셀론텍(2500만달러), 유니슨(3000만달러) 등이 대규모로 해외 주가연계채권을 발행했거나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가증권신고서 제출과 미제출 기업에 대해 일률적으로 `좋다`거나 `그렇지 않다`고 평가를 내리기를 힘들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기업의 경우 최근의 증시 상승과 함께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당장 주식으로 전환뒤 팔 수 있다는 우려감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힘든 실정. 반면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기업이라도 자금 용처에 대한 의문은 있을 수 있지만 오히려 1년뒤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기에 당장 물량 부담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2007.04.25 I 김세형 기자
  • (재송)19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19일 장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CJ(001040) =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지주회사로의 전환 여부에 대해 중장기적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검토중이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힘.  ▲대한은박지(007480)공업, 한국내화(010040), 한신기계(011700), 로지트, 서울신용평가정보, 엔이씨, 와이즈컨트롤 =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동양기전(013570) = 올해 2월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3.7% 증가한 296억원을 기록.  ▲티비케이(012400)전자 = 감사보고서상 자본이 자본금의 100분의 50 이상 잠식으로 투자유의.  ▲아인스(004870) =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의 이상등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 판결에 따라 대표이사가 이현섭씨에서 최민성씨로 변경.  ▲세원셀론텍(091090) = 유로시장에서 전환사채(CB) 236억1500만원을 공모로 발행키로 결정. 이번 CB는 내년 3월22일부터 주당 6909원에 행사할 수 있음.  ▲티에스엠홀딩(052560)스 = 경상손실이 2년 연속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해 관리종목 지정. 에프원 보증채무에 대한 대위변제 의무가 발생하며 특별손실금액 30억원 발생.  ▲이나이더스(058550) = 아직 감사의견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회계 감사중 올해 발생한 횡령·배임과 회계감사 수정사항을 반영했을 경우에는 완전자본잠식 위험이 있다고 회계감사가 통보했다고 공시.  ▲에이트픽스(036610) = 매출액 30억원 미달 사유가 해소되면서 관리종목 해제.  ▲에이에스이(058370) = 김성천 대표이사가 보유지분 13만5000주를 시간외매도, 지분율이 11.1%에서 7.5%로 감소.  ▲경창산업(024910) = 현대차와 기아차의 자동차부품(차세대 5속 및 6속 밋션부품류) 납품업체로 선정 ▲모델라인(064720)이엔티 = 경상손실이 2년 연속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해 관리종목 지정.  ▲솔빛텔레콤(053040) = 112만2100주(주당 3565원)를 세청화학에게 배정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해 40억원을 조달. 또, 70만6700주(주당 2830원)를 일반공모증자해 19억9900만원을 유치키로.  세청화학은 이번 유상증자로 경영권에 참여하고 일부 임원의 선임·해임도 실시할 예정.  ▲현원(045050) = 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여부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유비다임(037020) = 한국기술투자 컨소시엄이 이태균 대표이사 보유지분 9.39%와 경영권을 80억원에 인수.  ▲루보(051170) = 전 최대주주 김상근씨가 보유지분 50만주(4.97%)를 각각 박춘옥씨와 김일심씨에게 절반씩 매각. 양수도 대금은 주당 8000원으로 총 40억원. 한편 최대주주는 김정희씨(4.89%)로 변경.   ▲샤인시스템(066300) = 금강종합건설의 원주 금강아미룸아파트 신축공사 중 PL창호공사에 16억7600만원 수주.  ▲썸텍(056020), 삼원정밀금속 = 이상급등종목 지정.  ▲텍셀네트컴(038540) = 플래티넘파트너스가 최근 장외매도로 보유 지분율이 8.43%에서 2.34%로 감소.  ▲아이콜스(065810) = 엔에프엑스(주)와 3D 입체게임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 ▲큐론(052350) = 신지소프트와 세인을 대상으로 20억원 유상증자 결정.  ▲다날(064260) =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745억원, 영업이익은 346% 증가한 20억원으로 전망.  ▲월드조인트(032030) = 아인스가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 ▲아이메카(033850) =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통해 혼합연료사업과 관련해 중국업체와 공급계약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한국팩키지(037230) = 한국제지가 최근 보유지분 가운데 1.73% 장내매도.  ▲싸이더스(052640) = 대표이사 등의 횡령 혐의에 관련해 계속 확인중. 일단 대표이사 등의 횡령혐의와 관련된 고소는 고소인이 취하함.  ▲튜브픽쳐스(053170) = 김윤철씨를 대상으로 신주 600만주를 유상증자키로 결정. 주당 신주발행가액은 500원으로 총 30억원을 조달할 예정. 한편 증권선물거래소에 의해 이상급등종목 지정예고.
2007.03.20 I 조진형 기자
  • 19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19일 장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CJ(001040) =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지주회사로의 전환 여부에 대해 중장기적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검토중이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힘.  ▲대한은박지(007480)공업, 한국내화(010040), 한신기계(011700), 로지트, 서울신용평가정보, 엔이씨, 와이즈컨트롤 =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동양기전(013570) = 올해 2월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3.7% 증가한 296억원을 기록.  ▲티비케이(012400)전자 = 감사보고서상 자본이 자본금의 100분의 50 이상 잠식으로 투자유의.  ▲아인스(004870) =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의 이상등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 판결에 따라 대표이사가 이현섭씨에서 최민성씨로 변경.  ▲세원셀론텍(091090) = 유로시장에서 전환사채(CB) 236억1500만원을 공모로 발행키로 결정. 이번 CB는 내년 3월22일부터 주당 6909원에 행사할 수 있음.  ▲티에스엠홀딩(052560)스 = 경상손실이 2년 연속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해 관리종목 지정. 에프원 보증채무에 대한 대위변제 의무가 발생하며 특별손실금액 30억원 발생.  ▲이나이더스(058550) = 아직 감사의견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회계 감사중 올해 발생한 횡령·배임과 회계감사 수정사항을 반영했을 경우에는 완전자본잠식 위험이 있다고 회계감사가 통보했다고 공시.  ▲에이트픽스(036610) = 매출액 30억원 미달 사유가 해소되면서 관리종목 해제.  ▲에이에스이(058370) = 김성천 대표이사가 보유지분 13만5000주를 시간외매도, 지분율이 11.1%에서 7.5%로 감소.  ▲경창산업(024910) = 현대차와 기아차의 자동차부품(차세대 5속 및 6속 밋션부품류) 납품업체로 선정 ▲모델라인(064720)이엔티 = 경상손실이 2년 연속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해 관리종목 지정.  ▲솔빛텔레콤(053040) = 112만2100주(주당 3565원)를 세청화학에게 배정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해 40억원을 조달. 또, 70만6700주(주당 2830원)를 일반공모증자해 19억9900만원을 유치키로.  세청화학은 이번 유상증자로 경영권에 참여하고 일부 임원의 선임·해임도 실시할 예정.  ▲현원(045050) = 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여부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유비다임(037020) = 한국기술투자 컨소시엄이 이태균 대표이사 보유지분 9.39%와 경영권을 80억원에 인수.  ▲루보(051170) = 전 최대주주 김상근씨가 보유지분 50만주(4.97%)를 각각 박춘옥씨와 김일심씨에게 절반씩 매각. 양수도 대금은 주당 8000원으로 총 40억원. 한편 최대주주는 김정희씨(4.89%)로 변경.   ▲샤인시스템(066300) = 금강종합건설의 원주 금강아미룸아파트 신축공사 중 PL창호공사에 16억7600만원 수주.  ▲썸텍(056020), 삼원정밀금속 = 이상급등종목 지정.  ▲텍셀네트컴(038540) = 플래티넘파트너스가 최근 장외매도로 보유 지분율이 8.43%에서 2.34%로 감소.  ▲아이콜스(065810) = 엔에프엑스(주)와 3D 입체게임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 ▲큐론(052350) = 신지소프트와 세인을 대상으로 20억원 유상증자 결정.  ▲다날(064260) =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745억원, 영업이익은 346% 증가한 20억원으로 전망.  ▲월드조인트(032030) = 아인스가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 ▲아이메카(033850) =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통해 혼합연료사업과 관련해 중국업체와 공급계약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한국팩키지(037230) = 한국제지가 최근 보유지분 가운데 1.73% 장내매도.  ▲싸이더스(052640) = 대표이사 등의 횡령 혐의에 관련해 계속 확인중. 일단 대표이사 등의 횡령혐의와 관련된 고소는 고소인이 취하함.  ▲튜브픽쳐스(053170) = 김윤철씨를 대상으로 신주 600만주를 유상증자키로 결정. 주당 신주발행가액은 500원으로 총 30억원을 조달할 예정. 한편 증권선물거래소에 의해 이상급등종목 지정예고.
2007.03.19 I 조진형 기자
  • 3월16일 `주총의 날`.. 두산중공업등 주목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3월 셋째주에는 12월 결산법인 397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한다.&nbsp;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61개(12월 결산사 전체 635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36개사(전체 926개사)로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아시아나항공 등 12월 결산법인 397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16일은 대한항공, 기아자동차, 두산중공업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23개사와 국순당 등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14개사가 동시에 주총이 진행된다. ◇두산중공업, 박용성 전 회장 이사선임.. 시민단체 주총장 참석16일은 상장법인들의 `주총의 날` 답게 이사선임 등 눈길이 모아지는 주총 이슈가 많다. 두산중공업(034020)은 16일 박용성 전 회장과 박용만 부회장의 이사선임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용성 전 회장 등 두산 일가는 `형제의 난`이 터진 뒤 비자금 조성 등의 문제로 구속돼 2005년 11월 경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지난달 특별사면으로 이번 주총의 등기이사 선임을 통해 경영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경제개혁연대는 두산일가의 이사선임에 반대, 소액주주들을 상대로 이사 선임 반대를 위한 의결권 위임 운동을 벌이는 한편 주총장에 직접 참석해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두산중공업 지분을 보유한 자산운용사 대부분이 박 전 회장 등의 이사선임 안건에 찬성의견을 내놓은 가운데 푸르덴셜자산운용이 `중립` 의견을 공시해 눈길을 끌었다. 두산중공업은 또 이건웅 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박정규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을 새 사외이사 후보로 올렸다.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한진해운 故조수호회장 부인 이사선임 안건처리이번 주총 이후 두산건설로 사명이 바뀌는 두산산업개발(011160)은 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낸 박태정 변호사를 추천했다. &nbsp;두산인프라코어(042670)도 이번 주총에서 사업연수원 원장을 지낸 법무법인 충정 신명균 변호사와 대한변호사협회 섭외이사를 지낸 김&장 법률사무소 신희택 변호사를 새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쌍용건설(012650)은 김석준 회장을 다시 등기이사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후 지난해 3월 분식회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nbsp;지난달 특별사면됐다.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김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김 회장의 경영 일선 복귀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해운(000700)도 16일 주총에서 고(故) 조수호 회장의 부인인 최은영 양현재단 이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계열사가 한진해운 지분 11.06%를 가지고 있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의 교통정리가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주목된다. 한진해운은 또 지분 12.76%를 보유한 이스라엘 해운재벌 새미오퍼측의 행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미오퍼측은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주총에서 새로운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아이칸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KT&G(033780)는 14일 주총에서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곽영균 현 사장을 임기 3년의 차기 대표이사 사장으로 연임시키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nbsp;◇현대백화점·세원셀론텍, 이사·감사임기 단축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사와 감사의 임기단축에 대한 안건도 이번 주총에서 대거 처리된다. 코스닥 상장사인 세원셀론텍(091090)은 13일 주총에서 임원 임기를 3년에서 2년으로 1년 단축하는 정관 변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다.또 사채발행 한도를 확대하는 안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16일 주총을 개최하는 현대백화점(069960)은 이사와 감사의 임기를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정관변경안을 상정하고, 이루넷(041030)도 이번 주총에서 3년인 임원 임기를 1년으로 대폭 단축할 예정이다.&nbsp;이번 주총에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특별결의 요건을 대폭 강화한 회사도 있다.&nbsp;한올제약(009420)은&nbsp;`타 법인이 회사를 적대적으로 인수할 목적으로 이사나 감사를 해임할 경우 출석주주 의결권의 4분의 3과 발행 주식 총수의 5분의 4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해야 한다`는 초다수결의 조항을 삽입키로 했다. 또 적대적 M&A를 목적으로 한 정관 변경도 같은 요건을 충족시켜야 의결이 되도록 한다는 안건을 이번 주총에서 처리할 예정이다.&nbsp;◇대우건설 배당확대.. 조일알미늄·일성신약, 소액주주와 격돌예고&nbsp;주주들의 제몫찾기를 위한 배당확대 등의 안건을 처리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작년말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에 인수된 대우건설(047040)은 16일 매각이후 첫 주총을 연다. 대우건설은 정관 변경을 통해 중간배당이 가능토록 명문화하기로 했다. 이사회 결의로 사업연도 중 1회에 한해 금전으로 중간배당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소액주주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찾겠다면서 경영진과 일전이 예고된 경우도 있다. 16일 주총을 개최하는 조일알미늄(018470)은 소액주주들이 경영진이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며 보상차원에서 현 주가의 50%에 해당하는 주당 5000원 배당과 감사선임을 요구한 상태다. 이로 인해 주총날짜가 당초 이달 2일에서 16일로 연기되기도 했다. 일성신약(003120)도 소액주주들은 "회사에 돈이 많은데도 쥐꼬리 배당을 한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일성신약 소액주주들은 회사의 저배당 정책에 항의하며 2년째 회사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회사 정관에 배당 성향을 명시할 것을 요구하며 감사선임 문제로 신문광고를 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주총에서 소액주주들과 회사측의 행보가 주목된다.&nbsp;◆3월 셋째주(3월12~17일) 정기주총 개최 일정&nbsp;◇3월12일(월)(8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아시아퍼시픽1호~제4호선박투자회사 (4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대동기어 △유니셈 △한우티엔씨 △선도소프트 (4개사)&nbsp;◇3월13일(화)(8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삼화페인트공업 △세원셀론텍 △아시아퍼시픽5호~8호 선박투자회사 (6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기산텔레콤 △한국경제티브이 (2개사)&nbsp;◇3월14일(수)(8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케이티앤지△코리아퍼시픽1호~3호선박투자회사&nbsp; (4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경남스틸 △코아정보시스템 △코마스인터렉티브 △소리바다 (4개사)&nbsp;◇3월15일(목)(34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대한전선 △삼양통상 △유니온스틸 △미창석유공업 △씨케이에프 △대구은행 △벽산 △무림페이퍼 △극동유화 △케이티프리텔 △맥쿼리센트럴오피스기업구조조정부 △그린소프트켐 △동북아1호~6호,8호,9호선박투자회사 △코리아퍼시픽4호~6호선박투자회사 (23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해성산업 △한국팩키지 △퓨쳐비젼 △다스텍 △엘림에듀 △삼화네트웍스 △케이스 △파이디앤씨 △티엘아이 △유아이디 △매커스 (11개사)◇3월16일(금)(337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유한양행 △하이트맥주 △두산 △한국타이어 △기아자동차 △디피아이홀딩스 △삼환기업 △가온전선(주) △조선선재(주) △(주)한진해운 △현대건설(주) △화천기공(주) △건설화학공업(주) △보해양조(주) △(주)유니온 △(주)중외제약 △대한방직(주) △대한제분(주) △(주)대유 △금호전기(주) △풍림산업(주) △삼성제약공업(주) △(주)세아베스틸 △삼부토건(주) △동일방직(주) △(주)조비 △제일연마공업(주) △(주)종근당 △신화실업(주) △삼화콘덴서공업(주)△(주)삼호 △한국철강(주) △신성건설(주) △(주)코오롱 △아세아시멘트(주) △(주)경농 △고려산업(주) △동성제약(주) △한일철강(주) △고려제강(주) △근화제약(주) △(주)롯데삼강 △한국제지(주) △아세아제지(주) △(주)한진 △범양건영(주) △화성산업(주) △(주)조흥 △제일약품(주) △동양석판(주) △(주)보락 △동양물산기업(주) △유성기업(주) △금호산업(주) △코오롱건설(주) △성보화학(주) △일성신약(주) △(주)디아이 △대원제약(주) △흥아해운(주) △한일시멘트(주) △한국화장품(주) △(주)한진중공업 △(주)대한항공 △(주)아이에이치큐 △(주)진양 △보령제약(주) △남양유업(주) △(주)롯데미도파 △(주)신흥 △한국석유공업(주) △태양금속공업(주) △대덕GDS(주) △동방 △세방(주) △(주)농심 △삼화왕관(주) △(주)캠브리지 △(주)효성 △(주)덕성 △동일산업(주) △조광페인트(주) △한신공영(주) △성신양회(주) △롯데제과(주) △새한미디어(주) △(주)빙그레 △(주)녹십자홀딩스 △롯데칠성음료(주) △(주)봉신 △(주)모나미 △한국공항(주) △삼진제약(주) △(주)삼립식품 △삼영전자공업(주) △(주)풍산 △(주)원림 △(주)휴니드테크놀러지스 △대한해운(주) △성지건설(주) △동원산업(주) △(주)케이이씨홀딩스△ (주)제주은행 △LS전선(주) △(주)녹십자 △(주)전북은행 △지에스건설(주) △현대시멘트(주) △한일건설(주) △대림통상(주) △대한유화공업(주) △영풍제지(주) △(주)우성사료 △한국특수형강(주) △(주)오뚜기 △(주)케이아이씨 △태창기업(주) △(주)동방아그로 △선도전기(주) △(주)지에스인스트루먼트 △국도화학(주) △(주)에프앤에프 △(주)코리아써키트 △태평양물산(주) △경남에너지(주) △대덕전자(주) △(주)NI테크 △문배철강(주) △일정실업(주) △한미약품(주) △동양철관(주) △경인전자(주) △(주)대양금속 △(주)신원 △(주)다함이텍 △광동제약(주) △한올제약(주) △한국코트렐(주) △삼화전기(주) △현대중공업(주) △(주)모토닉 △동양제철화학(주) △한솔텔레컴(주) △(주)현대미포조선 △한국폴리우레탄공업(주) △화천기계공업(주) △동서산업(주) △브이지엑스인터내셔널(주) △코오롱유화(주) △(주)에넥스 △두산산업개발(주) △삼화전자공업(주) △태림포장공업(주) △부산산업(주) △금호석유화학(주) △계양전기(주) △청호전자통신(주) △(주)청호컴넷 △현대산업개발(주) △일성건설(주) △동양기전(주) △계룡건설산업(주) △(주)삼환까뮤 △대영포장(주) △금강공업(주) △(주)선진 △영보화학(주) △(주)백광소재 △(주)예스코 △대경기계기술(주) △일진전기(주) △(주)대현 △한세실업(주) △환인제약(주) △신대양제지(주) △(주)퍼시스 △(주)우신시스템 △(주)E1 △조일알미늄(주) △SK가스(주) △(주)대교 △(주)한섬 △에쓰씨엔지니어링(주) △대원화성(주) △한국포리올(주) △한국단자공업(주) △(주)신우 △이구산업(주) △한국화인케미칼(주) △한국주강(주) △(주)마니커 △(주)케이씨텍 △(주)케이티 △자화전자(주) △두산중공업(주) △대우조선해양(주) △두산인프라코어(주) △한미반도체(주) △코스맥스(주) △(주)대우건설 △진양화학(주) △(주)LG생활건강 △(주)LG화학 △종근당바이오(주) △(주)세이브존아이앤씨 △(주)대호에이엘 △(주)현대백화점(신설) △유엔젤(주) △금호타이어(주) △새론오토모티브(주) △(주)지에스홀딩스 △씨제이씨지브이(주) △동북아10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1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2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3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4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5호선박투자회사 △(주)동북아21호선박투자회사 △(주)노루페인트 △(주)케이이씨 △(주)KPC홀딩스 △거북선1호선박투자회사 (223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삼천당제약(주) △안국약품(주) △무림에스피(주) △한일사료(주) △대양제지공업(주) △진양제약(주) △삼아약품(주) △동신에스엔티(주) △엠에스씨(주) △(주)오리콤 △경동제약(주) △(주)세보엠이씨 △(주)원일특강 △쌍용건설(주) △신일제약(주) △(주)아큐텍반도체기술 △로지트코퍼레이션(주) △고려제약(주) △(주)오리엔탈정공 △삼미정보시스템(주) △LG마이크론(주) △세명전기공업(주) △(주)대림제지 △(주)네티션닷컴 △(주)서울제약 △한국창업투자(주) △아시아나항공(주) △미주소재(주) △한미창업투자(주) △(주)케이씨씨건설 △(주)아트라스비엑스 △대한약품공업(주) △한국선재(주) △우경철강(주) △부국철강(주) △(주)동서 △(주)바이넥스트창업투자 △(주)지에스홈쇼핑 △(주)위고글로벌 △(주)디유뱅크 △(주)아토 △동산진흥(주) △(주)에이스테크놀로지 △제이씨현시스템(주) △(주)서화정보통신 △(주)파라다이스 △(주)씨제이홈쇼핑 △아비코전자(주) △태산엘시디(주) △(주)대성미생물연구소 △(주)진성티이씨 △주성엔지니어링(주) △(주)성도이엔지 △(주)트라이콤 △위즈정보기술(주) △(주)파이컴 △(주)에스티아이 △오로라월드(주) △(주)한국하이네트 △(주)큐로컴 △(주)이루넷 △(주)케이피엠테크 △(주)로이트 △(주)국순당 △한서제약(주) △(주)태웅 △(주)액티패스 △오스템임플란트(주) △(주)대동스틸△인탑스(주) △(주)잉크테크 △(주)씨엠에스 △(주)지어소프트 △(주)피씨디렉트 △나라엠앤디(주) △에스비텍(주) △(주)에스엔에이치 △(주)아이엠비씨 △(주)바이오랜드 △(주)티니아텍 △(주)한네트 △(주)능률교육 △이니텍(주) △(주)프로텍 △(주)퓨어나노텍 △대한뉴팜(주) △(주)아이디스 △(주)이지그린텍 △(주)텔로드 △(주)위다스 △(주)에이.에스.이 △(주)디지탈온넷 △한국전자금융(주) △(주)휴바이론 △서호전기(주) △(주)백산OPC △비트윈(주) △(주)윈스테크넷 △(주)크레듀 △(주)디엠에스 △(주)인티큐브 △(주)중앙백신연구소 △(주)디아이디 △(주)에이로직스 △(주)원익쿼츠 △(주)모젬 △(주)이상네트웍스 △(주)휴온스 △(주)유진테크 △(주)루트로닉 △(주)엔트로피 △(주)에이스안테나 △(주)에이치앤티 △한국컴퓨터(주) (114개사)&nbsp;◇3월17일(토)(2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주)동북아31호선박투자회사 (1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썬텍인포메이션시스템 (1개사)
2007.03.11 I 이진철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12일(월) ▲추가상장 -넥스트코드(035450)(해외BW행사, 346만1400주, 500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스톡옵션행사, 5만9875주, 4만4000원) -디지탈디바이스(061140)(해외BW행사, 45만3852주, 2009원) -블루코드(043610)테크놀로지(국내CB전환, 4665주, 2250원) -애강(022220)(스톡옵션행사, 10만주, 600원) -엔디코프(032980)(국내CB전환, 45만8000주, 793원) -이트레이드(078020)증권(스톡옵션행사, 3만9000주, 5000원) -텍셀네트컴(038540)(해외CB전환, 85만7436주, 1395원) -텍셀네트컴(038540)(국내CB전환, 35만6111주, 1595원) ▲정기주주총회(8개사) <유가증권상장법인> -아시아퍼시픽1호~제4호선박투자회사 등 4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대동기어(008830) -유니셈(036200) -한우티엔씨(041440) -선도소프트(065560) 등 4개사 ◇13일(화) ▲경제지표 -미국 2월 소매판매 -미국 1월 기업재고 ▲추가상장 -모티스(02626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219만7800주, 910원) -시스윌(055970)(일반공모[기업공개] 377만3000주, 530원) -안철수연구소(053800)(스톡옵션행사, 1879주, 1만3031원) -오엘케이(084810)(종류변경, 120만주, 500원) -헬리아텍(038920)(무상증자, 2966만1474주, 200원) -현대약품(004310)공업(상호변경, 280만주, 5000원) ▲정기주주총회(8개사)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삼화페인트(000390)공업 -세원셀론텍(091090) -아시아퍼시픽5호~8호 선박투자회사 등 6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기산텔레콤(035460) -한국경제TV(039340) 등 2개사 ◇14일(수) ▲경제지표 -한국 2월 실업률 -미국 작년 4분기 경상수지 -미국 2월 수입물가 ▲추가상장 -골든프레임(036760)네트웍스(국내CB전환, 48만8887주, 2250원) -덱트론(053070)(국내BW행사, 53만6796주, 2310원) -라셈텍(03617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05만5408주, 1895원) -솔고바이오(043100)메디칼(해외BW행사, 122만4743주, 1170원) -신화인터텍(056700)(국내CB전환, 6만7170주, 4250원) -쌈지(033260)(해외CB전환, 58만3974주, 1610원) -엔디코프(032980)(국내CB전환, 119만1420주, 793원) -우성넥스티어(006210)(국내BW행사, 83만6693주, 992원) -월드조인트(032030)(해외CB전환, 208만6343주, 227원) -이노셀(031390)(해외CB전환 153만1832주, 2270원) -일간스포츠(036420)(국내BW행사, 30만주, 500원) -코아스웰(071950)(액면분할, 1206만3980주, 500원) ▲정기주주총회(8개사)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KT&G(033780)-코리아퍼시픽1호~3호선박투자회사 등 4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경남스틸(039240) -코아정보시스템(039990) -코마스인(045390)터렉티브 -소리바다(053110) 등 4개사 ◇15일(목) ▲경제지표 -미국 2월 생산자물가 -미국 3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 ▲정기주주총회(34개사)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대한전선(001440) -삼양통상(002170) -유니온스틸(003640) -미창석유(003650)공업 -CKF(004530) 등 23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해성산업(034810) -한국팩키지(037230) -퓨쳐비젼(042570) -다스텍(043710) -엘림에듀(046240) 등 11개사 ▲임시주주총회 -시큐어소프트(037060) -삼화네트웍스(046390) -튜브픽쳐스(053170) ◇16일(금) ▲경제지표 -미국 2월 소비자물가 -미국 2월 산업생산 -미국 3월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 ▲정기주주총회(337개사)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유한양행(000100) -하이트맥주(000140) -두산(000150) -한국타이어(000240) -기아자동차(000270) 등 223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삼천당제약(000250) -안국약품(001540) -무림SP(001810)-한일사료(005860) -대양제지(006580)공업 등 114개사
2007.03.11 I 양이랑 기자
  • 英 왕립병원 관계자 세원셀론텍 방문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영국 왕립정형병원(Royal National Orthopaedic Hospital NHS Trust) 및 런던대학(University Collage of London)의 의료 관계자들이 방한해 콘드론(개인맞춤형 관절염치료제)의 시술 참관과 바이오 생산시설과 연구소 시찰 일정 등을 수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세원셀론텍 RMS팀 권혁동 상무는 "지난 2월 영국 합작법인(가칭 RMS UK) 설립 계약체결 시 약정한대로 오는 4월 중 재생의료시스템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수출 계약체결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가동됐다"고 전했다.이번에 방한한 영국의 주요 관계자들은 왕립정형병원의 의료 총책임자(Medical Director)인 팀 브릭스 박사와 R&D부문 이사인 마틴 퍼거슨 펠 박사(Prof. Martin Ferguson-Pell) 등으로 런던대학의 의과대학 교수를 겸직하고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이다.그 중 브릭스 박사는 왕립정형병원의 의사들을 총지휘하는 수장이다. 앞으로 왕립정형병원 내 도입될 재생의료시스템 RMS를 통해 영국의 관절질환 환자를 대상으로하는 `콘드론(개인맞춤형 관절염치료제)` 시술을 직접 담당하게 된다. 팀 브릭스 박사는 특히 기존의 연골세포치료제를 업그레이드한 `2세대(젤타입) 콘드론`의 성과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2세대(젤타입) 콘드론`은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윤교원)에서 지난 1월 발간한 `기술개발 우수 성공사례 100선`에 등재되기도 했다"고 밝혔다.세원셀론텍과 영국 왕립정형병원 및 런던대학이 함께 협력해 설립한 합작법인(가칭 RMS UK)은 올 연말 왕립정형병원 내 재생의료시스템 RMS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07.03.09 I 양이랑 기자
  • 세원셀론텍, 美 벡텔社와 112억 규모 공급 계약(상보)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미국의 엔지니어링 기업인 벡텔(Bechtel)사로부터 CCR Reactor(반응기) 2기를 제작,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계약금액은 112억여원(미화 1187만6000달러)으로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 대비 약 28.5%에 해당한다. 세원셀론텍이 기기를 공급하게 되는 이번 공사는 벡텔사와 제이콥스(JACOBS)사가 합작법인을 구성해 수행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 지역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이다. 완공 시 미국 내 단일 정유시설로는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세원셀론텍 관계자는 "금번에 세원셀론텍이 수주한 기기는 UOP가 라이센서(Licensor)를 가지고 있는 CCR Reactor로 1기당 50억 이상을 호가하는 고부가가치 기기"라며 "이를 제작할 수 있는 업체는 전세계를 통틀어 극히 소수로 국내에서는 세원셀론텍이 유일하게 지속적인 수주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정진욱 세원셀론텍 대표이사는 "높은 구매력이 존재하는 미국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 미국 정유회사의 물량을 세계적인 미국 엔지니어링사를 통해 수주함으로써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세원셀론텍의 플랜트 사업은 작년 플랜트 부문 매출액의 50%에 이르는 500억 규모의 공사수주 실적을 올렸다.
2007.03.05 I 양이랑 기자
이번주 83개 상장사 주총..9일 현대차·S&T 주목
  • 이번주 83개 상장사 주총..9일 현대차·S&T 주목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이번주에는 무려 83개 상장사의 정기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53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30개사다. 특히 오는 9일은 기아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현대차그룹 계열사, SK그룹 계열사, S&T그룹 계열사와 삼호개발, 대동공업 등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45개사, 신라수산 등 코스닥시장상장법인 18개사가 동시에 주총을 개최한다. ◇현대차, '공정위 출신' 사외이사 선임 관심 오는 9일 열리는 현대차 주주총회에서는 신규 사외이사 선임 여부가 관심거리다. 현대차(005380)는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공정거래위원회 정책국장과 하도급 국장을 지낸 임영철 변호사와 강일형 전 대전지방국세청 청장을 추천했다. 현대차는 각종 불공정거래와 관련한 공정위 조사가 진행중인 데다 비자금 관련해 글로비스가 국세청의 세무조사 대상에도 오르내리고 있다. 9일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LG생명과학(068870)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정청 청장을 역임한 심창구 서울대 교수를 새 사외이사로 추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업계와 시장에서는 이들 기업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인물만 골라 사외이사로 추천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3월 주총에서 현대차는 조학국 전 공정위 부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가 논란이 일자, 조 전 부위원장이 자진 사임하는 형태로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번 주총에서 투명경영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사회외(外) 위원회'를 신설하는 정관변경 안건도 상정할 예정이다. ◇삼호개발, 임원임기 축소..모비스 '시차임기제' 삼호개발(010960)은 오는 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임원들의 임기를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축소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삼호개발은 이번 주총에서 사내 및 사외이사 임기를 각각 3년, 2년에서 모두 2년으로 줄일 계획이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따라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는 의지다. 또 임원들의 책임경영도 강화할 수 있다. 다만 단기 업적주의에 치중하게 될 경우 부작용도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현재 상법상 주식회사의 임원 임기는 3년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다. 삼호개발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16일), 현대H&S(23일), 세원셀론텍(13일), 이루넷(16일) 등도 향후 주주총회에서 임원 임기를 단축시킨다는 계획이다. 9일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현대모비스(012330)는 경영권 방어를 위해 해마다 이사진의 3분의1을 교체하는 '시차임기제' 도입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차임기제란 이사진의 임기를 서로 다르게 정해 적대적 세력이 과반수의 지분을 확보하더라도 이사 전원을 한꺼번에 교체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로, 경영권 장악을 지연시킬 수 있다. ◇S&T그룹 '2세 경영' 시동 최평규(55) S&T그룹 회장의 장녀 최은혜(28) 호텔설악파크 이사가 이번 주주총회를 계기로 S&T그룹의 경영 일선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S&TC는 오는 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은혜 이사를 등기임원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이사선임건을 안건에 올렸다. 발전설비 제조업체인 S&TC는 S&T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다. S&TC는 'S&TC→S&T중공업→S&T대우→S&T기전·S&T전장'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업계와 시장에서는 최 이사가 S&T그룹의 지주회사격인 S&TC의 등기임원으로 올라섬과 함께 S&T그룹의 본격적인 2세 경영이 시작되는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대동공업 주총서 소액주주 힘 발휘할까올해 주주총회에서는 소액주주들의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다.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위해 경영진을 압박하는 경우도 많다. &nbsp;이번주에는 대동공업(000490)의 주총에서 소액주주의 목소리가 어떻게 반영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슈퍼개미'로 통하는 박영옥씨는 오는 9일 열리는 대동공업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와 비상임감사 등의 선임을 요구한 상태다. 박씨는 대동공업 주식 5만2560주를 최근 추가로 매입해 지분율을 이전 8.04%에서 9.15%로 확대했다. 이밖에도 LG상사, 현대하이스코 등은 사업목적을 변경해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도 나선다. &nbsp;LG상사(001120)는 7일 주총에서 청정개발체제사업 등 기후변화협약 대응사업과 폐기물 처리시설의 설치 및 운영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현대하이스코(010520)는 9일 주총에서 국내외 자원개발 및 판매업, 에너지 관련 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nbsp;
2007.03.04 I 안승찬 기자
  • 퍼스텍서 분할된 후성, 22일 재상장(상보)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퍼스텍(010820)(주)에서 화학 신소재사업 부문을 인적분할방식으로 분할, 신설된 (주)후성이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된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후성이 상장할 주식수는 보통주 7260만2713주(액면가 500원)다. 후성은 분할기일 현재 자산 742억원, 부채 374억원, 자기자본 368억원(자본금 363억원)으로 2005년도 매출액은 498억, 영업이익은 26억원을 실현했다. 분할 후 존속법인인 퍼스텍과 신설법인인 후성간의 분할비율은 0.38921336 : 0.61078664으로 분할기일 현재 분할되는 회사의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1주당 0.38921336주 비율로 주식을 병합하고 0.61078664주 비율로 후성 신주를 배정한다. 후성 보통주의 시초가는 22일 오전 8시~9시에 기준가 1220원의 50%(610원) ~ 200%(2440원)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도니다. 또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재상장 당일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한편 후성의 재상장으로 기업분할을 통해 올해 재상장한 기업은 (주)진도에프앤(088790), 평화산업(090080)(주), (주)아모레퍼시픽(090430), (주)노루표페인트, 세원셀론텍(091090)(주), (주)KPC홀딩스(092230), (주)케이이씨(092220) 및 (주)LG패션(093050)을 포함하여 총 9사로 늘어났다.
2006.12.20 I 공희정 기자
(종목돋보기)바이오株 `꿈틀`..어떻게 봐야하나
  • (종목돋보기)바이오株 `꿈틀`..어떻게 봐야하나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nbsp;줄기세포 관련 소식이 쏟아지며&nbsp;바이오테마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 관련주는 그 동안 지수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여와 갭메우기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nbsp;그러나 시장 일각에서는 섣부른 추격매수가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8일 바이오관련주들은 일제히 강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줄기세포연구 재개 기대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국내 대표적인 배아줄기세포 연구자로 손꼽히는 박세필 제주대 교수가 오는 20일 서울에 제주대 부설&nbsp;기관인 `미래생명공학연구소`를 개소해 바이오 연구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병원이 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에 하버드의대 출신의 김광수 박사를 연구소장으로 초빙키로 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여기에&nbsp;황우석 교수&nbsp;줄기세포 파문때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팀이 늑대를 복제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점도 바이오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처럼 호재들이 연이어 나와 이날 줄기세포 관련주를 중심으로 바이오테마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nbsp;지난 `황우석 파동` 이후 줄기세포 관련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메디포스트(078160)와 산성피앤씨(016100) 등 관련주들은 전년 12월22일 급락 이후 지속적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와 바이오주의 흐름을 살펴보면(그림) 바이오주가 코스피 흐름을 쫓아가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 바이오지수와 코스피 흐름 비교하지만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실적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추격매수는&nbsp;위험하다는&nbsp;증권업계의 반응이다. 이주영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번 호재는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만큼 한 동안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바이오주의 특성상 성과가 나오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고 리스크도 매우 큰 만큼 단기성 호재로 투자결정을 내리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번 호재가 관련 기업의 펀더멘탈을 바꿀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이 연구원의 설명이었다. 그는 "바이오주에 대한 투자는 어디까지나 기술적 매매 차원에서 리스크 관리에 신경을 쓰는 수준에서 이행해야 할 것"으로 조언했다. 김치훈 교보증권 연구원도 핵심기술 확보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무리한 투자는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줄기세포 연구의 핵심 기술은 세포주 확보다. 줄기세포주를 확보하고 있어야만 다양한 실험을 통해 신기술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자기복제와 분화제어 조정 기술의 여부가 줄기세포연구의 핵심인데 이는 세포주를 확보해야만 습득 가능한 기술"이라며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줄기세포주에 대한 투자는 반드시 이들 기술 확보여부를 확인한 다음 이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줄기세포주와는 무관하게 굿센(065270)과 세원셀론텍(091090)을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굿센은 염증 치료 기술 논문을 전년&nbsp; `네이처 메디신誌`에 발표한 후 올해 동물 억제 실험을 성공시킨 것이 긍정적이라는 이유였다. 세원셀론텍은 관절염세포치료제인 `콘드론`으로 올해 매출 60억원을 달성하는 등 실적에 반영된다는 점이 추천사유였다.
2006.12.18 I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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