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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익 쪼그라든` 기업들, 배당도 찔끔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지난해 경기침체 여파로 이익이 크게 줄어든 기업들이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배당을 대폭 줄였다. 배당금은 40% 가까이 급감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638개사 중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41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8년 배당금 총액은 전년동기대비 37.8% 감소한 8조6601억원이다.배당금 총액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8088억원을 기록한 삼성전자(005930)였고, 뒤를 이어 포스코(005490)(7628억원), SK텔레콤(017670)(6820억원), S-Oil(010950)(5822억원), KT&G(033780)(3604억원) 등이 높았다.당기순이익은 25.2% 줄어든 43조2352억원을 기록했으며, 배당성향은 4.04%포인트 줄어든 20.03%로 3년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배당성향은 삼양제넥스(003940)가 700%를 기록해 월등히 높았고, 세기상사(002420)(385%) 세원셀론텍(091090)(264%) KPX그린케미칼(083420)(184%) 청호컴넷(012600)(174%)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시가배당률은 배당금 총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가하락 영향으로 오히려 0.83%포인트 오른 2.86%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미창석유(003650)공업이 9.64%로 1위를 차지했고, 화승인더(006060)스트리(9.51%), 휘닉스컴(037270)(8.4%), WISCOM(024070)(8.30%), 쌍용(001250)(8.30%) 등의 순이었다.한편 외국인 보유비중이 줄면서 전체 배당금 총액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9.91%포인트 줄어든 30.32%로 집계됐다. 또 외국인 배당금총액은 53.1% 감소한 2조6257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에 대한 배당금총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전자(005930)(3484억원)이었으며, 그 밖에 포스코(005490)(3264억원), SK텔레콤(017670)(2936억원), S-Oil(010950)(2644억원) 등이 높았다.▶ 관련기사 ◀☞삼성 공기제균기, 한달만에 1000대 판매☞(CTIA2009)한국 휴대폰, 세계를 이끌다☞삼성 LED TV, 2주만에 7천대 돌파
2009.04.02 I 김경민 기자
  • 증시에도 `미드`가 뜬다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주식시장에 `미드 열풍` 이 한창이다. 보통 `미드`란 `미국 드라마`의 약자로 쓰인다.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미국 드라마는 상당한 팬을 거느리고 있다. `미드 열풍`이란 말도 그래서 나왔다. 물론 주식시장에서 말하는 `미드`는 맥락이 다르다. 미드캡(Mid-cap), 즉 중소형주를 묶어서 이르는 말이다. 미드캡은 지난 2개월간 대형주보다 월등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하나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중소형주들은 철따라 피고지는 유행을 넘어섰다. 미국 드라마만큼이나 신선함과 탄탄함을 두루 갖추고 있다. 친환경산업(LED, 태양열 등)과 같은 신선한 소재로 주목을 받거나 경기침체 위험에도 불구하고 실적악화가 제한되는 탄탄한 이익 모멘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드 열풍`에 대한 회의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이미 주가가 상당히 올라서다. 드라마는 소문 따라 감상해도 무방하지만 주식시장에선 자칫 `상투`를 잡을 위험이 크다. 2일 NH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당분간 펼쳐질 종목장세에 대해 막연한 부정보다 상승세에 편승하는 자신감이 요구된다"고 단언했다.김형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시장국면을 추세전환보다 모멘텀 반전에 의한 반등 상황으로 가정한다면 시장에서 선호되는 중소형주에 대한 공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불가피하지만 어려운 경제상황과 불투명한 업황 전망을 극복하고 투자자에게 선호되는 종목은 그 만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해야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종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익모멘텀이 개선되는 우량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바람직하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애널리스트에 의해 분석되는 종목 중 이익모멘텀이 개선되는 기업은 당분간 시장에서 인기를 얻을 확률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따라서 최근 한달 동안 연간 영업이익 전망이 상향돼 이익모멘텀이 강화되는 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해당 종목은 중형주 가운데는 코리안리(003690), 삼천리(004690), SK케미칼(006120), 키움증권(039490), 농심(004370), 케이피케미칼(064420), 대신증권(003540) ,STX엔진(077970), 엔씨소프트(036570), 호텔신라(008770), 코오롱(002020), LG생명과학(068870), CJ홈쇼핑(035760), 동아제약(000640), 소디프신소재(036490), LG상사(001120), GS홈쇼핑(028150), 태웅(044490), 웅진씽크빅(095720), 오리온(001800), 삼성정밀화학(004000), 남해화학(025860)이다. 소형주 중에는 LG마이크론(016990), 케이엠더블유(032500), 자화전자(033240), 피앤텔(054340), JS전선(005560), 인탑스(049070), 일진전기(103590), KTH(036030), 디지텍시스템(091690), 네패스(033640), 한국제지(002300), KC코트렐(009440), 한글과컴퓨터(030520), 풍산(103140), 전북은행(006350), 인선이엔티(060150), 넥센타이어(002350), 금호전기(001210), 삼부토건(00147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매일유업(005990), 동부건설(005960), 한일이화(007860), S&T중공업(003570), 신원(009270), 우리이티아이(082850), 파라다이스(034230), 티에스엠텍(066350), 더존디지털(045380), 광주신세계(037710), 용현BM(089230), 셀트리온(068270), 국도화학(007690), 텔레칩스(054450), 다우기술(023590), 포스렉(003670), 대구백화점(006370), 종근당(001630), 동원F&B(049770), 웅진케미칼(008000), 아이디스(054800)를 꼽았다.
2009.04.02 I 유환구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23일(월)▲경제지표-미국 2월 기존주택판매▲추가상장-모빌탑(085680)(국내CB전환, 199만8000주, 500원)-사이버패스(063280)(국내CB전환, 11만803주, 722원)-C&중공업(008400)(국내CB전환, 714주, 5600원)-에이스하이텍(071930)(국내BW행사, 16만6666주, 600원)-자연과환경(043910)(국내CB전환, 1226주, 815원)-휴리프(006210)(국내BW행사, 100만주, 500원)▲주주총회거북선1호선박투자회사 네오바이오 네오쏠라 네패스 대동기어 동북아15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21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6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8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9호선박투자회사 동아건설산업 드림텍 디아이씨 디에이피 삼익THK 삼일 성우전자 세진텔레시스 씨앤비텍 아이리스이십일 아큐텍반도체기술 에이치에스홀딩스 엘디티 영인프런티어 웹케시 이엠엘에스아이 이지에스 이츠웰 일신석재 일화제이티 제일테크노스 지비카드 지오소프트 케이아이티 코디너스 코레스 코오롱제약 트루맥스 티브로드기남방송 파이널데이터 판타그램 풍경정화 프럼파스트 피제이전자 한국인식기술 한국하이네트 한진피앤씨 한창 홈센타 화신테크 확인영어사휘닉스피디이 이지에스 ◇ 24일(화)▲경제지표-유럽 1월 경상주지▲추가상장-디지털큐브(056010)(국내CB전환, 90만9090주, 550원)-사이버다임(066690)(스톡옵션행사, 4만1574주, 714원)-소예(035010)(국내BW행사, 68만6813주, 1456원)-쌈지(033260)(유상증자[3자배정], 178만5536주, 560원)-에피밸리(068630)(해외BW행사, 28만5223주, 1600원)-케이엠에스(038830)(유사증자[일반공모], 199만9000주, 500원)-팬텀엔터그룹(025460)(해외BW행사, 462만5442주, 500원)▲변경상장-온누리에어(036280)→뉴켐진스템셀(상호변경)-흥국쌍용화재(000540)해상보험→흥국화재해상보험(상호변경)▲주주총회SH에너지화학 게임하이 골든오일 나스미디어 네오웨이브 넷웨이브 대성엘텍 동북아16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7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8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7호선박투자회사 동양메이저 디지털큐브 마이스코 맥쿼리센트럴오피스기업구조조정부 메가젠임플란트 모헨즈 바이로메드 삼원테크 새로닉스 스페코 신창전기 신화인터텍 에스인포텍 에스폴리텍 에이엔피 에코플라스틱 엔하이테크 오스코텍 오픈타이드코리아 유비트론 제뉴사이언스 조인스닷컴 참앤씨 케이티파워텔 키컴 티브로드한빛방송 페이퍼코리아 프로랭스 필룩스 한국남동발전 한국반도체소재 한라공조 화신◇ 25일(수)▲경제지표-미국 2월 내구재주문-미국 2월 신규주택판매-일본 2월 무역수지▲추가상장-씨앤상선(000790)(해외CB전환, 181만1328주, 1024원)-아이니츠(032860)(국내BW행사, 1416만주, 500원)-에스씨디(042110)(유상증자[3자배정], 26만1430주, 3825원)-에스인포텍(032790)(국내CB전환, 309만4777주, 517원)-엔알디(065170)(국내CB전환, 1988주, 2515원)-유비트론(054010)(국내CB전환, 80만주, 500원)-인피트론(045470)(국내CB전환, 80만주, 500원)-조인에너지(004820)(국내CB전환, 170만3808주, 1050원)-코아정보시스템(039990)(유상증자[일반공모], 164만주, 500원)-토자이홀딩스(037700)(국내BW행사, 18만3150주, 546원)▲변경상장-삼양중기(008720)→삼양엔텍(상호변경)▲주주총회KTF뮤직 가희 경남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그래텍 금산 대구은행 대선조선 대우캐피탈 대한교과서 더베이직하우스 도드람푸드 동부씨엔아이 동아닷컴 동아화성 디씨씨 디에스피이엔티 리드코프 마리아바이오텍 메디코 문화창업투자 미주씨앤아이 바이오폴 비엠티 비티앤아이 상화마이크로텍 샘표식품 선우에스티 세코닉스 소림 솔고바이오메디칼 스페코플랜트 심텍 쏘닉스 씨아이바이오텍 씨아이씨코리아 씨제이헬로비전 씨큐브 씨트리 아이디씨텍(신설) 에스티엑스팬오션 에이케이리테일 엠소닉 엠피맨닷컴 영실업 옥션 옵티스 와이엔텍 우리파이낸셜 월덱스 유원컴텍 이엠따블유안테나 이화공영 인터컨스텍 일공공일안경콘택트 일지테크 진흥기업 케이알라인 케이티서브마린 코리아퍼스텍 코스텍시스 코어비트 코원시스템 큐리어스 테크노세미켐 프라임테크 하나마이크론 한국디엠비 한화폴리드리머 현암바씨스 디아이세미콘 서울상호저축은행 ◇ 26일(목)▲경제지표-미국 4분기 GDP▲공모주 청약-코오롱생명과학(첫날, 삼성)▲주주총회3NOD Digital Group Co.,LTD LG 강원랜드 고려포리머 광진실업 국보디자인 그랜드백화점 기린 나노캠텍 네오위즈게임즈 넥스지 넥실리온 넷피아닷컴 대경기계기술 대한주택보증 동국알앤에스 동아회원권그룹 동양텔레콤 동원산업 동일기연 동진쎄미켐 롯데관광개발 리노스 매경인터넷 맥스카드시스템즈 메디프론디비티 미래나노텍 바다로3호선박투자회사 벨록스소프트 부산도시가스 부산은행 비에스이 비엔알엔터프라이즈 비트로시스 삼목정공 삼보판지 삼우이엠씨 삼진엘앤디 새한에너테크 서울반도체 세미텍 세크론 솔믹스 신성에프에이 신성이엔지(신설) 실크로드시앤티 쌈지 씨디네트웍스 씨유산업개발 아바코 아이니츠 아이디에스 아이디에이치 아이템베이 아이티엠반도체 액토즈소프트 에스케이텔링크 에스티비 에이블씨엔씨 엘엔아이소프트 열림기술 영신금속공업 예당온라인 오메가텐더 오스테오시스 옴니텔 와이에이치씨 우리들생명과학 우리은행 우성아이비 우수AMS 우주일렉트로닉스 원익 원텔 원트레이드 유니더스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유화 이녹스 이지시스템 이지오스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제이브이엠 제이콤 제주항공 젯텍 진로발효 카이네스 케이디씨정보통신 케이맥 케이에스넷 케이피티유 코닉글로리 코닉스 코아브리드 큐캐피탈파트너스 킴스클럽마트 태웅 티엔터테인먼트 티유미디어 파트론 팬택 팬택앤큐리텔 포인트아이 풀무원홀딩스 프리샛 프리지엠 프리진 프리챌 하나은행 하림 하이닉스반도체 한국내화 한국디지털위성방송 한국렌탈 한국유리공업 한국정보공학 한국췌도이식연구소 한국터보기계 한국트로닉스 한솔교육 한창산업 호성케멕스 화인썬트로닉스 훈넷 에어프리덤◇ 27일(금)▲경제지표-한국 4분기 GDP-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미국 3월 미시건대 신뢰지수▲신규상장-중국식품포장▲공모주 청약-코오롱생명과학(마감, 삼성)▲주주총회-비상장사 포함 총 604개 회사가 이날 주주총회 개최▶ 관련기사 ◀☞모빌탑, 헤쎄나 지분 20% 취득키로
2009.03.22 I 박기용 기자
  • 오늘의 증시 일정(13일)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nbsp;◇ 13일(금)▲경제지표-미국 2월 수입물가-미국 1월 무역수지-미국 3월 미시건대 신뢰지수▲추가상장-쏠라엔텍(030390)(유상증자[일반공모], 120만3600주, 830원)-매일상선(065420)(유상증자[3자배정], 700만4574주, 500원)-텍셀네트컴(038540)(유상증자[3자배정], 199만8000주, 500원)-미주씨앤아이(053040)(국내BW행사, 150만주, 660원)-에스피코프(048130)(국내BW행사, 12만8571주, 700원)-토자이홀딩스(037700)(국내BW행사, 32만9670주, 546원)-디지털큐브(056010)(국내CB전환, 69만6378주, 718원)-미주제강(002670)(국내CB전환, 75만9878주, 658원)-소예(035010)(국내CB전환, 281만5492주, 710원)-엘앤피아너스(061140)(국내CB전환, 399만8000주, 500원)-오페스(053470)(국내CB전환, 160만주, 500원)-유비트론(054010)(국내CB전환, 172만주, 500원)-유아이에너지(050050)(국내CB전환, 102만4054주, 1455원)-미주씨앤아이(053040)(해외BW행사, 56만3880주, 500원)-팍스메듀(035500)(해외BW행사, 80만2280주, 500원)▲변경상장-해빛정보(082210)→옵트론텍(상호변경)-옵트론텍(감자[교체], 25%, 1486만9610주→371만7402주, 500원)▲주주총회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MH에탄올 SIMPAC ANC SK SKC SK가스 SK네트웍스 SK에너지 SK케미칼 SK텔레콤 경농 경동나비엔 계룡건설산업 광동제약 글로비스 금호전기 남한제지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농심홀딩스 능률교육 다함이텍 대림통상 대우인터내셔널 대우조선해양 대원전선 대한방직 대한화섬 동국제약 동방아그로 동일산업 듀오백코리아 디앤샵 레드캡투어 모빌리언스 백광소재 벽산건설 보령제약 보해양조 블루스톤 빙그레 빛과전자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광주전자 삼성네트웍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정밀화학 삼성중공업 삼성카드 삼성테크윈 삼진제약 성보화학 성창기업지주 세아베스틸 세아홀딩스 세원셀론텍 슈프리마 시공테크 씨엔씨테크 아트라스BX 에버리소스 에스넷 SNH 에스원 SK브로드밴드 에이스디지텍 H&H글로벌리소스 영원무역 영창악기 영풍제지 오리엔탈정공 우성사료 원일특강 유니텍전자 유비케어 유성기업 유엔젤 유한양행 율촌화학 이니시스 이니텍 일성신약 전북은행 제일기획 제일모직 제일약품 제일연마 제주은행 조비 조일알미늄 주성엔지니어링 진양산업 청보산업 카프로 KCC건설 케이티앤지 크레듀 태광산업 태림포장공업 프로텍 하이스틸 한국가구 한국주강 한국큐빅 한독약품 한미반도체 한미약품 한빛소프트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호텔신라 휴켐스<!--기사 미리보기 끝-->
2009.03.13 I 박기용 기자
  • 코스닥, 380선 지지 `교육株 강세`(마감)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코스닥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380선을 지지했다. 유가증권시장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부담이 작용하며 장중 혼조세를 보인 것과&nbsp;달리 코스닥시장은 기관들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nbsp;회계 감사보고서 제출 시즌을 맞아 자본잠식 등 부실이 공개된 기업과 감자 등을 결정한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90포인트(0.23%) 상승한 386.59로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닥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하며 오전한때 39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들이 동반&nbsp;팔자에 나서면서 오후들어 지수의 상승폭이 줄어들었다.기관이 16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방어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반면 개인은 115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44억원을 순매도하며 닷새째 팔자세를 이어갔다. (오후 3시 마감기준)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2위를 다투고 있는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150원(1.04%) 상승한 1만4550원으로 장을 마쳤고, 태웅(044490)도 300원(0.33%) 오른 9만원을 기록했다.반면 키움증권(039490)이 4%대의 내림세를 보였고, 서울반도체, 동서, 소디프신소재도 2%대의 하락률로 약세를 보였다.테마별로는 교육예산으로 2조원이 투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정상제이엘에스(040420), 엘림에듀(046240), 디지털대성(068930)이 2~3% 오르는 등 교육관련주에 상승세를 보였다. 아마존닷컴이 `스타크래프트2`의 예약판매에 들어갔다는 재료에 힘입어 유니텍전자(03904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피씨디렉트(051380)와 제이씨현(033320)이 10%대의 강세를 나타냈다.개별 종목으론 케이비티(052400)가 스마트카드사업과 해외 금융부문의 실적 호조 기대감이 부각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컴투스(078340)는 정부 모바일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8%대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최근 최대주주가 변경된 그랜드포트(033880)와 스타맥스(017050)도 경영정상화 기대감이 작용하며 상한가를 나타냈다.우리이티아이(082850)는 증권사 애널리스트간의 긍정론과 부정론의 평가가 엇갈린 가운데 7%대의 급락세를 나타냈다. 최근 감자를 결정한 대우솔라(044180), 이화전기(024810), NHS금융(025340), 엠엔에프씨(048640)는 일제히 하한가로 마감했다.전지원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인 증시가 한은이 금리를 동결하고 환율은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들의 매도세로 상승폭이 제한적인 모습이었다"면서 "코스닥시장은 최근 정책 테마가 맞물린 순환장세가 벌어지는 가운데 오늘의 경우 특별히 시장에서 부각된 테마가 없었다"고 말했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8억165만주, 거래대금은 1조5954억원으로 집계됐다 . 상한가 33개를 포함해 5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6개 등 422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88개였다.▶ 관련기사 ◀☞코스닥, 380선 회복..환율안정 키코株 `강세`(마감)☞코스닥, 닷새만에 약세..`대장테마 동반부진`(마감)☞테마주 약발 다 했나..코스닥 빅3 동반약세
2009.03.12 I 이진철 기자
  • 세원셀론텍, 바이오사업 잠재력..`매수`-키움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키움증권은 11일 세원셀론텍(091090)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와 바이오 분야의 비중 확대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2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세원셀론텍의 현재 주가는 기존 주력부문인 기계사업에 대한 가치만 반영되고, 성장성이 높은&nbsp;재생의료시스템(RMS) 사업의 가치는 미반영됐다"며 "주가의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이어 "작년 4월 태양광 엔지니어링 업계 1위인 지티 솔라(GT Solar)와 폴리실리콘 핵심부품인 리액터(Reactor)를 850억원에 수주한데 이어 11월에는 향후 5년간 연평균 1000억원에 달하는 배타적 독점 수주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며 "향후에도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매출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또 "세포치료제를 이용,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신개념 바이오분야인 RMS 사업의 경우 지난 2005년부터 국내에서 콘드론(연골세포치료제)을 시판해온데다, 올해부터 기존의 무릎관절에서 족관절로 적응증이 추가됐다"고 소개했다.아울러 "3~4월 중 오스론(뼈세포치료제)의 시판 허가를 앞두고 있는 등 RMS 사업의 파이프라인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애널리스트는 세원셀론텍이 "해외에서 작년 말부터 일본의 올림푸스사와 합작 판매법인을 설립해 인공관절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RMS의 수출도 올해 이후 급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세원셀론텍, `키코손실+전환사채` 우려-굿모닝신한
2009.03.11 I 박기용 기자
너도 나도 "LED!"..상투의 징후인가?
  • 너도 나도 "LED!"..상투의 징후인가?
  • [이데일리 유재희기자]&nbsp;주식시장의 'LED 열풍'이 뜨겁다.&nbsp;&nbsp;관련 기업들의 주가가&nbsp;초강세 행진을 이어가자, 새로이 LED 관련주 명함을 파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사업목적에 'LED'를 집어넣어 공시하거나, 적은 돈으로 LED 관련 기업 지분을 사들이는&nbsp;등 테마&nbsp;편승 움직임이&nbsp;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nbsp;증시 테마의 흥망성쇠를 잘 기억하는 이들은&nbsp;'상투의 조짐'이라고도 지적하는데..&nbsp;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유재희의 굿모닝마켓(오전 8시~10시)’프로그램에서 LED주의 강세 배경과 향후 산업 전망 및 투자전략을 세워본다.&nbsp;&nbsp;한편, 오늘 종목플러스 시간에는 정상제이엘에스(040420)와 KH바텍(060720), 서희건설(035890) 그리고 루멘스(038060)와 SK브로드밴드(033630)를 다룰 예정이다. 또 시장의 핫 이슈 종목인 세원셀론텍(091090)과 삼성이미징, SK네트웍스(001740)를 진단한다.&nbsp; &nbsp;어제 한 외국계 증권사에서&nbsp;하반기 국내 부동산 시장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며&nbsp;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번 금통위의 금리결정과 정부의&nbsp;추경편성 등 변수 점검을 통해 건설주의 향후 업황을 전망해 보는 시간도 준비했다.&nbsp; ☞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nbsp;▶ 관련기사 ◀☞세원셀론텍, `키코손실+전환사채` 우려-굿모닝신한
2009.03.10 I 유재희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9일(월)▲추가상장-신지소프트(078700)(유상증자[3자배정], 30만300주, 3330원)-기륭전자(004790)(국내BW행사, 1만778주, 835원)-일경(008540)(국내CB전환, 76만2000주, 500원)-일경(008540)(국내CB전환, 400만주, 500원)-중앙바이오텍(015170)(국내CB전환, 7만2960주, 1435원)▲주주총회-에이스일렉트로닉스(038690)(자본감소 승인, 정관 변경, 재무제표 승인, 임원 보수한도액 승인)-전파기지국(06553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해임 및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10일(화)▲경제지표-미국 1월 도매재고▲추가상장-남광토건(001260)(유상증자[일반공모], 300만주, 8510원)-배명금속(011800)(유상증자[일반공모], 117만6470주, 850원)-코디콤(041800)(유상증자[3자배정], 3298만2042주, 500원)-현대금속(018410)(유상증자[3자배정], 386만5000주, 515원)-메디포스트(078160)(스톡옵션행사, 2만3000주, 9601원)-유한양행(000100)(스톡옵션행사, 3470주, 4만7670원)-에스피코프(048130)(국내BW행사, 5만7142주, 700원)-코어세스(052210)(해외BW행사, 34만9697주, 1072원)-트리니티(053070)(국내BW행사, 20만주, 100원)-현대금속(018410)(국내BW행사, 80만주, 500원)-스포츠서울21(039670)(국내CB전환, 200만주, 500원)-현대금속(018410)(국내CB전환, 106만8000주, 500원)-코스모스피엘씨(053170)(국내CB전환, 260만주, 500원)-미주씨앤아이(053040)(해외BW행사, 507만4920주, 500원)-쏠라엔텍(030390)(해외BW행사, 37만5520주, 625원)▲주주총회-대한펄프(00454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삼화페인트(00039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파인디앤씨(049120)(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정관 변경)&nbsp;◇ 11일(수)▲경제지표-미국 2월 재정수지-일본 1월 민간기계수주▲추가상장-3노드디지탈(900010)(무상증자, 20%, 800만주)-디지털큐브(056010)(유상증자[3자배정], 1000만주, 500원)-붕주(026260)(유상증자[3자배정], 159만8000주, 500원)-에프아이투어(047370)(국내CB전환, 213만9778주, 930원)-알앤엘바이오(003190)(해외BW행사, 92만5070주, 1240원)▲변경상장-대한제강(084010)(액면분할, 475만9745주→2379만8725주, 5000원→1000원)▲주주총회-경동가스(01232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에듀패스(03195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케이씨피드(02588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양지사(030960)(이사 선임)-에피밸리(068630)(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12일(목)▲경제지표-한국 금융통화위원회-미국 2월 소매판매-미국 1월 기업재고-유럽 1월 산업생산▲추가상장-휴리프(006210)(국내BW행사, 196만주, 500원)▲주주총회-넥사이언(033430)(재무제표 승인,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 정관 변경)◇ 13일(금)▲경제지표-미국 2월 수입물가-미국 1월 무역수지-미국 3월 미시건대 신뢰지수▲주주총회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MH에탄올 SIMPAC ANC SK SKC SK가스 SK네트웍스 SK에너지 SK케미칼 SK텔레콤 경농 경동나비엔 계룡건설산업 광동제약 글로비스 금호전기 남한제지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농심홀딩스 능률교육 다함이텍 대림통상 대우인터내셔널 대우조선해양 대원전선 대한방직 대한화섬 동국제약 동방아그로 동일산업 듀오백코리아 디앤샵 레드캡투어 모빌리언스 백광소재 벽산건설 보령제약 보해양조 블루스톤 빙그레 빛과전자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광주전자 삼성네트웍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정밀화학 삼성중공업 삼성카드 삼성테크윈 삼진제약 성보화학 성창기업지주 세아베스틸 세아홀딩스 세원셀론텍 슈프리마 시공테크 씨엔씨테크 아트라스BX 에버리소스 에스넷 SNH 에스원 SK브로드밴드 에이스디지텍 H&H글로벌리소스 영원무역 영창악기 영풍제지 오리엔탈정공 우성사료 원일특강 유니텍전자 유비케어 유성기업 유엔젤 유한양행 율촌화학 이니시스 이니텍 일성신약 전북은행 제일기획 제일모직 제일약품 제일연마 제주은행 조비 조일알미늄 주성엔지니어링 진양산업 청보산업 카프로 KCC건설 케이티앤지 크레듀 태광산업 태림포장공업 프로텍 하이스틸 한국가구 한국주강 한국큐빅 한독약품 한미반도체 한미약품 한빛소프트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호텔신라 휴켐스
2009.03.08 I 박기용 기자
  • 세원셀론텍, `키코손실+전환사채` 우려-굿모닝신한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세원셀론텍(091090)에 대해 "고환율에 따른 키코(KIKO) 손실 및 전환사채(CB) 희석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세원셀론텍에 대한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배기달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세원셀론텍은 지난해 큰 폭의 영업이익 신장에도 불구, 순이익 증가율은 4.6%에 그쳤다"며 "이는 고환율에 따른 키코 손실 등 외환관련 손실이 334억원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규모가 많이 줄었지만, 아직 키코 계약분이 3000만달러 정도 남아있어 외환관련 손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리먼브라더스가 인수한 전환사채(전환가격 5182원, 전환청구 기간 2008년 3월 22일~2011년 3월 8일, 전환가능주식수 410만1408주)의 희석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지난해 세원셀론텍은 일본 올림푸스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일본 세포치료제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현재 일본 후생성에 임상계획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2010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진출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경우 바이오 사업부의 매출 기여도는 10%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9.03.06 I 이진철 기자
  • 코스닥 사흘째 하락..태웅 시총1위 굳히기(마감)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350선대로 내려앉았다.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세에 나섰지만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하락으로 이끌었다.2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43포인트(0.95%) 하락한 358.6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350선으로 밀린것은 한달여 만이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하며 장초반 37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들이 매도세에 나서면서&nbsp;오름폭이 줄었고&nbsp;오후들어 하락으로 반전했다.기관은 30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이틀연속 팔자에 나섰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0억원과 6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상승을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오후 3시 마감기준)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등락은 엇갈렸다.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되찾은 태웅(044490)이 전일대비 2100원(2.39%) 상승한 9만100원을 장을 마쳤다. 반면 시총 2위로 밀려난 셀트리온(068270)은 5%대의 하락률로 이틀째 급락세를&nbsp;기록했다.메가스터디(072870)와 서울반도체(046890)가 8~9%대의 상승률로 강세를 나타냈고, SK브로드밴드(033630)도 2% 올랐다.소디프신소재(036490)는 동양제철화학과 현 경영진간의 경영권 분쟁을 합의로 일단락하고, 공동경영으로 임시주총을 끝냈다는 소식에 3% 가까이 올랐다.반면 동서(026960)와 키움증권이 1~2%대의 하락률로 약세를 보였다. 평산(089480)은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원자재 결제자금 부족으로 단기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산업은행으로부터 대규모 자금 지원을 받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10%대의 급락세를 기록했다.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에 대규모 헬스케어 관련예산을 요청한다는 소식으로 헬스케어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유비케어(032620)와 비트컴퓨터(032850), 인성정보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오롱아이넷도 10%대의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미디어 관련법이 국회에서 기습상정된 가운데 디지틀조선(03313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ISPLUS(036420)와 YTN(040300)도 4~8%대의 오름세를 보였다.루멘스(038060)는 삼성투신과 마이에셋 등 다수의 기관투자가들에게 자사주 100만주를 넘겼다는 소식에 6%대의 강세로 마감했다. 세원셀론텍(091090)은 뼈 형성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인 `오스론`의 국내 품목허가가 단기적으로 주가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에 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씨모텍(081090)은 경영권 분쟁이 기존 경영진의 승리로 끝날 것이란 소식에 13%대의 하락률로 마감했다.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기관들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매수에 집중하면서 코스닥시장이 단기랠리를 보였다"면서 "이번주 중반부터 기관측이 많이 매수한 코스닥 중대형주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지수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6억6501만주, 거래대금은 1조6367억원으로 집계됐다 .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33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0개 등 622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81개였다.
2009.02.26 I 이진철 기자
  • 세원셀론텍, `오스론` 품목허가는 단기모멘텀-미래에셋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6일 세원셀론텍(091090)에 대해 임박한 뼈 형성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인 `오스론`의 국내 품목허가가 단기적으로 주가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진단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바이오 사업부문의 역량 강화로 이익구조의 질적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세원셀론텍은 기계부문의 매출이 90%를 상회하는 실질적인 기계업체"라며 "재생의료시스템(RMS) 기술을 응용한 연골세포치료제를 주력품목으로 바이오 사업을 점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2005년 출시된 맞춤형 자가유래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은 지난해 7월 무릎관절에 이어 발목관절 결손에 대한 적응증 확대 시판 허가를 받았다"며 "임박한 자가유래 뼈 형성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인 오스론의 품목 허가는 주가에 단기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또 "지난해 일본 올림푸스사와 `올림푸스 RMS`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한 이후 콘드론의 일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간 약 700만명 이상의 연골결손 환자가 발생하는 일본은 연골재생세포치료제에 대한 높은 시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내 콘드론에 대한 임상완료를 통해 2011년부터 본격적인 일본 출시가 예상된다"며 "인도 및 네덜란드 등 여타 해외 국가로의 탄력적인 수출을 기반으로 올해 바이오 부문의 매출 비중이 약 12%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 관련기사 ◀☞세원셀론텍, 작년 영업익 576억..전년비 189%↑
2009.02.26 I 김춘동 기자
  • 코스닥, 뚜벅뚜벅 400선 바짝..바이오株 들썩(마감)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코스닥지수가 나흘연속 상승하며 400선 문턱에 바짝 다가섰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9.77포인트(2.53%) 오른 395.69로 장을 마쳤다.장초반에 보합권을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크게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후반으로 가면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가 크게 증가하면서 지수를 강세로 이끈 것으로 보인다.개인이 619억원 팔자에 나섰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억, 545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태웅과 동서가 각각 전일대비 0.22%, 1.14% 내린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강세다.셀트리온(068270)은 10% 급등하면서 코스닥 시총 2위 자리로 올랐다. 셀트리온은 기관 매수세마저 겹치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외 서울반도체(046890)와 소디프신소재 등은 7~8%이상 급등했고,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키움증권, 태광 등도 1~2% 내외로 상승했다.이날은 줄기세포 관련 테마주가 미국에서 세계 첫 성체줄기세포 임상시험이 실시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바이오 대장주 셀트리온은 급등한데 이어 알앤엘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메디포스트와 세원셀론텍도 5% 이상 상승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신작게임 `아이온`의 흥행몰이에 힘입어 전날보다 8.46% 오른 7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반면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SK컴즈(066270)는 하락했다. SK컴즈는 장초반 상승출발했으나 실적발표 이후 하락반전 결국 3.35% 내린채 장을 마쳤다. SK컴즈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60억6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소폭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코스닥 시장에 새로 형성된 자산재평가 테마주도 이날 눈에 띄었다. 오리엔탈정공(014940)은 자산재평가 결과 차액이 596억원에 달한다는 소식에 3%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우리산업(072470)도 104억원의 자산재평가 차액으로 4% 올랐다. 반면 코레스는 108억원의 자산재평가차액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지원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닥 시장은 거래소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음주에도 유동성이 늘고 주택경기 관련 정책 호재 등이 예고되고 있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8억2568만주, 거래대금은 1조849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9개를 포함해 69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등 266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69개였다.▶ 관련기사 ◀☞`중소형株의 날`..코스닥 `무한질주`☞(특징주)셀트리온 급등..SK브로드 제치고 `코스닥 2인자`
2009.02.13 I 임일곤 기자
  • 세원셀론텍, 英서 `성체줄기세포 상용화` 성과 발표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지난달 29일 영국연골재생학회(ICRS UK Workshop)에서 `성체줄기세포 대량배양을 통한 상용화 기술`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주제발표에서 세원셀론텍의 서동삼 박사는 `재생 세포치료용 골수 유래 성체줄기세포 대량 제조기법(Characterization of MSC for Massive Production in Regenerative Cell Therapy)`에 관한 특강을 펼쳤다.김석중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성체줄기세포 배양의 국제표준화 구축에 필요한 기준을 제시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영국 왕립정형병원의 의료총책임자(Medical Director) 벤틀리 교수(Prof. G Bentley)와 팀 브릭스(Prof. Tim Briggs) 박사, 정형외과 과장이자 런던대(UCL) 정형외과 교수인 데이비드 마쉬 박사(Prof. MD. David Marsh) 등 100여명의 의료연구진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원셀론텍은 현재 세계 최초의 세포치료제 네트워크로 영국과 네델란드, 일본 등 7개국이 포함돼 있는 `RMS 바이오넷(재생의료시스템 바이오네트워크, www.rmsbio.net)`의 주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RMS 바이오넷`은 성체줄기세포와 바이오콜라겐 기술을 기초로 관절염과 골재생, 지방재생, 피부재생, 제대혈은행 등의 연구와 대상환자의 치료를 수행하고 있다.
2009.02.02 I 김춘동 기자
  • 설 연휴..들고갈 종목, 팔고갈 종목
  • [이데일리 박새암기자]&nbsp; 설 연휴를 앞두고 종목보유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고민해야할&nbsp;시점. 다음주&nbsp;이틀의 연휴를 마친뒤 맞을&nbsp;3거래일간의 증시 상황도 녹녹치 않아 보인다는 것이&nbsp;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nbsp;상티비의 이동한 팀장은 "다음주 시장도 방망이를 짧게 잡고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음주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휴장이지만 미국 시장은 열리기 때문에&nbsp;시장 전체의 펀더멘털이나 모멘텀을 예측해도 하루 이틀의 시간차가 생기면 효과가 없다" 고 말했다.&nbsp;따라서 다음주도 차트가 우량한 종목 위주로 접근하되 기대 수익률은 낮게 가져가야 한다고.&nbsp;이동한 팀장은 다음주 공략주로 코오롱(002020) 케이피케미칼(064420) 남해화학(025860)을 추천한다. &nbsp;또 지난주 추천 3종목 효성(004800) 화우테크(045890) 세원셀론텍(091090) 은 모두 평균 11%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했지만 초과수익이 가능하다며 지속 보유를 권고했다. &nbsp;오늘 오후 1시&nbsp;이데일리TV의 '박새암의 마켓메시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어떤 주식을 담고 버릴 지&nbsp;전략을&nbsp;짜본다. ☞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오바마 취임 이후 내 주식..팔고갈까 들고갈까☞손 깔고 앉은 외국인과 투신.."당분간 큰 손 등장 어려워"
2009.01.23 I 박새암 기자
  • 손 깔고 앉은 외국인과 투신.."당분간 큰 손 등장 어려워"
  • [이데일리 박새암기자]&nbsp;반등하던 증시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하는 등&nbsp;여전히 아슬아슬한 모습이다.&nbsp;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틀 연속 매도세여서&nbsp;연초 랠리 당시 부풀었던&nbsp;'복귀' 기대감은 크게 꺾여버린 상태.&nbsp;&nbsp;&nbsp;SK증권의 최성락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급격하게 국내 주식을 팔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비중을 맞추기 위해 재매수를 했으나,&nbsp;오래 가지는 않을 것" 이라며 "연초의 외국인 매수를 추세적으로 보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nbsp;최 연구원은&nbsp; "외국인 투자자들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 따라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할 것" 이라며 "이에 따라 당분간은 시장 변동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고 설명했다. &nbsp;이어 "기관 투자자의 큰 손인 투신권으로의 자금 유입도 정체되어 있고 연기금도 올해 전략을 보수적으로 세워 당분간 뚜렷한 수급 주체가 부각되기 힘들 것" 이라고 말했다.&nbsp;&nbsp;최성락 연구원은 "따라서 올해 상반기 증시의 관건은&nbsp;1000포인트를 지키는지가 여부 일 것 이라며&nbsp; "코스피 1000포인트 에서 1200포인트를 염두에 둔 박스권 전략을 세워야 한다" 고 밝혔다. &nbsp;상티비의 이동한 팀장도 "다음주 증시의 가장 큰 이슈는 오바마 행정부 취임 이지만 이를 통한 시장 방향성 예측은 힘들어&nbsp;급등 급락의 양 방향을 모두 열어놔야 한다"고 설명했다.&nbsp; 이 팀장은 따라서 "다음주는 시장 흐름과 무관한 종목을 차트&nbsp;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하면서&nbsp;효성(004800) 세원셀론텍(091090) 화우테크(045890)를 거명한다. &nbsp;경제 재테크 전문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박새암의 마켓메시지(오후 1시~3시)'에서&nbsp;다음주 시장을&nbsp;대비한 투자전략을 설계한다. &nbsp;☞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미스터 오바마, 증시의 구원투수로 나서줘"☞"증시, 오늘 내일은 기술적으로 중요한 자리"☞"실적 우려는 단 며칠간의 핑계였을 뿐이고?"
2009.01.16 I 박새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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